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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해상풍력 추진 민·관 손잡았다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 전북도는 부안·고창군에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국회, 지자체, 산업부, 지역·주민대표, 시민사회단체, 에너지 전문기관, 수산업·풍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구축 민관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민관협의회는 개발 방식, 해상풍력과 수산업 공존방안, 주민 참여 및 수익 모델 개발 등을 논의해 연말께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전북도가 민관협의회를 구성한 이유는 그동안 해상풍력사업이 발전사업자 중심으로 추진돼 주민과 마찰을 빚으면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북도와 우원식 국회 기후 에너지산업 특위 위원장 등을 주축으로 민관협의회 구성을 추진했다. 민관협의회는 ‘해상풍력 구축과 상생’을 목표로 주민 토론 및 협의를 통해 결론을 도출할 예정이다. 다행히 민관협의회 측은 “정부 주도로 추진된 실증단지 사업 과정에서 고창·부안 주민과 소통 부재 등으로 반대가 많았다”며 “협의회가 주민 협의와 소통을 추진하면서 정책추진 및 도민 이익을 대변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사업추진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송하진 도지사도 “협의회가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만큼 고창·부안 주민 동의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새만금과 서남권에서 재생에너지사업이 진행되면 전북이 국내 재생에너지산업 중심지가 되는 것은 물론 주민과 상생하면서 이익을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남해안 해상풍력사업은 전북 부안·고창 해상에 국비와 민자 등 총 12조원을 들여 2460㎿(원전 2.5기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다. 사업계획은 올해 1단계 60㎿ 실증단지 구축, 2단계 400㎿ 시범단지, 3단계 2000㎿ 생산단지를 추진하는 것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62억kWh (2조 3000억원 상당)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149만 가구가 1년간 쓰는 규모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풍력 발전 관련 기업과 연구소가 유치되어 서남해안 일대가 해상풍력 사업 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노원, 아파트 낡은 공용급수관 교체.. 맑은 수돗물 공급!

    노원, 아파트 낡은 공용급수관 교체.. 맑은 수돗물 공급!

    서울 노원구가 올해 예산 9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7700여세대의 낡은 수도관 교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3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 단지들의 음용환경 개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노후 공동주택 공용급수배관 교체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낡은 공용급수관으로 인한 수질저하와 공용급수관 파손으로 인한 단수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지원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 건축된 아연도 강관을 사용하는 지역 내 공동주택 중 공용급수관 미교체 단지 26개, 총 3만 9411세대다. 구는 올해 중계주공5단지, 미성, 롯데우성, 삼익4단지, 상계주공14단지, 현대우성아파트 등 총 6개 아파트 단지, 7700여세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아파트 노후도를 고려한 연차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기준은 수도사업소 지원 확정단지 접수 순으로 하되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공사비용) 충족단지, 공동주택 노후도 및 소규모 단지, 배관교체 관련 분쟁 미발생 단지 등이 우선이다. 이들 단지에는 공용급수관 교체 비용으로 세대별 50만원을 지원한다. 배관 교체 대상 아파트단지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지원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입주자 대표회 회의록, 사업계획서, 서울시 수도사업소 공사비 지원 승인 공문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구청 공동주택지원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최근 붉은 수돗물 사태로 주민들의 수돗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노후 수도관 교체지원으로 녹물을 예방하고, 공동주택 지원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도시 노원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속도 낸다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의 사전타당성 용역이 최근 마무리 됐다. 국토교통부는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새만금국제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난 11일 국방부, 외교부, 미군 등과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에 대한 합동실무단 회의를 가졌다. 국토부는 미공군과 국제공항 입지로 잠정 확정된 새만금기본계획 상 공항부지와 미공군 군산공항 간 통합관제시스템을 놓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군산 미공군기지와 인접한 새만금국제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관제 문제를 매듭짓기 위한 절차다. 이같은 절차가 마무리되면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국가예산 부처안에는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40억원이 반영된 상태다. 전북도 관계자는 “내년부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면 2023년 공항 건설사업에 들어가 2028년 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연내 인터넷은행 최대 2곳 인가…금감원 컨설팅해 합격률 높인다

    금융당국, 외부평가위와 소통 강화 제3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절차가 다시 시작된다. 오는 10월 신청 접수를 시작해 연내 최대 2곳이 예비인가를 받을 전망이다. 금융 당국은 지난 5월처럼 모든 신청자가 탈락하는 일이 없도록 인가 컨설팅을 제공해 ‘합격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인터넷은행 신규 인가 재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인가 신청을 접수해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예비인가를 결정한다. 이후 본인가를 거쳐 실제 영업은 2021년 상반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인가 심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기존 인가 방안의 큰 틀은 유지하기로 했다. 최대 2곳까지 인가하고, 인터넷 은행법에 따른 모든 업무를 허용한다. 주주 구성, 사업계획의 혁신성, 포용성, 안정성 등을 중점 평가하는 심사 기준도 그대로다. 달라진 점은 금융감독원이 인가 절차 전 과정에 걸쳐 신청자에게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지난 5월 키움뱅크는 혁신성이, 토스뱅크는 안정성이 부족해 예비인가를 받지 못한 점을 고려해 이번엔 신청자에게 상담과 안내를 충실히 해주겠다는 것이다. 금융위는 영국도 소매금융전문은행(SSB) 도입과 관련해 조직을 신설해 신청 전부터 승인까지 전 단계에 걸쳐 신청자에게 정보와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외부평가위원회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필요하면 외평위원장이 금융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심사 취지를 설명하도록 하고, 외평위의 평가 과정에서도 신청자에게 충분한 설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금융위는 외평위의 독립성 유지를 위해 인원 구성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 당국은 인터넷·디지털 특화 영업을 잘할 수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든지 인터넷은행의 주도적 경영 주체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재벌(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 아니라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아니더라도 지분 34%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요섭 금융위 은행과장은 “키움이나 토스 외에 다른 신청자들이 더 들어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움증권과 토스 측은 아직 인터넷은행 재도전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막말 논란’ 전광훈 목사, 은행법 위반 등으로 경찰 조사

