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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 600만원대 ‘임호산 쌍용 예가’, 김해 지역주택아파트 열풍 이끈다

    3.3㎡ 600만원대 ‘임호산 쌍용 예가’, 김해 지역주택아파트 열풍 이끈다

    저렴한 분양가를 앞세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고분양가에 지친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결성한 조합이 사업주체가 되어 땅을 매입한 뒤 직접 집을 짓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시행사의 이윤과 금융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공급가격이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최대 20% 저렴하다. 청약통장이 필요치 않으며, 전매제한이 없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하지만 정해진 금액만 지불하면 분양이 이루어지는 일반 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실제 소요되는 사업비에 따라 최종적인 조합원 분담금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역주택조합 사업 참여 시에는 꼼꼼한 사전점검은 필수다.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는 바로 ‘토지 확보’ 문제다. 주택건설 대지의 80% 이상의 토지사용 승낙서를80% 이상만 확보하면 지역주택조합 설립이 가능한 반면, 사업계획승인을 위해서는 95% 이상의 토지매입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95% 이상의 토지계약 없이 사업이 진행될 경우 사업자체가 지연되거나 조합원 추가 분담금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김해 내외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임호산 쌍용 예가’는 사전에 95%이상 토지 계약을 완료해 조합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법적효력이 없는 매매동의서나 매매예약서가 아닌100% 매매계약서를 통해 확보된 토지로, 조합원 모집과 동시에 신속하고 빠른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지역주택조합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전문 인력이 대거 참여하는 임호산 쌍용 예가는 시공예정사로 시공능력평가순위 20위인 쌍용건설을 선정한데 이어, 믿을 수 있는 아시아신탁이 직접 자금을 관리해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사업을 약속하고 있다. 또한 최근 꾸준한 인구유입으로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김해 내외동에서 마지막으로 만나는 600만원대(3.3㎡당) 아파트라는 점은 임호산 쌍용 예가의 최대 메리트라고 평가 받는다. 관계자는 “임호산 쌍용 예가는 전세대가 수요가 활발한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은 물론 남향 배치, 중소형 맞춤 설계 등으로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산, 양산 등을 잇는 편리한 교통환경, 내외동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프리미엄 주거환경을 완성하고 있다”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각종 프리미엄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이 이어지면서 문의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임호산 쌍용 예가’ 주택홍보관은 김해시 삼정동 372-3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9일(토) 주택홍보관을 오픈 할 예정이다. 단지는 외동사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문의는 전화(055-328-6100)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의료원 33곳 모든 경영정보 공개

    지방의료원 33곳 모든 경영정보 공개

    이달부터 전국 33개 지방의료원의 모든 경영 정보가 국민에게 공개된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지방의료원의 방만 경영을 막고, 강도 높은 경영 개선 노력을 하도록 경각심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는 ‘지역거점공공병원 알리미’(http://rhs.mohw.go.kr)에 지방의료원의 경영 정보를 공개하고, 수시로 정보를 업데이트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3일 밝혔다. 공개 항목은 연도별 예산서와 사업계획서, 세입·세출 결산서, 운영인력 현황, 단체협약 내용, 감사 결과, 수의계약 현황 등이다. 지방의료원이 정보 올리기를 게을리하거나 공시 내용을 허위로 기재하면 지방의료원법 제24조에 따라 시정명령을 내리고 해당 병원 담당자를 인사조치한다. 정부가 지방의료원 경영정보를 세세하게 공개키로 한 것은 지방의료원 대부분이 만성 적자에서 벗어나질 못해서다. 지방의료원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줄곧 적자를 냈다. 2012년 지방의료원 적자는 794억원으로 최근 5년을 통틀어 가장 많았고, 2013년 753억, 2014년 622억원으로 다소 줄긴 했으나 여전히 많다. 2013년에는 전국 33개 지방의료원 가운데 청주의료원만 흑자를 냈다. 2014년부터는 공익적 역할 수행에 대한 수가(의료행위에 대한 대가)가 인상돼 그나마 청주·서산·서귀포·원주·삼척의료원 등이 흑자를 달성했다. 지방의료원은 취약계층 진료 등 공익적 역할을 우선해야 해 민간병원만큼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이지만, 주먹구구식 운영이 적자를 초래한 면도 크다. 지방의료원들이 직원의 형제자매와 의료원 퇴직자 등 오로지 ‘병원 식구들’에게 감면해준 진료비만 2014년 49억 7600만원에 이른다. 취약계층 진료비 감면액 12억 1100만원의 4배 수준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전반적으로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일부 의료원은 사정이 좋지 않아 필수 진료 기능을 유지하기도 힘든 상태”라고 설명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30억여원의 손실을 입은 강릉의료원은 직원들의 월급을 걱정해야 하는 형편이다. 경영난에 의료진이 병원을 떠나 본연의 업무인 공익적 역할까지 수행하기 어렵게 됐다. 부채도 상당하다. 전체 지방의료원의 부채 총액은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다. 2010년 4627억원에서 2014년 5345억원으로 718억원이 늘었다. 병상 규모는 2013년 9978병상에서 2014년 1만 3병상으로 확대됐으나, 의사 인력은 2014년에 오히려 줄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21세기형 리더, 지역 희망 키우며 큰 꿈도 일군다

