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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슨 황 만난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HBM4·파운드리 등 협력 논의”

    젠슨 황 만난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HBM4·파운드리 등 협력 논의”

    삼성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부회장)이 8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한 후 7·8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E와 HBM5의 공급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황 CEO 및 엔비디아 주요 경영진과 만난 후 엔비디아와의 협력 논의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황 CEO와 오랫동안 같이 협력해왔는데 오늘 가장 좋은 얘기를 나눈 것 같다”고 말했다. 양사는 단기적으로 HBM4 공급과 파운드리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HBM4라든지 파운드리 협력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눴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서로 협력해 공동 개발을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HBM4와 소캠(SOCAMM)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며 “내년부터는 HBM4E와 HBM5 등 장기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파운드리 분야 협력 확대 가능성도 언급했다. 전 부회장은 “현재 삼성전자가 4나노와 8나노 공정에서 엔비디아 관련 칩을 생산하고 있다”며 “다음 세대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회동에는 황 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와 제프 피셔 엔비디아 수석부사장 등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에서는 전 부회장을 포함해 김재준 메모리사업부 부사장 등이 동석했다. 삼성전자는 본격 양산에 돌입한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업계 최고 수준인 11.7Gbps(초당 기가비트) 이상의 성능을 구현한 HBM4(6세대)를 공급하고 있다. 베라 중앙처리장치(CPU)에는 LPDDR5X 기반 SOCAMM(소캠)2, 스토리지 영역에서는 PCIe Gen6(6세대) 기반 PM1763 등을 공급 중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7세대 제품인 HBM4E의 샘플 출하를 마치고 엔비디아에 샘플을 공급했다. 삼성전자 HBM4E는 최선단 1c D램 코어 다이와 자체 파운드리 4나노 공정 베이스 다이를 결합해 핀당 14Gbps로 동작하며 최대 16Gbps(최대 4TB/s 대역폭)까지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전 부회장은 곧바로 이어진 엔비디아의 ‘코리아 AI 에코시스템(생태계)’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한진만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김용관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 송용호 DS부문 AI센터장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 김정은·시진핑, 평양서 정상회담…“‘하나의 중국’ 원칙 견지”

    김정은·시진핑, 평양서 정상회담…“‘하나의 중국’ 원칙 견지”

    북한을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 오후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했다. 김 위원장은 회담 후 북중 관계를 “국가의 가장 중대한 제1 전략 사업”으로 규정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 지지를 재확인했다.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새 시대 중조(북중) 우호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인민의 선택이자 시대의 요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앞으로도 한결같이 조중 관계 발전을 국가의 가장 중대한 제1 전략사업으로 간주할 것”이라며 “조중 관계를 국가 간 관계의 모범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공동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제사회는 전례 없는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조선(북한)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고 중국이 핵심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취하는 정책과 입장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 주석이 올해 첫 해외 방문지로 평양을 선택한 것을 언급한 뒤 “조중 관계에 대한 각별한 중시와 우의를 보여주는 것으로, 조선 측에 큰 고무가 된다”고 전했다. 시진핑 “북중, 외교·법·군대 등 교류 강화해야” 시 주석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새로운 시대의 북중 관계에 대한 최상위 설계와 전략적 지침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가 시대에 발맞춰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과 발전 번영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 정세의 변화에도 중국 당과 정부는 북중 전통 우호를 중시할 것이라며 “세기의 변화에 직면해 북중 전통 우정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와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고 양국 사회주의 사업과 지역 평화, 발전의 더욱 밝은 전망을 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중 관계 발전에 대한 4가지 의견을 제시하고 △상호 신뢰의 기초 구축 △실질적 협력 수준 향상 △민심 소통의 유대 강화 △전략적 협력 내실 구축 등을 제안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조 우호 협력 체결 65주년을 맞아 양측은 성대하게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외교, 법 집행, 군대 등의 교류를 강화하며 북중 관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제 무역, 농업, 건축, 과학기술, 의료 등 협력을 확대하고 국경 통상구의 전면 개방과 민항 항공편 및 국제 여객 열차의 운영 재개를 기회로 인적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 주석은 “아시아 지역은 북한, 중국 등 지역 국가들의 안식처”라며 “중국과 북한은 전략적 조정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자의 주권, 안전, 발전 이익을 확고히 수호하며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함께 수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추경호 “TK 신공항 국가책임사업으로… 행정통합도 계속 추진”

