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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인맥 열전](44)국방부·군②

    대한민국 공직 인맥의 최고봉은 어디일까. 각종 지역맥과 학맥 등 사람에 따라 엄지를 세우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육군사관학교 군맥(軍脈)을 빼놓을 수 없다.육사의 군맥은 3공화국 이후 6공화국까지 군부통치시대의한국을 움직인 총본산이었다. 박정희(2기) 전 대통령에 이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11기) 등 3명의 대통령이 육사출신이다. 육사의 영향력은 ‘문민정부’를 거쳐 ‘국민의 정부’들어서도 여전하다.중앙부처 1∼3급 고위직 1,804명중 육사출신은 ▲서울대(571명,31%) ▲고려대(145명,7·9%)에 이어 당당히 3위(128명,7%)에 올라있다.지난 76년 육사 25·26기출신 장교들이 이른바 ‘유신사무관’으로 관계에 진출한 이래 37기까지 이어진 결과이다. 올해 임관한 57기생까지 1만6,000여명의 장교를 배출한육사인맥의 핵심은 문민정부이후 청산된 TK(대구·경북)중심의 ‘하나회’였다.하나회는 지금도 실존하고 있고 명단속의 인물들이 현역에 남아있지만 한때 무소불위의 권력을휘둘렀던 하나회는 전·노 두 전 대통령의 구속, 문민정부의 하나회 숙정과 함께 ‘전설’이 되었다.이후 만나회,나눔회,알자회(알짜회) 등 하나회의 빈 자리를 채우는 육사기수 중심의 사조직이 감지됐지만,공식적으로 군내 사조직은 실존하지 않는 것으로 돼있다.공개된 하나회원은 여전히 선별진급 대상자이다. 출신학연으로 살펴본 육군의 군맥은 육사-학군(ROTC)-3사-갑종(사병 및 하사관출신이 장교로 임관) 등 4개로 나눠진다.하지만 이는 편의상의 분류일 뿐,군 전체는 사실상육사 대 비육사(해사,공사 포함)의 구도로 압축된다.‘국방부는 육방부’‘육군본부는 육사본부’로 불릴 정도로육사출신이 완벽한 독점체제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해사와 공사는 각각 해군과 공군에서는 독보적인 지위를누리고 있지만 국방부,합참 등 지휘부에서는 아직 소외되어 있다. 70만 대군을 거느리고 14조원의 국방예산을 사용하는 국방부 장·차관 등 모든 핵심요직은 육사 선후배가 기수순으로 포진해 있다.얼마전 중앙인사위원회가 조사·발표한공무원들이 선호하는 국장급 이상 정부부처 30개 기관 120개 자리중 국방부의 5개 직위(차관보,기획관리실장,획득실장,인사복지국장,정책기획국장)의 주인은 예외없이 육사출신 예비역 및 현역 장군들이다. 이밖에 정책보좌관,획득정책관,장관보좌관,대변인 등 나머지 핵심보직도 육사출신이 대물림한다.기무사령부 등 직할부대와 군인공제회 등 굵직굵직한 산하기관의 주요 보직도 ‘육사 성골’들의 독무대이다. ROTC와 3사,갑종은 구색용으로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갑종의 경우 조영길 합참의장(172기)과 모 군단장,모 부사령관이 남아있다.ROTC도 홍순호 합참 정보본부장(4기)과 모군단장 등 3명이 ‘견제’와 ‘배려’ 사이에서 생존했다. 3사는 사단장(소장급) 6명이 야전부대에 나가있고 국방부근무지원단장,국방부 기무부대장 등 준장급 자리를 맡고있다.국방부의 현역 장성 국장 15명중 비육사는 유병구 사업관리관(공군소장·공사 19기) 1명 뿐이다. 비육사출신 국방부 장관,합참의장은 눈을 씻고 찾아야 할정도다. 공군출신중 김정열(사관후보 1기)·주영복(사관후보 8기)·이양호씨(공사 8기) 등 3명이 국방장관에 올랐을뿐이다. 이양호씨는 합참의장을 거쳐 장관에 기용된 유일한 비육사출신이다.55기생을 배출한 해사는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을 단 1명도 내지 못했다.그나마 하나회 제거후의권력 공백기라는 특수성 덕분에 군정권과 군령권을 차례로쥐는 영예를 누린 이양호씨는 무기로비와 관련, 결국 구속됐다.육사와의 ‘파워게임’에서 희생됐다는 설이 당시 파다했다. 노주석기자 joo@
  • 무기도입사업 전면재검토 부인

    국방부는 9일 “차세대 전투기(F-X)사업 등 10조원대의해외무기 도입사업 추진 과정에서 몇가지 문제가 노출돼진행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있지만 사업 계획을 변경하거나 재검토하고 있지는 않다”며 무기 도입 사업의 전면 재검토나 무기 연기 방침을 부인했다. 국방부 유병구(兪炳九·공군 소장)사업관리관은 이날 “김동신(金東信)국방장관이 취임 후 각 국·실별로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무기 도입의 사업별 세부 진행 상태를중간 보고하도록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주석기자 joo@
  • 국제 무기 로비스트들 서울서 총성없는 전쟁

