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업자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투기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가슴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소득세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다문화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584
  • 보증금 안 돌려줘 등록 말소된 임대사업자, 온라인에 명단 공개

    보증금 안 돌려줘 등록 말소된 임대사업자, 온라인에 명단 공개

    앞으로 임대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등록이 말소된 등록임대사업자 명단을 온라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9월 29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임대보증금을 미반환해 등록이 말소된 임대사업자 명단 공개 절차와 방법, 이의신청 절차 등 세부 사항을 규정한다. 공개된 명단은 국토부 누리집이나 안심전세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대인 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사항 등 법률 위임사항도 규정한다. 조세 체납자의 임대사업자 등록 거부 및 말소 요건도 국세 2억원 또는 지방세 1000만원 이상을 체납한 경우로 구체화했다. 임대사업자 등록 신청자의 체납 여부·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등록 신청 시 납세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또 외국인이 체류 자격을 벗어나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체류자격을 ‘출입국관리법령’에 따른 거주(F2), 재외동포(F4), 영주(F5), 결혼이민(F6)으로 명시했다. 아울러 늘고 있는 공유주거 수요에 맞춰 최근 ‘건축법시행령’ 개정으로 도입된 임대형기숙사를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주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임차인에게 손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도심지 공유주거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우형찬 서울시의원 “광고판 달고 서울시 누비는 법인택시, 노동자에게 돌아가는 광고수입금 3년간 0원”

    우형찬 서울시의원 “광고판 달고 서울시 누비는 법인택시, 노동자에게 돌아가는 광고수입금 3년간 0원”

    서울시의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구3)이 갓등광고 즉 서울시 택시표시등 광고사업 수익금 현황을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광고사업 수익금을 사용자가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우형찬 부의장실 ‘서울시 택시 외부 광고 부탁 및 광고수익금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법인택시는 2020년부터 2023년 2월까지 택시표시등 전광류 광고로 총 23억원의 광고수입이 발생했으나 법인택시 회사가 광고수익금 전액을 독식하고, 노동자와 노동조합에는 광고수입금이 한 푼도 지급되지 않고 있었다. 서울시는 그간 “광고 수익금은 운수종사자 등 처우개선으로 활용”한다고 밝혔고, 사업자 선정시에도 “택시사업자(운수종사자)에게 매월 지급하는 금액이 큰 순으로 점수부여”라고 했지만 실제 수익은 택시 회사에만 배당됐다 택시업계의 구인난과 경영난을 고려하고 광고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갓등광고는 안전사고의 지적도 있었지만 법인택시 종사자들에게는 일할 수 있는 근무동기를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해 왔다. 대표적으로 ‘택시 측면광고’ 사업은 사용자와 노동자가 광고수입금을 5:5로 분배해 절반의 수입금은 열악한 택시기사의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지난 5년간 측면광고 사업을 통해 택시조합은 8억 6000만원, 노동조합은 8억원의 광고수입금을 분배해 공정과 상생의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어 택시표시 등 광고수입금과 상반된다. 우 부의장은 “점점 더 열악해지는 서울시 법인택시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해야 할 것이고 지적하고 앞으로 노사가 상생하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의회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미래에셋 일감 몰아주기, 법원 “44억 과징금 적법”

    미래에셋이 총수가 운영하는 골프장·호텔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줬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은 데 대해 불복해 과징금 처분 취소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6-2부(부장 위광하)는 지난 5일 미래에셋증권 등 8개 계열사와 박현주 그룹 회장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 취소 소송에서 공정위의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고 공정위가 11일 밝혔다. 공정위는 2020년 9월 미래에셋 계열사들이 합리적 고려·비교 없이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골프장·호텔과 거래해 특수관계인에게 부당한 이익을 귀속시킨 행위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43억 9100만원을 부과했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박 회장이 48.63%, 배우자 및 자녀가 34.81%의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기업이다. 미래에셋 계열사들은 2015년부터 3년간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블루마운틴CC, 포시즌스호텔에서 임직원 법인 카드 사용, 행사·연수 및 광고 실시, 명절 선물 구매 등을 하며 총 430억원의 이익을 올려 줬다. 이에 박 회장 등 특수관계인들이 골프장 사업 안정화, 호텔 사업 성장이라는 부당한 이익을 얻게 됐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법원은 미래에셋 계열사들의 거래가 일감 몰아주기에 해당해 공정위의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미래에셋 계열사들이 거래의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조사하고, 이를 객관적·합리적으로 검토하거나 다른 사업자와 비교·평가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미래에셋컨설팅과 거래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또 박 회장이 거래를 직접 지시하지 않았더라도 기업집단에 대한 영향력을 이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관여했다고 봤다. 미래에셋측은 “계열사들이 투자해 만든 골프장과 호텔을 투자 당사자들이 각자의 필요에 따라 이용한 것은 당연하고 합리적인 결정”이라며 “판결문 검토 후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다음주 ‘중복’… 닭·오리값 1년 만에 또 날았네

