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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 사업자선정 새달 재공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유휴지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선정된 ㈜원익과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새로운 사업 희망자를 모집하는 재공고를 다음달 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2순위로 선정됐던 에어포트72㈜는 ‘우선협상이 결렬될경우 2순위자와 협상한다’는 처음 공고의 규정을 어겼다며 법원에 재공고 취소 가처분 신청 소송을 낼 예정이다. 공항공사는 지난 8월 우선협상대상자로 토지사용료 325억원을 써낸 원익을 선정했으나 에어포트72측이 1,729억원을 제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시비가 불거져 당시 청와대 국중호(鞠重皓) 행정관과 공항공사 이상호(李相虎) 개발사업단장이 기소됐다. 공항공사는 내년 4월까지 신불도 지역과 제5활주로 예정지 등 122만평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2개월 안에 사업자를 확정,오는 2003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지자체 벼 수매값 보전 합당”

    지방자치단체가 벼 수매가 일부를 포장재 값 등의 명목으로 보전해줘 선거법 위반 논란을 빚었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합당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같은 유권해석으로 그동안 각 지자체가 지원했던 수매가 보전에 대한 선거법 위반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선관위는 그러나 “내년도 지방선거에 후보로 나올 자치단체장이 이를 자신의 업적으로 홍보하는 경우 사전 선거운동 또는 기부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혀 논란이 지속될것으로 보인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전남도와 도내 일부 시·군에서 발표한 쌀값 보전대책에 대해 선거법상 기부행위 등으로 간주될 수 있어 최근 중앙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이같은 회신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도 선관위는 “시·군이 쌀 생산농가 보호를 위해 포장재 값이나 미곡종합처리장(RPC) 저장에 따른 이자보전 등을지원할 수 있는지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국가 시책적 차원에서 긴급한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사업계획과 예산으로 지원하는것은 무방하나 (내년도)후보가 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제공하는 것으로 선전하는 경우에는 사전선거운동 또는 기부행위에 해당한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경남도·충북도 등의 지자체는 그동안 미뤘던 쌀값 지원을 조기에 집행하는 등 서두르고 있다. 실례로 전남도는 정부와 농협의 자체 수매물량 이외에 100만섬(1섬 144㎏)을 추가로 시가 매입하기로 하고 농협 수매대금의 이자 90억원(6개월분 이자)을 22개 시·군과 함께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해남군은 40㎏들이 벼 1가마당 1,000원씩 총 12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고 영암군은 예비비에서 4억원을 확보해농가손실 보전에 따른 포장재로 지원한다.농협이 40㎏ 가마당 5만3,000원 이상에 사들일 경우 1,000원씩 계산해 준다. 나주시는 이번 추경안에서 10억원을 확보해 농협이나 미곡종합처리장 등에 지원,포장재나 건조·수송비 등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이밖에 강진군과 순천시 등 대부분 시·군들도 가마당 1,000원씩을 농협 등에 지원하는 계획을추진중이다. 또 경남도는 정부 수매를 뺀 250만 가마에 대해 포장재값으로 가마당 1,000원씩 지원하기로 했다.또 경남 고성군도 양질미 지원 명목으로 3억원을 지원하고 통영시도 55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해 선거법 위반 여부로 논란을 빚어왔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외국인도 놀란 ‘원스톱’ 외자유치

