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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대교에 교량과 주변 관광 정보 제공하는 QR 패널 설치

    남해대교에 교량과 주변 관광 정보 제공하는 QR 패널 설치

    경남 남해군과 국토안전관리원은 차를 타고 남해대교를 오가는 관광객 등이 남해대교와 주변 관광 정보를 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남해대교 주탑에 ‘원거리 QR 패널’을 시범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남해대교에 시범적으로 설치된 원거리 QR패널은 폭 80cm, 높이 90cm 크기로 주탑 4곳 외부에 부착돼 있다. QR 이용자 시야 확보와 운전자의 안전 운전 등을 위해 차량 주행방향 차선 맞은편 주탑 기둥 4곳 성인 눈높이 위치에 각각 설치됐다. 차를 타고 다리를 지나가면서 QR패널이 부착돼 있는 곳 전방 70~80m에서부터 휴대전화로 스캐닝을 할 수 있다. QR코드가 인식되면 남해군 홈페이지로 연결돼 남해대교 주요 제원과 주변 관광정보 등이 제공된다. 남해군은 시범운영을 통해 관광객 등의 QR패널 활용도와 반응 등을 보고 제공 정보를 다양화 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 관광의 관문인 남해대교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이 시설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남해군은 1973년 개통된 남해대교 옆에 새로운 교량인 노량대교가 건설돼 2018년 9월 개통됨에 따라 남해대교를 사람중심의 관광자원으로 재생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양최대 현수교로 개통돼 국민관광지로 인기가 높았던 남해대교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교량과 주변에 다양한 관광시설을 설치한다.
  • 고양시 K-콘텐츠 플랫폼 메카로 부상

    고양시 K-콘텐츠 플랫폼 메카로 부상

    고양시 오금동에 있는 옛 고양정수장 주변을 영화·드라마 원스톱 제작 특화단지로 만들기 위한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비 조달이 가능해졌다. 200억원 이상 투입되는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만 재원 조달 및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시는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를 최근 승인 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옛 고양정수장을 리모델링한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중심으로 20만 1000㎡ 면적에 총사업비 1085억원을 투입해 영상 제작 전문단지를 조성하는 일이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내년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개발계획수립이 가능해졌다. 시는 실시설계 후 2025년까지 토지보상과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영상문화단지는 공릉천 하천수를 이용해 수중 촬영장,실내·버추얼(virtual) 스튜디오 전용 단지,업무시설 및 전문인재 교육실,공원 및 문화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단지가 조성되면 시나리오 집필·촬영·후반부 마무리 작업까지 영상콘텐츠 제작의 모든 과정이 하나의 과정으로 가능해진다. 해외 또는 지방 로케이션 촬영과 전·후반 작업에서 발생하던 비용 및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현재 가동중인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2010년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기존 폐정수장 리모델링 후 2011년 개관했다.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1000만 관객 영화 ‘명량’,‘해운대’,‘신과 함께’,‘부산행’등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오징어 게임’,‘고요의 바다’ 등 160여편의 산실이다. 시가 영상산업 특화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국내·외 영상산업 분야 앵커기업 유치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진다. 특히 일산호수공원 부근에 조성중인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와 함께 시가 명실상부한 K-콘텐츠 플랫폼의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다. 개발제한보호구역 및 상수원보호구역에 묶여 개발이 안됐던 주변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동환 시장은 “‘베드타운’이었던 고양시를 기업 친화적 자족도시로 재탄생시킬 동력이 필요했는데, 고양영상문화단지가 그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첫 도립 도서관 30일 착공…2024년 말 완공

    경기도 첫 도립 도서관 30일 착공…2024년 말 완공

    경기도 최초 도립 도서관이 드디어 착공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경기도서관’이 4년여간 준비 과정을 마치고 이달 30일 착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건축 총면적 2만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202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도비 80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00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2018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그동안 토지 매입,설계 공모, 명칭 선정, 인허가, 건립공사 입찰 등의 사전 절차를 진행했다. 경기도서관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경기도의 비전과 지식을 집대성한다는 의미로 두루마리 형상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서관으로 건축에 태양광 패널과 지열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반영해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착공식을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하는 한편, 전시, 체험, 교육의 차별화와 경기도서관 4대 핵심콘텐츠(경기학·평화의 장·미래발전·인문학)를 통해 지식경영 시대를 선도할 광역 대표도서관의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화진 도 평생교육국장은 “도내 모든 도서관이 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31개 시군의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서관 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대 규모의 전자도서관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착공식은 오는 30일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담양군, 정원문화 중심지 잰걸음

