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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이어 무신사…이 대통령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럴 수 있나”

    스타벅스 이어 무신사…이 대통령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럴 수 있나”

    이재명 대통령이 스타벅스의 ‘탱크데이’에 이어 무신사의 민주화운동을 조롱한 광고에 대해 직접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20일 엑스(X)에 2019년 7월 무신사가 광고했던 사진을 공유하며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사건, 그로 시발된 6월 민주항쟁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광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보받은 것인데 진짜인지 확인해봐야겠다. 여러분도 함께 확인해 봐주십시오”라고 썼다. 이 대통령은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참으로 심각한 문제”라며 “돈이 마귀라지만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럴 수가 있을까요”라고 비판했다. 당시 무신사는 건조가 잘 되는 양말을 홍보하며 ‘속건성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홍보 문구를 써서 논란이 됐다. 무신사는 논란이 되자 해당 광고를 온라인에서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시했으며 박종철기념사업회에 사과한 바 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지적에 대해 “민주화 운동 및 희생자에 대한 모독과 역사 왜곡, 희화화에 대해 발본색원하려는 대통령의 평소 철학과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 ‘탱크데이’ 마케팅을 진행해 이 대통령으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사과하기도 했다.
  • 관악구, 장마철 앞두고 공중선 집중 점검 나선다

    관악구, 장마철 앞두고 공중선 집중 점검 나선다

    서울 관악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봇대의 전선과 통신선 등 공중선을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중선 난립으로 안전관리가 필요한 공중선 취약 지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비해 장마 기간 침수로 인한 감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는 21일부터 열흘간 관악구청·한국전력공사·주요 통신사업자(SKB, LGU+, KT, HCN)가 협력해 지정된 6개 정비구역에서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노후 공중 전기·통신선의 끊어짐과 늘어짐, 전기·통신선 과적으로 인한 전신주의 기울어짐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재난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모든 잠재적 위험 요소다. 구는 문제점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추가로 필요한 경우 신속히 보수·보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7개 동에서 7만 4774m 길이의 공중케이블을 정비하고, 가을철 태풍 대비 긴급 안전 점검 시행으로 35건의 위험 요소를 사전 조치한 바 있다. 2024년에도 6개 동에서 8만m에 달하는 공중케이블을 정비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구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상’ 등급을 받았다. 올해도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약 39억원의 정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구는 전했다.
  • 서초구, 올해 1154억원 투입해 지역일자리 2만여개 만든다 “역대 최대”

    서초구, 올해 1154억원 투입해 지역일자리 2만여개 만든다 “역대 최대”

    서울 서초구는 올해 총 1154억원을 투입해 총 2만 692개의 지역일자리를 만든다고 20일 밝혔다. 서초구 역대 최대 규모다. 구는 여성·장애인·어르신 등 취업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문화예술·청년 일자리 활성화, 인공지능(AI) 미래인재 양성, 지역상생 기반 일자리 확대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서초형 일자리 창출 활력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취업취약계층 분야에서는 여성안전귀가 ‘반딧불이’, 공동육아나눔터, 서초불법촬영보안관 등 여성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저소득층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동행·매력·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형 일자리를 확대한다. 청년, 문화·예술 분야는 서리풀 청년예술단과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운영으로 문화예술 청년들의 창작과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서초창업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AICT 스타트업 펀드 조성과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 사업 등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로컬브랜드, 아트테리어 사업 등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견인하고,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로 경력유보여성 일자리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민생 안정과 미래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년, 미래인재, 지역상생이라는 4대 축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확대해 ‘일하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은 많은데 왜 세계적 소재는 없나”… 최선은 교수, 동탑산업훈장 수상

    “산림은 많은데 왜 세계적 소재는 없나”… 최선은 교수, 동탑산업훈장 수상

    강원대학교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이자 ㈜닥터오레고닌의 대표인 최선 교수가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다. 최 교수는 국내 자생 수목자원을 기반으로 한 그린바이오 소재 연구 및 상용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현직 국립대 교수가 지식재산 창출 공로로 정부 유공 포상에서 산업훈장을 받은 것은 대한민국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상는 국내 산림자원 기반 폴리페놀 화합물의 효능을 입증하고, 특허 출원 및 상용화까지 성공시키며 그린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덕분이다. 특허청이 주관하는 발명의 날은 국가기념일로서, 매년 발명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정부 포상이 함께 진행된다. 최 교수는 그동안 국내 산림자원에 존재하는 고기능 식물성 폴리페놀을 기반으로 항노화 분야 연구를 이어왔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근감소성 비만, 치주질환, 탈모 등 다양한 노화 관련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천연 신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기능성 소재와 제품 개발로 확장하는 데 집중해 왔다. 단순한 논문 성과에 그치지 않고 특허 확보와 기술 고도화,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식재산 중심의 연구개발 구조를 구축해 왔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의 의미를 단순한 개인 포상 이상으로 보고 있다. 국내 산림바이오 분야가 오랫동안 자원과 연구 성과에 비해 산업화 속도는 더디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산림자원을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으로 연결한 사례가 정부포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특히 산림자원 기반 소재를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등으로 확장하려는 시도가 본격적인 산업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 교수는 해외 성공 사례와 비교해 한국 산림자원의 산업화 가능성을 강조해 왔다. 프랑스 해안송 유래 추출물인 피크노제놀, 유럽권의 은행잎 추출물, 버드나무 유래 아스피린, 주목 유래 항암제 택솔처럼 천연물 기반 소재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어낸 만큼, 한국 역시 자생 수목자원을 기반으로 한 이른바 ‘K-앵커 산림바이오 소재’를 육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설립한 기업을 통해 실질적인 산업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연구실 수준의 발견을 시장 경쟁력을 갖춘 소재와 제품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산림자원 기반 바이오소재의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 교수는 “대한민국 산림에는 아직 세계가 주목하지 못한 기능성 소재가 많다”며 “국내 자생 수목자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K-앵커 산림바이오 소재를 만들어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도 중동 상황 피해 기업 근로자 휴가비 지원

