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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탤런트 유서진 결혼 상대는 1살 연상의 사업가…11월 화촉 밝혀

    탤런트 유서진 결혼 상대는 1살 연상의 사업가…11월 화촉 밝혀

    탤런트 유서진이 오는 11월 화촉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유서진 소속사는 유서진이 11월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0여년 전 가까운 친구들과 가진 모임에서 처음 만나 우정을 쌓아오다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 1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유서진은 1996년 MBC 공채 25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온에어, ‘시크릿 가든’, 영화 ‘백프로’에 등에 출연했다. 오는 10월 초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가족의 비밀’ 출연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식을 치르고 당분간 드라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서진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서진 결혼, 10년 친구라니”, “유서진 결혼, 결혼 축하해요”, “유서진 결혼, 중성적인 매력이 있으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일러권 제시카 결혼설→소녀시대 아웃? 팬들 충격

    타일러권 제시카 결혼설→소녀시대 아웃? 팬들 충격

    ‘제시카 웨이보’ ‘소녀시대’ ‘타일러권’ ‘SM’ 제시카 웨이보에 소녀시대 퇴출 사실을 담은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가 이를 인정하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타일러권과의 열애설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30일 제시카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나머지 멤버)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나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글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소녀시대와 SM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재계약을 완료한 것을 언급하며 제시카 웨이보 계정의 해킹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소녀시대 중국 팬미팅 출국 현장에 제시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다른 멤버들의 표정 역시 밝지만은 않았다. 이에 대해 제시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올 봄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SM 측은 향후 소녀시대가 제시카를 제외한 8인 체제로 활동할 것이며,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는 계속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제시카가 지금까지 해당 계정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기에 팬들의 충격은 상당한 상황이다. 이에 제시카의 퇴출이 사실일 경우 타일러권과의 염문설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제시카는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5월 제시카와 타일러권은 미국 뉴욕 맨하탄의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같은 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목격돼 팬들의 관심을 모아 왔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설까지 나돌며 구설수에 올랐으나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일러권 제시카 뉴욕서 패션사업…알고보니 능력남? “미국 뉴욕 투자회사 CEO”

    타일러권 제시카 뉴욕서 패션사업…알고보니 능력남? “미국 뉴욕 투자회사 CEO”

    제시카 퇴출설, 타일러권, 제시카 타일러권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과 관련, 타일러 권의 직업이 화제다. 제시카와 뉴욕에서 데이트 후 동반입국을 한 것으로 알려진 타일러 권은 미국 미시건 대학에서 경영을 전공한 후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이하 코리델)의 연예 사업부 CEO를 맡고 있다. 타일러 권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영화 ‘지.아이.조2’ 월드 프리미어 레드 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관심을 받았으며, 당시 홍콩 여배우 질리안 청과 동반 참석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타일러 권 질리안 청 커플은 열애 10개월 만에 결별했다. 한편 제시카는 30일 오전 5시쯤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제시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올 봄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SM 측은 향후 소녀시대가 제시카를 제외한 8인 체제로 활동할 것이며,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는 계속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제시카의 퇴출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타일러권과의 염문설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제시카는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5월 제시카와 타일러권은 미국 뉴욕 맨하탄의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같은 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목격돼 팬들의 관심을 모아 왔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설까지 나돌며 구설수에 올랐으나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시카 퇴출설 타일러권 때문인가”,“제시카 퇴출설 타일러권과의 사업 때문인듯”,“제시카 퇴출설 타일러권과 결혼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카 퇴출설 타일러권 원인 제공? 연예사업부 CEO…SM 공식입장은?

    제시카 퇴출설 타일러권 원인 제공? 연예사업부 CEO…SM 공식입장은?

