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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 우롱한 ‘모바일 특가’

    소비자 우롱한 ‘모바일 특가’

    주요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이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모바일 특가’ 코너를 개설해 상품을 싸게 파는 것처럼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인터넷 쇼핑몰과 똑같은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을 우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를 저지른 현대H몰, 롯데닷컴, 11번가, AK몰, 옥션, GS홈쇼핑 등 6개 업체를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총 37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H몰은 지난해 1월 자사 인터넷 쇼핑몰에서 7900원(3㎏)에 파는 ‘호박고구마’를 모바일 쇼핑몰 특가 코너에서도 같은 값에 팔았다. 11번가도 인터넷 쇼핑몰에 1만 4900원에 파는 ‘국내산 닭가슴살 6팩’을 모바일 특가 코너에 내놨지만 가격은 똑같았다. 심주은 공정위 전자거래과장은 “모바일 커머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조 9700억원에서 올해 7조 60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급성장할 전망”이라면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상품정보, 주문 및 청약 철회 서비스 제공 방법 등을 규정한 ‘모바일 전자상거래 가이드라인’을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공정위는 모바일 쇼핑몰의 초기 화면에 상호, 주소, 전화번호, 사업자등록번호 등 신원 정보를 표시하지 않거나 쇼핑몰을 공정위의 사업자정보 공개 페이지에 연결하지 않아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카카오톡(선물하기), 티몬, 쿠팡, 위메프 등 총 17개 업체에 경고 조치를 내렸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법인카드 유출 건수는 집계조차 못했다

    개인 고객들의 카드사 정보 유출 확인과 피해 접수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법인카드는 아직 정보 유출 확인조차 불가능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카드사들은 “법인카드의 경우 민감한 정보가 없어 유출이 돼도 피해 볼 것이 없다”는 안일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21일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3사에 따르면 해당 카드사들은 전체 유출된 정보 가운데 법인카드 관련 정보 유출 건수를 따로 집계하지 못했다. 당초 각 카드사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난 유출 정보 건수에는 개인 고객 정보와 이미 탈회한 고객, 사망한 고객, 법인회원과 가맹점 정보가 모두 섞여 있는데 여기에서 개인 고객의 유출 정보만 우선적으로 추려낸 상태다. 정보가 유출된 한 카드사 관계자는 “현재 개인 고객에게 정보 유출을 통지하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법인카드 유출 건수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보 유출 여부 확인도 법인카드는 해당되지 않는다. 카드사들은 “사업자등록번호와 사업장 주소 등은 이미 공개된 것이라 이 정보로 얻을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부 카드사는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이 함께 유출돼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결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법인카드는 법인 이름만 적힌 무기명 카드를 회사 내의 여러 사람이 돌려 쓰는 경우가 많아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등이 유출되면 다른 곳에서 결제가 돼도 피해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없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윤모(56)씨는 “국민은행이 주거래 은행이라 회사 법인카드도 함께 쓰고 있는데 법인카드는 현재 유출 여부조차 확인이 안 돼 정지를 시켜야 할지 그냥 써야 할지 답답하다”고 말했다.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충청북도 등 NH농협을 도 금고로 사용하고 있는 상당수 도와 시·군에서도 법인카드로 사용하고 있는 농협카드의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檢, 서민생활 위협 범죄자 351명 사법처리… 이런 유형 조심하세요

