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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 긴급경영기금 3백억 지원/15일 본회의(의정중계)

    ◎한국은행 정치적·법률적 독립용의는/마사회 등 이관문제 조직개편때 조치 ▷답변◁ ◇현승종총리=현행 아파트분양가를 낮추기는 어렵다.택지비와 건축비로 구성되는 아파트분양가는 실제 소요비용만을 인정하고 있다.선거기간중 제시된 「아파트 반값 공급」과같은 허황된 구호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이미 현면한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본다. 담배인삼공사와 마사회,골프장허가권을 농수산부등으로 이관해야 한다는 견해가 있으나 담배판매는 세입목적상 재무부에서 관리하는 것이 옳다고 보며,마사회와 골프장문제는 새정부가 정부조직개편계획에 따라 조치할 것으로 안다. 노태우대통령의 딸 소영씨부부의 미은행비밀법위반사건은 자금의 출처등이 문제된 것이 아니라 1만달러를 초과하는 액수에 대해서는 반드시 보고하도록 하고 있는데도 이를 지키지 않은 절차상의 잘못인 것으로 알고있다.그러나 국내법위반사실이 드러나면 언제든지 누구라도 수사하겠다는 것이 정부방침이며,이제 곧 출범할 새정부도 「윗물맑기 운동」을 단호하게 추진할 것으로 알고 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지난해의 경기침체로 대불공단의 입주가 부진한 것이 사실이다.올해의 입주추세를 보아가며 입주업체에 대한 세제및 금융지원이 검토돼야 할 것으로 본다. 지난 1월1일부터 상업용건축규제를 해제해 일부에서 투기의 재현을 우려하고 있으나 지난해부터 건축자재파동과 건축노임상승현상이 시정돼 다소 경기를 부추기는 효과는 있겠으나 투기가 재현할 염려는 없다. ◇이용만재무부장관=중소기업의 경영상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기금을 3백억원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개발과 관련,기술개발비용에 대한 세액공제,기술개발준비금에 대한 손금산입을 허용하겠다.정책자금지원은 사업계획을 감안,금융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중기지원의지가 일선에 반영돼도록 금융기관장회의 관계실무자 회담등을 소집,독려하고 중기지원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겠다. 신용보증기금,중기구조조정기금등에 대한 정부출연의 조기실시문제도 관련부처와 협의 하도록하겠다. 중기특별위원회의 구성은 관련부처와 협의해보겠으며 중기의 부족한 담보력을 보완하기 위해 신용보증지원규모를 2조원으로 늘리고 증권회사에 대해 회사채 지급보증액의 50%이상을 중기에 지원토록 의무화하는 한편 중기에 대한 제3자담보제한도 더욱 완화하겠다. ◇송언종 체신부장관=전국의 동사무소와 우체국 전화국등을 그 지역의 정보중심지로 육성,활용하는 등의 지역정보화 계획을 올해안에 수립해 중앙과 지방의 경제·행정·문화등의 격차를 해소하겠다. ◇김진현 과기처장관=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관련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올해는 산업계 연구인력 병역특혜 인원을 1천7백33명으로 늘리는등 각종 지원책을 실시중이다. ◇한봉수 상공장관=경기도 송탄에 쌍용자동차의 주행시험장 시설을 허가한 것은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제2이동통신사업을 양보한 대가라는 항간의 소문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질문◁ ◇김채겸의원(민자)= 지난해 4·4분기 경제성장률은 2%내외로 추정되고 3·4분기설비투자율은 마이너스 3.4%를 기록하는등 80년대초 이래 최저의 경기불황을 보이고있는데 이에대한 치유책으로 물가 임금동결등과 유사한 특단의 조치를 취할 생각은 없는가. ◇박광태의원(민주)=최근의 금리인하,아파트가격 자율화,재건축기준완화등의 건설경기 활성화시책은 안정기반을 해쳐 산업구조조정을 저해하고 물가폭등,부동산투기등을 불러올 우려가 있다.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을 즉각 중단하고 근본적인 경제개혁대책을 조속히 수립하라. ◇이승무의원(민자)=통일후 우리국토의 모습에 대해 지금부터 생각해 놓아야할 것으로 보는데 정부는 과연 통일에 대비한 국토정책을 갖고 있는지,또 북한의국토개발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청사진을 갖고 있는지 밝혀달라. ◇김장곤의원(민주)=쌀시장개방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입장은 무엇인가.현재의 상황은 쌀시장개방 불가피론에서 대세론으로,다시 양자택일론 그리고 쌀개방으로 이어지는 사전각본은 아닌가. ◇조일현의원(국민)=우리의 뜻과 달리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이 타결돼 예외없는 관세화나 최소시장접근 논리에 의해 쌀시장이 개방될 것에 대비,통일이 될때까지 쌀수입 금지법을 만들 용의는 없는가.
  • “북한방송 개방 점진확대”/정부답변

    ◎「병복무 24개월」 95년까진 곤란/“일 핵무장 따른 정부 대응책은”/질문 국회는 11일 현승종국무총리 등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통일·와교·안보분야에 대한 이틀째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박정수·강신조·서수종(민자) 신기하·한화갑(민주) 정몽준(국민)의원 등은 ▲북한의 핵사찰과 경협문제 ▲남북대화 재개방안 등에 대한 대책을 따졌다. 현승종총리는 답변에서 안기부의 역할기능조정문제와 관련,『냉전체제 와해이후 해외 각 정보기관들이 정치·이념중심 정보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라면서 『우리 정보기관도 이와 병행해 기능전환을 모색해야 하나 전문가들에 의한 신중한 연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총리는 또 북한의 핵사찰문제에 언급,『상호사찰과 IAEA를 통해 북한의 핵문제 해결을 기대하고 있으나 북한의 핵개발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면서 『북한의 핵문제에 대해 유엔 안보리 이사회에서 논의예정이므로 안보리 이사국들과 긴밀한 협조로 이 문제를 해결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철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북한의 통일정책과 관련,『기본적으로 변화가 없다』고 말하고 『다만 북한이 지난해 남북기본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의 조인및 발효과정에서 기대보다는 상당부분 수용하는 자세를 견지,기존의 태도에서 다소 전진한 것으로 봐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최부총리는 『노동신문의 가두판매 허용은 좀더 시간을 두고 고려해볼 문제』라고 말하고 『북한방송의 개방은 그필요성에 정부가 동의하는만큼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최세창국방부장관은 민자당의 「병복무기간 24개월 단축」공약과 관련,『병역수급전망 등을 고려해 볼때 현재의 복무기간 단축계획이 완전정착되는 95년 2월까지는 현재 26개월인 병복무기간의 추가단축은 곤란하다』고 말하고 『95년 6월이후 검토되어야 할 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장관은 이어 통합군제 계획파문과 관련,『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장기적 안목으로 미래군제를 연구하겠다는 계획이 통합군제연구로 확대해석돼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상옥 외무부장가는 『베트남과의 수교에는 경제협력을 연계시킨 바 없다』고 말하고 『그들의 사업계획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대외경협차관과 수출입은행의 융자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답변했다. 이장관은 이어 일본의 핵무장이 우려된다는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일본은 핵무기의 제조·반입·보유 등 비핵 3원칙을 견지하고 있으며 국제원자력기구의 철저한 사찰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플루토늄 도입과정에서의 안전문제에 대해 관심표명하고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또 내란으로 6천여명의 난민이 발생한 구소련내 타지크지역 한인을 위해 앞으로 10만달러 가량의 구호물자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북한핵 특별사찰 수용토록 설득/11일 본회의(의정중계)