    지금 서울은 국제 무기 로비스트들의 전쟁터다.10조원 무기시장을 놓고 이들이 벌이는 ‘총성없는 전쟁’의 열기로 뜨겁다. 조성태 국방장관은 요즘 “율곡비리를 상기하라”는 말을입에 달고 다닌다.차세대 전투기와 공격용 헬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 보잉사의 군용기부문 사장이 육·해·공 3군참모총장을 면담한 뒤부터는 “감옥에 가지 않으려면 원칙대로 투명하게 처리하라”고 보다 구체적으로 관계자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방부 획득실,획득정책국,사업관리관실 등 전력증강사업과 관련된 부서에는 외국 무기업체 및 국내 대리인들과의 접촉금지령이 내려진 지 오래다.기무사와 국방부 합수단 등 정보·수사기관의 눈길도 더욱 예리해진 느낌이다. 하지만 로비스트들의 행동반경은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자국 대통령까지 동원한 로비와 압력성 발언은 이제 물밑으로 숨어들어 은밀하게 거래를 진행하고 있을 뿐이다. 국제무기거래 관행상 공식 커미션이 총 사업액의 3∼5%인점을 감안하면 F-X등 ‘빅4’사업에 걸린 커미션만 최소 3,000억원을 상회하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한판 승부’이기때문이다. 관련 다국적 무기 업체들은 예비역 장성 등 군출신 인사,전·현직 국회의원,유명 로비스트를 저인망식으로 확보,‘전방위 로비’를 벌이고 있다.특히 군의 실무자들로부터 사업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을 수 있는 예비역 장성들은이미 ‘입도선매’된 상태이다.인터넷상의 군사 및 무기사이트에서는 관련 회사들의 홍보 대리전이 치열하다. 군 일각에서는 이같은 ‘군사열강’들의 로비전이 초래할부정적인 결과를 경계하고 있다.특히 무기의 효율성이나 가격과는 무관하게 정치,외교적 논리에 의해 결정될 경우 전력증강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은 물론 현 정권 최대의 오점으로남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노주석기자
  • LPG값 새해부터 자유화

    산업자원부는 현재 정부의 최고판매가격 고시체제로 운용 중인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을 내년 1월부터 자유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자부는 가격자유화에 따른 시장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LPG 수입 및정유업체에 대해 가격변동내역 보고의무를 부과하고 내년 상반기 중액화석유가스의 안전 및 사업관리법을 개정,LPG 용기 등 시설 안전기준 점검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미 98년말 LPG 가격을 완전 자유화한다는 사실을 예고한데 이어 그 동안 원가연동제,가격표시제,가격모니터링제 등사전조치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왔기 때문에 우려할 만한 시장혼란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7∼10인승 승합차 LPG 계속 사용

    다목적 레저용 차량(RV)이 주류를 이루는 7인승 이상∼10인승 이하의 승합자동차가 내년 1월1일부터 승용차로 분류되더라도 지금처럼 LPG(액화석유가스) 연료를 쓸 수 있다. 산업자원부는 7∼10인승 승합차의 LPG 계속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액화석유가스 안전 및 사업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부처간 협의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내년부터 승합차 분류 기준이11인승 이상으로 변경됨에 따라 지금까지 승합차로 분류됐던 7∼10인승 차량은 승용차로 분류된다. 현행 법에 따르면 승용차의 경우 관용차,장애인이나 국가유공 상이자 차량 외에는 LPG를 사용할 수 없다. 산자부는 차종 변경을 이유로 7∼10인승 승합차에 대해 LPG 사용을규제하는 것은 정책 방향에 맞지 않고 비합리적인 측면이 많아 계속사용을 허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지자체基金 금고속‘낮잠’

