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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부 ◇과장급 전보 △서울지방노동청 관리과장 李京哲△대구북부 지방노동사무소장 李英宰△구미〃 鄭龍澤△부천〃 朴柱貞△충주〃 趙建彙 ■ 환경부 (과장급 파견)△국무조정실 申振秀△지속가능발전위원회 尹明鉉 ■ 농림부 △유통정책과장 李濬遠△장관비서관 金鍾熏 ■ 부산시 △APEC준비단장 직무대리 이경훈△상수도사업본부장 정영석△행정관리국장 최익두△경제진흥국장 이영활△교통국장 이익주△환경국장 김윤곤△기획관 직무대리 윤종대△동래구 부구청장 이상기△사하구 부구청장 김인환△부산진구 부구청장 직무대리 박종수△금정구 부구청장 직무대리 이정기△공무원교육원장 직무대리 박종주△공보관실 김동백 ■ 서울대 ◇전보 △사무국 총무과장 姜完秀 ■ 고려대 △법대학장 겸 법무대학원장 蔡利植△정경대학장 李萬雨△생명환경과학〃 洪起彰△공대학장 겸 공대학원장 金壽遠△교무처장 金均△학생〃 朴基甲△교학〃 梁潤模△정보전산〃 高漢錫△교수학습개발원장 劉錫勳△생명환경과학대학 공동기기센터장 金奎赫 ■ 한국가스공사 ◇1급 승진 △인력관리처장 鄭哲祐△기지기술처장 許永官△경남지사장 張仁淳 ◇1급 전보△경영기획실장 梁善張△재무처장 申澤澈△안전품질실장 李雲行△인천생산기지장 裵善俊△영업기획처장 金賢植△평택기지건설소장 南雲相 ◇2급 승진 △평택기지건설 관리팀장 金暢坤△호남지사 관리부장 郭承鎔△관로건설사무소 관리팀장 李東律△통영생산기지 안전품질부장 鄭東鍊△충청지사 보수부장 金鍾九△경북지사 공급부장 李光勳△인천기지건설 공무팀장 李晩松△인천기지건설 기전팀장 朴城鋒△평택기지건설 기계팀장 池成權 ◇2급 전보 △기획예산팀장 諸忠鎬△경영전략팀장 金亨洙△규제제도팀장 金熙泰△총무부장 張潤玉△서울지사 관리부장 黃漢宗△요금운영팀장 崔成植△수요예측팀장 金宣權△싱가포르지사장 金鍾珍△운송사업팀장 李相英△해외사업2팀장 房善爀△평택생산기지 안전품질부장 白定勳△평택생산기지 기계부장 李奭揆△운송사업실장 崔鍾洙△운송시설팀장 安景煥△T/L 사업팀장 金容熟△기지계전팀장 李來範△건축팀장 李澤奉△관로건설1팀장 章珍錫△인천기지건설소장 박계선△평택기지건설 계전팀장 李石純△평택기지건설 토건팀장 申榮俊△해외사업1팀장 朴圭植 ■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李桓基△총무본부장 金顯俊△수자원사업본부장 兪熙一△수도사업본부장 全濟相△기술본부장 金榮奎 ■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 柳吉相 ■ 소방방재청 △예방기획국장 孔昌錫△부산소방본부장 직무대리 金次洙△정보통신담당관 崔雄吉△서울소방학교장 申鉉哲△울산소방본부장 朴浩善△대응기획과장 李起桓△소방정책〃 文熙雄△경북소방본부장 李相義△전북도 전출 金鎰洙 李玄雨△전남도 전출 朴炳昊△강원도 전출 鄭慶男△혁신인사담당관실 孫恩洙△기획총괄과 王在燮△대응기획과 李良炯△시설장비과 李聖珍△중앙소방학교 서무과장 白圭炯△광주소방학교장 文富奎△경북〃 趙宋來△인천시 전출 崔憲澤△충남도 전출 具本根△서울시 전출 金景震 趙善鎬△재난종합상황실 崔應燮△소방정책과 金聖坤 崔泰榮△방호과 禹再鳳△구조구급과 이재열△시설장비과 崔宰銑△중앙소방학교 柳忠△중앙119구조대 孫成基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승진 △연구위원 金昶完 章汎鎭 ■ 교보증권 부장승진 △마케팅기획부장 扈圭鳳△명동지점장 尹堤梵△부평〃 兪亨根 차장승진 △동여의도〃 辛永均△홍보팀장 秋恩榮 ■ 한국공인회계사회 △행정담당 상근부회장 張泳 ■ AIG손해보험 △사장 게리 먼스터맨 ■ 서울시 △시립서대문병원장 이준영△시립아동〃 정경은 ■ 행정자치부 △경기도 지역협력관 전영옥△경상북도 〃 安炳玧△정책기획위원회 파견 崔顯德△한국지방행정연구원 〃 鄭炳日 ■ 한국교직원공제회 △기획조정실장 宋冕燮△사업운영부장 李重英△개발사업부장 韓相一△교원나라 상호저축은행 전무이사 朴建龍 ◇1급승진 △감사실장 權俸寬△사업운영부 李垠△보험사업부 朴小石△울산광역시 사무국장 將鍾宣△교원나라레저개발 李鍾烈 ■ 특허청 ◇4급 승진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실 金起範△발명정책국 산업재산보호과 金東郁 ■ 스포츠 한국 △편집위원 洪性弼△부국장 金源植△관리·판매부장 金允燦△영업1〃 李聖洙△주간한국팀 부국장 李炯日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기획조정실장 韓運起△문화재발굴조사〃 金洙南△한국의집 관장 朴柱讚△한국문화의집 〃 朴貞叔 ■ 한국지역난방공사 △관리본부장 李鍾△기술〃 愼萬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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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과장 승진 △행정안보감사국 제2과장 崔春植△자치행정감사국 제4〃 黃壯虎△기획관리실 국제협력담당관 韓正洙△〃 정보관리〃 權衡重△〃 조정〃 박영열△〃 심사제1〃 金貞河△감사교육원 회계교육과장 韓顯哲◇과장 전보△재정금융감사국 총괄과장 洪正基△산업환경감사국 〃 尹悳重△건설물류감사국 〃 成樂儁△〃 제1과장 金判鉉 △〃 제3〃 鄭相煥△국가전략사업평가단 제2〃 李世道△사회복지감사국 제1〃 金尙允△〃 제2〃 金邦燮△행정안보감사국 제1〃 安章根△〃 제4〃 趙顯明△자치행정감사국 제1〃 尹泳一△〃 제5〃 金鎭榮△감사교육원 행정〃 沈湖△〃 연구위원 李宰鵬 ■ ㈜두산 △식품BG 상무 崔起燮 ■ 롯데백화점 ◇이사급전보 수도권 판매본부장 申 憲 △마케팅부문장 李在鉉 △상품본부 MD전략담당 尹鋌浩 △상품본부 잡화숙녀매입부문장 姜熙泰 △수도권판매본부 본점장 李元濬 △수도권판매본부 잠실점장 申在禹 △수도권판매본부 영등포점장 朴倫成 △지방판매본부 부산본점장 安世泳 △지방판매본부 광주점장 具滋英 △지방판매본부 대구점장 柳星圭 ◇부장급전보△상품본부 신사스포츠매입부문장 李東雨 △상품본부 식품가정매입부문장 金善洸△수도권판매본부 인천점장 鄭勝仁 ■ 한국신용정보△평가연구실 수석 朴弘奎△CB기획·마케팅실장 黃允經△IT운영실장 金泰勳△IT개발실장 辛東薰 ■ 한국석유공사 ◇승진 △디지털혁신팀장 崔文圭△석유정보처 국내조사팀장 尹鉉泰△ 〃 조사연구팀장 李埈帆△총무팀장 趙成相△사업운영1팀장 鄭大演△신규전략팀장 金益中△기술실 기술역 白伍奎△국제비축팀장 黃星△곡성지사 안전운영부장 李鍾鎭△제2건설사무소 기술역 高仁興△베트남사무소 기술역 柳基虎△ 〃 조사역 金讚◇전보△감사2팀장 李弘珪△기획관리팀장 金亨泰△전략기획팀장 鄭會桓△고객관리팀장 金奉壽△예특회계팀장 玄松賢△국내탐사1팀장 崔秉龜△안전환경팀장 咸潤△용지팀장 朴炳箕△전기설계팀장 李明寶△여수지사 안전운영부장 金鍾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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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과장 승진 △행정안보감사국 제2과장 崔春植△자치행정감사국 제4〃 黃壯虎△기획관리실 국제협력담당관 韓正洙△〃 정보관리〃 權衡重△〃 조정〃 박영열△〃 심사제1〃 金貞河△감사교육원 회계교육과장 韓顯哲◇과장 전보△재정금융감사국 총괄과장 洪正基△산업환경감사국 〃 尹悳重△건설물류감사국 〃 成樂儁△〃 제1과장 金判鉉 △〃 제3〃 鄭相煥△국가전략사업평가단 제2〃 李世道△사회복지감사국 제1〃 金尙允△〃 제2〃 金邦燮△행정안보감사국 제1〃 安章根△〃 제4〃 趙顯明△자치행정감사국 제1〃 尹泳一△〃 제5〃 金鎭榮△감사교육원 행정〃 沈湖△〃 연구위원 李宰鵬 ■ ㈜두산 △식품BG 상무 崔起燮 ■ 롯데백화점 ◇이사급전보 수도권 판매본부장 申 憲 △마케팅부문장 李在鉉 △상품본부 MD전략담당 尹鋌浩 △상품본부 잡화숙녀매입부문장 姜熙泰 △수도권판매본부 본점장 李元濬 △수도권판매본부 잠실점장 申在禹 △수도권판매본부 영등포점장 朴倫成 △지방판매본부 부산본점장 安世泳 △지방판매본부 광주점장 具滋英 △지방판매본부 대구점장 柳星圭 ◇부장급전보△상품본부 신사스포츠매입부문장 李東雨 △상품본부 식품가정매입부문장 金善洸△수도권판매본부 인천점장 鄭勝仁 ■ 한국신용정보△평가연구실 수석 朴弘奎△CB기획·마케팅실장 黃允經△IT운영실장 金泰勳△IT개발실장 辛東薰 ■ 한국석유공사 ◇승진 △디지털혁신팀장 崔文圭△석유정보처 국내조사팀장 尹鉉泰△ 〃 조사연구팀장 李埈帆△총무팀장 趙成相△사업운영1팀장 鄭大演△신규전략팀장 金益中△기술실 기술역 白伍奎△국제비축팀장 黃星△곡성지사 안전운영부장 李鍾鎭△제2건설사무소 기술역 高仁興△베트남사무소 기술역 柳基虎△ 〃 조사역 金讚◇전보△감사2팀장 李弘珪△기획관리팀장 金亨泰△전략기획팀장 鄭會桓△고객관리팀장 金奉壽△예특회계팀장 玄松賢△국내탐사1팀장 崔秉龜△안전환경팀장 