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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특수학교 다니는 중증장애 학생 대상으로 진로탐색부터 취업알선까지 ‘워크 투게더’

    올해로 설립 23년째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최우선 고객은 중증 장애인이다. 장애인 중에서도 취업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공단은 이성규 이사장이 취임한 2011년부터 장애인 고용의 핵심 목표를 ‘중증 장애인 고용’에 맞추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운영 중인 ‘워크 투게더 센터’ 사업은 교육과 고용이 연계된 맞춤형 서비스여서 주목된다. 이 사업은 현재 재학 중인 중증 장애학생의 진로 탐색부터 취업 알선까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10일 “그동안 특수학교 등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은 구직 상담이나 전문 취업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적었던 터라 학부모와 장애인 학생들이 워크 투게더 사업에 큰 호응을 보낸다”고 말했다. 또 대기업과 공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에 장애인 근로자를 취업시키는 데도 힘을 쏟는다. 공단은 기업들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을 위한 직무 발굴, 맞춤 훈련, 채용 대행 등 개별 기업의 장애인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과 LG, 롯데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장애인 대규모 채용과 대기업의 장애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모회사 대신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설립된 자회사) 운영,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진행 중인 직업영역개발 사업도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다. 공단 관계자는 “국내 장애인 고용이 단기간에 많은 발전을 이뤄온 까닭에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정책과 공단의 사업 등이 개발도상국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고 말했다. 태국과 몽골, 피지, 스리랑카 등 여러 국가의 요청으로 해외 장애인의 직업능력 개발과 고용 확대를 위해 국제협력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 39곳, 53개 기관이 함께한 국제협의체인 ‘국제장애인 직업능력개발협회’의 의장국으로 선출됐으며 개발도상국 장애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제주 ‘차이나공습’ 몸살… 영주권 총량제 등 투자 이민 제한

    제주 지역 부동산(휴양 콘도미니엄) 투자자에 대한 영주권 부여 요건이 한층 강화되고, 영주권 부여자도 일정 수로 제한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6일 외국인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 최저 한도액을 현행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영주권 총량제를 도입하는 등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 개선안을 마련, 법무부에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 도민사회가 무분별한 외국인 투자 유치로 한라산 중산간 난개발 등에 따른 환경 훼손과 외국자본에 의한 토지 잠식 등의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주권 총량제는 부동산투자이민제도에 의한 영주권 투자자 수를 제한하는 것으로 제주도 인구 60만명의 1%인 6000명 수준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현재 제주에서 분양가 5억원 이상의 콘도미니엄을 사들여 제주에 체류할 수 있는 F2 비자를 받은 외국인은 362명으로 중국인(351명)이 대부분이다. 영주권(F5)은 F2 취득 후 5년이 지난 다음에 법무부의 심사를 거쳐야 취득할 수 있다. 영주권 총량제는 현재 외국에서도 시행 중인 제도로, 급격한 외국인 유입을 방지해 사회·경제적 충격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투자 금액도 1인당 최소 투자금액을 현행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2배 높아진다. 도는 투자 기준금액이 상향되면 영주권 남발을 방지하고, 품격 있는 외국인을 선별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영주권 투자 최소 투자기준은 인천이 7억원, 부산·강원은 5억원 등이다. 또 영주권 부여 대상 콘도를 취득한 뒤 5년을 보유해 영주권을 받은 외국인이 이를 되팔 경우 후속 매입자에겐 영주권을 주지 않기로 했다. 도는 우선 이 같은 개선 방안을 올해 추진하고 2단계로 부동산투자이민제도를 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 사업 등 이미 개발이 승인된 일정 지역에 한정하는 방안을 법무부와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 방기성 도 행정부지사는 “부동산투자이민제도가 투자 유치와 관광산업 발전에 많은 이바지를 한 게 사실이지만 난개발 우려 등 부정적인 시각이 있어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관광객 증가 등에 대응해 관광개발총량제, 한라산 중산간 보존 강화방안, 관광분야 불법·무질서 대책 등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 부동산투자이민제도 적용이 가능한 10만㎡ 이상의 사업장 내 휴양콘도는 라온프라이빗타운, 아덴힐 리조트, 보광 휘닉스아일랜드, 샤인빌 리조트, 중국 자본인 녹지그룹과 오삼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장 등 7곳이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환경공단 굴뚝 오염 감시체계 환경상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사업장 굴뚝 대기오염 관리시스템인 굴뚝 원격 감시체계로 ‘2013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그린애플 어워즈’는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영국 비영리단체가 매년 세계 산업분야에서 환경적 성과와 기술혁신성이 뛰어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12일(한국시간) 영국 하원의사당에서 개최된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KT 등 대기업 콜센터 30곳 근로감독 실시

