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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 전문인력 3년간 1만2,000여명 집중육성

    특허 전문인력 1만2,000여명이 앞으로 3년 동안 집중 육성된다. 특허청은 27일 21세기 ‘특허·기술전쟁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2001년까지 특허출원인,발명지도 교사,특허심사관 등 지식재산 전문인력 1만2,427명을 키우는 ‘지식재산 교육훈련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7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계획은 지식재산 인력 양성을 통해 보다 빠른 주기로 지식재산을 만들어 내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하고 있는 특허출원인 10만여명 가운데 4,460명에 대해 특허기술의 권리화,사업화를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 및 연구소에게도 특화된 전문교육을 실시,고부가가치 벤처기업 육성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또 10만 ‘발명 꿈나무’양성을 위해 3,885명의 초·중·고교 발명지도 교사의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교육시간을 35시간에서 60시간으로 늘리며,참여교사에게는 승진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특허심사관,심판관,변리사 4,082명에 대해서도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에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새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특허관련 학과를 설치한 국내 7개 대학 및 연구센터 등과 ‘지식재산 교육훈련 연구발전 연구회’(가칭) 발족도 추진하게 된다. 대전 이건영기자 seouling@
  • 대구시 벤처펀드 결성-유망기업 발굴 직접투자

    지방자치단체 단위로는 전국 처음으로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벤처펀드가 대구시에서 탄생했다. 대구벤처펀드는 24일 대구시청에서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창업투자회사,대구은행 등 7개 출자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총회를 갖고정식 출범했다. 이날 결성된 대구벤처펀드에는 대구테크노파크 20억원,대구창업투자회사 10억원,대구은행 7억원과 삼성투자신탁증권,외환은행 지역본부,국민은행 지역본부,조흥은행 지역본부 각 5억원 등 모두 57억원의 자본금이 출자됐다. 대구벤처펀드는 앞으로 자본금을 1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며 자금은 대구창업투자회사가 관리하고 벤처기업의 기술과 사업성 평가는 대구테크노파크가담당하게 된다. 대구벤처펀드는 지금까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저리자금 융자 위주에서벗어나 시장진입과 사업화가 유망한 지역 벤처기업을 적극 발굴,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또 투자한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지역 대학내 창업보육사업을 통한 기술개발과 저리의 구조조정 자금 지원,공장입주 지원 등을 통해 성장단계별로 적절한 육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게 된다. 현재 벤처펀드는 대구시에 이어 경기도와 경남도,인천시 등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자치단체 차원의 벤처펀드 결성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 ‘99 자랑스런 공무원-대전시 中企課 金昌信씨

    대전시 중소기업과 김창신(金昌信·37)주사보는 벤처기업가 사이에 ‘창업의 길라잡이’로 통한다.창업에 관심 있는 대덕연구단지 연구원들 치고 김씨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다. 지난 86년 6월 공직에 입문한 김씨는 몇해 전까지만 해도 벤처기업과 전혀관련없는 부서에서 근무했다.그러던 그가 97년 12월 중소기업과로 전입해 오면서부터 ‘물 만난 고기’가 됐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처럼 재미있는 업무는 처음”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정도로 벤처업무에 푹 빠져 있다. 창업을 준비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100점짜리 공무원인 김씨의 평소귀가시간은 새벽 2시가 넘어서다.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벤처기업가들이 전화나 호출로 김씨를 찾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들을 만나러 나가기 때문이다.구조조정 등으로 지난해 대덕연구단지에서 나온 3,000여명 가운데 1,000명 이상이 김씨와 만나 창업상담을 했을 정도다.이 때문에 집에선 빵점짜리 남편과 아버지로 찍혔다고 김씨는 웃으며 말한다. 김씨가 하는 일은 벤처기업의 창업부터 사업화와 성공단계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모든 애로사항을 처리해 주는 것.기술력만 가진 벤처기업가들이 하드웨어라면 김씨는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실질적인 소프트웨어다. 김씨는 지난해 5월 회계사·변호사·교수(마케팅 전공)·변리사·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벤처 닥터제를 만들었다. 창업과정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법률·회계·세무 등의 어려움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제도다. 김씨는 또 대덕구 장동 중소기업센터에 창업보육실을 설치,벤처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창업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는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 행자부, 16개 시·도에 지원대책안 전달