    지방자치단체들이 조성한 각종 기금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전국 일선 시·도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수백억,수천억원씩의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일부 기금 외에는 금융기관에 예치된 채 잠자고 있어 활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처럼 각종 기금의 활용도가 낮은 것은 자치단체들이 대부분 기금을 항구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원금은 손대지 못하고 이자 범위 안에서만 사용토록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일반회계 등에서 매년 일정액을 떼어 기금을 조성토록 못박아 기금액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사용대상과 목적 등이 지나치게 엄격하게제한돼 있어 ‘전시성 기금’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게다가 기금에 관한 통일된 형식이나 절차를 정한 법령이나 규정이미흡한데다 필요할 때마다 산발적으로 유사기금이 설치돼 운영상 혼선이 빚어지기도 한다. 서울시에는 현재 융자성 기금 4종,사업관리기금 8종,적립성 기금 1종 등 모두 13종의 기금이 있으며 올해 조성규모는 3조908억원,운용목표는 1조4,957억원이다. 시는 특히 96년부터 신청사 건립기금을 조성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1,261억원을 마련했으나 현재 청사이전은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어 불확실한 예측을 근거로 한 ‘전시성 기금’의 표본이라는 지적을 받고있다. 또다른 문제는 유사기금의 난립.재해구호기금과 재해대책기금,재난관리기금이 여기에 속한다.이는 기금을 관리하는 중앙부처가 각각 다른데서 빚어진 결과다.실제로 재해구호기금은 보건복지부가,재난관리기금은 건설교통부가,재해대책기금은 행정자치부가 관할하고 있으며설치 근거가 되는 법령도 재해구호법,자연재해대책법,재난관리법으로 각각 다르다. 이들 유사기금의 경우 기금별로 적립비율이 의무화돼 있어 시 재정에 상당한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북도에는 15종류 2,915억원의 기금을 있다. 그러나 이중 농수산물 유통 및 1지역 1명품 육성기금 등 6개 기금은 당초 목적대로 활용되고 있으나 나머지 9개 기금은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89년부터 과태료 등으로 조성한 식품진흥기금은 현재 61억원이나 확보됐으나 실제 지원된 실적은 시설자금 4억2,000만원 명예감시원 수당 7,000만원에 불과하다.청소년육성기금도 5억7,000만원이 조성됐으나 2,500만원만 사용됐다.지원신청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여성발전기금은 97년부터 2006년까지 매년 6억원씩 60억원을 적립할 계획이나도비 출연이 부진해 올해까지 13억5,000만원만 조성됐으며 그나마 활용실적은 극히 미미하다. 제주도에는 15종류 705억원의 기금이 있으나 주민참여개발사업지원금 등 9개 이외 나머지 6개 기금은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농축산물직판장운영기금의 경우 2억원이 마련됐으나 시설보수비로 200만원을 쓰는데 그쳤다.특히 노인복지기금 10억2,400만원,장애인복지기금 9억9,600만원,여성발전기금 2억원,선도농업인 육성기금 10억원,재해대책기금 16억8,700만원 등은 단 한푼도 쓰이지 않고 있다. 경북도도 18종의 기금을 조성해놓고 있으나 중소기업육성기금 등 5개 기금만 적극 활용될 뿐 나머지 13개 기금은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못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활용실적이 부진한 생활보호기금과 저소득주민자녀장학기금 등을 사회복지기금으로,농수산유통 및 1지역 1명품 육성기금과 농수산물직판장운영기금은 농어촌진흥기금으로 통합했다.또 근로청소년장학기금은 청소년육성기금에 흡수됐으며 공무원교육시상기금은 일반회계로 편입됐다. 도는 앞으로 운영실적이 부진하거나 성격이 비슷한 기금을 통합해기금운영을 효율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는 16개 종류 2,475억원의 기금이 있으나 올해 15.6%인 387억원만 사용할 계획이다.그나마 생활보호기금,여성발전기금 등은 활용계획조차 없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기존 모자복지기금을 여성발전기금으로 통합,16억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나 당초의 명칭과 달리 여성지원사업은 전혀 손대지 못한채 모자가정 지원사업만 일부 펼치고 있다.그나마 지출 규모는 이자 수익으로 제한돼 있어 올해의 경우 사업비 1억원 가운데 4,500만원을 1,500가구의 모자가정에 공과금·의료비지원명목으로 지출했을 뿐이다. 이에 대해 자치단체 예산 관계자들은 “자치단체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해소해주는 차원에서 각종기금의 지원대상 폭과 액수를 늘리고유사기금을 통폐합하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전국종합 shlim@
  • [부동산 간접투자시대] (3)무늬만 리츠상품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의 꽃은 뭐니 뭐니해도 리츠(부동산투자신탁·REITs)다.ABS(자산담보부증권)와 MBS(주택저당채권) 등도 있지만 이는 개인 투자자보다는 기관이 주고객이다. 반면 리츠는 소액 단위이고 상품도 다양하다.지난 7월 국민은행이첫 상품을 출시했다.계약형(금전신탁형) 리츠로 증시 상장은 안된다. 상장 가능한 회사형 리츠는 현재 건설교통부가 입법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법대로라면 이 상품은 본래 의미와는 많이 다르다.무늬만 리츠다. ◆흉내만 냈다=국민은행이 발매한 ‘빅맨 부동산투자신탁 1호’ 상품은 130억원짜리 아파트 사업이다.1인당 매입 상한은 10%,하한선은 500만원이다.기간은 1년 6개월로 아파트 분양을 통해 남는 수익금을 배분하게 된다.대략 수익률은 연간 12%선이지만 보장성은 아니다.겉으로 보기에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 7.84%(25일 기준)와 비교하면 괜찮은 수익률이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엄밀한 의미의 리츠와는 상당한 거리가있다.이 사업의 시행사는 (주)미리가본세상,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국민은행은 미리가본세상에 연리 15%로 사업비 130억원을 빌려주고수익이 많든 적든 1년 6개월내에 원리금을 받아 배당하면 끝이다. 기존의 파이낸싱 방식과 다를 게 없다.확정이자를 받기로 하고 건설사에 돈을 빌려준 격이라는 얘기다.전문성이 부족,실질적 사업관리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직접 사업을 벌여 수익을 낼지 자신할 수 없기때문이다. 이같은 실정은 다른 은행들도 마찬가지다.은행들은 이에 따라 한국토지신탁 등 부동산 개발경험이 있는 업체들과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자신이 직접 사업관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행사나 시공사가 부도를 내거나 민원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면 원리금 회수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전문인력 확보와 정부의 제도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회사형 리츠 대형사 독무대 우려=건교부가 추진 중인 회사형 리츠도 자본금 1,000억원을 하한선으로 하고 단일회사의 지분이 10%를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일반인 투자지분 한도는 30% 이상이다. 안전성에 무게를 두다보니 자본금을 너무 높여 잡아 진입장벽이 높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자칫하면 대형사들만의 잔치가 될 수 있다.그러다보니 전문 분야가 없는 문어발식 종합부동산 투자회사로 전락할수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신탁형은 개별 상품별로 발빠르게 사업을 벌이고 사업이 끝나면 대부분 청산해 이익을 배분해 주는 방식이다.이 상품 역시 은행 등이출시하는 신탁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을 빼앗겨 대형사들의 무대가 될우려가 있다.따라서 신탁형이나 회사형 모두 지금 시점에서는 많은문제점을 안고 있다. 제대로 된 리츠를 싹틔우기 위해서는 건교부와 금감위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적임자 없나” 개방직 인선 고심-국방부 획득실장

    무기도입 등 270여개 사업을 집행하면서 5조원 이상의 천문학적인예산을 주무르는 국방부 획득실장 적임자를 찾아라. 국방부는 17일 전임 문일섭(文一燮·육사 23기) 획득실장이 지난 차관인사에서 국방부 차관으로 영전하면서 신임 획득실장을 공개모집을 통해 뽑기로 했다. 정부의 개방형 직위중 최대의 예산과 권한을 손에 쥔 획득실장은 육·해·공군이 사용하는 각종 무기도입과 군수조달,시설업무,무기연구개발,정보화사업 등을 담당한다. 임용 가능직급은 관리관급 고위 공무원,장관급 장교 또는 계약직 공무원이다.국방무기체계,장비획득사업관리,국방기획관리,전력기획,군수·조달 등 관련분야에서 8년 이상 근무한 경우 응모할 수 있다.이같은 모집요강은 외부의 유능한 전문가 영입보다는 현역이나 예비역장성에게 자리를 주기 위한 요식행위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현재 군내에서는 육사 24∼26기의 획득분야 전문가의 내부기용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이밖에 군수사령관,국방부 조달본부장·획득국장 등을 지낸 예비역 장성들이 획득실장 자리를 따기위해 치열한 로비전에 돌입했다는 후문이다. 노주석기자 joo@
  • [대한시론] 지식기반 경제위한 과학기술