    충북도 중동 상황 피해 기업 근로자 휴가비 지원

    충북도가 중동 상황 피해 기업 근로자들을 지원한다. 충북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중동 상황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피해 업종 기업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석유화학 및 원유와 관련성이 높은 화장품과 뿌리산업(플라스틱·압출) 기업 소속 근로자다. 충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근로자 이직 방지를 위한 복지포인트와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한 휴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신청일 기준 재직 근로자에게는 1인당 최대 50만원 이내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한 근로자에게는 1인당 50만원 이내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도는 청주상공회의소와 충북기업진흥원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했다. 기업들은 수행 기관에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도는 다음 달부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며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강서구 “투명 페트병 버리지 말고, 종량제봉투로 교환”

    서울 강서구 “투명 페트병 버리지 말고, 종량제봉투로 교환”

    서울 강서구는 재활용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을 제출하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종이팩·폐건전지만 교환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투명 페트병이 추가됐다. 투명 페트병은 이물질이 없는 상태로 수거될 경우 새 페트병으로 재가공하거나 의류, 가방 등에 쓰이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투명 페트병을 갖고 집 근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부착 상표를 제거하고, 압착 후 뚜껑 닫기 등을 지켜야 한다. 페트병 1㎏은 3ℓ짜리 음식물 종량제봉투 1장이나 10ℓ짜리 일반 종량제봉투 2장으로 바꿀 수 있다. 인당 하루 최대 교환 수량은 4㎏으로 제한된다. 멸균팩을 포함한 종이팩 1㎏은 화장지 0.5롤로, 폐건전지 0.5㎏은 AA 건전지 2개로 교환할 수 있다. 두 품목 모두 각각 3ℓ 크기 음식물 종량제봉투 1장 또는 10ℓ 크기 일반 종량제봉투 2장으로도 교환 가능하다. 종이팩은 하루 최대 4㎏, 건전지는 2㎏까지만 교환 가능하다. 종이팩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린 후 제출해야 한다.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 “러시아군 수백 명, 중국서 비밀 훈련 후 실전 투입”…훈련 내용은? [핫이슈]

    “러시아군 수백 명, 중국서 비밀 훈련 후 실전 투입”…훈련 내용은? [핫이슈]

    러시아군 약 200명이 지난해 말 중국 내 군사시설에서 비밀리에 훈련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로이터 통신은 19일(현지시간) 복수의 유럽 정보기관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베이징·난징 등 중국 내 주요 군사시설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주로 드론 운용 및 대드론 대응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를 입증할 근거로 지난해 7월 2일 베이징에서 중국과 러시아군 고위 장교들이 서명한 중국어·러시아어 병기 합의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합의문에는 러시아 병력 약 200명이 중국 군사시설에서 훈련받고 이후 중국군 수백 명도 러시아 군사시설에서 훈련받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 군 병력의 양국 방문과 관련한 언론 보도를 금지하고 제3자에게 알리지 않는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로이터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중국 스좌장·이빈·난징 등지에서 진행된 군사훈련 내용을 기술한 러시아군 내부 보고서 4건도 입수했다”면서 “러시아군이 진행하는 훈련 분야에는 드론과 전자전, 육군 항공, 기갑 보병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유럽 정보기관들은 러시아군의 중국 내 훈련은 중국의 드론 산업 및 시뮬레이터 기반의 교육 역량에 기초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훈련받은 러시아군 병력 중 상당수는 고위 군사 교관들이었으며, 이로 인해 중국에서 습득한 지식이 러시아 지휘 체계 전반에 더욱 확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서 훈련받은 러시아군 고위급, 실전 투입”중국에서 드론 및 대드론 대응 훈련을 받은 러시아군 교관 중 일부는 실전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의 한 정보기관은 로이터에 “중국으로 건너갔던 러시아 교관 중 일부는 이후 우크라이나 점령지인 크림반도와 자포리자 지역에서 드론 관련 전투 작전에 직접 관여했다”고 밝혔다. 다만 로이터는 “중국에 파견된 군인 명단이 포함돼 있는 러시아군 문서를 입수했지만 이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실전에 직접 개입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외교부는 당국이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일관되게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유지하고 평화 협상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관련 당사자들은 의도적으로 대립을 부추기거나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떠나자 곧장 시진핑 만나는 푸틴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가스관 사업 등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 19일 밤에 도착해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대면 회담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끝난 지 나흘 만에 이뤄졌다. 외신들은 미국과 러시아 정상의 연이은 방중 자체가 중국의 국제적 위상을 부각하는 장면으로 평가하고 있다. 로이터는 “중국은 세계의 중심에 있다는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국내 정치적으로도 이를 최대한 부각하려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트럼프 “이란 전쟁, 매우 빨리 좋은 방식으로 끝낼 것”