    ‘벤처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행정자치부는 12일 벤처기업 창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공유재산지원 대책안을 마련,서울 등 16개 시·도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권고했다. 이에따라 벤처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공간을 확보,아이디어를 실용화할 수 있게 되는 한편 고용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것이 행자부가 내놓는 전망이다. 행자부가 마련한 지원대책에 따르면 광역 및 기초 지자체는 매각되지 않는공공청사 등 기존 건물을 개축하거나 신축해 벤처타운을 조성한 뒤,저렴한비용으로 창업 벤처기업가나 기존의 벤처기업을 입주시켜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조성되는 벤처타운은 50~10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월 임대료가재산평가액의 1% 수준에서 결정된다.현재 서울 송파구가 마련한 벤처타운의경우,평당 월 임대료가 3만~6만원인 민간사무실에 비해 2만7,000원으로 싸다. 이밖에 소득세·법인세도 절반을 감면해주고 취득세·등록세·재산세 등 현재 중과하는 것도면제받는다.수도권의 경우 인구집중을 막기 위해 기업 창업시 취득세·등록세·재산세 등을 3배 중과해 왔다. 센터 신축 및 증·개축비는 지방비 부담을 원칙으로 하되,부족하면 한국지방재정 공제회의 지방청사 정비기금을 최고 50억원까지 융자받을 수도 있다. 융자조건은 연리 3%에 2년거치 10년 분할상환이다. 행자부는 이밖에 자치단체가 공유재산을 부동산신탁회사에 신탁한 뒤,이 회사로 하여금 벤처타운을 조성,임대분양하는 간접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이 경우 재원은 신탁회사가 자체적으로 조달한다. 나아가 공유지를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대부한 뒤,대부기간이 끝나면 기부채납받는 대안도 내놓았다. 행자부 관계자는 “대학이나 연구소·산업체가 많은 도시지역이나 인근지역에 위치한 지자체에서 공유재산을 벤처기업에 제공하게 되면,우수한 연구결과와 아이디어를 쉽게 사업화해 고용창출 및 지역개발도 촉진시킬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 [대한광장] 국민의 정부 개혁의 虛와 實

    국민의 정부가 국민의 기대속에 출범한지도 어느덧 1년여를 지났다.지난 1년동안 국민의 정부 개혁내용을 살펴보면 60년대 이후 우리사회에 정착된 권위주의적인 국가중심적 발전양식을 국가,시민사회,시장간의 균형과 조화를구축함으로써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동시에 병행 발전시키는 모델로 전환시키는 것을 기본내용으로 삼고 있다. 과거 동아시아국가들은 일본의 발전모델을 시발로 권위주의,가부장적 사회적 가치,관치경제,시민사회 대비 국가부문의 비대화,관료주의 등 아시아적가치에 기반을 두는 발전전략을 구사하여 성공적으로 산업화를 이룩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국가중심적 발전전략은 대량생산·대량소비 시대의 종언과 더불어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의 도래,중화학공업 시대로부터 지식기반산업 시대로의 전환 등 역사적 전환기를 맞이하여 발전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국가들이 발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기능하지 못하는 권위주의적, 정부주도적 발전전략을 버리고 새로운 국가발전양식을 모색해야 한다.이러한 세계사적 시공간에서 국민의 정부는 새로운 국가발전 양식을 개발하고 이를 한국사회에 정착시킴으로써 새로운 국가건설의 주춧돌을 쌓는 역사적 과업을 안고 있으며,‘준비된 대통령’의 지도하에서 국가발전 양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험하고 있다. 예컨대 과거 권위주의 정치는 인권과 국민의 제반권리가 보호되고 시민참여가 가능한 민주주의 정치체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선단식 경영체제의 재벌경제는 세계 초일류 대기업과 벤처 캐피털 중심의 중소기업 쌍두체제로 전환하고 부정부패를 양산하는 관치경제는 시장기능을 살리는 자율적 시장경제체제로 바꾸고자 한다.특정지역의 이익을 옹호하는 지역패권주의는 균형된 인사정책과 지역개발정책을 통한 지역등권주의로 전환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역사적 발전양식을 모색·정착시키려는 국민의 정부의 노력은 많은 정치·사회적 저항에 노출되고 있다.과거의 발전양식을 새로운 발전양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은 정치·경제·사회·문화 제도상의 변화를 야기할뿐만 아니라,과거 발전양식에서의 지배적인 정당 및 기득권 세력은 새로운변화에 저항하여 다양한 수단을 통해 반발하리라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재벌이 재벌해체에 저항하고,중화학공업이 점차 사양사업화됨에 따라 정리해고 대상인 관리직 화이트 칼라층과 대규모 단위노조 조합원들이 새로운 지식기반 산업정책에 반발하고,정체성 위기에 빠진 구여당이 자체존립을 위해투쟁하는 것도 예상된 수순이다. 국민의 정부가 새로운 발전양식을 구축하려는 개혁은 새로운 제도의 구축으로 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그러나 국민의 정부는 과거 문민정부 개혁의 반면교사로 인해 너무 제도개혁이라는 형태에만 집착한 나머지 새로운 시대를 이끌고 나갈 정당인,기업인,새로운 시민계층 등 개혁 주체세력의 형성에는 상당히 무관심한 편이다.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정치인은 정치적 시장에서 자발적으로 육성될 수없다.또 여론을 주도해나가는 여론주도층은 구체제에 자신의 기득권을 누리고자 한다.더욱이 21세기 한국경제를 이끌어가는 지식기반산업에 부합하는 새로운 기업인들이 시장경제의 자율성으로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탄생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연목구어와 마찬가지일 것이다. 한편,시민들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동시병행 발전전략에 상응한 시민의식을 지니기보다는 오히려 새로운 변화에 어리둥절할 뿐,여전히 과거체제 유습에 물들어 있다.만일 국민의 정부가 제도개혁에만 집착하고 이 새로운 발전양식을 주도하는 주체세력을 육성하지 못할 경우 새로운 발전양식은 민주주의자 없는 민주주의제도,신기술로 체화된 기업인 없는 지식기반산업제도,시민참여 없는 시민사회 등이 형성되어 기득권 세력의 저항에 부딪혀 좌초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국민의 정부가 새로운 역사적 발전양식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제도개혁과더불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거 발전양식의 기득권 세력과 투쟁하여 국민 동의를 획득하는 주체세력 육성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다. [黃炳悳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국가-공공기관 정보 인터넷 서비스

