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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도 두산위브 더 포레스트’ 등장에 수요자들 관심 UP

    ‘상도 두산위브 더 포레스트’ 등장에 수요자들 관심 UP

    지난해 6월 정부의 6.3 주택법 개정으로 지역주택조합의 안정성이 입증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훈풍으로 인해 신규 아파트의 많은 공급은 물론 높은 분양가까지 형성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전세가 및 매매가 까지 대폭 상승하면서 부동산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주춤했다. 게다가 청약 통장이 없이 저렴한 가격에 집을 마련할 수 있고 안정성이 문제였던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정부의 대책으로 인해 안정적임이 입증되면서 많은 수요들이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몰리면서 높은 관심을 받는 이유다. 또한 이 개정으로 인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투명성이 높아져 시행사의 이윤, 토지 금융비용 등 각종 부대비용이 절감돼 일반 분양 아파트 보다 많이는 30%이상 저렴하다. 이 말은 즉 분양가가 낮기 때문에 추후 가격적인 면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역주택조합의 아파트로 매매하려는 수요자들이 많아지자 전문가들은 이 중에서도 입지, 교통, 생활환경 등을 따지는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말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서울 내 신규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높아 보통 수요자들의 부담이 너무 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가 굉장히 많이 늘어났다”며 “법도 개정되면서 지역주택조합의 선택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며, 저렴한 가격적인 면을 우선적으로 보고 가격적인 면에서 좀 더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면, 최근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기 때문에 소형아파트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0층으로 전용면적은 49㎡, 59㎡A, 59㎡B로 최근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형평형으로 구성했으며, 9개 동 총 520세대 예정으로 이는 사업계획 승인 내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상도 두산위브 더 포레스트’는 소형 평형 임에도 불구하고 혁신 설계를 선보였다. 다양한 주택구조 중에서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4Bay 혁신설계를 선보였으며 이는 동작구 최초의 소형 4Bay 설계이다. 이 설계는 발코니 확장면적을 극대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광과 통풍효과에도 유리하고 난방비 절감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도 훌륭하다. 지하철 7호선인 장승배기역과 신대방삼거리역의 사이에 위치해 있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위치한 버스정류장 또한 공항버스를 포함한 10개 이상의 노선으로 인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도심임에도 불구하고 숲세권이라 불릴 정도로 단지 주변의 쾌적한 환경으로 수요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뒷편으로 용마산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에서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있어 입주민들의 힐링 프리미엄 생활이 예상된다. 교육환경은 자녀를 둔 입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단지 바로 인근에 강현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상도초교, 대림초교, 성남고교 등의 명문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어 높은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서초구 동작대로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도휘 창업지원센터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 실시

    (주)도휘 창업지원센터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 실시

    장기적인 취업난 속에 창업으로 돌파구를 찾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창업으로 돌파구를 찾게 된 것은 사상 최악의 청년 실업률과 취업난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많은 청년들이 취업보다는 보다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을 선택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국가에서 창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를 포함한 7개 정부 부처(중기부, 과기부, 국토부, 복지부, 산업부, 여가부, 금융위)가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범부처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해당 추진단은 혁신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사업화 자금(오픈바우처)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청년 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건강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민간 기업에서도 청년 창업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자체 시공, 시행, 분양, MD 등 건축관련 모든 일을 하는 종합건설회사인 ‘(주)도휘에드가’는 창업지원센터 웹페이지를 정식 오픈하며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 지원에 나섰다. 에드가 창업지원센터는 브랜드마케팅 회사인 ‘플랜스팟’과 함께 손을 잡고 온/오프라인 모든 자영업자와 자영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소통을 통한 도움과 다양한 창업 혜택을 주기 위해 오프라인, 온라인,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을 주고자 설립되었다. 도휘에드가 관계자는 “도휘 에드가의 운영방침인 ‘소통중심, 가치중심, 사회중심’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라며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많은 예비창업자와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자영업자에게 다양한 창업 정보와 소통을 통한 유통 및 마케팅 정보, 창업 강의, 무료창업 이벤트, 자영업자 격려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에드가창업지원센터는 오픈을 기념하여 내포 에드가타운 무료점포창업 이벤트와 자영업자 영업 격려 물자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내포 에드가타운 무료점포창업 이벤트는 기존 대한민국의 청년 창업 대출(저금리)같은 방식이 아닌 사업계획서를 통한 추첨으로 본인이 원하는 점포에 대한 총 창업비용의 100%, 80%, 50%를 무상 지원해준다. 자영업자 영업격려 물자 이벤트는 에드가창업지원센터를 다양한 채널에 소개하고 알렸을 경우, 노출 빈도에 따라 추첨하여 최신형 노트북, 최신 휴대폰, 백화점 상품권 등 자영업자들이 운영에 필요한 최신 기기 및 상품권을 무료로 지원해줄 계획이다. 에드가창업지원센터를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에 알리면 이벤트에 자동 참가되며, 추첨을 통해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창업 지원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드가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식 PB의 생활 속 재테크] 요즘 핫이슈 ‘전환사채’ 투자할 땐… 규모·풋옵션·콜옵션 파악 필수