    ◎지역경제협력기구 창설 용의있나/사업성 검토뒤 베트남에 차관 제공 ▷답변◁ ◇현승종총리=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의 취지는 어느 일방이 사찰대상을 선정하면 다른쪽이 이에 동의해야 하는 적극적 개념으로 파악하고 있다.앞으로 핵특별사찰제도를 수용토록 북한측을 적극 설득해 나가겠다.현재로선 핵문제해결 없이는 남북한 관계의 실질적 진전이 있을 수 없다는 게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고 있다. 팀스피리트 훈련비용은 한미간 자국 사용분을 각기 부담하고 있다.탈냉전시대를 맞아 세계적 군축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대남 적화야욕에 근본적 변화가 없기 때문에 적정 국방비는 확보되어야 한다고 본다. 정부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통일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키 위해서는 쌍방 정상이 만나 제반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나 북한은 이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우리 정부는 북한이 대내외적 상황으로 보아 언젠가는 정상회담에 호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정상회담을 위한 인위적 여건조성보다는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자연스럽게 성사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최영철통일원장관=이인모와 전향하지 않은 사상범의 북송은 특정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이산가족의 차원에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북한고정간첩 이선실은 74년초 일본에서 신순녀라는 이름으로 외국인등록,합법적 신분을 얻은 뒤에 우리나라에서 주민등록을 한 것으로 알고있다.국내의 신순녀 친척들도 간첩사건이 알려지기까지 그녀가 이선실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비밀회동설및 왕래설은 일본교도통신보도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다.다만 삼성그룹등의 고위간부가 북한을 방문,김달현부총리와 경협문제를 협의한 바 있으나 이는 통일원의 사전승인에 의한 것으로 결코 비밀회동이 아니다.정부는 앞으로도 남북교류협력법에 의거,정식절차를 거쳐 남북교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전국연합은 정부에서 특별한 성격으로 규정한 바 없으며 우리나라의 기본법질서를 지키는 한 어떠한 진보세력도 허용하고있다.정부는 통일정책이 민족적 중요과제라고 판단,범정부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대처하고있다.특히 국가안보관련부처들이 정책수립과정에 참여하고있으며 주무부처인 통일원의 총괄조정기능을 강화,일사불란한 유기적 체제를 갖춰놓고있다.따라서 남북대화사무국도 전적으로 통일원장관의 지휘하에 있다. ◇이상옥외무부장관=일본·독일이 국제적 지위로나 미국 다음으로 유엔에 분담금을 많이 내니까 이사국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유엔창설 50주년이 되는 95년까지 유엔의 합의과정을 거쳐 현 상임이사국 5개국과 유엔총회의 3분의2이상이 찬성하는 유엔헌장이 개정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수교는 경협과 연계된 것이 아니다.그들의 사업계획이 타당하다면 대외경협차관과 수출입은행의 융자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역안보협력과 관련,지난해 아세안 외무장관 회담부터 정치적인 대화가 시작돼 지역안보의 틀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클린턴정부는 주한미군·북한핵문제 등 안보문제는 확고하다.그러나 통상관계는 좀더 적극공세를 취하고 있다. 따라서 다소간의 마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OECD가입시기는 제7차5개년계획이 끝나는 96년에 가면 가입기반이 조성될 것이다. 현재 재외공관의 외부인사는 1백39개 공관중 26명 정도이다.직업외교관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유능한 외부인사에게 길을 터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난민구호대책과 관련,구소련 타지크지역한인에 대해 2만여달러어치의 구호품이 전달됐으며 앞으로도 10만달러어치의 구호물자를 보낼 계획이다. 교민청의 신설은 현 단계에서 꼭 필요하다고 보지 않는다.오히려 관련 부처간 유기적 협조구축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세창국방장관=미국측은 가능한한 조기에 판문점공동경비구역의 경비책임을 한국군이 전담할 것을 제의해 왔으나 남북간의 안보환경과 유엔군의 상징성을 감안,현행대로 미군이 경비책임을 맡아야 한다는게 우리의 입장이다. 군의 정치중립에 대해서는 현행헌법 5조2항등 법적·제도적 장치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본다. 클린턴 미행정부가 주한미군철수와 방위비분담증액을 연계시킬 경우 95년도까지 주한미군비용의 3분의 1을 한국측이 부담하기로 이미 합의한 범주 안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 ▷질문◁ ◇신기하의원(민주)=남북고위급회담등 각종 남북대화가 중단된 사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북한이 특별사찰에 응하지 않는한 어떠한 경제협력도 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는가.북한이 특별사찰에 응하지 않을 경우 미국의 대응전략은 어떠할 것으로 보는지.금년도 우리의 국방예산은 9조2천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4분의1을 차지하고 있는데 남북간에 불가침선언이 된 만큼 군비축소를 통해 국방비의 부담을 줄여서 경제를 회생시켜야 한다고 보는데 총리의 견해는. ◇박정수의원(민자)=대북정책에 일관된 원칙이나 목표가 없다는 지적이 있는데 남북상호핵사찰을 실현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이며 이 문제를 UN안보리에 제소하는 방안에 대해 어떻다고 보는가.대미 무역흑자국들과 한국을 차별화할 설득논리를 개발하고 행동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통상마찰을 극복하고 국제적 영향력을 제고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외교체제에 관한 구상이 있는가.일본이 플루토늄을 반입,핵강국으로등장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있으며 정신대문제등 한일간 제반현안을 풀어나가기 위한 총체적 대응책은 무엇인가. ◇정몽준의원(국민)=그동안 정부의 통일정책의 수립및 집행은 여러 부처에 분산되어 일관성을 결여했다.정부는 대북협상 창구를 주무부서인 통일원으로 단일화할 용의는 없는가.안기부 개편문제와 관련하여 안기부를 미CIA와 같이 해외첨단산업 기술정보수집쪽으로 기능전환한다고 하는데 과연 우리 안기부에 그런 능력이 있겠는가. ◇강신조의원(민자)=우리나라의 지리적 중요성과 분단상황에 따른 안보문제는 물론 경제면에서도 지역경제협력기구의 창설이 요구된다고 보는데 이에대한 구상으로 「황해권 공동시장」 「환동해권 공동시장」 「한일공동시장」등의 지역경제협력기구를 주도적으로 창설할 용의는 없는가. EC단일시장이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과 EC통합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안은 무엇이며 우리나라의 선진국 진입을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가입이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이에대한 정부의 입장은 무엇인가. 또 미국경제 활성화를목표로 삼은 클린턴 행정부의 통상정책은 슈퍼 301조를 통해 알수 있는데 이에대한 정책과 대책은. ◇한화갑의원(민주)=외교 안보 통일분야는 국제정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이에 관한 정부의 구체적 장기 마스터플랜은 무엇인가. 클린턴 미행정부의 통상압력에 대한 대처방안과 주한미군중 해·공군은 그대로 둔채 지상군의 완전철수와 방위비분담증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에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통일원내의 남북회담사무국을 폐지하고 안기부의 남북관계및 통일관련 정책보고는 반드시 통일원장관의 결재를 거치도록 할 용의가 있는가. ◇서수종의원(민자)=지난 대선에서 관권개입은 불식됐으나 금품선거는 아직도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금품선거를 완전봉쇄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은 무엇인가. 최근 구소련 타지크 지역의 내전으로 인해 6천여명의 한인난민들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데 타지크 지역은 물론 구소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40만명의 한인에대한 정부의 보호대책은 무엇인가.
  • 기술금융정보센터 설립사업계획 서명/과기처­UNDP