    국가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에게제공된다. 정보통신부는 정보화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정통부를 비롯 산업자원부,과학기술부 등 16개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225종의 정보자료를 조사한뒤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오는 6월부터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홈페이지(www.dpc.or.kr/~pirls)를 통해 제공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올해에는 국회와 대법원,재정경제부,정부기록보존소,문화재관리국 등25개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DB 대상 조사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정통부는 특히 민간 DB사업자는 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의 공공정보자원 목록서비스를 통해 사업화할 수 있는 공공 정보자료에 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해당 국가기관에 정보자료 제공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 정보 안테나

    한솔월드폰은 비밀번호나 접속번호를 누르지 않고 국제전화를 최고 65% 싸게 쓸수 있는 ‘딩동댕 국제전화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00770’을 눌러 ‘딩동댕’소리가 나면 쓸수 있다.4월에 가입하면 미국통화 기준으로 20분 무료혜택이 있다.(02)3488-1234 우수 정보통신기술의 산업체 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99 정보통신 테크노마트가 다음달 7∼9일 서울 코엑스 1층 태평양관에서 열린다.공공연구기관과 민간연구기관,민간기업,대학과 금융기관 등 모두 62개 기관이 참여해 130여개 기술을 선보인다. LG정보통신은 신개념의 다기능 개인정보단말기 ‘싸이언 스마트폰’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스마트폰은 1,000명 이상의 개인정보와 일정·메모 등을 관리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자우편 접속도 가능한 소형컴퓨터 개념의 휴대폰이다.대형화면을 채택,정보검색이 쉽고 컴퓨터에 연결해 자료를 교환할 수도 있다.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 특허권도 인터넷으로 거래

    인터넷을 통해 특허권을 사고 팔 수 있는 특허권 안방거래시대가 온다. 특허청은 19일 특허권자와 국내외 기업체 등 특허기술 수요자가 인터넷을통해 특허기술을 사고 팔 수 있는 인터넷 특허기술장터(IP-MART)를 내년 1월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특허기술 유통시스템에는 특허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소개되고 국내 특허기술이 활발하게 해외로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특허정보 영문서비스와 한·영,영·한 자동 번역시스템도 구축된다. 특허청은 발명가 단체인 발명진흥회(회장 李祥羲)에 위탁,다음달부터 특허기술 2만5,000여건,특허기술 정보,기업의 애로기술 정보,기술이전 관련 교육정보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터넷 기술장터가 개설되면 특허권자와 특허기술 수요자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통해 특허기술 매매를 위한 상담과 협상을 할 수 있으며,개인이 사업화를 희망하는 특허기술 정보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게 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미국 일본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90년대 초부터 특허기술 전자유통체계를 이미 갖추고 있다”며 “이 시스템은 휴면특허의 사업화촉진,기술개발의 중복투자 최소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마크 예정기술 89건 선정

    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1일 올 1·4분기 국산신기술인정(KT마크)을 위한 예정기술 89건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기술을 분야별로 보면 ▒전기·전자 27개 ▒기계 22개▒정보통신 16개 ▒화학·생물 9개 ▒환경·건축14개 등이다. 과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89개 예정기술에 대해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인정기술을 선정해 오는 4월 1일 국산 신기술 인정서를 수여할 예정이다.해당 업체들은 한국종합기술금융,기술신용보증기금 등 각종 금융기관들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금융지원과 보증지원에 대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이들 인정기술을 이용한 제품은 앞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KT마크를 부착할수 있으며 정부 및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대상이 된다.중소기업의 경우 KT 인정제품 매출액이 기업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면 벤처기업으로 등록할 수 있다.咸惠里 lotus@
  • 대한적십자사 수익사업 자율화/국회 통과 법안 요지