    최근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연초의 기대에 많이 못 미치기는 하지만 정부가 코스닥시장을 중심으로 한 자본시장 활성화, 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상장 요건 완화 등을 내걸면서 금융권에서도 코스닥벤처펀드 조성을 통해 단기간에 3조원에 이르는 펀딩이 이뤄졌다. 코스닥벤처펀드는 펀드 설정 후 6개월 이내에 벤처기업 또는 벤처기업 해제 후 7년 미만인 코스닥 상장기업의 신주와 구주에 50% 이상 투자하되 이 중 벤처기업 신주에 15% 이상 투자해야 한다. 또 펀드 설정 후 1년 내 공모주 수요예측 참여 시 참여일 직전 영업일까지 벤처기업 신주·구주 및 벤처기업 해제 후 7년 미만인 기업의 신주·구주의 합계가 35% 이상이어야 참여가 가능하다. 벤처기업 신주에는 보통주뿐만 아니라 메자닌이라고 불리는 무담보 CB 또는 무담보 BW를 포함한다. 이때 공모로 발행되는 메자닌은 거의 없으며 신용등급을 받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 사모 메자닌은 공모 펀드에 편입할 수 없다는 점에서 공모형 투자 시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투자를 할 때 ‘옥석 가리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전환사채의 발행이 급격히 늘면서 시류에 편승한 무분별한 자금 조달 사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전환사채 투자 시 기본적으로 발행 물량 규모, 표면 및 만기 이자율, 투자자에게 주어지는 풋옵션(투자금 회수를 위한 조기상환 청구권) 조건, 발행회사가 보유한 콜옵션 조건, 전환행사가 및 리픽싱(전환가격 조정) 조건, 상장주 담보가 있는 경우 담보가치 및 전망, 신주인수권도 함께 있는 경우 행사 조건 등을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투자 판단의 기초는 해당 발행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경영의 안정성, 사업계획과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잠재 시장가치 상승 여력에 대한 확고한 판단이다. 이를 위해 프라이빗뱅커(PB)들도 발행사와 지방 공장, 시설을 탐방하고 대주주나 최고경영자(CEO) 미팅을 통해 회사의 경영 현황에 대해 파악하려 노력하고 여러 애널리스트들과 의견을 나누고 분석한다. 한 건의 전환사채 투자를 검토하기 위해 수개월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전환사채 투자는 결코 인터넷 검색을 몇 번 해 보고 할 수 있는 투자가 아니다. 주변의 성공 사례만을 떠올리고 쉽게 생각해선 곤란하다. 적어도 2~3인의 투자 전문가들의 조언을 반드시 경청한 후에 자산의 일부만을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편입할 것을 권한다.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PB팀장
  • [라오스댐 붕괴 사고] SK건설 연내 상장 불투명…SK그룹株도 일제히 급락

    [라오스댐 붕괴 사고] SK건설 연내 상장 불투명…SK그룹株도 일제히 급락

    SK건설이 시공한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보조댐이 붕괴되는 참사에 25일 SK건설은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하한가를 찍었고, 상장된 SK그룹 주가도 동반 급락했다. SK건설은 발주처(PNPC) 지분 26%를 가진 데다 전체 시공을 맡아, 책임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룹 계열사 지분 정리를 위해 준비하던 상장도 급제동이 걸렸다.이날 K-OTC에서 비상장사인 SK건설은 전날 대비 29.99%(1만 750원)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SK그룹주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SK건설 지분을 가지고 있는 SK디스커버리(지분 28.25%)와 SK(44.48%)도 각각 11.89%와 5.11% 급락했다. 총공사비는 7781억원인 데다 지난 1분기 기준 공정률이 85.9%라 인명 구조 뒤 복구 비용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건설 공사 보험에 가입돼 있을 것이므로 직접적인 비용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사태를 원활하게 해결하느냐가 SK건설의 해외 사업에 영향을 주고, 기업공개(IPO)가 늦어지면 SK의 투자지분 가치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봤다. SK건설은 올해 사업계획서에 IPO를 명시하고 준비해왔다. 공정거래법상 SK나 SK디스커버리는 내년 12월까지 SK건설 지분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상장 주관사를 선정해도 내년 상장이 가능하지만, SK건설은 우선 사고 수습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부산,스마트공장 보급 적극 추진

    부산시가 스마트공장 보급에 적극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스마트 공장 보급을 적극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는 2015년부터 정보통신기술(ICT)로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자체사업으로 12개,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11개 기업을 선정해 스마트공장 전환을 지원하는 등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에 따라 현재 300여개인 스마트공장은 연말까지 35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스마트공장은 기획·설계부터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전략을 수립해 사전컨설팅과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교육,사후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의 조선기자재 기업인 파나시아는 의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시범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신청해 전국에서 6개의 시범공장 가운데 1곳에 선정됐다. 시범공장에 선정되면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비와 제조공정의 로봇 도입 등 모두 12억원을 지원받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전략에 따라 스마트공장의 보급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단지 1곳 선정 지원