    과학기술처는 8일 유엔개발계획(UNDP)와 공동으로 오는 4월부터 기술금융정보센터의 설립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정부측은 이날 상오 과기처 회의실에서 가이쓰UNDP주한대표와 김창달 한국종합기술금융주식회사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 사업계획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술금융정보센터 설립에는 오는 94년까지 2년동안 UNDP가 26만6천5백달러,한국종합기술금융이 27만2천달러등 모두 53만 8천5백달러를 투입한다.
  • “제2이동통신 잡아라” 탐색전(업계는 지금…)

    ◎새 정부출범 앞두고 “재도전” 불태워/선경 등 6개사,기구신설 전략짜기 제2의 이동통신을 잡아라새 정부의 이동통신 사업자 재선정을 앞두고 업계의 탐색전이 치열하다.재계의 판도가 바뀔 정도로 사업성이 확실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사업이라 저마다 이 사업을 따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이동통신 사업자로 선정됐다가 정치권의 난기류에 휘말려 자의반,타의반으로 사업권을 자진반납했던 선경그룹을 비롯,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던 포항제철과 코오롱은 물론 1차 심사에서 탈락했던 쌍용,동양,동부그룹등이 사업계획서를 재검토하는등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차기 정부의 방침이 불투명해 본격적인 움직임은 새 정부 출범 이후에 가시화될 전망이다.재도전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을 알아본다. ○“이번엔 정정당당히” ▷선경◁ 누구보다 자신만만하게 재도전 의사를 밝힌다.어쩔 수 없이 사업권을 내놓았지만 이번엔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뤄 사업권을 따내겠다는 각오이다. 사업권 반납 후에도 이동통신사업을 준비하던 대한텔레콤(대표 손길승)을 해체하지 않고 꾸준히 재도전 채비를 해 왔다.지금까지 49명의 직원을 미국 GTE사와 US Cellular사에 보내 기술연수 및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외국인 주주인 미국 GTE사와 영국 보다폰사등이 이동통신사업자 재선정을 반대한다는 취지를 우리 정부에 통보함으로써 간접적인 반사이익도 노리고 있다.실제 사업능력을 키우는 데도 힘쓰고 있다. ○22명의 지원단 구성 ▷포항제철◁ 지난해 9월 이동통신사업추진반을 본부로 확대하고 본부장에 권혁조사장,사업팀장에 김권식상무,홍보팀장에 장중웅상무를 각각 임명했다.포항공대 관련교수 14명,산업과학기술연구소의 박사급 연구원 8명등 모두 22명으로 지원단을 구성,추진본부에 상주시키고 있다.포항과 광양의 통신운용 인력 60여명으로 구성된 별도의 기술지원반도 활용 중이다. 사업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기획,마케팅을 주제로 매일 사내 세미나를 실시하며 사외 유명인사 초청 세미나도 갖는다.지난해 연말까지 기술인력 30여명을 미국 팩텔그룹과 컬콤사에 보내 연수를 실시했고 올해도 10여명을 더 보낼 계획이다.지난해 12월에는 최첨단 디지털 이동통신 방식인 CDMA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 윌리엄 리 박사(팩텔그룹 소속)를 초청,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새 사업계획서 준비 ▷동부◁ 20여명의 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제안서를 준비하고 있다.체신부의 정책방향을 예의주시하며 인력보강계획을 확정했다.1,2차로 나눠 각각 다른 기준으로 사업자를 뽑는 대신 한번만의 심사로 사업자를 선정해야 제출된 제안서 전체를 평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팀장 사장으로 승격 ▷코오롱◁ 지난해 8월 제2차 사업자선정 이후 이동전화 사업추진팀의 본부장을 이사에서 사장으로 격상시켜 송대평코오롱정보통신사장을 앉혔다.그룹사 사장단으로 「통신위원회」를 설치,자문 및 지원을 받고 있고 지원요원과 행정보조 요원을 원대복귀시킨 대신 각 부서의 엘리트 부·과장급 27명을 뽑아 전략을 짜고 있다. 전 요원을 미국측 파트너인 나이넥스사에 보내 기술연수를 시키는 중이며 가상 시나리오를 만들어 도상연습을 반복하고 있다.지난해 신청서 제출시 함께 참여했던 국내외 컨소시엄사들과의 관계도 돈독히 하고 있다. ○탈락원인 심층 분석 ▷쌍용◁ 지난해 7월 제1차 사업자 선정 이후 이동통신 사업본부를 해체했으나 정부의 사업자 재선정 발표 이후 핵심 추진요원을 종합조정실에 배치,관련업무를 추진해 오다 올 1월 신설한 기술기획실(실장 장근호 부사장)에 업무를 넘겨 재도전의 꿈을 키우는 중이다.종전과 같은 RFP(입찰제안서)와 심사기준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경우 똑같은 결과가 나온다며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정방식을 새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1차 심사에서 탈락한 이유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마치고 사업계획서도 보완하고 있다. ▷동양◁ 역시 동양선물 안상수사장이 진두지휘하는 이동통신 추진본부를 그대로 두고 재도전 의지를 키우고 있다.
  • 적십자 최고훈장 받아

