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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제 5개년계획」 부문별 요약

    ◎주택 연50만∼60만채 건설… 보급률 90%로/기술·인력개발 역점… 95년 「기술대학」 설립/남북한 경협강화… 제3국 합작투자등 추진/국·공립 보육시설 2,036개소로 확대… 남녀고용평등법 보완 ○성장기반 강화 ▷산업구조 조정의 촉진◁ ▲추진체계 및 구조조정 시책=정부와 민간이 함께 하는 산업발전 체제를 갖춘다.중소기업의 업종전환을 유도하고 설비의 해외이전을 촉진한다.환경규제 추세에 부응,산업구조를 환경친화적 구조로 바꾼다.환경설비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재활용 시책을 강화한다.개발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한다.연구개발이나 디자인·설계 등 지식서비스 산업에 대해 재정 금융 세제 행정면에서 제조업 수준으로 지원한다.국제 품질보증 제도의 국내 인증기관을 늘린다. 대규모 기업집단을 주력업종으로 전문화해 세계의 일류기업으로 대형화하고 3개 이내에서 주력업종을 선정토록 한다.주력업종에 대해서는 여신관리 등에서 우대하고 주력기업이 비주력 업종의 기업에 출자나 채무보증을 할 경우 공정거래법상 제한을 강화한다. ▲기업 경영구조의 혁신=비공개 계열기업중 공개요건을 갖춘 등록법인의 공개를 추진한다.상장법인의 우선주 발행한도를 발행주식의 2분의 1에서 4분의 1로 줄인다.대기업의 가지급금 취급제한 근거를 마련한다.연결 재무제표의 작성의무 대상법인을 늘린다. ▷기술개발의 촉진◁ ▲기술혁신 체계 확립=기업의 부설연구소 등 민간 연구개발조직을 활성화한다.우수 이공계 대학을 대학원 체제로 키우고 해외 과학기술자 유치를 위한 브레인 풀제를 활성화한다.기술개발에 대해 조세 등 우대방안을 강구하고 기업의 부설연구소 설립에 관한 규제를 푼다. ▲기술개발 투자확대=98년까지 연구개발 투자를 GNP의 3∼4%로 늘린다.항공우주,원자력 등 거대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우수 연구센터 육성,첨단 연구시설의 확충 등 기초연구를 활성화한다. ▷사회간접자본의 확충◁ ▲추진방향=도로 철도 항만 공항 등 교통수단 간의 합리적 역할분담과 종합 교통체제를 구축한다.유류관련 특별소비세를 목적세로 전환해 중앙정부의 재원으로 활용한다.국공채 등 채권발행을 활성화하고민자를 유치해 재원을 마련한다. ▲추진계획=서해안 고속도로와 대구∼춘천간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영동고속도로를 확장한다.경부 고속전철을 2001년까지 완공(서울∼대전은 99년까지)하고 서해안시대와 북방교역에 대비해 거점항만을 개발한다.영종도 신공항 건설은 당초 97년에서 1∼2년 연기한다. ▷에너지 이용◁ ▲에너지 수급전략=97년까지 에너지 소비증가율을 경제성장률 아래로 유지하고 화석에너지를 대체하기 위한 태양열 풍력 등 10개 분야의 에너지 기술을 개발한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 ▲토지이용 제도개편=93개의 토지이용 관련법률을 통폐합한다.보전위주로 돼있는 국토이용관리법상의 10개 용도지역을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도록 5개로 단순화한다.제한행위도 완화해 개발가능토지를 전국토의 40%로 늘린다. ▲토지의 효율적 이용=국토의 5.4%를 차지하는 개발제한 구역의 기본골격은 지키되 주민의 생활과 생업유지에 필요한 시설의 허용범위를 확대,불편을 덜어준다.토지개발 방식을 공공과 민간이 참여하는 장기 임대방식으로 전환한다. ▷인력개발의 강화◁ ▲현장교육=공고생은 재학중 1년동안을 내년부터 산업현장에서 훈련받도록 한다.97년까지 대기업에 1백개 훈련원을 새로 세우고 직업훈련 기준 등을 기업의 수요에 맞게 고친다.전문대 입시를 개선,실업고생은 인문과목 시험없이 진학할 수 있도록 한다. ▲기술교육 강화=산업기술대학법을 제정,95년 기술대학을 설립하도록 한다.시설이 우수한 공공훈련원을 기능대학으로 개편해 고급 기능공을 양성한다. ▷노사관계 안정◁ ▲새로운 노사관계 제도와 관행=산업현실에 맞게 노동관계법의 개정을 추진한다.각종 수당을 통폐합해 기업의 임금체계를 고친다.여성고용을 확대한다.산재보험 적용대상을 늘리고 고용보험제를 95년에 시행한다. ▷유통조직의 발전◁ ▲유통단지 조성=유통단지 개발촉진법을 만들고 건립중인 부곡·양산의 내륙 컨테이너기지와 복합 화물터미널,용인의 유통단지를 차질없이 추진한다. ▲유통의 효율성 제고=의류·전자 등 전문 업종별로 시범 도매센터를 운영해 도매기능을 높이고 토지 금융 영업활동 등 유통산업에 대한 규제를 점차 푼다. ▷공정거래 질서의 정착◁ ▲경제력 집중억제=30대 기업집단의 채무보증을 96년 3월까지 자기자본의 2백% 이내로 줄이고 경과기간이 끝나는 때에 현행 채무보증 한도를 추가로 끌어내린다.대규모 기업집단의 계열회사에 대한 타회사 출자한도(순자산의 40%)를 낮추는 문제를 검토하고 대규모 기업집단의 지정기준도 보완한다. ▲공정거래질서 정착=건설공사 등 입찰담합 및 부당한 저가 입찰행위를 막고 하도급법 적용대상을 늘린다. ▷농어촌사회 발전◁ ▲양곡관리 제도정비=양곡수매가의 인상자제,수매량의 단계적 감축 등 양곡관리기금을 건실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정부미의 방출시기와 방출량을 시장가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해 민간의 유통기능을 높인다.미곡을 담보로 한 융자제도의 도입을 검토한다. ▲농지제도 개선=경자유전의 원칙은 지키되 농지소유 허용범위를 확대한다.98년까지 진흥지역의 논에 대해서는 경지정리를 마친다.적정수준의 쇠고기 자급을 꾀하고 송아지 가격안정 제도를 도입한다. ▷지역 균형발전◁▲수도권정비=5개 권역으로 나뉘어 있는 권역별 구역을 과밀억제 권역과 성장관리 권역,자연보전 권역으로 개편한다.공장의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해 시군별 개발한도 면적의 총량을 규제한다. ○시장기반 확충 ▷국제화의 확대·심화◁ ▲경제 제도·관행의 국제화=외환거래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고 원화결제 범위를 확대,원화의 국제화를 추진한다.설비투자를 촉진하고 원활한 해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차입과 현지금융에 대한 규제도 완화한다. ▲적극적인 개방정책의 추진=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와의 약속(89년)에 따라 오는 97년까지 농산물의 수입을 자유화하거나 GATT 규범에 일치시키고 UR(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이 타결될 경우에는 그 의무를 이행한다.제2차 관세인하 예시계획(89∼94년) 완료시 관세수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낮아짐으로써 저가 물품의 수입이 급증,국내 생산기반이 약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종량세제 도입확대 등 기본 관세율 체계를 보완,개편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의 가입=오는 연말까지 국제간 서비스및 자본거래 자유화 의무를 규정한 양대 자유화 규약(1백48개 항목)에 대한 항목별 자유화 또는 유보계획을 세운다.OECD 산하 전문위원회(26개)와 관계기구부터 단계적으로 가입한다. 세계 경제질서 참여확대 ▲국제협상 및 지역주의 경향에 대처=UR협상을 국제화의 전기로 적극 활용한다.쌀등 기초식량이 시장개방 대상에서 예외로 인정될 수 있도록 교섭노력을 강화한다.EC,NAFTA 등 지역별 특성에 알맞는 진출전략을 수립·추진하고,역외국에 대한 차별조치의 시정 노력을 강화한다. ▷자주적 수출체제 확립◁ ▲독자적인 해외마케팅 기반 확충=무역특계자금(1천억원 규모) 등을 해외시장 개척에 활용한다. ▲수출관련 제도의 선진화 및 하부구조의 확충=수출절차를 간소화하고 관련 법령을 정비해서 기업의 무역활동의 자율성을 높인다. ▷개도국 경제협력 확대◁ 직접적 효과가 큰 양자간 협력,특히 유상협력 및 기술협력 지원을 강화한다.다자간 협력(국제분담금 등),무상협력(KOICA),유상협력(EDCF)과 수출입은행(EXIM)자금 등을 통한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남북경제협력의 강화◁ ▲남북 경제교류 협력=남포공단 등 경공업 분야의 소규모 합작투자로 경협의 경험을 축적한다.투자보장,이중과세 방지,상사분쟁 해결,산업재산권 보호 등을 위한 세부 합의서를 마련한다.청산계정을 설치·운영하고,외국환 은행간에 환거래 계약을 체결한다. 위탁가공,중계무역,신용장 거래 등 다양한 교역형태를 개발한다.남북한간 군사문제의 진전에 맞춰 단절된 철도와 도로를 복원·연결한다.서울과 평양에 경제사무소를 설치해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지원한다. 북한 기업의 대남한 진출을 적극 유도한다.남북한간 항공로 및 제3국을 연계하는 국제 항공노선을 개설한다. ▲남북한 공동진출의 확대=우리측의 자본과 기술,북한의 노동력을 결합,중국·러시아 등 제3국에서 합작투자 사업을 추진한다.북한의 국제기구 가입을 지원하고 국제 금융기구를 통한 경제개발 사업도 돕는다. ○생활여건 개선 ▷주택난 완화◁ ▲서민 주택공급의 확대=매년 공공주택 25만∼30만호와 근로자주택 10만호 등 50만∼60만호의 주택을 지어 주택보급률을 90%까지 높인다. ▲주택투기 억제와 주택임대업 육성=여러 채의 주택을 가진 사람에게 세금을 무겁게 물린다.공공임대주택건설을 확대하고 민간전문임대업을 육성한다. ▷교통난 완화◁ ▲교통환경개선=모든 주차장에 일정비율의 장애인 전용주차장 설치를 의무화한다. ▷환경개선◁ ▲환경오염 감축=청정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화석연료의 사용은 97년까지 현수준을 유지토록 한다. ▲공공부문의 특별회계 신설=채권발행·해외차입·관련세제 도입등을 검토하고 환경개선특별회계 신설을 추진한다. ▲환경관련제도 관리강화=오염배출에 대한 규제는 결과를 규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쓰레기수거료는 종양제로 바꾼다. ▷사회복지 증진◁ ▲영·유아 보육시설 및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97년까지 국·공립 보육시설을 2천36개소로 늘리고 민간의 보육시설 설치기준을 완화한다. ▲여성개발=성차별분쟁의 처리제도를 개선해 남녀고용평등법을 보완하고 육아휴직,산전·후 휴가등 여성고용에 따른 부담을 국가와 사회로 분산한다. ▷소비자보호 강화◁▲소비자교육 강화를 통한 소비자 주권의식 신장=학교 교육과정에 소비자교육 내용을 강화하고 민간 소비자단체를 분야별로 특화한다. ▲소비자보호 법령 및 제도정비=소비자보호법등 소비생활 관련법령을 개정,보완하고 소비자보호 행정조직 및 기능도 대폭 보강한다.
  • 구조개선 중기/2천1백28곳 선정/상공부

