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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9이 품은 현대트랜시스 ‘전기차 특화 시트’ 세계가 호평

    EV9이 품은 현대트랜시스 ‘전기차 특화 시트’ 세계가 호평

    현대트랜시스의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 등 자동차 산업 변화에 발맞춘 최첨단 시트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의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이 세계 최고 권위의 ‘2024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유틸리티 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EV9에 적용된 다이내믹 보디케어, 저전력 카본 열선, 틸팅 워크인 등 현대트랜시스의 시트 기술도 주목을 받았다. 전기차에서 시트는 에너지 효율과 공간 활용, 편의성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막아야 하고, 충전 등으로 차량 내 체류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활용 공간을 넓혀 탑승자가 편안함을 느끼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EV9과 같은 대형 전기차는 전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저전력·경량화 기술과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현대트랜시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이내믹 보디케어는 타격식과 진동식을 결합, 신체에 직접적 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장거리 이동에서 탑승자의 피로를 덜어 주는 기술이다. 저전력 카본 열선은 금속 코팅 카본 섬유를 이용한 시트 열선 시스템이다. 카본 소재는 적은 에너지로 온도를 높일 수 있고 내구성도 우수하다. 틸팅 워크인 기술은 2열 시트의 하단 레일과 시트가 분리돼 등받이 각도를 유지한 채 앞쪽으로 기울게 하는 방식이다. 3열 승하차 시 앞뒤로만 움직이던 2열 시트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승하차 공간이 2배 이상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어린이 카시트를 얹은 채로도 작동이 가능하다. 앞서 현대트랜시스의 시트 기술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지난해 하반기 발표한 ‘2023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 일반 브랜드 승용차와 SUV 시트 평가 부문에서 2020년 이후 4년 연속 ‘톱3’에 오르기도 했다. 현대트랜시스는 향후 자율주행,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한 시트 선행기술 연구를 강화할 방침이다. 자율주행 중 돌발 상황 발생 시 시트를 안전한 위치로 옮기고 경고하는 시트 통합 제어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 경남 63개 섬 주민 ‘추가 택배비’ 연중 지원받는다

    경남 63개 섬 주민 ‘추가 택배비’ 연중 지원받는다

    지난해 경남 통영·사천에서 시범 시행했던 ‘경남 섬 주민 추가 택배비 지원사업’이 올해 연중 사업으로 전환한다. 경남도는 국비 1억 2000만원과 도·시·군비 1억 2000만원 등 총 2억 4000만원으로 섬 주민 추가 택배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섬 지역 주민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일반요금에 더해 추가 배송비를 내야 한다. 지역에 따라 최대 1만원 가까이 부담해야 해 내륙 지역 주민보다 부담이 크다. 섬 지역 주민이 안은 부담을 해소하고자 경남도는 지난해 추석 전후 한시적으로 추가 택배비 지원 사업을 벌였다. 올해는 이 사업을 확대해 연중 택배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 지역은 택배 서비스 이용 때 추가 배송비가 부과되는 섬이다. 도내 7개 연안 시·군(창원시·통영시·사천시·거제시·남해군·고성군·하동군) 63개 섬이 해당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법에 따라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이다.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때 지원하고, 택배 이용자명에 법인 등 사업체명이 포함되면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금액은 택배 1건당 3000원 한도 내로, 각 시·군에서 자율적으로 지원금을 정할 예정이다. 단, 1건당 정해진 지원금을 넘더라도 실제 지급한 추가 배송비를 증빙하면 상한선 없이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1명당 연 한도는 40만원으로 잡았다.지원금 신청은 대상 섬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도민 누구나 가능하다. 이달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거주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이후 지원금 신청자가 제출한 증빙자료(운송장·영수증 등)를 확인해 매월 신청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도는 대상 섬에 사는 7487명이 혜택을 보리라 전망했다. 김성덕 경남도 어촌발전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섬 주민 가계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더 많은 섬 주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송파구 취업정보 총망라…‘일자리 가이드북’ 발간

    송파구 취업정보 총망라…‘일자리 가이드북’ 발간

    서울 송파구는 새해를 맞아 최신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 송파구 일자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구직 의욕은 있으나 관련 정보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일자리 관련 주요 시책과 각종 지원사업을 수록한 ‘일자리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있다. 취업정보부터 취업지원서비스, 각종 교육, 기업 지원에 이르기까지 구직에 관한 모든 정보를 폭넓게 다룬 안내서다. 우선 책머리에는 관내 20개 일자리 지원시설을 권역별로 표기한 일자리 지도가 표기돼 있다. 관내 7만여 사업체 통계자료도 알기 쉬운 인포그래픽으로 담아 지역경제 동향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구직자에게 긴요한 채용정보를 가장 큰 비중으로 다뤘다. 공공근로 등 6개 분야 4000여개의 직접 일자리 채용 일정을 꼼꼼히 수록했으며, 구가 제공하는 일자리 매칭 등 각종 고용서비스도 청년, 여성, 어르신 등 대상 시설별로 소개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얻도록 했다. 취업 전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 코칭, 훈련과정들도 소개했다. AI면접, 멘토링 등 구직스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4차산업 등 체계적인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안내하여 더욱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직자 개인뿐만 아니라 예비창업가와 관내 기업을 위한 정보도 수록하였다. ▲창업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지원 등 지역 내 소기업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지원제도까지 빠짐없이 챙겼다. 이처럼 양질의 취업정보를 한곳에 모은 ‘2024 송파구 일자리 가이드북’은 관내 20개 일자리 지원시설과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구 누리집을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시기 고용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가이드북을 만들었다”라며 “누구나 일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땀 흘려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도시, 행복하고 풍요로운 송파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저출산 대책 봇물…기업 5곳 중 1곳 육아휴직조차 ‘그림의 떡’

