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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22일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추가 해제

    세종시, 22일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추가 해제

    세종특별자치시는 국방부가 22일 조치원비행장 일원 비행안전구역 0.7㎢를 추가 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은 애초 16.2㎢ 규모의 지원항공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작전기지로 용도를 변경하면서 지난 2023년 12월 약 2.5㎢로 축소됐다. 여기에 군비행장 활주로 이전에 따른 기존 활주로 철거 계획이 반영되면서 비행안전구역은 22일부터 약 1.8㎢ 규모로 최종 조정된다. 애초 면적의 약 90%가 해제됐다. 국방부는 애초 오는 2028년 이후 추가 해제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었다. 시는 2016년 국방부에 군사시설 이전 협의 요청서를 제출한 뒤 활주로 철거로 비행안전구역의 존치 사유가 소멸됐다는 점을 지속 건의해 왔다. 이번 추가 해제로 건축물 높이 제한 등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던 월하3리 일원 가옥 밀집지역의 토지 이용 규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남아 있는 군비행장 이전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남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4차 산업혁명센터 운영성과 및 향후 운영방향 점검

    오남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4차 산업혁명센터 운영성과 및 향후 운영방향 점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오남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판교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의 성과 검증 부족을 지적하며, 세계경제포럼(WEF)과의 협약 종료를 앞두고 엄격한 성과평가 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오남석 부위원장은 20일 열린 미래성장산업국 대상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의 사업 운영 실태와 예산 집행 내역을 면밀히 점검했다. 오 부위원장은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올해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업무보고 자료에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라며 “의회가 주요 사업을 충분히 점검할 수 있도록 업무보고 자료를 보다 충실하게 작성할 필요가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예산 편성 구조를 짚으며 “사업비의 상당 부분이 WEF 연회비와 인건비, 운영비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라며 “WEF 협력을 통해 투자 유치, 해외 시장 진출, 기술 협력 등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오 부위원장은 “2027년 WEF 협약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협약 연장 여부도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판단해야 한다”라며 “충분한 성과 평가 없이 협약이 관행적으로 연장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남석 부위원장은 “2026년 사업 추진 현황과 기업별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WEF 연회비를 포함한 전체 사업비 대비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라며 “협약 종료 이전에 외부 평가를 포함한 종합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연장과 종료, 기능 개편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상황 긴급 점검

    방성환 경기도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상황 긴급 점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방성환 대표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서울과 경기 남부권을 잇는 핵심 교통망인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방성환 대표의원은 20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철도정책과로부터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국토교통부 건의 이후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을 시작으로 성남, 용인, 수원, 화성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경기도와 해당 4개 지자체는 지난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공동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했으며, 2024년 5월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방 대표는 이날 보고 자리에서 “인수위원회 정책과제에서 제외된 이후 사업 추진 방향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닌지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현 시점의 구체적인 추진 실태와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한 경기도의 대응 경과를 따져 물었다. 이에 철도정책과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물가 상승과 사업비 증액 요인을 고려해 국가철도망 전체 사업 규모가 확대되어야 도가 건의한 철도 사업들의 반영 가능성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방 대표는 “경기남부광역철도는 경기도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야 다음 절차로 나아갈 수 있다”며 “경기도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에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은 국토교통부와 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국가철도망 반영 여부가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경기도와 성남·용인·수원·화성시,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이 각각의 역할을 나눠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선거에서 도민께 약속한 사업이 인수위 정책제안에서 제외됐다면, 그 이유와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경기도가 분명하게 설명해야 한다”며 “재정 상황을 이유로 도민과의 약속을 모호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방성환 대표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성남을 비롯한 경기 남부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중요한 광역교통망”이라며 “주민들께 추진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피력했다.
  • 광명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개회… 주요 안건 심사 돌입

