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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국회 처리 예정 78개 정부법안

    ◎‘7개 증명 통합’ 주민카드제 도입/도시계획 결정 권한 시·도에 위임/생태계 파괴 외래생물 수입 규제/지방교육분쟁조정위 시·도 설치/소프트웨어 개발촉진 자금 조성/민간전문가 공직 임용범위 확대 정부는 1일 개회한 제184회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경제 및 민생법안 등 63건을 이미 제출했으며 행정심판법 등 15건을 곧 제출할 예정이다.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중앙은행법 등 40여개 법안을 통폐합한 금융개혁관련법안 15건을 이번 국회에 아울러 제출할 계획이다.기제출 법안 및 금융개혁법안을 제외한 제출예정 법안 등 78건의 내용을 소관부처별로 소개한다.〈서동철기자〉 ▷국회제출법안(63건)◁ ◇재정경제원(10건) △한국주택은행법(폐지)=한국주택은행을 상법과 은행법의 적용을 받는 일반상업은행으로 전환한다.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개)=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을 정부투자기관에서 제외하고,정부투자기관 이사장제도를 폐지한다. △여신전문금융업법(제정)=신용카드·시설대여업·할부금융업 및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수신기능없이 여신업무만 취급하는 유사한 성격의 금융업으로 단일법을 제정하여 하나의 회사를 설립하여 유사금융업을 종합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조세감면규제법(개)=벤처기업의 창업투자재원의 원활한 조달과 창업비용의 절감을 도모하기 위한 세제지원제도를 도입하고,자기자본조달을 통하여 중소기업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세제지원을 강화한다.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자본유치 촉진에 관한 법률(개)=민자유치대상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사업시행자의 원활한 재원조달을 위한 사회간접자본채권의 발행근거를 신설하며,민자유치사업을 민간부문에서도 제안할 수 있게 한다. △금융기관의 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에 관한 법률(개)=여신거래기업으로서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이 자구노력을 실행하는 때 소유부동산 및 계열기업 등의 매각을 지원하여 금융기관의 재무구조개선과 경쟁력강화에 기여한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개)=신용정보업의 허가요건을 완화하여 신용정보업자 사이의 경쟁을 촉진하고,채권추심전문회사의 설립을 허용한다. △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제)=대규모 공기업의 민영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정부의 규제를 축소하고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제도를 도입하여 경영의 효율성을 높인다.한국담배인삼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전기통신공사 및 한국중공업을 이 법의 적용대상으로 한다. △한국담배인삼공사법(폐)=공기업의 경영구조 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이 법을 폐지한다. △보험업법(개)=보험회사의 주주자격제한 등 보험행정규제를 폐지 또는 완화하는 동시에 최저자본금을 상향조정하는 등 신설될 보험회사의 부실화를 방지한다. ◇통상산업부(9건) △의장법(개)=유행성이 강한 의장은 기초적인 사항만 심사하여 의장등록토록 하는 의장무심사등록제도를 도입하는 등 의장권의 보호를 강화한다. △상표법(개)=연합상표제도를 폐지하고,입체적 형상으로 된 상표도 상표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표권에 관한 국제적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해외자원개발사업법(개)=해외자원개발사업기금을 폐지하고,해외자원개발 장기계획을 수립한다. △대한광업진흥공사법(개)=자본금을 늘리고 사업범위에 심해해저광물자원개발사업 등을 추가한다. △신기술·지식집약형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제)=해당기업에 금융·인력·기술·입지 등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산업표준화법(개)=한국산업규격(KS)을 민간주도로 개편한다. △에너지이용합리화법(개)=에너지소비량이 많은 기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에너지공급자의 투자를 강화한다. △전기통신사업법(개) △한국가스공사법(개)=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으로 하되 당분간은 최소한의 정부감독을 받도록 한다. ◇건설교통부(4건) △한국도로공사법=법정자본금의 증액이 불가피하므로 자본금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늘인다. △대한주택공사법(개)=법정자본금을 4조원에서 8조원으로 늘이고,사채발행규모를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한 금액의 2배이내에서 4배이내로 확대한다. △토지관리 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법(개)=자금을 융자할 수 있는 지역균형개발사업을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정하던 것을 정부투자기관이 시행할 때도 특별회계 자금을 융자할 수 있도록 한다. △도시계획법(개)=도시계획결정권한을 시·도에 넘긴다. ◇정보통신부(6건) △전파법(개)=외국인 등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이 총 주식의 49%(2000년 12월31일까지는 33%)를 넘지않는 법인 또는 단체에 무선국개설을 허용한다. △통신개발연구원법(개)=연구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명칭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으로 변경한다.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민간기업의 참여확대를 통하여 적정한 공제자금을 조성하기 위하여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을 설립한다. △우편법(개)=고객보호를 위해 손해배상액을 현실화한다. △전기통신사업법(개)=통신사업참여에 관한 외국인 등의 지분제한을 완화한다. △한국전기통신공사법(폐)=공기업의 경영구조 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이 법을 폐지한다. ◇해양수산부(4건) △선박직원법(개)=해기사면허 관리를 강화하여 선장 등의 해기능력을 향상시키고,자동화선박에서 선장의 직무를 대행하는 사람의 자격을 항해전문의 1등항해사로 제한한다. △한국어업기술훈련소법(개)=선원교육훈련기관이 어선의 선원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업기술훈련소와 상선을 대상으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해기연수원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것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으로 통합한다. △선박안전법(개)=어선법의 적용을 받던 어선을 선박안전법의 적용대상에 포함시킨다. △국제선박등록법(제)=국제선박등록제도를 도입하여 등록된 국제선박에 대해서는 외국인선원의 승선범위를 확대하고 조세를 감면한다. ◇농림부(3건) ▲잠업법(개)=잠업진흥기금을 폐지한다. ▲한국진도견보호육성법(개)=진도개 사육실태를 조사하고,시범사육장을 지정·운영케 한다. ▲조수보호 및 수렵에 관한 법률(개)=수렵면허제도와 조수보호구역관리제도를 개선하고 멸종위기인 야생조수의 밀렵행위에 대한 벌칙을 강화한다. ◇노동부(1건) ▲근로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지원에 관한 법률(제)=근로자의 주거비·교육비·의료비 등의 부담을 덜어주고고용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내무부(4건) ▲주민등록법(개)=주민등록증을 정보화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주민카드로 바꾸면서 운전면허 등 7개 기능을 이 카드에 수록하도록 한다. ▲인감증명법(개)=인감을 주민카드에 수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인감에 관한 사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지방공무원법(개)=민간전문가의 공직파견제를 도입하고 전문직 임용범위를 확대한다. ▲지방세법(개)=지방세의 부과·징수에 과세행정상의 절차적 요소까지를 명확히 규정한다. ◇법무부(2건)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정)=포항지원의 개원시기를 조정하고,울산지원의 소재지와 관할구역을 바꾼다.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개)=관세법 개정으로 관세범처벌제도가 바뀌고 법정형이 대폭 하향조정됨에 따라 관련규정을 정비한다. ◇국방부(3건) ▲해군기지법(개)=국방부장관 또는 관할부대장이 해군기지구역 안에서의 어업면허 등에 관한 협의업무를 관계행정기관장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한다. ▲고엽제휴유의증(의증)환자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버거병과 전립선암을 고엽제후유증의 범위에 추가한다. ▲군용항공기지법(개)=지원항공작전기지보호구역의 범위를 축소한다. ▲국방과학연구소법(개)=연구소의 보호를 위해 군경계병력의 지원이 제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한다. ◇교육부(5건) ▲한국교육과정평가원법(제)=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설립한다. ▲사립학교법(개)=외국인이 일정한 재산을 출연한 학교법인은 이사정원의 3분의 2까지 외국인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기본법(제)=교육에 관한 국민의 권리·의무 및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정하고,교육제도와 그 운영에 관한 기본적 사항을 규정한다. ▲초·중등교육법(제)=학교평가의 실시를 통한 학교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학습부진아동에 대한 탄력적 운영 등을 정한다. ▲고등교육법(제)=대학자체학력평가의 실시근거를 마련하고,산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며,학점인정의 확대와 수업방식의 다양화 등을 정한다. ◇환경부(6건) ▲상수원수질개선특별조치법(제)=상수원보호구역과 특별대책지역을 통합,4단계로 구분·관리하고 자치단체별 오염부하량 할당제를 도입한다. ▲수도법(개)=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10년 마다 전국수도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수질환경보전법(개)=오염물질을 반드시 자가측정토록 하던 것을 권장사항으로 전환한다. ▲대기환경보전법(개)=사업자가 자발적으로 대기오염 저감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개)=국가간 이동통제대상 폐기물에 다자간 협정 등의 규정에 의한 폐기물을 포함시킨다.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폐기물처리시설 입지를 선정할 때 전문연구기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하던 것을 입지선정위원회가 바로 선정토록 한다. ◇보건복지부(2건) ▲한국한의학연구소법(개)=연구소가 수행하는 연구사업에 한약재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관한 연구와 한의·약관련 산업의 육성·발전에 관한 연구를 추가한다. ▲의료보호법(개)=의료보호증을 주민카드로 대체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총무처(4건) ▲국가공무원법(개)=민간전문가의 공직파견제를 도입하고,전문직공무원의 임용범위를 확대한다. ▲행정규제기본법(제)=규제영향분석제도를 도입하고,범정부차원에서 일원화된 민간중심의 규제개혁 상설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법적·제도적 틀을 마련한다.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제)=행정환경과 봉사행정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별도의 법률을 제정한다. ▲행정절차법의 시행에 따른 공인회계사법 등의 정비에 관한 법률(제)=행정절차법과 개별 법률에 중복되어 있는 관련규정을 정비한다. ▷국무회의 통과5건◁ ◇재정경제원(2건) ▲중소기업은행법(개)=정부투자기관에서 제외함에 따라 임원 및 예산·결산제도에 관한 규정을 정비한다. ▲한국산업은행법(개)=〃 ◇법제처(1건) ▲행정심판법(개)=행정심판청구의 근거가 되는 명령·처분 등이 위법한지 여부를 심사하도록 한다. ◇건설교통부(1건) ▲자동차운수사업법(개)=신규등록제한을 폐지하는 등 진입규제를 완화한다. ◇환경부(1건) ▲자연환경보전법(개)=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 동·식물의 수입을 규제한다. ▷법제처 심사중 10건◁ ◇재정경제원(2건)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제)=실명으로 전환한 자금은 하여는 만30세 미만 자 명의로 전환하는 경우만 국세청에 통보하고,이미 실명전환되어 국세청에 통보된 금융자산에 대해서도 만30세 미만 자 명의로 실명전환되어 있는 것과 다른 과세자료에 의해 탈세혐의가 드러난 것을 제외하고는 자금출처조사를 면제한다. ▲자금세탁방지법(제)=금융거래를 이용한 뇌물·불법정치자금·조직범죄등과 관련된 자금의 세탁행위(불법 자금의 성질·소재·출처 또는 귀속관게를 은닉 또는 가장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정보통신부(1건) ▲전기통신공사업법(개) ◇노동부(2건) ▲기능대학법(개) ▲외국인근로자고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외국인 고용희망 사업주에 고용허가제를 도입한다. ◇해양수산부(3건) ▲어항법(개)=민자유치 촉진을 위해 민간인도 어항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컨테이너부두관리공단법(개)=공단의 명칭을바꾸고 기능을 재정립한다. ▲선원법(개)=항해당직자의 근로시간을 주 56시간에서 44시간으로 단축한다. ◇교육부(1건) ▲교육분쟁조정 등에 관한 특별법(제)=교육부에 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 시·도에 지방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 둔다. ◇농림부(1건) ▲축산물위생처리법(개)=수축에 강제로 물을 먹이는 행위 이에 수육에 물을 주입하는 행위를 규제한다.
  • 택지 민간개발 허용/2001년까지 토지 3억평 새로 공급