    고용노동부는 15일까지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서비스 사업자와 금융기관 등 대기업 콜센터 30곳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예방, 관리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5일 밝혔다. 고용부는 근로감독을 통해 최저임금 준수, 금품 미지급, 근로 시간과 휴일·휴게시간 준수,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직무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휴식시간 제공, 의사소통 창구 운영, 언어 폭력 대응 체계 등도 조사한다. 고용부 측은 “사업장 감독과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집중 감독을 실시하거나 제도 개선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직장 동성애 차별 금지법안’ 美상원 통과 기대

    미국 상원이 동성애자 등 성적 소수자를 직장 내 고용 등에서 차별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고용차별금지법안’(ENDA)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원은 4일(현지시간) 저녁 전체회의에서 이 법안의 토론 종결 여부를 투표에 부쳐 찬성 61표, 반대 30표로 가결처리했다. 법안은 근로자 15명 이상 사업장의 기업 경영자가 고용, 해고, 보상, 승진 등의 근거로 성적 정체성을 들지 못하게 한 것이 골자다. 민주당 상원의원 전원과 함께 켈리 에이요트, 수전 콜린스 등 일부 공화당 의원들도 찬성표를 던졌다. 아들이 동성애자이자 동성 결혼을 지지한다고 밝힌 롭 포트먼 공화당 상원의원도 법안을 지지했다. 하지만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거론되는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테드 크루즈(텍사스),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은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ENDA는 1994년 이후 거의 모든 회기마다 상·하원에 제출됐으나 처리되지 못했다. 1996년에는 상원에서 한 표가 모자라 통과에 실패했고 2007년에도 상원 관문을 넘지 못했다. 당시 공화당 출신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ENDA가 의회를 통과한다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하지만 ENDA가 상원에서 가결처리됐다 해도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을 통과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존 베이너(공화) 하원의장은 이날도 이 법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그룹 “전자소재도 세계 1위” 야심만만

    삼성그룹이 전자소재 분야 세계 1위를 목표로 하는 소재 연구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한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2단지 내 42만㎡에 건설한 ‘삼성 전자소재 연구단지’의 오픈 행사를 5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소재 연구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연구단지 조성 계획 발표 이후 22개월 만에 가동되는 이 연구단지는 삼성전자, 삼성SDI, 제일모직, 삼성정밀화학, 삼성코닝정밀소재 등 5개사가 공동으로 투자했다. 하지만 실제 입주사는 삼성코닝정밀소재를 제외한 4개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삼성코닝정밀소재 지분을 미국의 코닝에 모두 매각하는 변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상주 연구 인력만 3000여명 수준인 연구단지는 완제품이나 부품 등을 연구하던 기존의 연구 단지와는 달리 소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간 우리나라 기업들이 등한시해 왔던 소재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실제 삼성은 TV, 휴대전화 등 완제품 분야에서는 이미 글로벌 1위를 달성했고 반도체 역시 강자로 자리매김했지만 소재 분야에서는 일본, 독일 등 선진국에 한참 밀리는 상황이다.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부품과 완제품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첫 단추를 끼는 단계부터 약점이 있는 셈이다. 삼성은 이번에 조성되는 전자소재 연구단지가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잡는 데 힘을 보태는 또 다른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자소재 연구단지 개장은 최근 삼성그룹에서 진행 중인 소재 분야 육성과도 맞닿아 있다. 제일모직은 지난 9월 고효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소재 핵심기술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한 독일 노바엘이디를 인수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7년 뒤 미국 코닝사의 최대주주가 된다는 목표로 코닝사의 우선상환주를 사기로 결정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조 단계별 파업 예고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경고 파업을 시작으로 단계별 파업을 예고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이는 개항 이래 첫 파업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는 3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년간 계속된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인천공사가 직접 대화의 장에 나서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공사 측에 ▲고용 안정 보장 ▲임금 인상과 착취 구조 개선 ▲교대제 개편과 인력 충원 ▲노조 활동 보장 ▲정규직화를 위한 대화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해당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경고 파업을 벌이고 오는 5일부터는 파업 사업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고 파업에는 여객터미널 등의 환경 미화를 담당하는 환경지회와 시설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설비지회 등의 500여명이 참여한다. 현재 노조원은 모두 1900명으로 인천공항 비정규직 6000여명 가운데 31%에 해당한다. 인천공항 사상 첫 파업이지만 당장 여객이나 화물 운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사 측은 “노조의 파업에 대비한 대체 인력 시스템을 이미 구축해 놨다”면서 “고객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한화, 소외이웃에 ‘희망의 빛’ 선사