    21세기형 리더, 지역 희망 키우며 큰 꿈도 일군다

    2016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4·13 총선을 앞둔 정치의 해다. 총선이 끝나면 2017년 대선을 겨냥하는 잠룡들의 정치적 행보가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 혐오가 확산되면서 지방정부에서 ‘행정능력’을 검증받은 잠룡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그들이다. 서울신문은 지방정부에서 정책으로 민생을 책임지는 4명의 잠룡을 직접 인터뷰해 새해 지역의 역점 사업과 정치 구상을 들어봤다. ■박원순 서울시장 “청년수당 반드시 도입… 야권 결국 연대할 것” “새해에 서울시의 방점을 ‘민생’과 ‘일자리’에 찍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박 시장은 “시는 중앙정부와 달리 정책 수단의 한계는 있다”면서 “제2차 ‘일자리대장정’을 이어가면 실제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야권 분열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결국에는 ‘연합’과 ‘연대’로 갈 것이라고 예견했다. 박 시장은 “분명히 야권 내부에서 구심력이 작동해서 통합과 신뢰를 향해 가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서울시장으로서 중심에 서기가 어려우니까 서울시정을 잘 책임지고 매진하는 모습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해 역점사업은 무엇인가. -불황으로 아무래도 민생이 가장 어려운 시기니까 민생을 잘 챙기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경제 잘 살려내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려고 예산과 정책에 방점을 찍고 있다. 바이오의료지구인 동대문구 홍릉밸리와 은평구 서울혁신센터 등 서울 각종 R&D지구의 업그레이드, 관광과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 등이 새로운 일자리 해법이 될 것이다. →‘청년수당’을 두고 중앙정부와 계속 마찰을 빚고 있다. -청년의 일자리 문제는 당파와 정당, 세대의 문제를 넘어서는 우리 사회의 가장 절박한 과제다. 청년수당은 정부가 2조 1000억원을 쓰는 청년 일자리 사업을 보완하고 보편적 복지와 다른 부분이 있는데 ‘포퓰리즘이다’라며 공격하는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 사업계획을 편견 없이 분석해 보면 오히려 좋은 정책이라고 국비를 매칭해 줄 정책이다. 정부가 반대해도 반드시 시범 사업을 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분을 겪고 있다. 어떻게 하면 통합의 길을 갈 수 있겠는가. -정당은 국민의 지지를 받아서 정권을 창출해야 한다. 국민의 지지는 결국 신뢰와 책임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분열과 갈등 속에서도 구심력이 작동해서 통합과 신뢰를 향해 가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한다. →안철수 의원과 전화 통화나 대화를 하는가. -탈당하기 전까지는 계속 연락을 했는데 그 이후에는 (연락)하기가 어렵다. 대화를 하지는 않고 있는데 종국적으로는 연합과 연대가 이뤄질 것이다. 국민이 바라는 바이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2017년 야권 대선주자로 거론된다. -지금은 대권 도전을 생각할 때가 아니다. 시민 일자리와 청년 일자리 문제 등 민생 과제가 눈앞에 쌓여 있다. 서울시장으로서, 더민주당의 한 사람으로서 서울시장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 →서울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영어에 ‘메이크 호프’(Make Hope)라는 말이 있다. ‘희망’이라는 것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공동체가 만들어 가야 한다. 지금 어둡고 힘들다고 절망하고 포기하기보다 스스로가 희망이 되어야 한다. 새해에 다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남경필 경기도지사 “中企 위한 매장 신설… 민간과 경제 연정 추진” 남경필 경기지사는 “새로운 정치 실험으로 경기도에 뿌리내리는 ‘연정’(聯政)을 경제 민주화와 동반성장에 기반을 둔 ‘경제 연정’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경기도 주식회사’와 ‘일자리 재단’ 구상을 밝혔다. 또 정치 연정과 경제 연정이라는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청년실업과 저성장, 양극화 등 경제와 사회문제를 풀어 가겠다고 자신했다. →새해 역점 추진사업은 무엇인가. -2016년의 화두는 정치보다는 경제다. 민간과 손잡고 ‘경제 연정’을 추진하겠다. 경기도의 예산, 우수한 공직자, 도 자산을 통해 스타트업,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경기도 주식회사’를 출범시키겠다. 판교 제로시티(제2 판교테크노밸리)를 글로벌 스타트업 시티로 만들고 유통약자인 중소기업을 위한 공공물류·유통센터도 조성하겠다. 기존 일자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일자리 재단’도 신설하겠다. →‘경기도 주식회사’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경기도정의 키워드인 ‘경제 오픈 플랫폼’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청년실업, 저성장, 양극화, 저출산, 정치갈등 등 시대적 과제를 풀어 가려면 오픈 플랫폼이 필요하다. ‘경기도 주식회사’는 경쟁력 있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야당과 함께 연정(연합정치)이란 정치실험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연정의 초점은 무엇인가. -연정을 시작할 때 모두들 턱도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이제 대한민국의 정치구조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도 연정이 최대의 화두가 될 것이다. 경제 연정은 바로 ‘경제민주화’와 ‘동반성장’이다. →서울·성남 등이 청년수당 등 새로운 복지정책을 들고 정부와 갈등한다. -취약계층에 맞는 ‘타깃형 복지정책’으로 가야 한다. 개인의 형편에 따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가장 어려운 사람에게 복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사회 정의에도 부합한다.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지원도 필요하다.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사전 협의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누리과정 예산 편성 주체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해법이 있다면. -보육 대란은 막아야 한다. 아이들이 희생양이 되어선 안 된다. 아이들을 볼모로 잡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도지사로서 동의할 수 없다. 대란은 막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연말에 중앙정부와 지방교육청이 참여한 공개토론을 제안한 것도 국민 앞에서 공개 토론하면서 해결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대권에 도전할 의사가 있는가. -대통령은 국민과 시대가 선택한다. 도지사로서 도정에 매진하는 게 우선이다. 임기 동안 경기도를 혁신하고 도민의 삶이 편안해지는 일에 전념하겠다. 경기도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정치 구조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일에 온몸을 던지겠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안희정 충남도지사 “미래 농업 살릴 것… 야권 분열 국민 원치 않아”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 29일 내포신도시 도청 집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선진국의 농촌과 농부가 잘살듯이 한국의 농업을 살리는 국가적 과제를 어머니의 심정으로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야당의 분열에 거듭 “단결해야 한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또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고 따끔하게 말했다. 안 지사는 “정말로 당명을 바꾸지 말고 오래가는 정당, 그것이 내 소원이다”라며 ‘민주당’이란 이름에 깊은 애정을 보였다. 대권 도전에 대해 “현재를 열심히 산 사람만이 미래를 가질 수 있다”며 거리를 두었다. →새해 충남 도정의 핵심은 무엇인가. -정의가 바로 서는 사회문화 터전을 마련하겠다.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집중에 대비하고 지역·산업·계층의 차별 없이 모두 잘사는 사회로 갈 제도와 기반시설을 갖추겠다. ‘충남 경제비전 2030’ 등 미래를 풍요롭게 할 프로젝트도 구체화하고 실천하겠다. 2015년에 가뭄으로 고통이 컸는데 새해부터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가뭄 대책도 꼼꼼히 다듬겠다. →안 지사의 핵심 사업인 ‘3농’의 취지를 다시 설명해 달라. -농업은 생명 산업이고 국가의 근간이다. 식량을 모두 수입해 먹을 수는 없다. 그러려면 농부와 농촌이 행복해야 한다. 선진국의 농부와 농촌은 잘산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 농업 살리기는 국가의 과제다. 도지사로서 국가의 과제를 풀고 있다. 정부가 농촌에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다면 농부도 열심히 노력한다. 공직자가 임기 내에 실적을 내려면 청계천 복원 같은 토목공사밖에 없다. 애 키우고 살림하는 어머니가 표가 나나. 아이들이 다 장성해 환갑상을 차려낼 때서야 어머니의 공이 얼마나 큰지 안다. 그게 진짜 (지방정부의) 살림이라고 본다. →당의 분열이 심하다. 지사가 할 역할이 있지 않겠나. -당을 중심으로 단결하자는 말을 반복할 도리밖에 없다. 어렵더라도 대화와 타협을 하고, 당헌·당규에 따라서 단결을 해야 한다. 자꾸 단합하고 힘을 모아야지 서로 탓해서 뭣하겠나. 분열이나 탈당, 분당은 옳지 않다. 국민이 그걸 원하지 않는다. 현재 도지사로서 정당의 활동에 구체적으로 관여하기가 어렵다. 지켜보기가 안타깝다. →당의 진로는 어떠해야 하나. -국민은 야권의 단결과 좋은 정치를 원한다. 국민에게 지지와 사랑을 받으려면 자기 개선을 해야 한다. ‘당이 변화하자’고 주장하고, ‘당이 좀더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야권 분열로 대권 도전 시기가 빨라지지 않겠나. -지금은 도지사 일을 열심히 하기도 바쁘다. 미래는 현재를 열심히 산 사람만이 가질 수 있다. 대통령이란 지위를 개인의 욕심이나 정치적 목표로 두는 것도 반대한다. 그런 자세로 현 도지사직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원희룡 제주도지사 “2공항 2023년 조기 완공… 미래 세대에 희망을” “제2공항을 조기 완공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집중 투자와 도민들의 단합된 협조가 필요합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 29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신년 인터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원 지사는 “제2공항은 반드시 지역주민과 도민이 개발 이익의 수혜자가 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오랜 기간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 집값을 잡기 위해 민간과 힘을 합해 2020년까지 연간 1만 가구씩 5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제2공항 조기 건설 가능한가. -기존 제주공항은 주말이나 관광 성수기에는 이미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설계와 시공을 동시 진행하는 방식 등을 도입하면 2023년까지 완공할 수 있다. 국가 재정 투자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2016년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이듬해 공항개발기본계획을 수립, 공항개발 예정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2018년에는 공항개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할 방침이다. 중앙정부와 협의해 완공 시기를 2025년에서 2년 앞당기겠다. 도민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 →해당 지역 주민들이 공항 건설에 반대하고 있다. -단순하게 주민 피해만 보상하는 수준이 아니라 앞으로의 생계나 생업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겠다. 개발 이익에서도 지역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 주민의 처지에서 모든 문제를 의논하고 주민이 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보상 문제, 소음 피해 등에 대한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겠다. →치솟는 제주도 부동산 가격 못 잡나. -이주민이 급증해 주택난이 발생한 탓이다. 2014년 기준 제주 인구수는 62만 1150명인데 현재 추세라면 2025년 제주 인구가 80만명으로 늘어나 주택 36만 가구가 필요하다. 지난해 21만 6000가구에서 14만 4000가구를 늘려야 한다. 2020년까지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연간 1만 가구씩 총 5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 이 중 1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내년 총선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 -지금 대한민국은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고 책임질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선거 때마다 국민은 현명한 선택을 해 왔다. 내년 총선도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축제가 돼야 한다. 부정·불법 선거는 더는 발붙일 곳이 없다. 도지사로서 공무원 선거 중립 등을 엄정하게 관리해 나가겠다. →2017년 대권에 도전할 의사가 있나. -도정에 전념해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다. 제주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도민과의 약속 이행이 먼저다. 먼 장래 국민이 판단할 몫이지만 큰 그릇에 큰 뜻이 담길 수 있도록 나 자신을 갈고닦아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가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논란 영남알프스 신불산 케이블카 ‘탄력’

    찬반양론으로 갈려 논란을 빚던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울주군은 “케이블카 반대 단체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아 절차를 위반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환경부가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의 경우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이 아니라는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공원조성 계획 수립과 같은 상위계획을 추진할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반대 단체는 “자연공원법(13조)은 군립·도립공원의 공원계획을 변경하기 전에 국가관리기관과 협의하도록 명시한 만큼 공원계획 변경 면적 1만㎡ 이상인 신불산 케이블카 사업의 경우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지난 4일과 9일에 예정됐던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거부했다. 이에 대해 울주군은 그동안 “환경부에 질의한 결과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사업계획 면적이 종전보다 10% 이상 확대되는 경우만 해당하고, 신불산 케이블카의 경우 공원계획 면적이 확대된 게 아니다”고 반박했다. 군은 갈등이 계속되자 최근 환경부에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 여부를 질의, 평가 대상에 해당하지 않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와 함께 반대 단체가 청구한 주민감사도 각하됐다. 울산시 주민감사청구심의회는 반대단체에서 주장한 ‘자연공원법 23조의 2(생태축 우선의 원칙) 위반, 백두대간 정맥 환경평가 가이드라인 위배, 자연공원법 위반(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 등에 대해 심의했지만, 위법사항이 없다고 판단했다.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행정절차 위반이 아닌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전공·취업 불일치 해소 처방…정원·학과 다이어트 본격화

