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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 브리핑] 4대강 16개 보, 둔치보다 낮은 저수로에 설치

    4대강 살리기 사업계획에 포함된 보(洑)는 둔치보다 낮은 저수로에 홍수 예방이 가능한 ‘가동보(수문을 설치해 수위조절이 가능한 보)’ 위주로 만들어진다.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지난 6월 수립한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의 세부 내용을 보강, 최종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토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설치되는 16개의 보를 일반 댐과 달리 둔치보다 낮은 저수로에만 설치해 하천 전체가 물에 잠기는 일 없이 둔치의 기능을 살리기로 했다.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 설치할 계획이던 낙동강 하회보는 하회마을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기존 계획보다 더 하류쪽에 만들거나 대체지가 없으면 건설을 아예 취소하기로 했다. 4대강의 제방이나 둔치에는 총 1728㎞의 자전거도로가 설치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서울 여성 창업스쿨 수강생 모집

    서울시는 여성 창업 희망자를 위한 ‘맘프러너 온라인 창업스쿨’ 5기 과정을 다음 달 4일부터 2개월간 운영하기로 하고 교육생 145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맘프러너 창업스쿨은 23개 강좌에서 사업계획서 작성, 세무 실무, 매장 운영전략, 인터넷 쇼핑몰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가르친다. 참가 희망자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맘프러너 홈페이지(http://edumom.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클릭하면 中企 경영정보 한눈에

    클릭하면 中企 경영정보 한눈에

    서울 구로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포털사이트(http://biz.guro.go.kr)를 구축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사이트에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알짜 정보들이 가득하다. 구로구는 그동안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다양한 사이트와 서비스들을 한곳에 모아 기업지원포털사이트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스톱 온라인 창구인 기업지원포털사이트에는 ▲이(e) 경영특화 ▲신용정보 ▲산업물가정보 ▲입찰정보 등의 코너가 마련됐다. 이 경영특화에는 기업 경영을 위한 일반 정보가 소개된다. 신용정보에서는 해당 회사와 거래처의 신용정보 조회가 모두 가능하며, 신용정보 변동시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함께 시행된다. 산업물가정보 코너에선 가격 정보·물가 동향·시중 임금수준·물가지수·공공요금·법령 정보·신기술 정보 등이 매일 업데이트된다. 입찰정보 코너에선 시설·용역·물품·매각 입찰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피피티(PPT) 코너는 기업들이 파워포인트로 사업계획서, 제안서 등을 작성할 때 관련양식을 손쉽게 찾아 활용하도록 구성됐다. 구로구는 사이트를 통해 영세 기업의 홈페이지 제작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신용평가확인서, 공인인증서 할인 발급 및 특허·실용신안 조회 서비스를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 구로구측은 지난 4월부터 시범가동된 기업지원포털사이트에 현재 800여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전했다. 유영환 디지털홍보과장은 “기업지원포털사이트 구축을 계기로 관내 업체들에 대한 성공경영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온라인 경리·회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고도화 사업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현장&이슈] 울산 도심 관통 우회로 개설 찬반 팽팽