    우리나라는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이 5위를 차지하고 있고,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41%를 점하여 일본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서 있다.이밖에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에서 1∼2위를 점하는 전자품목은 컬러TV가 있고,CDMA 휴대전화기와 평판 디스플레이도 있다.전자교환기는 자체개발능력 보유 6개국중 하나다.전자산업 외에 오토바이 헬멧이나 낚싯대도 국산품이 제일이고,조선 분야도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다. 이같은 발전은 우리 과학기술자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마케팅 담당 직원들의 땀으로 이루어졌을 것이다.아쉬움과 시행착오가 많지만,우리나라의 과학기술개발 노력은 선진국 대열이라는 이정표를 향해 꾸준히 달려가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우리 역사를 보면,중세에서부터 과학기술 면에서 금속활자 등 나름대로 선진국 못지 않은 업적이 여러개 있음을 알 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산업혁명 이후 우리는 서구 중공업 기술 도입에 소홀한 나머지 100여년간 굴욕적인 과학기술 낙후시대를 거쳐야 했다. 산업사회에서 지식기반사회로 나아가는 21세기에는 국가경쟁력이 과학기술력에 더욱 밀접하게 의존할 것이 틀림없다.그래서 선진국의 과학기술 투자는 더욱 늘고 있는 추세이며 과학기술 진흥책 역시 더욱 강화되고 있다.우리는 원천기술 확보에 힘쓰지 않으면 갈수록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기 힘들어질 것이다. 원천기술 위주의 강력한 기술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해야 한다.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정부도 이러한 점을 인식하고 과학기술투자,연구사업관리 효율화,평가제도 개선 등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포함되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강조하고 싶다. 첫째,우리 정부의 국정 목록에서 과학기술의 우선순위가 상향 조정되어야된다.과학기술이 국가경영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현실화하자는 것이다.현재과학기술이 우리나라의 경제력,문화,사회,군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차지하는 비중이 막중할 뿐 아니라,앞으로 더욱 높아져 갈 터이므로,우선순위를 상향 조정하는 것은 지극히 합당한 일이라 여겨진다. 선진국의 대통령처럼 우리도 주요 과학기술문제를 대통령이직접 국민에게이야기하고 강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국가과학기술정책을 통괄하고,기획조정할 수 있는 실무 기능이 강화되어야 한다.대통령 과학기술 수석비서관을둘 것을 간곡히 제안한다. 둘째는 정부의 과학기술 관련 정책수립이나 사업관리는 과학기술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믿는다.전문가가 맡아도 어려운 기술개발기획,관리,평가업무에 관한 정책수립과 관리를 비전문가가 맡아서야 어떻게 소신을 가지고 올바르게 처리할 수 있겠는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도래는 결국 모든 분야에 과학기술문화의 확산이 필수적인바 관료,정치,기업 사회 등 각 분야의 경영조직도 과학기술경영 위주로 전문화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는 정부의 과학기술 투자를 2002년까지 국민총생산(GNP) 대비 5% 이상으로 늘려나가자는 국민적 합의가 지켜지기 바란다.세계무역기구(WTO) 출범이후 선진국들이 주장하는 상용기술개발의 정부지원 금지와 자유시장 경쟁논리에도 불구하고 선진국들은 과학기술투자를 계속 늘려나가고 있다.식량,에너지,환경,생명과학,교통,정보통신,해양자원 등은 국가경쟁력에 직결된 기술개발을 민간에 맡겨놓고 정부가 방관할 수 없다. 넷째는 정부출연 과학기술 연구기관들의 국제경쟁력을 길러주기 위하여,선진국처럼 산학연 협동체제를 정착시켜야 한다.이를 위해 연구기관의 자율과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연구예산 집행절차에 유연성을 부여해야 한다.연구예산 집행기준 및 절차와 회계결산 및 감사제도는 국제경쟁력 향상차원에서 개선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국가과학기술 소요에 대한 장기비전을 우선 제시하고,그 비전에 맞는 연구개발 장기계획을 만들자.그리고 그 계획에 따라 연구예산을 배정하고,그 투자효과를 평가하는 기능을 강화하자.유감스럽게도 우리는 80년대말에 G7과제를 마지막으로 범국가적인 대형 연구프로젝트가 없었으며,그나마 90년대에 들어 G7과제도 흐지부지 부처별 과제로 축소되고 말았다.단기사업이든 장기사업이든 반드시 그 결과를 전문적으로 엄격히 평가하여 성패와 상벌을 가리는 시스템을 정립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가장 큰 현안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우리나라는 10년내에 기술 선진국 대열에 들어설 수있다고 믿는다. 정 선 종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 가정용LPG 차량사용 엄중 처벌

    내년부터 가정용 액화석유가스(LPG)를 차량에 사용하는 사람도 엄중 처벌한다.현재는 불법 공급자만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등의처벌을 받고 있다. 17일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수송용 LPG 가격이 현재 휘발유의 24% 정도에서 2002년까지 단계적으로 55∼65% 수준으로 높일 계획인데 이 경우 상대적으로 싼 가정용 LPG를 수송용으로 불법 전용하는 사례가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가정용 LPG의 가격도 올리면 불법 사용 문제가 생기지않겠지만 서민생활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줄 것으로 보여 올리지 않는 대신 LPG 불법사용자를 처벌하기로 했다”면서 “산자부에 관련 법률인 액화가스 안전 및 사업관리법을 손질해 가을 정기국회에 제출해 달라고 요구해 놓았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재경부, LPG값 휘발유의 55-65% 단계 인상