    오는 2001년까지 주택과 공장 용지 등으로 이용이 가능한 토지가 3억여평(1천㎢),2011년까지는 6억여평(2천㎢) 더 공급된다.택지와 산업단지 개발에 민간의 참여가 허용되고 토지거래에 과세되는 세액이 대폭 낮춰진다.〈해설 9면〉 건설교통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토지공급 확대방안을 마련,현재 국토(남한면적 기준)의 4.8%(15억여평)인 주택·공장용지 등의 용지를 2001년까지 5.8%(18억여평)로,2011년까지는 7.1%(21억여평)로 대폭 확대·공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특히 수도권의 주택난 해결을 위해 2011년까지 1억4천만평의 택지를 새로 개발,공급해 주택보급률을 100%로 올린다는 계획이다.올해에는 앞으로 3년간 택지소요에 대비,6백만평의 택지개발예정지구를 새로 지정할 방침이다. 공장용지의 경우 지방에 대규모 공단을 중점 개발하고 대도시권에는 중소기업이 쓸 용지공급에 주력하기로 했다.공장용지는 올해부터 매년 7백만평씩 공급,2001년까지 3천5백만평을 확보하고 대도시 주변에는 영세 중소기업을 위한 「임대공단」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경사 18도 이하의 산지와 구릉지를 적극 개발,연구시설 주택단지 휴양시설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세우기로 했다.또 산업단지 개발에 민간의 참여가 대폭 확대되도록 각종 기준과 관행을 개선,가장 낮은 가격으로 개발할 수 있는 사업주체에게 개발권을 주는 「산업입지 개발경쟁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이달중 학계 재계 연구기관 관계공무원 등 50명으로 구성된 「토지이용개선작업단」(단장 김건호 차관)을 구성 ,토지에 관한 모든 문제를 원점에서 검토해 오는 11월까지 획기적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경총 3년유보 건의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1일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한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제도」의 시행을 3년 이상 유보해줄 것을 건의했다.경총은 『경기침체로 대형 건설업체도 부도가 나는 상황에서 퇴직공제제도의 무리한 시행은 건설업체의 존립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된다』고 주장했다.특히 『일용직 및 계약기간 1년 미만인 근로자에 대한 공제부담(1인당 하루 1천∼5천원)을 전액 사업주가 지도록 함으로써 국내 건설업체에 5.4%의 임금인상과 같은 9천4백억원의 인건비 추가부담을 발생시키게 된다』고 덧붙였다.
  • 부당해고 구제명령땐 7일내 원상회복해야/노동부 지시

    노동부는 21일 노동위원회가 구제명령을 결정한 사건에 대해서는 해당 사업주가 7일안에 원상회복토록 지시하고 이에 불응하면 즉각 근로기준법 위반혐의로 입건토록 각 지방노동관서에 지시했다.하지만 부당해고 전력이 있는 사업주는 시정 유예기간 없이 즉시 입건토록 했다.
  • 질병·부상자도 실업급여/진 노동/법개정 추진…10만여명 추가혜택

