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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주택·미분양아파트 활용 임대주택업/“새로운 돈줄로 떠오른다”

    ◎5가구 매입계약서만 있으면 사업자등록 가능/“부동산 침체기 새 활로”… 1년새 투자자 400% 증가 중고주택과 미분양 아파트를 활용한 임대주택사업이 새로운 부동산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은 일반주택으로 사업자 등록을 해야 임대사업이 가능했다.그러나 지난 4월 임대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등록조건이 크게 완화되고 세금혜택도 많아 누구라도 5가구의 매입계약서만으로 사업자등록이 가능해졌다.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도 한 번쯤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해 봄직한 조건이 갖추어졌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던 일반 투자자들이 임대주택 사업에 몰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임대사업자수는 지난해 6월 전국적으로 253명에서 1년만에 1천여명으로 늘어났다. 임대주택사업은 건설주택임대사업(공공건설임대,민간건설임대)과 매입주택사업으로 나누어진다.이 가운데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매입임대사업.기혼이나 미혼,1가구 1주택 소유자,1가구 다주택 소유자 등에 관계없이 누구라도 할 수 있다. 주택규모도 제한이 없다.특히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면제받을수 있어 임대사업용으로 가장 적절하다.국민주택규모를 초과하는 전용면적 25.7평 이상의 주택으로도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이 경우는 5년 임대후 팔 때 양도소득세 감면을 받지 못한다.임대주택사업의 가장 큰 장점이 양도세 감면임을 감안할 때 국민주택규모 이상의 평수는 적당치 않다. 이같은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임대사업용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 미분양 아파트이다.특히 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 등 지방 5대 도시,수도권의 평택·오산 등지에 남아 있는 대형 주택건설업체의 미분양 아파트를 사들여 임대사업을 벌이면 수익성이 높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곳의 미분양 아파트는 1∼2년 전 분양가로 공급하기 때문에 표준건축비 인상에 따른 분양가 인상과 관계가 없다.따라서 상대적으로 값이 싸고 입주도 빠른 장점을 갖추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는 올해말까지 구입하는 경우에만 특혜가 있다.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도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지으면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이 경우 20가구 미만으로 건축허가를 받아 건설한 것이면 임대사업이 안되므로 시·군·구에 곡 확인해야 한다. 또 95년 11월 이후부터 미분양된 주택은 혜택대상이 아니며 서울의 미분양 주택도 혜택에서 제외된다.다만 금융지원중 주택건설업체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고 구입자가 대출금을 승계하는 경우는 기간의 제한이 없다.
  • “삼성 차사업 각서 이행을”/자동차협 성명

    ◎정부에 철저 지도·감독 촉구 삼성자동차의 자동차업계 구조조정보고서 파문은 삼성의 자동차산업 진출 타당성과 향후 사업계획 수정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정몽규 현대자동차회장(자동차공업협회장) 등 자동차 6사 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자동차공업협회에서 모임을 가진뒤 「삼성의 자동차 구조조정 주장에 대한 우리 업계의 입장」이란 공동성명을 통해 자동차 공급 과잉으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면 아직까지 생산차량이 없고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삼성자동차가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자동차업계는 승용차사업에 진입할 당시 정부에 제출한 ▲수출 및 국산화 의무비율 달성 ▲기존업체에 피해없는 부품조달 ▲부당인력 스카우트 배제 등을 담은 각서내용을 이행할 것을 삼성에 촉구하고 정부에는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기존 완성차업체들은 후발업체인 삼성자동차가 기존 자동차업계에 대해 기업윤리 측면에서 용납될 수 없는 음해성 루머를 날조,유포함으로써 기업경영에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한 것을 직시하고 깊은 유감표명과 함께 업계 존립 차원에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이 승용차사업에 진입한 지 3년도 안된 지금 구조조정을 거론한다는 것은 비도덕적인 처사라고 지적하고 조정이 필요하더라도 구조조정 원인제공자인 삼성은 논할 자격이 없으며 시장기능에 따라 업체간의 자율조정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했다. 이날 발표에는 정회장을 비롯,대우자동차 김태구 회장,기아 한승준 부회장,쌍용 이종규 사장,아시아자동차 김영석 사장,현대정공 유기철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 삼성 “보고서파문 유감”

