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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대학위탁교육 국고지원/임금의 70∼90% 보조/노동부

    ◎교육기관도 8백여곳으로 확대 직장인이 대학이나 전문대에서 위탁 훈련을 받으면 훈련기간 중 기업이 부담하는 비용의 90%까지 국고에서 지원된다. 노동부는 24일 대학이나 전문대가 개설한 직장인 능력향상 강좌에 근로자를 위탁 훈련시키는 사업주에 대해 훈련비용과 휴가기간 중 임금의 70∼90%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금 수혜대상 훈련기관을 노동부 지정 26개 교육훈련기관에서 6백여개 공공 및 사업장내 직업훈련원과 1백52개 전문대,1백31개 일반대로 대폭 늘렸다. 지금까지 이공계로 한정됐던 근로자 학자금 융자범위도 올 2학기부터 전문대 이상 모든 학과 재학생과 산업체 위탁교육생까지 확대된다.따라서 근로자 학자금 융자대상은 1만1천여명에서 4만1천여명으로 늘어난다.〈우득정 기자〉
  • 산업기능요원 지원 자격요건 폐지/중기 지원 주요 개선책 내용

    ◎부당해고땐 타지엉업체 전직 허용/부설연에 전문연구인력 배정 확대/정부투자기관 판촉물 등 우선 구입 11일 열린 중소기업대책회의에서 마련된 주요 개선책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보충역자원이 산업기능요원을 지원할때 기능사보 이상 기술자격증을 보유하도록 돼있는 요건을 폐지,아무나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5백73개 직종으로 제한돼 있는 보충역자원 근무분야를 일반적인 제조·생산분야로 확대한다.사업주가 산업기능요원을 부당해고할 경우 지정업체선정을 취소,불리한 처우를 방지하고 부당해고된 경우 다른 지정업체로 전직을 허용한다.폐업,지정업체선정 취소 등의 경우에만 산업체근무기간 1년당 3개월씩을 군복무기간으로 인정했으나 앞으로는 본인 귀책사유로 중도 퇴직한 경우에도 군복무기간 인정대상에 포함한다.동일기업내 파견절차를 간소화,승인을 병무청장에게 받지 않고 관할지방병무청장에게 받도록 한다. 석사이상 병역의무대상자가 연구기관 등에서 5년간 근무하면 군복무로 인정하는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제도를 개선,중소기업 부설연구소에 대한 전문연구요원 배정을 확대하고,국외연수 및 출장기간의 복무기간 인정범위를 현행 3개월까지에서 6개월까지로 확대한다.전문연구요원 편입원서제출절차도 간소화,연구기관장이 관할지방병무청장에게 제출하도록 한다.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품질보증을 확대,EM(우수품질)마크 NT(신기술)마크 획득업체에 대해서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1억5천만원미만의 물품을 구매할때 수의계약대상에 포함시킨다.정부투자기관 등 공공법인의 판촉물 및 기념품 구입시 가능한한 중소기업제품을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96 정보엑스포 전시관내에 중소기업관을 설치하고 우수 중소기업체 2백개사를 선정해 홈페이지를 개설,인터넷을 통한 제품홍보를 강화한다. 중소기업 지원시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보강하기 위해 전체금액과 지역별 자료만 작성하는 현행 어음부도율 통계를 개선,업종·기업규모·업태별 부도액을 올하반기부터,기업연령별 부도업체수 및 부도액을 내년부터 집계한다.
  • 「고용조정」 지원 대상 월내 확정/노동부

    ◎근로자 재고용땐 수당 등 지급/최장 6개월간 최고 50%까지/업종전환 전직훈련 전액 혜택/12개 업종·17개 탄광지역 신청 노동부는 10일 경기변동 등으로 고용사정이 급격히 악화된 지역이나 업종의 사업주가 업종을 바꾸면서 기존의 근로자를 재고용할 경우 휴업수당 등 각종 지원금을 고용보험에서 지원하는 「고용 조정」 지원대상 지역과 업종을 이달중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업종 및 지역으로 지정되면 휴업수당·전직훈련·인력재배치·지역고용촉진 지원금이 지원된다. 이 날까지 노동부에 지원을 신청한 업종은 안경제조업·인형제조업·석회석 광업·고령토 광업 등 12개 업종이며,지역은 태백·삼척·정선 등 강원도 17개 탄광지역이다. 노동부는 이들 지역과 업종에 대해 11부터 16일까지 관계부처 협의,18∼23일까지 고용정책심의회(위원장 진념 노동부장관)의 심의를 거쳐 이달말 지원대상을 확정해 고시한다. 지난 해에는 경기변동 및 고용조정 등으로 3년 전에 비해 고용인력이 30% 이상 줄었거나 1년전에 비해 가동률이 10% 이상 줄어든 업종을 기준으로 5개 업종을 지정했었다. 휴업수당 지원금은 최장 6개월까지 기업이 부담한 휴업수당의 50%(대기업은 33.3%)를 고용보험에서 지원한다.전직훈련 지원금은 1개월 이상 업종전환에 따른 직업훈련을 실시한 경우 훈련기간 중 지급된 급여의 50%(대기업은 33.3%)와 훈련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인력재배치 지원금은 업종을 전환하면서 기존의 근로자를 60% 이상 재고용한 경우 1년간 재고용한 근로자 급여의 50%(대기업은 33.3%)를 지원한다. 지역고용촉진 지원금은 지원대상 지역으로 사업을 옮기거나 신설 또는 증설한 기업이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을 고용한 경우 1년간 새로 고용한 근로자 임금의 50%(대기업은 33.3%)를 지원한다. 지난 해 7월부터 고용보험제가 도입되면서 신발제조업,석탄광업,가정용 유리제품 제조업,라이터·연소물 및 흡연용품 제조업,이화학 및 기타 산업용 유리제품 제조업 등 5개 업종이 고용조정 지원대상 업종으로 지정돼 3년 동안 지원금을 받고 있다.
  • 「신직업체제」 용어풀이