咸潤△용지팀장 朴炳箕△전기설계팀장 李明寶△여수지사 안전운영부장 金鍾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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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보훈처 (관리관 승진) △기획관리실장 李鍾鼎 ■ 한국석유공사 △비서실장 梁正一△홍보〃 崔在洙△기획조정〃 權欽三△기술〃 趙鏞郁△총무관리처장 白汶鉉△사업운영〃 梁東龍△신규사업〃 鄭文鉉△대륙붕탐사〃 林洪根△가스생산사업〃 李龍國△울산지사장 金承會△거제〃 梁熙永△평택〃 金善錫△곡성〃 裵道煥 ■ 연합뉴스 △국제뉴스국장 李敦琯△뉴델리특파원 丁奎得 ■ 숭실대 △총무처장 林龍來△관리〃 崔度宰 ■ 제일투자증권 △리테일1본부장 張煐鎭△리테일2본부장 裵大漢△투신법인영업1부장 崔振世△투신법인영업2부장 車泰君△증권영업지원팀장 權五胤△명동지점장 崔桓△서교지점장 趙在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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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보훈처 (관리관 승진) △기획관리실장 李鍾鼎 ■ 한국석유공사 △비서실장 梁正一△홍보〃 崔在洙△기획조정〃 權欽三△기술〃 趙鏞郁△총무관리처장 白汶鉉△사업운영〃 梁東龍△신규사업〃 鄭文鉉△대륙붕탐사〃 林洪根△가스생산사업〃 李龍國△울산지사장 金承會△거제〃 梁熙永△평택〃 金善錫△곡성〃 裵道煥 ■ 연합뉴스 △국제뉴스국장 李敦琯△뉴델리특파원 丁奎得 ■ 숭실대 △총무처장 林龍來△관리〃 崔度宰 ■ 제일투자증권 △리테일1본부장 張煐鎭△리테일2본부장 裵大漢△투신법인영업1부장 崔振世△투신법인영업2부장 車泰君△증권영업지원팀장 權五胤△명동지점장 崔桓△서교지점장 趙在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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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전보 △본청 수사국 총경 金德燮△전남 담양서장 〃 崔鎭△경북 문경서장 〃 姜聲彩△경남 생활안전과장 〃 安守榮△경남 합천서장 〃 朴東信△경남 거제서장 〃 崔庚虎◇대기·직위해제△전남 경무과 총경 金運亨△경북 경무과 〃 金泳秀◇승진후보△울산 경비교통과장 경정 李文國△전남 생활안전과장 〃 李慶淳△경북 경비교통과장 〃 林正燮△경북 생활안전과장 〃 張鄕鎭△경남 하동서장 〃 金成根 ■ 교육인적자원부 △특수교육보건과장 李裕勳 ■ 한국마사회 ◇이사급△경영지원본부장 이상준△경마운영본부장 성성원△사업운영본부장 이종우△부산경남본부장 김도훈△제주경마본부장 신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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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전보 △본청 수사국 총경 金德燮△전남 담양서장 〃 崔鎭△경북 문경서장 〃 姜聲彩△경남 생활안전과장 〃 安守榮△경남 합천서장 〃 朴東信△경남 거제서장 〃 崔庚虎◇대기·직위해제△전남 경무과 총경 金運亨△경북 경무과 〃 金泳秀◇승진후보△울산 경비교통과장 경정 李文國△전남 생활안전과장 〃 李慶淳△경북 경비교통과장 〃 林正燮△경북 생활안전과장 〃 張鄕鎭△경남 하동서장 〃 金成根 ■ 교육인적자원부 △특수교육보건과장 李裕勳 ■ 한국마사회 ◇이사급△경영지원본부장 이상준△경마운영본부장 성성원△사업운영본부장 이종우△부산경남본부장 김도훈△제주경마본부장 신정돈
  • 웰빙붐 타고 뜨는 치아미백술

    자영업을 하는 K(35)씨는 사이가 벌어지고 색마저 누렇게 변한 이 때문에 고민이다.세간에 ‘앞니가 벌어지고 색깔이 탁한 사람은 사업운도 없다.’는 근거없는 인식까지 퍼져 이래저래 고객 만나기가 여간 고민스럽지 않다.이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도 적지 않다.대화중 상대의 시선이 자신의 치아에 머무는 듯한 느낌 때문에 마음놓고 웃지도 못해 아예 얼굴형까지 바뀐 듯 해 결국 치과를 찾아 미백치료(화이트닝)를 받기로 했다. 최근 들어 결혼 적령기의 여성이나 취업을 앞둔 대학생,직장인은 물론 K씨 같은 자영업자 사이에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이런 고민을 반영하듯 미백치약,치아미백제,미백껌까지 판매되고 있지만 실효성은 의문이다.‘웰빙’‘월루킹’ 붐을 타고 선호도를 높여가는 치아미백,무엇이며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 본다. ●원인과 추세 치아의 변색 원인은 많다.선천적으로 누런 사람도 있지만 임신부가 항생제를 잘못 복용하거나 커피 등 기호식품,흡연 등으로 인해 변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음식물에 섞인 색소가 치아의 미세한 틈 사이에 침착하거나 담배의 니코틴이 작용해 착색되기도 한다.또 치아의 신경을 다친 경우 이가 부분적으로 검게 변하기도 하며,충치를 치료한 뒤 치료 부위가 흉하게 변색된 경우도 있다. 미백치료를 받으려는 연령대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취업 준비생이나 예비 신랑·신부가 고작이었으나 최근에는 직장인,자영업자는 물론 노인들까지 병원을 찾고 있다.연세미플러스 치과 이진민 원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20∼30대 젊은 층이 주로 치료를 받았으나 최근에는 40∼50대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치아 화이트닝이란 치아 화이트닝은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바꾸는 시술.이때 중요한 것은 치아 변색의 원인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것.흡연이나 기호식품 등으로 인한 착색,노화에 따른 변색은 물론 치아 형성 과정에서의 약제나 화학물질 등이 내부 변색을 일으키거나 형성 장애를 유발한 것인지를 정확하게 가려 적절한 시술법을 적용해야 효과가 높다.이런 점을 감안하면 치약이나 패치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치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치아 손상을 막고 효과도 높일 수 있다. ●미백시술 이미 변색된 치아는 원인과 정도에 따라 적절한 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특히 최근에는 단기간에 치아를 희게 하는 재료와 기술이 개발돼 비교적 손쉽게 치료받을 수 있다. 치아 미백은 카바마이드 페록사이드,소디움 퍼보레이트,하이드로젠 페록사이드 등과 같은 미백제를 사용하는데,원인과 변색 정도에 따라 재료의 농도를 달리하거나 보조적으로 광선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세부적으로는 치아의 색상과 형태 이상,배열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라미네이트’,변색이 심한 치아를 희고 깨끗하게 바꿔주는 ‘엠프레스’,변색 정도에 따라 적정 농도의 미백제를 사용해 시술하는 ‘전문 미백’과정 등이 있다.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은 야간 수면 시간을 이용하는 ‘자가 수면미백법’.치아에 젤타입의 미백제(카바마이드 페록사이드)를 바른 틀을 끼우고 자면 미백제가 법랑질과 상아질 속으로 침투해 착색 부위를 표백하는 원리이다.별다른 불편없이 2주 정도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원데이(1-day) 치아미백’으로 불리는 급속 미백법도 있다.스케일링 후 미백제를 바르고 광선을 투사하는 방법으로,1일 3회에 걸쳐 25%의 고농도 미백제로 시술하며,덧니 등 칫솔질이 잘 안되는 부분의 미백에 효과적이다. 미백 시술은 충치나 치석 없이 치아 상태가 건강해야 시술이 가능하다.특히 광선을 사용할 경우 빛에 민감한 체질은 아닌지를 미리 따져봐야 하며,임신 중이거나 수유기 여성,6세 이하 소아는 미백시술을 피하는 것이 좋다.미백효과는 연장자,담배,커피 등에 의해 변색된 경우 빨리 나타나며,길게는 5년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미백보다 바른 관리가 중요 올바른 치아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칫솔질이 중요하다.