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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정비 전문 사업회사 출범

    포스코, 정비 전문 사업회사 출범

    광양시의원들이 포스코의 지역 상생협력을 요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포스코가 정비 전문 사업회사를 출범시켰다. 포스코는 1일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에서 김학동 부회장, 이시우 사장, 정비사업회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회사 출범식을 가졌다. 정비사업회사는 총 6개사로 광양과 포항에 각 3개사다. 포스코는 지난 해 9월 포항제철소 수해복구과정에서 효율적인 정비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포항과 광양에 기계정비와 전기정비 자회사를 만든다는 방침아래 지난 3월부터 정비사업회사 설립을 추진해왔다. 포스코는 기존 26개의 정비 협력사와 자산양수도 계약을 통해 6개의 정비 전문 자회사를 출범시켰다. 직원은 4500여명이다. 기존에는 포스코가 제철소 설비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협력사들이 정비작업을 수행해왔다. 앞으로는 정비사업회사가 주도적으로 선강·압연 공정 설비와 전기·계장 등 전문기술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비 활동을 수행한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학동 부회장은 “정비사업회사는 최고의 정비 기술 전문 역량을 확보해 포스코의 글로벌 사업장과 이차전지소재 등 포스코그룹의 신성장 사업의 정비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며 “100년 기업을 향한 포스코의 미래 비전을 정비 전문 파트너인 정비사업회사와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포스코는 “정비사업회사가 설립된다 해도 기존 협력사와 사업 관련이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거래관계를 지속할 것이다”며 “향후 정비사업회사가 체계적으로 정비작업을 수행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면 지역 소상공인과의 거래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포스코의 자회사 설립을 통한 지역 상생 약속이 번복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지난달 30일 광양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포스코 정비자회사 설립 관련해 ‘지역구매 문서화’를 요구하자 포스코는 “업무지침에 없어 문서화를 약속하기는 어렵다”고 난색을 표하며 거부했다. 시의원들은 “구매제도 변경이 없다고 약속한 분들이 퇴직하고 다른 사람이 오거나 상황이 변경되면 무슨 말을 할지 아무도 모른다는 점에서 문서화가 필요하다”며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다”고 질타했다. 광양시의회는 포스코의 지역 상생협력을 요구하며 지난 4월 18일부터 오는 2일까지 광양제철소 본부 앞에서 하루 1시간 동안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 인적분할 동국제강, 장세주·장세욱 형제 ‘투톱 체제’ 출범

    인적분할 동국제강, 장세주·장세욱 형제 ‘투톱 체제’ 출범

    동국제강그룹이 1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개사로 나눠 출범했다. 오너가 장세욱 회장과 형인 장세주 부회장의 ‘투톱 체제’가 구축됐다. 동국제강그룹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3개사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 승인에 따른 분할 절차 종료 및 창립 보고를 갈음, 공고함으로 지주사 체제 출범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국홀딩스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의장으로 장세욱 부회장을 선임했다. 본점 소재지는 페럼타워로 유지하고, 소유 사업장의 사업 회사 이관을 위해 지점 폐쇄를 승인했다. 장 부회장은 8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 장세주 회장과 함께 전략 컨트롤타워 동국홀딩스에서 그룹 미래성장전략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 철강·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시너지 사업을 발굴하고, 정보기술(IT)과 물류 등 그룹 연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동국제강 이사회 의장이자 대표이사로 최삼영 부사장이 선임됐다. 본점 소재지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로 결정하고, 인천·당진·포항·신평 4개 사업장을 지점으로 확정했다. 최 대표이사는 ‘녹색 철강(Steel for Green)’을 핵심 전략으로 친환경 전기로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다. 동국씨엠 대표이사로 박상훈 부사장이 선임됐다. 부산공장과 도성센터 2개 사업장을 지점으로 승인했다. 박 대표이사는 DK컬러 비전2030을 핵심 전략으로 글로벌 100만톤 판매 체제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동국제강그룹은 인적 분할을 완료함에 따라 분할 3사 모두 상장을 앞두고 있다.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은 오는 16일이다. 동국제강그룹은 하반기 공개매수 현물출자를 통해 지주사 체제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 [포토] 임시선별검사소 철거

