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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성과급 지급한 기업 내년부터 세금 경감 혜택

    앞으로 목표초과 달성으로 기업이 근로자에게 성과급을 지급할 경우 사업주에 대한 세제지원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정부와 여당은 22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민회의 임채정(林采正),자민련 차수명(車秀明) 정책위의장과 이상룡(李相龍) 노동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근로자복지기본법안을 확정,이번임시국회 회기내에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성과급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법안에 세제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근로자의 제안이나 발명 등으로 회사의 생산성,매출액이 늘어날 경우 사업주가 정당한 보상을 하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했다. 당정은 또 ‘우리사주’ 제도 활성화를 위해 상장 또는 유상증자할 경우 우리사주조합에 20% 범위내의 우선배정권을 주는 근거를 마련하고,비상장기업의 경우에도 소속 근로자에게 자사주 우선배정의 노력을 다하도록 규정키로했다. 이지운기자 jj@
  • 경북 군위군, 영업이익 타지역 유출 예방

    경북 군위군(군수 朴永彦)은 22일 지역내에서 각종 사업장을 운영,생활쓰레기 등을 배출하면서도 영업이익은 주소지를 둔 대구 등 타 지역으로 고스란히 빼내가는 사업자들에게 전입을 적극 권유하기로 했다. 지역 현안인 주민 늘리기와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다. 특히 음식점과 여관,노래방 등 식품접객업소 및 유흥주점 운영으로 1일 평균 2∼3t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서 수천만∼수억원에 이르는 영업이익은 지역밖으로 빼내가는 100여명의 외지 사업주들이 중점 대상이다. 군위군은 이들 업소가 밀집돼 있는 부계면 남산리 일대의 외지 사업주들을대상으로 전입을 적극 권유하는 한편 쓰레기 봉투 6개월 무료지급 등 각종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또 군이 발행하는 각종 홍보물을 통해 전입 사업주의 사업장을 홍보해 주는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이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들 사업주들의 전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늘리기 등의 효과를 얻는 동시에 화재와 각종 쓰레기 발생 등을 최대한 억제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군위 김상화기자 shkim@
  • 국세청,대주주·관계회사 복지기금 증여세 안내도 된다

    사업주가 아닌,제3자가 사내(社內)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할 때도 증여세가 비과세된다.이에 따라 대주주나 관계회사 등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기가 수월해져 근로자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은 최근 “사업주가 아닌,제 3자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노동부로부터 받음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제 3자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분에 대해서도 증여세를 비과세하고 있다.사내근로복지기금은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사용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83년 노동부 행정지도로 시행됐으며 92년부터는 사내근로복지기금법으로 법제화됐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종업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은 근로소득으로 취급되지 않으며 이를 통해 무상지급된 학자금이나 주택자금도 증여세가 비과세된다. 추승호기자 chu@
  • 김해시·경남도 골프장 갈등

    김해시가 수익사업으로 추진중인 골프장 건립을 놓고 경남도와 갈등을 빚고있다. 15일 김해시에 따르면 주촌면 덕암리 일대 94만여㎡에 민자 465억원을 들여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을 건설한 후 민간에 위탁,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2월 도에 사업계획 인가를 신청했으나 2차례나 반려되자 지난 2일 사업승인건의서를 또 냈다. 경남도는 “회원제 골프장은 공익체육시설로 볼 수 없어 시가 운영권자가되면 민간사업영역 침해이며 회원권이 미분양될 경우 투자비 부담이 고스란히 시민의 몫이 된다”고 지난 4월 반려 이유를 밝혔다. 김해시가 재차 인가를 요청하자 경남도는 지난 11월 재정 위험이 적은 공기업 형태로 사업주체를 변경하는 절충안을 제시했으나 김해시는 받아들일 수없다고 맞서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민간인이 골프장을 조성하려면 10년정도 걸리지만 시가부지보상을 끝낸 뒤 민간에 위탁하면 3년내에 가능하고,매년 10억원 정도의수익이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7월 경남도 감사에서 “골프가 생활스포츠로 분류되고있으나 대중골프장이 아닌 회원제 골프장을 지자체가 운영하는 것은 문제가있다”고 지적하고 사업주체와 사업비 조달방안,경영수지 분석 등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경수로 건설 주계약 체결 의미

