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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 재편하고 지주사 구축한 권오갑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사업 재편하고 지주사 구축한 권오갑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정몽준(73)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1988년 정계 진출 이후 HD현대(옛 현대중공업 그룹)의 총수이지만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대신 최길선(78)·이재성(72)·권오갑(73) 회장 등 전문 경영인들이 회사를 맡았다. 1978년 현대중공업(현 HD한국조선해양)에 입사한 권 회장에 대해 재계 관계자는 “정 이사장의 권 회장에 대한 신뢰는 절대적이라고 할 만큼 매우 두텁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어려운 시기 그룹을 꿋꿋하게 이끌어 존재감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선업 불황기였던 2014년 대표이사로 선임됐던 권 회장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고강도 개혁 작업을 주도해 2년 만에 흑자 전환과 재무구조 개선을 이뤄냈다. 취임 뒤 3년 동안 무보수로 일하며 능력 있는 젊은 차장·부장들을 조직의 리더로 발탁해 그룹을 역동적 조직으로 변모시켰고 연구개발(R&D) 및 설계 인력 확보에 매진했다. 호텔, 증권 등 비핵심 사업과 부동산 및 주식을 매각하고 부진에 빠진 해양 사업과 플랜트 사업을 통합하는 등 사업 재편에도 앞장섰다. 2016년에는 그룹 내 각 사업부를 독립법인으로 출범시켜 지주사 체제를 통한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2019년 HD현대 회장으로 취임한 권 회장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HD현대인프라코어를 인수,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등 3대 핵심축으로 이뤄진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또 창립 50주년이던 2022년 판교에 ‘HD현대 글로벌 R&D 센터’ 건립을 주도했다. 전문 경영인으로 오너 공백을 느낄 수 없을 정도의 활약을 펼친 권 회장은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본인 급여의 1%를 기부하는 ‘HD현대1%나눔재단’ 설립을 주도했고 지난 2월에는 조선소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피해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재 1억원을 출연해 ‘HD현대 희망재단’ 설립에 주춧돌을 놨다.
  • 광명시, 성장동력 확보·자족도시 도약 위한 조직개편

    광명시, 성장동력 확보·자족도시 도약 위한 조직개편

    경기 광명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자족도시 도약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4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으로 시 조직은 기존 1실 5국 1단 257개 팀에서 1실 6국 252개 팀 체제로 바뀐다. 정원은 1276명으로 개편 전과 동일하다. 이번 조직개편은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및 그에 따른 광역 교통망 확충, 생활 인프라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향후 광명시가 일과 주거가 양립하는 자족도시 기반을 갖추기 위해 사업부서 인력을 보강하는 등 관련 조직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시는 한시기구인 ‘신도시개발사업단’을 정식기구로 변경하고, 도시주택국 소속인 ‘스마트도시과, 도시재생과’를 신도시개발국으로 이관하여 신도시 조성 추진 동력을 강화했다. 광명시가 구상하는 철도망을 정부의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하고, 역사 신설 등 역세권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담조직인 ‘철도정책과’를 신설해 정부의 철도 투자 확대 정책 기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주거안정을 높이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택정책 수립과 공동주택 관련 지원사업을 주택과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하고자 주택과를 분과하여 건축과를 신설했다. 도서관 업무를 기능별 및 권역별로 재편재하기 위해 도서관정책과를 신설하여 기능별 업무를 담당하게 하고, 하안도서관, 광명도서관, 철산도서관, 소하도서관은 대표도서관인 하안도서관, 광명도서관으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권역별로 업무를 담당하게 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과 정원 규정 등 자치법규 개정 절차를 거쳐 7월 중순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대규모 개발에 따른 행정 기능의 효율화와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며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선제적·전략적으로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양질의 일자리와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 광천동 재개발 ‘특별건축구역’ 지정 선회

    광천동 재개발 ‘특별건축구역’ 지정 선회

    단일 재개발사업으로는 광주지역 최대 규모인 ‘광천동 재개발사업’(조감도)이 내년 착공을 앞두고 돌연 사업 내용을 수정하고 사업 추진 방식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받는 쪽으로 방향을 급선회했다. 재개발조합은 가구 수를 줄이고 층수는 높여 창의적이고 특화된 건축을 선보일 계획이지만, 일부 인허가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하는 데다 광주시와 교통대책 등을 둘러싼 이견이 있어 난항이 예고된다. 광주시는 광천동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지난 4월 30일 서구 광천동재개발지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해와 사전협의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별건축구역은 특화된 도시 경관을 창출하거나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지을 경우 건축 인허가와 관련된 일부 규정을 적용하지 않거나 완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이 지정하는 구역이다. 광주에선 아직 없다. 조합은 201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당시보다 가구 수는 5611가구에서 5068가구로 543가구를 줄이고, 층수는 33층에서 최고 45층으로 높이는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사전협의에 착수한 광주시는 최근 조합에 ‘광천사거리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부지 중 광주천과 인접한 2㎞ 길이 부지의 건축선을 6m 뒤로 물릴 것(셋백), 천변우하로와 하남대로를 연결하는 교량 신설’ 등의 협의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문기정 조합장은 “외관이 특화된 랜드마크 아파트를 만들어 멋진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상황에서 전체 인허가 절차를 다시 해야 한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고, 특별건축구역 지정이 불가능하면 기존 대로 하겠다”고 했다.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광천동 일대 42만여㎡에 아파트 53개 동 5611가구가 입주하는 광주 최대규모 주택단지 건설사업이다. 2022년 현대건설 The-H가 시공사로 선정됐다. 내년 착공, 2028년 준공이 목표다.
  • 광주 최대 광천동 재개발, 광주 첫 ‘특별건축구역’ 되나