    삼성자동차는 9일 구조조정 보고서 파문과 관련,『직원의 관리 소홀로 문제가 확산된데 대해 거듭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기존 사업계획 추진도 벅찬 상황에서 구조조정을 추진할만한 여유도 없고 관심도 없다』고 처음으로 공식 해명했다. 삼성자동차는 이날 「최근 언론보도에 대한 삼성자동차의 입장」 자료를 통해 『이 자료는 지난 4월 입사한 직원이 자동차산업의 구조조정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고 박사학위 연구과정에서부터 준비해온 자료가 업무협조 차원에서 모 자동차회사의 선배에게 제공한 것이 유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자에 공개사과 요구/자동차 6사/구조조정 정부입장 공표 촉구

    ◎오늘 회장단 성명 현대·기아·대우·쌍용·현대정공·아시아자동차 등 자동차 6사는 삼성자동차의 자동차업계 구조조정 보고서와 관련,삼성자동차는 공개 사과하고 필요할 경우 삼성자동차의 사업계획 조정을 요구하기로 했다.업계는 또 삼성의 자동차사업 진출을 허가해 준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과 책임론을 제기할 방침이다. 정몽규 현대자동차회장(자동차공업협회장) 등 자동차 6사 회장단은 이같은 내용의 「삼성자동차의 구조조정 제기에 대한 자동차업계의 입장」이란 제목의 공동 성명서를 9일 발표한다.발표문은 이같은 구조조정 논의를 다시 제기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사과하고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삼성자동차가 우선적으로 구조조정의 대상이 돼야하므로 공장 건설을 중지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자동차사업에 신규 진출한 삼성자동차는 구조조정의 원인 제공자이므로 구조조정을 논할 자격이 없다는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자동차업계의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밝힐 것과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정부가 판단하고 있다면 삼성의 자동차 진출을 허가한지 3년도 되지않아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도 않으며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자동차 6사 회장단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서 모임을 갖고 ▲업계의 존립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고 ▲구조조정 주장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정부에 공식 전달하며 ▲자동차를 생산하지도 않는 신규 업체가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할 수 없으며 필요하더라도 업계의 자율에 맡겨야한다는 3개항을 결의했다. 한편 삼성자동차는 8일 기아자동차가 삼성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것과 관련,『모든 진상이 조속히 가려지기를 바라며 당사도 이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통업계 생존전략 찾기 안간힘/경영전략 부재로 잇단 부도 자성

    ◎롯데 팀제 도입 등 영업강화 박차/롯데 팀제 도입 등 영업강화 박차/미도파·뉴코아도 조직축소 채비 유통업이 위기다.진로,대농그룹에 이어 한신공영까지 유통업에 진출한 기업들이 곤란을 겪으면서 유통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예전같지 않다.과잉경쟁으로 뜨겁던 업계에 찬바람이 불고있다. 무서운 기세로 점포를 확장해온 뉴코아백화점이 최근 자금난에 시달리다 못해 계열사를 통폐합하고 당분간 신규매장개설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런 분위기는 고조되고 있다.업계에서는 일련의 유통업계 부도와 자금난 현상이 경기불황에 따른 매출감소로 불거져나오긴했지만 큰 원인은 각 업체별 경영전략과 출점방식등에 문제가 있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이에 따라 업체마다 변화된 시장환경에 적응하기위한 조직개편과 슬림화를 서두르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할인점사업 진출에 맞춰 그동안 추진해온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이번주중 발표키로 했다.백화점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롯데는 올해초 사장실 직속으로 「제도개선팀」을 둬 뒤늦게 뛰어든 할인점사업에서의 경쟁력강화대책을 구상해왔다.중점을 둔 것은 영업부문의 강화로 영업본부아래 마케팅파트와 고객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모든 부서에 팀제를 도입할 계획이다.시장변화에 최대한 빨리 대처하기 위한 방안이다. 한화유통은 지난 5월 특별팀을 구성,중장기 유통사업계획안 마련에 착수했다.한화유통의 경우 한화그룹 차원에서 유통을 주력기업으로 삼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단기적인 매출확대전략보다는 21세기에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살아남기 위한 장기계획에 비중을 두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창립기념일인 오는 15일 그동안 구상해온 중기 계획안 「비전2001」을 발표한다.현대는 올초부터 관리부문의 인력을 영업부문으로 이동시켜 인력운용의 효율성을 꾀하고 있다.이밖에 미도파,뉴코아 등도 어느정도 계열사 통폐합이 진행되는대로 조직개편을 통해 관리부문의 불필요한 인력을 영업부문으로 전출시킬 계획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의 유통업의 위기는 이미 예견했던 일로 단지 시기가 좀 앞당겨진 것일뿐』이라며 『그동안 우리나라 유통업체들이 너무 안이하게 현실에 안주해온 탓이 크다』고 지적했다.
  • 유선방송 2차사업자 선정/고양·파주권역 등 전국 23개구역

