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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1호 사업자등록증 5년째 ‘낮잠’

    독도의 제1호 사업자등록증이 문화재 당국과 세무 당국의 엇박자 행정으로 5년째 낮잠을 자고 있다. 5일 경북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포항세무서 울릉지서는 2009년 3월 독도 유일 주민 김성도(73·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안용복길3)씨에게 사업자등록증을 내줬다.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었다. 포항세무서 관계자는 “김씨가 실제 독도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상행위를 할 경우 영유권 분쟁이 국제 문제로 비화되더라도 단순한 주민등록등본보다는 사업자등록증 존재가 훨씬 중요한 가치를 지닐 것으로 자체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김씨와 손잡고 독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 판매 사업 등을 벌이기로 했었다. 군은 당시 독도 모형 및 물개 동판, 우편엽서 등 독도 관련 각종 기념품을 제작해 김씨에게 위탁,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판매토록 한다는 계획이었다. 생수 및 음료, 휴지 등 간단한 생필품을 울릉도에서 공급해 역시 김씨에게 판매를 맡기기로 했다. 하지만 문화재청이 제동을 걸었다. 독도 전체가 상행위가 금지되는 천연기념물(제336호)인 점을 이유로 들었다. 따라서 김씨는 세무 당국으로부터 독도에서 상행위를 할 수 있는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고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씨에게 발급된 사업자등록증이 말소될 위기에 처했다. 포항세무서 울릉지서 관계자는 “사업자등록증이 발급된 이후 사실상 영업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직권 말소할 수 있다”면서 “다른 사업자등록증과의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독도 사업자등록증 말소 처리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독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독도 문제를 놓고 마치 양 기관이 힘겨루기라도 하는 듯해서 안타깝다”면서 “하루빨리 독도 사업자등록증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금천, 저소득층 국내 여행비 지원

    금천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비를 지원하는 ‘행복만들기 국내여행’ 대상자를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우선돌봄 차상위가구 등 86가구 144명이다. 개별여행을 지원하는 사업과 복지시설 단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 등으로 나뉜다. 개별여행은 여행이용권 홈페이지(www.tvoucher.kr)나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개인여행 15만원, 2인 이상 가족여행 최대 30만원이다. 단체여행은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에 규정된 사회복지시설에서 20명부터 4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청기관 현황, 여행계획서를 첨부해 여행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 15만원 기준으로 최대 600만원이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여행이용권을 이용한 주민은 제외한다. 29일 대상자를 발표하며, 오는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를 참고하거나 문화체육과(2627-1453)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용산 원룸·다가구 주택도 상세 주소 부여

    용산 원룸·다가구 주택도 상세 주소 부여

    용산구는 주소 체계 혼란과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올해 초부터 원룸·다가구 주택에 상세 주소를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아파트·다세대 같은 공동주택에만 상세 주소가 있고 원룸·다가구 주택은 상세 주소가 없어 주민등록 주소로 사용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각종 우편물, 택배 등 전달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구는 개정된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건축물 대장에 등록된 동, 층, 호를 세분해 상세 주소를 부여한다. 동, 층, 호가 등록되지 않은 건물도 같은 방법으로 상세 주소를 부여해 혼란을 줄일 방침이다. 상세 주소 부여는 건물 소유나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건물 구조 확인 등 조사 과정을 거쳐 2주 이내에 결과를 통보한다. 이렇게 부여받은 상세 주소는 주민등록·사업자등록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원룸, 다가구 주택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중개업소, 법무사를 통해 이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안성길 지적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물 대장 등 공적 장부의 표기를 일치시키면 주소 정보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더불어 위치 찾기가 쉬워져 불필요한 사회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금천구, 中企 융자 25일부터 접수

    금천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4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업체이며 1곳에 2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연 2.8%,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확인원 등 증빙서류와 함께 구 기업지원센터(가산디지털1로 145 에이스하이엔드타워3차 201호)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 심의위원회’에서 융자지원 업체로 확정되면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변제능력 등을 심사해 업체에 직접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37개 업체에 총 37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기업지원센터(853-0757~9)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발전과 경영 안정, 자금난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정보마당] 구정소식·대중음악·공연·미술·전시·영화·쇼핑