    ◎시설자금 등 1조1천8백억 배정/자동화 1천4백95업체로 최다 신경제 1백일 계획으로 추진된 중소기업 구조개선 사업의 대상으로 2천1백28개 업체가 선정돼 1조1천7백76억원이 배정됐다.신청한 기업은 총 3천1백71개였다. 13개 업체는 신청을 자진철회했고 1천30개 업체는 기업건실도와 사업타당성,기업가의 경영자세가 문제돼 제외됐다.특히 1백91개 업체는 기업주가 부동산 투기자와 호화사치 생활자로 분류돼 탈락됐다. 상공자원부는 29일 이경식부총리 주재로 열린 「중소기업 구조개선 추진위원회」에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3천1백71개 업체가 2조2천2백70억원의 자금을 신청,이중 67.1%인 2천1백28개 업체가 적격업체로 뽑혔다』고 밝혔다.사업 유형별로는 자동화가 1천4백95개 업체(7천6백87억원)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자동화·정보화 동시추진 등 복합유형(3백39개,2천5백66억원) ▲개발기술 사업화(2백45개,1천4백56억원) ▲정보화(49개,77억원) 등이었다.용도별로는 시설자금이 9천억원,운전자금이 2천7백76억원이었다. 지역적으로는 서울이 1천22개 업체(5천9백28억원)였고 대구 3백11개(1천7백66억원),부산 2백17개(9백19억원),창원 2백5개(1천22억원)였다.제주(4개,27억원),춘천(35개,2백47억원),청주(58개,3백58억원)지역은 저조했다. 상공자원부는 운전자금이 당초 계획(4천2백억원)보다 적었던 것은 기업들이 운전자금 한도 등을 감안해 신청했기 때문이며 시설설치후 별도로 은행에 융자신청해 사용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 중기지원자금 신청 2조원/3천1백업체… 배정액 9천억 초과