    정부는 29일 전국 미허가 23개 구역에 대한 종합유선방송국(SO) 2차사업자 허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사업자 허가에서는 특히 일산 신도시를 권역에 포함해 가장 경쟁률이 치열했던 고양·파주권역에 서울도시가스가 선정됐으며,분당 신도시를 낀 성남권역에는 성남유선방송이 최종 사업자로 결정됐다. 한편 한남종합건설이 단독신청한 김제 권역의 경우는 재정능력 및 사업계획 등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자 선정이 유보됐다. 이날 허가된 각 지역별 사업자는 ▲성남유선방송(성남) ▲서울도시가스(고양·파주) ▲태광산업(안양권) ▲유진기업(부천·김포) ▲삼보컴퓨터(광명권) ▲대한펄프(의정부권) ▲조선무역(구리권) ▲동아제약(용인권) ▲대림주택건설(강릉권) ▲원주향토개발(원주권) ▲계양전기(충주권)▲셰프라인금속(서산권) ▲웅진코웨이(공주권) ▲두고전자(익산·군산) ▲동부해양도시가스(여수권) ▲남양건설(나주권) ▲새한(구미권)▲한미약품공업(안동권) ▲유성건설(경주권)▲송원산업(울산) ▲한국카본(김해권) ▲신무림제지(진주권)▲경남에너지(마산권)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종합유선방송국들은 빠르면 올 하반기중 방송을 실시하게 된다.
  • 반한총련단체 곧 출범/「미래를 여는 총학생회」로

    ◎연대 등 30여개대 29일 준비모임 한총련과 이념 및 노선을 달리하는 전국규모의 총학생회 조직이 결성된다.지금까지의 강경일변도 학생운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남지역총학생회협의회(경총협 의장·한삼협·28·경상대 총학생회장)는 26일 『오는 29일 진주 경상대에서 연세대 등 전국 30여개 대학의 총학생회장이 모여 「새로운 미래를 여는 총학생회 모임」출범을 위한 최종 준비모임을 갖는다』고 밝혔다. 경총협은 지난 4월 11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대구대·호남대·충북대 등에서 부산·경남,대구·경북,광주·전남,충북,대전·충남,서울·경기·인천 등 전국 6개 권역별 대학 총학생회 대표들이 참석해 4차례 준비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준비모임에서 미래총학모임 회칙과 강령·사업계획 등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 최고전략회의 참가 내한/불 롱프랑그룹 푸투 회장

    ◎“한국은 아주투자 확대의 거점”/잠재력 높이 평가 올해 「한국의 해」 지정/5년간 한국·대만·중·일에 5억불 투자 『한국은 잠재력이 큰 시장입니다.아시아지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면서 한국을 거점으로 삼은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26일 내한한 프랑스 롱프랑그룹의 장 르네 푸투회장은 한국을 가능성 있는 투자지역으로 높이 평가했다.롱프랑그룹은 세계 160여개국에 7만2천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제약 화학관련 다국적기업이다.국내에는 전액 출자 자회사인 롱프랑코리아와 코프랑,그리고 종근당과의 합작회사인 롱프랑로라 등 3개사가 있다.롱프랑코리아는 제약·화학·섬유·의약 및 동물약품 등 롱프랑이 생산하는 4개 분야 제품의 판매만을 담당한다.코프랑과 롱프랑로라는 제조와 판매를 병행하고 있다. 푸투회장의 방한 목적은 26·27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최고전략회의를 주재하기 위한 것.롱프랑그룹은 한국에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도모하고 대한투자를 증진하기 위해 올해를 「한국의 해」로 정했으며 이에 따라 한해의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최고전략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키로 한 것이다.프랑스기업이 한국에서 이같은 회의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롱프랑의 주된 목표는 대아시아 진출을 확대해 95년 9%였던 아시아시장에서의 매출액을 2000년까지 2배로 늘리는 것입니다.이를 위해 앞으로 5년동안 5억달러를 한국·대만·일본·중국 등지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생각입니다』.
  • 뉴코아 “위기 아니다”/긴급자금 요청설 반응