    [구정소식] ●강남구 중소기업에서 3개월간 인턴을 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2013년도 강남구 중소기업 청년인턴십’에 참여할 청년인턴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일자리정책과 (02)3423-5564. 28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3월 강남구 자전거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전거교실은 다음 달 4~31일 운영되며 초급반은 무료, 중급반은 월 1만원이다. 교통정책과 (02)3423-6415. ●강동구 23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강동구청과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이지성·김종원 작가 강연회’가 열린다. 필리핀 쓰레기 마을의 교육 이야기, 희망의 가치관 교육, 기아대책 드림프로젝트 등을 소개한다. 문화체육과 (02)3425-5242. ●강북구 제5기 다산아카데미 수강생을 22일까지 모집한다. 구 교육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3만원이다. 수강생 선발은 신청자를 연령별, 성별, 지역별로 인원을 배정해 추첨을 통해 실시한다. 강의는 다음 달 14일부터 성신여대에서 실시한다. 교육지원과 (02)901-6301. ●강서구 25일까지 집 주변 자투리땅이나 골목길, 담장 주변, 가로변 녹지대 등을 가꿀 나무와 초화류, 퇴비 등을 신청받는다. 공원녹지과 (02)2600-4190. 강서문화원은 28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수강생들이 그린 민화와 수채화, 한국화, 서예 등 70여점을 무료 전시한다. 문화체육과 (02)2692-4268. ●관악구 23일 관악문화관 공연장에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선생님과 함께 노래를’을 공연한다. 애니메이션 주제곡, 교과서에 나오는 노래 등을 합창한다. 관람료 5000원. 문화체육과 (02)880-3495. ●광진구 광진노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눈 보건교육 및 안질환 검진, 상담 안내’ 행사를 진행한다. 눈 보건교육은 물론 안질환 조기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 (02)466-6242. ●구로구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청 5층 강당에서 교복 물려주기 나눔 장터를 연다. 동복 상·하의 각 3000원, 하복 상·하의 각 2000원, 블라우스(와이셔츠), 조끼, 카디건, 체육복 등은 각 1000원, 넥타이는 500원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학교에 전달해 교복 수선비나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 교육지원과 (02)860-2248. ●금천구 시흥3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주민단체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2013년 정월 대보름 맞이 부침개 경연대회 및 척사대회’를 갖는다. 시흥3동 주민센터 (02)2627-2517. ●노원구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13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하는 교복 물려주기 행복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단돈 500~3000원으로 교복을 장만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노원구 교육 복지재단에 기탁한다. 교육지원과 (02)2116-3238. ●도봉구 22일 구민과 함께하는 정월 대보름 큰 잔치를 구청 앞 광장과 중랑천·방학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시작으로 연 만들기, 제기차기, 달집태우기, 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문화관광과 (02)2091-2254. ●동대문구 22일 답십리1동을 시작으로 26일 전농2동까지 5일간 각동 직능단체가 주관하는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풍악놀이 등의 경연을 개인전과 직능단체 대항전, 통 대항전 등으로 나누어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자치행정과 (02)2127-4052. ●동작구 영·유아를 대상으로 A형간염 백신 무료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영·유아 부모는 예방접종수첩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지역 보건소나 구청과 위탁계약이 체결된 의료기관을 찾아 접종하면 된다. 위탁계약 체결 의료기관은 구 보건소 홈페이지(healthcare.dongja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보건과 (02)820-9494. ●마포구 28일까지 ‘성인 기초영어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센터에서 다음 달부터 주 2회, 총 16회 강의를 진행한다. 알파벳 기초부터 강의한다. 수강료 2만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은 면제 및 감면 혜택이 있다. 교육지원과 (02)3153-8950. ●서대문구 구 보건소 4층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매월 2·4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토요구강교실을 운영한다. 2인 이상 가족이면 참가 가능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플라크 체크, 치면 세균막검사, 올바른 칫솔질 체험, 불소도포 등 치아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구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02)330-1846. ●서초구 26일부터 생활체육교실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주부 테니스, 주부 볼링, 배드민턴, 댄스스포츠, 자전거, 게이트볼, 달리기 등 11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생활운동과 (02)2155-6763. ●성동구 22일까지 구청 1층 비전갤러리에서 각 자치구에서 선정된 100여점의 간판사진을 전시하는 ‘2012 서울시 좋은 간판 전시회’가 열린다. 건설관리과 (02)2286-5565. 다음 달부터 왕십리도선동 등 10개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자치회관 원어민영어교실’ 수강생을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치행정과 (02)2286-5146. ●송파구 다음 달부터 전 지역에서 공회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휘발유·가스 자동차는 3분 이내, 경유 자동차는 5분 이내로 이를 초과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긴급자동차, 냉동냉장차, 청소차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맑은환경과 (02)2147-3276. ●양천구 23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안양천 둔치(신정교 아래 축구장)에서 ‘정월 대보름 민속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과 (02)2620-3404.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장애인과 주민을 초청해 척사대회(윷놀이)를 진행한다. 양천장애인복지관 (02)2061-2500. ●영등포구 4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국회 남문과 서문 사이 축제장에서 열리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박람회’에 참가할 28개 업체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기업에는 홍보부스(3×3m) 1세트를 지원한다. 다만 현장 직접 판매는 금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전시제품 카탈로그 등을 준비해 구 지역경제과(문래동 에이스 하이테크시티 4동 3층)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kmr1224@ydp.go.kr)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경제과 (02)2670-3422. ●용산구 총 3억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식품제조업, 일반·휴게·제과점·위탁급식영업, 식품접객업 화장실 시설 개선 분야 등이며 업소당 최고 1억원, 연 1~2%로 지원한다. 보건위생과 (02)2199-8036. ●은평구 봄방학을 맞아 25일부터 27일까지 불광동 다문화박물관에서 ‘다문화 박물관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과 (02)351-6413. 22일까지 2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정보화교실 3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산정보과 (02)351-6355. ●중구 24일 오전 7시 30분 국립중앙극장 광장에서 남산 북쪽 순환도로를 돌아오는 중구민 한가족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생활체육팀 (02)3396-4633. 청소년수련관은 18~22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50분까지 초등학교 3~5학년생을 대상으로 화폐 세계사 특강을 한다. 청소년수련관 (02)2250-0553. ●종로구 다음 달 9일 오전 8시 삼청공원에서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한 ‘제53회 희망으로 한걸음 나눔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걷기 대회에 참여한 주민이 1㎞당 100원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KM100 사랑의 걷기 행사’도 함께 열린다. 별도 신청 없이 대회 당일 오전 7시 40분까지 삼청공원에 집결하면 된다. 삼청공원부터 말바위 등산로를 거쳐 북악산도시자연공원 입구까지 걷는 4.7㎞ 구간이다. 생활체육팀 (02)2148-2005. ●중랑구 20일 오전 11시 30분 신내1동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온면(溫麵)으로 지구 한바퀴 짜장 나눔’ 행사를 갖는다. 저소득층 주민 200여명이 참가한다. 주민생활지원과 (02)2094-1620. ●경기 고양시 2013년도 원어민 강사 영어교실 수강생을 다음 달 18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www.goyangenglish.com)를 통해 모집한다. 강의는 4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10개월간이며, 각 동 주민센터에서 주 2~3회 성인반과 초등학생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교육지원과 (031)8075-2292. ●포천시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친환경 농업 직접지불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 농업 직접지불제는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 일부를 시가 지원하는 것으로, 준비서류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특화농업팀 (031)538-2319. [대중음악] ●이승환과 아우들 3월 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터파크아트센터 아트홀. 가수 이승환이 옐로우몬스터즈, 트랜스픽션, 갤럭시익스프레스, 로맨틱펀치, 안녕바다 등 인디 밴드들과 함께 펼치는 공연. 이들은 그간 이승환이 홍대 클럽 등지에서 공연하며 친분을 쌓은 인디 뮤지션들로 팀당 30분씩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4만 4000~5만 5000원. (02) 479-2455. ●세븐 10주년 토크 콘서트 ‘THANK U’ 3월 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세븐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여는 단독 콘서트. 지난 10년간 팬들과 쌓아온 소중한 추억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석 5만원. 1566-5702. [공연] ●뮤지컬 ‘아리랑-경성(京城) 26년’ 23~24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 숙명아트센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아리랑’을 품고, 일제강점기 1926년 경성에서 살아가는 청춘 남녀의 한과 민족의식, 삶을 그렸다. 연출 이지나, 극작·작곡 이지혜. 무료. DIMF 사무국에 신청하면 관람할 수 있다. (053)622-1945. ●국악뮤지컬 ‘운현궁로맨스’ 21~24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3월 1~2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유쾌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국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국악뮤지컬집단 타루가 조선의 여류 소리꾼 진채선과 고종의 사랑 이야기를 판소리와 창작음악으로 풀어냈다. 판소리 ‘춘향가’의 인물과 상황을 재치 있게 녹였다. 2만~5만원. (02)6481-1213. ●어린이 연극 ‘행복로 개구리’ 21~23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의정부예술의전당과 극단 하땅세가 공동 제작해 선보이는 어린이 연극. 햇빛이 아름답게 비치는 행복로 호수에 사는 개구리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재능과 끼가 넘치는 다다와 사사 남매가 아빠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나면서 자연관찰과 상상력 넘치는 체험을 한다. 연출 윤조병. 2만원. (031)828-5841~2. ●연극 ‘그 집 여자’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바탕골소극장. 낡은 아파트 안에서 음식 준비에 분주한 며느리와, 손자를 데리고 수련회에 갈 채비를 하는 시어머니가 있다. 평범해 보였던 둘의 대화가 진행될수록 두 여자의 내밀한 갈등, 사회 문제와 가정폭력의 고리를 품은 ‘그 집’의 비밀이 드러난다. 박혜진과 이지하의 열연이 더해져 옆집의 이야기를 엿보는 듯한 긴장감이 넘친다. 작 이난영, 연출 박혜선. 2만원. (02)2001-5771. [미술·전시] ●필 휘태커 ‘미리 보는 2013 세계미술시장 동향과 트렌드’ 특강 2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 동국대 학술관 덕암세미나실. 필 휘태커 소더비 인스티튜트 디렉터가 세계 경제흐름과 미술시장 동향, 미술품 투자 원리, 한국 미술에 대한 세계시장의 평가 등을 들려준다. (02)2260-3606. ●이두식 ‘이두식과 표현·색·추상’전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수동 홍익대현대미술관. 화려한 원색으로 한국적 추상화를 그려온 이두식 홍익대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 전시다. 1960년대 처음 화단에 진출한 이래 40여년간 한국 추상화의 맥을 이었다고 평가받는 작가의 작품답게 화려하고 기운 넘치는 화풍을 드러내는 30여점을 선보인다. (02)320-3272. ●‘서울에서 만나는 베네치아비엔날레’전 3월 2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청아아트센터. 2012년 베네치아건축비엔날레 한국관에서 전시된 작품과 성과를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2012년 한국관은 ‘건축을 걷다’(Walk in Architecture)를 주제로 모두 8명의 작가가 참가했다. (02)406-2524. [영화] ●신세계 감독 박훈정. 출연 이정재·최민식·황정민·박성웅. 경찰청 강 과장(최민식)은 국내 최대 범죄 조직 ‘골드문’의 두목이 숨지자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설계한다. 8년 전 잠입시켜 어느새 조직 2인자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된 이자성(이정재)에게 마지막 임무를 준다. 홍콩영화 ‘무간도’ 3부작을 떠올리게 하는 수컷 냄새 가득한 누아르다.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를 쓴 시나리오 작가 출신 박훈정의 연출력이 돋보인다. 134분. 청소년관람불가. 21일 개봉. ●분노의 윤리학 감독 박명랑. 출연 이제훈·조진웅·김태훈·곽도원·문소리. 미모의 여대생이 살해된다. 회원제 룸살롱 호스티스이자 학생, 대학교수의 불륜 상대였던 그녀의 죽음을 계기로 주변인들은 서로 눈치채게 된다. 누구보다 평범하고 점잖은 얼굴로 살아왔던 이들은 살인사건을 계기로 내면에 자리하던 분노를 발견한다. 제작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다섯 명의 배우가 공동주연을 맡았다. 110분. 청소년관람불가. 21일 개봉. ●라스트스탠드 감독 김지운. 출연 아널드 슈워제네거, 포레스트 휘태커. 미 연방수사국(FBI)의 호송 도중 마약왕 코르테즈가 탈출한다. 시속 450㎞로 질주하는 슈퍼카를 탄 코르테즈는 특수기동대도 따돌린 채 멕시코 국경을 향해 질주한다. 그를 막는 건 국경마을의 늙은 보안관 레이(슈워제네거)의 몫.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이자, 슈워제네거가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정계 외도를 한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복귀작이다. 107분. 청소년관람불가. 21일 개봉. [쇼핑] ●롯데백화점 캐주얼 브랜드 닥스와 협업해 ‘프리미엄 캐주얼 라인’ 셔츠를 판매한다. 이탈리아 원단을 사용해 감촉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체크무늬, 물방울무늬, 줄무늬 등 다양한 종류를 선보인다. 자체 브랜드(PB) 헤르본의 캐주얼 특화 라인인 헤르본 에스 플러스(S+) 제품의 판매도 시작한다. ●롯데슈퍼 20∼26일 ‘창고 대방출’ 행사를 열어 재고 상품 35만점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찐빵 등 겨울 먹거리는 반값에, 세제 ‘퍼펙트 1회 헹굼 리필’(4㎏)은 70% 할인한 6900원에, ‘한일 온수매트’는 45% 할인한 16만 5000원에 판매한다. ●에이스침대 4월 말까지 노르웨이산 젖히는 안락의자(라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의 한정 모델을 20% 할인 판매한다. 대상 제품은 1인용 ‘스트레스리스 콘솔’이다. 머리와 허리 부분의 받침대가 기댄 상태에 따라 자동 조절되는 ‘플러스 시스템’을 갖췄다. ●현대H몰 소셜커머스 방식으로 특가 상품을 판매하는 ‘클릭 에이치’관을 개장했다.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에서 판매 중인 유명 브랜드의 최신 상품 200여종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개관 기념으로 22일까지 추가 적립금을 지급하고 외식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이마트 냄비, 프라이팬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주방용품 대전을 연다. 약 9만점, 30억원 상당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마트 바이어가 제조 단계에서부터 프랑스 테팔 본사와 협의해 단독으로 수입한 상품인 테팔 매직핸즈(5P) 세트 5만 4500원, 테팔 주디 프리퍼런스 상품 3만 4900원 등이다. ●롯데면세점 창립 33주년을 맞아 전 세계 33개 도시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33달러 이상을 구매하는 내국인 중 33명을 추첨해 런던, 파리, 로마, 아테네, 뉴욕, 요하네스버그, 몰디브 등의 인기 도시 왕복 항공권 2매를 선물한다. 4월 30일 도시별로 1명(1인 2매)씩 추첨, 발표한다. 4월 18일까지 선불카드를 최대 21만원 증정하는 ‘더 롯데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디지털카메라, 헤드폰, 면도기 등의 전자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특가전도 함께 열린다. ●홈플러스 28일까지 플로렌스&프레드, 뱅뱅, NIX, 게스 등 20개 청바지 입점업체가 참여하는 ‘진 페스티벌’을 연다. 플로렌스&프레드는 데님 패밀리룩을 선보인다. 여성과 남성 데님은 각각 1만 2900원, 아동 데님은 9900원이다. 겟유스드, NIX, 에드윈 등 입점 브랜드도 65만장의 물량을 준비했다. 겟유스드는 데님 팬츠, 컬러 팬츠, 셔츠 구매 시 4만 9000원에 같은 제품을 덤으로 주며 봄 신상품을 추가 구매하면 50% 할인해 준다. ●마리오아울렛 22일부터 28일까지 여성복, 남성복, 아웃도어,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 브랜드, 캐주얼 의류 등 다양한 봄 상품을 정상가보다 최대 90% 할인하는 ‘새 봄·새 출발 기획전’을 진행한다.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JJ지고트 재킷과 원피스를 6만 9000원, EnC 트렌치코트를 3만 9000원 등에 판다.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 티셔츠를 1만 9000원, 등산 바지를 4만 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블랙스미스 28일까지 ‘이 시대의 장인 발굴 프로젝트’의 접수를 받는다. 요리, 달리기, 액세서리 만들기 등 자기 분야에서 장인처럼 열심히 일하는 이들의 사연을 홈페이지(www.blacksmith.co.kr)에 접속해 게시판에 올리면 온라인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는 3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200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100만원의 응원금을 증정한다. 또 28일까지 블랙스미스에서 발급받은 영수증을 천천향에 제시하면 리솜스파캐슬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천천향 40% 할인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4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쿠팡 구두 브랜드 ‘탠디’와 함께 헌 구두를 보내면 새 구두를 제공하는 ‘헌신 줄게 새신 다오’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 봄맞이 구두 30여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탠디 봄맞이 기획전’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상품 구매 뒤 다음 달 3일까지 10, 15, 20년 전 구매한 탠디 구두를 탠디 본사로 보내면 기간에 따라 각각 쿠팡캐시 3만원, 새 구두, 쿠팡캐시 5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 다음 달 13일까지 스마트폰 매입 전문업체 비엔컴퍼니와 제휴해 중고폰 매입 서비스 ‘기적의 중고폰 판매왕’을 진행한다. 중고 휴대전화 회수 시 택배비는 무료다. 이벤트 기간 내 중고폰 판매 누적 금액이 높은 고객 3명에게는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S머니 10만~30만원을 제공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댓글 작성 시 인터파크 영화 예매권을 제공한다.