    ◎체신창구 업무 자격조건 완화/지자체도 소프트웨어산업 출자/벤처기업 범위 대폭 현실화/개인도 모자복지시설 설치·운영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대한적십자사조직법(개정)=대한적십자사의 수익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제도를 폐지하여 대한적십자사가 사업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자율적으로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별정우체국법(개정)=행정규제기본법에 의한 규제정비계획에 따라 별정우체국 시설을 변경하는 경우 정보통신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던 것을 폐지하고 별정우체국의 지정을 해지하고자 할 경우에는 6월 전에 신고하도록 하던 것을 3월 전으로 단축한다. ●체신창구업무의 위탁에 관한 법률(개정)=행정규제기본법에 의한 규제정비계획에 따라 정보통신부장관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체신창구 업무를 행할 수 있는 자를 25세 이상인 자에서 20세 이상인 자로 조정하여 수탁자의 자격조건을 완화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촉진법(개정)=지방자치단체는 소프트웨어 진흥구역의 지정을받고자 하는 자에 대해 출자 또는 출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소프트웨어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컴퓨터프로그램 보호법(개정)=컴퓨터프로그램 저작권의 침해에 대비하기 위해 컴퓨터프로그램 저작권자가 유·무선 통신의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송신할 수 있는 권리인 전송권(傳送權)을 신설하고 컴퓨터프로그램 및 컴퓨터프로그램 저작자 등에 관한 정보인 저작권관리정보에 대한 보호규정을 신설한다. ●우정사업운영에 관한 특례법(개정)=우정사업운영위원회의 구성을 9인 이내에서 12인 이내로 하고 심의사항에 우편요금의 조정과 우정사업의 위탁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등 기능을 강화한다. ●외국민간원조단체법(개정)=외국민간원조단체가 사업수행에 필요한 물품 및 사회복지용 물품을 도입할 경우 보건복지부장관의 인정,협의,허가를 받던 제도를 폐지함. ●벤처기업육성 특별조치법(개정)=벤처기업의 범위를 현실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의 주관주체가 외국인과 공동으로 결성한 한국벤처투자조합에 투자한 기업,외국에서 도입한고도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 및 기술성이 우수한 창업기업을 추가함.우수인력의 벤처기업 창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교수 및 연구원 등이 벤처기업의 임직원을 겸임, 겸직할 수 있도록 하고 벤처기업의 설립 또는 기술·경영혁신에 기여한 자에 대하여 주식매입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함. 산·학·연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대학 또는 연구기관이 설립·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자에 대하여는 건축법에 의한 용도제한에도 불구하고 도시형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함. ●시체해부 및 보존법(개정)=시체해부의 장소를 해부실 또는 부검실 등으로 제한하던 것을 시체해부자가 목적에 따라 적합한 장소에서 할수 있도록 함. ●모자보건법(개정)=부녀복지관 및 부녀상담소를 여성복지관 및 모자가 정상담소로 변경.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 외에 개인도 모자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신고에 관한 사무를 시·도지사 소관에서 시장·군수·구청장 소관으로 이관. ●기생충질환예방법(개정)=각급학교장이 학생에 대하여 기생충의감염여부를 검사하고 이를 치료시켜야 하는 의무 등의 관련규제를 폐지함.기생충질환검사기관에 대한 지정제도를 폐지함.채소밭에서의 분뇨사용 금지제도를 폐지함.
  • 낮잠자는 국유 특허권/1년간 무상사용 허용

    국가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각종 휴면 국유특허권을 누구든지 무상으로 쓸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30일 신기술·신개발의 비활용에 따른 낭비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활용되지 않은 채 잠자고 있는 국유특허권에 대해 1년간 무상으로 실시권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또 국유특허권으로 사업화를 하려는 업체에는 벤처기업 사업화 지원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해줄 방침이다. 그러나 등록된 지 1년이 안된 국유특허권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된다. 국유특허권을 사용하고자 하는 업체가 많을 경우 과장경쟁 방지차원에서 사업계획,신청순위 등으로 실시업체 수를 선정할 방침이다. 국유특허권은 올해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건에 비해 무려 4.4배가 넘는 111건이 인정받았으며,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국유특허권 목록은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에 수록돼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현재 국유특허권은 특허 174건,실용신안 36건,의장 8건 등 모두 218건이며 이 가운데 특허 13건,실용신안 1건,의장 2건만이 사용되고 있다.
  • 공무원 직무관련 특허 늘었다/국유특허권 등록