    [현장&이슈] 울산 도심 관통 우회로 개설 찬반 팽팽

    울산의 도심을 관통하는 국도 우회도로 개설을 놓고 지역 간에 찬반이 엇갈리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17일 울산시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울산 도심과 국도 7호선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오는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옥동~농소구간 도로개설’(길이 16.9㎞·왕복4차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주민설명회 이후 도로개설 예정구간에 포함된 중구 태화동 주민들이 주거지 관통 고가도로 건설에 반대하고 환경단체가 환경훼손 우려까지 제기해 1년 이상 표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구지역 주민들이 국도 7호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조기개설을 촉구하고 나서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추진위 “국도7호선 교통혼잡 20~30% 해소” 북구 주민들과 울산시는 만성적인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로 개설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북구 주민들은 우회도로가 생기면 복잡한 시가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남구 옥동과 문수체육공원,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옥동~농소간 도로 조기개설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반대 의견에 맞서고 있다. 추진위는 주민 2만 8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3일 울산시에 조기 개설 건의서를 낸 데 이어 4일에는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무총리실, 국회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건의서를 전달했다. 추진위측은 “일부 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대가 계속 되면서 최근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새로운 노선 검토 등으로 백지화론까지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 도로가 개설되면 도심과 국도 7호선의 교통혼잡을 20~30%가량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중구 일부 주민 “인근 태화강 생태계에도 영향” 반면 중구 태화동 일부 주민들은 고가도로(850m)가 개설되면 소음과 먼지, 사생활 침해 등으로 집값이 하락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도로개설 백지화를 요구하면서 1년 넘게 항의집회 등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 주민들은 “고가도로는 주거지를 두 쪽으로 갈라놓을 뿐 아니라 소음·분진까지 겹쳐 결국은 집값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울산시는 경제성과 사회성, 환경성에서 건전하지 않은 도로 건설에 행정력과 예산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명정천 위로 고가도로가 건설되면 명정천뿐 아니라 인근 태화강의 생태계를 훼손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면서 “더욱이 사전 환경성 검토를 거치지 않은 데다 최초 사업계획 당시 경제성 및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나왔던 만큼 반드시 전면재 검토하거나 백지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北핵실험후 민간방북 첫 승인

    통일부가 북한의 2차 핵실험 이후 68일 만에 처음으로 민간 단체의 북한 방문 신청을 승인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31일 브리핑에서 “대북지원단체인 월드비전 박장빈 부회장 등 7명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은 1일부터 8일까지 평양 농업과학원, 양강도 대홍단군, 평남 중화군을 방문해 현장 모니터링과 기술전수 및 향후 사업계획 협의 등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정부는 최근 들어 ‘인도적 대북지원은 정치, 안보 상황에 관계없이 한다.’는 원칙을 밝히며 민간단체의 방북을 ‘시급한 인도적 지원’ 관련 사안부터 단계적, 선별적으로 허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클릭! New 생활법률] (9) 미성년자 유괴범도 ‘전자발찌’ 채운다