    ◎그룹 “담보제공·일반대출… 일상적 거래”/거래은·정부 “과잉보도 배경 납득안가” 뉴코아의 상태는 어떤가.그동안 자금악화설이 나돌던 뉴코아그룹은 22일 자금악화로 은행권에 1천6백억원의 긴급자금을 요청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뉴코아그룹과 거래하는 은행들의 반응도 큰 차이는 없다. 뉴코아그룹 송영언 기획조정실 사장은 『공사가 진행중인 평촌 제2백화점과 순천 킴스클럽,은평구 응암동 백화점,의정부 백화점 등의 사업추진을 위해서 자금이 필요하다』며 『정상적인 방법으로 담보를 제공하고 금융권에 일반대출을 신청해 금융권의 대출심사를 받고 있지만 부도가 날 정도로 자금사정이 어렵지는 않다』고 강조했다.뉴코아는 한보사태 이후 금융권의 대출이 거의 동결되자 하반기 사업계획을 일부 조정해 연내 개점예정이었던 응암동 백화점과 의정부 백화점 완공을 내년으로 연기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3월27일 뉴코아의 전망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내리고 3백억원의 자금을 대출해줬다.최근 뉴코아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게 정부와 금융권 관계자들의 평이다.재경원의 김진표 은행보험심의관은 『뉴코아는 순이익을 내는 그룹』이라며 『이러한 그룹까지 (부도가 나는 것을)방치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은행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기업들이 은행에 자금을 요청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느냐』면서 『최근에 요청한 것도 아니고 오래전에 요청한 사실을 요란하게 보도하는 것은 특정기업을 부도내려고 작정한 것 밖에 되지 않는다』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한일은행의 박노영 상무는 『뉴코아가 1개월쯤전에 자금을 요청했던 것』이라며 『뉴코아는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제일은행은 『제 2금융권이 뉴코아에 대해 상환요청을 하는 것도 진정되고 있으며 교환결제도 별 어려움없이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신용평가기관에 실사를 의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 고 총리 “대선 공약사업 마무리 최선을”(국무회의:21일)

    매주 화요일에 열리는 정례국무회의가 이번주에는 하루늦은 21일 있었다.20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지방중심 경제활성화 보고회의」에 경제부처 각료들이 대거 참석했기 때문이다. ○…고건 국무총리는 국무회의 말미에 올해가 문민정부 마지막 해이므로 92년 대통령선거 공약사업 등 국민에 대한 약속이 잘 마무리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고총리는 이어 『대선 공약사업 가운데 임기안에 마무리되어야 할 사업들이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면서 『특히 사업계획상 계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항들이 빠짐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챙겨달라』고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했다. ○…강현욱 환경부장관은 『토착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지만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하고 자연상태에서 적절한 천적이 없는 황소개구리의 퇴치가 시급하다』면서 「황소개구리 퇴치본부」를 환경부안에 설치하는 등의 「황소개구리 퇴치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송태호 문화체육부장관은 부산에서 끝난 동아시아경기대회와관련,『이번 대회는 기존 시설을 이용한 「알뜰대회」로 30억원의 흑자를 남겼다』고 보고하고 『부산시민들도 차량2부제를 잘 지켜주는 등 질서있게 협조해주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의결안건」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정)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개) △통합방위법 시행령(개)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개) △내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개) △해양수산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개) 등.
  • 부산∼김해 경전철 재추진/건교부

    ◎사업비 현실화·역수 18개로 늘려 95년 민자유치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으나 신청업체가 없어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부산∼김해간 경전철사업의 계획이 대폭 수정돼 다시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12일 부산∼김해간 경전철사업의 사업비를 5천2백26억원에서 8천4백28억원으로 현실화하고 정차역 수를 15개에서 18개로 늘리는 등의 내용으로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새로 마련해 고시했다. 건교부는 8월11일까지 희망업체들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받아 11월에 사업자를 선정한 뒤 설계에 들어가 내년 8,9월에 착공,2002년 개통할 계획이다.
  • 탄력적 브랜드 운용(미국시장을 다시 찾자:6)