    트럼프 “이란 전쟁, 매우 빨리 좋은 방식으로 끝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전쟁에 대해 “매우 빨리, 좋은 방식으로 끝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의회 피크닉 연설’에서 “우리는 그들(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지난 14∼15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통해 얻어낸 성과를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은 (미국산) 대두와 관련해 우리 농부들에게 엄청난 사업”이라며 “대두의 기록적 구매와 다른 많은 것들에 대한 구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중국)은 매우 많은 보잉 항공기를 구매할 것이며, 다른 많은 것들도 구매할 것”이라고 했다. 백악관은 지난 17일 미중 정상회담 팩트시트에서 중국이 2028년까지 연간 최소 170억 달러(25조 5000억원) 규모의 미국 농산물과 미 보잉 항공기 200대를 구매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재집권 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로이터 통신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5∼18일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5%로 나타났다. 그의 지지율은 지난해 1월 취임 당시 47%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2월 28일 이란전 개시 이후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 ‘과점주주 되고 세금은 나 몰라라’…경기도, 과점주주 취득세 탈루 123억 추징

    ‘과점주주 되고 세금은 나 몰라라’…경기도, 과점주주 취득세 탈루 123억 추징

    경기도가 과점주주가 됐음에도 취득세를 내지 않은 615개 법인을 대상으로 123억 원을 추징했다. 도는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차세대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통해 2020~2024년 주식 보유 비율이 증가한 법인을 조회하고,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누락 사례를 중점 분석했다. 조사 결과 총 3140개 법인 중 615개 법인이 취득세를 누락한 것으로 나타나 123억 원이 추징됐다. 대표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B법인이 보유한 500억 원 상당의 건설용 토지를 직접 매입하는 대신 법인 주식 전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넘겨받아 최초 과점주주가 됐다. 그러나 간주취득세를 신고·납부하지 않아 14억 원이 추징됐다. 과점주주는 발행 주식의 반 이상을 소유함으로써 기업 경영을 지배하고 있는 주주다.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취득해 지분율이 50%를 초과하게 되면 과점주주가 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주식 증가분에 대한 취득세를 내야 한다. 해당 주주가 법인의 재산을 사실상 임의로 처분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지위를 취득함에 따라 법인의 재산을 간접적으로 취득한 것으로 본다.
  • 빅테크는 질주하는데… 삼성전자, 성과급 갈등에 ‘잃어버린 5월’