    ◎직업교육정책 개발하는 특수법인­직업능력개발원/언어 등 포함 직업인 능력 측정·공인­직업능력인증제/특수분야학생 고졸·대졸학력 인정­문하생제도 새로운 직업체제 구축을 위해 도입되는 제도와 용어들을 풀어본다. ▲직업능력개발원(가칭)=직업교육,훈련정책의 전문성·독립성을 확보하고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내년부터 교육부와 노동부가 공동으로 설립하는 특수법인이다.직업교육과 훈련의 기본정책의 연구 및 개발,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개발,직업능력 인증제도의 개발 및 평가 등의 업무를 맡는다. ▲지식·인력개발사업법(가칭)=교육·훈련 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 제정한다.기술계 학원을 전문학원으로 육성하는 근거가 된다. ▲직업능력 인증제도=성공적인 직업인으로 갖춰야 할 기초능력을 측정,이를 객관적으로 공인해 주는 제도로 98년 도입 된다.기술습득만 측정하는 기존의 자격증 제도와 달리 언어·경영·문화 등 인문사회 분야까지 포함한다.대학 입시전형 자료 및 학점인정 자료와 기업의 채용 및 인사고과 자료로활용할 수 있다. ▲교육계좌제=평생교육을 위해 정규 학교교육 이후 개인의 교육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인증받기 위한 제도적 장치.일종의 「성인용 종합생활기록부」인 셈이다.교육에 필요한 자금을 국가 등으로부터 융자받을 때도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인력개발기금=직업교육 및 훈련의 활성화를 위해 재정경제원·교육부·노동부·통상산업부가 내년부터 매년 2천5백억원씩 2000년까지 1조원을 조성한다.영세 중소기업 취업자,자영업자,취약계층의 직업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도와준다. ▲고용보험기금=고용보험법에 의해 설치되는 기금으로 고용안정사업,직업 능력개발 사업,실업급여 지급 등에 쓰인다.사업주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보험금으로 충당된다. ▲지불보증전표 제도=정부로부터 교육비를 전표로 받아 배우고 싶은 기관에 제출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전표를 받은 교육기관은 그 전표만큼의 교육비를 정부로부터 받는다. ▲직업교육 훈련협의회=지역내 산·학·관의 협의기능을 강화하며 지방의 직업교육 촉진자의 역할을맡기기 위해 신설되는 기구.직업교육·훈련기관과 산업체의 시설·설비,인력 등의 공동활용을 지원하고 직업교육 기관에 대한 평가에도 참여한다. ▲산업체 특약학과=대학과 산업체간의 협약에 의해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학과.산업체는 학교에 특정 교육프로그램을 반영토록 하면서 장학금·시설·설비·자재 등을 지원할 수 있다.학교는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산업체에 제시,협약을 맺은 후 운영할 수 있다. ▲방문교사제=대학교수가 일정 기간 산업체에 나가 교육하는 제도이다. ▲산학겸임 교사·교수=산업체의 인사 중 일정 조건을 갖춘 경우 교사(교수)자격을 주어 학교 또는 학교와 산업체에서 동시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연구·연수 학기제=학교에 근무하는 교원이 방학이나 한 학기동안 산업체에서 연구하거나 연수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교원의 지도능력을 현장성과 연계시켜 발전시키고 지식·정보 등을 교류하면서 현장성이 높은 직업교육이 이뤄지도록 하려는 취지이다. ▲문하생 제도=정규학교 교육기관에서배우기 어려운 특수 분야의 학생들에게 고졸·대졸의 학력을 인정해주는 제도.판소리·도자기 등 전통 문화예술을 중요 무형문화재(인간문화재)나 명인·장인에게서 직접 사사를 받는 경우가 해당된다.
  • 우성 짓던 아파트 계속 시공/입주자 피해 최소화

