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업화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곽지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양회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일본 SNS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격침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18
  • 공공기관 연구원 기술개발 로열티 15% 성과급 지급

    공공기관 연구원들은 앞으로 자신이 개발한 기술의 사업화로 인한 기술료(로열티)의 15% 이상을 성과급으로 지급받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공공기관 연구원에 대한 로열티 지급 의무화를 골자로 한 기술이전촉진법 시행령이 지난 23일자로 공포,시행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산자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연구원들은 자신이 보유·관리중인 기술 정보 및성과물을 향후 3개월 이내에 한국기술거래에 등록해야 한다. 국내 공공 연구기관은 국·공립 연구기관과 정부출연 연구소,특정 연구기관,국·공립 대학 등 77개 기관에 이르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슈퍼 ‘생명공학 벤처’ 탄생

    국내의 내로라하는 생명공학 전문가들이 주주인 동시에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거대 바이오벤처기업이 탄생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소 미생물공정연구실장인 이상기 박사(49)를 중심으로 생명연 연구원 22명,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5명,기술이전 및 특허 전문가50여명은 기술지주회사 ㈜바이오홀딩스를 창업하고 23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창업설명회를 가졌다. 이 회사는 주주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생명공학 관련기술을 이용,창업한여러 벤처 자회사를 거느리는 ‘기술 지주(持株)벤처’라는 독창적인 사업모델을 취하고 있다.한 두 가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험실 창업과 달리 지주회사와 벤처 자회사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핵심 생명공학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를 공동 추진함으로써 성공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이 박사는 “주주로 참여한 연구원과 교수들은 각자의 독립된 공간에서 연구하고 바이오홀딩스는 기술개발과 연구자금,특허 취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기술중심의 ‘바이오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회사는 제일제당㈜과 ㈜두산,㈜이지바이오시스템 및 대형 기관투자가인현대투자신탁증권㈜으로부터 1차로 20억원의 자본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중기청, 144개 中企에 242억 지원

    중소기업청은 지난 3월 공고했던 ‘2000년도 상반기 개발기술 사업화자금’ 지원심사를 끝내고,㈜화인썬트로닉스 등 14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42억원(업체당 평균 1억7,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 ‘신지식인’선정 송혜자 우암닷컴 대표

    “이제 중소기업계도 디지털 마인드와 아이디어로 무장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31일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중소기업 분야 ‘신지식인’으로 뽑힌 송혜자(宋惠子·33) 우암닷컴 대표이사는 “그동안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위해 신기술개발에 힘써온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소업계에서 ‘정보화의 첨병’으로 불리는 송 대표가 정보통신업계에 뛰어든 것은 지난 93년.대기업 전산실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면서 생산 및 회계,인사관리 등 모든 경영정보를 전산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뒤,이를사업화하기 위해 스스로 회사를 차렸다. “정보를 전산화하는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경영정보 시스템을 제공,중소기업의 정보화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송 대표가 보급해온 경영정보시스템은 기업의 영업 및 생산,품질,원가관리등의 정보를 전산화할 수 있는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모든 작업과정에서 경영자들이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지역의 정보화 사업에도 열심이다.수원에서 공장을 경영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부터 지역 초등학교에 컴퓨터를 기증,정보화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역점을 둘 사업은 서로 다른 ERP프로그램을 연결시키는 토털솔루션(ERTP)을 개발하는 것.ERTP는 지난 3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신기술 혁신개발사업을 선정,올해말에 완성될 계획이다.또한 성균관대와 함께 ERP를 대신 검색해주는 ‘검색엔진로봇 에이전트’ 기술도 개발중이다. 송 대표는 “정보통신업계는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이에 발빠르게 대처하려면 새로운 아이템 개발이 필수”라면서 “10년안에 정보통신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컨소시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카이스트’표 옷 나온다

    TV드라마 ‘카이스트’로 대중들과 친숙해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이학교 이름을 딴 의류 브랜드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에 나선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장 崔德隣)과 의류 제조업체인 이지클럽은 공동으로 ‘카이스트’ 브랜드를 개발, 사업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학의 이름을 브랜드화하는 UI(University Identity)사업은 MIT,스탠포드,U.C.버클리 등 외국 유명 대학의 경우는 그 예가 많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카이스트가 처음이다. 카이스트 측과 이지클럽은 12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네트워크 TV(구 현대방송)에서 공동 개발한 카이스트 브랜드를 일반에게 공개하는 퓨젼 트래디셔널카이스트 런칭쇼를 갖는다. 함혜리기자 lotus@
  • 도봉구 中企 교류사업 추진