    중소기업 구조개선사업에 중소기업들의 호응도가 높아 융자 신청액이 계획보다 9천억원을 초과한 2조2천억원에 달했다. 7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일 마감한 중소기업 구조개선 사업에 모두 3천1백70개 업체가 2조2천2백65억원의 자금을 신청했다.중소기업의 신청이 너무 많아 이달 말로 예정된 마감시한을 불가피하게 앞당긴 것이어서 실제 자금수요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상공자원부 이건우중소기업국장은 『구조개선 사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자금신청이 매일 1천억∼2천억원씩 이루어짐으로써 당초 잡았던 마감일을 20일이상 앞당길 수밖에 없었다』며 『마감일인 5일에만 무려 4천1백16억원의 자금신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자동화사업이 2천2백52건,1조4천7백1억원으로 전체의 66%(금액기준)를 차지했고 다음이 개발기술 사업화(3백48건,2천4백65억원),자동화 및 정보화 사업(3백9건,2천4백84억원),자동화 및 개발기술 사업화(1백29건,1천7백20억원)의 순이었다.
  • 영창악기 신디사이저 “세계석권”/첨단 전자피아노… 악기쇼서 선풍

    ◎1대 3천불… 일제보다 비싼값에도 불티 지난 1일 아침 청와대에서의 일이다. 기술개발에 공이 큰 중소기업인과 대통령과의 조찬자리가 갑자기 박수로 뒤덮였다.대통령이 영창악기 남상은 사장의 설명을 듣고 『훌륭한 일을 했다』며 박수를 제의했던 것이다. 화제는 영창악기가 차세대 악기로 개발한 「신디사이저」 K­2000에 관한 것이었다.K­2000은 피아노 등 2백가지 기본음에다 한번에 24가지의 소리를 합성,현존하지 않는 「미래의 소리」까지 만들어내는 최첨단 전자악기.「신이 내린 최고의 소리」라는 호평 속에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다.야마하의 아성도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다.야마하의 신디사이저가 대당 2천7백달러인 반면 「K­2000」은 대당 3천달러이다.청와대의 갈채는 바로 K­2000을 위한 박수였다. 전통 피아노를 고집해온 영창이 전자악기에 눈을 돌린 것은 80년대 중반.전자화 추세 속에서 전통 악기만으로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기술이었다.손재주에 의존해온 악기산업에 첨단 전자기술이 있을 리 없었다.사장이 직접 일본 전자악기 메이커를 찾아다녔으나 곳곳에서 문전박대였다.『전자악기용 반도체 칩을 사다 쓰라』는 식이었다.그것도 한물 간 것이었고 값도 터무니 없이 비쌌다. 미국과 유럽으로,연구소까지 돌아다녔으나 여의치 않았다.그 즈음 82년에 전자악기를 처음 개발한 미국의 쿼즈와일 박사가 전자악기의 심장에 해당하는 「음원 칩」의 사업화에 손댔다가 연구비와 판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남사장은 즉시 쿼즈와일 박사를 만났다.『손잡고 일합시다.우리가 연구소를 인수하고 당신을 기술회장으로 앉히겠소』 90년 여름 보스턴에는 쿼즈와일 박사를 책임자로 하는 연구원 30명 규모의 영창악기 기술연구소가 세워지고 이듬해 1월 전자악기의 꽃으로 불리는 신디사이저용 칩 개발에 성공한다.이를 내장한 신디사이저가 KOREA 2000년을 뜻하는 K­2000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나온다. 이 제품은 곧 세계 2대 악기쇼의 하나인 미 악기상협회 주관의 NAMM쇼에 대당 3천달러에 출품됐다.야마하의 신디사이저와 같은 값이었다.야마하의 전속모델 칙코리아(전자악기 연주자)조차 『차세대를 이끌 환상의 사운드』라며 K­2000에 격찬을 보냈다.이틀후 야마하 제품의 값은 2천7백달러로 떨어졌다.1천5백여 메이커가 참가한 쇼에서 K­2000은 「빅히트 제품」의 영예를 안았다.7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메세쇼에서도 돌풍을 일으켰다.K­2000은 지난해 9천대나 수출됐다.올해엔 3만대 가량 팔릴 전망이다.요즘은 거꾸로 일본업체들이 기술을 달라고 사정한다. 영창은 65년 야마하와 기술제휴를 맺고 71년부터는 수출에도 나섰다.「YOUNG CHANG」브랜드로 수출하려 하자 야마하가 『그 상표로 팔리겠느냐.야마하로 붙여라』고 충고했다. 그러나 당시 김재섭사장(현 회장)이 『그렇게 되면 일본의 하청공장으로 전락하고 만다』며 영창 브랜드를 고집했다.그래서 국제 시장에서는 「양창」「융창」 피아노로 불린다.야마하는 이 일로 76년 영창과의 기술제휴를 연장하지 않고 발을 뺀다. 영창은 피아노 생산규모가 세계 1위다.재무구조가 건실하며 회장의 친인척이 회사에 한명도 없다.남사장도 27년 전에 입사한 전문경영인이다. 84년 기업공개 후 지금까지 고률배당(소액주주 15%)을 해왔지만 김회장은 배당금을 한푼도 갖고 가지 않았다. ◇회사개요 ▲매출액:1,539억원(92) ▲당기순이익:21억원(92) ▲부채비율 224%,유보율 362%,종업원 4,597명 ▲56년 창립,84년 기업공개 ▲시장점유율:캐나다 26% 미국·EC 12% ▲인천공장,중국에 프레임공장,미국목재 가공공장.
  • 신경제 5개년계획 산업정책 내용