    추경호 “TK 신공항 국가책임사업으로… 행정통합도 계속 추진”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8일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에 대해 “중단 없이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장 먼저 살필 업무로 민생 경제를 꼽았다. 추 당선인은 이날 오후 대구 동구 신천동에 있는 대구콘텐츠센터에서 인수위 현판식을 가진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공항 사업은) 국가책임사업으로 해야 하며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업무보고를 통해 지금까지 진행된 사항을 듣고 현실적으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국회의원의 의견도 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이철우 경북지사를 만나 심도 있게 논의하고, 중단 없이 추진한다”고 힘줘 말했다. 선거 기간 이슈로 떠오른 도시철도 4호선 차량 시스템 변경 공약에 대해선 “주민들 의견과 시민사회의 의견 듣고 논의하겠지만 현재 방침은 모노레일로 전환이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4호선 건설 방식을 기존 철제차륜 AGT(무인궤도교통) 방식에서 모노레일로 변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경제부시장 인선 등에 대한 질문에는 “이제 고민을 시작했다”며 “인사 문제에 관해 어떤 원칙이나 가이드라인을 벌써 이야기하면 수없이 많은 하마평이 있을 것 같아 아직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추 당선인은 이날 간담회에서 소통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나를 지지한 사람들만 선별해 소통하겠다는 생각은 없다”며 “지지 여부를 떠나 대구 현안을 고민해야 할 파트너로 생각하면서 만나고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수위는 실무형, 현장형으로 최소한의 규모로 꾸렸다고 추 당선인은 설명했다. 곽대훈 인수위원장도 “(인수위 활동 기간이) 길지 않으므로 기본적으로 밀도있고 치밀하게 일할 것”이라며 “추 당선인이 갖고 있는 실무형, 현장형 인수위 구상에 대해선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부연했다.
  • “GPU 많을수록 더 행복”…젠슨 황·이해진, AI 팩토리 동맹 선언

    “GPU 많을수록 더 행복”…젠슨 황·이해진, AI 팩토리 동맹 선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8일 경기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만나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동맹을 공식화했다. 양사는 2027년 55메가와트(MW) 규모 가동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기가와트(GW)급 초대형 AI 팩토리를 구축해 아시아·중동·유럽 시장에 진출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3시50분쯤 네이버 사옥에 도착한 황 CEO는 몰려든 시민과 직원들을 향해 “아이 러브 유 가이즈”(I love you guys)라고 외치며 인사했다. 황 CEO는 곧바로 이 의장과 함께 네이버웹툰 대표작 ‘역대급 영지 설계사’ 작가들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에 참여했다. 작품 속 주인공이 “일과 행복을 모두 잡고 싶다”고 고민하자 이 의장은 최근 삼겹살 회동을 언급하며 “행복은 삼겹살, 일은 깻잎이다. 쌈 싸서 한 번에 드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일과 행복을 분리하지 않아도 한꺼번에 찾을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황 CEO는 말풍선에 “걱정 마라. 내겐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있다”(Don‘t worry, I have GPUs)라고 적은 뒤 “나는 GPU를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이 일할 수 있고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네이버 게임·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만남의 핵심은 양사가 발표한 글로벌 AI 팩토리 프로젝트다. 네이버와 엔비디아는 이날 오전 GW급 초대형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공동 사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글로벌 수요 발굴과 투자, 운영을 함께하는 통합 파트너십이다. 네이버는 사업의 성과와 리스크를 공동 부담하는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양사는 2027년 상반기 55MW 규모 인프라 가동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0MW, 2028년 200MW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는 GW급 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네이버에 따르면 1GW는 국내 최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 최대 용량의 약 4배 규모로 엔비디아 최신 GPU 수십만 장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황 CEO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네이버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기업”이라며 “비교적 작은 국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개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초기 AI 슈퍼컴퓨터 고객이자 파트너였으며 한국 최초 AI 모델 개발 과정부터 함께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와의 협력 분야로 ▲네모트론(Nemotron) 연합을 통한 오픈 프런티어 AI 모델 개발 ▲초대형 AI 클라우드 및 AI 팩토리 구축 ▲로보틱스 협력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네이버는 이미 AI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우리의 협력은 이를 더욱 빠르게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SK그룹, LG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과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네이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은 제조업, 중공업, 전자산업, 소프트웨어를 모두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킨 특별한 나라”라며 “그중에서도 네이버는 AI와 로보틱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한국 산업의 초능력(superpower)”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장도 네이버의 강점으로 AI 인프라 운영 경험을 꼽았다. 그는 “우리는 GPU 기반 슈퍼컴퓨터를 매우 일찍 구축했고 아시아 최대 규모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며 “AI 팩토리를 하겠다는 회사가 아니라 이미 준비가 돼 있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황 CEO는 행사 말미에 서울대 학생들이 붙여준 별명을 소개하며 “이번 방문에서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앞으로 한국에 오면 저를 ‘K-젠슨’이라고 불러달라”며 “네이버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이에 이 의장은 “앞으로 젠슨 황 CEO와 삼겹살을 먹게 된다면 평생 제가 계산하겠다”고 화답하며 양사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고위험임산부 지켜드려요…성북구, 의료비 지원사업 운영