  • [정보마당] 구청소식·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14일 오후 7시 30분 강남구민회관에서는 ‘목요상설프로그램’으로 ‘환상의 버블쇼 &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 공연이 개최된다. 강남문화재단 (02)6712-0533. 양재천의 철새와 텃새를 관찰하는 ‘양재천 철새학교’에 참가할 수강생을 13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공원녹지과 (02)3423-6255. ●강동구 15일까지 국내 기업 박람회 참가 지원을 받을 업체를 모집한다. 지역 내 본사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한 기업으로 국내 각종 전시회,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일자리경제과 (02)3425-5816. ●강북구 강북구 보건소와 강북소방서는 13일 한빛맹아원 원생을 시작으로 15일 한빛맹학교 학생과 교직원, 18일 한빛효정 원생들 3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현직 소방관이 오전 9시부터 60분간 강사로 나서며 심폐소생술뿐 아니라 119 전화 요령 등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한다. 지역보건과 (02)901-0814. ●강서구 14일 오전 10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 전문의인 강재헌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내 몸에 맞는 평생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비타민 강좌를 개최한다. 교육지원과 (02)2600-6326. 강서문화원은 13일부터 제54기 문화강좌(3~5월)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서문화원 (02)2692-4266. ●관악구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오후 7시부터 청사 1층 용꿈꾸는 작은도서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인 이병률, 공연밴드 서율 등이 출연한다. 도서관과 (02)881-5239. ●광진구 제4기 광진구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이 14일부터 13박15일간 미국 테네시주 내시빌시를 방문한다.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중 영어회화 가능자 및 학교장 추천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총 10명은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총무과 (02)450-1468. ●구로구 장애인 가구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대상으로 학용품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신청 희망자는 15일까지 취학통지서, 입학확인서 등 입학증빙서류, 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의 통장을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확인을 거친 뒤 개인별 계좌로 1인당 5만원씩 입금해준다. 사회복지과 (02)860-2374. ●금천구 다음 달 30일까지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소유주가 개조와 1년 이상 거주를 허락한 주택에 거주하는 1~4급 기초생활수급 장애인과 차상위 계층 장애인이다. 선정되면 누전차단기, 화재감시기, 화장실 개조, 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준다. 사회복지과 (02)2627-1924. ●노원구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취업박람회를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개최한다. 경기 양주시 LG패션 복합단지내 ‘V 플러스 쇼핑몰’에 입점예정인 나이키 등 150여곳이 참여해 현장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처 매장판매직 300여명과 매장내 식당가에서 조리원, 홀서빙 등으로 근무할 1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경제과 (02)2116-3478~80. ●도봉구 방학천에서 자치구 최초로 등축제를 15일 개최한다. 조선시대 생활상 묘사하거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를 형상화하는 등 모두 57점이 선을 보인다. 15일에는 개막점등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방학천은 지난해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곳이다. 문화관광과 (02)2090-2254. ●동대문구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강좌’를 신설동지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동대문구상공회와 공동으로 18일 개최한다. 교육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심사를 통해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창업자금을 융자지원한다. 경제진흥과 (02)2127-4365. ●동작구 공공시설 가운데 일정시간대에 사용하지 않는 유휴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25개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동작구민회관을 비롯해 동작구민체육센터, 흑석체육센터, 동작청소년 문화의집 등 6곳의 체육문화시설과 동작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 복지시설이 대상이다. 인터넷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자치행정과 (02)820-9117. ●마포구 16일 구립서강도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서강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개관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책 놀이터, 북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서강도서관 (02)3141-7053. ●서대문구 1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3~6시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아카데미를 연다.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체는 서대문구 홈페이지(www.sdm..go.k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경제발전기획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sdmg2351@sdm.go.kr)로 제출하면 된다. 경제발전기획단 (02)330-86671.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이 열린다. 서대문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예비 초등학생의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초등학교 입학준비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인천연수초등학교 교사이자 ‘초등 입학전 엄마와 아이가 꼭 알아야할 60가지’의 저자인 안선모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예비 학부모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396-3158~9 ●서초구 이달 말까지 제3기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을 모집한다. 올해 말까지 자원봉사 캠페인, 현장 취재, 활동 스터디 등 홍보활동을 맡는다. 봉사센터 블로그(seochov.tistory.com)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센터 (02)573-9371. ●성동구 소월아트홀은 16~17일 오후 2시와 5시에 숙명여대 가야금연주단의 음악콘서트 ‘미루의 소리상자’ 공연을 개최한다. 소월아트홀 (02)2204-6405. 성동구립도서관 지하1층 영화감상실에 있는 ‘실버영화관’에서는 13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각각 영화 ‘표류도’와 ‘블레이드 러너’를 상영한다. 문화체육과 (02)2286-5193. ●송파구 15일 오후 3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술개발 지원, 수출 지원, 자금 융자, 건강관리제도 등을 설명하고 중소기업 애로 상담도 실시한다. 경제진흥과 (02)2147-2511. ●양천구 14일 오후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밸런타인데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모던팝스오케스트라 주관으로 쇼팽 즉흥환상곡,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과 (02)2620-3404. 입학정보센터에서는 고등학생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14~28일 매주 월·목요일 오후 4시부터 평생학습센터 2층 이벤트홀에서 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평생학습센터 (02)2620-6227. ●영등포구 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50~64세 미만)의 노후설계를 위해 영등포시니어 행복발전센터가 2기 강좌 수강생 320명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재무설계 컨설팅 ▲부부가 함께하는 인생설계 ▲바리스타 교육 ▲통기타 강습 ▲사진 강좌 ▲가구 만들기 ▲도시 농부학교 ▲신세대 육아법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한다. 시니어행복발전센터 (02)2672-5079,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02)2068-5326. ●용산구 19일 오전 10시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에서 학부모 준비교육 ‘자녀를 위한 학교생활 멘토링’을 개최한다. 취학 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준비 및 적응에 대해 강의한다. 가정복지과 (02)797-9184. ●은평구 증산정보도서관은 15일부터 5~7세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놀이로 좋은 아빠 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3일 오전 10시 열린다. 증산정보도서관 (02) 307-6030. 평생학습관에서는 19일까지 도시농업과 마을기업 등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달팽이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 평생학습관 (070) 8933-9903. ●종로구 주민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동·층수·호수를 표기하는 ‘상세주소 부여사업’을 펼친다. 건물 소유주나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 본관 5층 토지정보과 새주소부여팀에 신청서와 상세주소 신청도면, 임대차계약서 사본(임차인이 신청하는 경우) 등을 제출하면 된다. 토지정보과 새주소부여팀 (02)2148-2932, 2935 ●중구 공모를 거쳐 선발된 35명의 문화재지킴이들이 13일 오후 2시 구청 지하1층 합동상황실에서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관광공보과 (02) 3396-4954. 충무아트홀은 1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충무갤러리에서 천재화가 이인성판화전을 개최한다. 충무아트홀 (02)2230-6601. ●중랑구 중소기업육성자금 15억원을 22일까지 지원한다.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10억원은 따로 기한을 두지 않고 자금 소진 때까지 계속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육성자금 3%(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5% 안팎(1년 거치 2~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상은 중랑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곳으로, 3개월 이상 계속 사업을 하고 있어야 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업체당 3억원,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업체당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역경제과 (02)2094-1275, 서울신용보증재단 중랑지점 (02)490-4212~3. ●경기 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 제2기 자원봉사자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은 박물관 관련 전공자 및 문화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이며 자원봉사 경력자와 최소 1년 이상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휴일 근무가 가능하고 외국어 사용이 자유로우면 우대된다. 복장 및 실비가 지원되며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회암사지박물관 (031)8082-4170. ●의정부시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14일 밸런타인데이 및 내달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이날 빙상장 입장요금이 50% 할인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 해 전광판을 활용한 프러포즈가 가능하다. 행사 전날까지 사진이나 그림을 편집해 30자 이내 문구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시설관리공단 (031)837-6688).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브로드웨이 인기 영어뮤지컬인 ‘라이온킹’에 도전할 초등학교 3~6학년생 25명을 26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다음 달 9일부터 6월 22일까지 4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전문 지도를 받게 된다. 도서관센터 운영과 (031)8075-9162. [공연] ●소향 앙코르 콘서트-드림 3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나는 가수다 2’를 통해 재조명을 받은 가수 소향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단독콘서트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앙코르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풀밴드가 함께해 소향의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명품 라이브 무대를 빛낸다. 5만 5000~9만 9000원. (02) 3472-9321. ●2013 남진 단독 리사이틀-내 노래의 이력서 3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남진이 자신의 화려한 이력을 모두 담아 낸 콘서트. ‘님과 함께’, ‘그대여 변치 마오’, ‘빈잔’ 등 히트곡을 들려주고 영상 자료 등을 이용해 데뷔 초 모습을 재현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5만 5000~13만 2000원. 1544-9857. ●뮤지컬 ‘더 프라미스’ 앙코르 공연 15일~3월 2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6·25정전 60주년을 맞아 국방부와 국립극장, 육군본부,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제작한 창작 뮤지컬. 지현우, 김무열, 윤학, 이특, 이현 등 군복무 중인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앙코르 공연을 연다. 4만 4000~7만 7000원. 1666-8662. ●베르디 4대 오페라 갈라콘서트 2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베르디 탄생 200주년, 대한민국 오페라 탄생 65주년을 기념해 제5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베르디 오페라(‘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리골레토’, ‘돈 카를로’) 하이라이트를 선사한다. 15만~25만원. (02)586-0116. ●애니뮤지컬 ‘로보카 폴리’ 16~17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세상 어디서나 아이들을 지켜주는 수호천사로 불리는, TV스타 로보카 폴리가 무대에 오른다. 협동심과 상상력을 기르는 교육적인 소재와 수준 높은 소품으로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2만~4만원. (031)828-5841. ●연극 ‘싸움꾼들’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극단 청우의 창작팩토리 시리즈 첫번째 작품. 자신을 ‘퀵 27호’라고 부르는 청년은 퀵서비스 기사로사는 현실과 이종격투기 선수라는 허상을 구분하지 못한 채 살기 위해 달리고 죽을 만큼 싸운다. 조작된 이야기와 진실의 기억 사이에서 헤매는 청년의 모습에서 진실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김광보 연출. 2만 5000원. (02)764-7064. [전시] ●박정혁 ‘또 다른 나’전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화봉갤러리. 그림자를 통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허와 실, 여자와 남자, 육체와 정신, 아름다움과 추함 등으로 상징되는 이항대립이 실은 서로 대립적인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02)737-0057. ●강이연 ‘혼합현실’전 3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공근혜갤러리. ‘프레자일’(Fragile) 시리즈가 눈길을 끈다. 텅 빈 소파, 방 문에 남은 누군가의 뒷모습 등을 통해 소중한 누군가가 떠난 뒤 주변의 익숙한 사물들에 남은 기억의 흔적을 시각화했다. (02)738-7776. ●고암미술문화재단 ‘2007~2011 기증작품’전 3월 31일까지 대전 서구 만년동 이응노미술관. 미술관에 기증된 고암의 작품 가운데 회화, 서예, 도자, 조각 등 500여점의 작품을 골라냈다. (042)602-3275.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감독 이원석, 출연 오정세·이시영·박영규. 일과 사람에 치여 제대로 연애 한번 못해본 CF 조감독 최보나(이시영)가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라는 비디오테이프를 얻어 인생의 반전을 꾀하는 이야기. 보나는 이 테이프에 등장하는 닥터 스왈스키(박영규)의 도움으로 한류스타 이승재(오정세)를 유혹하고 우여곡절 끝에 서로 사랑을 확인한다. 116분. 15세 관람가. 14일 개봉.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감독 데이빗 O 러셀. 출연 제니퍼 로렌스·브래들리 쿠퍼·로버트 드니로. 아내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하고 내연남을 폭행한 죄로 정신병원에 있다가 나온 남자와 남편과 사별한 괴로움 때문에 회사 사무실의 모든 동료와 관계를 맺다 해고된 여자가 어두운 구름 속에서 한줄기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122분. 청소년 관람불가. 14일 개봉. ●해양경찰 마르코 감독 얀 리벡, 목소리 출연 이광수·송지효. 악당 능력자 카를로로부터 자신의 섬을 지키기 위해 싸우며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해양경찰 마르코의 모험을 담은 코믹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전체 관람가. 14일 개봉.
  • 年 2% 최저금리… 영등포구 중소기업 지원