    광명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개회… 주요 안건 심사 돌입

    광명시의회(의장 이형덕)가 21일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안건 심사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오는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과 일반안, 2026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는 22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를 시작으로, 23일부터 27일까지는 2026년도 주요 업무 국별 보고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의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한편, 주요 업무 보고를 바탕으로 핵심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시민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에 대해 실효성 높은 정책 대안을 적극 제시할 계획이다. 이형덕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안건들이 다수 상정돼 있다”며 “의원들은 시민의 대변자로서 안건 하나하나를 면밀히 살피고, 집행부는 책임 있는 자세로 심사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들을 최종 처리할 방침이다.
  • 안광률 경기도의원 “무상급식 예산, 명확한 단가 기준 마련해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안광률 경기도의원 “무상급식 예산, 명확한 단가 기준 마련해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부족 예산 확보와 함께, 합리적인 수매 및 계약재배 단가 산정 기준 정립을 촉구했다. 안광률 의원은 20일 열린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농수산생명과학국 업무보고에 참석해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 관련 예산 집행 실태를 다각도로 점검했다. 안 의원은 우선 2026년도 경기도 분담 급식비 지원 예산이 세수 부족 여파로 연간 필요액의 73% 수준만 확보된 점을 문제로 꼽았다. 이어 학교 급식 현장의 차질을 막기 위해 오는 9월 예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부족분 전액을 조속히 반영할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수매 기준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경기도가 학교 급식용 농수산물을 수매하거나 계약재배를 추진할 때 수요·공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생산 단가만을 근거로 단가를 책정한 뒤 이를 매년 인상해 온 결과,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수매 및 계약재배 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촉구했다. 안광률 의원은 “학교 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정책인 만큼,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원에 차질이 생기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는 추경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합리적인 단가 산정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 도민의 세금이 더욱 합리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예산 집행 전반을 재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낙후 경기북부 산단, ‘규제개선・노후산단재생・산업고도화’ 전략 필요

    낙후 경기북부 산단, ‘규제개선・노후산단재생・산업고도화’ 전략 필요

    경기연구원, ‘경기북부 일반산단 효율성 분석과 산단 활성화 방안’ 발간 경기북부 일반산업단지의 생산 효율성이 경기남부와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규제개선과 노후산단 재생, 산업고도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경기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일반산단 효율성 분석과 산단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전국 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용지 규모와 고용자수를 투입요소로, 생산액을 산출요소로 설정해 효율성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경기북부 일반산단(0.040)은 경기남부(0.107) 및 전국 평균(0.054)과 비교해 효율성이 낮았다. 경기북부 산단의 낮은 효율성은 입지 여건, 산업구조, 기반시설, 기업지원 환경, 중첩규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경기북부는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 군사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규제가 중첩돼 산업단지 조성·확장, 공장 신·증설, 신산업 입지와 실증사업 추진에 구조적 제약을 받고 있다. 보고서는 경기북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노후산단과 기존 산업지구를 제조업 중심의 저밀·단일용도 구조에서 벗어나 ‘고밀·복합 산업지구’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산업시설구역 내 허용 용도를 제조업 중심에서 R&D센터, 지식서비스·정보통신업, 창업공간, 시험인증시설, 근로자 기숙사, 보육·문화·의료 등 생활SOC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장관리권역 내 공장 신·증설 제한을 일괄 적용하기보다 전기차, 배터리, 도심항공교통(UAM), 방산, 바이오, 친환경 소재 등 신산업·친환경·고용창출형 투자에 대해서는 선택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노후산단 내 증설과 다층화는 신규 개별입지보다 우선 지원하고, 스마트팩토리·친환경설비·ESG 투자 기업에는 공장총량 배정 시 가점 또는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산업단지 개발과 관련해서는 군사협의 절차의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표준서식, 처리기한, 심의기준, 사전협의 절차 등을 매뉴얼화하고, 군사적 영향이 낮은 설계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높이·용적률·개발행위 제한을 조건부로 완화하는 방식이다. 경기북부 산업단지를 신산업 실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실증특구·규제샌드박스 혼합 패키지 도입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드론, UAM,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RE100·분산에너지, 폐수·대기·자원순환 공동처리 등 경기북부의 입지 특성을 활용한 실증사업을 추진하되, 안전관리와 데이터 공개, 사후평가를 조건으로 규제를 합리화하는 방식이다. 보고서는 특히 경기북부 내 노후도가 높거나 전략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단지 3~5개를 선도산업지구로 우선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 시범지구에는 공장총량 조정, 용도지역·용도구역 유연화, 건축밀도 완화, 군사협의 절차 단축, 기존 산단 재생 특례, 실증특구·규제샌드박스 적용, 통합 인허가 등 핵심 규제개선 수단을 종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조성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북부 산단을 단순 생산공간이 아니라 신산업 실증, 기술사업화, 기업성장, 정주지원이 결합된 혁신거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먹거리 정책은 삶의 기본…도지사 공약 차질 없이 추진해야