    [클릭! New 생활법률] (9) 미성년자 유괴범도 ‘전자발찌’ 채운다

    성폭력범죄자뿐만 아니라 미성년자를 유괴한 범죄자에게도 출소 후 위치추적장치인 ‘전자 발찌’가 부착된다. ●재범은 부착명령 의무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정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개정법이 지난 5월 공포돼 3개월 후인 오는 9일부터 시행된다. 성폭력범죄와 미성년자 대상 유괴범죄는 모두 결과가 중대하고 반복 가능성이 높다는 취지에서 개정법이 마련됐다. 법이 시행되면 담당 검사는 미성년자 대상 유괴범죄를 저지른 사람 가운데 재범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 대해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다. 재범일 때는 검사가 의무적으로 부착명령을 청구해야 한다. 법무부 공보관 김주현 부장검사는 31일 “성폭력 말고도 미성년자를 유괴한 범죄자에게도 전자장치를 부착하도록 한 데 의미가 있다.”면서 “19세 미만 범죄자가 부착명령을 받으면 만 19세가 된 시점부터 전자장치를 달게 된다.”고 말했다. 미성년자 대상 유괴 범죄에는 미성년자 약취·유인·매매, 결혼을 위한 약취·유인·매매, 약취·유인·매매된 자의 수수 또는 은닉 등이 포함된다. 인질강요, 인질강도 등도 대상이 된다. ●신규 택시면허 양도·상속 불가능 오는 11월 말부터 택시운송 가맹사업 제도가 도입된다. 새로 면허를 받는 택시운송사업은 양도 및 상속이 불가능해진다. 택시 운송사업 면허의 공급 과잉으로 택시 운송사업 및 그 종사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여론을 반영했다. 지난 5월 공포돼 6개월 뒤부터 시행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 개정법에 따른 것이다. 개정법에 따라 국토해양부장관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면허를 받는 경우,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사업정지 또는 감차 명령을 위반하는 경우 등에 대해 운송가맹사업의 면허를 취소하거나 정지할 수 있다. 시·도지사는 택시운송사업의 폐업 또는 감차를 통한 구조조정이 필요한 경우 운수사업자에게 재정지원을 할 수 있다. 또 시·도지사는 5년마다 수송력 공급계획을 수립해 국토해양부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 여객자동차 운송가맹 사업을 경영하려면 사업계획을 만들어 시·도지사에게서 면허를 받아야 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그린홈’ 취득·등록세 감면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그린홈 건설기준’에 따라 에너지 절감형으로 집을 지으면 분양가를 3%가량 높여 받고 취득·등록세도 최대 50% 감면된다. 또 길이가 60m를 넘는 공동주택 건설이 금지돼 성곽처럼 길게 늘어선 판상형 아파트 단지가 사라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의 ‘그린홈 성능 및 기술기준’을 마련, 30일 공청회를 갖고 8월 말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 기준에 따르면 20가구 이상 주택사업계획 승인대상 주택은 그린홈 설계기법을 적용, 주택 총에너지를 15% 이상 절감하도록 했다.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은 10% 이상 절감해야 한다. 이 기준에 따라 주택사업계획 승인을 받는 주택은 단열벽체를 두껍게 하거나 2~3중 창호 등을 사용, 단열성능을 높여야 한다. 35%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는 그린홈은 주택단지의 환경여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소형 열병합발전시설 중 적합한 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국토부는 이같은 그린홈을 9월 말 사전예약제로 최초 분양되는 수도권 보금자리주택부터 우선 적용하고 일반 아파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주택사업 인·허가 때 그린홈 등급인 에너지 및 이산화탄소 절감률 표시를 의무화하고 등급에 따라 세제감면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우선 주택업체가 준공후 등기할 때 내는 취득·등록세를 그린홈 1등급이면 50%, 2등급은 30%, 3등급은 25% 경감해주는 방안을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기업형 슈퍼’ 규제 지자체 이양 추진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입점을 둘러싼 ‘유통 공룡’과 ‘동네 슈퍼’간 힘겨루기가 거세지고 있다. 골목 상권마다 ‘SSM 입점을 막아달라.’는 사업조정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반면 유통업체들은 SSM을 신성장 동력으로 보고 공격적인 행보를 멈추지 않을 태세다. 신세계이마트는 지난 한 달간 ‘이마트 에브리데이’ 8곳을 개장했다. 연말까지 30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SSM과 관련한 사업조정 신청은 11건으로 집계됐다. 홈플러스 10건, 롯데 1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4건을 비롯해 인천(2건), 경남(2건), 서울, 안양, 천안 등이 각 1건씩이다. 중기중앙회는 인천외 9건에 대해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사업조정 신청을 낸 대부분 지역이 SSM 입점이 임박한 곳”이라면서 “인천 옥련점 입점이 연기된 것에 고무된 것 같다.”고 말했다. 양측의 갈등이 커지자 정부가 ‘마트 주유소’처럼 지자체(시·군·구)에 규제 기준을 맡기는 방식으로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기업형 슈퍼마켓을 등록할 때 제출을 의무화한 ‘지역협력 사업계획’의 구체적 기준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 특성에 맞게 처리하는 것으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개정안은 사실상 당정이 합의한 것으로 현재 주민설명회 도입을 놓고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식경제위원회가 통합 법안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수정 가능성도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상임위에서 등록제와 허가제, 영업시간 제한, 품목 제한 등 다양한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면서 “오는 9~10월에 법안이 확정돼 내년 1월 시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승기 김경두 홍희경기자 golders@seoul.co.kr
  • 장위뉴타운 첫 사업시행 인가