    북한에 ‘한국 표준형 원전’을 지어주는 40억8,000만달러(4조4,880억원상당)규모의 경수로 사업 공사가 실천 단계에 들어갔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한전은 15일 한전을 주사업자로 하는 대북 경수로사업 주계약(TKC)을 체결한다. 94년 10월 북한 핵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북·미 제네바합의가 이뤄진지 5년여만에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합의사항을 가시적으로 이행하게 됐다. 97년 8월부터 예비공사가 시작돼 왔지만 부지정리 등 원전건설을 위한 전단계 공사였다. 합의당시 완공 목표인 2003년은 착공지연으로 불가능하게 됐지만 건설 착공의 정치·경제적 파급효과는 광범위하다.우선 원전건설을 위해 북한땅에 한국·일본·유럽연합(EU)의 자본·기술·인력이 대대적으로 들어가는 등 대규모 교류가 이뤄지게 됐다. 완공때까지 연인원 1,000만명,장비·자재 100만t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2006년에는 1만명 가량의 인력이 금호지구에서 경수로건설 일을 하게 된다. 한국은 건설비의 70%를 부담하지만 지리적·경제성 등의 이유로 건설에필요한 기자재와 인력 대부분을 담당하게 된다.남북한간의 유례없는 대규모 인적·물적 교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은 전체 건설비의 70% 규모인 32.2억달러(3조5,420억원 상당)를,일본은 10억달러(1,165억엔 상당)를 각각 부담한다. 국내적으로도 사업비의 상당부분은 주계약자인 한전이나 한국중공업 등 협력업체를 통해 인건비·자재비로 국내경제의 고용창출 및 내수증대 효과를일으키게 된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국내생산 발생효과는 4조641억원,부가가치유발액(GDP)은 1조 9096억원,고용창출효과는 5만4,380명이라고 예측했다. 북한과 국제사회의 신뢰구축도 가속화될 전망이다.경수로 건설은 북한의 흑연감속 발전소 및 핵재처리시설 등 핵동결에 대한 대가인 만큼 북한 핵동결장치가 한 차원 더 강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북한은 경수로 본공사의 지연에 대해 미국 등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해 왔다. 경수로사업은 남북 경제공동체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완공되면 현재 북한의 전체발전량 700만㎾의 4분의 1을 넘는 전력을 공급,북한 경제의 생산력 증대 등 전기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석우기자 swlee@ ** 대북 경수로 건설 남은 일정과 과제 함경남도 금호지구에 들어설 100만㎾급 가압경수로 1호기의 완공 예정일은오는 2007년 11월. 같은 용량의 2호기도 1년후인 2008년 11월을 완공목표로잡았다. 그러나 원전의 실제 가동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적잖다. 사업주체인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사이에 협정에 근거한 각종 세부합의서가 마련돼야 한다. 발전소의 성능을 보장할 품질보장·보증 의정서 등 7개의 의정서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 경수로 원전의 운영경험이 없는 북측 인력의 훈련,사용후 연료의 처리문제,핵안전 점검, 핵사고시에 대한 책임보장 문제 등도 의정서에 담아내야 한다. 특히 인도일정 합의를 위해선 핵특별사찰이 이뤄져야 한다.국제규정에 따른핵동결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사찰 요구에 대해 북한은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이와관련 또 한번의 진통이 우려된다. 본공사시작에 따라 급증하는 남측 상주 인원과 북측 인력의 임금문제 등실무사항도 해결돼야 한다.이를 위해 KEDO측에선 내년 1월 중에 북한의 경수로 대상사업국과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북으로 가는 수송장비와 인력의 증대에 따른 수송문제,무궁화 위성을 이용한 직통 송신수단의 마련 등도 해결돼야 할 과제다. 또 원자로건설에 필요한 주요기기의 제작사와 참여문제 등도 경수로의 건설을 더디게 할 가능성도 있다. 이석우기자
  • 지하철역‘주변지역 안내도’표기 유료화