    제시카 퇴출설 타일러권 원인 제공? 연예사업부 CEO…SM 공식입장은?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과 관련, 타일러 권의 직업이 화제다. 제시카와 뉴욕에서 데이트 후 동반입국을 한 것으로 알려진 타일러 권은 미국 미시건 대학에서 경영을 전공한 후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이하 코리델)의 연예 사업부 CEO를 맡고 있다. 타일러 권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영화 ‘지.아이.조2’ 월드 프리미어 레드 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관심을 받았으며, 당시 홍콩 여배우 질리안 청과 동반 참석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타일러 권 질리안 청 커플은 열애 10개월 만에 결별했다. 한편 제시카는 30일 오전 5시쯤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제시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올 봄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SM 측은 향후 소녀시대가 제시카를 제외한 8인 체제로 활동할 것이며,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는 계속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제시카의 퇴출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타일러권과의 염문설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제시카는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5월 제시카와 타일러권은 미국 뉴욕 맨하탄의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같은 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목격돼 팬들의 관심을 모아 왔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설까지 나돌며 구설수에 올랐으나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시카 퇴출설 타일러권 SM 입장, 정말 대단한 일이네”,“제시카 퇴출설 타일러권 SM 입장, 이제 8명으로 가는 건가”,“제시카 퇴출설 타일러권 SM 입장, 제시카 타일러권하고 결혼하기로 했다는 거야?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일러권 제시카 퇴출설에 책임? “앞으로 소녀시대는 8명”

    타일러권 제시카 퇴출설에 책임? “앞으로 소녀시대는 8명”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제시카 웨이보’ ‘소녀시대’ ‘타일러권’ ‘SM’ 제시카 웨이보에 소녀시대 퇴출 사실을 담은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타일러권과의 열애설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30일 제시카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나머지 멤버)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나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글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소녀시대와 SM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재계약을 완료한 것을 언급하며 제시카 웨이보 계정의 해킹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소녀시대 중국 팬미팅 출국 현장에 제시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다른 멤버들의 표정 역시 밝지만은 않았다. 이에 대해 제시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올 봄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소녀시대가 제시카를 제외한 8인 체제로 활동할 것이며,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는 계속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제시카가 지금까지 해당 계정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기에 팬들의 충격은 상당한 상황이다. 이에 제시카의 퇴출설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타일러권과의 염문설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제시카는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5월 제시카와 타일러권은 미국 뉴욕 맨하탄의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같은 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목격돼 팬들의 관심을 모아 왔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설까지 나돌며 구설수에 올랐으나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서진 11월 결혼, 신랑 어떻게 만났나 보니

    유서진 11월 결혼, 신랑 어떻게 만났나 보니

    29일 배우 유서진의 소속사 LDL컴퍼니는 오는 11월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유서진이 결혼한다고 밝혔다. 유서진의 예비 신랑은 그녀와 10년 동안 편한 친구로 지내다 지난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 살 연상의 사업가로, 큰 키와 훈훈함 외모를 지닌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유서진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낸 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자연스레 생겼다. 특히 성격과 가치관이 아주 잘 맞아 결혼을 결심했다”며 “배우이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1부)신흥기업 네이버] ‘벤처 DNA’ 7인의 한발 앞선 도전… 검색시장 최강자 일궜다