    ◎95년 기술대학 설립… 우수 인력 양성/주력업종 여신관리·개발자금 등 우대/97년까지 대기업훈련원 1백개 신설/공장용지 3천6백만평 2천1년까지 공급 정부가 1일 발표한 「신경제 5개년 계획」의 산업발전 부문 정책구상에는 재계가 초미의 관심을 가져온 업종전문화 시책들이 포함됐다.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산업구조로의 전환◁ 정밀전자,신소재 등 17개 업종의 첨단 기술부문 발전비전을 내년 초에 제시한다.연리 6.5%의 공업발전기금 등 첨단 기술개발 지원자금을 늘리고 지원방식도 개선한다. 96년까지 수입대체를 위한 내수용 기계류를,이후에는 수출용 기계류를 적극 개발한다.주요 그룹별로 국산화 추진본부를 설치하고 완제품단지 근처에 부품단지를 조성하도록 한다.외화표시 국산기계 구입자금(93년 6조1천7백억원)을 계속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연불 수출자금도 늘린다.수출보험 기금을 확충,중·소형 플랜트 수출을 지원한다. 합리화대상 산업의 선정기준을 ▲국민경제와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경쟁력 약화로 고용 및 지역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로 명료화한다.신규 진입을 제한하는 합리화 조치는 가급적 피한다. 새로운 환경수요에 맞추어 환경설비 산업을 핵심 미래산업으로 키운다.청정기술과 대기오염 방지기술 등 5개 분야 1백20개 과제를 97년까지 개발한다.고철 폐지 폐가전제품 등의 재활용을 위해 시화공단에 13만평 규모로 추진 중인 재활용 단지를 단계적으로 넓힌다. ▷기술집약화◁ 산업기술은 민간주도로 하되 수요 위주의 중단기 과제를 중심으로 개발해 나간다.기술개발 단계에서부터 생산업체를 지정,기술을 개발하고 생산을 전문화할 수 있도록 한다.공업기술원을 중심으로 「신기술 평가위원회」를 구성,신기술 제품의 기술성 인증으로 제품의 신뢰성을 높인다.연구개발­사업화­양산화로 연결되도록 연계지원을 강화한다. 전문 기술인력의 양성을 위해 공고­전문대­기술대로 이어지는 기술교육 체계를 갖춘다.기술대학은 95년부터 세운다.대학생 중 공대생 비중을 현 20%에서 97년까지 25%로 높인다.공고생 비율도 10%에서 97년까지 17%로,2000년까지 20%로 늘린다. 공고 교육과정을 학교에서 2년 배우고 기업체에서 1년 훈련받는,「2+1 시스템」으로 개편한다.97년까지 상용 근로자 1천명 이상인 대기업에 1백개 훈련원을 새로 세운다. 올 하반기중 자동차 등 8개 업종의 업종별 정보화를 추진하며 상공자원부를 중심으로 산하 정부투자기관과 연구소,업종별 단체 및 기업을 연결하는 종합 산업정보망을 구축한다.96년까지 갖춰질 종합무역자동화 시스템과 연결,장기적으로 국가 종합정보망으로 발전시킨다.산업재산권 보호를 위해 특허심사 및 심판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특허행정의 전산화를 98년에 끝낸다. ▷경쟁여건 개선◁ 신발 및 직물산업의 합리화 조치를 95년에 종료한다.신·증설 제한을 골자로 한 조선산업 합리화도 연말에 끝낸다.그러나 조선산업의 신규 진입과 시설확대 문제는 업계 자율에 맡기되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등 국제규범과 통상마찰을 고려,신중히 대응하도록 한다.발전설비의 일원화 조치도 풀되 외국인 투자 개방계획(97년)과 연계해 국내 기업의 신규참여를 허용한다.한계기업에 대한 구제금융 억제 등 기업퇴출을 원활히 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자동차 산업 등 대규모 투자가 따르고 신규 진입으로 과잉·중복투자가 우려되는 경우에도 원칙적으로는 업계간 자율조정을 중시한다.그러나 업계간 이해대립으로 조정이 잘 되지 않을 경우 공업발전심의회와 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조정한다. 대기업의 업종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30대 기업집단의 경우 일정 범위에서 주력업종을 자율적으로 선정하도록 한다.기업집단 별로 주력업종에 속하는 계열기업 중 정부가 유도지침에서 제시하는 기준(공개여부,소유분산 정도,재무구조 건전성 등)에 적합한 기업을 주력기업으로 신고하면 이를 지원한다.주력기업에는 여신관리와 기술개발 자금 지원,공업입지 등에서 우대해 준다.하반기에 주력업종의 범위와 주력기업 요건,주력기업에 대한 지원내용을 담은 「업종전문화 유도지침」을 마련한다. 2001년까지 3천6백60만평의 공장용지를 새로 공급한다.아산 군장 대불 등 대규모 서해안 공단을 「L자형 거점 임해 공업단지」로 빠른 시일 안에 개발한다.조건부 등록공장과 무등록 공장(2만여개)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토지용도와 공해발생 등을 감안해 유형별 세부대책을 수립한다.수도권의 이전촉진 및 제한정비 지역에 있는 도시형 업종의 중소기업 공장이 이전할 경우 공업지역 내 신·증설을 허용하고 업종의 특성을 고려,도시형 업종을 전면 조정한다.수도권과 대도시 부근에 10만평 짜리 13개 영세기업 전용 임대공단을 조성한다. 제조업과 관련이 있는 서비스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전국을 8개 권역별로 나누어 연차적으로 대규모 유통시설 단지를 꾸민다.대도시 부근에 도산매 단지를 마련해 백화점 등 대형 판매점의 이전을 촉진한다.도심내 재래시장과 상점가를 재개발,97년까지 1백25개 시범시장과 상점가를 건립한다. 기술용역업이나 산업용 기계임대 및 수리업,디자인업,기술 및 경영자문업,영상산업 등 제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산업은 제조업 만큼 지원해 준다.영상산업의 해외진출도 돕는다. ▷업종별 정책◁ 90년대 중반까지 50인승 이상 민수·군수 겸용의 중형 항공기를 개발한다.항공우주 산업을 최종 조립업체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 계열화를 유도한다. 97년까지 자동차의 연구개발 투자를 매출액의 5.5%까지 늘리고 핵심 수입부품을 조기에 국산화한다.고부가가치 선박을 개발하고 공정자동화와 공법개선을 통해 조선산업의 생산성을 높인다.공장자동화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97년까지 자동화설비,핵심부품 1천4백개 품목을 개발하고 공과대 자동화 관련학과의 정원을 늘린다. 97년까지 3백50개 품목을 개발,공작기계의 수입대체를 꾀하고 3D업종인 주물공업의 자동화를 촉진한다.차기 성장산업으로 유망한 액정 디스플레이어를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섬유기술의 선진화와 패션화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자동화와 생산공정의 효율화를 추진한다.차세대 제철기술을 개발하고 중국,동남아 등에 대한 철강투자를 늘린다.
  • 중기자금 신청 쇄도/한달간 1조3천억