    다음주 ‘중복’… 닭·오리값 1년 만에 또 날았네

    초복인 11일 보양식을 준비한 가정의 부담이 1년 전보다 커졌다. 삼계탕·백숙 등의 재료인 닭고기의 경우 1년 전보다 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초복 전날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이 6364원으로 1년 전 5682원보다 12.0% 올랐다. 지난해 초복 전날(15일)의 5681원에 비해선 12.0% 비싸다. 지난달에는 ㎏당 3954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3477원보다 13.7% 올랐다. 또 다른 보양식 재료인 오리고기 가격도 1년 전보다 올랐다. 지난 10일 오리(20~26호)의 ㎏당 평균 도매가는 6603원으로 1년 전의 4914원보다 34.4% 올랐다. 지난해 초복 전날인 5126원보다는 28.8% 높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닭고기 가격이 높은 이유에 대해 “생산비 상승으로 사업자가 사육 규모를 전반적으로 줄인 데다 종계 생산성이 떨어져 육계 공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 저출산 해결 앞장, 취약계층 재기 지원… 부산은행 ‘따뜻한 금융’

    저출산 해결 앞장, 취약계층 재기 지원… 부산은행 ‘따뜻한 금융’

    금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느냐가 관심사다. 금리 상승기에 막대한 이익을 거둬 돈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이 일고 윤석열 대통령까지 “은행은 공공재”라고 발언하면서부터다. 이런 가운데 BNK부산은행의 금융 상품과 활동이 눈길을 끈다. 저출산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결혼하면 최대 9% 금리가 적용되는 적금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채무를 탕감하는 등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30세대 ‘너만Solo’ 적금 출시 부산은행은 11일 저출산 해소를 위한 금융 상품인 ‘너만Solo’ 적금을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심각한 저출산의 원인이 매년 감소하는 혼인 건수, 높아지는 초혼 연령 등에 있다고 보고 2030세대의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내놓은 상품이다.이 상품은 가입 기간에 따라 기본금리가 최고 2.5%이며 여기에 우대금리 6.5%를 더해 연 최고 9.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기간 결혼하면 연 5.0%에 상품 가입자끼리 결혼하면 연 0.5%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여기에 신규 가입 등 조건을 맞추면 연 1%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둘이 서로를 채워가자는 ‘이만’(二滿)의 의미를 담아 총 2만 계좌를 한정 판매한다. 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12~36개월간 가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또 신혼부부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연 2% 금리를 부산시로부터 지원받는 이차보전을 통해 전세자금 대출 2500억원을 연 2%로 공급한다. 지난해에는 4000억원 규모로 무이자 전세자금 대출(이차보전 2%)을 제공했다. 이에 더해 9월부터는 부산시가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인 ‘럭키7하우스’ 입주자에게 무이자 전세자금(이차보전 2.8%)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금융 소비자들이 탄소 감축 필요성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친환경 금융상품도 개발해 판매한다. 2021년 출시한 ‘저탄소 실천 예·적금’이다. 저탄소 활동을 실천하면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판매 금액의 일부를 부산 지역 환경 개선사업 기금으로 조성하는 부산은행의 대표 친환경 상품이다. 지난 1월에는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자에게 금리 우대 0.2%, 환전 수수료 최대 70% 할인 혜택을 준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특전을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유동성 위기 자영업자 ‘3무 대출’ 부산은행은 생산적 활동에 금융 자원을 배분하는 생산적 금융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다. 부산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은 지난해 말 잔액 기준 33조 7393억원이다. 이 가운데 74.21%가 부산지역 중소기업 대출이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한 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한 포용 금융에도 앞장선다. 부산은행은 2021년부터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한도나 신용 제한 없이 1000만원까지 무이자로 대출하는 ‘3무 특별 대출’을 시행해 총 1950억원을 지원했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부산신용보증재단 등의 기관을 통해 부산은행이 출연한 금액도 2019년 94억원, 2020년 150억원, 2021년 153억원에 달했다. 올해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해 1조 7000억원 규모로 ‘따뜻한 금융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주택·전세·신용 대출 전 상품의 신규 대출 금리를 인하했고 4월에는 전세 또는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신용평점 하위 10% 고객에게 금리를 0.5% 포인트 감면해 줬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이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고 사업을 정상화하도록 이차보전이 종료되는 대출을 연장할 때는 기존 변동금리(은행권 평균 6.30%)를 고정금리(4.90%)로 변경해 실질적인 이자 부담도 줄여 줬다. 지난해 8월에는 부산시·부산시의회와 ‘경제 위기 극복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경제 회복 지원에 나섰다. 서민금융지원, 취약계층 지원, 재기 지원 등 3가지 프로그램에 3년간 7조 3380억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 코로나19 피해 업종 사업자의 연체이자를 감면해 준다. 또 70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차상위계층의 채무를 탕감해 재기를 지원한다.●창업기업 육성하는 플랫폼 설치 부산은행은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간다. 그중 하나가 우수한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에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B 스타트업 챌린지’다. 부산은행이 부산시 등과 함께 개최하는 투자유치대회로 2019년부터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상을 받은 스타트업에 지분투자를 하고 협력사업을 하면서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수상기업은 상금을 지분투자 방식으로 받아 투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사업도 함께 연계해서 참여할 수 있다. ‘B 스타트업 챌린지’에서는 현재까지 총 19개 기업이 수상했고 224억원의 후속 투자를 받았다. 부산은행은 2019년부터 부산역에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썸 인큐베이터’도 설치해 지역 내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썸 인큐베이터는 독립된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경영 컨설팅, 전문가와의 일대일 멘토링 등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7년 이하의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발한다. 현재까지 90개 기업이 수료했으며 8기로 1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7기 수료 기업인 ‘투어스태프’가 지역 기업 중에서 최초로 친환경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인 ‘투어지 바이크’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적극 지원 부산은행은 환경보전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되기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한다. 2018년 ‘그린뱅크’를 선포하고 매월 첫째, 셋째주 금요일을 ‘환경을 위해 애쓰지(ESG) 날’로 지정해 일회용품 줄이기, 잔반 없는 날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런 활동의 결과로 지난해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50001을 획득했다. ISO 50001은 회사 내 주요 건물의 에너지 사용 현황과 에너지 관리를 위한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해 효율적인 에너지 경영을 실천하는 회사에 발급하는 인증이다.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하게 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로 활동을 중단했던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이 지난달 17일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재개했다. 지역봉사단은 170개 영업점과 3000명의 임직원이 있는 부산은행의 강점을 살려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발대식 날에는 올여름 장마철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1000명이 부산 전역에서 배수로 환경정비에 나섰다. 또 물막이용 모래주머니 1500개를 제작해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부산은행은 부산의 도약과 국토균형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30억원을 후원하고 각 영업점을 통해 유치 홍보 활동에 나섰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민과 상생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해 지역 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 “복날은 삼계탕인데” 닭·오리고기 1년새 확 비싸졌다