    서울 도봉구(구청장 林翼根)가 중소기업을 그룹화,자본과 기술력의 열세를극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중소기업 이업종(異業種)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쟁관계가 아닌 이업종의 중소기업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경영과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서로의 취약점을 보완,각종 개발·연구과제에 공동으로 참여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이렇게 함으로써 기업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강화하고 여기서 얻은 시너지효과를 지역개발로 연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도봉구는 이를 위해 오는 5∼7월중 관내 1,146개 업체를 대상으로 교류사업에 참여할 48개 업체를 공모할 계획이다.분야가 서로 다른 12개 업종의 업체를 12개씩 4개 그룹으로 묶어 각자 대등한 입장에서 기업교류를 하도록 할방침이다. 이어 상호 교류·개발단계와 2년쯤 후 사업화단계를 거친뒤 궁극적으로는공동시장화 단계에까지 다다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도봉구는 특히 회원업체들간에 상호 정보교류가 가능하도록 그룹에 참여한회원사간 신뢰감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또 1개 그룹에 동종업체가 포함되지 않도록 지도하며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각 그룹에 관내 은행을 1곳씩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참여업체들이 서로 경영 및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생산·연구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며 각종 경영기법 제공과 필요한 인력을 파견할 수 있도록 그룹회의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기술을 공유하거나 역할분담을 통해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공동으로 나서도록 하는 계획도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뿐아니라 인적·기술적 네트워크를 확대,적극적인 사업영역 확장을 꾀하도록한다는 복안이다. 상호 벤치마킹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업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적잖은 기여를 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임익근 구청장은 “급속한 정보화와 국제화 등 중소기업이 개별 능력으로대처하기에는 벅찬 기업환경이 조성되는 만큼 이업종 기업들의 그룹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지역발전의 토대로 삼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
  • 전경련 지원천명 배경과 전망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2일 남북경협에 대해 ‘5대 원칙’을 정립하는 등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정부가 어렵게 성사시킨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재계의 ‘화답’이라고 할 수 있다.남북 정상회담의 양대 골간이 이산가족 상봉문제와 경협 활성화이고,경협은 당연히 재계가 주도적으로 나서야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정부가 재정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국민적 성원만으로 대북지원을 확대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여 이번 재계의 적극 협력 방침은 이산가족 문제와 경협사업 등에 민관(民官)이 힘을 합침으로써 더욱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빠진 재계 전경련의 경우 아직은 회원사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자체경협기금 조성이나 북한에 투자조사단 파견 등이 검토단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이달중 정부 당국간 실무회담과 6월 남북 정상회담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오는 등 여건 및 상황이 변화하면 그에 상응한 후속조치들을 순차적으로 취해 나가는 등 바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기존여건 최대한 활용 전경련은 대북투자문제는 예상과 달리 큰 재원이필요하지 않을 것이란 낙관론을 내놓았다.이는 ‘최소 투자로 최대 이익을얻는다’는 다분히 경제적인 시각으로 접근한 것으로 평가된다.많은 투자가한꺼번에 당장 이루어질 필요는 없으며 북한에 대한 기존 투자와 저렴한 현지의 노동력,우리의 유휴 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하면 적은 투자규모로도 얼마든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전경련은 경공업 분야의 경우 투자액이 크지 않으며,북한의 저렴하고 양질의 인력과 원자재를 적극 활용한다면 단기간내 수익성 있는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사회간접자본(SOC) 부문에서도 남북 정상회담을계기로 유럽연합(EU) 등 세계 각국 기업의 투자 및 진출이 활성화될 것이며,남북한 당국간 협정이 구체화되면 국제 금융기구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 역할에 대한 재계의 기대 앞으로 민관협력이 가속화되고 모처럼 얻은남북간 화해·협력 분위기를 이끌어가려면 정부도 남북 정상회담 등을 통해재계가 요청하는 투자보장협정 및 이중과세방지협정 등 법적·제도적 문제에 대한 합의 도출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또 토지공사·한국전력·도로공사 등 공기업의 북한 진출을 적극 지원,공단·도로·전력 등 인프라구축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북한에서 제품 생산 및 수출활동을 지원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육철수기자 ycs@
  • 李雄烈 코오롱회장 “경영권 세습 않겠다”