    빅테크는 질주하는데… 삼성전자, 성과급 갈등에 ‘잃어버린 5월’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갈등으로 시간을 보내자 산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막대한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AI 시대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는 사이, 삼성전자는 한 달 가까이 이어진 노사 대치 속에 ‘잃어버린 5월’을 보내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삼성전자 노사는 19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 이틀째 회의를 열고 협상했다. 노사는 최대 쟁점인 성과급 제도화와 상한제 폐지, 성과급 재원의 부문·사업부별 배분 비율 등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양산 출하했고, 엔비디아 등에 이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원을 기록하며 한때 흔들렸던 ‘반도체 1등’ 타이틀도 되찾았다. 고객사들이 이미 2027년 물량까지 선주문에 나선 상황에서 이번 사태는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총파업 가능성에 대비해 일부 생산라인의 신규 웨이퍼 투입을 줄이고 공정 속도를 조절하는 ‘웜다운’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웜다운은 반도체 공정을 갑작스럽게 멈출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웨이퍼 손상과 장비 이상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조정 조치다. 아직 생산량 축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단계는 아니지만, 업계에서는 사실상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생산 차질과 불량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최근 고객사와 협력사 등을 직접 챙기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었다. 올해 들어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등을 만나는 등 공개 행보를 이어 갔지만 총파업 사태로 지난 17일 해외 출장에서 조기 귀국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글로벌 빅테크들은 이달 들어 체질 개선과 청사진 등을 발표하면서 투자와 기술 혁신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엔비디아는 오픈AI와 xAI 등에 올해 들어 400억 달러(약 58조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미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최근 약 5조 2000억원 상당의 채권을 발행했다. 구글은 사모펀드 블랙스톤과 손잡고 50억 달러(7조 5000억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합작법인을 설립해 자체 AI 칩(TPU) 공급망 넓히기에 나섰다. 생성형 AI ‘클로드’ 개발사인 앤스로픽은 당초 예상보다 80배에 달하는 성장 속도를 감당하기 위해 스페이스X와 계약을 맺고 테네시주 멤피스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용량 전체를 확보했다. 삼성전자의 성과급 갈등은 우리나라가 ‘초격차 기술 확보’ 및 ‘성과 분배’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출지에 대한 숙제를 던졌다. 한국기업경영학회장인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단기 분배 중심의 노사협상이 반복되면 생산성과 미래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 수밖에 없고, 성과급 분배로 고용 확대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도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노사가 기업의 미래를 위한 투자나 빅사이클 이후를 대비하는 연구개발 투자도 같이 고려한 분배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희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는 “경쟁력 확보와 분배, 상생 등을 아울러 고려할 수 있는 폭넓은 의미에서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기준점을 세워 나가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파업이 발생했을 때의 악영향을 우리 모두가 알면서도 우리 사회가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절박하고 아쉬운 마음”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전날 법원의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 일부 인용에 따라 사측은 노조에 총파업 시 안전업무 2396명, 보안작업 4691명 등 7087명의 근로자가 투입돼야 한다고 규정했다.
  • “삼성전자 노사, 한 가지 쟁점만 남아”… 오늘 오전 10시 협상 재개

    “삼성전자 노사, 한 가지 쟁점만 남아”… 오늘 오전 10시 협상 재개

    삼성전자 노사가 2차 사후조정 이틀째인 19일 자정을 넘기며 마라톤 협상을 벌여 입장차를 크게 좁혔지만, 핵심 쟁점 중 한 가지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20일 오전에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총파업 예고일(21일) 하루 전에 노사가 ‘마지막 협상’에 나서면서 극적 타결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중앙노동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전 12시 30분까지 14시간 30여분간의 회의 종료 후 “2차 사후조정 2일차 회의 진행 중 (자정을 넘겨) 차수를 변경해 3차 회의를 진행하다 종료했다”며 “정회된 회의는 20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속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은 회의 종료 직후 “한 가지 쟁점에 대해 노사 의견 일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대부분 의견이 정립됐는데 하나가 정리가 안 됐다”며 “사용자측이 정리해서 내일 오기로 했으며, 나머지는 의견 합치가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노조위원장은 “내일 사후조정 회의에 임하기 위해 중노위에서 밤샘 대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 위원장이 제시한 합의안을 놓고 노사가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20분쯤 기자들과 만나 본인이 제시한 합의안을 사측이 검토 중이고, 노조는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사측이  합의안에 동의할 경우 노조는 해당 합의안을 조합원 투표에 올리게 되며 “만약 투표에서 부결되면 예정대로 파업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박 위원장은 설명했다.  중노위는 이날 중노위 차원의 조정안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합의안과 조정안의 내용이) 같은 내용이라 합의로 할지 조정안으로 할지 내일 (회의에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중노위 측이 당초 제시한 협상 시한은 이날 오후 7시였지만, 실제 협상은 20일 자정을 넘겼다. 노사 양측은 연봉의 50%인 성과급 상한 폐지 여부 및 이러한 합의의 제도화를 놓고 팽팽한 입장 차를 보여왔다. 여기에 성과급 재원의 부문·사업부별 배분 비율 문제가 막판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성과급이 대부분의 수익을 내는 반도체(DS) 부문에 집중될 수밖에 없어 모바일·가전 등 디바이스경험(DX) 부문과의 성과급 격차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전날까지 팽팽하게 평행선을 달린 노사는 이날 오전 굳은 표정으로 회담장에 들어섰다. 하지만 오후 들어 노사 협상이 합의 또는 조정안 도출에 한 발 가까워진 듯한 기류가 감지되며 분위기가 전환됐다.
  • “한가지 쟁점 일치 못해”…삼성전자 노사, 20일 오전 10시 협상 재개

