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업성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혼잡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ESG 경영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착각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교수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54
  • 물적·인적자원 모두 갖춘 삼척, 대한민국 수소산업 거점도시 도약

    물적·인적자원 모두 갖춘 삼척, 대한민국 수소산업 거점도시 도약

    전국 첫 수소 주택단지 조성 박차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 상업 운영 독일과 액화수소 도시 구축 협력 수소 특화단지 만들어 기업 유치‘수소 산업’으로 승부를 거는 강원 삼척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 수소를 기반으로 조성되는 실증단지가 가시화되고, 차량에 수소를 충전하는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정부의 공약인 3000억원대 삼척 액화수소 거점 도시 조성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춘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업과의 합작도 순조롭다. 호산항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인근 1만 5000㎡에 구축 중인 액화수소플랜트가 2027년까지 완공되면 전국에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액화수소기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9일 박상수(64) 삼척시장을 만나 청정에너지 수소산업도시 추진에 대해 들었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탄소중립’의 핵심수단인 수소산업을 삼척시에서 선점해 나가겠습니다.” 박 시장은 수소산업을 삼척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수소생산과 산업의 기반이 되는 항만, LNG 생산기지, 석탄 등 물적자원과 대학의 전문 인력자원까지 유리한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호산항 인근 LNG 생산기지를 통해 러시아와 인도 등에서 들여오는 액화천연가스 운송·저장 과정의 부산물로 수소가 발생하고, 발생한 수소는 LNG 생산기지에서 나오는 냉열을 이용해 다시 액화수소로 만들면 수소산업이 발달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조성될 거라고 판단한 것이다.우선 전국 유일의 수소 연구개발(R&D) 특화도시인 삼척에서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실증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교동 복합체육공원 일대에 조성되는 수소에너지 연계형 타운하우스 실증단지는 지난 2월 시작해 내년 말쯤 마무리될 전망이다. 사업비 299억 7000만원(국비 166억원, 도·시비 30억원 등)이 투입된다. 수소 R&D 특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건설하는 타운하우스에 맞는 수소 생산 및 저장·공유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수소에너지와 재생 등 복합에너지를 융합해 사용하는 수소 주택단지 조성이 목표다. 타운하우스 단지 내에는 10개 동의 건물을 짓는다. 9개 동은 삼척시 핸드볼팀과 전지훈련팀의 숙소로 활용되고 1개 동은 홍보관으로 이용된다. 단지 내 수소와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130%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잉여에너지는 저장·거래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황철기 삼척시 에너지과 신산업기획담당은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도 지난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며 “수소생산시설, 수소버스충전소 운영과 함께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을 기반으로 수소산업을 중점 육성해 친환경 수소에너지 거점도시의 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은 한 달여간의 운영사업자 선정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수소버스 충전소 설비 운영 준비가 마무리되면서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상업운영에 들어갔다. 수소버스 충전시설 용량은 하루 500㎏으로 수소승용차 약 100대를, 수소버스 하루 약 16대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복합 구축한 설비용량이 하루 1.3t인 수소생산시설에서는 하루 약 1000㎏의 수소를 생산해 삼척시 오분동 수소충전소, 교동 수소버스충전소와 강원도 내 수소충전소에 보급한다. 강원도 역점사업이면서 정부의 공약사업인 3000억원대 삼척 액화수소 거점 도시 조성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세계 최고 수준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춘 독일의 시험인증 전문기업과 합작을 추진 중이다.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올 초 독일 기업 티유브 이슈드(TUV SUD)와 액화수소 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뮌헨에 본사를 둔 TUV SUD는 1865년 설립됐으며 기술 시험·인증·검사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이다. 사업비가 3259억원에 이르는 삼척 액화수소 거점도시 사업은 정부의 핵심사업으로 꼽힌다. 이곳에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수소산업진흥센터와 액화플랜트, 실증시설 등이 들어선다. 실제로 현재 액화수소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린데코리아와 현대건설 등이 투자를 타진 중이다. 사업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강원도가 자체 산출한 비용편익(BC)은 1.18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BC가 1을 넘을 경우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강원도는 내년 설계에 들어가 2024년 착공, 2027년부터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한다. 현대로템 등 대기업과 함께 근덕면 일대를 액화수소산업 밸류체인 단지로 구축하는 사업도 성과가 나오고 있다. 현대로템이 입주 선도기업으로 주변 15만㎡에 수소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근덕면 동막리 일대를 수소 부품 제조 중심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삼척시는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 특구사업을 통한 수소 생태계 전반의 기반 구축과 실증,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에 따른 관련 산업 집적화, 액화수소 앵커기업 유치 등을 통해 관련 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수소 생태계의 중심지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호산항 LNG 생산기지에는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가 구축돼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등 중부권 전역 수소 공급의 거점기지로 부상할 전망”이라며 “삼척 LNG 기지에서 나오는 냉열을 활용하면 액화수소 생산이 가능해 경제성에서 전국 최적지로 꼽힌다”고 강조했다.
  • 은평구, 민선8기 조직개편…정비사업신속추진단 출범