    경기 성남시는 11월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단지 1곳을 추가로 선정해 조합설립, 안전진단 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리모델링 시범단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로 하고 9월 3∼7일 대상 단지의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준공된 지 15년 이상 된 지역 아파트 가운데 입주자 동의율이 10% 이상인 단지다.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신청서와 동의서를 기한 내 시청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리모델링 시급성, 사업 실현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11월 중 시범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단지로 선정되면 관련 조례에 따라 조합설립이나 기본설계 용역, 안전진단, 안전성 검토에 드는 비용 등에 관해 시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공모 기간에 전문가 등과 함께 리모델링을 원하는 단지를 찾아가 입주민에게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시는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5개 시범단지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시범단지로 선정된 정자동 한솔마을 주공5단지 1156가구,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 770가구, 정자동 느티마을 4단지 1006가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 563가구 등 4개 단지는 건축심의를 통과한 상태다.이 중 한솔마을 주공5단지의 리모델링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류 준비 중이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한다. 다른 3개 단지도 소유자 75% 이상의 행위허가 동의가 이뤄지면 올해 말 사업계획 승인을 시에 신청할 계획이다. 기존 건물을 전부 철거하고 새로 짓는 재건축과 달리 리모델링은 증축 또는 대수선을 통해 내진 성능을 높여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리모델링은 초과이익환수제를 적용받지 않고, 기부채납 의무도 없다. 리모델링 사업은 조합설립→안전진단→안전성 검토→경관·도시계획·건축심의→권리변동 계획 총회→매도청구→행위허가와 사업계획승인→이주·착공→입주 순으로 진행된다. 성남에서 리모델링 대상이 되는 아파트는 181개 단지, 10만8532가구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업무보고 열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업무보고 열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7월 13일 여성가족정책실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제28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의 포문을 열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김혜련(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여성가족정책실은 그동안 여성일자리 창출, 성평등 인식 확산, 보육서비스 확대 등 여성이 안심하고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보육의 공공성 강화, 체계적인 아동돌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서울시민의 수요, 유리천장으로 불리는 여성에 대한 차별, 경력단절여성의 재진입 문제 등 그간의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은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여성가족정책실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여성가족정책실이 첫 업무보고인 점을 고려하더라도 업무보고서 작성이 미숙함을 질타하는 엄숙하고 긴장된 분위기로 회의를 이끌었다. 신사회적위험으로 불리는 1인가구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노력이 필요하며, 아동학대사건이 빈발하는 등의 사회적 이슈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하고 서울시에 여성가족정책실이 설치된 배경과 목적을 다시금 상기하여 선제적인 복지행정을 통해 시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남은 기간 동안 연초의 사업계획을 수행하여 성평등이 이루어지는 서울시, 가족과 아동이 행복한 서울시, 외국인주민과 함께 하는 서울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서는 질타를 잘하는 부분에 대하여서는 격려를 통해 집행부의 정책을 견인하고 여성의 행복을 위한 위원회 운영을 하겠다고 첫 상임위 업무보고를 마치는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설악산 통과 노선 놓고 ‘진통’

    강원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철도가 설악산 국립공원 노선을 놓고 환경부와 강원도가 갈등을 빚으며 표류하고 있다.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2016년 국가재정사업으로 확정돼 추진 중인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철도가 환경부 반대로 설악산 국립공원 통과노선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끝내지 못해 반년 가까이 사업 추진이 안 되고 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올해 초 기본계획 고시를 통해 1단계 사업이 추진됐어야 했다. 환경부는 이달 초 설악산국립공원을 지하터널(9.2㎞)로 건설하려던 강원도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돌려보냈다. 국립공원에서 허용하는 행위 기준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어려운 군사시설보호구역 통과에 1개 대안만을 제시해 사업계획이 부적정하다는 게 이유다. 설악산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대안 노선 문제도 풀리지 않고 있다. 도와 국토교통부는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원암리 등을 거치는 대안 노선을 마련했으나 국방부는 해당 노선에 군부대 8곳이 소재한 점을 들어 노선 확정을 반대하고 있다. 도는 다음달 환경부와 재협의하고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착수할 예정이지만 또 다른 대안 노선 마련이 불가피해지면서 예산 증가 등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 등은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를 환영했다.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한국환경회의는 이날 논평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제성이 없다고 판정한 춘천~속초 고속철도 사업에 대해 환경부도 입지 적정성이 부적합하다고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 관계자는 “설악산과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지나지 않고 우회하는 방향으로 대안 노선을 검토해 환경부에 재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올해 안에 기본계획이 고시되면 2021년까지 기본계획 및 설계를 진행한 후 2025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거래소가 암행어사?

    거래소가 암행어사?

    “한국거래소는 시장이나 법률에서 주어진 기능을 다해 암행어사처럼 시장을 속속들이 살피겠다.”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지난 상반기에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나 골드만삭스의 ‘무차입 공매도 의혹’으로 주식 시장에 대한 불신이 커진 만큼, 이날 정 이사장은 코스닥 시장 활성화 외에 불공정거래에 대한 예방과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내부자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K-아이타스(K-ITASK)’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삼성증권은 시장감시위원회에서 7월 중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제재와 별도로 제재할 예정이고, 골드만삭스도 7월 중에 금융감독원 조사가 마무리되면 내부 감리를 거쳐 제재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K-아이타스는 개인정보를 제공한 상장법인 임직원의 정보를 거래소 시장감시시스템에 등록해, 자사주를 매매할 때 거래소가 상장법인에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거래소는 시행 첫해에 50개 이상 회사가 참여를 목표로 세웠다. 강제성은 없지만, 추후 효과가 나타나면 참여 기업이 늘어날 것이란 설명이다. 대량의 착오 주문이 주식시장에 주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1번 낼 수 있는 호가 수량을 상장주식 수의 5%에서 1~2%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착오주문 취소제도에 대해서 정 이사장은 “해외 거래소에 도입된 사례와 법리 문제를 고려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북 경협이 무르익어 북한에 거래소를 세워야 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무연구반도 조직하기로 했다. 정 이사장은 “남북 관련 이슈는 여러 여건이 성숙해야 가능한 문제”라면서도 “북한에 거래소를 설립한다면, 베트남이나 캄보디아, 라오스에 거래소를 설립한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공시 부담을 덜기 위해 외국 기업에 한해 적용된 ‘공시대리인’ 제도를 코스닥 기업에도 허용키로 했다. 정 이사장은 “대부분 코스닥 기업 공시 담당자는 인력 부족으로 재무, 회계, 투자 설명회(IR) 등 많은 업무를 겸임해 공시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다”며 “공시대리인 제도를 확대하면 기업의 공시 오류 가능성을 줄고 공시 부담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새만금에 친환경 상용차 자율군집주행 글로벌 전진기지 추진