    ◎“「메이드 인 코리아」 고집 안한다”/인지도·성공가능성 잣대로 현지브랜드도 선택 「메이드 인 코리아」와 한국 기업의 브랜드만을 고집하지 않는다.미국 등 선진시장을 뚫을수 있는 보다 효율적인 전략이 있다면 이를 취한다. 삼성과 현대·LG 등 미국 기업을 인수한 한국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돌때 LG전자가 지난 95년 7월 3억5천1백만달러에 인수한 미국 전자회사 제니스 시카고 본사를 찾았다.제니스는 인수 당시 순손실액이 1천4백만달러에서 지난 연말 6천9백만달러로 급증했다.지난해말 현재 누적 적자만도 1억7천8백만달러에 이르고 앞으로도 시설투자와 운전자금 등으로 3억∼4억달러가 더 들어간다.지난 18개월간 LG의 제니스 경영 성적표다. 그러나 이같은 수치와는 달리 제니스 본사에서는 활기가 느껴졌다.올 1·4분기 실적이 호전돼 회생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임직원들이 평일인데도 노타이에 비지니스 캐주얼 차림으로 맞았고 연구실에는 연구진이 HDTV 기술공동개발에 여념이 없었다. 이광우 LG전자 이사는『올 1·4분기에 매출이 전년보다 9%정도 신장했고 손익도 크게 개선됐다』면서 『그러나 수치로 나타난 성과보다는 LG가 인수하기 전에는 한번도 사업계획을 세워 달성해본 적이 없는 이곳 직원들이 처음으로 목표를 세워 이뤄낸 첫 성과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인수 당시의 계획대로 미주시장을 LG와 제니스 두개의 브랜드로 공략해나가고 있다.이달중 「LG」브랜드를 HPC(핸드헬드 PC)와 PDA등 첨단 멀티미디어 제품군에 붙여 선보일 계획이다.동시에 기술 및 브랜드 이미지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TV·VCR 등 오디오·비디오 부문은 제니스 브랜드로 대체했다.전자레인지 등 일부 백색가전은 서서히 「LG GOLDSTAR」로 브랜드를 바꿔나갈 계획이다.사무기기와 신제품·신기술 제품들의 경우 대부분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고소득 계층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LG와 제니스중 어떤 브랜드를 내세울 지 확정되지 않았지만 성공가능성이 높은 브랜드가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3월 LG전자가 생산한 VCR 5만대(1천만달러)를 제니스 상표를붙여 브라질에 수출했다.양 브랜드간의 향후 역할분담을 시사하는 첫 사례이다. LG는 기존의 골드스타와는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심기 위해 제품군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한단계 기술수준이 높은 하이테크 멀티미디어 부문의 고급품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지만 새 브랜드의 특성상 위험 부담과 가능성이 공존하기 때문이다. 한편 제니스도 올해 5년만에 처음으로 수백만달러를 들여 TV광고를 재개했다.「나이든 보수적인 제니스」에서 「젊은 제니스」를 표방한다.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제품군과 제품 스타일도 젊은층을 대상으로 바꿔나가는 계획이 진행중이다.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고화질TV(HDTV)와 디지털 TV·인터넷TV,디지털 셋톱박스 등 신제품을 잇달아 개발,TV메이커에서 인터넷·멀티미디어사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이미지 변화를 노리고 있다.케이블과 가전 양쪽 기술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기업으로 21세기 디지털시대를 주도해나갈 기업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이사는 『제니스는 전국에 약 5천개정도의 크고 작은 거래선을 유지하고 있어 진입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며 『앉아있어도 유통업자들이 찾아오는 것이 브랜드 파워』라고 설명했다.
  • 국책사업 예산낭비 심각/토지보상비 과다지출 등 사업비 급증

    신공항 건설 등 각종 국책사업이 부정확한 공사비 산정과 과다한 토지보상비 지출 등으로 사업 초기보다 총사업비가 급증하는 등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6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건설교통부 등 관계 부처는 대형 국책사업의 사업비에 대한 변경 요구안을 마련,지난달 재경원에 심의를 요청해왔다. 건교부는 지난 92년에 착공해 99년 완공예정인 인천국제공항의 당초 사업비가 3조4천1백65억원이었으나 7조8천78억원으로 늘려줄 것을 건의했다.91년에 착공해 2001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새만금방조제 공사비도 8천2백억원에서 1조3천3백5억원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2001년 완공을 목표로 했던 경부고속전철 사업비도 향후 설계변경과 공사기간 연장 및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할 때 지난 92년에 책정했던 5조8천4백억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여겨진다. 재경원 관계자는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의 경우 예산당국에 의해 우선은 사업계획이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사업추진 부서에서 사업비를 줄여 신청하는데다 토지보상비도 계획 당시가 아닌보상시점에서 감정가에 의해 책정하기 때문에 사업비가 당초 계획보다 급증하는 현상이 불가피하게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 제2시내전화 내년부터 서비스