혀,잇몸,치아 사이,보철물 부위 등은 부패가 쉬워 세균 번식이 왕성한 곳이므로 양치질을 할 때 꼼꼼이 닦아줘야 한다.특히 양치질 때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이용하면 음식물 찌꺼기나 플라크 제거에 효과적이다.칫솔질은 치아 하나하나를 닦듯이 해야 하며 식사후뿐 아니라 간식 후에도 해야 충치의 원인인 당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취학 전 아이들은 하루 한번 정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를 닦는 것이 좋다.이때 거울 앞에 서서 아이를 감싸듯이 해 닦아주면 효과적이다. ■ 도움말 연세미플러스치과 원장 이진민.화이트e치과 원장 이한나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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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서울21 △사업국 문화사업부장 겸 스포츠사업부장 申相昊 ■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 △동북아통상과장 조세영 ■ 재정경제부 ◇서기관 승진 △세제실 재산세제과 朴春鎬△경제정책국 정책기획과 李承原△국고국 국고과 金宰煥△국제금융국 금융협력과 丁炳湜△경제협력국 지역협력과 趙昌相△국세심판원 행정실 李相憲△〃 조사관실 朴在淳△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 羅碩權 ■ 국가보훈처 ◇서기관 전보△기획예산담당관 南昌秀 ■ 철도청 ◇서기관 승진△기획예산과 朴勝鐵△노정계획과 裵壬圭△일반철도영업과 李成均△사업운영과 朴仁錫△서울지역본부 열차운용과장 潘鍾基△대전지역관리역 관리과장 洪成傅△총무과 朴鍾羲△수송조정과 崔鍾日△차량계획과 柳泳植△고속철도차량과 趙重植△전철전력과 朴光哲△고속철도전기과 金成鍾△신호제어과 呂德九△전기차량과 金泰暎△정보통신과 洪性伯△감사담당관실 朴魯興△시설계획과 曺永勳△건축과 李成吉△사업개발과 金光模△제천시설관리사무소장 金海淵△광주시설관리사무소장 李成旭△시설계획과 白圭種△사업개발과 柳連熙△철도전산정보사무소 영업전산과장 元容周 ■ 특허청 ◇서기관 전보△의장(1)심사담당관실 朱正圭△통신심사담당관실 全起億△특허심판원 李才雨 ■ 조달청 ◇부이사관 승진△계약과장 金在浩△감사담당관 吳承 ■ 신한금융지주△홍보팀장 崔性範 ■ 한국HP ◇상무승진△엔터프라이즈 시스템그룹 咸基浩△HP서비스 李光培△〃 崔承哲△이미징&프린팅그룹 申鉉三◇이사승진△퍼스널 시스템그룹 金成喜 ■ JP모건△주식부 리서치헤드 徐榮晧 ■ 하나증권△기업분석팀장 金泰慶△투자분석팀장 張世鉉△준법감시팀장 崔秉一 ■ SBS 프로덕션 △상임고문 池碩源 ■ 부산MBC △경영국장 겸 이사 권재근△기획심의실장 전두영△편성제작국장 겸 라디오제작부장 이승호△보도국장 전용성△기획심의실 부실장 겸 디지털기획부장 유석건△기획심의실 홍보심의부장 이한평△경영국 경영관리부장 임창규△〃 재무관리부장 최상근△광고사업국 부국장 겸 문화사업부장 박찬용△편성제작국 부국장 겸 TV제작부장 최영식△편성제작국 편성부장 이영숙△광역제작CP팀장 하수근△보도국 편집제작부장 김재철△보도국 편집제작부 편집담당 이호섭△〃 정경부장 강중묵△〃 사회부장 이종훈△기술국 부국장 겸 중계담당 김인홍△〃 제작기술부장 이승건△기획심의실 홍보심의부 심의위원 정종석△경영국 재무관리부 재무위원 정판식△광고사업국 문화사업부 특수사업위원 이윤길△편성제작국 편성부 편성위원 심상집△〃 TV제작부 제작위원 박명종△〃 영상제작부 영상제작위원 김학영△보도국 편집제작부 뉴스위원 신용헌△〃 제작위원 김성용△기획심의실 디지털기획부 기획위원 김봉수△〃 홍보심의부 심의위원 안병율 ■ 코스맥스 △부사장 宋喆憲 ■ 한국광고주협회 △사무국장 金基元 ■ ㈜코마코 △제작이사 鄭鎬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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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서울21 △사업국 문화사업부장 겸 스포츠사업부장 申相昊 ■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 △동북아통상과장 조세영 ■ 재정경제부 ◇서기관 승진 △세제실 재산세제과 朴春鎬△경제정책국 정책기획과 李承原△국고국 국고과 金宰煥△국제금융국 금융협력과 丁炳湜△경제협력국 지역협력과 趙昌相△국세심판원 행정실 李相憲△〃 조사관실 朴在淳△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 羅碩權 ■ 국가보훈처 ◇서기관 전보△기획예산담당관 南昌秀 ■ 철도청 ◇서기관 승진△기획예산과 朴勝鐵△노정계획과 裵壬圭△일반철도영업과 李成均△사업운영과 朴仁錫△서울지역본부 열차운용과장 潘鍾基△대전지역관리역 관리과장 洪成傅△총무과 朴鍾羲△수송조정과 崔鍾日△차량계획과 柳泳植△고속철도차량과 趙重植△전철전력과 朴光哲△고속철도전기과 金成鍾△신호제어과 呂德九△전기차량과 金泰暎△정보통신과 洪性伯△감사담당관실 朴魯興△시설계획과 曺永勳△건축과 李成吉△사업개발과 金光模△제천시설관리사무소장 金海淵△광주시설관리사무소장 李成旭△시설계획과 白圭種△사업개발과 柳連熙△철도전산정보사무소 영업전산과장 元容周 ■ 특허청 ◇서기관 전보△의장(1)심사담당관실 朱正圭△통신심사담당관실 全起億△특허심판원 李才雨 ■ 조달청 ◇부이사관 승진△계약과장 金在浩△감사담당관 吳承 ■ 신한금융지주△홍보팀장 崔性範 ■ 한국HP ◇상무승진△엔터프라이즈 시스템그룹 咸基浩△HP서비스 李光培△〃 崔承哲△이미징&프린팅그룹 申鉉三◇이사승진△퍼스널 시스템그룹 金成喜 ■ JP모건△주식부 리서치헤드 徐榮晧 ■ 하나증권△기업분석팀장 金泰慶△투자분석팀장 張世鉉△준법감시팀장 崔秉一 ■ SBS 프로덕션 △상임고문 池碩源 ■ 부산MBC △경영국장 겸 이사 권재근△기획심의실장 전두영△편성제작국장 겸 라디오제작부장 이승호△보도국장 전용성△기획심의실 부실장 겸 디지털기획부장 유석건△기획심의실 홍보심의부장 이한평△경영국 경영관리부장 임창규△〃 재무관리부장 최상근△광고사업국 부국장 겸 문화사업부장 박찬용△편성제작국 부국장 겸 TV제작부장 최영식△편성제작국 편성부장 이영숙△광역제작CP팀장 하수근△보도국 편집제작부장 김재철△보도국 편집제작부 편집담당 이호섭△〃 정경부장 강중묵△〃 사회부장 이종훈△기술국 부국장 겸 중계담당 김인홍△〃 제작기술부장 이승건△기획심의실 홍보심의부 심의위원 정종석△경영국 재무관리부 재무위원 정판식△광고사업국 문화사업부 특수사업위원 이윤길△편성제작국 편성부 편성위원 심상집△〃 TV제작부 제작위원 박명종△〃 영상제작부 영상제작위원 김학영△보도국 편집제작부 뉴스위원 신용헌△〃 제작위원 김성용△기획심의실 디지털기획부 기획위원 김봉수△〃 홍보심의부 심의위원 안병율 ■ 코스맥스 △부사장 宋喆憲 ■ 한국광고주협회 △사무국장 金基元 ■ ㈜코마코 △제작이사 鄭鎬林
  •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초등교 현장/ 뮤지컬·컴퓨터… 방과후 더 많이 배워요

    지난 15일 오후 3시 서울 A초등학교.수업은 끝난 지 한참이 지났지만 학교 곳곳에서는 학생들의 재잘거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운동장에서는 20여명의 학생들이 축구경기에 한창이었다.2층 다목적관에서는 4∼5학년 9명이 두 조로 나눠 배드민턴을 즐겼다.방과후 교정은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정규 수업시간 때보다 훨씬 활기차 보였다.교육인적자원부 지정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대상학교인 이 곳에서는 교육복지의 ‘획기적인’ 실험이 이뤄지고 있다. “선생님.이렇게 하면 되요?” “선생님.잘 안돼요.” 15일 오후 A초등학교 2층 과학실.1∼3학년 학생 15명이 옹기종기 앉아 종이접기에 열중하고 있었다.이날 주제는 나팔꽃 접기.아이들은 강사의 손동작을 따라하느라 이마에 땀이 맺히는 것조차 몰랐다.스스로 만든 나팔꽃이 제 모습을 찾아가자 아이들의 입에서는 절로 탄성이 터져나왔다.한 아이는 자신의 작품이 못마땅한지 입을 삐죽 내밀고 선생님에게 ‘SOS’를 요청했다. 4층에서는 영어 수업으로 떠들썩했다.사물의 위치를 영어로 설명하는 수업이다.4층 반대쪽 교실에서는 글쓰기 수업이 진행됐다.사물의 입장에서 글을 써보는 이날 수업에 학생은 모두 4명.글을 쓰고 토론하는 모습이 사설 학원 못지 않다.