    중소기업의 구조개선 자금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31일 재무부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우량 중소기업의 자동화·정보화·기술사업화를 위한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으로 1조4천2백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지난달 1일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27일 현재 1천9백1개 업체가 전체 지원규모의 92.6%인 1조3천1백46억원을 신청했다.
  • 일 혼다자동차/현장의견 존중 “인간중시 기업”

    ◎직원 9만명… 창업주 친·인척은 없어/연구소 시험차량 1천대 “철저 실험”/과감한 기술투자로 엔고 이겨나가/아래·윗사람이 쓰는 책상크기 같고 중역들도 한방에 일본 혼다사 직원들의 작업복 색깔은 희다.생산라인에서 일하는 근로자나 사무직은 물론 간부들도 모두 흰 옷을 입고 있다.청결과 화합,일체감이 엿보이는 흰옷은 혼다 특유의 복장이다. 도쿄시에 있는 혼다 본사 사무실의 책상은 크기가 모두 같다.책상의 크기만으로는 윗 사람과 아랫 사람을 분간하기가 어렵다. 중역실은 더 놀랍다.가와모토 노부히코 사장과 임원 등 중역들은 같은 방에서 일한다.비서실도 별도의 집무실도 없다.책상 바로 옆의 둥근 탁자가 응접실이자 회의실이다. 혼다사의 지분은 일반에 널리 분산돼 있다.29개 계열사 9만여명의 직원 가운데 창업자인 혼다옹의 친·인척은 한명도 없다.모두가 종업원이면서 주인인 것이다. ○지분은 고르게 분산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만이 혼다의 기업이념이며 목표이다.이러한 기업문화는 생산현장과 연구소에서 경쟁력으로 이어지고있다. 사이다마현에 있는 사야마공장에서는 엔진조립과 용접 등 어려운 공정은 로봇이 하고있다.도장도 독성이 적은 수성페인트로 하며 제안표창 제도 등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최대한 받아들인다.혼다는 이를 「인간중시 생산방식」이라고 말한다. 지난 8일 도치기현에 있는 혼다 기술연구소의 자동차 충돌실험실에서의 일이다.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혼다의 레전드 승용차가 시속 49㎞로 시험장을 질주하자 마자 순식간에 요란한 굉음과 함께 1백여m 앞의 장애물을 들이받았다.차체 앞부분이 크게 부서지면서 에어백이 터졌다. 잠시 뒤 모형 승객의 머리와 가슴에 부착됐던 감지기를 통해 측정된 충돌순간의 충격량이 컴퓨터 모니터에 수치로 나왔다.「머리충격 2백67.4,가슴 48.5…안전기준(머리 1천 이하,가슴 60 이하) 충족!」.운전자와 옆자리에 탄 사람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어도 전혀 다치지 않았다는 분석결과였다.안전벨트를 하면 56㎞까지 안전하다는 게 혼다측 설명이었다. 대우자동차와 기술제휴로 레전드의 한국 상륙을 노리는 혼다는 이날 비공개 관례를 깨고 한국 기자들에게 충돌실험장을 특별히 공개했다. 기술연구소에는 출동실험장 외에 ▲직선 및 곡선도로,벨지언로로 불리는 험로 등 주행시험장 ▲최대 풍속 2백80㎞의 바람을 불어대는 풍동실험장 ▲배기가스와 전파장애 측정실 ▲혹한·고습·고압 실험 등 최악의 기상조건을 가상한 성능시험실이 갖춰져 있었다.전파실험만 해도 자동차의 무선전화기나 엔진의 점화플러그에서 나오는 전파를 줄이는 실험,차체가 외부 전파를 막고 내장돼 있는 전자장치를 정상 작동시키는 실험 등 다양했다. 혼다 기술연구소는 도요다나 닛산의 연구소처럼 부속법인이 아닌 독립법인이다.엔고에서도 혼다는 전체 매출액의 4%(연 1천5백억엔)를 떼어내 이 센터의 연구 및 운영자금으로 쓰고 있다.기술연구소는 자체 계획에 따라 연구하고 개발할 뿐 차량판매나 개발차량의 사업화에는 일체 간여하지 않는다.혼다사도 연구소에 『이러 저러한 차를 개발해 달라』고 주문하는 법이 없다고 와다나베 전무는 밝혔다. 기술연구소의 시험차량은 약 1천대.주행시험장에는 기밀유지를 위해 주행차량의 항공촬영을 방지하는 시설까지 마련돼 있다.「잔 고장이 없는」 혼다 승용차는 이렇게 빈틈 없는 작업과 무수한 성능실험 끝에 탄생하고 있었다. 그러나 혼다도 최근 엔고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무네 쿠니 혼다 부사장은 『달러에 대해 엔화가 10엔 오르면 연간 8백50억엔 이상의 추가 손실이 발생한다』고 했다.이는 지난해 혼다의 영업이익(5백10억엔)을 웃도는 규모이다.혼다는 지난 89년부터 대졸채용을 줄이고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있다.부품공용화를 추진하고 연봉제도 도입했다. 물론 엔고가 혼다만의 문제는 아니다.업계 2위인 닛산도 자마(좌간)공장을 95년까지 폐쇄하고 5천명을 감원키로 했다.최근엔 도요타와의 엔진부품 공용화도 선언했다.도요타도 차형 수를 20%,부품수를 45%까지 줄일 계획이다. ○감량경영체제 돌입 혼다는 48년에 창업했다.종업원 평균연령이 32세로 패기가 넘친다.임원들의 대부분이 엔지니어 출신일 정도로 기술을 중시한다.기술연구소 5천4백여명의 직원 가운데 박사는 10명에불과하다.이력서에 학력을 적는 칸도 없다.그만큼 현장기술을 존중하는 셈이다. 「젊은 혼다」는 과감한 기술투자와 철저한 성능실험을 통한 품질향상으로 엔고를 이겨나가고 있었다.
  • 정보산업 특기자 대입시 특별전형/신경제 계획위

