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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10곳 중 4곳 위반

    국내 주요 건설사 10곳 중 4곳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불황에 빠진 건설업계의 집단 워크아웃 사태를 막기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현황을 긴급 점검한 건 처음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시공능력평가액 상위권 건설사 위주로 87개사가 진행 중(1월 25일 기준)인 모든 하도급 공사 3만 3632건에 대해 지급보증 가입 여부를 서면으로 점검한 결과 총 38개사(43.7%)에서 551건의 규정 위반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이란 건설 공사에서 원사업자가 대금을 지급하지 못할 때 수급 사업자가 보증기관을 통해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하도급거래 공정화법에 원사업자의 의무로 규정돼 있다. 지급보증 위반 유형은 미가입·미갱신·지연가입 등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위반 업체에 즉각 자진 시정을 권고해 약 1788억원 규모의 지급보증 신규 가입을 끌어냈다. 원사업자가 자금난에 빠져 대금을 지급하지 못할 상황에 대비해 일종의 ‘하도급대금보험’을 들게 한 것이다. 수급 사업자는 원사업자가 부도 나도 연쇄 부도를 피할 수 있게 된다. 자진 시정한 30개 건설사에는 경고(벌점 0.5점) 조치가 내려졌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을 위반한 건설사의 이름은 알려졌을 때 부실기업으로 낙인찍힐 것을 우려해 공개하지 않았다. 아울러 공정위는 중소 수급 사업자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매뉴얼도 마련해 배포했다. 매뉴얼에는 워크아웃, 법인 회생, 법인 파산 등 건설사가 맞닥뜨릴 수 있는 위기 유형별 대처 방안이 담겼다.
  • 건설사 10곳 중 4곳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규정 위반… 공정위 첫 긴급점검

    건설사 10곳 중 4곳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규정 위반… 공정위 첫 긴급점검

    국내 주요 건설사 10곳 중 4곳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불황에 빠진 건설업계의 집단 워크아웃 사태를 막기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현황을 긴급 점검한 건 처음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시공능력평가액 상위권 건설사 위주로 87개사가 진행 중(1월 25일 기준)인 모든 하도급 공사 3만 3632건에 대해 지급보증 가입 여부를 서면으로 점검한 결과 총 38개사(43.7%)에서 551건의 규정 위반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이란 건설 공사에서 원사업자가 대금을 지급하지 못할 때 수급 사업자가 보증기관을 통해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하도급거래 공정화법에 원사업자의 의무로 규정돼 있다. 지급보증 위반 유형은 미가입·미갱신·지연가입 등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위반 업체에 즉각 자진 시정을 권고해 약 1788억원 규모의 지급보증 신규 가입을 끌어냈다. 원사업자가 자금난에 빠져 대금을 지급하지 못할 상황에 대비해 일종의 ‘하도급대금보험’을 들게 한 것이다. 수급 사업자는 원사업자가 부도 나도 연쇄 부도를 피할 수 있게 된다. 자진 시정한 30개 건설사에는 경고(벌점 0.5점) 조치가 내려졌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을 위반한 건설사의 이름은 알려졌을 때 부실기업으로 낙인찍힐 것을 우려해 공개하지 않았다. 아울러 공정위는 중소 수급 사업자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매뉴얼도 마련해 배포했다. 매뉴얼에는 워크아웃, 법인 회생, 법인 파산 등 건설사가 맞닥뜨릴 수 있는 위기 유형별 대처 방안이 담겼다.
  • 나도 모르게 과금, 탈퇴는 어렵게…‘다크패턴’ 올해부터 금지