    늦어도 2002년부터 일반인 승용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들이 수송용 LPG(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현재는 택시,렌터카,7인승 이상 승합차,지자체 관용승용차,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만이 수송용 LPG를 연료로 쓸 수있어 가격이 저렴한 이 가스를 불법 전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재정경제부는 5일 지난해 차관회의에서 ‘수송용 에너지가격 구조가 선진국수준으로 합리화되는 시기에 맞춰 LPG 사용제한을 푼다’는 원칙에 합의했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수송용 LPG의 가격이 목표치인 휘발유의 55∼65%에 도달하는 2002년에는 이 가스의 사용을 전면적으로 자유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수송용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이 늘어날 경우 LPG 완제품 수입급증에 따른무역수지 악화,아황산가스·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량 증가 등을 우려해 ‘액화가스 안전 및 사업관리법’으로 이 가스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당초 에너지세율을 2∼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2년간으로 결론을 내렸다”면서 “2002년에는 모든 차량들이 이가스를 사용토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LPG 자유화시기는 산자부,기획예산처,환경부 등 관련부처들과 협의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면서 “산자부 일각에서는 내년부터 실시하자는 의견을 갖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산자부 관계자는 “재경부 등 관련부처와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LPG 자유화 시기를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없다”면서 “지난해 차관회의 합의와 함께 가격규제에 대한 현실적 문제점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국정과제 추진 소홀 엄중문책키로

    총리실은 최근 100대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재정경제부 외교통상부 등 14개 정부 부처에 걸쳐 업무처리를 소홀히 한 공무원들을 찾아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문책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책 대상 공무원이 포함된 부처는 재경부 외교부 외에도 국방부 행정자치부 법무부 교육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기획예산처 조달청 경찰청 등인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이는 개인 또는 기관비리 여부와 관계없이 업무를 태만히 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강도높은 공직 기강 확립을 겨냥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는 1차로 해당 부처 기관장이 자체 감사관실의 심사평가를 토대로해당 공무원을 문책한 뒤 미흡하면 총리실이 직접 재조사해 징계하는 등 2단계로 실시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의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지난 3,4월 실시된 심사평가조정관실의 국정과제 추진상황 점검결과를 토대로 문책 대상을 정했다”면서 “1단계로 해당 기관장의 조치를 지켜본 뒤 미흡하면 총리실이 직접 문책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위해 해당된 14개 부처 감사담당관회의를 소집,추진 실적이 극히 부진한 18개 국정과제에 대해 23일까지 자체조사를 실시,책임 소재를 가려내 관련 공무원을 문책하고 그 내용을 보고할것을 지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당초 ‘국민의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800개 세부 실천과제중 69개 과제가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으나 일단 담당 공무원의 직무유기나 태만,관리감독 소홀 등의 귀책사유가 분명한 18개 과제만을 문책 대상으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책 대상 업무는 건교부의 경우 산지·구릉지 개발,시설물 안전점검,사업관리제(CM) 활성화 등 3건으로 가장 많았다.행자부와 경찰청은 행정기관 능률 진단 및 과학기술 훈·포장제도 신설,경찰행정시민평가단 설치 및 민간참여 교통위반 단속 등 각 2건이다. 재경부는 금융구조조정 지원 공적자금의 관리체제 미진으로,외교통상부는 중남미·아프리카 등 신흥 경제권 시장개척 과제의 추진 실적이 미흡해 각각지적받았다. 구본영기자 kby7@
  • 국회 상임위 초점/ 뒷북치는 건교위 ‘고속철 추궁’

    16일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에서는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경부고속철도 문제를 놓고 여야의원들이 뒤늦게 추궁에 나섰다.고속철도 선정경위와 로비의혹,부실공사 등이 도마위에 올랐다. 먼저 최만석씨와 호기춘씨등 로비스트의 역할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민주당 김홍일(金弘一)의원은 “알스톰사가 선정되는 과정에서 알스톰사 서울지사장과 그의 부인인 호씨가 관여하게 된 사실을 고속철도건설공단이 모르고 있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한나라당 권기술(權琪述)의원은 “프랑스의 TGV가 막판에 독일의 이체(ICE)를 1%차이로 제치고 선정된 배경이 무엇이냐”면서 “알스톰사의 로비스트였던 최씨의 로비에 따른 것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청와대 고위층 개입의혹 등도 거론됐다. 민주당 송현섭(宋鉉燮)의원은 당시 실무자들을 상대로 “최고위층에서 차종을 선정해 놓고 평가 작업을 이에 꿰맞추는 형식적인 것이었다는 말들이 무성했다”면서 “고위층으로부터 지시나 압력을 받은 것을 양심적으로 말하라”고 호통을 쳤다. 고속전철의 부실공사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백승홍(白承弘)의원이 나섰다.그는 “고속전철 사업관리업체인 벡텔사는 고속전철 사업관리를 해본 경험이없는 업체인데 어떤 경위로 선정됐느냐”면서 “고속철사업이 외국회사에만맡기다보니 공정감독·사업관리 등이 원만하지 못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유상열(柳常悅)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사장은 “공정한 기준에 따라알스톰사를 선정했으며,특히 최고 제의가격보다 13억달러 정도 낮은 가격에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로비의혹을 부인했다. 최광숙기자 bori@
  • 가락시영 재건축시공사 19일 선정

    모두 6,600가구에 달하는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창립 및 시공사 선정을위한 조합원총회가 오는 19일 오후 1시 잠실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에서는 시공사와 CM(건설사업관리)업체 선정이 이루어지게 된다. 시공사로는 현대건설과 삼성,현대산업개발이 경쟁중이나 조합측이 각사별로3분의 1의 지분으로 공동시공하도록 대의원회의에서 결정한바 있어 이날 총회에서는 이 안이 그대로 통과될 전망이다.
  • [새천년에 건다](5)동아건설