    [재계 인맥 대해부 (1부)신흥기업 네이버] ‘벤처 DNA’ 7인의 한발 앞선 도전… 검색시장 최강자 일궜다

    30대 젊은이 7명이 전 직장 퇴직금 3억 5000만원을 모아 만든 벤처 기업 ‘네이버컴’은 15년 만에 연매출 3조 3122억원(지난해 기준), 시가총액 27조 3590억원(이달 29일 기준)의 한국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의 개인 주식재산은 1조 3460억원(지난 8월 재벌닷컴 집계)으로 웬만한 대기업 오너 부럽지 않다. 네이버에 대한 국민 체감은 실적 이상이다. 네이버에는 매일 1600만명이 방문하고 1억개 이상의 검색어가 입력된다. 검색시장의 압도적인 1위(지난해 12월 기준 77.4% 점유율)다. 최근 조성된 모바일 환경에서도 메신저 ‘라인’으로 일본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다.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 의장은 지금으로 따지면 ‘엄친아’(여러 조건이 좋은 젊은이)다. 삼성생명 임원인 아버지가 있었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에서 살았다. 8학군인 상문고를 졸업(1986년)해 서울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카이스트에서 전산학을 전공했다. 배경은 좋았지만 사업가 기질이 특출했던 건 아니다. 같은 ‘86학번’으로 1994~1995년 일찌감치 창업에 나선 ‘과 동기’ 김정주 NXC 넥슨 대표와 송재경 XL게임즈 대표, ‘동네 친구’ 이재웅 다음 창업자 등이 이 의장보다는 사업가에 더 어울렸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이 의장 자신도 당시를 회상하며 “다재다능하고 자유로운 김정주와 달리 나는 전형적인 대기업 사원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1992년 삼성SDS에 입사해 ‘검색’을 접하면서 그의 인생은 빠르게 전환기를 맞는다. 입사 직후 유니텔(PC통신 서비스) 개발팀에 속해 검색 솔루션 개발업무를 맡았다. 일에 매력을 느낀 그는 1994년 윗사람들을 설득해 한글 검색엔진 개발에 도전했다. 1997년 그의 검색엔진 개발 프로젝트가 삼성SDS 사내벤처 1호로 선정됐고, 같은 해 12월 무료 인터넷 검색 서비스 ‘네이버’를 출시했다. 인터넷 이용자가 급증하고 해외 인터넷 광고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그는 결국 회사 동료 6명과 함께 1999년 네이버컴을 세운다. 이때 이 의장과 함께 삼성SDS를 박차고 나온 사람은 권혁일(현 해피빈 이사장), 오승환(현 네이버문화재단 이사장), 강석호(현 네이버 이사), 김보경, 최재영, 김희숙 이사다. 설립 직후 합류한 김정호 전 NHN 글로벌 게임사업 총괄까지 포함해 ‘네이버 개국공신 7인’이라고 한다. 현재는 강석호 이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네이버를 떠났다. 1999년은 정부가 벤처 육성을 위해 대규모 규제완화 정책을 펴고 있던 때다. 네이버컴은 설립 5개월 만에 100억원의 투자(한국기술투자)를 유치하고 첫해 9200만원의 영업흑자를 기록하는 등 순항했다. 하지만 이듬해 2000년 3월 전 세계 벤처 버블 붕괴와 함께 국내 대표 벤처기업이었던 새롬기술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정보기술(IT) 업계에 위기가 찾아왔다. 이때 이 의장은 네이버 15년 역사상 ‘두 가지 중대 결정’ 중 하나인 한게임과의 합병(다른 하나는 2006년 검색업체 ‘첫눈’ 인수)을 결심한다. 네이버컴은 트래픽(접속자)이 필요했고, 한게임은 사람과 자금이 필요했다. 이 의장은 삼성SDS 입사 동기였던 김범수(현 카카오 의장) 당시 한게임 대표를 만나 일을 성사시켰다. 결과는 대성공. 한게임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네이버에 유입됐다. 2001년 3월 한게임 유료화까지 성공을 거두면서 수익이 생겼고, 이는 향후 네이버가 성장하는 데 종잣돈으로 활용됐다. 그래도 이 의장에게 있어 핵심 사업은 검색이었다. 2000년 8월 통합검색이, 2002년 인터넷 이용자들끼리 질문과 답변을 하도록 하는 지식인(iN)서비스가 도입되면서 2003년 네이버는 검색어 유입 순위 1위를, 2006년엔 포털 사이트 방문자 수 1위를 차지한다. 검색광고는 네이버 최대 수익원으로 떠오른다. 2001년 10월 키워드와 매칭되는 검색 결과 페이지에 광고주 브랜드를 상위에 노출하는 키워드 광고를, 2004년 7월엔 클릭 수에 따라 광고비를 내는 CPC방식 광고를 도입하면서부터다. 검색광고 등 광고는 올 2분기 기준 매출의 72%를 차지하는 네이버의 주 수익원이다. 이를 바탕으로 2002년 10월 코스닥 상장 당시 주당 4만 4000원이던 네이버 주가는 나날이 상승해 2008년 11월 코스피 상장 땐 12만 2500원까지 올랐다. 현재 주가(9월 29일 기준) 83만원에 달한다. 핵심 사업인 검색 역량을 키워 이를 수익원으로 만들어 낸 결과다. 탄탄대로만 있었던 건 아니다. 10여년에 걸친 해외 진출은 번번이 실패했다. 2000년 일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등에 게임, 검색 등을 무기로 진출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네이버에 남아 있던 벤처 DNA가 이런 ‘무모한 도전’을 가능하게 했다. 평소 이 의장은 실패한 사업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는다. 임직원들에게는 종종 “실패 경험이 곧 자산”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 스마트폰 보편화로 해외 진출은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첫눈’ 출신 개발자들이 2011년 6월 만들어 낸 라인은 일본, 타이완, 태국 등에서 1위 메신저 자리에 올랐다. 올 7월 말 기준 전 세계 라인 가입자 수는 4억 9000만명이다. 페이스북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다. 10여년 해외 공략 실패에서 얻은 교훈인 ‘현지화’에 초점을 맞춘 결과라는 게 네이버 측 설명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제시카 웨이보에 “소녀시대 퇴출당했다” 글 올라와…타일러권 열애설 때문?