    담양군, 정원문화 중심지 잰걸음

    한국 고유의 전통 정원인 원림과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으로 유명한 전남 담양군이 정원문화 중심지와 정원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담양군은 먼저 국립 한국정원문화원을 유치해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산림청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마치고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올해 말 실시 설계용역과 환경영향 평가가 끝나면 내년 4월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정원문화원은 2만여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2백여억 원을 들여 정원산업 실습과 체험을 위한 연수동과 교육실, 온실을 비롯해 전시공간, 시험포지, 전시정원 등을 갖출 예정이다.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면 정원 정책 수립과 정원산업 통합 관리, 정원 연구 개발을 통한 정원산업 육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연간 3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담양군은 담양 죽록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어 거리 등의 국가정원 지정을 장기 추진 과제로 삼고 정원 확대와 운영 등 등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죽녹원 30ha 가운데 16ha는 지방 정원으로 등록을 마쳤고 추가 등록을 계속하고 있어 국가정원 등록 기준인 30ha를 조만간 넘어설 수 있을 전망이다. 담양군은 또 조선 최고의 원림인 소쇄원과 명옥헌 등 한국 전통 정원의 브랜드화는 물론 원림과 죽녹원, 관방제림 등의 연계 개발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담양군 정원 관계자는 “국립 한국정원문화원의 완공과 담양 국가정원 그리고 한국 전통 정원인 원림의 브랜드화와 연계 개발이 이뤄지면 담양은 정원의 모든 것을 갖추게 된다”며 담양이 국내외 정원 교류 중심과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슈&이슈] 송도에 설움받던 청라·영종에 화색돈다

    [이슈&이슈] 송도에 설움받던 청라·영종에 화색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있는 3개 국제도시 중 송도 그늘에 가려 설움을 받는 영종과 청라국제도시에 화색이 돌고 있다. 꼬인 실타래가 풀리면서 호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7월말 현재 3개 국제자유도시 인구는 송도 19만2592명, 영종 10만5306명, 청라 11만3669명 등으로 송도에 치우쳐 있다. 외국인 수도 송도 3817명, 영종 1698명, 청라 982명 등이며 대학교도 송도에만 9개교가 있고 나머지 지역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외국인투자기업도 송도에는 70개 업체가 있으나, 영종은 13개, 청라는 5개 업체에 불과하다. 이같이 모든 것이 송도에 집중하면서 영종과 청라 주민들의 불만은 쌓이고 쌓인 상황이다.그러나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를 핵심 공약으로 밝힌 유정복 시장이 지난 7월 취임하면서 가시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SSG랜더스 홈구장으로 쓸 돔구장을 2027년 까지 스타필드청라와 연계해 짓기로 한데다.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청라시티타워 건설도 청신호가 켜졌다. 청라의료복합타운과 제3연륙교 건설사업,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 등도 순항하고 있다.#30년 후 인천을 그린다 인천시는 올 연말부터 5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 시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세우기로 했다. 늦어도 12월 구체적인 도시 모습을 그릴 연구용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은 유 시장의 1호 공약으로, 내항 1·8부두를 중심으로 한 구도심을 해양과 연결한 도시 디자인을 통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는 인천항만공사(IPA) 등이 공동주택지구로 만들려는 계획을 갖고 있으나 아파트만 짓게되면 수변공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는 또 송도와 영종도, 내항 1·8부두, 청라, 강화 남단 등을 연결하는 망을 만들어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뉴홍콩 시티도 구상하고 있다. 이는 뉴홍콩 시티의 1단계 사업으로, 이후 인천 전역으로 확산한 망을 만들게 되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3단계 사업은 김포-인천-안산을 잇는 서부벨트를 만드는 것이다. 이같이 뉴홍콩 시티를 완성하는데 3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스타필드청라와 돔구장 2027년 동시 완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8월말 유 시장을 예방해 스타필드청라에 돔구장을 연계해 건설하고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에 역사 추가 건설비 분담 의사를 밝혔다. 신세계그룹이 이들 사업과 관련해 공식 석상에서 추진 의지를 밝힌 건 처음이다. 정 부회장이 공식화한 청라 돔구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텍사스 글로브 라이프 필드, AT&T 스타디움 등 미국에서 운영 중인 돔구장들과 유사한 형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프로야구팀인 SSG 랜더스 창단을 준비하면서 정 부회장이 밝힌 돔구장 건설 구상의 실현인 셈이다.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는 복합쇼핑몰과 야구장이 함께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청라 돔구장은 2만석 규모로, 야구 경기를 비롯해 K-팝·아티스트 공연과 e-스포츠 국제대회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은 2027년 동시 개장할 청라 돔구장과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청라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성까지 본다 청라시티타워 남산타워 보다 2배 더 높게 지어질 청라의 랜드마크인 청라시티타워의 정상적 추진도 임박했다. 가장 큰 난관이었던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사비 경영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증액된 공사비 분담율을 놓고 LH와 보성산업·한양·타워에스크로우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 청라시티타워㈜가 기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곧 정상궤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청라시티타워㈜가 증액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난색을 보이고 있으나 LH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더 이상 공사를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 청라시티타워는 청라호수공원 3만3000㎡ 터에 지하 2층, 지상 30층, 연면적 9만6000㎡ 규모로 건설된다. 높이는 448m로 남산 서울타워(236.7m)보다 2배 가량 높다. 천정이 개방된 탑플로어·스카이데크(30층), 도시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고층 전망대(27∼28층), 투명한 유리 바닥을 걸으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글라스 플로어(22층) 등이 만들어진다. 인천경제청은 “시티타워가 청라는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영종도 ‘영종구’로 자치구 된다 이밖에 영종국제도시는 약 5년쯤 후 인천의 11번째 자치구로 거듭나면서 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 자치구가 되면 영종국제도시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독립적으로 계획하고 개발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영종국제도시는 인천 중구 소속이다. 유 시장은 지난 달 말 인구 10만명 규모의 영종국제도시를 영종구로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해 영종도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깜짝 발표였지만, 유 시장은 오래 전 부터 구상해왔고 해당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해왔다고 밝혔다. 시는 영종구가 탄생하면 항공·해양·레저산업 중심의 뉴홍콩시티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종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따른 인구증가도 예측된다.이밖에 서울아산병원·케이티앤지(KT&G)·하나은행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인천 서구 청라동 일대 투자유치용지 28만㎡에 80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소를 비롯한 연구교육기설, 라이프 사이언스파크, 오피스텔, 호텔 등을 짓는 청라의료복합타운도 내년 말 착공할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조성되면 수도권의 의료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의료바이오 산학연 시설을 집적화해 임상과 산업 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에서 서구 청라지구를 가장 빠르게 연결할 제3연륙교 건설사업도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사업비 분담과 손실보전금 등의 난제를 하나씩 풀어내며 2025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 “양수발전소 건설 더 빨리 안되나요?”… 포천시민들 애간장