    [포토] 임시선별검사소 철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이 1일부터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국내 유행 3년 4개월 만에 ‘엔데믹’(풍토병화) 시대로 접어들게 됐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며 인플루엔자(독감)처럼 코로나19를 관리하게 된 만큼 확진자 격리의무와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등 그 동안 남아있던 방역 조치들은 대부분 ‘자율·권고’로 전환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는 이날 0시를 기해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조정됐다. 기존 확진자 역시 이날 0시부터 격리 의무가 사라진다.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격리 통보가 아닌 양성 확인 통보를 받게 된다. 확진자는 지정 의료기관이 아닌 모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격리의무는 사라졌지만 당국은 확진자들에게 닷새 동안 자택에 머무를 것을 권고했다. 병·의원 방문, 의약품 구매·수령, 임종, 장례, 시험, 투표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외출이 가능하다. 고위험군의 경우 의료진이 격리기간을 판단할 수 있다. 중증 면역저하자의 경우 의료진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격리 기간의 추가적인 연장이 가능하다. 입원 환자에 대해 당국은 병원 내 감염 전파 위험을 고려해 7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다. 환자의 면역 상태와 임상 증상을 고려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최대 20일까지 격리 가능하다. 격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된 만큼 정부는 각 사업장과 학교 등에 ‘아프면 쉴 수 있는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가 사업장 내 약정된 유·무급 휴가 또는 연차 휴가 활용을 권장한다. 의심 증상, 밀접 접촉 또는 고위험군 근로자는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확진된 근로자의 연차휴가 사용을 강제하거나 합리적인 이유 없이 거부한다면 근로자는 진정 등을 통해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다. 방역 당국은 “연차휴가는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해줘야 한다”면서 “사업장에서는 확진된 근로자가 자율격리 기간 동안 약정된 유·무급 휴가 또는 연차휴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에 걸려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된다. 등교 중지로 인한 결석은 검사 결과서, 소견서, 진단서 등 의료기관 검사 결과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에 확진됐더라도 학교에 갈 수는 있다. 다만 교내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하며 다른 학생 및 교사 등과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입원·격리참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 비용 지원은 당분간 지속된다. 지원기준과 금액은 현행대로 유지하며 격리참여자에 한해서 지급된다. 1일 이후 양성 확인 통지 문자를 받은 확진자가 격리 참여 등록을 신청하면 격리 참여자로 관리된다. 추후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용 신청단계에서 격리참여자 등록 여부 확인, 성실 격리이행 여부 본인 확인 등을 거쳐 지원금 지급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한편 격리 의무 해제와 함께 마스크 착용 의무가 남아있던 의원급과 약국에서도 자율 착용으로 바뀐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병상수 3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입원환자 대상 의료행위를 하는 의료기관이다. 감염취약 시설의 경우 종사자의 선제 검사는 권고로 전환되며 대면 면회 시 그동안 금지됐던 취식도 허용된다. 코로나19 의료 지원체계와 치료비 지원은 당분간 계속된다. 누구나 무료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치료제 역시 무상 공급된다. 국무총리가 본부장인 범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해체되고 보건복지부 중심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체제로 전환된다. 정례 브리핑은 중수본 회의 종료 후 질병청 주관으로 격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중수본 첫 회의는 14일에 개최된다. 또한 매일 오전 9시30분에 공개됐던 코로나19통계 자료는 오는 5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주간 단위로 제공된다. 위기단계가 ‘심각’일 때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는 이날부터 ‘재진 환자 중심’ 시범사업으로 바뀌어 이어진다. 정부는 비대면 진료 대상을 1회 이상 대면 진료 경험이 있는 재진 환자로 제한했다. 다만 섬·벽지 거주자, 거동불편자, 감염병 확진자는 대면 진료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초진부터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다. 소아의 경우 야간·휴일에 초진으로 의학적 상담이 가능하나 처방은 받을 수 없다.
  • 삼성의 ‘키오스크’ 기부… 2만 온정 모였다

    삼성의 ‘키오스크’ 기부… 2만 온정 모였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 가족을 어떻게 볼까 고민도 했는데 바보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가족들에게 아직은 세상이 살 만한 곳이라는 걸 설명해 주고 싶었습니다.” 31일 오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마련된 무대에 오른 정아름(가명)양의 어머니는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꾹꾹 눌러 가며 힘겹게 말을 이어 갔다. 밝고 쾌활했던 정양은 초등학교 4학년 때 갑작스러운 고열 때문에 찾은 응급실에서 희소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여섯 번의 수술과 서른네 차례의 항암치료까지 받았지만 올해 1월 재발이라는 악몽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눈앞이 캄캄하고 세상이 원망스러웠다”던 정양의 어머니에게 손을 내민 건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이 사내 기부 시스템인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돈을 정양 가족에게 전했고, 아이는 현재 큰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기부 활동에 적극적인 임직원을 격려하고 사내 기부 문화를 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2023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2015년 구미사업장에 처음 나눔 키오스크를 설치한 삼성전자는 지난 5월을 ‘나눔의 달’로 지정해 모금 활동을 펼쳐 왔다. 삼성전자 전 사업장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임직원이 사원증을 대면 1회당 1000원씩 기부되는 방식이다. 모금액은 희소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이나 중증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지난 30일까지 집계된 모금액은 총 2억 3000만원으로, 월평균 모금액(8500만원)의 2.7배에 달했다. 또 이번 캠페인에는 월평균 참여자(1만 5000명)의 1.6배 수준이 2만 6000명의 삼성전자 임직원이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나눔 키오스크와 같은 ‘일상의 기부’ 문화가 삼성을 넘어 우리 사회 전반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부터 ‘엔데믹’… 돌아온 소중한 일상