    ◎하청업체 자금 지원·납세 유예/“범정부적 대책 마련” 지시/김대통령 정부는 우성건설 부도에 따른 입주 예정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설교통부와 국세청·한은 등 관련부처의 자금·행정·세제 지원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그러나 앞으로 부실기업의 부도처리는 금융기관과 기업의 완전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이와 관련,우성건설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이 19일 하오 우성건설에 직원을 파견,자금관리에 들어갔으며 20일 법정관리를 신청한다. 건설교통부는 이날 상오 홍철차관보 주재로 대책회의를 갖고 우성건설의 부도로 인한 공사중단으로 아파트 입주예정자가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줄여주기 위해 재정·행정지원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했다.국세청도 2천9백여개의 우성건설 협력업체가 연쇄부도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협력업체가 원할 경우 납기연장과 징수유예를 해주기로 했고,한국은행도 부도 여파로 시중 자금사정이 나빠질 경우 통화공급을 늘리는 한편 은행권의 자금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입주자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제일은행·동서증권 등 50여개 채권금융단에서 결정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성이 시공중인 공사는 이 회사가 계속 공사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공사가 진행중인 지역의 관할 시장과 군수가 중심이 돼 입주예정자 대표와 주택공제조합,사업주체,시공보증업체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입주예정자 보호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우성이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 최대한 빨리 관리인을 선정하고 우성의 계속 공사가 불가능하면 시공 보증업체인 신동아·현대산업개발·동아건설과 협의,공사 중단기간을 줄이기로 했다. 이향렬건교부주택도시국장은 『입주자 보호를 위해선 우성건설이 계속 공사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주거래은행의 지원과 우성건설 재산의 매각을 통해 하도급업체의 연쇄부도를 막을 방침』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우성건설의 계속 공사가 어려울 경우 주택공제사업조합과 시공보증회사에 의해 잔여공사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세청은 오는 25일 마감하는 95년도 부가가치세 2기분 확정신고 때 하청기업이 납기를 연장해 주도록 세무서에 신청하면 이를 받아주고 고지서를 받은 세금도 9개월까지 징수유예를 해주기로 했다.한은도 은행의 중소기업 자금지원실적에 따라 통화안정증권을 중도에 다시 사들이는 방법으로 필요자금을 공급키로 했다.한은은 지난해 덕산그룹 부도때에도 4백36억원의 통안증권을 중도에 환매했었다. 한편 이환균재정경제원차관은 이날 『정부가 우성건설이 부도날 때까지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부실기업 처리는 해당 금융기관과 기업이 알아서 처리토록 하는 게 정부의 기본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늘 법정관리 신청 김영삼대통령은 19일 『우성건설 부도로 인해 하청업체와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들의 피해가 없도록 범정부적으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구본영경제수석으로부터 우성건설 부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윤여전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구수석은 보고를 통해 『우성건설에 대한법정관리신청서가 내일중 제출되면 수일내로 재산보전처리 결정이 내려지게 되고 이에 따라 채권채무가 동결됨과 동시에 공사가 재개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실버타운/신동식 논설위원(외언내언)

    정원가꾸기를 으뜸 취미로 하고 있는 영국 사람들에게 뜰 없는 집은 상상도 안된다.「아름다운 꽃이 다투어 피는 뜰과 채마밭」「탐조가에게 꼭 권하고 싶은 넓은 정원을 끼고 있는 주거단지」. 신용이 몇백년 전통으로 굳어있는 영국에서도 빌딩소사이어티(주택기금융자 겸한 주택분양,중개업체)과잉 선전에는 머리를 내두른다.손바닥만한 앞뜰에 풀꽃 몇포기,부엌쪽 뒷마당에 공간 얼마 있는 것이 예사이고 정원과는 먼 변두리 개발주택이 전원휴양지 같이 선전되고 있는 예가 많다.여행사 해외여행내용 부풀리기,중고차 거래자의 헛소리와 함께 서구 신용사회 3대 골칫거리 속에는 주택거래 과장선전도 끼어있다. 일본에서는 최근 유료양로원의 서비스내용 과잉선전이 새로운 문젯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유료노인홈의 약 6할 가량이 입주자 모집광고나 선전인쇄물에서 실재하지 않는 서비스를 내걸거나 굉장한 혜택이 있는 것으로 오해하기쉬운 표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정부기관 조사에서 드러나기도 했다.일본에 있는 2백61개 유료노인홈 가운데 70개 시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광고나 팸플릿에서 밝힌 내용과는 달리 서비스가 빈약하거나 그런 서비스 자체가 있지도 않았음이 확인됐다고 한다.「일류」「만전」같은 과대한 말로 선전된 곳이 실상은 빈약했다고 한다.전체의 59%가 부적절한 과잉표현을 사용했다는 분석이다. 보건복지부가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키 위해 여러가지 민간사업자 지원방안을 내놓았다.유료 양로원,노인복지주택,노인요양원,전문병원등의 사업주에게 자기자본 확보율 완화,완공전 분양,융자금리 인하등 혜택을 준다는 내용이다. 요즘 소득있는 노인들이 유료시설 출현을 바라기도 하고 시설이 부족한 현실에서 민간참여 확대방안은 필요하다.그러나 현재 알려진 일부 참여예정 업체중에서 시설을 너무 고소득용으로 하거나 외진 산지에 개발하려는 것은 문제다. 노인시설 건설지원에는 외국에서 이미 드러난 시행착오를 막을수 있는 대책도 있어야 한다.
  • 일산역사대표 박원재씨

    일산역사 주식회사는 18일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대표이사에 박원재 대우건설 전무를 선임했다. 민자역사 건립과 운영을 위해 만들어진 일산역사 주식회사는 사업주관사인 대우전자 5억원,철도청 5억원 기타 일반 출자자 10억원 등 총 20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됐으며 본점을 대우빌딩에 두고 앞으로 일산 민자역사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 장애인 고용 부담금 1인당 17만원으로 작년비 8% 인상