    “양수발전소 건설 더 빨리 안되나요?”… 포천시민들 애간장

    경기 포천 양수발전소 건립 사업이 입지 선정 3년 넘도록 더디자 인근 주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9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2019년 6월 750MW급 양수발전소 건립 부지로 발표한 이동면 도평리 산57번지 일대와 주변지역을 연계해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지난 해 3월 관광자원개발을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 까지 개최했다. 양수발전소 상·하부댐 주변과 연계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주단지 및 도로 구상 등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용역보고서에서는 관광단지 개발 뿐 아니라, 카라반 캠핑장, 리조트, 방문자 편의시설 등 사업영역별 다양한 계획들이 제시됐다. 당시 시는 “미래 포천의 성장 동력원이 될 양수발전소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양수발전소는 2027년 착공해 2034년 완공예정으로 10년도 더 남은 장기사업이다. 주민들은 “더 이상 이동갈비와 백운계곡만으로 먹고 살수 없다”면서 “이왕 추진하기로 한 사업이면 착공 및 완공시기를 앞당겨 달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백영현 시장은 “한수원은 당초 일정대로 추진중이라고 하지만, 이동면 주민들은 무척 더디게 사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느끼시는 것 같다”면서 “한수원 관계자들이 최근 시를 방문했을 때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시는 이야기를 전달하며 속도감 있게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018~2019년 양수발전소 유치 운동 당시 “양수발전소가 건립될 경우 총 7982명(연간 1140명)의 고용유발 효과는 물론 1조6839억원(연간 약 2413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1조원 가량의 양수발전소 건설비용 중 7000억원 가량이 토지보상비, 발전소 공사비, 기타 비용 등으로 포천지역에서 소비되는 만큼 지역경제에 큰 낙수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양수발전소 건설공사가 시작될 경우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들에게는 소득증대·사회복지 등을 위한 지원사업비 650억 원도 제공된다. 한수원은 오는 15일 가격제안서 개찰을 끝으로 지난 7월 발주한 종합설계용역 입찰과정을 마무리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후 올해 안에 수용예정지에 대한 감정평가 및 부지매수 협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 경북에 귀농청년, 근로자, 고령자 공공임대 주택 잇따라 생긴다