    오늘부터 ‘엔데믹’… 돌아온 소중한 일상

    코로나19 비상사태가 1일 0시를 기해 해제됐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 후 3년 4개월 만이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가 해제돼 ‘5일 권고’로 바뀌었고 동네 의원과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 여전히 하루 평균 1만 7000여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방역 규제가 사라져 더는 일상에 제약을 받지 않는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시대가 열렸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감염병 위기경보 하향을 하루 앞둔 31일 브리핑에서 “내일(1일) 0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다”며 “비상대응의 긴 터널을 끝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총괄해 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이날 691번째이자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박민수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국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에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5월에 확진 통보를 받고 격리 기간이 남은 사람도 이 시점부터 격리 의무가 풀린다. 회복될 때까지 더 격리할지, 일상생활을 할지는 자율에 맡긴다. 다만 의무가 ‘권고’로 바뀐다고 격리 자체가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의 전파력은 여전하며, 격리 권고 기간 전에 출근하면 동료들을 감염시킬 수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 후 5일 동안 집에 머물 것을 권고했다. 교육부는 학교에서 확진자 발생 시 격리 권고 기간(5일) 등교 중지를 권고하고 검사 결과서·소견서·진단서 등 의료기관 검사 결과 증빙서류를 학교에 제출하면 결석 기간을 출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확진된 근로자가 자율격리 권고를 따를 수 있도록 사업장 내 약정된 유·무급 휴가나 연차휴가 활용을 권고했다. 의심증상자나 밀접접촉자는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권고일 뿐 확진자의 쉴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지는 못해 한계가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만 남는다. 간판에 ‘의원’이 아닌 ‘병원’이라고 표기됐다면 마스크를 써야 한다.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원은 7~8월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낮춰질 때까지 유지된다. 기존에는 격리 통지를 받고 격리 의무를 이행한 확진자들이 신청했는데, 이제는 격리 참여자로 등록하고서 5일 격리에 성실히 임한 확진자들이 받을 수 있다. 양성 확인 문자에 안내된 인터넷주소(URL)에 접속하거나 보건소에 전화하면 격리 참여자로 등록할 수 있다.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는 격리종료 다음날부터 9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입원환자는 병원 내 감염 전파 위험을 고려해 격리 권고 기간을 7일로 정했다. 면역 상태, 임상증상을 봐서 최대 20일까지 격리할 수 있다. 격리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확진자에 대한 치료비 본인부담금은 지금처럼 지원한다. 7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중단됐고 입국 후 3일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권고도 해제됐다.
  • “삼성 도움 덕분에 아이 항암 치료”…5월 한달 간 직원 2만 6000명 2억 3000만원 기부

    “삼성 도움 덕분에 아이 항암 치료”…5월 한달 간 직원 2만 6000명 2억 3000만원 기부

    삼성전자는 31일 오전 수원 사업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 간 진행한 ‘나눔의 달’ 캠페인을 결산하는 ‘2023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부를 활성화하고 개인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2만 60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2억 3000여 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2015년 구미사업장에 처음으로 ‘나눔키오스크’를 설치한 삼성전자는 올해 5월을 나눔의 달로 지정하고 전국 사업장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와 이 기간에 특별 개설한 ‘온라인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기부는 삼성전자 전 사업장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임직원이 사원증을 대면 1회당 1000원씩 기부되는 방식이다. 모금액은 희소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이나 중증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 지원에 쓰인다. 삼성전자의 기부로 도움을 받은 정아름(가명) 학생의 어머니는 이날 행사에서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희귀암 진단을 받고 6번의 수술과 34차례의 항암치료를 받았는데 올해 1월 재발 소식을 듣고는 정말 앞이 캄캄하고 세상이 원망스러웠다”라고 울먹이며 자신과 아이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아이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기가 정말 무서웠는데 삼성전자의 소중한 마음들이 저를 다시 일어서게 했다”라면서 “지금은 수술이 잘 됐다. 아이가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저희 가족에게 희망의 빛은 주신 삼성전자 임직원 여러분께 정말 고맙고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하기 힘든 아동이나 가족들은 나눔키오스크 기부에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 삼성의 도움을 받은 한 학생은 편지를 통해 “저희 언니와 저는 이제 학원을 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 후원금이 없었으면 상상도 못했을 일입니다. 저도 이제 꿈에 다가설 수 있게 됐습니다. 저는 딱히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지만 감사하다‘는 마음만큼은 진심입니다”라고 했다.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기부는 국내 사업장을 넘어 2019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인도, 태국 등 해외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현재 국내 35대, 해외 24대로 총 59대의 나눔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기부 참여자는 2015년 연간 5000여명에서 지난해 3만 8000여명으로 7배 이상 늘었고, 지난해 삼성전자 임직원 13명은 1000번 이상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년간 국내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모금된 26억 4000여 만원의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 580명에게 전달됐다. 나눔키오스크 기부를 처음 회사에 제안한 직원에 대한 특별 포상도 이어졌다. 최초 제안한 구미사업장 사원협의회 임직원 15명 중 대표로 연단에 오른 김상준 프로는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한 나눔 활동이 글로벌 나눔 활동으로 확대돼 진심으로 보람되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을 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수상 수감을 전했다.
  • 저출산에도 10곳 중 1곳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외면

    저출산에도 10곳 중 1곳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외면

    심각한 저출산에도 사업장 10곳 중 1곳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외면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지키지 않은 27개 사업장의 명단을 3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 고용 사업장은 직접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거나 위탁 보육 방식으로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은 91.5%로, 설치 의무가 있는 사업장 1602곳 중 1466곳이 의무를 지켰다. 1088곳은 직장어린이집을 직접 설치했고 378곳은 위탁보육을 했다. 반면 136개 사업장은 직접 설치도, 위탁보육도 하지 않았다. 정부는 이 가운데 설치 의무가 생긴 지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설치 중인 경우, 보육수요가 없는 경우 등 명단 공표 제외 사유가 있는 109곳을 뺀 27곳의 명단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다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비즈테크아이, 이와이컨설팅 유한책임회사, ㈜코스트코코리아, 한영회계법인 등 6곳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2년 연속 명단 공표 대상이 됐다. 실태조사에 응하지 않아도 명단 공표 대상이 되나 올해 이런 사업장은 없었다. 정부는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136개 사업장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설치 이행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1회 이상 이행강제금이 부과됐는데도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근로복지공단이 개별 상담해 의무를 이행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사용자 노조 개입·지배 차단…‘타임오프제’ 실태조사