    제시카 웨이보에 “소녀시대 퇴출당했다” 글 올라와…타일러권 열애설 때문?

    ‘제시카 웨이보’ ‘소녀시대’ ‘타일러권’ 제시카 웨이보에 소녀시대 퇴출 사실을 담은 글이 올라와 진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타일러권과의 열애설 때문에 해킹 테러를 당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30일 새벽 제시카의 웨이보에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글이 영문과 한글로 각각 올라왔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제시카가 지금까지 해당 계정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기에 팬들의 충격은 상당한 상황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퇴출 사태를 예상할 만한 정황이 없었던 점, 퇴출 사실을 웨이보 계정에만 밝힌 점 등을 들어 해당 계정이 해킹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날 오전 팬미팅을 위해 중국 선전으로 출국한 소녀시대는 제시카를 제외한 8명만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내 제시카의 퇴출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퇴출 여부나 웨이보 해킹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제시카의 퇴출이 사실일 경우 타일러권과의 염문설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제시카는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5월 제시카와 타일러권은 미국 뉴욕 맨하탄의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같은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목격돼 팬들의 관심을 모아 왔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설까지 나돌며 구설수에 올랐으나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타일러권과의 열애설 때문에 제시카 웨이보가 해킹 테러를 당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일러권 제시카 결혼설 관련? “소녀시대 퇴출당했다…정당치 않은 이유로” 파문

    타일러권 제시카 결혼설 관련? “소녀시대 퇴출당했다…정당치 않은 이유로” 파문

    ‘제시카 웨이보’ ‘소녀시대’ ‘타일러권’ ‘SM’ 제시카 웨이보에 소녀시대 퇴출 사실을 담은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타일러권과의 열애설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30일 제시카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나머지 멤버)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나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글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소녀시대와 SM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재계약을 완료한 것을 언급하며 제시카 웨이보 계정의 해킹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소녀시대 중국 팬미팅 출국 현장에 제시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다른 멤버들의 표정 역시 밝지만은 않아 제시카 퇴출설이 진실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제시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제시카가 지금까지 해당 계정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기에 팬들의 충격은 상당한 상황이다. 이에 제시카의 퇴출이 사실일 경우 타일러권과의 염문설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제시카는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5월 제시카와 타일러권은 미국 뉴욕 맨하탄의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같은 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목격돼 팬들의 관심을 모아 왔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설까지 나돌며 구설수에 올랐으나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일러권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당했다…정당치 않은 이유로” 파문

    타일러권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당했다…정당치 않은 이유로” 파문

    ‘제시카 웨이보’ ‘소녀시대’ ‘타일러권’ ‘SM’ 제시카 웨이보에 소녀시대 퇴출 사실을 담은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타일러권과의 열애설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30일 제시카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나머지 멤버)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나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글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소녀시대와 SM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재계약을 완료한 것을 언급하며 제시카 웨이보 계정의 해킹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소녀시대 중국 팬미팅 출국 현장에 제시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다른 멤버들의 표정 역시 밝지만은 않아 제시카 퇴출설이 진실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제시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제시카가 지금까지 해당 계정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기에 팬들의 충격은 상당한 상황이다. 이에 제시카의 퇴출이 사실일 경우 타일러권과의 염문설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제시카는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5월 제시카와 타일러권은 미국 뉴욕 맨하탄의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같은 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목격돼 팬들의 관심을 모아 왔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설까지 나돌며 구설수에 올랐으나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카 웨이보에 “소녀시대 퇴출당했다” 글…타일러권 열애설 때문? SM 반응은?