    광주 최대 광천동 재개발, 광주 첫 ‘특별건축구역’ 되나

    단일 재개발 사업으로는 광주지역 최대 규모인 ‘광천동 재개발사업’이 내년 착공을 앞두고 돌연 사업 내용을 수정하고 사업 추진 방식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받아 진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급선회했다. ‘특별건축구역’은 특화된 도시 경관을 창출하거나 건설 기술 수준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을 만큼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이 지어질 경우, 건축 인허가와 관련된 일부 규정을 적용하지 않거나 완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이 특별히 지정하는 구역이다. 광주에선 아직까지 지정된 사례가 없다. 재개발조합측은 ‘세대 수를 줄이고 층수는 높여’ 창의적이고 특화된 건축을 선보인다는 계획이지만, 일부 인허가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하는데다 광주시와 사전협의 과정에서 교통대책 등을 둘러싼 이견이 적지 않아 난항이 예고된 상태다. 광주시는 광천동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측이 지난 4월 30일 서구 광천동재개발지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해와 서구청 및 관련부서와 사전협의를 진행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조합 측은 이와 관련, 지난 201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당시에 비해 세대수는 5611세대에서 5068세대로 543세대를 줄이고, 층수는 기존의 33층에서 최고 45층으로 높인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사전협의에 착수한 광주시는 최근 조합측에 ‘광천사거리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부지 중 광주천과 인접한 2㎞길이 부지의 건축선을 6m 뒤로 물릴 것(셋백), 그리고 천변우하로와 하남대로를 연결하는 교량을 신설할 것’ 등의 협의안을 제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더라도 세대수와 층수, 동 배치 등이 바뀌는 만큼 교통영향평가를 비롯한 각종 심의와 사업시행인가도 다시 받아야 할 것”이라며 “사전협의 단계인 만큼 충분히 들여다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합측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더라도 이미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만큼 또다시 인허가 절차를 밟을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문기정 조합장은 “외관이 특화된 랜드마크 아파트를 만들어 멋진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기 위한 것일 뿐 사업상의 특혜를 받기 위한 것이 아니다”며 “일부 인허가 절차는 필요하겠지만 지난 201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상황에서 전체 인허가 절차를 다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가 사전협의를 통해 제안한 ‘셋백 설치’를 받아들일 경우 용적률 감소 등이 불가피한 만큼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특별건축구역 지정이 불가능할 경우 기존 사업방식대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천동 재개발 사업은 광주 서구 광천동 일대 42만여㎡에 아파트 53개 동, 5611가구가 입주하는 광주 최대규모 주택단지 건설사업이다. 지난 2022년 현대건설 The-H가 시공사로 선정됐다. 오는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이 목표다.
  • 냉장고에 반도체 소자 첫 결합…두 개 심장 단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에너지 효율↑

    냉장고에 반도체 소자 첫 결합…두 개 심장 단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에너지 효율↑

    “1등급 대비 전기요금을 31% 줄일 수 있습니다.” 위훈(54)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선행개발팀장(부사장)은 최근 출시된 ‘비스포크 인공지능(AI) 하이브리드’ 냉장고를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를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 차에 비유하며 반도체 소자(펠티어) 적용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위 팀장은 20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1등급보다 에너지 효율이 약 30% 높다면 전기요금은 연간 2만 8000원을 아낄 수 있다”면서 “계절마다 다르겠지만 누진 적용이 된다면 그 차이는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펠티어는 냉매 없이 전기만으로도 냉각을 할 수 있는 반도체 소자다. 평소에는 AI 인버터 컴프레서가 단독으로 작동하다가 무더위로 얼음 소비가 늘거나 식재료를 대량 넣을 때처럼 한 번에 큰 에너지가 필요한 상황에서 펠티어가 함께 가동한다. 위 팀장은 “서로 다른 두 반도체에 전류를 흘려주면 한쪽 면은 열을 흡수하고 반대편에서는 열을 방출하는 원리를 이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에도 정수기 등에 펠티어를 적용한 사례는 있지만 효율, 성능이 떨어졌다”면서 “이를 개선해 가정용 냉장고에 처음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위 팀장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의 3대 장점으로 에너지 절약, 하이브리드 정온, 공간 효율성 강화를 꼽았다. 우선 스마트싱스의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AI가 온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온도를 예측해 필요한 만큼만 운전 속도를 올려준다.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컴프레서의 운전 속도가 올라가면 에너지를 불필요하게 많이 쓸 수 있기 때문에 AI가 알아서 제어를 해준다는 설명이다. 냉장고 내부의 성에를 제거하는 작업도 꼭 필요할 때만 하도록 하면 실제 사용하는 에너지를 최대 25%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오는 8월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정온 기능은 성에를 제거할 때 반도체 소자를 가동해 온도 상승을 최소화하고 식품 보관 기간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가 예로 든 생연어를 기준으로 하면, 하이브리드 정온 기능 적용 시 보관 기간이 최대 1.2배 늘어난다. 또 반도체 소자 채택으로 내부 부품을 간소화해 기존과 동일한 외관 크기에도 내부 선반은 6㎝ 더 깊어지고 용량은 25ℓ 늘었다. 이를 캔 개수로 환산하면 24개(355㎖ 기준)를 더 채울 수 있다고 한다. 위 팀장은 “(AI 하이브리드 기능을) 냉장고 외에도 다른 제품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구로 “거리공원, 지하주차장 최적의 입지”

    구로 “거리공원, 지하주차장 최적의 입지”