    정부는 근로자의 복지혜택을 넓히기 위해 노조전임자,질병·부상자,육아휴직 근로자 등도 고용보험법상 실업급여 지급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진념 노동부장관은 16일 국회 환경노동위 전체회의에 출석,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고용보험료 산정기준을 고쳐 이들이 실업급여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고용보험법을 개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노동부가 국회에 보고한 고용보험법 개정안은 ▲노조전임자,질병·부상자,육아휴직중인 근로자 등이 지급받는 금품에 대해서도 고용보험료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에 포함시키고 ▲노조 등으로부터 금품을 지급받는 근로자의 경우 근로자가 사업주 부담분 실업급여 보험료를 전액부담하되 ▲사업주가 보험료를 우선 납부한 뒤 근로자에게 징수토록 하고 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96년말 기준으로 노조전임자 6천9백27명,질병·부상자 9만4천2백29명,육아휴직자 4천99명 등 10만5천2백25명의 근로자가 고용보험법에 따른 실업급여 혜택을 받을수 있게 된다.
  • 조합 무리한 설계요구·건설사 부실시공 등/재개발 아파트 문제많다

    ◎해당구청 무책임/대부분 고지대 위치… 완공까지 평균 7∼10년/서울 2만가구 준공검사 없이 “위험한 입주” 서울시내 재개발아파트가 불안하다.재개발조합·설계사무소·시공회사 등 사업주체들의 이기주의와 관청의 무성의가 부실공사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15일 서울시와 아파트 시공사 및 재개발 관계자들에 따르면 재개발아파트는 대부분이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완공까지 걸리는 기간이 일반 아파트에 비해 두배 이상인 7∼10년이나 걸려 사업과정과 사후관리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특히 장마철을 앞두고 이들 아파트 입주자들은 언제 일어날지 모를 안전사고에 불안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재개발 아파트의 문제점을 크게 ▲조합의 무리한 설계 요구 및 조합원간의 반목 ▲부실시공 ▲관청의 무책임 등을 꼽고 있다. 조합원들은 적은 돈으로 보다 큰 평수를 원해 고층·고밀도화를 요구하는 것이 상례이고 설계사무소와 시공회사는 건축규정을 어기면서까지 이 요구를 받아들인다.특히 평형 배정에서 마감재에 이르기까지 조합원들간의 반목이 끊이지 않다.시공기간이 길어지며 이는 시공회사의 금융부담을 가중시켜 결국 부실시공을 초래한다. 재개발 사업을 하는 A건설회사의 한 임원은 『가구수를 늘어나도록 무리하게 설계하고 시공하는 설계사무소와 시공사가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공무원들은 아파트 건설이 민간사업이라는 이유로 문제가 생겨도 감사에 걸리지 않을 정도만 일하고 팔짱만 끼고 있다는 것이 시공업체들의 설명이다. 서울에서 준공검사를 받지 못하고 입주한 아파트는 모두 1만9천900여가구에 이른다.이 가운데 재개발 아파트는 불법 증·개축으로 문제가 된 성북구 돈암동 동소문 아파트(4천509가구)를 비롯,홍은동 벽산아파트(1천509가구)등 9개 단지에 1만1천여가구로 절반이 넘는다.이밖에 붕괴의 위험이 커 E급판정을 받은 시민아파트도 8개동 408가구에 이른다. 벽산아파트는 85년 3월에 착공,10년만인 95년에 완공됐으나 주진입로의 일부가 개설되지 않아 미 준공상태다.서대문구 대현동 럭키아파트(855가구)는 86년에 착공,93년에 입주했으나무자격자 시비가 계속되고 있고,동작구 노량진동 우성아파트(901가구)는 불법 구조변경 등으로 준공검사를 받지 못했다.
  • 이효계 토공사장(공기업 최고경영자에 듣는다)