    전공·취업 불일치 해소 처방…정원·학과 다이어트 본격화

    교육부가 29일 프라임 사업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내년 3월을 기한으로 대학들의 학과 구조조정이 본격화하게 됐다. 상대적으로 취업에 불리한 인문·사회계열 학과들이 구조조정의 타깃이 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프라임 사업의 목적은 한마디로 ‘불일치의 해소’라 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의 ‘2014~2024 대학 전공별 인력 수급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 10년간 4년제 대학 졸업자 79만 2000명이 기업의 인력 수요를 초과해 배출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른바 ‘문사철’(문학·역사·철학)로 대표되는 인문·사회계열 대졸자는 지나치게 많이 나오고, ‘전화기’(전자·화학·기계)로 불리는 공대 계열은 오히려 일자리가 남아돌 것으로 보인다. 대학이 프라임 사업에 참여하려면 기존 학과를 폐지하거나 정원을 줄여 산업 수요 중심의 학과로 이동해야 한다. 교육부가 3년 동안 지원하는 6000억원은 학내 반발을 줄이는 일종의 ‘당근’으로 볼 수 있다. 당초 사업설계 당시 선정대학을 36곳으로 잡았다가 19곳으로 줄이면서 개별 대학에 대한 지원 금액을 늘린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서울의 한 대학 기획처장은 “지원금의 규모가 워낙 커 대학으로선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대학이 구조조정에 나서면 인문학을 비롯한 기초학문이 고사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조승래 청주대 사학과 교수는 “단지 취업이 안 된다는 이유로 구조조정을 진행하면 인문·사회계열이 직격탄을 맞게 되고, 이에 따라 다른 나라에 비해 취약한 한국의 기초학문이 더 취약해질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영국처럼 기초학문 육성을 위한 기관을 설치하고, 이와 별도로 산업 수요에 맞춘 인력 양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내년 3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4월 말 선정 대학을 발표할 계획이다. 대학들이 프라임 사업에 대한 본격 준비에 나서는 내년 초부터 대학가에 크고 작은 잡음이 예상된다. 예컨대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회대 정원 100명을 감축해 공대로 넘길 것이라고 알려져 학내 갈등이 일고 있다. 앞서 인하대에서도 프라임 사업을 위해 철학과와 프랑스언어문화학과를 폐지하고 영어영문학과·일본언어문화학과의 정원을 대폭 줄이겠다고 했다가 학내 반발에 개편 방안을 철회하기도 했다. 교육부는 이런 논란에 대해 ‘완충장치’를 마련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안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사업 참여 대학은 축소·폐지되는 학과 학생들의 전공 선택을 보장하고 교육과정도 유지해야 한다는 부분 등이다. 또 교원 신분에 대한 보장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선정 대학은 정부 지원 금액의 10% 이상을 반드시 인문학 발전에 쓰도록 하는 것이 의무화돼 있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5개월만에 ‘본궤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 5개월여 만에 본궤도에 올랐다. 30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 전국에서 15번째로 공식 출범한 이후 5개월여 만에 전국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135건을 비롯해 특화분야 기술공모전 113건, Geeks on ships 해커톤 및 비즈니스 캠프 23건 등 총 573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센터 가족기업인 ‘위메이크산타’의 ‘At Home Silver Diy Kits’(수제 점토 은공예)와 ‘케이랩스’의 ‘가정용 3D프린터 KIT’ 등 20개 아이템은 기술성과 사업성이 인정됐다. 특히 이엔큐원터치는 내년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까지 앞두고 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의 불황으로 스마트십 등 조선관련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 창업관련 전문가 등 지원인력 부족, 열악한 시스템, 울산테크노파크·울산과기원·울산경제진흥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사업아이템 및 업무 중복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앞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9일 울산대 창조마루에서 2015년 성과보고회를 열어 2016년 사업계획 설명 및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가족기업 및 K-Global 300기업에 포함된 5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경기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언론진흥재단,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웅진그룹, 무역협회, 부산서구, 대전시, 충남도, 메리츠화재, LIG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 유진자산운용