    동아건설의 새 천년 목표는 흑자를 달성,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수주 3조5,000억원,매출 2조5,000억원,영업이익 1,500억원,순익 500억원 이상이라는 목표는 이같은 배경에서 수립됐다. 지난해까지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는데 주력한 만큼 새천년에는 옛 동아건설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 원가절감운동을 지속하는 한편 신입 및 경력사원 100명을 채용,향후 발주될 해외공사에 대비하는 등 영업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동아건설은 재도약의 발판이 되는 워크아웃 플랜 수정작업이 올해초에 시작되는 등 좋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병우(高炳佑)회장은 “중단기적으로는 부채비율 200% 달성과 흑자달성을통해 워크아웃에서 조기졸업하고 장기적으로는 ‘세계적인 환경친화 건설업체’로의 발돋움을 위해 각 사업분야를 환경사업 중심구조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건설사업은 동아건설이 새천년에 야심적으로 추진하는 목표중의 하나다.환경사건설사업이 고부가가치를 지닌 사업분야이기도 하지만 ‘생명과 환경’은 21세기 건설산업의 핵심분야이기 때문이다. 이미 리비아 대수로건설공사와 하수종말처리장,쓰레기매립장 건설공사 등을 통해 환경사업의 기술력을 축적한 동아는 캐나다 SNC라발린사와 한국을 비롯한 세계 전지역의 환경사업에 함께 참여하기로 각서도 체결한 상태다. 고 회장은 “토목과 플랜트,건축,주택 등의 사업분야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추세에 따라 모든 사업분야를 시공중심에서 엔지니어링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면서 궁극적으로는 CM(건설사업관리)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는 이밖에 주택부문에서 올해 용인 죽전택지지구에서 600여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 모두 5,0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이들 아파트에는 모두 BI(Brand Identity)개념을 도입할 계획이다. 박성태기자 sungt@daehanmaeil.com
  • 국회 본회의 통과 법안요지(下)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개정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계량 및 측정에 관한 법률 계량기의 제작·수리업자가 사업을 폐지한 경우 계량기를 처분하고자 할때 산업자원부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한 제도를 폐지하여 규제를 완화함. ■약사법 의료기관의 외래환자에 대한 원외(院外)조제를 의무화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시설 또는 구내에 약국개설을 금지함.의약분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직접 조제할 수 있는 경우를 다음과 같이 추가함.(1)전염병예방법에 의한 제1종 전염병환자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한 자에 대해 조제하는 경우 (2)전염병 예방접종용 주사제,운반·보관에 주의를 필요로 하는 주사제 등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주사제를 주사하는 경우 (3)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중증장애인과 파킨슨병환자및 나병환자에 대해 조제하는 경우 (4)후천성 면역결핍증 등 특수질환의 치료를 위해 조제하는 경우 등. ■국민건강보험법 법의 시행시기를 2000년 7월1일로 6개월 연기하여 의료보험 통합을 순조롭게 추진함.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의보재정을 2001년 12월31일까지 구분하여 계리(計理)하고,직장가입자 중 근로자인 직장가입자와 공무원 및 교직원인 직장가입자의 재정은 2000년 12월31일까지 구분하여 계리하도록 함. ■식품위생법 유전자 재조합 식품에 대해 소비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표시에 관한 기준을 정해 고시하도록 함. ■공중위생관리법 보건복지부장관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관계 전문기관 등에 업무의 일부를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함.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의료취약지역의 민간보건의료시설에 공중보건업무를 위탁한 경우 조세관계법령이정하는 바에 의해 세제상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함. ■보건의료기술진흥법 현행 보건의료기술지원기관을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관리기관으로 개칭,한국보건산업진흥원법에 의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지정하고 그 기능을 연구개발사업과 직접 관련되는 기능으로 국한함. ■아동복지법 아동의 신체에 손상을 주는 학대행위,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희롱,성폭행 등의 학대행위,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와 함께 자신의 보호감독을 받는 아동을 유기하거나 의식주를 포함한 기본적 보호·양육 및 치료를 소홀히 하는 방임행위가 학대에 포함됨을 명시함.아동학대에 대해 신고를 의무화하고 긴급전화를 설치하며 아동보호전문기관을설치하도록 하여 학대아동에 대한 보호체계를 갖추는 한편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대한 비용보조 근거를 마련함. ■정신보건법 정신질환의 범위내에 알코올 및 약물중독을 구체적으로 추가하여 명시함.자의(自意)입원 환자의 퇴원은 환자의 의사가 존중되도록 퇴원중지제도를 삭제하고자 함.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누구든지 응급환자를 발견하면 의료기관이나 구급차운용자 등에게 신고하도록 함. ■보호시설에 있는 고아의 후견직무에 관한 법률 보호시설에 있는 미성년자의 후견인을 시·도지사가 지정하던 것을 시장·군수 또는 자치구의 구청장이 지정하도록 함. ■보건환경연구원법 정부의 수수료·사용료 현실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그 시설을 이용하는 자나 실험 또는 검사를 의뢰한자로부터 받는 수수료 또는 실비를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현실에 맞게조례로 정하도록 함.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산재보험 적용사업장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함.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을 적정수준으로 제한하는 최고보상기준금액제를 도입함. ■고용보험법 종전에는 실업급여를 지급받기 위하여는 이직(離職)일 이전 18개월동안 12개월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하도록 했으나,앞으로는 180일 이상고용보험에 가입토록 함으로써 실업급여의 수급요건을 완화함.종전에는 실직자의 고용보험가입기간 및 연령에 따라 60일에서 210일까지 실업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으나,실업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장기 실직자의 생계지원을 위해 90일에서 240일까지 실업급여를 지급받도록 함.
  • 월성原電본부장·제2발전소장 직위해제