    ‘막말 논란’ 전광훈 목사, 은행법 위반 등으로 경찰 조사

    “금융위 인가 없이 ‘선교은행’ 설립신도들로부터 모금…횡령 의혹도”전광훈 목사 측 “사업 유보 상태…단 한 푼도 모금한 적 없다” 반박 문재인 대통령에 하야를 요구하는 등 ‘막말 논란’으로 고발당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은행법 위반·사문서 위조 등 다른 혐의로도 고발돼 수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경찰과 교계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는 이른바 ‘선교은행’을 설립한 뒤 신도들에게 기금을 걷고, 또 이를 착복했다는 혐의 등으로 고발당해 지난 12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전광훈 목사는 2014년 한국 교회의 빚을 탕감하고 목회자 처우를 개선한다는 명목으로 ‘한국교회선교은행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은행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고발장을 낸 교계의 한 관계자는 “은행법상 은행을 운영하려면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아야 한다. 또 한국은행이나 은행이 아닌 자는 상호에 은행이라는 문자를 써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전광훈 목사는 금융위 인가를 받지도 않았고, 은행 설립 요건도 갖추지 않은 채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은행’이라는 상호를 썼다”고 지적했다. 전광훈 목사가 전국 각지에서 은행 설립기금 명목으로 신도들로부터 돈을 모았지만, 그 돈의 행방을 알 수 없어 횡령이나 배임 혐의 수사도 필요하다고 고발인은 주장했다. 전광훈 회장이 한기총 대표회장에 출마할 당시 소속 교단 경력증명서와 추천서 등을 위조해 제출했다는 의혹으로도 고발돼 수사 대상이 된 상태다. 선교은행 관련 은행법 위반과 횡령·배임 고발장은 지난 4월, 한기총 대표회장 출마와 관련한 사문서 위조·행사 고발장은 지난 2월 각각 서울중앙지검에 제출됐다. 검찰은 한기총 소재지를 관할하는 혜화경찰서에 수사를 지휘했다. 전광훈 목사 측은 고발인들의 주장이 터무니없다며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전광훈 목사 측 관계자는 “선교은행 주식회사는 자금이나 사업계획 등 준비가 덜 돼 현재까지 유보한 상태”라면서 “고발인 측 주장과 달리 한 푼도 모금하지 않았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이어 전광훈 목사의 사문서 위조 혐의에도 “이전에도 일부 목회자들이 전광훈 목사의 추천서 위조 의혹을 제기하며 법원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1심에서 기각됐다”면서 “근거 없는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전광훈 목사는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과정에서 검찰에 고발당하기도 했다.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전광훈 목사가 지난해 말 목회자 집회에서 ‘청와대를 습격해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자’고 발언했다면서 전광훈 목사를 내란선동 및 내란음모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전광훈 목사는 지난달 한기총 대표회장으로서 낸 성명에서 “대한민국이 문재인 정권으로 인하여 종북화, 공산화돼 지구촌에서 사라질지도 모르는 위기를 맞이했다”면서 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해 파문이 일었다. 이와 관련, 전광훈 목사와 한기총은 평화나무 김용민 이사장을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민 이사장은 15일 광진경찰서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하면서 “한기총이야말로 한국 교회에 대한 명예훼손과 모욕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민 이사장은 “지난 3월 한기총 해산 촉구 기자회견에서 말한 ‘한기총은 바닥에 던져버릴 쓰레기’ 등의 발언을 문제삼은 것 같은데,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전광훈 목사의 내란음모 혐의 수사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통일동산 콘텐츠월드 조성사업 본격 착수

    통일동산 콘텐츠월드 조성사업 본격 착수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월드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 경기 파주시는 콘텐츠월드 조성을 위한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변경)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변경)결정에는 통일동산지구에 콘텐츠 인프라 구축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권역별 구상 및 진입도로 개설 등 세부 사업계획이 포함됐다. 이에따라 콘텐츠월드 사업자인 CJ ENM은 지난 8일 사업부지 토지소유권 이전 신청을 완료했고 건축물축조 신고를 시작으로 본격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4개의 테마영역으로 구성되는 CJ ENM 콘텐츠 월드에는 10여개 대단위 스튜디오와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특수촬영 스튜디오(VFX·SFX·수중촬영), 제작 및 관람이 가능한 상설 스튜디오, AR과 VR 등의 체험·관광시설이 들어선다. K-POP 오픈세트를 설치해 아이돌 스타 배출 과정을 전세계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K-POP 관광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공사비와 향후 제작비 등을 고려할 때 2만 1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2조 2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전망된다. 연간 25만명의 유동인구와 12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관광수요 창출은 물론 통일동산 주변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산교육청...2020 다행복 교육지구 지정추진