    서울지역의 지하철역 출입구에 설치된 ‘주변지역 안내도’ 표기가 노선별로 점차 유료화된다.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는 30일 지하철 역세권 사업주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변지역 안내도’ 표기를 유료화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희망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우선 지하철 5·7·8호선을 대상으로 한뒤 점차 적용노선을 늘려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안내도에 표기를 원하는 업체나 건물주는 소정의 서류를 해당역역무실에 접수해야 한다. 가격은 각 역을 1∼3등급으로 분류,문안표기의 경우 4만1,800원∼6만500원,문안과 그림을 동시에 표기할 때는 5만1,700원∼7만4,800원이다. 유료표기 대상은 병원 예식장 백화점 호텔 극장 서점 금융기관 학원 기타개인업소 등이며 관공서 학교 아파트단지 등 공익·공중·공공시설은 계속무료로 표기된다.문의는 각 역 역무실이나 도시철도공사 사업팀(6211­2162∼3)으로 하면 된다. 심재억기자
  • 산재보험 내년7월 전사업장 확대

    국민회의는 24일 산업재해보험 대상을 전체 사업장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2000년 7월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당 8역회의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생산적 복지정책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이런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이영일(李榮一)대변인이 전했다. 개정안은 임금산정이 곤란한 4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기준 임금을토대로 산재보험료를 부과·징수하고,연체금 산정·부과를 일(日)단위에서월(月)단위로 변경해 사업주의 편의와 보험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토록 했다. 또 4인 이하 영세 사업장의 보험관계 성립 신고기간을 성립일로부터 14일이내에서 45일 이내로 연장,적용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지운기자 jj@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 43. 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경마장 건설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관광·휴양도시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신라 천년의 문화·유적에 레저와 휴양을 접목시켜 다가오는 새 천년의 세계적인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경주시는 지난 90년 경마장건설계획을 수립,한국 마사회와 중앙 관련부처를 상대로 유치활동을 적극 펼친 결과 지난 92년 정부로부터 경주시 손곡동 일대 29만여평에 경마장 시설을 건설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이같은 약속은 당시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내걸려 93년 2월 문민정부 출범때만 해도 경주시민 뿐 아니라 포항·대구·울산 등 인근 지역민들까지도 기대에 부풀게 했다. 그러나 경마장 건설사업이 확정되고 본격 추진되기까지는 수많은 난관을 거쳐야만 했다. 문민정부 출범 후 지역감정 문제로까지 비화돼 부산·경남 등 다른 지역의경마장 유치 활동으로 사업 시행이 지연된데 이어 특히 고고학회 등 일부 문화재 관련단체들의 잇따른 ‘경주 경마장 건설 반대 입장’ 표명으로 사업계획 자체가 백지화될 위기에 봉착했으나 경주시민들의 결집된 의지로 94년 6월에야 사업 시행 허가를 받아냈다. 허가 후에도 3개월간의 시험 발굴조사 결과 경마장 건설예정지에서 다량의매장 문화재가 나와 지금까지 발굴조사가 계속되는 등 경마장 건설공사는 시작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원식(李源植) 경주시장은 지난 8월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지부진한문화재 발굴작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함께 본 공사 착공을 약속받았다. 이시장은 현재까지 발굴하지 못한 공사 예정부지 1만7,582평에 대한 발굴을 올연말까지 마치고 당초 계획보다 3년여 늦은 오는 2003년에는 경마장을 개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사업 개요 경주시와 한국마사회는 동시 수용인원 1만여명 규모의 관람대와 경주로(競走路) 3면,총 1,000마리를 수용할 40개의 마방(馬房),5,000대 규모의 주차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사업비 1,972억여원을 들여 당초 지난 94년부터 올연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2000년 개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94년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사업예정 부지에 대한 지표조사 결과 고분군 7개소,가마터2개소 등 모두 10개소에서 다량의 유구와 유적이 매장된 것으로 확인돼 지금까지 발굴작업이 진행되는 등 사업추진이 지연돼 당초계획보다 3년 늦은 오는 2003년 개장된다. ■사업 추진 현황 95년 3월 마사회와 경주시는 경마장 건설에 따른 용지 매수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편입용지 보상과 진입도로 부지 등 관련 토지 매입에 따른 보상을 완료했다. 