    한화, 소외이웃에 ‘희망의 빛’ 선사

    한화그룹이 사회공헌을 위한 태양광 빛을 널리 밝히고 있다. 한화는 31일 대전시 유성구 ㈜한화의 대전사업장에서 사회복지지설 30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기부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기수 한화 커뮤니케이션팀장, 전영순 월드비전 본부장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30개 복지시설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는 2011년부터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장애인 시설 등 총 56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이는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는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과 그룹의 핵심 사업인 태양광 기술을 결합한 신개념의 ‘친환경 나눔활동’이라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복지시설에는 각 3~12㎾/h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는데, 30곳의 태양광 총발전량은 216㎾/h로 일반가정 7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따라서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각 복지시설로서는 전기요금 부담을 크게 줄이며 전기 부족도 겪지 않게 된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영흥화력본부·이종영 교수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영흥화력본부·이종영 교수

    한국안전인증원(이사장 강신철)은 30일 ‘제1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와 이종영 중앙대 교수를 선정했다. 국무총리상 수상자로는 에쓰오일 온산공장과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양영석 제주동부소방서 표선119센터장이 선정됐다. 인증원과 소방방재청은 2002년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업장과 단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이 상을 제정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 삼성전자 배후수요 갖춘 ‘흥덕 IT밸리’, 30일 준공•입주식 예정

    삼성전자 배후수요 갖춘 ‘흥덕 IT밸리’, 30일 준공•입주식 예정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한동안 호황을 누렸던 오피스텔 상품이 지나친 공급으로 점차 수익률을 보장받기 어려워지자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법인 위주의 장기 임차를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임대수익이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는 것. 대기업의 연구소와 인접한 지역은 관련 업체에서 발생하는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해 불황기에 투자상품으로 주목할 만 하다는 평이다. 삼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아 오는 30일 준공 및 입주식를 앞둔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 지식산업센터 ‘흥덕 IT밸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의 수원사업장과 가까워 크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아 용인시 기흥구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는 ‘흥덕 IT밸리’는 최근 연구센터 R5가 입주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가까워 삼성 관련 협력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등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분양 상승세를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삼성전자 연구센터 R5가 수원사업장에 입주하자 삼성전자 관련 협력사들의 분양 문의가 훨씬 더 많아졌다”며 “500여 개 입주업체에서는 상주근로자 1만 여명 이상의 풍부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하 3층~지상 40층과 지하 3층~지상 14층 등 총 2개 동으로 구성된 ‘흥덕 IT밸리’는 중∙소규모 공급이 주를 이루던 그간의 지식산업센터 시장 분위기와 달리 높이만 해도 40층 173.8m 로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지어진 지식산업센터 가운데 가장 높다. 또한 대지 면적은 약 3만 6천㎡, 연면적은 약 21만 3천㎡로 강남구 삼성동의 코엑스의 연면적 11만9000㎡를 훌쩍 뛰어넘으며, 63빌딩과 비교해도 1.3배 가량 넓어 지역을 대표하는 건물로 꼽힌다. 이렇게 규모와 브랜드 면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이어서 요즘 같은 불황기에도 눈독을 들이는 기업체들이 많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흥덕 IT밸리’는 강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고속도로로는 경부고속도로 수원 IC 및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음성-평택간 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출이 쉽다. 특히 인근의 흥덕IC를 이용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까지 빠르게 연결되며 판교, 광교 등의 수도권 남부 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주거단지로의 진출 역시 용이해 고급인력의 수급이 원활하다는 평이다. 여기에 분당선 청명역이 인접해 있어 강남, 수원, 분당 등 대도시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청명역을 경유하는 다양한 노선의 광역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기업 및 직장인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흥덕 IT밸리’는 타워동과 컴플렉스동,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타워동은 지식산업센터 위주로 구성된다. 한편 컴플렉스동의 지하 3층~지상 2층은 판매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서고 이 중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약 2만㎡ 규모의 대형상가가 위치한다. 나머지는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돼있다. 분양단위 면적은 전용 약 25~480㎡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현재 입주진행 중이고,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태평양화학 건너편 현장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조기취업자, 학점 당연한 듯 요구”… 고민에 빠진 상아탑