    부산시교육청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 운영할 다행복교육지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의 혁신교육지구인 다행복교육지구는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 구·군이 협약을 통해 ‘온 마을이 나서서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비전으로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사업이다. 다행복교육지구 운영을 희망하는 구·군은 다행복교육지구 협약 요청서 및 사업 계획서를 8월 13일까지 부산시교육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어 구?군과 교육청이 사업계획을 협의한 후 8월말쯤 지정대상 기관을 발표한다.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은 그동안 부산시 교육청과 구청이 별개로 운영했으나 지난해부터 협업으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다행복교육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연계 마을알기 교육과정 운영, 지역단위 학생자치의회 활동, 지역 방과후학교 운영, 돌봄사업 운영, 문화·예술·체육프로그램 지원, 마을축제 참여,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지원 등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다행복교육지구는 부산시 16개 구?군 중 지난해 사하구, 영도구, 동구, 북구, 사상구 등 5개 지구가 올해는 부산진구, 연제구가 참여해 모두 7개 지구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은 “다행복교육지구는 배움의 공간과 활동이 지역과 마을로 확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역 중심의 교육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환경영향평가사 자격증 대여받거나 알선도 처벌

    앞으로 ‘환경영향평가사’ 자격증 대여자뿐 아니라 자격증을 대여받은 사람과 알선자도 동일한 처벌을 받게 된다. 환경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환경영향평가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을 8월 20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는 자격증을 대여한 사람만 처벌했으나 대여받은 사람과 알선행위자에 대해서도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자격증 대여·알선행위에 대해 동일한 처벌 규정을 두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환경영향평가업체의 환경영향평가사 의무고용 시기를 유예했다. 당초 2020년 1월 1일부터 환경영향평가사를 1명 이상 고용하도록 의무화했으나 고용 대상업체(333곳)에 비해 배출된 환경영향평가사(236명)가 부족해 시행시기를 2022년 7월 1일로 늦췄다. 환경영향평가 또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소규모 평가) 협의 완료 후 변경협의 대상도 조정됐다. 환경영향평가 협의 후 새로운 오염물질이 배출되면 농도와 관계없이 환경부장관과 변경협의토록 했으나 앞으로는 배출허용기준의 30% 이상 초과 시만 협의하면 된다.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이면 승인기관의 장과 협의토록 해 승인기관의 책임행정을 강화키로 했다. 소규모 평가는 사업계획 변경으로 증가되는 면적이 소규모 평가대상 면적(지역에 따라 5000㎡ 또는 1만㎡ 이상)이면 변경협의를 해야 한다. 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www.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경북 관광 문화여행 기획전문가 공모

    경북 관광 문화여행 기획전문가 공모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다음 달 8일까지 관광 활성화를 이끌 ‘문화여행 기획전문가‘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획전문가는 지역 고유의 특색있는 관광사업체(주민공동체)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창업·성장단계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도민으로 제한되며, 문화여행 기획전문가 운영사무국(070-4688-4823, 이메일 corypark@hanmail.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9일 안동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기획전문가 공모 설명회를 한다. 지원자의 전문성, 업무수행 능력 등 서류 평가와 소통역량, 지역이해도 등 2차 발표·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5명을 선발한다. 선정자에게는 역량 강화교육과 월 200만원의 기본활동비를 지원한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찰,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부금 수사 유착 의혹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부금 횡령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민간단체가 영화제와 무관하고, 기부금 사용 자격이 없는 증거들이 나오면서 경찰에 대한 직무유기와 부실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해당 자료를 확보하고도 이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고 무혐의 결정을 내려 민간단체와 유착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9일 순천시 자료에 따르면 제5회 동물영화제 집행위원회 임기가 2017년 12월로 끝나고 이들의 해촉식도 한달 후 정식 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확인 결과 2018년 1월 개최된 제5회 동물영화제 성과 반성 회의에서 해단식을 한다고 명백히 규정돼 있다. 이날 열린 회의록에는 지난해 기부금 중 인건비로 1700만원을 받아 쓴 모위원이 “오늘 회의가 해단식인지를 구분해 달라”고 발언하자 문화예술과장은 “해단식 자리다”고 확실히 매듭짓는 발언이 명시돼있다. 이처럼 활동 임기가 끝났는데도 일부 몇사람은 순천시가 사용해왔던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집행위원회’라는 단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기부금을 받아 챙겼다. 이같은 행위는 ‘사기’ 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기부금중 수천만원을 사례비로 받은 관련자 3명은 경찰 조사에서 “5회 집행위원회 해촉이 없어 6회 행사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돼 영화제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해 4월 기부금을 받았다”고 진술했지만 실상 이들이 기부금을 받기 3개월 전 이미 해촉식이 있어 거짓으로 판명된 셈이다. 이들은 또 2017년 3월 제5회 행사를 준비하면서 회의에 참석했다고 서명한 위원들의 서류를 그해 6월 순천세무서에 제출해 법인을 만드는데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회의 참석 서류가 법인을 만드는데 동의한 서류로 둔갑한 것이다. 1억원을 기부한 기업 관계자는 “순천시가 주관·주최한 영화제여서 시에서 사용할 것으로 생각하고 기부했다”며 “영화제와 아무 관련 없는 민간단체가 받아 사용할 것으로는 전혀 생각못했다”고 황당해했다. 순천경찰은 이같은 내용을 전부 파악하고도 지난 5월 검찰에 ‘혐의 없음’으로 송치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경찰에 1차 보강수사 지시를 한데 이어 또다시 불기소의견으로 올라온 이 사건에 대해 수사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편파 수사 지적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죄송하다. 일단 검찰에 의견을 보냈으니 결과를 지켜보자. 검찰이 최종 판단할 것이다”고 해명했다. 순천시는 제 5회 행사까지 집행위원회를 구성해 함께 영화제를 준비했지만 지난해 6회부터 공모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사무국을 구성하고, 집행위원회를 따로 만들지 않았다. 하지만 임기가 끝난 5회 집행위원 일부가 6회 행사를 치른다며 사업계획서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제출한 후 1억 3000만원을 받아 사용했다. 경찰은 지난 해 9월부터 동물영화제 기부금을 순천시도 모른 채 받아 사용한 민간단체에 대해 횡령 의혹과 서류 조작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해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과천시, ‘관악산~청계산 잇는 생태길 조성사업’ 본격화