    ‘사업계획서 제출부터 투자승인까지 19일.’경남 사천시진사외국인기업전용단지에 투자한 한·일 합작법인 J.S테크㈜에 대한 행정처리의 신속함에 일본인들이 혀를 내두르고있다. 경남도와 사천시,경남개발공사 등이 중앙 정부와의 국비지원 협의와 투자유치위원회 지원심의·의결,토지임대차 계약체결,건축허가 등을 일사천리로 진행한 것이다. 지난 5일 사천 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일본측 대표 이케다 마사아키(池田正明)씨는 “경남도와 사천시의 행정처리가 이렇게 빠를 줄 몰랐다”며 “일본에 돌아가면 이같은 사례를 소개하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밀기계를 생산하는 일본 ㈜세이신과 양산 제일E&S㈜ 합작법인 J.S테크가 사업계획서를 도에 접수시킨 것은 지난달 12일.사업계획서가 제출되자 도와 시 관련부서,공단을 관리하는 경남개발공사는 대책회의를 갖고 종합지원계획을 세웠으나 “반드시 기공식 날짜를 맞춰달라”는 업체측 요구를 수용하기에 역부족이었다. 이때부터 그동안 도가 외자유치를 하면서 쌓아온 노하우가발휘됐다.우선도와 시·업체 관계자들이 설계사무소를 방문,수시로 토론하면서 ‘설계 에러’를 없애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회계사에 의뢰한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를 열흘만에끝냈고,사전검토가 끝난 보조금과 부지임대·세금 감면폭 등은 하루만에 마무리했으며,사천시도 보조금 문제 등에 대한자체 결정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보조를 맞췄다. 설계가 마무리되고 처리기간 14일인 건축허가도 충분한 사전검토로 하루만에 승인,중단없는 ‘원스톱 행정처리’는 기공식 날짜를 맞출 수 있게 했다. IMF사태 이후 정부는 물론 전국 자치단체가 외자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유독 경남에 외국자본이 몰리는 데는 확실히 남다른 데가 있는 것 같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5개 고속도로 내년 착공

    목포∼광양간 고속도로(101㎞) 등 모두 9개 구간의 신설및 확장 공사가 내년부터 본격 착수된다. 건설교통부는 고창∼장성(17㎞),양평∼가남(29㎞),평택∼음성(31㎞),목포∼광양,무안∼광주(43㎞) 등 5개 고속도로를 새로 착공하기로 하는 등 ‘2002년 고속도로 신규 건설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88고속도로 성산∼담양(140.4㎞),경부고속도로 김천∼구미(17.4㎞),호남고속도로 논산∼전주(24.7㎞),경부고속도로 한남∼반포(1.9㎞) 구간은 확장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사업계획이 확정된 한남∼반포 구간을 제외한 8개 노선에 우선 10억∼50억원씩 350억원의 예산을 배정,설계작업 및 용지보상에 착수하기로 했다.고창∼장성 고속도로는 남고창·호남화물터미널을,양평∼가남은 북여주·서여주를,평택∼음성은 안성·진천을 각각 관통하게 된다. 무안∼광주 구간은 함평·나주·광산을 지나며 목포∼광양 구간은 영암·장흥·보성·벌교·순천을 거친다.성산∼담양은 남원·함양·거창으로 이어진다. 김천∼구미는 4차선에서 8차선으로 논산∼전주는 4차선에서 6차선으로 각각 넓어진다. 이미 설계작업이 끝난 한남∼반포 구간에는 전체 사업비400억원 중 내년에 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재계 내년 ‘비상경영’ 강도 높인다

    “내년이 고비입니다.일단 살아 남으려면 최악의 선택만은 피해야 합니다.”(대기업 계열 S사 관계자) 내년 경영계획안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재계 관계자들의표정에 비장감이 역력하다.세계경기 침체와 보호무역 확대,국내 선거정국 등으로 인해 내년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1%선에 머물 것이란 비관적 전망이 나오면서 비상경영의 고삐를 더욱 조이고 있는 것이다.일본식 장기 복합불황에 대비해 적자경영계획을 짜는 기업도 있다. △투자규모 올해의 절반으로=삼성은 계열사별 내년 투자규모를 현금보유액의 80% 이내,매출증가율을 5%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올해 경영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복합불황에 대비한 포석이다.삼성전자는 내년 투자목표액을 올해의 절반인 2조원 정도로줄였다.삼성SDI·삼성전기 등의 계열사도 내년 매출 증가율이 5% 안팎에 그칠 것이란 전제아래 사업계획을 짜고 있다. LG 핵심계열사도 매출과 투자목표를 올해보다 훨씬 낮춰잡았다.각종 비용지출은 우선순위를 매겨 집행하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부문에만 국한하기로 했다.LG전자는 투자목표치를 올해보다 불과 2,000억원 늘어난 1조9,000억원,LG화학은 200억원 증가한 3,100억원으로 잡았다. △특화된 투자로 활로 찾기=SK는 투자규모를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소폭 축소한다는 원칙을 세웠다.무엇보다유동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보고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소모성경비를 다시 편성하고 있다.인력도 꼭 필요한 부문만 충원할 방침이다.포철은 철강 이외에는 신규 투자를 하지 않기로 했다.현대자동차는 신차 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비만올해 수준을 유지하고 다른 경비는 대폭 줄이기로 했다. △추가 구조조정 예고=현금이 풍부하고 자금동원력이 뛰어난 것으로 소문난 롯데그룹도 올 연말부터 내년초까지 기업 인수·합병(M&A)작업을 중단했다.신규 사업도 펴지 않기로 했다.신격호(辛格浩)회장은 앞으로 기업들이 어떤 위기에 부닥칠 지 모른다는 점을 들어 초긴축 경영기조를 강력히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구조조정을 계속 추진하면서 경비 절감을 위한 방편으로 상황별 시나리오 경영대책을세웠다.코오롱은 이자비용 축소와 현금 확보를 위해 경상경비를 제로베이스에서다시 책정하고 있다. LG경제연구원 서기만(徐基萬) 책임연구원은 “내년 국내외 경영환경이 ‘시계제로’ 상태인 만큼 대기업들로서는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기업들이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건승·강충식기자 ksp@
  • 서울서 세계옴부즈만 이사회