    서울 영등포구는 23일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서울 자치구 최저 금리인 연 2%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영등포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벤처기업·산업디자인 사업자다. 공장 등록을 완료한 사업자를 우선순위로 배정한다.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지원하며 상환 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로 총 4년이다. 은행 여신 규정상 부동산, 신용보증 등의 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사업자등록증, 최근 3년간의 결산 재무제표 등의 증빙 서류를 갖춰 다음 달 15일까지 구 지역경제과(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3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신생기업 절반 2년안에 망한다

    신생 기업 2곳 중 1곳은 2년 안에 문을 닫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을 두지 않는 개인 사업자는 창업 후 5년간 망하지 않고 생존할 확률이 3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숙박·음식업의 경우 가게를 연 뒤 5년 후까지 영업을 지속할 확률은 단 17.9%였다. 통계청은 27일 사업자등록과 부가가치세, 법인세, 근로소득지급명세서 등 행정자료를 이용해 기업의 신생·소멸 상태를 파악한 ‘기업생멸 행정통계’를 처음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리활동을 한 기업은 총 530만 5000개이고, 이 가운데 신생 기업이 80만 9000개(15.3%)였다.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창업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신생 기업의 평균 생존율은 ‘처참’했다. 창업 1년 후가 62.5%, 2년 후는 49.1%로 나타났다. 2년이 지나면 절반은 망하는 셈이다. 이어 3년 후 41.2%, 4년 후 35.9%, 5년 후는 30.2%로 시간이 갈수록 생존율이 떨어졌다. 특히 개인사업자와 상용근로자(근로소득세를 내는 종사자)를 1명이라도 둔 기업의 생존율은 큰 차이를 보였다. 개인사업자의 생존율은 1년 후 61.2%, 2년 후 47.9%, 3년 후 40.1%, 4년 후 34.8%, 5년 후가 28.8%로 급격하게 하강했다. 반면에 상용근로자가 있는 기업의 생존율은 1년 후 76.9%, 2년 후 62.9%, 3년 후 53.9% ,4년 후 49.1%, 5년 후가 45.2%였다. 신생 기업의 산업별 5년 후 평균 생존율을 보면 부동산·임대업(48.1%)과 광공업(41.9%)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사업서비스·하수처리업(21.3%), 보건복지·예술스포츠(19.7%), 숙박·음식업(17.9%) 등이 낮았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가짜 변호사·회계사 11명에 속아… 농협銀, 20여억원 대출사기 당해