    ◎올들어 52건… 작년 同期의 3배/사업화 활발… 건당 100만원 등록보상금 지급 공무원의 발명에 의한 국유특허권의 등록이 크게 늘고 있고 국유특허기술 사업화도 활발해지고 있다. 특허청은 14일 올 1월부터 8월 말까지의 국유특허권 등록이 지난 해 같은 기간 18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52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현재 등록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17건을 합하면 사실상의 국유특허권 등록은 69건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국유특허권의 총 보유건수도 특허 118건,실용신안 30건,의장 8건 등 모두 156건으로 늘어났다. 농촌진흥청이 115건으로 가장 많고 국립기술품질원 17건,요업기술원 8건,국립수산진흥원 5건,경북대 센서기술연구소 4건 등이다. 국유특허권 등록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IMF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발명특허와 같은 고부가가치의 지식재산 창출확대를 위한 시책을 적극 펴고 있기 때문이다. 국유특허권이란 공무원이 개발한 발명이 신기술로 인정받아 특허등록 절차를 거쳐 국가소유가 된 것으로 사업화 실시 및 매매양도권은 특허청이갖고 있다. 국유특허권에 대한 사업화는 지난 한해 동안에는 5건에 534만5,000원의 수입에 불과했으나,올해에는 8월 말까지 지난해 연간 수입의 10배 가량인 5,196만4,000원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실시계약을 기다리고 있는 6건을 감안하면 실시료 수입은 더욱 늘어날 것 같다. 지난 6월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일본에서 특허를 획득한 국유특허권(누에분말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혈당강하제 및 제조방법)이 일본기업에 팔려 약 5,000만원의 로열티 수입을 올렸다. 특허청에서는 국유특허권을 창출한 발명공무원에게 건당 100만원까지의 등록보상금과 함께 국유특허권이 민간기업에 팔려 실시료 수입이 국고로 들어오면 실시료 수입의 10%에서 30%까지의 금액을 처분보상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특허청은 국유특허권의 창출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국유특허권에 관한 목록은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에 수록돼 있다.
  • 특허 장터 연다/우수기술 등 소개/휴면특허 사업화

    특허기술을 사고 파는 특허기술 매매시장이 열린다. 특허청은 15일 상오 10시부터 하오 6시까지 대전시 서구 둔산동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대전시청,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제 4차 특허기술장터’를 개최한다. 특허청의 대전이주를 계기로 특허행정과 인근 대덕연구단지의 우수 특허기술이 결합시켜 대전을 특허의 ‘메카’로 만드는 행사로 기대된다. 특허기술장터란 발명가와 자본가를 한자리에 모아 자본부족으로 사업화가 진행되지 못한 우수 특허기술을 신규로 사업을 원하는 자본가에게 소개해주는 특허기술의 공개 매매시장을 말한다. 이번 특허기술장터는 개인발명가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선보이던 그동안의 행사와는 달리 대덕연구단지의 기초과학지원연구소,생명공학연구소,한국과학기술원,한국기계연구원,한국인삼연초연구원,한국자원연구소,한국전자통신연구원,대학산업기술지원단,국유특허(농촌진흥청) 등 9개 기관 44건의 수준높은 특허기술이 교환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은 국내 특허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휴면특허의 사업화를 위해 내년부터 이 행사를 두달에 한번씩 열 계획이다.
  • 재구성해본 鄭周永씨 訪北 7박8일