같은 시간 학교에서 50여m 떨어진 D복지관에서는 초등학생 20여명이 학교 숙제를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이른바 별초록교실.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자격증을 갖춘 교사는 아이들의 각기 다른 숙제를 일일이 지도했다. ●학교·지자체·지역사회가 하나로 이 프로그램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올 초 시작한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학교는 기존의 특기적성교육을 확대·지원하고,지역자치단체와 지역사회는 방과후 활동과 야간보호(night care)를 담당해 학교와 지역이 연계,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문화생활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별,정도에 따라 무료 또는 싼 값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점심과 저녁식사까지 무료 지원한다. 현재 이 학교 학생 720명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가정형편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 곳에 배치된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나미영(29)씨는 “학교와 지역을 총괄해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는 물론 복지와 문화적인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지역사회교육전문가의 역할”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살피고 학부모에게 전화·방문 상담을 한다. 특기적성 수업강사는 모두 21명.모두 인근 민간기관의 전문 강사들이다.모든 과목은 학생들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된다.현재 영어와 논술·레고·바둑·종이접기·축구·뮤지컬·스포츠댄스 등 16개 과목,35개 반에서 매주 두 차례 1∼2시간씩 수업이 이뤄진다.연간 2억 6000여만원에 이르는 비용은 교육부가 부담하고 있다. 인근 D복지관에서는 5시 이후에도 갈 곳이 없는 아이들을 밤 9시까지 돌본다.현재 25명의 학생들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서울시로부터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박상신 관장은 “이 프로그램이 운영되기 전에는 한때 예산 부족으로 야간보호 프로그램을 중단할 위기에 처했지만 이제는 걱정을 한결 덜게 됐다.”며 반겼다. ●아이들이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학생들의 생활이다.학생들은 방과후 밤 늦은 시간까지 혼자 집을 지키거나 친구들과 어울려 동네를 돌아다녀야 했던 것이 불과 6개월 전이었다.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 모두 일을 나가야 하는 탓이다.사설 학원은 사치였다. 그러나 지금은 방과후 친구들과 학교와 복지관을 오가며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성격도 밝아지고 적극적으로 변했다.축구강사 김용진(36)씨는 “평소 내성적이고 말도 없던 3학년 학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활발해지고 어떤 일이든지 앞장서려고 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복지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회복지사 이은영(25)씨는 “항상 거짓말만 하고 말대꾸하면서 마음을 열지 않던 6학년 여학생이 요즘에는 자주 찾아와 고민도 얘기하고 학교생활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을 보면서 이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했다. 5학년 김모(12)군은 “엄마가 학원비 때문에 끊으라고 해서 그만뒀던 바둑을 다시 배우게 된 것이 가장 즐겁다.”고했다.2학년 이철수(9·가명)군의 어머니 박모(45)씨는 학교와 복지관이 고맙기만 하다.매일 밤 9시까지 철수를 책임지고 돌봐주기 때문이다.8년 전 남편과 헤어진 뒤 철수와 고교생인 딸을 키우고 있지만 항상 나이 어린 철수가 마음에 걸린 터였다.박씨는 “밤에 아이를 집에 혼자 둘 수 없어 일하는 음식점에 와서 기다리게 하거나 저녁을 혼자 챙겨먹지 못해 엄마를 기다리다 지쳐 잠든 아이를 볼 때는 가슴이 미어졌다.”면서 “복지관과 학교가 없었더라면 살아갈 수 없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2학년 최인성(9·가명)군의 하루는 집-학교-복지관-학교-복지관-집으로 이어진다.학교 수업이 끝나면 특기적성과목 수업을 받을 때까지 복지관에서 숙제를 한다.다시 학교에 와 특기적성 수업을 들은 뒤에는 복지관에서 밤 9시까지 컴퓨터도 배우고 책도 읽는다. 학교와 복지관에서 하루 종일 지내는 셈이다.학교와 복지관 양쪽의 보호를 받으면서 최군의 성격도 밝아졌다.어머니 김모(44)씨는 “요즘에는 성격이 적극적인 것을 넘어 너무 까부는 것이 탈”이라며 흐뭇해했다. 김재천 기자 patrick@ ■어떤 프로그램인가 방과후 학생들을 학교와 지자체·지역사회가 연계해 함께 돌볼 수 있는 것은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인 시스템이 갖춰졌기 때문이다.학교와 지역이 함께 학생들의 교육과 보육·문화활동을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결책을 찾는 제도는 처음이다.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으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지난 3월부터 풍요한 도심 속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학생들에게 교육·문화의 기회를 주기 위해 도입했다.사회계층간 불균형의 결과로 일부 학생들이 출발부터 교육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프로젝트 조정자(PC·Project Coordinator)와 지역사회교육전문가다.PC는 각 지역 교육청별로 배치돼 관내 학교와 지역사회의 특성에 따라 학교와 지자체,민간지역사회와 연계시키는 실무 운영을 맡는다. 지역사회교육전문가는 각 학교마다 1명씩 배치돼 학생 개개인의 생활을 파악하며,이를 토대로 상담·문화활동·부적응학생 예방활동 등을 하면서 지역 특성을 살려 현장 운영을 돕는다.구체적인 논의는 학교·교육청별로 학교-지자체-지역사회를 연결시키는 사업운영위원회에서 이뤄진다. 현재 프로그램은 서울과 부산 지역의 초등학교 40개교와 중학교 17개교 등 모두 57곳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김주미(31) PC는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학교와 지역간에 의사소통체계를 갖추고 학생 문제를 복지 차원에서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울 D복지관 박상신(61) 관장은 “복지는 자선이나 소비가 아니라 생산”이라면서 “늦게나마 도입된 체계적인 교육복지 시스템이 제대로 정착하도록 더 많은 투자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천기자
