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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전북 특허 600개 기업에 공개

    경남도와 전북도가 두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기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공동 개최하는 ‘2022년 기술거래 화개장터’가 23일 전북 전주시 왕의지밀 호텔에서 열렸다. 기술거래 화개장터는 경남도와 전북도가 공동 추진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하나다. 2020년 전북을 시작으로 두 지역을 번갈아 가며 열린다. 두 지역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술정보 교류망 강화로 두 지역에 있는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영호남 기술 거래·교류 행사다. 올해 전주 기술거래 화개장터에서는 경남·전북지역에서 기술 공급 기관 41곳과 기술 수요 기업 등이 참가하는 온·오프라인 기술상담회를 비롯해 기술 이전 우수 사례 소개,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됐다. 또 두 지역 기술 공급 기관과 수요 기업, 테크노파크 간 기술 이전 계약 체결식도 열렸다. 특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전시장과 전주 행사장 간 현지 생중계를 통한 해외상담회도 진행됐다. 경남과 전북지역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소 41곳에서 보유하고 있는 600개 특허 기술을 2022년 기술거래 화개장터 홈페이지에 게시해 공공연구기관 개발 기술을 수요 기업들이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는 이날 기술거래 장터가 끝난 뒤에도 기술거래·이전·사업화 등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은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기술사업화팀을 통해 기술 이전 관련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전북 전주에서 ‘2022년 기술거래 화개장터’ 열려

    전북 전주에서 ‘2022년 기술거래 화개장터’ 열려

    경남도와 전북도가 두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기술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공동 개최하는 ‘2022년 기술거래 화개장터’가 23일 전북 전주시 왕의지밀 호텔에서 열렸다.기술거래 화개장터는 경남도와 전북도가 공동 추진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하나다. 2020년 전북을 시작으로 두 지역에서 번갈아 가며 열린다. 두 지역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술정보 교류망 강화로 두 지역에 있는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영호남 기술 거래·교류 행사다. 올해 전주 기술거래 화개장터에서는 경남·전북지역에서 기술 공급 기관 41곳과 기술 수요 기업 등이 참가하는 온·오프라인 기술상담회를 비롯해 기술이전 우수사례 소개,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됐다. 또 두 지역 기술 공급기관과 수요기업, 테크노파크간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도 열렸다. 특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전시장과 전주 행사장간 현지 생중계를 통한 해외상담회도 진행됐다.경남과 전북지역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소 41곳에서 보유하고 있는 600개 특허기술을 2022년 기술거래 화개장터 홈페이지에 게시해 공공연구기관 개발 기술을 수요기업들이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는 이날 기술거래 장터가 끝난 뒤에도 기술거래·이전·사업화 등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은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기술사업화팀을 통해 기술 이전 관련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신호 경남도 신산업연구과장은 “해마다 열리는 기술거래 화개장터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인 몰려들 운탄고도1330… 인근 마을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세계인 몰려들 운탄고도1330… 인근 마을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카지노 위주였던 폐광 관광 20년운탄고도 통해 한 단계 도약 기회과거 산업화 동맥이 힐링길 변신 잉카 트레일처럼 숙박·식당 연결내국인 지정면세점 설치 등 제안광부들이 석탄을 나르던 운탄고도1330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안식과 위안을 주는 길로 변신했다. 강원 폐광지역인 태백, 삼척, 영월, 정선 어디에나 있는 운탄고도1330은 석탄을 나르던 높은 길이란 뜻으로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진 길이란 의미도 있다.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로 바뀌는 강원도의 경제 발전을 위한 포럼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폐광지역 새로운 도약을 위한 운탄고도1330 관광 활성화 포럼’에는 지역 및 관광 전문가들이 모여 운탄고도1330을 해외 폐광지역인 독일의 졸페라인, 대만의 진과스처럼 세계적 관광지로 알리는 방법을 모색했다.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은 포럼 개회사를 통해 “운탄고도1330은 제주 올레길이나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세계인들의 발길을 불러모을 문화관광자원”이라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축사를 대독한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폐광지역은 다방면의 노력을 했지만 인구 감소와 상권 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폐광지역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지역으로 과거 대한민국의 돈이 대부분 나왔던 곳”이라며 “직접 가 보면 폐광지역 일대만큼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이 2045년까지 연장되는 데 앞장섰던 이철규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산업화에 이바지한 폐광지역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대체산업 육성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운탄고도에서 석탄이 운반되는 것을 보고 자랐다는 유상범 국회의원은 “폐광지역 재생을 위한 돈이 허투루 많이 쓰였는데 운탄고도1330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 규제가 많다는 말씀을 듣고 있는데 산림청은 ‘규제부처’만이 아니다”라며 “보전과 이용의 조화란 국제적 기준에 맞춰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는 산악관광 활성화 전략을 소개했다. 강 대표는 잉카 트레일과 같은 해외 사례를 들면서 운탄고도와 인근 마을의 인력과 숙박시설, 식당을 연결한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석호 한국방송통신대 관광학과 교수는 “운탄고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이 제공할 수 있는 동반안내, 장비대여, 짐 딜리버리,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운탄고도1330을 찾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는 방안을 고민한 전문가의 조언과 산림 당국의 지원 약속도 이어졌다. 이형석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운탄고도1330의 매력을 발견해서 알리는 것은 폐광지역인 영월, 정선, 태백, 삼척 4개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강원도 전체가 협력해서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권도헌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장은 “운탄고도1330 트레킹 구간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행위 제한이 있다”면서 “강원도, 산림청, 폐광지역 4개 지자체가 업무협약을 맺은 것처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 편의시설 설치 등에 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숲길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숲길에서 사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숲길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이 노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탄고도1330을 폐광지역 주민들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도 나왔다. 유영심 강원연구원 균형발전연구실 부연구원은 “운탄고도1330은 종주형으로 제주의 올레길과는 차이가 있어 타깃층이 전문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스별로 마을과의 연결로를 구축하고 축제를 통해 주민 참여 및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이야기 개발, 4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특성화된 모델 개발, 상처받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공동사업 발굴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내국인 지정면세점 설치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엄 원장은 이어 “과거 산업화의 동맥이었던 운탄고도1330이 ‘국민 힐링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 아프리카 우간다에 한국형 청년창업학교 이식