    경북에 귀농청년, 근로자, 고령자 공공임대 주택 잇따라 생긴다

    경북도 내 곳곳에 귀농청년과 근로자, 고령자 등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 건립 사업이 추진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경주시는 올해 12월 안강을 시작으로 내년 황성, 2024년 내남, 2025년 외동 등 4곳에 고령자복지주택을 차례로 완공할 계획이다. 모두 450가구다. 내년 2월 입주 예정인 안강고령자복지주택의 경우 안강읍 산대리 2020번에 총 사업비 172억원(국비 146억, 시비 26억원)을 들여 아파트 1개동 9층 규모 전용면적 26㎡ 크기 103가구가 건립된다. 현재 공정률 60% 정도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공공임대주택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생계·의료 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어르신들이 우선 입주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자 공공임대 복지주택이 순차적으로 완공되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주택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령군 다산면과 성주군 성주읍에는 귀농귀촌 청년과 산업단지 근로자가 정착해 살기 좋은 공공임대주택과 문화·여가용 공유공간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 ‘2022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고령 다산면 농촌테라피 귀농타운 조성사업’과‘성주 별을 품은 행복마을 꿈별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두 지역에 대해 총 사업비 171억 8000만원(국비 50억원, 지방비 69억 8000만원, 민자 5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내년부터 국비 예산이 지원된다.고령군 다산면 농촌테라피 귀농타운 조성사업은 벌지리 옛 벌지분교 폐교 부지 등을 활용해 귀농귀촌 청년 등이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한다. 입주민이 문화·여가·생활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공유 공간을 만들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 선도 모델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원, 군비 25억원)을 들인다. 성주군 성주읍 ‘별을 품은 행복마을 꿈별터 조성사업’은 금산리 옛 삼동연수원부지 일대에 성주일반산업단지 근로자 등을 위한 연면적 84㎡의 다자녀형 공공임대주택 30호를 공급한다.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여성·주민교류공간,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및 문화활동을 위한 어린이·청소년 오픈캠퍼스, 생활·커뮤니티공간도 마련한다 사업비는 120억 8000만원(국비 25억원, 군비 44억 8000만원, 민자 52억원)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사업은 부족한 생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민자를 유치해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화순 ‘백신특구’ 전남 성장동력될까

    화순 ‘백신특구’ 전남 성장동력될까

    화순 백신산업특구가 이달 말 준공을 앞둔 가운데 전남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화순군에 따르면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63억원(부지매입·건축비 70억원·장비비 125억원·운영비 68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4,335㎡규모로 조성돼 이달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식품의약안전처 산하 기관으로 백신(면역원성) 분석, 품질검사·관리, 인허가 지원을 위한 장비·플랫폼 등을 구축, 국내 제약기업의 백신제품화 전주기 기술 및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19년 5월 화순 유치가 확정된 후 지난해 6월 약사법을 개정해 센터 설립과 재정지원 근거를 확보했고, 같은 해 10월 착공했다. 이달 말 우선 완공을 앞둔 센터 본관동 옆에는 백신 관련 교육과 인력 양성, 세포주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할 교육동(가칭)이 오는 2024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380억원(건축비 206억원·장비비 137억원·운영비 37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4,800㎡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며, 이달 안으로 건축 허가를 얻어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동은 백신 해외인증 전문가를 양성하고, 민간기업이 보유중인 백신을 생산하기 위한 재료인 세포주를 한 데 모아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앞으로 교육동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바이오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 연 300명 규모로 백신 해외인증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며, 2026년부터는 화순의 미생물실증지원센터와 연계해 백신 특화 공정인력을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전남도는 특히 화순백신특구 인프라 확충·고도화와 연계해 센터 기능을 꾸준히 확대하는 등 장기적으로 국가 차원의 백신 컨트롤타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 부산서 학생화 무상지원 추진에 업계 기대감 증폭