    “한가지 쟁점 일치 못해”…삼성전자 노사, 20일 오전 10시 협상 재개

    삼성전자 노사가 2차 사후조정 이틀째인 19일 자정을 넘기며 마라톤 협상을 벌여 입장차를 크게 좁혔지만, 핵심 쟁점 중 한 가지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20일 오전에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총파업 예고일(21일) 하루 전에 노사가 ‘마지막 협상’에 나서면서 극적 타결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중앙노동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전 12시 30분까지 14시간 30여분간의 회의 종료 후 “2차 사후조정 2일차 회의 진행 중 (자정을 넘겨) 차수를 변경해 3차 회의를 진행하다 종료했다”며 “정회된 회의는 20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속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은 회의 종료 직후 “한 가지 쟁점에 대해 노사 의견 일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대부분 의견이 정립됐는데 하나가 정리가 안 됐다”며 “사용자측이 정리해서 내일 오기로 했으며, 나머지는 의견 합치가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은 “내일 사후조정 회의에 임하기 위해 중노위에서 밤샘 대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 위원장이 제시한 합의안을 놓고 노사가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20분쯤 기자들과 만나 본인이 제시한 합의안을 사측이 검토 중이고, 노조는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사측이 박 위원장 합의안에 동의할 경우 노조는 해당 합의안을 조합원 투표에 올리게 되며 “만약 투표에서 부결되면 예정대로 파업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박 위원장은 설명했다. 중노위는 이날 중노위 차원의 조정안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합의안과 조정안의 내용이) 같은 내용이라 합의로 할지 조정안으로 할지 내일 (회의에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중노위 측이 당초 제시한 협상 시한은 이날 오후 7시였지만, 실제 협상은 20일 자정을 넘겼다. 노사 양측은 연봉의 50%인 성과급 상한 폐지 여부 및 이러한 합의의 제도화를 놓고 팽팽한 입장 차를 보여왔다. 여기에 성과급 재원의 부문·사업부별 배분 비율 문제가 막판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앞서 반도체(DS)부문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한 뒤 이 가운데 70%를 DS부문 전체 직원에게 공통 배분하고 나머지 30%만 사업부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부문 70%·사업부 30%’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사측은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200조원을 넘길 경우 영업이익 중 9~10%를 추가로 지급하고, 이를 ‘부문 60%·사업부 40%’ 비율로 나누는 방안을 2차 사후조정 전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과급이 대부분의 수익을 내는 반도체 부문에 집중될 수밖에 없어 모바일·가전 등 디바이스경험(DX) 부문과의 성과급 격차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전날까지 팽팽하게 평행선을 달린 노사는 이날 오전 굳은 표정으로 회담장에 들어섰다. 하지만 오후 들어 노사 협상이 합의 또는 조정안 도출에 한 발 가까워진 듯한 기류가 감지되며 분위기가 전환됐다.
  • 삼성·구글 ‘AI 글라스’ 공개… 디스플레이 없이 AI 경험 누린다

    삼성·구글 ‘AI 글라스’ 공개… 디스플레이 없이 AI 경험 누린다

    삼성 기술과 구글 AI 서비스 결합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기능 실행제미나이, 길 안내·실시간 번역도탑재된 카메라가 보는 장면 촬영젠틀몬스터·워비파커와도 ‘협업’ 삼성전자와 구글이 19일(현지시각) ‘안드로이드 확장현실(XR)’ 기반 인공지능(AI) 글라스 2종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양사가 젠틀몬스터, 워비파커 등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와의 협업을 발표한 이후 실제 제품 디자인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AI 글라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구글 본사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구글 I/O 2026’에서 공개됐다. 젠틀몬스터의 독창적인 스타일, 워비파커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이 각각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의 정밀한 하드웨어 기술과 구글의 개인화 AI 서비스를 결합하고, 아이웨어 파트너사의 디자인 역량을 더해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가벼운 ‘안경 폼팩터’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AI 글라스는 갤럭시 AI폰의 핵심 기능을 보조하는 ‘컴패니언’ 기기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일상 속에서 고도화된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의미다. 디스플레이는 없지만 스피커·카메라·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사용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별도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구글 AI ‘제미나이’를 호출해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목적지까지 길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주변 카페를 추천받거나 음료 주문 등을 음성만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 AI 글라스는 통화 상대의 목소리 톤을 반영해 실시간 음성 번역을 제공한다. 메뉴판이나 표지판 등 사용자가 보고 있는 텍스트 역시 번역해 음성으로 들려준다. 스마트폰으로 수신된 메시지를 요약해 알려주며, 별도의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캘린더에 일정을 추가할 수 있다. 특히 AI 글라스에 탑재된 카메라로 현재 눈으로 보는 장면을 즉시 촬영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김정현 부사장은 “이번 AI 글라스는 삼성의 AI 비전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갤럭시 생태계 경험을 확장해 더 의미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안드로이드 XR 담당 샤람 이자디 부사장은 “AI를 일상에서 더 유용하게 만들겠다는 구글과 삼성의 공동 비전이 담긴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AI 글라스는 상용화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 [이광호의 어찌보면] 독서국가는 어떻게 오는가