    새만금지구에 ‘친환경 상용차 자율군집주행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새만금에 친환경 상용차·첨단부품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자율군집주행 실증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산업부에 친환경 상용차 자율군집주행 글로벌 전진기지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GM군산공장 폐쇄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조업중단으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지역 경제를 살리고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산업부 심사에서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 과기부로 넘겨져 기술성 평가 검증을 받게 된다. 과기부 기술성 평가 검증을 통과할 경우 최종적으로 6개월 동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성이 인정되면 확정된다. 전북도는 사업계획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1587억원, 지방비 463억원, 민자 160억원 등 총사업비 2210억원을 투자해 전진기지 구축에 나선다. 주 사업은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상용차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전기 상용차 ?여러 대가 동시에 안전하게 달리는 군집운행 능력을 갖춘 상용차를 개발하는 것이다. 사업별로는 친환경 상용차·첨단부품 산업 생태계 조성에 760억원, 자율군집주행 실증기반 구축 등에 665억원, 전기차와 수소차, 자율차 등 기술개발 추진과 상용화에 785억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연관 기업 50개를 육성하고 56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GM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음울 겪고 있는 군산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지구는 도로망 등 자율주행차 실증 기반을 구축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상용차 자율주행 전진기지가 가동되면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과천시, 지식산업용지 계약 다음달 마무리

    경기 과천시는 오는 18일 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우선공급대상 기업과 계약 내용을 최종 확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시는 다음달 말까지 해당 기업과 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산업용지 27개 필지 중 우선공급대상자가 정해지지 않은 4개 필지는 내년 3, 4월경 추가 분양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계약 내용을 확정하기 위해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6일까지 총 110회에 걸쳐 협의를 진행했다. 해당 기업과 조성 공사와 관련 용역 발주 시 지역 기업이 우선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노인을 포함한 시민 일자리 확보를 위해 우선 고용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 지역 기업의 지식산업단지 입주 시에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선 입주권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살폈다. 순조로운 계약 체결과 달리 지식정보타운 내 입주기업 착공시기는 당초 올해 말에서 2020년 7월로 1년 반정도 연기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기반조성사업이 일정보다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을 만나 입주예정 기업의 피해가 없도록 토지 사용 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시가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식정보타운에는 갈현·문원동 일대 135만㎡ 부지에 8481세대의 공공주택 지구와 22만㎡ 규모의 지식기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지식기반 산업용지에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는 6개 첨단기술과 사물인터넷 위치기반서비스,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 스마트자동차 등의 4차산업 유망 기업이 입주한다. 지난 1월 진행된 지식기반산업용지 분양을 위한 세차례 사업계획서 접수 결과 평균 2.4대 1로 마감됐다. 지식기반산업단지 전체 26개 공급용지에 총 63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시는 심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대상자를 확정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시민 참여가 힘이다] 자치 의제 봇물 ‘도봉 주민총회’

    [시민 참여가 힘이다] 자치 의제 봇물 ‘도봉 주민총회’

    서울 도봉구는 지난 6일 방학3동을 시작으로 14일까지 6개 동(쌍문1동, 방학1동, 방학2동, 방학3동, 창2동, 창5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동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주민자치회의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15세 이상 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자치회의 자치사업계획을 결정한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6개 동 주민자치회 각 분과에서 계획한 약 60개 의제들이 상정됐다. 주민총회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회 분과별로 마을의 개선사항, 발전방안 등을 담은 자치계획을 발표하고 현장에서 찬반투표 등을 통해 시행 여부와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후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해 자치계획, 주민총회, 주민참여예산 등을 통한 주민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청년 참여형 마을기업’ 17곳 운영비 등 지원

    행정안전부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청년(39세 이하) 참여형 마을기업’ 17곳을 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청년 디자인 인력을 양성하는 ‘디자인 칸’(전북 정읍), 체육학과 출신 청년들이 모여 지역 복지관·아동센터에 체육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We Go Sports’(대구 중구), 고래기름을 활용해 양초를 제작하는 ‘소셜네트워크협동조합’(울산 남구) 등이 대표적이다. 행안부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시설비와 장비구입비, 운영비 등을 위한 보조금 500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달 우정사업본부·농협·㈜이베이코리아와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판로 확보와 우체국 택배비 할인 등도 지원한다. 사업계획에 대한 자문 상담도 해 준다. 행안부는 ‘사회적경제통합박람회’(13∼15일) 기간인 오는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갖는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사업계획 발표회를 열어 17개 기업이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상금도 지급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남북영화교류… 민족 공동체 정서 공유”

    “남북영화교류… 민족 공동체 정서 공유”