    이웅렬(李雄烈) 코오롱 회장은 가능하면 아들에게는 무거운 회사 경영의 ‘굴레’를 지우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현대사태와 관련해 부(富)의 세습문제를 묻는 질문에 “나는 어쩔 수 없이 아버님(李東燦 명예회장)의 권유대로 그룹경영을 이어받았지만 외아들(16·고1)에겐 ‘경영굴레’를 씌우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말해 3세 경영권 세습에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 회장은 또 미국의 유명 정보통신기업인 시스코사와 기업간 전자상거래분야의 합작회사를 세우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구체적 합작 계획을 조만간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카메라와 무선인터넷을 복합한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상반기중 미국기업과 제휴도 맺을 계획이며,일본에도 벤처 인큐베이팅센터를 설치해 해외벤처에 대한 투자도 늘려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육철수기자 ycs@
  • [인물 포커스] 새달 문여는 한국기술거래소 홍성범 사장

    “전통산업과 벤처기업간 기술의 자유로운 거래를 통해 기존 산업의 지식산업화에 기여하겠습니다”. 다음달 문을 여는 한국기술거래소 홍성범(洪性範·47·세원텔레콤 주식회사대표이사) 신임사장은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개발된 기술이 사업화되기까지의 과정은 더욱 중요하다”며 “기술거래소는 기술이 적재적소에 활용될수 있도록 하는 효율적 기술유통체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기술이전시장,기업거래시장,기술투자시장 등 3대 기술거래시장을 조성,우수기술 발굴과 수요자 탐색을 벌여 기술거래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 사장은 또 “기술분야별로 기술거래 전문기업과 기술거래사를 통해 거래중개 및 알선을 해주고 거래소에 축적된 기술평가자료,기업정보 등의 데이터베이스화는 물론 기업간 인수합병(M&A),기술투자에도 직접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처기업 대표인 홍 사장은 “벤처기업을 운영하면서 기술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천연자원이 부족한 현실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람이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기술강국으로서 선진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사장은 신용카드 조회장치,양면용 스크린 프린터 등 특허를 획득하고 지난 98년엔 벤처기업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달 28일 한국기술거래소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환용기자 dragonk@
  • [부처별 업무보고]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벤처기업 촉진지구 20곳 지정. 산자부가 선정한 21세기 ‘돌파산업’ 중 생물산업의 경우 총 791억원을 투자,춘천 생물산업 벤처기업 지원센터와 대전 생물의약지역 기술혁신센터,인천 생물산업기술 실용화센터 등을 완공,생물산업 혁신거점을 네트워크화 하고 생물벤처기업 등 핵심기술기반형 벤처창업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光)산업 부문에서는 2003년까지 광주 첨단산업단지를 세계적 수준으로발전시키기 위해 광제품기술개발,창업보육 지원 등에 4,081억원을 투자키로했다. 산자부는 이들 돌파산업이 경쟁우위를 확보하도록 주요 산업·문화단지에 디자인 혁신센터(DIC)를 설치하고 수출유망상품의 디자인 혁신 지원을 강화,전략적인 디자인 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한 일류 브랜드 상품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산자부는 이와 함께 오는 4월 한국기술거래소를 본격 가동,기술거래와 사업화를 촉진하는 기술시장을 조성하고 올해부터 2004년까지 100대 기술인프라사업을 추진,취약기술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발전기반 조성을 위해 전국 주요도시의 20개 벤처기업 군집지역을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벤처인프라를 입체적으로 지원하고 매년 1,000개 수출유망 내수기업을 발굴,수출전문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동북아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장기적으로 우리나라를 동북아 ‘투자마당’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담겨 있다.즉 우리나라가 미국,일본,EU의 동북아시장 진출 교두보가 돼 이들 국가의 투자를 적극 유치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200대 전략적 유치기업을 선정,집중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생명과학등 차세대산업 적극 육성. 올해 중점개혁 과제의 핵심은 세계적 기술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생명과학·차세대 반도체 등 미래 유망기술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것이다. ◆생명과학 정보혁명을 뒤이을 21세기 유망신산업이다.체세포 동물복제,에이즈 DNA백신 등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2002년 세계시장의 3%를 점유하고 선진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인간유전체 연구와 국내 자생식물 다양성 분야에 2,232억원을 투자,10년 내에 위암·간암환자의 완치율을 현재 20%에서 60% 수준으로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환경기술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규범에 대응,폐기물 재활용기술과 온실가스저감기술 개발에 15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오는 2002년까지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자원이 재생산되고 2010년까지는 이산화탄소 예상 배출량의 13%를 줄일 수 있다. ◆정보기술 지식정보사회의 핵심기반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2002년까지 음성인식률 95%의 우리말 실시간 대화처리기술 등 지능형 정보처리기술을 개발하고 100기가비트급 초고속 컴퓨팅기술을 개발한다.2003년까지는 초고속 대용량의 광교환소자 등 정보전송기술을 개발하고 2005년까지 테라급 초고집적정보저장소자 개발을 완료한다. ◆차세대반도체 2003년까지 비메모리반도체(시스템집적 반도체) 설계기술을세계 정상수준으로 높이는 한편 세계시장점유율을 2000년 1.6%에서 2002년 3.5%로 높인다.2003년까지 526억원을 투자,4기가급 메모리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정상을 유지한다. 함혜리기자 lotus@
  • 국내 첫 강의실 벤처 탄생