    세계 각국의 옴부즈만들의 모임인 세계옴부즈만협회(IOI·International Ombudsman Institute) 정기이사회가 29일부터31일까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기이사회에는 IOI총재인 뉴질랜드의 얼 우드경을 비롯해 세계최초의 옴부즈만제도 도입국가인 스웨덴 키르스텐 앙드레 옴부즈만위원장 등 한국을 제외하고 16개국 33명의 대표들이 참석한다.한국 대표로는 이원형(李沅衡) 고충처리위원장이 참석한다.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한 국민들의 권리구제를 목적으로 하는 정부기구인 옴부즈만의 이번 이사회에서는 IOI의 국제활동과 대륙별 옴부즈만 운영현황 보고를 통해 국가간 정보와 경험을 교환하고 2004년 차기 IOI총회 개최지 및 내년도사업계획과 새 임원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IOI 이사들은 회의기간중 청와대로 김대중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세계 108개국 240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IOI는 78년 설립돼 캐나다 앨버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옴부즈만 제도의 세계적 발전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
  • 지하철9호선·의정부 경전철 민자 추진

    서울지하철 9호선(서울 올림픽공원∼김포공항)과 의정부경전철(의정부 장암지구∼송산동지구) 건설사업이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된다. 기획예산처는 25일 서울지하철 9호선과 의정부 경전철 사업의 민간사업자 모집을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9호선 1단계 민간투자사업은 김포공항과 반포를 연결하는 25.5㎞의 지하철 건설사업으로 오는 2007년까지 총 2조4,162억원이 투입된다. 의정부 경량전철 사업은 의정부 장암지구와 송산동지구를연결하는 10.3㎞의 경량전철 건설사업으로 총 3,912억원이투입돼 2005년 완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민간투자법 규정에 따라 주무관청이 시설사업기본계획을 5개월간 고시한 뒤 사업계획서 접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실시협약을 체결토록 할 방침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빌 게이츠 MS회장 “홈 네트워크시장 새장 열릴것”