    사용자 노조 개입·지배 차단…‘타임오프제’ 실태조사

    정부가 노동조합(노조) 전임자의 노조 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주는 ‘타임오프’(근로시간면제)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고용노동부는 31일부터 내달 말까지 4주간 근로자 1000명 이상 대규모 사업장 중 노조가 있는 510개소를 대상으로 타임오프제 및 전임자 운영현황 등을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용자가 부당한 근로시간 면제 및 운영비 지원 등을 통해 노조 활동을 지배·개입하거나 복수노조 간 근로시간 면제 한도를 둘러싼 갈등 등이 불거짐에 따라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근로자수와 노조 조직 형태 및 상급단체 등 사업장 노사 현황과 면제자 급여 수준 및 각종 수당 지급 여부, 노조발전기금과 사무실 유지비 등 노조운영비 지원 현황 등이다. 지난 4월 노동조합 전임자(2명)에게 타임오프 한도를 초과해 급여를 지급한 제조업체가 적발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전임자가 아닌 노동자(2명)에게 타임오프를 적용한 제조업체도 있었다. 최근에는 서울교통공사 노조 일부 간부들이 타임오프 제도를 악용해 출근하지 않고 임금을 받았다는 문제제기로 자체 감사에 착수한 바 있다. 타임오프제는 노사 교섭과 사내 노동자 고충 처리, 산업안전 등 노조 전임자의 노조 활동을 유급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노조는 근로시간면제 한도 내에서 유급 전임자를 둘 수 있어 규모가 클수록 근로시간면제 한도가 높아지고 유급 전임자 수도 늘어난다. 타임오프와 관련한 부당노동행위 신고는 2019년 24건, 2020년 28건, 2021년 51건으로 늘었다 지난해 15건으로 급감했다. 반면 복수노조 사업장에서 일부 노조에만 수당을 제공하는 등 근로시간면제 제도를 차별적으로 운영한다며 지방노동위원회에 제기된 시정요청은 2019년 45건에서 2020년 65건으로 44.4% 증가한 뒤 지난해 51건으로 줄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노조에 대한 불투명한 지원은 자주성과 민주성을 침해하는 등 노사관계 발전에 걸림돌”이라며 “산업현장에서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 근절 및 공정한 노사관계 확립을 위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호반그룹 레저계열사 ‘한식의 대모’ 조희숙 셰프 컨설팅 추진...F&B 서비스 강화 나선다

    호반그룹 레저계열사 ‘한식의 대모’ 조희숙 셰프 컨설팅 추진...F&B 서비스 강화 나선다

    호반그룹 레저계열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골프가  F&B(식음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식, 중식, 일식 등 각 분야별 저명한 셰프들과 사업장 특색에 맞춘 맞춤형 레시피 개발을 추진한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유명호텔 출신 셰프를 기용하고 각 분야의 스타 셰프를 초청해 특선 메뉴를 선보이는 등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F&B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리조트 고유의 컨셉을 강화한 시그니처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호반골프도 최근 서서울, H1 골프장에 대해 식음R&D팀과 시행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비선호 메뉴를 대체할 신메뉴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컨설팅 내용을 토대로 레시피 전반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조희숙 셰프, 지난 2월부터 호반그룹 레저계열사 순회하며 기존 메뉴 품평  첫 컨설팅은 '한식의 대모'로 불리는 미쉐린 1스타 조희숙 셰프가 맡는다.  리솜리조트는 현재 운영하는 메뉴 중 한식 비중이 가장 큰 만큼 메뉴 개선을 통해 여행객들의 입맛을 한층 더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희숙 셰프는 컨설팅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국 세 곳의 리솜리조트와 제주에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 ‘항해진미’, 골프장을 순차적으로 돌며 기존 메뉴를 품평하는 현황 파악의 시간을 가졌다. 6월부터는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를 시작으로 사업장 별 테마와 특색을 반영해 제철 식재료 및 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에 들어간다.분야별 저명 셰프 컨설팅 통해 사업장별 맞춤형 레시피 개발 호반그룹 레저계열 이정호 부회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레저계열 전반의 F&B 수준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컨설팅이 종료되어도 주기적인 내부 품평과 점검을 통해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품질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희숙 셰프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신라호텔 등 유명호텔의 한식당을 거쳐 2005년 미국 워싱턴 주재 한국대사관저 총주방장을 역임했다. 2019~2020년 ‘미쉐린 1스타’ 획득 및 ‘2020 아시아 최고의 여성 셰프’에 이름을 올린 한식의 대가다. 후배 셰프들의 멘토이자 스승으로 ‘2021 미쉐린 멘토 셰프 어워드’ 첫 멘토 셰프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한식공간’의 오너 셰프로 활발히 활동 중하고 있다.
  • [세종로의 아침] 약자와 함께 가는 엔데믹/이현정 세종취재본부 차장

