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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장·평택항 배후단지 임대료 지원 확대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장·평택항 배후단지 임대료 지원 확대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 일자리 사업장의 임대료를 지원하고, 평택항 항만 배후단지 내 기업의 임대료를 추가로 감면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은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매장을 운영하거나 식품 및 공산품 제조·판매 등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는 총 331개 노인 일자리 사업단이 있으며 각 사업단내에 여러 개의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도내 331개 사업단 중 39개 사업단이 유상으로 사업장을 빌려 사용하고 있다. 이들 사업단이 내는 임대료는 월평균 약 80만원이다. 임대료를 내는 39개 사업단의 올해 월평균 매출액은 1월 645만2천원에서 4월 344만4000원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으며 전년도 4월 평균 매출액(569만1000원)과 비교해도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에 따라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예산 6000만원을 활용해 39개 사업단에 이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월 임대료를 최대 60% 지원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큰 평택항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고충을 고려해 지난 3월부터 10% 감면하던 임대료를 7월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30%로 확대 감면하기로 했다. 도는 입주기업 임대료 추가 감면으로 약 15억원의 임대료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11년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일원에 도 예산으로 건설된 평택항 항만 배후단지(1단계)에는 총 15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도가 해양수산부로부터 항만시설관리권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지자체 오염물질 사업장 점검 느슨

    4만 8893개 점검 중 법령 위반 8737개 적발률 20% 이상 6곳… 제주 25.4% 1위 지방자치단체들의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이 느슨한 것으로 지적됐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 결과 배출 사업장 점검률이 평균 84.1%로 전년(93.6%) 대비 9.5% 포인트 감소했다.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 증가에 따른 점검 시간 부족이 있었지만 상대적인 무관심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반영하듯 단속 공무원 교육 실적은 전년(73.3%) 대비 3.7% 포인트 줄었고, 단속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비율도 지난해(58.9%)보다 15.4% 포인트 감소했다. 전국 4만 8893개 점검 사업장 중 법령 위반은 8737개로 평균 위반율이 17.9%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적발률 20% 이상인 기관은 6곳이다. 제주가 25.4%로 가장 높고 충남(23.6%), 광주(23.4%), 경기(22.5%), 전북(22.1%), 울산(20.6%) 등의 순이다. 그나마 사업자의 업무 부담 경감과 지도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자율점검업소 9000곳은 각종 의무 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축산악취 개선 민관 협업…악취 80% 저감

    축산악취 개선 민관 협업…악취 80% 저감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민관이 협업한 결과 80%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한국환경공단은 17일 서울 중구 농협경제지주 신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축산 악취 저감 협업사업 성과보고회’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공단과 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3월부터 축산농가 24곳을 선정해 환경공단이 관련 기술을, 농협이 시설 개선자금(48억원)을 지원했다. 협업은 2006년부터 연간 200개 이상 사업장에 대해 악취 저감 컨설팅(기술지원)을 수행했으나 컨설팅 이후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악취 저감시설을 설치한 축산 농가에서 80%의 악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축산시설에서 많이 발생하는 황화수소(H2S)와 암모니아(NH3)는 각 80.8%, 58.6%가 저감됐고 실제 체감 악취 농도인 복합악취는 평균 83.7% 감소했다. 악취 저감사업은 농가가 선호하는 악취 저감시설에 대한 적정성을 공단에서 평가하는 데 액비순환시스템·바이오커튼·이산화염소 저감장치·안개분무장치·공기정화램프 등이 있으며 시설비의 50%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저감 효과가 확인되면서 내년에는 사업 대상을 24곳에서 32곳으로 확대하고, 관련 예산도 16억원 증가한 64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적 사례가 됐다”며 “국민체감형 공동사업을 확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독성물질 든 가습기살균제 판매사에 분담금 면제해준 공무원들