    “복날은 삼계탕인데” 닭·오리고기 1년새 확 비싸졌다

    오리고기 1년 전보다 30% 껑충 초복인 11일 보양식을 준비한 가정의 부담이 1년 전보다 한층 커졌다. 삼계탕·백숙 등의 재료인 닭고기의 경우 1년 전보다 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초복 전날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이 6364원으로 1년 전 5682원보다 12.0% 올랐다. 지난해 초복 전날(15일)의 5681원에 비해선 12.0% 비싸다. 지난달에는 ㎏당 3954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3477원보다 13.7% 올랐다. 또 다른 보양식 재료인 오리고기 가격도 1년 전보다 올랐다. 지난 10일 오리(20~26호)의 ㎏당 평균 도매가는 6603원으로 1년 전의 4914원보다 34.4% 올랐다. 지난해 초복 전날인 5126원보다는 28.8% 높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닭고기 가격이 높은 이유에 대해 “생산비 상승으로 사업자가 사육 규모를 전반적으로 줄인 데다 종계 생산성이 떨어져 육계 공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 “잽만 맞아도 충격”vs“한시간 일해서 냉면도 못 먹어”(종합)

    “잽만 맞아도 충격”vs“한시간 일해서 냉면도 못 먹어”(종합)

    내년도 적용할 최저임금 심의가 임박했지만 노사간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물가상승으로 인한 실질임금 하락에 따른 대책과 경영난을 토로하는 노동계와 경영계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제12차 전원회의에서도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이날 노사는 4차 수정안으로 노동계는 1만 1140원을, 경영계는 9740원을 제시했다. 3차 수정안 격차 1820원에서 1400원까지 좁혀졌지만 결론은 내지 못하고 최임위는 산회했다.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경총 전무는 “최저임금 수준이 높아진 상황에서 인상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절대 적지 않다”며 “과거 펜터급이 지금은 헤비급 수준으로 잽만 맞아도 소상공인, 중소영세사업자의 충격과 취약계층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무역협회 조사결과 10곳 중 7곳이 최저임금 인상되면 신규 채용 축소 등 고용을 줄이겠다고 답했다”며 “중소 소상인들은 코로나19 펜데믹에 이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기초체력이 떨어졌고,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경기회복을 체감하지 못하는 암담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노동계는 최근 2년간 적용된 ‘국민경제생산성 상승률’(경제성장률+소비자물가상승률-취업자증가율)을 적용한 결정방식을 지적했다.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최저임금 결정 방식은 물가폭등이 정상적으로 반영되지 않아 소득분배나 생활 안정을 기대할 수 없다”며 “최저임금의 목적은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안정이며, 저임금 노동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를 저임금의 또 다른 기준으로 구분짓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는데 한계와 갈등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오늘이 초복인데 보양식 삼계탕이 1만 6000원 이상, 냉면 한그릇이 1만 2000~4000원으로 한시간을 일해서 냉면 한 그릇을 사먹지 못한다”면서 “2년간 산식에 따른 1만원 이하는 사회적 불평등을 고착화하고 임금상승가 효과없이 저임금 노동자의 삶을 벼랑끝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저임금은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초 요구안을 제시한 뒤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논의가 이뤄진다. 수정안 논의가 진전이 없으면 공익위원들이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한 후 중재안을 마련해 표결에 부치게 된다. 지난해는 3차 수정안까지 제출했으나 합의가 안되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더한 뒤 취업자 증가율을 뺀 중재안을 놓고 표결한 바 있다. 최임위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오는 13일 회의에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잽만 맞아도 충격”vs“한시간 일해서 냉면도 못 먹어”