    저출산 대책 봇물…기업 5곳 중 1곳 육아휴직조차 ‘그림의 떡’

    정부가 정치권이 저출산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육아휴직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등 괴리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도입이 늘고 있지만 대·중소기업 간 격차뿐 아니라 소득 감소와 승진 지연, 보직 제한 등 불이익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21일 고용노동부의 ‘2022년 기준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육아휴직 제도와 관련 ‘필요한 사람은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응답은 전체의 52.5%로 집계됐다. 27.1%는 ‘일부 사용’, 20.4%는 ‘전혀 사용할 수 없다’고 답했다. 5곳 중 1곳이 활용하지 못했다. 실태조사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7∼10월 근로자 5인 이상 표본 사업체 5038곳의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육아휴직을 누구나 쓸 수 있다고 답한 사업체 비율은 2017년 44.1%, 2019년 45.4%, 2021년 50.7% 등 증가 추세다. 기업 규모별 격차도 뚜렷했다. 300인 이상 사업체는 95.1%가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답했지만, 5∼9인 사업체는 47.8%에 불과했다. 여성의 출산 전후 휴가·배우자 출산휴가·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다른 일·가정 양립 제도도 대기업·중소기업 간 격차가 컸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필요한 사람은 모두 쓸 수 있다’는 사업장이 300인 이상은 84.1%였지만, 5∼9인은 57.9%에 그쳤다. 제도 활용이 낮은 이유로는 ‘동료 및 관리자의 업무 가중’이 42.6%로 가장 많았다. 직장 분위기나 문화(24.2%), 대체인력 구인 어려움(20.4%), 추가인력 고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12.8%) 등의 순이었다. 인력이 적은 사업장일수록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크게 작용했다. 육아휴직에 따른 소득 감소도 주요 원인이다. 현재 육아휴직 급여는 통상임금의 80%로, 월 150만원 상한이다. 승진 지연과 보직 제한 등 각종 불이익에 대한 우려도 컸다. 육아휴직 기간은 근속기간에 포함해야 하지만 조사 대상 사업체 중 30.7%만 휴직 기간 전체를 승진 소요기간에 산입했다. 23.7%는 일부만 산입, 45.6%는 산입하지 않았다. 실태조사가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져 일반 근로자들이 체감하는 활용률은 더욱 낮을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 “애플 비전프로 잘 팔리면 최대 60만대 출고”

    “애플 비전프로 잘 팔리면 최대 60만대 출고”

    애플이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사전판매를 시작하는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초기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 최대 60만대 수준으로 출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이런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비전 프로 등장 이후 현실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방식으로 가상 물체에 접근하는 ‘공간 컴퓨팅’에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니, 퀄컴, HTC 등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내놓은 제품들을 언급하며 “업계의 트렌드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전 프로 판매에 영향을 미칠 이슈로 꼽히는 배터리 수명,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높은 가격대 중 일부는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트렌드포스는 지적했다. “비전 프로를 공개한 뒤 애플은 개발자 도구와 호환성 평가 플랫폼을 선보이면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용이하게 했다”면서 “전통적인 게임을 가상현실로 변환하는 ‘UEVR’과 같은 도구를 통해 브랜드 존재감이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애플이 예측대로 가격이 더 저렴한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선보인다면, 비전 프로의 프리미엄 가격은 가치를 키우는 역할을 할 수 있고, 소비자의 관심을 잠재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마이크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수급도 출고량의 변수로 꼽혔다. 트렌드포스는 “공급업체 다각화는 애플의 공급망 전략에서 시급한 초점이 됐다”며 “소니와 함께 애플은 중국의 마이크로 OLED 대기업인 씨야(SeeYA)와의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어 이르면 올해 3분기에 2차 공급업체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비전 프로를 다음 달 2일부터 미국 내 애플스토어와 애플스토어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 삼성 ‘첫 AI폰’ 갤럭시S24 사전판매 100만대 돌파하나

    삼성 ‘첫 AI폰’ 갤럭시S24 사전판매 100만대 돌파하나

    삼성전자가 19일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의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사전판매 수치는 초기 흥행 여부를 알 수 있는 주요 지표로 100만대를 훌쩍 넘어설 지가 관심사다. 전작인 갤럭시S23 시리즈는 사전판매 기간 동안 109만대가 팔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25일까지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개통은 26일부터이며, 31일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 따라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보상하는 프로그램도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한다.이날 예약판매에 들어간 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원이다.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5만 7500∼27만 60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5만∼24만원, SK텔레콤은 10만∼17만원, LG유플러스는 5만 2000∼23만원으로 이통사마다 차이가 있다. 다만 이는 예고된 공시지원금이며, 개통 시작일인 26일 전에 변경될 수도 있다. 판매가는 기본 모델 115만 5000원, 플러스 모델 135만 3000원, 울트라 모델 169만 8400원부터다.한편 애플은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온라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가 첫 AI폰으로 시장 선점에 나서자 애플은 MR 헤드셋으로 새 시장을 열어젖힌 셈이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비전 프로 등장 이후 현실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방식으로 가상 물체에 접근하는 ‘공간 컴퓨팅’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했다. 비전 프로가 초기 흥행에 성공할 경우 올해 50만~60만대가 출고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치도 내놨다. 이 업체는 “애플이 예측대로 가격이 더 저렴한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선보인다면 비전 프로의 프리미엄 가격은 가치를 키우는 역할을 할 수 있고, 소비자의 관심을 잠재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비전 프로를 다음달 2일부터 미국 내 애플스토어와 애플스토어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 ‘웹툰 종주국’의 그림자…네이버·카카오 매출 늘고 작가 수입 줄어