  • 민주평통 대폭 물갈이 / 11기 출범… 아태재단 인맥도 정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30일 신상우 수석부의장 주재로 11기 첫 상임위원회를 열고 공식출범한다. 11기 민주평통은 중앙기관인 운영위원 50명 가운데 7명만 유임시키고 나머지를 전원 교체했다.상임위원단은 500명 가운데 60%를 물갈이했다.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선거 당시 평통의 개혁을 공약한 데 따른 조치다.10기 평통에 대거 참여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태재단 인맥도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임위원단에는 시민단체 출신이 늘어나 강창덕 반부패국민운동대구본부고문,김갑배 경실련통일협회운영위원장,배다지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상임의장,이경호 통일맞이 늦봄 문익환목사 기념사업운영위원장,정도상 통일맞이 사무처장 등이 합류했다.운영위원에는 이장희 외국어대 법대학장,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도동환 민족문화영상협의회장,신인령 이화여대총장,이경숙 여성단체연합대표,이성림 예총회장,최영관 전남대 교수,나종억 통일문화연구원이사장 등이 포함돼 있다. 또 40대 이하 청년층이 29.5%,여성 비율은 25.6%라고 평통측은 밝혔다.정당별로는 한나라당원이 240명으로,민주당원 178명보다 많아 눈길을 끌었다. 민주평통은 헌법기구로서 ‘국민의 통일의지를 성실히 대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할 수 있는 지역대표 및 직능대표,재외동포 대표 등 대통령이 위촉하는 임기 2년의 자문위원’으로 구성하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민주평통은 1980년대 출범한 이후 헌법이 정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해 왔는가에 대해 줄곧 비판의 눈길을 받아왔다.민주평통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선출한 통일주체국민회의의 조직을 그대로 이어받아 탄생했다는 시각 때문이다.특히 자문위원의 면면이 대부분 지역토호와 기득권층으로 구성돼 권력을 호위하는 관변단체로만 인식돼 왔다.게다가 20%에 이르는 재외동포 대표 인선을 둘러싸고도 늘 뒷소리가 많았다.재외공관에서 임명하는 평통자문위원에는 ‘돈 많은 한량’들이 임명돼 왔다는 것이다.그들은 대통령의 임명장을 받고 1년에 한 차례씩 서울에 들어가 대통령과 만나는 것을 대단한 위세로 알고 앞다퉈 자문위원 신분을 쫓아다녔다.이 때문에 변호사,의사등 지식인 그룹에서는 평통을 멀리하는 부작용까지 낳았다.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런 부작용을 막기 위해 선거공약으로 민주평통의 폐지를 내세우기도 했다.그러나 양김씨 모두 평통을 없애지는 않았다.막상 업무보고를 받아보고는 조직의 필요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이도운기자
  • 근로복지공단 가면 실직자창업 보인다

    IMF(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의 암울하고 긴 터널을 벗어나긴 했지만 아직도 고통의 늪에서 헤매고 있는 실업자가 많다. 오랫동안 다니던 직장을 하루 아침에 떠난 사람들.혹은 졸업과 동시에 실업자가 된 청년 실업자들.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떳떳하게 생활하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재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해야 한다. 새 직장을 찾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창업은 더욱 어렵다.창업을 위해서는 발이 닳도록 발품을 팔아야 한다.창업아이템 선정부터 창업자금을 마련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그러나 근로복지공단을 찾으면 지름길을 만날 수있다. 창업도우미들이 세무와 경영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상담을 친절하게 해주고,창업자금을 싼 이자로 빌려주기도 한다.뿐만 아니라 창업을 위한 점포를미리 마련해놓고 실업자에게 임대해주기도 한다. ●창업점포지원 창업을 원하지만 담보능력이 없어 창업자금을 대부받지 못하는 실업자를 위해 창업에 가장 많은 자금이 소요되는 점포를 근로복지공단이 직접 임차한뒤 창업희망자에게 무담보·무보증으로 재임대해주고 있다. 1999년 1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3800여명의 실업자에게 1480억원이 지원됐다. 지원대상은 실직 후 6개월이 지나서도 취업을 못한 장기실업자,이혼 또는사별 등의 사유로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실직여성가장,관광관련 사업에 종사하다 실직한 근로자 등으로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지원범위는 서울 및 광역시의 경우 임대보증금 1억원,기타 지역은 7000만원 범위내의 점포이다. 창업자는 공단이 점포계약을 위해 지급한 금액에 대해 연리 7.5%의 이자만매월 납부하면 된다.보증금이나 담보물은 전혀 없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공단의 창업점포지원사업은 지원자 대부분이 안정적인 사업운영 및 소득증대를 통해 실업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견실한 경영으로 직원을 채용하는 등 신규 고용창출효과까지 나타나 생산적 복지차원의지원책이라 할 수 있다. 올해 1월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창업한 응답자의93%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점포에서 순이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MF로 인한 실직 후 공단의 도움으로 서울 종로에서 여행사를 창업,3년째운영하고 있는 엄모(42)씨는 “근로복지공단의 점포지원사업은 실업자에게아주 실질적인 사업”이라며 “그러나 보다 많은 창업점포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유명 대기업에 다니다 퇴직 후 공단의 도움으로 서울 강남에서 부동산 중개업 개업에 성공한 오모(58)씨도 “3년만에 공단의 지원금을 모두 반환하고현재는 친구와 함께 동업하고 있다.”며 “공단의 도움으로 제2의 인생을 꾸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창업 컨설팅지원 근로복지공단의 무료 창업 컨설팅지원사업은 지원점포의 효율적 관리와 사업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겨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점포지원을 통해 창업한 실업자를 대상으로 세무,경영 및 친절교육 등으로 구성된 창업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또 전문경영컨설팅 회사를통해 본인의 운영점포에 대해 전문적인 경영진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하고 있다. ●창업도우미제도 공단은 또 창업 유경험자와 창업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45명을창업도우미로 위촉,지난 9월부터 창업도우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창업도우미들은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전 컨설팅 및 현장 실습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실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운영상의 문제점 및 부실사유 등을 상담자에게 알려줌으로써 성공적 창업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3년전까지만 해도공공근로 현장을 떠돌다 부동산중개업 창업에 성공,현재 창업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김모(36)씨는 “예비 창업자들이 의욕만 앞설 뿐 창업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전혀 없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인생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창업자금 대부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점포지원사업을 받은 실업자에게 인테리어 등 시설비및 창업 초기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500만원까지 빌려준다.