    은평구, 민선8기 조직개편…정비사업신속추진단 출범

    서울 은평구는 민선 8기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내년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재선 이후 두 번째인 이번 개편은 조직 효율성 극대화를 중점으로 국·과 단위로 개편한다. 전체 규모로 보면 개편 전보다 담당관 1개 감소, 과 2개 증가, 사업소 1개 신설, 5개 팀이 증가했다. 개편안 주요 내용은 ▲재난 안전 전담부서 ‘안전관리과’ 신설 ▲부구청장 직속 정비사업 통합 전담부서 ‘정비사업신속추진단’ 신설 ▲‘은평한문화박물관’ 사업소 신설 ▲조직강화와 협치·주민자치 연계 위한 부서 통합 ▲세무부서 확대 개편 위한 ‘세무행정과’ 신설 ▲국·부서 간 기능 재조정 등이다. 부구청장 직속 ‘정비사업신속추진단’은 저층 노후 주택이 많은 은평에 100여개애 달하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합·수행해 신속한 사업성을 확보한다.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안전관리과’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태원 참사 등에 따른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한다. ‘자원순환센터건립추진단’는 교통환경국 산하로 이관해 자원순환과와 소속 국을 일원화했고, 기후변화 대응 등 현안을 반영해 ‘환경과’를 ‘기후환경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보건의료과→질병관리과, 보건지소→지역보건과로 각각 부서명이 바뀐다. 또 건강도시기획팀, 예방접종팀을 신설해 보건사업 기획기능 강화와 감염병 등 질병 관리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선 8기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민 안전 보장에 중점을 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정책환경에 발맞춰 구민과 함께 변화의 중심도시 은평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춘천 의암호 마리나 개발…육동한 “체류형 여행도시로 진화”

    춘천 의암호 마리나 개발…육동한 “체류형 여행도시로 진화”

    강원 춘천 의암호를 배경으로 한 복합관광리조트 개발이 추진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의암호를 끼고 있는 삼천동 일대 7만 1244㎡ 부지에 총 360개 객실 규모의 5성급 호텔 3개동과 마리나, 컨벤션센터, 스카이수영장, 생태식물원 등을 2027년까지 조성하는 것이다. 모두 4000억 원이 투입되고, 전액 민자이다. 춘천시는 다음 달 민간 투자사와 MOA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육 시장은 “춘천은 국제관광도시를 표명해왔지만, 5성급은커녕 4성급 호텔도 하나 없다”며 “춘천이 스쳐가는 일회성 방문 도시가 아닌 체류형 여행도시로 진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민간 투자사의 자금력과 사업성에 의문을 표하며 사업 추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등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전국의 부동산 PF시장이 동토처럼 얼어붙은 시기에, 정체불명의 자본금 1억 원의 주관사를 내세워 어떻게 4000억 원 투자금을 마련할지 의문이다”며 “이른 시일 내 공익감사 청구를 비롯한 종합적 대책 마련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육 시장은 “지난 몇 개월 동안 다시 한번 사업내용을 뜯어보고 지적이 있었던 부분을 꼼꼼히 뒤집어 보았다”며 “재원조달 능력이 충분하고, 책임준공 확약, 책임준공 관리형 신탁, 토지환매 특약 등을 통해 안정적 사업추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다스버스, 블록체인 기술인증 4개 분야 획득 “전문성 인증”

    다스버스, 블록체인 기술인증 4개 분야 획득 “전문성 인증”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아트 기업 다스버스(대표 박길홍)는 지난 27일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인증 4개 분야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다스버스는 3개월간의 준비기간과 45일간의 현장 및 서류 평가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진행된 블록체인 인증은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가 통계청 고시의 블록체인 기술 산업분류에 따른 산업분류 항목 10개를 따랐다. 신청 기업이 인증 범위를 정하면 블록체인 산업 협회의 블록체인 인증제 운영 내용과 부합하게 진행된다. 이번 인증의 핵심 평가 항목으로는 국내외 최고기술(제품) 대비 신청 기술(제품)의 수준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성, 산업기대 효과, 정책 적합성,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 기여도(생태계 변화, 보완성, 비용절감, 신규 일자리창출, 효율성), 지적재산권 및 소유권, 실시권 등이 포함됐다. 한편 블록체인 기반의 아트노믹스 기업 최초로 블록체인 인증 전 분야를 획득한 다스버스는 세계 유명 예술작품을 TV를 통해 누구나 쉽게 최고 퀄리티의 ‘다이나믹 아트’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는 OTT 서비스를 LG전자와 손잡고 내년 3월 중 한국 시장에 선보인 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박길홍 다스버스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의 블록체인 응용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사의 신뢰성 높은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안정적이면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곧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 ‘축산냄새’ 없는 안성… 전국 최초 ‘양돈농가 축산냄새 관리 시스템’ 구축

    ‘축산냄새’ 없는 안성… 전국 최초 ‘양돈농가 축산냄새 관리 시스템’ 구축

    경기 안성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양돈농가 축산냄새 관리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성의 축산규모는 한우, 육우, 양돈, 양계 등 총 625만3282두(수)로 전국의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축산물 수급에 중요한 수도권 육류 공급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최대 축산도시 이면에는 축산냄새로 인한 민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축산냄새가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인식돼 사회적 갈등이 커짐에 따라 안성시 축산업 발전의 지속가능성에 위기감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축산냄새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민원해결책의 일환으로 축산냄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안성시에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양돈농가에 대한 ‘축산냄새 관리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축산냄새 저감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자료 축적 등을 통해 축산냄새를 통합 컨트롤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시는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38개 양돈농가 통합관제 시스템 설치를 마무리했으며, 이후 관제 자료의 정보보안을 위한 사용승인을 거쳐 본격적으로 축산냄새 관리 통합관제 시스템이 가동될 예정이다. 축산냄새 관리 통합관제 시스템이 수집하게 될 정보는 농장별 축산냄새(복합악취, 암모니아, 황화수소) 측정내용, 날씨·환경(풍량계, 풍속계, 온도, 습도) 측정 내용이며, 이는 축산냄새 확산 모니터링 자료로도 활용된다. 또한 미리 신청한 농가에는 측정된 정보를 활용해 자동안개분무시설이 연동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해 ICT 기계장비 체계도 구축했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전체 양돈농가 160여개소에 설치를 완료해 축산냄새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하고, 2024년 이후 사업성과 평가를 실시해 모든 축종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2023년 축산냄새 저감 관련 사업 12개에 27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축산농가 최대 현안인 축산냄새 문제를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양돈농가 축산냄새 관리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설치된 사례”라며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축산냄새 개선 정책 기반 구축, 축산냄새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신속한 민원 대응 및 냄새 저감을 위한 농장주의 능동적 노력 유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공공복합사업 선정 쾌거