    나도 모르게 과금, 탈퇴는 어렵게…‘다크패턴’ 올해부터 금지

    온라인 구독 서비스가 보편화된 요즘 ‘한달 무료 체험’을 선택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무료 체험 기간이 끝난 뒤 구독 지속 여부를 묻지 않고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거나, 구독 취소나 서비스 탈퇴를 하려고 해도 절차를 복잡하게 만들어놨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비자의 실수를 유도하거나 은밀하게 원치 않는 지출을 유발하도록 하는 ‘눈속임 상술’을 온라인상에 치밀하게 설계한 인터페이스를 다크패턴이라고 한다. 결제할 때 가격 올리고 앱 설치 유도하고 다크패턴에는 수많은 유형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크게 편취형·오도형·방해형·압박형 등 4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편취형 상술은 소비자가 알아채기 어렵게 인터페이스를 조작하는 유형으로, ▲숨은 갱신 ▲순차공개 가격 책정 ▲몰래 장바구니 추가 등으로 예상치 못한 지출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소비자 모르게 구독을 연장하거나(숨은 갱신) 처음 제시한 가격과 달리 결제 시 세금, 봉사료 등 추가금액을 더하는(순차공개 가격 책정) 상술이 편취형이다.오도형 상술은 거짓 할인 등 통상적인 기대와 전혀 다르게 화면이나 문구를 구성해 소비자의 착각을 유도하는 상술이다. 평소 1만원으로 팔다가 할인 기간에 원래 가격이 3만원인 것처럼 표시해 할인율을 과장한다거나(거짓 할인) 별도 앱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도 앱 가입 화면을 눈에 띄게 구성해 앱 설치를 유도하는(잘못된 계층구조) 등의 방식이 오도형에 해당한다. 또 ‘광고를 표시하지 않겠습니까×’라는 식의 이중부정, ‘결제에 동의’ ‘멤버십 가입 동의’ 등 2가지 질문을 던져놓고 ‘동의하고 구매하기’ 버튼을 배치하는 등의 교묘한 수법(속임수 질문)도 오도형이다.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중간 단계에 제휴 서비스나 프로그램을 추가로 설치하도록 동의 버튼을 배치하는 것(특정옵션 사전선택)도 마찬가지다. 그밖에도 가짜 후기(거짓 추천), 허위 매물(유인 판매), 뒷광고(위장 광고) 등이 있다.방해형은 ▲탈퇴를 어렵게 만들거나 ▲여러 상품의 가격이나 판매 조건 비교를 어렵게 만들고 ▲소비자에게 유리한 선택에 클릭을 여러 번 하게 만드는 등의 수법을 가리킨다. ‘숨겨진 정보’도 방해형에 포함된다. ‘스튜디오 가족사진 무료 촬영’이라고 광고한 뒤 실제로는 50장의 사진 중 잘 나오지 않은 사진 1장만을 무료로 제공하고 잘 나온 사진을 받으려면 추가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압박형에는 ▲팝업을 반복적으로 띄우는 반복간섭 ▲‘혜택 포기하기’ 등 감정적 언어 사용 ▲‘오늘만 이 가격, 2시간 30분 11초 남음’ 등 시간제한 알림 ▲‘재고 소진 임박’ 등의 문구 ▲‘19명이 이 상품을 보고 있어요’ 등 다른 소비자의 활동 알림 등이 있다. 편취형처럼 노골적으로 소비자 이익을 가로채는 유형뿐만 아니라 ‘재고 소진 임박’처럼 너무 흔해서 마케팅 기법으로만 여겨진 경우도 공정위는 다크패턴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몰 94개 중 66%가 다크패턴 사용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38개) 웹사이트 및 모바일앱(76개)의 다크패턴 실태조사에 따르면 평균 5.6개의 다크패턴 유형이 사용되고 있었다. 이 중 ‘거짓 할인’ 등 소비자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큰 유형은 평균 2.5개 발견됐다. 가장 많은 유형이 ‘특정옵션 사전선택’(48.7%, 37개)이었고, ‘숨겨진 정보’(44.7%, 34개), ‘유인 판매’(28.9%, 22개), ‘거짓 추천’(26.3%, 20개) 순이었다. 올해 2월 서울YWCA가 온라인 쇼핑몰 94개를 대상으로 한 다크패턴 실태조사에서도 온라인몰 66.0%가 총 160건의 눈속임 상술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소비자 피해 유발 가능성이 높은 13개 유형은 115건에 달했다. ‘다크패턴 방지법’ 국회 통과…자율규약도 마련 공정위는 다크패턴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지난해 4월 다크패턴 금지 종합대책을 발표했고, 지난해 7월에는 법 규제 이전 사업자가 스스로 다크패턴을 개선하도록 자율관리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 1월 15일 다크패턴 규율을 위한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및 소비자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를 통해 현행법으로 규율이 어려워 입법 공백이 어려웠던 6개 유형의 다크패턴 규제와 사업자 자율규약 등이 마련됐다. 6개 유형은 ▲숨은갱신(정기결제 대금 증액 또는 무료 서비스의 유료 전환시 소비자의 사전 동의 의무화) ▲순차공개가격책정 (정당한 사유 없이 총비용이 아닌 일부 금액만 표시·광고하는 행위 금지) ▲특정옵션사전선택(특정 상품 구매과정에서 다른 상품 구매 여부를 질문하면서 옵션을 미리 선택하는 행위 금지) ▲잘못된 계층구조(선택항목의 크기·모양·색깔 등에 현저한 차이를 두어 사업자에게 유리한 특정 항목 유인 금지) ▲취소·탈퇴방해 (소비자의 취소·탈퇴 방해 행위 금지) ▲반복간섭 (팝업창 등으로 소비자 선택을 반복적으로 변경 요구하는 행위 금지) 등이다.공정위가 다크패턴 금지행위의 예방 및 소비자보호를 위해 지침을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자 및 사업자단체는 금지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규약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 다크패턴 규율을 위한 시정조치와 과태료 규정을 신설 및 수정했다. 전자상거래법 중 다크패턴의 규율에 관한 내용은 공포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사업자 자율 준수를 위한 공정위의 지침 마련 및 사업자 자율규약에 관한 나머지 개정 조항은 공포일 즉시 시행된다. 또한 소비자기본법 개정안 중 실태조사 근거 조항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소비자중심경영인증 관련 조항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공정위는 개정 법률안이 공포되는 대로 조속히 하위 법령을 정비해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 강서구·중소기업 수출판로 함께 찾는다

    강서구·중소기업 수출판로 함께 찾는다

    서울 강서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팔을 걷었다. 강서구는 4월 19일까지 ‘2024년 전시·박람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경우 참가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상품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올해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전시·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인 기업이다. 지원 규모는 국내 참가 5개 업체, 해외 참가 6개 업체 등 총 11개 업체다. 지원항목은 행사 참여시 필요한 부스 임차료와 부스 내 전시 관련 장치물 및 부속시설에 대한 비용으로 국내 행사 참여 시 150만 원, 해외 행사 참여 시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강서구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성장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공정위, 숙박업자 정보 부실 ‘에어비앤비’ 제재