    ‘돼지 1마리를 빌려 투자하면 새끼 20마리를 생산해 연 24~60%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말레이시아 페이스북 업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고권 매매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 같이 투자자들을 현혹해 돈을 뜯어온 범죄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부(주무부장 윤장석 형사4부장)는 지난 8개월간 서민 생활을 위협하는 유사 수신행위와 불법 사금융, 인터넷 도박,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서민생활침해사범 45명을 구속 기소하고, 30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된 사례 중에는 ‘고수익 유혹형’이 많은 피해자를 양산했다. 국내 3위 양돈업체 D사 대표 최모씨는 2009년 4월부터 지난 4월까지 “500만~600만원을 투자하면 14개월 동안 돼지 1마리를 빌려 새끼 20마리를 생산, 판매해 연 24~60% 상당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1만여명으로부터 2400억원 상당을 투자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운영 중인 58개 돼지 농장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지만 농장의 돼지들은 저축은행 등에 대부분 담보로 잡혀 있었고, 돼지 수도 홍보한 것과 달리 45% 이상 부족했다. 검찰은 최씨 등 13명을 유사 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나스닥 상장이 유망한 ‘말레이시아 페이스북’ 업체의 SNS 광고권 매매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1000명으로부터 70억원을 받아 가로챈 5명도 적발했다. 급전이 필요한 보험가입자에게 고액의 보험금을 받도록 해주겠다고 접근, 사고후유장애로 인한 청각장애인으로 둔갑시켜 보험금 1억 5000만원을 받아낸 뒤 이 중 20~30%를 수수료로 챙긴 일당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무등록 영업소를 운영한 국내 매출 2위 대부중개업체 등 사업자등록증을 빌리거나 대포통장·차명계좌·도용 아이디(ID) 등을 이용한 ‘명의 위장형’ 범죄, 대출광고책·상담책·차명물건공급책 등 단계별로 역할이 분담된 보이스피싱 조직 등 ‘점조직형’ 범죄도 다수 적발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관광지마다 외국인 북적… ‘아시아 4龍’ 부활 꿈꾸다

    관광지마다 외국인 북적… ‘아시아 4龍’ 부활 꿈꾸다

    지난 1일 밤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가장 큰 스린(士林) 야시장. 중국말에 한국말, 일본말까지 섞여 그야말로 왁자지껄하다. 현지식 닭튀김, 곱창국수, 버블티, 각종 열대과일 등 먹거리가 몰려 있어 식도락을 즐기는 국내외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여행 가이드 리훼이리(52·여)는 “한국 단체 관광객은 내년 2월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라면서 “최근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방영된 후 한국인 관광객이 급격하게 늘었다”고 말했다. 2일 낮 국립고궁박물원은 중국인 단체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세계 4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이곳은 장제스 총통이 이끄는 중국 국민당이 국공 내전에서 패한 뒤 타이완으로 이동할 때 대륙에서 가져온 문화재로 이뤄져 있다. 이 때문에 중국 본토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다. 사람이 너무 많아 입장하려면 전시실마다 줄을 20~30분씩 서야 할 정도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타이완 경제가 관광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오랜만에 햇발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랫목과 윗목의 온도 차가 너무 커서 경기회복의 온기를 피부로 체감할 정도는 아직 아니다. 전통의 강점이었던 전자, 광업, 광학 등 수출은 여전히 차가운 윗목에 있기 때문이다. 과거 ‘아시아의 4마리 용’으로 불리며 한국, 홍콩, 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 경제의 폭발적 성장세를 이끌던 타이완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마이너스 성장세로 추락했다. 타이완은 2010년 중국과 중국·타이완 양안경제협력구조협의(ECFA)를 체결했다. ECFA는 자유무역협정(FTA)처럼 상품의 관세를 없애고 투자를 보장하는 협정이다. 여행객 제한 완화, 항공·해운 직항 증편, 자유화 품목 95% 무관세화, 개인 사업자등록 허용 등이 주 내용이다. 이 가운데 타이완 경제에 가장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본토 여행객과 운송 물량 확대에 따른 관광 산업의 활성화다. 타이완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2010년 163만명에서 지난해 200만명으로 2년 새 23%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호텔, 식당, 항공, 여행사 등 관광 관련 업종이 모두 호황을 누리고 있다. 여기에는 특히 서비스업과 관광업에 총력을 기울인 정부의 역할이 컸다. 타이완 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는 중국인 자유여행을 시범적으로 허용했다. 타이베이 한 호텔의 직원 시샤오징(29·여)은 “중국, 일본, 한국 관광객이 대다수인데 최고급 호텔을 제외하고는 중국인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관광이 아닌 다른 산업분야의 경기 회복은 아직 더디다. 특히 ECFA 발효 후 중국 의존도가 높아져 과거보다 중국의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 것도 부담이다. 중소기업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천웨이청(26)은 “중국 관광객이 늘어 관광수입이 많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관광업에 종사하지 않는 한 경기 성장세가 실감 나지 않는다”면서 “최근 몇 년 동안 대졸 이상 고학력자의 실업이 심각해 젊은이들의 좌절감이 크다”고 말했다. 한 대학생(24)도 “대부분 기업이 조건부 인턴을 거쳐야만 채용을 하는 등 취업 문제가 심각해 아이를 갖는 것조차 걱정할 정도”라고 말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타이완은 한국처럼 수출주도형 경제구조라서 세계적인 불경기 여파가 여전히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글 사진 타이베이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대문구는 ‘평강공주’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한 삶을 ‘에우다이모니아’(eudaimonia·가장 잘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 사는 것)라고 표현했다. 서대문구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에우다이모니아를 꿈꾸는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행복한 삶을 뒷받침하기 위한 교육정책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실제로 구는 교육정책에서 지역공동체의 몫을 강조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이날 포럼은 평생교육 전문가와 일반 주민이 함께 학습을 통한 좋은 삶, 행복한 삶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낸 김신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역공동체 평생학습운동’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성공회대 김민웅·상지대 최돈민 교수와 한국직업능력개발연구원 김미숙 선임연구위원, 우수학습동아리 정성순 회장이 종합토론을 벌인다.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구는 행복한 초·중학교 생활을 돕는 사업도 추진한다. 학생에게 교과목 위주의 성적 경쟁에서 벗어나 배우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진로적성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 다문화 이해 등 복리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학부모특강 등 학교와 연계해 진행할 수 있는 연극, 공예, 음악치료 등 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교과목 수업은 제외된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다. 방과 후 시간이나 주말, 겨울방학 등에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관련 수행 경험이 있는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등록자), 법인, 대학을 포함한 기관 및 단체 등이 응모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등 행복한 생활을 거드는 교육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서울 플러스]