    서울 구로구는 지난 11일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주민협의회’를 열고 거리공원 지하주차장이 이 지역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체 불가능한 방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청에서 열린 협의회엔 시·구의원, 관련 부서 담당자, 찬성·반대 측 주민대표, 전문가가 참석했다. 구는 현재 사업부지 300m 내엔 공영주차장이 없고, 먼 곳에 구로5동 마을공영주차장, 아트밸리 지하공영주차장 등 2곳을 운영 중이나 이용 대기인원이 108명에 이르고 대기 기간이 10개월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대체부지를 찾아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시유지인 거리공원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면 부지 매입비 없이 건축비 약 230억원만 드는 데 비해 대체부지를 구하려면 1000㎡ 기준 부지 매입비만 최소 170억원, 건축비까지 포함하면 330억원 이상 든다”며 “경남구로연립 재건축사업의 기부채납 방식으로 조성되는 주차장에 구비를 투입해 주차면 수를 확대하는 방안은 공영주차장 부족 현상을 해소하지 못할뿐더러 조합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된 안전성 의문에 관해 구는 “1999년 실시한 구로가로공원 간 도로개설공사 조사와 2019년 나라키움복지관 신축 시 실시한 지반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사 진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해당 지반에 대해 소규모 지하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적정한 흙막이 공법, 차수 공법을 선정해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갤럭시S24 울트라로 파리올림픽 생중계 ‘종횡무진’

    갤럭시S24 울트라로 파리올림픽 생중계 ‘종횡무진’

    200대 이상 투입… 퍼레이드 담고요트마다 설치·촬영, 실시간 전송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최고 사양 모델인 갤럭시S24 울트라를 통해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전 세계에 생중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와 협력해 다음달 26일(현지시간) 진행되는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과 28일부터 시작되는 요트 경기 생중계에 갤럭시S24 울트라를 지원한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올림픽 중계가 시도될 예정이다. 특히 올림픽 사상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 외부에서 진행될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파리 센강 위에서 펼쳐지는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다. 각국 선수단이 탑승한 보트가 센강을 따라 약 6㎞가량 퍼레이드를 하면서 다양한 문화유산과 명소도 소개될 예정이다. 퍼레이드에는 총 1만여명의 선수단과 85대의 보트가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선수들의 생생한 모습을 촬영할 수 있도록 각국 선수단 보트마다 갤럭시S24 울트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방송 중계 지원에는 총 200대 이상의 갤럭시S24 울트라가 사용된다. 촬영된 영상은 OBS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생중계된다. 다음달 28일부터 시작되는 요트 경기 중계에도 갤럭시S24 울트라가 활용된다. 참가 선수들의 요트마다 갤럭시S24 울트라가 설치되며 촬영 영상은 바다 위에 설치된 기지국 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이번 기술은 2024 파리 올림픽 로컬 공식 이동통신 파트너사인 ‘오렌지’와 협업한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전 세계 팬들이 갤럭시를 통해 올림픽을 보다 가깝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시아나 화물, 에어인천으로… 대한항공 합병 美승인만 남아

    아시아나 화물, 에어인천으로… 대한항공 합병 美승인만 남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 후보자로 에어인천이 선정되면서 3년 넘게 진행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절차에 사실상 미국의 합병 승인만 남게 됐다. 대한항공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에어인천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어인천은 201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화물 운송 전문 항공사로 다음달 15일까지 우선협상 기간을 부여받는다. 거래 당사자들의 합의 하에 다음달 31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거래 확실성과 함께 항공 화물사업의 장기적인 사업 유지·발전 경쟁력, 컨소시엄을 통한 자금 동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핵심 조건이었다. 항공업계의 특성상 기업결합을 위해선 미국, 일본 등 14개 필수 신고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대한항공은 2021년 1월 필수 신고국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는데 유럽연합경쟁당국(EC)은 지난 2월 대한항공이 일부 유럽 노선을 다른 항공사에 넘기고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매각하는 조건으로 두 항공사의 합병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유럽 4개 노선을 티웨이항공에 이관했고 또 이번 매각으로 화물사업의 독과점 문제도 해소하면서 EC의 기업결합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EC 최종 승인과 함께 오는 10월로 예상되는 미국의 기업결합 승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 나라 가운데 마지막으로 미국의 승인만 기다리고 있다. 물론 미국의 승인이 있더라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실질적으로 통합하는 데는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때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독립 운영되며 이후 ‘통합 대한항공’이 출범할 예정이다. 동시에 대한항공의 자회사인 진에어,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에어서울 등 3개 저비용 항공사(LCC)의 통합 절차도 이어질 전망이다.
  • 경기침체·美 통화정책 등 복합 위기… 재계, 글로벌 전략 새판 짠다

    경기침체·美 통화정책 등 복합 위기… 재계, 글로벌 전략 새판 짠다

    실적부진, 경기침체 등 복합 위기에 빠진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인한 산업 지형 변화 등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고 위기 대응 마련에 나선다. 미국발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 11월 미 대선 등 하반기 대형 이슈도 앞두고 있어 기업들은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점검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위한 돌파구를 찾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도 “기업들에는 항상 위기였지만 지금 상황은 질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한다. 경영진의 판단 미스가 가져올 후폭풍이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만큼 모든 변수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치열한 논의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18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SK, 현대차·기아, 롯데 등 주요 기업들이 하반기 사업을 비롯해 글로벌 전략 점검에 들어간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기업들이 총수 또는 최고경영자(CEO) 주재로 회의를 열고 중간 점검에 나서지만 올해는 경영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 재계 전반에 위기감이 커져 있다. 삼성은 지난 4월부터 전 계열사 임원들이 주 6일 근무에 돌입했고 SK그룹은 격주로 토요 사장단 회의를 열고 있다. 철강업계 최초로 격주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던 포스코도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철강 업황이 악화되자 임원들에게 주 5일 근무제 전환을 공지했다. 업종을 가리지 않고 불어닥치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 사실상 주요 기업들이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 셈이다. 재계 관계자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들은 매출이 늘어나야 그 규모를 유지할 수 있다”면서 “기업들이 기업간거래(B2B), 온라인 등 새 시장을 강조하는 것도 매출 정체 등 구조적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말했다. 기업마다 회의 진행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삼성전자는 주요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사업 부문별,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 목표, 영업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식이다. 18일 모바일경험(MX)사업부, 19일 생활가전·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20일 전사, 25일 반도체(DS)부문 순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파운드리(위탁생산) 등 반도체 사업에 대한 위기감이 커진 가운데 최근 부문장까지 교체된 DS부문이 이번 회의를 통해 어떤 돌파구를 마련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미국 출장을 다녀온 전영현 DS부문장은 글로벌 빅테크와의 사업 협력 방안 등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28~29일 이틀간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 전략회의를 연다. SKMS란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고 최종현 선대회장이 정립한 그룹 고유의 경영철학인 SK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뜻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CEO 주재로 해외권역본부장 회의를 열고 글로벌 전략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다음달 신동빈 회장이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함께 그룹의 경영 상황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오는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출 기업들은 목표 환율을 설정하고 사전에 환율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 “미 대선 결과에 따라 반도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정책 변화도 있을 수 있어 규제·관세 강화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마트와 합병 앞두고 이마트에브리데이 첫 희망퇴직