    박옥분 경기도의원, 먹거리 정책은 삶의 기본…도지사 공약 차질 없이 추진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 2)이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먹거리 정책과 농어업 지원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박옥분 의원은 제39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과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대상으로 한 업무 보고에 참석해 주요 현안 사업들을 집중 점검했다. 박 의원은 “4선 의원이지만 농정해양위원회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우리 삶의 기본인 먹거리와 농정을 다루는 의미 있는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표했다. 이어 도지사의 핵심 먹거리 공약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공약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논란을 빚었던 친환경 학교 급식 문제와 관련해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명확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의 우려를 전달하며, 본예산에 다 담지 못한 재원 확보 방안과 향후 세부 추진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반면, 어린이 건강 과일 사업과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우수한 정책 사례로 꼽으며,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다그쳤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업무 보고에서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생존 수영 교육 홍보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인근 바다향기수목원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옥분 의원은 “먹거리 정책과 농어업 지원 사업은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히며 질의를 마쳤다.
  • 김성남 경기도의원, 농업예산 더는 줄어선 안 돼…농수산 할인쿠폰 사업 지켜야

    김성남 경기도의원, 농업예산 더는 줄어선 안 돼…농수산 할인쿠폰 사업 지켜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 2)이 도내 농업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도민 체감형 주요 농정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성남 의원은 제39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진행된 농수산생명과학국 업무보고를 통해 농업 분야 주요 현안 및 예산 편성 방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김 의원은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대해 제11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대표적인 민생 안정책이라고 언급하며, 도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농어민의 판로를 넓혀 주는 상생 모델임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약 466억 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점을 짚고, 신규로 도입된 화훼류 할인 지원 역시 경영난에 처한 화훼 농가를 적기에 돕는 시의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김 의원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련 할인 행사 예산이 삭감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도민 물가 안정과 농어민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사업인 만큼 관련 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피력했다. 이어 농업 관련 재정 확보의 중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김 의원은 “농업예산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는데 또다시 감액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예산 삭감 우려 속에서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사업을 비롯한 농업예산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333프로젝트’의 농가 소득 증대 기여도, ‘아까운 농산물’ 지원 사업의 연내 추진 현황, 후계농업인 육성 사업의 실행 실태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각 사업별 성과 분석을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성남 의원은 “농업예산은 단순한 재정지출이 아니라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농촌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도민과 농업인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농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책임감을 갖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히며 질의를 마쳤다.
  •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농업인 소득정책 형평성 점검과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촉구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농업인 소득정책 형평성 점검과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촉구

    경기도의회 고은정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농업인 소득 지원 정책의 형평성 제고와 함께 도내 농식품의 글로벌 수출 판로 확대를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고은정 부의장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농촌기본소득 및 농업인 기회소득 간 형평성 문제, 맞춤형 로컬푸드 유통 체계 구축, 경기 농식품의 해외 시장 다변화 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고은정 부의장은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과 경기도의 농업인 기회소득을 언급하며 “두 사업은 대상과 목적이 다르지만 지역화폐 지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정책 수단은 유사하다”며 “연천군처럼 두 정책이 동시에 적용되는 경우, 다른 시군 농업인과의 형평성 문제와 농업의 공익적 가치 보상이라는 제도의 취지를 함께 고려하여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광역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과 관련해 “지역 내 생산과 소비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 지역까지 광역 직매장을 획일적으로 확대하기보다 로컬푸드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도담뜰 로컬푸드 광역 직매장에는 가공식품뿐 아니라 화훼류 등 다양한 품목과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농업인의 판로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농식품 수출 활성화 정책과 관련해서는 “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동남아 중심의 K-푸드 통상촉진단 운영에서 벗어나 미주와 유럽까지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며 “해외 박람회와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경기도 농식품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고 부의장은 “K-푸드 통상촉진단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별 예산 규모와 지원 체계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 과정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 정용한 경기도의원, 민생경제·플랫폼 노동자 안전 집중 점검... 현장형 송곳 질의 빛났다