    중기육성자금 신청 받아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25일까지 중소기업육성자금 10억원과 영세소상공인특별자금 10억원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금리는 중기육성자금 3%(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소상공인자금 4~5%(1년 거치 2~4년 균등분할 상환)다.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역경제과 2094-1275. 우리은행과 자원봉사 협약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우리은행 동작관악본부와 소외계층,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위해 협약을 맺었다. 우리은행은 독거 노인들이 경제적·신체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저소득가구 결식 예방을 위한 반찬 나눔, 배달봉사 참여, 장애인 지원 활동을 맡는다. 자치행정과 820-9639. 청소년 한마당 축제 12일 개막 구로구(구청장 이성) 12일 신도림 디큐브파크에서 지역 연계 동아리 발표회를 첫머리로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소년 한마당 축제-함께’ 행사를 연다. 19일 구로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청소년 마을 축제에선 공연과 골든벨퀴즈를 마련한다. 교육지원과 860-3396.
  • “우수조달제품 지정때 인증 간소화를”

    영세 중소기업 사이에서 복잡한 행정 절차 등으로 조달우수제품 지정을 포기하는 일이 많아지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제도 개선 권고안을 마련해 조달청에 전달했다. 9일 권익위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 6월 말까지 조달우수제품제도의 문제점을 꼬집은 내용으로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547건에 이른다. 조달우수제품제도는 중소 및 벤처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성능, 기술, 품질이 뛰어난 물품을 우수 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그러나 중소기업 대부분은 행정 처리 능력이 부족한 탓에 우수 제품 심사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준비하기 어려워 우수 제품 지정을 받지 못하는 일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권익위는 지적했다. 제품 심사에 필요한 서류는 무려 23종이다. 이 중 1차 심사 때 불필요한 서류가 4종, 종이 서류 대신 온라인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한 서류가 5종이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 규정’ 제4조를 개정해 사업자등록증, 공장등록증명서 등 1차 심사 시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서류는 1차 심사 통과 후 확인할 수 있도록 심사 조건을 간소화할 것을 조달청에 권고했다. 또 권익위는 조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 항목 변경 내용을 사전에 예고하고 새 평가 항목 변경 적용일까지 유예기간을 둬서 우수 제품 지정을 원하는 업체가 새 제도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개선안 마련을 요청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금천구는 中企 도우미 특허출원 비용 일부 지원