    이마트와 합병 앞두고 이마트에브리데이 첫 희망퇴직

    이마트의 기업형슈퍼마켓(SSM) 자회사인 ‘이마트에브리데이’가 다음달 이마트와의 합병을 앞두고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전날 근속 15년 이상 사원 대상의 희망퇴직 시행을 공지했다. 근속 25년 이상은 기본급 44개월, 근속 15~24년은 33개월 상당의 특별 퇴직금을 지급하는 조건이다. 2800만원의 전직 지원금과 퇴직 후 10년간 5~7%의 에브리데이 쇼핑 할인 혜택(700만원 한도)을 공통으로 제공한다. 퇴직을 희망하는 직원은 오는 2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직원은 엿새 후인 30일자로 퇴직하게 된다.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2011년 이마트에 인수된 이래 처음이다. 이마트 측은 “합병을 앞둔 변화의 시기에 15년 이상 근속한 매니저 이상 직원 개개인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자 이번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역시 지난 3월 창립 후 처음으로 전사적인 희망퇴직을 시행한 바 있다.이마트에브리데이는 다음달 1일자로 이마트에 흡수 합병된다. 지난해 9월 취임한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이마트에브리데이, 편의점 이마트24 등의 대표를 겸임한 후 추진해 온 통합 시너지 창출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합병을 통한 경영자원 통합으로 유통 부문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시너지효과 극대화 및 경영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 이마트의 출범으로 상품 매입 규모가 늘어나고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희망퇴직 또한 경영 쇄신의 일환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1974년 설립 후 해태유통, 킴스클럽마트 시절을 거쳐 2011년 이마트에 인수됐다. 지난해 말 기준 230곳의 직영 슈퍼마켓과 23곳의 가맹슈퍼마켓을 운영중이다. 직원 수는 3000여명이며, 지난해 연매출 1조 4074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 반도체와 AI에 올인… 이재용, 메타·아마존·퀄컴 CEO와 연쇄회동

    반도체와 AI에 올인… 이재용, 메타·아마존·퀄컴 CEO와 연쇄회동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메타·아마존·퀄컴 등 빅테크 최고경영자(CEO)와 잇달아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 등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라는 삼성의 당면한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가동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마다 시가총액 순위가 뒤바뀔 정도로 빅테크 간 경쟁이 치열한 미국 현지에서 삼성은 종합 반도체 회사의 강점을 강조하는 파운드리(위탁생산) 전략으로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이날 오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도착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CEO와 만나는 등 동부(뉴욕·워싱턴) 일정을 소화한 이 회장은 서부로 이동해 크리스티아누 아몽 퀄컴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앤디 재시 아마존 CEO를 차례로 만났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미국 새너제이의 삼성전자 미주총괄(DSA) 사옥에서 진행된 퀄컴 경영진과의 미팅에선 AI 반도체, 차세대 통신칩 등 미래 반도체 시장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튿날 저커버그 자택을 찾아간 이 회장은 저커버그와 4개월 만에 다시 만나 AI,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지난 2월 방한 당시 삼성의 영빈관인 승지원에 초대됐던 저커버그가 이 회장을 초청한 자리로 앞으로 삼성과 메타는 AI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귀국 전 시애틀로 이동한 이 회장은 아마존 본사에서 재시 CEO와 생성형 AI, 클라우드컴퓨팅 등 아마존의 주력 사업과 관련한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양사 간 추가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마존은 세계 1위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 삼성 반도체의 핵심 파트너 중 한 곳이다. 이 자리에는 전영현 DS(반도체)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한진만 미주총괄 부사장 등 삼성전자 반도체 경영진이 함께했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 동안 팹리스(반도체 설계) 등 시스템반도체 기업 관계자와도 미팅을 갖고 파운드리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파운드리는 삼성의 미래 먹거리로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지만 1위 업체인 대만 TSMC와의 격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삼성전자의 세계 파운드리 시장점유율은 11.0%로 TSMC(61.7%)와의 차이가 50.7% 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이에 삼성은 선두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미세 공정 경쟁에서 첨단기술 개발로 차별화를 꾀하면서 메모리·패키징과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로 칩 개발부터 생산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 회장이 직접 참석하진 않았지만 이날 DSA에서 진행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에서 삼성의 파운드리 로드맵이 공개됐다. 삼성은 2027년 1.4나노(㎚·1㎚는 10억분의1m) 공정 양산 일정을 재확인하면서 “목표한 성능과 수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력선을 웨이퍼 앞면이 아닌 후면에 배치하는 ‘후면전력공급’ 기술을 도입한 2나노 공정(SF2Z)을 2027년까지 준비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후면전력공급 기술은 상용화 사례가 없는 고난도 기술로 전류 흐름을 불안전하게 만드는 현상을 줄여 고성능 컴퓨팅 설계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맞춤형 AI 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이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내년에는 기존 4나노 공정 대비 소비전력·성능·면적(PPA) 경쟁력이 향상된 새 공정(4나노 SF4U) 양산도 예정돼 있다. 3나노 공정에 차세대 트랜지스터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을 처음 적용한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2세대 3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은 기조연설에서 “AI를 중심으로 모든 기술이 혁명적으로 변하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AI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고성능·저전력 반도체”라면서 “고객이 필요한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SH로부터 가리봉 구 시장부지 복합화 사업부지 임시주차장 조성 확답받아”