    정용한 경기도의원, 민생경제·플랫폼 노동자 안전 집중 점검... 현장형 송곳 질의 빛났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용한 의원(국민의힘, 성남 8)이 20일(월) 열린 제12대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첫 소관 실·국 업무보고에서 날카로운 현장 중심의 질의를 쏟아내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정 의원은 경제실 업무보고 질의에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분리 운영에 따른 행정적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이 현장에서는 같은 지역 상권을 구성하고 있음에도, 행정적 지원 체계와 연합회 가입 구조가 분리되어 있어 관리의 비효율성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31개 시군의 상인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경기도 상인연합회가 지부 형태로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노후산업단지 지원 사업과 관련해 성남하이테크밸리를 포함한 시군별 지원 사업의 추진 주체, 도비 지원 내역, 실질적 사업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상세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는 단순 예산 집행을 넘어 실제 근로 환경과 기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졌는지 면밀히 검증하겠다는 취지다. 이어 노동국 업무보고에서는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 지원 사업’의 낮은 정책 도달률과 기초 통계 부재를 꼬집었다. 정 의원은 “2025년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인원은 4,915명이지만, 경기도는 정작 지원 대상이 되는 배달 노동자와 대리운전기사, 화물차주의 전체 규모와 업종별 가입률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정확한 대상 규모조차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해당 지원 사업이 필요한 노동자에게 얼마나 도달하고 있는지조차 평가하기 어렵다”라며 “이동 노동자들은 항상 업무 중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산재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업종별 노동자 규모와 보험 가입 현황, 사고 실태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31개 시군과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와 가입 안내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정 의원은 “정책은 누구에게 얼마나 전달됐으며, 실제 현장의 부담과 위험을 얼마나 줄였는지 성과로 확인해야 한다”라며 “지원 대상에 비해 수혜 인원이 지나치게 적다면 홍보 부족인지, 지원 기준의 문제인지, 예산 규모의 한계인지 원인을 분명하게 분석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성남시의회 3선 의원 출신으로 풍부한 지방 행정 경험을 갖춘 정용한 의원은 상임위 첫 일정에 임하며 “경제노동위원회는 경기도의 현재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가장 역동적이고 중요한 위원회”라며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민생 경제의 사각지대를 밝히고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표명했다.
  • 권태익 경기도의원, 통합돌봄 체계 정비와 복지예산 효율화 필요

    권태익 경기도의원, 통합돌봄 체계 정비와 복지예산 효율화 필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태익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도내 통합돌봄 사업의 효율화와 산하기관 간 역할 정립을 통한 예산 절감을 강력히 요구했다. 권태익 의원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에 참석해 복지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현안 사업 점검에 나섰다. 26년간 사회복지 현장에 몸담아 온 전문가 출신인 권 의원은 “현장에 꼭 필요한 예산이 제대로 편성되고 집행되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우선 복지국 업무보고에서 권 의원은 경기도의 재정 여건 악화에 따른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향을 짚으며,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의 조정 기준을 질의했다. 권 의원은 도 재정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민에게 필수적인 복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중하고 치밀하게 예산을 운용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경기복지재단 업무보고에서는 통합돌봄 사업이 여러 기관으로 분산 추진되어 발생하는 행정력 및 예산 오남용 문제를 꼬집었다. 권 의원은 “통합돌봄 사업의 기관별 기능을 명확히 정립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구조 개편이 시급하다”며 “연구와 정책 지원은 경기복지재단이, 현장 밀착형 서비스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전담하는 등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행정 효율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를 통해서는 현재 노인 계층에 치중된 통합돌봄 서비스 대상을 청년, 장애인, 취약계층 전반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산하기관 간 유사·중복 사업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예산과 인력의 유출을 막는 운영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 사업의 운영 방식을 점검하며, 현장 공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권태익 의원은 “복지는 단순히 사업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중복을 줄여 도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6년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만들고,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릉신도시 고도제한 풀린다…화전동 개발도 ‘숨통’