    노동부는 30일 내년도에 기업체에 부과될 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의 산출기준액을 장애인 1인당 한달에 17만3천원으로 확정,고시했다. 이는 올해 적용된 부담금 산출기준액(장애인 1인당 월 15만9천원)에 비해 8.8% 인상된 것이다. 현행 장애인고용촉진법에는 상시근로자 3백인 이상 사업주가 2%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못하면 미달인원에 대해 의무고용 부담금을 물도록 돼 있으며 부담금 산출때 적용되는 기준액은 장애인고용촉진위원회(위원장 최승부 노동차관)에서 매년 결정된다.
  • 주택업계 자금난 덜게 보유택지 정부서 매입

    건설교통부는 27일 미분양주택의 누적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주택업계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현금 7천억원,회사채 5천억원 등 모두 1조2천억원을 투입,주택업계가 보유한 택지중 20%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건교부의 주택사업자 보유토지매입은 내년 3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매입대상토지는 ▲한국토지개발공사나 대한주택공사가 개발·공급한 공동주택 건설용지 ▲지자체 등 타사업주체로부터 매입한 공영개발 공동주택 건설용지 ▲주택건설업체가 주택건설을 목적으로 매입·보유중인 토지 등이다.
  • 실업률 사상 최저… 근로시간은 줄어/통계청,3분기 고용동향 발표

    ◎실업률 1.9%­주당 근로 51.7시간/기업,시간제 고용 선호 경기호황으로 실업률이 완전고용에 가까울 정도로 산업현장의 일손이 빠듯함에도 근로시간은 되레 줄고 있다.이런 현상은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3·4분기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은 2·4분기와 같은 1.9%로 고용통계를 내기 시작한 63년 이후 분기별로는 최저치를 기록했다.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가 낮은 수치로,경기의 확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취업자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51.7시간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2분이 줄어들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및 건설업이 각각 42분씩 줄었으며,도산매와 음식숙박업 24분,공공 서비스 12분의 순이었다.농림어업 분야만 유일하게 1시간42분이 늘어났다. 취업 시간대 별로는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4만4천명이 증가,11.4%의 증가율을 보였다.제조업은 36시간 미만 취업자 수가 31.4%나 증가했다.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 수 증가율은 2%(36∼53시간 1.9%,54시간 이상 2.2%)에 그쳤다. 통계청 강계두 사회통계 과장은 『취업형태가 다양해지며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시간제 근로를 선호하는 사업주들이 늘고있고,노동집약적 산업인 경공업 불황으로 인한 조업단축의 여파로 근로시간이 줄어든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 아파트 준공검사때 입주자 입회/건교부

    ◎설계·시공·관리자명 기재 머릿돌 의무화 앞으로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아파트 시공과정의 중간검사나 사용검사(준공검사)에 입회할 수 있다.또 아파트 단지에는 아파트 시공자와 관리자 뿐 아니라 설계자,현장소장의 이름이 새겨진 머릿돌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21일 공동주택에 대한 규제완화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표준공동주택관리규약 등 82건의 공동주택 관련 훈령과 고시·예규·지침·지시 등을 없애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주택의 건설·공급 및 관리에 관한 규정」을 제정,곧 시행토록 각 시·도에 시달했다. 새 규정은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아파트의 부실시공과 하자에 대한 사전점검을 위해 대표를 선정,시장·군수가 실시하는 중간검사와 사용검사 현장에 입회토록 해 문제가 발견되면 공식 이의를 제기할 수 있게 했다. 또 아파트 사업주체가 사업주체와 시공자·감리자·설계자·현장소장 등 각 부문별 책임자 이름이 새겨진 머릿돌을 아파트 단지내 주 출입구나 관리소 주변 등지에 1개 이상씩 설치토록 했다.머릿돌은 가로60㎝ 세로 90㎝ 이상으로 동판,스테인리스,화강석 등 부식되지 않고 내구성이 강한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사업주체가 아파트 시공도중 부도를 내 입주예정자가 새로운 시공자를 선정,공사를 끝낸 경우에는 입주예정자들이 사업주체를 변경하지 않고도 사용검사를 받아 입주와 소유권 등기를 할 수 있게 했다. 표준공동주택관리규약을 폐지,아파트 단지별 관리규약과 관리비,연체료,가산율을 입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했고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의 건설 및 관리지침도 없애 주택사업자들이 지역실정에 맞는 견본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 영구 임대주택 입주자선정기준과 관리지침도 없애 시장·군수가 영구 임대주택 입주대상자를 법정영세민 외에 생활환경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주민까지 포함시킬 수 있도록 했다.
  • 노동부,「시행령 개정안 공포」… 내년 시행