    “잽만 맞아도 충격”vs“한시간 일해서 냉면도 못 먹어”

    내년도 적용할 최저임금 심의가 임박했지만 노사간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물가상승으로 인한 실질임금 하락에 따른 대책과 경영난을 토로하는 노동계와 경영계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제12차 전원회의에서도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이날 노사는 3차 수정안으로 노동계는 1만 1540원을, 경영계는 9720원을 제시했다. 최초안 격차 2590원에서 1820원까지 좁혀졌지만 합의에 이르기는 격차가 크다는 평가다.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경총 전무는 “최저임금 수준이 높아진 상황에서 인상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절대 적지 않다”며 “과거 펜터급이 지금은 헤비급 수준으로 잽만 맞아도 소상공인, 중소영세사업자의 충격과 취약계층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무역협회 조사결과 10곳 중 7곳이 최저임금 인상되면 신규 채용 축소 등 고용을 줄이겠다고 답했다”며 “중소 소상인들은 코로나19 펜데믹에 이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기초체력이 떨어졌고,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경기회복을 체감하지 못하는 암담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노동계는 최근 2년간 적용된 ‘국민경제생산성 상승률’(경제성장률+소비자물가상승률-취업자증가율)을 적용한 결정방식을 지적했다.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최저임금 결정 방식은 물가폭등이 정상적으로 반영되지 않아 소득분배나 생활 안정을 기대할 수 없다”며 “최저임금의 목적은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안정이며, 저임금 노동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를 저임금의 또 다른 기준으로 구분짓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는데 한계와 갈등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오늘이 초복인데 보양식 삼계탕이 1만 6000원 이상, 냉면 한그릇이 1만 2000~4000원으로 한시간을 일해서 냉면 한 그릇을 사먹지 못한다”면서 “2년간 산식에 따른 1만원 이하는 사회적 불평등을 고착화하고 임금상승가 효과없이 저임금 노동자의 삶을 벼랑끝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저임금은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초 요구안을 제시한 뒤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논의가 이뤄진다. 수정안 논의가 진전이 없으면 공익위원들이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한 후 중재안을 마련해 표결에 부치게 된다. 지난해는 3차 수정안까지 제출했으나 합의가 안되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더한 뒤 취업자 증가율을 뺀 중재안을 놓고 표결한 바 있다. 최임위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오는 13일 회의에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한화시스템,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으로 군저궤도 위성통신 및 항공기 등 서비스 추진

    한화시스템,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으로 군저궤도 위성통신 및 항공기 등 서비스 추진

    한화시스템은 11일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친뒤 군저궤도 위성통신 및 항공기·선박 등 위성통신 서비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지난 10일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한화시스템은 ‘회선설비미보유 기간통신사업자’로 자체 통신망을 구축하지 않지만 원웹 저궤도 통신망을 활용해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우주 인터넷’ 서비스업을 본격화한다. 기간통신사업자 자격을 취득한 한화시스템은 주로 기업과 정부(B2G)·기업간거래(B2B)용 위성통신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1년 8월 영국 원웹에 3억 달러(당시 약 3450억원)를 투자해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원웹의 주력 사업은 지구 저궤도 1200㎞ 고도에 수많은 소형 통신위성을 띄워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우주 인터넷’이다. 원웹은 지난 5월까지 총 634기의 저궤도 통신위성을 모두 발사해 우주 인터넷망을 완성했으며 올해 말부터 글로벌 위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군 저궤도 위성통신 네트워크 구축을 가장 먼저 추진한다. 초소형 SAR위성으로 탐지한 전장상황 정보를 저궤도 위성통신과 지상망으로 실시간 공유해 전장 전체를 연결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항공기·선박·기차·차량·도심항공교통(UAM) 기체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항공·우주부문 사업대표는 “군 저궤도 통신 네트워크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으며 UAM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위성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찰, ‘건축왕’ 특혜 의혹 동해안권경제자유개발청 압수수색