    [세종로의 아침] 약자와 함께 가는 엔데믹/이현정 세종취재본부 차장

    이번 주 새로운 일상이 시작된다. 코로나19 비상사태가 막을 내리고 일상의 방역조치가 사라진다.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가 해제돼 ‘5일 권고’로 바뀌고 동네 의원과 약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더는 일상에 제약을 받지 않는 코로나19로부터의 해방이다. 다만 다시 찾은 자유가 누군가에게는 제약이 될 수 있다.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는 코로나19에 걸려 몸이 아픈데도 억지로 출근하게 될 수 있고,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자와 면역 저하자들은 마스크를 벗은 다른 환자들로 인해 동네 병원에 갈 때마다 가슴을 졸이게 될 수도 있다. 아플 때 쉴 수 있는 권리의 제약, 건강권의 제약이다.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또한 여전히 감염병에 취약하다. 말로만 팬데믹을 끝낼 게 아니라 엔데믹 상황에서도 노동 약자와 고위험군이 잘 버틸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격리의무와 의료기관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는 오는 7월쯤에야 이뤄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부는 방역 상황이 매우 안정적이라며 시간표를 한 달이나 앞당겼다. 정부 설명대로 방역은 안정적이다. 한 달 늦게 풀든, 한 달 일찍 풀든 방역 상황은 크게 달라질 게 없다. 신규 확진자는 증가 추세지만 높은 면역 수준, 충분한 의료대응 역량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인접 국가인 중국의 재유행 가능성도 낮다. 문제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준비 정도다. 일터의 약자들은 코로나19에 걸려도 유급휴가를 쓰기가 쉽지 않다. 격리의무는 제약이었지만 확진자의 쉼을 보장해 주는 ‘법적 보호장치’이기도 했다. 보호장치가 풀렸을 때에 대비해 아플 때 쉴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지만 정부는 대비 없이 빗장을 풀었다. 엔데믹을 선언한 지난 11일 브리핑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교육부가 함께 아프면 쉴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각 사업장에서도 유급휴가, 재택근무 등을 제도화해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병가는 법적으로 보장하지 않으면서 사업장 자체 지침에 따르라며 코로나19 격리와 노동자의 쉴 권리를 민간에 맡긴 셈이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6월 모든 임금 근로자가 업무 외 상병에도 휴가·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병가 법제화를 추진하라고 고용부에 권고했지만 고용부는 수용하지 않았다. 상병수당 등 관련 제도가 이미 갖춰졌다는 이유에서였다. 상병수당도 대안이 되지 못한다. 쉬는 기간 소득만 보장할 뿐 휴직 등 쉼 자체를 보장하진 않는다. 아플 때 쉴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상당수 근로자는 상병수당 수급 기간 중 일자리 상실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게다가 상병수당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받기 어려운 형태로 시범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7~12월 상병수당 신청 3856건 가운데 수당 지급이 이뤄진 2928건 중 코로나19로 상병수당을 받은 사람은 45명(1.5%)에 불과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 21일 비정규직 직장인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확진에도 무급휴가로 격리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유급병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응답은 정규직 69.3%, 비정규직 45.3%였다. 격리의무가 있어도 이 정도인데, 의무 자체가 없어진다면 노동 약자들은 어떻게 될까.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팬데믹을 지나 일상으로 왔다”고 선언했다. 그 일상이 약자를 배제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지친 모두에게 위로가 되는 일상이길 바란다.
  • 세금 감면 혜택 잘못 안내한 사업 시행자…대법 “손해배상 책임 있어”

    세금 감면 혜택 잘못 안내한 사업 시행자…대법 “손해배상 책임 있어”

    입주 기업이 세금 감면 광고를 보고 계약했지만 광고와 달리 세금을 냈다면 광고 낸 시행사가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의류제조업체 A사가 원주기업도시 조성사업 시행자인 B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로 돌려보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따라 원주시와 공동으로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를 개발한 B사는 2016년 용지 분양을 앞두고 분양 안내서에 ‘입주 기업은 15년간 취득세 100% 감면 및 재산세 5년간 100%, 이후 3년간 50% 감면’이라고 홍보했다. 개성공단에서 철수한 뒤 사업 부지를 찾던 A사는 이 광고를 보고 2016년 10월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세제 혜택은 사업장을 신설한 기업에만 적용되고, A사처럼 기존 사업장을 이전하는 경우 적용되지 않았다. 결국 광고와 달리 취득세와 재산세를 낸 A사는 B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1심은 A사가 2018년 3월부터 2020년 9월까지 토지·건물 취득세 등으로 낸 2억 3000만원가량을 B사가 배상해야 한다고 봤다. 반면 2심은 이를 달리 봤다. 옛 지방세특례제한법에 기존 사업장을 이전하는 기업은 취득세·재산세 감면 대상이 아니라고 명시한 점을 근거로 봤다. 하지만 대법원은 “A사가 분양 안내서 내용을 신뢰해 세금 감면 혜택을 오인했고, 그로 인해 토지를 매수한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며 B사에 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분양 안내서의 허위·과장 정도, 매매계약의 체결 여부에 미친 영향과 체결 경위 등을 종합해 손해액을 정할 것”이라고 했다.
  • LIG넥스원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정화 봉사활동