    ‘웹툰 종주국’의 그림자…네이버·카카오 매출 늘고 작가 수입 줄어

    웹툰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확장하고 있지만, 작가들 수입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웹툰 플랫폼 사의 매출은 껑충 뛰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웹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사업체와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22년을 기준으로 했다. 웹툰 산업 매출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82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의 약 1조 5660억 원 대비 2630억원 증가하면서 16.8%의 성장률을 보였다. 실태조사를 처음 시작한 2018년 이래 5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다. 특히 네이버나 카카오 등과 같은 플랫폼 사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이들 매출액은 전년 8241억원 대비 36.8% 증가한 1조 1277억원으로, 1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반면 웹툰 작가의 연평균 수입은 크게 줄었다. ‘최근 1년 동안 1년 내내 연재한 경우’는 9840만원이었지만, ‘최근 1년 이내 연재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647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30만원, 2097만원 감소한 수치다. 수입이 줄었지만, 웹툰 작가의 근로 시간은 소폭 줄어드는 데 그쳤다. 일주일 중 창작을 하는 평균 일수는 5.8일로 전년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7일’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전년 37.2%에서 33.1%로 4.1%포인트 감소했다. 일주일 중 창작하는 날의 평균 소요 시간은 9.5시간으로, 전년 대비 1시간 줄어드는 데 그쳤다. 표준계약서 활용에 대한 사업체와 작가 간 인식 차도 여전했다. 계약 관행 중 서면계약 체결 여부에 대해 사업체의 98.2%가 ‘그렇다’라고 응답했지만, 작가의 경우 그보다 다소 낮은 83.9%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표준계약서 활용 면에서도 그대로 또는 변형해 활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사업체는 81.9%인 반면, 작가들은 48.7%에 불과해 큰 차이를 보였다. 플랫폼과 수입이 크게 뛰고 작가들의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을 두고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제한조치 완화에 따라 웹툰 이용 횟수가 감소한 반면, 산업 내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플랫폼 사가 외국 진출에 성과를 거두었고, 고액 연봉의 웹툰 작가들이 소속사를 차리면서 통계에 잡히지 않는 영향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웹툰 제작 시 AI를 활용할 의향이 있는지 조사했다. 사업체의 경우 ‘의향 있음’은 41.2%, 작가들은 36.1%으로 전반적으로 사업체보다 낮게 나타났다. 문체부는 웹툰 산업과 관련 국가 중심의 시의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조직과 예산 강화, 인재 양성, 해외 진출, 법‧제도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을 이달 중 발표한다.
  • 체면 구긴 애플… 흔들리는 아성

    최근 인공지능(AI)을 앞세운 마이크로소프트(MS)에 시가총액 순위 1위 자리를 내준 애플이 앞으로 앱스토어가 아니라 외부 경로를 통한 앱 결제도 허용하게 되면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특허 소송에 휘말리면서 문제가 된 ‘애플워치’의 특정 기능을 제거해야 하는 것은 물론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중국에서 이례적인 할인 행사까지 벌이면서 아성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美 대법, 앱스토어 외부 결제 허용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애플과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의 개발사 에픽게임스의 긴 법적 공방이 애플 앱스토어 외부 결제를 허용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미 대법원의 이날 판결로 애플은 늦어도 오는 3월 초부터는 앱 개발사들이 앱스토어 외 다른 결제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을 막을 수 없게 됐다. 에픽게임스는 2020년 8월 30%에 달하는 애플의 앱스토어 수수료를 우회해 자체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퇴출당하자 애플 앱스토어 규정이 반독점법 위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이 외부 결제 시스템을 허용하면 매출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30%나 되던 수수료를 아낄 수 있게 된 앱 개발사들이 외부 결제를 통해 적극적으로 앱 가격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데이터 분석업체 데이터닷에이아이(data.ai)에 따르면 게임은 앱스토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종목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1.23% 떨어진 183.63으로 마감됐다. 올 들어 이미 4.6% 하락한 수치다. ●애플워치 혈중산소 측정 기능 제거 애플워치에서 스마트 워치의 필수 기능인 혈중 산소 측정 기능도 제거해야 한다. 지난해 이 기능이 의료 기술 업체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결을 받은 애플은 제품 판매 금지를 피하기 위해 최근 미국 세관당국에 해당 기술을 포기하겠다고 신청했다. ●中 판매량 급감… 아이폰 5% 세일 애플은 중국 내에서 최신 기종인 ‘아이폰15’을 약 5% 할인 판매하는 ‘굴욕’도 겪고 있다. 애플의 공식 가격 인하는 최근 수년 내 없었다. 미국의 화웨이 금수 조치에 대응해 중국이 아이폰 판매를 사실상 제한했고, 이에 따라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스마트폰 전체 출고량 기준으로 사상 처음 삼성전자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같은 기간 애플은 주종목인 프리미엄폰(약 80만원 이상 제품)에서 점유율을 4% 포인트(75%→71%)나 잃어 자존심을 구겼다. 애플은 다음달 2일 출시 예정인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3499달러(약 460만원)에 이르는 높은 가격, 2시간이라는 짧은 배터리 수명 등의 문제로 초기 성공 가능성에 대한 업계 전망은 별로 밝지 않다.
  • 전남도, 관광진흥기금 120억 원 1.0% 저리 지원