    “삼성전자는 통신과 반도체,가전 등 매우 다양한 부문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추진하는 ‘이홈(e-HOME)’을 실현하는 데 가장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방한중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빌 게이츠 회장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의 하드웨어와 MS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결합돼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디지털 제품과 서비스를 맛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휴가 갖는 의미는= 삼성전자는 메모리칩과 액정표시장치(LCD),통신단말기 등 다양한 기기를 생산하는 디지털부문의 선두위치에 있다.여기에 MS의 소프트웨어 기술이합쳐진다면 삼성의 ‘디지털 홈’이나 MS의 ‘이홈’을충분히 실현할 수 있다.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개발하기 위해 양사가 장기적으로 제휴관계를 지속할 것이다. ●삼성전자와 제휴가 MS내에서 어떤 비중을 차지하나.다른 아시아 기업과도 제휴할 계획이 있는가= 삼성전자는 ‘이홈’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파트너다.삼성은 장기적인 사업계획을 갖고 있어 공동 연구개발 등 상호보완적인 파트너십을 지속할 경우 엄청난 성과를 거둘 것이다.앞으로 다른 기업과도 제휴가 있겠지만 삼성 만큼 중요하지는 않다.삼성과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을 공동 개발하나= MS의 이홈과 삼성의 디지털 홈은 내용이 비슷하다.앞으로 매우 흥미로운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다.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수 있도록 차세대 PC와 엔터테인먼트와 통신을 갖춘 각종정보가전기기가 나올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통신 쪽에 지분 투자를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한국통신은 광대역시장을 중심으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MS는 한국의 여러기업과 관계를 맺고 있지만 이번 방한에서 투자할 계획은 없다. ●이번 딜은 어느 규모인가= 숫자를 밝히기는 어렵다.전략적 제휴이기 때문에 함께 협력하면서 시장을 개척할 것이다.그러다보면 수천만대의 제품도 개발할 수 있지 않겠는가. 김성수기자 sskim@. ■빌게이츠 회장의 행적 관심.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빌게이츠 회장의 24시간 동안 행적이 관심을끌고 있다. 그는 지난 16일 밤 9시 넘어 서울에 들어온 뒤 거의 쉴틈없이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17일 오전에는 신라호텔에서 아침 8시부터 9시30분까지이근식(李根植)행자부장관,민주당 이해찬 의원,한나라당 원희룡(元熹龍)의원 등과 조찬간담회를 가졌다.이자리에서 그는 영국의 전자정부 구현 프로젝트를 지원한사실을 설명하면서 한국의 전자정부 구현과 정보통신 인력양성 방안에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곧바로 청와대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예방한데이어 오후에는 이덕훈(李德勳) 한빛은행장,김정태(金正泰)국민·주택은행 통합은행장을 만났다. 1시에는 이상철(李相哲)한국통신 사장과 면담하고 2시부터는 삼성전자 진대제(陳大濟)사장과 삼성전자와 MS의 전략적 제휴 조인서에 서명한 뒤 30분 남짓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LG전자 구자홍부회장을 만나고 오후 5시30분에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시아닷넷(.net)개발자대회를 마지막 공식행사로 참석했다.이처럼 각계 인사와 만나면서도정작 주무부서인 양승택(梁承澤)정통부장관과는 만나지않았다.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빌게이츠 회장이 정치권과 직접 상대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다.정통부도 빌게이츠가 오는 26일 발표하는 윈도 XP홍보 등과 관련해 방한한 만큼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빌게이츠회장은 이날 저녁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APEC회의에 참석키 위해 출국했다. 김성수기자
  • 위성방송 개국지연 배경

    디지털위성방송이 연내 개국이 무산되면서 출범 전부터삐걱거리고 있다.표면적인 이유는 수신기(셋톱박스)공급일정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그러나 사업주체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 내부에서는 내부의 문제점이 복합적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특정 채널사업자에 대한 특혜의혹과 인사의 난맥상에서 비롯된 조직문화의와해,마케팅 전략의 부재 등으로 정상적인 사업진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근본적인개선방안이 나오지 않는 한 위성사업 자체의 실패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신기 양산 지연이 직접 원인= 12월 15일까지 30만대의양산체제에 들어가기로 한 수신기공급이 불가능해졌다. 개발업체로 선정된 삼성전자,현대디지털테크,휴맥스 3사중삼성전자만 내년 1월말까지 1만대 생산이 가능한 상태다. 나머지 2개사는 일정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몇 개월이지나야 시청이 가능했던 케이블TV의 실패를 답습할 가능성이 높다. ●왜 늦어졌나= KDB가 판단미스를 했다.KDB는 당초 정통부가 요구한 DVB-MHP(화면·음성 외에 데이터서비스가 가능한 쌍방향기술방식)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CAS(수신제한시스템)만 있으면 위성방송의 핵심서비스인 EPG(전자프로그램가이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나중에 입장을 번복,EPG전용소프트웨어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개발업체를 선정하는데 3개월을 허비했다.때문에 지난 8월에서야 수신기개발업체도 뒤늦게 선정했다. ●형식적 업체선정,졸속 운영 우려= 케이블·공중파TV와 차별화할 수 있는 틈새형 정보,교양 채널사업자 대신 영화,스포츠,드라마 등 철저하게 오락중심의 채널을 선정했다. 다큐멘터리,여성,어린이 등 장르는 오히려 케이블TV보다채널수가 적다. 더구나 영화채널인 M1,M2를 운영할 m.net은 당초 사업계획서의 내용과 달리 미국 쇼타임(Showtime)사와의 계약이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자로 선정됐다.현재 m.net과쇼타임사의 계약은 결렬된 상태로 M1,M2채널의 콘텐츠 수급은 불가능해졌다. 선정뒤에도 이익을 보는 사업자 2곳에 모두 270억원을 지원하려다 무산됐고,KBS등 공중파의 계열사에도 20억원씩을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신규 사업자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당초 취지와 거꾸로 가고 있다. 일부 사업자는 자금사정 등으로 이미 사업을 포기했고,사업포기·철회의사를 밝히는 곳도 늘어날 전망이다. ●책임회피 분위기 확산= 본방송 연기가 불가피한데도 KDB강현두(康賢斗)사장은 “전파만 쏘면 그것이 본방송이며본방송은 연내 가능하지만 개국행사만 조금 늦춰 내년 2월쯤 하는 것”이라는 논리로 외부에 대응할 것을 직원들에게 지시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관계자는 “본방송지연의 책임을 서로 떠넘기기 위해 부서마다 ‘누가 먼저 실수하나’를 지켜보고 있는 형국”이라고 말했다.가입자 확보에 관한 독자적 전략도 없이 1대주주인 한국통신과 수신기 설치 전국사업자인 삼성,LG에만 의존하고 있다. ●잦은 인사로 잡음= 올들어서만 4번째 인사로 조직이 흔들리고 있다.지난달 인사 때는 임원이 팀장으로 강등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지난 6월 사업자 선정 때 사장의 지시를 어기면서까지 월권을 행사해 보직해임됐던 임원이다시 복귀하는 등 인사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 올림픽상징 조각 22점 선정