    공정위, 숙박업자 정보 부실 ‘에어비앤비’ 제재

    글로벌 공유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방을 빌려주는 주인(호스트)의 정보를 이용객(게스트)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공유 숙박 플랫폼은 이용객이 주인에게 돈을 내고 방을 빌리면 이를 연결해 준 플랫폼 업체가 호스트로부터 중개수수료를 받아 챙기는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11일 에어비앤비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금지명령 및 이행명령,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에어비앤비는 숙박 사업자의 상호·대표자 성명·주소·전화번호·이메일·통신판매업 신고번호·사업자등록번호 등 6개 사항을 아무런 검증 없이 소비자에게 제공했다. 호스트의 주요 정보가 없거나 엉터리 정보가 게시돼 있어도 방치했다. 에어비앤비는 또 홈페이지에 상호·대표자 성명·주소·이메일·사업자등록번호 등 5개의 자사 정보도 표기하지 않았다. 특히 전화번호는 초기화면에서 최소 다섯 차례 이상 클릭해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은 숙박 정보가 안내와 다르거나 청약을 철회하려고 해도 방 주인이나 에어비앤비 측에 연락할 방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각종 숙박 사기 등 소비자 피해 구제도 어려웠다. 공정위는 이런 에어비앤비의 행위가 전자상거래법상 사이버몰 운영자 의무 위반, 통신판매중개자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해외사업자라도 국내 소비자 대상으로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통신판매중개자라면 전자상거래법상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조치”라면서 “앞으로 공정위는 국내외 사업자 차별 없이 플랫폼 운영 사업자의 위반 행위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이천시, 전기·수소 자동차 660대 보조금 지원

    이천시, 전기·수소 자동차 660대 보조금 지원

    경기 이천시는 올 상반기에 74억원을 들여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차종은 전기승용차 450대(일반 360대, 우선순위 45대, 택시 45대), 전기화물차 190대(일반 114대, 우선순위 19대, 택배 38대, 중소기업 생산제품 19대) ,수소승용차 20대(일반 18대, 우선순위 2대)다. 신청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연속 3개월 이상 이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이나 이천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 등이다. 구매보조금 신청희망자가 자동차 판매·대리점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작·수입사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한다.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1106만원, 화물차 최대 1906만원으로 차종·옵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또한, 전기화물차를 구매한 경유화물차 폐차자 및 소상공인, 전기택시 구매 택시사업자, 전기차 구매 차상위 이하 계층은 보조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아울러 수소승용차 구매 보조금은 3250만원으로 정액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 또는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복권 소액 당첨…복권으로 받았다가 5억원 당첨”

    “복권 소액 당첨…복권으로 받았다가 5억원 당첨”

    한 손님이 평소 복권을 구매하던 가게가 아닌 다른 가게에서 복권을 샀다가 1등에 당첨됐다. 11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스피또1000’ 79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복권당첨자 A씨는 평소 복권을 구매하던 가게가 아닌 다른 가게에서 복권을 샀다가 1등에 당첨됐다. 그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경기 화성시 방교동에 있는 한 복권판매점으로 전해졌다. 1등 당첨금 5억원을 수령하게 된 A씨는 평소 로또, 스피또를 자주 구매하며 가끔 연금복권도 산다고 한다. A씨는 “주말에 운동 삼아 복권판매점까지 걸어가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유 중 갑자기 당첨된 복권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 판매점에 방문해서 당첨된 복권을 스피또1000 4장으로 교환했다”고 말했다.당시 5등 당첨 복권(1000원) 4장을 같은 복권으로 교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복권 교환 뒤 판매점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했다는 그는 “믿을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 1등에 당첨됐지만 판매점에 사람이 많아서 흥분을 가라앉히고 재빨리 차량으로 돌아왔다”고 떠올렸다. A씨는 “마음을 가다듬고 재확인했는데 역시 5억원에 당첨된 복권이었다”며 “기쁘기보다는 얼떨떨했다”고 순간의 감정을 떠올렸다. 끝으로 A씨는 특별한 꿈을 꾸지는 않았다며 재차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 ‘경기 RE100’ 실현,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1267억 원 금융 지원