    이준익·정우성 등 11인 위촉영화진흥위원회가 5일 영화인 11명으로 구성된 ‘남북영화교류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오석근 영진위원장과 배우 문성근(전 영진위 남북영화교류추진특별위원회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영진위는 “남북영화특위는 단절됐던 남북 영화 분야 교류를 재개해 남북 민족 공동체 정서를 공유하고, 남북 영화계의 유대를 조성해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으로는 이준동 영진위 부위원장, 소설가 조선희, 이준익 감독, 배우 정우성,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 이주익 보람엔터테인먼트 대표, ‘밀정’ 제작자 이진숙씨, 김소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이우영 북한대학원대 교수 등이 선임됐다. 남북영화특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과거 특위의 사업계획과 현재까지 추진된 내용을 공유한 뒤 남북 영화 교류의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성근 위원장은 “그간 남북 관계가 쉽지 않았으나 남과 북을 이어 주는 교량 역할을 영화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쉬운 것부터 하나씩 추진할 것”이라며 “영화 교류가 3차 정상회담에서 의제화되면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배우 정우성도 “북한 영화에 대한 많은 정보와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 좋은 자리였고, 앞으로 특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영진위는 2003년부터 6년간 ‘남북영화교류추진특별위원회’를 운영해 다양한 교류 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실행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뉴스를부탁해]“기저귀, 현금으로 사라고요?” 성남 부모가 화난 진짜 이유