    노태우대통령은 25일 상오 청와대에서 강영훈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올해 대한적십자사 사업계획과 회비모금에 관한 보고를 받고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강총재는 이날 명예총재인 노대통령에게 적십자 최고훈장 무궁화장을 증정하고 재임중의 협조와 관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 통신연구개발에 올 매출액의 7% 투입(과학단신)

    ◎데이콤,기간전송로 구축 등 사업안 발표 데이콤은 기본통신사업의 경쟁력확보등 종합통신사업자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기간전송로 구축·해저광케이블 확보 등에 8백23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기본통신및 정보통신사업의 연구개발비로 매출액의 7%수준인 약2백40억원을 지원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한 93년사업계획안을 마련,19일 발표했다. 이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국제전화사업에서 오스트리아·미얀마등 35개국을 추가,모두 1백개국으로 서비스대상국가를 확대하며 신용카드통화및 다량이용자에게 요금을 할인해주는 요금상품서비스등 신규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국제디지틀전용회선서비스 제공국가에 필리핀·태국등 6개국을 추가,16개국 22개로 확대하고 미국·일본등 9개국에 실시중인 월드팩스서비스를 멕시코·싱가포르·스위스등 3개국을 추가,12개국으로 늘리며 데이콤­메일400은 미국의 그라프400및 노티스400등 4개 기관과 접속을 확대해 월드팩스서비스·천리안 등과 연계해 제공한다.이외에 오는 5월부터 무역자동화작업에 나서는 데이콤­EDI(전자문서)는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국제간 EDI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망및 해외지사망과도 접속해 서비스하며 천리안에 상품·전문부동산정보·증권투자정보·농어촌정보등 80여종을 추가하며 정보검색용 단축다이얼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것이다. 데이콤은 이와함께 기초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통신망 종합관리시스템개발및 고속데이터교환시험망을 구축해 연구하는등 기술력을 강화하는 한편 통신시설의 확보를 위해 오는 7월까지 서울·부산및 대전∼광주간 6백34㎞에 기간전송로도 구축할 방침이다.
  • 예술부문에 51억5천만원 지원/올 문예진흥기금사업계획 확정

    ◎대한민국문학상 폐지,번역상 신설/데이타베이스 구축에 50억원 투입 한국문화예술진흥원(원장 정한숙)은 19일 93년도 문예진흥기금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올해부터 개인창작 분야에 대한 지원은 축소 조정해 점차적으로 개인의 자율활동에 맡기는 한편 공연예술등 기반이 취약한 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려 나가기로 했다.이에따라 올해부터 대한민국 문학상이 폐지되고 그대신 「한국문학번역상」이 신설,운영되는 한편 작가에 지원사업인 「문학작품창작지원사업」도 없어진다. 문예진흥원은 또 정보화시대를 맞아 세계적 수준의 종합적인 문화예술아카이브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94년까지 5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해 문화예술데아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한편 전통예술 공연예술 활동지원의 건당 지원금액을 확대하고 「공연예술창작활성화사업」의 경우 지원규모를 종전의 5백만∼3천만원까지 지원하던 것을 1천만∼5천만원으로 상향 조정시켰다. 미술부문의 「30대 작가전」,무용부문의 「젊은 춤꾼의 발표무대」등 역량있는 20·30대 인재들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고 「문화예술의 해」관련 우수사업은 정규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올해 문예진흥원 전체 예산은 총3백86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총예산보다 1백95억원이 줄어들었다. 전체 예산가운데 순수 문예진흥 사업비는 2백28억1천만원으로 부문별 집행내용은 ▲예술진흥부문 51억5천만원 ▲문화촉매부문 22억원 ▲국제문화교류부문 24억2천만원 ▲문화환경조성부문 64억1천만원 ▲대중예술진흥을 위한 영화부문 60억원 ▲기타 6억3천만원등이다.
  • 사업승인 알선 미끼 8천여만원 가로채/50대 구속

    서울지검 조사부 정교순검사는 18일 손상대씨(52·세진항운주식회사 대표이사·서울 마포구 염리동 70의25)를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 91년7월 이모씨등 8명이 경인섬유단지 동부소조합을 구성,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부지 2만5천여평을 분양받아 사업을 벌이려 하는 것을 알고 이씨에게 접근해 『청와대·상공부등 고위공무원에게 부탁해 사업계획승인을 받게해 주겠다』고 속여 교제비 명목으로 1천만원을 받는등 모두 세차례에 걸쳐 이씨 등으로부터 8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경지종합정비 현황·사업계획을 펼쳐보면…(심층취재)