    창릉신도시 고도제한 풀린다…화전동 개발도 ‘숨통’

    창릉 3기 신도시와 화전동 일대 개발을 제약해온 비행안전구역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고도제한이 풀리면서 창릉신도시의 기업 유치와 자족기능 확보는 물론 화전동 등 인접 지역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방부는 21일 수색비행장(제11항공단)의 기지 유형을 기존 ‘지원항공’에서 ‘헬기전용’으로 변경하면서 비행안전구역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제되는 면적은 1981만 9666㎡(약 600만 평)에 이른다. 제11항공단은 그동안 전시 수송기 운용을 고려한 비행장으로 관리되면서 주변 지역에 엄격한 고도제한이 적용됐다. 이 때문에 창릉 3기 신도시는 고층 업무시설과 기업 입주에 제약을 받아 자족도시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고, 화전동 일대도 장기간 개발이 제한돼 왔다. 비행안전구역 축소로 건축 규제가 완화되면 창릉신도시의 토지 활용도가 높아지고 사업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전동과 덕은동, 창릉동 등 인접 지역의 개발 여건도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을)은 “창릉신도시와 화전동 발전을 가로막던 핵심 규제가 해소됐다”며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고도제한 완화로 사업성이 높아지는 만큼 추가 개발이익은 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LH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 완화는 창릉 3기 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고양 서북부 지역의 개발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고려대, 식품공학과 김병관·이윤경 부부 10억원 기부

    고려대, 식품공학과 김병관·이윤경 부부 10억원 기부

    고려대학교는 식품공학과 79학번 김병관 교우와 80학번 이윤경 교우 부부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에서 벤처 비즈니스를 일궈낸 이들 부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후배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BKYH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단일 학과 지정 장학기금으로는 손꼽히는 큰 규모여서 교우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김병관·이윤경 부부는 “유학 시절부터 사업을 키워가기까지 서로에게 가장 큰 버팀목은 모교에서 배운 기본기였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후배들이 꿈을 펼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부부가 함께 모아주신 소중한 뜻을 깊이 새기겠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장학기금을 투명하게 운영해 식품공학 분야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국은주 경기도의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첫 상임위...협치 기반 도민 중심 복지정책 실현

    국은주 경기도의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첫 상임위...협치 기반 도민 중심 복지정책 실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은주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부위원장 선임 후 첫 공식 상임위원회 일정에 나서며 도민 중심의 복지 정책 구현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국은주 부위원장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복지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주요 현안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 확보와 산하기관의 역할 강화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부위원장으로 참석한 국은주 부위원장은 “여야가 함께 협력하는 보건복지위원회를 만들고 집행부와도 적극 소통하며 도민을 위한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복지국 업무보고에서는 사회복지 예산 편성 및 기금 운용 현황,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취약계층 대상 지원 사업, 노인 일자리 정책 등을 꼼꼼히 살폈다. 국 부위원장은 각 사업의 추진 성과가 도민의 삶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정책 실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복지재단 대상 업무보고에서는 재단 본연의 연구 기능과 정책 지원 역할을 짚으며, 기관 정체성에 맞춘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및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특히 통합 돌봄 정책과 서민금융복지사업의 경우, 추진 성과와 정책 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해 도민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를 통해 AI 기반 돌봄 서비스의 현주소와 한계점을 점검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 대체 인력 지원 확대와 현장 밀착형 서비스 강화 방안을 촉구했다. 아울러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대민 현장에서 악성 민원으로 고충을 겪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대책 마련도 함께 주문했다. 국은주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협치와 소통을 통해 도민이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 빈 살만 “이제 안 참아!”…후티 봉쇄에 발끈, 사우디 홍해 호위 나섰다 [밀리터리+]