    ◎하나로 통신 일정보다 1년 앞당겨 실시키로 데이콤 주도의 제2시내전화 컨소시엄인 하나로통신(가칭)은 당초일정보다 1년 앞당겨 내년초부터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 데이콤은 앞서 정통부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서 오는 99년초 서울과 광역시,제주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겠다고 밝혔었다. 데이콤 관계자는 5일 『서비스를 앞당기기로 한 것은 급변하는 통신시장에서 하루라도 빨리 사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우선 확보할 주요고객은 444개에 달하는 하나로통신 구성주주사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한전 케이블망을 이용해 기업들이 몰려있는 서울 중심지역에서 시내전화서비스를 우선 시작할 것이며 데이터정보서비스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2시내 전화사업자가 내년부터 상용서비스에 나서면서 전화가입시 납부하는 설비비(최고 24만2천원)를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한국통신의 설비비 상환을 재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로통신은 오는 6월 정통부로부터 사업권을 받으면 9월까지 법인설립을 마칠 예정이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시민 운동추진협 발족/서울 14개 단체참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이 시민운동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여성단체연합회 등 14개 시민단체 대표들은 2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모임을 갖고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민운동 추진협의회(회장 이윤자·69·여성단체 연합회장)」 발족을 공식 결의했다. 이어 음식문화 및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시민운동을 펼치기로 하는 등 이 달부터 오는 연말까지의 월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참여단체는 여성단체연합회를 비롯,한국음식업중앙회,녹색연합,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소비자생활협동조합중앙회,녹색 삶을 위한 여성들의 모임,전국결혼예식업중앙회,대한영양사회 서울시지부,서울시주부환경봉사단,서울시새마을부녀회,한국자유총연맹,서울시재향군인부인회,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지사협의회,한국여성연맹 서울시지부 등 14개 단체다. 협의회는 우선 올해 주요사업으로 서울신문사와 공동으로 오는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급 시민단체 및 시민들이 참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범시민대회를 열기로 했다.
  • 「21세기 도시문화 환경조성을…」 김문환 원장 발표논문

    ◎문화친화적 도시정책 펴자/공원·광장 등 공동공간 확보에 비중두어야 21세기 도시환경을 위한 정책은 문화친화적으로 추진될 때 도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도시정책과 문화정책을 효율적으로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문환 한국문화정책개발원장은 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문화도시화를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21세기 도시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란 논문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다음은 발제요지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도시정책은 경제성장과 기능에 초점을 두고 추진돼 도시정책과 문화정책의 연계가 이루어지지 못했다.이러한 접근전략은 문화적 삶의 질에 관심이 커지고 문화자원의 사회경제적 가치가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한계에 이르렀다. 일반적으로 도시의 문화환경 체계는 크게 문화자원 및 기반시설,문화활동 및 프로그램,도시공간의 심미성·무대성,문화환경 정책 등으로 구성된다.문화도시는 이러한 요소를 유기적으로 갖출때 형성되는데 21세기정보화·국제화·지방화가 가속화되면 문화복지에 대한 수요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전망돼 문화적 도시환경의 의의는 더 커진다. 우리의 경우도 문화예술의 사회경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그러나 우리나라의 문화정책은 아직도 지역주민의 문화복지와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문화재정의 부족과 문화시설 설치를 제약하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현재 공공도서관 등 지역의 문화시설이 주민의 문화복지 수요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할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문화행정의 전문성과 지속성이 결여돼 있다.또 우리나라의 도시들이 아름답고 정감있는 편안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도시정책과 문화정책의 접목이 안돼 문화재보호법과 도시계획법에 의한 도시기본계획,도시설계지구,상세계획제도,신도시택지개발사업계획 등 일련의 도시계획에 문화시설 유치 및 문화환경 조성계획이 갖춰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앞으로 도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은 ▲문화시설의 설치촉진과경영혁신 ▲문화친화적 도시정책 추진 ▲공원·광장 등 도시 공동공간의 문화성 창출에 무엇보다도 비중을 두어야 한다.우선 문화시설은 생활권 단위의 복합 문화복지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지역의 문화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정돼야 한다.따라서 문화시설 건립을 촉진시키기 위한 도시공간의 부지확보 측면에서 건축법상 용도지역별 문화시설의 건축 허용범위와 기준을 확대하고 개발제한구역내 공공 문화시설 설치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또 학교시설과 문화시설의 연계를 강화하고 문화시설을 건립할 경우 민간자본 유치를 활성화해야 한다.이와함께 도시의 문화환경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선 문화행정의 지속성과 축적성이 확보돼야 한다.여기에는 문화예술회관의 관장을 공개경쟁을 통해 선출하거나 임기제 도입,공립문화예술회관의 공법인화,문화행정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설립,기획·홍보 등 마케팅 전담부서 설치 방안 등이 요구된다.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도시환경이 성숙한 문화수준을 갖추기 위해서는정부의 정책만으론 한계가 있다.도시문화화 정책추진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력과 문화도시화 운동이 활성화돼야 한다.〈정리=김성호 기자〉
  • 자동차사 잇단 “감속경영”/현대·기아 등 내수판매 수출전환도