    전남도, 관광진흥기금 120억 원 1.0% 저리 지원

    전라남도가 관광업계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120억 원 규모의 2024년 관광진흥기금 융자를 실시한다. 관광진흥기금 융자 대상은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 야영장업 및 한옥체험업, 여행업 등 민간 관광사업체의 시설 확충과 운영 자금이다. 융자 규모는 120억 원으로 상반기에 70억 원을 배정하고 대출금리는 자체 최저금리인 1.0% 저리로 운영한다. 융자 한도는 대상 업종 및 용도에 따라 1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이며 상환조건은 개보수는 2년 거치 3년, 증축은 3년 거치 4년, 신축은 4년 거치 7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 접수 기간은 2월 2일까지며 사업체 소재지 시군 관광부서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맞춰 관광업계의 민간투자시설 활성화를 위해 올해 120억 원을 지원한다”며 “올해부터 3년간 열리는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광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한 만큼 관광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3년부터 관광진흥기금 620여억 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지역 125개 업체에 464억 원을 지원했다.
  • 민주당 ‘텃밭’ 호남서 지지율 20.5%p 폭락…이준석 신당 10.6%p 급등

    민주당 ‘텃밭’ 호남서 지지율 20.5%p 폭락…이준석 신당 10.6%p 급등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이준석 신당이 호남 지역에서 지지율을 끌어 올리며 더불어민주당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전국 단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16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 42.2%, 국민의힘 36.3%, 이준석 신당 7.8%, 이낙연 신당 3.5%, 정의당 1.9%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44.5%에서 2.3% 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율은 35.2%에서 1.1% 포인트 상승했다. 양당 간 격차는 지난주 9.3% 포인트에서 오차범위 이내인 5.9% 포인트로 줄었다. 지역 별로 보면 경기·인천과 충청, 호남, 강원·제주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다. 영남에선 국민의힘이 앞섰다. 다만 호남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 조사 대비 20.5% 포인트 폭락해 47.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이준석 신당은 지난주 1.8%에서 이번 주 12.4%로 급등하며 세를 불렸다.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호남 지역에 공을 들여 온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대표를 두고 지역 여론이 우호적으로 전파되면서 민주당 지지세를 일부 잠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삼성, 애플 제치고 첫 AI 스마트폰… MS처럼 AI 주도권 쥐나