    ◎논 3천9천평 규모로/농로 4∼7m 확장·포장/수렁논 지하배수시설/집하장·창고부지 조성/2001년까지 1백만㏊ 완전기계화/4조6천억 국고지원,농민부담 덜어/작년말 62만3천㏊ 마쳐… 전남이 11%/70년이전 끝낸 15만㏊ 재정리 한창/3백평당 쌀생산 440㎏서 460㎏으로 늘고/노동력 절감·가구당경지 0.32㏊로 증대 효과 새해들어 전국 농촌에서 경지정리사업이 한창이다.경지정리는 현대 농업의 기초이다.농업을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농업을 기계화해야만 하고 기계화를 위해서는 크고 작은 농기계가 들어갈 수 있는 경지의 정리가 필수적이다.우리나라는 뒤늦게나마 이같은 경지정리의 중요성을 인식,70년대부터 본격적인 경지정리사업을 벌였다.지난해까지 경지정리는 전체 논면적 1백33만5천㏊의 47%인 62만3천㏊에서 이뤄졌다.산간지대등 경지정리가 불가능하거나 엄청난 사업비에 비해 투자효과가 거의 없는 33만5천㏊를 제외하고 경지정리가 가능한 논면적(1백만㏊)으로 따져볼때 실질 경지정리율은 62.3%에 이르고 있다.정부가 92년부터 10년동안 42조원을 투입하게 되는 농업구조개선사업의 핵심도 바로 이 경지정리로 2001년까지 모두 4조6천억원을 들여 개발가능한 1백만㏊의 논을 모두 경지정리한다는 계획이다.2001년이면 이들 논에서는 1백% 기계화가 가능해져 우리의 농업도 선진국형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경지정리의 현황및 실태와 사업효과,앞으로의 계획등을 알아본다. ▷현황 및 실태◁ 경지정리는 일제시대인 1928년 조선토지개량령이 제정되면서 시작됐으나 미미한 사업실적을 보이다 조선수리조합연합회가 설립되면서 적극 추진돼 1945년 광복때까지 4만3천㏊에서 경지정리가 이뤄졌다. 광복이후 60년대 중반까지 20년동안 예산이 없어 사업이 중단되다가 65년부터 농민부담 38%로 사업을 추진,5년동안 10만2천㏊의 경지를 정리했으나 일제때의 사업처럼 단순한 구획정리의 성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다 70년에 농촌근대화촉진법이 제정·시행되면서 사업의 골격과 추진체제를 갖추고 경지정리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 당시 사업비의 보조율은 국고 50%,지방비 30%,농민부담 20%로 농가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고 83년에는 50%이던 국고보조가 60%로 상향조정되는 대신 지방비는 30%에서 20%로 경감됐다. 이어 88년부터 92년까지는 국고보조가 70%로 늘어나는 대신 농민부담이 10%로 줄었고 지난해 가을에 착수한 지역부터는 국고보조가 80%로 상향조정되면서 농민부담이 완전히 면제되기에 이르렀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92년까지 추진된 경지정리의 도별 현황을 보면 전남이 11만1천㏊로 가장 많고 충남과 전북이 각각 9만3천㏊,경기가 9만1천㏊,경북과 경남이 각각 8만9천㏊,충북이 3만7천㏊,강원이 2만㏊의 순이다. ▷평가◁ 광복이전에 시행된 4만3천㏊는 용·배수 겸용수로를 설치하고 구획정리만 한 수준이어서 농기계를 이용하고 물을 관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65∼70년에 시행된 10만2천㏊의 경우 주로 지방비와 PL480­H양곡및 농민부담을 재원으로 한 탓에 사업비의 부족을 겪었으며 사업수준도 인력이나 리어카·경운기에 의한 영농만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논배미 면적과 농로폭이 좁아현재 쓰고 있는 농기계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는 형편이다. 이 때문에 이들 지구는 기계화영농에 맞게 다시 경지를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70∼90년에 시행된 45만4천㏊는 현재의 영농방식에는 불편이 없으나 앞으로 위탁영농회사나 영농조합법인등이 대형농업기계(트랙터·콤바인등)를 사용,대규모로 공동영농하는 방식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다소 비효율적이라 할 수 있으며 농경지만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다른 부문의 농촌개발에 소홀한 결과를 빚었다. ▷추진방향◁ 첫째,대형기계화영농에 대비해 경지종합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대형기계가 농사일을 쉽게 할 수 있고 농기계의 작업효율을 높여 생산비를 줄이고 공동영농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농경지 주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토지이용도를 높이는 종합개발사업. 정부는 이 사업이 기존 경지정리보다 갑절에 가까운 사업비가 드는 점을 감안,지난 91년 전남 나산지구등 8개지구 1천㏊에 대한 시범사업에 착수한데 이어 경지정리를 병행하면서 연차적으로사업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경지종합정비사업은 현재 9백∼1천2백평인 논배미의 크기를 3천∼9천평 규모로 늘리고 농로의 너비도 대형기계가 지나다닐 수 있도록 4∼7m로 확장하며 간선농로는 콘크리트나 아스팔트로 포장하게 된다. 또 마을과 농지를 잇는 도로와 부락 진입도로 마을 안길도 새로 내거나 정비하고 수렁논에 대해서는 지하배수개선사업을 시행,논과 밭으로 쓸 수 있도록 하며 집하장·창고·농기계수리센터등의 부지도 조성하게 된다. 둘째,70년대 이전에 경지정리를 시행한 지역에 대해서 재경지정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충남 산동지구 2백29㏊등 6개지구 9백62㏊에 대한 재경지정리를 시작했다. 앞으로 재경지정리는 해방이전 또는 60년대에 경지정리를 시행한 지역 가운데 농로가 없거나 좁고 용·배수로가 겸용으로 설치돼 있어 영농환경이 나쁜 농지 가운데 농지로 보존가치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공동영농과 대형기계화 영농이 가능하도록 경지종합정비사업 수준으로 추진된다. 셋째,경지정리 목표면적 1백만㏊ 가운데남아 있는 35만7천㏊를 2001년까지 마치기 위해 연간 사업비투자규모를 크게 늘려 2만∼2만5천㏊인 한해 시행면적을 4만㏊이상으로 확대하게 된다. 올해에는 국고 3천4백26억원 지방비 8백41억원등 모두 4천2백67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가을에 착수한 2만㏊를 봄까지 마무리하고 가을에 3만㏊를 새로 시작한다. 이처럼 국고투자액이 지난해보다 1천2백억원남짓 증액된 반면 사업량은 4천㏊정도 줄어든 것은 농민부담액을 전액 국고로 지원하는데 따른 국고부담의 증가와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9백58만원이던 ㏊당 사업비를 1천4백91만원으로 현실화했기 때문이다. ▷사업효과◁ 경지정리의 사업효과는 농업의 기계화로 노동력이 절감되고 경지를 논과 밭으로 쓸 수 있어 토지이용률을 높인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경지의 집단화로 우량농지를 확보하고 경영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농촌의 환경개선과 균형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점도 꼽힌다. 이를 경제적 효과와 경제외적 효과로 나누어보면 우선 경제적 효과로는 10a당 노동시간이 경지정리사업 시행전 1백30.5시간에서 경지정리후 기계화로 53.6시간으로 단축되고 가구당 경지면적도 0.28㏊에서 0.32㏊로 늘어난다. 토지이용률도 시행전에 수도작 91%,보리 5%,특용작물·야채 각각 2%이던 것이 시행후에는 수도작 83%,보리 5%,야채 4%,특용작물 기타가 각각 2%로 바뀌고 10a당 쌀 생산량도 4백40㎏에서 4백60㎏으로 늘어난다. 이밖에 경지정리를 전액 국고와 지방비로 충당하기 때문에 농가 1가구에 5백27만7천원씩의 보조혜택을 받는 효과도 있다. 경지정리의 경제외적 효과로는 이농에 따른 농업노동력의 부족을 기계화에 의한 영농으로 대체할 수 있게되고 사업을 시행한뒤 농업소득이 증대돼 도시 농촌간 소득격차를 줄일 수 있으며 국토보전과 재해예방에도 기여하는 측면이 있다. ◎“농업진흥지역 5년간 우선 실시”/경제성없는 한계답엔 용·배수로 시설/유근학 농림수산부 농어촌개발국장/당국자 인터뷰 ­지난 연말 지정고시된 농업진흥지역은 모두 경지정리 대상에 포함되는가. ▲그렇다.진흥지역 가운데 논은 72만㏊이며 이중 경지정리가 안된 지역이 17만4천㏊이다. 농산물이 개방되는 97년까지 농업 기반사업을 끝낸다는 김영삼차기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진흥지역이면서 경지정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흥지역 바깥의 논은 어떻게 되나. ▲경지정리 목표면적 1백만㏊ 가운데 비진흥지역은 28만㏊로 이미 경지정리가 시행된 지역이 있고 사업에 착수하지 않은 곳도 2001년까지는 모두 경지정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경지정리 대상에서 제외된 33만5천㏊의 농지에 대한 농민들의 불만이 많다.대책은 무엇인가. ▲33만5천㏊의 논은 대부분 한계답으로 경지정리가 불가능하거나 경제성이 없는 지역이다.이들 농지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기계화 영농이 가능하도록 용·배수로 시설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일선 시·군에서는 현행 ㏊당 사업비가 턱없이 모자란다고 아우성이다.이를 현실화할 계획은. ▲지난해까지 9백80만원이던 ㏊당 사업비를 올해부터 현실화,1천4백만원으로 조정했다.사업비를 올리면 경지정리의 질은 높아지겠지만 한정된 예산에서 단가만 올리면 그만큼 사업규모는 줄어들어 농민들만 손해를 보게된다. ­경지정리는 보통 11월이나 12월에 착수,다음해 5월정도에 마무리하도록 돼있으나 일부 사업이 지연돼 영농에 차질을 빚는 사례가 있었다. ▲경지정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때 일부 지역에서 그러한 사례가 종종 일어났다.그러나 20년 이상 해온 사업인만큼 행정과 건설이 숙달돼 이제는 사업지연으로 모내기를 못하는 일은 거의 없어졌다.
  • 앞으로 201일(93대전엑스포 소식)