    ‘경기 RE100’ 실현,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1267억 원 금융 지원

    에너지 금융자금 조성,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저금리 대출 작년 대비 자금 규모 1,242억(약 51배) 증가경기도가 경기 RE100 달성을 위해 도 예산과 은행 자금 등으로 약 1,267억 원을 조성해,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에 금융 지원한다고 밝혔다. 각 금융 지원 사업은 3월부터 차례대로 자금이 떨어질 때까지 추진된다. ■ 소규모 태양광발전소 에너지 융자 지원(120억 원) 5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에너지 융자지원을 한다. 전년 대비 95억 원이 늘어난 1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3% 저금리 융자지원으로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금리 부담을 덜 계획이다. 지원 기준도 발전사업자 수요에 맞춰 기존 200kW까지 지원하던 설비용량을 500kW까지 늘리고, 융자 한도를 3억 2천만 원에서 8억 5천만 원까지 증액했다. 또한, 상업용에 국한된 지원 대상을 자가발전용 시설까지 확대한다. 3월 중 대상자를 모집한다. ■ 신재생에너지 대출 이자 지원(332억 원) 300kW 이상 중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신규 설치하는 기업이 도와 협약을 맺은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으면 도가 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경기도는 공모 형식으로 금융기관을 선정할 계획으로 융자 규모는 332억 원이다. 도는 올해 대출 이자로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도는 앞으로 3년간 3% 규모의 이자를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자가 실제 지출하는 이자는 3%~4%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화 융자 지원(15억 원)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경기 RE100 달성을 위해 산단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효율화 융자를 추진한다. 에너지 효율화 기기는 노후 보일러 교체, 폐열 재사용, LED 조명 등 에너지절약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기를 말한다. 도는 15억 원의 예산을 신규로 편성해 에너지 효율화 기기를 설치하는 기업에 최대 5억 원, 금리 3%의 저금리 융자지원을 통해 전력 소비량을 줄일 계획이다.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화 융자지원은 3월 중 모집 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다. ■ 태양광·에너지 효율화 사업자 보증 및 이자 지원(800억 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4개 은행과 함께 도내 태양광·에너지 효율화 시설 설치·제조·관리 기업(800억), 일회용품 대체재 제조기업(100억), 기후테크 기업(100억)에 대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특별금융지원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 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11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기업당 5억 원 이내 대출에 대한 보증을 지원하고 추가로 연 2.0%P의 이자 감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은 평균 3.2% 이내 이자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은행 선정과 경기도 의회 보고 일정에 맞춰 해당 사업의 공고를 상반기 중 게재할 예정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고금리로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제동이 걸리는데도 정부는 금융 지원을 980억 원 축소하는 등 세계 추세에 역행하고 있다.”며 “국내·외적인 경제난 속에서도 재생에너지 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RE100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 풍암호수, 녹조 없애고 백사장·폭포 등 갖춘 ‘명품 휴식처’로 탈바꿈

    풍암호수, 녹조 없애고 백사장·폭포 등 갖춘 ‘명품 휴식처’로 탈바꿈

    광주 서구 풍암호수가 수질 개선과 공간별 조성 계획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이에 따라 광주 최대 민간공원으로 조성되는 ‘중앙근린공원 1지구’가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호수공원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1956년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된 풍암호수는 1990년대 들어 도심 개발이 급속히 이뤄지며 ‘도심 속 친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매년 수질 악화에 따른 녹조와 악취가 끊이질 않았다. 광주시와 민간공원특례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과 함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풍암호수의 수질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 주민협의체와 오랜 소통을 거쳐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양측은 현재 5~6등급 수준인 풍암호수 수질을 3급수까지 개선하기로 했다.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형 정화시설과 물순환 장치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수면적(11만 9814㎡)을 유지하고 담수량(16만 7000㎡)도 일정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수변 문화예술시설 조성 수질 개선 합의 이후 광주시와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풍암호수를 명품화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풍암호수가 가진 자연적 특성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풍암호수의 특성화를 위한 전략으로는 독특한 조형미와 예술성을 갖춘 수변 문화예술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야외공연장, 호수백사장, 물놀이 마당, 어린이피크닉마당, 인공폭포 등이 대표적이다. 중앙공원 1지구 8개 테마숲 중 한 곳인 ‘청년의 숲’과 연계돼 중앙근린공원의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할 왕버들마당도 있다. 호수백사장은 레저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풍암호수를 바라보며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수변카페’로 관광객을 유입시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장미정원, 산책로·보행로 등 마련 풍암호수의 풍경을 둘러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약 2㎞ 규모로 조성된다. 풍암호수 일대에 조성되는 ‘장미원’도 눈길을 끈다. 약 4000㎡ 규모로 2곳이 조성될 계획이다. 광주시와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이러한 풍암호수 조성 계획을 통해 중앙근린공원 1지구가 광주를 대표하는 명품 호수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이전보다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 청년·캠핑·교육… 8개 테마 품은 광주형 ‘문화복합공원’ 온다