경마장 건설을 위한 문화재 발굴은 지난 96년 3개 지구로 분리해 이뤄지고있으나 현재 1개 지구 1만7,582평에 대한 문화재청의 발굴 허가 유보로 본공사 착공이 늦어지는 실정이다. 경주시는 올연말까지 공사예정 부지에 대한 문화재 발굴작업을 모두 마치고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입지 여건 경마장이 들어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와 손곡동 일대는 국내최대 관광 휴양지의 하나인 보문관광단지와 인접해 있어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경마 고객으로 유치하기 쉽다. 또 인구 100만명의 울산시와 50만명의 포항시 등 모두 200만명이 넘는 동해안 주변 인근 도시들과의 교통여건도 우수해 경마 고객 확보에 유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파급 효과 경주 경마장은 개장 후 연간 30만∼35만명의 관람객 입장으로 1,800억∼2,3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지방세인 마권세로 매출액의 10%인 180억∼230억원이 매년 경주시 수입으로 들어온다.지방 세수 증대와 함께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지역주민 고용 효과도 기대된다. 경주 이동구기자 yidonggu@ * 李源植시장 인터뷰 이원식(李源植) 경주시장은 6년여를 끌어온 경마장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李시장은 특히 문화관광부가 최근 경마장 건설 예정부지에 대한 문화재 발굴을 연말까지 끝내기로 약속한 데 힘입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경마장 건설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마장 건설사업이 당초 예정보다 늦어진 이유는.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사업 예정부지에서 조사된 유물과 유구의 발굴 때문이지만 이 사업의 효과를의식해 각 자치단체들의 유치경쟁이 뜨거웠던 것도 한 원인이 됐다. 그동안 상당수 시민들이 느꼈던 것처럼 이 사업이 정치권 일부 인사들에 의해 수년간 저울질된 측면도 없지 않다. ■기대 효과는. 경마장이 개장되면 경주시는 직접적으로 연간 200억원 내외의 마권세 수입을 올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데 따른 부가가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그동안 문화·유적지 중심의 관광지에서 레저와 휴양시설을 고루 갖춘세계적인 명소로 자리잡는데 경마장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지역경제에미치는 전체적인 효과는 연간 5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사업 성공을 위해 남은 과제는. 사업주체인 마사회,즉 정부측의 의지가 관건이었으나 최근 문화관광부가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한만큼 사업추진에는 큰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다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문화재 발굴작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함께 성공적인경마장 건설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확신이 더욱 필요한 때다. 경주 이동구기자
  • 하청업체서 재해 발생땐“원도급업체 영업정지등 제재”

    앞으로는 하청업체에서 재해가 발생할 경우 원도급업체도 입찰참가자격 제한과 영업정지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상용(李相龍) 노동부장관은 28일 “협력업체에서 재해가 발생하면 입찰참가자격을 사전심사할 때 감점을 하는 등 (원도급업체에) 불이익을 줄 계획”이라면서 “특히 3명 이상 사망하면 입찰참가를 제한하거나 영업정지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50대 건설업체 사업주 초청 조찬간담회에서 “직접 공사를 수행하는 협력업체들의 안전관리능력이 열악해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원도급업체가 안전관리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붕괴,추락 등이 우려될 경우 원도급업체가 안전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면서 “안전·보건에 관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작업장을 순회점검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김인철기자 ickim@
  • 두달이상 滯賃근로자 低利 대출