    정부는 정보산업에 종사할 인력확보를 위해 대학입시에 「정보과학 영재 특례제도」를 신설,정보 특기자를 특별 전형하고 전국 PC (퍼스널 컴퓨터)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대학시험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 2000년대 초까지 초고속 국가전산망을 만들고 2010년에 일반 가입자에게까지 광케이블을 공급,공중통신망(광대역,ISDN)을 이용한 본격적인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정보산업 육성을 위해 정보산업에 대한 세제·금융상의 지원을 제조업과 같은 수준으로 높이고 공공기관의 정보기기 구매예고제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22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신경제 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사회의 정보화 및 정보산업 발전전략」을 의결했다.이 정보산업 발전전략은 앞으로 경제장관회의를 거쳐 김영삼대통령에 보고된 뒤 신경제 5개년 계획으로 확정된다. 이날 회의는 정보산업의 고급인력이 크게 부족한 점을 고려,정보산업 관련학과의 정원과 교수요원을 늘리고 병역특례 대상자중 정보산업 분야의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문과계 출신도 병역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례요건을 완화하고 인력수요가 크게 줄어드는 실업계 고교를 정보처리 중심 학교로 개편하기로 했다. 오는 2001년까지 정보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정보화 촉진 기본법」을 만들어 민관합동의 「정보기술 발전협의회」를 구성,시스템산업·단말기산업·핵심부품 및 소프트웨어 산업을 서로 연계해 관련기술의 사업화 및 생산의 전문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 우수 신기술에 자금 우선지원/공진청 「촉진요령」고시/사업화율 높여

    공업진흥청은 22일 현재 60%선에도 못미치는 국내개발 신기술의 사업화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발기술 사업화 촉진요령」을 제정,고시했다. 이번에 제정된 「개발기술의 사업화 촉진요령」은 공업기술원을 중심으로 학계,연구계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우수기술로 평가된 신기술에 대해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련지원기관에 통보,우선적으로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일정수준이상의 신뢰성을 갖는 제품에 대해서는 초기단계에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신기술제품표시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 대기업 중기 지분 참여율 확대/협력강화위해 25%까지

    ◎8개 관련법 통폐합·지원금 늘려/신경제 정책협의회 대기업의 지분참여를 25%까지 높여줄 방침이다. 98년까지 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과 창업기금을 각각 2조원및 5천억원으로 늘리고 중소기업 관련법과 지원제도도 단순화하기로 했다.중소기업 고유업종도 단계적으로 없애고 정보처리업과 기술용역업,디자인업,기술·경영자문업 등 중소 제조업의 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되는 서비스업도 제조업에 준하는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이건우 상공자원부 중소기업국장은 19일 산업연구원에서 열린 「신경제 5개년 계획」 정책협의회에서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지분참여를 10% 이내로 규정했던 여신관리 규정이 폐지됨에 따라 중소기업 지분참여를 중소기업 사업조정법상 한도인 「25%미만」으로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8개의 중소기업 관련법을 재검토,목적과 기능이 비슷한 법률을 통·폐합하고 구조조정 기금과 공업발전 기금,창업지원 기금 등 기금간에 중복된 지원대상 사업을 정비하는 한편 지원자금의 통합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우선중소기업 구조조정 기금의 8개 지원사업을 ▲자동화 및 정보화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협동화 등 3개로 단순화,하반기부터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제가 예시된 58개 중소기업 고유업종은 예정대로 94년 9월부터 풀되 나머지 1백79개 업종도 품목과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했다.단체 수의계약 제도도 고쳐 자격이 있는 조합중 납품조건이나 품질이 우수한 업체에 물량을 많이 배정하는 등 제한경쟁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이밖에 중소기업의 물류공동화를 위해 공동집배송 단지를 수도권에 우선 한곳 세우고 연차적으로 97년까지 5개 지역에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 음반 등 불법복제물 1백50만장/5개월내 완전 폐기/정부

    ◎9월까지 판매 한시적 허용/지재권침해 벌금 3천만원/송탄·창원 등에 자유투자지역 검토 정부는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87년 이전의 음반과 테이프 등 불법복제물 1백50만장을 앞으로 5개월 내에 처분키로 했다. 또 컴퓨터 프로그램 보호법과 저작권법의 벌칙조항을 현행 3백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올리는 등 지적재산권 침해사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운서 상공자원부 제1차관보는 1일 『미국이 3개월내 처분하도록 요구한 87년 이전 저작물의 불법복제물에 대해 정부가 5개월 내에 처분하겠다는 입장을 최근 미국에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점만을 문제삼고 있기 때문에 5개월 안에 일반 소비자에게 팔도록 적극 계도하는 한편 그때까지 팔리지 않는 것은 문화부가 수거해 폐기 처분하기로 관계부처간 합의를 보았다』고 덧붙였다. 박차관보는 또 『반도체 칩 보호법상 특허권을 갖고 있는 국내외 업자가 사업화를 고의로 지연시킬 경우 정부가 활용을 강제할 수 있는 「강제실시권」의 적용대상에 외국업체는 제외시키기 로 했다』며 『이는 우루과이라운드의 지적재산권 협상에서도 의견이 모아진 것이어서 조만간 관련규정을 고쳐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한미 산업협력차원에서 추진중인 자유투자지역과 관련,『현재 창원과 송탄,아산의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부지를 물색중이며 이 지역에서는 외국업체의 토지취득과 공장설립을 쉽게 하고 상업차관의 도입도 대폭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달 30일 한미 양국의 최대 통상현안의 하나인 지적재산권보호와 관련해 한국을 우선감시대상국 가운데 수시점검대상국으로 분류,지정한 것은 당분간 한국의 이행상태를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무역대표부는 그동안 종합통상법 스페셜 301조에 의해 미국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각국의 보호상태를 3단계로 분류했으나 이번에 1,2단계를 각기 두 종류로 세분,사실상 5단계로 만들어 한국을 우선감시대상국중 정도가 약한 수시점검대상국으로 지정했다. 지금까지는 매년 4월말을 기준시점으로 한국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상태를 평가,필요조치를 취한다는 것이었으나 앞으로는 시점에 관계없이 수시로 점검한다는 것이다. 미국은 과거 우선감시대상국들이 매년 4월이 가까워오면 지적재산권보호 강화를 약속하거나 단속및 처벌을 눈가림으로 하다가 이 시기가 지나면 흐지부지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에 ▲즉각조치계획대상국 ▲수시점검대상국으로 분류하여 그에 대한 쐐기를 박기로 한 것이다. 무역대표부는 한국을 수시점검대상국으로 분류한 이유에 대해 상표권및 저작권에 관한 법률의 집행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특히 컴퓨터 소프트웨어,컴팩트 디스크,비디오등의 불법복제와 신발류의 상표위조사례가 적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러나 최근 지적재산권보호를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각종 법령보완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점은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업계는 한국등 16개국을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스페셜 301조에 따른 제재절차를 밟을 것을 무역대표부에 촉구해왔다. 우리나라는 지난 89년 5월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된후 같은해 11월부터 92년 3월까지는 한단계 낮은 감시대상국으로 되었다가 92년 4월 다시 우선협상대상국으로 분류되었다. 클린턴행정부출범 이후 미국의 대외통상정책이 강경노선으로 선회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우리나라가 우선협상대상국에서 제외된 것은 일단 「당장의 보복」으로부터는 벗어났다고 할수 있다.그러나 새로 분류된 수시점검대상국이란 미국측의 판단에 따라 여차하면 우선협상대상국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국내 관계법규의 보완,침해사범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더욱 적극적인 대미통상외교가 요구된다.
  • 신청절차·대출은 어떻게…/중진공지부서 새달부터 접수