    ◎불황 장기화·판매 부진… 축소조정 불가피 국내 자동차사들이 불황의 장기화에따른 판매부진으로 올 경영계획을 축소 조정하고 있다.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사들은 연초에 세웠던 매출과 판매량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판매량과 매출 목표를 낮추는 한편 비용 지출도 그만큼 줄여 긴축 경영을 펴기로하는 등 사업계획을 전면적으로 수정하고 있다. 현대와 기아 등 일부 자동차사들은 이와 함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일부 차종의 내수 판매를 수출로 전환,내수와 수출의 비중도 조정하고 있다. 올해 내수 82만5천대,수출 67만5천대 판매와 13조5천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던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까지 23만3천여대를 팔아 목표 대비 15%의 낮은 실적으로 판매에 차질을 빚음에 따라 목표를 낮추어 사업계획 수정작업에 들어갔다.현대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판매 상황이 좋지 않으면 다음달중 사업계획을 수정하지 않을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4월들어 판매가 다소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어 목표치를 대폭 낮추어야할만큼 아직 비관적인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내수 54만대,수출 41만대,매출 8조4천억원의 목표로 잡았던 기아자동차도 내수 판매가 저조함에 따라 올 목표의 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기아는 그러나 수출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내수는 줄이되 수출은 41만대에서 5∼10만대 가량 오히려 목표치를 늘리기로 했다. 쌍용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도 경기 침체가 지속된다면 사업 계획을 수정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하반기에 대형차가 출시될 예정이어서 판매가 늘어날 요인은 있다』면서 『그러나 판매부진이 계속되면 사업계획을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업계에서는 국내 경기침체국면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내수 판매의 경우 지난해의 1백64만3천대보다 최고 10만대 가량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는 1백70만대 수준은 될 것이라던 당초 예상보다는 15만대나 준 것이다. 반도체 산업의 경우처럼 자동차 판매 부진이 앞으로 2∼3년동안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완성차업계는 중장기 사업계획도 새로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선경/테마파크 사업 진출/다각화 일환

    ◎경기도 오산 20만평 등 2년내 조성 선경그룹이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테마파크 사업(종합위락단지)에 진출한다. 선경그룹은 최종현 회장의 개인소유로 돼있는 경기도 오산에 있는 20만평을 포함한 인근 산림지역에 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하고 사업타당성 여부를 검토중이다.이 단지에 용인 에버랜드에 버금가는 테마마크와 사이버 스페이스,숙박시설 등이 들어서게 한다는 계획이다. 선경은 『유공이 개발자금을 출자하고 (주)선경이 단지를 건설한 뒤 관리를 맡게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선경측은 위락단지 건설에 최소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추진,99년이나 2천년쯤 단지를 개장한다는 구상이다. 선경은 삼성그룹 중앙개발의 에버랜드가 영동고속도로변의 용인에 입지한 반면,이 단지는 경부고속도로변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훨씬 좋아 수도권 시민들에게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현재 최회장 개인회사인 서해개발의 과수원단지로 돼있는 이곳이 오산시의 개발구역에 편입돼 어떤 형태로든 개발해야 할 상황』이라며 『현재 그룹 SOC사업팀에서 개발구상을 마련중이며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아직 밝힐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다른 관계자는 『정보 등 서비스산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오산시 개발지역이지만 아파트 등을 지어 분양할 계획은 없다』고 했다. 선경그룹은 이 단지를 그룹 홍보차원의 위락단지가 아닌,철저한 수익개념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다.
  • 벤처기업 및 소기업 지원대책 주요내용