    금천구가 중소기업 특허권 확보 도우미로 나섰다. 구는 우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식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실용실안·디자인·상표에 대한 국내 출원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허의 경우 30만원, 실용신안·디자인·상표의 경우 20만원이다. 대개 출원 비용은 30만원을 넘지 않는다. 다만 대리인 수임료가 120만원 정도다. 구는 지원 비용으로 1000만원을 마련했다. 지역에 주사무소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올해 7월 1일 이후 특허청 출원을 완료한 기술 1건이 지원 대상이다. 지난 7월 제1기 기업연수과정에 참여한 업체 32곳 가운데 출원 업체엔 우선 지원하고 그 밖의 중소기업은 자금 소진 때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출원비용지급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가산동 에이스하이앤드타워 3차에 위치한 구 기업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동일한 출원건으로 다른 기관의 지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개인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의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기업지원센터(853-0757~9)로 문의하면 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D-100] 공공분야 사실상 도로명체계 완료… 택배 등 민간분야 혼선 클 듯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D-100] 공공분야 사실상 도로명체계 완료… 택배 등 민간분야 혼선 클 듯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땅의 번호’인 지번이 아닌 ‘도로 이름’과 ‘건물 번호’로 구성된 도로명주소만이 법적으로 유일한 주소로 인정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처럼 ‘애버뉴’(Avenue)나 ‘스트리트’(Street) 번호로 길을 찾게 되는 것이다. 전면 시행을 앞둔 정부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민간의 반응은 여전히 반신반의다. 기존 주소 체계의 전면 개편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주소도 바뀌고 우편번호도 바뀐다고 하니 택배기사들이 가장 혼란스럽죠.” 8년째 택배기사로 일한 최민수(가명·34)씨에게는 지번주소가 익숙하다. 택배 상자에 붙어 있는 운송장에도 그동안 지번주소가 적혀 있었고 들고 다니는 지도에도 지번주소가 표시돼 있었기에 도로명주소는 여전히 어색할 따름이다. 이러한 사정이 최씨에게만 해당되는 일은 아니다. 실제로 배달 물건이 쏟아지는 추석을 앞두고 취재진이 서울의 한 물류 택배터미널을 찾아 확인해 보니 수많은 택배 상자 중에서 운송장에 도로명주소가 적힌 것은 전혀 없었다. 실정이 이렇다 보니 구와 동을 중심으로 배달 범위가 분장된 택배기사들에게는 도로명주소 체계가 혼선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2개 이상의 구나 동이 걸쳐 있는 대로변의 경우 배달처를 구분하기가 어렵다. 예컨대 서울 서초구에서 강동구까지 걸친 서초대로에서 우편 배달 구역을 어떻게 분장해야 할지 현재로서는 뾰족한 답이 없다. 최씨는 도로명주소로 주소 체계가 변경됐을 때 택배가 어떤 영향을 받을지에 대한 질문에 “아마도 ‘택배 대란’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택배기사들이 담당하는 동네의 지번주소를 외우는 데만도 2~3년이 걸린다. 하루 200여개의 택배 물품을 각 가구에 전달해야 하는 택배기사 입장에서는 신속한 배달이 필수인데 새 주소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업무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게 이유다. 심지어 도로명주소 전환에 이어 6자리인 기존 우편번호도 변화를 앞두고 있다. 기초구역번호 체계를 적용하면서 5자리로 바뀐다. 미국의 집(ZIP) 코드와 같은 개념인 기초구역번호는 지형과 인구, 생활권, 도시계획 등에 따라 나눠 전국을 3만 4140개 단위로 구분하는 방식이다. 우정사업본부가 8억 6000만원의 국가기초구역사업 예산을 확보하면 이 같은 전환이 본격화된다. 안전행정부와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우편번호 전환 시기는 2015년 7월 전후다.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집배원 1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새 체계를 교육하는 데 걸리는 시간만도 1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쉽지 않다. 도로명주소에 적응하면 또다시 기초구역번호를 익혀야 해 일선 택배 대리점 등은 걱정이 앞선다. 물류·유통업계는 최근 정부와의 간담회에서 “도로명주소와 우편번호의 전환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와 우편번호 전환이 함께 이뤄지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지만 도로명주소 사용률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국가기초구역제도까지 동시에 시행되면 혼란이 더 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도로명주소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는 강하다. 이미 2011년 전면 시행을 예고했다가 혼선이 우려된다는 국회의 지적에 따라 2년 뒤로 한 차례 연기했기 때문에 더는 미룰 수도 없다. ‘정책 신뢰’의 문제이기도 하다. 현재 공공 분야는 사실상 100% 도로명주소로 전환이 완료된 상태다. 주민등록이나 사업자등록, 건축물 대장 등 공적장부 1095종 가운데 1093종의 전환을 완료했다. 법인·부동산 등기부는 9월 말 전환을 마무리한다. 현재 정부 부처 업무에서 쓰는 서류나 각종 민원 서류, 지방세 고지서 등은 이미 도로명주소를 전면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공공 분야 전체에서는 보유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해 활용하는 사례가 85.1% 수준이다. 안행부가 지난 6월 정부 기관과 공사, 공단 등 957개 기관을 전부 조사했을 때 나온 수치다. 민간의 활용은 여전히 미비하다.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최근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3년간 우편물 도로명주소 사용률 현황’에 따르면 올 7월 말까지 약 4억 7262만건의 우편물 가운데 도로명주소를 썼거나 지번주소와 같이 쓴 우편물은 7652만여건(16.1%)이었다. 기존 주소 체계인 지번주소를 빼고 순수하게 도로명주소만 적은 우편물은 4077만건뿐이었다. 도로명주소로 전환했을 때 실제로 국민들이 느끼는 혼선은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일반 국민들은 지번주소를 일일이 찾고 외우기보다는 인터넷 검색 등을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안행부 관계자는 “일반 국민들은 길을 찾을 때 주변 건물이나 사거리 등 도로를 기준으로 하지 지번을 활용하지는 않는다”면서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초기에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골목상권 침해 논란 2라운드] “사적계약 규제방법 없다” 지자체 속수무책