    ◎유람선 서명… “4,500만 최고의 선물”/16일­판문점 넘어 평양행… 모란봉초대소서 첫밤/19일­10년만에 밟은 고향땅서 망향의 회포 풀어/20일­금강산 방문… 北과 유람선사업 추진 합의/21일­원산 산업시설 시찰… 합작타당성 구체조사/23일­“할일 다했다” 9월 재방북 기약하며 귀로에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7박8일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23일 돌아왔다. 그와 동행했던 방북단 15명이 전하는 얘기와 관련보도를 엮어 鄭 회장의 북한 체류 8일을 재구성한다. 그냥 지나칠 뻔 했다. 모든 게 변해 있었다. 흘러간 50년이 남긴 흔적을 찾으러 두 눈은 더욱 가늘어져만 갔다. 그러기를 잠시….무언가가 갑자기 시선을 확 잡아당겼다. 감나무. 鄭周永 회장은 19일 이렇게 고향을 찾았다. 강원도 통천 아산리. 분단의 오랜 세월은 기억 속의 고향마저 앗아갔다. 하지만 고향을 떠나며 심어놓은 그감나무 만은 그 자리에 있었다. 鄭 회장이 설레이는 가슴으로 판문점을 넘은 것은 16일. 宋虎景 조선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鄭雲業 민족경제협력연합회 회장이 밝은 표정으로 맞았다. 서로의 얼굴이 상기됐다. 벅찬 가슴을 추스리기도 전에 방북단은 평양일행과 평양으로 자리를 옮겼다. 만수대 의사당에서 金容淳 조선 아·태평화위 위원장과 담화를 나눈 뒤 저녁에는 목란관으로 자리를 옮겨 연회를 가졌다. 金위원장은 “잘 키운 소를 선뜻 건네 줘 감사하다”며 “통일의 길을 열 수 있는 힘을 모아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鄭 회장을 비롯한 현대 방북단은 “자주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 남북경협의 물꼬를 이 자리에서부터 제대로 터보자”고 화답했다. 모란봉 초대소에서의 첫날 밤을 설레이는 마음에 뒤척이며 보낸 鄭 회장은 17일 평양교예극장에서 종합교예공연을 보는 것으로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다. 혁명과 기백을 강조하는 북한 특유의 공연이 낯설었다. 고향 방문과 금강산 개발사업 등에 대한 상념으로 공연이 잘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공연이 끝난 뒤 일행은 아·태평화위와 民經聯 등 북측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금강산 개발 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유람선 사업과 고선박 해체,자동차 합작,제 3국 건설 공동진출,서해안 공단개발,통신사업 등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은 사업이 없었다. 3일째도 평양이었다. 18일 국제친선전람관을 둘러보고 묘향산을 찾았다. 깎아만든 듯한 절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19일 鄭 회장은 마침내 고향땅을 밟게 됐다. 평양에서 원산까지 비행기를 탔다. 다시 통천까지는 육로와 해로가 함께 이용됐다. 승용차뿐 아니라 요트도 동원됐다. 앞선 공연관람과 묘향산 비경의 눈요기 등 기타 일정에서의 소회는 통천땅의 아늑함과 인척들의 환대엔 견줄 일이 아니었다. 감개무량했다. 사흘전 판문점을 넘을 때만 해도 담담하던 북한방송들도 이날만은 “약 10년 만에 다시 고향을 찾은 명예회장 일행은 감개무량함을 금치 못하면서 친척들과 감격적인 상봉을 했다”며 요란을 떨었다. 돌멩이 하나,잡풀 하나 하나를 붙들고 유년시절의 기억을 되짚어 갔다. 1915년 11월25일 통천군에서 가난한 농부의 7남매 중 맏이로 태어난 그는 지금이미 팔순을 넘긴 노신사였지만 이 순간만큼은 소년이었다. “이게 내 고향이든가”“그래요 이곳이 바로 우리 고향입니다” 동생들과 큰아들 夢九씨 등 4명과 함께 한 잠자리는 모란봉초대소와는 그 느낌이 달랐다. 89년에 이어 두번째 고향 땅을 밟은 鄭 회장은 9년전보다 가슴이 더 절절했다.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내 집 드나들 듯이 오갈 수 있는 시절은 언제나 다시 올까”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경협사업에 대한 꿈을 다지고 또 다졌다. 형제들과 큰 아들이 망향의 회포를 푸는 동안 나머지 일행들은 경협사업협의에 몰두했다. 통천에서의 하룻밤은 훌쩍 지나가 버렸다. 이른 시일안에 꼭 다시 찾을 것을 기약하며 고향의 흙내음나는 그 땅과 풋풋한 정이 뚝뚝 묻어나는 그 사람들과 이별해야 했다. 고향 사람들은 인삼차와 토속주,대로 엮어 만든 모자 등을 정성어린 손길로 일행에 쥐어주며 아쉬움을 달랬다. 鄭 회장은 89년 방북때 그랬던 것 처럼 “꼭 다시 오겠다”고 다짐하며 입고 있던 와이셔츠를 그대로 두고 고향을 뒤로 했다. 20일에 찾은 곳은 금강산. 더없이 잘생긴 절경을 보는 순간 일행은‘이 산을 반드시 개발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시금 다졌다. 샅샅이 살폈다. 안개때문에 멀리 볼 수는 없었지만 민족 최대의 비경을 자랑하는 금강산임에는 틀림없었다. 기기묘묘한 일만이천 봉우리가 방북단 일행을 황홀경으로 몰아 넣었다. 일행은 “어서 통일을 이뤄 온겨레가 이 절경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해야할 텐데…”라며 입을 모았다. 일행은 鄭 회장의 9월 재방북과 금강산 유람선 투어사업 성사를 위한 실무협의에 고삐를 바짝 당겼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7박8일의 일정이지만 남쪽으로 돌아가기 전에 내놓을만한 선물은 이것이 최고라는 판단에서였다. 마침내 북측 고위관계자와 금강산 유람 사업화를 위한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유람선사업 계약서에 서명한 것이다. ‘이제 온 겨레가 금강산을 볼 수 있게 됐다”는 부푼 희망을 안은 채 21일 원산으로 자리를 옮겼다. 방북 6일째. 6·4차량종합기업소 등 여러 산업시설을 둘러보며 합작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지 관계자들과 시설규모와 투자 필요성 등에 이르기까지 대화가 쉼없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22일. 비행기 편으로 평양에 되돌아 왔다.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을 참관했다. 한 꼬마가 안겨준 꽃다발에 鄭 회장은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인척들도 만나고,성묘도 했고,금강산 개발사업도 잘 마무리될 것 같고. “나름대로 할 일은 다 했구나”하는 마음이 일었다. 金正日을 만나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9월이 기다리고 있다. 저녁 인민문화궁전에서 마련된 연회에서 鄭 회장은 연설을 통해 “하늘과구름,땅이 하나로 통하는 가깝고도 먼 고향에 오니 꿈만 같다”고 했다. “너무도 정답고 따스한 가슴의 문을 열어주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도 했다. “부강한 나라를 창조하기 위해 새 이정표를 세우고 우리 민족이 힘을 모아 출발하자”고 당부하고 “남과 북이 협력해 조국의 번영을 이룩하고 상호협력사업을 토대로 분열을 버리고 통일과 화해로 가는 광명의 길을 웃으면서 함께 가자”고 역설했다. 23일 아침 鄭 회장은 다시 판문점으로 향했다. 金 아·태위원회 위원장은 “9월에 다시 봅시다. 金正日 장군께서 그때는 꼭 만날 것이란 뜻을 전하셨다”며 추가 방북에 무게를 실었다. 9월,금강산은 황금색으로 반기리라.
  • 벤처기업 범위 대폭 확대/수출 25% 넘으면 인정