    ‘88서울올림픽의 영광과 환희를 재현합니다’ 송파구(구청장 李裕澤)는 내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추진중인 ‘올림픽로 및 석촌호수 일대 관광명소화 사업계획’에 따라 잠실경기장에서 올림픽공원에 이르는 올림픽로 구간 등에 세워질 상징조형물과 아치 등 22점의 ‘올림픽상징조형물’을 확정했다. 전국에서 모두 151점이 접수된 상징조형물 부문에서는 심재현씨(63)의 ‘더 빨리,더 멀리,더 높이’를 주제로 한 스포츠 상징조형 20점,상징아치 부문에서는 조남석씨(37)의‘樂-그리고 즐거운 만남의 장’,김정수씨(54)의 ‘손에 손잡고’등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상징조형물은 축구,레슬링,유도,복싱,육상,마라톤,태권도 등 대표적인 올림픽 종목을 역동적으로 형상화했으며,아치는 서울올림픽의 영광을 상징적으로 그린 수작으로 평가됐다. 송파구는 공모 당선작이 확정됨에 따라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올림픽로에는 20개의 상징조형물을,잠실동 신천역과 방이동 상가지역에는 2개의 상징아치를 각각 설치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올림픽 개최도시의이미지를 적극 부각시키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18평이하 주택 분양가 연동제 적용

    3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주택조합 등에 대한 주택규모별 공급비율에 관한 지침’의 핵심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는 전용면적 18평 이하 소형주택에 대해 분양가 연동제와 의무공급비율을 적용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형주택의 공급은 다소 늘겠지만 분양가 인상이라는 또 다른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주택업체가 채산성을 맞추기 위해 분양가 규제를 받는 국민주택기금을 사용하지 않고 민영으로 전환,분양가를 높여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번 조치로 서울시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도 혼란이 예상된다.소형평형을 늘리면 채산성도 악화되고 기존 조합원들간의 평형배분문제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단지가 많은 저밀도지구가 적용대상에서 빠져 있어 소형주택공급확대라는 당초 목표에는 미흡하다는 지적도나오고 있다. [분양가 연동제 도입] 당초 분양가 규제를 받는 전용면적 18평 이하 국민주택(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립되는 주택)의 분양가를 전면 자율화한다는 방침에서 한발 후퇴했다.분양가 상승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입한 것이 전년도 생산자 물가지수를 표준건축비에 적용하는 분양가 연동제다.이로인해 내년부터 건립되는 전용 18평 이하 국민주택의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 [의무비율 적용대상] 의무비율이 적용되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은 서울·인천(일부)·성남·안양·의정부·구리·하남·고양·남양주(일부)·수원·부천·광명·과천·군포·시흥(일부)·의왕 등 16개시이며 300가구 이상을 건립하는 재건축과 민영주택 건설사업이 적용대상이다. 다만,아파트지구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소형주택 공급비율이 설정되는 서울 잠실,청담·도곡,반포,암사·명일,화곡 등 5개 저밀도지구와 지침 시행일 이전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 단지,건축심의를 받은 16층 이상 아파트는 이번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의무비율 적용범위] 300가구 이상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전체 가구수의 20%를 전용면적 18평 이하 소형주택으로 건립토록 했다.다만 단지 전체가 전용면적 18평을 초과하는 주택으로 가구수를 늘리지 않고 1대1 재건축을 하는 경우는 의무비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업계 반발] 주택업계는 “앞으로 재건축 사업을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당초 주택업계는 소형주택의무비율을 부활할 경우 용적률을 높여주는 인센티브를 원해었다.그러나 이는 받아들여지지않고 대신 국민주택기금 이자율 인하와 표준건축비만 탄력적으로 적용키로 하는데 그쳤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재건축 사업 채산성 맞추기가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업체 관계자는 “이번에 주어진 인센티브는 거의 실효성이 없다”며 “채산성을 맞추려면 국민주택기금을 안쓰고민영으로 분양해 분양가를 높이는 방안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성곤 전광삼기자 hisam@
  • 해양부 예산 제대로 안쓴다