    ◎「간접 국토확장」 해외개발 적극 추진/주택·공장용지 올 640만명 공급… 연차적 확대/정부 의존도 낮추고 「팔릴수 있는 토지」 개발 주력/수도권 다핵분산형 개편… 주택가격 안정에 최선 □대담=권혁찬 경제부차장 성남시 분당의 한국토지공사 신사옥에 들어서면 1층에 「토지박물관」이 있다.이 곳을 둘러 보면 고조선과 발해시대를 포함,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의 영토가 표시된 지도가 눈길을 잡는다. 이는 토공이 영토확장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며,다가오는 21세기에는 과거에 잃었던 고토를 회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토공의 이효계 사장은 서울신문 경제부 권혁찬차장과 가진 대담에서 『올해에는 지난해 마련한 중장기 전략경영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도심 재개발과 유통단지,관광단지,해외 토지개발 등의 전략사업을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특히 「고객만족」에서 한 발 더 나가 「고객 감동경영」을 펼침으로써 품질과 서비스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22년만에 새 사옥 마련 ­설립 22년만에새 집을 마련,지난달 분당으로 옮기셨는 데요.축하드립니다. ▲토공은 땅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관이면서도 정작 자체 사옥이 없어 여러차례 옮겨 다녀야 했습니다.주택난 해소와 산업입지의 확충을 위한 투자가 우선이었기 때문이었지요.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새로운 각오로 일하고 있습니다.우선 내실경영에 주력할 것입니다.그동안은 정부 지원에 많이 의존했지만 이제는 스스로 성장여력을 비축하고 경쟁력을 높여야 할 때라고 봅니다.통일시대와 남북교류 활성화에 대비하고 시대변화에 맞게 각종 규제를 고객의 입장에서 풀어나가겠습니다. ­신도시 개발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사업주체인 토공은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부동산 값이 폭등하던 80년대 말에 분당 등 4개 신도시 건설을 맡았습니다.쾌적한 도시를 만들려고 애썼습니다.그러나 짧은 기간에 큰 사업을 하다 보니 자족기능이 완비되지 못해 입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게 사실입니다.지금은 신도시의 자족기능 촉진과 도시의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일산의 경우 국제회의장과 전시장,법조연수단지,통일법제연구원이 입주할 예정입니다.분당에는 한국통신,주택공사,가스공사 등 공기업과 삼성·대우 등 민간업체가 대거 들어올 예정이어서 이곳의 자족기능은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영국의 「밀턴케인즈 신도시」에서 보듯 하나의 도시가 성숙하려면 수십년의 세월이 걸립니다.따라서 신도시에 대한 평가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다만 신도시 건설로 부동산시장이 안정을 되찾은 점과 짧은 기간동안 짜임새있게 건설된 점을 외국 전문가들도 인정하고 있습니다.국민의 주거수준을 한단계 올리고 21세기의 새로운 도시건설 모델과 주거문화의 방향을 제시한 성과도 주목해 줬으면 합니다. ○신도시 평가는 이르다 ­공공토지로 수용할 경우 토지 소유자에게 세금 감면이나 면제 혜택이 있습니다만,수용 주체가 이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있습니다. ▲좋은 지적이십니다.몇년 전 일산 등지에서 그같은 민원사례를 접수한 일이 있습니다.토공에서는 토지 수용시 각종 세금 관련문제를 통보해 주고 있습니다만,일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그런 일이 생긴 것으로 압니다.토지를 수용당하는 사람들은 수용주체로부터 수용확인원을 발급받아 국세청에 신고하면 관련 세금에 대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토지 피수용자에게는 반드시 이같은 내용을 알려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계획된 토지개발 규모는 어느 정도 입니까. ▲신경제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인 올해에는 3조6천억원을 들여 총 3백71만평의 택지와 2백29만평의 공장용지 등 모두 6백40만평을 공급하게 됩니다.주택용지는 계속사업지구에서 2백50만평을 공급하고 전국 88개 신규사업지구에서 3백71만평의 택지를 공급합니다.공업용지는 군장·녹산 등 19개 사업지구이며 특히 해외공단개발 사업중 러시아 나홋카 공단은 빠르면 하반기에 착공됩니다.또 토지의 수급조절 차원에서 올해 30만평을 사들이게 됩니다.해외 공단개발의 경우 우리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면 「영토확장」이나 다름없습니다. ○수도권 219만평 공급 ­택지의 경우 수도권과 지방의 사정이 크게 다를 텐데요. ▲수도권은 인구집중과 산업과밀로 교통·주택 등에서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82년부터 94년까지 전국 택지개발 면적은 9천8백만평이었습니다.이 가운데 49.4%가 수도권에서 이뤄졌습니다.그런데도 95년 현재 수도권의 주택 보급률은 76.5%로 전국 평균 86.1%에 크게 못미칩니다.아파트 가격 등 부동산 시장의 큰 흐름은 수도권에서 결정됩니다.정부도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을 다핵분산형 공간구조로 개편하는 등의 국토개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토공도 여기에 맞춰 수도권내 장기 토지수급량을 예측하고 연차적·권역별로 택지를 확보해나가고 있습니다.현재 수도권의 인구집중 추세와 산업 구조조정 패턴을 감안할 때 2011년까지 수도권에서는 전국 소요량의 40.3%인 1억5천만평이 필요합니다.올해 수도권지역에서는 8개 지구에서 4만8천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2백19만평이 공급됩니다.토공에서는 사업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아파트 가격 상승에 대한 불안심리를 없앨 계획입니다. ­최근 발표된 미니 신도시쪽의 투기우려는 없습니까. ▲아직은 심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정부가 발표한 용인 동백지구와 화성 향남지구도 조기 개발에 착수,수도권 집값 안정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산단지 분양가 인하 ­최근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아산국가산업단지의 일부 분양가를 내렸습니다.앞으로 분양가 인하를 더 확대할 생각을 없으십니까. ▲산업용지 분양가는 국가 산업경쟁력과 불가분의 관계입니다.요즘 흔히 말하는 고비용 저효율의 대표적인 것이 높은 땅값입니다.우리나라 공장용지의 분양가가 선진국이나 경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토지 보상비가 높기 때문입니다.조성원가로 공급하는 공장용지의 분양가를 내리기 위해서는 원가절감 노력 외에 간선시설 설치비 등 조성원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줄여야 합니다.선진국과 경쟁국은 간선시설 외에 공단내의 공원,하수처리시설,간선도로까지 지자체나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토공은 정부의 「경쟁력 10% 이상 높이기」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아산국가산업단지의 분양가를 지구별로 최고 22%,평당10만원을 내리는 등 특단의 가격인하 조치를 단행했습니다.목포대불,동해북평,김천구성 산업단지 등 다른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할부이자를 면제하고 대금 납부기간을 연장해 줌으로써 사실상 분양가 인하효과를 냈습니다.이밖에 공단내 녹지율의 하향조정과 입찰방식으로 공급하는 영리시설용 용지의 분양에서 얻는 이익만큼 조성원가를 내리는 방법,신공법 개발을 통해 분양가의 인하조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판촉 D­60일 운동」계획 ­지난해에는 목표치를 넘는 토지를 분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올해는 어떻습니까. ▲작년에는 토지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6백90만평,4조3천억원어치의 토지를 공급했습니다.산업용지는 가격인하 등 특단의 조치를 통해 목표대비 132%의 공급실적을 기록했습니다.올해도 계속되는 국내 경기의 침체와 정부의 재정 긴축운용으로 부동산 경기를 낙관하기 어렵습니다.또 개방화·민간화·지방화 등의 가속으로 좋은 땅을 확보하기가 힘들고 땅값 상승과 지자체의 간선시설 지원요구 등으로 원가상승 요인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따라서 올해에는 팔지 못하고 남은 땅을 줄이는데 중점을 둘 작정입니다.지난해 처럼 판촉활동에도 적극 나서 상·하반기에 「판촉 D-60일 캠페인」을 벌일 예정입니다.지역별 고객지원센터 완비를 통한 전국 통합판매망을 구축하고 수요자 위주의 토지특화,유효수요 계층별 집중광고전략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미분양 재고토지는 어느 정도입니까.빨리 처분할 방도는 없나요. ▲개발사업이 끝났는데도 팔리지 않은 땅은 4월 현재 3백88만평입니다.금액으로는 4조8백67억원이나 됩니다.이처럼 미매각 토지가 많은 것은 92년 말부터 지속된 부동산 경기침체 탓입니다.전체 재고토지 금액의 68%를 차지하는 신도시 상업·업무용지의 매각 부진도 큰 원인입니다.과거에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는 『생산하기만 하면 팔린다』는 공급자 위주의 판매방식에 안주하던 경향이 없지 않았습니다.지금처럼 장기간의 부동산 경기침체기에는 마케팅 방식은 물론 경영 전반에 대한 혁신까지 요구되고 있습니다.이제 민간기업식의 마케팅 방법을 과감히 도입하지 않으면 안됩니다.이미 모든 제품에 보편화된 「토털 마케팅」 개념을 토지상품의 원자재의 취득·개발 등 생산단계에서 도입해 「팔릴수 있는 토지」의 개발에 주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토털 마케팅」 개념 도입 ­우리처럼 국토가 좁은 나라에서는 구조적으로 땅에 대한 애착이 크지 않습니까.21세기를 대비해 국토를 더욱 효율적으로 개발·공급하는 등의 중장기전략을 소개해 주시지요. ▲인구는 많고 국토는 좁은 우리나라에서는 짜임새 있고 효율적으로 국토를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 주어야 합니다.토공은 「국토의 경쟁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국토종합개발계획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21세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경영계획」을 세웠습니다.세계 제일의 자랑스런 국토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꿈,코랜드 드림(KoLand Dream=한국토지공사의 꿈)을 실현하려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중장기 기본전략으로는 2001년까지 택지를 연평균 2.9%,산업용지를 4.2%씩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하겠습니다.유통단지,관광단지,복합단지 등신규 전략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산지와 구릉지를 이용한 싼값의 전원형 택지도 체계적으로 개발·공급할 계획입니다.개발방식도 민간기업 또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시너지 효과를 높이겠습니다.
  • 근로자 주택자금 2천억 지원/고용안정법안 확정