    대학 강사 이성진(37·가명)씨는 지난 17일 한 학생으로부터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으니 더 이상 수업에 나올 수 없다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이 학생이 다음 달 공무원 연수를 명목으로 수업에 불참한다고 하면서도 졸업을 위해 다른 수강생 수준의 학점을 당연하다는 듯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 학생 외에 다른 두 명의 학생도 기업에 취업했다는 이유로 수업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 이씨는 “학생들이 취업에 목을 매다 보니 수업에 빠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면서 “심정은 이해하지만 원칙대로 하면 수업 일수 부족으로 F학점(낙제)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본격적인 채용 시즌이 시작되면서 조기 취업한 학생들의 학점 인정을 둘러싸고 대학 교수와 강사들이 딜레마에 빠졌다. 취업난이 심각한 현실에서 취업한 학생들의 노고와 호소를 마냥 외면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그렇다고 학문이라는 대학의 본령과 다른 학생들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도 없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은 대학의 한 학기 학점당 이수 시간을 15시간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대학 대부분의 학칙은 수업 일수 3분의1 혹은 4분의1 이상 결석하면 해당 과목에 낙제점을 줘야 한다. 일부 교수들은 그동안 조기 취업자들에게 기말시험 대신 보고서를 제출하게 하는 등 재량에 따라 운영해 왔다. 문제는 대학들이 상대평가 방식의 성적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A, B, C 등 각 학점에 따라 일정 비율의 인원을 할당해야 한다는 데 있다. 조기 취업자에 대한 배려가 자칫 수업을 성실히 수강한 학생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다. 김삼호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28일 “조기 취업자에 대해 학점을 인정하는 문제는 취업이 중요한 학생과 대학의 입장에서 원칙만을 말하기 어려운 딜레마”라고 밝혔다. 김동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는 “대학별로 취업률이 대학 평가의 중요한 잣대가 되는 만큼 학생의 권익을 보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도 “출석을 하지 않았음에도 학점을 달라는 요구는 분명 잘못된 것인 만큼 이 문제가 앞으로 더욱 수면 위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 대학은 예외를 두거나 인터넷 강의를 늘리는 등 맞춤형 학사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숙명여대는 학기 중에 5인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학생에게 재직 증명서와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15학점을 인정해 준다. 건국대는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기업의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이에 대해서도 학점을 인정해 주고 있다. 최근 취업해 회사를 다니고 있는 노선영(23·여·성균관대 4학년)씨는 “졸업까지 남은 수업 6학점을 사전에 인터넷 강의로 신청해 듣고 있다”면서 “주말에 있을 시험 준비를 위해 퇴근 후에 공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학들의 이 같은 내규가 비교육적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는 “취업은 본인과 학교에 모두 좋은 일이지만 조기 취업자를 배려하는 구체적 내규를 만들면 취업자만을 위한다는 특혜 시비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싸우는 사이… 하루에 돼지 분뇨 228t 무단 방류

