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업대상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기강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당직자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영화제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부작용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10
  • 연구비지원 G7과제에 중점/과기처,대학기초과학 육성정책 개편

    ◎교수개인단위 폐지,팀에만 지급/이달말까지 접수,7∼8월에 선정 과학기술처의 대학 기초과학연구 지원정책이 대폭 수정됐다. 과학기술처는 8일 종전까지 일반기초연구와 목적기초연구의 양대체제로 운영해 오던 대학의 기초연구비 지원방식을 올해부터 목적기초연구 단일체제로 변경하기로 하고 올해 첫 목적기초사업 예산1백74억원을 확정했다. 과학기술처의 새 기초과학연구 지원방식에 따르면 종래 교수에게 개인단위로 주어오던 일반기초연구지원은 폐지되고 그 대신 목적기초연구라는 항목아래 핵심전문과제 특정기초과제 협력연구등 3개세부항목을 두어 팀단위로만 연구비를 지원한다.또 종래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주어오던 박사학위논문연구비는 폐지했다. 핵심전문과제는 자연과학,생명과학,공학,복합과학기술등이 지원분야가 되며 「핵심선도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핵심 세부전문분야 기초연구가 지원대상 과제이다. 특정기초과제는 정보산업기술,신소재기술등 종래 특정연구개발사업대상이었던 9대중점과제 외에 G7과제 14개과제가 새로지원대상으로 추가된다. 협력연구는 기업,공공단체등 외부협력기관의 지원을 조건으로 협력기관과 연구자간에 합의된 과제가 지원대상이다. 과학기술처는 올해 핵심연구에 54억원,특정기초연구에 1백12억원,협력연구에 8억원등을 배정하고 6월까지 과학재단을 통해 과제를 접수,7∼8월간 과제를 선정한 후 9월1일부터 연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처의 이같은 대학지원 방식 변경은 대학의 연구방향을 핵심선도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기초연구 목적으로 집중시키고 대학연구와 산업기술이 보다 밀접한 흐름을 갖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것이다. 그러나 자연과학계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로 정부의 기초과학진흥 의지가 약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단독 지원분야로서 일반기초 항목이 없어지고 전체적으로 제품기술의 성격이 강한 G7관련 연구과제가 강조되고 있는 것이 이런 우려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얘기다.이에 대해 과학기술처는 일반기초연구가 아주 없어진 것이 아니라 목적기초연구의 핵심전문과제로 자리만 옮겼을 뿐이며 앞으로 부처 역할분담에 따라 교육부에서도 학술진흥과 인력양성분야의 투자를 늘릴 계획인 만큼 기초과학 지원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어 앞으로 실제 지원규모 확대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 “이민이 뭐길래…” 두 자살

    ◎“가서 사업실패”… “미국행 좌절” 비관 20일 하오 10시45분쯤 서울 노원구 하계1동 현대아파트105동1201호 김영식씨(60)가 베란다에서 35m 아래 땅으로 떨어져 숨졌다. 김씨의 아들 세중씨(29·상업)는 경찰에서 『지난해 11월 사업목적으로 캐나다로 이민을 간 부친이 현지 적응을 못한데다 뚜렷한 사업대상을 찾지못해 고민하다 사업자금 대부분을 날리고 지난3월 귀국해 상심해왔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19일 낮12시쯤에는 서울 도봉구 방학2동 614의5 노억래씨(53·회사원)집에서 노씨의 아들 정용씨(27)가 이민을 갈 수 없게 된것을 비관해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노씨가 발견했다.
  • 해발 1천4백m에 첫 조림/공주영림서/소백산 비로봉서 헬기이용