    ◎장학기금 2000년까지 1천억으로 늘려 정부는 13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노사관계개혁추진위원회를 열어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 구입과 전세자금을 2천억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근로자 생활향상 및 고용안정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확정했다. 이 법안은 근로자의 중·고생 자녀를 위한 장학기금을 2000년까지 1천억원으로 확대하고 대학생 자녀를 위한 학자금 융자제도를 신설,매년 6천여명에게 2백억원을 빌려주도록 했다. 법안은 특히 고용보험제도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종업원 5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주가 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강좌를 운영하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고용조정으로 직장을 잃은 기혼여성이나 45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업주에 대해서는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비·장의비 등을 융자하고 근로자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근로복지 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나 사업주에게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진념 노동부장관은이날 회의에서 「노사관계 주요현안」보고를 통해 4월말 현재 체불임금 총액은 지난해에 비해 51.7% 늘어난 1천3백20억원이며,3월말 현재 실업자는 72만4천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6만3천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5월10일 현재 100인 이상 사업장 5천754개 가운데 17.7%인 1천18개 사업장의 임금교섭이 타결됐고,평균 임금인상률은 3.5%로 96년 인상률 6.4%의 절반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외국인 고용허가제 바람직(사설)

    정부가 두통거리인 외국인 근로자의 불법체류 및 인권문제 등에 대한 근본적 해결에 나섰다.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보호법을 제정,고용허가제를 도입하고 불법취업자는 일제 신고를 받아 1년 기한으로 양성화해주기로 한 것이다.불법체류 근로자가 급증,이들간의 살인·폭력·사기 등 각종 범죄가 발생하는 등 대책이 시급한 상황에서 나온 이 종합대책은 일단 제도개선 면에서 적절한 방향을 택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불법을 추후 양성화하는 조치는 원칙적으로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그러나 22만 외국인 근로자의 3분의2 가량인 15만명이 체류기간을 넘기거나 더 많은 임금을 받으려 지정된 근무지를 이탈,불법체류자가 되어있는 상황인만큼 이들을 양성화하여 관리한다는 조치는 타당성이 인정된다.이들은 거주지 파악조차 되지않아 각종 범죄등 사회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을뿐 아니라 이들의 불법 신분을 악용하는 일부 사업주의 임금착취·혹사 사례가 한국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외교 분쟁을 일으킬 소지도 없지 않다. 외국인 근로자 기본법에서 고용허가제를 도입해 외국인 근로자를 관리키로 한것은 효율성 면에서 바람직한 일이다.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산업재해보상보험,의료보험 등의 혜택을 주기로 한것도 고용자측 부담 증가만 최소화한다면 국제적으로 인권탄압의 오해 소지를 없애는 등 진일보한 조치라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같은 제도개선과 양성화 조치 이후 다시는 불법체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용허가,그리고 입국에서 출국까지 외국인 근로자들의 관리가 확실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다.도입창구가 다양해질 산업연수생의 관리 철저,허가기간 만료 근로자의 확실한 출국조치,일손이 달리는 소규모 업소라도 불법체류자를 쓰지 않는 등 정부와 업계의 공동 노력이 필수적이다.조선족 동포나 동남아인 누구에게도 예외가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엄정한 법집행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 「장애인 차별 금지법」 만든다/복지부

    ◎취업 등 불이익 준 업주 형사처벌/사회참여 실질적 보장 제도적 장치 마련 취업 등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어렵게 하는 각종 차별이 법적으로 금지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보건복지제도개혁위원회 제6차 회의를 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사회참여에 대한 차별 금지법」(가칭)을 제정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 법에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취업 등에 불이익을 준 사업주를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시키고,이행강제금이나 벌금,나아가 신체형까지도 부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행 장애인고용촉진법은 300인 이상 사업장에 장애인을 2%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하고,이를 어기면 이행강제금을 징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기업들은 장애인을 고용하는 대신 이행강제금을 물고 있다. 이와함께 정신지체 장애인이 주로 취업하고 있는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보호작업장에 대한 지원을 한 곳당 월 평균 35만원에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자 60명당 1명씩두도록 한 한의원의 간호조무사 의무채용제도 등을 고쳐 한의원들의 간호조무사 채용을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 실직자 채용 사업주에 장려금/국무회의 의결

    앞으로 이직예정자에게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주에게는 창업교육훈련지원금을,정리해고로 실직한 근로자를 채용하는 사업주에게는 채용장려금을 정부가 지급한다.〈관련기사 6면〉 정부는 22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또 근로자나 실직자가 자비로 창업교육훈련을 수강할 때는 수강장려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령자를 일정수준 이상 신규고용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고령자고용촉진장려금을,출산·육아 등을 이유로 퇴직한 여성이나 고령자를 다시 고용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재고용장려금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평양에 호텔·의류공장 추진/대만,새달 대표단 파견

    【대북 DPA 연합】 대만 집권 국민당은 평양에 관광호텔과 의류공장을 세울계획이라고 대만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자립만보는 『국민당은 중급 호텔과 의류공장을 짓기 위해 평양의 토지 매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북한은 사업주체가 될 국민당 소유의 유 타이사에 대한 미상환 채무 5천만달러을 갚는 대신 토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사무관이 세야 나라 잘된다/정신모 논설위원(서울논단)

    한보 청문회가 진실 규명은 커녕 오히려 국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청문회의 한계가 이런 것이겠지만 하루종일 TV를 통해 중계된 신문과 답변은 국민들의 불쾌지수를 한껏 높였다.울화통을 참지 못해 TV를 창문 밖으로 내던지는 만화가 두개 신문에 동시에 실릴 정도였다.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은 득의만면했을 것이다.부정한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했음에도 자신의 방어는 물론 공격에도 성공했다.불리한 신문은 거의 완벽하게 피했고 때때로 시도한 역습도 성공적이었다.자료도 제대로 없고,신문기법에 익숙하지 않은 국회의원들이 증인을 몰아세우는 것은 질책뿐이었다.엉뚱한 답변을 추궁하기에는 더더욱 역부족이었다.많은 국민들이 코미디라는 느낌을 지우지 못했을 것이다. 한보가 잘 나갈 때부터 시중에는 소문이 많았다.특히 돈줄이 누구냐는 것이 가장 큰 의문이었다.노태우씨 돈을 쓴다는 당시의 소문은 뒤늦게 재판에서 확인됐다.30년 이상 상당한 기술을 축적한 포항제철조차 어려움을 겪던 코레스공법을 한보가 감히 도입한 것도 선뜻 수긍이 가지 않았다.경제부 기자들 사이에서는 언젠가 엄청난 부실기업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진작부터 오갔다. 정씨가 금융기관의 대출은 사업주와 사업성,담보만 있으면 이뤄진다고 주장한 것은 한보철강에 대한 대출이 정당했음을 강변하려 한 것이지만 오히려 부당했음을 자인한 것이다.수서사건을 통해 이미 부패 기업인으로 낙인찍혔고 투자계획 역시 황당무계했기 때문이다.정상적이라면 삼척동자라도 대출을 안 해 주었겠지만 실제 상황은 거꾸로였다. ○원칙고수는 실무자부터 이 지경이 되기까지 정부와 각종 감독기관,또 은행들은 무엇을 했을까.어느 한 곳이라도 원칙대로 처리했다면 한보에 대한 대출은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다.그 이유는 상의하달만 있고 하의상달은 어려운 우리 풍토탓이다. 2차 오일쇼크의 와중인 지난 80년,당시 동력자원부 장관인 량윤세씨는 청탁이 제대로 통하지 않은 어느 국회의원으로부터 야유를 받았다.『사무관의 반대로 안 됐다는데,동자부 사무관은 장관보다 더 셉니까』라고 빈정거렸다.량장관은 『맞습니다.어떤 일이든 사무관이 안 된다고 하면 장관도 못 합니다.사무관이 세야 정부 일이 제대로 됩니다』라고 대답했다.정치적 입김에 약한 고위직과 달리 실무자들은 철저히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교훈이다. 다른 일화도 있다.수출입국의 깃발이 힘차게 나부끼던 70년대 중반,상공부의 수입과장은 요직이었다.물자가 부족하던 시절이라 수입허가를 받으면 떼돈을 벌었다.당시 최창락 과장(나중 한은 총재와 동자부 장관을 거쳤음)은 상관으로부터 특정 업체의 수입을 허가해 주라는 지시를 받자 도장을 갖고 사흘동안 잠적,부당한 명령을 거역했다. 모두들 지금보다 더 부패했다고 여기는 옛날에도 이처럼 소신과 용기를 지닌 관리들이 있었다.이에 비하면 오늘날 소신있는 은행원은 하나도 없는 셈이다.거대한 공장을 지을 경우 완공되면 그 제품을 살 업체의 구매의사까지 확인하는 곳이 은행이다.「어떤 규격의 제품을 생산하면 얼마큼 사겠다」는 내용이다.그러나 누가봐도 경제성이 없는 투자에 엄청난 돈이 나가는데도 은행에는 온통 예스맨뿐이었다. ○부당지시 NO 할수있어야신용평가기관의 평가서도 무용지물이었다.한보의 투자가 빚으로만 이뤄져 엄청난 이자때문에 도저히 정상경영이 불가능하다는 중립적인 평가기관의 평가서는 쓰레기로 취급받았다.반면 대출을 주도한 은행의 자회사가 만든,모은행의 대출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평가서만 인정받았다. 우리 경제의 어려움은 고비용 저효율 구조 때문이다.금리가 높고 땅값과 인건비가 비싸고,규제가 너무 많다.그러나 한보사태가 말해주듯 또 다른 요인도 있다.되는 일도 없고,안 되는 일도 없는 사회구조가 그것이다.지연이 안 되면 학연으로,그래도 안 되면 뇌물로 만사형통이다.한보처럼 권력을 이용하는 길도 있다. 이를 막으려면 정부든 민간 기업이든 상사의 부당한 지시나 명령에 「노」라고 말할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누가 어떤 자리에 있든 자기 직분에 충실하면 가능한 일이다.그러면 효율은 저절로 높아지고 비용은 낮아진다.그리고 경제도 살아난다.
  • 체임 예상기업 매월 임금지급 점검/노동부