    싸우는 사이… 하루에 돼지 분뇨 228t 무단 방류

    국내 최대 축산폐수 배출 지역이란 오명을 가진 전북 익산 왕궁의 한센인촌을 생태마을로 복원한다는 계획이 삐걱대고 있다. 이명박 정부 때 환경부와 국무총리실, 전북도, 익산시 등 7개 기관은 ‘왕궁 환경개선 종합대책’으로 지역 축산단지를 매입해 생태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환경부와 환경공단은 2011년부터 하천 오염원인 왕궁 축산단지의 축사를 단계적으로 매입·철거하고 바이오 순환림(林)을 조성하고 있다. 하천과 저수지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새만금으로 유입되는 만경강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축사매입 시 영업보상 문제를 이유로 난관에 부닥쳐 사업이 공전하고 있다. 현장을 찾아 갈등을 빚고 있는 문제점을 알아보고 관할 지자체인 익산시와 환경부의 입장을 들어봤다. 27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220억원을 들여 축사 등 토지 17만 5000㎡에 대해 협의 매입을 완료했다. 사들인 토지는 축사 외에 농지와 대지 등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순수 축사 매입 면적은 5만㎡에 불과하다. 축사 매입 이후 돼지 사육농가는 208가구에서 126가구로 40% 가까이 줄었지만 돼지 사육 마릿수는 소량 감소하는 데 그쳤다. 돼지 사육 마릿수가 줄어들지 않아 분뇨 발생량도 여전하다. 따라서 공공처리장의 적정 용량을 초과한 많은 양의 분뇨가 무단 방류되고 있다. 이처럼 환경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이유는 가축 농가들이 영업손실 보상을 요구하며 매도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이웃마을에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장이 들어서는데 이곳은 영업 손실분까지 보상해 줬다며 버티고 있다. 또한 하림, 도뜰영농조합법인 등 정육 납품업체들이 가축분뇨 처리 비용이 적게 드는 왕궁 축산단지에 위탁 사육하고 있는 것도 사육 마릿수가 줄어들지 않는 원인이다. 정부는 ‘익산 왕궁 환경개선종합대책’에 따라 2015년까지 국고 428억원을 투입해 현업축사 면적의 80%인 30만 6000㎡를 매입할 예정이다. 축사 160개를 사들여 생태숲을 조성하고, 환경개선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한센인을 위한 양로시설 신·개축과 소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만경강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새만금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이 크게 줄어든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거세지면서 시간만 보내고 있다. 관할 지자체인 익산시 신승원 환경위생 과장은 “환경부의 축사 매입이 휴업 중인 곳 위주로 이뤄져 가축 분뇨 발생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면서 “생태복원 사업비를 현업축사 매입비로 전용해 우선 투입해야 수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보상 법률에 따라 주민들이 요구하는 영업보상(휴업기간 3개월)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환경부의 의견은 다르다. 축사매입이 공익사업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영업손실 비용까지 얹어서 줄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대신 매수한 토지(현업 30만㎡, 폐업 21만㎡)를 활용한 소득보전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환경부 유종열 물환경정책 사무관은 “현재로서는 영업보상비를 줄 법적 근거가 없다”면서 “기존 매도자와의 형평성 등을 감안할 때 영업손실 보상금을 지급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가능 여부에 대해 법률자문을 의뢰하는 등 방안을 모색할 수는 있다는 의견이다. 지역 주민들은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의 처지는 무시하고 각종 규제만 강화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축산농가 대표 박기봉씨는 “낡고 오래된 노후 축사가 가축분뇨 다량 발생의 요인이므로 이를 증개축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와 지원을 해 줘야 한다”고 항변했다. 또한 “현재 휴·폐업 축사 매입 시 인근 식품클러스터에 준하는 영업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한센인 단체인 ‘한빛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시위에 나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5일에는 정부세종청사 정문 앞에서 한센인 200여명이 모여 환경부를 성토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익산 왕궁 축산단지는 현재 돼지와 닭 사육 등으로 하루 928t의 오·폐수를 내보내고 있다. 축산폐수 처리장은 처리용량이 하루 700t 규모라 초과된 228t이 무단 방류되는 셈이다. 이곳에는 익산·금호·신촌농장 등 3개의 대규모 가축농장이 있다. 자체 정화시설과 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폐수처리장이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개울물은 먹물을 풀어놓은 것처럼 까맸다. 축산폐수는 인근 저수지인 주교제(면적 26만 4000㎡)를 거쳐 익산천과 합류된 뒤 만경강으로 흘러든다. 새만금으로 유입되는 만경강의 수질오염원 중 왕궁 가축 분뇨가 3.6%를 차지한다. 이해관계가 얽힌 축산농가 환경개선 사업이 봉합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마을 곳곳에는 관계기관을 성토하는 현수막들이 내걸려 예전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글 사진 익산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우리 수산물 진짜 안전합니다”

    “우리 수산물 진짜 안전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로 국내 수산물까지 소비가 위축되자 수협중앙회와 전국어업인대표가 ‘안전한 우리 수산물’ 홍보에 나섰다. 수산물 검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 이종구 수협중앙회장과 어업인 대표 92명, 수산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은 24일 서울역 일대에서 대대적인 식품안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 회장 등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소비 촉진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각 지역과 업종별 종사 어업인을 대표해 참여한 수협 조합장들은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촉발된 수산물 소비 기피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전국의 어업인들이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안전한 건강식품을 믿고 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협은 앞서 지난달 25일 경주에서 열린 한·일 민간어업협의회에서 일본 방사능 피해에 따른 한국 측 피해상황과 입장을 강력히 전달하는 등 소비 부진 타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수협은 2011년 하반기부터 방사능 측정 장비를 구비해 수협 공판장, 물류센터 및 노량진수산시장 등 유통사업장에서 방사성 물질 오염 여부를 주기적으로 측정해 오고 있다. 특히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에 설치된 식품안전검사실에서 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100개 품목, 1000여건의 수협 취급 수산물을 검사한 결과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수협관계자는 “방사성 물질 검사 외에도 원산지 위조 등 부정유통 차단을 위해 오징어, 고등어, 갈치 등 주요 어종에 대한 DNA 분석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현대엘리베이터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현대엘리베이터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현대엘리베이터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2013년 노사문화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이천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권순평 현대엘리베이터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500여명을 비롯해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과 신계륜 민주당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 회장은 기념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가 모범적인 노사문화 실천 기업으로 공인받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한 현대그룹 전 계열사가 노사화합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종 업계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은 창립 이래 노사분규,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을 운영해온 데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984년 설립된 이래 단 한 건의 고용 조정도 없이 25년간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해 왔다.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승강기안전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1998년 외환위기와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 때에는 임금 동결과 상여금 반납, 임단협 위임 등 동반자적인 노사관계를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노사문화 우수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정부물품 조달자격 심사 시 가산점 등 부여와 함께 우선 융자 및 대출 금리 우대 등의 금융혜택을 받게 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지식산업센터 ‘흥덕 IT밸리’, 30일 준공 및 입주식 예정