    ◎유해물질 취급 5일미만 사업장까지 근로자 건강진단 의무화/「진단서류」 보존기간 30년으로 연장/산재 허위보고 5백만원 벌금 앞으로 석면,베릴륨 등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주는 상시 5인미만을 고용하더라도 근로자건강진단을 실시해야 한다.또 현재 5년으로 돼있는 발암성 확인물질 취급근로자의 건강진단서류 보존기간은 30년으로 늘어난다. 노동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근로자보호 측면을 대폭 강화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하고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는 반드시 독성성분,취급주의사항을 기재한 물질안전보건자료를 작성,비치토록 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백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공사금액 4천만원이상 1백억원미만의 건설현장은 발주자가 계상해 주는 안전관리비의 집행 및 안전상의 조치이행여부에 대해 전문기관의 지도를 받도록 했으며 산업재해발생시에는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되 허위보고가 드러날 경우 5백만원이하의 벌금을물리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화재,폭발 등 위험설비가 있는 △원유정제처리업 △석유정제분해물재처리업 △석유화학계 유기화합물제조업 △질소질비료제조업 △복합비료제조업 △농약제조업 화약 및 불꽃제품제조업 △독성,폭발성 물질인 가연성가스·염소·소프겐·실란 등 21개 물질을 일정 수량 제조,취급하는 사업장 등은 위험상항의 예측,안전운전방법 등 비상시에 필요한 조치계획이 담긴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 자본재 생산 중소기업 근로자/내년부터 10∼30% 소득공제

    ◎장기주택 저축 가입 18세 이상 확대 내년부터 기계류나 부품,소재 등 1백74개 업종의 자본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공장이나 부설연구소에 근무하는 현장기술인력은 근속연수에 따라 10∼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또 다음달부터는 대기업들도 무주택종업원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한차례에 한가구이상 취득해도 중소기업처럼 취득가액의 10%는 세액에서 공제받게 된다. 정부는 11일 이석채 재정경제원차관주재로 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자본재산업육성방안의 후속조치로 이같은 내용의 조세감면규제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이달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한뒤 현장기술인력에 대한 소득공제는 내년부터,무주택종업원용 임대주택에 대한 세액공제는 11월 취득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소득공제를 받게 되는 현장기술인력의 범위를 자본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종업원 3백명이하)의 공장이나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세운 부설연구소에 근무하는 사람중 국가기술자격소지자나 그렇지 않더라도 노동부장관이 인정하는 전문기술또는 기능을 갖춘 사람으로 정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근속연수가 3∼7년이면 급여액의 10%,7∼12년은 20%,12년이상은 30%를 각각 소득에서 공제해준다.현재 자본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현장기술인력은 90여만명에 이른다. 이미 국제경쟁력을 확보했거나 노동집약적인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고무제품,자전거,시멘트,무기료 등의 품목은 자본재산업의 범위에서 제외시켰다. 개정안은 또 무주택종업원의 주거안정 및 미분양아파트해소를 통해 주택업계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대기업도 무주택종업원용 임대주택을 한차례에 한가구이상 취득해도 취득가액(토지제외)의 10%를 세액에서 공제해주도록 세액공제대상을 확대했다.지금은 중소기업에 한해 이런 혜택을 주고 있으며 대기업은 한차례에 5가구이상을 취득할 때만 세액을 공제해 주고 있다. 이밖에 현행 「만 20세이상 및 무주택자」인 장기주택마련저축의 가입대상자를 「만 18세이상,전용면적 18평이하의 소규모 주택소유자」로 확대했다. ◎조세감면법 시행령 개정안 문답풀이/현장근무기간만 소득공제때 계산/자본재 생산 매출의 50% 이상 돼야 정부가 11일 경제차관 회의에서 확정한 조세감면규제법 시행령 개정안의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자본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현장(공장이나 부설연구소)에 2년간 근무하다가 관리부서로 옮겨 근무해도 1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나. ▲현장근무 기간만을 계산하므로 소득공제 시점에서 관리부서에 근무하고 있으면 해당되지 않는다. ­과거 3년간 관리부서에 있다가 현장에서 5년째 근무하고 있으면­ ▲현장 근무 기간을 8년으로 계산해 급여액의 20%를 소득에서 공제해 준다.과세시점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자본재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일하다가 역시 자본재를 생산하는 계열사의 다른 회사로 직장을 옮겼을 때는. ▲직장을 옮긴 시점부터 근무기간을 다시 계산한다.당해 법인을 기준으로 한다.그러나 법인간의 합병이나 개인기업의 법인전환 등으로 인해 사업주가 바뀐 경우에는 사업의 동일성이 유지되고 자본재를 계속 생산한다면 근무연수가 인정된다. ­한 공장에서 자본재와 기타 품목을 함께 생산하고 있을 경우,자본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볼 수 있나. ▲매출액 기준으로 자본재 생산량이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해야한다. ­기업부설 연구소의 범위는. ▲기술개발촉진법상 과기처 장관이 인정하는 기업부설 연구소이다.독립된 연구시설을 갖추고 5명 이상의 연구 전담요원을 상시 확보한 연구소이다. ­국가기술 자격 소지자의 범위는. ▲국가기술자격법상 기술사와 기사 1·2급,기능장,기능사 1·2급,기능사보이다. ­국가기술 자격이 없는 기술인력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나. ▲해당 기업에 일정기간 이상 근무한 사람으로,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전문기술이나 기능을 갖췄다고 노동부 장관이 인정할 경우에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에 대해서는 노동부 장관이 추후 정할 계획이다.
  • “환경평가 조작·부실 많다”/야당 의원 주장