    □벤치기업 창업지원 ­서울대·KAIST 등 창업동아리에 각종 비용 지원 ­전국 대학·기관 30여곳에 강좌개설 창업절차 등 교육 □소기업 지원대책 ­수도권 이외지역 공장 신증축­이전 개발부담금 면제 ­파주·창원·경기 광주 3곳에 하반기중 임대단지 조성 다음은 창업여건 조성과 각종 행정규제를 타파해 벤처기업군을 창출하고 소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벤처기업 및 소기업 지원대책의 주요 내용이다. ◇벤처기업 창업활성화지원 ▷창업경연대회◁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예비창업자의 조기발굴을 위해 단독 혹은 그룹형태로 지도교수와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제출하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사업계획서 10편을 선정,상금과 함께 창업보육센터 입주 및 무담보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전문기술잡지 평생구독권을 준다.미국의 경우 더글라스 재단이 「대학생 창업계획 경연대회」를 열어 우승자에게 3천갈러의 창업준비금과 사무실 등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중기청은 4월말 경연대회 개최계획을 공고하고 10월쯤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창업동아리 지원◁ 서울대(40명) 한국과학기술원(KAIST)(170명),아주대(20명),인하대,서강대,부산대 등 창업동아리를 보유한 대학에 연구활동에 필요한 사무용품 및 기재구입비를 지원한다.올해 지원대상은 20개로 각 대학별로 컴퓨터,복사기,팩시밀리 등 사무용품 구입비를 1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재원은 신한국당 의원이 세비를 10% 절약해 모은 돈으로 조달된다. ▷벤처기업창업신용보증지원제도◁ 기술력은 있으나 초기 창업자금 부족으로 창업을 주저하고 있는 교수,연구원,박사학위자 및 기술사,특허기술평가기관이 판정한 우수 특허기술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경력,연구실적 및 사업계획내용을 평가,창업시에 신용보증특례를 지원하는 제도다.지원금은 1인당 5억원이내로 전액을 보증해준다. 해당자가 중기청에 접수하면 신용보증기금내의 기술평가센터가 이를 심사해서 중진공이나 자금취급은행이 대출을 해주도록 보증을 선다.기술담보제가 기술의 담보가치를 평가하는데 반해 이 제도는 기술의 자산가치를 평가 자금대출을 받을수 있도록 보증을 선다는 점이 특이하다.기술평가센터는 재료금속,기계,전기,재무회계,정보통신 등 5개팀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벤처기업창업강좌개설지원◁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 등 전국의 주요 30개 대학 및 기관에 강좌를 개설한다.창업정보,절차 및 지원제도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서울 경기 11곳,부산경남 7곳 등 지역별로 강좌기관을 지정,연간 5천명을 교육할 예정이다.수강자의 비용부담과 강좌기관의 손실보전을 위해 인원 및 시간에 따라 1강좌당 5백만원∼1천5백만원까지 지원된다. ◇소기업지원대책 ▷건축법위반공장(사업장) 양성화◁ 지난달 국회에서 통과된 소기업지원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소기업이 96년말 현재 공장용도로 허가받지 않은 건축물에서 사업을 하고 있을 경우 해당 건축물이 공해나 구조상의 안전문제가 없다면 건축법 위반사항이 없는 것으로 해주기로 했다.이에 따라 5월말까지 이전명령을 받은 1만456개 건축법위반 공장중 5천여개가 양성화되고 무등록공장도 대부분 양성화돼 소기업의 경영여건이 안정화될 전망이다. 또한 소기업의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체는 사업자등록증만 갖고 있으면 공장등록이 면제된다.제조업체는 5월1일부터,제조업과련 서비스업체는 6월초부터 해당된다.이에 따라 그간 공장등록증이 없어 정부조달 구매입찰,중소기업구조개선사업 참여 및 외국인산업연수생 활용에 봉쇄됐던 소기업에 판로 및 인력확보의 길이 열리게 됐다. ▷부담금 면제◁ 소기업이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공장을 신·증축하거나 이전할 경우,소기업을 50%이상 유치하는 중소기업전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경우 농지전용부담금,농지조성비,산림전용부담금,개발이익환수에 관한 개발부담금이 오는 5월1일부터 전액면제된다.정부는 현재 경북 경산의 중기전용단지를 분양중이며 포천과 목포에 각각 1곳의 전용단지를 조성중이며 하반기중 파주,창원,경기도 광주 등 3곳에 임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정태수씨 경영권 포기 거부/「한보」 부도처리 결정”

    ◎김시형 산은총재 국회 한보국정조사특위는 18일 산업은행 김시형 총재와 이형구 전 총재를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속개,92년 대선직후의 1천9백84만달러의 외화대출 경위와 대출금의 대선자금 유입의혹을 따졌다. 김시형 총재는 올해 1월 채권은행단의 한보 최종 부도처리와 관련,『정태수 총회장이 경영권포기 요구를 거절해 부도처리한 것으로 청와대나 정부의 개입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또 『한보의 사업성이 열악한 것을 부도결정 시점에 알게 됐고 당시는 철강경기와 부동산 경기가 나빠 한보의 경영상태도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다』며 『대출과정에서 외압은 없었으며 산은총재와 부총재 등 임원들이 알아서 결정한 것』이라고 외압설을 전면 부인했다. 김총재는 「정부의 93년10월 신경제계획의 철강수급계획에는 철근과 핫코일만이 포함돼 있는데 한보철강의 7월 사업계획서에는 이 제품이 생산되지 않는 것으로 돼 있다」는 신한국당 박주천 의원의 지적에 『한보철강 당진제철소가 워낙 대규모 프로젝트라서 정부 수급계획서상제품에 당연히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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