    ◎엑스포 아파트 1천가구 관람객에 개방/7월부터… 호텔식이 11만∼23만원/30일∼31일 자원봉사자 면접선발 ○올 예산 2천4백억 ◎…조직위는 오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 상의클럽에서 제 15차 위원총회를 열고 2천4백76억원의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한다.각 사업별 예산은 박람회장 건설 9백52억원,박람회장 운영 6백39억원,과학기술·문화사업 2백36억원,홍보·전시·전산산업 2백47억원,기타 4백2억원 등으로 짜여졌다. 이로써 엑스포93에는 당초 예상 보다 1백47억원이 증가한 4천1백70억원이 투입되는데 이중 정부가 2천30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2천1백40억원은 휘장사업등 조직위 자체수입으로 충당한다. 대전엑스포 위원총회는 국회상공위원장,국회엑스포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내무부장관,재무부장관,상공부장관,한국경제인연합회회장,한국과학기술원장,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등 각계 인사 36명으로 구성돼 있다. ○여관식 4만∼9만원 ◎…엑스포 아파트 4천여 가구중 엑스포 요원들이 사용하는 3천여 가구를 제외한 1천여 가구가 일반관람객들의 숙박편의에 제공된다. 32평형,33평형,43평형,49평형,57평형등 5개 평형으로 일반 관광호텔 수준의 호텔식,고급여관 수준의 여관식,운영요원을 위한 임대식으로 꾸며진다.호텔롯데,호텔신라,쉐라톤워커힐호텔,힐튼호텔이 합동사업단을 구성해서 엑스포 개최 1개월 전인 7월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실(방)기준이 아닌 가구별(3∼4실)로만 예약이 가능한데 하루 요금은 평형별로 호텔식이 11만원에서 23만5천원까지이고 여관식은 4만5천원에서 9만원까지이다. ○3월부터 소양교육 ◎…엑스포 자원봉사자를 선발하기 위한 면접심사가 서울과 대전에서 11∼17일,부산·대구·광주·전북·강원·제주에서 30∼31일 각각 실시된다.면접심사 대상은 자원봉사를 신청한 2만2천5백51명중 단체와 해외동포를 제외한 1만4천8백22명이다.어학을 필요로 하는 직종(전문안내·통역)의 경우 간단한 어학실력도 테스트한다. 면접심사에서 뽑힌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엑스포에 대한 기본소양과 전문 직무교육을 마친 뒤 각 직종 별로 해당분야에 배치된다.
  • 올 농업기계화사업 7천90억 지원키로

    농림수산부는 14일 올해 농업기계화사업에 7천90억원을 지원,농기계 보급을 촉진하고 이용조직육성및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농업기계화사업계획에 따르면 농기계를 보급하는데 보조금 8백33억원과 융자금 5천4백90억원등 모두 6천3백23억원을 지원,18만6천대의 농기계를 새로 보급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기계는 26가지로 이식기·벼직파기·땅속작물수확기등 지난해보다 11가지의 농기계 기종이 추가된 것이다.
  • 미 기업,도산스파이 “비상”(뉴스인사이드)

    ◎워싱턴타임스 보도/정보유출 작년에 589건/32개사 피해액만 18억불 고객명단,가격산정,사업계획등을 노린 미국 기업체에 대한 국내외 산업스파이 활동이 최근 증가일로에 있으며 특히 외국정부나 업체가 연루된 사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워싱턴 타임스에 따르면 항공,컴퓨터,전기등 각 분야 5천여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는 미산업안전협회(ASIS)가 지난해 산업 스파이 활동 피해를 조사한 결과 2백46개사가 5백89건의 사건을 보고했으며 32개 대형회사가 당한 피해액만 해도 18억달러라는 것. 특히 85∼88년 기간중 외국정부나 회사가 관련된 사건은 21%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외국 관련 산업스파이 사건이 30%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뿐만아니라 외국정부가 미국회사의 해외지사에 대해 산업스파이 활동에 개입된건수가 갑자기 늘어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들 미국 기업들이 사건을 당했다고 보고한 장소는 미국 국내를 비롯,북미가 79%였으며 나머지 21%를 세분하면 프랑스가 14%,일본이 15%,아·태지역이 20%,서유럽 24%이고 장소가 알려지지 않은 경우도 27%였다. 또 미국기업을 상대로 스파이 활동을 벌인 주체는 자기 회사직원이 30%,회사를 다니다 떠난 사람이 28%로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나머지 사건은 라이벌 미국회사(20%),외국정부(18%),회사자문역(15%),돈을 노린 산업 스파이(9%),외국기업(7%)등의 순이었다. 관련 산업정보를 유형별로 보면 고객명단(16%),가격산정(11%), 제품생산(8%),기본조사(8%),판매 자료(7%),제조과정 자료(6%),인력관리 자료(6%),보상자료(5%),원가자료(5%)사원들의 제안(5%) 전략계획(4%)기타(19%)등이다. 이 가운데 가격산정 정보가 도난당한 당한 회사들이 가장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 산업 스파이가 정보를 빼내는 방법은 절도,무허가 복사,주거침입, 불법통신포착,전자도청,뇌물공여등으로 나타났다.
  • “첨단과기 개발로 경기침체 극복”(정부출연연구소/새해사업:1)