    ■미래창조과학부 ◇ 실장급 임용 ▲ 창조경제조정관 고경모 ■경기도 ▲ 경제실장 오병권 ▲ 도시주택실장 직무대리 김대순 ▲ 균형발전기획실장 직무대리 윤병집 ▲ 자치행정국장 서강호 ▲ 농정해양국장 최원용 ▲ 축산산림국장 김익호 ▲ 보건복지국장 배수용 ▲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남기산 ▲ 교육협력국장 직무대리 예창섭 ▲ 문화체육관광국장 직무대리 이희준 ▲ 복지여성실장 직무대리 오현숙 ▲ 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김원섭 ▲ 건설국장 직무대리 홍지선 ▲ 보건환경연구원장 김구환 ▲ 부천부시장 이한규 ▲ 안산부시장 양진철 ▲ 남양주부시장 이강석 ▲ 시흥부시장 이진찬 ▲ 파주부시장 송유면 ▲ 군포부시장 지성군 ▲ 포천부시장 김준태 ▲ 의왕부시장 박원석 ▲ 여주부시장 이석범 ▲ 양평부군수 김성재 ▲ 의정부부시장 홍귀선 ▲ 광주부시장 이희원 ▲ 동두천부시장 이종호 ▲ 과천부시장 주명걸 ▲ 연천부군수 김정기 ■한국농어촌공사 ◇ 특정직 인사발령 ▲ 인재개발원장 박배륜 ◇ 1급 인사발령 ▲ 비서실장 이강환 ▲ 경영혁신실장 김준채 ▲ 성장전략실장 박경홍 ▲ 기반정비처장 장중석 ▲ 대단위간척처장 노석환 ▲ 수자원안전처장 김태원 ▲ 환경사업처장 최강원 ▲ 수산해양추진단장 전창련 ▲ 투자사업처장 정인노 ▲ 인사복지처장 이종옥 ▲ 농지은행처장 유빈상 ▲ 기금관리처장 강경학 ▲ 해외농업개발처장 송기헌 ▲ 국제협력센터장 박태선 ▲ 감사실장 이진상 ▲ 농어촌연구원 부원장 겸 연구기획실장 김석열 ▲ 〃 기반방재연구실장 오수훈 ▲ 〃 수자원환경연구실장 장규상 ▲ 〃 경제사회연구실장 박우임 ▲ 〃 북한협력센터장 김호일 ▲ 충남지역본부장 김병찬 ▲ 경남지역본부장 강병문 ▲ 제주지역본부장 현수철 ▲ 천수만사업장 한광석 ▲ 금강사업단장 박종만 ▲ 토지개발사업단장 조석호 ◇ 2급 인사발령 ▲ 기획조정실 기획총괄부장 성도남 ▲ 〃 전략기획부장 전수현 ▲ 〃 예산부장 김종성 ▲ 경영혁신실 경영혁신부장 김석봉 ▲ 〃 스마트워크추진부장 이영훈 ▲ 성장전략실 성장전략부장 윤성은 ▲ 정보화추진처 사업정보부장 이한석 ▲ 기반정비처 사업정비부장 편동현 ▲ 〃 기술안전부장 유임도 ▲ 대단위간척처 새만급사업부장 박영욱 ▲ 〃 간척지개발부장 안재호 ▲ 사업계획처 사업기획부장 김신환 ▲ 수자원계획처 수자원기획부장 오창조 ▲ 〃 시설안전부장 송서호 ▲ 〃 시설운영부장 신홍섭 ▲ 수자원안전처 수자원관리부장 한화진 ▲ 〃 재난안전부장 최은석 ▲ 〃 수자원시스템부장 서정훈 ▲ 지하수지질처 지하수지질총괄부장 신현채 ▲ 〃지하수관리부장 최신남 ▲ 농촌개발처 지역육성부장 최종태 ▲ 어촌개발처 수산기반부장 박태웅 ▲ 수산해양추진단 수산해양추진부장 현명택 ▲ 첨단기술사업처 첨단기술총괄부장 조현욱 ▲ 〃 첨단시설부장 김태호 ▲ 투자사업처 투자사업총괄부장 황두환 ▲ 〃 보상사업부장 김병수 ▲ 〃 자산개발부장 허범준 ▲ 경영지원처 총무부장 권진식 ▲ 〃 자산관리부장 조영숙 ▲ 인사복지처 복지여성부장 강수진 ▲ 문화홍보실 문화홍보부장 서선희 ▲ 〃 행복충전부장 오석동 ▲ 농지은행처 농지기획부장 윤석환 ▲ 〃 농지사업부장 이민수 ▲ 〃 농가경영안정부장 하인호 ▲ 〃 농가소득지원부장 임성재 ▲ 기금관리처 부담금관리부장 이관우 ▲ 해외사업처 해외사업총괄부장 오기석 ▲ 〃 아시아사업부장 이정철 ▲ 칼파사르사업추진단 칼파사르사업1부장 김경진 ▲ 해외농업개발처 국제농업협력사업부장 강현전 ▲ 국제협력센터 해외기획부장 안성수 ▲ 감사실 기술감사부장 김영육 ▲ 〃 청렴감사부장 이희억 ■한국언론진흥재단 ◇ 전보(간부급) ▲ 정부광고개선단장 노성환 ▲ 뉴스저작권지원단장 천원주 ▲ 부산지사장 조동시 ▲ 광주지사장 기세민 ▲ 대구지사장 윤창빈■웅진그룹 [㈜웅진] ◇ 상무 승진 ▲ 김학재 CLO(최고법무책임자) ◇ 상무보 선임 ▲ 심재철 신사업태스크포스(TF)팀장 [웅진씽크빅] ◇ 부사장 승진 ▲ 신승철 미래교육사업본부장 ◇ 상무보 선임 ▲ 김정현 경영기획실장 [북센] ◇ 부사장 승진 ▲ 강동수 대표이사■무역협회 ◇ 임원 승진(상무보) ▲ 무역정책지원본부장 신승관 ▲ 국제사업본부장 김정수 ▲ 회원지원본부장 안근배 ◇ 해외지부장 이동 ▲ 도쿄지부장 박귀현 ▲ 워싱턴지부장 추민석 ▲ 상하이지부장 서욱태 ▲ 뉴델리지부장 최주철 ▲ 자카르타지부장 권도겸■부산서구 ▲ 민원봉사과장 박재춘 ▲ 경제진흥과장 정우건 ▲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유미숙·김구곤 ▲ 동대신1동장 박용배 ▲ 동대신2동장 이은우 ▲ 서대신3동장 신용배 ▲ 충무동장 안영천■대전시 ◇ 국장급(3급) ▲ 시민안전실장 김영호 ▲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창구 ▲ 보건복지여성국장 유세종 ▲ 교통건설국장 송치영 ▲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 직무대리 노수협 ▲ 총무과(세종연구소) 정관성 ▲ 총무과(고위정책과정) 신상열 ▲ 〃 김동선 ▲ 동구 부구청장 박용재 ▲ 서구 부구청장 강철식 ◇ 과장급(4급) ▲ 창조혁신담당관 직무대리 박종국 ▲ 통신융합담당관 직무대리 권선종 ▲ 안전정책과장 민동희 ▲ 민생사법경찰과장 최태수 ▲ 일자리경제과장 유승병 ▲ 산업정책과장 문창용 ▲ 에너지산업과장 박문용 ▲ 농생명산업과장 인석노 ▲ 시민봉사과장 이경성 ▲ 세정과장 김광수 ▲ 회계과장 직무대리 강춘구 ▲ 복지정책과장 고현덕 ▲ 도시재생과장 오규환 ▲ 공원녹지과장 류택열 ▲ 생태하천과장 한민호 ▲ 버스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정홍 ▲ 건설도로과장 직무대리 손욱원 ▲ 트램건설계획과장 장시득 ▲ 첨단교통과장 임재진 ▲ 도시계획과장 백명흠 ▲ 주택정책과장 직무대리 정범희 ▲ 토지정책과장 정영호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황선호 ▲ 건설관리본부 건설부장 김영달 ▲ 건설관리본부 시설부장 김동욱 ▲ 여성가족원장 명영호 ▲ 차량등록사업소장 민병운 ▲ 서울사무소장 직무대리 민필기 ▲ 하천관리사업소장 장덕순 ▲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김영일 ▲ 총무과(행정자치부) 명노충 ▲ 총무과 한필중 ▲ 〃 임재현 ▲ 대전테크노파크 파견 강정선 ▲ 대전마케팅공사 파견 김성수 ▲ 대전상공회의소 파견 류현수 ▲ 대전발전연구원 파견 박장규 ▲ 국방대안보과정 성기문 ▲ 총무과(고급리더과정) 전영춘 ▲ 〃 문용훈 ▲ 〃 이미자 ▲ 〃 김준열 ■충남도 ◇ 3급 승진 ▲ 환경녹지국장(직대) 신동헌 ▲ 총무과(교육파견) 심병섭, 홍성목◇ 3급 전보 ▲ 총무과(교육파견) 정원춘 ▲ 농정국장 정송 ▲ 총무과 채호규 ▲ 총무과(공로연수) 정효영, 명규식, 김영인 ▲ 공무원교육원장 조한중 ▲ 복지보건국장 오세현 ◇ 부단체장 ▲ 공주시 유병덕 ▲ 서산시 권혁문 ▲ 태안군 김현표 ▲ 부여군 이순근 ▲ 홍성군 하광학 ◇ 4급 승진 ▲ 도민협력새마을과장(직대) 조병학 ▲ 혁신관리담당관(직대) 김영관 ▲ 총무과(교육파견) 윤동현, 이원균 ▲ 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직대) 김진수 ▲ 물관리정책과장(직대) 최경일 ▲ 축산기술연구소장 임승범 ▲ 수산관리소장 오인선 ▲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최택용 ◇ 4급 전보 ▲ 총무과(공로연수) 윤영우, 조정연, 임매순 ▲ 여성가족정책관 김석필 ▲ 총무과 김영명 ▲ 환경관리과장 이진수 ▲ 예산담당관 고준근 ▲ 저출산고령화정책과장 류순구 ▲ 총무과장 구본풍 ▲ 조사과장 엄일섭 ▲ 행정자치부 정복회 ▲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배두성 ▲ 총무과(교육파견) 김찬배, 이상용, 강흔구, 임운수, 윤찬수, 김태호, 윤병환 ▲ 문화정책과장 조한영 ▲ 정보화지원과장 이기승 ▲ 행정자치부 강천구, 이성규 ▲ 환경정책과장 고일환 ▲ 기업통상교류과장 이동순 ▲ 신도시정책과장 한만덕 ▲ 공무원교육원 총무과장 임민환 ▲ 관광산업과장 이홍우 ▲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김현경 ▲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이용록 ▲ 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이인범 ▲ 에너지산업과장 김정호 ▲ 서울사무소장 한중구 ▲ 해운항만과장 이명수 ▲ 신도시개발과장 박일수 ▲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 이순계 ▲ 농업기술원 총무과 남윤규 ▲ 농업기술원 농업환경과장 박인희 ■충북 음성군 ◇ 4급 승진 ▲ 경제개발국장 최인식 ◇ 4급 전보 ▲ 행정복지국장 김석중 ◇ 5급 승진 ▲ 사회복지과장 정선구 ▲ 세정과장 박태규 ▲ 민원과장 성기운 ▲ 원남면장 유인상 ▲ 시설관리사업소장 윤병일 ◇ 5급 전보 ▲ 경제과장 조남설 ▲ 음성읍장 이재무 ▲ 자치행정과장 권순갑 ▲ 안전총괄과장 이원호■울산시 울주군 ◇ 4급 전입 ▲ 건설도시국장 정인동 ◇ 5급 승진 ▲ 안전건설과장 직무대리 이성우 ▲ 의회전문위원 직무대리 김갑식 ◇ 5급 전보 ▲ 회계정보과장 우하용 ▲ 여성가족과장 신종한 ▲ 해양원전과장 안효신 ▲ 온양읍장 김학춘 ▲ 청량면장 정흥식 ▲ 두동면장 김동렬 ◇ 5급 전입 ▲ 농업정책과장 직대 구용태 ▲ 의회전문의원 직대 신태만 ▲ 삼동면장 직대 장명기 ▲ 도로과장 김종인■충남공주시 ◇ 4급 ▲ 의회사무국장 황교수 ◇ 5급 ▲ 기획담당관 윤응수 ▲ 미디어담당관 강석광(직무대리) ▲ 세무과장 서난원 ▲ 문화관광과장 유영진 ▲ 기업경제과장 박승구 ▲ 기술보급과장 류승용(직무대리) ▲ 시립도서관장 오명규 ▲ 유구읍장 김창수(직무대리) ▲ 계룡면장 유영근(직무대리) ▲ 반포면장 김영선(직무대리) ▲ 정안면장 김광태 ▲ 옥룡동장 최정규 ▲ 건강과 이복남(승진요원)■KB금융지주·KB국민은행 [ KB금융지주] ◇ 신규 ▲ 전략기획부·시너지추진부·재무기획부·보험유닛·IR부 총괄 전무 이동철 ▲ 홍보부·디자인유닛 총괄 상무 신홍섭 ▲ 준법감시인 직무대행 상무 임필규 ▲ 내부감사담당 집행임원 직무대행 상무 조영혁 ◇ 승진 ▲ 정보보호부·데이터분석부·미래금융부 총괄 전무 박영태 ▲ 경영연구소 전무 조경엽 ◇ 전보 ▲ 글로벌전략부 총괄 전무 박재홍 ▲ 리스크관리부 모델검증Unit 총괄 상무 김기환 [ KB국민은행] ◇ 승진 ▲ 영업그룹 부행장 허인 ▲ CIB그룹 부행장 전귀상 ◇ 전보 ▲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이홍 ▲ 여신그룹 부행장 박정림 ▲ 영업추진본부 본부장 오관기 ▲ IB사업본부 본부장 김환국 ◇ 신규 ▲ WM그룹 상무 김효종 ▲ 정보보호본부 상무 안영엽 ▲ 기관고객본부 본부장 신선균 ◇ 지역대표 신규 ▲ 강서양천지역영업그룹 강길호 ▲ 서부지역영업그룹 윤설희 ▲ 강원지역영업그룹 김청겸 ▲ 부천지역영업그룹 허진 ▲ 성남지역영업그룹 전영미 ▲ 경남지역영업그룹 백충렬 ▲ 경북지역영업그룹 김동현 ▲ 충북지역영업그룹 이계성 ▲ 전북지역영업그룹 서남종■한국장학재단 ◇ 부서장 ▲ 경영기획실장 조철영 ▲ 학자금지원부장 김종순 ▲ 일반학자금대출부장 조상기 ▲ 든든학자금대출부장 유영철 ▲ 고객지원부장 손지화 ▲ 대학현장협업부장 한만섭 ▲ 업무지원실장 이동원 ▲ IT전략실장 김찬■메리츠화재 ◇ 신규 선임 ▲ 메디컬센터장 이영미 ▲ 광주전남본부장 최미영 ▲ 기업영업1본부장 허민호 ◇ 전보 ▲ 강북본부장 조재운 ▲ 경인본부장 정유철 ▲ 호남본부장 박흥철■LIG투자증권 ◇부서장 선임 ▲기업금융팀장 임태섭 ▲법인영업2팀장 안용진 ◇부서장 전보 ▲전략영업팀장 이현창■유진투자증권 ◇ 선임 ▲ 지점영업1본부장 민병돈 ▲리스크심사팀장 송상우 ◇ 승진 <전무> ▲ Retail영업본부장 박찬형 <상무보> ▲ 리서치센터장 변준호 ▲ 채권영업팀장 권용진 ▲ IPO팀장 김태우 <이사대우> ▲ 경영기획팀장 이석용 ▲ 역삼지점장 한기철 ▲ 투자금융팀 이병인 <부장> ▲ 해외사업팀장 성승환 ▲ 파생법인영업2팀장 이영지 ▲ 대구지점장 정영석 ▲ 포항북지점장 배일수 ▲ 총무팀 정현술 ▲ 법인영업1팀 박관식 ▲ 채권영업팀 전소진 ◇ 인사발령 ▲ 영업추진팀장 홍종철 ▲ 영업부장 유만식 ▲ 석관동지점장 홍윤선 ▲ 압구정지점장 권기환 ■유진자산운용 ◇ 승진 [상무보] ▲ 컴플라이언스본부장 류정선 [이사] ▲ PEF본부 서형준 [부장] ▲ 운용지원팀장 김동구 ▲ 전략운용팀장 김태성■동의대 ▲ 기초교양대학장 정연진 ▲ 기초교양대학부학장 이영학 ▲ 박물관장 김형열 ▲ 대외협력팀장 김경환 ▲ 국제교류팀장 박병화 ▲ 예산팀장 김문주 ▲ 경리팀장 심준학 ▲ 법정대학 행정지원실장(겸 행정대학원 행정지원실장) 권태영 ▲ 의료보건대학 행정지원실장 양형국 ▲ 기초교양대학 행정지원실장 김규섭 ▲ 기초교양대학 행정지원실 과장 구명섭 ▲ 기초교양대학 행정지원실 과장 김강태 ▲ 공과대학 행정지원실 과장 김기홍 ▲ 예술·체육대학 행정지원실 과장 정은영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팀 과장 서주태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팀 과장 윤호철 ▲ 중앙도서관 정보처리팀 과장 진병철■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 4급 전보 ▲ 청주시 청원구선관위 사무국장 연주흠 ▲ 제천시선관위 사무국장 박상규 ◇ 5급 승진 ▲ 충북선관위 조사담당관 박종선 ▲ 충북선관위 지도과 김성배 ▲ 단양군선관위 사무과장 김종만 ▲ 옥천군선관위 사무과장 조승호 ▲ 괴산군선관위 사무과장 장성진■kbc 광주방송 ◇ 임원 선임 ▲ 편성제작국장 겸 평생교육연수원장 조현용 ▲ 경영본부장 겸 신사옥실무추진단장 이기표 ▲ kbc플러스 이사 박찬미 ◇ 전보 ▲ 서울방송본부 특임국장 이준석 ▲ 편성제작국 콘텐츠제작부장 임채영 ▲ 편성제작국 편성제작부장 박한균 ▲ 뉴미디어제작부장 김효성(승진) ◇ 승진 ▲ 국장 임광현 ▲ 부국장 임형주 ▲ 부장 이상원 ▲ 부장 김효성 ▲ 차장 정지용 ▲ 차장 박창빈 ▲ 차장대우 이계혁 ▲ 차장대우 강선일■ 서울연구원 ▲ 도시사회연구실장 백선혜 ▲ 시민경제연구실장 김범식 ▲ 도시경영연구실장 정희윤 ▲ 교통시스템연구실장 김원호 ▲ 안전환경연구실장 송인주 ▲ 도시공간연구실장 양재섭 ▲ 글로벌미래연구센터장 변미리■항공우주산업 ◇ 부사장 승진 ▲ 해외사업본부장 김인식 ◇ 전무 승진 ▲ 개발사업관리본부장 김임수 ◇ 상무 승진 ▲ 개발사업관리본부 보좌역 양철환 ▲ 해외사업본부 수출사업관리실장 이봉근 ◇ 상무보 승진 ▲ 개발사업관리본부 고정익개발사업관리실장 박만길 ▲ 고정익개발본부 비행체설계실장 이일우 ▲ 생산본부 기체생산2실장 이진재 ▲ 국내사업본부 사업기획실장 노동우■한국교육과정평가원 ▲ 부원장 이화진 ▲ 기획조정본부장 조용기 ▲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 이창훈 ▲ 교육과정·교과서본부장 이미경 ▲ 교수학습본부장 오상철 ▲ 글로벌교육본부장 조지민 ▲ 임용시험센터장 박소영 ▲ 정보화센터장 김형준 ▲ 연구운영실장 김혜숙 ▲ 연구기획실장 시기자 ▲ 경영기획실장 엄성호 ▲ 교육과정연구실장 정영근 ▲ 교과교육연구실장 권점례 ▲ 교과서검정연구실장 박진용 ▲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연구실장 김수진 ▲ 평가개선연구실장 노은희 ▲ 교수학습연구실장 김태은 ▲ 선행교육예방연구실장 홍선주 ▲ 글로벌교육연구실장 이미숙 ▲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연구실장 구자옥 ▲ 졸업학력인정시험사업단장 조윤동 ▲ 수능출제연구실 사회탐구팀장 권영락 ▲ 수능출제연구실 수학팀장 김재홍 ▲ 수능출제연구실 직업탐구팀장 함승연 ▲ 수능운영부장 박창희 ▲교육과정지원부장 박기준 ▲ 교육평가지원부장 권혁준 ▲ 글로벌교육지원부장 황철현 ▲ 임용시험운영부장 손목영 ▲ 구매계약부장 정수백 ▲ 자료기록물관리부장 안남신■충북도소방본부 ◇ 지방소방정 승진 ▲ 충북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한종우 ▲ 제천소방서장 이상민 ▲ 옥천소방서장 류광희 ◇ 지방소방정 전보 ▲ 충북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김상현 ▲ 보은소방서장 남궁석 ▲ 괴산소방서장 염병선 ◇ 지방소방령 승진 ▲ 충북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 김태진 ▲ 보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이시현 ▲ 영동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김재수 ▲ 진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한동찬 ◇ 지방소방령 전보 ▲ 충북도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강택호 ▲ 〃 대응예방과 장창훈 ▲ 〃 대응예방과 원재현 ▲ 〃 구조구급과 이종재 ▲ 〃 구조구급과 김정희 ▲ 〃 소방종합상황실 이종필 ▲ 〃 소방종합상황실 이재걸 ▲ 충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양찬모 ▲ 〃 예방안전과장 박성규 ▲ 옥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이병부 ▲ 〃 예방안전과장 최명수 ▲ 증평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남종현■교통안전공단 ◇ 전보 ▲도로교통안전본부장 서종석▲경영지원실장 박상언▲서울지역본부장 오인택▲경인지역본부장 정병현▲중부지역본부장 조윤구▲부산경남지역본부장 황병훈▲비서실장 김상국▲감사처장 곽 일▲홍보실장 김임기▲기획관리처장 박민호▲인재개발처장 김용태▲도로교통안전처장 김종현▲교통복지처장 김영순▲자동차정보처장 양정훈▲항공시험처장 최양규▲미래교통전략처장 강동수▲교통안전연구처장 박선영▲친환경평가실장 박용성▲전기전자장치평가실장 신재승▲자율주행평가실 자율주행연구팀장 홍윤석▲서울지역본부 안전관리처장 김용헌▲서울지역본부 안전지원처장 최기호▲경인지역본부 안전관리처장 김두호▲경인지역본부 안전지원처장 천현종▲중부지역본부 안전관리처장 백정기▲중부지역본부 안전지원처장 김영만▲대구경북지역본부 안전관리처장 장재필 ▲대구경북지역본부 안전지원처장 강신성▲부산경남지역본부 안전관리처장 신명식▲부산경남지역본부 안전지원처장 김창헌▲강원지사장 김지우▲경기북부지사장 이용길▲인천지사장 이익훈▲충북지사장 허필입▲경남지사장 박웅원▲전북지사장 백안선▲제주지사장 오종배▲교통안전교육센터장 오순석▲강원지사 안전관리처장 김선민▲경기북부지사 안전관리처장 정영복▲인천지사 안전관리처장 서승환▲충북지사 안전관리처장 송성국▲경남지사 안전관리처장 고상철▲울산지사 안전관리처장 조경수▲전북지사 안전관리처장 조남준▲제주지사 안전관리처장 김종우▲성산검사소장 이판석▲해운대검사소장 김승일 (이상 1월 4일자)■한국금융투자협회 ◇ 임원 전보 ▲ 회원서비스부문 전무 김철배 ▲ 경영기획본부장 전상훈 ▲ 금융투자교육원장 김경배 ◇ 본부장 직무대리 보임 ▲ WM서비스본부장 직무대리(WM지원부장 겸직) 성인모 ▲ 집합투자서비스 본부장 직무대리(자산운용지원부장 겸직) 신동준 ◇ 부서장 보임 ▲ 투자자교육사무국장 곽병찬 ◇ 부서장 전보 ▲ 연금지원부장 최병철 ▲ 약관·광고심사 부장 박동필 ▲ 소비자보호 부장 조진우 (이상 2016년 1월 4일자)■손해보험협회 ◇ 승진 ▲ 보장사업부장 및 구상금분쟁심의사무국장 김지훈 ▲ 보험업무부 시장총괄팀장 황선홍 ◇ 전보 ▲ 중앙지역본부장 박준규 ▲ 경영지원부장 고봉중 ▲ 홍보부장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황경호 ▲ 기획조정실장 이정재 ◇ 의과대학 ▲ 학장 최태윤 ◇ 서울병원 ▲ 원장 서유성 ▲ 부원장 변동원 ◇ 부천병원 ▲ 원장 이문성 ▲ 진료부원장 신응진 ▲ 대외협력부원장 임수재 ◇ 천안병원 ▲ 원장 이문수 ▲ 부원장 박상흠 ◇ 구미병원 ▲ 원장 박래경 ▲ 부원장 이태일 방태진
  • 장기방치·노후 건축물 8곳 민관 복합시설로 확 바뀐다