    ◎70년대 대관령식수이래 “최고 산지”/수종 엄선… 주목·잣나무 3천그루 심어 우리나라에서 실시된 조림사업대상지 가운데 가장 높은 고산지대에 대한 특수 인공조림사업이 16일 충북 단양군 국립공원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해발 1천4백39m)에서 헬기를 이용한 입체작전으로 펼쳐졌다. 이날 조림작전은 산림청소속 7인승 BEU206헬기(기장 박한순)가 하오2시30분쯤 단양공설운동장에서 공주영림서 단양관리소직원 6명과 묘목과 식수장비 등을 싣고 이륙,강한 바람과 정상부근에 드리운 구름을 헤치고 10여분뒤에 비로봉 정상에 도착하면서 시작됐다. 헬기는 이어 쉴새없이 8차례에 걸쳐 공설운동장과 비로봉을 오가며 단양관리소와 단양군산림조합,국립공원 소백산 관리사무소직원 등 30여명의 식수인력을 현장에 공수했다. 식수팀은 곧바로 능숙한 솜씨로 괭이로 직경 30㎝,깊이 30㎝의 구덩이를 판 후 30㎝크기의 주목나무 3백그루,잣나무 2백그루,구상나무와 젓나무 각각 5백그루,자작나무 1천5백그루를 3천여평에 심었다. 비로봉은 기상조건에 의해 자연적으로 형성된 약15㏊ 면적의 광활한 관목조생지대로 천연기념물 제244호인 1천5백여그루의 자생 주목군락지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자생수목이 없어 연중 맞바람이 몰아치는 풍충지대인 이곳의 자연경관을 조성하고 산림자원의 증식을 위해 이번에 특수조림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날 심은 나무들은 고산지대 비로봉의 현지 풍토에 적응할 수 있는 품종들로 공주영림서 단양관리소에 의해 엄선됐다. 특히 헬기를 이용한 특수조림을 시도한 것은 비로봉이 산아래에서 도보로 3시간반이나 소요되는 고산지대여서 조림에 필요한 인원과 2t이 넘는 묘목과 장비를 운반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번 비로봉인공조림은 이제까지 성공한 고산지대조림의 최고기록인 70년대중반의 대관령조림의 해발7백m를 배나 뛰어넘는 최고산지대 인공조림으로 기록되게 됐다.
  • 핵통제 공동위/5월5일전 구성 운영/정부

    ◎「합의서」실천계획 마련,북에 핵사찰 촉구/3단계 실천계획/①교류협력등 3개분과위 발족/②3통·경제협력 세부규정 마련/③사업규모·방법·내용 구체결정 정부는 핵사찰의 조기실현을 남북관계진전의 「필요조건」으로 규정,이에대한 북한의 호응여부가 ▲「남북합의서」의 전반적인 이행 ▲남북경제협력의 추진 ▲북한의 대일수교및 대미관계개선 등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북측에 전달키로 했다. 정부는 4일 하오 삼청동남북대화사무국에서 최호중부총리겸 통일원장관주재로 통일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남북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의 발효와 관련한 후속 실천계획의 추진방향을 심의,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후속 실천계획을 3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제7차 고위급회담이 열리는 5월5일까지의 제1단계에서는 3개분과위와 핵통제공동위를 구성·운영하면서 핵사찰을 조속히 실천에 옮기는 문제를 대북정책의 중점목표로 삼아 남북관계의 진전을 핵사찰실시와 더불어 균형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이기간중 「남북합의서」의 실천기구들의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해당분과위원회에서 도출,제7차 고위급회담에서 발효시킴으로써 5월중 이들 실천기구들이 발족될 수 있도록 북측과 협의를 벌여 나가기로했다. 정부는 또 이산가족들의 고향방문과 서신교환,특정인사에 대한 지명공격과 상대방 정치체제에 대한 비방중지,남북군사당국자간 직통전화설치,남북직교역및 투자사업실시문제를 당면 사업으로 선정,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7차 고위급회담이후부터 8차 고위급회담(8월초)까지를 2단계로 설정,이 기간중 3개분과위와 공동위원회,남북연락사무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통행·통신·통상및 경제협력에 관한 합의서채택등 제반 세부규정마련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정부는 8월이후 제3단계에서는 사업대상별로 사업규모·방법·내용등을 협의,실천에 옮겨나가되 특히 2∼3단계에서 ▲휴전선 확성기 방송및 전단살포 중지 ▲대규모 군사훈련 상호통보및 통제제도 마련 ▲남북군인체육대회교환개최 ▲교역상담소설치 ▲남북청산계좌개설 ▲남북언론인 상호방문및 취재 ▲대전EXPO 북한참가초청 ▲유엔·제네바·빈소재 주요 국제기구 남북대표간 정례 접촉등 24개 역점 추진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해나가기로 했다.
  • 「달동네」 200곳 주거환경 개선/상수도·도로·하수도등 대폭 확충