    고위험임산부 지켜드려요…성북구, 의료비 지원사업 운영

    서울 성북구보건소가 고위험임산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조기진통, 중증 임신중독증, 당뇨병 등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가 지원 대상이다. 고위험임산부 해당 여부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검사비, 치료비, 약제비 등을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병실 입원료, 환자 특식 식대, 의료소모품 구입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2024년부터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성북구보건소에 따르면 2024년 134명, 2025년 183명이 의료비 지원을 받았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 관련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다. 보건소는 이 사업과 함께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 의료비 지원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위험임산부를 포함한 임산부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립노인요양원 개소, 치매전담실 운영

    천안시립노인요양원 개소, 치매전담실 운영

    충남 천안시는 치매 인구 증가 대응과 이들의 전문적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천안시립노인요양원을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천안시 목천읍 서흥리에 위치한 천안시립노인요양원은 연면적 3924.7㎡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의료실과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 맞춤형 시설을 갖췄다. 사업은 2018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추진됐다. 국비 43억원과 지방비 12억원 등 총 17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설 정원은 노인요양시설 85명, 주·야간보호시설 40명 등 총 125명 규모다.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한 치매전담실도 운영한다. 천안시는 개인별·인지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시 최초의 치매전담형 요양시설로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시작”이라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홍제천 포방교 일대 축대에 피운 ‘꽃담길’

    서대문구, 홍제천 포방교 일대 축대에 피운 ‘꽃담길’

    서울 서대문구는 홍제천 포방교 일대 콘크리트 축대벽 약 95m 구간에 입체 녹지 화단인 일명 ‘꽃담길’을 만들었다고 8일 밝혔다. 꽃담길은 홍제천 변 그린커튼 조성 사업의 하나다. 이를 통해 홍제천을 걷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수변 공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도심 하천 옆 녹지를 확대하는 주민참여예산 추진 사업이다. 꽃담길에는 계절감을 더하는 둥근황금사철 15주, 황금측백 21주, 수국 40주, 영춘화 600본, 덩굴장미 350본 등을 심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다채로운 나무와 꽃은 기존 벽화와 조화를 이루며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며 “자연 친화적인 하천 변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녹지 및 꽃 경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수질 정화기 시험 성적 위조해 국가 인증…억대 보조금 가로챈 업자 구속 기소