    ◎신청후 21일이내에 자금 공급 정부가 2천여 유망 중소기업의 자동화·정보화·기술사업화 등 구조개선 사업을 위해 지원키로 한 중기구조개선 사업자금의 대상기업 범위와 세부 시행계획이 마련됐다.선정절차 등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자금지원을 신청하려면. ▲전국 각 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등에서 안내자료를 나누어주고 있다.서울등 전국 10개 구조개선추진 지역본부(중진공지부)의 상담창구에서 상담을 받고 사업계획서 작성도 지도해준다.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지역본부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는 ▲전업률 등 기본요건과 기업의 건실도를 일차 심사한다.이때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담당자가 신용조회를 통해 신용보증 가능여부를 확인,추천전에 신청인에게 알려준다.서류심사에 통과된 기업은 기업진단에 들어간다. ­부동산 과다보유와 경영자세의 평가기준은. ▲구체적 기준을 현재 마련 중이다.평가시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의 부동산 관련자료를 참고하게 된다. ­기업진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사업유형에 따라중진공이나 생산기술연구원 전문가로 된 진단팀이 사업성과 기술성 등을 항목별 배점에 따라 평가한다. ­대상기업의 선정은. ▲지역본부장과 시·도 관계자,연구기관 전문가로 된 선정위원회가 기업진단팀의 평가표를 토대로 선정여부및 자금소요 규모를 결정한다.선정이 되면 지역본부장이 해당기업과 금융기관,신용보증기관에 추천을 통보한다.여기까지 14일 정도 걸린다. ­대출은 언제 이루어지나. ▲추천후 신용보증은 5일 이내,대출은 2일 이내에 끝나 신청후 21일 이내(종전 2개월)면 대출승인이 완료된다.
  • 올 국산화품목 5백5종 선정/상공부

    ◎자동폐수처리장치 등 장기저리 융자 상공자원부는 올해 기계류·부품·소재의 국산화개발 과제를 8백개 품목으로 정하고 그 가운데 1차로 5백5개 품목을 선정,17일 고시했다. 1차 대상품목은 기계분야 2백91개,전자·전기분야 1백70개,소재분야가 44개로 모기업과 계열 중소기업간 사전에 개발협의가 이루어져 판로가 확보된 품목과 첨단기술이 필요한 품목,규격통일로 수요가 늘어나는 품목들이다. 주요 품목은 자동 폐수처리장치,섬유원단포장기,자동결속기,자동 컨테이너 용접기,진공세정기,지하굴착기,대형 식기세척기,사진식 컬러복사기,레이저 절단기,자동변속기 제어장치,접는 자전거,레이저 물리치료기 등이다. 이들 품목을 개발할 경우 공업발전기금의 시제품 개발자금과 산업은행 기술개발자금 등 장기 저리(5∼8년,금리는 6·5∼10%)의 기계류·부품·소재 국산화개발자금 1천6백억원을 우선 지원받는다. 또 개발된 제품을 사업화할 경우 「수출산업 및 수입대체 소재·부품산업 시설자금」과 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 중 사업화자금(3백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지난 9일 확정된 중소기업 구조조정 개선사업 가운데 사업화자금으로 2천7백억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 자생력 키우는 중기구조 개선을(사설)

    정부가 「신경제 1백일계획」의 중소기업지원과 관련하여 내놓은 구조개선책은 실로 획기적인데다 중기정책의 대전환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1조4천억원의 자금지원규모와 내용도 그러하고 지원기준이나 방식에서도 큰 변화를 꾀하고 있다. 우선 지원규모와 지원조건이다.올해 지원할 1조4천억원은 지난해 구조조정기금지원액 3천억원과 비교된다.또 지원금리 6%는 지금까지 대중기지원자금중 최저금리다.그러면서 단기처방식 지원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울수 있는 자동화,정보화,개발기술의 사업화에 집중시키고 있으며 이것도 2천개 기업에 한정시키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정부의 이같은 구조개선대책이 방향을 올바로 잡았다고 평가한다. 중소기업구조개선 사업은 몇년전부터 지속되어 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원효과가 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문제는 그대로 상존해 있는것이 사실이다. 지원규모에도 문제는 있었으나 지원방식이 효율성과는 거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7만개가 넘는 모든 중소제조업을 상대로 한 구조개선사업의 효과는 한정적일수 밖에 없다.정부는 그동안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주변정리작업을 단행해 왔다. 각종 행정규제를 완화했고 금융대출과 관련한 담보취득조건의 완화,채권발행문호의 확대,하도급비리의 척결등은 중소기업의 경영난 완화에 크게 도움을 주리라 본다.그러나 이런 정책효과는 아직 완전히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구조개선대책도 이런 정책의 꾸준한 추진이 있을때 효과가 클 것이다.특히 구조개선대책과 관련,2천개 대상기업의 선정이 보다 공정해야겠고 지원된 자금의 사후관리가 보다 엄격해야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곧 구체적인 선정기준을 확정하겠지만 2천개 기업이 새로운 특혜대상 기업으로 인식되지 않게끔 객관적이고 명료한 지원기준이 적용돼야 할 것이다. 또 지원된 자금이 부채의 정리나 사업목적외 사용이 없도록 안전장치의 마련도 필요할 것이다.간과해서는 안될것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기업이다.이들 기업이야 말로 경영환경이 열악한 기업일수 있고 지원에서 제외됨으로해서 상대적 피해자로 인식돼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제 중소기업에 관한한 보호차원의 지원보다 자생력을 배양하는 쪽으로 전환해야 할 외부적,내부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이번 대책을 그러한 전환의 시작으로 보면서 장기적 안목의 중소기업대책의 전개에 기대를 건다.
  • 중기 1조4천억 지원/2천개 선정,기술개발 등 부축