    ◎과기연/CFC대체물질 등 중·대형연구에 주력/과기원/우리별2호 9월 발사,곧 광주과기원 착공 과학기술이 국가발전을 좌우한다.국가의 힘과 경제력은 과학기술의 창조물들에서 나오기 때문이다.새해 과학기술계는 어느해보다 굳은 다짐들을 하고있다.그것은 EC통합으로 유럽이 단일시장화되고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결성등으로 경제블록이 강화되어 갈수록 뛰어난 과학기술력이 해결의 열쇠를 쥐고있기 때문이다.새해를 계획하는 연구소들의 신년사업계획,연구등을 알아본다. 신한국의 건설이 첨단과학기술개발에 달려있다고 해도 무리는 아니다.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 과학기술분야의 혁신이 필요한 해이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를 일으키고 두터운 선진기술장벽을 뚫기위해 첨단기술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과학기술처 김진현장관이 새해 아침에 『과학기술의 결정체가 바로 그 국가의 경제적 힘』이라고 강조했듯이 정부출연연연구기관들도 기능의 정비와 개선을 통해 새해 설계를 세워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밝힌 올 연구개발 청사진을 알아본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21세기의 변화에 대비한다는 방침아래 G7기술개발,특정연구등 국가차원의 연구사업을 적극 참여하는 한편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중·대형 연구프로그램을 산·학·연협동으로 수행할수 있는 체제를 세우는데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산업계의 수탁연구사업 비중을 확대해 나가 정부재정에의 의존을 점차적으로 줄여 나간다는 것이다. 또 우리 산업 실정에 적합한 기술개발에 앞장서며 이미 기술이 축적된 CFC대체물질개발 연구등 중·대형 연구사업에 주력,대외적으로 다른 연구기관 과의 연구활동및 성격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또 「전문 연구개발 운영교육원」을 개설해 정부,연구소,산업계,개발도상국등의 과학관계자들에게 프로젝트관리및 연구기관 운영관리등을 교육시켜 국제교류를 넓히고 연구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한·러,한·중과학기술협력사업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상대국과의 권역별,분야별,협력망을 구축해 기술도입및 이전,인력교류,연구개발등을 추진한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대학과의 학·연협동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기업에의 기술이전도 더욱 노력한다는 것이다. 한편 연구원들의 의식개선을 위해 승진및 승급제도,연구평가제도등 기존 제도를 철저히 시행,연구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우리별1호에 이어 「93 EXPO」행사중인 오는 9월 국내에서 우리 기술진에 의해 제작된 우리별2호를 발사,본격적인 우주연구시대를 열 계획이다. 특히 총사업비 7백70여억원을 투입,오는95년 문을 열 광주과학기술원건립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오는 3월 기공식을 가질 광주과기원은 주첨단과학산업단지안에 세워져 미국의 실리콘벨리처럼 산업현장과의 연구협력을 더욱 다지게한다는 것이다. 광주과기원은 정보통신등 4개 공학부아래 14개 전공학과에서 석·박사과정 5백80명을 모집한다. 또 해외교포자녀가운데 고등학교나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동안 「국제여름학교」를 개설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달안에 기술혁신센터의 기공식과 함께 동력자원부로부터 25억원을 지원받아 「에너지환경연구센터」설립을 위한 삽질을 할 예정이다. 올 연구개발 계약목표액은 2백여원에 달한다.
  • 올해 지방도 3,300㎞ 닦는다/예산 2조8천억 투입

    ◎도로영향평가제 도입… 우선순위 결정 내무부는 4일 올해에 모두 2조8천2백17억원을 투입,3천3백3㎞에 이르는 지방도·시·군도 농어촌도로 등의 확·포장사업을 벌이기로 하는 한편 지방도로건설을 추진할 때는 도로별 우선순위 등을 평가,점수에따라 사업시행 순위를 결정하는 도로개발영향평가제를 도입,실시키로 했다. 도로별로는 ▲직할시도로 2백12㎞ ▲지방도 7백80㎞ ▲시도 93㎞ ▲군도 1천6백51㎞ ▲농어촌도로 5백67㎞ 등이며 사업비는 지방양여금 1조3백67억원과 지방비 1조7천8백50억원 등으로 충당된다. 도로영향평가제는 지자제실시이후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기주의 등으로 인해 도로건설 사업순위가 불합리하게 결정되는 사례가 빈발하는데다 계속적으로 사업이 추진되지 못한데 따른 지역주민들의 불만요인등을 해소키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시·군도등의 건설을 희망하는 해당지방자치단체의 사업계획등을 토대로 ▲소득개발잠재력 ▲지역교통편의도 ▲도로건설여건 ▲사업기대효과 ▲주민의 의견등의 항목을 선정,항목별 점수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해 사업을 시행토록 했다. 내무부관계자는 『그동안 지방도사업계획은 지방자치단체나 지방의회등의 상충된 이해관계 때문에 지역별로 나눠먹기식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되는 사례가 적지않아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사업결정 과정에서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인 도로개발을 할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 환경영향평가 무시 형사처벌/공사별 「중점평가제」실시/환경처 개정안

    ◎최고 5년징역·5천만원 벌금 내년7월부터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공사일시중지명령을 어길때는 형사처벌을 받게되고 중점평가제가 도입되는등 환경영향평가제도가 대폭 강화된다. 환경처는 30일 그동안 사업자와 사업승인기관인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등이 환경영향평가를 무시하는 사례가 빈발,평가제도가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환경영향평가법안을 확정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기존의 환경영향평가제도와는 달리 공사중지명령을 위반했을 경우에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했다. 또 공사개시전 환경처와 협의하는 주체를 사업자에서 사업승인기관으로 변경하는 한편 협의내용이 사업계획의 승인내용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평가를 위해 사업유형별로 집중평가할 부분을 선정하는 「중점평가제」를 도입하고 지금까지 환경처가 전담해 오던 영향평가 협의내용의 이행여부에 대한 감시감독을 사업승인기관도 같이 하도록 강화했다. 한편 올해들어 환경영향평가를 거친대규모 공사중 협의결과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사례는 정부등 공공기관이 73%,민간사업자 65%로 평균 71%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UNDP 5차사업으로 한국 상품공급 확대 추진

    정부는 유엔에 대한 물자조달 확대사업과 노사관계증진사업을 유엔개발기구(UNDP) 제5차사업의 일부로 추진하기로 했다. 30일 과학기술처 UNDP한국주재대표·대한무역진흥공사·한국노동연구원 등이 서명한 이 사업계획에 따르면 물자조달 확대사업은 유엔기관이 한국상품의 구매를 용이하게 할수 있도록 국내 공급업체별 카달로그와 전산 데이터베이스등을 구축하는 것으로 UNDP와 대한무역진흥공사에서 각기 3만8천달러씩 총7만6천달러가 투입된다.
  • 「한국출판의 국제화」 등 6개사업 전개