    독성물질 든 가습기살균제 판매사에 분담금 면제해준 공무원들

    독성 화학물질이 포함된 가습기살균제를 판매한 기업에게 부과해야 할 분담금을 면제해주고 가습기살균제 성분 분석을 실시하지도 않은 환경부 공무원들에 대해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했다. 사참위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사참위 18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담금 산정 업무를 한 환경부 공무원 4명(실장, 과장, 사무관, 주무관 각 1명)에 대해 전날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사참위가 감사 요구를 한 것은 2018년 12월 사참위가 조사 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환경부는 2017년 2월 제정된 ‘가습기살균제 특별법’(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가습기살균제 사업자(가습기살균제를 제조·수입해 판매한 사업자)와 원료물질 사업자(가습기살균제에 사용된 독성 화학물질을 제조·수입해 판매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분담금을 부과·징수했다. 2017년 3~4월 46개 기업을 조사해 18개 가습기살균제 사업자(이 중 2곳은 원료물질 사업자에 중복 포함)에 대해 분담금 총 1250억원을 부과했다. 이 분담금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에 사용된다. 그런데 사참위 확인 결과, 담당 공무원들은 환경부가 2015년 1월 유독물질로 지정한 이염화이소시아눌산나트륨(NaDCC)이 주성분(전체 성분의 50% 차지)인 가습기살균제를 판매한 기업에 분담금을 면제해줬다. 또 국립환경과학원이 2016년 12월~2017년 4월 분석 결과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검출된 가습기살균제를 판매한 기업도 분담금 면제사업자로 선정했다. PHMG이 흡입 독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2001년 이전에 미국에서 동물실험 결과로 이미 밝혀진 바 있다. 담당 공무원들은 또 독성 화학물질 포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가습기살균제 제품 성분 분석을 실시하지 않았고, 이미 질병관리본부가 2011년 12월 완료한 가습기살균제 10개 제품에 대한 성분 분석 자료를 질본에 요청하지도 않았다. 이외에도 분담금 부과·면제 대상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조사를 사업장에서 실시한 경우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는 것이 사참위의 설명이다. 사참위는 환경부 공무원들의 행위가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거나 직무를 태만히 한 국가공무원법상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황전원 사참위 지원소위원장은 “환경부가 전대미문의 가습기살균제 참사 문제를 이렇게 무성의하게 다뤘다고 차마 믿고 싶지 않다”면서 “환경부는 사참위가 감사 요구까지 한 상황을 초래한 것에 대해 크게 반성해야 하고, 잘못한 것이 있으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돌아와요 충남으로… 리쇼어링 기업 최대 552억 지원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략으로 정부가 리쇼어링 정책을 잇따라 개선하는 가운데 자치단체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앞다퉈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다. 리쇼어링은 낮은 비용, 넓은 시장을 쫓아 기업이 해외로 나가는 ‘오프쇼어링’의 반대말로 떠났던 기업이 모국에 복귀한다는 의미로 한국에선 ‘기업유턴’을 같은 뜻으로 써 왔다. 충남도는 해외 진출 기업이 국내로 유턴하면 최대 552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15일 발표했다. 조건이 있다. 552억원을 받으려면 충남에 1500억원을 투자하고 500명을 신규 고용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침에 따라 2년 이상 해외 사업장을 운영한 기업으로 이를 청산하거나 해외 공장의 25% 이상 생산량을 줄이고, 국내 유턴 후 같은 업종을 운영하는 조건도 필요하다. 도는 최소 20억원 투자 또는 20명 이상 신규 고용 유턴 기업에도 보조금을 준다. 관계자는 “충남은 신규 고용 기준을 충족하면 건물과 기계장비 등 설비금의 7%까지 지원한다. 전국 최고 수준이다”며 “본사 유턴 시 지원금(설비금의 10%) 주는 곳은 충남이 유일하다”고 했다. 부산시는 국·공유 재산을 최장 50년까지 장기 임대하고 국가산업단지 휴·폐업 공장을 리모델링한 임대공장 우선입주 조건을 내걸었다. 산업은행 등을 통해 초기 시설투자비의 80%까지 대출도 알선한다. 중국과 동남아로 나간 신발·섬유 기업이 유치 대상이다. 대구시는 전담팀까지 만들었다. 해외 설비 국내 이전비로 5억원까지 지원하고 대구국가산단 우선 입주를 제시했다. 중소기업 유턴시 임대용지 10년 무상공급도 내놓았다. 전남도는 유턴 인센티브를 500억원까지 늘리고, 부지 무상 임대 등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강원도는 춘천·원주 등 산업단지를 ‘강원형 유턴기업 전용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재계 관계자는“지방정부가 유치 경쟁력을 가지려면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해 문턱을 낮추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감염경로 불명확 ‘깜깜이 환자’ 10% 넘어