    ◎골프장 4곳 수치만 변경/베끼거나 무자격자에 하도급/“평가서 작성 환경부서 맡아야” 대형개발사업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성되는 환경영향평가서가 조작되거나 부실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원혜영 의원(민주)과 신계륜 의원(국민회의)은 환경영향 평가서의 조작 및 부실작성사례로 ▲내용을 조작하거나 사실과 다른 데이터 기입 ▲비슷한 유형의 평가서를 베끼거나 ▲무자격자가 평가서를 작성하는 예등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의원은 지난 89년 삼화환경관리(주)가 작성한 곤지암그린힐골프장과 여광골프장,환경동우회의 광주골프장과 청남골프장평가서의 경우 측정일 기상상태가 모두 맑음으로 기록돼 있으나 인근 3곳의 기상대 관측자료에는 구름이 많거나 흐림으로 돼 있다고 밝혔다. 이 평가서들은 또 주요내용이 글자 토씨까지 일치하는 등 원본을 컴퓨터에 입력해놓고 대상지역에 따라 수치 등 데이터만 변경했는데 곤지암과 여광골프장평가서의 경우 65개 항목중 71%인 46개 항목이 똑같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충북 제천시 덕산면에 위치한 월악산국립공원 개발사업은 환경영향평가대행자격이 없는 (주)유중엔지니어링이 사업자인 (주)월악리조트와 평가대행계약을 한 뒤 대행자격이 있는 한국환경기술연구소에게 하도급을 준 편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혜영 의원은 『평가서의 작성을 사업주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환경부가 평가서작성비용을 사업주로부터 받아 공신력 있는 대행기관에 맡기는 방법이 강구돼야 한다』며 『환경영향평가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환경영향평가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아파트 분양즉시 임대 가능/규제 철폐… 전매기간은 현행대로

    ◎「소형」 의무건축 비율도 낮춰/건교부/미분양 해소·건축업체 부축 일환 앞으로는 분양받은 아파트도 당첨일 이후 바로 임대할 수 있다. 건설교통부는 7일 아파트 미분양 해소 등을 위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주택건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시행안을 확정,이날부터 시행토록 일선 시·도 등 관계기관에 시달했다. 시행안에 따르면 현재 국민주택은 입주후 6개월(수도권은 2년),그밖의 주택은 60일까지 각각 전매 및 임대가 금지돼 있었으나 입주여부를 떠나 시·군·구청 등 해당주택 사업주체에 임대동의 신청만 내면 임대가 가능하다.그리고 입주 가능일을 기준으로 종전의 임대금지 기간이 지나면 임대동의 신청도 필요없다. 건교부는 임대 동의신청을 받은 지방자치단체·주택공사·각 지방도시개발공사등 주택사업주체는 신청서가 접수된 날로부터 15일 이내 동의여부를 결정,신청인에게 통보토록 했다.다만 전매제한 기간은 투기방지를 위해 현행대로 유지시킬 방침이다. 건교부는 또 서민용 소형주택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90년부터 민간아파트에 대해 일정비율을 소형으로 건설토록 의무화하고 있는 제도를 완화,전용면적 18평 이하의 건설비율을 지역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현행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를 75% 이상,그 중에서 18평 이하는 40% 이상을 건설토록 하고 있으나 25.7평 이하 건설비율인 75% 이상은 유지시키되 18평 이하의 건설비율을 지역에 따라 차등해 낮춘다. 주택보급률이 90%를 넘은 강원·충남·전북·전남·경북·제주 등의 18평 이하 건설비율은 업체 자율에 맡긴다.주택보급률이 80∼90%인 광주·대전·충북·전남은 20% 이상,주택보급률이 80% 이하인 수도권·부산·대구는 30% 이상으로 각각 하향 조정한다.
  • 여성고용 확대 여건 조성부터(사설)

    남녀고용평등의 달로 정한 10월 들며 여성고용 확대를 위한 여러 방안이 잇따라 논의되고 있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정부는 공공부문에서 여성취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일정비율 할당제」서부터 채용시험때의 「여성 가산점제」같은 특별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등 노사단체는 지난 5일 남녀고용평등을 위한 노사결의문을 채택,노사가 남녀에게 공정한 채용관행을 확립토록 하고 직장을 공유할 수 있는 체제를 이루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남녀가 다같이 사회·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직업 공유 방법을 도출해야 한다는 데 합의하고 있다. 여성인력의 사회·경제 활동 참여는 이제 새로운 차원에서 생각할 문제가 되었다.사회가 핵가족화,고령화해 가고 있고 소비형태가 선진화하여 개인이 자기 노후를 스스로 대비해야 하며,가정경제도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제대로 영위할 수 없는 시대에 이르렀다.국가 경제적으로도 여성인력 동원 없이 사회보장비및 인력수입으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없다고 본다. 여성고용 확대책은 지금껏 되풀이 논의되던 것에서 벗어나 획기적인 방안이 나와야 한다.채용 문을 넓히는 것과 함께 일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과 재취업 길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게 해야 한다.우리 근로기준법이나 최근 시행된 남녀고용평등법 등에서의 여성근로자를 위한 보호조항은 거의 선진국 수준 보호장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시행에는 사업주 한쪽에 상당한 부담이 되는 부분도 있어 결과적으로 여성고용을 기피하게 만든다는 것을 여성들도 인정한다.출산휴가와 직장보육시설 설치등 모성보호를 위한 비용을 국가나 사회보험이 감당하도록 하는 조치가 있어야 여성고용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이다.또 여성들 스스로 일을 지속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육아시설과 노인복지시설 확대및 맞벌이 부부가 실제 지불한 보육·양로비용등에 대한 소득세 감면도 있어야 한다.재택,시간제,동일직 분담근무제등 다양한 근무형태 도입도 필수라고 본다.
  • 근로자 파견제 도입 “논란”/노동·통산부·노동계 “3인3색”