    아프리카 우간다에 한국형 청년창업학교 이식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한국형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운영된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1일(현지시간) 우간다 캄팔라에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다. 해외에 공적개발원조(ODA) 방식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모델을 전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우간다에 창업 지원 노하우를 전수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우간다 청년기업가 1000여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한동대·국제무역센터(ITC)·우간다 하이브 콜라브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한동대는 창업 훈련 프로그램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ITC와는 개발도상국 산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하이브 콜라브는 현지 인큐베이션 허브에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 공간을 제공한다. 중진공은 창업학교를 현지 거점으로 활용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우간다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청년창업가 양성 등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석탄 나르던 길이 국민 힐링길로…운탄고도1330 관광활성화 포럼

    석탄 나르던 길이 국민 힐링길로…운탄고도1330 관광활성화 포럼

    운탄고도1330…태백, 삼척, 영월, 정선 아우른 173㎞ 광부들이 석탄을 나르던 운탄고도1330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안식과 위안을 주는 길로 변신했다. 강원 폐광지역인 태백, 삼척, 영월, 정선 어디에나 있는 운탄고도1330은 석탄을 나르던 높은 길이란 뜻으로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진 길이란 의미도 있다.     운탄고도1330은 귀양 간 단종이 머물던 영월 청령포에서 시작해 삼척의 삼척항에서 끝나는 173㎞의 길로, 산간내륙에서 시작해 바다에서 마무리되는 길이다. 대한민국 백두대간의 울창한 삼림을 탐험하며 힘찬 기운을 받는 길이기도 하다. 운탄고도 가운데 가장 고도가 높은 만항재의 고도인 1330m를 길 이름에 더했다.  내년 6월 강원도에서 강원특별자치도로 바뀌는 강원 폐광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한 포럼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폐광지역 새로운 도약을 위한 운탄고도1330 관광 활성화 포럼’에는 지역 및 관광 전문가들이 모여 운탄고도1330을 해외 폐광지역인 독일의 졸페라인, 대만의 진과스처럼 세계적 관광지로 알리는 방법을 모색했다. 포럼 개회사를 맡은 곽태헌 서울신문사 사장은 “운탄고도1330은 제주 올레길이나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세계인들의 발길을 불러모을 문화관광자원”이라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축사를 대독한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폐광지역은 다방면의 노력을 했지만 인구 감소와 상권 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폐광지역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지역으로 과거 대한민국의 돈이 대부분 나왔던 곳”이라며 “직접 가보면 폐광지역 일대만큼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이 2045년까지 연장되는 데 앞장섰던 이철규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산업화에 이바지한 폐광지역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대체산업 육성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운탄고도에서 석탄이 운반되는 것을 보고 자랐다는 유상범 국회의원은 “폐광지역 재생을 위한 돈이 허투루 많이 쓰였는데 운탄고도1330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규제가 많다는 말씀을 듣고있는데 산림청은 ‘규제부처’만이 아니다”라며 “보존과 이용의 조화란 국제적 기준에 맞춰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는 산악관광 활성화 전략을 소개했다. 강 대표는 잉카 트레일과 같은 해외 사례를 들면서 운탄고도와 인근 마을의 인력과 숙박시설, 식당을 연결한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림당국, 운탄고도1330 보전과 활성화 지원 약속 이석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광학과 교수는 “운탄고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이 제공할 수 있는 동반안내, 장비대여, 짐 딜리버리,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운탄고도1330을 찾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는 방안을 고민한 전문가의 조언과 산림 당국의 지원 약속도 이어졌다.  이형석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운탄고도1330의 매력을 발견해서 알리는 것은 폐광지역인 영월, 정선, 태백, 삼척 4개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강원도 전체가 협력해서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권도헌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장은 “운탄고도1330 트레킹 구간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행위 제한이 있다”면서 “강원도, 산림청, 폐광지역 4개 지자체가 업무협약을 맺은 것처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 편의시설 설치 등에 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올레길, 산티아고 순례길 못지않은 운탄고도1330 김종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숲길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숲길에서 사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숲길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이 노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탄고도1330을 폐광지역 주민들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도 나왔다. 유영심 강원연구원 균형발전연구실 부연구원은 “운탄고도1330은 종주형으로 제주의 올레길과는 차이가 있어 타깃층이 전문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스별로 마을과의 연결로를 구축하고 축제를 통해 주민참여 및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 원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이야기 개발, 4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특성화된 모델개발, 상처받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공동사업 발굴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폐광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내국인 지정면세점 설치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엄 원장은 이어 “과거 산업화의 동맥이었던 운탄고도1330이 ‘국민 힐링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 [열린세상] 소유냐, 체험이냐/이건호 에이빅파트너스 대표