    [뉴스를부탁해]“기저귀, 현금으로 사라고요?” 성남 부모가 화난 진짜 이유

    성남시 아동수당 지역화폐 지급 논란아동수당법 위반은 아냐…9월부터 시행 가능상품권 가맹점 7679곳 중 육아 관련은 45곳아동수당 취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무리하게 엮어“은수미 시장 월급부터 상품권으로” 비판도 경기 성남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은수미 성남시장과 아동수당 때문입니다. 정부는 오는 9월부터 6세 미만 아동에게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줍니다. 그런데 성남시만 이 수당을 현금 대신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성남 지역 주민들이 활동하는 인터넷 맘카페와 부동산카페,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은 시장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성남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도 아동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을 철회하라는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은 시장은 지난 2일 직접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가라앉기는커녕 설득력이 부족한 논리를 내세워 시민들의 불만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성남시 아동수당 지역화폐 지급 논란, 법 위반 소지는 없는지, 정부 입장은 어떠한지 짚어보겠습니다.아동수당은 만 6세 미만(0~71개월)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환경을 만들어 주자는 의미로 도입됐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었고 9월부터 시행됩니다. 주민센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은행 계좌로 매달 수당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성남시는 아동수당을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주겠다고 합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은 시장의 공약이라는 이유입니다. 은 시장은 2순위 공약으로 ‘지역화폐 1000억원 시대 개막 및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 추진’을 내걸었습니다.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서 아동수당, 청년배당, 기초노령연금 등 복지비용을 단기적으로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주겠다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성남 관련 인터넷 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내용의 공약이 있는 줄도 몰랐다’, ‘미리 알았다면 표를 주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은 시장은 지난 2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해명했습니다. 그는 “공약을 자세히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다. 쉽게 풀릴 수 있었는데, 또 취임하자마자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었는데 선거 기간 충분히 전달이 안 된 것 같다”며 사과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아동수당을 지역화폐로 주는 것이 불법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법 위반은 아닙니다.지난 3월 27일 제정된 아동수당법 10조 3항을 보면 “아동수당은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나옵니다. 다만 특별자치시장, 특별자치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는 다른 방법으로도 지급할 수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하위 법령인 아동수당법 시행령 10조를 보겠습니다. 아동수당을 지자체가 발행한 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지자체가 원하면 보건복지부와 협의 하에 그럴 수 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자체가 자체 조례를 만들어 아동수당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겠다고 하면 중앙정부에서 못하게 할 수는 없다”면서 “다만 지자체는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 결과와 상품권 지급 방법 등을 적은 세부사업계획을 복지부에 제출하고 실무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행령상 이런 자료는 상품권 지급이 시작되기 6개월 전에 복지부에 제출돼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남시가 9월부터 아동수당을 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은 법 위반이 아닐까요? 그게 또 그렇지가 않습니다. 아동수당법 시행령 부칙 2조는 아동수당을 상품권으로 지급하려면 시행일 60일 전에만 준비 자료를 복지부 장관에 제출하면 된다고 적어두었습니다. 새로 시행되는 법인 만큼 올해까지는 행정 편의를 위해 준비기간을 두 달로 줄여준 것입니다.성남시는 이미 복지부에 협조 요청 문서를 발송했습니다. 9월 1일부터 아동수당을 상품권으로 주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참고로 아동수당을 상품권으로 주겠다고 복지부에 협의를 신청한 지자체는 성남시가 유일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성남시민들의 불만은 크게 보면 두 가지입니다. ▲상품권 사용처가 적고 사용하기 불편하다 ▲바쁜데 언제 매달 상품권을 타 가겠느냐는 것입니다. 첫 번째 문제가 가장 커 보입니다. 지역상품권을 쓸 수 있는 가맹점이 적어 육아용품을 구입하기 쉽지 않고, 가격면에서도 온라인 구매보다 비싸다는 불만입니다.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은 2015년 5277곳에서 2016년 7100곳으로 늘었고 지난해 9월 기준 7679곳에 달합니다. 그런데 성남시가 제공하는 상품권 가맹점 리스트를 조회해보니 육아용품과 유아의류를 취급하는 곳은 ‘베이비스타’, ‘베이비파크’, ‘아가방 성남제일점’, ‘디어베이비’, ‘토이앤맘 분당점’ 등 5곳 정도입니다. 산후도우미를 알선해주는 업체와 산후조리원은 39곳에 불과합니다. 아동수당으로 지급된 상품권을 쓸 수 있는 가맹점 수를 늘리는 것이 먼저라는 게 대다수 시민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은 시장은 정반대 입장입니다. 먼저 상품권을 지급한 뒤, 가맹점 수를 차차 늘려나가겠다는 겁니다. 그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가맹점을 확대할 생각이다. 온라인(가맹점)도 적극적으로 만들어 볼 생각”이라면서도 “그건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우선 (상품권을)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아기 키울 때 필수품인 기저귀와 물티슈는 오프라인 상점에서 사는 것보다 온라인으로 대량 구매하는 소비가 일반적입니다. 값이 더 싼데다 집까지 가져다주니 편리해서 그렇습니다. H브랜드 기저귀 48매 1팩의 오프라인 마트 가격은 1만 6800원 수준인데, 인터넷 최저가는 1만 1310원입니다. 배송비 2500원을 더해도 온라인이 3000원가량 쌉니다. 무료배송이 되는 3팩 가격은 온라인으로는 4만 1900원이지만 오프라인으로는 5만 400원으로 가격 차가 8500원입니다. 유통 마진 때문입니다. 아동수당을 상품권으로 지급하면 동네 마트나 시장에서 더 비싼 값을 치르고 사야 하는 것입니다. 성남시민들은 이런 불만에 대한 은 시장의 답변이 더 실망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은 시장은 인터뷰에서 “기저귀는 현금으로 쓰시라”고 했습니다. 아동수당으로 사지 말란 얘깁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아이들이 많이 다니니 친환경 급식이나 친환경 상품, 장난감을 지역사회에서 구매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 키우는 데 쓰라고 주는 복지수당의 용처를 왜 성남시장이 제한하느냐는 불만이 나올 법합니다. 상품권 지급 방법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가 나옵니다. 아이 키우느라 바쁜 와중에 언제 주민센터로 상품권을 받으러 가느냐는 것입니다. 맞벌이 부부는 더욱 막막합니다. 이에 대해 은 시장은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상품권을 수령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직장이든 집이든 원하는 곳으로 전달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230명을 고용하는 일자리 창출 효과도 생긴다고 덧붙였습니다.이처럼 아동수당의 지역화폐 지급을 관철하겠다는 은 시장의 입장은 확고해 보입니다. 다만 정책 필요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납득할 만한 논리를 제시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아동수당 도입 취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엮은 것은 애초부터 무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은 시장은 인터뷰에서 “우리 아이가 카페 주인도, 빵집 주인도 될 수 있는데 지역 경제와 공동체가 무너지고 있다. 대형쇼핑몰이 들어오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더 힘들어진다”고 했습니다. “우리 애들이 대기업에만 입사하는 것은 아니다. 지역화폐의 원래 의도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것이다”라고도 합니다. 그러면서 “대기업이 지역 경제에 빨대 10개를 꽂았다면 (아동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빨대 2~3개는 없앨 수 있다. 우리 아이가 사는 공동체의 미래가 보장되는 것이다”라며 “대기업 갑질에 우리 아이들이 우는 일이 좀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동수당의 취지를 생각하면 맞다고도 보기 어렵습니다 아동수당은 어린 아이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권과 복지 증진을 위해 주는 것이지, 아이가 미래에 가질 직업을 염두에 두고 주는 것이 아닙니다. 또 대기업의 갑질 횡포는 갑을 사이의 불평등 관계를 해소하면서 바로 잡아야지, 아동수당을 상품권으로 준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은 시장은 아동 복지도 챙기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기대한 듯합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은 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대의’에 치우쳐 아동수당 수급가정, 실사용자의 편의는 간과하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의 전형으로 보는 이유입니다. 오죽하면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싶으면 은 시장 월급부터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겠습니까. 충분한 시간을 두고 아동수당의 상품권 지급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대안입니다.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육아 관련 가맹점을 늘리고, 시민들을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 은 시장이 아동수당을 9월부터 상품권으로 지급하겠다는 ‘정해진 답변’을 철회하지 않는 한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을 겁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부천 원종·괴안동에 신혼부부·청년용 공공주택 2614가구 들어선다

    부천 원종·괴안동에 신혼부부·청년용 공공주택 2614가구 들어선다

    경기 부천시 원종동과 괴안동 개발제한구역 내 신혼부부용 공공주택단지가 조성된다. 3일 부천시에 따르면 원종·괴안 공공주택지구는 국토교통부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신혼희망타운과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을 맡았다 지난 2일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원종지구는 14만 4442㎡ 부지에 공공임대와 분양을 포함해 1880가구가, 괴안지구는 13만 8063㎡ 부지에 73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원종지구 신혼부부 주택은 분양이 85~113㎡규모 624가구, 임대주택은 16~44㎡ 규모 1256가구다. 괴안지구 신혼부부 분양은 356가구, 임대주택은 378가구다. 이곳은 모두 초등학교 두 곳이 있어 소형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적합하다. 원종지구는 인근에 오정대공원과 오정어울마당, 오정레포츠센터가 있어 문화생활이나 체육활동을 하기에 편리하다. 2021년 개통예정인 대곡~소사 복선전철의 원종역이 500m 거리에 있어 교통도 좋다. 또 괴안지구는 임야와 역곡천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개발 중인 서울 구로구 항동 공공주택지구와 인접해 있어 대규모 주거단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원종·괴안 공공주택지구는 오는 12월 지구계획 승인과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받는다. 2019년 상반기 중 토지보상 후 2020년 착공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은 2021년 이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장환식 도시재생과장은 “부천 원종·괴안 공공주택지구를 신혼부부용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향후 공원을 조성하고 공공청사 부지를 확보해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LH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캐피탈호텔 인수한 요진건설, 미래가치 높은 용산에 랜드마크 짓는다