    경기도 과천시가 ‘관악산~청계산, 도심지를 연결하는 생태길 조성사업’을 본격화 한다. 시는 최근 야생화단지에서 생태길 탐사단과 예비노선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탐사단은 산림교육전문가와 산악회 활동가 등 생태길 조성에 전문성과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14명으로 구성했다. 생태길 조성은 도로와 시가지에 의해 단절된 관악산과 청계산 10km 전 구간을 선형으로 연결,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숲길 노선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 훼손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점(향교, 온온사)으로 선(양재천, 나들길).면(도시공원 광장)을 기준으로 분류해 탐방로 연계 순환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기반으로 유기적인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단계별 조성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경기도로부터 생태길 조성사업 예산 13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8월 말까지 생태길 노선 선정과 설계를 추진하고, 2020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식정보타운 및 과천공공주택지구는 개발사업 완료한 후 차례되로 구축한다. 지난 6일 예비노선 탐사를 마친 탐사단은 이용자 중심의 생태길 조성을 위한 노선 구성과 시설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속적인 답사활동을 통해 생태길 조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관악, 청계산을 연결하는 생태길 조성을 통해 과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생태길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제3인터넷은행 인가 이달 재시동

    ‘카뱅’ 대주주 적격성 심사 통과 유력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절차가 이달 재추진되면서 키움과 토스 컴소시엄이 재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카카오’의 카카오뱅크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도 이르면 이달 말 완료된다. 금융혁신을 위한 인터넷은행 활성화가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8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쯤 제3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재추진 일정을 확정한다. 오는 10월 중 예비인가 신청을 받고 12월 중 결과를 발표하는 일정이다. 업계에서는 지난 5월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가 탈락했던 키움과 토스 컨소시엄이 재수에 나설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예비 인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까지 준비 기간이 있는 만큼 과거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금융 당국은 지난 평가 이후 키움과 토스 측에 탈락 배경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오답 노트’를 전달한 상황이다. 토스는 토스 운영사와 일부 재무적투자자(FI)에 집중된 자본조달 계획을 제출해 재무적 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신뢰할 만한 장기 전략적투자자(SI)를 확보하고 주주 구성만 잘 짜온다면 충분히 통과가 가능하다는 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키움의 경우 탈락 원인으로 지목된 사업계획의 구체성을 보완할 여력이 있다고 금융 당국은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제3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기존 인가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심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가 1기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로 도약하는 데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금융 당국은 이르면 이달 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마무리하면서 과거 자회사인 카카오M의 공정거래법 위반 전력을 문제 삼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는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 통과가 유력해졌다는 의미다. 당국의 승인이 완료되면 인터넷은행법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지분을 34%까지 보유할 수 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순천 라송 입주민들 “주민 동의 없는 금호아파트 신축 결사 반대”

    순천 라송 입주민들 “주민 동의 없는 금호아파트 신축 결사 반대”