    건축주의 부도나 재원 부족으로 공사를 하다 말아 안전사고나 범죄발생 위험이 높은 장기 방치 건축물들이 새롭게 정비된다. 서울 서초구청사 등 25년 이상 된 노후 공공청사들도 민간 투자를 받아 민관 복합시설로 재탄생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공사가 중단된 지 18년이 지난 경기 과천시 갈현동 A병원 등 ‘공사중단 장기 방치 건축물’ 4곳과 45년 된 제주시청 제5별관 등 ‘노후 공공건축물 민관 복합개발’ 4곳을 선도 모델 대상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위탁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년 3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해 연내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19년간 방치된 경북 영천시 망정동 교육시설,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공동주택, 전남 순천시 덕암동 B병원 등 방치 건축물 정비대상은 LH가 협의수용해 건축물을 완공시키거나 철거·재건축, 건축주의 사업재개 지원 등이 다양하게 검토된다. 이들 평균 방치기간은 11년 6개월이다.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가족호텔, 대구 달성군 화원읍사무소 등 평균사용연수 31.5년의 노후 공공건축물 선도대상은 리뉴얼 비용을 민간투자를 통해 조달한다. 이후 공공업무시설, 민간상업시설, 지역주민 커뮤니티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입주시켜 랜드마크화할 예정이다. 사업자에게는 임대수익을 보장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도모델 보급이 잘 이뤄지면 지역 안전확보와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경제적 파급력도 상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전북도, 산·학·관 커플링 1140명 양성