    시중은행이 가짜 변호사와 회계사 11명에게 속아 20억원 규모의 대출 사기를 당했다. 은행의 허술한 확인 시스템도 문제이지만 전문직 단체들이 개인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회원 확인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아 전문직 대출 심사의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농협은행은 경기 구리시지부에서 가짜 변호사·회계사 등에 총 19억 5900만원의 대출 손해를 입은 것을 발견,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사기에 이용된 상품은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슈퍼프로론’이었다. ‘슈퍼프로론’은 공인회계사, 변리사, 판검사, 교수, 변호사 등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으로 최고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지난 24일 기준으로 연 4.8~8.2%다. 전문 자격증이나 사업자등록증, 재직증명서, 소득확인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농협은행 측은 “사기범들이 자격증과 소득원천징수 영수증 등을 모두 위조한 데다 제출한 서류가 진짜인지 해당 협회에 문의하면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확인해 주지 않았다.”면서 “대출 전에 회계·법무 법인 등에 전화를 해보았지만 이렇다 할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농협은행은 자체 감사를 통해 대출사기를 적발했다. 연령대가 비교적 낮은 전문직 종사자의 재직기간이 지나치게 긴 점을 수상히 여겨 추적 끝에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농협은행 측은 “11명 모두 이자를 제때 납부하고 있어 수사당국에 고발은 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금감원 감사 뒤 지점장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다른 은행에도 비슷한 대출 사기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은행권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별로 자체 점검 결과를 보고받은 뒤 내부통제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은행에 대해서는 현장 검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생각나눔 NEWS] 서울 사는 김씨, 경기 주택 임대등록 어디서?

    주택 또는 상가임대사업자 등록 절차가 복잡해 임대사업자들이 등록을 포기하고 있다. 더욱이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아도 잘 적발되지 않는 데다 처벌도 비교적 약해 미등록임대사업자 발생을 부채질하고 있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주택이나 상가를 임대할 경우 임대인은 사업자등록을 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관할 세무서는 직권으로 등록하고 임대료의 1%에 해당하는 가산세 등을 부과할 수 있다. 그러나 임대사업자 등록신청이 쉽지 않아 많은 이들이 이를 포기하고 있다. 주택은 거주지 관할 시·군·구 주택과에 신청한 뒤 거주지 관할 세무서에서 임대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상가는 2009년부터 전국 어느 세무서에서나 등록이 가능하도록 개선됐지만 아직 일선 지역 세무서에서는 안내를 잘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해 세무 당국은 인터넷(홈택스)을 통해서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 고양시에 사는 정모(42·여)씨는 “홈택스를 이용해 몇 차례나 부가세를 신고하려고 했지만 너무 복잡해 세무사 사무실에 맡겼다.”면서 “컴퓨터에 능숙한 내가 못 할 정도면 컴퓨터나 공인인증서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은 얼마나 더 어렵겠느냐.”고 말했다. 일선 세무서나 관할 구에서 제대로 안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그렇다고 세무 조사가 철저하지도 않다. 서울 강동구에 사는 성모(55)씨는 지난 19일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주택에 대해 임대사업자 등록을 신청하기 위해 고양세무서를 방문했으나 관할 구에서 먼저 등록하고 와야 한다고 안내받았다. 이튿날 오전 덕양구청을 방문했으나 이번에는 주택 소재지가 아닌 거주지 관할 구에 신고해야 했다고 했다. 강동구청을 찾았으나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임대 개시일로부터 5년 안에 주택을 매각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는 말을 듣고 그대로 돌아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감면 혜택을 받은 취득세 등을 내면 매각할 수 있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기모(43)씨는 수년 전부터 서울·경기·충청 등에 여러 동의 상가건물을 갖고 있지만 상가임대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 기씨는 “이곳저곳을 다닐 수 없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세무당국에 한 번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연히 부가세와 종합소득세를 한 번도 내지 않았다. 국세청 관계자는 “나름대로 납세자 편의를 위한 조치들을 취해가고 있으나 아직 홈택스 사용과 임대사업자등록 절차가 납세자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납세자연맹 김선택 회장은 “홈택스가 아무리 편리하더라도 납세자들이 어렵고 불편하다면 문제가 된다.”면서 “임대사업자들이 납세를 기피하지 않도록 세무서와 지자체 간 업무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학교주변 200m내 키스방·전화방 퇴출한다