    ◎도주·재산은닉 악덕사업주 구속수사 노동부는 7일 전반적인 경기부진과 한보·삼미그룹의 연쇄 도산으로 업계의 부도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에 주력토록 산하 기관에 지시했다. 노동부는 경영악화로 체임이 예상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매월 임금지급 상황을 점검하고 체임후 도주하거나 재산을 은닉하는 악덕사업주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강력 대처토록 했다. 지난달 말 현재 체임액은 한보그룹 9개 사업장의 1백25억원을 포함,모두 439개 사업장(근로자 6만4천245명) 1천3백32억원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8백25억원(근로자 2만8천240명)에 비해 액수면에서 61.4%,체불 근로자 수에서 127.5% 늘어난 것이다.
  • 정 리스트·대선자금·외압대출/한보 구치소 청문회­쟁점별 답변

    ◎정 리스트/명단 집요한 추궁… 「정 답」은 “말못해” 7일 청문회에서 「정태수리스트」는 여야 가릴것 없는 초관심사였다.그러나 정총회장이 상오의 긍정적인 답변을 하오에 다시 번복하는 바람에 정치권의 불씨로 계속 남게됐다. 이날 발언 수위를 굳이 가린다면 여당의원들이 야당의원의 자금수수에 초점을 맞춰 더 적극적이었다.야당의원들은 대선자금에 비중을 둬서인지 「리스트」의 공개를 주장하는데 그쳤다. 포문은 신한국당 의원들이 열었다.이신범(서울 강서을) 의원은 국회 재경위의원들의 한보자금 수수를 거론했다.이의원은 국민회의 권노갑의원을 통해 같은 당 이상수·정세균·정한용·김민석 의원의 한보관련 질의를 무마토록 했냐고 추궁했다.정회장은 『기억나지만 이름은 모른다.재판계류중 얘기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신한국당 맹형규 의원(신한국당)이 『「정태수리스트」에 24명 말고 더 있느냐』고 묻자 『잘 기억이 안난다』고 했다.맹의원이 다시 김덕룡·김상현·김용환 의원 등을 거명하며 『기억이 없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줬다는 것이냐』고 하자 『그런 것 같다.회사직원이 한 것이다』고 말했다. 자민련 이인구 의원이 『리스트에 6백명이 올랐다는데 사실이냐』고 하자 『기억없다』고 했으며 이의원이 『재경원과 통산부 관리에 대한 직원들의 뇌물결재를 직접하지 않느냐』고 다그치자 『그사람(직원들)들이 했다』고 둘러댔다. 신한국당 김문수 의원은 「정태수리스트」를 보도한 내용을 정회장에게 보여줬으나 정회장은 『1만번을 물어봐도 마찬가지』라며 『(정치자금 제공은) 때에 따라 있을수 있죠』라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했다.특위위원에 돈줬느냐는 질의에는 『없다』고 잘라말했다. 그러나 정총회장은 하오 신한국당 박헌기 의원의 추가 신문때는 『세명의 여야 중진의원들에게 청탁을 한 적도,돈을 준 적도 없다』고 상오에 간접시인 사실을 뒤엎어버렸다. ◎대선자금/공식헌금 인정… “김 대통령 만난적 없다” 국회 한보청문회에서도 「92년 대통령선거자금」의 전모는 속시원히 제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7일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을 상대로 열린 「구치소 청문회」에서 「92년 대선자금」은 단연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특히 야당의원들은 한보 비자금이 「92년 대선자금」으로 유입됐는지를 끈질기게 추궁했지만 정총회장은 『개인적으로 준 일은 전혀 없다』며 시종 부인으로 일관했다.92년 당시 김영삼 대통령후보에게 대선 자금으로 6백억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총회장은 『근거없는 얘기』 『그런 일 없다』고 일축했다. 정총회장은 92년 대선 헌금을 추궁한 국민회의 조순형 의원(서울 강북을)의 질의에 대해 『(민정당 재정위원으로 지낼 당시) 공식적으로 수십억원을 당측에 헌금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자금을 제공한 적은 전혀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 자민련 이인구 의원(대전 대덕)은 『지난 93년 행방이 묘연한 비자금 2천억원 가운데 일부가 대선자금으로 사전 유입됐거나 대선후 축하자금으로 쓰였다는 의혹이 있다』고 따지자 정총회장은 『그런 일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이의원은 이어 『정증인이 92년 대선 다음날인 12월 19일 모처로부터 전화를 받고 산업은행의 외화융자를 서둘러 준비하라고 했다는 증언이 있다』며 거듭 대선자금 제공 의혹을 제기했지만 정총회장은 『기억이 없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이어 한보비자금이 현철씨에게 유입됐는지를 묻는 신한국당 박주천 의원(서울 마포을)의 질의에 대해 정총회장은 『전혀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여야의원들은 또 92년 대선 자금과 관련해 「방어차원」에서 각 당 총재에 쏠린 의혹을 짚고 넘어갔다. 신한국당 이사철 의원(경기 부천원미을)은 『대선 당시 온양에서 김영삼 대통령과 독대를 한 적이 있느냐』고 확인했으나 정총회장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국민회의 이상수 의원(서울 중랑갑)이 『지난 92년 김대중 총재에게 20억원을 주었다가 거절 당했다는 말이 맞는가』라고 질의하자 정총회장은 『전혀 그런 일이 없었다』고 부인했다. ◎외압대출/「몸통」 부인… “홍 의원만 하늘같이 믿었다” 예상대로 「자물통 입」이 열리지 않았다.속시원한 대답없이 특위의원들과의 짜증나는 입씨름이 이어졌다. 정회장은 『대출외압의 몸통을 밝히라』는 의원들의 쏟아지는 질의에 『특혜대출은 전혀 없었다』며 정면으로 부인했다.청와대 개입의혹,김현철씨 및 여야 실세들의 외압설에 대해 『나는 홍인길 의원(신한국당)을 하늘같이 믿었고 홍의원 외에 다른 사람에게 대출과 관련한 청탁을 한 적이 없다』며 홍의원을 「방패막이」로 내세웠다.이나마 『특혜대출을 요청한 것이 아니고 적기에 대출을 해달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한국당 이신범(서울 강서을) 국민회의 조순형(〃 강북을) 등 여야의원들이 『김현철씨와 박태중씨가 당진제철소를 방문한 적이 있는가』라고 묻자 『방문하지도 않았고 만난 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그러나 정회장은 신한국당 김명윤 고문과 자민련 김종필 총재나 김용환 사무총장 등 일부 야당의원들과의 「친분」은 인정하면서도 『대출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정재철 의원(신한국당)과 20년 동안 친구라 어려운 문제를 상의했다』면서도 국민회의 권노갑의원을 통한 국감질의 무마요청 등에선 입을 다물었다.그는 외압과 관련한 중요질의에 대해 『재판이 진행중이라 말할수 없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답변으로 일관했으나 간혹 장황한 「해명」을 늘어나 의원들의 제지도 받았다. 총대출액과 실제투자액을 둘러싼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다.국민회의 이상수(서울 중랑갑)·자민련 이인구 의원(대전 대덕) 등은 『한보철강에 총투자액과 실제 투자액 사이에 1조3천억원의 차이가 난다』고 묻자 『금융이자로 1억5천만원이 나갔다』고 정면으로 맞받았다.정회장은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은 5조원 가까이 되고 우리 돈 1조원 가량을 보태 모두 6조가 투입됐다』며 비자금 조성을 부인했다. 그러나 의원들의 질의가 끊이지 않자 준비한 듯 『대출이라는 것은 누가 부탁을 한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사업주,사업성,담보물 3가지 구성요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적법대출임을 강조했다.
  • 평택에 인구10만 신도시 건설/안중·청북면 일대 150만평