    “주민 동의 없는 신축 아파트 결사반대”, “공청회 없는 건축허가 철회하라” 8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시청 앞에 주민 100여명이 잔뜩 화가 나 시 행정을 질타했다. 이들은 서면 라송센트럴카운티 입주민들. 주민들은 순천시의 ‘금호어울림 더파크 아파트’에 대한 건축허가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라송센트럴카운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라송비대위)는 이날 결의대회를 열고 “주민 동의와 의견청취, 설명회 없이 이뤄진 건축허가는 원천무효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허가 과정에서 절차를 무시한 관련자들의 책임을 묻겠다”며 허가 철회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박기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18일 열린 사업설명회를 통해 우리 아파트 인근에 금호아파트 건축 소식을 처음 접했다”며 “하지만 해당 아파트에 대한 건축허가는 이미 이뤄진 상태로 절차상 크게 잘못됐다”고 분개했다.박 위원장은 “금호어울림 더파크는 15층 규모로, 13층의 라송아파트 앞 42m의 근거리에 건축될 예정이다”며 “조망권 침해와 분진, 소음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데도 주민설명회나 사업설명회 등 주민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문제다”고 지적했다. 라송비대위는 행정소송과 공사금지가처분 신청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입주민 전체 의견을 취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주민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한 것으로 안다”며 “주민 민원이 우려돼 ‘착공 전 주민설명회 개최’를 사업계획서 승인 조건으로 해 지난달 18일 사업설명회가 열린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업주와 주민들간 중재안이 잘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새만금산단 도축업종은 사절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에 도축업종 입주제한을 둘러싸고 새만금개발청과 지방자치단체가 다툼을 벌이고 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시에 있는 동우팜투데이블이 지난해 3월 30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산단 임대용지에 공장을 신설하겠다며 13만㎡의 부지 임대를 요청했다. 그러나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 강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새만금개발청은 염료, 안료, 피혁, 염색, 석면, 도축, 시멘트 제품 제조, 아스콘 제품 제조업의 입주를 제한키로 고시했다. 이는 ‘특정 대기유해물질 배출업체, 공해다발 또는 용수 다소비 업종은 입주를 제한할 수 있다’는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에대해 동우팜투데이블은 “건설 계획인 가공공장은 사업계획상 전문 도축업과 다르고 도계 공정이 20% 미만인데 이를 도축업으로 간주해 입주를 제한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군산시의회와 전북상공회의소도 최근 군산 닭고기 가공업체인 동우팜투데이블이 과도한 규제에 막혀 새만금산단에 입주하지 못했다며 제한 완화를 촉구했다. 이에대해 새만금개발청은 “지정 악취물, 수질 유해물질 배출업체도 입주 부적합 업종이다”며 “공단에 무조건 업체를 채워넣는다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고 국가적 목적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의왕시, 백운밸리 쇼핑몰 B관에 식품, 가전·리빙관 등 추가건립

    의왕시, 백운밸리 쇼핑몰 B관에 식품, 가전·리빙관 등 추가건립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백운밸리 2만 1440㎡ 부지(쇼핑몰 B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각종 시설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8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왕시와 도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롯데는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려 했던 쇼핑몰 B관 부지에 식품관, 가전·리빙관, 스포츠 등 각종 체험관 사업계획을 추가했다. 2021년 착공해 2023년 완공 예정이다. 롯데아울렛은 지난 4월 착공해 6월말 기준 토목공사가 60% 정도 진행됐다. 부지 7만 1207㎡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판매, 휴게, 푸드코트, 펫파크, 실내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쇼핑몰 A관(1만 1100㎡, 지하 2층 지상 3층)은 사업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쇼핑몰 B관까지 완공하면 쇼핑과 체험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 의원은 “지난 4월 아울렛만 착공하는 반쪽짜리 사업추진으로 주민들의 실망이 컸는데 이번 롯데의 추가 계획으로 주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철도유휴부지 개발사업 공모, 하반기 13만㎡