    제시카 웨이보에 “소녀시대 퇴출당했다” 글…타일러권 열애설 때문? SM 반응은?

    ‘제시카 웨이보’ ‘소녀시대’ ‘타일러권’ ‘SM’ 제시카 웨이보에 소녀시대 퇴출 사실을 담은 글이 올라와 진위 여부 및 SM 엔터테인먼트 입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타일러권과의 열애설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제시카는 30일 새벽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나머지 멤버)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제시카는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제시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제시카가 지금까지 해당 계정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기에 팬들의 충격은 상당한 상황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퇴출 사태를 예상할 만한 정황이 없었던 점, 퇴출 사실을 웨이보 계정에만 밝힌 점 등을 들어 해당 계정이 해킹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날 오전 팬미팅을 위해 중국 선전으로 출국한 소녀시대는 제시카를 제외한 8명만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내 제시카의 퇴출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제시카의 퇴출이 사실일 경우 타일러권과의 염문설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제시카는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5월 제시카와 타일러권은 미국 뉴욕 맨하탄의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같은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목격돼 팬들의 관심을 모아 왔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설까지 나돌며 구설수에 올랐으나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타일러권과의 열애설 때문에 제시카 웨이보가 해킹 테러를 당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서진, 10년 인연 이어온 남자친구와 화촉

    유서진, 10년 인연 이어온 남자친구와 화촉

    29일 배우 유서진의 소속사 LDL컴퍼니는 오는 11월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유서진이 결혼한다고 밝혔다. 유서진의 예비 신랑은 그녀와 10년 동안 편한 친구로 지내다 지난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 살 연상의 사업가로, 큰 키와 훈훈함 외모를 지닌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유서진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낸 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자연스레 생겼다. 특히 성격과 가치관이 아주 잘 맞아 결혼을 결심했다”며 “배우이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서진 결혼, 10년지기 친구와 연인 발전

    유서진 결혼, 10년지기 친구와 연인 발전

    29일 배우 유서진의 소속사 LDL컴퍼니는 오는 11월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유서진이 결혼한다고 밝혔다. 유서진의 예비 신랑은 그녀와 10년 동안 편한 친구로 지내다 지난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 살 연상의 사업가로, 큰 키와 훈훈함 외모를 지닌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유서진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낸 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자연스레 생겼다. 특히 성격과 가치관이 아주 잘 맞아 결혼을 결심했다”며 “배우이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서진, 10년 우정 사랑으로 결실 ‘11월 결혼’

    유서진, 10년 우정 사랑으로 결실 ‘11월 결혼’

    29일 배우 유서진의 소속사 LDL컴퍼니는 오는 11월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유서진이 결혼한다고 밝혔다. 유서진의 예비 신랑은 그녀와 10년 동안 편한 친구로 지내다 지난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 살 연상의 사업가로, 큰 키와 훈훈함 외모를 지닌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유서진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낸 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자연스레 생겼다. 특히 성격과 가치관이 아주 잘 맞아 결혼을 결심했다”며 “배우이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김현숙, 황정민 닮은꼴 남편+아기 초음파 사진 ‘감격’

    사람이 좋다 김현숙, 황정민 닮은꼴 남편+아기 초음파 사진 ‘감격’