상환조건은 2년 거치,2년 상환으로 금리는 연리 8.5%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다양한 실직자 대책 근로복지공단은 실업자에게 창업을 위한 점포를 직접 빌려주는 창업점포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대책을 통해 실직자의 재기를 돕고 있다. ●생활안정자금 대부사업 공단은 실업자에게 직접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생활안정자금을 장기 저리로대부해주고 있다. 구직등록 후 1개월 이상 경과한 실업자인 경우 학자금,주택자금,의료비,혼례비,장례비를,구직등록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실업자에게는 생계자금을 대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인의 신용만으로 대부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공단은 IMF 이후부터 지난 10월말까지 21만명에 이르는 실직자에게 생활안정자금을 대출했다. 올해의 경우 대부사업재원 300억원 중 10월말 현재 이미 8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이 사업은 시행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실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관광전문직 일자리 지원 공단은 또 실업자의 전문직 일자리 지원을 위해 전국의 유명관광지에 외국어통역이 가능한 실업자를 고용하는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2000년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유명관광지에 외국어통역 안내도우미를 배치하고 사업비를 지자체에 지원하는 제도이다.이 사업을 통해 2000년에 496명,지난해 400명의 실업자가 일자리를 얻었다.특히 올해는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를 고려해 전국 24개소의 관광안내소에 685명의 전문통역안내인력을 배치해 실업해소는 물론 국위선양 성과까지 거두었다. 공단은 이 사업을 통해 각 지자체에 총 129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만 56억원을 지출했다. 김용수기자 ★어린이집 운영 성공 권병용씨 IMF 직후인 1998년 12월 실직한 뒤 1년 3개월만에 근로복지공단의 창업점포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권병용(權炳龍·41)씨. 권씨는 실직후 창업을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다 우연히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점포지원 사업의 혜택을 본 케이스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경기 안양에서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일하다 IMF를 맞아 일자리를 잃었던 권씨는 현재는 창업으로 오히려 더 행복한 삶을살고 있다. 권씨는 부인이 유치원 교사를 지낸 경험이 있어 어린이집을 운영키로 했지만 사업자금이 없어 고민하던 차에 근로복지공단의 도움으로 어린이집을 차리게 됐다. “근로복지공단에 서류를 접수한 지 한달도 못돼서 창업할 수 있었습니다.실업자의 입장에서 업무를 일사천리로 처리해줬기 때문이죠.” 권씨는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할 사업계획서를 다방에서 혼자 작성하면서 정부의 창업점포지원 사업을 반신반의한 적도 있었지만 막상 공단 직원들의 친절한 도움으로 창업에 성공하고나니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근로자복지공단 김재영 이사장 김재영(金在英)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실업자 창업점포지원사업은 다른 단체들이 많이 벤치마킹할 정도로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근로복지공단이 실업대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1998년 IMF 경제위기로 인하여 금융 및 기업들의 잇단 구조조정 등으로 실직자가 급증,이로 인해 가정파탄 등 여러 사회문제가 발생하게 됐습니다.이에 따라 저희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실직자 생활보호대책의 일환으로 고용안정채권 발행 및 IBRD 차관 도입 등의 방법을 통해 총 2조 232억원을 자체 조성해 실업자대부 및 창업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지원성과는? 98년부터 지난 10월말까지 23만여명의 실업자에게 1조 5000여억원의 생활안정자금과 창업자금을 지원했습니다.그렇게 함으로써 실직가정의 생활안정을도모함과 동시에 실직자가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 실업대책중 창업점포지원사업은 특이한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 사업의 특징은 공단이 건물주로부터 점포를 임대받아 실업자에게 다시빌려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따라서 실업자는 보증금에 대한 이자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자본이 없어도 창업이 가능하고,공단은 실업자에게 돈을 떼일 염려도 없습니다.기존의 공적자금 지원은 은행을 통한 직·간접 대부방식이기 때문에 일반인에 비해 담보능력이 취약하고 보증인 세우기가 어려운 실직자가 은행 문턱을 넘어 금융지원을 받는다는 것은 사실상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이 때문에 저희 공단에서는 실업자가 담보나보증인 없이도 지원받을 수 있는 금융지원사업을 고민한 결과 창업시 금전적 부담이 제일 큰 점포부분을 공단이 직접지원하는 창업점포지원사업을 구상하게 된 것입니다. 현재 이 사업의 경우 다른 여러 단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끌고 있습니다.특히 서구 선진국의 복지정책에서도 그 예를 찾아볼 수 없을정도로 독특하고 실질적인 사업이기도 합니다. ● 실업대책 등 앞으로 공단의 사업계획은? 내년에도 실업대책사업으로 창업점포지원 400억원,관광 전문직 일자리 지원 33억원 규모의 사업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희 공단은 실업대책사업 외에도 산재보험사업,고용보험사업,도산업체의체불임금·퇴직금 등을 대체지급하는 임금채권사업 그리고 복지복권 발행을통한 저소득근로자 생활안정자금대부사업,장학사업,체육 및 보육시설·휴양시설·근로자문화예술제·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근로자복지사업,기타 근로자신용보증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1세기 복지전문기업을 목표로 이땅의 1300만 근로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복지국가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김용수기자
  • 연기금 ‘부실운영’ 여전, 일부선 ‘일몰제’도입 주장