    지방자치단체는 상품 공급점 운영이 점주와 기업 간에 이뤄지는 사적 계약인 만큼 실태파악은 물론 이들을 규제할 수 있는 적절한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4일 “시내에 이마트 상품 공급점 10곳과 롯데슈퍼 공급점 2곳 등 모두 12곳이 영업을 하고 있으나 규제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소상인살리기 전국네트워크, 경제민주화국민운동본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상품공급점을 변종 SSM으로 규정하고 골목상권 보호차원에서 대책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남 의원(정의당) 등 10명은 지난달 16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발의,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심의, 계류 중이다. 개정안은 상품공급점을 유통법에서 규제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이다. 상품공급점은 대형 유통기업이 상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상품 발주 및 대금결제, 판매방법, 매장운영 등에 실질적 경영지도를 수행하는 점포로 정의했다. 민주당도 이 같은 변종 SSM을 ‘준대규모 점포’ 범위 안에 포함시켜 대형마트의 가맹점이나 직영점처럼 각종 규제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중소상인살리기 광주네트워크는 최근 ‘상품공급점’이 실제로는 가맹점과 똑같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공정위에 진정서를 냈다. 현재 상품공급점 점주들은 보통 대형 유통업체와 월 2000만~3000만원의 매출을 목표 삼아 계약하고 있다. 이 같은 매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연회비’ 면제 제외 등의 패널티가 뒤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재 광주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은 “대기업이 ‘상품 공급점’을 통해 골목 상권에 변칙적으로 진출하면서 지역 도매물류 회사와 자생적 소규모 상점들이 문을 닫고 있다”며 “관련법 개정안이 이번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전국 중소상인들과 연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미 광주시의원은 “사업자등록증에 명시된 상호가 아닌 대기업 브랜드를 편법으로 달아 영업에 활용하는 것은 ‘옥외광고물 관리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행정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세수부족 빙자한 사기 가짜 세무공무원 주의