    특허기술이나 신기술 이용 제품의 수출액이 전체 매출의 25%를 넘는 기업은 벤처기업으로 인정받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벤처기업육성 특별조치법 시행규칙을 개정,다음달 중순부터 시행키로 했다. 특허기술이나 신기술을 이용한 제품의 수출 실적이 없더라도 기술평가 기관으로부터 기술성과 사업화 능력을 인정받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도 벤처기업으로 분류돼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 벤처기업 세무조사 2년 면제/국세청

    ◎납기 6개월까지 연장… 자금출처 조사 제외 영업 중인 1천101개 벤처기업과 새로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대해 2년간 일체의 세무조사가 면제된다.벤처기업과 창업투자회사 등에 출자한 자금도 창업자금 출처조사 및 주식 변동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세청은 13일 첨단기술·지식집약적 벤처기업의 지원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벤처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원대상 벤처기업은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등의 투자총액이 자본금의 20% 이상이거나 주식인수총액이 자본금의 10% 이상인 기업 538개 ▲연구개발비가 연간 총 매출액의 5% 이상인 기업 425개 ▲특허권 실용신안권 의장권 등을 사업화한 기업 105개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의 성과를 사업화한 기업 33개이다.면제되는 세무조사는 법인세의 경우 96년 4월∼98년 3월 신고분,부가가치세는 97∼98년 신고분,소득세는 97년 5월∼98년 5월 신고분이다.신규 창업의 경우 창업일로부터 2년간 세무조사가 면제된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벤처기업의 경영이 어려울 때 세금 납기를 6개월까지 연장해주고 징수도 9개월까지 유예해 주기로 했다.또 사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인정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1년 이내에서 공매처분과 재산압류를 하지 않기로 했다. 수출 및 시설투자 등으로 발생하는 부가가치세 환급금도 원칙적으로 현지 확인없이 신고마감 후 10일내 최우선적으로 처리해 주기로 했다.
  • 평화시 2년내 착공 추진/여권

    ◎장단·철원·동해안중 한곳에… 15조원 투입 여권은 12일 남북 평화시 건설과 관련,분단의 역사성과 기존도시와의 연계성을 고려,판문점·장단지역과 교통 요충지인 철원지역,금강산과 설악산의 관광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동해안 지역 등 3개 지역을 후보지로 선정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여권은 평화시 건설이 남북경협 활성화는 물론 실업대책에도 도움이 되도록 자유무역이 보장되는 경제특구 성격으로 만드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국민회의 고위정책관계자가 밝혔다. 여권은 이를 위해 평화시 건설본부를 설치하고 평화시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하며 달러화를 이 지역의 기준통화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권은 남북대화 등 남북관계 개선 상황을 지켜보면서 평화시 건설은 집권 2년내 착공하는 한편 금강산·설악산 관광개발 사업은 집권 3년내에 사업화한다는 구상이다. 여권은 평화시의 총 건설비를 10조∼15조원으로 계상,남북협력기금을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해외 차관과 국방비 감축분,국제 및 민간 참여를 통해 평화시 건설기금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민회의 정책관계자는 “경제교류와 통일행정도시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추면서 평화공단을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이라는 부수효과를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0개 기업 연계 첨단기술 사업화/과기부 보고 내용