    한국철도시설공단은 8일 홈페이지에 오송역·김천구미역 등 하반기 개발가능사업 대상지 총 13만㎡를 공개했다. 민간제안 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철도유휴부지는 영구시설물 축조가 가능하고 최장 30년까지 점용허가를 받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대상지에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여명인 경부고속철도 오송역과 5000여명인 김천구미역을 비롯해 경강선 강릉역, 수인선 월곶역 등이다. 면적은 경춘선 가평역이 3만 947㎡로 가장 넓고 경기 광주역(2만 1752㎡) 등으로 1만㎡ 이상이다. 개발사업 대상지에 대해 민간이 제안한 사업계획서가 채택되면 사업주관자 공모 시 제안자에게 총 평가 점수의 3% 범위 내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공단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개발가능 철도유휴부지를 발굴하여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2022년까지 폐선·폐역 등 철도유휴부지 활용과 복합역사 및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3만 5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자역사 점용료 등 3800억원의 자산개발 수익을 올려 고속철도건설부채 상환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아파트 분양가 심사위 명단·회의록 공개된다

    아파트 분양가 심사위 명단·회의록 공개된다

    주택조합 중복가입도 금지 투기 차단...국토교통부 시행령 입법예고 앞으로는 아파트 분양가가 적정한지를 따지는 각 지방자치단체 분양가심사위원회의 명단과 회의록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의 중복가입도 금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택법 시행령·규칙 일부 개정안’을 다음 달 19일까지 입법 예고하고 이후 관계기관 협의, 국무회의 등을 거쳐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개정안은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위원 명단, 안건 심의 회의록을 반드시 공개하도록 했다. 분양가심사위원회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 아파트의 분양가 적정성을 심사·승인하는 기구로, 지방자치단체장이 10명 이내로 구성한다. 지금까지는 이 위원회 구성원이 누구인지, 어떤 의견을 회의에서 냈는지 등이 공개되지 않아 끊임없이 분양가 심의 결과에 공정성 시비가 제기돼왔다. 아울러 이번 분양가심사위원회에는 건축학과·건축공학과 교수, 전기·기계 분야 전문가, 건설공사비 관련 연구 실적이 있거나 공사비 산정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를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했다. 국토부는 반면 등록사업자의 임직원(퇴직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임직원 포함)은 위원 구성 과정에서 원천적으로 배제되고, 한국감정원의 임직원을 포함해 공공위원은 현재 2명에서 3명 이상으로 확대해 위원회의 전문성·공공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분양가심사 회의자료의 사전 검토 기간은 2일에서 7일로 연장되고, 안건을 심사할 때 이해 특수관계자를 배제하는 위원의 제척 사유도 강화된다. 개정안은 이밖에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한 조합원(배우자 포함)은 같은 조합 또는 다른 주택조합의 조합원이 될 수 없도록 명시했다.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세대주(85㎡ 이하 1채 소유자 포함)가 청약 경쟁없이 자기 집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으나,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한 조합원이 다른 지역주택조합에 추가로 가입해 사업계획승인 이후 조합원 지위 양도 등으로 시세차익을 노리는 사례가 있어 이를 방지하고자 나선 것이다. 이 밖에 주택조합이 조합원을 모집하는 경우 조합주택의 구체적 동·호수 배정 시점을 사업계획 승인 이후로 늦추는 내용도 이번 개정안에 포함됐다. 이는 지금까지 미확정 사업계획안만으로 조합원 모집단계에서부터 조합주택의 동·호수를 배정함에 따라 사업계획승인 후 동·호수 변경에 따른 민원이 잦았기 때문이다. 지역주택조합이 해산인가를 신청하려면 앞으로 총회를 열고 전체 조합원의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고, 출석한 조합원 중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해산인가 제출서류인 정산서의 조합원 동의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역주택조합을 가입할 때 최소 20명 이상, 건설 예정 가구수의 절반이 넘는 조합원을 모아야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것이 가능한데, 앞으로는 조합설립인가 때 뿐 아니라 변경인가, 사업계획승인, 사용검사때도 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전세금 떼일 걱정 없게… 만료 6개월전까지 ‘반환보증’ 가능