    정부가 경기진작을 위해 재정집행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해양수산부와 환경부 등 일부 부처의 집행실적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9일 김병일(金炳日) 기획예산처 차관 주재로 재정집행 특별점검단 회의를 열고 정부예산과 기금,공기업 사업비의 3·4분기 집행실적과 추경예산 집행현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올들어 9월까지의 재정집행실적은 85조1,000억원으로 연간계획(124조5,000억원)의 68.4%를 기록했다. 예산은 지난 9월까지 연간 예산 84조3,045억원의 68%인 57조3,411억원이 집행됐다. 부처별 집행실적을 보면 보건복지부 87%,중소기업청 82.5%,행정자치부 82%로 양호한 반면 해양수산부(50.1%)와 환경부(51.6%),철도청(53.8%) 등은 사업계획이 지연되거나지방비를 확보하지 못해 집행실적이 50%를 겨우 넘기는데그쳤다. 기금은 3·4분기까지 11조5,000억원이 집행돼 연간계획의 67.2%를 집행했다.이중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이 86. 6%,정보화촉진기금은 71.4%가 집행된 반면 산업기반기금과과학기술진흥기금은 경기침체에따른 융자수요 감소 등으로 각각 41.7%와 49.2%에 불과했다. 연간계획의 70.5%인 16조3,000억원이 투자된 공기업도 한국통신(86.7%)과 한국전력(76.7%)은 집행률이 높았으나 토지공사(55.2%)와 수자원공사(64.6%),주택공사(66.3%)등은토지보상 관련 민원발생으로 투자가 저조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상반기 집행 실적은 41%로 저조한편이었으나 지속적인 독려로 집행실적이 향상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집행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불용·이월 발생을 최소화하고 내년에도 집행점검체계를 상설화,연초부터 조기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정통부, 331개 기관 사이트 하나로 묶어

    ‘www.knowledge.go.kr’ 앞으로 이 인터넷 주소만 입력하면 공공기관이 운영하는각 분야의 지식정보 자원을 찾아볼 수 있다.331개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9,635만건의 자료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정보통신부는 9일 각 분야의 대표 포털 사이트를 연계해통합·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통합검색 시스템을 구축,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자료는 과학기술·교육학술·문화·역사 등 ‘지식정보자원 관리사업’으로 추진해온 분야를 망라한다.정식 서비스는 이달말로 예정하고 있다. 이는 ‘원스톱 종합검색시스템’으로 331개 기관이 구축·운용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DB)에 대해 하나의 DB를 검색하는 것과 같은 기능을 갖는다. 저작권 문제가 해결된 연구 논문,학술지 등의 원문정보도접할 수 있어 검색대상이 웹문서(html)에 한정된 일반 상용 검색사이트보다 양질의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원문이 구축되지 않은 자료는 대상자료의 소재정보를 제공,이용자들이 쉽게 자료를 구할 수 있도록 했다. 정통부는 지난 99년 10월부터 ‘지식정보 DB확충 및 연계활용체제 구축사업계획’을 수립,지난 2년동안 800억원의예산을 들여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 등 13개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는 300억원의 예산으로 한국학 고전원문 디지털화사업 등 11개 과제를 대상으로 DB를 구축중이다. 이들 시스템을 통합검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묶는 데에는 28억5,000만원이 들었다. 박대출기자 dcpark@
  • “러브호텔 밀집 숙박촌에 가족호텔 건립불허 타당”