    박칠성 서울시의원 “SH로부터 가리봉 구 시장부지 복합화 사업부지 임시주차장 조성 확답받아”

    가리봉동 내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주차공간까지 확보한다는 내용의 가리봉 구(舊)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이 추진에 난항을 겪으면서 주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일 제32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 추진 지연과 예산 증가 문제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먼저 박 부위원장은 서울시 공공주택통합심의,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 인허가 과정이 3년가량 소요되면서 서울시가 인허가권한을 무기로 내세워 설계 및 사업계획 변경을 수시로 주문했기 때문에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 되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박 부위원장은 서울시의 과도한 행정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사업비가 323억원이 증가하였음에도 서울시에서는 아무런 책임과 의무도 없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부위원장은 서울시 주택정책실 내부적으로 추가 지원이 가능한 예산을 검토해 달라는 대안을 제시했고,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측에는 사업비 협상이 타결되고 사업 착공이 이루어지기 직전까지 사업부지에 설치되어 있는 펜스를 철거해 시장상인과 주민들을 위한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점에 대해 주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이고, 증가된 사업비를 면밀하게 검토해 적극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했고, SH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기 조성된 사업예산을 활용하여 임시주차장 조성을 위한 절차를 밟겠다”고 확답했다. 마지막으로, 박 부위원장은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서울시 행정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진 만큼 정보공유,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정례화된 연석회의가 주기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서울시·SH·자치구·지역주민·상인 간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한국 애보트, 연속혈당측정(CGM) 시스템 ‘프리스타일 리브레 2’ 출시

    한국 애보트, 연속혈당측정(CGM) 시스템 ‘프리스타일 리브레 2’ 출시

    한국 애보트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인 프리스타일 리브레 2(FreeStyle Libre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선택적 알람 기능과 함께 14일 동안 1분 단위로 측정되는 실시간 혈당 정보를 제공한다. 새로 출시한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환자가 휴대폰을 센서에 스캔할 필요없이 혈당수치 확인이 가능하다. 저혈당 또는 고혈당 발생 시 자동으로 스마트폰 알람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한 번 센서를 부착하면 14일 동안 지속적으로 안정적이고 정확한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혈당 측정값은 당뇨병의 효율적인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애보트는 2020년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국내에 출시하며 연속혈당측정(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인식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했다. 한국 애보트 당뇨 사업부 강승호 사장은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혁신적인 기술은 사용하기 쉽고, 동시에 일관되고 정확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을 포함한 전세계 수백만 명의 당뇨병 환자들이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기술을 믿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환자들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해서 본인의 혈당 수치를 인지하도록 하고, 선택적 알람 기능으로 혈당 수치가 높거나 낮을 때,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애보트의 혈당 모니터링 기술은 당뇨병 환자들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가혈당측정법(SMBGs, Self-Monitoring Blood Glucose Tests)은 국내에서 꾸준히 당뇨병 환자들에게 사용되어 온 방법이다. 이 측정법은 매번 혈액 샘플 채취를 위해 손가락을 바늘로 직접 찌르는 불편함과 스트립과 혈당 측정기가 모두 필요하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 측정 당시 그 순간의 혈당 수치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혈당이 급상승하거나 저혈당 및 고혈당의 상태를 포함해, 24시간의 혈당 변화를 확인하는 데 제한적이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사용이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나 혈당 추세를 확인할 수 있어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통해 생활 습관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프리스타일 리브레링크 앱에 혈당 수치가 실시간으로 자동 표시되며, 저·고혈당 수치를 나타내는 선택적 알람 기능으로 음식과 약물, 운동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적절하게 혈당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 삼성전자·LG전자,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서 B2B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선보여