    경찰, ‘건축왕’ 특혜 의혹 동해안권경제자유개발청 압수수색

    경찰이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건의 주범이자 ‘건축 사기꾼’(건축왕)으로 불리는 남모(62·구속)씨가 강원 동해 망상지구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11일 강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동자청) 및 전 동자청 관계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2017년 7월 망상1지구 사업자 선정을 위한 투자심사위원회 개최 과정에서 동자청 관계자들이 평가위원이 작성한 심사의견서를 사후에 다시 작성토록 하는 등 일부 직권남용 혐의가 있다고 보고 증거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5월 남씨가 2018년 망상1지구 사업자 선정 특혜를 받았다는 첩보를 넘겨받아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여왔다. 남씨는 아파트 건설업 특수목적법인(SPC)인 동해이씨티를 설립한 이후 2018년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경찰은 직원 5명, 자본금 5억원에 그쳤던 이 회사가 6674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된 과정 전반을 조사하고 있다. 남씨는 사업자 지정을 위해 필요한 165만㎡를 추가 매입하지 못하고, 관련 공탁금도 예치하지 못했다. 이에 사업 능력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채 남씨 회사가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규모가 작은 회사였던 터라 남씨가 최 전 지사 등 정치인에게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다. 강원도 감사위원회도 지난달 5일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업 추진 당시 의사결정 라인에 있었던 최문순 전 강원지사, 전 동자청 고위 간부 등 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동자청이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자문회의에서 제기한 재검토 의견을 무시하고 동해이씨티가 제출한 개발계획안을 산자부에 신청해 2018년 10월 승인을 받아냈다”며 “동자청은 면밀한 검토를 소홀히 해 동해시 지역사회로부터 사업자 특혜 의혹을 초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감사위원회는 동해이씨티가 시행자로 선정되기 위해 동자청에 제출한 사업제안서에 대한 검토가 부실하게 이뤄진 점도 지적했다.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서면서 특혜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최 전 지사를 포함해 야권 정치인으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권력형 비리수사와 대형 경제범죄를 수사하는 부서다.
  • 영업차량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에 김·파·고 ‘분통’

    경기도의회가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자, 고양·파주·김포시 등 일산대교 인접 3개 자치단체가 경기도에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1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는 지난 7일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전세버스·택시·화물자동차·건설기계 등 운송운수사업자에게 통행료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을 낸 오준환 의원(국민의힘·고양9)은 “경기도 북서부 지역의 미흡한 교통망 개선을 위해 건설된 일산대교는 다른 민자도로보다 많게는 5배가량 비싼 통행료를 받고 있어 생업에 종사하는 운송운수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12일까지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17일 일산동구청에서 공청회를 연 뒤 9월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조례안이 시행되면 연간 최소 7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필요한 예산은 도와 고양·파주·김포 등 인접 3개 지자체가 분담한다. 이에 대해 고양·파주·김포시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일산대교는 경기도가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한 사회간접자본시설이라 통행료를 무료화하려면 실시협약 당사자인 경기도가 소요 예산을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같은 이유로 2017년부터 택시 통행료를 전액 경기도가 부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주시도 “화물차와 전세버스 등은 택시와 달리 타 시도 등록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하기 어려운데 왜 우리가 대납해야 하느냐”며 부정적인 입장이다. 김포시 관계자 역시 “관리청이 경기도인 데다 인제 와서 통행료 지원 범위를 확대해 시 재정에 부담을 주려느냐”며 반대한다. 한강 하류인 고양시 법곳동과 김포시 걸포등 1.84㎞를 잇는 일산대교는 민자유치로 2008년 5월 개통했다. 2021년 10월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무료 통행을 위한 공익 처분을 결재했다. 이에 반발한 일산대교 운영사가 소송을 내 지난해 11월 1심에서 승소하면서 통행료 무료화가 잠정 중단됐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 시뻘건 고기 ‘탁탁’…길거리서 개고기 손질女

    시뻘건 고기 ‘탁탁’…길거리서 개고기 손질女

    초복(初伏)을 하루 앞둔 10일 전국 유일의 대구 북구 칠성개시장 식당에는 손님들이 바글바글했다. 일부 식당 앞에는 대기줄까지 보였다. 대구 북구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칠성시장에는 개소주 등을 판매하는 건강원 4곳, 개고기만 판매하는 식당 5곳, 개고기와 다른 보양식을 함께 파는 음식점 4곳이 영업 중이다. 개고기만 취급하는 식당은 사업자등록증만 받고 영업하는 자유업 음식점으로 분류돼 있다. 올해 4월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 규칙에 따르면 허가나 면허를 받은 경우에만 도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칠성개시장에서 유통되는 개는 모두 허가받지 않은 도축장에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구 관계자는 “업주들이 대부분 나이가 많아 문만 열어놓은 채 운영하지 않는 곳도 있다. 실제로는 5곳만 영업 중”이라고 했다. 대구시가 위생 등을 문제삼아 도살장과 뜬장, 생고기를 진열하는 외부 냉장고를 없애도록 했다. 그러나 가게 앞에서 도마를 펼쳐놓고 개고기를 손질하는 모습도 보였다. 식당 직원은 “식육개가 오늘 아침 일찍 도착해 못다 한 작업을 가게에서 할 수밖에 없다. 빨리 치우겠다”고 말했다. 지자체는 “죽은 개를 가게 앞에서 손질하더라도 관련 법이 애매해 처벌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임미연 대구 달서구의원은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방문해 시민 3000명으로부터 받은 ‘개식용 반대와 칠성개시장 철폐’를 촉구하는 서명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초복, 김건희 여사도 힘 보탠 ‘개식용 종식’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개식용 종식’에 간접적으로 개입했다. 김 여사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내 용산서가에서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와 구달 박사는 동물권 증진과 개 식용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개 식용을 위해 행해지는 잔인한 학대가 다른 동물들에게도 적용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개식용 논란’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서는 공론화 과정을 거친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원복 한국동물보호연합 대표는 “개를 도살하는 업자들은 영업 허가를 받지 않은 곳에서 작업하고 있다”며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이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되고 있다. 식용개를 철폐하기 위해 지자체가 적극 나서줘야 한다”고 했다.일부에서는 “소, 돼지는 잡아먹으면서 왜 개는 못 잡아먹느냐”고 반문한다. 이에 이 대표는 “소, 돼지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에 포함된 가축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고 유통되지만 개는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먹여 키우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면서 “사육 과정에서 어떤 항생제가 얼마나 사용됐는지도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 또는 도살하는 행위를 일체 금지하는 내용의 ‘개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 GH,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참여자 공모