    ◎「책의 해」조직위 사업안 확정… 새달 19일 선포식/신간정보 전화서비스·소식지 발행/해변도서전·독서진흥법 제정 추진/중·소동포에 사랑의 책보내기 운동도 「책을 읽는 사람이 이끄는 사회」를 주제로,또 「책을 펴자 미래를 열자」를 캐치프레이즈로 내년 한햇동안 펼쳐질 「책의 해」사업계획안이 확정,발표됐다.「93책의 해」조직위원회(위원장 김락 수출협회장)가 추진키로 한 이번 계획안에는 책에 대한 재인식,도서전달체계의 사회적 확대,책을 통한 전체문화의 신장,한국출판의 국제화등 6가지를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 조직위는 우선 분위기조성사업으로 올한햇동안 심벌,로고등 상징물과 기념사업아이디어를 공모한데 이어 지난16일 출판문화회관에 조직위현판식을 가졌다. 또 오는 1월19일 세종문화회관대강당에서 대통령메시지 낭독으로 「책의 해」막을 올릴 예정이다.이와함께 각 출판사는 93년도에 간행하는 양서1권을 선정,「책의 해」기념로고를 표지에 인쇄해 분위기를 돋우는 한편 내년 한햇동안 「책의 해」소식지역할을 맡을 「북토피아」를 한시적으로 발행한다. 조직위는 또 독서하는 사회기풍조성사업으로 「도서관에 책을 채우자」운동을 전개하고 아울러 「책을 찾아드립니다」전화를 개설해 신간도서에 대한 폭넓은 음성정보를 제공키로 했다.이 전화는 베스트셀러,신간,전문도서,추천도서등을 서점이나 도서관을 찾지 않고도 소개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그리고 전국순회도서전시회와 각급문화행사를 돕는 분야별도서전시를 개최한다.예를 들어 독립기념관에는 역사도서,예술의 전당에는 예술도서를 전시하는 방법으로 행사및 장소의 성격에 맞도록 전시한다는 것이다.여름바캉스기간동안 전국의 각 지역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해변도서전시와 저자와의 대화프로그램을 서점은 물론 전국문화원과 기업으로 확대하면서 독서진흥법제정과 독서운동기금조성등을 추진키로 했다.출판진흥기반구축사업으로는 출판발전 10개년계획아래 출판계의 난제와 현안에 대해 워크숍형태의 토론회를 통해 문제의식을 제고시키기로 했다.유통정보시스템과 출판물유통정보센터의 설립도 역점사업의 하나.「책을 싸게 드립니다」프로그램은 19 89년이전에 나온 도서중 현재 절판되었거나 반품처리된 책에 한해 가격을 재측정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출판의 세계화사업으로는 유네스코,국제출판협회등 관련단체와 연계,멀티미디어시대의 책의 변용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또 한국의 금속활자특별전시회를 청주 고인쇄박물관에서 개최해 대전EXPO특별프로그램으로 활용한다.서울도서전의 세계화와 소련·중국동포에게 사랑의 책보내기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출판1천3백년전,뉴미디어와 올드미디어의 만남등 책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각종 사업이 펼쳐진다.인쇄기술의 어제와 오늘(인쇄계),책의 장정 소재전(제본계),책디자인전(디자인업),한국출판미술대전(일러스트레이션),종이의 역사전(지업계),한국고문서전(정신문화연구원)등 관련산업특별전시회도 내년 한햇동안 「책의 해」를 수놓을 주요 프로그램이다. 김락순 「책의 해」조직위원장은 『이같은 사업은 우선 좋은 책을 대상으로 봉사정신에 입각,출판이 모든 문화예술장르의 중심이라는 의식등 9가지 원칙아래 추진될 계획』이라면서 『「책의 해」는 다가올 정보화시대를 전승하는 책의 역할과 기능을 제고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개발사업 사전환영협의/새해부터 의무화/총리실,훈령제정

    정부는 환경관계법령상 환경영향평가 대상이 아닌 행정계획이라도 계획수립단계부터 환경보전을 충분히 고려토록하고 행정기관이 실시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개발사업은 승인전 환경처와의 협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기존법령에서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습지·철새도래지·원시림·희귀야생동식물 서식지등에서 행정기관이 개발계획을 수립하거나 개발사업을 실시할 경우에도 사전에 환경처와 협의를 거쳐 그 결과를 반영토록 했다. 총리실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행정계획및 사업의 환경성검토에 관한 규정」안을 국무총리 훈령으로 제정,내년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안은 특히 ▲지역종합개발 ▲산업 ▲교통 ▲관광 ▲에너지 ▲농수산정책등 행정계획을 수립하는 기관장은 처음부터 환경보전을 고려해야 하며 그같은 계획을 승인하는 기관장은 환경보전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승인전에 환경처와 협의토록 규정했다. 또한 토지의 형질변경이 수반되는 개발사업이나 개발예정지 지정도 일정규모이상은승인및 지정기관의 장이 사전에 환경처와 협의를 거쳐 협의결과를 사업계획에 반영토록 의무화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행정기관이 국토이용관리법상의 ▲경지지역(1만㎡이상) ▲산림보전지역(7천5백㎡이상) ▲자연환경보전지역·수산자원보전지역(5천5백㎡이상)에서 실시하는 개발사업과 도시계획법상의 보존녹지지역(7천5백㎡이상)과 자연녹지지역(1만㎡이상)에서의 개발사업은 승인기관장이 사전에 환경처와 협의해야 한다.수도법상의 상수원보호구역(2천5백㎡이상)에서의 개발사업과 산림법상의 보전임지 전용행위(7천5백㎡)및 특수개발지역의 지정도 사전협의를 의무화했다. 이같은 협의는 행정계획이나 사업집행의 승인 또는 지정기관이 중앙행정기관장일 경우에는 환경처장관과,그외에는 지방환경청장과 해야하며 협의요청을 받은 환경처는 30일 이내에 그 결과를 통보해야 한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90년5월 팔당골재채취를 둘러싸고 정부 부처간 환경성검토를 충분히 하지않음으로써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점등을 고려해 규정안을 마련하게됐다』며 『행정계획의 수립이나 사업집행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가능한한 줄이고 개발과 환경보전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 보훈 기본연금 내년 3% 인상

    국가보훈처는 23일 93년도 보훈사업계획을 확정,전국 11만5천2백70여명의 보훈대상자들에게 매달 지급해온 기본연금을 내년부터 27만4천원에서 28만2천2백원으로 3% 인상키로 했다. 보훈처는 또 중상이자에 대한 간호수당을 대폭 올려 1급상이자의 경우 현행 월40만원에서 48만원,2급상이자는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20%씩 인상,지급하는 한편 기본연금외에 보훈대상과 상이정도 등에 따라 차등지급해온 부가연금(각종 수당)도 월 7천∼80만원에서 7천∼9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에따라 무의탁미망인 수당은 12만2천원에서 12만8천원으로,무의탁부모 수당은11만1천원에서 12만원으로 각각 5%와 7% 인상되며 특히 1∼3등급 애국지사의 부가연금은 현행 8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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