    부산서 학생화 무상지원 추진에 업계 기대감 증폭

    부산시가 지역 내 학생에게 신발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신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학생신발무상지원위원회 구성을 추진 중이다. 위원회가 구성되면 학생에게 무상 지원할 신발 브랜드 선정, 무상 지원 범위와 지원 횟수, 신발의 금액 등을 심의·자문한다. 학생화 무상지원의 근거가 되는 ‘부산시 학생신발 무상 지원에 관한 조례’도 지난 2월 제정됐다. 조례는 신발 무상지원 대상을 시내 초중고 재학생으로 정하고, 부산 브랜드 신발 구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화 무상지원이 본격화되면 점점 움츠러드는 지역 신발산업을 살릴 것으로 업계는 기대한다. 부산은 2019년 기준으로 전국 신발 제조 기업 384개 사의 44.6%인 172개 사가 소재한 신발 산업의 중심지다. 1990년 부산에만 신발 1000개가 넘는 신발 제조기업이 있었지만, 해외 공장 이전 등으로 현재는 산업 규모가 줄어든 상태다. 하지만 여전히 신발과 관련된 모든 부품과 완제품 생산이 가능한 밸류체인이 유지되고 있어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는 “영세한 신발 기업이 많아 밸류체인 붕괴가 우려됐는데, 학생화 무상지원 사업이 시작되면 일감이 늘어나 전체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면 5만원으로 20만원 상당의 유명 브랜드 제품과 동등한 품질의 신발을 보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부산신발산업진흥센터를 중심으로 학생의 발 건강을 고려한 신발을 개발하고, 지역 업체가 이 신발 제작에 참여하도록 해 골고루 일감이 돌아가게 할 계획이다. 학생화는 신발 전용 물감 등으로 자유롭게 커스텀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몰개성 우려도 지울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사업 격으로 커스텀 학생화 8종을 개발해 지역 3개 중학교 400명에게 보급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신발을 꾸미도록 했는데, 89%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사업이 본격화 되기까지는 예산 확보 등 남은 과제가 많다. 시는 지역 중고생에게 5만원 상당의 학생화를 연간 1인당 한 켤레씩 지원할 경우 5년간 472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학생화 개발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해 전체적인 사업 방향을 결정하고, 부산시교육청과 예산 분담도 논의해야 한다. 하지만 내년 본예산에는 학생화 무상지원과 관련한 사업비가 편성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조례는 제정됐지만, 구체적인 사업 방향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 2024년에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추자도에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려는걸까, 왜?

    추자도에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려는걸까, 왜?