    GH,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참여자 공모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도심 내 우량 입지에 있는 호텔, 상가, 오피스 등의 비주택을 청년층에 맞게 주택으로 리모델링(용도변경) 한 후 매입해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임대 공급하는 사업이다. GH는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지역과 함께하는 특화주택으로 공급하기 위해 민간 매입약정방식으로 추진한다. 비영리법인 등 사회적 경제주체들은 비주택을 직접 매입 또는, 자산 소유자 및 민간 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사업에 응모할 수 있으며, 리모델링이 완료된 임대주택 및 상가 운영관리를 수탁받아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GH는 입지 여건, 사업계획, 임대 운영 관리계획 등을 종합 검토 및 심사해 150호 규모의 약정 매입주택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GH 본사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세용 GH사장은 “도민 주거가치를 높이는 뉴노멀 주거모델의 지속적인 발굴과 입주자 맞춤형 주거공급 등을 통해 경기도민의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큐텐, 티몬 이어 인터파크·위메프도 품어… 오픈마켓 ‘메기’ 될까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하는 이커머스 기업 큐텐(Qoo10)이 국내 경쟁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하며 오픈마켓(개방형 온라인쇼핑 중개 플랫폼)과 해외직구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큐텐이 인터파크커머스 주식 100%와 위메프 주식 86%를 취득한 것이 해외직구 시장의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해당 인수합병(M&A) 건을 사후 승인했다. 공정위는 9일 “이번 기업결합으로 오픈마켓과 해외직구 시장의 중소 사업자가 통합되면서 큐텐이 네이버·쿠팡 등을 견제할 유효한 경쟁자로 성장해 경쟁이 촉진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오픈마켓 시장은 지난해 기준 네이버가 42.41%, 쿠팡이 15.9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강 1중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큐텐은 앞서 인수한 티몬(4.60%)과 이번에 인수한 인터파크커머스(0.85%), 위메프(2.90%)의 점유율을 모두 합해도 아직 8.35%에 불과한 상태다. 국내 해외직구 시장 점유율도 큐텐 7.07%, 티몬 0.65%, 인터파크커머스 0.46%, 위메프 0.38%에 불과하다. 특히 해외직구 특성상 다수의 사업자가 다양한 경로로 참여하는 파편화된 시장이다 보니, 공정위도 경쟁제한 우려가 적고 담합이 늘어날 가능성도 낮다고 보고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큐텐은 G마켓 창업자인 구영배 큐텐 대표가 G마켓을 매각한 뒤 싱가포르에 설립한 회사로, 아시아 지역에서 오픈마켓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외직구 대행사업도 하고 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인터파크에서 쇼핑·도서 사업 부문이 분리된 회사다. 2010년 직매입 소셜커머스 업체로 출발한 위메프는 현재 사업 모델을 오픈마켓으로 변경했다.
  • 금융당국과 ‘임’맞춤… 카드업계 울며 겨자 먹기 ‘상생’

    금융당국과 ‘임’맞춤… 카드업계 울며 겨자 먹기 ‘상생’