    감염경로 불명확 ‘깜깜이 환자’ 10% 넘어

    이달 확진 판정 618명 중 63명 원인 몰라 10명 중 8명 수도권… 방역물자 등 총동원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으면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중이 10%를 넘어섰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 0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618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아직 확인하지 못한 사람은 모두 63명(10.2%)이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의 약 90% 그리고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종교시설,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과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50세 이상 연령층에서 중증·위중 환자가 늘어난 상태”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많은 연구에서 무증상 감염자의 비율을 40∼50%로 추정하고 있는데, 방역 당국은 유증상자를 중심으로 검사와 대응을 하면서 환자를 찾아내기 때문에 모든 감염자를 찾을 수가 없다”면서 “누가 감염자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예방수칙을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고 했다. 수도권 감염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2주간 하루 평균 36.5명으로 이전 2주간의 20.4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5월 마지막주에는 하루 평균 30.6명이던 수도권 확진자가 6월 둘째주에는 40.3명으로 증가했다. 방역 당국은 수도권의 전파 속도가 워낙 빨라 고령층 등 고위험군 환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대규모로 재유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치료병상과 의료진, 방역물자 등 수도권의 의료자원을 총동원하는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게다가 이날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택배 동남권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곳에서 지난 8~10일 근무한 일용직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날 근무했던 159명이 자가격리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쿠팡 부천물류센터보다 직원수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9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은 110명으로 늘었다. 최근 광주·충남 지역 의심환자 3명에게서 ‘위양성’이 나온 것에서 보듯 의료, 방역 자원뿐만 아니라 검체 검사를 수행하는 의료 인력에 대한 지원 방안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코로나19 하루 검사 건수는 3만 6000건가량으로 대구 신천지 사태 당시 2만 4000건보다도 많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돌아와요 충남으로… 리쇼어링 기업 최대 552억 지원

    돌아와요 충남으로… 리쇼어링 기업 최대 552억 지원

    충남, 20억 투자·20명 고용해도 보조금 부산, 신발·섬유 기업 투자비 대출 알선 대구·전남, 용지 무상 임대… 유턴 호소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략으로 정부가 리쇼어링 정책을 잇따라 개선하는 가운데 자치단체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앞다퉈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다. 리쇼어링은 낮은 비용, 넓은 시장을 쫓아 기업이 해외로 나가는 ‘오프쇼어링’의 반대말로 떠났던 기업이 모국에 복귀한다는 의미로 한국에선 ‘기업유턴’을 같은 뜻으로 써 왔다. 충남도는 해외 진출 기업이 국내로 유턴하면 최대 552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15일 발표했다. 조건이 있다. 552억원을 받으려면 충남에 1500억원을 투자하고 500명을 신규 고용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침에 따라 2년 이상 해외 사업장을 운영한 기업으로 이를 청산하거나 해외 공장의 25% 이상 생산량을 줄이고, 국내 유턴 후 같은 업종을 운영하는 조건도 필요하다. 도는 최소 20억원 투자 또는 20명 이상 신규 고용 유턴 기업에도 보조금을 준다. 관계자는 “충남은 신규 고용 기준을 충족하면 건물과 기계장비 등 설비금의 7%까지 지원한다. 전국 최고 수준이다”며 “본사 유턴 시 지원금(설비금의 10%) 주는 곳은 충남이 유일하다”고 했다. 부산시는 국·공유 재산을 최장 50년까지 장기 임대하고 국가산업단지 휴·폐업 공장을 리모델링한 임대공장 우선입주 조건을 내걸었다. 산업은행 등을 통해 초기 시설투자비의 80%까지 대출도 알선한다. 중국과 동남아로 나간 신발·섬유 기업이 유치 대상이다. 대구시는 전담팀까지 만들었다. 해외 설비 국내 이전비로 5억원까지 지원하고 대구국가산단 우선 입주를 제시했다. 중소기업 유턴시 임대용지 10년 무상공급도 내놓았다. 전남도는 유턴 인센티브를 500억원까지 늘리고, 부지 무상 임대 등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강원도는 춘천·원주 등 산업단지를 ‘강원형 유턴기업 전용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재계 관계자는“지방정부가 유치 경쟁력을 가지려면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해 문턱을 낮추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황진희 의원, 경기도 안전한 학교 과학실 조례 제정