    제주도 제주시 추자면 해상에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찬반으로 갈려 갈등을 빚고 있다. 찬성 주민단체 측에서는 추자도 인근 어류 남획으로 인한 어업소멸 등 위기 상황을 이번 풍력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추자 해상풍력발전단지 반대대책위원회 측에서는 세계 최대규모로 추정되는 이번 사업에 대해 환경피해와 어장파괴 등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해상풍력 갈등관리 추진단 가동…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권한은 제주시에 지난 7일 제주시는 찬반갈등이 수그러들지 않자 추자 해상풍력 갈등을 조기에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갈등관리 추진단을 구성해 이날 첫 회의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갈등관리 추진단은 갈등 해소 때까지 매월 2회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수시 갈등 모니터링을 하는 등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강병삼 제주시장이 시청 기자실에서 해당 수역에 대한 해상풍력발전사업과 관련,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권한이 제주시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남과 경계가 불분명하다고 하더라도 제주시에 권한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 사안을 인지하고 검토한 결과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없이 이 사업은 진행될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사업비 규모가 18조원에 달하는 대형사업”이라면서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보지 못했지만 200~300기에 달하는 풍력발전기가 설치된다면 추자도 주민들의 삶의 방식 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들의 삶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설명했다.그는 지난달 31일에는 추자도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갈등 중재에 발빠른 모습을 보였다. 강 시장은 이날 어업지도선을 이용해 추자도 해역을 찾아 해상풍력 설치 예정 해역에 설치된 부유식 해상풍향계측기를 직접 확인했다. 이 계측기는 1년간 해상에 머물며 풍력과 풍향을 확인해 사업자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2020년 7월 사업자인 추진과 에퀴노르사우스코리아후풍에 계측기 설치를 위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이미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설치된 계측기는 10기다. #한림해상풍력의 30배 규모…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에퀴노르사우스코리아후풍은 노르웨이 국영기업의 한국법인이 세운 회사로 울산 동쪽 해상에서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동해1(200㎿), 반딧불(804㎿) 발전소 사업을 허가받아 진행중이다. 영국 북해 스코틀랜드에도 세계 최초 부유식 해상풍력을 2017년부터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퀴노르사우스코리아후풍은 또 다른 사업자인 추진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지난 2월 갖고 후풍해상풍력추진위원단과 상생협약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퀴노르사우스코리아후풍은 추자도 서쪽 10~30㎞와 북쪽 3~10㎞ 해역에 1.5GW(1500㎿) 단일세계최대 규모로 2026년까지 완공, 2027년부터 2052년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투자금액은 9조원에 달한다. 반면 추진이 진행하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은 9조원을 들여 추자도 동쪽 3~25㎞ 해역에 역시 1.5GW(1500㎿) 단일세계최대 규모로 2027년까지 추진, 2028년~2053년까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둘을 합치면 총 3GW급(3000㎿)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셈이다. 발전규모로 보면 총사업비가 6300억원을 투입하는 한림읍 수원리 해상 한림해상풍력발전사업이 100㎿(5.56㎿×18기)와 비교, 18조 9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추자도해상풍력은 설비용량이 3GW(8.2㎿×365기)로 무려 30배 규모에 달한다. 이를 국내에서 시험 운영 중인 용량인 8.2㎿ 풍력발전기를 기준으로 할 경우 수면으로부터 높이가 무려 260m에 이른다. 서울 63빌딩 249m 보다도 높은 규모다. 이를 기준으로 할 경우 무려 365기를 설치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반대대책위는 “360여개에 이르는 풍력기기가 세워질 경우 서울시 면적(605㎢) 3분의 2에 해당하는 400㎢의 해상영토에서 해양 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될 우려가 크다”며 사업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상생 자금 지급 놓고도 갈등… 정부는 “인허가 제주도와 협의” 파문이 커지자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는 최근 에퀴노르사우스코리아후풍측에 추자도 해상풍력 발전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제주도와 협의가 우선이라는 뜻을 전달해왔다. 현행 전기사업법 제7조(전기사업의 허가)에 따라 전기사업을 하려는 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또는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돼 있다. 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303조의 전기사업에 관한 특례에 따라 풍력의 발전사업에 관한 인허가권을 도지사가 위임받아 행사할 수 있다. 결국 추자도 주변 해역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권은 제주시장에 있다는 얘기다. 현재 전국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전남 28개소(4900㎿), 경남 7개소(1470㎿)와 제주 6개소(590㎿)추진 중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주민들끼리 반목이 생겨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반대대책위는 어선 소유자와 해녀들만 상생협약 대상이 된 것 관련해 이들이 추자주민 전체를 대표하는지에 의문을 제기하며 절차의 하자를 주장하고 있다. 에퀴노르사우스코리아후풍은 지난 2월 추자 주민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후풍해상풍력추진위원단과 상생협약을 체결, 추자도 어민들과 해녀들로부터 사업수용성을 확보한 절차로 삼았다. 일부 상생 자금마저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위 측은 “정부에서 주도하는 2020년 7월 17일 해상풍력발전방안에 따르면 발전기가 설치되는 주변지역의 모든 주민들이 보상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현재 추자도해상풍력추진위원회에서는 주민들에게 사업설명회를 하지 않아도 적법 절차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어민과 주민들에게 호도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카본프리아일랜드는 정말 가능한 구호일까 제주는 삼다도(三多島;돌, 바람, 여자)다. 그 가운데 바람(風)은 카본프리아일랜드(탄소없는 섬) 제주를 실현하는데 있어 없어선 안될 천혜 자원으로 급부상했다.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가 법제화 된 지 11년이 지났다. 도내 풍력자원을 공공의 자원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풍력자원의 체계적 개발을 통해 도민의 이익이 극대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또한 해상풍력 2GW 개발을 핵심으로 한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를 선포(2012년)한 지 10년이 되었으며 ‘공공주도 풍력개발 투자활성화계획’이 발표된 지 7년이 지났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모범도시로서의 세계적 모델의 길은 멀고도 험하기만 하다. 홍은영 갈등관리 추진단장은 “추자 해상풍력 관련 주민과 이해관계자, 행정 간 공공갈등 발생을 예방하고 갈등 확산을 방지해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시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반대위는 “왜 하필 추자도인가”라며 “세 가지가 쉬워서인가”라며 되묻고 있다. “주민수용성 요구충족 확보가 쉬워서인가, 주민들의 무관심 속에 사업이 쉬워서인가, 아니면 주민들의 순수함을 이용하기 쉬워서인가.”
  • 동해 북평산업단지,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

    동해 북평산업단지,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

    강원 동해시 북평산업단지가 정부의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전국 4곳의 산업단지와 함께 북평산업단지에는 올해부터 3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등 사업비 355억원이 투입된다.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은 비점오염관리에 취약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환경부가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비점오염 저감 및 물순환 개선, 식생 조성 등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상지를 공모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사업 추진기반, 운영·유지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전국 5곳의 노후 산업단지를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북평산업단지는 인근의 합류식 하수관거로 인해 수질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나 관광자원 활용이 가능한 입지로 평가 받았다. 저영향개발(LID:Low Impact Development)) 기법를 활용하고 빗물 이용을 연계해 공원 및 생태도로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수질과 물 순환을 개선하고 산단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해 북평산업단지는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의무 이전인 1990년 착공돼 국가산업단지 162만 4000㎡와 일반산업단지 71만 5000㎡에 205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 부산, 국내 최대 반려동물 테마파크 추진