    전북도가 청년 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산·학·관 커플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기업 현장 중심 인력양성사업인 ‘2016년도 산·학·관 커플링 사업’ 추진을 위해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제안서를 받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에 대한 교육 수료자를 도지사와 대학 총장이 공동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도는 전략산업 및 미래성장동력산업 분야 전문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이공계열 14개 과정과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14개 과정 등 28개 과정을 구성해 1140명을 양성할 방침이다. 도는 탄소, 농생명, 금융 분야와 창의적 융복합 인력을 중점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내년 1월 5일까지 접수된 사업 제안서에 대해 사업계획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사업의 추진 의지, 수료생의 취업 연계방안,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 편성 등을 평가해 대상 과정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도가 2007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한 이 사업은 매년 80% 이상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고 취업자들의 업무 만족도가 77%에 이르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시론] 은산분리 완화 어려우면 복합금융그룹 규제를/강경훈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시론] 은산분리 완화 어려우면 복합금융그룹 규제를/강경훈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정부의 금융개혁 작업이 한창이다. 과거에도 정부가 금융규제 완화를 추진했지만 최근 금융개혁의 범위와 강도가 더 세진 듯하다. 갖가지 세부 방안도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온다. 이번에는 반드시 고질적인 병폐 등을 해소해 금융을 탈바꿈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엿보인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이 정도의 금융개혁으로는 ‘관치금융’을 해결할 수 없다는 회의론이 제기된다. 금융 선진국인 영국, 호주가 실시했던 ‘금융 빅뱅’ 이상의 강도 높은 개혁을 해야 하는데 함량 미달의 개선 과제들만 내놓아서는 말짱 도루묵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물론 반론도 있다. 일부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금융 규제를 강화하는데 “왜 우리나라만 규제 완화를 하느냐”며 금융개혁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경제와 금융이 이미 높은 수준으로 개방돼 있기 때문에 세계적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순리라는 주장이다. 학계에서조차 한쪽은 강도 높은 금융개혁을, 다른 한쪽은 규제 강화를 외치고 있으니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대체 이렇게까지 꼬여 버린 금융개혁의 실타래를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까. 금융 부문의 규제가 워낙 과중한 것은 사실이다. 정부의 간섭이 심한 것도 맞다. 하지만 금융개혁은 일직선 위의 점 하나를 찾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자. 기존의 금융규제는 경제 여건, 금융산업 현황, 사회문화 조건 등 다양한 요소가 뒤얽힌 복잡한 산물이다. 같은 규제라도 여건과 맥락에 따라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세계 추세에 뒤떨어지지 않으면서 우리 현실에 맞게 규제를 고치는 것이 핵심이다. 23년 만에 등장하는 새 은행 ‘인터넷전문은행’을 예로 들어 보자. 최근 카카오뱅크와 케이(K)뱅크가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이들의 사업계획을 들어 보면 ‘고인 물’ 은행산업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한계도 분명히 있다. 현행 은행법은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배 금지)를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대형 은행과 제대로 맞붙으려면 은산분리 완화가 선행돼야 하는데 언제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될지 미지수다. 낡은 은산분리 규제가 금융 산업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는 설득에도 야당은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반대 논리는 이렇다. 은산분리를 완화했을 경우 대기업의 ‘사금고화’가 우려된다는 점이다. 이해상충 문제도 제기한다. 은행이 기업에 대한 정보 생산 및 모니터링, 구조조정 역할을 하는데 대기업이 대주주라면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은산분리 원칙을 지키면서도 그 규제의 형태를 달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해상충 문제도 양자 간의 소유 제한 및 사전적 규제 외에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금산결합 형태를 포함한 복합금융그룹에 대한 감독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 이미 EU 등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복합금융그룹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면서 그동안 규제되지 않던 비금융 계열사로부터 초래되는 위험도 포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아직 복합금융그룹에 대한 금융 감독이 미흡한 수준에 그치는 우리나라와는 대비된다. 2013년 동양그룹 사태가 터진 것도 결국은 비금융계열사 및 비규제 금융계열사에 대한 금융 감독의 공백이 주요 원인 아니었던가. 오죽하면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에 그룹감독체계의 도입을 강력하게 권고했을까. 규제 완화를 주장하는 쪽에서는 난데없는 또 다른 규제가 생기는 걸 반가워할 리 없다. 그러나 복합금융그룹에 대한 감독 체계가 효과적으로 구축되는 경우 은산분리 나아가 금산분리 규제 문제에 훨씬 더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다. 지분 보유 또는 의결권 제한과 같은 사전적 규제 위주의 경직성이 해소되면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은산분리 규제, 복합금융그룹 감독은 복잡한 문제이며 여러 측면에서 검토돼야 한다. 그런데 그 출발점은 금융규제의 완화냐, 강화냐의 여부를 따지는 데서 벗어나 규제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어떤 효과를 얻기 위해 반드시 한 가지 형태의 금융규제가 적용돼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 ‘나눠먹기식 지정’ 경제특구 손본다

    나눠 먹기식 지정으로 운영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는 각종 경제특구가 지정해제, 통폐합 등을 거쳐 손질된다. 정부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 지역별로 특화된 전략산업을 육성할 ‘규제프리존’을 도입하기로 한 것의 후속 조치다. 내년 중 특구 지정이 해제되는 곳이 나올 수 있다. 20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기업청은 공동 연구용역을 발주해 각종 경제특구의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최경환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현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이 올해 말까지를 목표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종합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는 외국인투자지역 90곳, 자유무역지역 13곳, 경제자유구역 8곳 등 111곳의 외국인투자특구가 있다. 여기에 산업단지 27곳, 연구개발특별구역 5곳, 혁신도시 10곳, 기업도시 6곳과 유사 특구까지 포함하면 경제특구는 200곳이 훌쩍 넘는다. 부안 신재생에너지산업클러스터특구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도 172곳 지정돼 있다. 이런 특구는 산업적 효과보다는 선거 때마다 지방자치단체와 정치권 요구를 고려해 ‘나눠 먹기식’으로 지정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다른 특구와의 역할 분담이나 연계 등 체계적 분석 없이 특구 지정이 이뤄져 지역경제 발전을 오히려 더디게 하는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유치나 사업이 부진한 것은 물론 사업계획조차 수립되지 못한 곳도 많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의 경우 올 3월까지 전체 면적의 43.1%가 개발되지 않았다. 정부는 기존 특구 성과에 따른 지정·해제 요건을 명확히 하고 나서 본격적인 기능 조정과 운영체계 개선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 한국지역난방공사]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 이견 해결해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으로 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내며 승승장구했지만 이후 실적이 악화됐다. 2013년에는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D등급을 받고 방만경영 공기업이라는 낙인도 찍혔지만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공기업 개혁의 모범 사례로 회자된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당면한 난제 중 하나는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GHP)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추진하는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는 광역 열배관망을 구축해 수도권의 미이용 열에너지를 소매 집단에너지 사업자에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2013년 사업계획이 수립되고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서 내년부터 광역 열배관망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 도시가스업계의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며 대립하고 있다. 정부는 저가 열원 활용을 통해 집단에너지 사업자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난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도시가스업계는 중복 사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진행될 지역에는 기존 지역난방 배관망과 도시가스 배관망이 설치돼 있어 열배관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은 ‘중복에 중복 투자’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성회 사장의 거취도 불분명하다. 내년 말까지 1년 가까이 임기가 남아 있지만 지난해부터 내년 총선 출마설이 불거져 왔다. 출마 예정자들은 총선 90일 전인 내년 1월 13일까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사장 자리가 공석이 될 경우 경영 공백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인 출신의 사장 취임은 ‘낙하산’이라는 오명과 함께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적잖은 논란을 가져왔다. 김 사장은 2013년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 공천에서 친박(친박근혜)계인 서청원 의원에게 밀린 뒤 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방만경영 공기업으로 지정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개혁을 이끌며 정치인 출신 사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국정감사 때 김 사장의 매제가 서울지사에 채용되고 육사 동기가 임기 만료 후 재고용되는 등 측근의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돼 거센 비판을 받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국내 1호 영리병원 제주도에 들어선다