    ◎1천5백억 투입 연내 완료/내무부/동장·주민대표중심 「추진위」 구성 서울을 비롯한 전국 83개 시·군·구의 도시저소득 주민들이 집단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주거환경이 올해안에 말끔히 정비된다. 내무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저소득 주민 밀집지역 주거환경 개선계획」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서울 9개구 21개지구를 비롯,부산 11개구 17개지구,대구 7개구 23개지구 등 전국 83개 시·군·구의 저소득 주민 집단거주지역 2백개지구를 선정,총사업비 1천4백90억원(중앙지원금 5백52억원·지방비 9백38억원)을 들여 소방도로 등 도시공공기반 시설을 정비,이들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내무부는 특히 이들지역 가운데 고지대나 저지대·하천변 등에 위치,개발여건이 불합리한 지역이나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대상에서 소외됐던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기반 시설과 환경위생시설사업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 내용에 따르면 ▲상수도 개설,소방도로 개설·포장 등 기반시설사업 8종 4백80건에 1천3백56억원 ▲하수도 설치·공동변소 설치 등 위생시설사업 4종 2백87건에 1백9억원 ▲옹벽·축대·가로등 설치 등 생활안전시설사업 3종 1백43건에 11억원 ▲경로당·마을복지회관 건립 등 후생복지시설사업 4종 16건에 14억원 등 모두 9백6건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무부는 이 사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사업별로 업무담당관을 지정하고 관할동장 지구주민대표 등으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주민숙원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내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역은 다음과 같다. ◇서울(9개구 21개 사업지구) △종로=창신1 명륜1 △용산=서계2 후암1 도원 △성동=금호1가 1·2 금호3가 1 응봉 △은평=녹번 불광 △서대문=홍제4동 1 연희1 △마포=공덕1동 1·2 상암2 △구로=구로3동 2·3 가리봉1동 1 △관악=봉천11동 1 △송파=마천1동 1 ◇인천(6개구 26개 사업지구) △중=율목 송월1 도원 △동=화수1·2 만석1 송림 화수 △남=용현 신기촌 학익2숭의 △남동=만수 모래마을 만수1·2 △북=굴포천 석천마을 신촌 신트리 효성 부평여상 부평1 십정동 경인농장 경찰학교뒤 청산 산곡 △서=석남동 절골부락 ◇대전(3개구 14개 사업지구) △동=대2 신흥 운용2 △중=용두1·2 목동1·2 부사 대사1·2 중촌 문화 상당 △대덕=대화 ◇경기(14개 시·군 32개 사업지구) △수원=화서 동말 교동5통 세류3통3동 평동5통 금곡3통 매산5통 고등19통 곡선6통 인계25통 △성남=한성1 △의정부=신흥 하촌 △부천=계수 오정 대장 △송탄=서정1·2 신장 △동두천=보산 상패 △구리=인창 교문 수택 수평 △미금=도농 △오산=오산1 △하남=신장 △시흥=대야 △고양=향동 화전 덕은 △안성군=옥천 ◇강원(4개시 12개 사업지구) △춘천=효자 △동해=송정 향로 △태백=피넷골 절골 개량촌 △삼척=남양 봉황 진주 교동 성남 성북 ◇충북(3개시 5개 사업지구) △청주=수동1 △충주=도촌 아현 △제천=원화산 화산 ◇충남(5개시 7개 사업지구) △천안=구룡1통 △공주=신관 옥룡 △대천=구시 신설동 △온양=용화 △서산=동문71통 ◇전북(6개시 14개 사업지구) △전주=감나무골 화산 신흥 투구봉 난민촌 정착촌 △군산=동흥남 조촌 오룡 △이리=송만 △정주=신월 하신 △남원=동충1 △김제=금성 ◇제주(2개시 3개 사업지구) △제주=무근성 성화 △서귀포=홍화
  • 「지역개발 금융공고」 내년 신설/내무부