    부산에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부산시는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면적은 59만 5000㎡로 부산의 대표 공원인 부산시민공원(47만 3900㎡)보다 1.25배 넓다. 이곳에는 반려동물 야외훈련장, 동물놀이터, 동물캠핑장, 동물산책로, 동물문화센터 등이 들어선다. 사업 예정지 대부분인 52만 4000㎡가 국·공유지여서 총사업비는 350억원으로 예상된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18만 4000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를 보낼 만한 시설이 없어 테마파크 조성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시도 수년간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려고 애썼지만 적합한 부지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철마면 주민들이 테마파크 조성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예정지는 대부분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이다. 시는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내년부터 도시관리계획 결정, 그린벨트 관리계획 변경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테마파크가 문을 열면 개발 제한에 묶여 소외됐던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테마파크 조성 외에도 동명대, 신라대와 협력해 동물병원을 건립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고기능성 펫푸드 개발과 반려동물 관리 인력 양성에 나서는 등 관련 서비스 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과제가 많지만,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 주민이 부가수익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엑스포, 박람회 첫 메타버스 활용…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관람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를 부산에서 열기 위한 유치계획서가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제출됐다.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열린 엑스포’ 등 여섯 가지 차별점을 제시해 엑스포 유치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관심을 모았던 가덕도 신공항 문제는 엑스포 개최 전 개항을 ‘지향’한다는 내용으로 포함됐다. 부산시와 정부대표단은 7일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계획서를 제출하고, 디미트리 케르켄체스 BIE 사무총장과 면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계획서는 170개 BIE 회원국에 공개된다. BIE가 내년 중 유치 희망국에서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면 내년 11월 총회에서 회원국 투표로 개최 국가가 결정된다. 유치에 성공하면 부산엑스포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북항 343만㎡ 부지에서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84일간 진행된다. 시는 엑스포에 160개 국가, 20개 국제기구, 15개 비정부기구(NGO)와 40개 기업이 참여하고, 외국인 320만명 등 총 348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한다. 총사업비는 6조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계획서에는 경쟁국과 차별화할 수 있는 여섯 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박람회 최초로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세계인이 언제 어디서든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박람회장을 조성할 때는 친환경 기술과 녹색에너지를 활용해 ‘탄소중립 엑스포’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개발도상국에는 전시관 조성 등 엑스포 참가 비용을 지원하고, 첨단 기술을 전수하는 등 공적개발원조형 엑스포를 열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아바타가 사람을 대신해 전시관 입장 줄서기를 하는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 편의를 보장하고, K 컬처를 통해 세계인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엑스포 유치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았던 가덕도 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지향한다는 내용으로 유치계획서에 포함됐다. 영문 계획서에는 지향을 seeking으로 표현했다. 가덕도 신공항은 당초 2030년 이전 완공을 장담할 수 없어서 유치계획서에서 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검토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면서 계획서에 포함됐다. 엑스포 개최 예정지에 인접한 55보급창 이전 관련 사항은 계획서에 포함되지 않았다. 미군 물자보급 시설인 55보급창은 면적이 22만㎡이며, 가로로 길쭉한 형태인 엑스포 개최 예정지의 가운데에 붙어 있어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55보급창은 엑스포장 면적을 추가로 확보하고 주 출입구로 사용하기에도 최적의 위치에 있어 유치계획서 포함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해서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국립대 교육·연구비 부정 3401명 조치…중징계만 24명

    국립대에서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교연비) 부정으로 모두 3401명이 신분상 조치를 당했다. 이 가운데 24명은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 중징계를 받았다. 교육부는 ‘국립대학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특정감사’ 결과를 재심의와 권익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교연비는 국립대가 교직원들의 교육·연구·학생 지도 등의 실적을 심사한 뒤 개인별로 차등 지급하는 사업비 성격의 비용으로, 연 11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교육부는 지난 3~4월 38개 국립대 전체를 대상으로 2018~2020년 3년 동안 지급한 교연비 관련 특정감사를 지난 3~4월 실시했다. 그 결과 모두 141건의 교연비 부정 수급 사례를 적발했다. 이에 따라 대학에 중징계 24명, 경징계 82명, 경고 662명, 주의 2633명 등 모두 3401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 행정상 조치는 113건(기관경고·기관주의 69건, 통보 40건, 개선 4건)이었고, 모두 36억 6000만원을 회수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권익위를 통해 교연비 부정 수급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부정적인 여론에 따라 교육부가 국립대 전체를 대상으로 대학당 2~3명씩 모두 84명의 감사 인원을 투입하면서 ‘역대급’ 감사로 불렸다. 이번 감사를 통해 적발된 교연비 부정 수급 사례에는 학생 지도가 불가능한 시간에 학생 지도 실적을 제출하거나 실제 학생 지도를 하지 않고 허위 실적을 제출한 행위 등이 포함됐다. 교수가 기존 연구실적을 제출해 교연비를 받고, 제자의 학위논문을 베껴 연구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부정행위도 적발됐다. 교육부는 교연비 제도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대학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교연비 지급 계획 수립부터 실적 감사까지 운영 전 과정에 학생의 참여를 의무화하고 대학심사위원회, 대학 자체 점검, 교육부에 이르는 총 3단계의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교연비 부적정 수급 사례가 발생하면 이를 환수하고 2배 가산해 징수하기로 했다. 허위·거짓으로 부당 수령이 적발되면 다음해 참여가 제한되며 3회 이상 적발되면 영구적으로 참여를 제한하는 ‘삼진아웃제’도 도입한다.
  • GH, 추석 연휴 수원팔달주차타워 무료 개방