    ◎아산항·공단 배후주거지로/내년 하반기 착공 경기도 평택시 안중면과 청북면 일대에 아산공업단지와 아산항의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할 인구 10만명 규모의 신도시가 건설된다.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는 4일 지난 94년말 확정된 아산만권 광역개발계획에서 주거단지로 지정된 4개 지역중 평택을 우선 개발키로 하고 상반기에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 신도시는 사업주체인 토공의 사업계획 수립과 충남도의 승인 등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평택 신도시는 1단계로 안중면과 청북면 일대 1백50만평에 건설되며 수용인구는 10만명에 이른다.건교부와 토공은 아산만권의 인구증가에 맞춰 1단계 사업과 비슷한 규모의 2단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 신도시는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생산기능 등을 함께 갖춘 「미니신도시」와는 달리 아산항과 공단의 순수한 배후 주거지로 건설될 예정이다. 아산지역에는 3백70만평 규모의 국가공단과 기아자동차·현대자동차공장 등 대규모 공장이 들어서고 연간 2천5백만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항만도 건설중이어서 주거지역의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 프랑스인 우대 개헌제안/극우 국민전선 정강 채택

    【스트라스부르 AFP 연합】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은 전당대회 마지막날인 31일 프랑스 헌법을 개정해 『프랑스인 우선주의』 조항을 삽입할 것을 제안하는 등 극우 보수주의 색채가 짙은 정강을 채택했다. 장 마리 르펜 당수가 이끄는 반이민주의·인종차별주의 정당인 국민전선은 이날 차기 선거에서 핵심 정책공약으로 제시할 13개 법안 가운데 하나로 프랑스인 우대정책을 헌법에 명문화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전선은 이밖에도 ▲사형제도 부활 ▲이민자 등의 프랑스 국적취득조건 강화 ▲외국인 종업원을 고용하는 사업주에 대한 세금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극도의 보수적인 정책들을 당의 핵심 정치 강령으로 채택했다.
  • 변형근로 임금삭감 관련/노동관서에 민원센터 설치

    노동부는 26일 변형근로제 시행으로 근로자의 임금이 줄어들지 않도록 전국 지방노동관서에 근로자 민원신고센터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노동부는 ▲임금삭감에 관한 근로자의 신고 또는 시정요청이 접수된 경우 ▲임금보전과 관련해 노사간 마찰이 빚어진 경우 ▲임금수준 저하가 확실시되는 경우 등에는 해당 사업주에게 임금 보전방안을 별도 제추ㅍ토록 행정명령을 내리고 임금이 보전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할 방침이다.
  • 자동퇴출제도·사업자선정 투명성 제고/달라지는 민자유치제도

    ◎자동 퇴출제­3년간 기본계획 고시안되면 제외/투명성 제고­사업자 선정되면 평가내용 공개 ▷자동퇴출제도(Sun­set) 사업주체인 지자체 등이 민자유치사업을 신중하게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본격적인 지방자치제가 출범된 뒤 민선 단체장들은 그동안 사업에 대한 타당성,수익성 등 면밀한 검토도 하지 않고 장미빛 지역개발사업을 민자로 추진하겠다며 공약을 남발해왔다.또 사업이 선정된 뒤에도 토지수용 등과 관련된 지역민의 이해 등에 발이 묶여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었다.정부는 이에 따라 민자유치사업으로 선정된 뒤 3년동안 시설사업기본계획이 고시되지 않으면 민자유치대상사업에서 제외키로 했다.그러나 민자유치에서 제외되는 사업가운데 수익성은 없어도 기간시설로 필요한 사업은 정부예산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자선정 투명성 제고 민자사업자가 선정된 뒤에는 뒷말이 많다.특히 높은 수익성이 보장되는 사업일수록 경합이 치열하다.상업자선정을 둘러싼 부작용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민자사업자가 선정되고 나면 앞으로는 평가내용을 공개키로 했다.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할 때 이해관계인의 요구가 있으면 평가내용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로 사업자선정을 둘러싼 특혜시비 등 사업자선정과 관련된 잡음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응찰업자가 평가내용을 열람할수 있게 됨으로써 낙찰된 사업자는 다음 사업에 입찰할 때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입찰할 수 있게 된다.
  • 올 정부 입법계획 114건 내용;Ⅱ