    삼성, 애플 제치고 첫 AI 스마트폰… MS처럼 AI 주도권 쥐나

    삼성전자가 애플보다 먼저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을 공개하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내놓는 첫 AI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하면 애플의 독주 체제에도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 모바일 시대 최강자로 군림했던 애플은 최근 AI를 앞세운 마이크로소프트(MS)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빅테크 패권 경쟁에서 주춤하는 분위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인 ‘갤럭시 언팩 2024’를 열고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한다. 갤럭시S24는 신제품 이상의 성격을 지닌다. 삼성전자가 AI 시대에도 모바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를 보여 주는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9~12일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가 AI였고 CES가 끝나자마자 출시되는 AI폰이란 점에서 갤럭시S24가 갖는 상징성은 크다. 갤럭시S24는 온디바이스 AI(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기기 내부에서 AI 구동)와 클라우드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AI폰으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삼성 가우스’ 등이 탑재된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AI를 활용해 문서 요약, 이미지 편집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실시간 통화 통역이 가능해진 게 장점으로 꼽힌다. 퀄컴이 생성형 AI 구동에 맞춰 설계한 최초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3세대가 탑재된 것도 기대를 키우는 요인이다. 다만 AI를 활용한 최첨단 기술을 접한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진 점, 제품 주요 사양이 사전에 여러 경로를 통해 유출된 점은 이른바 ‘와우’ 효과를 극대화해야 하는 삼성전자로서는 부담이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0%(지난해 3분기 기준)로 애플(16%)을 앞선다. 애플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반영되는 4분기를 제외하면 삼성전자가 애플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프리미엄(도매가 600달러 이상)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애플의 프리미엄 시장점유율은 71%로 2위 삼성전자(17%)와 큰 차이가 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4를 조기 출시하고 신제품 공개 장소로 애플 본사 인근을 택한 것도 ‘AI폰 선두주자’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애플을 추격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장에서 향후 2년 동안 5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전망은 판세가 뒤집힐 수도 있음을 보여 주는 시그널이기도 하다. 애플은 지난 11일 뉴욕증시에서 MS에 시가총액 정상 자리를 내줬다. 시총 순위는 빅테크의 패권 이동을 가늠할 수 있는 상징적인 지표로 MS가 1위가 됐다는 건 AI 시대의 새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다. PC 시대를 이끌었던 MS가 시총 1위를 탈환할 수 있었던 데는 오랜 기간에 걸쳐 AI 시대를 대비하고 투자한 요인이 컸다. MS는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에 투자해 영리사업 부문의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오픈AI는 지난해 챗GPT 효과로 16억 달러(2조 97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각 기업·개인이 GPT를 기반으로 개발한 맞춤형 앱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GPT스토어’를 출시하면서 올해 매출은 3배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사장은 소셜미디어(SNS)에 “CES에서 만난 대부분 고객과의 대화 주제는 AI였다”면서 “AI의 시대, 지금은 시작일 뿐일 수 있다. 새로운 기회가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6년 관악S밸리에 벤처 1000개 유치… 혁신 경제도시 만들 것”[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2026년 관악S밸리에 벤처 1000개 유치… 혁신 경제도시 만들 것”[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요즘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했다. 민선 7기 ‘경제 구청장’을 천명하며 취임한 그가 지금까지 꾸준히 추진 중인 한국형 실리콘밸리 ‘관악S밸리’의 성과가 하나둘 나오고 있어서다. 2022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관악S밸리에는 현재 126개의 창업 기업이 입주해 1000여명의 인재가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연 매출 역시 2019년 8억원에서 2022년 203억원으로 약 25배 증가하고 연 투자 유치액도 2019년 11억원에서 2022년 697억원으로 63배 이상 늘며 초고속 성장을 이뤘다. 관악S밸리의 2개 기업이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박 구청장의 향후 목표는 2026년까지 이같이 우수한 벤처기업 1000곳 이상을 유치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관악구가 청년 벤처 창업을 바탕으로 한 ‘혁신 경제 도시’로 나아가는 든든한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지난달 28일 박 구청장을 만나 ‘더불어 으뜸 관악구’로 나아가기 위한 새해 목표에 관해 물었다. 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역점 사업인 관악S밸리 성과와 올해 목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받은 벤처기업이 2023년에만 28% 증가했다.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지 못한 창업 기업까지 포함하면 500여 기업에서 3000여명의 창업가들이 관악에서 활동 중이다. 구는 2020년 전국 기초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총 20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상대적으로 투자 유치가 어려운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59억원 규모의 ‘제2호 관악S밸리 기업 지원 펀드’를 조성했다. 또 관악S밸리 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 진흥 전문 기관인 ‘관악 중소벤처진흥원’(가칭)을 설립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창업 인프라 25곳을 추가로 확충하고 우수 기업 1000곳 이상을 유치해 고용 창출 6400명, 투자 유치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 벤처·창업 도시 조성을 위해 서울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데. “2023년 서울대와 함께 ‘2024년 서울 캠퍼스 타운 사업’ 공모에 ‘글로벌 톱5 창업 도시’를 이끌 딥테크 혁신 기업 육성 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2026년까지 서울시로부터 4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예비·초기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과 자치구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사업이다. 서울대와 함께 12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딥테크 투자를 유치하고 60개 딥테크 성장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힘차게 달릴 계획이다.”-지역 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정책도 추진 중인데 성과와 계획은. “관악구는 종사자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가 95.9%로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의 주축이다. 민선 7기 취임 초부터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골목 상권과 전통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 상권 발전의 기반이 되는 10대 골목 상권을 선정하고 상인 조직화·컨설팅 지원, 브랜드 개발, 마케팅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신림동별빛거리와 낙성대별길 2곳 상권의 특성과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와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새해에는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별 맞춤형 축제를 선보여 상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침체 우려가 있는 상권은 활기 있는 골목형 상점가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4년에도 관악사랑상품권 350억원을 차례대로 발행할 계획이다.” -서울의 대표 ‘청년특별시’로서 전국에 모범이 될 만한 다양한 정책이 눈에 띈다.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41%에 달한다. 이 같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2022년 ‘청년문화국’을 신설하고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청년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2019년 청년 문화 공간인 ‘신림동 쓰리룸’을 조성하고 일대일 종합 생활 상담, 마음 건강 프로그램, 1인가구 청년을 위한 주거 지원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청년 종합 활동 거점인 ‘관악청년청’도 2023년 4월 문을 열었다. 청년이 스스로 청년청의 역할과 비전 등을 세우고 각종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력 단절, 취업난, 주거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3년 이상 동기 범죄 예방 등 안전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는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생활 안전 및 범죄 예방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강력 범죄 예방 대책을 추진했다. 우선 안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경찰 퇴직자로 구성된 45명의 ‘숲길 안전 지킴이’가 공원과 등산로를 하루 3회 이상 점검했다. 심야 시간대 구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 귀가 스카우트’를 확대하고 동 주민센터에 ‘안전 보안관’을 배치했다. 공원, 등산로, 둘레길 등 200여곳에 500여대의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자 현장 조사 중이다. 또 구청장과 경찰서장, 구의장, 소방서장 등으로 구성된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도 분기별 1회로 확대하고 정례화해 안전한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 이정식 “50인 미만 사업장 중처법 준비, 대응 충분치 못해”