    저소득층 대출 지원·채무 감면우리, 업계 최초 상생금융 발표타사도 유사한 대책 발표 준비이복현, 신한 행사에 참석 관측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불만이 카드업계에서도 터져 나오고 있다. 연체율 급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임 회장 때문에 업계 전체가 울며 겨자 먹기로 ‘상생금융’에 동참해야 하기 때문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일 현대카드가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은 데 이어 신한카드도 이르면 이달 안에 상생 보따리를 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카드사들도 구체적인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임 회장의 ‘금융당국 코드 맞추기’ 여파라는 시각이다. 임 회장이 지주 계열사인 우리카드를 앞세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강조하는 상생금융에 적극 참여하며 관치의 선봉에 서자 다른 카드사들도 이를 두고 볼 수만은 없게 됐기 때문이다.실제로 우리카드는 지난달 29일 카드업계 최초로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당시 220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등 저소득층 신규 대출, 연체차주 저리 대환대출 및 채무감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장을 찾은 이 원장은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해 준 우리카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런 노력이 금융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의 발언을 의식한 듯 우리카드 발표 8일 만인 지난 7일에는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상생금융에 나섰다. 현대카드는 금융 소외계층 신규 대출 지원 등, 현대커머셜은 영세사업자 구매금융 우대금리 운영 등 총 60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업계 1위인 신한카드도 상생금융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 원장이 신한카드 상생금융 방안 발표 현장에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 안팎에서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임 회장의 행보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눈치껏 우리도 상생금융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이 원장이 우리카드 행사장에 간다는 뉴스가 나온 뒤부터 내부적으로 상생금융 방안을 준비해 왔다. 타사와 비교해 어느 수준으로 할지 고민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지난 3월 공식 취임한 이후 이 원장과 자주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며 당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임 회장은 이 원장과 지난 3월 우리은행 영등포 시니어플러스 영업점 개점식, 4월 우리은행 금융센터 ‘전통시장 상인 금융환경 개선 업무 협약’, 지난달 12일 우리금융 상암센터 합동 소방훈련에 이어 우리카드 상생금융 행사 등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스킨십을 하고 있다.
  • 나주교통 노조 10일 시내버스 전면파업 유보

    전남 나주교통 노동조합이 10일 예고한 전면파업을 잠시 유보키로 했다. 나주교통 노조는 9일 “소형 마을버스 도입과 관련해 나주시가 다자간 협의를 요청해와 10일 예정했던 전면파업을 잠시 유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주교통이 현재 운행중인 220여개 버스노선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노조측이 하루 파업을 유보한 상태여서 갈등이 봉합된 상태는 아니다. 전체 272명으로 구성된 나주교통 노동조합 가운데 제1노조 지위를 갖고 있는 하나로 나주교통 노조는 5일과 6일 전체 조합원 233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 찬성 160표, 반대 23표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이어 노조는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전면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나주시가 마을버스 사업자 선정에 따라 나주교통 중형버스 28대 감차를 통보하면 조합원 70명이 해고 위기 처하게 된다’며 전면파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버스 결행은 당장 시민들의 발이 묶이는 중대한 피해 발생한다”며 “교통노조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티몬·위메프·인터파크 삼킨 큐텐… 오픈마켓·해외직구 시장 다크호스로

    티몬·위메프·인터파크 삼킨 큐텐… 오픈마켓·해외직구 시장 다크호스로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하는 이커머스 기업 큐텐(Qoo10)이 국내 경쟁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하며 오픈마켓(개방형 온라인쇼핑 중개 플랫폼)과 해외직구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큐텐이 인터파크커머스 주식 100%와 위메프 주식 86%를 취득한 것이 해외직구 시장의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해당 인수합병(M&A) 건을 사후 승인했다. 공정위는 9일 “이번 기업결합으로 오픈마켓과 해외직구 시장의 중소 사업자가 통합되면서 큐텐이 네이버·쿠팡 등을 견제할 유력한 경쟁자로 성장해 경쟁이 촉진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오픈마켓 시장은 지난해 기준 네이버가 42.41%, 쿠팡이 15.9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강 1중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큐텐은 앞서 인수한 티몬(4.60%)과 이번에 인수한 인터파크커머스(0.85%), 위메프(2.90%)의 점유율을 모두 합해도 아직 8.35%에 불과한 상태다. 국내 해외직구 시장 점유율도 큐텐 7.07%, 티몬 0.65%, 인터파크커머스 0.46%, 위메프 0.38%에 불과하다. 특히 해외직구 특성상 다수의 사업자가 다양한 경로로 참여하는 파편화된 시장이다 보니, 공정위도 경쟁제한 우려가 적고 담합이 늘어날 가능성도 낮다고 보고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큐텐은 G마켓 창업자인 구영배 큐텐 대표가 G마켓을 매각한 뒤 싱가포르에 설립한 회사로, 아시아 지역에서 오픈마켓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외직구 대행사업도 하고 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인터파크에서 쇼핑·도서 사업 부문이 분리된 회사다. 2010년 직매입 소셜커머스 업체로 출발한 위메프는 현재 사업 모델을 오픈마켓으로 변경했다.
  • ‘무료화 소송중’ 일산대교…경기도의회, 영업차량 통행료 지원 추진