    삼성전자·LG전자,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서 B2B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선보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24’에 참가해 기업 간 거래(B2B) 디스플레이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4일(현지시간)까지 816㎡(약 246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스마트싱스의 기업용 버전인 ‘스마트싱스 프로’, 초저전력·초경량·초슬림 디지털 종이 ‘삼성 컬러 이페이퍼’, 인공지능(AI) 기능 탑재 ‘전자칠판 전용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B2B 시장에서 다양한 디바이스·솔루션·서비스를 연동해 통합 관리가 가능한 초연결 기반의 플랫폼이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기업 환경에 맞게 스마트 사이니지, 호텔 TV, 시스템 에어컨, 가전뿐만 아니라 조명, 온습도 제어, 카메라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제품들도 연동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싱스 프로에 연결된 디스플레이, 시스템 에어컨과 가전은 제품별 에너지 절감 알고리즘이 적용된 ‘AI 절약 모드’를 통해 기업 내 전력 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프로를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등 글로벌 전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삼성 컬러 이페이퍼’도 인포콤에서 최초 공개한다. 전력 공급 없이도 저장된 디지털 콘텐츠 광고가 가능한 신개념 사이니지로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텍스트와 이미지가 적용된 콘텐츠가 유지 상태에서는 소비전력이 0와트(W)이고, 화면 변경 시에도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초저전력이 소모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인포콤 전시에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솔루션 및 서비스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사이니지 판매 15년 연속 1위의 위상에 걸맞게 상업용 시장의 초연결·AI 시대를 삼성전자가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LG전자도 12일(현지시간) 인포콤 2024에서 인공지능(AI)을 적용한 B2B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연내 출시 예정인 차세대 LG 마이크로 LED를 처음 공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에는 생산 과정부터 화질 알고리즘에 이르기까지 AI 기술이 폭넓게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LG 마이크로 LED의 칩 크기는 가로 약 16㎛(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세로 약 27㎛에 불과하다. 특히 AI로 약 2500만개(136형 제품 기준)에 이르는 LED 칩 각각의 품질을 정밀하게 감정하고 선별 생산해 더욱 수준 높은 화질을 보여준다. 제품에 적용된 AI 프로세서는 영상의 밝기, 색조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화질로 보정한다.또 이번 전시에서는 LG전자 B2B용 온라인 소프트웨어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소개한다.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를 비롯해 콘텐츠 관리 솔루션 ‘LG 슈퍼사인 클라우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 솔루션 ‘LG 커넥티드 케어’ 등이다. 특히 LG전자의 독자 보안 시스템 ‘LG 쉴드’는 중앙 서버, 앱, 운영체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 또 파트너사와 협업해 선보이는 ‘AI 광고 솔루션’은 사이니지 주변을 오가는 행인들의 나이 등을 AI로 분석해 맞춤 광고를 제공한다. 아울러 비즈니스 공간에 최적화한 ‘LG 매그니트 올인원’은 136형 초대형 화면, 컨트롤러, 스피커를 ‘올인원’ 형태로 내장해 설치와 사용이 편리하다. 이 밖에도 화상회의 중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가로가 긴 21대 9 화면비의 171형·105형 사이니지, 구글 스토어에서 다양한 교육용 서비스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LG 전자칠판’, 드라이브스루 매장용 고휘도 사이니지 등도 소개한다. 백기문 LG전자 ID 사업부장은 “AI로 혁신한 LG전자만의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통해 B2B 고객들에게 맞춤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DMA 상용화 ‘글로벌 ICT 노벨상’ 탔다

    CDMA 상용화 ‘글로벌 ICT 노벨상’ 탔다

    1990년대 SK텔레콤(SKT)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진행한 2세대 이동통신 방식인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대규모 상용화가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IEEE)가 선정하는 ‘IEEE 마일스톤(이정표)’에 등재됐다. SKT는 10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IEEE 마일스톤 기업에 수여되는 기념 현판 제막 행사를 가졌다. SKT타워 외벽에 설치된 현판에는 대한민국 CDMA 상용화 주역인 SKT, ETRI, 삼성전자, LG전자의 사명과 산업에 이바지한 성과 등이 기재됐다. IEEE는 1884년 토머스 에디슨과 그레이엄 벨의 주도로 창설된 전기·전자공학 분야 세계 최대 학회다. 1983년부터 인류 사회와 산업 발전에 공헌한 역사적 업적에 시상하는 IEEE 마일스톤은 ‘글로벌 ICT 분야의 노벨상’으로도 불린다. 그간 북미·유럽·일본과 같은 기술 강국이 업적의 대부분인 90% 이상을 차지해 왔으며 국내 기업의 업적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캐슬린 크레이머 IEEE 차기 회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유영상 SKT 최고경영자(CEO), 백용순 ETRI 입체통신연구소장,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제영호 LG전자 C&M표준연구소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SKT, ETRI, 삼성전자, LG전자는 1990년대 이동통신의 수요 폭증에 대응해 통화 용량을 아날로그 방식보다 10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는 CDMA 디지털 이동통신 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했다. 당시 세계 기업들은 시분할 방식인 시분할다중접속(TDMA)을 놓고 기술 경쟁을 벌였지만 정부는 ETRI가 국내에 도입한 CDMA 기술을 기반으로 SKT(당시 한국이동통신) 산하에 이동통신기술개발사업관리단을 출범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CDMA 상용화에 도전했다. 이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단말기 제조사들이 협력하면서 CDMA를 국가표준으로 단일화하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수 있었다. SKT는 25년 이상 지난 업적을 심사하는 IEEE 절차를 고려해 2016년부터 민관 합작을 통한 대한민국 CDMA 성공 사례를 올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유영상 SKT CEO는 “CDMA 상용화가 국내 기업 최초로 IEEE 마일스톤에 등재되는 영예를 얻게 돼 의미가 깊다”며 “정부와 기업이 한마음으로 이뤄 낸 CDMA 상용화의 창의·도전·협력을 되새기는 온고지신의 자세로 인공지능(AI) 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너 기부 들먹이며 모욕”… 소송전 치달은 티케이케미칼 정리해고