    청년·캠핑·교육… 8개 테마 품은 광주형 ‘문화복합공원’ 온다

    광주 지역 최대 민간공원인 ‘중앙근린공원 1지구’ 개발 청사진이 나왔다. 140만 광주시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으로 광주 중앙공원이 세계적인 명품 도시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서구에 있는 중앙근린공원 1지구는 총면적 243만 5516㎡ 규모로 시 전체 민간공원의 약 30%를 차지한다. 거대한 숲을 비롯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자랑하며 풍암호수를 중심으로 수변공간까지 갖췄다. 광주시와 민간공원특례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이 같은 자연 특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중앙근린공원 1지구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앙근린공원 1지구는 8개 테마숲과 함께 11개 마을숲이 조성된다. 8개로 구성된 테마숲은 ▲어울림 숲 ▲청년의 숲 ▲치유의 숲 ▲가족의 숲 ▲활력의 숲 ▲장미원 ▲우듬지 숲 ▲기록의 숲 등이다.●공공정원·캠핑장 등 8개 테마숲 조성 어울림 숲은 서구 화정로와 치평중학교 인근에 약 5만 4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른바 ‘광주형 공공정원’으로, 독특한 조형미와 예술성을 갖춘 도시공원을 만드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시민참여정원, 어린이놀이정원, 작가정원, 도시정원센터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어울림 숲에서는 주기적으로 정원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 지역의 향토수종을 심거나 전시해 지역 고유의 수목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청년의 숲은 청년을 위해 조성되는 열린 공간이다. 풍암호수 인근에 조성되며 ‘아시아 청년문화숲’과 ‘아시아 청년언덕’ 두 가지 방식으로 꾸민다. 아시아 청년문화숲은 약 4만 9000㎡ 규모로 청년예술정원, 청년전시관, 다기능 파빌리온, 다기능마당 등의 문화공간과 함께 잔디마당, 피크닉마당, 빗물정원 등으로 구성된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아시아 청년언덕은 3만 4800㎡ 규모로 피크닉이나 버스킹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한다. 특히 청년의 숲은 풍암호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도시축제를 개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광주시는 이곳에서 세계청소년축제 등 대규모 야외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 빗물정원, 조망 정글짐 등의 조성을 통해 공간의 완성도를 더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은 약 6만 3000㎡ 규모의 도심형 캠프장으로 조성된다. 가족의 숲은 친환경 교육을 위한 ‘빗물체험원’ 형태로 조성될 계획이다. 빗물 파빌리온과 빗물정원을 조성해 도시환경과 생태계 재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활력의 숲은 생활체육단지를 목표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테니스장을 비롯한 체육 관련 시설들이 지어질 예정이다. 풍암호수 일대에 장미원도 조성한다. 다양하고 화려한 색채의 장미들을 배치한 정원으로 약 4000㎡ 규모로 2곳을 만든다. 풍암호수와 수경시설, 조형물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다채로운 감성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12만㎡ 마을숲, 주거 가치 향상 기대 11개로 구성된 마을숲은 총 12만 2600㎡ 규모로 조성된다. 중앙근린공원 1지구 인근 화정동과 금호동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와 주거 가치 향상이 주요 목적이다. 이들 마을숲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해 야영공연장, 운동 공간, 산책로, 마을쉼터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산책로는 대부분 자연 그대로 보전하는 방식으로 구축되며 일부 훼손된 지역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경관 연출이 기대되는 다양한 수목들이 배치될 예정이다. 빛고을중앙공원개발 관계자는 “중앙근린공원 1지구는 자연과 문화가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전국 도시공원 중 가장 독특하고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광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랜드마크 공원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에 걸쳐 있는 중앙근린공원 1지구에는 명품 공원과 함께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공동주택이 비공원시설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 동 총 2772가구 규모로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롯데캐슬 시그니처’ 브랜드로 공급될 예정이다.
  • 2금융권 대출 소상공인, 18일부터 ‘이자 환급’ 신청

    2금융권 대출 소상공인, 18일부터 ‘이자 환급’ 신청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5~7% 금리로 사업자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도 1인당 평균 75만원의 이자를 돌려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중소 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로부터 이자 환급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약 40만명이 3000억원 규모의 이자를 돌려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저축은행, 상호금융(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카드사·캐피탈사에서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으로, 5% 이상 7% 미만 금리를 적용받아 1년 이상 이자를 낸 경우다.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올 연말까지다. 연말까지 1년 이상 이자 납부가 이뤄지면 거래 금융기관이나 신용정보원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거래 금융기관은 신청서를 낸 해당 분기 말에 1년치 환급액을 한꺼번에 지급한다. 이자 환급액은 금리 5.0~5.5% 구간은 0.5%를, 5.5~6.5% 구간은 적용 금리와 5% 차이만큼을, 6.5~7.0% 구간은 1.5%를 돌려받는다. 최대 지원 가능 대출금액은 1억원이며 1인당 최대 15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 플랫폼법 명분 쌓는 공정위… 구글·메타·알리 ‘전자상거래 반칙’ 조준[뉴스 분석]

    플랫폼법 명분 쌓는 공정위… 구글·메타·알리 ‘전자상거래 반칙’ 조준[뉴스 분석]

    공정거래위원회가 디지털 광고 시장 독점력을 남용해 불공정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구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META)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고 국내 시장을 폭격 중인 알리익스프레스도 들여다보고 있다. 공정위 행보를 두고 지난달 업계 반발에 밀려 무기한 연기했던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추진 동력을 되살리기 위한 의도란 분석이 나온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플랫폼법 재추진의 명분이 살려면 네이버, 카카오, 쿠팡 같은 국내 플랫폼뿐 아니라 글로벌 공룡들의 불공정 행위를 제재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구글이 온라인·동영상 광고시장의 지배력을 남용해 불공정 행위를 벌였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다. 공정위는 구글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경쟁업체의 진입을 막거나 자사 광고 플랫폼 이용을 강제한 것은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 구글의 사업 방식은 이미 유럽연합(EU)과 미국에서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메타가 소셜미디어(SNS) 마켓인 ‘페북 마켓’, ‘인스타 마켓’에서 소비자들이 겪는 ‘먹튀’ 등에 손을 놓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를 중개하는 사업자는 판매자 신원 정보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고 분쟁 해결 창구를 갖춰야 하는데 메타가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서 플랫폼법 논란 당시 국내 업계에선 정부가 글로벌 공룡의 매출자료 등을 확인할 수 없어 ‘사전규제’를 할 수 없고 결국 토종 기업만 역차별을 당할 것이란 논리를 폈다. 공정위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칼을 빼 든 시점도 주목할 만하다. 공정위는 지난달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현장 조사를 벌였다.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는데도 알리가 입점업체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소비자의 불만·분쟁 대응에 손을 놓고 있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다. 알리 등의 혐의는 플랫폼의 관리 책임을 묻는 것이어서 구글처럼 플랫폼 자체의 반칙 행위와는 결이 다르다. 다만 공정위가 알리·테무 등을 겨냥한 배경에는 플랫폼법 입법에 따른 반사 이익이 중국에 돌아갈 것이란 미국 측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한국의 새 플랫폼 규제가 마련되면 중국 기업들이 유리해질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공정위는 최근 플랫폼법 입법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기정 위원장은 지난 7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만나 “스타트업·소상공인·소비자 부담을 야기하는 플랫폼의 독과점 폐해를 효과적으로 규율할 수 있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스타 마켓 ‘짝퉁·먹튀’ 피해 방치한 메타… 공정위 제재 받는다