    김경 서울시의원,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공공복합사업 선정 쾌거

    서울시 김경 의원(강서1, 보건복지위원회)은 “서울 강서구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선정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의 9차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과정에서 주민과 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주민의 의지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노후 도심지역에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공공시행으로 절차를 단축해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9차 후보지 선정결과 화곡 2동 주민센터 인근의 공급규모는 5,580호, 면적은 24만 m(제곱)으로 현재까지 발굴된 후보지 중 사업면적이 가장 큰 규모의 후보지이다. 특히,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구역은 기존 김포공항 고도제한 등에 의해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개발이 정체된 지역으로, 공공참여로 주민부담을 낮춰주는 도심복합사업을 통해 이 지역에는 향후 5천여 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되고 노후기반 시설이 정비될 예정이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구역 개발에 대해 사업면적이 가장 큰 후보지이니만큼 향후 발생 가능한 교통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회대로, 곰달래로 등 대상지 주변 주요 도로의 차로를 확장하는 등 교통체계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국회대로 인근 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추진위원장인 김춘식 위원장은 “주민들은 가두홍보활동을 진행하며 의지를 밝혔고, 단계마다 주민들과 함께 한 뜻으로 추진해온 것이 좋은 결과를 나타냈으며, 해당 지역구 의원님의 협조가 큰 힘이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2022년 6월 9일, 서울시 공공주택과와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고, 이에 추진위에서는 순차적 개발 이주대책 주민동의자료를 제출했다. 뒤이어 11일, 국토부와 지역 간의 핫라인 구축을 위한 강서갑 지역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어 서울시-교통부 간 협의를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한 바도 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10월 5일, 추가 간담회를 열어 서울시 공공주택과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 했으며, 그간의 요구사항이 반영돼 서울시에서 사업 승인 후 국토부에 송달을 요구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최종 9차 후보지에 선정 됐으며, 이에 김 의원은 “이후 사업성의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고도제한이 완화될 수 있도록 빠른 해결을 추진해야하며, 기간이 늘어지지 않도록 절차를 신속히 챙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찬반 논란 가열

    20년 넘게 표류했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민선 8기 들어 재추진되면서 찬반 논란도 가속될 조짐이다. 26일 울산 울주군과 사업 시행사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은 내년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울주군은 지난 10월 영남알프스케이블카㈜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사전 작업을 하고 있다. 신불산 일원 식생 조사와 기본설계 용역 등이다. 내년에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 인허가 절차와 실시설계 승인 등을 진행한다. 울산 소상공인연합회도 지원하고 나섰다. 이들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20년 넘은 숙원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환경 훼손을 우려한 반대도 본격화되고 있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반대 범시민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케이블카는 사업성 없이 환경만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케이블카 개발로 신불산 경관이 흉측한 모습으로 변하고 고산지대 생태 파괴가 가속화될 뿐”이라고 말했다.
  • 여주시,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율극리에 2025년 건립

    경기 여주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입지가 흥천면 율극리 193-4번지 일원으로 결정됐다. 여주시와 여주축협은 최근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부지선정위원회를 열어 흥천면 율극리 소재 후보지 2곳 중 최고 적지로 평가된 율극리 193-4 일원 1만8000여㎡을 대상지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로 결정된 율극리 일대는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고 산림 등으로 가려져 있어 시설 입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지선정위원회는 지난 11월 부지선정 공모에 참여한 3개면 5개 부지 가운데 1차로 사업성 등이 떨어지는 3곳을 제외한 후 흥천면 율극리 소재 2곳을 후보지로 압축해 지난 13일 인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했다.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은 사업비 200억여원이 투입돼 하루 200t 처리 규모로 설치된다. 악취 방지를 위해 음압 시설, 1차 발효조 원통형 밀폐시스템 등을 갖출 계획이다. 연구용역 결과 피해가 예상되는 주변 지역에는 총 67억원의 마을 발전기금을 지원한다. 시와 여주축협은 내년부터 인허가 절차를 시작해 연내에 국·도비를 확보하고 2024년 착공, 2025년 준공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찬-반 논란 ‘재점화’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찬-반 논란 ‘재점화’

    20년 넘게 표류했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민선 8기 들어 재추진되면서 찬반 논란도 가속될 조짐이다. 26일 울산 울주군과 사업 시행사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은 내년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2024년 상반기 착공,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울주군은 지난 10월 영남알프스케이블카㈜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사전 작업을 하고 있다. 신불산 일원 식생 조사와 기본설계 용역 등이다. 내년에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되면 인허가 절차와 실시설계 승인 등을 진행한다. 울산 소상공인연합회도 지원하고 나섰다. 이들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20년 넘은 숙원사업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환경 훼손을 우려한 반대도 본격화되고 있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반대 범시민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케이블카는 사업성 없이 환경만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케이블카 개발로 신불산 경관이 흉측한 모습으로 변하고, 고산지대 생태 파괴가 가속화될 뿐”이라며 “성공 사례로 꼽았던 통영과 목포 해상케이블카도 적자 운영으로 돌아섰다”고 했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총 644억원을 투입해 신불산 억새평원 일원 2.472㎞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강북개발 불합리한 차별, 고도지구 완화로 풀어나가야”