    국내 1호 영리병원 제주도에 들어선다

    정부가 국내 최초로 투자개방형 외국병원의 국내 설립을 승인했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제주도의 요청으로 외국 의료기관인 녹지국제병원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승인 요건에 적합해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투자개방형 외국병원은 병원 운영으로 생긴 수익금을 투자자가 회수할 수 있는 영리병원이다. 비영리 기관으로 운영되는 다른 의료기관과 달리 수익 창출이 목적이다. 녹지국제병원 설립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향후 외국계 영리병원 설립 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단체들은 그동안 “영리병원이 국민 건강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 투자기업의 이윤 추구 도구로 활용될 것”이라며 반대해 왔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 관계자는 “개설 법인 요건과 투자 실행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법령상 요건을 충족했고, 의료기관 개설에 따른 투자금액을 중국 모기업을 통해 100% 조달할 계획으로, 내국인 또는 국내 법인을 통한 우회 투자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했다”고 승인 배경을 설명했다. 녹지국제병원은 서귀포시 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778억원을 들여 2만 8163㎡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2017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 금액은 모기업인 중국 녹지그룹으로부터 전액 조달받는다. 녹지그룹은 중국 상하이시에서 50% 출자한 국영기업이다. 녹지국제병원은 제주도를 관광하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피부관리, 미용 성형, 건강검진 등의 시술을 한다.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지만 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는다. 복지부는 이날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승인 결정을 제주도에 통보했으며, 제주도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외국 의료기관으로서의 법적 요건 등을 심사한 후 의료기관 개설 허가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장기간 표류 어등산 개발 규모 축소될 듯

    10여년 간 장기 표류 중인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축소,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기존의 사업계획은 696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민간개발을 토대로 기존 시설 계획 가운데 숙박시설 축소, 상가시설 확대 등의 대안이 제시됐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어등산리조트로부터 기부받은 유원지 부지 41만 5650㎡의 개발방식에 대한 용역 최종 보고서를 이달 말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숙박시설의 경우 기존 14만 5000여㎡에서 1만 6000여㎡로 10분의1로 줄이고, 대신 상가시설은 2만 4000여㎡에서 4배 이상 늘린 13만여㎡로 조정했다. 테마파크와 운동시설은 10만 9000여㎡에서 14만 4000여㎡로 다소 늘렸다. 특히 자금조달과 개발운영 등에서 우위를 가진 민간개발 방식을 제안했다. 용역 안 대로라면 특급호텔 등 대규모 숙박시설 대신 비즈니스급 호텔 정도만 들어서고, 대신 아웃렛 등 대규모 복합쇼핑 공간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는 개발여건과 시장조사 수요분석, 기존 유원지 조성계획의 타당성 분석 등이 이뤄졌다”며 “관광단지 조성과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1월 중에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전담팀(TF)의 최종 자문을 거쳐 어등산 개발 방침을 결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사업 시행방식이 민자유치를 전제로 한 만큼 사업성을 위한 상가시설 확대가 불가피하더라도 애초 광주시가 밝힌 기본원칙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시는 어등산 조성사업의 전제로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 시 재정부담 최소화를 들고 있다. 현재 골프장을 조성, 운영 중인 기존 사업자와의 소송 분쟁 등도 해결해야 과제다. 기존 사업자는 민간개발 방식으로 할 경우 원사업자의 권리 인정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놓은 상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타당성 낙제 받은 ‘1900억짜리’ 콘서트홀 논란

    타당성 낙제 받은 ‘1900억짜리’ 콘서트홀 논란

    박원순 시장이 시장방침으로 추진중인 ‘서울시 클래식 콘서트홀 건립’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우미경 서울특별시의원(새누리당,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은 지난 3일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장에서 본 사업계획의 허술함을 질타했다. 우미경 의원은 ‘서울시 클래식 콘서트홀’건립 사업의 5차 투자심사에 따르면 이 사업의 비용편익분석 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1.0 기준에 절반도 못 미치는 ‘0.48’이 나와 향후 1,9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본 사업에 대한 타당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실정임을 지적하였다. ‘서울시 클래식 콘서트홀’ 건립사업은 시비 1088억원, 민자 81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나 민자 유치계획은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며 민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42%인 투자사업의 실패사례도 비일비재 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본 사업 추진배경에 강한 의구심을 제기하는 바이다. 게다가 ‘서울시 클래식 콘서트홀’이 건립 예정 위치인 세종로에는 이미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2011년 11월에 개장한 ‘한글 글자마당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조선어학회 한말글수호기념탑’과 ‘한글 글자마당’, ‘조선시대 병조터 표지석’, ‘조선전보총국 건립비’ 등 문화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 의원은 “총 사업비가 1,900억원인 사업에 민자유치 금액만 810억원에 달하나, 이에 대한 유치계획도 전무한 상태에 경제적 타당성까지 없고 더욱이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전혀 안되어 있는 이 사업에 무려 1,000억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으며 무리하게 추진하려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며 반문했다. 또한 “건립 예정지인 세종로에는 2011년 서울시가 약 20억원을 들여 조성한 한글글자마당공원이 있는데, 4년 만에 혈세 20억원을 날리는 꼴”이라며 “바로 옆 세종문화회관이 존재하는 데도 불구하고 클래식 콘서트홀을 또 그 옆에 지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어 “서울시에서는 이전에도 ‘한강예술섬’의 일환으로 노들섬에 오페라 극장 등 건립을 추진한 적이 있었으며 당시 토지매입과 기반공사를 끝내놓은 상황에서 모든 사업을 중단시키더니 결국 또 다시 유사한 사업인 ‘서울시 클래식 콘서트홀’ 건립 사업을 광화문으로 장소만 옮겨 추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이미 기반공사가 모두 끝난 노들섬에 원래 추진했던 규모의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보다 타당성 있는 대안”임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노들섬에 대한 ‘한강예술섬’사업을 무산시키고 현재 ‘노들섬 문화명소화’라는 이름의 사업을 다시 추진 중이며 현재 노들꿈섬 운영계획 및 시설구상 2차 공모 결과 ‘BAND OF NODEUL’이 최종 당선작으로 확정되어 내년 상반기에 이에 대한 3차 공간·시설 조성 공모가 개최될 예정이나,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역 격차 해소·마을 방과후학교… 강동의 ‘교육혁신’

    서울 강동구가 교육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섰다. 강동구는 올해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우선지구형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도 혁신지구형 사업 공모에 도전한다고 15일 밝혔다. 예산 규모가 ‘우선지구형’은 3억원이지만 ‘혁신지구형’은 10억원이다. 서울시와 시교육청은 내년에 5개 자치구를 혁신지구형으로 선정한다. 지역 교육격차 해소, 교육정책 패러다임 전환 등이 목표다. 구는 학생 자치 활성화 등 주민, 학교와 협력해 성과를 내고 있어 한 단계 높은 사업에 도전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오는 23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준비해 혁신교육지구 혁신지구형 사업에 응모하겠다”면서 “이달 말 담당자 면담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5일이면 신규 자치구가 선정된다”고 말했다. 내년도 혁신지구형 공모의 주요 과제는 ▲학교 교육지원 사업 ▲청소년 자치 및 동아리 지원 ▲마을·학교 연계 지원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운영사업 등 네 가지다. 구는 특히 주민과 교사가 함께하는 교육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교원 연구협의체 구성, 지역 청소년 기관과의 연계 강화, ‘마을 방과 후 학교’ 사업 등을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혁신지구형의 필수과제는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과 학생의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지원”이라면서 “그동안 학교에서 담당해 온 방과후학교나 돌봄사업 등을 마을과 함께 운영하고 동네마다 문화·예술·체육 등에 소질이 있는 전문강사 인력풀을 마련해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는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돌아보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9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강동 혁신미래교육 페스티벌’을 열기도 했다. 1000여명의 교원과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이 모여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해식 구청장은 “좋은 중학교 만들기 사업, 학생 자치활동 네트워크 등 기존의 우수한 정책 및 사업은 이어가고 새로운 교육 아이템도 적극 발굴해 강동을 진정한 교육혁신 도시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내년 안착시켜야”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내년 안착시켜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자체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첫 차 ‘이큐나인헌드레드’(EQ900)가 출시되자마자 현대·기아차 전 세계 해외법인장들을 모아 놓고 내년도 글로벌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정 현대차 부회장과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14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현대·기아차 사옥에서 각각 해외법인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현대·기아차 측이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 상반기 G90(국내명 EQ900) 미국 출시 등 제네시스 브랜드를 해외시장에 알리고 안착시키는 준비를 잘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G90과 G80을 미국 등 해외시장에 론칭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세계 유수 고급 브랜드들과 본격적인 경쟁에서 승리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정 부회장과 이 부회장은 또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전략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내년 초 친환경차 전용 브랜드인 ‘아이오닉’을 출시하고 기아차 역시 친환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지난 9월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배기가스 조작 사태 등으로 인해 시장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데 따른 대응 전략 등도 강조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 측은 내년 자동차 시장이 올해에 이어 저성장을 이어 갈 것으로 보고 각국 경제상황에 맞는 판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현대·기아차는 올 초 글로벌 판매 목표량을 820만대로 설정했지만, 중국과 러시아 시장 부진으로 목표 판매량 달성이 어려워 보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1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0.8% 줄어든 719만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내년 상반기 연산 30만대 규모의 멕시코 공장을 완공하고 북미와 중남미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중국 4·5 공장인 창저우 및 충칭 공장이 이르면 내년 말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들 신규 공장에서 늘어나는 생산량만큼 판매 증진을 위한 전략도 필요하다. 통상 7월과 12월 연 2회 열리는 해외법인장 회의는 정 회장이 주재해 왔지만 이번 회의는 정 부회장과 이 부회장이 각각 회의를 이끌었다. 현대·기아차는 다음달 4일 시무식 때 이날 해외법인장 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취합해 정몽구 회장이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판매 목표는 올해와 비슷한 82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경제 블로그] “때가 어느 땐데… 해외 관광지 봉사냐”