    “학점도 따고,창업도 하고” 지난해 벤처 창업붐을 일으킨 ‘실험실 창업’에 이어 수업 결과물을 사업화한 ‘강의실 창업’이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이 지난해 가을학기에 개설한 조선형(趙璇衡)교수의 ‘경영정보고급논제’ 수강생들이 과제물을 상품으로 개발,(주)디지털토네이도라는 인터넷 회사를 설립했다. 이들이 조 교수의 수업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과제물은 ‘디지카드’.인터넷상에서 자신의 신상정보를 담은 디지털명함을 만들어 전자메일을 통해 배포하는 신개념의 인터넷 개인명함 서비스다.기존 종이명함처럼 신상정보가 바뀔 때마다 새로 제작,배포할 필요없이 바뀐 정보를 사이트상에서 입력만하면 자신의 디지카드를 받은 모든 사람에게 수정된 자료가 전달된다. 디지털토네이도의 이동형(李東炯)대표(33)는 “사업성이 유망하고 함께 수업에 참여한 친구들도 권유해 창업을 결심했다”며 “디지털 명함서비스의범위를 한차원 높인 기업차원의 고객정보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정해 실전 위주로 수업을 진행,창업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그는 다니던 직장(LG EDS)도 그만 두고 창업에 몰두,최근 디지카드의 법인등록을 마치고 인터넷사이트(www.dgcard. com)도 오픈했다. ‘인터넷환경에서의 기업정보시스템 구축’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조 교수의 수업은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구축하는 방법론에 대한 교과목.세계적인시스템통합업체 왕글로벌코리아 사장을 지낸 조 교수의 독특한 수업전개방식에 따라 한 학기동안 팀별로 사업아이템을 정해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을 세운 뒤 시스템을 구현하고 이를 지원하는 네트워크,데이터베이스 등의 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실현시키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학기가 끝나면 팀마다 한 가지씩의 인터넷 비즈니스 창업아이템이 완성된다.마지막 시간에는 일종의 기업 투자설명회라고 할 수 있는 발표회도 갖는다. 조 교수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 천년 경제의 중심축으로 부상한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의 사업마인드를 심어주고 싶었다”며 “경영과 기술이접목된 진정한 글로벌매니저를 양성하는 이같은 수업방식이 더욱 확산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22일 열린 발표회에는 8개 팀이 참가,디지카드팀과 사이버 쇼핑몰에 연계된 인터넷은행 구축을 제안한 팀이 유망한 사업아이템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함혜리기자 lotus@
  • 손정의사장 일문일답