    빈 살만 “이제 안 참아!”…후티 봉쇄에 발끈, 사우디 홍해 호위 나섰다 [밀리터리+]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선포한 해상 봉쇄에 맞서 홍해 상선 보호에 나섰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직접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사우디 주도 아랍연합군은 후티의 위협을 ‘해적 행위’로 규정하고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후티가 실제 선박 공격을 시작하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둘러싼 신경전이 무력 충돌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해협을 피하려고 홍해 연안으로 돌린 사우디 원유도 결국 바브엘만데브를 통과해야 해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해 온 경제·에너지 전략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사우디가 주도하는 아랍연합군의 투르키 알말키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단호하고 결연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말키 대변인은 후티의 선박 위협을 국제법 위반이자 해적 행위로 규정했다. 그는 후티가 상선을 위협하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지만, 투입할 함정 규모와 호위 방식 등 구체적인 작전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후티는 앞서 사우디가 사나 국제공항을 공격하고 자국 통제지역의 항만을 봉쇄했다며 사우디를 상대로 한 해상 봉쇄가 즉시 발효됐다고 선언했다. 다만 공격 대상과 봉쇄 방식을 밝히지 않아 실제 군사행동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사우디 외무부도 후티의 선언을 강하게 규탄했다. 아랍연합군은 올해 상반기에만 300척이 넘는 상선이 식량과 석유, 건설자재 등을 싣고 후티 통제지역의 호데이다·살리프·라스이사 항구에 입항했다며 사우디가 예멘을 봉쇄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미사일·드론 공격 재개하면 홍해 호위전 불가피 사우디가 밝힌 상선 보호조치에는 해상 감시 강화와 정보 공유, 군함 호위, 미사일·드론 탐지 및 요격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사우디가 독자 작전을 펼칠지, 미국을 비롯한 다국적 해상 전력과 협력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후티는 2023년 가자지구 전쟁 이후 홍해와 아덴만에서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자폭 드론, 무인수상정 등을 동원해 상선을 공격했다. 일부 선박은 침몰하거나 큰 피해를 봤고, 주요 해운사들은 홍해 대신 아프리카 남단 희망봉을 도는 항로를 택했다. 후티가 공격을 재개하면 사우디는 자국 유조선과 민간 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해군 전력을 투입해야 한다. 사우디의 호위함이나 초계함이 후티 미사일·드론을 요격할 경우 양측의 충돌은 해상 봉쇄를 넘어 직접적인 군사 대결로 확대될 수 있다. 후티도 사우디 군함의 호위 활동을 새로운 군사 개입으로 규정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사우디는 유조선이 피격되면 후티의 미사일 발사대와 드론 기지, 해안 감시시설을 타격할 명분을 얻게 된다. 한 차례의 공격과 보복만으로도 수년간 이어진 불안정한 휴전 구도가 흔들릴 수 있다. 빈 살만 왕세자는 2015년 국방장관 시절 예멘 내전에 개입했지만 전쟁이 장기화하자 최근에는 후티와의 직접 충돌을 피하고 국내 경제개혁에 집중해왔다. 그러나 후티가 사우디의 핵심 원유 수송로를 겨냥하면 기존의 확전 자제 기조를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호르무즈 피한 원유도 바브엘만데브 지나야 바브엘만데브는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폭이 좁은 전략적 요충지다.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선박은 이곳을 통과해 수에즈운하로 향한다. 후티가 해협 전체를 물리적으로 점령할 해군력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선박 한두 척만 공격해도 보험료와 운임이 뛰고 선사들이 항로를 바꿀 수 있다. 사우디는 동부 유전에서 생산한 원유를 동서 송유관을 통해 홍해 연안의 얀부 수출시설로 옮긴다. 이 송유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하지 않고 원유를 수출할 수 있는 핵심 우회로다.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비전 2030’도 안정적인 원유 수입을 바탕으로 관광과 첨단산업, 신도시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는 구조다. 호르무즈에 이어 홍해 수출로까지 흔들리면 사우디는 원유 판매뿐 아니라 대형 개발사업의 재원 조달에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얀부에서 출발한 원유가 아시아로 향하려면 결국 바브엘만데브를 지나야 한다. 호르무즈 통항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후티가 이곳까지 위협하면 사우디가 마련한 우회 수출로의 효과도 크게 떨어진다. 후티가 실제 공격에 나설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사우디가 상선 보호를 공식화하면서 양측은 이미 한 단계 높은 대치 국면에 들어섰다. 후티가 미사일이나 드론을 발사하면 사우디의 경고는 곧바로 홍해 호위·요격 작전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 이은미 경기도의원 “농산물 유통망과 해양안전교육, 더 넓은 시각으로 준비해야”