    ‘무료화 소송중’ 일산대교…경기도의회, 영업차량 통행료 지원 추진

    경기도의회가 민자다리인 일산대교를 지나는 화물차량과 전세버스에 한해 통행료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앞서 법원의 판결로 통행료 무료화가 무산된 바 있어 추진 결과를 두고 이목이 집중된다. 9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오준환(고양9) 국민의힘 의원이 낸 ‘경기도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을 지난 7일 입법예고했다.조례안은 도내 시군을 사업 구역으로 하는 전세버스, 일반·개인택시, 화물자동차, 건설기계의 일산대교 통행료를 경기도와 고양·김포·파주시 등 일산대교에 인접한 3개 시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택시의 경우 2017년부터 도비로 통행료를 지원하고 있어 실질적으로는 전세버스, 화물자동차, 건설기계가 대상이다. 이들 차량의 통행료는 종류별로 1천800~2천400원 정도다. 하루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해당 차량이 1천대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통행료 전액을 지원할 경우 한해 7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일산대교는 고양시 법곳동과 김포시 걸포동 1.84㎞를 잇는 한강의 가장 하류에 건설된 다리로 2008년 5월 개통했다. 통행료 징수를 놓고 갈등이 이어지자 2021년 10월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무료 통행을 위한 공익 처분을 결재했고, 이에 반발한 일산대교 운영사가 소송을 내 1심에서 승소하면서 무료화가 잠정 중단됐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오 의원은 통행료 전면 무료화는 요원하다고 판단, 영업용 차량에 한해 우선 적용하자는 취지이다. 오 의원은 “일산대교는 한강 28개 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받고 다른 민자도로 보다 많게는 5배가량 비싸다”며 “전세버스, 화물차 등의 운송·운수사업자에게 통행료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7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보완한 뒤 9월 회기중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 ‘군만두 3개 5천원’ 명동 바가지 논란에 중구청 나섰다

    ‘군만두 3개 5천원’ 명동 바가지 논란에 중구청 나섰다

    서울 명동 노점의 음식 가격이 터무니없게 비싸 ‘바가지 논란’이 제기되자 명동이 속한 중구청이 가격표시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격표시제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업체 간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자가 생산·판매하는 물품의 가격을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9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7일 명동특구협의회와 이를 논의했고, 명동상인회까지 세 주체가 함께 대책반을 꾸려 이달 중 명동거리 상점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를 추진·관리하기로 했다. 그밖에 노점상 영업시간 위반, 불법 적치행위 등을 함께 단속한다.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행정 조치하고, 상인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대책을 마련하도록 교육·캠페인을 한다. 구는 서울시와도 협력해 바가지요금, 불법 숙박업소, 상표법 위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방역조치가 해제되면서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부쩍 늘어났다. 한동안 텅텅 비었던 거리도 다시 노점으로 채워졌는데, 최근 물가 상승을 감안하더라도 길거리 음식 등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명동의 대부분 점포에서 군만두 3개에 5000원, 붕어빵 4개를 5000원에 팔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밖에도 닭꼬치 5000원, 오징어구이 1만 2000원, 회오리감자 5000원 등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 프랑스 관광객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명동 길거리 음식은 비싸다. 경기 부천이나 다른 곳에선 똑같은 걸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 등에서도 외국인들이 명동 물가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명동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상인과 대화와 협의를 통해 관광객의 불편 사항을 지속해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자만 있던 ‘억대 연봉’ 도선사… 첫 여성 수습생 나왔다

    남자만 있던 ‘억대 연봉’ 도선사… 첫 여성 수습생 나왔다

    국내 첫 여성 도선수습생이 탄생했다. 도선수습생은 사실상 합격률 100%인 최종시험을 통과하면 ‘억대 연봉’ 도선사가 되는 직전 단계다. 해양수산부가 7일 공개한 도선수습생 최종합격자에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구슬(37)씨다. 구씨는 합격자 26명 중 최연소기도 하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45세, 최고령은 59세다. 이번 도선수습생 선발시험 응시자는 177명으로 6.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선사는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로를 운항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전문인력이다. 선박에 탑승해 키를 잡고 부두에 배를 대는 접안 작업 등을 지휘한다. 국내 도선사는 이달 기준 251명이다. 도선수습생 선발시험에 응시하려면 6000t 이상 선박 선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구씨는 한국해양대 출신으로 국내 벌크선사 STX팬오션(현 팬오션)에서 3등 항해사부터 1등 항해사까지 지냈다. 이후 일본 회사에서 1년간 일하다 2015년 12월 싱가포르 선사 BTS탱커스로 자리를 옮겨 이곳에서 국내 첫 여성 외항선 선장을 지냈다. 구씨를 포함한 이번 합격자들은 오는 10일 본인이 근무할 항만(도선구)을 배정받는다. 부산항 6명, 인천항 5명, 여수항 4명, 평택당진항 3명, 마산항·대산항 각 2명, 울산항·군산항·목포항·제주항 각 1명이다. 이들은 각자 도선구에서 6개월간 200회 이상 실무수습을 받을 예정이다. 수습기간을 마치고 내년 2월 도선사 선발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면 정식 도선사 면허가 발급된다. 개인사업자인 도선사는 전문기술이 필요한 만큼 고액 급여를 받는다. 도선사의 평균 연봉은 1억 2000만원, 입·출항이 많은 울산 등에서 일하는 도선사는 연봉이 5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