    캐피탈호텔 인수한 요진건설, 미래가치 높은 용산에 랜드마크 짓는다

    요진건설산업㈜과 ㈜케이클라비스 컨소시엄은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캐피탈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호텔캐피탈을 매입하는 계약을 지난 6월 15일에 체결했다. 요진건설산업㈜은 리모델링을 통해 특급 숙박시설을 건설할 예정이어서 용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입방식은 요진건설산업 컨소시엄이 ㈜호텔캐피탈의 기존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인수하는 방법으로 주식매매계약(SPA)이 체결되었으며, 매입금액은 약 1,400억원 내외로 알려졌다. 요진건설산업은 컨소시엄이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이 ㈜호텔캐피탈 매입 및 사업 시행의 주체가 되고 요진건설산업(주)은 사업계획에 따른 시공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피탈호텔은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3성급 호텔로 287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요진건설산업은 노후화된 호텔을 뼈대만 그대로 둔 채 리모델링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 중으로, 하반기 관계기관 인허가를 시작으로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태원은 고급 숙박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 캐피탈호텔이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태어날 경우 높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또한 이태원 일대는 유엔사부지 개발, 신분당선 동빙고역 개통, 용산역세권(계획) 등의 개발호재를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율경쟁vs규제 강화… 손발 안맞는 항공운송산업

    자율경쟁vs규제 강화… 손발 안맞는 항공운송산업

    공정위 “3개사 독과점 구조 손질…면허제 등 과도한 정부규제 완화” 일각 “한진그룹 압박수위 높이려”국토부 “면허기준 높여 안전확보…경쟁력 있는 업체가 신규 진입을”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3개사가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항공여객운송산업의 독과점 구조를 손본다. 높은 진입 장벽으로 저가 항공사 등 신규 업체가 시장에 발을 들이지 못해 업체 간 경쟁이 저하되고 소비자들만 비싼 항공료를 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반면 항공여객운송산업을 관리·감독하는 국토교통부는 안전 확보 등을 이유로 2008년 완화된 면허 기준을 더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부처 간 협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19일 공정위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국내 항공여객운송산업의 시장점유율은 대한항공 38.3%, 아시아나 29.5%, 제주항공 14.7% 등으로 3개사의 독과점 구조”라면서 “경쟁을 저해하는 각종 제도를 분석해 시장 경쟁을 촉진시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를 위해 최근 ‘항공여객운송산업에 대한 시장분석’을 주제로 연구 용역 입찰계획을 공고했다. 공정위는 사업 초기 거액의 자본이 투입돼야 하는 등 과도한 정부 규제가 독과점 구조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면허제와 노선 허가제, 사업계획·요금 인가제 등을 시장의 경쟁과 성장을 막는 제도로 보고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오히려 면허 기준 등 규제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3월 ‘항공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항공여객운송산업 면허의 자본금 요건을 현행 1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현행 기준으로는 신규 항공사가 시장에 진입해도 조기 부실화가 우려된다는 이유다. 국토부는 더 경쟁력 있는 업체가 시장에 진입하도록 항공기 요건도 3대에서 5대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항공기 수가 많을수록 비용 절감 등 규모의 경제 효과가 있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항공사 간 슬롯(특정 항공편이 운항될 수 있도록 허가받은 시간대)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배분 업무에서 항공사를 배제하고 국토부와 공항공사가 업무를 맡는 방식으로 제도를 바꾸기로 했다. 항공사 간 조종사 스카우트도 제한한다. 공정위는 국토부의 이 같은 규제 강화 방안도 개선 방안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항공사업법 등을 바꿔야 해서 결국 국토부가 움직여 줘야 한다”면서 “연구 용역을 토대로 개선안을 마련한 뒤 국토부와 협의해 법 규정을 고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가 항공여객운송산업 경쟁 촉진 방안을 마련하는 데는 한진그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배경이 깔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공정위가 한진그룹에 대한 단순 제재 조치를 넘어 국내 항공 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깨버림으로써 한진그룹의 계속되는 갑질 논란과 일감 몰아주기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취지라는 것이다. 공정위는 지난 4월부터 한진그룹 계열사가 기내 면세품을 팔면서 총수 일가에 이른바 ‘통행세’로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조사 중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15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한진그룹에 대해 “총수 일가 일감 몰아주기 말고도 여러 혐의가 있다”면서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조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공정위 관계자는 “매년 2~3개씩 독과점 산업을 골라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데, 올해는 항공여객운송산업을 꼽은 것”이라면서 “한진그룹 등 특정 기업을 타깃으로 삼은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부산 수영강에 2020년 크루즈 운항.. 관광특구사업으로 리버크루즈 선정