    한국전력은 14일 월성 원자력발전소 3호기 중수 누설에 따른 피폭사고와 관련,구한모(具翰謨)월성원자력본부장과 김찬용(金瓚鏞)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을 직위해제했다. 후임 월성원자력본부장에는 권오철(權五喆)월성 원자력 제1발전소장이,월성원자력 제1발전소장에는 이철언(李哲彦)월성 원자력건설소장이 임명됐다.또월성원자력 제2발전소장 직무대행에는 김원기(金元基)본사 원자력건설처 사업관리역이,월성원자력본부 건설소장 직무대행에는 전석주(全碩柱)월성원자력건설소 부소장이 임명됐다.
  • [국감중계] “국민연금 방만한 운영” 질타

    * 보건복지위1일 국민연금관리공단 국정감사에서는 공단의 기금운용이 최대의 관심사로대두됐다.의원들은 공단의 방만한 기금운용에 대해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국민회의 김인곤(金仁坤)의원은 “공단이 갖고 있는 관리대상 유가증권이 3,056억원에 달하고 있다”면서 기금낭비 부분을 집중 추궁했다.같은 당 김명섭(金明燮)의원은 기금의 투기성 투자에 대해 따졌다.김의원은 “공단은 금융기관의 불법운영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초단기금융상품(MMF) 등에 집중 투자해 1조5,000억원이 부실자산이 돼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질책했다. 국민회의 이성재(李聖宰)의원은 “98년 이후 공단의 주식투자중 부실회사주식 투자로 860억원의 손실을 봤다”면서 “이는 손실률이 평균 86%로 1만원에 구입해 300원에 판 꼴”이라고 지적했다.자민련 노승우(盧承禹)의원은공단의 대우그룹 투자에 따른 손실을 추궁했다. 자민련 어준선(魚浚善)의원은 “운영자금중 퇴출금융기관에 묶여 지난해 5,268억원을 찾지 못하고 올해도 598억원이 손실된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수익성 제고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또 공단의 무책임한 사업관리와 ‘봐주기식 계약’ 의혹을 제기했다.의원들은 수집한 자료를 근거로 사례를 적시하면서 조목조목 따졌다. 한나라당 오양순(吳陽順)의원은 “현재 해외에서 근무하는 우리 근로자들이 현지에서 부담하는 사회보장비용이 409억원인데 반해 상대국들의 부담액은106억원에 불과하다”면서 “외국과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하면 425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박시균(朴是均)의원은 “연간 108억원대의 연금고지서 관련 용역을 발주하면서 최근 체신부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체성회’와 편법으로 계약을 체결,연간 8억6,000여만원의 혈세를 낭비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연금제도 확대에 따른 원론적인 문제도 제기됐다.한나라당 김정수(金正秀)의원은 “도시지역 연금확대는 국민복지정책이 아닌 국민학대정책 제1호”라고 신랄한 비난을 퍼부었다.김의원은 “최초 대상자 883만명중 45%인 402만명만 소득신고를 한 반쪽연금”이라면서 하향소득신고,보험료 징수율 등문제점을 지적했다.황성균(黃性均)의원은 “공단의 계획에 따르면 내년 37%보험료 인상을 시작으로 오는 2005년에는 보험료율이 9%로 된다”면서 “이때문에 2005년 보험료는 현재의 4배로 오를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박준석기자 pjs@ * 농림해양수산위 1일 서울 역삼동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농림해양수산위의 해양부 감사에서는 한·일 및 한·중 어업협정과 관련한 현안들에 초점이 모아졌다 자민련 김현욱(金顯煜)의원은 “지난 8월 어협관련 대 어민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가시적인 손실보상과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질책했다. 한나라당 이상배(李相培)의원은 “일본이 중간수역에 대한 공동관리방안에집착하는 것은 독도를 공동관리한다는 명분을 세워놓고 독도의 영유권을 정당화시키려는 속셈”이라며 “이대로 방치했다가 어장도 잃고 영토의 주권마저 흔들리는 형국이 되는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국민회의 최선영(崔善榮)의원은 “한·중 어협실무협상에서우리측이 유리한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포괄적 타결에 연연해 협상타결이 지연되고 있다”며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 및 영해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과 과잉피항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신항만건설사업을 놓고는 자기지역 편들기 경쟁이 벌어졌다.호남출신국민회의 윤철상(尹鐵相)의원은 “부산 신항만은 시행사업자가 미국 코넬사에 의뢰해 사업성을 평가한 결과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업성 분석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지역차별’ 문제를 제기했다.부산출신 김무성(金武星)의원은 “우리나라 항만을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한다면 당연히 국내 제 1의 항구인 부산항이 중심이 돼야 함에도 정부에서는 부산을 배제하려고 한다”며 “이는 호남에 있는 광양항을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해 살려보겠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과학기술 정보통신위 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의 과학기술부와 기상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최근 터키·타이완 지진 참사로 관심이 증폭된 지진문제가 주목대상이었다. 여야 의원들은 90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총 224건의 지진이 발생한 것을 비롯,올들어서만 33건 등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진 200년 주기 가설’을 전제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국민회의 김영환(金榮煥)의원은 “진도 7.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날 수 있는양산 활성단층지역에 인접한 월성·울진·고리에 10기의 원전이 상업 가동중에 있다”고 지적한 뒤 “이들 원전의 경우 0.2 정도의 내진설계밖에 되어있지 않아 엄청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내진설계 기준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같은 당 정동영(鄭東泳)의원은 “지진피해지역을 파악해 신속한 주민대피와 복구조치를 강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전국적인 지진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지진 조기경보시스템을 중앙재해대책본부에 구축하라”고 역설했다. 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의원은 “지난 97년 녹색연합 등 국내 환경단체들이 월성 등 활성단층대에 원자력발전소를 설계할 경우 지진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경고했다”고 상기시킨 뒤 “그런데도 이 지역에 14기를 추가 건설하는 이유가 뭐냐”고 추궁했다. 같은 당 김형오(金炯旿)의원은 “동강댐 건설예정지인 강원도 영월,평창,태백,정선지역에 78년 이래 총 18회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 지역에 활성단층이 있을 가능성이 많다는 지적이 있다”며 “지진발생 가능성에 대한 보다면밀한 조사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
  • [21세기 초일류 전문기업] 현대건설