    러브호텔 밀집 지역에 가족단위 숙박객들을 대상으로 한관광호텔 건립을 불허한 행정기관 처분은 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행정합의1부(재판장 周京振 부장판사)는 21일김모씨(39·여·경기도 남양주시)가 도를 상대로 낸 관광숙박시설 사업계획 승인 불가처분 취소청구소송 선고공판에서 김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문제의 지역은이른바 러브호텔이 밀집된 숙박촌으로 관광호텔이 들어설부지로는 적당해 보이지 않을 뿐아니라 호텔 건립이 가능한 곳이라 해도 인근 모텔 등이 시야에 직접 보이게 돼 어린이 등 가족단위 숙박객들이 투숙하기에 여러가지 문제가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 암사·명일지구 재건축 승인

    강동구 암사·명일지구내 아파트가 서울시내 5개 저밀도아파트지구 가운데 최초로 재건축 사업승인을 받게 됐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20일 “암사·명일지구내 동서울아파트가 제출한 재건축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하자가없어 오는 27∼28일쯤 사업계획을 승인하기로 했다”고밝혔다. 이는 암사·명일지구내에서 뿐만 아니라 반포,화곡,잠실,청담·도곡 등 시내 5개 저밀도 아파트지구중 처음으로 사업계획 승인을 받는 것이다. 동서울아파트는 용적률 272%가 적용돼 지하 2층,지상 19∼25층 9개 동에 25평형 122가구,33평형 346가구,43평형 100가구 등 총 568가구의 아파트가 지어진다. 재건축조합과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올해 말까지 이주를끝내고 내년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용규기자 ykchoi@
  • 서울 ‘성동벤처밸리’ 설립 가속화

    서울 왕십리와 성수동 일대를 탈바꿈시킬 ‘성동벤처밸리’ 설립이 가속화되고 있다. 성동구는 지난 3월 중소기업청에 의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성수동·한양대·왕십리역세권 등의 개발을 총괄할 ‘재단법인 성동벤처밸리’ 창립총회를 20일 한양대한양종합기술원에서 갖고 지역 산업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총회를 통회 이사회가 구성되고 재단출연금 약정과 사업계획 등이 마련되면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수 있어 성동벤처밸리 구축사업은 본격화 된다. 재단은 앞으로 ▲성동벤처밸리화사업 개발▲벤처기업의 지원·관리 인프라 구축▲중소벤처기업 지원센터 운영▲성동벤처펀드 조성 및 운영▲창업보육센터 설치 및 운영지원▲유관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지원 등을 맡게 된다. 이동구기자
  • 국정감사,언론탈세·테러대책 따져

    국회는 14일 법사·정무·산자·국방위 등 13개 상임위별로 5일째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감에서 여야의원들은 미국 테러 쇼크에서 벗어나▲국세청의 탈세 언론사 고발사건 수사 ▲무영장 계좌추적문제 ▲미국 테러 참사가 국내에 미칠 파장 등을 강도높게추궁하며 공방전을 벌였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경재(金景梓)·조재환(趙在煥)의원은 “미국 테러 쇼크로 국내 경제가 상당한 악영향을 받게 되는 상황에서 하이닉스,현대투신,대우차 처리 등 금융·경제 안정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이강두(李康斗) 의원은 이용호 G&G 회장 주가조작 사건을 ‘권력,사채,금고가 어우러진 전형적인 권력형비리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익모델이 전혀 없는 G&G가 350억원 규모의 유가증권을 발행,보물선을 발굴하겠다는 허황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는데도 금감원은 아무런 문제를 삼지 않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법사위의 서울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최연희(崔鉛熙) 의원은 “지난 2월 검찰이 금감원에 보낸 계좌추적조사 의뢰 협조공문은 조사대상 계좌를 특정하지 않은것으로 봐 단순한 조사의뢰가 아니라 무영장으로 계좌추적을 할 수 있는 금감원을 이용한 탈법추적”이라고 주장했다. 산자위에서 이재선(李在善·자민련) 의원은 석유공사에 대한 국감에서 “테러사건으로 최악의 경우 국제 유가가 걸프전 당시보다 더 큰 폭으로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 비축물량이 30일분에 불과한데 석유공사는 어떤 대책을갖고 있느냐”고 따졌다. 강동형 이종락기자 yunbin@
  • 시흥시, 오이도 공유수면 매립 무산