    이용균 서울시의원 “강북개발 불합리한 차별, 고도지구 완화로 풀어나가야”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3)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북한산 고도제한 지역의 합리적 완화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강북 지역 고도지구 완화를 통한 균형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이용균 의원은 토론회의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서 강북구 지역의 공공재개발 미선정 이유는 고도제한에 있음을 지적하면서, 면적협소, 심한 경사, 도로와 접하지 않는 불리한 지역환경으로 고도지구까지 중복된 규제를 받고 있는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민들의 자연경관 확보를 위해 고도지구 지역 주민들이 희생되는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정비구역 지정으로 사업성을 확보해 갈 필요성이 있으며 지구단위계획 수립시 경관시뮬레이션을 통해 경관을 해치지 않는 부분은 합리적으로 고도를 완화할 필요성이 있음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어 역세권을 중심으로 기반시설 확보 등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추가적인 방안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천준호 국회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구자훈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울연구원 민승현 선임연구위원은 고도지구의 현황과 쟁점에 대해 설명하면서 유사목적 용도지구를 통폐합하고 복합용도지구를 도입해 건축물 완화할 것을 제안했고,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는 합리적인 기준 마련이 필요함을 주장하면서 중복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높이 기준 완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한국도시정책연구소 장재민 소장은 우이신설선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강북구의 지역현황을 설명하면서 환승개선, 지역내 교통수단 강화, 지역특성을 반영한 교통수단 도입 등을 제시하며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유옥현 강북구 도시관리국장은 835미터인 북한산과 230미터인 남산에 동일한 고도제한은 불합리함을 주장했고, 이상훈 서울시의원은 주민에게 동기부여가 필요하며 서울시에서는 재정적 지원강화를, 자치구에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모범사례가 필요함을 설명했다. 계속해서 토론자로 나선 정우신 LH 수도권특별본부 처장은 지역간 협의가 전제돼야 하겠지만 타 지역의 용적률을 완화해 발생하는 수익을 기금화해 사업성이 열악한 지역에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서울시 김용학 도시계획과장은 현재 고도지구가 사실상 지역특성이 고려되지 못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면서 주민 의지와 지형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용균 의원은 “지역주민의 재산권보호도,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경관보호도 모두 중요하다”면서 “고도지구를 폐지하자는 것이 아니라 고도지구가 갖고 있는 목적을 분명히 하되, 그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자는 것”이라며 토론의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서울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에 주민의 열망을 반영해 불합리한 차별을 최소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교수,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해 강북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유튜브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 서울 화곡2동·목4동·목동역에 공공주택 1만 2000가구 공급

    서울 강서구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과 양천구 목4동 강서고 인근, 신정동 목동역 인근 3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9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총 1만 2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이 서울 3곳을 도심복합사업 9차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은 노후 도심지역에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부여하고 공공 시행으로 절차를 단축해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로 사업성이 낮거나 주민 갈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심 내 노후 지역이 도심복합사업 대상이다.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주는 대신 총물량 중 공공임대 10~15% 이상, 공공분양 60% 이상을 배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9차 후보지 공급 규모는 총 1만 2000가구, 면적 52만㎡다. 이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1만 2000가구, 면적 63만㎡)과 맞먹는 공급 규모다. 평균 면적은 17만㎡로 기존 후보지 평균면적(5만㎡)의 3배 이상 된다. 이번에 철회된 지역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 서측 등 21곳으로 주민 동의율이 30%가 되지 않아 사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 서울 화곡2동·목2동·목동역, 공공주택 1.2만가구 공급

    서울 화곡2동·목2동·목동역, 공공주택 1.2만가구 공급

    서울 강서구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과 양천구 목4동 강서고 인근, 신정동 목동역 인근 3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9차 후보지로 선정돼 총 1만2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3곳을 도심복합사업 9차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은 노후 도심지역에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부여하고, 공공시행으로 절차를 단축해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로 사업성이 낮거나 주민 갈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심 내 노후지역이 도심복합사업 대상이다.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주는 대신 총물량 중 공공임대 10~15% 이상, 공공분양 60% 이상을 공급한다. 이번에 선정된 9차 후보지 공급 규모는 총 1만2000호, 면적 52만㎡다. 이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1만2000호 공급, 면적 63만㎡)과 맞먹는 공급 규모다. 평균 면적은 17만㎡로 기존 후보지 평균면적(5만㎡)의 3배 이상 된다. 서울 강서구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구역은 김포공항 고도제한 등으로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개발이 정체된 지역이다. 이 지역에는 5580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되고, 노후 기반 시설이 정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지역은 사업면적이 24만1602㎡로 현재까지 선정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에 가장 큰 규모다. 국토부는 향후 교통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국회대로·곰달래로를 확장하는 등 교통체계개선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양천구 목4동 강서고 인근 구역은 노후화된 저층 연립주택이 밀집해 있으며, 보행환경이 열악하고 주차난이 심각한 곳이다. 국토부는 이 지역 주민들이 대단지 조성을 요청해 도심복합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4415가구에 이르는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양천구 목동역 인근은 20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 70% 이상으로 노후화됐으나, 정비사업을 위한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주민 주도의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구역이다. 국토부는 공공 주도로 주거·상업·문화기능이 집약된 복합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국토부는 기존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21곳(2만7000가구 규모)은 후보지에서 철회했다. 도심복합사업은 정부가 후보지 선정 후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거쳐 사업을 진행하는데, 주민 호응이 저조하면 후보지에서 빠진다. 이번에 철회된 지역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 서측, 동대문구 용두·청량리역 인근, 강북구 수유역 남측1·2, 강북구 삼양역 북측, 부산 전포3구역 등 21곳으로 주민동의율이 30%가 되지 않아 사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가로주택정비사업이나 재개발사업 등 주민 주도의 타 사업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향후 주민 요청이 있을 경우 민간 도심복합사업 등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앞으로도 후보지를 지속 발굴하고 민간 도심복합사업, 정비사업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공공분양 50만호 공급계획’에 따른 공공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영훈 지사 “2025년까지 추진하는 UAM 상용화 사업, 꼭 일본 이기고 싶다”