    장위뉴타운 첫 사업시행 인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총 26곳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장위뉴타운 재개발사업에 첫 사업시행 인가가 내려졌다. 2016년까지 2만 40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장위뉴타운 재개발사업은 향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성북구는 27일 장위동 114의24 일대에 조성되는 장위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행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15개 구역으로 이뤄진 장위뉴타운 지역 중에선 첫 번째, 3차 뉴타운 가운데에는 북아현 1-3구역에 이어 두 번째다. ●2016년까지 2만4000가구 조성 서울시가 난개발 등의 주거환경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2002년 시작한 뉴타운 사업은 전반적으로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일부 지역은 사업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성북구의 장위뉴타운 1구역 사업인가는 3개월여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장위1구역은 2006년 뒤늦게 촉진지구로 지정받은 뒤 지난해 7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이다. 성북구는 사업인가를 내리기 전 면밀한 검토를 거듭했다. 뉴타운개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품격 아파트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 뒤 조합·시공자·설계자·감리자·정비업체 등에 대해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현장견학과 워크숍을 통해 동북권의 친환경 미니신도시 개발을 지향했다. 검토 과정에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했다. 친환경 에너지절감 주택건설을 위해 LED 조명등이 도입됐고, 공간 디자인을 특화해 아파트 1층을 비워두고 2층부터 거주공간을 짓는 필로티(pilotis) 기법이 적용됐다. 이곳에는 가구당 태양열 전기 0.015㎾를 사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도 갖춰진다. 이중창 설치와 엘리베이터 콜버튼 시스템 적용도 이뤄지고, 입주민을 위한 대형 피트니스센터(330㎡)와 실내 골프연습장(344㎡)도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친환경건축물인증,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도입도 주목받고 있다. ●1구역 우이천변 따라 733가구 건립 원래 장위1구역은 장위뉴타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으로,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으로 꼽혔다. 우이천변을 따라 5~6구역 사이에 위치한 이곳에는 733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125가구는 임대주택이다. 김석진 뉴타운사업과장은 “서울시 친환경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하는 동시에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추진과 관련, 생활환경 인증 3등급 이상을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앞으로 시공사 선정과 조합원 분양신청 등을 거쳐 본격적인 철거와 준공에 들어간다. 84개월 이내인 2016년까지 사업을 완료해야 한다. 장위뉴타운은 186만 7851㎡ 규모로 마지막으로 남은 동북권의 대규모 미개발지로 불린다. 2005년 뉴타운으로 지정됐으며, 주변에 녹지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뉴타운 주변으로 136만여㎡의 북서울꿈의숲, 월곡산, 천장산, 영축산 등이 둘러싸고 있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1·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 6호선 들곶이역, 상월곡역 등은 삼각 역세권도 구성하고 있다. 2017년 경전철 동북선이 북측을 지나게 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공익 기부금단체 선정·관리 허술

    공익 기부금단체 선정·관리 허술

    기부금에 대해 소득공제가 적용되는 ‘지정기부금 단체’의 선정 및 관리가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기부금 모금내역 등 정보 공개가 의무화돼 있지만 이를 지키는 단체들은 거의 없다. 정부의 선정 과정 자체도 허술한 데다 한번 지정한 뒤에는 5년간 해당 단체들에 대한 점검이 전무하다. 이렇다 보니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이 엉뚱한 데 돌아가 공연히 세수(稅收)를 축낸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서울신문이 지정기부금 단체 20곳을 무작위로 추출해 표본조사한 결과, 90%인 18개 단체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공개 의무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인 6곳은 아예 홈페이지가 없었다. 현행 법인세법에 따르면 지정기부금 단체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 실적을 공개한다.’는 내용을 반드시 정관에 기재하고 이를 지켜야 한다. 선정 대상의 적격성 문제도 제기된다. 현행법상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지원하는 등 정치활동을 하는 법인’은 지정기부금 단체가 될 수 없다. 그러나 서울신문 조사 결과, 현재 지정돼 있는 1399개 단체 중 상당수가 정치인들의 싱크탱크이거나 사실상 정치활동을 하는 단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기부금 단체 지정 권한을 갖고 있는 기획재정부가 구체적인 확인 없이 소관 부처의 추천과 서류심사(법인설립허가서, 정관, 사업계획서 등 5가지)만으로 판정하는 탓이다. 한번 지정되면 5년 동안 한 차례도 정부를 포함해 외부 점검을 받지 않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단체들이 기부금 모금액을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거나 정치활동을 하더라도 5년 후 재지정 심사 때까지는 아무런 제재를 할 수가 없다. 강철희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는 “기부금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인센티브 등 제도보다 기부금 대상 단체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단체들은 물론이고 관리 주체인 정부의 책임성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용어 클릭 ●지정기부금 단체 공식명칭은 ‘공익성 기부금 대상 단체’이다. 법인세법에 규정돼 있어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정한다. 자선·장학사업, 연구활동 등을 하는 비영리법인(재단법인·사단법인 등)들이다. 지정기부금 단체에 돈을 내면 연말정산 등을 통해 개인은 소득의 10%, 법인은 순이익의 5% 한도 안에서 기부금을 전액 소득공제해 준다. 기부문화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만큼 투명성이 중요하다. 올해 상반기에 130곳이 신규 지정됐다. 상반기 기준으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다.
  • 전주 팔복·동산동 도시재생사업