    [이광호의 어찌보면] 독서국가는 어떻게 오는가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 지금 책을 읽지 않으면 안 되는 급박하고 현실적인 이유를 말하기는 쉽지 않다. 나는 조금 망설이다가 이렇게 답한다. 누구에게나 삶은 상실과 실패, 병과 죽음 앞에서 근원적으로 취약하다. 그 취약함과 함께 살면서 무너지지 않을 내면을 만드는 것은 독서라고, 절망하지 않고 맹목이 되지 않으려면 읽어야 한다고. 작가 알베르토 망겔은 인간을 ‘독서하는 동물’로 규정하면서, 독서의 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과거에서 온 메시지를 되살리고, 누구도 들어올 수 없는 비밀스러운 공간을 창조하며, 한 페이지의 힘만으로 우주를 재정의하고 불공정함에 저항할 수 있다.” ‘한 페이지의 힘’은 한 사람이 우주를 재정의할 수 있게 한다. 한국 사회의 독서율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3월에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1년 동안 한 권 이상 읽은 성인의 비율은 38.5%였다. 2023년보다 4.5% 포인트 떨어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월간 독서율 평균은 4.6권인데, 한국은 0.8권이다. 부끄러운 최하위권이다. 독서율 하락에는 복합적이고 문명사적인 요인이 있다. 검색 엔진과 인공지능(AI)의 활성화, 쇼츠 시청 등 정보와 교양의 습득이 디지털 콘텐츠 중심으로 변한 것은 되돌릴 수 없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한국의 독서율은 심각한 수준이다. 디지털과 AI 영역에서 한국이 보여 주는 약진은 세계 최하위 독서율이라는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AI 시대는 정보의 맥락을 이해하고 내재화하는 비평적 사고 능력이 필수적이다. 디지털과 AI가 만드는 범람하는 정보에 대한 비판적인 독해력은 독서를 통해서만 길러질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텍스트힙’이 한국문학과 독서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린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하지만 노벨문학상이 한국문학 독서의 다양성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텍스트힙도 젊은 세대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지만, 근본적으로 상황을 바꾸지는 못하고 있다. 이른바 ‘셀럽’들이 책에 관심을 가지는 현상은 독서계로서는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하지만 셀럽들의 영향력이 너무 커서 베스트셀러 목록을 지배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은 건강한 독서 생태계라고 볼 수 없고, 출판계가 얼마나 내구성이 약한지 보여 줄 뿐이다. 근본적인 구조적 문제에는 한국어 독서 시장 자체의 협소함이 있다. 시장이 너무 작기 때문에 단행본 시장의 핵심 가치인 다양성은 고갈되고, 하나의 이슈에 쏠리면 양극화는 심화된다. 지난 1월 국회에서 열린 ‘독서국가 선포식’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시민들의 문해력 수준은 한 국가의 문화적·사회적 역량의 핵심적인 기반이다. 지식과 창의성은 국가의 핵심 자본이며, 독서력은 그 나라 소프트파워의 원천이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뭔가를 ‘선포’한다고 해서 목표가 자동으로 이뤄지진 않는다. 독서를 국가와 사회가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업이다. ‘독서권’은 문화적 기본권의 하나이기 때문에, 국가는 독서와 출판을 시장의 논리에 따라 방치해서는 안 된다. 국가가 반도체나 AI 산업에 지원하는 규모의 극히 일부만이라도 독서 생태계를 위해 지원한다면 ‘독서국가’는 현실이 될 수 있다. 초중고 교육과 연계한 독서교육의 제도화를 채택하고 독서 진흥 프로그램, 지역 서점과 공공도서관에 대해 과감하게 지원해야 한다. 출판계의 오랜 숙원인 제작비 세제 지원 혜택에 아직도 출판이 적용되지 않고 있는 것은 독서국가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에 대한 몰이해를 증명할 뿐이다. 작은 지역서점에서만 통용되는 도서 바우처 사업이나 문화 소외계층과 젊은이를 위한 도서 구입비 지원 사업, 도서관 대출 시 저자와 출판사에 보상이 갈 수 있는 ‘공공대출보상권’을 위해 도서관 예산을 확충하는 것 등은 정책 의지만 있다면 실현할 수 있는 것들이다. 국가가 독서를 지원하는 것은 단순히 시민들의 교양 수준을 올리는 명분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 지능은 독서를 통해서만 길러진다. 독서 생태계가 무너지면 AI 역량과 K콘텐츠 산업의 기반 자체가 힘을 잃는다. 독서는 다양한 타자의 목소리들을 환대하는 훈련이고 민주주의적 다원성을 배우는 공간이다. 독서 공동체의 소멸은 민주적 소통 문화의 종언을 의미한다. 한국 사회의 극심한 혐오와 적대는 독서를 통해 이념의 맹목성을 비판적으로 사유할 수 있다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는 인간이 아름다운 것은 타인의 언어와 사유를 통해 삶을 디자인해 나가는 내면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알고리즘은 내가 원하던 것만을 보여 주지만, 독서는 지금과는 다른 삶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독서는 혼자만이 할 수 있는 고요하고 고독한 행위다. 세상은 다정하지도 않으며, 때로 무의미하고 잔인하고 덧없다. 어떤 가족도 친구도 유용한 정보도, 내 삶의 고독한 시간 자체를 대신해 주지 않는다. 어떤 절망적인 순간이 오면 인간은 결국 ‘혼자’ 사유할 수 있어야 한다. 독서는 일인칭의 내적 삶을 지탱하는 마지막 힘이다. 이광호 문학과지성사 대표
  • 온 가족 걷기로 나눔… ‘맥도날드 해피워크’