    오영훈 지사 “2025년까지 추진하는 UAM 상용화 사업, 꼭 일본 이기고 싶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9일 오전 11시 도청 출입기자들과의 소통 간담회에서 “2025년까지 미래 먹거리사업인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일본과의 경쟁에서 반드시 이기고 싶다”는 담대한 도전을 밝혔다. 오 지사는 이날 “원 지사의 사업 중 가장 잘했던 사업을 꼽으라면 카본프리아일랜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기초적인 작업이 없었다면 제가 지난 9월에 발표한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이라는 담대한 도전은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한 UAM 사업을 준비했던 한국공항공사와 SK텔레콤, 한화시스템 컨소시엄이 난관에 봉착했었으나 ‘제주형 UAM’이라는 새로운 구상으로 반전시켰다”면서 “하와이는 연간 관광객 1000만명 중 헬리콥터 관광객이 약 7.6%를 차지한다. UAM 컨소시엄 업체들이 청정 제주에서 사업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 위성과 민간 위성을 활용하는 민간항공우주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싶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이와 관련된 많은 기업들이 제주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미 5개 민간업체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도 이 업체들과 협력할 수 있는 사업모델 발굴 중에 있고 최소한 두 가지 사업에 대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쓰레기 이동 관련 위성을 활용해 추적하는 시스템, 곶자왈 등 산림훼손과 관련한 분야에 위성을 활용하는 시스템에 대해 구체적인 비전을 내년 1월중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제2공항 사업과 관련한 이슈에 대해서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면서 “국토교통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용역에 대한 공유를 하지 않는다. 환경부와 협의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와 관련된 내용이 일정 정도 진전되면 공개할 생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모든 관련 일정과 내용이 공개되면서 도민들에게 충분한 알권리가 보장이 되고 그런 과정에서 제2공항과 관련된 도민들의 입장이 정리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충분히 더 노력해야 한다”면서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일정을 잡지 못했다는 답변을 들은 바 있다. 이제 상황이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조만간 면담 일정이 잡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날 전임 도정 관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것은 첫번째는 “강정마을 갈등사업”이라고 운을 뗀 뒤 “올해만 다섯차례 강정마을 방문한 이유는 마을 주민들 내 갈등 극복 노력하는 분들의 모습이 눈물 겹도록 아름다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강정 해군기지 반대 운동을 했던 분들과 찬성했던 분들이 함께 마을회를 새롭게 구성해서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주변에 있는 많은 분들이 비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위해 이 문제를 개발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을 갖는 그 분들의 모습에 가슴 아팠다”면서 “해결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 사면도 그 분들의 목소리를 받아 추진하고 있다. 국책사업이나 공공기관 사업에는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는 제주에서는 없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오 지사는 검찰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데 대해 “주변에서 ‘사법 리스크’라고 보고 있고 그렇게 희망하는 일부 세력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리스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공직선거법상 누구든지 지지 선언을 할 수 있다. 만약 지지 선언한 단체가 문제라면 그 단체에 대한 조사가 있어야지, 저에게 물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회사 육성·유치 공약이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것이라는데, 이 공약은 이미 이전부터 준비된 저의 창의적인 정책공약”이라며 “반도체 산업을 연계하면 엄청난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구상이었고, 이미 3월 출마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오로지 저의 구상이었다. 명백하게 재판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내 아이디어의 가치는?…‘아이디어로’에서 검증

    내 아이디어의 가치는?…‘아이디어로’에서 검증

    일상에서 생각했던 ‘아이디어’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 국내에도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월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www.idearo.kr)가 오픈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등 다양한 문제를 집단지성을 통해 해결하고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연계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아이디어로에서는 필요한 아이디어를 구매할 수 있고 국민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플랫폼에 제안해 거래할 수 있다. 2022년 12월 현재 제안된 아이디어는 4539건, 거래된 아이디어는 2021년 112건과 2022년 169건 등 총 281건에 거래금액이 1억 922만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등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제시한 아이디어 소싱에서 1000만원(복수 수상)이 지급되기도 했다. 제안자가 아이디어 희망가격을 제시하는 ‘스토어’도 운영돼 열선 타이어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등재돼 있다. 다만 지식재산권인 특허·실용신안과 달리 기술성 및 사업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보니 거래가 성사된 사례는 없다. 아이디어로를 운영 중인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는 “아이디어 제안 회원이 1만명을 돌파한 반면 아이디어 사용자는 확장에 어려움이 있다”며 “스토어 개편과 함께 상대적으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과제 정리서 제공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이 지난 13일 개최한 ‘2022 전 국민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공공기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김현진씨는 제안 아이디어 중 총 12건이 거래돼 277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330만원의 상금까지 챙기게 됐다. 공공기관이 제안한 과제에도 총 10명(팀포함)이 선정돼 거래액과 함께 20만~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허청 아이디어경제혁신팀 강윤석 팀장은 “아이디어로는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업 활동 지원 및 경제 활력소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며 “아이디어 중개자로서 역할을 확대,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디지털 혁신 부산은행, 메가뱅크 도약… 사회 공헌도 아시아 최고