    이은미 경기도의원 “농산물 유통망과 해양안전교육, 더 넓은 시각으로 준비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하나로마트 경영 환경 변화에 맞춘 농업인 판로 대책과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를 주문했다. 이은미 부위원장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과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대상으로 2026년도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올해 57억 9천만 원을 투입해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및 시설 개선, 판촉 지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해 “최근 하나로마트에서 로컬푸드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하나로마트의 역할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로마트는 도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농산물 판매 공간이지만, 최근 수익성 악화와 경쟁력 저하 등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만약 하나로마트의 유통 기능이 약화된다면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업인들의 판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현재 하나로마트를 통한 경기도 농산물 판매 비중에 대한 별도 통계는 없지만, 쌀의 경우 생산량의 50~60% 정도가 농협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며 “유통 환경 변화에 대비해 경기도 농산물 유통 체계에 미칠 영향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과 관련해 “이동 거리 등의 제약으로 일부 지역 학생들의 참여가 제한되고 있다”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인 만큼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승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장은 “학교 생존 수영 교육은 교육과정에 맞춰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도 이동 거리와 체험 시간을 고려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기업과 공공기관 워크숍 유치와 함께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은미 부위원장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안전 교육 확대는 모두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과제”라며 “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며 질의를 마쳤다.
  • 새만금공항 건설 여부 10월쯤 판가름 전망

    새만금공항 건설 여부 10월쯤 판가름 전망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공사 추진 여부가 오는 10월쯤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중인 새만금공항 건설 기본계획 취소소송 항소심이 오는 8월 26일 변론을 종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종합 변론을 하고 선고일을 지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조계는 항소심 선고가 10월 전후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기본계획 취소의 적법성이다. 기본계획 수립 과정과 판단이 법적으로 타당했는지에 맞춰져 있다. 1심은 조류 충돌 위험성, 서천갯벌 등 인근 생태계 영향을 고려해 기본계획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최근 진행된 4차 변론에서는 항공 안전 대책, 조류 충돌 안전성, 경제성, 환경영향 등에 대한 공방이 이어졌다. 국토교통부는 항공 안전 대책을 보완해 답변했다. 피고 측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지역의 공항 수요를 주장하고, 원고 측은 환경 피해와 안전 문제를 앞세우는 구도다. 특히 재판부가 조류 충돌 안전성에 대한 구체적 소명을 요구한 만큼, 남은 변론에서는 객관적 자료와 안전 대책의 충분성이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승패를 가르는 변수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항공 안전 대책이 조류 충돌 위험을 낮출 만큼 구체적이고 설득력이 있는지다. 둘째, 서천갯벌 등 주변 생태계 영향이 기본계획 취소 사유가 될 정도로 중대한지이다. 셋째, 전북 지역의 공항 수요와 국가균형발전 필요성이 환경·안전 이슈를 보완할 만큼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는지다. 항소심에서 기본계획이 유지되면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항소심이 1심 취소 판단을 유지하면 사업은 다시 장기간 중단되거나 전면 재검토 압박을 받게 된다.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동규 위원장 선출... 제12대 전반기 복지위 출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동규 위원장 선출... 제12대 전반기 복지위 출범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 신임 위원장으로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제3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보건복지위원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김동규 의원을 제12대 전반기 위원장으로 의결했다. 신임 김동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을 거쳤으며 안산시의회 4선 의원 및 의장을 역임하는 등 다년간의 풍부한 의정 활동 경험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또한 현장 중심의 사회복지 활동과 지역사회 공익 사업을 통해 도민의 보건·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다. 김동규 위원장은 “1,420만 경기도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도내 복지 격차를 줄이고,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보건복지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제12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는 김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문승호 의원(더민주, 성남1), 국은주 의원(국힘, 비례), 명성숙 의원(더민주, 부천4), 방미숙 의원(더민주, 하남4), 우현욱 의원(더민주, 용인10), 정현미 의원(더민주, 남양주8), 채정선 의원(더민주, 양주1), 최경순 의원(더민주, 안양2), 권태익 의원(국힘, 비례), 김성기 의원(더민주, 비례), 김현덕 의원(더민주, 비례), 차유미 의원(조국혁신당, 비례)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을 마쳤다.
  • 류기준 경기도의원, AI 디지털배움터, 소외받는 시군 없도록 세심하게 배정해야