    온 가족 걷기로 나눔… ‘맥도날드 해피워크’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24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야외 기부 걷기 행사인 ‘2026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6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참가비 전액은 비영리 기관인 한국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RMHC 코리아)에 기부된다.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RMHC 코리아 운영 및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RMHC 코리아는 중증 환아와 가족이 치료 기간 머물 수 있도록 병원 인근에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비영리법인이다. 현재 경남 양산부산대 병원 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양산’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해피워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3㎞ 걷기 코스 곳곳에는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하이파이브 존’과 ‘치어리딩 존’ 등을 두었다. 완주 후에는 메달과 함께 후원사에서 준비한 증정품이 제공되며, 가족 장기 자랑과 특별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해피워크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고객과 한마음으로 중증 환아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더 많은 분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맥도날드는 RMHC 코리아의 가장 큰 후원사이자 오랜 파트너로서 해피워크 외에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해피밀’과 ‘행운버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왔는데 지난해 기준 후원 금액은 10억원을 넘는다.
  • 한미글로벌 오택, 美국립공원 연구 용역 수주

    한미글로벌 오택, 美국립공원 연구 용역 수주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은 미국 자회사 오택이 미국 내무부 산하 국립공원관리청의 사회경제 연구 용역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3000만 달러(약 450억원) 규모의 이번 계약으로 오택은 앞으로 5년 동안 국립공원관리청이 발주하는 사회경제 조사에 대한 컨설팅과 연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립공원 방문객 및 공원 관리 인력 관련 사회조사 연구, 자원 가치 평가 분석, 공원 개발 관련 지역의 경제 파급효과 및 편익 분석, 교통 영향 평가 등 국립공원관리청의 공원 운영과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와 분석 결과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택은 지난 4월 국립공원관리청이 발주한 4억 달러(약 6000억원) 규모의 미국 전역 국립공원 인프라 개선 및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용역 조달 계약도 체결했다.
  • 외국인 사로잡은 KT ‘특화 매장’

    외국인 사로잡은 KT ‘특화 매장’

    KT는 매월 편의점 등에서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폰·알뜰폰에서 벗어나, 전국 단위의 외국인 특화 매장과 전용 결합 상품으로 외국인 가입자 확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체류 외국인 시장을 공략하려 기존의 통신 판매 방식을 전면 개편한 것이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필리핀 국적 근로자 조벨 마 쿠리바씨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매월 편의점이나 마트를 돌며 선불폰을 충전해야 해 번거로웠고, 필리핀 가족과 통화할 때도 자주 끊겨 힘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벨씨는 KT 외국인 특화 매장에서 ‘외국인 친구 사이 결합 할인’ 상품을 안내받아 정액제 요금제로 전환했다. 이후 그는 해당 매장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수 고객 이벤트에 선정됐다. 매장은 필리핀에 있던 배우자와 딸을 한국으로 초청했고, 그는 지난 12일 입국한 가족들과 6박 7일을 보냈다. 그는 KT에 대해 “한국 생활 전반을 챙겨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느낌”이라고 말했다. KT가 전국에 운영 중인 외국인 특화 매장 ‘글로벌스토어’에서 외국인 개통 비중은 2024년 1월 23%에서 올해 2월 32%로 증가했다. 조벨씨가 이용한 1호점 ‘파워콜 안산역점’은 8개 국어 상담 서비스와 항공권 발권 등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매장은 지난해에만 약 5000명의 장기 가입자를 유치했다. 업계에서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지인 결합 할인 혜택이 외국인 커뮤니티에서 강한 경쟁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통신사가 외국인 고객 유치에 나서는 이유는 높은 수익성 때문이다. 모국어 상담과 결합 할인 등을 통해 장기 가입으로 이어진 외국인 고객의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은 기존 선불폰 이용자보다 2배 이상 높다. 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 비중이 높아 내국인 가입자와 비교해도 우량 소비층으로 평가된다. KT는 연내 글로벌스토어를 외국인 밀집 지역 중심으로 확대하고, 국가별 전문 상담 인력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 ‘부모 찬스’로 30억 아파트 샀다… 127명 세무조사