    지식산업센터 ‘흥덕 IT밸리’, 30일 준공 및 입주식 예정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오피스텔의 뒤를 이을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동안 호황을 누렸던 오피스텔 상품이 지나친 공급으로 점차 수익률을 보장받기 어려워지자 발 빠른 투자자들이 연구소 인근 등 상주근로자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오피스텔 임대업과 달리 지식산업센터는 법인 위주의 장기 임차를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임대수익이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기업의 연구소를 가까이 두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대기업뿐 아니라 관련 업체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요즘 같은 불황기에 투자상품으로 주목할 만 하다는 평이다. 삼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아 오는 10월 30일 준공 및 입주식를 앞둔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 지식산업센터 ‘흥덕 IT밸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의 수원사업장과 가까워 크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아 용인시 기흥구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는 ‘흥덕 IT밸리’는 최근 연구센터 R5가 입주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가까워 삼성 관련 협력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등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분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삼성전자 연구센터 R5가 수원사업장에 입주하자 삼성전자 관련 협력사들의 분양 문의가 훨씬 더 많아졌다”며 “500여 개 입주업체에서는 상주근로자 1만여명 이상의 풍부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하 3층~지상 40층과 지하 3층~지상 14층 등 총 2개 동으로 구성된 ‘흥덕 IT밸리’는 중∙소규모 공급이 주를 이루던 그간의 지식산업센터 시장 분위기와 달리 높이만 해도 40층 173.8m 로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지어진 지식산업센터 가운데 가장 높다. 또 대지 면적은 약 3만 6천㎡, 연면적은 약 21만 3천㎡로 강남구 삼성동의 코엑스의 연면적 11만9000㎡를 훌쩍 뛰어넘으며, 63빌딩과 비교해도 1.3배 가량 넓어 지역을 대표하는 건물로 꼽힌다. ‘흥덕 IT밸리’는 강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고속도로로는 경부고속도로 수원 IC 및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음성-평택간 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출이 쉽다. 특히 인근의 흥덕IC를 이용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까지 빠르게 연결되며 판교, 광교 등의 수도권 남부 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주거단지로의 진출 역시 용이해 고급인력의 수급이 원활하다는 평이다. 여기에 분당선 청명역이 인접해 있어 강남, 수원, 분당 등 대도시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청명역을 경유하는 다양한 노선의 광역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기업 및 직장인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흥덕 IT밸리’는 타워동과 컴플렉스동,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타워동은 지식산업센터 위주로 구성된다. 컴플렉스동의 지하 3층~지상 2층은 판매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서고 이 중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약 2만㎡ 규모의 대형상가가 위치한다. 나머지는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돼있다. 분양단위 면적은 전용 약 25~480㎡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현재 입주진행 중이고,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태평양화학 건너편 현장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남교육청 장애인 채용 ‘나몰라라’

    전남도교육청이 장애인 의무고용을 이행하지 않아 장애인고용공단에 매년 8억원에 가까운 고용부담금을 내온 것으로 나타났다. 강성휘(목포1) 전남도의회 의원은 22일 “도교육청이 교육공무원에 대한 장애인 고용률을 지키기 위해 관심을 가지면서도 공무원이 아닌 비정규직 중 장애인 의무고용을 소홀히 해 지난 3년간 23억원이 넘는 막대한 고용부담금을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 정도의 예산이면 3년간 240명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는데도 장애인 고용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지 않고 있다”며 “고용부담금을 도민의 세금으로 내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정원의 3% 이상으로 하고 있고, 공공기관이 아닌 50인 이상의 상시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의 경우 2.5% 이상을 고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도 및 도교육청의 비정규직과 출자·출연기관에서는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도 비정규직 장애인 고용률은 법정 고용률인 2.5%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출자·출연기관은 1.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만채 도교육감은 “교사 선발 시 장애인을 뽑으려고 하나 지원자가 없는 실정이지만 비정규직 부문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임금 차별 없앤다