    디지털 혁신 부산은행, 메가뱅크 도약… 사회 공헌도 아시아 최고

    디지털 전환이 은행의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되고 있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핵심 고객층으로 부상한 데다 스마트폰,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기술과 결합한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빅테크 기업이 금융 영역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업무 처리가 일상화된 것도 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요인이다.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BNK부산은행도 지방은행의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주요 전략과제로 삼았다. 디지털 전환을 지역은행에서 탈피하고 광역권 영업력을 강화하는 초석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올해 초 은행장 직속으로 ‘디지털 혁신단’을 신설하고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 비전과 전략을 수립했다. 블록체인·인공지능(AI)·메타버스 등과 결합한 신사업도 추진하면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2025년에는 자산 100조원을 보유한 독보적 중견은행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디지털 협업으로 신사업 추진 부산은행은 각 분야에서 최고 역량을 가진 디지털 전문 기업과 협업해 혁신적인 디지털자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적인 음악 저작권 기업인 소니뮤직, 블록체인 전문 기업 미디움과 손잡고 은행권 최초로 ‘메타버스 뱅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도 현실에서 금융자산을 관리하듯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또 부산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2차 사업자인 세종텔레콤과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STO)을 활용한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를 함께 진행하면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운영 대행사로 선정된 것은 부산은행의 강한 디지털 혁신 의지를 보여 주는 사례다. 부산은행은 각 영업점에 동백전 전용 창구를 개설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였고 전담 고객센터, 챗봇 상담 운영으로 시민에게 편리한 지역화폐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동백전 앱에서 음식배달, 택시호출, 지역 상품 쇼핑 등도 가능하도록 해 ‘시민생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앞으로 동백전 앱의 사용성을 개선하고 시민 참여형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신기술 활용해 고객 접점 채널 확대 부산은행은 지난 9월 창구전자문서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면과 비대면 채널의 장점을 결합한 ‘디지털데스크’를 선보였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본점의 전문상담원과 화상 상담하면서 예적금, 청약, 신규 계좌 개설, 대출 상담과 신청, 인터넷 뱅킹 개설, 신용·체크카드 발급 등 대부분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기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디지털 서류를 작성할 때 등에 쓰는 태블릿, 핀패드, 스캐너, 생체인식모듈, 휴대전화 미러링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부산은행은 연말까지 10개의 무인점포와 일반 영업점 창구에 디지털데스크를 배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웹기반 ‘모바일 영업점’ 서비스도 시작했다. 모바일 영업점은 고객이 별도의 모바일뱅킹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가상의 영업점에서 예적금, 신용·체크카드 가입 등을 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채널이다. 부산은행 각 영업점은 캐릭터를 활용한 직원 정보 꾸미기, 영업점 인근 가게 홍보를 위한 이웃가게 등록 등의 기능을 활용해 영업점 이미지를 직접 꾸미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다. 향후 모바일 영업점 서비스와 증강현실 앱도 연계해 금융은 물론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도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부터는 신분증 없이 은행 창구에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도 시작했다. 고객이 영업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고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 로그인하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 지난 9월부터는 모바일뱅킹 앱에서 신분증과 얼굴 촬영으로 간편하게 본인 확인이 가능한 ‘안면 인식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도 시행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직원과 영상통화를 해야 실명 확인이 가능했다.●포용금융 실천… 사회적 가치 창출 부산은행은 사회공헌·포용금융을 실천하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는 등 향토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데도 진심을 다하고 있다. 2003년 국내 금융기관 중에서 처음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신설한 부산은행은 최근 3년간 144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했다.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비율이 13.2%로 금융기관 중 최고 수준이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아시아 3대 금융 전문지로 꼽히는 아시아머니가 아시아 최고 사회공헌 은행으로 선정했다. 지난 2월에는 제11회 서민금융대상에서 기관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이 겹친 만큼 부산은행은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으로 지역 경제의 동반자 역할을 자처한다. 부산은행은 최근 부산시, 부산시의회와 협약을 맺고 3년간 7조 3000억원 규모의 ‘경제 위기 극복 동행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서민금융 지원, 취약계층 지원, 재기 지원 등 세 가지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연이율 7%를 초과하는 대출을 이용 중인 개인, 소상공인에게 최대 1% 금리를 감면해 주고, 채무 상환 능력이 부족한 70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2024년까지 총 300억원의 빚을 탕감해 주는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달에는 부산시의회와 함께 ‘부산 민생경제 다시 따뜻하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억원 규모의 금융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400억원 규모의 생계자금 신규 및 대환자금을 지원하고, 사금융을 이용하는 청년이 제도권 금융 상품으로 대환할 수 있도록 10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역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부산은행은 부산시, 현대자동차 등과 힘을 모아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인 ‘의료버스’를 개통했다. 의료버스는 지역 노인인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증가한 공공의료서비스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3대의 의료버스가 부산 전 지역 주야간보호센터와 사회복지관 등을 돌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제도 분야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기업과의 소통 상생에도 박차 부산은행은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CEO 소통 간담회’도 이어 간다. 지역 기업가와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상생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서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하겠다는 의미로 안감찬 부산은행장이 올해 초부터 시작한 ‘현장경영 4만㎞’의 연장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첫 간담회에서는 안 행장과 지역 기업인이 3고 현상(고금리·고물가·고환율) 지속에 따른 문제를 공유하고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안 행장은 간담회에서 금융시장 변동성과 유동성 리스크 확대로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복합 경제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부산은행이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은행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창업기업 투자 경진대회인 ‘B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하고 있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상금 격으로 지분 투자를 하는 전국 유일의 투자대회다. 올해 4회 대회까지 738개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총 18개 업체가 지분 투자를 받았다. 부산은행은 또 2019년 지방은행 최초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를 개소하고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총 7기 90개 업체가 수료 또는 수료 과정에 있으며, 총 142억여원을 BNK금융 계열사 및 외부투자자로부터 투자받았다.
  • 이기재 양천구청장 “재건축시 목동 1~3단지 재산피해 없도록 하겠다”