    수질 정화기 시험 성적 위조해 국가 인증…억대 보조금 가로챈 업자 구속 기소

    공인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수질정화기기의 성능을 과장하는 수법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속여 억대 보조금과 용역대금 등을 받아낸 업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 김치훈)는 공문서 위조, 위조공문서 행사, 배임증재, 사기, 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수질 정화기기 제조업체 대표 5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A씨의 범행을 도운 전 공기업 평가위원 60대 B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0년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공인시험성적서를 위조해 성능을 과장한 수질정화기기를 납품하고 국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1억원 상당의 보조금과 용역대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제조한 수질정화 기기는 부산 온천천에 설치돼 현재도 운용 중이다. A씨는 같은 수법으로 8000만원을 추가로 챙기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위조한 공인시험성적서를 토대로 녹색기술 인증,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지정 등을 부정하게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녹색기술인증은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지정은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실적이 부족해 공공 조달시장 진입이 어려운 벤처기업을 위한 제도다. B씨는 A씨로부터 호텔 식사권 등 50여만원 상당을 받고 녹색기술인증을 부정 취득하도록 도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A씨는 국가가 운영하는 인증제도의 신뢰를 훼손하고 공적자금을 가로챘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자체의 재정에 타격을 가하는 보조금 비리 등 지역 토착 비리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지분적립형 분양 및 공공임대주택 사업 현황 점검

    유영일 경기도의원, 지분적립형 분양 및 공공임대주택 사업 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주택도시공사(GH)와 긴밀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유 부위원장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GH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광교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사업을 비롯해 공공임대주택 관련 주요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층의 주거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추진 경과와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더불어 정부의 정책 변화 기조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현재 상황과 법인 해산에 따른 출자금 회수 계획 등에 대한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GH 측의 설명에 따르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수분양자가 주택 지분을 20년에서 30년에 걸쳐 분할하여 추가로 취득하는 구조다. 이는 초기 자금과 축적된 자산이 부족한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가 과도한 대출 부담 없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적 장치다. 유 부위원장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초기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주거 정책”이라며 “공공임대주택 사업 또한 도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되는 만큼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온어스링크잇-블루윙모터스, 친환경 이륜차 전동화 및 재제조 플랫폼 구축 협약

    온어스링크잇-블루윙모터스, 친환경 이륜차 전동화 및 재제조 플랫폼 구축 협약

    - 전기이륜차 재제조 사업 공동 추진… 정비·출동 네트워크 기반 국내외 모빌리티 시장 확장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온어스링크잇과 이륜차 전동화 및 재제조 전문기업 블루윙모터스가 국내외 친환경 모빌리티 전동화 및 재제조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환경제 기반의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사는 전기이륜차 재제조(Remanufacturing) 사업 공동 추진, 내연기관 이륜차 전동화 전환 기술 실증 및 사업화, 국내외 정부기관·공공기관·지자체 사업 연계, 플랫폼 기반 사업 확장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해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전동화 전환 및 재제조 기술을 적용해 노후 내연기관 이륜차의 전환과 자원순환 기반 재제조 사업을 전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모빌리티 사업 모델을 매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련 사업의 운영, 유통, 보험, 서비스 플랫폼 분야에서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블루윙모터스는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전환하는 전동화 기술과 전기이륜차 재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영역에서 기술 실증 및 사업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어스링크잇은 보험사와 이륜차 긴급출동 특약을 공동 개발하고 전국 단위 정비·출동 네트워크와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차량 유통, 정비, 보험, 출동 서비스 등 모빌리티 전 생애주기를 연계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 확장을 추진한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기술력과 인프라, 네트워크를 결합해 친환경 이륜차 산업의 성장 구조를 마련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 사업 참여와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온어스링크잇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동화 기술과 플랫폼 운영 역량을 결합해 친환경 이륜차 산업의 실질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블루윙모터스의 전동화·재제조 기술과 온어스링크잇의 플랫폼, 운영,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사업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 AI로 만드는 스마트 도시…관악구 ‘2026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AI로 만드는 스마트 도시…관악구 ‘2026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서울 관악구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2026년 관악구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8일 구에 따르면 공모전의 지정 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 자유 주제는 ‘관악구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다. 앞서 올해 초 관악구는 AI 사업 추진 계획을 세우고 AI를 구정 전반에 도입하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관악구민과 관악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뿐만 아니라 관악구 공무원도 지정 주제와 자유 주제 중 선택해 오는 30일까지 제안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9월 중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등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의 생생하고 창의적인 목소리에 AI가 더해지면 스마트 관악을 위한 최적의 답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포스코·공급사 임직원, 포항 무료급식소 식기 교체…“지역사회 동반자”