    학교주변 200m내 키스방·전화방 퇴출한다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에 있는 키스방 등 신·변종 퇴폐업소가 강제 폐쇄된다. 전국 지역교육청은 31일부터 정화구역에서 퇴폐영업을 하다 2회 이상 적발된 전화방과 키스방, 마사지업소 등을 이전 또는 강제 철거해 줄 것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 8~9월 관계부처 합동 집중단속에서 불법영업을 하다 적발된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4113곳 가운데 정화구역에 있는 신·변종 퇴폐업소 40여곳과 단속에는 적발되지 않았지만 지역교육청 현장 확인 과정에서 추가 확인된 업소들이다. ●정화구역 단속… 40여곳 적발 경기 의정부 의정부동 주택가 한복판에 있는 전화방은 방에 침대와 PC 등을 갖춘 뒤 음란물을 상영하다 적발됐으며, 직선거리 193m 지점에 유치원이 있어 강제철거 대상이다. 용인 기흥구 신갈동 H전화방도 80m 지점에 신갈초교가 있어 같은 상황이다. 안양지역교육청은 지난 8~9월 합동단속에서는 전화방 1곳만이 정화구역 안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으나 현장 확인과정에서 음란물을 공연한 10개 성인PC방을 추가 적발하고 이날 관할 구에 정화구역 밖으로 이전을 시키든가 시설 철거명령을 발동해 달라는 내용의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현행 학교보건법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반경 200m 이내를 절대정화구역(50m 이내) 또는 상대정화구역(200m 이내)으로 설정, 청소년 정서 형성이나 학습에 지장을 주는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전화방과 키스방 등의 신종 퇴폐업소들은 세무서에 사업자등록만 내면 영업을 할 수 있는 자유업에 해당돼 사전에 차단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 또 퇴폐영업을 하다 적발돼 영업장 폐쇄 등의 행정처분을 받더라도 소유권이 이전된 것처럼 명의자를 바꿔 계속 영업할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 ●사전차단 등 근본대책 절실 의정부YMCA 최근혁 사무총장은 “자유업종이라 해도 청소년 유해시설은 정화구역 안에 들어설 수 없도록 사업자등록을 내주지 않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달수(민주통합당·고양8) 의원도 “청소년들이 낯 뜨거운 퇴폐업소 전단과 성 매매업소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겠는가. 청소년 탈선을 따지기에 앞서 미성년자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유해환경부터 근절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中企에 14억 지원… 중랑구 새달 9일까지 접수

    서울 중랑구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3억 7000만원과 영세 소상공인 특별자금 10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 결산재무제표, 최근 3년 동안의 부가가치세 신고서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융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연 3%의 대출이자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융자대상은 중랑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뒤 3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제조업, 지식서비스 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개인사업자 제외) 등이다. 영세 소상공인 특별자금 신청기간은 22일부터 자금소진 때까지다.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구 지역경제과(2094-1273)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중랑지점(490-4211)으로 하면 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최근 사업자등록신고를 했는데 건강보험 가입 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나. A)근로자가 1인 이상인 건강보험 당연 적용 대상 사업장은 적용신고서와 직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를 관할 지사에 제출하거나 4대 보험 포털서비스(http://www.4insure.or.kr)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 롯데그룹이 담배가게 운영?

    ‘롯데그룹이 담배가게를 운영한다?’ 롯데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편의점 가맹점주가 받아야 할 담배 소매인 지정을 본사나 회장 명의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기업이 이익 극대화를 위해 소규모 자영업자의 주된 기반인 담배 판매업까지 넘본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10일 기획재정부가 국회 정무위원회 김영주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담배 소매인으로 지정된 세븐일레븐 직영·가맹점 4422개 가운데 800개가 가맹점주가 아닌 회사 법인이 소매인으로 돼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29개), 소진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50개) 등 전·현직 회사 대표가 소매인으로 등록된 편의점도 91개나 됐다. 담배사업법 16조에 따르면 담배 소매인은 소비자에게 직접 담배를 팔아야 한다. 따라서 가맹점주가 아닌, 가맹점과 계약을 맺은 법인은 소매인으로 지정될 수 없다. 김 의원은 “담배 판매권을 지정받아 영업 중인 가맹점주의 계약기간이 끝나면 코리아세븐과 신규 가맹점주는 담배 판매권을 새로 받아야 한다.”면서 “그러자면 추첨을 거쳐야 하고 기존 담배 판매점과의 50m 거리 규정을 지켜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다 보니 롯데그룹이 편법으로 법인으로 하여금 담배 소매인이 되도록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롯데그룹이 가맹점주의 폐업이나 계약기간 종료와 관계없이 담배 판매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법인 명의로 담배 소매인 지정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대기업이 대표적인 소매 품목인 담배 판매권까지 빼앗고 있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런 불공정 행위를 전면 조사해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세븐일레븐의 전체 매출액 1조 6862억원 가운데 담배 매출액은 6413억원으로 40%에 육박했다. 세븐일레븐 측은 “관련 법률에 따라 적법한 절차로 담배 소매인 지정을 받았다.”면서 “위탁 가맹점의 경우 점포 임차권과 사업자등록 등이 법인명으로 돼 있어 본사가 담배 소매인으로 지정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동빈 회장 등 전·현직 대표의 실명이 거론된 것은 지자체의 단순한 행정 오류라고 반박했다. 세븐일레븐 측은 “담배 소매인 신청서 항목에는 성명과 법인명, 대표자 이름 등을 입력하게 돼 있는데 지자체가 대표자 개인 명의로 신청서를 발부한 것이지, 대표자가 개인 차원에서 담배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원스톱 상담?… 인터넷만도 못하다

    원스톱 상담?… 인터넷만도 못하다

    다양한 서민금융 상품과 지원 제도를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1397 서민금융통합콜센터’가 지난 24일 문을 열었다. 그러나 전화번호 숫자판의 네 군데 모서리 번호를 따 이름 붙인 서비스는 어느 한 군데 소홀함 없이 모든 서민의 고충을 구석구석 들여다보겠다는 취지와 달리 구석구석 허점이 적지 않았다. 상담이라기보다는 단순 전화안내 수준인 데다 콜센터 이용시간과 같은 기초정보조차 오락가락 기재했다. 25일 오전 콜센터에 직접 전화를 걸었더니 “안녕하십니까, 서민금융 다모아 1397입니다.”라는 음성이 흘러나왔다. 신규 상담 및 서민금융에 대한 종합설명을 해주는 0번을 눌렀다. “연소득 2000만원의 비정규직 근로자로 현재 신용등급이 8등급 정도 된다.”면서 “생활비가 부족한데 대출을 받을 수 있나.”라고 질문을 했더니 “생계자금은 신용보증재단의 ‘햇살론’을 통해 받을 수 있는데 자격기준이 맞는지 해당기관에 물어봐야 한다.”며 “1588-7365로 걸어 문의하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기존 기관별 콜센터에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것 아니냐.”고 되묻자 “아직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착신전환 연결이 안 된다. 죄송하지만 직접 걸어달라.”고 했다. 무늬만 ‘원스톱’인 셈이다. 각자의 처지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을 이용하게끔 한다는 당초 의도와 달리 아직은 상담원이 자세한 상품 정보를 숙지하지 못해 ‘114’처럼 고작 유관 번호를 추천해 주는 게 전부였다. 예컨대 ‘창업자금=미소금융, 신용회복=신용회복위원회, 생계대출=햇살론’을 안내해 주는 식이다. 준비서류 등 기본적인 설명도 부족했다. 햇살론에 대해 문의했더니 역시 채무·직업·연체·신용등급만 묻고 별다른 조언은 없었다. 이 상담원은 “재직 증명서 및 소득 증명서가 필요하고 농협 등 해당 지역 지점에서 특정 서류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정작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에 대해선 모르고 있었다. 예컨대 농협에서 햇살론을 대출받기 위해선 지난해 입사한 직장인인 경우 재직증명서와 소득금액증명서만 내면 된다. 하지만 올해 입사하면 소득금액증명서 대신 건강보험자격득실서 확인서와 급여통장거래내역서가 필요하다. 4대보험에 가입되지 않았을 땐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급여통장거래내역서가 있어야만 대출이 가능하다. 서민금융에 대한 종합안내를 해준다는 말이 무색하게 인터넷만 뒤져도 나오는 정보조차 들을 수 없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초기 단계라 문제점이나 고객 불만이 나올 수 있다.”며 “의견수렴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이성원기자 white@seoul.co.kr
  • 소상공인·中企에 연2% 융자