    이기재 양천구청장 “재건축시 목동 1~3단지 재산피해 없도록 하겠다”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조건없는 종상향’을 요구하고 있는 목동아파트 1~3단지 주민들에게 “(재건축 과정에서)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취임 후 6개월간 서울시를 상대로 ‘조건없는 종환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시에서는 ‘조건없는 종상향은 다른 지역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말을 되풀이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목동 1~3단지는 지난 2004년 서울시가 일반주거지역을 1~3종으로 세분화하면서 3종으로 분류된 4~14단지와 달리 2종으로 분류됐다. 1~3단지가 다른 단지에 비해 저층 비중이 높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목동 1~3단지 주민들은 “1~14단지 모두 3종 일반주거지역 지정 기준인 13층 이상 건물 비중 10%가 넘는만큼 2종 결정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면서 조건 없이 1~3단지를 2종으로 상향해 줄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일반주거지역 2종은 3종에 비해 용적률과 층수 제한이 커 상대적으로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에서는 타 지역과 형평성을 이유로 조건 없는 종상향은 어렵다는 입장을 지속해 왔다. 그러다 지난달 서울시에서 목동아파트 전체 지구단위계획안이 통과되고 지난 8일 국토부 안전진단기준 완화 방안 발표로 재건축 속도가 빨라지자 목동 1~3단지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본격화 됐다. 현재 목동 1~3단지는 2019년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전체 용적률 20%를 민간임대로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3종 상향이 결정된 상태다. 주민들은 이 결정이 부당하다며 반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저는 주민의 재산권 침해와 창의적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2004년 시행된 종세분화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이라면서 “저는 시에 다른 단지에 비해 1~3단지만 2종으로 만들어 놓았던 것이야 말로 형평성에 문제가 있던 것이라고 설득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위한)정비계획수립시 (기부채납 20% 안을)조정을 해보겠다는 공감대는 널리 형성돼 있다”면서 “민간임대의 비율을 다시 조정한다든지, 다른 인센티브로 피해를 상쇄한다든지, 여러 가지 합당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덧붙였다.
  • 캐스트프로, 기술혁신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

    캐스트프로, 기술혁신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

    전기차 충전기 제조 기업 캐스트프로는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비즈 인증을 받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노비즈는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게 수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기술보증기금의 전문 평가 인력에 의해 ▲기술혁신 ▲기술사업화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 성과 4개 분야의 60개 내외의 항목과 ▲기술능력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및 수익성 4개 분야의 34개 내외의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인증을 통해 금융, 연구개발(R&D), 인력, 판로수출, 특허 분야에서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캐스트프로는 국내 최초 모바일(안드로이드) 기반의 EVI 모듈을 개발하고,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전기차 충전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충전기 위탁 운영 사업을 런칭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우체국 금융개발원과 급속충전기를 포함한 설치·운영 계약을 체결하며 충전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캐스트프로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브랜드K와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에 이어 이노비즈 인증을 통해 다시 한번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사업, 잇단 암초에 장기 표류 가능성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사업, 잇단 암초에 장기 표류 가능성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남 함평 이전 사업이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광주시가 ‘공장 부지 사전 용도변경’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데다 복합쇼핑몰 후보지에서도 사실상 제외되는 등 공장부지 매각에 필요한 동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광주공장 부지 매각 우선협상 계약도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삐걱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단의 대책 없이는 공장 이전이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광주시와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를 매각하는 데 필수적인 ‘부지 사전 용도변경’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금호 측은 40만㎡ 규모의 광주공장 부지를 1조 4000억원대에 매각해 이 가운데 1조 2000억원을 함평 신규 공장 부지 매입 및 공장 신축 등에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금호 측은 이를 위해 민선 7기 후반기부터 광주시를 상대로 현재 공장용지인 공장 부지의 용도를 상업용지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광주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근거로 ‘광주공장이 운영되고 있는 상태에서는 용도변경을 허가할 수 없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국토법 시행령은 용도변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지정 대상을 유휴토지나 대규모 시설의 이전 부지로 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공장 부지가 상업용지로 용도변경될 수 있으려면 먼저 광주공장이 이전돼야 하며, 공공기여의 수준도 논의돼야 할 사항”이라며 “현재처럼 광주공장이 가동 중인 상태에서는 용도변경 협상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광주 복합쇼핑몰 후보지에서 광주공장 부지가 사실상 제외된 것도 부지 매각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복합쇼핑몰을 제외하면 광주공장 부지를 활용할 만한 대규모 시설이 많지 않은 데다 부동산 개발업계에서도 경기 하락 국면에 아파트 건설 등 대형 개발사업에 나서는 것을 당분간 주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업계에서는 광주공장 부지 매각 우선협상 계약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우선협상자인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 측은 애초 광주공장 부지가 용도변경을 통해 상업용지로 바뀌면 이 땅을 담보로 PF를 일으켜 1조 4000억원대로 알려진 인수 대금을 마련한다는 복안이었다. 하지만 용도변경 작업이 진척이 없는 데다 부지 개발 사업성에도 의문이 제기되면서 우선협상 계약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매각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1조 2000억원대의 공장 이전 비용 마련에 빨간불이 켜질 수밖에 없다”면서 “함평 이전 사업 역시 당분간 추진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서울시 ‘아파트지구’ 사라지고 ‘지구단위계획’ 전환…주택공급 활성화