    포스코·공급사 임직원, 포항 무료급식소 식기 교체…“지역사회 동반자”

    포스코와 포스코 공급사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 포스코는 우수 공급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포스코PHP봉사단’이 포항 지역의 철강산업 위기 극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 무료급식소 식기 교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포항 동부봉사관 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포항철강관리공단 회원사들의 후원과 적십자 봉사원들의 노력으로 지역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다. 하지만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후원 감소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지원을 통해 10년 이상 사용해 노후화된 기존 식판과 수저, 물컵을 포스코 STS 소재로 제작된 최신형으로 전면 교체했다. 포스코의 스테인리스(STS) 소재를 활용해 ‘고객사-공급사-지역사회’가 모두 상생하는 동반성장 모델로 기획됐다. 고객사 매출 확대를 돕는 동시에 급식소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물가 상승으로 식자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급식소를 위해 급식비 500만원도 함께 기부했다. 이승기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지역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스코는 공급사들과 손잡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병풀 유래 엑소좀 복합 소재 피부 재생 효능 논문 발표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병풀 유래 엑소좀 복합 소재 피부 재생 효능 논문 발표

    국제 학술지 게재…인체 피부 조직 실험서 장벽 회복·구조 개선 가능성 확인 국내 바이오 소재 기업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ABio materials)가 자사가 개발한 병풀(Centella asiatica) 유래 엑소좀 복합 소재의 피부 재생 효능을 다룬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식물 유래 엑소좀 기반 소재의 피부 장벽 회복과 구조 개선 가능성을 인체 피부 조직 수준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대한미용외과레이저학회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Aesthetic Surgery and Laser Science(JASLS) 2026년 창간호에 원저로 게재됐다. 연구 대상은 병풀에서 분리한 식물 유래 엑소좀 유사 소포와 히알루론산을 결합한 ‘Exo-Cica/HA 복합체’로, 제품명은 ‘세렉소(Celexo)’다. 논문 제목은 ‘Exo-Cica/HA Complex Promotes Skin Rejuvenation and Barrier Repair via Extracellular Matrix Reconstruction and Anti-Inflammatory Regulation(Exo-Cica/HA 복합체의 세포외기질 재구성 및 항염증 조절을 통한 피부 재생·장벽 회복 효과)’이다.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BIRD, RS-2024-00509249)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는 기존 식물 유래 엑소좀 연구가 세포 실험 중심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수술 후 확보한 인체 피부 조직을 활용한 생체 외 모델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조직 수준에서의 구조 변화와 회복 양상을 보다 구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실험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과 환자 서면 동의를 거쳐 진행됐다. 논문에 따르면 Exo-Cica/HA 복합체는 0.1%에서 20% 농도 범위에서 세포 생존율 90% 이상을 나타내 세포독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또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6 발현은 억제됐고, 피부 장벽 단백질인 필라그린(filaggrin)과 보습 관련 효소인 HAS-2의 발현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 구조 회복과 관련한 지표도 확인됐다. 연구진은 기저막 구성 성분인 라미닌-332, 나이도젠, 제4형 콜라겐의 발현이 대조군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외선B로 손상된 인체 피부 조직 실험에서는 감소했던 콜라겐 밀도가 복합체 처리 후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고, 엘라스틴 회복 수치는 비교군인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처리군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물리적 손상을 가한 피부 장벽 모델에서는 필라그린 발현 회복 양상이 확인됐고, 상처 치유 실험에서는 각질형성세포 이동과 재상피화가 촉진되는 결과가 관찰됐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해당 복합체가 염증 조절과 장벽 강화, 세포외기질 재구성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 다만 연구진은 식물 유래 엑소좀의 정확한 작용 기전은 아직 규명 단계에 있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 발표는 국내 엑소좀 기반 피부 바이오 분야의 경쟁이 학술 성과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앞서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도 엑소좀을 활용한 모발 재성장 임상 사례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적용 분야는 차이가 있으나, 자사 기술의 효능과 안전성을 동료 심사(peer review) 학술지를 통해 검증받으려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시준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대표는 “이번 연구는 식물 유래 엑소좀의 효능을 세포 실험을 넘어 인체 피부 조직 수준에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안전성과 구조적 회복 효과를 학술적으로 검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와 사업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입 1인가구 안정 정착 도와요…은평구, ‘은빛솔(SOL)라이프’ 추진