    세무 공무원을 사칭해 금품을 뜯는 사기 행각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소규모 업체를 찾아가 “세수가 부족하니 세금 납부를 더 하라”고 독촉한 뒤 봐주겠다면서 금품을 요구하거나 사업자등록증에 문제가 많다며 무마조로 식사비 등을 요구한 사례 등이 연달아 신고됐다. 한 마트는 세무서 과장을 사칭한 사람에게 현금 8만원을 갈취당했다. 말쑥한 옷차림의 이 남자는 100만원권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 마트 측이 “교환 가능한 현금이 없다”고 하자 그는 현금 8만원을 빌려 간 뒤 사라졌다. 올 상반기 세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조원가량 덜 걷혔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징수율을 높이고 추가 세원을 발굴하기 위해 전방위로 뛰고 있다. 일선 세무서에서도 세금 납부를 독려하고 있는 상황을 범죄에 악용하는 셈이다. 국세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세 공무원은 공무상 사업장을 방문하는 경우 공무원증 및 출장증을 제시하니 반드시 신분을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제품 의무 구입에 ‘가짜 여성기업’ 급증

    공공기관이 여성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의무적으로 사야 하는 법 규정을 악용해 혜택을 보려는 ‘가짜 여성기업’이 늘고 있다. 2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여성기업 확인서 발급을 신청한 2605개 기업 가운데 11.2%인 291개 기업이 여성기업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퇴짜를 맞았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여성기업 신청 및 반려 건수는 각각 5000개와 500여개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2968개 기업이 여성기업 확인을 신청해 374개가 반려됐다. 여성기업을 위장하는 업체가 증가한 이유는 바뀐 법 규정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달 여성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확대를 위한 법률 및 시행령(여성기업지원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권고사항이던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구매가 의무화됐다. 내년부터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에서 사들이는 물품 및 용역 가운데 구매총액의 3~5%를 여성기업 제품으로 채워야 한다. 여성기업 자격으로 공공기관 조달에 참여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청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여성기업 확인 판정을 받아야 한다. 여성기업이란 여성이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회사대표로 등기된 기업이다. 하지만 실제 소유자가 남성인데 대표 명의만 여성으로 지정한 꼼수 기업이 있어 여성경제인협회가 일일이 현장 실사에 나서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실제 대표가 아닌 이들은 면담을 해보면 경영자로서 당연히 알아야 하는 쉬운 질문에도 대답을 못한다”고 말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목표는 74조 2000억원이다. 이 중 여성기업 몫은 3조 9400억원으로 지난해 3조 4100억원보다 15.7% 늘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法 “윤채영, 조동혁에 2억 7000만원 배상하라”…누구길래?

    法 “윤채영, 조동혁에 2억 7000만원 배상하라”…누구길래?

    탤런트 조동혁(36)씨가 커피숍 경영 상태에 대해 거짓말에 속아 투자를 했다며 배우 윤채영(29·여)씨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겼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8부(부장 정일연)는 조씨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B커피숍 대표인 윤씨 등 3명을 상대로 낸 3억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2억 7000만원을 조씨에게 지급하라”면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윤씨가 커피숍 설립 이후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커피숍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지 않고 윤씨 개인 명의로 커피전문점을 계속 운영했다”면서 “조씨와 상의없이 월 5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지출했고 지난해 2월부터는 조씨에게 영업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앞서 조씨는 “윤씨가 커피숍의 월 매출액이 9000만원이 넘고 대규모 프랜차이즈로 키울 계획이 있다고 이야기했다”면서 “윤씨 권유로 2억 5000만원을 투자했지만 실제로는 직원 급여도 지급하지 못하는 적자업체였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2004년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를 통해 데뷔한 조씨는 드라마 KBS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브레인’ 등에 출연했다. 윤씨는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간호사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역 中企 경영난 해소 돕는다

    광진구는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13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19억원, 특별보증 7억원 등 26억원이다. 한도는 제조업체 등은 최고 3억원,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는 5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연 3%의 대출 금리로 1년 거치 3년간 균등 분할상환 조건이다. 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특히 동화축제를 여는 등 ‘동화나라 공화국’을 선언한 구는 동화 출판과 애니메이션, 완구, 소품 등의 제조·판매·서비스 기업에 최대 3억원까지 특별 지원한다.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구 일자리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과 영세 소상공인 특별보증자금 등으로 89개 업체에 21억 8000여만원을 지원했다. 김두성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도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강서구 中企에 최대 3억 소상공인 5000만원 지원