    손정의(孫正義·42) 일본 소프트뱅크 사장은 “한국의 인터넷산업에 1억달러 이상을 지원,국민들이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앞으로투자할 100여개 기업 선정과정은. 100개라는 것은 단지 개념적 차원이다.끊임없이 새로운 인터넷기업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투자액의 20%는 소프트뱅크와 합작한 미국 회사가 한국에 진출할 때 사용되고,창업 초기단계와 정착단계에 있는 한국 인터넷 기업에 각각 40%가 투자된다.기업 선택기준은 순서대로 비즈니스 모델,기업의열정,기업 구성원의 자질,기업의 과거 이력으로 정했다. ●금융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인터넷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분야 중 하나가 금융이다.특히 한국의 증권시장은 일본보다 인터넷쪽에서는 더 발전돼 있다.인터넷 전문성을 살려 한국의 새로운 인터넷 경제에 참여할 계획이다.그러나 우리 회사가 코스닥 운영에 개입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아직 논의 단계에 있을 뿐이다. ●소프트뱅크홀딩스의 사업목표는. 새로운 인터넷 아이디어의 사업화를지원하는 것이다.인터넷에 열정을 갖고 있는 한국기업들을 지원,한국사람들이 한국내는 물론 전세계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특히 한국의 젊은이들에게는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장기 국내 투자계획은. 초기 투자액 1억달러는 최소액수에 불과하다.앞으로 얼마나 더 투자할지는결정된 바 없다.1억달러 가운데 8,000만달러는 직접 투자에,2,000만달러는회사의 자본금으로 쓰일 것이다. ●한국 인터넷산업의 발전방안은. 21세기 한국의 인터넷 경쟁력은 질 좋은 교육에 달려있다.학생 1명이 PC 1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속인터넷에 무료로 연결해 주어야 한다.이에필요한 투자비는 고속도로나 교량을 짓는 것보다 훨씬 적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기술거래소등 2개 기관장 민간전문인 공채키로

    정부는 신설되는 한국기술거래소의 이사장과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 원장에민간 전문가를 공개채용키로 했다. 정덕구(鄭德龜) 산업자원부 장관은 10일 “정부 산하기관장에 퇴직공무원을 앉히는 폐쇄적인 관행에서 탈피,식견과 능력이 객관적으로 검증된 전문가를 임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15일 공동으로 임기 3년의 이사장·원장 공모 요강을 발표한다. 기술거래소 이사장은 연구개발에서 실용화까지 기술의 단계별 흐름과 사업화 과정에 대한 전문적 이해와 함께 기술가치의 평가,기술집약 벤처기업의인수합병 등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갖춘 인물을 찾고 있다.정부는 신설기관임을 감안,인력공급회사를 통해 전문가를 물색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디자인진흥원장은 디자인 경영이나 연구전문가로서 기관관리 역량 및 경영혁신의지가 강한 인물을 선임할 계획이다. 기술거래소 이사장은 기술이전촉진법이 공포되는 이달 하순이나 내년 1월초에 임명되며 디자인진흥원장은 올해 안에 선임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국회 본회의 통과 법안요지(상)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 48건 가운데 17건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나머지 31건은 9,10일자 게재)【 개정안 】■상법 주식매수선택권 제도를 도입,주식회사의 이사·감사 등이 회사의 설립·경영과 기술혁신 등에 기여하는 경우 미리 정한 가격으로 회사의 주식을매수할 수 있도록 함. ■회사정리법 회사정리절차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정리절차개시신청 후 5월이상 소요되던 개시결정을 1월 이내에 하도록 법정기간을 설정함. 회사정리절차의 남용을 막고 기업구조조정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갱생(更生)가능성이 없다고 인정되어 정리절차 폐지 또는 정리계획 불인가의 결정이확정된 회사에 대하여는 반드시 파산선고를 하도록 함. ■파산법 파산절차에 의하지 않고 수시로 변제받을 수 있는 재단채권의 범위에 피용자(被用者)의 급료·퇴직금·재해보상금 등을 추가,근로자가 임금 등을 우선 지급받도록 함. ■화의법 화의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화의개시결정기간을 3월에서 1월로 단축함. ■외무공무원법 특임공관장의 신분을 외교관으로서 외무공무원의 범주에 두되 외무공무원법중 신규채용과 정년 규정을 적용하지 않도록 함.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 종전에는 박물관 및 미술관이 2월 이상 휴관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시도지사에게 휴관신고를 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휴관신고제를 폐지함으로써 박물관 및 미술관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함. ■국민체육진흥법 운동장·체육관·수영장 등 중산층 이하 국민이 이용하는체육시설의 입장료에 대한 부가금을 국민부담 경감차원에서 폐지함.생활체육진흥,체육시설 기반확충 등 국민체육진흥을 위한 기금 재원의 조성 필요성을고려, 고소득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회원제 골프장 시설 입장료에 대한 부가금의 부과·징수제도는 존속시킴. ■문화재보호법 문화재청장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지정된 보호물 또는 보호구역의 적정성 여부를 일정 기간을 두어 검토하도록 하고 검토결과에 따라보호물 또는 보호구역을 해제하거나 범위를 조정하도록 함. ■관광기본법 운영실적이 저조한 국무총리 소속 관광정책심의위원회를 폐지함.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 사립 공공도서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등록·지도·지원에 관한 문화관광부장관의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이양함. ■전통사찰보존법 전통사찰보존구역 주변의 건축허가를 제한할 수 있는 지역의 범위가 불명확해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의 형편에 맞추어 조례로 정함으로써 행정청의 자의적 판단에 의한 사유재산권 침해소지를 줄이도록 함. 【 제정안 】■국제물류기지육성을 위한 관세자유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주요 공항·항만·유통단지 및 화물터미널과 그 배후지를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이 지역에 반입되었다가 반출되는 외국물품에 대하여는 관세법을 적용하지 않고 이 지역에 반입되는 내국물품에 대하여는 관세·주세·특별소비세등을 면제하거나 환급하고 부가가치세의 영세율(零稅率)을 적용하도록 함. ■무역거래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안 무역전시장·전자무역 및 무역전문인력등의 무역거래기반을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종합적인 기본시책을 강구하고 그 시행을 위해 무역거래기반조성계획을 수립하도록 함. ■기술이전촉진법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중심 추진기구로서 한국기술거래소를 설립하여 국내외 기술의 원활한 이전,기술거래 및 기술평가 촉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함. ■구강보건법 영유아보육법 및 유아교육진흥법에 의한 보육시설·유아교육기관의 장은 원아에 대해 매년 1회이상 구강건강진단을 실시하도록 함.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안 현재 마약법·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및 대마관리법으로 구분·시행되고 있는 마약류관계법률을 통합,불필요한 규제를 폐지·정비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함. ■국립암센터법안 암연구와 암환자의 진료,암예방 및 홍보사업 등 암관련 사업을 종합 수행하기 위해 국립암센터를 설립·운영함.
  • 제주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제주도는 27일 ‘자연 친화적인 한라산 삭도(케이블카) 설치 타당성 조사용역’을 국제 입찰에 부치기로 했다. 도는 5억원이 투입되는 용역을 통해 최적 노선 선정,기본구상 및 개략 설계,환경성 평가와 삭도 설치 운영에 따른 한라산 국립공원 보호 관리 효과 및개선 방안,사회경제성 및 재무 분석과 사업화 및 운영계획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12월 9일까지 외국의 전문 연구기관들로부터 제안서를 받고 심사평가를 실시,상위 3개 업체를 선정하고 협상을 통해 이 가운데 가장 유리한 업체에 용역을 의뢰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이 용역과는 별도로 2억원을 들여 한라산 기초조사 및 보호관리용역 계약을 오는 29일 국토연구원과 체결하기로 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기술이전 촉진 거래소 신설