    전입 1인가구 안정 정착 도와요…은평구, ‘은빛솔(SOL)라이프’ 추진

    서울 은평구는 다른 곳에서 전입한 청·중장년 1인 가구의 정착을 돕기 위해 ‘웰컴행복박스’를 제공하는 은빛솔(SOL)라이프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1인 가구의 연착륙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빛SOL라이프는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은’평의 ‘빛’나는 ‘솔’로(SOLO)에게 전입 ‘라이프’(생활)를 지원한다는 의미다. 올 1월 이후 은평구로 전입한 1962년~2007년생 청·중장년 1인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900명이다. 청년층은 분기별로 신청받고 중장년층은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2분기 접수는 15일부터 시작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입 환영 물품인 ‘웰컴행복박스’를 받는다. 대상자는 ▲공구세트(펜치·드라이버) ▲생활세트(휴지·수건) ▲응급세트(휴대용 소화기·미니 구급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청년층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중장년층은 온라인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신청 주소지로 웰컴행복박스를 배송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가족정책과 1인 가구 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전입 1인 가구가 구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 지원과 복지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립·은둔 위험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대, ‘장벽 없는 영화’ 만든다… 배리어프리 전문가 무료 양성

    중앙대, ‘장벽 없는 영화’ 만든다… 배리어프리 전문가 무료 양성

    장애인과 고령자 등 문화소외계층의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프리’ 영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현장이 손을 잡았다. 중앙대학교 RISE 사업단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오는 25일까지 ‘배리어프리 전문가 과정’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과정은 기획 단계부터 장애인 특성을 반영하는 실습 중심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가장 큰 차별점은 실전 연계성이다. 교육생들은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고 본인이 보유한 단편 작품을 음성해설 원고 작성, 자막 편집, 녹음 등 전 공정을 거쳐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완성하게 된다. 이렇게 완성된 작품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6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되는 기회를 얻는다. 교육은 7월 6일부터 8월 3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시·청각장애 당사자와 현역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강의실 자체도 문자 통역을 포함한 배리어프리 환경으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중앙대 서울캠퍼스와 SBA 미디어콘텐츠센터의 전문 실습 인프라가 지원된다. 김탁훈 중앙대 첨단문화예술ICC 센터장은 “단순한 자막 제작을 넘어 기획 단계부터 모두의 접근권을 고려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산·학 협력의 의지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본인이 저작권을 보유한 단편 영상이 있어 배리어프리 결과물 제작이 가능한 창작자나 중앙대 재학생·졸업생 등이다. 선발 인원은 20명 내외로 지원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 경북 포항시장 인수위 10일 출범…“역량 중심 구성”

    경북 포항시장 인수위 10일 출범…“역량 중심 구성”

    민선 9기 경북 포항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한다.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은 10일 포항 첨단해양R&D센터에서 민선 9기 포항시장직 인수위원회를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인수위는 자치행정, 경제산업, 복지환경, 건설도시 등 4개 분과와 기획조정, 시정혁신 등 2개 태스크포스 체제로 운영된다. 인수위원장은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부위원장은 이칠구 전 경북도의원이 각각 맡는다. 김종익 포항시의원은 인수위 자치행정위원 겸 대변인으로 활동한다. 이유정 포항소상공인협의회 사무국장, 신훈규 포항공대 교수, 이재영 한동대 교수, 정숙희 한동대 교수, 이정미 성운대 교수, 김하영 포항시의원, 김주일 한동대 교수 등이 인수위원으로 참여한다. 인수위는 시정 운영 방향을 수립하고 당선인 공약 이행계획을 마련한다. 각 부서 주요 업무 및 현안 사업을 토대로 전문가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팀장급 이하 실무 공무원 23명을 인수위에 파견하고,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 내용과 정책 과제를 담은 백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는 직책이나 명망보다 전문성과 현장 경험, 실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선 친환경 수소승용차 반값에 산다… 전국 최고 3950만원 지원