    전북 전주시가 팔복동과 동산동 일대 산업단지와 주거지역 등 779만㎡에 대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시설이 낡은 팔복동의 제1, 제2 산업단지와 새로 조성하려는 첨단산업단지 예정지, 이 일대의 주택, 인근 동산동의 180만㎡에 달하는 농지 등이다. 재생사업은 기존 산업단지의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공원과 녹지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신규 산업단지 예정지에는 전주시가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탄소 및 부품소재 관련 업체를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첨단산업단지 일부에는 연구와 교육 시설을 집적화해 입주 기업에 대한 지원센터 역할을 맡기고 판매와 유통 등의 상업기능도 살릴 방침이다. 또 현재의 주택 밀집지역과 개별 공장부지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거와 휴식, 교육, 문화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주시는 연말까지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나서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밟아 이르면 2011년부터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전주 남부권과 북부권, 팔달로, 백제로 주변 등 4곳에 대해 도시재생사업을 벌이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대학생 다문화 학생 멘토로

    대학생들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멘토(스승)가 된다.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은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동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교대생 등 대학생 2500명을 다문화 학생 멘토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학생 멘토들은 다문화 학생들에게 방학기간과 방과 후, 주말에 한국어 교육, 기초 교과 교육, 생활·학습 상담 등을 해 준다.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 42곳은 ‘다문화 거점학교’로 지정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성동구, 예산조기집행 대상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경제살리기 예산조기집행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해 다른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16일 성동구에 따르면 내수진작을 통한 경기활성화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모든 지자체가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전국 69개 자치구 중 가장 우수한 예산 조기집행 추진 성과를 보여 행안부로부터 대상을 받는다. 지난 4월 조기집행분야 평가 최우수구 선정에 이은 두번째 쾌거다. 구는 가용예산을 최대한 집중 투입, 6월 말까지 조기집행대상예산 2170억원 중 1665억원을 집행해 목표액(1302억원) 대비 127.9%를 달성했다. 이는 이호조 구청장의 ‘지역경제 살리기’ 지시에 따라 2008년 말 조기집행 비상대책단을 구성해 예산수립 사전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면서 낸 성과다. 또 조기집행이 가능한 사업계획은 추진 일정을 조정하고, 사업 추진에 따라 선금 및 기성금을 집행했다. 이밖에 실업가정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예비비 및 경상비를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청년·노인 일자리 창출과 위기가정·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긴급하게 추가경정예산을 지난 4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460억원을 편성했다.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한 것도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역 중소기업에 저금리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자 예비비 25억원과 기금 30억원을 긴급 편성, 58개 업체에 55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저리로 융자했다. 또 영세공장이 밀집한 성수동 ‘산업진흥지구’ 내에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중소기업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청년 인턴사원)을 위해 9억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했다. 행당도시개발사업지구 공공용시설부지 매입비 360억원을 조기 집행해 지역개발 촉진은 물론 원금과 이자 5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구는 이번 ‘대상’ 수상에 따라 받는 인센티브는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에 전액 투입할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조기집행 대상 수상을 계기로 예산의 편성·집행·사후관리 등 재정 전반을 수시 점검하고 각종 낭비요소나 불요불급한 경비를 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고속도로 휴게소서 고속버스 환승