    전세금 떼일 걱정 없게… 만료 6개월전까지 ‘반환보증’ 가능

    정부가 3일 내놓은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은 부진한 수출을 내수(투자·소비)로 만회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과 가정에 대규모 세제 혜택을 주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 하기 위한 지원책을 쏟아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소비 ‘15년 이상’ 車 바꾸면 추가 稅혜택… 개소세 최대 79%↓ 정부는 가구 소비 활성화를 위해 15년 이상 된 차를 새 차(LPG·휘발유)로 바꿀 때 개별소비세를 100만원 한도에서 70% 깎아주기로 했다. 대상은 2004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해 올해 6월 30일까지 등록을 유지한 차다. 현재 시행되는 개소세 30% 인하 조치와 중복 적용되기 때문에 15년 이상 노후 차를 경유차가 아닌 신차로 바꾸면 개소세가 5%에서 1.05%로 최대 79% 할인을 적용 받는다. 예컨대 2003년 등록한 차량을 폐차하고 2000만원짜리 차를 새로 사면 개소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이 할인돼 세금 부담은 143만원에서 113만원(79%) 준 30만원이 된다. 인하 한도를 꽉 채우려면 차값이 4000만원 아래로 사는 것이 좋다. 또 수소전기차 구매 때 개소세 감면(최대 400만원)도 올해 말에서 2022년 말까지 3년 늘렸다. 정부는 이에 따른 세제 혜택이 5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전 복지할인대상(3자녀 이상, 대가족, 출산가구, 기초수급자 등) 335만 가구가 고효율 가전기기를 사면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해준다. 한도는 가구당 20만원으로 시행은 다음달부터다. 품목은 TV, 냉장고, 공기청정기, 에어컨, 전기밥솥, 세탁기 등이다. 세부 사항은 이달 발표하는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에 담긴다. 이 밖에 해외 소비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한도를 3600달러에서 5600달러로 올린다. 또 국내 관광 활성을 위해 가족 3대 이상이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할 경우 운임의 30%를 할인한다.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안 여객선 운임을 최대 50% 할인해 주는 ‘바다로 할인 대상’을 만 28세에서 34세로 넓힌다. 오는 11월 예정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는 1인 소상공인 미디어 플랫폼도 만든다. ■ 복지 저소득 생산직 근로자 야간근로수당 내년까지 ‘비과세’ 정부는 포용성 강화를 위해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9만 5000개로 확충하고, 내년에는 5만개를 더 늘려 20만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주거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이 근로자에게 주택 구입·전세자금을 저리로 대출해 주는 경우 이자 수익에 대해 세제 혜택을 준다. 또 세입자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이제까지 계약 기간의 절반 이상이 남았을 때만 가능했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하면 계약 기간이 6개월까지 남으면 할 수 있게 했다. 보증 한도는 수도권 7억원, 비수도권은 5억원까지다. 학자금 대출 상환이 어려운 사회초년생을 위해 현재 3개월 이내 7%, 3개월 초과 9%인 상환 지연배상금을 6%로 통일해 낮춘다. 저소득 생산직 근로자(월정액급여 210만원 이하, 총급여 2500만원 이하)가 받는 야간근로수당 등은 내년까지,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는 연말까지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고위험 임산부 진료비 지원 대상도 현재 11종에서 19종으로 확대한다. 또 대리운전 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산재보험 적용 제외를 축소하고, 고위험 직종산재보험료 일부를 일정 기간 지원하기로 했다. ■ 건설 부산 북항·거제 고현항 등 노후 항만 재개발 연내 착공 정부는 건설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광역급행철도망(GTX) 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연내 완료하고, 예타를 통과한 GTX C노선에 대해선 2021년 착공을 목표로 하반기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또 부산북항과 인천내항, 경남 거제 고현항에 6000억원 규모의 노후·유휴 항만 재개발 사업도 올해 착공한다. 인천내항 상상플랫폼 개발(400억원)과 부산북항 재개발 지하차도 건설공사(3000억원)는 10월, 고현항 재개발 3단계 사업(2200억원)은 12월 착공에 들어간다. 또 전국 11곳에서 진행되는 16조 8000억원 규모의 국유재산 토지개발 사업 중 부산원예시험장(창업 공간), 의정부 교정시설(생활 SOC), 원주군 군부지(스마트헬스케어) 등 3곳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연내에 완료한다. ■ 투자 잠실·일산 중 한곳에 대규모 회의·관광·전시 시설 건립 정부는 경기 하방에 대응하기 위해 ‘10조원+α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기 화성시 복합테마파크는 부지 418만㎡ 규모에 4조 6000억원을 들여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호텔, 쇼핑몰, 골프장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정부는 하반기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 역사를 테마파크와 근접한 곳에 신설해 사업성을 높여주는 방식으로 투자의 속도를 올려 2021년에는 착공에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도권에 기업 회의와 포상 관광, 컨벤션, 전시회 등이 가능한 ‘마이스(MICE) 시설’ 건립도 추진한다. 현재 유력한 후보지는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사업 규모 2조 5000억원)과 경기 고양시 장항동 일대(5000억원) 등 두 곳으로 알려졌다. 기재부는 연내에 두 곳 중 한 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서초구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부지 3만 5000㎡를 개발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연구소와 기업 기지로 만드는 ‘양재 R&D 캠퍼스’ 사업 지원과 관련해 정부는 이달 중 양곡도매시장 이전 부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착공 목표는 2022년이다. 또 충남 서산시 일대에 2조 7000억원이 투입돼 50만㎡ 규모로 건설되는 대산산업단지 중질유 원료 석유화학단지(HPC)는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해 예정대로 하반기 착공한다. ■ 세제 생산성 향상 시설 투자세액공제율 中企 7%→10% 확대 정부가 세제 혜택을 통한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세제 인센티브 3종 세트’를 내놨다. 3종 세트는 ▲생산성 향상 시설 투자세액공제율 한시 상향 ▲투자세액공제 적용 대상 확대 및 일몰 연장 ▲가속상각제도 6개월 한시 확대 등이다. 생산성 향상 시설에 대한 투자세액공제율은 대기업이 1%에서 2%로, 중견기업 3%→5%, 중소기업 7%→10%로 각각 확대된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이후 1년이다. 세수 절감 효과는 약 5300억원으로 추정된다. 투자세액공제 대상도 생산자동화 공정개선 시설과 반도체제조 첨단시설 등에서 물류산업 첨단시설과 의약품제조 첨단시설로 확대됐고, 혜택 기간도 올해 말에서 2021년 말로 2년 연장됐다. 기업의 법인세 납부 부담을 줄이는 가속상각제도도 확대 연장된다.
  • 전세금 떼일 걱정 없게… 만료 6개월전까지 ‘반환보증’ 가능