    황진희 의원, 경기도 안전한 학교 과학실 조례 제정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황진희(더불어민주당·부천3)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과학실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이 15일 제1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황 의원은 “과학실에서는 다양한 화학약품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잠깐의 실수로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며 “안전한 과학실을 설치·관리하여 과학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과학실 설치부터 안전점검, 안전교육, 약품과 폐수·폐기물 관리 등에 대한 제도적 테두리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황 의원에 따르면 학교 과학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불·열원 관련 실험사고, 화학약품 관련 실험 사고, 유리 기구관련 실험사고, 폐시약 관련 사고 등이 있으며, 경기도 내 발생한 과학실 안전사고는 2017년 29건(29명), 2018년 61건(70명), 2019년 7월 기준 37건(57명)이 발생했다. 조례안은 ▲ 과학실 설치 및 안전점검 ▲ 과학실 안전교육 ▲ 안전장구 및 약품사용방법, 폐수·폐기물 관리 및 처리 ▲ 사고 대응체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황 의원은 “학교의 과학실과 관련한 독립된 법령이 없어 그동안 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설계된 화학물질관리법, 폐기물관리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여러 법령의 적용을 받고 있다”며 “안전한 과학실 조례와 함께 국회와 교육부에 학교과학실 관련 독립 법령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도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 및 건의안은 오는 24일 제344회 제4차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인당 최대 150만원”...무급휴직자 지원금, 오늘부터 접수

    “1인당 최대 150만원”...무급휴직자 지원금, 오늘부터 접수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 무급휴직자에게 1인당 최대 150만원씩 지급하는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 신청 접수를 오늘(15일)부터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을 희망하는 사업장이 제출해야 하는 무급휴직 계획서 등 관련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고용안정 특별대책에 포함된 것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무급휴직자에게 월 50만원씩 최장 3개월 동안 지급한다. 코로나19 사태로 급증한 무급휴직자의 생계 지원을 위한 조치다. 노동부는 고용 급감을 우려,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된 업종에 대해서는 지난 4월 말부터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관련 법규 개정을 거쳐 이번에 전체 업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노사 합의로 1개월 이상 유급휴직을 하고 다음 달 1일 이후 30일 이상 무급휴직을 하는 사업장의 사업주는 무급휴직 계획서, 노사 합의서, 노동자 개인별 동의서 등을 고용보험 웹사이트(www.ei.go.kr)나 고용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매출액 30% 이상 감소 등을 입증할 서류도 내야 한다. 지원 대상 노동자는 고용보험 자격을 올해 2월 29일 이전에 취득한 사실이 입증돼야 한다. 3월 이후 고용보험 자격을 취득한 노동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 수급자는 특수고용직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에게 1인당 150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을 중복해 받을 수는 없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무급휴직자 최대 150만원’ 오늘부터 신청 접수

    15일(오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무급휴직자에게 1인당 최대 150만 원씩 지급하는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을 희망하는 사업장이 제출해야 하는 무급휴직 계획서 등 관련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고용안정 특별대책에 포함된 것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무급휴직자에게 월 50만원씩 최장 3개월 동안 지급한다. 코로나19 사태로 급증한 무급휴직자의 생계 지원을 위한 조치다. 노사 합의로 1개월 이상 유급휴직을 하고 다음 달 1일 이후 30일 이상 무급휴직을 하는 사업장의 사업주는 무급휴직 계획서, 노사 합의서, 노동자 개인별 동의서 등을 고용보험 웹사이트(www.ei.go.kr)나 고용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매출액 30% 이상 감소 등을 입증할 서류도 내야 한다. 지원 대상 노동자는 고용보험 자격을 올해 2월 29일 이전에 취득한 사실이 입증돼야 한다. 3월 이후 고용보험 자격을 취득한 노동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매연 밉상’ 5등급 차량 멈췄다… ‘파란 미소’ 서울 하늘이 웃었다