    부산 수영강에 2020년 크루즈 운항.. 관광특구사업으로 리버크루즈 선정

    오는 2020년부터 부산 해운대 수영강 일원에 리버 크루즈가 운항한다. 부산시와 해운대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해운대 관광특구의 리버 크루즈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등 모두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31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공모해 1차 평가(사업계획서)와 2차 평가(지자체 발표),3차 평가(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해운대 등 3개의 관광특구 사업이 선정됐다. 해운대 리버 크루즈 사업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민락교,수영교,영화의전당 등을 거치는 리버 크루즈 상품으로 개발된다. 수영강에서 LED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등의 소프트웨어사업을 함께한다. 인근의 수영교에는 경관조명을 조성하고 APEC 나루공원에도 LED 로즈가든을 만든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수영강 일대는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을 연결하는 곳으로 주변에 영화의 전당, APEC 나루공원 등도 위치해 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또 바람과 파도로부터 안전한 정온수역으로 리버 크루즈에 적합한 천혜의 조건을 갖췄고 광안리와 해운대를 연결하는 선상에 있는 지리적 여건도 뛰어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으로 수영강의 관광자원 개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현장 플러스] GSP사업 ‘K-SEED DAY’ 개최 등 종자 수출 확대 적극 지원

    [현장 플러스] GSP사업 ‘K-SEED DAY’ 개최 등 종자 수출 확대 적극 지원

    우리나라 종자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종자한류’를 본격화하고 있다. GSP사업 종자 수출은 지난해 2447만 달러를 달성한 데 힘입어 올해는 전년 대비 66% 증가한 3868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2018 GSP(골든시드프로젝트)사업 수출지원 강화를 위한 중점추진 방향’은 ▲수출지원협의회 구축 ▲중소기업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K-SEED DAY’를 통한 홍보 ▲해외바이어 초청행사 등이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에 따르면 올해 GSP사업 수출지원 강화를 위해 먼저 GSP 참여 4개 부·청(농식품부·해수부·농진청·산림청)과 KOTRA, aT 등이 참여한 수출지원협의회를 지난 2월 22일에 개최했다. 이에 앞서 GSP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소벤처기업부와 aT의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설명회도 지난 2월 7일 개최한 바 있다.●GSP사업 글로벌시장서 ‘종자한류’ 추진 나아가 2월 7~9일간 열린 ‘독일 신선농산물 박람회’(Friut Logistica 2018)에 참가해 138만 달러 상담과 9만 2000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독일 신선농산물 박람회는 매년 80여 개국에서 3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고 해외바이어 및 유통관계자 등 7만여 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농산물 박람회이다. 농기평에서는 ‘Korea Seed Association’ 부스를 운영해 아시아종묘, 씨드온, 가나종묘의 주요 품종을 홍보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해외육종 기지 및 전시포가 조성되어 있는 참여기업의 품종을 홍보하기 위해 현지 유통업체 및 농업 관계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K-SEED DAY’ 행사를 지난 5월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겨울이 긴 카자흐스탄 현지 기후에 적합한 씨드온의 강내한성 양파 품종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카자흐스탄 농업분과위원인 김로만 우헤노비치 하원 국회의원 외 현지 유통상인 및 재배 농가, 알마티주 농업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한국산 양파 종자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씨드온은 현지 유통업체와 MOU 체결을 통해 종자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연구수행 중인 품목 중 백합·종돈 연구현장을 방문해 연구진과의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백합의 조직 배양구 생산확대 및 백합·종돈의 검역문제가 대두됐는데, 수출확대를 위해 앞으로 관련 부·청과 참여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또 농기평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GSP 품종을 홍보했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바이어와 수출업체 간의 비즈니스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GSP사업은 처음으로 자체 부스를 운영하면서 7개 품목, 11개 업체의 개발품종을 전시 홍보하며 총 6건, 7만 6000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각 사업단장의 수출확대 노력도 활발 GSP 각 사업단에서도 수출지원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임용표 채소종자사업단 단장은 수출과 직결되는 해외 전시포 사업에 대상 품목을 지난해 2개 품목, 4개소에서 올해 3개 품목, 6개소로 늘리는 등 규모를 확대하고 수출타깃 대상지역에서 ‘Field Day’를 개최한다. 김성연 수산종자사업단 단장은 넙치 종자 생산 및 남미 시장 개척을 위한 페루 해외 생산기지를 올 연말까지 구축하기 위해 현지 협력기업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살아있는 상태로 물과 함께 수송해야 하는 수산 종자의 선박 및 항공 수송기술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정진철 식량종자사업단 단장은 지난 4월 4일 베트남 락짜에서 벼 종자 수출을 위한 현지 워크숍을 개최해 베트남 메콩델타 지역의 벼 종자시장을 분석하고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자식계 벼 품종 수출을 위한 현지 기업인과의 협력 및 품종출원·등록기간 단축을 위한 베트남 국가기관과의 상호협력체계를 마련했다. 강희설 종축사업단 단장은 지난 4월 1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제1차 한·러 농업분야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서 ㈜한협이 GSP토종닭사업계획을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비육종의 베트남 수출을 위해 제3차 한·베트남 식품동식물검역규제협정 의제에 종돈 수출을 포함시켜 조속한 검역협의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당국과 협의토록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농기평은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하반기에도 수출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전북 김제에서 개최되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에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GSP 개발품종을 적극 소개해 신규거래선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오경태 원장은 “GSP사업 2단계 1년 차(2017년) 연구를 통해 성과목표를 100% 이상 달성했다”면서 “연차별로 급격히 증가하는 수출목표를 달성하고 참여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 관계기관과의 협업과 수출지원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올해 이후에도 수출 등 GSP사업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부·청, 농기평, 사업단, 참여기관 모두가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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