    전세금 떼일 걱정 없게… 만료 6개월전까지 ‘반환보증’ 가능

    정부가 3일 내놓은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은 부진한 수출을 내수(투자·소비)로 만회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과 가정에 대규모 세제 혜택을 주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 하기 위한 지원책을 쏟아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소비 ‘15년 이상’ 車 바꾸면 추가 稅혜택… 개소세 최대 79% ↓ 정부는 가구 소비 활성화를 위해 15년 이상 된 차를 새 차(LPG·휘발유)로 바꿀 때 개별소비세를 100만원 한도에서 70% 깎아주기로 했다. 대상은 2004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해 올해 6월 30일까지 등록을 유지한 차다. 현재 시행되는 개소세 30% 인하 조치와 중복 적용되기 때문에 15년 이상 노후 차를 경유차가 아닌 신차로 바꾸면 개소세가 5%에서 1.05%로 최대 79% 할인을 적용 받는다. 예컨대 2003년 등록한 차량을 폐차하고 2000만원짜리 차를 새로 사면 개소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이 할인돼 세금 부담은 143만원에서 113만원(79%) 준 30만원이 된다. 인하 한도를 꽉 채우려면 차값이 4000만원 아래로 사는 것이 좋다. 또 수소전기차 구매 때 개소세 감면(최대 400만원)도 올해 말에서 2022년 말까지 3년 늘렸다. 정부는 이에 따른 세제 혜택이 5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전 복지할인대상(3자녀 이상, 대가족, 출산가구, 기초수급자 등) 335만 가구가 고효율 가전기기를 사면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해준다. 한도는 가구당 20만원으로 시행은 다음달부터다. 품목은 TV, 냉장고, 공기청정기, 에어컨, 전기밥솥, 세탁기 등이다. 세부 사항은 이달 발표하는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에 담긴다. 이 밖에 해외 소비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한도를 3600달러에서 5600달러로 올린다. 또 국내 관광 활성을 위해 가족 3대 이상이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할 경우 운임의 30%를 할인한다.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안 여객선 운임을 최대 50% 할인해 주는 ‘바다로 할인 대상’을 만 28세에서 34세로 넓힌다. 오는 11월 예정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는 1인 소상공인 미디어 플랫폼도 만든다. ■ 복지 저소득 생산직 근로자 야간근로수당 내년까지 ‘비과세’ 정부는 포용성 강화를 위해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9만 5000개로 확충하고, 내년에는 5만개를 더 늘려 20만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주거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이 근로자에게 주택 구입·전세자금을 저리로 대출해 주는 경우 이자 수익에 대해 세제 혜택을 준다. 또 세입자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이제까지 계약 기간의 절반 이상이 남았을 때만 가능했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하면 계약 기간이 6개월까지 남으면 할 수 있게 했다. 보증 한도는 수도권 7억원, 비수도권은 5억원까지다. 학자금 대출 상환이 어려운 사회초년생을 위해 현재 3개월 이내 7%, 3개월 초과 9%인 상환 지연배상금을 6%로 통일해 낮춘다. 저소득 생산직 근로자(월정액급여 210만원 이하, 총급여 2500만원 이하)가 받는 야간근로수당 등은 내년까지,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는 연말까지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고위험 임산부 진료비 지원 대상도 현재 11종에서 19종으로 확대한다. 또 대리운전 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산재보험 적용 제외를 축소하고, 고위험 직종산재보험료 일부를 일정 기간 지원하기로 했다. ■ 건설 부산 북항·거제 고현항 등 노후 항만 재개발 연내 착공 정부는 건설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광역급행철도망(GTX) 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연내 완료하고, 예타를 통과한 GTX C노선에 대해선 2021년 착공을 목표로 하반기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또 부산북항과 인천내항, 경남 거제 고현항에 6000억원 규모의 노후·유휴 항만 재개발 사업도 올해 착공한다. 인천내항 상상플랫폼 개발(400억원)과 부산북항 재개발 지하차도 건설공사(3000억원)는 10월, 고현항 재개발 3단계 사업(2200억원)은 12월 착공에 들어간다. 또 전국 11곳에서 진행되는 16조 8000억원 규모의 국유재산 토지개발 사업 중 부산원예시험장(창업 공간), 의정부 교정시설(생활 SOC), 원주군 군부지(스마트헬스케어) 등 3곳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연내에 완료한다. ■ 투자 잠실·일산 중 한곳에 대규모 회의·관광·전시 시설 건립 정부는 경기 하방에 대응하기 위해 ‘10조원+α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기 화성시 복합테마파크는 부지 418만㎡ 규모에 4조 6000억원을 들여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호텔, 쇼핑몰, 골프장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정부는 하반기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 역사를 테마파크와 근접한 곳에 신설해 사업성을 높여주는 방식으로 투자의 속도를 올려 2021년에는 착공에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도권에 기업 회의와 포상 관광, 컨벤션, 전시회 등이 가능한 ‘마이스(MICE) 시설’ 건립도 추진한다. 현재 유력한 후보지는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사업 규모 2조 5000억원)과 경기 고양시 장항동 일대(5000억원) 등 두 곳으로 알려졌다. 기재부는 연내에 두 곳 중 한 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서초구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부지 3만 5000㎡를 개발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연구소와 기업 기지로 만드는 ‘양재 R&D 캠퍼스’ 사업 지원과 관련해 정부는 이달 중 양곡도매시장 이전 부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착공 목표는 2022년이다. 또 충남 서산시 일대에 2조 7000억원이 투입돼 50만㎡ 규모로 건설되는 대산산업단지 중질유 원료 석유화학단지(HPC)는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해 예정대로 하반기 착공한다. ■ 세제 생산성향상시설 투자 세액공제율 中企 7%→10% 확대 정부가 세제 혜택을 통한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세제 인센티브 3종 세트’를 내놨다. 3종 세트는 ▲생산성 향상 시설 투자세액공제율 한시 상향 ▲투자세액공제 적용 대상 확대 및 일몰 연장 ▲가속상각제도 6개월 한시 확대 등이다. 생산성 향상 시설에 대한 투자세액공제율은 대기업이 1%에서 2%로, 중견기업 3%→5%, 중소기업 7%→10%로 각각 확대된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이후 1년이다. 세수 절감 효과는 약 5300억원으로 추정된다. 투자세액공제 대상도 생산자동화 공정개선 시설과 반도체제조 첨단시설 등에서 물류산업 첨단시설과 의약품제조 첨단시설로 확대됐고, 혜택 기간도 올해 말에서 2021년 말로 2년 연장됐다. 기업의 법인세 납부 부담을 줄이는 가속상각제도도 확대 연장된다.
  • 새만금 신항 규모 확대된다

    새만금 신항만 1단계 부두시설이 확대되고 민간투자사업이 국가 재정사업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새만금 신항만 1단계 사업 재정전환 기본계획을 이달 중에 고시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에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부두시설 규모 확대와 민자사업의 재정사업 전환이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잡화 부두시설의 경우 애초 2~3만t급에서 5만t, 잡화·크루즈 겸용 부두는 잡화는 5만t 이상, 크루즈는 15만t까지 접안이 가능하도록 규모가 확대된다. 총사업비도 2조 6186억원에서 2조 8759억원으로 증액된다.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기재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총사업비 변경,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1년부터 부두시설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새만금 신항만 민자사업을 국가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게 된다. 그동안 기재부는 새만금 내부 개발 지연과 항만 수요 부족 등을 이유로 재정사업 전환에 부정적이었으나 최근 새만금 개발사업이 빨라지면서 입장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해수부와 기재부가 협의 과정에서 새만금 신항만 1단계 부두 규모 확대와 재정사업 전환에 어느 정도 접근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재정사업 전환 이후 실시설계 등 관련 예산 확보가 과제”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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