    영등포구는 19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자치구 최저금리인 연 2%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속된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신용보증자금 7억원과 중소기업 육성기금 14억원 등 총 21억원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사치·향락·유흥업종을 제외한 소상공인은 업체당 2000만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서 발급을 추천해 주는 ‘특별신용보증제도’도 시행한다. 중소기업 육성기금은 영등포구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산업, 벤처기업, 산업디자인 업종의 중소기업으로, 공장 등록을 한 사업자를 우선으로 최대 2억원까지 융자해 준다. 상환 기간은 4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융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사업자등록증, 최근 3개연도 결산 재무제표 등 증빙 서류를 갖춰 구 지역경제과(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3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경기침체 악순환에 빠진 한국경제

    경기침체 악순환에 빠진 한국경제

    한국 경제가 악순환에 빠져 들고 있다. 경기가 언제 회복될지 모르는 ‘L자형 장기불황’ 조짐이다 보니 가계는 최대한 씀씀이를 줄이고 있다. 일자리를 잃거나 은퇴한 사람들은 재취업이 여의치 않아 돈을 빌려 창업에 나서고 있지만 장사가 안 돼 이자마저 갚지 못하는 실정이다. 떼이는 빚이 늘면서 금융권은 비상이 걸렸다. 결국 감원·감봉이라는 비상카드마저 빼들었다. ■가계, 돈 안쓰니… 외상구매 2분기 연속 감소세, 가계빚 922조원… 사상 최대 신용카드나 할부로 산 가계의 외상구매(판매신용)가 2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소비를 줄였는데도 생활비 등이 모자라 빚을 내면서 가계빚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은 우리나라의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 전망치를 내렸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가계신용은 1분기보다 10조 9000억원 늘어난 922조원이다. 가계신용은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과 카드·할부금융사의 외상판매에 해당하는 판매신용을 합한 금액이다. 가계신용은 1분기에 8000억원 감소했으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가계대출이 3개월 사이 10조 9000억원 늘어났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은 310조 4000억원으로 3조 5000억원 늘어났다. 주택금융공사의 유동화 적격대출 등 신규상품이 잘 팔렸고 가정의 달(5월) 자금 수요 등 계절적 요인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신용판매는 53조 5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000억원 감소했다. 1분기(-1조 2000억원)보다 감소세는 크게 둔화됐지만 지갑은 여전히 열리지 않았다. 이재기 한은 금융통계팀 차장은 “신용카드사의 리스크 관리 강화와 소비 부진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경기 악화로 가계가 신용카드 등의 씀씀이를 줄이고 있는 것이다. 외국계 IB인 HSBC는 부동산값 하락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날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HSBC는 “한국이 주요 아시아 국가 중 부동산 가격에 따른 민간소비 증감이 가장 큰 나라”라며 “부동산의 부정적 전망이 우세해 민간소비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HSBC는 주택가격지수가 10% 떨어지면 민간소비가 0.6~0.7% 감소한다며 한국의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 전망치를 2.1%에서 1.8%로 내렸다. 한은의 수정 전망치(2.2%)보다도 낮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2분기에 1.2%(전년 동기 대비)까지 떨어졌다. 소비 부진은 고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모건스탠리는 “그동안 고용 증가를 견인해온 서비스 부문의 고용이 민간소비와 투자 부진 탓에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상인, 빚 못갚고 대출잔액 한달새 8897억원↑, 연체율 반년새 0.11%P 뛰어 가계가 지갑을 닫다 보니 빚을 내 가게를 차린 자영업자들은 죽을 맛이다. 그런데도 창업자금 대출은 계속 증가세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가 올해 본격 시작된 데다 경기 악화로 구직이 쉽지 않아서다. 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지난 7월 말 현재 136조 540억원이다. 전달(135조 1643억원)보다 8897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말(128조 8024억원)과 비교하면 7조 2516억원(5.63%) 늘었다. 올해 3월부터 넉 달 연속 1조원 이상 늘었던 데 비하면 소폭 줄긴 했지만, 통상 여름철에는 창업이 많지 않은 계절적 특성을 감안하면 좀처럼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법인이 아닌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자영업자에게 빌려주는 기업자금 대출로 중소기업 대출에 포함된다. 개인사업자 대출이 늘어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된다. 먼저 정부의 가계빚 억제책으로 가계대출이 은행의 핵심성과지표(KPI)에서 빠졌고, 은행이 넘쳐나는 예금을 운용하려고 경쟁적으로 자영업자 대출에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올 들어 베이비부머 은퇴자를 중심으로 자영업자 수가 늘어난 것도 원인이다. 자영업자 수는 지난해 말 552만명에서 올해 5월 말 585만명으로 급증했다. 지난달에만 19만 6000명이 늘었다. 문제는 연체율도 덩달아 뛴다는 데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91%로 지난해 말(0.80%)보다 0.11% 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83%)보다 높다. 개인사업자 대출의 57.3%가 경기에 민감한 부동산·임대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에 쏠려 있어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 추가 부실을 피하기 어렵다는 게 금융당국의 분석이다. 금감원은 지난달 초 개인사업자 대출 점검에 나섰다. 이런 영향으로 이달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세는 다소 주춤한 상태다. 신한은행을 제외한 5개 은행의 대출은 이달 들어 3323억원 증가에 그쳤다. 전달 증가분 6081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하나은행은 오히려 감소세(9억원)로 돌아섰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금융 “감봉·감원” 농협, 임원 연봉 10% 깎기로, 보험·카드사 “인력 10% 감축” 가계와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 증가로 돈 벌기가 어려워진 금융회사들은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다. 올해 초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한 데 이어 최근에는 감원, 감봉, 의무휴가 등 특단의 카드까지 쓰고 있다. 외환위기 때의 ‘눈물의 구조조정’이 재연되는 조짐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솔선수범 및 상박하후 차원에서 임원 연봉의 10%를 깎기로 했다. 직원들의 외국 연수도 잠정 중단하고 큰 비용이 들어가는 전국 단위 회의도 축소했다. 시상식과 같은 행사는 아예 없애거나 최소화할 작정이다. 마른 수건도 다시 짜자는 취지다. 중앙회 임원과 경제·금융지주 회장, 계열사 대표는 한달에 한번씩 모여 경비 절감 및 예산 감축 이행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농협금융지주도 7개 계열사 경영진의 월급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10% 깎기로 했다. 팀장급 이상 직원의 임금반납도 거론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5일 유급휴가에 5일 무급휴가를 더한 10일제 의무휴가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급여를 줄이는 대신 휴가를 늘리겠다는 것이다. 젊은 직원들의 호응이 커서 40~50대 직원들을 설득해 실행에 옮길 방침이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10일 웰프로 휴가제’와 ‘15일 리프레시 휴가제’를 전 직원이 쓰도록 독려해 비용절감 효과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 불황 직격탄을 맞은 카드사와 보험사는 구조조정 강도가 더 세다. 보험업계는 연말까지 인력의 10%가량을 줄일 계획이다. 저금리 기조로 자산 운용에서 적자가 나고, 불황으로 보험 해지가 많은 등 사정이 좋지 않아서다. 지난해 대규모 감원을 단행했던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대형사와 공개매각을 추진 중인 그린손해보험, ING생명 등도 인력 조정이 불가피한 처지다. 카드사도 희망퇴직 등을 통해 인력을 10%가량 줄일 계획이다. 현대카드는 조직을 140개 부서에서 121개 부서로 줄이면서 일부 임원 및 팀장 자리를 없앴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국방부 연구용역은 ‘묻지마 전관예우’