    [열린세상] 소유냐, 체험이냐/이건호 에이빅파트너스 대표

    스마트폰을 살 때와 놀이기구를 탈 때, 우리는 똑같이 돈을 지불한다. 그러나 전자는 몇 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소유’하는 것이고 후자는 한순간 사라질 스릴과 쾌락을 ‘체험’하는 것이다. 이러한 ‘체험’을 판매하는 새로운 유형의 사업들이 4차산업 시대에 접어들면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투리 땅을 가진 사람과 농사를 짓고 싶은 사람들을 연결해 소규모 농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셰어드어스닷컴, 요리를 하고 싶은 사람들과 여행지에서 색다른 만찬을 즐기면서 ‘타인과 교류’를 하고픈 사람들을 연결하는 테이스트메이드닷컴 등은 ‘자투리 땅의 소규모 농사’, ‘만찬을 곁들인 교류’ 같은 체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지금은 크게 성장한 미국 기업들이다. 우리나라에도 체험 관련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여행지에서 원하는 체험상품을 낱개로 판매한다. 가령 프랑스 파리에 여행을 갔을 때 ‘파리 퐁네프 다리에서 산책하고 노천카페에서 수다 떨기’ 같은 상품을 통해 여행자가 자신만의 여행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플라이북은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독서 체험을 도와주는 스타트업이다.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연령, 기분, 관심사 등에 맞춰 도서를 추천하고 대여한다. 그런데 체험들은 매우 개인적인 영역에서 발생한다. 체험이란 제공된 이벤트와 각기 다른 개성의 개인이 상호작용하면서 생겨나는 것이라, 동일한 이벤트에도 사람마다 다른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체험은 ‘소멸성’이 강하다. 특별한 순간, 장소에서 특별한 사람들과의 체험은 결코 길지 않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이렇게 개인적이면서도 한순간에 소멸한다는 특성으로 인해, 체험의 기억과 느낌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는다. 그래서 긍정적인 체험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되면 정신적 연대가 오래도록 지속되는 것이다. 이런 체험산업이 최근 들어 활성화되는 데는 기업, 소비자, 기술 등 세 측면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우선 기업 입장에서 보면 제품이나 서비스 차원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미지의 영역인 ‘고객체험’이 좋은 차별화 영역이 되고 있다. 또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업들이 가성비 좋은 제품, 서비스 등을 앞다투어 제공하기 때문에 물질적 부분에서는 만족도가 높아져 체험을 통한 정신적 만족을 더욱 추구하려 한다. 마지막으로는 개인적이고 소멸성 강한 ‘체험’들을 상품화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이 4차산업 시대에 들어와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향후 이러한 추세는 더욱 심화될 것이고 그럴수록 체험 관련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기회가 많이 생길 것이다. 몇 년 전 저스틴 기그낵은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모아서 ‘뉴욕 쓰레기 기념품’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했다. 나중에는 대통령 취임식이나 뉴욕 양키스 행사 때 버려진 쓰레기들을 모아 ‘한정판’까지 만들었다. 그런데 이 쓰레기(?)들이 불티나듯 팔려 나갔다. 재활용도 안 되는 쓰레기를 사다니 미쳤다고 할 수도 있을 터이다. 하지만 좀더 생각해 보면 사람들은 쓰레기가 아니라 그 속에 묻어 있는 ‘체험의 기록’을 산 것이다. 이처럼 사회적 관행에 의해 무시되던 영역에서 체험 관련 사업 기회들이 많이 잠재해 있다. 이를 사업화하기 위해 스타트업들에는 독특한 체험을 발굴하고 상품화할 수 있는 ‘체험설계자’들이 필요하다. 향후 관련 당국은 이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정책을 제시해 스타트업의 니즈에 호응하는 것은 물론 국내 체험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해야 할 것이다.
  • 광명·시흥지구 투기 혐의 ‘강사장‘ 등 LH 직원 2명 징역 7년씩 구형