    ◎중기 구조개선계획 추진 보고 중소기업의 구조개선 촉진을 위해 총 1조4천2백억원의 재원이 추가로 조성된다. 이 자금은 중소기업의 제품구매와 2천개 유망 중소기업의 자동화·정보화·기술사업화등 세가지 구조개선 사업에 집중 지원된다.지원자금중 시설자금 9천억원은 연 6%의 저리로 3년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된다. 이 재원은 중앙 및 지방정부,정부투자기관의 예산절감으로 5천억원,중소기업은행의 금융채 발행과 일반은행의 자체조달로 9천2백억원이 각각 마련된다. 정부는 이날 김영삼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구조개선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구조개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금융기관장등이 참여하는 「구조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을 집행하는 구조개선추진 중앙본부와 지역본부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두기로 했다.구조개선사업 신청은 5월1일부터 받아 중순 이후부터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조성재원 가운데 정부예산 절감분 1천억원은 중소기업제품구매에,중소기업금융채권 발행과 지방정부 예산절감분 9천억원은 시설자금으로,은행이 자체조달하는 4천2백억원은 운전자금으로 각각 지원된다.지원대상은 업종에 관계없이 유망기업으로 하되 기업가의 경영자세와 전업률등을 고려하고 대기업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을 우선 선정키로 했다. 부문별 지원기준은 자동화사업이 업체당 시설자금 5억원,운전자금 2억원이며 정보화사업이 시설자금 1억원,운전자금 1억원이다.개발기술 사업화에는 시설자금 4억원,운전자금 2억원씩 지원되며 복합사업 추진시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 「신기술 촉진법」 제정/상자부 업무보고

    정부는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연계지원하는 「기술개발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신기술사업화촉진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또 여름철 전력수요에 대비,보령·삼천포화력등 6개발전소(2백61만㎾)를 7월말까지 차질없이 완공해 전력예비율을 10%이상 확보하기로 했다. 김철수 상공자원부장관은 24일 상오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올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구조조정사업을 획기적으로 지원하고 무역수지의 흑자기조 기반을 달성하는데 상공자원정책의 역점을 두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특허청장 안광구씨(인터뷰)

    ◎“신기술 개발·상품화 적극 지원”/특허관리 전산화… 발명홍보에도 비중 『국내 기업체들이 국제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방안을 찾는 한편 발명인식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기술의 기업화에 힘쓸 것입니다』 안광구신임특허청장(51)은 『기술보호주의의 국제화에 있어 국내 기업들과 국민들에게 특허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고 다지는 정책을 펴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특허청의 심사·심판업무 이외에도 발명에 대한 홍보와 특허관리의 효율화를 위한 전산화등도 적극 추진한다는 것이다. 신기술의 사업화촉진을 위해 기본적으로 생산기술연구원의 기술평가,신용보증기금의 경제성 평가등을 거쳐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이나 금융기관의 자금대출등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으로 신기술이 경제성을 지녔는데도 불구하고 지원을 못받아 사업화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한·미통상현안인 지적재산권에 대해 그는 『양국의 예민한 사안인 만큼 이미 추진해 오고 있는 대응방안들을 청의 책임실무자들과 함께 신중히 논의하고 검토한뒤 보완등을 통해 대응전략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그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잡지 월드 이코노믹 포럼을 인용,『최근 3년사이에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싱가포르·대만·홍콩·중국보다 뒤지고 있다』면서 『국가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기술의 개발과 상품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청장은 지난63년 제1회 행정고시에 최연소 합격한뒤 상공부 산업정책관,특허청 항고심판소장,상공부 기획관리실장·제2차관보등을 두루 역임하며 「한국 산업의 생산성론」「일본기업,왜 강한가」등의 저서를 내기도 했다.
  • 중기 기술개발 지원/30건에 60억원 책정/기은

    중소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기술개발과제 30건을 선정했다. 기업은행은 선정된 30개의 중점지원과제에 대해 60억원을 지원하고 기술이 개발되면 사업화를 위해 3백50억원을 추가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기술개발 시범기업 21개업체중 12개업체에 40억원의 연구개발자금과 기타부대자금 70억원을 지원했다.
  • 신기술사업화 자금/1조1천억원 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개발 뿐 아니라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가 절실하다고 보고 신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올해 사업화자금을 지난해보다 19.8% 늘어난 1조1천8백50억원으로 책정,지원키로 했다. 또 생산기술연구원이 우수하다고 평가한 기술에 대해서는 기술보증추천서를 발급,기술신용보증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담보가 부족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정부와 기술신용보증기금이 보증손실을 보전해주는 특례보증을 확대하기로 했다. 상공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신기술사업화 촉진대책」을 마련,관계부처와 협의에 들어갔다.상공부는 이와 관련,공업진흥청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성능비교를 통해 기술의 신뢰성을 보장해주는 성능보증 제도를 강화하고 성능보증제품의 사용으로 중대한 손실이 발생할 경우 보험에서 손실을 보전해주는 성능보증보험의 도입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 정부주도 개발기술 사업화비율 8.1%/기업자체분 75%로 높아

    특정연구개발사업의 사업화가 극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개발하거나 기업수요에 맞춰 지원되고 있는 공업기반기술 개발사업의 사업화율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상공부 과학기술처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 82년부터 90년까지 특정연구개발사업으로 개발이 완료된 1천1백7개 과제 가운데 사업화가 완료되거나 진행중인 것은 4백15개로 사업화율이 37.5%에 불과했다. 특히 국가주도의 연구과제로 개발이 완료된 4백46개 가운데 36개 과제만이 사업화가 완료됐거나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나 사업화율이 8.1%에 그치는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반면 기업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과제의 사업화율은 75.9%로 높았다.이 기간중 기업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에 성공한 과제는 8천3백86개였고 이 가운데 사업화에 성공한 과제는 6천3백69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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