    ‘매연 밉상’ 5등급 차량 멈췄다… ‘파란 미소’ 서울 하늘이 웃었다

    지난 겨울철 수도권에서는 해마다 발생하는 ‘삼한사미’(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을 빗댄 신조어) 현상이 거의 없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외부활동을 하기보다는 ‘집콕’(집에만 머무는 것)한 데서 원인을 찾는다. 또 한편으로는 예년보다 올해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러나 서울시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실시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당 35㎍에서 28㎍으로 20%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초 수도권에 고농도 비상저감조치가 7일 연속 시행됐음에도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후 역대 최고치인 135㎍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좋음일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일보다 10일 늘어난 21일이었다. 또한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인 50㎍을 초과하는 고농도 일수도 21일에서 7일로 14일 줄어들었다. 이렇게 대기질이 개선된 원인에 대해 박록진 서울시 미세먼지연구소장은 “3월에 깨끗한 동풍이 부는 등 유리한 기상여건과 코로나19 영향,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기상여건과 코로나19 영향 등 외부여건을 제외하고 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둔 제도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이다. 우선 시는 지난해 1월부터 미세먼지 계절제 도입을 위해 서울연구원에서 다양한 시행방안을 연구 검토해 왔다. 그해 3월 환경부와 수도권 단체장 간담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계절관리제 도입 필요성을 제안한 데 이어 9월에는 시민 1000여명이 대토론회를 열었다. 시 관계자는 “당시 전체 참석자의 약 94%가 계절관리제 도입에 찬성했다”고 전했다.시는 이후에도 설문조사해 시민들 의견을 듣고 수차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했다. 계절관리제 대책에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등 총 4개 분야 16개 사업이 포함됐다. 수송 분야에서 핵심 정책은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다. 서울시는 도심 교통정체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지난해 7월 1일부터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 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본격적으로 실시한 결과 5등급 통행량, 단속대상인 저공해 미조치 통행량 등이 모두 확연히 줄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5등급 통행량은 1만 5113대에서 9360대로 38.1% 감소했다. 단속대상인 저감장치 미부착차량도 하루평균 8740대에서 1938대로 77.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시행한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과태료 부과 조치가 전체 수도권의 저공해 조치를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8년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지자체 교통부문의 미세먼지 관리방안’에 따르면 최종적으로 녹색교통지역에서 노후 5등급 차량운행이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경우 녹색교통지역 내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15.6%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도 시가 실시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난 2월 24일까지 시·구 산하기관 564곳 총 8000여대가 참여했다.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에는 ‘시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증 대책’도 실시됐다. 5등급 차량 주차대수는 서울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증 시행 전인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볼 때 올해 1~3월에는 504대에서 월 평균 83대로 감소했다. 초미세먼지 배출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인 31%를 차지하는 난방 분야 대책으로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8분의1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보일러 3만 8000대를 보급했다. 또한 계절관리제 기간 직전 2년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20% 이상 절감한 회원에게 1만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하는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를 시행했다. 시는 이번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해 오염물질의 양을 대폭 줄이면 미세먼지 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얻었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첫 번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정책효과에 대해 서울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과 함께 면밀한 평가와 분석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신기술 개발 지원, 국제협력 강화, 5등급차량 운행제한 수도권 공동시행 등 다음 시즌 계절관리제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정수용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첫 시행은 기상여건도 좋았지만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12월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계절관리제를 보다 내실 있게 준비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여기 “입력” 여기 “클릭”… 형님처럼 오빠처럼, 골목상인 못 받을 뻔한 돈 직접 챙긴 중구청장

    여기 “입력” 여기 “클릭”… 형님처럼 오빠처럼, 골목상인 못 받을 뻔한 돈 직접 챙긴 중구청장

    “사장님, 여기에다 이름이랑 주민번호 입력하시고요. 그리고 본인인증 누르시고, 사업자등록번호랑 계좌번호 넣으시고요. 지원금 신청 쉽죠?”(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이게 이렇게 간단해요? 아휴, 고맙습니다.”(주민 김호식씨) 지난 6일 서울 중구 다산동으로 들어서는 골목 초입에서 작은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김씨의 목소리가 한결 가벼워졌다. “돈을 준다고는 들었는데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몰랐다”는 김씨는 서 구청장이 직접 나서 도움을 준 덕분에 중구의 ‘찾아가는 생존자금’ 온라인 접수를 손쉽게 마칠 수 있었다. 지난달 25일부터 연매출 2억원 미만 서울 소재 사업장에 지원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 온라인 접수가 시작됐다. 서 구청장을 포함해 중구 전통시장과 직원들이 토요일마다 골목상권을 찾아다니며 홍보한 지 벌써 2주째다. 연 매출 2억원 미만 자영업자는 서울시 생존자금 140만원을, 연 매출 1억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은 현금 50만원을 신청할 수 있다. 중구 거주민인 경우 5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추가한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달 30일 황학동 중앙시장, 신당5동 백학시장 일대에 이어 6일 약수동 약수시장, 다산동 골목상권을 돌며 생존자금 등 지역상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지원 홍보에 나섰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즉석에서 온라인 신청을 돕기도 했다. 동 거점장소에는 현장상담소를 마련하고 상인들의 문의를 받고 즉시 온라인 접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현장 지원은 5부제에 구애받지 않는 주말에 이뤄지고 있다. 덕분에 지난 6일 오후 6시 기준 중구의 생존자금 온라인 접수 누적건수는 총 2만 6144건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단연 1위를 달렸다. 구는 해당 자영업자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13일 신당동, 동화동 일대 골목상권에 이어 오는 20일에는 청구동, 장충동 주변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재차 찾아가는 홍보에 나선다. 중구는 지난달까지 1만 2000여 업체의 신청을 받아 총 73억원을 선제적으로 지급한 바 있다. 상품권이나 지역화폐가 아닌 전국 최초의 자영업자 현금 지원으로 이러한 노력은 서울시의 자영업자 생존자금 140만원 지급 결정에 도화선이 됐다. 서 구청장은 “특히 연세 드신 어르신들과 온라인에 취약한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방문하며 사업자등록이 없거나 간이사업자들까지도 지원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 드리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영세자영업자들이 입은 손실에 비해 모자라겠지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코로나發 고용 한파… 20대 가장 추웠다