    이정식 “50인 미만 사업장 중처법 준비, 대응 충분치 못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중대재해로 대표가 처벌받으면 폐업으로 일자리 축소로 인한 근로자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을 앞두고 인천 서구 지식산업센터에서 가진 민생현장 간담회에서 국회의 중처법 적용 유예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하며 이같이 밝혔다. 중처법은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처벌하는 법이다. 지난 2022년 50인(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 적용됐고 오는 27일 50인 미만까지 확대 적용을 앞두고 있다. 경영계는 준비 부족 등을 이유로 적용 유예를 요청했고, 당정은 지난해 12월 추가 유예 법안을 발의했지만 노동계 등의 반발 속에 처리되지 않고 있다. 고용부는 오는 25일까지 통과되지 않을 경우 산업 현장의 혼란을 우려했다. 정부가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내놨지만 적용 유례를 기대하는 사업장의 준비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도 적용 유예에 한 목소리를 냈다. 표면처리업체 대표는 “중처법 확대 적용이 임박했는데 논의조차 없어서 답답한 심정”이라며 “소규모 뿌리산업기업의 어려움을 살펴달라”고 토로했다. 전기공사업체 관계자는 “제조업과 달리 짧은 공기 내에 바쁘게 돌아가는 소규모 공사장에서 대기업도 지키기 쉽지 않은 의무를 이행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고용부는 중처법 확대 시행에 대비해 지난 2년간 50인 미만 사업장(83만 7000여곳)의 53.8%(45만곳)에 대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교육 등을 지원했다. 정부는 지원대책을 통해 50인 미만 사업장 전체에 대한 산업안전 대진단을 실시하고 사업장 역량을 반영해 시설개선을 포함한 재정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가 안전보건관리체계 조기 구축을 위한 자구책 마련과 2년 연장 후 추가 유예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했다”며 “법을 적용하기에는 현장의 준비와 대응 상황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도 “준비가 부족한 현장에 중처법을 적용하면 재해예방이라는 입법 목적보다 범법자만 양산할 우려가 크다”면서 “종사자가 5명 이상인 동네 음식점과 빵집 사장님도 대상이 되기에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이게 가능?” 삼성, 핸드폰 또 접었다… 이번엔 뒤로

    “이게 가능?” 삼성, 핸드폰 또 접었다… 이번엔 뒤로

    삼성의 폴더블폰이 한 번 더 진화한다. 이번엔 뒤로 접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바깥으로 접히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소개했다. 최근 회사 공식 유튜브에도 관련 영상이 올라왔다. 이 기술은 ‘인앤아웃 폴버블’로 소개됐다. 영상에서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 시리즈와 같은 모양의 스마트폰을 안쪽으로 접었다가 곧바로 바깥으로 뒤집어 접는 모습이 담겼다. 기존 제품은 180도만 접는 것이 가능했는데 360도 접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이다. 해당 영상과 관련 기사에는 누리꾼들이 “미쳤다”, “역시 삼성 멋지다”고 댓글을 다는 등 반응도 뜨겁다. 삼성전자가 언제 제품을 출시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75.3%로 독보적인 1위인 삼성전자가 해당 제품을 출시하면 폴더블폰 시장에서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화웨이(7.2%), 모토로라(5.8%), 아너(4.3%), 비보(3.1%), 오포(2.8%) 등이 뛰어들었지만 삼성전자와 격차가 크다. 시장에선 애플의 폴더블폰이 등장하기 전까진 삼성이 독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은 세계 시장에서 약 504만 3000대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폴더블폰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상당한 수요가 있는 만큼 몇 년째 소문만 무성한 애플도 언젠가는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 文정부 공공기관 태양광 설비 “234건 무자격 업체가 시공… 510억원 투입”

    文정부 공공기관 태양광 설비 “234건 무자격 업체가 시공… 510억원 투입”

    문재인 정부 5년간 공공기관의 태양광 설비가 200건 넘게 무자격 업체에 의해 설치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2017~2022년 전국 182개 공공기관의 태양광 시설 지원 사업을 자체 전수조사한 결과 전체 1752건 중 234건이 전기공사업법상 태양광 설치 자격을 등록하지 않은 시공업체가 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3650억원이 투입됐고 이런 무자격 업체에 510억원이 사용됐다는 게 박 의원의 주장이다. 전기공사업법상 전기공사업체 등록 없이 태양광 설비 설치를 시공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박 의원은 같은 기간 전국 광역 지자체 곳곳에서도 무자격 업체의 시공 사례가 빈번했다고 지적했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1만 2113건의 태양광 지원 사업이 이뤄졌는데 이 중 1214건이 무등록 업체에 의해 설치됐고 이들에 의한 사업 예산이 125억원에 달했다고 박 의원은 분석했다. 지역별로 전라도가 6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가 35억원, 대전이 1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자격증도 없는 무등록 업체와 계약을 통해 태양광 시설을 무분별하게 설치한 것”이라며 “부실시공에 따른 누전, 화재 등의 안전사고 우려와 탈세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2021년 태양광 관련 RPS(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 사후 위반 사례도 124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사, 곤충사육사, 버섯재배사 등의 건축물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다고 신청해 태양광 전기 판매 우대 혜택을 받았으나 본래 용도로 건축물을 활용하지 않은 사례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원전 가동을 틀어막고 발전 단가가 원전의 6배 이상인 태양광 발전에 국민 혈세를 넣어 전기료 상승을 초래했다”면서 “법을 무시한 채 설치한 태양광 시설과 관련해 당장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글로벌 공급망 ‘대만 리스크’… 한국 반도체에 기회 될까, 시련 될까