    LIG넥스원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정화 봉사활동

    LIG넥스원이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5일 국립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에 입사한 신입사원 20여명이 참여해 순국선열들을 추모했다.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30묘역(서울)과 4묘역(대전)에서 잡초제거, 비석 닦기, 조화교체 등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2일에는 구미공장 임직원들이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자매결연 묘역 정화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올해 초 입사한 C4I연구소 박상우 연구원은 “같이 입사한 동료들과 묘역 정화활동을 펼치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방위산업 종사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LIG넥스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 묘역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부산 UN기념공원 참배,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주관 ‘나라사랑 국토종주’ 후원, 사업장내 호국보훈 현수막 설치, 유튜브·사내보를 통한 대내외 홍보 등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용노동부와 ‘안전문화 확산’ 협업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용노동부와 ‘안전문화 확산’ 협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바이오제약 업계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문화 실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청장,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고용노동부는 안전의식 강화 및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행하고 있는 산업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바이오제약 업계에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안건보건 분야의 불필요한 규제사항도 공동으로 발굴해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장 안전보건 실행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고용노동청에 제안하고,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장 관리감독자 및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특별 방문 교육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제공한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 카드북, 위험요인 점검표 등 안전보건 자료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바이오제약 업계 안전관리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0일 22개 협력사와 안전보건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도 체결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대·중소기업이 협력한다는 취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력사에 △안전관리 평가 진단 컨설팅 실시 △안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안전보건 관리에 필요한 물품 제공 등 산업재해 예방에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 증권사 부동산 PF 대출 부실 우려에…ABCP 대출 전환·부실자산 상각 유도

    증권사 부동산 PF 대출 부실 우려에…ABCP 대출 전환·부실자산 상각 유도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커지자 금융당국이 관련 대책을 내놨다. 증권사가 보증한 PF 관련 단기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대출로 전환하고, 부실자산을 조기상각하는 방안을 유도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 PF 관련 증권사 리스크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PF ABCP는 PF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기업어음(CP)이다. 유동화전문회사(SPC)가 시행사의 PF 대출채권을 담보로 ABCP를 발행하면, 증권사는 신용을 보강해 주는 ‘빚보증’ 역할을 한다. 현재 부동산 사업장의 사업기간은 1∼3년인데, 자금을 공급하는 ABCP는 1∼3개월마다 지속해서 차환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단기 금융시장이 경색했을 때 대량의 ABCP 차환으로 단기 시장 금리가 급상승하는 문제가 불거졌다. 금융당국은 올해 3월 말 현재 증권사가 지급 보증한 PF-ABCP 등 유동화 증권을 기초자산과 만기가 일치하는 대출로 전환하면 대출에 적용하는 순자본비율(NCR) 위험값(100%)을 32%로 완화해 주기로 했다. 현재 20조원이 넘는 증권사의 부동산 관련 유동화증권 중 약 4조 9000억원이 연내 대출로 전환될 것으로 당국은 예상했다. 부실채권의 신속한 대손상각도 추진 중이다. 현재 증권업계의 부동산 PF 대출규모는 약 4조 5000억원으로 해당 증권업계 자기자본의 6%에 해당해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다만,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연체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증권업계에 대한 건전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증권사가 이미 ‘추정손실’로 분류한 자산은 이른 시일 내 금감원에 상각을 신청하도록 하고, 금감원은 이를 신속하게 심사하여 승인할 계획이다. 기존 유동성 리스크 완화조치는 연장된다. 지난해 말부터 가동 중인 증권사 보증 PF-ABCP 매입프로그램은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지만, 내년 2월까지 연장된다. 당국은 현재 자금시장이 안정화되면서 프로그램 매입 잔액이 1032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유사시를 대비해 연장이 필요하다고 보고 매입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6월 말 종료 예정인 자사보증 PF-ABCP 직접 매입 관련 NCR 위험값을 완화하는 조치도 올해 말까지로 연장한다. 현재 ABCP 차환발행 실패로 증권사가 보증이행을 위해 유동화증권을 직접 매입한 후 장기간 보유하는 경우 위험값 32%가 적용된다. 당국은 이와 함께 회사규모에 따른 실질적 위험감내능력과 사업단계·변제순위 등 실질 리스크를 고려해 부동산 PF 관련 NCR 위험값 적용방식을 올해 안에 개선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이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은 증권사 부동산 PF 연체율 상승 등으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말 기준 증권사 부동산 PF 연체율은 10.4%로 1년 전인 2021년 말(3.71%)보다 3배가량 급증했다.
  • 여성 근로자·관리자 비율 낮은 사업장 43곳 명단 공개

    여성 근로자·관리자 비율 낮은 사업장 43곳 명단 공개

    여성 고용 및 관리자 비율이 현저히 낮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사업장 명단이 공개됐다. 고용노동부는 24일 3년 연속 여성 근로자·관리자 비율이 산업별·규모별 평균 70%에 미달하는 등 여성 고용 기준을 지키지 않은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미이행 사업장’ 43곳을 발표했다. 미이행 사업장은 민간기업 39곳, 지방공사·공단 4곳이다. 지난해(33곳)보다 6곳 늘었다 규모별로는 상시 근로자 1000명 미만 31곳, 1000명 이상 12곳이다. 업종별로는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7곳으로 가장 많고, 중공업이 6곳으로 뒤를 이었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여성 고용기준을 맞추도록 독려하는 고용상 양성평등 촉진 제도로 공공기관 및 상시 근로자 500인 이상 사업장 등 2690곳(공공기관 350곳·지방공사와 공단 159곳·민간기업 2181곳)이 대상이다. 2006년 제도 시행 이후 지난해 여성고용율 38.1%, 여성관리자 비율이 21.8%로 상승하는 등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3년 내 명단 공표 사업장이 14곳, 3년 연속 여성 관리자가 한명도 없는 사업장이 29곳이나 포함되는 등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이 미흡다는 평가다. 고용부는 미이행 사업장의 명칭·주소, 사업주, 여성 근로자·관리자 비율 등을 관보에 올리고 홈페이지(www.moel.go.kr)에 6개월간 게시한다. 이들 사업장은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심사 시 감점을 받고, 가족친화인증에서 배제되는 등 불이익을 받는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 패널티 부과뿐 아니라 향후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안심 온천’ 만들기…온천수 품질관리