    코로나發 고용 한파… 20대 가장 추웠다

    기업 신규구인은 전년 대비 22.8% 급감 무급휴직자 신속지원금 신청접수 시작지난달 실업급여를 새로 신청한 29세 이하 청년이 4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두 달 연속 전 연령대에서 29세 이하 청년의 실업급여 신청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최근 기업이 줄줄이 신규 채용을 축소·연기함에 따라 청년의 취업 문이 막힌 탓으로 풀이된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세 이하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2만 5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9% 급증했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29세 이하가 가장 높았다. 50대(34.9%), 60세 이상(31.4%), 40대(28.8%), 30대(23.4%)가 뒤를 이었다. 29세 이하는 지난 4월에도 2만 4500명이 새롭게 구직급여를 신청해 증가율이 41.4%에 달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었다. 구직급여는 정부가 구직활동을 하는 실업자에게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으로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청년 취업난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과 불확실성에 직면한 기업이 신규 채용을 축소·연기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공공취업지원포털 ‘워크넷’을 통해 기업이 찾는 신규 인원은 14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8% 급감했다. 반면 직장을 찾는 사람의 신규 구직 건수는 34만 4000건으로 6.2% 증가했다. 시장에 나온 인원은 소폭 늘었는데 취업문은 더 좁아지며 노동시장이 얼어붙었다는 얘기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무급휴직자에게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150만원씩 지급하는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 신청 접수를 15일 시작한다. 지원금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노사 합의에 따라 1개월 이상 유급휴직을 하고 프로그램 시행일인 다음달 1일 이후 30일 이상 무급휴직을 해야 한다. 매출액 30% 이상 감소 등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고용부 관계자는 “근로자 대표와 무급휴직에 대한 합의를 한 뒤 노사합의서, 무급휴직 고용유지 계획서 등을 고용센터에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콜센터·장례식장·결혼식장”...경기도,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 연장

    “콜센터·장례식장·결혼식장”...경기도,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 연장

    “15~28일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 연장”위반 시 사업주·이용자에 ‘300만원 이하’ 벌금 부과될 수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병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물류시설, 콜센터, 장례식장, 결혼식장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15일부터 28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이들 시설에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명령 대상은 물류창고업 등 물류시설 1219곳, 콜센터 61곳, 장례식장 177곳, 결혼식장 129곳 등 총 1586곳이다. 이들 사업체는 출입자와 종사자 명부 관리,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제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비치 및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 금지, 실내소독 대장작성 등 시행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만 영업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도는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 영업주나 시설 이용자에게 조사, 검사, 치료 등 관련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으로 허용 가능한 모든 제재 방안을 이행할 방침이다. 다만 대상 업체 특성상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전면적인 집합금지가 아닌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주목적이며 사업장 자체 노력 외에도 이용객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주요 방역수칙은 자체 방역 계획 수립,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자, 종사자 명부 관리, 대인접촉금지, 1m 이상 간격 유지성, 종사자와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휴게실과 흡연실 등에 모여 있지 않기와 개인물품 공동사용금지 등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급휴직자 1인당 최대 150만원…15일부터 신청 받는다