    정부는 2개월 이상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를 위해 200억원을 연리 6.5%로 대부해주기로 하는 등 추석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도산한 사업장에는 임금채권보장기금을 통해 체불임금을 우선 지급한 뒤 사업주에게 구상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이상룡(李相龍)노동부장관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추석 대비체불임금 청산대책을 보고했다. 이장관은 현재 1,863개 업체가 4만9,000명의 근로자에게 총 2,005억원의 임금을 체불중이라고 밝혔다. 김기재(金杞載)행정자치부장관은 추석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지방자치단체별로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경찰,세무,위생관련 기관 합동으로농축산물 등 26개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장관은 재난 및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39개소방서와 721개 소방파출소의 소방관 10만5,000명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할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차흥봉(車興奉)보건복지부장관은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추석특별위로비 181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57만3,000명의 거택·한시생계 보호자에게 가구당 5만1,860원,7만8,000명의 시설보호자에게는 1인당 1만5,440원이 지급된다.위로비는 9월분 생계비와 함께 예금계좌로 입금된다. 이도운기자 dawn@
  • 도산업체 체불임금 395억 근로복지공단서 대신 지급

    ‘기업이 도산해도 근로자들의 임금과 퇴직금은 지급된다’ 노동부는 6일 지난해 7월 임금채권보장제도가 시행된 이후 지난 1년 동안 278개 업체,1만2,210명의 근로자가 체불 임금 및 퇴직금으로 1인당 평균 323만원씩(총액 394억7,900만원)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대신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임금채권보장제도는 도산 사업장의 근로자들에게 최대 3개월분 임금과 3년분 퇴직금(상한액 720만원)을 사업주들이 평상시 적립한 기금에서 대신 지급해 주는 것.5인 이상 사업장에 소속된 근로자들은 도산으로 임금 등을 지급받지 못할 경우 지방노동관서에 지급신청을 내면 된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에는 100개 사업장 소속 근로자 4,639명이 161억2,200만원을 받았으나 올 상반기에는 178개 사업장 소속 근로자 7,571명이 233억5,700만원을 받아가는 등 지급규모가 크게 늘고 있다. 김인철기자 ickim@
  • 8차 동시분양 아파트 가이드

    2일부터 서울 8차 동시분양이 시작된다.이번에 분양되는 지역은 모두 9곳으로 동서남북에 골고루 산재해 있다.건립되는 아파트는 총 1만1,863가구며 이 중 2,4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한차례 분양을 했던 동아건설의 봉천 2-2구역,극동·우성건설의 사당4구역 등 2,000가구가 넘는 초대형 단지에서는곧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잔여물량이 분양물건으로 나왔다. 국토연구원 등 8개 국책연구기관 및 소비자단체 공동으로 구성된 분양평가위원회가 분석한 서울 8차 동시분양 평가 결과에 따르면 ▲발전가능성·환경·단지환경은 극동·우성아파트 ▲가격경쟁력은 성수동 강변 건영아파트 ▲편익시설과 향후 관리는 수색동 대림 한숲아파트 ▲브랜드는 묵동 현대아파트(현대산업개발) ▲교통은 봉천동 동아아파트로 나타났다. 교통개발연구원이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중심으로,국토연구원이 향후 발전가능성을,환경운동연합 부설 시민환경연구소가 주변환경분석을,서울 YWCA가 생활편익시설 등을 평가했다.또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가 입지와 단지환경을,브랜드 인지도는한국부동산학회가,가격경쟁력은 미국 부동산회사인 토탈 캄퍼니즈가,향후 관리(건물구조,예상관리비)부문은 21세기 주택정책연구원이 평가를 맡아 이번 평가는 비교적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동시분양 개요 9개 지역에서 2,456가구가 분양되며 청약배수 및 채권입찰제는 폐지됐음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지 않아 청약예금·부금 가입자들만을 대상으로 분양되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북,역세권,대단지가 골고루 섞여 선택 폭이 넓다.전체 분양가구 가운데 약 80%인 1,957가구가 전용 25.7평 이하인 것도 특징이다. 사업주체별로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6곳,지역조합 1곳,건설사 자체사업이 2곳이다.1,000가구 이상인 대단지가 4곳이나 돼 관심을 끌고 있다.2일부터 1순위 청약이 시작된다. 청약 전략 및 주의사항 ▲평가기관의 자료만 믿지말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확인하는 것이 좋다.▲적극적인 청약전략이 필요하다.무주택 우선순위 혜택이 오는 11월말까지 주어지고 재당첨 금지기간도 폐지됐기 때문이다.▲분양받은 후 2∼3년뒤에 입주하기 때문에 교통이나 개발가능성 등 미래가치를 보고 청약하라.▲임대주택사업참여를 고려한 분양전략을 세워도 좋다.전용 18평이하 아파트가 812가구에 달하기 때문이다. 박성태기자
  • 실업급여, 수급자격 완화…부정수급 엄단