    광명·시흥지구 투기 혐의 ‘강사장‘ 등 LH 직원 2명 징역 7년씩 구형

    검찰이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개발계획 정보를 입수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기소된 ‘강 사장’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2명에 대해 각각 징역 7년형을 구형했다. 20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9단독 강성대 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등 혐의로 기소된 LH 직원 강모(58) 씨, 같은 공사 소속 직원 장모(44) 씨에게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공공기관 직원이 업무상 취득한 비밀을 이용해 농지를 취득한 것으로 사회적 비난 가능성 높은 중대범죄에 해당한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 피고인들은 이날 최후 진술에서 “LH 직원으로서 이번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내부 정보를 이용해 토지를 매수해 사적 이득을 취하려 한 사실은 없다”고 했다. 이들은 장씨가 2020년 2월 LH 인천지역본부 직원으로 근무하며 취득한 비밀 ‘특별관리지역 사업화 방안에 관한 업무계획’을 공유한 뒤 이를 이용해 다른 전·현직 LH 직원 등과 함께 시흥시 과림동 토지 4개 필지 5025㎡를 22억5000만원에 공동 매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보상을 노리고 해당 토지에 왕버들 등 수목을 식재한 혐의도 받는다. 변호인 측은 “피고인들이 LH에 근무하는 준공무원으로서 토지를 취득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선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토지 취득행위가 법률상 규정된 불법행위를 구성하는지에 대해서는 별개의 문제다. 법의 엄격한 판단과 심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울산 자동차·조선 등 선도산업 육성

    울산 자동차·조선 등 선도산업 육성

    울산이 자동차·조선 등 선도산업 육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22년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간 기술협력 개발지원을 통해 자동차, 조선 등 지역 주력업종 생태계 강화와 미래 먹거리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목표로 세웠다. 자동차 분야는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케이비아이 동국실업이 주관하는 ‘전기·수소차용 3D 패턴 디자인을 적용한 경량 내장 제품개발’에 힘을 싣는다. 조선 분야는 테크노일반산단 내 케이랩스 주관의 ‘경로 주행&충돌회피 기능을 가지는 지능형 친환경 전기추진 레저 선박개발’에 집중한다. 이들 사업은 장래 유망 품목 조기 사업화 유도를 위한 ‘시제품 성능 평가’ 6단계 이상 연구개발(R&D)을 거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2년간이며 사업비 총 49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 추진으로 지역 산단 내 기업체 신기술 개발 및 유망 품목 조기 사업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스타트업 부트 캠프 개설된다...중장년 창업지원

    스타트업 부트 캠프 개설된다...중장년 창업지원

    ‘2022 스타트업 부트 캠프’가 개설된다. 스타트업 부트 캠프는 지역 퇴직 예정자 및 퇴직 후 1년 이내 중장년의 창업 마인드 함양과 창업 아이템의 구체화 및 정부지원사업 활용 등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과 사업화를 돕기 위해 계명문화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마련했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 참가자 모집은 7월 15일까지이다. 선착순으로 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은 토요일 주 1회 6시간씩 6주간(36시간)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창업과 관련된 정부지원자금 활용 총괄자료를 제공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계명문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시 우대 및 창업전문가 컨설팅을 추가로 지원한다. 김윤갑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와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장년들이 창업이라는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으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UNGC에 이행보고서 ‘등록’

    여수광양항만공사, UNGC에 이행보고서 ‘등록’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에 2년 연속 ESG경영보고서를 등록하는 등 전사적인 ESG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00년 발족한 UNGC는 UN 산하의 세계 최대 자발적기업 이니셔티브다. 지속가능성과 기업의식 향상을 위해 현재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1만 90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YGPA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자급률 49%를 달성하고 해양플라스틱 수거와 자원순환 사업화에 성공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과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가치 기여도 최상위 수준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내실있는 윤리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YGPA는 이 같은 사회적책임과 지속가능 발전 목표와 관련한 4대 분야(환경·노동·인권·반부패)와 ESG경영의 추진 실적을 총망라한 ESG경영보고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록했다. 글로벌 기준에 맞는 ESG경영 실천기관으로 거듭나는 모습이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UN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ESG경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항만 관계자뿐만 아니라 국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임직원 모두 발로 뛰어 땅과 바다를 잇는 청정 플랫폼 항만공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김진현 LG이노텍 특허담당, 금탄산업훈장 수상