    대기업에 다니는 30대 회사원 A씨 부부는 최근 학군이 좋은 지역의 30억원대 아파트를 대출 없이 매입했다. 평범한 월급쟁이 부부의 신고 소득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거액의 현금 출처는 이른바 ‘부모 찬스’였다. 아파트 매입 직전 A씨의 아버지가 해외 주식 30억원어치를 매각했는데, 이 자금이 증여세 신고 없이 A씨에게 흘러 들어간 정황이 포착됐다. 국세청은 이 같은 ‘꼼수 증여’ 등 부정한 방식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탈세 혐의자 127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4년부터 최근까지 주택을 매입한 이들 중 대출 없이 현금으로 고가 주택을 사들였거나 부모 등으로부터 고액 자금을 빌린 경우, 30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을 취득한 경우 등이다. 이들이 취득한 주택 규모는 총 3600억원, 탈루 추정액은 1700억원에 달한다. 서울 강남의 50억원대 아파트를 사들인 치과의사 B씨는 편법 증여뿐 아니라 소득세 탈루 의심도 받고 있다. 그는 비급여 진료비를 현금 결제로 유도해 병원 수입을 누락했거나 고액 자산가인 부모로부터 편법 증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증여세와 소득세 추징 여부를 검토 중이다. 사업 소득을 숨겨 주택 매입 자금으로 활용한 사례도 적발됐다. 농산물 도소매업자 C씨는 20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사들이면서 수억 원의 예금을 자금 원천으로 신고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농산물 유통·판매 과정에서 매출 신고를 누락해 마련한 자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은 자금 출처 확인 과정에서 소득 누락이나 법인 자금 유출 혐의가 드러날 경우 관련 사업체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조세 포탈 사실이 확인되면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까지 할 계획이다. 오상훈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다주택 중과 유예 종료 등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변칙 증여와 우회 거래 등 편법을 이용한 세금 회피 시도를 예외 없이 적발할 것”이라며 “부당 가산세 40% 부과 등 더 큰 세 부담을 지도록 해 탈세 유인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은 도시숲 천국… 때이른 더위, 녹색 찬바람으로 식혀요

    충북은 도시숲 천국… 때이른 더위, 녹색 찬바람으로 식혀요

    충북도는 도시숲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도내 곳곳에서 도시숲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시숲은 생활형 도시숲, 기후대응숲, 도시바람길숲, 녹색자금지원사업, 무궁화동산, 자녀안심숲 등으로 나뉜다. 생활형 도시숲은 도시 생활권 주변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 주민들의 휴양 등을 위해 만드는 숲이다. 지난해 괴산, 음성, 제천, 보은, 옥천, 증평 등 도내 6개 시군에 다양한 생활형 도시숲을 조성했고 올해는 괴산군 청천면 귀만리 등 9곳에 추가된다. 기후대응도시숲은 폭염과 도시 열섬현상 완화, 탄소 흡수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조성하는 숲이다. 올해 청주일반산업단지, 증평종합운동장, 음성 금왕테크노밸리 등 3곳에 총 5㏊ 규모의 기후대응도시숲이 들어선다. 도시바람길숲은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외곽부터 도심까지의 산림과 숲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숲은 바람생성숲-연결숲-디딤확산숲으로 구성된다. 도시바람길숲은 2021년 증평군을 시작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는 청주 대농근린공원, 음성 윗맹골공원, 충주 둔지공원 등 21곳에 조성된다. 녹색자금지원사업은 복권기금의 일종인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를 위해 녹색공간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청주시 봉명지역아동센터와 증평군 장애인복지관 등 2곳에 나눔숲을 만들고 진천군 무제산 치유의 숲에 나눔길을 꾸민다. 단양군 매화공원에는 도시숲을 만든다. 자녀안심숲은 차도와 인도가 펜스 등으로 구분되지 않아 학생 안전이 위협받는 통학로에 나무를 심어 학생들을 보호하는 숲이다. 그동안 17곳에 5.5㎞에 달하는 자녀안심그린숲이 조성됐으며 올해는 제천 화산초등학교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무궁화동산은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에 무궁화 전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도내 19곳에 11만 1863㎡ 무궁화동산을 만들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등에 따르면 도시숲은 태양복사열 차단 등을 통해 도심 기온을 3~7도 낮추고 습도를 9~23% 높여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한다. 도시숲 안에서 15분 이상 머물 경우 도시숲 밖에서보다 2~3도 체온이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수목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ha 산림은 연간 평균 6.9t의 온실가스를 흡수해 대기 정화 등 도시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변 수목은 교통에 의한 오염물질 농도를 7% 줄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시숲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도민 건강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기후환경 개선과 생활환경 향상에 힘을 보태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라며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서초, 고속터미널서 즐기는 독서의 여유

    서초, 고속터미널서 즐기는 독서의 여유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이동형 도서관 프로그램 ‘여행하는 서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여행하는 서재는 캠핑카를 도서관으로 개조해 구 곳곳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배우고, 나누고, 자라는 5월’을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이용자가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책 중심으로 구성했다. 어린이가 스스로 질문하고 배우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왜?라고 묻는 아이들’, ‘똑똑한 말, 당당한 말’을 비롯해 가족과 스승의 의미를 돌아보는 ‘엄마의 말 연습’,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등의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큐레이션 도서 열람과 함께 구립도서관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와 신규 회원가입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5월은 어린이와 가족, 스승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달”이라며 “여행하는 서재를 통해 터미널을 오가는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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