    ◎“업종·기한·근기법 적용 등 명시해야”­노동부/“자치단체장에 맡겨 자율성 부과를”­통산부/“노조단결력 약화” 부처안 모두 반대­노동계 근로자파견제 도입과 관련해 노동부와 통상산업부가 각기 다른 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관계부처간의 이견조율을 통해 정부가 이법의 제정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로자파견이란 기업의 전문인력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전문기술 지식을 지닌 근로자를 고용해 다른 업체에 파견 근무하게 하는 사업을 말한다. 우리나라에는 이같은 형태의 근로자가 1천여 파견업체에 10만여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기업들이 인력의 적시 확보 차원에서 비정규직 인력을 적극 활용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근로자들 또한 시간제근로 등 파견근로를 선호하면서 이는 더욱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현행 법률상에 이제도가 불법으로 규정돼 있어 파견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인 장치가 없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노동부는 지난 93년 국회에 「근로자 파견사업의 적정한 운영 및 파견근로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으나 노조의 단결력을 약화시킨다는 노동계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가 다시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킬 방침으로 있다. 통산부 또한 근로자파견을 허용하는 조항을 담은 「중소사업자 구조개선 지원을 위한 특별법률안」을 국무회의와 대통령재가를 얻어 국회에 제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두 부처의 시안 모두 근로자파견을 합법화하려는 의도에서는 같지만 구체적인 내용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노동부안은 제한적으로 근로자파견제를 허용하면서도 파견근로자를 보호하려는 측면이 강하다.근로자파견 업종을 구체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물론 파견기간도 1년 이내로 제한하고 파견근로자에 대한 근로기준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에 반해 통산부의 중소사업자 특별법은 노동부장관의 허가를 받으면 중소기업에 대한 근로자파견사업을 할 수 있으며 노동부장관의 허가권한도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중소기업 관련단체장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통산부는 노동부안이 지나치게 규제조항을 많이 담고 있어 자율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하며 법제정이 아닌 시행령을 통한 자율적 시장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물론 두 부처 시안은 노동계로부터 노조의 단결력 및 조직력을 약화시키고 「중간착취」를 양성화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강력한 반발을 사왔다. 이와 관련,노동부와 통산부는 최근 재정경제원과 함께 이견조율에 나서 두 시안 가운데 하나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 관계자는 『어떤 식으로든 이번 정기국회에서 근로자파견제의 법적인 근거를 마련한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라며 『일단 노동부안 처리를 위해 노력한 뒤 노동계의 반발로 무산될 경우 대신 통산부안을 국회에서 처리키로 부처간에 합의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노동계의 반발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우려된다.
  • 내무위 “금강 홍수 재발방지책 밝혀라”(지방 국감중계)