    글로벌 공급망 ‘대만 리스크’… 한국 반도체에 기회 될까, 시련 될까

    대만 TSMC, 파운드리 시장 1위 정세 불안정 땐 韓기업 ‘반사이익’‘칩4’서 대만 영향력 강화 땐 악재中, 수출통제 등 전선 확대 우려도 전 세계가 주목한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독립 성향의 후보가 당선되면서 미중 관계가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됐다. 지정학적 변화는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국내 산업계 역시 대만 선거 결과가 미칠 파급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반도체 시장이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 반등하려는 상황에서 이런 불확실성은 공급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대만 민주진보당 라이칭더 후보의 당선은 한국 기업에 도전인 동시에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첨단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에서 미국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는 대만은 한국 입장에선 경쟁자이자 파트너로 꼽힌다. 특히 대만에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가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는 파운드리 세계 시장점유율 57.9%(지난해 3분기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2.4%로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다. 라이칭더의 당선으로 앞으로 양안(중국과 대만) 갈등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고 대만 정세가 불안정해지면 상대적으로 한국 반도체가 반사이익을 볼 여지가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첨단 반도체를 수급해야 하는 글로벌 기업 입장에선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다는 얘기다. 정부도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 산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 한국에도 시련이 닥칠 수 있는 만큼 안심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미국이 중국을 더 강하게 압박하면 배터리, 반도체 등에 쓰이는 핵심 광물을 갖고 있는 중국이 미국의 첨단 산업 동맹인 한국에도 수출 통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만에 대한 중국의 압박이 거세지면 대만 기업들과 서방의 결속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 미국, 일본, 독일 등에 생산라인을 짓고 있는 TSMC도 라인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다. 미국이 군사용 반도체를 TSMC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동맹 ‘칩4’(한국·미국·일본·대만)에서의 대만의 존재감도 커질 수 있다. TSMC의 영향력 강화는 파운드리 역량을 키우려는 한국 반도체 기업에는 악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해영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이날 ‘2024년 대만 총통 선거 결과 및 향후 전망’ 보고서에서 “대만이 반중(反中)독립 노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는 이상 양안 관계는 악화보다는 현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어 “공급망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블룸버그는 최근 대만에서의 무력 충돌 시 최악의 경우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감소율이 -23.3%로 대만(-40.0%) 다음으로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고 덧붙였다.
  • 충남 온라인 거래 매출액 10년간 23%씩 증가

    충남 온라인 거래 매출액 10년간 23%씩 증가

    온라인 거래 활성화…지역경제 효과 톡톡오프라인 사업체 매출액·고용 증가 ‘한몫’10년간 매출액 23%↑·고용 23% ↑ 충남 지역 온라인 거래 매출액이 지난 10년간 연평균 23%씩 증가 추세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쇼핑 산업 규모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만큼, 지역 내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남연구원이 발표한 ‘온라인 거래 활성화가 충남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충남도 온라인 거래 사업체는 2020년 1만 3547개로 2010년 965개보다 약 13배가 늘어 연평균 28.6%씩 증가했다. 고용자 수도 도내 전체 사업체 고용의 15.1%인 3만1861명으로 2010년(3983명)보다 약 7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온라인 거래 사업체의 총매출액도 약 6.9배 증가로 연평균 23% 증가해 전체 사업체 매출 비중의 11.5%를 차지했다. 온라인 판매액이 10% 증가하면 지역 상권 오프라인 판매액 4.3%, 산업 매출 9.7%, 고용 5.5%, 생산성 13.3% 각각 증가했다. 고용 증대 효과는 온라인 판매업체가 오프라인 판매업체에 비해 평균 14.1%(전국 평균 13%)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온라인 거래 사업체는 천안시가 39.5%로 가장 많았고, 아산시 14.5%, 태안군 6.9%, 당진시 6.2% 등이다. 연구진(강수현 연구원·신동호 선임연구위원)은 “온라인쇼핑 확대는 신용카드 사용 대중화, 택배업 발달, 간편 결제시스템 활성화, 모바일 쇼핑 기반 등 비대면 소비 추세가 확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온라인 거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서는 △지역 상권 생산성 개선 △온라인 거래 유통 인프라 시스템 강화 △시장환경에 따른 관련 제도 지원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2022년 기준 전국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 20년 동안 연평균 23%씩 초고속 성장해 200조 원을 돌파했다.
  • 현장 경영 이재용 “미래 기술에 삼성의 생존 달렸다”

    현장 경영 이재용 “미래 기술에 삼성의 생존 달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0일 새해 첫 현장 경영으로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리서치를 방문해 2030년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6세대(G) 이동통신 기술 개발 현황과 미래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바이오 사업과 함께 5·6G 네트워크 사업을 삼성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이 회장은 선제적인 투자와 연구개발(R&D)을 통해 50조원 규모로 전망되는 6G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장이 신년 첫 현장 경영지로 네트워크 사업장을 찾은 것은 2019년 1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5G 네트워크 장비 생산라인 가동식 방문 이후 5년 만이다. 이 회장은 이날 삼성리서치 임원들로부터 6G 통신 기술 개발 현황과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차세대 통신 기술 관련 글로벌 동향 등을 보고받고 미래 네트워크 시장 선점을 위한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삼성리서치는 삼성의 글로벌 R&D 허브로 차세대 네트워크 통신 기술, 인공지능(AI), 로봇, 헬스케어 등 최첨단 분야의 미래 기술을 연구한다.이 회장은 전략회의에서 “새로운 기술 확보에 우리의 생존과 미래가 달려 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선제적 R&D와 흔들림 없는 투자가 필요하다”며 “더 과감하게, 더 치열하게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산업 재편 가속화와 불안한 국제 정세 등 복합 위기 상황에서도 선제 투자와 R&D 확대를 통한 ‘초격차 기술 선점’ 및 ‘미래 준비’를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6G 통신 기술 개발 현장을 찾은 것은 6G 기술 선점 여부가 삼성의 미래는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6G는 AI 시대의 필수 네트워크 기술이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드마켓은 전 세계 6G 시장 규모가 2030년 402억 달러(약 5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 기술을 상용화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6G 분야에서도 ‘초격차 리더십’을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4G 통신이 대중화되기 전인 2011년부터 5G 표준화와 선행 기술 연구에 집중 투자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했다. 삼성 관계자는 “6G는 AI를 내재화해 더 높은 에너지 효율과 더 넓은 네트워크 범위를 제공, AI, 자율주행차, 로봇, 확장현실(XR) 등 첨단 기술을 일상생활에서 구현할 수 있게 하는 핵심 기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일본, 중국, 유럽 등은 6G 기술 주도권 확보를 국가적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을 정도다. 이 회장은 사업전략회의에 이어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및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임직원과의 소통을 이어 갔다. 이 회장은 지금까지의 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 성과에 대해 격려하고 차세대 통신에서도 초격차 리더십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 조직문화 만들기’ 등 직원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과 아이디어도 경청했다.
  • 수원시 청년 정책으로 성장한 창업가들 한자리 모여…‘청년 창업가 네트워크, 청년조찬모임’ 눈길