    [경제 블로그] “때가 어느 땐데… 해외 관광지 봉사냐”

    KEB하나은행에 통합된 외환은행 직원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통합 이후 사측의 영업 압박이 강해서이지요. 오죽했으면 노조에 “명예퇴직 좀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읍소까지 할까요. 노조는 명퇴 건의를 노조가 먼저 할 수는 없다며 난색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은 아니지만 요즘 외환 직원들을 만나면 ‘노조 성토’ 목소리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습니다.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노조가 필리핀 세부를 다녀온 것을 두고도 뒷말이 무성합니다. 봉사활동이기는 하지만 직원들은 “지금 때가 어느 때인데…”라며 “그것도 왜 하필 해외 유명 관광지냐”며 못마땅해합니다. 하나은행 노조는 사측에 3.5% 내년 임금 인상안을 제안해 놓고 고군분투 중입니다. 그런데 외환 노조는 ‘여유롭게’ 딴 데 시간을 쓰고 있다는 불만이지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합병 후에도 노조는 따로따로 두고 있습니다. 외환 노조 측은 “올 초 사업계획에 따른 조합활동의 일환”이라면서 “통합은행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되는 일”이라고 강변합니다. 지난달 외환 노조가 사측과 임금 반납을 ‘전격 선언’했을 때만 해도 직원들은 “고통 분담 차원으로 이해하자”며 스스로를 달랬다고 합니다. 당시 외환 노조는 올해 임금 인상분 2.4%(132억원)를 전액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 노조가 끝까지 임금 반납을 거부하면서 외환 직원들만 ‘남 좋은 일’ 시킨 결과가 돼 버렸지요. 한 행원은 “지난 9월 통합 행사(등산)에 참여했다가 숨진 고인(외환 출신)을 생각해서라도 노조가 중심을 잡았으면 한다”고 뼈 있는 말을 했습니다. 노조뿐 아니라 ‘통합 시너지를 내겠다’며 연일 몰아붙이는 사측도 새겨들을 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게시판] 문화재청, KT, 여성가족부, 국민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게시판] 문화재청, KT, 여성가족부, 국민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문화재청은 올해 문화유산교육 사업성과를 평가·공유하기 위한 전국발표대회를 오는 15∼16일과 18∼19일 대전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을 비롯한 27개 방문교육 단체와 광주 매곡초등학교 등 21개 창의체험학교, 한울문화재연구원 등 10개 고고학 체험교실 시행기관이다. 심사는 각 단체의 올해 사업실적에 대한 평가와 당일 발표한 경연자료 평가 결과를 합산해 이뤄지며, 우수 단체·학교·기관에는 교육부 장관상·문화재청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KT가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기가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기업이 드론을 이용해 속도전을 펼치는 새로운 스포츠인 드론 레이싱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전에 선발된 국내 최정상급 선수 24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가든파이브에 조성된 레이싱 코스에 드론을 띄워 빠른 속도로 장애물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경기에는 총상금 2000만원이 걸렸으며,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1인칭 시점으로 네이버와 유튜브의 SPOTV 채널로 생중계된다. KT는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드론을 레저로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KT 기가 서비스의 속도를 고객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17일 오전 11시30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열린 문화축제’를 열어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역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꿈’, ‘끼’, ‘길’이라는 주제로 진로 체험 및 상담 부스가 설치 운영되며 참가 청소년이 끼를 발산하도록 동아리 공연대회와 프레젠테이션 발표 무대도 준비했다. 개그맨 김기열은 ‘나의 길, 내가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시절 진로 선택을 놓고 고민한 경험과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 등을 전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는 15일부터 이틀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한마음 혁신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전국 의용소방대원 3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날에는 시도소방본부를 대표하는 36개 팀이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강의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튿날에는 올해 의용소방대 운영 우수사례와 내년 주요사업계획을 공유한다. 올해 우수 의용소방대로 뽑힌 21대는 이번 대회에서 장관 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융성위원회,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문화창조융합본부와 공동으로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융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문화 융합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다. ‘미래를 창조하는 새로운 전통, 새로운 문화’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 심포지엄에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기조강연과 문화와 기술 간 융복합 우수사례 공유와 발전방향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미디어예술계의 선구자인 제프리 쇼 홍콩시립대학 크리에이티브 미디어대 미디어예술 석좌교수와 영국 국립과학기술예술재단에서 주최하는 융합형 창의 축제 ‘퓨처 페스트’의 큐레이터인 팻 케인이 각각 ‘미디어 예술 이후의 예술’과 ‘문화와 기술이 생동하는 역동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서울시는 15일 오후 시민청에서 열리는 2015 포스트 정책박람회에서 올 한 해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낸 시민들에게 서울창의상 등을 시상하고 다양한 시민 정책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이 가운데 서울형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결식아동 도시락 급식 사업이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서울형 청년 일자리 창출은 자격증 소지자, 수화 가능자, 외국어 능통자 등이 각자 특성을 살려 서울 도시문제, 관광, 공공서비스, 창업 등 각종 서울시 현안 해결과 연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 일자리 사업이다. 결식아동 도시락급식 사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급식 지원 방식을 전자급식카드에서 도시락으로 전환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내용이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국회 통과 새해 예산안 심층분석(2)] ‘저소득층 기저귀·분유값’ 205억→ 100억→ 다시 200억

    [국회 통과 새해 예산안 심층분석(2)] ‘저소득층 기저귀·분유값’ 205억→ 100억→ 다시 200억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2784억원이 증액됐다. 기획재정부가 삭감했던 사업 예산 일부가 애초 복지부가 제출한 예산 규모만큼 되살아났다. 증액에 적극적인 쪽은 기재부에 사업 예산을 깎인 복지부가 아니라 국회였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가 복지 수요를 의식해 앞장서 예산을 늘리면서 복지부의 기대 이상으로 증액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예산이 증가한 대표적인 사업은 박근혜 정부의 공약인 저소득층 기저귀·분유 값 지원 사업이다. 정부안보다 예산이 2배나 늘었다. 복지부는 지난해 초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최저생계비 150% 이하(5인 가구 기준 약 250만원 이하)인 13만 6529가구에 기저귀값으로 월 7만 5000원, 분유값 1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총예산으로는 599억원을 제시했다. 그러나 되레 복지부는 대상 인원을 최저생계비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약 169만원 이하)로 축소하고서 기재부에 205억원만 요청했다. 기재부는 이를 더 깎아 기저귀값 3만 2000원, 분유값 4만 3000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하고 내년도 예산은 100억원만 편성했다. 복지부의 소극적인 태도, 기재부의 예산 삭감 탓에 최초 안이 6분의1 수준으로 토막 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국정감사 등에서 예산을 더 올려야 저소득층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저귀값 지원 사업 자체가 박근혜 정부의 공약 사항이다 보니 여야 가릴 것 없이 예산 증액에 나섰고, 결국 2배나 껑충 뛴 예산 200억원이 국회를 통과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부와 국회의 방향성이 맞아 실제 증액으로 이어진 사례”라고 설명했다. 0~2세 보육료도 수차례 조정을 거듭해 올해 대비 6% 인상됐다. 애초 당정은 지난 9월 3일 보육료를 3%만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국회 논의 과정에서 현재 보육료가 실제 어린이집을 운용하는 데 드는 표준보육비용에 한참 못 미치니 6.8%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한때 10% 인상하자는 얘기도 오갔다. 결국 0~2세 보육료는 6%, 장애아보육료는 기존 정부안인 6%에 2% 포인트를 더해 올해보다 8% 인상하는 것으로 결론 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총선이 가까워 오는 데다 어차피 국회 논의를 거치면 보육료 인상률이 늘 것이라고 보고 처음부터 인상률을 낮게 잡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연 홍보·약제비 등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예산도 국회의 요구로 정부안보다 50억원 늘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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