    GH, 추석 연휴 수원팔달주차타워 무료 개방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추석 연휴를 맞아 8~12일 5일간 수원팔달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수원팔달주차타워 무료 개방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를 활성화하고, 제수용품 구매를 위해 못골시장, 지동시장 등 인근 9개 시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수원팔달주차타워는 전통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GH가 지난 2004년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했다. GH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창원에 6·25 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준공

    창원에 6·25 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준공

    경남 창원시는 6·25 전쟁 당시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창원지역 6·25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위령탑’을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위령탑은 높이 5.6m로 마산합포구 가포동 산73번지에 건립됐다. 취지문을 새긴 비와 명단석(521명) 등도 함께 설치됐다. 사업비는 시비 2억원과 경남도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원 등 2억 5000만원이 들었다. 위령탑이 건립된 장소는 6·25 전쟁 당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마산 괭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위령탑 명칭은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마음을 담아 ‘그날의 눈물’로 정했다. 창원시는 위령탑 건립지 주변에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고 조경 정비 작업 등을 마무리 한 뒤 오는 11월 위령탑 제막식과 희생자 합동 추모제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이 전쟁 당시의 비극적 역사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인과 유족에 대한 사회적 치유의 길을 제공하는 한편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0년 발표된 제1기 진실화해위원회 결정문에 따르면 1950년 7월 국민보도연맹이나 인민군에 동조할 혐의가 있다는 이유로 적법한 절차 없이 예비 검속한 민간인이 살해된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1960년 6월 열린 ‘국회 양민학살사건 조사특별위원회’에 출석한 희생자 유족이 당시 마산지역 보도연맹 사건희생자가 1681명이라고 증언하기도 해 진실 규명이 되지 않은 실제 희생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김화영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희생자 유족회 등의 의견을 반영하고 가포동 주민들의 역사적 인식과 이해로 위령탑을 건립했다”고 말했다.
  • 부천 대장신도시~서울 홍대 잇는 광역철도 들어선다

    부천 대장신도시~서울 홍대 잇는 광역철도 들어선다

    기획재정부는 6일 최상대 2차관 주재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대장~홍대 광역철도’ 건설사업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경기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구간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을 민간투자사업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투자사업 사상 처음으로 혼합형 사업방식을 적용해 추진된다. 혼합형 사업방식은 고위험·고수익의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과 저위험·저수익의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을 절충한 방식이다.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민간에 최소한의 수익을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 사업비는 총 1조 7988억원이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는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내년 초 지정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 서북부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현재 추진 중인 3기 대장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서 해운대구 송정동 구간에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건설 사업도 의결했다. 완공되면 부산 시내 상습 정체 구간이 해소되고 부산 동서 지역 간 이동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아울러 정부는 경기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과 평택 통복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도 함께 의결했다. 최 차관은 “사업방식 다변화, 교통 인프라 구축 등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해 민간 주도의 역동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면서 “최근 금리 상승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민간 사업자에 대해서는 산업 기반 신용보증기금 보증 한도를 50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태 서울시의원 “강동구 학교시설개선 관련 교육청 추경 예산 86억 확보”

    이종태 서울시의원 “강동구 학교시설개선 관련 교육청 추경 예산 86억 확보”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강동2)은 지난달 29일 통과된 서울시교육청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강동구 노후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비로 약 86억 원이 추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8월 중순 진행했던 시의회 국민의힘 학교방문추진단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언급하며 “강동구 학부모님들이 매년 요청했던 학교 노후시설 개선이 드디어 받아들여졌다”고 전하며, “이번 추경에서 확보된 예산을 통해 강동구 학생들에게 최신 교육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앞으로도 강동구 지역 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면밀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것”이라며 향후 의정활동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서울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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