    해군과 공군 등 군 기관들이 예비역 장교들에게 ‘묻지마 전관예우’ 용역을 내주고 있는데도 국방부가 이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발표한 ‘2011년 국방부 결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해·공군, 합참, 기무사, 정보본부 등이 2010년과 지난해 2년간 잇따라 퇴직 장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연구용역을 위탁했다. 예비역 장교에게 발주된 용역은 2010년에는 총 98건에 10억 2300만원, 지난해에는 106건에 10억 8800만원 규모였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해의 경우 각 군은 예비역 장교 개인에게 연구과제를 발주하면서도 난이도나 내용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같은 금액의 연구비를 책정·지급했다.”면서 “연구의 내용, 규모, 난이도 등을 고려하지 않고 정액으로 비용을 일괄 지원하는 것은 연구과제의 특성을 반영한 예산 배분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해·공군, 기무사, 정보본부는 과제당 1000만원, 합참은 과제당 980만원을 각각 책정해 퇴직 장교들에게 줬다. 선정 기준도 없이 임의로 개인에게 맡겨진 연구용역이 모두 수의계약 형태로 발주되는 것도 문제였다. 수의계약으로 연구과제가 발주됨에 따라 용역자 선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공공기관의 불합리한 수의계약 개선 방안을 권고해 온 국민권익위원회의 관계자는 “법령상으로도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계약에서는 개인에게 용역을 줄 수 없도록 돼 있다.”며 “일부 예비역 장교의 급여 보전적인 성격으로 용역을 활용했거나, 기관들이 입맛에 맞는 용역 결과를 얻기 위한 차원에서 이를 운영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행 국가계약법시행령에 따르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경쟁입찰 참가 자격은 관련 사업에 관한 사업자등록증이나 고유번호를 교부받은 경우에만 주어지게 돼 있다. 수의계약에서도 계약자의 자격은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퇴직 장교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용역을 주는 관행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권익위는 향후 공공기관 용역발주 실태 조사를 거쳐 제도개선 권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1000 vs 0’ 전국 유학원 1000여곳… 관리감독기관은 全無

    해외 유학 또는 연수를 떠나는 성인이 늘면서 소비자들의 피해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알선 업체인 유학원을 지도·관리·감독하는 행정기관이 없어 피해 구제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해외 유학·연수가 이른바 ‘스펙’의 하나로 유행하면서 국외로 유학 또는 연수를 떠나는 유학생들의 수가 2006년 19만여명에서 2010년 25만여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더불어 유학·연수 알선 업체인 유학원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소비자들도 매년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유학원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2010년 721건, 지난해 783건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들 피해 상담자 가운데 유학원으로부터 배상을 받은 건수는 2010년 49건, 지난해 104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같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구제율이 낮은 것은 유학원이 전국적으로 1000여곳에 이르고 있으나 유학원이 자유업에 해당해 관리·감독 기관이 전혀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새누리당 김정 중랑갑 당협위원장은 “세무서에 사업자등록만 내면 누구나 유학원을 차릴 수 있는 반면 관리·감독 기관이 전무해 불법 영업을 하거나 잘못을 하더라도 피해자들이 마땅히 호소할 곳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 오모(22·여)씨는 지난해 9월 경기 일산 유학원에 40만원을 주고 미국 시애틀 S대학 정규 2년제 대학 입학신청을 했으나 정작 입학허가는 ESL 과정(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학생을 위해 본 과정 이수 전 거쳐야 하는 영어 프로그램)을 먼저 이수하는 조건으로 허가됐다. 오씨는 “ESL 과정까지 이수할 경우 학비 및 체류비가 너무 많이 들어 입학을 포기하고 유학원에 미국 왕복항공권 등 800만원의 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면서 “한국소비자보호원은 밀린 업무가 많다며 기다리라고 해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모(23·여)씨도 “올 초 유학원을 통해 해외 프로그램을 이용하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도중 하차하고 국내 유학원과 호주 현지 어학원을 상대로 500여만원의 피해 보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해 한국소비자보호원의 도움을 받아 해결했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 피해구제 1국 서비스팀 이경진 부장은 “유학원에 대한 지도 감독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책이 서둘러 마련돼야 하고, 해외 학교에 실제 가보면 국내 알선 업체의 소개와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여러 가지 사정을 감안한 서면 계약서를 반드시 꼼꼼히 작성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마사지방 덮친 ‘짝퉁 경찰’, 업소女에게 갑자기…

    마사지방 덮친 ‘짝퉁 경찰’, 업소女에게 갑자기…

    지난해 8월 2일 오후 9시 40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번화가. 열대야를 뚫고 한 남자가 한 빌딩 지하로 향했다. 남자가 도착한 곳은 ‘H’ 발마사지 업소였다. 이곳에서는 음성적인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었다. 가게에 들어선 남자는 평소 기자라고 떠들고 다니던 문모(53)씨. 그는 업소 여주인 임모(59)씨에게 마사지를 받았다. 한창 마사지를 받던 문씨는 휴대전화로 누군가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꼼짝마. 경찰이다.” 곧 다른 남자가 들이닥치며 업소는 아수라장이 됐다. 남자는 카메라를 들이대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는 문씨와 한패거리인 이모(60)씨였다. 이씨도 문씨처럼 평소 자신이 기자라고 말하고 다녔다. 실제 기자들이 취재를 위해 신분을 위장하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문씨와 이씨가 경찰이라고 속이며 불법 영업장 단속에 나선 것은 다른 속셈이 있기 때문이었다. ● “고향이 어디야?”…단속반의 이상한 질문 두 사람은 임씨를 붙잡고 추궁하기 시작했다. 주민등록증을 요구하는가 하면 전화번호, 방의 갯수와 배치, 종업원 수까지 꼬치꼬치 묻는 폼이 영락 없는 경찰 단속반이었다. 임씨는 이들이 진짜인지 확인할 겨를도 없이 휘둘릴 수 밖에 없었다. 임씨는 결국 ‘손님에게 마사지 서비스를 한 뒤 9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시도했다’는 내용의 자술서까지 썼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이씨는 업소 내 숙소까지 들어가 “사업자등록증을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또 임씨가 목에 걸고 있는 목걸이를 가리키며 “목에 걸린 건 뭐냐.”고 윽박지르기도 했다. 이씨가 가짜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임씨는 “한번 만 봐달라.”며 사업자등록증 사본은 물론 백금 목걸이까지 순순히 건넸다. “우리는 처음 보지? 뒤를 봐주는 경찰이 누구야? 이름 대봐.”(이씨) 임씨가 알고 지내는 경찰이 없다고 하자 임씨는 “고향이 어디냐.”고 뜬금 없는 이야기를 꺼냈다. 한바탕 활극을 벌인 진짜 목적이 서서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대전인데요. 서울 올라온지는 얼마 안됐어요.”(임씨) “그래? 나 당진 사람이야. 이런데서 동향 사람을 만나니 반갑네.” (이씨) 은근슬쩍 화제를 돌린 이씨는 “112로 지원 요청을 하면 번거롭고 골치 아픈 일이 생기니 조용히 해결하자. 고향 사람이니 오늘은 그냥 봐줄게.”라고 운을 뗐다. 예상치 못한 호의에 임씨는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워 했다. 하지만 이씨는 실제 있지도 않은 ‘과장님’까지 들먹이며 돈을 요구했다. 입막음을 하려면 ‘3장’(300만원)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당장 현금은 없고 은행에 160만원 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는 임씨의 말에 이씨 등은 은행까지 동행해 돈을 인출했다. 10만원권 수표 16장을 받아 챙긴 이씨는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찢으며 “영업 잘하라.”는 덕담까지 남기고 유유히 사라졌다. 백금 목걸이도 이씨의 주머니로 들어갔음은 물론이다. ● ‘가짜 경찰’이 남긴 결정적 증거는 이씨 일당이 덜미를 잡힌 것은 ‘입소문’ 때문이었다. 마사지업소 주인이 ‘가짜 경찰’에게 돈을 뜯겼다는 이야기가 경찰 귀에까지 들어간 것. 지난해 10월 경찰이 임씨를 상대로 조사했지만 제대로 된 단서를 확보할 수 없었다. 실마리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왔다. “가지고 있는 돈이 없다고 하니까 은행에서 돈을 뽑아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같이 있었는데….”(임씨) 경찰은 은행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두 사람의 신원을 파악한 뒤 그들이 숙소로 삼고 있는 서울 영등포역 인근 고시원을 덮쳤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기자로 몇년간 근무했다고 주장하지만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고시원을 전전하는 등 주거지가 일정하지도 않고 특수강도 29범 등 전과도 많았다.”고 말했다. 사이비 기자도 모자라 경찰까지 사칭해가며 돈을 갈취하던 이씨 등은 결국 공동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지난 1월 30일 “동종 범행으로 처벌을 받은 뒤에도 자숙하지 않고 죄를 저질렀고, 재범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유인책을 맡았던 문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사건 가담 정도가 비교적 약하고 이씨로부터 받은 범죄 수익도 많지 않다는 이유였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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