    ◎채권발행… 지자체 개발사업 지원/정부보증채로 연수익 18% 보장/1조원 규모 기금조성/빠르면 이번 회기내 법안제출 방침 정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개발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지역개발금융공고를 설립,1조원 규모의 융자기금을 마련키로 했다. 융자기금 가운데 7천5백억원은 국민들을 상대로 지역개발금융공고채를 발행,조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역개발공고채를 발행할 수 있는 근거마련을 위해 이달안으로 내무부와 재무부 등 관련부처간의 협의를 거쳐 지역개발금융공고법 제정안을 확정,빠르면 이번 정기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17일 내무부에 따르면 내년에 발행되는 지역개발공고채의 연평균 수익률은 시중금리 최고수준인 17∼18%를 보장해주며 채권액의 단위는 대상이 국민들임을 감안,최저 1만원권에서 1천만원권까지 4∼5종류로 발행한다는 것이다. 또 상환기간은 3년에서 8년까지로 해 시중은행과 계약을 맺어 창구에서 위탁판매하며 국민들의 호응이 좋으면 연차적으로 발행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도가 날 경우 정부가 물어주는 정부보증채로 하고 회사채등 일반 채권상품과 같이 증권사에서 매매가 가능하도록 해 재산증식의 상품가치도 높일 계획이다. 이같이 모은 기금은 지방자치단체에 연리 12∼13%선에서 대부해주되 무절제한 대부를 막기 위해 대부심사위원회를 설치,사업대상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빌려주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매입과 대부의 금리차에서 오는 결손은 복권발행등 자체수익사업으로 충당하거나 연리 6%내외인 재정투융자 특별회계(일명 재특자금)지원 등으로 벌충하기로 했다. 내무부 관계자는 『우선 1조원 정도의 기금을 조성한 뒤 성과여부를 보고 지역개발공고채 발행기금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면서 『지역개발공고채 보다 금리가 6% 정도 낮은 산업금융채도 올해 발행액이 3조원을 넘고 있어 7천5백억원 정도는 무난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지방공사 민간출자 50%이상 허용/내무부

    ◎투자대상도 모든 공공분야로/기업엔 법인세등 대폭 감면 앞으로 민간기업이 지방공사 합작투자에 50%이상 출자할 수 있으며 출자기업은 법인세 취득세등 각종 세제에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투자대상도 교육 복지 환경등 모든 공공분야로 크게 확대되며 지역인구규모에 따른 설립제한도 폐지된다. 정부는 10일 지방재정 확충방안으로 민간기업합작의 지방공사설립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관공동출자사업 제도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내무부는 이를 위해 관련 법령인 지방공기업법과 지방재정법을 일부 개정,내년 첫 임시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현재 50% 미만으로 되어있는 지방공사에 대한 민간의 출자제한을 철폐,50%이상 출자할 수 있게하며 사업대상에서 제외됐던 간이상수도사업,상공관계사업,교육문화사업,사회복지위생관계사업,자연환경보전관계사업등 모든 공공사업으로 확대키로 했다.
  • 재계,사회복지사업 가시화/확정된 「매년 1백억 공익투자계획」 내용

    ◎산재병원에 의료기·인력 지원/근로자아파트 2백가구 기증/추가출손은 30억뿐… 일부선 “생색용” 지적도 재계가 이익을 쫓는 것에서만 벗어나 사회복지사업에도 눈을 돌린다. 전경련은 26일 해마다 1백억원씩을 거둬 근로자기숙사 장애자복지관 등의 지원사업에 기금을 모두 쓰기로 확정했다. 전경련은 이날 상오 임시 이사회와 총회를 잇달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사회복지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올해부터 1백억원의 목돈을 들여 사업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사업내용은 직업기술훈련과 의료사업,일반복지 등으로 크게 나눠진다. 먼저 고용촉진과 고급인력 확보를 위해 공단지역내 기술대학의 설립을 지원하고 실업고교에 필요한 학습기자재를 지원키로 했다. 또 현재 전국의 8개 병원 및 2개 전문병원으로는 연간 12만8천명(89년)에 달하는 산업재해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베풀 수 없어 이에 필요한 의료장비 및 전문인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각 시도에 5백,7백평 규모의 종합복지관 건립과 공단지역내 근로자들에 11평형 아파트 2백가구를 지어 기증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페놀오염과 관련,환경보호 연구기관에 재정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전경련은 이 같은 사업내용을 이달말까지 유창순 회장 등 10인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확정,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운영위원은 유 회장 외에 이현재 정신문화연구원장,이영섭 전 대법원장,고재필 전 보사부 장관,김동익 중앙일보 사장,최창봉 MBC 사장,이춘임 현대종합상사 회장,이석희 대우재단 이사장,구평회 럭키금성상사 회장,김종대 대전피혁 회장 등이다. 한편 재원은 현대·삼성·대우·럭키금성·선경 등 5대 그룹을 포함한 19개 회장단사가 85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15억원은 일반회원사가 거둬 내기로 했다. 재계의 이번 사회복지사업 참여는 해마다 1백억원씩을 조건없이 사회에 되돌린다는 점에서 기업이 공익투자를 가시화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유 회장 연임체제가 본격궤도에 진입했다는 청신호이기도 하지만 재계가 지난해 이후 부동산투기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일반의 따가운 눈총을 의식한 고육책이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예컨대 기금 1백억원의 조성내역을 뜯어보면 순수추가조성액은 30억원에 불과할 뿐 지난해까지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협조비로 낸 30억원과 올부터 지원을 끊기로 한 자유총연맹 등의 지원금 40억원을 이 안에 포함시켜 생색을 냈다는 지적이다. 또 사업대상도 UR협상 등과 관련,국내농업을 보호하기 위한 연구 및 지원비용 등의 계상이 아쉽다는 소리도 적지 않다.
  • 토초세 50%·주세 15%·전화세 전액/국세수입 지자단체 이양확정