    김진현 LG이노텍 특허담당, 금탄산업훈장 수상

    LG이노텍 특허담당 김진현 상무가 1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김 상무는 30년 이상 지식재산권 관리업무에 종사하며 지난 5년간 해당 분야 국내 특허출원 1위,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국제출원 1위를 달성하고, 외국기업에 대한 소송으로 국가 핵심 특허를 적극적으로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상무는 기술 개발 초기단계부터 신규 아이디어의 경쟁력과 차별성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세분화한 특허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를 기반으로 특허 출원부터 권리확보에 이르는 LG이노텍만의 체계적인 특허개발 프로세스를 완성했다. 김 상무는 “LG이노텍은 임직원들이 연구개발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을 확실하게 보호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허출원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정상조 국가지식재산위원장, 이인실 특허청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이철규·양금희 의원, 발명 유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스타트업 300개 키우는 LG, 5년간 27조 투자나서는 KT

    LG그룹이 앞으로 3년 동안 총 1500억원을 투자해 유망 스타트업 300곳을 육성하겠다고 9일 밝혔다. LG는 전날 스타트업들이 모여 있는 서울 성수동에서 ‘슈퍼스타트 브랜드 데이’ 행사를 열고 ‘슈퍼스타트’ 브랜드 출범과 그룹 차원의 스타트업 육성 계획을 공개했다. 슈퍼스타트는 유망 스타트업들에 LG 계열사를 비롯해 외부 파트너인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공공기관, 대학 등을 연결해 주는 LG그룹 차원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LG그룹은 이를 시작으로 유망 스타트업 육성과 성장 지원을 위해 향후 3년간 총 1500억원을 투자, 300곳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신규 일자리 2000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 중 그룹 차원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달 말부터 참여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아울러 LG그룹은 청년 사업가들이 가장 원하는 사업화 검증(PoC)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LG그룹 주요 8개 계열사의 연구개발(R&D) 조직이 모여 있는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 사업화 검증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해마다 이 사업에 10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KT그룹은 벤처·스타트업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총 27조원을 투자하고, 2만 8000명의 직접 고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네트워크 인프라 등 텔코 분야와 인공지능(AI), 로봇, 클라우드, 미디어·콘텐츠 등 디지코 분야에 각 12억원을 투자하고, 유망 벤처·스타트업 분야에도 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외에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에도 그룹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 LG그룹, 3년간 1500억 투자·스타트업 300곳 육성

    LG그룹, 3년간 1500억 투자·스타트업 300곳 육성

    LG그룹은 앞으로 3년 동안 총 1500억원을 투자해 유망 스타트업 300곳을 육성하겠다고 9일 밝혔다. LG는 전날 스타트업들이 모여 있는 서울 성수동에서 ‘슈퍼스타트 브랜드 데이’ 행사를 열고, ‘슈퍼스타트’ 브랜드 출범과 그룹 차원의 스타트업 육성 계획을 공개했다. 슈퍼스타트는 유망 스타트업들에 LG 계열사들을 비롯해 외부 파트너인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공공기관, 대학 등을 연결해 주는 LG그룹 차원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LG는 슈퍼스타트 출범과 함께 청년 사업가들이 가장 원하는 사업화 검증(PoC)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LG그룹 주요 8개 계열사의 연구개발(R&D) 조직이 모여 있는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 사업화 검증 전용 공간을 마련했고, 해마다 이 사업에 10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기 단계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고, LG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문단 ‘슈퍼스타트 크루’를 통해 법무와 구매, 재무, 인사 등에 대한 자문도 제공한다. LG그룹은 슈퍼스타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유망 스타트업 육성과 성장 지원을 위해 향후 3년간 총 1500억원을 투자, 300곳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신규 일자리 2000개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그룹은 하반기 중 그룹 차원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달 말부터 참여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사장은 “지금까지 세상을 바꾼 모든 혁신도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듯 스타트업의 도전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위대한 시작”이라며 “용기 있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스타트업들에 진정성 있고 실용적인 지원을 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퍼블리시, 메타버스 기업 그리드와 ‘언론사 메타버스’ 구축