    ‘사람이 좋다 김현숙’ 배우 겸 개그우먼 김현숙이 ‘황정민 닮은꼴’로 알려진 남편과 아기 초음파 사진을 방송에서 첫 공개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현숙이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사람이 좋다’ 방송에서 산부인과에 방문한 김현숙과 남편 윤종 씨는 아기의 모습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현숙은 현재 임신 5개월로 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현숙은 앞서 출연했던 방송들에서 남편 윤종 씨가 배우 황정민을 닮았다고 강조해 온 바 있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된 윤종 씨는 황정민과 흡사한 외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종 씨는 임신한 김현숙의 발을 마사지하는 등 지극한 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람이 좋다’ 김현숙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사람이 좋다’ 김현숙, 부럽네” “사람이 좋다 김현숙..행복하게 잘 사는구나” “’사람이 좋다’ 김현숙, 진짜 남편 황정민 닮았네” “사람이 좋다 김현숙..초음파 사진까지 공개하다니”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7월 동갑내기 사업가 윤종 씨와 결혼했다. 현재 임신 5개월로 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방송 캡처 (사람이 좋다 김현숙) 연예팀 chkim@seoul.co.kr
  • [서울&평양 내러티브 리포트] 北 부동산 훈풍 ‘대박과 쪽박 사이’

    [서울&평양 내러티브 리포트] 北 부동산 훈풍 ‘대박과 쪽박 사이’