    일부 기금이 운용자산의 대부분을 특정 금융기관에 집중 예치하거나 단기자금을 지나치게 많이 보유하고 있는 등 기금운용이 방만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일정기간이 지나 기금의 효용성이 없어지면 기금이 자동적으로 없어지도록 하는 ‘기금일몰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8개 연기금 중 고용보험기금과 사학진흥기금 등은 지난해 기금사업을 잘 운용한 반면 방송발전기금,군인복지기금,과학기술진흥기금,군인연금 등은 사업운영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부는 1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난해 기금운용 평가결과를 심의,확정했다.평가결과 경영개선부문에서는 문예진흥기금이 88.5점,공무원연금기금 85.5점,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82.5점,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 80점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그러나 청소년육성기금(62.5점),군인복지기금(71점),국민주택기금(72.5점)은 경영개선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4대 연금 중에서는 국민연금기금이 78.5점으로 최하위였다. 사업운영 부문에서는 고용보험기금(84.5점),사학진흥기금(83.5점),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81점),사립학교교직원연금기금(78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반면 방송발전기금(61.5점),군인복지기금(72.5점),과학기술진흥기금(73점),군인연금기금(75점)등은 저조한 것으로 평가됐다. 자산운용부문에서는 문예진흥기금(84.5점)과 보훈기금(83점),국민연금기금(84.75점), 중소기업진흥 및 산업기반기금(83.5점)의 실적이 우수하고 과학기술진흥기금(74.5점)과 군인복지기금(76점),관광진흥개발기금(74.5점) 등은미흡한 것으로 분류됐다.국민주택기금과 정보화촉진기금 등 6개 기금은 운용자산 대부분을 금융기관 1곳에 집중 예치하고 있고,고용보험기금과 축산발전기금,예금보험기금은 단기자금을 지나치게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기획예산처는 평가결과를 다음달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고 내년도 기금운용계획 협의·조정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장병완(張秉浣) 기금정책국장은 “기금사업의 지나친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일몰제’를 도입하고 연기금투자풀 참여대상과 상품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면서 “추가 개선노력이 필요한 사항과 주요 정책건의등에 대해 연구용역,관계 부처 및 기관간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책임운영기관 자율성 확대 - 국립극장등 5곳 초과수입금 사용권한 부여

    기획예산처는 앞으로 독립적 사업운영이 가능하고 재정자립도가 10% 이상인 책임운영기관의 경우 초과 수입금을 간접경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책임운영기관 경영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달청 중앙보급창,운전면허관리단,국립중앙극장,국립재활원,국립목포결핵병원 등 5개 기관은 초과 수입금을 자산취득이나 시설유지 등 간접경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특정수입이 특정지출과 직접 연계되는 경비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초과 수입금 사용이 가능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책임운영기관들이 최대한 자율적·탄력적으로 관련 예산을 집행하고 그 성과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측면에서 책임운영기관의 초과수입금 사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정부업무중 공공성을 유지하면서도 경쟁원리에 따라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 23개 공공기관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기관장에게 조직·인사 및 재정운영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다. 함혜리기자lotus@
  • “택시 동시통역기 안단다”

    광주시가 월드컵·비엔날레 등 국제행사 기간에 외국인관광객들의 의사소통 편의를 위해 택시에 동시 통역기를설치하고 있으나 업체들이 사후관리가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기피하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시내 택시 8000여대중법인과 개인택시 각각 1000대씩 모두 2000여대에 동시통역 단말기(핸즈프리)를 보급했다. 시는 월드컵 기간중 전체 택시에 이를 설치하기 위해 택시사업운송조합 등과 협의중이다.대당 가격은 3만여원으로 설치비는 동시통역 시스템 운영 회사인 ‘피커폰’이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법인·개인택시들은 지금까지도 단말기 설치를 미루고 있다.또 설치된 택시라도 이를 알아볼 수 있는표시부착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를 찾는 외국인들은 동시 통역기가 설치됐는지 여부를 전혀 모르고 있어 이 제도의 도입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개인택시 기사 이모(49)씨는 “국제행사가 끝나면 외국인들이 별로 이곳을 찾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한달에 3000원씩 장기적으로 부담해야 하는통역기 설치가 꺼려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 관계자는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은 시가 사용료를 지원하고 이후 6개월 동안은 업체가 부담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내주 달라지는 법령]

    19일부터 시행되는 법령 가운데 공중위생관리법,국민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항공운송사업진흥법 등이 민생과 관련된 중요한 것이다. 고등학교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인정하는 학교에서 이용 또는 미용에 관한 과정을 졸업한 사람은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치르지 않고 자동으로 이용사 또는 미용사의 면허를 얻을 수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재정을 각각 구분해 계리하는 기간을 2001년 12월31일에서 2003년 6월30일까지로 연장함으로써 국민건강보험의 재정통합시기를 1년6개월간 유예했다. 요양급여의 기준 및 요양급여비용에 관한 사항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했다.보험재정의 수입부분과 지출부분이 동일한 기구에서 심의되도록 했다.또 앞으로는 모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해 보험료 산정 절차를 일원화했다.지금까지는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보험료율을 정하는방법이 이원화돼 있었다.기존 국민건강보험법에서는 보험료를 3회 이상 체납하면 체납보험료를 완납할 때까지 보험급여를 받을 수 없도록 규정했으나 앞으로는 체납보험료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분할납부 승인을 받고 그 승인된 보험료를 1회 이상 납부한 경우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민건강보험에 재정지원의 근거도 마련됐다.국가는 매년지역가입자에 대한 보험급여비용과 건강보험사업운영비의40%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고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지원하도록 했다. 항공사업자가 전쟁·내란·테러 등으로 인해 손실을 입은 경우로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소요자금의 일부를 보조하거나 재정자금으로 융자할 수 있게 했다.