    인스타 마켓 ‘짝퉁·먹튀’ 피해 방치한 메타… 공정위 제재 받는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플랫폼 기업 ‘메타’가 SNS(소셜미디어) 마켓 이용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8일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메타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지난해 말 메타 측에 발송했다. 메타가 ‘페북 마켓’, ‘인스타 마켓’ 등 SNS 마켓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방치하고 있다는 게 주된 혐의다. SNS 마켓은 상품·서비스 판매가 이뤄지는 SNS 계정이다. 판매자가 자신의 계정에 의류나 액세서리와 같은 물품을 올려놓고 댓글이나 메시지로 주문을 받아 파는 방식이다. 소위 ‘공동구매(공구)’도 이런 SNS 마켓을 통해 이뤄진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상거래를 목적으로 SNS를 쓰는 이용자를 위해 ‘비즈니스 계정’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전자상거래법 제9조에 따르면 통신판매를 중개하는 사업자는 판매자의 신원 정보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소비자 불만이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창구를 갖춰야 한다. 공정위는 메타가 비즈니스 계정을 별도로 지정해 제품 판매·거래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만큼, 통신판매 중개업자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데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SNS 마켓에서 ‘먹튀’나 ‘짝퉁 판매’ 등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도 이를 구제하거나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나 몰라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메타는 쇼핑 플랫폼이 아닌 까닭에 통신판매 중개 사업자로 신고돼 있진 않다. 이 때문에 통신판매 중개 사업자를 규율하는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를 메타에 적용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메타의 소비자 보호 의무가 인정돼 제재가 이뤄지더라도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현행법상 플랫폼에는 소비자 피해를 직접 구제할 의무가 없다. 민원 창구를 운영하고 소비자 분쟁이 생겼을 때 판매자의 연락처만 넘겨주면 된다.
  • [단독] 이해 못할 송도 외국인임대주택 매각… iH, 소송 져 수백억 날릴판

    [단독] 이해 못할 송도 외국인임대주택 매각… iH, 소송 져 수백억 날릴판

    인천도시공사(iH)가 민간임대사업자를 상대로 송도국제도시 내 외국인 임대주택(송도웰카운티3단지)120가구를 돌려달라고 제기한 항소심에서 패소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iH는 이번 패소로 수백억원을 날릴 처지에 놓였다. 서울고등법원 인천 제3민사부는 지난 1월 17일 열린 ‘소유권이전등기 말소등기 청구의 소’ 사건 선고 공판에서 민간임대사업자인 ㈜아이오에쓰와 아이오에쓰에 돈을 빌려준 ㈜우리자산신탁의 손을 들어줬다. iH는 “재판부가 ‘법리적으로는 문제가 있는 계약이지만 신의성실 원칙에서 보면 계약은 유지돼야 한다’며 원고(iH) 패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2022년 1심에서는 iH가 승소했다. 1심 재판부는 “공공임대주택은 임대개시일로부터 10년이 지난 뒤 공공주택사업자에게만 매각할 수 있으나 7년 밖에 지나지 않았고, 민간임대사업자와 매매계약해 무효”라고 판결했다. 이어 “아이오에쓰 등은 해당 주택들의 소유권이전등기의 각 말소등기절차를 이행하라”고 판시했다. 2심 판결에 따라 iH는 7년 전인 2017년 6월 아이오에쓰에 515억원에 매각한 외국인 임대주택 120가구를 다시 사들일 수 없을 가능성이 커졌다. iH는 지난달 7일 대법원에 상소했으나 판결이 뒤집어지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해당 주택들의 현 시세가 1000억원을 웃도는데다 소송 비용 등까지 감안하면 2심 결과에 따른 iH의 손실액은 수백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 소송은 2021년 3~4월 인천시가 iH를 특정감사한 결과 위법 부당한 사실이 드러났고, 같은 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으면서 시작됐다. 인천시는 감사보고서에서 “공사가 임대 개시일로부터 10년이 지나지 않은 외국인임대주택을 판매한 것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iH가 송도 외국인아파트를 임대 개시한 것은 2009년이고 아이오에쓰에 매각한 것은 8년 뒤인 2017년이다. 특히 인천시 감사부서는 아이오에쓰가 매매계약 전인 2017년 2월 매각예정가격인 554억원에서 5% 할인된 526억원에 매입 희망 의사를 밝혔는데도, iH는 7% 할인된 515억 5200만원에 수의계약으로 매각한 사실도 밝혀냈다. 해당 아파트 매각 입찰이 유찰되자 경영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고 사업개발본부장 전결로 아이오에쓰에 유리한 방식으로 대금납부 방법을 바꿔 매각한 사실도 드러났다. iH는 당시 입찰공고 조건과 다른 업체를 낙찰한 것 등에 대해 “(퇴직한) 담당직원의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 “식당 예약금 2명에 66만원…노쇼 방지입니다”