    아산시, ‘안심 온천’ 만들기…온천수 품질관리

    ‘온천수 품질관리’ 사업 시행욕수 등 5개월 이상 적정기준 유지해야 충남 아산시는 산하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천장에 공급하는 온천수 품질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왕실 온천으로 유명한 온양온천을 비롯해 도고온천과 아산온천이 있는 아산시는 온천의 고장으로써 2021년에 온천전문기관인 진흥원을 설립해 온천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월 1회 원수(原水) 및 욕수(浴水) 수질검사 △분기별 1회 성분 검사 △온천수 품질유지·개선에 관한 컨설팅 제공 등이다. 시는 5개월 이상 적정기준을 꾸준히 유지하는 우수 업체를 선정하여 ‘안심 온천’이라는 현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품질관리 사업을 희망하는 업체를 시작으로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관내 사업장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하마평 안 들리는 코레일 사장 공모… “중대법·구조개혁 부담 탓”

    하마평 안 들리는 코레일 사장 공모… “중대법·구조개혁 부담 탓”

    정치권·檢 출신 등 거론조차 없어근로자 사망 사고 4건 소송 앞둬철도공단 업무 이관 개혁도 직면내부 출신 첫 수장 배출 관심 커져국토부 산하 4곳 대행 체제 장기화 국내 대표 공기업 중 하나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공모가 뜻밖의 ‘흥행 우려’를 사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 일부 공공기관의 수장 대행 체제가 장기화되는 대열에 코레일이 동참할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온다. 코레일은 오는 25일까지 9일 동안 사장 공모를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탈선 등 열차 사고와 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관리개선 노력이 부족했다는 이유로 나희승 전 사장이 해임된 지 두 달여 만에 사장 공모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장 공모 때마다 거론되던 정치권 및 국토교통부 출신 고위공직자는 차치하고, 현 정부 들어 뜨거운 변수로 대두된 검찰 출신 하마평조차 들리지 않는 실정이다. 철도산업계는 코레일 사장 흥행 부진 원인으로 복잡해진 환경을 지목했다.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중대법) 시행에 따라 사장이 책임질 부담 범위가 커지게 됐다. 실제 나 전 사장은 물러났지만 4건의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한 책임을 그대로 안게 돼 향후 소송 등을 준비해야 한다. 나 전 사장은 지난해 3월 대전에서 발생한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 공공기관장 중 최초로 중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중대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에 대해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상 벌금에 처할 수 있게 했다. 최근 철도 사고가 빈번해 수장에 대한 형사처벌 부담이 커지고 있다. 차기 사장은 또 2차 철도 구조개혁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2004년 철도를 건설과 운영으로 나눈 데 이어 현재 코레일이 담당하고 있는 유지 보수 및 관제 업무를 건설 주체인 국가철도공단에 넘기는 2차 구조개혁이 계획돼 있다.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SR과 통합하는 해묵은 논란도 여전한 상태다. 흥행 부진은 역으로 공모를 통한 첫 철도 출신 사장 배출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현재 지원 후보 대부분이 전현직 코레일 출신 임원들로 알려졌다. 내부 안정 및 철도 전문성이 요구되면서 오히려 내부 발탁설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역으로 내부 출신 인사가 격변기 ‘외풍’을 견디기 어렵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도 비등한다. 코레일뿐 아니라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에선 유독 대행 체제 장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정치인 출신인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소신 행보에 맞춰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3월 코레일, 인천국제공항공사▲4월 국토연구원의 수장이 순차적으로 옷을 벗었고, 이 가운데 LH와 도로공사를 제외한 다른 기관이 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전임은 빠르게 떠났으나 후임 교체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특히 HUG 사장의 경우 지난 2월 선임됐던 박동영 파인우드프라이빗에쿼티 대표가 최종 사장 후보자 신분에서 사퇴, 재공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 손바닥만 ‘슥~’ 하면 中 지하철 요금 결제…개인정보 위험은?

    손바닥만 ‘슥~’ 하면 中 지하철 요금 결제…개인정보 위험은?