    “오너 기부 들먹이며 모욕”… 소송전 치달은 티케이케미칼 정리해고

    생산량 줄어도 감원 없이 버티다결국 경영 위기로 209명 정리해고노조 ‘무일푼 해고’라며 원색 비난노조 측, 통상임금 85개월분 요구 사측, 35개월 제시… 의견 못 좁혀법정퇴직금·휴업수당 정상 지급 사측 “정당한 해고인데 죄인 취급”노조 “중장년층 많아 재고용 막막”사실 왜곡 땐 명예훼손 혐의 인정 “과거 우리나라 기간산업이었던 섬유산업을 어떻게든 되살려 보려고 법정관리에 들어간 기업을 인수하고 수천억원을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생산량이 10분의1 토막 나고 수백억원의 적자가 쌓여 어쩔 수 없이 구조조정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영 위기 상황에도 해직자들에게 퇴직 위로금을 지급하려 했지만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를 해 무산됐는데 경영진을 상대로 원색적인 비방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이동수 SM티케이케미칼 대표는 10일 전직 노조 간부 등 해직자들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기업인이란 이유만으로 죄인처럼 고개를 숙여야 하는 현실이 억울하고 분하다”고 말했다. SM그룹 계열사 티케이케미칼은 지난해 폴리에스터사업(폴리사업부)을 접으면서 근로자 200여명을 정리해고했다. 이에 맞서 해직자들은 경영진과 사측을 비난하는 집회를 잇따라 벌이면서 갈등이 격화됐고, 결국 법적 분쟁으로 치닫게 됐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티케이케미칼은 지난달 해직 근로자 2명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소했다. 티케이케미칼은 고소장에서 “피고소인(해직자)들이 지속적으로 각지에서 시위를 벌이며 그룹 경영진에 대한 명예까지 실추시켰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의 주장들로 인해 사회적 비난과 영업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고 주장했다.티케이케미칼은 지난해 3월 이사회를 통해 폴리사업부 영업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사업환경 변화 등으로 최근 5년간 906억원의 막대한 영업손실이 난 데에 따른 조치였다. 이 과정에서 근로자 209명이 정리해고됐다. 해직자들은 사측이 부당해고를 했다며 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했지만 기각됐다. 노동위는 “사측의 해고 조치는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해직자들은 대전지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지난 2월부터 국회와 서울 강서구 SM그룹 연구개발센터 등에서 ‘악랄한 SM그룹 티케이케미칼’, ‘기업사냥꾼 SM그룹 회장은 자폭하라’ 등 원색적인 비난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또 SM그룹 회장 일가가 지난 3월 비영리재단에 3200억원을 기부한 것을 겨냥해 ‘3200억 재단 기부 SM그룹 회장의 웃음 뒤에 209명 무일푼 해고자들 피눈물 난다’ 등의 주장도 폈다. SM그룹이 2008년 인수한 티케이케미칼은 화학섬유 전문기업인 동국무역이 전신이다. SM그룹은 티케이케미칼에 15년간 19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하고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사측은 “섬유사업만으로는 수익이 나지 않자 건설업을 추가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섰지만 폴리사업부의 사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며 “2013년 8893t에 달했던 월간 생산량이 2020년에는 10분의1도 채 되지 않는 763t으로 떨어졌지만 인력 감축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해직자들에게 퇴직 위로금을 지급하기 위해 25차례나 협상을 진행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고, 법정퇴직금과 휴업수당을 모두 정상적으로 지급했음에도 해직자들이 ‘무일푼’이란 표현을 쓴 것은 사실 관계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동위 판정서 등에 따르면 노조는 당초 해직자 위로금으로 ‘통상임금 85개월분’을 요구했다. 사측이 제시한 28개월분과 차이가 컸다. 사측이 35개월분을 제시하며 한발 물러섰지만 노조가 거부하면서 합의가 무산됐다. 이에 사측은 희망퇴직 접수에 나섰고 28개월분을 희망퇴직금으로 제시했다. 노조가 뒤늦게 35개월분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측은 “이미 결렬된 사안”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 해직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SM그룹 회장이 3200억원을 기부했다는 내용은 언론에 나온 걸 그대로 쓴 것일 뿐 명예훼손을 하거나 모욕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경영이 어렵다며 우리를 해고하고서는 거액을 다른 곳에 기부했다는 것에 분노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직자 대부분은 중장년층이라 재고용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막막한 심정”이라고 하소연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노조의 단체행동 과정에서 나온 사측에 대한 비판에 대해 명예훼손이 인정된 사례가 있다. 대법원은 2019년 ‘부당해고 규탄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며 시위한 택시회사 해직자 A씨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를 인정,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기나영 더원이엔씨 노무법인 노무사는 “정당한 해고로 판단된 사안에 대해 부당해고라고 주장하는 등 객관적 사실을 왜곡할 경우 형사처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해직자들이 집회에 나서더라도 이런 점은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용인시,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 e북 제작

    용인시,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 e북 제작

    경기 용인시는 정부와 지자체의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담은 전자책(e-book) 형태의 ‘한눈에 보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를 제작해 일반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120쪽 분량의 안내서는 임산부·영아, 영유아, 초·중·고·청소년, 청년, 중년, 어르신, 다자녀, 다문화, 한 부모 등 대상자의 연령과 가정 형태에 따른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안내서에는 예비 부모 건강검진 지원 사업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아이돌봄 서비스,청소년 입학준비금 지원,대학생 장학금 지원,50대 베이비부머 신규 고용 중소·중견기업 지원금 지급, AI 노인 말벗 서비스,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결혼이민자 지원 프로그램, 한 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 등 총 359개의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이 담겼다. 또 각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궁금한 시민들을 위해 ‘사업 신청’, ‘상세페이지’ 등의 바로가기 링크도 연결돼 있다. 인구정책 안내서는 시민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각종 인구정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보고 그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안내서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영아부터 어르신까지 누릴 수 있는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북지역 건설사들 심각한 자금난…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중단 위기