    퍼블리시, 메타버스 기업 그리드와 ‘언론사 메타버스’ 구축

    블록체인 기반 뉴스미디어 생태계 구축기업 퍼블리시(대표 권성민)는 에이트원의 자회사인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그리드와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비대면과 대면 행사를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업무협약식은 그리드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이뤄졌다. MOU를 통해 퍼블리시와 그리드는 ▲블록체인 인프라 및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의 상호 제공을 통한 신기술 융복합 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기술 기반 메타버스 관련 사업 추진 ▲메타버스 활용 언론사 대상 이벤트, 교육 등 신규 사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정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 등 공공 분야에서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기술 관련 신규 사업 발굴과 협업 추진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인프라를 통한 해외 진출 및 해외사업 수행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기술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공유와 확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퍼블리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보상 시스템을 통해 뉴스 생산자와 이용자를 위한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테크미디어기업이다. 뉴스 등 콘텐츠를 읽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보상(가상자산)이 발생하고, 이를 후원하는 활동을 통해 R2E(Read to Earn) 기반 블록체인 프로토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메타버스 아바타와 현실세계 이용자를 연결하기 위한 핵심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이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그리드가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 상에서 퍼블리시의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해 나가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철순 그리드 대표는 “퍼블리시와 MOU 체결로 메타버스 영역을 미디어 분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콘텐츠 생산, 유통, 소비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뤄지는 신개념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금융네트웍스, 스타트업 12곳 선정

    삼성금융네트웍스, 스타트업 12곳 선정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삼성카드 등 삼성금융네트웍스가 31일 ‘제3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에 진출한 스타트업 12곳을 선정했다.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지원한 262곳의 스타트업 가운데 금융사별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업체들이 선발됐다.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삼성의 금융계열사들과 스타트업 참가업체들이 협력을 통해 솔루션과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결과를 겨루는 대회다.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1회부터 현재까지 모두 897개에 달하는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본선 진출 12곳은 각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고 앞으로 4개월 동안 삼성금융 임직원과 협업해 제안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이어 오는 10월 발표회를 거쳐 최종 우승한 4개팀에는 추가로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아이디어 사업화도 이뤄진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는 추가 심사를 거쳐 지분투자 기회도 제공된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본선 진출 스타트업과 삼성금융 실무진의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솔루션 개발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이어 가며 미래 금융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지구 위한 ‘그린 어벤져스’ 뭉쳤다…SK그린 캠퍼스 출범

    지구 위한 ‘그린 어벤져스’ 뭉쳤다…SK그린 캠퍼스 출범

    친환경 사업 강화를 목표로 SK그룹 6개 관계사의 인력과 역량을 결집한 ‘SK그린캠퍼스’가 30일 출범했다. 관계사 간 경계를 허물고 상시 협업을 통해 미래 신사업 개발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국내 기업 최초의 혁신적 실험이다.그린캠퍼스’는 SK그룹의 경영 방법론인 ‘공유 인프라’의 하나로 참여 관계사들이 물리적 공간(건물)과 지식, 정보 등 유무형 자산을 공유하며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SK E&S·SK에코플랜트·SK에너지는 환경사업 관련 조직이, SK지오센트릭·SK온·SK임업은 회사 전체가 통째로 그린캠퍼스로 옮겨온다. 전체 캠퍼스 구성원은 1200여명에 이르며, 다음달 3일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넷 제로(Net Zero)’ 조기 달성을 위해 그룹 차원의 친환경 사업 역량을 극대화하고자 그린캠퍼스를 만들었다”라면서 “이를 계기로 친환경 사업 투자와 신사업 개발 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SK는 2026년까지 미래 성장산업에 24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이 중 67조원을 친환경 산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SK E&S는 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솔루션 ▲SK에코플랜트는 환경·신재생에너지 ▲SK에너지는 친환경 에너지솔루션&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재활용 및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SK온은 기술혁신을 통한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ESS 개발 및 생산 ▲SK임업은 산림을 통한 탄소상쇄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SK는 ‘그린 투게더’를 슬로건으로 정한 캠퍼스 내 관계사 구성원 간 교류가 활성화하면 사업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SK에코플랜트가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SK지오센트릭의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 공급하는 모델 등 다양한 협업 지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그린캠퍼스 측은 소통과 협업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관계사 간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공유 데이(Day)’를 열고, 구성원들이 스스로 역량 개발을 할 있는 강좌 및 학습 모임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발굴한 협업 과제는 캠퍼스 내 ‘시너지 협의체’를 통해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캠퍼스 시설도 관계사와 구성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공유’와 ‘자율’ 기조로 운영된다. 우선 구성원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보안상 필수 구역을 제외하고 모든 공간을 입주사 전체가 공유한다. 또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임원들의 고정 집무실을 없앴다. 그린캠퍼스는 구성원들이 물리적 한계를 넘어 협업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로도 구현됐다. 구성원들은 메타버스에서 시공간 제약 없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참여형 학습모임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메타버스에 올린 축하 동영상을 통해 “조직이나 연차 구분없이 누구라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이끌고, 원하는 사람들과 같이 일할 수 있는 캠퍼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린캠퍼스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김준 SK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장 겸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그린캠퍼스가 SK그룹 친환경 사업의 상징으로, 더 나아가 대한민국 친환경 사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토하(민물새우) 대량 생산 길열렸다