    실업급여 수급 자격은 완화되고 부정 수급에 대한 처벌은 강화된다. 노동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관계부처 협의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정기국회에 상정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고용보험의 고용유지 지원금 등 각종 지원금이나 장려금을 부당하게 지급받는 사업주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벌금에 처해진다. 또 현재 퇴직금 등으로 1억원 이상을 지급받은 경우만 3개월간 실업급여의지급이 유예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1억원 이상을 지급받을 예정인 경우에도실업급여의 지급이 유예된다. 그러나 이직 전 18개월 중 12개월 이상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에서 근무해야주어지는 실업급여 수급자격이 내년부터는 180일 만 근무해도 인정된다. 김인철기자 ickim@
  • 장기체임 근로자에 저리 융자

    노동부는 오는 9월24일 추석을 앞두고 추경예산에서 확보한 300억원을 장기체불 근로자의 생계비 및 저소득 근로자의 생활안정 자금으로 대부해 주기로했다.대출 금리는 연리 6.5%다. 노동부 관계자는 23일 “장기체불 근로자에 대한 생계비로 200억원,저소득근로자의 혼례비·장례비·의료비 등 생활안정자금으로 100억원을 각각 대부한다”면서 “삼성·대우자동차 협력업체의 체불근로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생계비는 신청일 현재 근로자 임금을 2개월 이상 체불하고 있는 사업주를대상으로 근로자 1인당 체불임금 범위 내에서 최고 500만원까지 대부된다.사업주가 신용 및 담보 등의 문제로 인해 대부를 받을 수 없는 경우 근로자도대부신청을 할 수 있다. 생활안정자금은 신청일 현재 소속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속 중이며 지난해월 평균 임금이 120만원 이하인 근로자에게 1인당 최고 500만원까지 대부된다. 신청은 24일부터 9월4일까지 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에 하면 된다.문의는노동부 임금복지과 (02)503-9732. 김인철기자 ickim@
  • 여성근로자 부당해고 강력 단속 사법처리

    노동부는 최근 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여성근로자들을 부당하게 해고하는 사례가 적지않다고 보고 여성 부당해고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도록 전국지방노동관서에 시달했다. 22일 노동부에 따르면 N금융기관은 사내부부에게 명예퇴직을 집중 권유,전체 762쌍의 사내부부 가운데 여성 687명을 퇴직토록 했다가 노동부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 D제분의 여성근로자는 지난 5월 결혼을 이유로 퇴직을 강요받자 중앙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내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다.회사측은 그러나 이에 불복,고등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해놓은 상태다. 노동부는 이에 따라 결혼,임신,출산 등을 이유로 여성근로자에게 퇴직을 강요하는 사업주에 대해 남녀고용평등법과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토록 지시했다. 김인철기자 ickim@
  • [金대통령 8.15 선언] ‘생산적 복지’ 후속대책 내용