    수원시 청년 정책으로 성장한 창업가들 한자리 모여…‘청년 창업가 네트워크, 청년조찬모임’ 눈길

    경기 수원시의 청년 정책으로 성장한 청년 창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9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사회적기업인 희망둥지협동조합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포포인츠 바이쉐라톤 수원 더이터리에서 수원 청년정책으로 성장한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 청년조찬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 청년정책으로 성장한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 기반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의 제도화 과정 공로에 이바지한 행정, 의회, 청년정책 위원 교류를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꿈틀협동조합 ▲디유멘탈 ▲로컬러 ▲수원행 ▲포지티브임팩티브 ▲포엠트리컴마 ▲일공일오 ▲드로잉실버 ▲달리당 등 10개 청년 창업가 기업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염태영 전 경기도경제부지사, 배지환 수원시의원, 청년 창업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년창업가들의 간단한 자기소개, 조찬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수원시 청년들의 성장을 위한 의정 활동에 집중하는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염태영 전 경기도경제부지사, 배지환 수원시의원, 이대선 수원시의원, 박란자 수원시복지여성국장, 오민범 수원시미래전략국장, 김승일 수원도시재단 센터장 등 7인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시 아시아청년 포럼 대상 수상자인 ‘드로잉실버’ 조창현 대표와 런닝전도사로 알려진 인플루언서이자 ‘달리당’의 안정은 대표, BTS 콘서트 촬영 포토그래퍼로 활동해 온 ‘마쉐르코리아’ 이영우 대표, 수원시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 수원이를 굿즈로 선보인 ‘로컬러’에 정현빈 대표 등 다양한 분야 청년 창업가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수원시가 청년지원 정책들을 잘 펼쳐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저 역시 창업을 했던 경험이 있다”며 “건설사를 운영하면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창업가로 겪었던 고충들이 생생하다. 수원시의회도 여러분들을 도와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전 경기도경제부지사는 “청년들과의 조찬모임이 흔치 않다 보니 신선하게 느껴진다. 여기 모인 몇몇 청년들은 얼굴이 낯익다. 수원시장 재임 시절 마주했던 청년 창업가들이 성장한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의회, 수원시와 함께 수원시의 발전을 도모해 가겠다”고 밝혔다. 배지환 수원시의회 의원은 “사업체를 이끌다 보면 행정이 뒷받침되지 못 할때가 많다. 청년 여러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 중소기업중앙회, “중기 10곳 중 6곳, 자율관리형 환경규제 전환해야”

    중소기업중앙회, “중기 10곳 중 6곳, 자율관리형 환경규제 전환해야”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환경규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 관리형 규제로의 전환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율 관리형 규제는 자율성과 자기책임을 원칙으로 유인책을 통해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를 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중소제조업체 73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환경규제 이행 애로 실태조사’ 결과 ‘자율 관리형 규제로의 전환’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60.3%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복수 응답이 가능한 조사에선 이외에도 ‘법령 간 중복규제 해소 및 관리 감독 체계 일원화’(45.2%)와 유예기간 부여 등 규제 대응 준비기간 보장(29.3%) 응답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응답 기업 중 환경업무 담당 조직을 갖춘 기업은 0.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84.8%는 ‘담당자가 없거나 겸직자만 있다’고 답했다.조사업체 중 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300개 사의 37.3%는 “환경규제로 인한 기업 경영의 부담 정도가 높다”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1차 금속(72.7%), 화학물질·화학제품(45.3%), 비금속 광물 제품(40.9%) 등 순으로 경영 부담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담을 느끼는 환경규제 분야로는 대기(67.3%), 폐기물·자원순환(46.0%), 폐수(30.0%) 등 순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인 애로사항으로는 각종 허가·신고 등의 의무(66.3%), 배출허용기준 준수 곤란(36.3%), 전문인력 고용 부담(22.7%) 등이 꼽혔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은 환경 법령상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행정력과 인력이 모두 부족하다”며 “기존의 규제만능주의를 탈피해 충분한 관리 역량을 갖춘 기업에는 자율 관리를 허용하고,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 대상으로는 정책적 지원을 병행하는 등 환경규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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