    토하(민물새우) 대량 생산 길열렸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토하(민물새우)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자치단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어업기술센터는 국내에서 서식하는 민물새우 ‘새뱅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 3건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뱅이는 국내 하천에서 서식하는 민물새우 가운데 가장 흔한 종으로 몸 길이가 최대 3㎝까지 자란다.전북도가 새뱅이 대량 생산 연구를 시작한 것은 2019년부터다. 민물새우를 양식하는 어가가 많지만 기술이 표준화되지 않아 대량 생산이 어려운데다 단위면적당 소득도 낮은 것을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했다. 새뱅이를 선택한 이유는 기존 양식업자는 물론 새롭게 귀어하는 어가들이 사업화하기 쉽고 계획적으로 관리하면 대량 생산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어업기술센터는 국비와 지방비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3년 동안 새뱅이 양식기술을 집중 연구했다. 연구 결과 ▲새뱅이 선별방법 ▲번식기 제어기술 ▲효율적인 포획 방법 등 기술 3건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연구사업은 김영우(34) 연구사가 도맡아 추진했다. 김 연구사는 추어탕으로 유명한 남원시에서 미꾸라지 동글이를 연중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물고기 전문가다. 그는 우선 민물새우 양식이 단위면적당 소득이 낮은 이유로 천적인 수서곤충과 징거미를 주목했다.토하는 먹이사슬에서 가장 낮은 위치이기 때문에 잠자리유충, 물방개뿐 아니라 같은 새우류인 징거미 등에게 잡혀 먹히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징거미가 탈피한 새뱅이나 치하(새끼새우)를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적을 방지하는 것은 새뱅이만 정밀하게 선별해 기르는 것이다. 특히, 월동을 하면서 수온주기에 따라 봄 또는 늦봄에 대량으로 산란하고 이후 산발적으로 번식하는 새뱅이의 번식 특성을 연구해 인위적으로 컨트롤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어가가 원하는 시기에 연중 새뱅이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이다. 새뱅이는 다른 어종과 달리 성장기에 단백질 요구량이 적어 일반 양어사료만 줘도 성장이 좋다는 사실도 밝혀냈다.물 조절도 관건이다. 깊이가 낮으면 빛의 투과율이 높아 온도 변화가 심하고 자정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양식장 면적마다 적정 물깊이를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물이 깊으면 관리의 용이성이 떨어지고 수압이 높아 기자재 운용 능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최소의 경비로 단위 면적당 최대로 많은 새뱅이를 생산하는 표준양식 메뉴얼을 개발하는 것이다. 김 연구사는 “현재 연구속도로 보아 2025년 쯤에는 새뱅이가 좋아하는 공간 등 표준 규격이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에도 연구사업을 계속해 최적의 양식 매뉴얼을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폐자원이 놀라운 새 제품으로…환경부, 새활용 반짝매장 운영

    폐자원이 놀라운 새 제품으로…환경부, 새활용 반짝매장 운영

    선거철만 되면 거리를 물들이는 현수막, 화재 현장을 누볐던 소방관 방화복, 향긋한 커피콩이 담겼던 마대자루, 청바지, 텐트, 조개껍질 등이 놀랄만한 새 제품으로 탈바꿈해 소비자들과 만나는 반짝매장(팝업 스토어)이 열린다. 환경부는 새활용 제품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새활용 반짝매장’을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새활용(Up-Cycling) 제품은 사용 후 버려지는 폐자원에 아이디어나 디자인을 더해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탈바꿈해 고부가가치를 만들어 낸 것들이다. 27일부터 시작되는 새활용 반짝매장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산과 경기 시흥의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서 운영된다. 새활용 기업 50곳이 참여하는 이번 반짝매장에서는 폐소재로 만든 독특한 디자인의 신발, 가방, 장신구, 반려동물 용품 등 760종 제품을 선보인다. 새활용 기업 대부분이 중소업체인 점을 감안해 전시 매장에서 새활용 제품들을 살펴보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어 주문하면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환경부는 녹색소비 증가와 새활용 산업 성장 추세에 맞춰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새활용 패션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165억원을 투입해 매년 100개의 유망 새활용기업에 사업진단, 신제품 개발, 유통망 구축, 홍보를 위한 사업화 자금을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환경부는 새활용 기업과 소비자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새활용 홍보관을 운영하고 거점 벼룩시장도 열 계획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폐자원 순환 주기를 늘리고 지구를 생각하는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새활용 산업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창의적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고 양질의 환경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니콘 기업 조성… ‘디지코’ 꿈꾸는 KT