    비정규직에서 전환되는 295개 공공기관의 무기계약직들이 해당 공공기관의 정규직과 같은 수준의 인금 인상률을 적용받게 된다. 또 440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의 무기계약직은 최소한 연 80만~100만원의 상여금과 연 3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기본적으로 보장받게 된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지난 18일 440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에 ‘무기계약 근로자 관리규정 표준안(무기계약직 관리 표준안)’을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도 지난달 ‘무기계약 근로자 관리 가이드라인’을 295개 공공기관에 전달했다. 실무 교본 격인 무기계약직 관리 표준안에 따르면 상여금은 연 80만~100만원, 복지포인트는 연 30만원을 최저 수준으로 정했다. 성과급을 지급하는 기준인 근무 성적은 정규직과 합하지 않고 무기계약직끼리 상대평가를 하게 된다. 등급별 비율은 수 20%, 우 40%, 양 30%, 가 10% 등이다. 또 퇴직 날짜가 1월에서 6월 사이일 경우는 6월 30일에, 7월에서 12월 사이일 때는 12월 31일에 퇴직하게 된다. 정년은 정규직과 마찬가지로 300명 이상 사업장은 2016년부터, 300명 미만 사업장은 2017년부터 만 60세를 의무 적용한다. 공공기관은 무기계약 근로자나 기간제 근로자 가운데 결원이 생길 경우 원칙적으로 기간제 근로자가 아닌 무기계약 근로자를 채용토록 했다. 무기계약직의 채용은 공개 경쟁채용을 원칙으로 하되 7일 이상 채용공고를 내게 된다. 기재부는 295개 공공기관에 대해 기본급 임금 인상률에서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사이에 차등을 두지 않도록 했다. 138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안전행정부의 가이드라인은 올해 말까지 발표될 예정이지만 방향은 같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강서 동광 모닝스카이, 청주지역 오피스텔 분양 ‘잘나가네~’

    강서 동광 모닝스카이, 청주지역 오피스텔 분양 ‘잘나가네~’

    공급이 부족했던 청주 지역에 올 하반기 처음으로 분양하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기에 8·28대책의 효과까지 겹쳐 오피스텔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 18일 문을 연 ‘강서 동광 모닝스카이’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 포함 주말 3일간 총 8,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견본주택 오픈 당일에는 약 2,500여 명의 내방객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40~60대의 중·장년층 방문객이 주를 이룬 가운데 평일 직장 때문에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못했던 20~30대 젊은 부부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분양 관계자는 “8·28대책에 따라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저리대출 및 대출한도 상향, 5년 이상 임대 시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20% 감면 등 투자여건이 대폭 개선됐다”며 “각종 금융·세제 혜택으로 은행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강서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되는 ‘강서 동광 모닝스카이’는 청주 최대·최고 규모로 청주를 대표할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6층, 오피스텔 419실과 도시형생활주택 298세대로 공급되며 전용 14~37㎡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 있는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강서택지개발지구는 도시계획에 의한 택지지구 내 상업지역으로서 청주 최고의 주거 편의성을 자랑한다. 인근으로 청주 고속버스·청주 시외버스 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청주IC·서청주IC가 있어 청주 외 지역으로도 이동하기 편한 교통 요충지다. 여기에 롯데마트, 대형 영화관인 프리머스 시네마 및 병원·은행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과 청주일반산업단지, 현대백화점 등과 충북대, 서원대 등이 있어 직장인과 학생 등 젊은 층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실제 청주 소재 전용 20㎡ 오피스텔에서 받을 수 있는 보증금과 월세는 5백만 원에 40만 원으로 수익률은 8%가 넘을 것으로 예상돼, 일반적인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률을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임에도 불구하고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1층에는 게스트룸과 비즈니스룸, 2층에 들어서는 햇빛정원은 유아놀이터를 겸비한 휴식장소로 독립된 공간에서 충분한 일조량과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돋보이는 공간구조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옥상 층의 하늘정원은 청주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조경공간으로 제작했으며, 오피스텔 내 피트니스 시설과 주민공동시설을 설치해 1일 활동권역을 줄여 입주민이 많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상품은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기준 △20㎡ 284실 △27㎡ 30실 △37㎡ 105실 등 총 419실과 도시형생활주택은 △14㎡ 210세대 △20㎡ 18세대 △28㎡ 70세대 등 총 298세대 717실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 있는 소형 위주로 구성했다. 시공은 ‘종로 동광 모닝스카이’를 비롯해 ‘울산 대현동 동광 모닝스카이’, ‘판교타워’ 등 전국적으로 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동광건설이 하며, 한국자산신탁이 자금관리와 시행을 맡아 신뢰성과 안전성이 확보된다. 견본주택은 지난 18일 오픈했으며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458번지 현장 인근에 위치한다. 한편 시행을 맡은 신탁기업 한국자산신탁은 신탁정보 및 지원과 관련한 사항을 통합 전산·관리하는 ‘KAIT 통합정보시스템’으로 2012년 한국건설문화대상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표창을 받은 업체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임금 차별 없앤다