    경기도 시흥시가 추진해온 15만6,000평 규모의 정왕동 오이도 공유수면 매립사업이 무산돼 막대한 행정력과 세금만낭비하게 됐다. 시흥시는 14일 해양수산청이 오이도 공유수면 매립사업에대한 매립면허 연장 불가방침을 통보해옴으로써 면허가 자동 실효돼 사업추진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매립을 위해 91년부터 10여년 동안 투입한 행정력과 설계비 등으로 사용한 12억원의 예산을 고스란히 날리게됐다. 더욱이 오이도 매립에 대비해 인근 한화매립지에 쌓아놓은220만㎥(220억원 상당)의 골재도 소유권을 한화측에 넘기거나 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하다. 시흥시 관계자는 “매립면허 연장이 불허됨에 따라 이날부로 사업추진을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장기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매립사업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에서는 “환경을 무시한 잘못된 사업추진으로 행정력과 주민 세금이 낭비된 만큼 시와 의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흥시는 모두 600억원을 투입,2003년 말까지 정왕동 오이도 이주단지∼한화매립지 사이 바다 1.4㎞를 막아 15만6,000평의 가용토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수립,지난해 50억원의예산을 확보하고 설계까지 마친 상태다. 시흥 김학준기자 kimhj@
  • 국감 하이라이트/ 건설교통위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국회 건설교통위의 국정감사에서는 유휴지개발 사업자 선정 의혹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개발사업 전결권자로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상호(李相虎·구속) 전 개발사업단장이 국회의 동행명령장 발부로 이날오후 국감장에 출석함에 따라 국감 열기는 한층 뜨겁게 달아 올랐다.함께 구속된 국중호(鞠重皓) 전 청와대 행정관은또다시 출석을 거부해 증언이 무산됐다. ■유휴지 사업 의혹:민주당 이희규(李熙圭) 의원은 “사업계획서 평가단과 공항공사 사업 관계자들이 ‘토지사용료는전체 부지의 면적에 대해 납부해야 한다’는 규정을 무시하고 사업자를 선정했다”면서 “원익㈜컨소시엄측이 사업제안 때 개발계획에 편입된 64만평의 부지에 대해서만 325억원의 토지사용료를 제시,중대한 결격사유가 됐는데도 1,400여억원이나 많이 써낸 ㈜에어포트 컨소시엄을 따돌리고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특혜가 아니냐”고 추궁했다. 한나라당 이해봉(李海鳳) 의원은 “여러 의혹이 제기된 시점에서 건교부가 공항공사에 2차례나 공문을 발송하고 고위간부가 직접 방문하는 등 이례적 태도를 보인 것은 이미 내부에서 문제점 지적이 있었다는 반증”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단장은 “‘대통령 친인척 관련설’ 등은 내부에서오갔던 소문을 옮긴 것”이라고 대답했다. ■인천공항의 문제점:민주당 조한천(趙漢天) 의원은 “인천공항의 차입금 규모가 8월말 현재 3조7,000억원이나 되는데도 여객터미널 외장 마감공사의 설계 결함 등으로 12억9,000만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문제점이 적지않다”고 질책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소자본 창업 이렇게 하세요

    서울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설인 ‘서울산업지원센터’가 소자본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무료 창업강좌를 연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여성자원금고 등이 공동 주관하는이번 프로그램은 강서구 등촌동 지원센터내 다목적 홀에서진행된다.이미 창업을 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등 창업에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매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4시간씩 이뤄진다.첫날인 26일엔 ‘사업 아이템 선정’과 ‘상권 분석및 입지 선정’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또 27일엔 ‘마케팅 전략’과 ‘창업 세무’ 등에 대해,마지막날인 28일엔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 타당성 분석,창업 성공사례 등이 소개된다. 강의는 박상금(영등포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위원)·황미애(강남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위원)씨 등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소속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전문가들이 맡는다. 수강 희망자는 20일까지 서울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sisc.seoul.kr)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된다. 문의는 산업지원센터 지원팀(657-5712∼3). 조승진기자 red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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