    제주선 친환경 수소승용차 반값에 산다… 전국 최고 3950만원 지원

    제주에서 수소승용차를 구입하는 도민은 차량 1대당 39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국비와 지방비를 합친 규모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제주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수송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6년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보급 물량은 현대자동차의 수소승용차 ‘디 올 뉴 넥쏘’ 79대다. 차량 1대당 국비 2250만원, 도비 1700만원 등 총 3950만원의 구매 보조금이 지원된다. 수소차 시중가격은 8000만원 안팎으로 반값에 구매하게 되는 셈이다. 전체 물량 가운데 8대는 장애인과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택시 또는 경유차를 수소차로 전환하는 구매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게 배정된다. 도는 수소차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충전요금 인하도 추진한다. 현재 ㎏당 1만 5000원인 수소 충전요금을 정부의 그린수소 판매 지원사업과 연계해 낮출 계획이다. 충전 인프라도 확충된다. 현재 제주시 조천읍 함덕 그린수소충전소 1곳이 운영 중이며, 도는 2027년까지 서귀포와 번영로 일대에 충전소를 추가 설치해 모두 4곳으로 늘릴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도민과 제주에 사업장을 둔 기업·법인·공공기관이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7월 6일까지며, 대상자는 오는 7월 10일 전자추첨으로 선정된다. 수소차 구매자는 보조금 외에도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원, 취득세 최대 140만원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과 주요 전용 부품에 대한 10년 또는 16만㎞ 보증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남진 도 혁신산업국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과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민들의 친환경차 이용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교육청 “학생 생명 보호, 실질적 안전망 구축에 중점”

    전남교육청 “학생 생명 보호, 실질적 안전망 구축에 중점”

    전남교육청이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교육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학생 마음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발견·대응·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단순한 교육 횟수나 실적 관리 차원에서 접근하는 대신 위기학생 조기 발견부터 상담, 치료 연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이 학생 생명보호·마음 건강 정책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우선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마음EASY(마음이지)’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건강 상태도 상시적으로 살피고 있다. 이어 학생 마음건강 집중관리 주간을 운영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 지원하고 있다. 또 자살위험 학생의 경우 사례회의를 통해 개입 방안을 마련하고 관리카드를 활용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필요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학생 마음바우처’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다. 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한 치료비와 심리치료비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마음건강 전담기관을 기존 12개 기관에서 17개 기관으로 확대 지정했으며, 저연령 위기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초등학생 가정형 위(Wee)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학교·가정·지역사회·전문기관과 협력해 더욱 촘촘한 학생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단양 매포 매화공원 무장애 도시숲으로 탈바꿈

    단양 매포 매화공원 무장애 도시숲으로 탈바꿈

    단양군 매포 매화공원이 어르신과 장애인들도 편하게 즐길수 있는 무장애 도시숲으로 탈바꿈한다. 단양군은 매포읍 평동리 산79번지 매화공원 일원에서 추진하는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이 착공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이다. 매화공원은 주민들이 사계절 즐겨 찾는 힐링 명소지만 일부 산책로 경사가 급하거나 보행 폭이 좁아 고령층과 장애인, 유모차 이용자 등이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말까지 데크로드 46m와 보행로 376m 정비, 광장 정비 및 황토포장 맨발걷기길 479㎡ 조성, 흙콘크리트 포장 보행로 254m 정비 등을 추진해 매화공원을 무장애 도시숲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화공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 사업은 누구나 차별 없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녹색복지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보행 환경이 개선되면 매포 지역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도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 영암군, 미래 농생명 인재 키운다

    영암군, 미래 농생명 인재 키운다

    전남 영암군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지역 농생명산업 체험 프로그램인 ‘2026 YES 팜!(Yeongam Edu Seoul Farm) 영암을 배우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지역의 농생명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6월 27일부터 이틀간 영암 서울농장과 지역 체험처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멜론 샐러드 도시락 만들기와 무화과 쿠키 만들기, 자연 치즈 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6월 8일부터 19일까지이며,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이며 신청은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농생명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자원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470-27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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