    “지난 50년동안 현대건설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맡아왔다면 내년 새 밀레니엄 시대부터는 세계 속의 10대 종합건설기업으로 도약.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건설한국’의 상징 98년10월부터 현대건설을 이끌고 있는 김윤규(金潤圭)사장은 2000년을 3개월 앞두고 감회가 새롭다.현대건설은 현대그룹의 모기업이다. 지난 47년5월25일 설립,57년9월 한강인도교 복구공사를 수주하면서 건설업체로서의 본격적인 발돋움이 시작한 이래 현대건설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끊임없이 ‘건설한국’을 대표해 왔다.그런만큼 21세기에는 현대건설을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고민에 빠져있는 것이다. ?경영현황과 재무구조 현대건설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을 보면 현대의 저력을 실감한다.상반기 순익은 전년동기 24억원보다 무려 19배 늘어난 402억원을 기록했다.8월말 현재 국내 수주도 2조5,500억원에 달했다.적극적인 해외건설시장 공략과 시장다변화로 13개국에서 총 36억달러의 수주고를 보여 올연말 목표 40억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회사신인도를 바탕으로 대규모 증자 및 해외전환사채 발행에 성공해 작년말 부채비율을 534%에서 올 상반기 306%로 낮췄다.올해말까지 200%대로 낮춘다는 것이 현대의 목표다. ?사업구조·경영시스템·기업문화 개선 현대건설은 세계 초일류기업의 전환을 위해서 우선 종합화를 지향하는 사업구조로 바꾸는 것을 핵심전략으로 수립했다.기술 중심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이고 민자유치·신규사업 진출·해외사업 거점의 다변화 등을 꾀한다는 전략이다.특히 서해안 공단 조성공사 등남북 경협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북한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현대엔지니어링 합병과 현대산업개발의 계열분리 등으로 현대그룹 건설부문도 이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다가오는 21세기를 맞아 ▲사업구조▲경영시스템▲기업문화 개선 등 3가지 측면에서경영목표를 설정해 새 천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술·정보화 중심의 경쟁력 확보 현대건설은 국내 최대규모의 현대건설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석·박사 등 144명의 우수인력이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기술연구소는 신기술,신공법 개발의 메카로 기술경쟁력 강화를 주도하며 세계속에 ‘기술 현대’를 드높힐 야심찬 계획을갖고 있다. 손광영(孫光永)이사는 “경영시스템 개선을 위해 인재양성과 영업강화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인재 뱅크제(인력은행)운영과 사내대학 개설 등을통한 인재양성에 힘쓰고 사업본부제 기능 강화 및 소사장제 도입으로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남북 경협사업 장전항 부두사업 등 인프라 구축사업과 금강산 지역에 호텔,온천 등 각종 위락시설 개발사업,서해안공단 개발사업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북한 관계자들로부터 ‘Y2K’라는 별명까지 얻은 김 사장은 “현재 남북경협사업은 현대건설이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수(李鍾洙)기획실 이사는 “21세기 세계속의 10대 종합건설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의 현대’‘세계의 현대’‘인재의 현대’‘품질의 현재’‘환경의 현대’를 목표로 다시 뛰고 있다”고밝혔다. 박성태기자 sungt@ *21세기 일류가 되려면 현대건설의 뉴밀레니엄시대 전략 방향은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압축된다. 전문가들은 현대건설이 경험에 의존한 ‘단순시공’에 안주하지 말고 기술력을 앞세운 ‘과학시공’에 주력하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국내시장에서 눈을 돌려 새로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복남(李福男) 사업관리실장은 “현대건설이 미국의벡텔처럼 국제경쟁력을 갖는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최소한 공사물량의 70∼80%는 해외시장에서 따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선결조건으로 철저한 공사 기획력,과학적인 정보·타당성 분석력,선진 공사관리 기술능력을 꼽았다. 전문가들은 또 플랜트,사회간접자본(SOC),환경·에너지시설 관련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미래에는 시공분야보다 사업관리,설계 등 소프트웨어 분야의 수요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박건승기자 ksp@
  • ‘지진 강타’ 리덩후이총통 최대 시련

    리덩후이(李登輝) 타이완(臺灣)총통이 최악의 정치적 시련기를 맞고 있다. 중국과 타이완간의 양안(兩岸)관계가 국가 대 국가의 관계라는 ‘양국론(兩國論)’ 파문이 아직 가라앉지 않은 시점에서 강진이 발생,경제적으로도 ‘치명타’를 맞았기 때문이다. 이번 강진으로 타이완의 경제적 피해는 엄청나다.류타이잉(柳泰永) 타이완국민당 투자사업관리위원회 주임은 지진의 경제적 피해 규모는 31억달러로추정된다고 밝혔다.타이완의 반도체·컴퓨터 제조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신주(新竹) 첨단과학 기술단지가 큰 타격을 받았다.이 지역에 몰려있는 타이완반도체 7개사는 지진발생 이후 일제히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따라서 이번 지진으로 타이완 반도체업체들의 생산차질액만도최소한 1억 5,7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세계 D램 공급량의 7%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타이완은 올해 당초 14%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됐으나,지진 여파로 10%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게 반도체 업계의 분석이다. 군사 부문의 피해도 있는 것으로알려졌다.군당국은 군사시설에 대한 영향은 경미하다고 밝혔으나,실제로는 진원지에 가까운 아리산(阿里山)산의 레이더 기지가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양안관계에 긴장이 감도는상태에서 중국군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타이완의 가장 중요한 이 기지가 대지진의 영향으로 통신시스템 등의 기능이 최소 30분간 정지하는 바람에 감시기능이 작동불능에 빠진 것이다. 김규환기자 k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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