    20일 노동부가 발표한 8·15 경축사 후속조치는 ‘생산적 복지 구현을 위한노동분야의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정부는 특히 ‘생산적 복지’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복지’라는 개념 아래 일자리 창출을 근간으로 한 실업대책,고용·산재보험제도의 내실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보강,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 근로자의 자립기반 조성등 분야별 추진과제를 제시했다.주요 내용을 간추린다. ■실업대책 규제완화 및 제도정비 등을 통해 신규 창업을 활성화하고 중소·벤처기업 및 지식기반산업을 육성하는 등 전략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내년에 실업자 수를 100만명 이하로 줄이고,2002년까지 일자리 200만개를 만들어사실상 완전고용을 실현한다. ■산재·고용보험의 내실화 현재 총적용대상 근로자 950만명 가운데 70.4%수준인 고용보험의 피보험자 수를 2002년까지 80% 760만명으로 늘리고 실업자대비 실업급여 수혜율도 현행 13%에서 20%로 높인다.특히 실업급여 지급일수를 현행 60∼210일에서 90∼240일로 확대하고 최저 실업급여액도 현행 최저임금의 70%에서 90%로 끌어 올린다.자발적 이직자에 대해서도 일정 기간이지나도 실업 상태로 있으면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당초 2001년 1월 시행 예정이던 1인이상 전 사업장에 대한 산재보험 시행시기를 내년 7월로 앞당기며 근로자와 함께 생산업무에 종사하는 영세사업주 100만여명에게도 산재보험을 적용한다.진폐환자의 폐암 등 업무상 과로와 관련된 질병을 산재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시키며 산재 치료 후의 후유증도 치료해주는 등 후유증상 진료제도를 도입한다. ■취약계층 근로자의 자립기반 조성 장애인고용 장려금을 현행 최저임금의 60%에서 100%로 높이고 중증·여성장애인에 대해서는 2배를 지원한다.특히 현재 권장사항인 국가 및 지자체 장애인고용(2%)을 의무화하고 중증장애인을고용하는 기업체에는 고용환경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한다. 내년에 전국 40곳에 저소득 실직여성을 위한 공동작업장을 설립·운영하며육아·가사 등으로 정규직업훈련을 받기 어려운 여성을 위한 ‘일하는 여성의 집’을 현행 44곳에서 2002년까지 60곳으로 늘린다. 이밖에 올 7월부터 시행된 장기실업자 채용격려금의 지급기간을 6개월에서1년으로 늘리며 기존의 ‘중소기업근로자 복지진흥법’과 ‘근로자 생활향상과 고용안정 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폐합한 ‘근로자복지기본법’을 제정해장기체불 근로자 생계비 및 저소득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대부 등 종합적인근로자 복지정책을 수립·추진한다.이 법률은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한다. 김인철기자 ickim@
  • 中企사업주도 산재보험 가입허용

    오는 2001년부터 중소기업 사업주도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해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3일 오전 세종로청사에서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안은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된 중소기업 사업주들을 보호하기 위해 2001년 1월1일부터 사업주 본인 또는 유족을 보험급여 수령자로 정해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특례조항을 신설했다. 개정안은 또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가 요양을 받는 기간만 간병료를 지급받도록 돼있던 종전 규정을 고쳐 내년부터는 요양기간이 끝난후에도 의학적으로 간병이 필요한 경우에는 간병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재해근로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범위를확대하는 내용의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시행령개정안’이 상정됐으나 외교통상부측이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배치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의결이 유보됐다. 이도운기자 dawn@
  • 실직자 1년이상 고용해야

    앞으로 고용보험의 채용장려금을 받는 사업자는 실직자를 1년 이상 고용해야 한다. 또 그동안 지방노동관서의 취업알선창구로 한정해 왔던 채용장려금 지급대상 구직자 알선기관이 중소기업청 등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된다. 노동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용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 채용장려금 제도란 고용조정으로 직장을 잃은 실업자를 채용한 사업주에게근로자 임금의 3분의 1∼3분의 2를 6개월간 지원해 주는 제도다. 김명승기자 ms
  • 일용직·5인미만사업장 근로자 내년말 직장연금 혜택