    서울시 ‘아파트지구’ 사라지고 ‘지구단위계획’ 전환…주택공급 활성화

    서울시가 ‘아파트지구’ 제도를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해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전환지침’을 마련한 이후 변경된 정책 등을 반영해 용적률, 높이, 용도 등을 유연하게 적용토록 지침을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앞으로 각 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하는 시점에 맞춰 아파트지구 폐지 결정고시를 할 예정이다. 아파트지구는 서울의 인구 증가에 대응하고 신속한 주택 공급을 하기 위해 1976년 마련한 제도다. 현재 서울 시내에는 14개 지구 208개 단지 총 14만 9684가구가 아파트지구에 속한다. 이는 서울 전체 아파트의 9% 정도다. 2003년 ‘국토계획법’에서 아파트지구가 삭제된 이후 서울시는 기존에 지정돼 있었던 14개 지구를 주택법 부칙 등으로 운영해 왔으나 변화하는 시대와 제도 변화에 대응하고자 이번에 지침을 개선해 새로운 관리방안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지침 개선으로 아파트지구 재건축 과정에서 수립하는 정비계획에서 도시관리계획 부문을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한다. 이로써 공동주택을 재건축할 때 용적률·높이·용도 등의 적용이 더 유연해지게 된다. 먼저 개발기본계획상의 모든 용지를 ‘획지’로 전환해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도모했다. 재건축 대상 주택용지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지구 차원의 선제적인 재건축 가이드라인을 제시, 신속한 정비계획 수립이 가능토록 했다. 한강변 주택용지에 일률적으로 부여됐던 공공기여 15% 의무 규정도 심의를 통해 주변 기반시설 현황 등을 고려해 유연하게 적용한다. 꼭 필요한 기반시설은 확보하고, 재건축 사업성도 향상시키려는 취지다. 지구단위계획 전환 시 기존 중심시설용지에도 위원회 심의를 통해 주거전환을 허용(용도완화 공공기여 5~10% 필요)하고 최고 높이도 40m까지 완화를 원칙으로 하되 입지별 특성을 고려하여 유연하게 적용한다. 일부 아파트지구에만 남아있는 ‘개발 잔여지’도 당해 용도지역 일반적 기준을 적용해 최고 높이도 40m까지 허용한다. 시는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개발,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정비계획을 유도하기 위해 중심시설용지, 개발 잔여지가 인근 주택단지와 통합 재건축하거나 일정 규모(5000㎡ 또는 100세대) 이상으로 개발하는 경우에 기존의 ‘주택용지’와 동일한 전환기준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아파트지구 제도와 도시관리계획 중첩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아파트지구’별로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하는 시점에 아파트지구 폐지 결정고시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 서울 시내 14개 아파트지구의 재건축 사업이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침 개선과 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아파트 밀집지역에 대한 지속가능하고 일관된 도시관리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호정 대표의원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선동 그만하고, 의회 본분에 충실해 주십시오”

    최호정 대표의원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선동 그만하고, 의회 본분에 충실해 주십시오”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일 “일선학교 냉난방비도 모자랄 판”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의회 교육위와 예결위 심사내역을 선동적으로 비판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지난 8일 표명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학교기본운영비 1,829억원 감액으로 당장 일선학교가 냉난방비 부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 서울시 교육청 학교회계 총 규모는 21년 기준으로 2조 7천억원에 이른다. 학교별 평균 28억원 규모다. 23년 기준으로 하면 평균 30억원에 달할 것이다. 특히 삭감분 1,829억원은 한 학교당 약 1억 5천만원 수준이다. 즉 학교회계 약 5%에 그친다. 5% 삭감됐다고 냉난방비 부족을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선동에 불과하다. 삭감분 1,829억원은 23년도 증액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22년도 수준의 학교 운영비 지원은 그대로 인정했다. 우리 사회 모든 부문이 많이 어렵다. 힘들게 경제위기를 헤쳐나가고 있다. 학교 회계의 5%만 절감하면 되는 것이다. 교육청만 무풍지대로 있겠다는 것인가.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가 5%삭감도 못하고, 교육청의 거수기가 돼야 민주당은 만족하는지를 묻고 싶다. 서울시교육청 일선 학교는 다른 공공부문에 비해 예산에 많은 여유가 있었다. 이 점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다 아는 바이다. 5%의 군살빼기는 힘들게 벌어 세금 내는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다. 민주당은 또 공영형 유치원 4개소 운영비 등 20억원이 전액 삭감된 것을 문제 삼았다. 민주당에 묻고 싶다. 공영형 유치원 예산의 이름이 무엇인지를 이 예산의 이름은 ‘더불어 키움’ 유치원 운영지원이다. 특정 정당의 당명을 노골적으로 표명한 예산안을 버젓이 의회에 내는 것이 서울시교육청의 베짱이다. 이것을 그대로 인정해주란 말인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 예산관련 담당자들이 이런 명칭의 예산을 내면 의회가 당연히 삭감할 것을 알고 제출한 것으로 인식했다. 삭감해 달라고 예산을 제출해 그렇게 했을 뿐이다. 또한 민주당은 아울러 혁신학교 지원사업 예산 삭감을 지적했다. 이는 혁신학교에 대한 다수 학부모들의 우려를 반영해 의회가 결단을 내린 것이다. 혁신학교 신규 지정 등에 대해 그간 서울 곳곳에서 학부모들의 강한 반대가 있었던 것을 반영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의회는 디지털기반 학생맞춤형 교수학습기반(디벗), 전자칠판 설치확대가 우리 교육이 궁극적으로 가야하는 길임을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의 세금을 소중히 써야하는 의회로서는 사업의 성과 등을 꼼꼼히 따져가며 신중히 접근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일례로 전자칠판의 경우 교육적 효과와 관련 서울시교육청은 올 9월에 효과분석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내년에야 나온다. 사업성과 분석도 나오지 않았는데도 1,500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계속 편성해 온 것이 서울시교육청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의 심사보고에 따르면, 교육청은 그간 교육성과에 대한 분석없이 전자칠판 사용방식과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만 시행했고, 그것도 학부모의 의견은 배제된 교사만의 설문조사만으로 예산편성을 강행했다. 이런 교육청의 무성의와 허술한 예산편성에 대해 거수기처럼 동의해야 되는지, 재차 민주당에 묻고 싶다. 민주당은 교육청의 눈치를 보지 말고 시민의 매서운 눈초리를 겁내기 바란다. 이어 최호정 대표의원은 “이번에 교육위와 예결위가 삭감한 교육청 예산은 전체 교육청 예산안 12조9천억원의 4.4%에 불과하다”며 “23년도 예산이 전년에 비해 21.7%(2조3천억원)이나 크게 증가한 방만한 서울교육예산에 대해 더 엄중한 심사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또한 최 대표의원은 “이번 예산 삭감은 전체 학생과 학부모보다는 특정집단에 경도된 서울교육을 정상화 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그간 넉넉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공교육에 대한 걱정과 불신을 심화시킨 서울교육청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강화해 시민이 시의회에 부여한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