    ◎미취업 대학생 4,500명 이턴연구원 흡수 姜昌熙 과학기술부장관은 9일 金大中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과학기술정책의 종합조정 강화 방안 및 IMF체제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 특별대책 등을 밝혔다.부문별 보고 내용을 간추린다. □과학기술정책 종합조정 강화=‘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오는 6월 신설,과학기술정책의 종합조정을 강화하고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한다.정부 연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6개 중앙행정기관(11부5청)의 사업추진 성과를매년 평가하고,기술개발 수요조사를 주기적으로 한다. □정부출연연구기관 개혁=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영혁신단’을 구성,출연연구소의 경영효율화 및 연구생산성을 제고하는 등의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한다.올 하반기에 연구원 연봉제,기관장 공모제,기관 평가제를 도입한다. □IMF체제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 특별대책=벤처창업·중소기업 연구개발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00년까지 과학기술원(KAIST)안에 200개 기업이 입주할 첨단기술사업화센터(HTC)를 건설,대덕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벤처 창업·중소기업 연구개발비로 올해 1조5천억원의 투·융자금을 지원한다. □실직 고급 과학기술인력의 고용창출 방안=미취업·실직 고급두뇌를 한시적으로 정부 연구사업에 참여시킨다.미취업 이공계대학(원) 졸업생 4천500명을 올해 정부 연구사업의 ‘인턴사원’으로 흡수한다.정부출연연구소에 실업 인력의 재교육을 맡을 재취업알선센터를 설치·운영한다.앞으로 3년동안 고급인력 500명을 미국 실리콘밸리에 보내 첨단기술을 익히도록 한 뒤 국내 신기술 선도그룹으로 활용한다.우수 중소기업의 자체연구비 부담비율을 한시적으로 현행 20%에서 10%로 하향 조정한다. □국립서울과학관 건설 추진=2005년까지 서울 근교 5만여평의 부지에 세계적 수준의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국립서울과학관을 신축,종합 과학기술문화의 전당으로 가꾼다. □과학기술영재 발굴 및 양성=과학교육영재센터를 2000년까지 전국 5개권역별로 2∼3개 센터씩 운영한다.2000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국내에서 개최하고 2002년,2004년에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와 국제물리올림피아드를 각각 국내에서 유치한다.
  • 벤처창업 1조5천억 지원/과학기술위 6월 신설/과기부 업무보고

    金大中 대통령은 9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과학기술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국가 과학기술정책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투자의 효율성을 높이라”고 지시했다. 金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투자는 세계 7위,인력 규모는 세계 10위권인데도 과학기술경쟁력은 경쟁상대국인 대만이나 홍콩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金대통령은 또 실업자 구제 및 국가경제 발전에 핵심요소인 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자금지원과 더불어 기술·정보제공,연구성과 활용 등의 보다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자리에서 姜昌熙 과학기술부장관은 IMF체제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 특별대책으로 올해부터 오는 2000년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등 외국의 첨단산업단지에 500여명의 고급인력을 파견,고부가가치 신기술 창출을 유도하고 미취업·실직 고급두뇌를 한시적으로 정부 연구사업에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벤처기업 육성방안과 관련,오는 2000년까지 대덕 한국과학기술원(KAIST)안에 200개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첨단기술사업화센터’를 건설,대덕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한편 벤처창업·중소기업 연구개발비로 올해 1조5천억원의 투·융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姜장관은 또 “국가 전체의 과학기술연구를 통합 조정할 수 없는 기구가 없어 그동안 중복투자가 많았다”면서 부처별로 제각기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책을 총괄 조정할 수 있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오는 6월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강도높은 개혁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영혁신단’을 곧 구성,출연연구소의 경영효율화와 연구생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 기술담보 대출 대폭 확대 산업부 올 150업체 지원

    기업의 지적재산권을 담보로 자금을 융자해 주는 기술담보사업의 지원규모가 올해 대폭 늘어나고 전국 은행으로 취급기관도 확대된다. 산업자원부는 11일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권,실용신안권 등 지적재산권의 가치를 평가해 담보로 설정,실물담보가 부족한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는 기술담보사업 지원규모를 올해 90건 200억원으로 늘리고 자금수요가 몰릴 경우 최고 150개기업 3백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해 기술담보사업의 지원규모는 11건,29억원에 그쳤다. 산업자원부는 또 최근 개최한 전국 은행관계자 회의에서 은행권이 기술담보사업 참여를 약속함에 따라 종전 기업은행으로 한정돼 있던 기술담보대출 취급을 전국의 은행으로 확대,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국내 어느 은행에서든 기술을 담보로 사업화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했다.문의 829­8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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