    국민연금 지역가입자로 분류된 5인미만 영세사업장 근로자와 일용직 근로자 등 100여만명이 내년 하반기부터 직장연금 가입자에 편입돼 연금 납부액이절반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차흥봉(車興奉) 보건복지부장관은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5인미만 영세사업장근로자 등을 직장연금 가입자에 편입시키는 작업은 사용자의 부담능력과 지역연금가입자의 보험료 수준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시행초기인 내년 하반기에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5인미만 영세사업장 근로자 74만여명과 일정기간 근무를 하는 일용직 및 임시직 근로자를 포함해 100여만명이 우선 편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역연금 가입자는 연금보험료를 본인이 전액 부담하고 있는 반면 직장연금 가입자는 보험료를 사업주와 근로자가 절반씩 부담하고 있어 앞으로5인미만 사업장 사업주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복지부는 영세사업장 사업주의 부담 능력을 고려해 급여의 9%인 보험료를 사업주와 근로자가 4.5%씩 부담하는 현재의 5인이상 사업장과는 달리 영세사업장 사업주의보험료 부담이 2%를 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차장관은 또 “5인미만 사업장 근로자가 직장연금에 편입될 경우 간호사와사무장 등 1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개업의사나 변호사 등 고소득자영업자도 직원들의 연금보험료 절반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자영업자가소득에 비해 적은 연금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다는 형평성 시비가 어느정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종태기자 jthan@
  • 정부 수해복구 대책비 5,800억 긴급 방출

    중앙재해대책본부는 4일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태풍 ‘올가’로 수해를 입은지역의 조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복구활동에 나서도록관계부처와 전국 각 지자체에 지시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신속한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2차 추경예산에 재해대책예비비를 증액하고 주택과 공장 등의 복구에 쓸 자금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진념(陳稔) 기획예산처 장관은 “집중호우로 인한 중앙재해대책본부의 피해상황 집계가 이번 주말쯤 끝나는 대로 국회에 제출된 2차 추경예산안에 재해대책예비비를 증액시켜 줄 것을 국회에 요청키로 했다”고 말했다. 진장관은 “이미 확보돼 있는 5,800억원의 재해대책비는 긴급히 필요한 곳에 우선 사용하고 나중에 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2만9,000여명의 병력과 중장비 차량 등 장비 476대를 긴급 투입,대민지원활동에 나섰고 경찰도 123곳에 1,386명을 지원,유실된 도로와 교량등을 복구하는 데 주력했다. 건설교통부는 이날 수해를 입은 수도권 지역내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과 읍·면지역의 30.3평 이하 주택에 대해 가구당 810만∼1,620만원(연리 3%,5년 거치 15년 상환)을 복구자금으로 대출해 주기로 했다. 이번 수해로 완전히 부서진 중소형 주택은 융자금과 무상지원비 등을 합쳐 2,700만원,반쯤 부서진 주택은 1,350만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산업자원부는 경영안정자금과 소상공인지원자금 명목으로 편성돼 있는 800억원을 수해지역 중소기업과 영세상인에게 우선적으로 융자해주기로 했다.또경영안정자금·중소기업구조개선자금·공제사업기금 대출금의 만기가 하반기에 도래하는 경우 상환기간을 6개월 연장해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침수 가옥은 전기요금 납기를 연장하고 계량기 등 전기시설이 유실된 가구는 전기요금을 면제할 방침이다. 노동부도 수해를 입은 사업주에게 산재보험 및 고용보험료 납부기한을 2000년 3월 10일까지 연장해 줄 계획이다.그리고 유실되거나 파손된 기계 및 기구를 바꾸거나 새로 구입하면 연리 3%,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업체당최고 5억원까지 융자금을 지원한다.특히 수해로 경영이 악화됐지만 고용유지노력을 하는 사업주에게는 고용유지 근로자임금의 3분의 2와 훈련비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김명승 박성태 박현갑 김상연기자 m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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