    지갑을 휴대하거나 휴대폰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도 손바닥만 가져다 대면 대중교통 이용 요금을 쉽게 지불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선보여졌다. 22일 원저우도시보 등 중국 매체들은 손바닥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는 비접촉 결제 기술이 지난 21일부터 베이징 지하철 다싱 공항 노선 등 일부 구간에서 시범 운영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손바닥 결제 서비스는 중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텐센트가 개발, 텐센트의 계열사인 위챗페이가 전격 지원했다. 이번에 해당 서비스가 우선 도입된 다싱 공항 노선 지하철 이용 승객들은 각 역마다 설치가 완료된 자동개표소에서 손바닥 인식 등록기에 개인 정보를 등록한 뒤,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Wechat)의 ‘베이징 지하철 손바닥 인식 승차’라는 프로그램에 연동시키면 현장에서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단 1회 등록을 완료한 후에는 지하철 이용 시마다 출입구 인식기에 손바닥을 대면 자동으로 출입문이 열린다. 이후 휴대전화에 저장된 위챗 개인 계좌에서 지하철 요금이 자동으로 빠져나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기존의 안면인식 기술보다 안전성과 정확도 면에서 높은 기술력을 평가받았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사용자의 지문을 등록, 개인 정보를 판독하는 방식으로 외부 노출이나 위조 등의 가능성이 이전 안면인식 기술과 비교해 크게 낮췄다는 평가다. 그 덕분에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요금 지불 외에도 각종 사업장 회원 카드, 학생 카드, 교통카드, 영화관 티켓 수령 시 등 신분 확인이 필요한 다방면에 보급될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생체 인식을 활용하는 것인 만큼 소비자, 개인 정보 보호 전문가들의 반발에 직면하기도 했다. 일부 보안 전문가들은 이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저장될 수 있고, 이 때문에 손바닥 스캔이 위험할 수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또, 소식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도 “친구와 헤어지면서 무심코 손을 흔들어 인사하다가 이용 요금으로 돈이 다 빠져나갈 수 있는 것 아니냐”, “사람 손이 곧 지갑이고 돈이 되는 세상이라니 좋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범죄자들이 이제 사람들의 손바닥만 가져가면 돈을 인출할 수 있게 된 것이냐.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여성과 아이들, 노인의 신체를 노린 범죄가 두렵다”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목소리에 대해 위챗 측은 손바닥으로 요금을 간편하게 지불하는 것은 오히려 다양한 연령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향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각의 우려에 선을 그었다. 장잉 텐센트 부사장 겸 위챗페이 대표는 “손바닥을 사용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어 고령층이나 장애인들에게 일종의 장애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빠른 보급으로 보다 편리한 삶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손바닥 인식 기능을 각 기업의 사무실과 교육기관, 헬스장, 중소 규모의 식당 등으로 크게 확대할 방침”이라고 했다. 
  • ‘하마평’ 사라진 코레일 사장 흥행 우려…중대재해·구조개혁 부담

    ‘하마평’ 사라진 코레일 사장 흥행 우려…중대재해·구조개혁 부담

    국내 최대 공기업 중 하나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공모가 인물난 속에 ‘흥행’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2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3월 탈선 등 열차 사고와 재해 사망사고 발생 및 관리개선 노력 부족 등을 이유로 나희승 사장이 해임된 후 두 달여만인 지난 17일 사장 공모에 착수했다. 오는 25일 마감이나 관심이 저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장 공모때마다 거론되던 정치권 및 국토부 출신 고위공직자는 차치하고, 현 정부들어 뜨거운 변수로 대두된 검찰 출신 하마평조차 없다. 철도산업계는 코레일 사장 흥행 부진 원인으로 복잡해진 환경을 지목한다.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장의 책임 부담이 커지게 됐다. 실제 나 전 사장은 물러났지만 4건의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한 책임을 그대로 안게 돼 향후 소송 등을 준비해야 한다. 나 전 사장은 지난해 3월 대전에서 발생한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공공기관장 중 최초로 중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중대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에 대해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철도는 전국적으로 시설이 배치돼 있고 복잡한 데다 사고도 빈번해 수장으로서는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차기 사장은 2차 철도 구조개혁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 지난 2004년 철도를 건설과 운영으로 나눈 철도 상하분리에 이어 현재 코레일이 담당하고 있는 유지보수 및 관제 업무를 건설주체인 국가철도공단에 넘기는 2차 구조개혁이 계획돼 있다.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SR과의 통합도 논란이다. 정부는 철도 공기업 경쟁체제를 유지하겠다는 기조인 가운데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지난 19일 코레일과 SR의 통합을 요구하며 투쟁을 선언했다. 향후 2차 구조개혁 및 통합을 놓고 철도가 크게 요동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공모를 통한 첫 철도 출신 사장 배출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지원 후보 대부분이 전현직 코레일 출신 임원들이다. 내부 안정 및 철도 전문성이 요구된다는 점도 내부 발탁설에 힘이 실리는 모양세다. 일각에서는 격변기 ‘외풍’을 견딜 수 있겠냐는 점에서 실현가능성이 낮다는 지적도 있다. 철도산업계 관계자는 “굵직한 현안이 많지만 정작 철도 수장으로서 얻을 수 있는 성과가 없다는 것이 난제”라며 “적임자가 없을 시 코레일 사장 공백 사태가 장기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 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 5배수를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추천할 예정으로 일정 감안시 빨라야 7월쯤 임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강남구 소상공인 연합회 창립총회’ 축사

    김형재 서울시의원, ‘강남구 소상공인 연합회 창립총회’ 축사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9일 강남구민회관에서 개최된 ‘강남구 소상공인 연합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소상공인회 창립을 축하하며, 서울시의회 차원 지원방안을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10인 이하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를 회원으로 설립된 벤처기업부에 등록된 법인단체로 강남구연합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중앙회장으로부터 채송준 회장 등 임원진 임명장 수여, 내빈축사, 협회기 전달 등 행사를 진행했다. 김형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는 시점에 강남구 소상공인을 위한 연합회가 발족돼 의미가 크므로 그동안 힘들고 고통받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하고 “서울시의회에서도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대책 마련에 적극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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