    유니콘 기업 조성… ‘디지코’ 꿈꾸는 KT

    통신사를 넘어 디지코 기업으로 전환하는 KT가 자사와 협력할 수 있는 분야의 스타트업을 직접 육성하는 ‘KT 브릿지랩’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KT는 최근 브릿지랩 1기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론칭데이를 가졌다. 브릿지랩이란 스타트업이 사업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KT와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함께 검토하고, 사업 협력과 투자 기회를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앞서 KT는 공모를 통해 총 9개의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AI콘택트센터(AICC), 디지털물류, 클라우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메타버스·대체불가능토큰(NFT) 등 KT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포진됐다. 메이아이는 AI로 오프라인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하는 스타트업으로, 추가 장비 설치 없이 기존 폐쇄회로(CC)TV만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매장 고객 분석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물류 스타트업 셀러노트는 수입 기업의 화물을 운송하는 디지털 수입 물류 포워딩 서비스 ‘쉽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쓰리엠컨설팅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 ▲원루프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 ▲제이에이치씨 ▲체인로지스 ▲평행공간 등이 선발됐다. 지난 18일 열린 론칭데이에서 메이아이 박준혁 대표는 “브릿지랩을 통해 KT와의 사업화 협력 기회 및 레퍼런스 확보 기회를 반드시 마련할 것”이라며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KT는 오는 10월까지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더인벤션랩, 에이씨엔디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은 “브릿지랩을 통해 KT 디지코 사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연결해 사업 활성화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창업 생태계 ‘단계별 맞춤 지원’ 강점

    광주 창업 생태계 ‘단계별 맞춤 지원’ 강점

    광주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 들어 37개의 각종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투입 예산은 467억원에 이른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광주시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세대별 맞춤형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사업’의 경우 청년·중장년·세대융합팀으로 구분해 자금과 창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어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위해 마련한 ‘초기 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자금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창업 도약기인 3년 초과 7년 이내 기업에는 ‘우수창업기업 집중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지원 및 멘토링, 컨설팅 지원 등을 진행한다. 또한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재창업자를 위해서는 ‘빛고을 재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자금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창업 지원사업 정보를 창업자 특성에 맞게 제공하는 창업지원 멤버십센터 플랫폼 구축, 창업 아카데미 운영, 창업포럼 등도 추진한다. ‘문화산업 관련 창업지원’ 사업으로는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모델 개선, 아이템 검증, 국내외 시장 진입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3억원까지 지원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스마트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무실 및 장비 임차 지원사업, 1인 창조기업 및 중장년 기술창업자에게 창업공간을 지원하는 사업 등이 있다. ‘인공지능(AI) 관련 창업지원’ 사업으로는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운영, AI 창업 경진대회 개최, AI 시제품 제작 지원, 광주 금남로의 AI 창업캠프(1, 2호) 운영, 광주 첨단3지구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4만 7256㎡ 규모) 등이 있다. ‘청년창업 관련 지원사업’으로는 예비창업자 발굴 육성사업, 청년창업 특례보증, 청년 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 운영, 광주 청년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창업지원 보육공간은 현재 20곳 843실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6곳 950실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창업 보육공간인 ‘아이 플렉스 광주’(I-PLEX 광주)에는 입주 스타트업(창업 3년 이내) 무상 지원으로 17개 기업이, 저렴한 임대료로 36개 기업이 들어와 있다. 광주테크노파크에는 첨단제조업 142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광주시는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북구 본촌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는 내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해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은 제조 분야 관련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아울러 광주역~전남대 일원의 국가시범지구에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연면적 9102㎡ 5층) 등 호남 최대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광주역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 같은 각종 지원 대책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기술창업 분야의 경우 세대별 맞춤형 예비창업자 발굴 육성, 빛고을 재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55개 창업기업에 최대 2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22억원의 매출과 92명 고용, 특허·인증 44건 등록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지역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초기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의 경우 2년차인 지난해에 매출 957억원, 고용창출 228명, 투자유치 114억원의 성과를 냈다. 광주시는 광주청년 창업펀드를 비롯해 총 14개 사업에 출자해 운영하고 있으며, 69개사에 633억원을 투자해 지역의 창업·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팁스) 운영사로 선정돼 앞으로 6년간 사업비 540억원을 확보, 60개 창업기업에 업체당 최대 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의 예비창업자 및 재창업자를 위한 기초교육, 전문교육, 자금 지원, 시설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수많은 창업 관련 교육이나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성공 창업의 날개를 활짝 펼 수 있을 것”이라며 “호남권은 물론 국가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 인프라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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