    국민회의는 19일 특허,실용실안,소프트웨어 등 지적재산의 연구개발 및 기술산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이전촉진법안’을 마련,의원입법 형식으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법안은 국내외의 원활한 기술이전을 위해 가칭 ‘한국기술거래소’(한국기술거래재단)를 설립,정부출연 연구기관이나 국·공립연구기관,대학이 개발한 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하는 것을 중개하거나 알선토록 했다. 기술거래소의 자금과 설비는 정부가 지원한다. 기술거래소에는 산업자원부장관을 위원장으로 기술이전정책심의회를 구성,기술이전 촉진 계획을 종합검토하며 이에 관한 시책을 협의 조정토록 했다. 또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을 기술거래사로 지정하도록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민·관이 공동출자한 자본금 100억원 규모로 특별법인인‘한국기술거래시스템사’를 12월 초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지운기자 jj@
  • 백두산 고산초원 첫 공개

    북한이 최근 개방한 백두산의 서쪽 코스 대협곡과 1,500m 고원의 고산초원등이 TV 뉴스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MBC는 23,24일 ‘아침뉴스 2000’ 및 ‘뉴스데스크’시간에 특집 편성될 ‘천지 방송’코너를 통해 이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MBC가 최초로 중국정부의 공식 취재방송 허가를 받아 제작한 ‘천지 방송’은 제작진이 12∼20일 9일간 중국 현지에서 취재,리포트한 내용으로 구성되며,백두산 일대의 풍광과 관광사업화 현황 등을 하루 4건 정도 리포트할 계획이다. 손정숙기자 jssohn@
  • 특허 전문인력 3년간 1만2,000여명 집중육성