    “식당 예약금 2명에 66만원…노쇼 방지입니다”

    식당들이 ‘노쇼(예약한 날짜에 방문하지 않는 것)’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한 예약 보증금이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7일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강남구의 A 오마카세 식당은 1인당 디너 예약금을 33만원으로 측정했다. 해당 식당의 디너 오마카세 가격은 35만원이다. 식사가격의 90퍼센트가 넘는 예약금이다. 이 식당은 예약일로부터 5일 전 취소 시 예약금을 일절 돌려주지 않는다. 재료 준비에 드는 비용 보전이라고 해도 지나치다는 지적이 많다.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장은 “노쇼를 막기 위해 도입한 예약금이지만 과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예약금 문화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또 대다수의 식당들이 당일 예약 취소 시 예약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었다. 캐치테이블을 살펴본 결과 2일 전 취소 시 100%, 1일 전 취소 시 50%를 환불해주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20분 이상 늦을 시 노쇼 처리를 하는 식당도 있었다.해당 권고 기준을 지키지 않는 식당에 일각에서는 예약 서비스 플랫폼들이 사업자 측에 공정위의 권고 기준을 충분히 고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으로 외식업에서 예약보증금이 총 이용금액의 10%를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포털 사이트에 오마카세 식당의 예약금을 검색해보면 대부분의 오마카세·파인다이닝 식당의 예약금이 5만원이 훌쩍 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캐치테이블·네이버 등은 예약보증금과 환불 정책을 업주가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정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다만 공정위 기준 자체가 식당에 불리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현재 공정위의 기준대로 운영하면 노쇼로 인한 식당의 피해가 굉장히 크다”며 “소비자와 업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양쪽이 납득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개정해야 한다”고 했다.
  • ‘검정고무신’ 사태 막을 수 있을까…문체부 만화 웹툰 표준계약서 제개정

    ‘검정고무신’ 사태 막을 수 있을까…문체부 만화 웹툰 표준계약서 제개정

    앞으로 만화·웹툰을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등 2차 저작물로 만들 때 사업자가 작가에게 반드시 사전 고지해야 한다. 작가는 자신의 만화를 2차 저작물로 만들 때 사업자와 별도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3월 만화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가 저작권 분쟁 중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한 후 이를 바로잡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만화·웹툰 분야 표준계약서 2종과 기존 6종에 대해 제·개정안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2차적 저작물작성권 이용 허락 계약서’와 ‘2차적 저작물 작성권 양도 계약서’를 새로 만든다. ‘2차적 저작물 작성권 관련 계약 시 제3자와의 계약에 대한 사전 고지 의무’에 대한 조항이 포함됐다. 기존에는 2차적 저작물에 관한 내용이 본계약서 조항 중 하나로 포함됐지만, 앞으로 2차 저작물 작성과 이용에 관한 별도 계약서를 써야 한다. 2종의 계약서는 본계약 부속계약서 또는 별도 계약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6종 개정안에는 수익분배 비율 등을 창작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재하고, 관련 주요 사항을 상호 합의해 작성하도록 한 내용이 담긴다. 정산 근거가 되는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권리를 명문화하고, 작품별 최소·최대 컷 수를 합의해 설정할 수 있다. 비밀 유지 조건도 완화해 창작자들이 계약서 체결을 위해 변호사 등에게 검토받을 수 있게 했다. 문체부는 이번 제·개정안에 대해 “2022년 12월 정부와 업계가 ‘웹툰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에서 다룬 안건을 대부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제·개정안은 행정예를 거쳐 다음 달 중 확정하고 고시한다.
  • 일과 휴식은 제주가 성지… 워케이션 시설 5일동안 이용땐 최대 30만원 지원