    ◎보험업법­교통법규 위반자 요율 차별화/산업표준화법­KS표시 허가업무 민간 이양/전기통신사업법­참여 외국인 등 지분제한 완화 ▷정보통신부(6건)◁ ▲전기통신사업법(개)=통신사업참여에 관한 외국인 등의 지분제한을 완화한다.음성재판매,국제콜백,인터넷전화 등 새로운 서비스의 관련정책을 수립한다.(7월)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개)=가정 또는 교육기관 등에서의 프로그램복제허용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한다.(7월) ▲전기통신공사업법(개)=통신공사업의 진입제한과 통신기술자격자보유제한기준을 완화한다.(8월) ▲전파법(개)=외국인이 대표자인 법인 등에 대한 무선국 개설을 허용한다.(9월) ▲우편법(개)=우편이용고객보호를 위해 손해배상액을 현실화한다.(9월) ▲체신보험특별회계법(개)=체신보험기금 운용을 담당하는 전담기구의 설립근거를 마련한다.(9월) ▷환경부(10건)◁ ▲먹는 물 관리법(개)=먹는 물로 사용하는 지하수,용천수 등 샘물을 개발하는 자는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하고 샘물개발허가를 받도록 한다.(제출완료) ▲습지보전법(개)=습지를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하여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한다.(3월) ▲호소수질관리법(제)=시장·군수·구청장이 낚시금지구역 및 낚시제한구역을 지정한다.(3월) ▲상수원수질개선특별조치법(제)=상수원보호구역과 특별대책지역을 통합,4단계로 구분·관리하고 자치단체별 오염부하량 할당제를 도입한다.(3월) ▲자연환경보전법(개)=국내 생태계에 위해를 가져올 외래 동·식물을 지정·고시하고 수입을 규제한다.(4월) ▲수도법(개)=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10년 마다 전국수도종합계획을 수립한다.(4월) ▲수질환경보전법(개)=폐수처리업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하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설치와 운영을 외부전문기관에 맡길수 있도록 한다.(4월) ▲대기환경보전법(개)=일정 규모 이상 사업장에 대한 측정기기 설치를 위무화한다.(5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처리시설입지선정절차를 개선한다.(5월)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개)=제도를 경제협력개발기구제도와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정비한다.(5월) ▷보건복지부(13건)◁ ▲사회복지사업법(개)=복지시설의 운영주체를 개인·단체로 확대한다.(5월) ▲생활보호법(개)=생활보호대상 등의 자활공동체 구성과 그 지원을 위한 자활지원재단을 설립한다.(6월) ▲매장 및 묘지에 관한 법률(개)=묘지 단위면적으로 축소하고,묘지 사용기간을 설정한다.(6월) ▲식품안전에 관한 법률(제)=식품수거·검사책임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일원화하고,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지방청에 위반업소에 대한 행정처분권한을 부여한다.(9월) ▲식품접객위생에 관한 법(제)=퇴폐영업 등 풍속사범 단속업무의 책임한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퇴폐영업·미성년자 출입단속업무는 경찰청에,위생관리는 지방자치단체에 부과한다.(9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제)=장기매매행위를 금지하고 장기를 매매했을 때 처벌규정을 마련한다.(6월) ▲의료분쟁조정법(제)=의료인과 환자사이에 발생하는 의료분쟁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및 시·도에 의료분쟁조정위원회를 둔다.(7월) ▲마약법(개)=재단법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마약법에 의한 특수법인으로 한다.(7월)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개)=향정신성원료를 사용할 때 마다 시·도지사에게 승인을 받도록 하던 것을 보고로 완화한다.(7월) ▲대마관리법(개)=대마취급자 자격 상실은 신고만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한다.(7월) ▲국민연금법(개)=전업주부 등 적용제외 여성에 대하여 연금수급권을 인정한다.(6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개)=보건의료정책진흥센터를 둔다.(6월) ▲한국한의학연구소법(개)=한의학연구소의 이름을 한국한의학연구원으로 바꾼다.(7월) ▷노동부(6건)◁ ▲외국인근로자 고용 및 관리에 관한 법(제)=외국인고용희망 사업주에 대한 고용허가제를 도입한다.(7월) ▲근로자파견법(제)=전문적인 지식·기술 또는 경험을 필요로 하는 업무와 일시적으로 노동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을 때 노동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근로자파견사업을 할 수 있다.(6월) ▲기능대학법(개)=직업훈련법인 등도 기능대학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기능대학 다기능기술자과정을 졸업하면 전문학사학위를 주도록 한다.(6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법(개)=공단의 조직과 운영을 개선한다.(6월) ▲직업훈련기본법(개)=직업능력개발의 목적·계획수립 등과 국가·지방자치단체·사업주·근로자의 책무를 명시한다.(10월) ▲근로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지원에 관한 법률(제)=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학자금·생활안정자금·근로복지시설설치 지원 및 근로자 우대저축제도를 신설한다.(5월) ▷건설교통부(10건)◁ ▲자동차운송사업법(개)=신규등록제한을 폐지하는 등 진입규제를 완화한다.(6월) ▲한국도로공사법(개)=자본금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늘린다.(7월) ▲대한주택공사법(개)=자본금을 4조원에서 8조원으로 늘린다.(7월) ▲철도소운송업법(개)=사업종별을 일원화한다.(7월) ▲댐 건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수몰민에 대한 지원은 다목적댐 및 용수용댐에 적용한다.(8월) ▲교통안전공단법(개)=교통안전기금 분담금의 부담주체에 자동차검사시행기관을 추가한다.(8월) ▲토지관리 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법(개)=수급조정용 토지매입권한을 한국토지공사에 위탁한다.(6월) ▲도로법(개)=도로관련 5개법을 1개의 법으로 통합한다.(9월) ▲도시계획법(개)=도시계획결정권한을 시·도에 넘긴다.(10월) ▲도시개발법(개)=적용대상을 도시계획구역과 주변지역으로 한다.(10월) ▷해양수산부(9건)◁ ▲한국해양수산개발원법(제)=개발원을 법인으로 한다.(완료) ▲연안역관리법(제)=연안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국가계획 및 용도지역제를 도입한다.(7월) ▲수로업무법(개)=해양조사 정보물에 대한 지적소유권 보호조항을 명시한다.(5월) ▲한국어업기술훈련소법(개)=상선선원은 「한국해기연수원」,어선선원은 「한국어업기술훈련소」로 선원재교육기관을 이원화한다.(5월) ▲선박안전법(개)=선박검사의 위탁근거를 마련한다.(6월) ▲어항법(개)=민자유치 촉진을 위해 민간인도 어항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한다.(6월) ▲선박직원법(개)=해기사면허증을 면허증과 승무자격증으로 나눈다.(5월) ▲선원법(개)=항해당직자의 근로시간을 주56시간에서 44시간으로 단축한다.(6월) ▲한국컨테이너부두관리공단법(개)=공단의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재정립한다.(7월) ▷총무처(1건)◁ ▲국가공무원법(개)=국가적 사업의 공동수행 등 필요한 경우 민간전문가를 일정기간 파견받아 근무할 수 있게 한다.(6월) ▷공보처(2건)◁ ▲정기간행물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개)=정기간행물 발행업에 외국인투자를 허용한다.(8월) ▲광고진흥법(제)=광고산업을 정책적으로 지원한다.한국광고진흥원을 설립하고 광고진흥기금을 조성한다.(9월) ▷법제처(1건)◁ ▲행정심판법(개)=행정심판청구사건의 근거가 되는 명령·처분 등이 위법한지의 여부를 심사할 수 있도록 한다.(7월) ▷국가보훈처(1건)◁ ▲고엽제후유의증(의증)환자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법의 유효기간을 연장한다.역학조사결과 새롭게 후유증으로 규명된 질병에 대한 보상을 규정한다.(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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