    비정규직에서 전환되는 295개 공공기관의 무기계약직들이 해당 공공기관의 정규직과 같은 수준의 인금 인상률을 적용받게 된다. 또 440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의 무기계약직은 최소한 연 80만~100만원의 상여금과 연 3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기본적으로 보장받게 된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지난 18일 440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에 ‘무기계약 근로자 관리규정 표준안’을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도 지난달 ‘무기계약 근로자 관리 가이드라인’을 295개 공공기관에 전달했다. 실무 교본 격인 무기계약직 관리 표준안에 따르면 상여금은 연 80만~100만원, 복지포인트는 연 30만원을 최저 수준으로 정했다. 성과급을 지급하는 기준인 근무 성적은 정규직과 합하지 않고 무기계약직끼리 상대평가를 하게 된다. 등급별 비율은 수 20%, 우 40%, 양 30%, 가 10% 등이다. 또 퇴직 날짜가 1월에서 6월 사이일 경우는 6월 30일에, 7월에서 12월 사이일 때는 12월 31일에 퇴직하게 된다. 정년은 정규직과 마찬가지로 300명 이상 사업장은 2016년부터, 300명 미만 사업장은 2017년부터 만 60세를 의무 적용한다. 공공기관은 무기계약 근로자나 기간제 근로자 가운데 결원이 생길 경우 원칙적으로 기간제 근로자가 아닌 무기계약 근로자를 채용토록 했다. 무기계약직의 채용은 공개 경쟁채용을 원칙으로 하되 7일 이상 채용공고를 내게 된다. 기재부는 295개 공공기관에 대해 기본급 임금 인상률에서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사이에 차등을 두지 않도록 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기금 운용 서툴러 공무원연금 부실 부채질

    공무원연금 적자를 메우기 위해 최근 6년 동안 나랏돈이 약 10조원 투입된 가운데 서툰 기금 운용이 공무원연금 부실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공무원연금공단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백재현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지난해 금융자산 투자 수익 현황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채권과 주식투자 부문에서 각각 5.7%, 7.1%의 수익률을 올렸다. 반면 부동산투자 등 대체투자 부문에서는 -1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대체투자 항목에서만 651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주식투자 부문에서도 지난해 실제 수익이 712억원에 그쳐 당초 목표액인 1263억원에 한참 못 미치는 실적(551억원 부족)을 나타냈다. 이렇듯 금융자산 투자 결과가 좋지 않다 보니 공무원연금은 2008년 이후 5년 연속으로 국민연금, 사학연금을 통틀어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백 의원은 “대체투자 펀드 종목은 투자 기간이 길고 중도에 회수하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 검토에서부터 수익금 회수까지 (공단 측이) 구체적인 자금 운용 기준을 마련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공단이 운영하는 각 시설의 집행 실적 역시 부진해 공무원연금 운용에 타격을 주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골프장, 호텔 등 공단에서 관리·운영하는 사업장 4곳과 지방회관 4곳 모두 계획 대비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단은 지난해 인천 청라지구 등 단지 4곳에 걸쳐 총 1962가구 분양을 계획했으나 분양된 가구는 685가구로 전체의 34.9%에 불과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공단은 연금기금 증식에 그다지 기여하지 못하고 있는 지방회관 등을 계속 보유할 이유가 없다”면서 “부동산 자산 중 수익률이 저조한 시설은 조속히 처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추계에 따르면 연금 기금 운용 실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연금 적자를 메우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총 46조 4676억원을 보전금으로 내야 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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