    ◎직할시 20·도 27·군 53% 배정/각의 지방양여·교육양여금법안 의결 국무회의는 27일 지방자치제 실시를 앞두고 국세수입의 일정액을 지방자치단체에 양여토록 하는 지방양여금법안을 의결했다. 내무부가 마련한 지방양여금제도는 국세 가운데 특정한 세목수입의 일정률을 자치단체에 양여해 도로정비 등 특정사업에 쓰도록 하는 제도로,이 법안이 이번 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이 법안에 따르면 토지초과이득세 수입의 50%,주세 수입의 15%,전화세 수입 전액을 지방자치단체에 양여토록 했다. 지방양여금을 받은 자치단체는 사업대상을 지방도로정비사업·하수도관정비사업,일반폐기물처리사업 등 3개 사업에 한하도록 규정했으나 각 사업간의 양여금 배분기준이 정해질 때까지는 직할시도·지방도·군도·농어촌도로 등 지방도로정비사업만을 하도록 했다. 또 지방양여금을 자치단체에 양여하는 기준은 각 자치단체의 미개설 및 미확장 도로면적에 따라 양여 총액의 20%를 대도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직할시에,27%는 도에,53%는 군에주도록 했다. 내무부는 이같은 지방양여금 대상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방양여금관리특별회계를 설치·운영키로 하고 내년도 예산으로 5천5백84억원을 계상했다. 한편 문교부는 이날 교육자치제 실시에 대비,교육세 전액을 인구비율에 따라 시·도 교육위원회에 배분토록 하는 지방교육양여금법안을 국무회의에 상정,의결했다. 이 법이 시행되면 내년도 교육자치단체에 배분될 지방교육양여금은 올해보다 9천6백억원이 많은 1조4천3백82억원이 된다. 지방교육양여금제도의 도입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이자·배당소득분 교육세(5%)는 폐지되나 금융·보험업자 수익분(0.5%)과 주세분의 교육세(10%)는 현행대로 유지되며 국세인 특별소비세의 30%를 교육세로 추가하고 지방세에 부가했던 방위세를 교육세로 전환하는 것 등을 포함하고 있다.
  • 유망 수출상품 품목 19개서 30개로 확대/94년까지

    상공부는 디자인,고유상표개발 등을 통해 수출상품을 세계일류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유망수출상품 세계일류화사업대상을 종전 19개 품목,51개 업체에서 오는 94년까지 30대 품목,1백개 업체로 크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12일 상공부에 따르면 앞으로 5년동안 유망수출상품 세계 일류화사업의 목표를 정해 일류화상품의 고급,고가화정도,고유브랜드 수출실적 등 결과를 항목별로 매년 평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공부는 무공 산업예산을 확대하는 한편,중소기업구조조정자금 및 공업발전기금의 산업기술향상자금 지원 우대를 올해부터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진청,국립공업시험원,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기술유관기관의 사업계획에 일류화 사업을 포함해 실시하고 세계 유명도시에 주요 품목별로 일류화상품의 해외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