    류기준 경기도의원, AI 디지털배움터, 소외받는 시군 없도록 세심하게 배정해야

    경기도 내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AI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도내 전 시·군으로 균형 있게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 3)은 20일 열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대상 업무보고에서 ‘AI 디지털배움터’ 사업의 추진 실태를 점검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AI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려는 경기도민 누구나 생활권 근처에서 인공지능 및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해당 사업에는 국비 48억 8,200만 원과 도비 6억 1,150만 원이 편성되어 추진 중이다. 류기준 의원은 “AI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국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가장 기본적인 통로인 만큼, 경기도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밝혔다. 특히 류 의원은 “디지털 격차 해소는 AI 디지털 교육에 대한 수요는 경기도 31개 시·군 모두 있다”라며 현재 8개소에 불과한 디지털배움터를 대폭 확충할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사업 배정 과정에서 단 한 곳의 시·군도 소외되지 않도록 각 시·군별 수요와 여건을 세심하게 파악해 고르게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류 의원은 “AI국에서도 국장, 과장 이하 모든 공무원도 업무의 효율을 위해 유료 AI 프로그램을 결제해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년과 디지털 소외계층 역시 매달 발생하는 구독료 등 비용 지출이 큰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디지털배움터를 비롯해 정보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AI국이 책임 있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문화재단·경기관광공사 고양 이전 7년째 ‘제자리’

    경기문화재단·경기관광공사 고양 이전 7년째 ‘제자리’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시 이전 사업이 7년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4)은 20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을 상대로 두 기관의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조속한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2019년 공공기관 경기북부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 이전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당초 2024년이던 이전 목표는 현재 2029년으로 늦춰졌고, 이전 청사를 임차할지 분양받을지조차 결정하지 못해 사업비 산정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최 의원은 “업무보고 자료가 실제 사업 추진 단계와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자료에서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해 “GH 기본설계 확정 전 협의를 거쳐 공간 조성과 예산을 수립하겠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해당 사업은 이미 착공된 상태다. 최 의원은 “착공이 이뤄졌다면 기본설계는 이미 완료된 단계”라며 “보고 내용은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맞지 않는다. 이전 준비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2019년 이전 계획 수립 배경과 기관 선정 과정, 그동안의 검토 내용, 고양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협의 경과, 이전 공간 확보 방식, 사업비, 향후 일정 등을 현재 추진 상황에 맞게 정리해 의회에 다시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전 추진 경과와 관련 자료를 보완해 다시 보고하겠다”며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 이전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공공기관 북부 이전은 경기 남·북부의 문화·관광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북부 주민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막연한 이전 방침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일정과 실행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이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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