  • 마사회 ‘유리알 경영’ 한다

    앞으로 한국마사회의 회장 및 임원에 대해 경영계약제가도입된다.또 마사회의 모든 기부금은 심의를 거쳐야만 지원이 가능하며 올해 회계연도부터 외부회계감사도 받는다. 경마이익금 중 농어촌복지사업 등에 지원하는 특별적립금비율도 확대된다. 정부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趙昌鉉)는 22일 제 11차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경영 및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한 한국마사회 경영혁신계획과 본사조직축소,지역에너지절약서비스센터 기능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하는 에너지관리공단 경영혁신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5월부터 3개월동안 수행된 한국마사회의 경영진단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마사회 경영혁신계획에 따르면 마사회는 관할부처인 농림부가 주관이 돼 회장,임원 등과 경영목표,사업운영계획,보수지급 내용 등을 정해 매년 경영계약을 맺도록 했다. 또 경마수익금의 사회환원을 위해 이익금 중 축산발전기금과 농어촌복지사업에 지원하는 특별적립금 적립비율을현행 50%에서 60%로 확대하도록 했다.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외부회계감사를실시하고 주요 사업 등 현행 공시항목 이외에 경마이익금처리체계와 기부금 집행상황,여유자금 운영내역 등도 공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부금 제도를 정비,농림부장관 지정 기부금이나 2,000만원 미만의 소액기부금 등 예외규정을 삭제하고모든 기부금은 기부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하도록 했다.선심성·단순 이벤트성 행사에 대한 지원을 제한하고 공익성이 큰 사업에 집중지원하도록 했다. 공익성을 높이기 위해 경마장을 공원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비경마일에는 일반시민에게 경마공원을 개방하는 한편 경마비리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는 등 단속도 강화하도록 했다. 한편,에너지관리공단은 본사조직 중 4개처 19팀 35명을축소하고 팀장급까지 연봉제를 확대한다. 함혜리기자 lotus@
  • 금강산 육로관광 합의 의미

    10일 금강산 관광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대와 북한의합의는 꽉 막힌 남북관계를 푸는데 결정적 전기로 작용할전망이다.정부는 이르면 이달 하순부터 단계적으로 남북대화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로관광과 군 당국간 회담 육로관광이 실현되려면 도로복원 및 관광객 신변안전보장이 선결 과제다.이를 위해선비무장지대(DMZ)를 관장하는 군과 유엔사,북한군 등 3자간공사방법 및 지뢰제거,차량운행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추가 합의가 필수적이다. 현재 남측 구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의선(서울∼신의주)철도와 문산∼개성간 도로개설 공사 규칙에 준해 공사가 이뤄질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정부가 이번 합의를 지원키로최종 결정하면 관련부처와 유엔군사령부간 실무 협의가 이뤄지게 된다”고 말했다. 문제는 육로관광길인 간성∼통일전망대(29.2km),통일전망대∼온정리(13.7km) 구간에 집중배치된 군사시설물이다.서부전선과 달리 동부전선에는 상호 은폐된 군사시설물이 많아 이를 후방으로 재배치하거나 제거해야 하는 다소 복잡한과정이 뒤따른다. 도로복원 비용과 관련,정부는 통일전망대∼온정리간 국도7호선 13.7km의 복원공사를 우리가 맡는다는 원칙 아래 남북협력기금에서 6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밖에 광광객 신변안전을 위해 남북한 당국간 ‘통행합의서’가 체결돼야 한다. ■당국간 회담과 남북대화 통일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이르면 이달 하순 육로관광을 위한 당국간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우선 실무 차원의 협상이 열릴 전망이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장관급 회담 등 본격적인 남북대화가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관급 회담,군 실무회담 등굵직한 회담들이 뒤를 이을 것이라는 설명이다.한 당국자는“북측도 북·미 협상을 의식,남북대화 재개에 긍정적인것으로 보인다”며 육로관광 협상을 시작으로 8·15 광복절때까지 남북대화가 이어질 것으로 점쳤다. 남북대화 재개가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답방으로직결될지는 미지수다.정부는 조속한 답방을 기대하면서도전망에는 극히 조심스럽다.다른 당국자는 “김 위원장 답방은 북측의 최대 카드인 만큼 북·미대화 전개상황 등 큰 틀에서 검토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노주석 진경호기자 joo@. *금강산관광 수익성확보 '발판'. 좌초위기에 몰렸던 금강산 관광사업이 일단 정상화의 길로들어섰다.터무니없이 비싼 관광대가를 현실화하고,수익성이담보되는 육로관광의 길을 뚫게 됐다. 북한과의 일괄타결로 이 사업은 ‘무모한 퍼주기 사업’에서 ‘수익성 있는 경제사업’으로 일대 전환을 꾀할 수 있는계기를 마련했다.그동안 들끓었던 금강산 관광사업에 대한부정적인 여론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육로관광,효자될까 관광객 유치의 최대 호재(好材)임은 분명하다.육로를 이용할 경우 편리성과 비용면에서 뱃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장점이 많다.특히 금강산 일일관광코스개발과 함께 ‘설악산관광’을 잇는 연계관광도 가능해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산측은 설악산 관광객이 연간 1,000만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때 육로관광이시행되면 첫 해에 적어도 45만명의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를 통해 500억원 이상의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를 위해 초·중·고교생의 수학여행,실향민·공무원들의 휴가코스 등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경제특구 지정도 큰 도움될 듯 외국인의 관광 및 투자가활성화돼 금강산은 관광외에 무역·상업·금융·문화 등 종합적인 경제중심지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크다. ■과제도 많다 당장 미지급금 2,200만달러의 지급 여부다.정부는 이달 중 북에 미지급금을 지급하는 것이 향후 육로관광을 위한 당국간 협상에 주요 관건이라고 보고 이달 중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해법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일단 금융기관 대출이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해결방안을검토하고 있다.육로관광 실시와 관광특구 지정으로 금강산관광이 충분한 사업성을 확보한 만큼 금융기관들이 현대아산에 미지급금 2,200만달러를 대출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것으로 보고 있다.한국관광공사를 사업에 참여시켜 미지급금을 우선 변제토록 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관광공사 참여는 향후 민간기업의 컨소시엄 참여와 안정적 사업운영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다만 남북협력기금을 통한 지원에는 여전히 부정적이다.현대아산이 30대그룹 계열사여서 지원대상이 아니고 국민 정서에도 맞지 않는데다 선례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컨소시엄 구성도 만만찮다.삼성·현대자동차 등 일부 기업들은 이미 금강산관광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하고 있어 걸림돌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주병철 진경호기자 bcjoo@
  • ‘돈벌이’ 눈독 예술발전 뒷전

    ‘수익증대와 경비절감은 성공,공연작품의 수준향상과 예술발전 기여도는 미흡’지난해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국립극장의 1년 성적표다. 문화예술기관을 책임운영기관으로 정할 당시 제기된 우려가현실로 드러난 것이다. 책임운영기관(Agency)이란 정부기관이지만 운영을 민간인사에도 개방하여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이다. 문화관광부는 최근 ‘국립중앙극장 사업운영성과 평가’를갖고 보고서를 냈다.이 평가는 가까이는 올 한해 극장장의보수,멀리는 임기가 끝날 때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기초자료를 마련한다는 뜻에서 실시됐다. 각 항목의 평가등급은 평점 100%인 A플러스에서 75%인 E제로까지 모두 9단계로 나뉘었다. 결론적으로 연극인 출신의 김명곤 극장장은 A등급을 받아올해 봉급이 7% 올랐다.그러나 경제논리로는 A급일지 모르지만,문화논리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없다고 문화예술계는지적한다. 평가 결과 김극장장은 ▲영업성과와 객석점유율을 높여 수익을 증대했고 ▲공연장 주변환경 및 관람 분위기를 개선했으며 ▲유료주차장의 시설관리에 힘쓰고 ▲안내 및 홍보에도 노력했다는 항목에서 A등급을 받았다. 반면 ▲공연작품의 수준과 ▲예술발전 기여도에서는 C등급에 그쳤다.정작 국가가 문화예술기관을 운영하는 이유가 되는 항목들에서는 부진한 것이다.지난해 오페라단과 발레단·합창단 등 3개 국립단체를 예술의전당에 넘겨주고 창극단과 국악관현악단·무용단 등 ‘토종 예술’로 전속단체의진용이 짜여진 가운데 ▲우리 문화예술의 선양을 묻는 항목에서 C등급을 받은 것도 충격적이다. ▲문화소외지역 계층에 대한 배려를 묻는 항목에서도 C등급에 그쳤고,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해외공연의 감소 역시문제점으로 드러났다.수익증대가 평가의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다보니,국립극장이 해야할 사업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또한 ▲중장기 경영계획의 수립 항목에서도 C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문화예술기관을 책임운영기관화한 데 따른 문제점을 수치로 드러내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보고서 대로라면 문화예술기관의 책임운영기관화는 근본적인재검토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 제도의 유지가 불가피하다면,기관장 평가방식이경영 우선에서 문화 우선으로 바뀌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지금처럼 ‘문화예술에 기여’보다 ‘돈벌이’에 치중할경우 머지않아 극장의 존립 기반이 흔들릴 것으로 우려된다. 이번 국립극장 평가에는 이흥재 한국문화정책개발원 연구실장과 정홍익 서울대 행정대학원교수,안병주 경희대 예술학부교수가 평가위원으로,윤형근 공인회계사가 자문위원으로참여했다. 서동철기자 dc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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