    일과 휴식은 제주가 성지… 워케이션 시설 5일동안 이용땐 최대 30만원 지원

    제주도가 워케이션(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 인구 10만명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주 워케이션 인구 10만명’을 목표로 2024년 제주 워케이션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실제 16개사 9760명이 민간워케이션에 참여했다”면서 “이는 가족 최소 1명을 동반하는 것까지 감안하면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주 워케이션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투자 이전 또는 잠재기업을 대상으로 공공 오피스 시설 사용과 여가 프로그램 비용 5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민간 워케이션 시설을 이용하는 기업 등에는 시설이용료 5만원(최대 5일)과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 비용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민간 워케이션 시설을 이용하는 기업이 최소 3일에서 최대 5일까지 이용할 경우 1일 5만원과 여가프로그램 1회 이용료 5만원을 지급한다. 5일 이용자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되는 셈이다. 반면 숙소 기반이 없는 공공오피스의 경우 시설 이용료는 무료이며 여가 프로그램 비용 5만원만 지원한다. 지난해 도는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내 민간 워케이션 오피스를 이용할 경우 1인 1일 3만원의 오피스 이용 바우처를 14일 까지 지원하고 여가프로그램 바우처를 1인 5만 원 범위 내에서 주 1회, 총 2회까지 지원한 바 있다. 즉, 1인당 총 52만원까지 지원했다는 얘기다. 도는 올해 ▲도외기업 잠재수요 전략적 유치 확대 ▲인프라 조성 및 유휴시설 활용 ▲효율적 운영체계 구축 둥 3대 전략과 15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공공과 민간 워케이션 유형별로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공공오피스의 경우 제주시 구코리아극장과 서귀포시 혁신도시 등 2곳서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 공공형 워케이션 함덕 추가 조성한다. 또한 민간주도형 워케이션 참여업체 공모를 16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한다. 이 외에도 사업자로 등록된 디지털노마드, 프리랜서 등 1인기업에게도 바우처사업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민선8기 핵심사업인 워케이션 추진을 통해 분산기업 유치, 워케이션 인구 증대, 지역상권과 연계한 소비진작 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더 많은 기업이 제주에서 고품질의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가 워케이션 인구 10만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은 직접효과 344억원, 생산유발 약 4300억원, 고용유발 약 26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기업은행, 中企 ‘대출통로BOX’

    기업은행, 中企 ‘대출통로BOX’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 신청 문턱을 없애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기업금융 서비스 ‘대출통로BOX’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법인·개인사업자 누구나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을 하면 영업점에서 신속하게 고객과 상담하는 시스템으로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접목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대출통로박스’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365.ibkbox.net’를 입력한 뒤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기업은행과 기존 거래가 없어도 간편하게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고객이 대출 신청 정보 입력, 서류 제공 등에 동의하고 대출 신청을 완료하면 영업점 직원은 신속하게 고객과 대출 상담을 진행한다. 비대면 신용대출의 경우 개인사업자가 당일에 비대면 심사하고 최대 1억원까지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다.
  • 원전산업 부활 선언한 영국에 현대건설 한·미·영 기술동맹으로 SMR 출사표

    원전산업 부활 선언한 영국에 현대건설 한·미·영 기술동맹으로 SMR 출사표

    현대건설이 미국, 영국의 원자력 분야 최고 기업과 협력해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 서유럽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미 홀텍 인터내셔널과 함께 영국 발포어 비티, 모트 맥도널드와 각각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과 홀텍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선정 프로젝트 입찰서 제출, 영국 SMR 배치 최종 투자 선정을 위한 시장 경쟁력 향상, 향후 SMR 최초 호기 배치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등에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영국 원자력청은 원전산업의 거대한 부활을 선언하며 원자력 발전 프로그램 지원 및 2050년 내 원자력 발전용량을 24GW까지 확대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 산하 기관이다.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우수한 기술의 SMR 배치를 가속하고자 경쟁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다. 팀 홀텍(현대건설과 홀텍)을 포함한 6곳의 SMR 개발사가 숏리스트에 올랐으며, 기술 설계 입찰 후 선정된 최종 SMR 기술에 대한 투자 결정이 2029년 내 완료되면 2030년 중 영국 최초의 SMR 건설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리오 퀸 발포어 비티 회장, 릭 스프링맨 홀텍 사장, 캐시 트레버스 모트 맥도널드 그룹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윤여철 주영한국대사와 존 위팅데일 영국 한국 전담 무역특사 등도 참석해 원전산업 활성화 정책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민주, 통신비 세액공제 신설…병사 통신요금 할인율 50%

    민주, 통신비 세액공제 신설…병사 통신요금 할인율 50%

    더불어민주당이 6일 총선 공약으로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려 ‘통신비 세액공제’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군 복무 중인 병사를 대상으로 한 통신사 요금 할인율을 현재 20%에서 50%로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조승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는 이날 국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가계통신비 경감방안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우선 근로자 본인과 가족 중 미성년 자녀와 65세 이상 가족 구성원의 통신비 지출에 대해 세액공제를 신설하고, 각 이동통신사의 군인(병사) 휴대전화 요금 할인율을 50%까지 높이겠다고 했다. 또 매달 사용하고 남은 데이터 잔여량을 선물하거나 이월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돈내산 데이터 내맘대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업과 기관이 고객 민원에 응대하기 위해 활용하는 고객센터 통화료는 이용자가 아닌 기업·기관이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농촌, 산촌, 어촌 지역 이용자의 데이터 요금 경감을 위해 ‘화이트 스페이스’에 공공 와이파이용 주파수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화이트 스페이스는 텔레비전 방송용으로 분배된 주파수 대역 중 방송사업자가 사용하지 않고 비어 있는 주파수 유휴 대역이다. 이외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을 인하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나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뜻도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은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가 13만원에 달해 가계 소비지출의 주요 부담인데 윤석열 정부는 그간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세밀한 계획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동통신사업자들만 압박해 임시방편식 데이터 추가 제공이나 특정 요금제 강제 등 관치형 통신비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약 재원에 대해 “대부분이 세제 지원이며 업계의 협조 사항, 제도 개선이라 사실상 별도의 예산 산정이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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