    이르면 올 연말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다른 고속버스로 갈아타는 환승이 가능해진다. 국토해양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고속버스 이용객의 환승 등 편의를 돕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중간에 정차해 다른 노선의 고속버스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경기 의정부시 거주자가 목포까지 가기 위해 서울까지 나와서 목포행 고속버스를 타지 않고, 일단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까지 간 뒤 그곳에서 목포행 고속버스로 갈아타는 식이다. 현재 시외고속버스나 시외우등고속버스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휴식을 위한 정차는 가능하지만 환승을 위한 정차는 할 수 없다.국토부는 이르면 올 연말 고속버스 업계에서 환승 수요를 조사한 뒤 사업계획서를 제출받는 대로 시범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휴게소에서 환승을 허용하면 장점도 있지만 휴게소 혼잡이나 투자 효율성 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일단 시범적으로 시행한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강원 고성에 풍력발전단지 만든다

    강원 고성 간성읍 흘리에 신재생 에너지인 풍력발전단지가 대단위로 조성된다. 고성군과 한국중부발전㈜은 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고성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갖고 오는 2011년까지 사업비 500억원을 투자해 2㎿급 풍력발전기 10기(총 20㎿)를 설치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업은 이달부터 시작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산지전용 등 관련 인·허가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토목공사에 들어간다. 풍력발전기 설치공사는 2011년 상반기에 착공,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며 시험운전을 거쳐 2012년부터 상업운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단위 풍력단지가 들어서게 될 흘리 일대는 풍력자원 조사 및 사업 타당성 결과 풍질이 우수해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군과 중부발전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친환경 풍력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고성군 일원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개발사업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풍력발전단지 일원을 타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관광지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소득지원 사업 등에도 앞장서 지역과 사업자 모두가 윈윈하는 개발사업의 성공적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고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와이브로 ‘사면초가’

    와이브로 ‘사면초가’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들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4세대(G) 이동통신 기술인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장비개발업체로 해외 와이브로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었던 포스데이타가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사업을 접었고, 이동통신사들의 투자 의지도 약하다. 정부도 와이브로의 미래를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3G 기술과의 차별성 못느껴” 올 들어 한국형 와이브로는 미국, 중국, 중남미, 중동 지역에서 선전하며 아직 상용화되지 못한 경쟁 기술인 유럽형 LTE(롱 텀 에볼루션)를 따돌리는 듯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2005년부터 상용화한 KT(21만 9000명)와 SK텔레콤(1만 5000명)의 와이브로 가입자는 23만 4000명에 불과하고 매출은 300억원 안팎이다. 음성서비스를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국망 구축도 난망한 상황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3G와의 차별성을 느끼지 못해 와이브로에 음성을 탑재할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제 막 수조원이 투입된 3G망 투자비를 회수하고 있는데, 3G와 불안한 동거를 계속할 수밖에 없는 와이브로에 추가 투자를 하는 것은 힘들다.”고 말했다. 급기야 KT가 정부에 와이브로 투자를 함께 하자고 제안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공공자원인 주파수를 획득한 사업자가 당연히 할 일인 망 구축을 정부가 대신해주는 것은 현행법 체계에선 불가능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KT와 SK텔레콤의 와이브로 투자 및 사업계획 이행 실적 점검을 마쳤다. 두 회사 모두 계획보다 미진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제재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경쟁기술 LTE도 부담 작용 LTE의 선두 주자인 에릭슨이 오는 11일 스웨덴을 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2조원에 이르는 투자 약속을 하겠다는 소식도 와이브로 진영엔 악재다. 에릭슨은 한국에 LTE 관련 연구소와 테스트베드(실험실)를 설립할 전망이다. 국내 이통사들도 3G 기술을 자연스럽게 잇는 LTE에 마음이 더 가 있는 상황이어서 와이브로를 보호한다는 이유로 에릭슨의 투자를 막을 수는 없다. 방통위 관계자는 “2G나 3G와 달리 음성과 데이터의 벽이 사라지는 4G에서는 와이브로와 LTE가 공존할 가능성이 높고, 2013년이나 돼야 상용화될 LTE에 비해 와이브로 기술 개발이 앞선 만큼 포기해야 하는 기술은 아니다.”면서 “와이브로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새로운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용어 클릭 ●와이브로 & LTE 시속 120㎞로 달리는 차안에서도 초당 100메가비트(Mbps) 속도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4G 이동통신의 표준이 되려고 경쟁하는 기술 및 서비스다. LTE는 3G 세계 표준인 WCDMA를 완성했던 노키아와 에릭슨 등 유럽 이동통신사들이 주도하고, 와이브로는 삼성과 인텔이 이끌고 있다. 현재 와이브로만 상용화돼 있고 속도는 10Mbps 이하다.
  • “대화로 풀면 안될게 뭐있나…불교 화합 위한 도깨비될 것”