    ◎건교위 “지자제후 경기지역 그린벨트 훼손 급증”/대구시 “위천공단 오염 유발 않는 첨단 업종 유치 ▷내무위◁ ○…충남도와 충남지방 경찰청에 대한 감사에서 박희부 의원(민자)은 『금강치수 사업이 재대로 안 돼 집중호우 때마다 홍수재발이 우려된다』며 대책을 물었다.김용환 의원(자민련)은 『전국 최하위권인 충남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과 재정확보 대책을 밝히라』라고 요구. 심대평 충남도지사는 『새로운 세원을 개발하고 경영수익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조직과 기구 조정을 통해 재정균형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충남경찰청 감사에서 정균환 의원(국민회의)은 『충남도나 시군으로부터 예산을 받아 운영하는 주민신고 지도요원 3백명의 선정기준과 활동내역을 밝히라』며 『집체교육까지 시키며 이들을 관리하는 것은 정치사찰에 이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냐』고 추궁. ▷교육위원회◁ ○…경기도와 인천시 교육청에 대한 감사에서 박석무의원(민주당)은 『인천지역의 1백11개 각급 학교 가운데 69곳이2부제 수업을 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교육조건이 열악하다』며 해소방안을 물었다.홍기훈 의원(민주당)은 『한글조차 읽고 쓸 줄 모르는 등 기초학력이 모자라는 학생들이 경기도에서 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지도 방안을 따졌다. 김인영 의원(민자당)은 『경기도의 중학교 졸업생 가운데 8천7백여명이 지역에 고등학교가 없어 다른 지역으로 진학한다』며 해결방안을 추궁. 답변에 나선 한환 경기도 교육감은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에게는 능력별로 과제를 제시하는 등 개별 학습지도를 강화하고,기초학력 향상 책임 담임제를 실시하겠다』고 답변. 유병세 인천시 교육감은 『올해 4개 교를 신설하고,기존 학교에 1백10개 교실을 증축하는 등 연차적으로 2부제 수업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건설교통위◁ ○…대구시에 대한 감사에서 유성환·윤영탁 의원(이상 민자) 등 대구 출신 의원들은 『위천 국가공단 조성은 낙후된 대구경제를 회생시키고 부족한 공업용지를 확보하기 위한 유일한 방안』이라고 주장한데 반해 부산 출신인 김운환 의원(민자)은 『91년 이후 수차례 사고를 일으킨 오염원이 그대로 널려있으므로,위천 공단의 조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상반된 입장. 답변에 나선 박광희 대구시 행정 부시장은 『97년까지 낙동강 지류인 금호강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위천공단에는 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최첨단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므로 수질오염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답변했다.이어 『부산과 경남의 지방자치단체 및 환경단체 등과 협의,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감사에서는 송천영 의원(민자)이 신도시 아파트의 안전성 문제를,조진형 의원(민자)은 지방자치 이후 급증하는 그린벨트 훼손방지 대책을 물었다. 이인제 경기도 지사는 『전 지역의 13%가 그린벨트인 경기도에서는 그린벨트 훼손행위가 끊이지 않는다』며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현실과 맞지 않는 규제는 어느 정도 완화하도록 중앙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노동위◁ 대구지방노동청과 경북지방노동청에 대한 감사에서 신계륜의원(국민회의)은 『영남대 병원의 노사분규에 대한 대구 노동위원회의 직권 중재안이 병원측의 협상안보다도 개악됐다고』고 주장.원혜영 의원(민주)은 『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남발은 사업주의 「관 의존도」를 높여 노사간 자율분위기를 약화시킨다』며 『직권중재를 삼가고 노조원에 대한 징계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원혜영(민주)의원은 『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남발은 사업주의 「관의존도」를 높여 노사간 자율분위기를 약화시킨다』고 지적. 이만호 대구노동청장은 『노사양측이 큰 피해를 입은 분류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징계노조원으 구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답변.
  • 30만원이하 송금 실명 확인없이 일부 금융거래 오늘부터 간소화

    ◎종업원 급여계좌 사업주 확인 거쳐 개설/교포·외국인도 첫 거래때만 실명확인 23일부터 30만원 이하 금액은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지 않고도 금융기관에서 자유롭게 송금할 수 있다.세금이나 전화료,전기요금,아파트 관리비 등 수취인이 분명한 경우는 종전처럼 금액 제한없이 송금이 가능하다. 또 사업주가 종업원 급여에서 일괄공제해 내는 재형저축 등도 이제까지는 사업주가 종업원의 주민등록증을 제출해야 계좌개설이 가능했으나 앞으론 사업주가 실명확인을 하면 주민등록증 제시없이 계좌를 개설해 주도록 했다. 재정경제원은 22일 이같은 내용으로 금융거래 실명확인 절차를 간소화,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30만원 이하의 소액을 송금할 때는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지 않고 송금의뢰서에 송금자의 기명과 서명만하면 되도록 했다.그러나 송금의뢰서에 기명하지 않거나 주민등록번호를 공란으로 남겨놓는 등 실명형태를 갖추지 않으면 송금이 안된다.또 본인이나 대리인이 같은 날 동일인에게 3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분할 송금할 경우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선 실명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이제까지는 세금이나 전기료 등 수취인이 분명한 경우 송금제한이 없었고,사회복지법인에 성금을 내는 경우에 한해 10만원 한도에서 주민등록증 제시없이 송금이 가능했다. 재경원은 그러나 ▲재형저축 등을 중도해약하거나 만기때 인출할 경우 ▲종업원의 계좌에 급여를 이체하기 위해 계좌를 개설한 뒤 처음 금여를 인출할 때는 종업원이 주민등록증을 직접 제시하도록 했다.이밖에 같은 금융기관 점포에서 실명확인한 기존계좌를 해지하고 기존계좌와 같은 이름으로 신규 계좌를 개설할 때 금융기관이 기존 계좌의 주민등록증 사본 등 실명확인증표를 사용케 하고,금융거래 때마다 매번 실명확인을 하게 돼있는 재외국민과 외국인도 내국인과 같이 첫 거래때에만 실명확인을 하도록 했다.
  • 장애인 고용업체 지원 확대/최저임금 50∼80% 채용2년간 보조

    ◎노동부 정부는 내년부터 장애인을 새로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2년 동안 최저임금의 50∼80%를 고용보조금으로 지원하고 3백인 이상 장애인 의무고용업체가 장애인을 2% 이상 고용할 경우 지원금을 부담기초액의 1백%까지 인상 지급키로 했다. 노동부가 21일 국무회의 보고를 거쳐 확정 발표한 「장애인고용촉진대책」에 따르면 내년부터 사업주가 장애인을 새로 고용할 경우 직장적응 기간인 2년 동안 처음 1년간은 최저임금의 80%,2차연도에는 최저임금의 50%를 고용보조금으로 매월 지원토록 했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현재 32%선에 머물고 있는 장애인등록률을 높이고 장애인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내년부터 3년마다 장애유형별·정도별·원인별·연령별 등「장애인센서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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