    무급휴직자 1인당 최대 150만원…15일부터 신청 받는다

    ‘무급휴직 신속 지원’ 전 업종 확대7월 1일 이후 무급휴직 대상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무급휴직자에게 1인당 최대 150만원씩 지급하는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 신청 접수를 15일 시작한다. 고용노동부는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을 희망하는 사업장이 제출해야 하는 무급휴직 계획서를 15일부터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고용안정 특별대책에 포함된 것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무급휴직자에게 월 50만원씩 최장 3개월 동안 지급한다. 코로나19 사태로 급증한 무급휴직자의 생계 지원을 위한 조치다.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기존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 요건을 완화한 것이다.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은 3개월 이상 유급휴직을 거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지만,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유급휴직을 1개월 이상만 하면 지원금을 준다. 노동부는 고용 급감이 우려돼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된 업종에 대해서는 4월 말부터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관련 법규 개정을 거쳐 이번에 전체 업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을 받으려는 사업장은 노사 합의에 따라 1개월 이상 유급휴직을 하고 다음 달 1일 이후 30일 이상 무급휴직을 해야 한다. 매출액 30% 이상 감소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지원 대상 노동자는 고용보험 자격을 올해 2월 29일 이전에 취득한 사실이 입증돼야 한다. 3월 이후 고용보험 자격을 취득한 노동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기간 신규 채용된 노동자는 무급휴직보다는 유급휴직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을 받는 노동자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수혜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은 무급휴직자뿐 아니라 특수고용직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1인당 150만원씩 지급한다. 무급휴직자 중에서도 주로 영세 사업장 노동자가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노동부는 보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고 사업장 오명…지난 13일 화재 “6억원 피해 발생”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고 사업장 오명…지난 13일 화재 “6억원 피해 발생”

    한동안 잠잠하던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6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지난 13일 오후 12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스테인리스스틸 소둔산세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 700㎡와 생산 설비 등을 태워 총 6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 측은 화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대와 소방차, 구조·구급차 등 장비 32대, 소방인력 38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2시간여 만인 오후 2시 37분쯤 모두 꺼졌다. 현장 근로자들이 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스코 측은 “불이 난 소둔산세 공장은 설비를 수리 중인 공장이라 생산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소둔은 금속의 내부 변형력을 없애기 위해 가열뒤 천천히 냉각하는 공정이고, 산세는 금속을 산성 용액에 담궈 오염 물질을 없애는 작업을 뜻한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화재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이란 오명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엔 인명 피해를 비롯한 크고 작은 사고 6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2월 2일 신항만 5부두에서 작업하던 A(56)씨가 동료 직원이 작동한 크레인에 끼여 숨졌다. 7월 11일에는 코크스 원료 보관시설에서 정년퇴직을 2개월 앞둔 B(59)씨가 온몸의 뼈가 부서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고, 나흘 뒤 4고로 코크스 보관시설에서 청소하던 협력업체 직원(34)이 약 10m 아래로 떨어져 골절상을 입었다. 앞서 6월 18일 포항제철소 제2문 주변에서 염산 2만 1000ℓ를 싣고 공장으로 들어가던 탱크로리에서 염산 약 300ℓ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이어 7월 6일에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2공장에서 조업 중 문제가 발생해 다량의 연기가 밖으로 나와 주민들을 놀라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포스코는 2018년 1월 25일 포항제철소 내 산소공장에서 외주업체 직원 4명이 질소가스에 질식해 모두 숨지는 사고 이후 3년간 안전 예산으로 1조 10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나 사고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리치웨이발 집단감염 하루새 14명 늘어 총 153명 전파

    리치웨이발 집단감염 하루새 14명 늘어 총 153명 전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이 교회와 콜센터, 어학원에 이어 실내 체육시설로까지 번지는 형국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낮 12시 기준으로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전날보다 14명 늘어 누적 153명이라고 밝혔다.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리치웨이 방문자가 40명, 이들과 접촉한 경우가 113명이다.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용품을 판매했던 ‘리치웨이’ 사업 특성상 고령층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60세 이상 확진자가 86명(56.2%)에 이른다. 집단감염 시설별로는 서울 강남구 명성하우징에서는 이날까지 총 26명이 확진됐다. 경기 성남시의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인 엔비에스(NBS) 파트너스에서도 모두 13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전날과 비교해 각각 6명, 2명 늘어난 것이다. 또 예수말씀실천교회 9명, 예수비전교회 9명, 중국동포교회 쉼터 8명 등 교회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강남구 프린서플어학원에서도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어학원 관련 확진자 중 한 명이 중랑구 실내체육시설 ‘크로스핏블루라군’을 이용하면서 추가 감염자까지 나왔다. 수도권 개척교회, 양천구 탁구장에서 비롯된 집단 발병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개척교회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0명이 됐다. 양천구 탁구장과 관련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62명이 됐다. 전날 10여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16명이다. 센터 이용자가 12명이며 직원 2명, 가족 및 친척 2명 등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5월 이후 수도권의 청년층, 또 클럽이나 주점 등에서 시작된 유행이 사업장과 종교시설, 탁구장 등의 모임을 거쳐서 요양원까지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생기고, 또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볍게 앓고 가는 병’이라는 방심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세태가) 수도권의 유행을 꺾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리치웨이발 확진 80대, 자가격리 어기고 병원 돌아다녀