    “대화로 풀면 안될게 뭐있나…불교 화합 위한 도깨비될 것”

    “불교 화합을 위한 도깨비가 되겠다.” 동국대 신임 이사장 정련(67) 스님의 별명은 ‘도깨비 스님’이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며 눈 깜짝할 사이 여기저기를 누비고 다니기 때문이다. 주지로 있는 부산 내원정사는 물론이요 경남 거제에 있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까지 돌보느라 그의 발걸음은 바쁘기만 하다. 최근 동국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그는 6일 서울 인사동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화로 풀어서 안 될 게 뭐가 있겠느냐. 한국불교의 소통을 위해 부지런히 다닐 생각이다.”면서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학내 이사들의 화합은 물론 총무원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 동국대는 법장 스님이 추대된 31대 총무원장 선거 이후 계파 갈등으로 총무원측과 10여년간 소원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게다가 현재 32대 총무원장 자리를 두고 지관 스님과 경합했던 정련 스님으로서는 이런 화합과 소통의 행보가 파격적일 수밖에 없다. 그는 이사장 선출 이후 ‘화합의 행보’를 위해 오래 이어진 소통의 부재를 걷어내고 있다. 지난 3일에는 해인사에 있는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을 예방했다. 또 6일에는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찾아가 21일 동국대에서 열릴 취임 법회에 참석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정치적 문제는 선거 이후 모두 잊었다.”면서 “윗선에서 단합하지 않으면 아래에서는 절대 화합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사회가 안정돼야 학내 구성원들도 안정되고 학교가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님은 최근 종단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자연공원법에 대해서도 역시 대화를 강조했다. 그는 “일방적인 법제정은 화장실 하나 제대로 못 짓는 사찰을 만들었다.”면서 “처음 사업계획을 세우고 법령을 정비할 때 대화를 나눴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종단 담당자들도 이제 세속법을 알고 공부해 실정자들과 대화로 문제를 풀어갈 수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한남뉴타운 3·4구역 설계 현상공모

    서울시는 한남뉴타운 5개 재정비구역 중 3·4구역을 대상으로 건축설계 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3일까지 응모 등록을 받은 뒤 10월14일 응모작을 접수한다. 10월 중 입선작과 당선작을 선정, 발표한다.한남지구의 대표적 주거지인 3·4구역은 한남뉴타운 내에서도 한강과 맞닿아 있어 입지가 뛰어난 곳이다. 테라스형 주거지 ‘그린힐’과 탑상형 주거와 상업시설이 복합 개발되는 ‘그라운드 2.0’ 등이 어우러져 있다.시는 설계자의 창의적 작품 설계를 위해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비해 용적률 5%와 층수 20%를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입상자에게는 9억 5000만원의 설계 보상비가 지급된다. 주민들이 당선작으로 시행할 경우 당선자에게 실시설계권도 주어진다.시가 최초로 뉴타운지구 민간사업에 공공주도 건축설계경기를 갖는 것은 한남뉴타운을 주변 경관에 걸맞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등에서 설계자를 선정했지만, 이번 뉴타운사업에서는 광역적 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이러한 권한을 제한받게 된다. 주민들은 대신 용적률과 층수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서울시 이송직 뉴타운사업1담당관은 “뉴타운 사업에서 공공이 건축설계안과 설계자 선정을 지원하는 최초의 사례로 한남뉴타운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남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에는 2017년까지 공동주택 1만 2740가구가 들어서고 한강변에는 50층짜리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3단계 사업계획에 따라 이곳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와 같은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수원·안양 일반음식점 칼로리 표기