    서울 강서구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34억 8000만원을 저리로 융자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6월 28일) 1년 전 강서구 내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매출 실적이 있는 제조업체 또는 공장 등록 업체, 벤처기업, 소상공인이다. 연 2.5% 변동금리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융자 규모는 업체당 3억원, 소상공인은 5000만원 이내다. 융자액은 신청 현황, 사업장 규모,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 능력 등을 고려해 조정된다. 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 1부, 최근 1년간 매출 증빙 서류, 사업자등록증 사본,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각각 1부 등을 이달 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서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구청 6층 지역경제과에서 접수한다. 구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단비와 같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도봉구, 자금난 中企·소상공인에 최고 2억 지원

    도봉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2013년 제2차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융자 규모는 19억 7000만원이다. 구는 상반기에도 중기 9곳에 5억 3000만원을 융자 지원한 바 있다. 대상은 공장 등록을 한 지역 중소기업 및 지역 내에 공장을 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상의 소기업,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 업체 등이다. 대출 금리 연 3.0%에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 융자 조건이다. 업체당 최고 2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부동산, 신용보증서 등 은행 여신 규정에 의한 담보 능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대출 뒤 자금을 융자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거나 휴업이나 폐업, 도봉 바깥 지역으로 이전하면 융자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 우리은행 도봉구청 지점이나 기업은행 방학동 지점에서 미리 담보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후 융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자 소득금액 증명원 등을 갖춰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10억 자산” 40대 약혼남, 알고 보니 56세 이혼남

    두 차례 결혼해 이혼한 최모(56)씨는 다시 결혼을 하기 위해 2011년 12월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했다. 전처와의 사이에 자녀가 둘 있는 최씨는 젊은 여자와 결혼하기 위해 나이를 열두 살이나 낮춰 40대 초반의 10억원대 재력가로 가장했다. 또 국내 명문대 학사와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고 속이고 가족관계증명서와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변조해 회원으로 등록했다. 최씨의 거짓말에 넘어간 결혼정보회사는 이듬해 초 30대 중반에 미혼인 A씨를 소개해 줬다. 두 사람은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 A씨는 최씨에게 혼수 비용으로 5000만원을 줬고 예식장도 잡았다. 그러나 최씨의 거짓말은 결혼식을 한 달가량 앞둔 지난해 4월 말 들통났다. 최씨가 나이는 물론 결혼 경력과 학력, 직업, 재산을 모두 속인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곧바로 파혼하고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며 소송을 냈다. 법원은 최씨뿐만 아니라 그의 인적사항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배우자감을 소개해 준 결혼정보회사에도 책임을 물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 조윤신)는 “최씨와 결혼정보회사 담당 직원 등이 A씨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혼인 의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나이, 이혼 경력, 학력 등이 의심스럽다면 필요한 서류를 제출받는 등의 방법으로 사실 여부를 명확히 확인했어야 한다”며 “업체가 이런 주의 의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아 A씨가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판시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독도 1호 사업자’ 5년 만에 카페 오픈… 해설사 역할도

    독도의 제1호 사업자등록증이 5년째 낮잠을 자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독도 첫 사업자인 김성도(74)씨가 마침내 사업장 운영에 나선다. 경북도는 21일 독도 유일의 주민인 김씨 부부가 운영하는 독도사랑카페가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김씨 부부는 좌판 형태의 카페에서 탐방객들에게 티셔츠, 손수건 등의 기념품과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판매한다. 기념품은 경북도가 주최한 독도기념품 공모전의 입상작인 티셔츠, 수건, 손수건, 토시, 수산물 등을 상품화한 것이다. 김씨 부부는 또 카페에서 탐방객들에게 독도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 주는 독도해설사 역할도 한다. 도는 앞으로 방문객의 선호도와 취향을 반영해 판매 품목과 디자인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2금융권 연대보증 7월 폐지… 대부업도 포함