    리치웨이발 확진 80대, 자가격리 어기고 병원 돌아다녀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다녀온 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이 자가격리 기간 동안 격리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해 외부 병원을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남동구는 12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80)씨를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동구는 A씨가 자가격리 기간인 이달 5일과 8일에 격리 장소인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자택을 무단으로 이탈한 사실을 이날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방문한 뒤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이달 3일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반응이 나와 자가격리 조처됐다. 그러나 이달 5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지인의 차를 타고 남동구 만수1동에 있는 병원을, 8일에는 버스를 이용해 부평구 한 병원을 방문했다. A씨는 지난 11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2차 검사를 받았으며 12일 양성 판정이 나와 가천대 길병원 음압 병동으로 이송됐다. 남동구 관계자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격리 장소를 이탈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고령인 A씨는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은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139명하루새 23명 추가…감염 비상 한편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지금까지 중국동포교회 쉼터, 어학원, 콜센터, 교회 등 적어도 8곳 이상으로 퍼진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3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 발표된 통계치와 비교하면 하루 새 무려 23명이 추가된 것이다.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교회와 사업장 등 곳곳으로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서울 강남구 명성하우징에서 무려 20명이 확진됐고 경기 성남시의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 엔비에스(NBS) 파트너스에서도 1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또 예수말씀실천교회 9명, 예수비전교회 8명, 중국동포교회 쉼터 8명 등 교회 관련 확진자도 많았다.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용품을 판매했던 사업 특성상 고령 환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확진자 139명 가운데 65세 이상은 총 6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4.6%를 차지했고, 이어 40∼64세 59명(42.4%), 19∼39세 15명(10.8%) 등의 순이었다. 방대본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급증한 데 대해 “방문판매업체 특성상 종사자나 감염 노출자의 명단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소요됐고 그 과정에서 2차, 3차 전파가 이어지는 양상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포시, 경기도 공공기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나섰다

    김포시, 경기도 공공기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나섰다

    경기 김포시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경기 남부에 집중된 도 산하 공공기관들을 북부권이나 접경지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도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을 비롯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교통공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총 5개 공공기관 이전방침을 확정하고, 경기 북부와 자연보전권역, 접경지역에 위치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입지선정 공모에 들어갔다. 경기 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치다. 공모 시기는 7월 중으로 기관별로 구체적인 시기와 공모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 시?군은 재정수준과 행정인프라 등이 부족한 경기 북부지역, 접경지역, 자연보전권역으로 김포시를 비롯해 김포·고양 등 총 17개 시·군에 한정된다. 김포시는 이 중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에 주력하기로 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경기도에너지센터,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물산업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기후변화교육센터, 업사이클플라자 6개 기관이 통합돼 신설되는 기관이다.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에너지사업의 발굴·기획 및 지원, 지역 내 녹색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 환경보전의식 증진을 위한 환경분야 교육·홍보 등을 담당한다. 시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위해 최병갑 부시장이 지휘하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시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시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민간투자 촉진, 한강하구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 등에서 내실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정 시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지역 내 환경오염 단속 강화와 영세사업장 지원 등에서도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유치에 사활을 걸고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정하영 시장은 “TF가동을 통해 가용한 모든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반드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유치하겠다”며 “김포시는 기관의 입지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은 물론 진흥원 추진사업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6월 무더위에 ‘풀가동’한 삼성·LG 에어컨 생산라인

    6월 무더위에 ‘풀가동’한 삼성·LG 에어컨 생산라인

    6월임에도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는 때이른 무더위가 이어지자 가전업체들이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LG전자는 12일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에어컨 판매가 늘어 관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2020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을 생산중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를 예측하는 APEC기후센터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동아시아 전역이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에어컨 수요도 덩달아 올라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1~4월 에어컨 판매량이 저조했지만 이달부터 시장이 회복하고 있다 보고 있다. 가전 업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어컨 판매량이 250만대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삼성전자 역시 무풍에어컨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광주사업장에 있는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올해 출시된 무풍에어컨은 전면 패널을 분리해 소비자가 내부까지 청소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위생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면서 이런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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