    심각한 자금난에 처한 지역 건설사들의 연쇄 부도 위기가 대형 개발사업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특히 정부의 대대적인 발표 속에 시작된 새만금 첫 민간 관광 투자인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마저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9일 전북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새만금 명소화사업부지 관광개발 사업인 챌린지 테마파크 사업시행자인 계성건설이 지난달 사업 포기서를 제출했다. 1400억원이 넘게 투입되는 이 사업은 새만금 1호 방조제 인근 2만 5000여평 규모의 부지에 숙박시설(콘도) 150실, 단독형 빌라 15실 등 관광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지난해 11월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새만금위원회 회의에서 사업을 승인했다. 당시 한 총리는 “현 정부 들어 민간기업이 새만금 관광 분야에 투자하는 첫 사업으로 새만금 관광개발 활성화와 민간 투자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등은 기공식을 개최하고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 업체이자 사업시행사 지분 51%를 보유한 계성건설이 돌연 사업 포기서를 제출했다. 도내 시공 실적 1위인 업체마저 고금리 및 부동산PF 부실, 건설자재 인상 등 악재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업체는 전주시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공사도 포기한 바 있다. 새만금 대표 관광사업이 어그러질 우려가 나오자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국 30위권 내 건설사를 대상으로 대체 건설사를 조속히 확정해 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건설업계를 덮친 도미노 위기는 대형사업 참여마저 위축시킬 우려도 있다. 이에 전북도는 지역건설산업체를 참여시켜 본사, 공장, 연구소를 건축하는 경우 이용 실적에 따라 산정 보조금을 지급하는 조례를 지난달에 만들었다. 이 조례가 제대로 효과를 내려면 공사비 현실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업계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북건설협회 관계자는 “조례를 통해 지역 건설업계의 사업 참여 문호는 넓어졌지만 부족한 설계보상비, 적자시공에 따른 부담은 여전하다”며 “지역건설업계가 처한 상황을 잘 파악해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도미노 파산 위기 지역 건설, 새만금도 삼키나

    도미노 파산 위기 지역 건설, 새만금도 삼키나

    심각한 자금난에 처한 지역 건설사들의 연쇄 부도 위기가 대형 개발사업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특히 정부의 대대적인 발표 속에 시작된 새만금 첫 민간 관광 투자인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마저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전북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새만금 명소화사업부지 관광개발 사업인 ‘챌린지 테마파크’ 사업시행자인 계성건설이 지난달 사업 포기서를 제출했다. 1400억원이 넘게 투입되는 이 사업은 새만금 1호 방조제 인근 2만 5000여평 규모의 부지에 숙박시설(콘도) 150실, 단독형 빌라 15실 등 관광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지난해 11월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새만금위원회 회의에서 사업을 승인했다. 당시 한 총리는 “현 정부 들어 민간기업이 새만금 관광 분야에 투자하는 첫 사업으로 새만금 관광개발 활성화와 민간 투자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후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등은 기공식을 개최하고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지역 업체이자 사업시행사 지분 51%를 보유한 계성건설이 돌연 사업 포기서를 제출했다. 도내 시공 실적 1위인 업체마저 고금리 및 부동산PF 부실, 건설자재 인상 등 건설업 전반에 드리운 악재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업체는 전주시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공사도 포기한 바 있다. 새만금 대표 관광사업이 어그러질 우려가 나오자 김관영 지사는 “전국 30위권 내 건설사를 대상으로 대체 건설사를 조속히 확정해 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건설업계를 덮친 도미노 위기는 대형사업 참여마저 위축시킬 우려도 있다. 이에 전북도는 지역건설산업체를 참여시켜 본사, 공장, 연구소를 건축하는 경우 이용 실적에 따라 산정 보조금을 지급하는 조례를 지난달에 만들었다. 다만 이 조례가 제대로 효과를 내려면 공사비 현실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업계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북 건설협회 관계자는 “조례를 통해 지역 건설업계의 사업 참여 문호는 넓어졌지만 부족한 설계보상비, 적자시공에 따른 부담은 여전하다”며 “지역건설업계가 처한 상황을 잘 파악해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뚝트럴파크’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동네 곳곳 매력 정원 어때요[생생우동]

    ‘뚝트럴파크’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동네 곳곳 매력 정원 어때요[생생우동]

    지난달 뚝섬에서 열린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행사 18일 만에 261만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원 작가와 학생, 기업 등이 만든 76개의 색다른 야외 정원이 모인 뚝섬한강공원에서 힐링했다면, 이번 주말엔 동네 주변에 만들어진 매력정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와 자치구는 일상생활에서도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부터 매년 300여곳의 매력정원을 만들어간다. 서울 어디서나 출근길, 퇴근길, 휴일에도 ‘푸른 힐링’을 즐길 수 있을지 기대된다. 최대 규모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울, 그린 바이브’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 그린 바이브’를 주제로 뚝섬한강공원을 한강과 식물이 어우러진 커다란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지난 2일 기준 방문객인 261명은 서울시민 4명 중 1명, 국민 20명 중 1명이 방문한 규모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7~8월에는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야외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중앙분수 광장에 숲속 정원인 ‘썸머 팝업 가든’을 만들고 패션쇼, 뮤지컬, 음악회 등을 연다. 또 무더위 쉼터, 그늘막, 쿨링포그 등도 설치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흥행과 함께 ‘정원도시 서울’ 구상도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녹지와 숲이 어우러져 언제든 식물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도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누구나 집 근처 5분 거리에서 정원을 만나 위로 받고,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는 희망으로 정원도시 서울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정원 축제로 키우겠다”고 했다.유휴부지 활용한 자치구 매력정원…‘품, 도봉’·‘스트림 오브 서울’ 등 서울 25개 자치구는 도로, 광장, 교통섬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매력정원을 만들고 있다. 특히 기존 정원과 달리 지역별 고유한 특징을 살리고 예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에는 노원구, 도봉구, 은평구, 영등포구, 종로구 등 12개가 수상했다. 도봉구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에 조성된 ‘품, 도봉’은 이소원 초안산가드닝센터장이 정원작가를 맡았다. ‘품어주는 정원’을 꽃과 벤치로 풀어낸 이 곳은 식물의 색상환으로 만들어진 노란색, 핑크색 플랜터가 돋보인다. 종로타워 앞 ‘스트림 오브 서울’은 한국무용에서 영감을 받은 유려한 선과 서울 도로 불빛이 어우러진 조형을 표현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영등포구는 공장이 많은 과거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정원 도시를 선언했다. 그동안 구청 사업부서 자재창고로 사용되던 문재동 공공부지에는 꽃과 나무를 가꾸고,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꽃밭 정원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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