    특허 전문인력 1만2,000여명이 앞으로 3년 동안 집중 육성된다. 특허청은 27일 21세기 ‘특허·기술전쟁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2001년까지 특허출원인,발명지도 교사,특허심사관 등 지식재산 전문인력 1만2,427명을 키우는 ‘지식재산 교육훈련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7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계획은 지식재산 인력 양성을 통해 보다 빠른 주기로 지식재산을 만들어 내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하고 있는 특허출원인 10만여명 가운데 4,460명에 대해 특허기술의 권리화,사업화를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 및 연구소에게도 특화된 전문교육을 실시,고부가가치 벤처기업 육성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또 10만 ‘발명 꿈나무’양성을 위해 3,885명의 초·중·고교 발명지도 교사의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교육시간을 35시간에서 60시간으로 늘리며,참여교사에게는 승진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특허심사관,심판관,변리사 4,082명에 대해서도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에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새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특허관련 학과를 설치한 국내 7개 대학 및 연구센터 등과 ‘지식재산 교육훈련 연구발전 연구회’(가칭) 발족도 추진하게 된다. 대전 이건영기자 seouling@
  • 대구시 벤처펀드 결성-유망기업 발굴 직접투자

    지방자치단체 단위로는 전국 처음으로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벤처펀드가 대구시에서 탄생했다. 대구벤처펀드는 24일 대구시청에서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창업투자회사,대구은행 등 7개 출자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총회를 갖고정식 출범했다. 이날 결성된 대구벤처펀드에는 대구테크노파크 20억원,대구창업투자회사 10억원,대구은행 7억원과 삼성투자신탁증권,외환은행 지역본부,국민은행 지역본부,조흥은행 지역본부 각 5억원 등 모두 57억원의 자본금이 출자됐다. 대구벤처펀드는 앞으로 자본금을 1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며 자금은 대구창업투자회사가 관리하고 벤처기업의 기술과 사업성 평가는 대구테크노파크가담당하게 된다. 대구벤처펀드는 지금까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저리자금 융자 위주에서벗어나 시장진입과 사업화가 유망한 지역 벤처기업을 적극 발굴,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또 투자한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지역 대학내 창업보육사업을 통한 기술개발과 저리의 구조조정 자금 지원,공장입주 지원 등을 통해 성장단계별로 적절한 육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게 된다. 현재 벤처펀드는 대구시에 이어 경기도와 경남도,인천시 등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자치단체 차원의 벤처펀드 결성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 ‘99 자랑스런 공무원-대전시 中企課 金昌信씨

    대전시 중소기업과 김창신(金昌信·37)주사보는 벤처기업가 사이에 ‘창업의 길라잡이’로 통한다.창업에 관심 있는 대덕연구단지 연구원들 치고 김씨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다. 지난 86년 6월 공직에 입문한 김씨는 몇해 전까지만 해도 벤처기업과 전혀관련없는 부서에서 근무했다.그러던 그가 97년 12월 중소기업과로 전입해 오면서부터 ‘물 만난 고기’가 됐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처럼 재미있는 업무는 처음”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정도로 벤처업무에 푹 빠져 있다. 창업을 준비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100점짜리 공무원인 김씨의 평소귀가시간은 새벽 2시가 넘어서다.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벤처기업가들이 전화나 호출로 김씨를 찾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들을 만나러 나가기 때문이다.구조조정 등으로 지난해 대덕연구단지에서 나온 3,000여명 가운데 1,000명 이상이 김씨와 만나 창업상담을 했을 정도다.이 때문에 집에선 빵점짜리 남편과 아버지로 찍혔다고 김씨는 웃으며 말한다. 김씨가 하는 일은 벤처기업의 창업부터 사업화와 성공단계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모든 애로사항을 처리해 주는 것.기술력만 가진 벤처기업가들이 하드웨어라면 김씨는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실질적인 소프트웨어다. 김씨는 지난해 5월 회계사·변호사·교수(마케팅 전공)·변리사·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벤처 닥터제를 만들었다. 창업과정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법률·회계·세무 등의 어려움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제도다. 김씨는 또 대덕구 장동 중소기업센터에 창업보육실을 설치,벤처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창업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는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