    경기 수원·안양시가 시중 음식점의 식단별 칼로리를 음식점 내 메뉴판에 표기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수원시는 9월 면적 330㎡ 이상 음식점 257곳에 메뉴별 칼로리와 권장 칼로리가 표기된 식단표를 부착하기로 하고 지난달 15일부터 업소별 식재료를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주 요리는 물론 밑반찬까지 포함하고 있다.수원시는 이달 말까지 식재료 조사가 끝나면 농촌진흥청과 다이어트 포털사이트 웰티즌에 칼로리 분석을 의뢰한 뒤 9~10월 칼로리가 적힌 메뉴판을 보급할 계획이다.수원시는 이후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한 뒤 내년부터는 1만 3000여개 시내 모든 음식점과 제과점, 급식소로 사업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안양시도 6000여개 모든 음식점 중 희망 업소를 대상으로 식단의 칼로리와 영양성분을 분석해 12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런 내용을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첨단산업·주거지 한강르네상스 구심점으로

    첨단산업·주거지 한강르네상스 구심점으로

    서울 성수동에 미니 신도시가 들어서는 등 성동구가 첨단 산업·주거 도시로 탈바꿈한다. 성동구가 성수·뚝섬권역 일대를 서울 동북권 개발의 출발점으로 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성동구는 이 일대를 개발하는 ‘성수신도시 종합조성계획’을 1일 발표했다. 그동안 발표된 한강르네상스, 산업뉴타운, 동북권 르네상스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하나로 묶은 것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성수동 미니신도시 조성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립 ▲성수동 준공업지역 재정비 ▲한강·중랑천 합류지역에 행당신도시 건설 ▲살곶이공원 문화·체육 메카로 탈바꿈 ▲중랑물재생센터의 수변복합문화 공간화 등 6가지 사업계획을 확정짓고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이번 계획은 성동구의 DNA를 바꾸는 종합계획”이라면서 “구는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21세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서울 제1의 도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강·중랑천 맞닿은 고품격 미니 도시 성수신도시 핵심은 성수동 72 일대 63만 6757㎡를 고품격 미니 신도시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 지역은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계획에 따라 50층짜리 아파트가 들어서고, 한강변 쪽으로는 공원이 만들어진다. 구는 이를 위해 2007년부터 ‘개발예정지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을 시행해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는 등 공을 들여 왔다. 구는 사업절차에 맞춰 지속적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르면 2015년 성수동 삼표레미콘 터에 높이 540m(110층)의 초고층 타워인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에는 업무시설은 물론 해외 바이어 등 비즈니스 이용객들을 위한 호텔 등이 입주한다. 산업전시회·공연·패션쇼 등을 열 수 있는 컨벤션센터와 자동차 전시 및 세계 모터쇼 유치를 위한 오토테마파크와 아트센터 등 복합 업무·문화 빌딩으로 건립된다. 성수동 준공업지역도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자동차정비·인쇄·신발 등 영세 공장이 밀집한 성수동 준공업지역이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선정됐다. 구는 2014년까지 모두 1497억원을 투입, 첨단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 융합센터를 비롯해 도로시설·공원녹지·공영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양대 건너편 행당동 87의4 일대 낙후 지역을 개발하는 행당도시개발지구에 초고층 주상복합시설과 공공시설, 한강르네상스 워터프런트 부지(선착장)로 활용될 도시기반시설 용지가 조성된다. 인근 왕십리 민자역사와 중랑천을 잇는 보행 네트워크도 조성된다. ●주거·문화 공간으로 재편성 이곳에 들어설 주상복합용지에는 면적 2만 2581㎡에 최고 42층, 461가구의 주거시설과 300석 규모의 공연장, 야외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살곶이공원도 철새 탐조대와 공연장 등이 들어서고 황토흙길 포장 확대와 꽃, 나무 등을 심어 생태자연학습장으로 변신한다.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중랑물재생센터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9510억원을 들여 순차적으로 지하화하고 지상은 공원 등으로 꾸며 주민들에게 돌려준다. 이승수 도시선진화단장은 “구는 한강르네상스의 구심점이자 동북권 개발계획의 시발점인 ‘성수동’과 중랑천변 일대를 자본과 사람이 모이는 동북권 경제 문화 경쟁력의 신성장 거점으로 키워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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