    2금융권 연대보증 7월 폐지… 대부업도 포함

    제2금융권의 신규 연대보증이 7월부터 전면 금지된다. 지난해 5월 은행의 연대보증 폐지에 이어 모든 금융권에서 연대보증이 사라지는 것이다. 대형 대부업체도 자율적으로 연대보증을 폐지할 방침이다. 연대보증 채무자도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신청을 5월부터 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제2금융권 연대보증 폐지방안’을 발표했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카드사, 캐피털, 할부사, 리스사, 생·손보사, 보증보험 등이 해당한다. 기존에는 모든 종류의 개인 대출에 대해 보증인 1인당 3000만원(전 금융회사 합산 1억원) 내에서 연대 보증이 가능했다. 가족, 지인 등에 대한 보증으로 함께 ‘빚의 굴레’를 졌던 100만~120만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추산된다. 단, 생계유지와 관련된 경우는 예외적으로 연대보증이 허용된다. 지난해 말 제2금융권의 경우 전체 거래의 14%가 연대보증이었다. 연대보증자만 155만명, 보증액만 75조여원에 달한다. 새로운 연대보증 폐지안을 적용하면 155만명 가운데 100만∼120만명가량은 연대보증을 서지 않아도 된다고 금융위는 추정했다. 기존 연대보증자는 5년에 걸쳐 보증 문제를 해결해주기로 했다. 대출을 갱신해야 하는데 담보가 부족한 경우 등 불가피한 상황이라도 이 기간 안에는 연대보증을 빼야 한다. 다음은 이해선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과의 일문일답. →연대보증이 완벽히 없어지는 것인가. -아니다. 기존엔 지인·친구 등도 연대보증을 세울 수 있었지만 개인 사업자 대출 시 연대보증은 사업자등록증상 ‘공동 대표’, 법인 대출·보증 보험은 최대 주주와 지분 30% 이상을 가진 대주주, 고용임원이 아닌 대표이사 중 1명만 가능하다. 차량 구매 대출은 장애인과 생업을 위한 차량 구매 시에만 된다. →기존 연대보증인 보증은. -향후 5년에 걸쳐 해소된다. 연대보증 피해자 중에서 주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한 사람이면 연대보증 채무자도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금융권과 협의중이다. 5월 중순에 발표할 것이다. →서민 대출이 어려워지는 등 우려는 없나. -서민금융공급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일부 서민의 긴급 자금조달이 어려워질 것을 대비해 생계·생업 유지에 필수적인 차량 구입 등의 경우에 한해 연대보증을 허용하고 생활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햇살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보수지급명세서 등 최소한 소득 증빙만으로 기존 2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게 된다. →대부업체가 다 포함되나.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 산와대부, 웰컴크레디라인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리드코프 등 대형 5개사가 7월부터 신규 대출에 대해 자율적으로 연대보증을 폐지하도록 했다. 상위 5개사는 전체 대부업체 대출의 49.7%를 차지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노원, 사회보험 가입 사업장 혜택 ‘듬뿍’

    노원구가 노동과 복지를 종합적으로 염두에 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4일 서울시에서 가진 기자설명회에서 사회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사회보험 가입률을 올해 25%, 2015년 35%, 2017년 45%까지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팀을 구성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사업회보험 가입 사업장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 이자율 인하, 신용보증재단 대출 우선 추진, 세무·노무·법무 무료 상담, 공영주차장 이용료 20% 감면, 건강검진 무료 지원, 주민센터 문화강좌 20% 할인 등 혜택을 줄 예정이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사회보험 3개 공단 등과 함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사회보험 가입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가령 음식업 사업자등록을 받을 때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구에서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장이 적지 않다”면서 “사회보험 가입률이 높아지면 자연스레 영세사업장 노동자들도 더 많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비정규직 고용보험 가입률이 43.3%, 5인 미만 사업장 가입률은 28.9%에 불과할 정도로 대다수 취약계층이 사회보험 사각지대에 남아있다. 특히 영세사업장이 많은 노원구는 사업장별 고용보험 가입률이 19.5%에 불과해 서울시 평균 26.5%에도 못 미치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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