    #사례 1 2000년 고향 청진을 떠나 한국에 홀로 입국한 탈북자 고모(42)씨는 악착같이 돈을 모아 최근 분당에 커피숍을 개업했다. 그는 2008년부터 함경북도에 있는 가족들에게 돈을 보내 토지와 주택을 사도록 하고 있다. 고씨는 “통일이 되면 혜산(구리)·무산(철광) 광산을 비롯해 지하자원이 많은 인근 지역에 아파트, 상업시설 등 수요가 많을 것을 내다보고 미리 땅을 사놓고 있다”며 “충분히 이득이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사례 2 조부모 고향이 함경남도 단천인 캐나다 교포 김모(50)씨는 2010년에 북한 나진~선봉시에 투자형태의 닭 사료 생산 공장을 세웠다. 주민들에게 신선한 재료를 공급할 수 있다고 북한 경공업성 간부들을 설득한 결과였지만, 실제로는 근처에 물류 창고를 짓기 위해서였다. 김씨는 10~20년 내 이곳에 수만 개의 컨테이너가 들어찰 것으로 내다봤다. ●임대·매매땐 무상몰수와 강제노역 처벌 받아 한국을 오가는 사업가와 조선족, 그리고 탈북자까지 투자에 가담한 것은 법적으로는 매매가 불가능한 ‘북한 부동산 바람’의 단면이다. 아직 투기라고 부를 만한 수준은 아니더라도 미래의 투자 가치를 보고 일찌감치 부동산을 사들이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현상으로 읽힌다. 북한에서 부동산을 임대 또는 매매할 경우 무상몰수와 강제노역의 처벌을 받는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이미 자본주의 국가와 같은 사적 거래가 만연하고 있다는 것이 북한 사정을 잘 아는 이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이 같은 현상들은 국가 계획경제 아래 북한판 ‘시장경제’가 적절히 혼합된 형태의 결과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2012년에 탈북한 1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이미 집을 매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럼에도 법으로 소유권이 보장되는 않는 상황에서 토지와 주택, 더 나아가 전답 매매는 ‘투자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북한의 부동산 투자는 기회이자 모험이다. 한마디로 쪽박과 대박 사이에 있다는 의미다. ●법적보호 못받아도 통일대박 기대감에 매매 급증 박모(45)씨는 지난해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다. 최근까지 북한 평양에서 살았기 때문에 실상을 잘 안다. 그는 부동산 매매가 1994년 ‘고난의 행군’ 이후 시작됐다고 말했다. 박씨는 “고난의 행군 이후 사람들은 굶주리지 않으려고 모든 것을 들고 (시장에) 나왔다. 집이나 텃밭도 예외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평양 대동강 옥류교 근처 공원이 바로 개인 간 집(아파트 및 단층집 포함)을 거래 하는 곳”이라며 “실거래자와 거간꾼(중개인)들 수십명이 공터에 삼삼오오 모여 가격 흥정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엔 아파트가 인기였으나, 최근엔 땅집(단독주택)이 인기다. 집터인 대지 소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거기에 무엇을 중축하든 관료들을 설득하기 나름”이라고 말했다. ‘고난의 행군’ 이후 우후죽순처럼 생긴 북한 내 중국 화교들과의 합작회사들도 ‘북한판 부동산 열풍’을 만드는 또 다른 주역으로 꼽힌다. ●中 자본 들어와… 화교들 중심 상업시설 즐비 북한은 김정은의 3대 세습 이후 핵과 경제 병진노선을 고수하면서 낙후한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합작 형태의 중국 자본에 많은 양보를 하고 있다는 게 그 배경이다. 2000년 이후 북한 만경대구역, 모란봉구역, 중구역, 보통강구역, 평천구역 등 중심가 상업시설들엔 중국 화교들이 운영하는 백화점, 게임장, 미용실, 식당, 노래방, 사우나, 당구장, 볼링장 등이 무수하게 들어찼다. 이들은 건물과 소비자는 있으나, 투자 자본이 없는 북한 내 상업기관들과 연계해 시장을 개척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건물과 땅을 임대 형식으로 소유하고 있다. 투자금을 회수할 때까지 담보형태로 땅과 건물을 점유하고 있어, 실제 주인이나 마찬가지다. 대표적으로는 번화가로 알려진 평양 만경대구역에 2012년 개점한 ‘광복지구상업중심’이 있다. 마트의 명칭부터 중국식이기도 한 이 쇼핑몰은 북한 내 외화벌이 기관인 경흥지도총국과 중국 자본이 결합해 만든 최초의 대형마트이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공산품의 70%는 중국산으로 알려졌다. 북한 정권도 쇠락한 경제를 일으키려고 여러 자구책을 내놓고 있는데 이런 정책들이 땅 사재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도마다 13개의 지방급 경제개발구와 중앙급인 신의주 경제특구를 공식 발표했다. 이들 개발구에 기존의 공식 중앙급 경제특구인 나선경제무역지대, 황금평·위화도 경제지대, 개성공업지구, 금강산국제관광특구를 더하면 북한엔 무려 18곳이 특구·개발구의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7월 평양시와 황해남도, 남포시, 평안남도, 평안북도 등 6곳에 경제개발구를 또다시 지정해 첨단기술과 물류가공 단지 조성 등에 나서며 자연스럽게 “땅이 돈이 된다”는 사실을 북한 주민들에게 각인시킨 꼴이 됐다. ●실향민 ‘땅 문서’ 거래 증가… 브로커 활개 한국에서도 북한에 땅을 가진 실향민의 ‘땅 문서’ 거래가 잦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50년 6·25전쟁 당시 실향민들이 쥐고 나온 ‘땅문서’들이 최근 가격상승 기대 때문에 입도선매되고 있다. 박근혜 정부 들어 붐을 이루고 있는 ‘통일 대박론’에 힘입은 셈이다. 부동산 매매를 돕는 ‘브로커’들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 대북소식통은 “북한 장마당(시장)에서 집이나 토지의 매매를 연계하는 업자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면서 “매도자와 매수자가 거래를 합의하면 부동산을 관리하는 간부에게 뇌물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간부들도 부동산 매매에 동참하고 있는 셈이다. ●통일 이후 북한 땅 소유권 문제 후폭풍 일 듯 하지만 남북이 통일 이후에도 북한에 소유한 토지를 사적 재산으로 인정받고 법적 보호룰 받을 수 있을까. 법조계와 학계 등의 견해는 엇갈린다. 북한 내 부동산에 대한 재산권을 인정해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독일 통일을 예로 든다. 통일 독일이 토지문제를 개인 간 문제로 취급하면서 엄청난 사회갈등 비용을 지불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남북 사회통합차원에서 토지 점유자에게 소유권을 인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한편에서는 북한의 토지를 통일 정부가 재국유화하는 것이 오히려 혼란을 막을 것이란 반론도 나온다. 분명한 건 남북통일 이후 북한 땅의 소유권 문제가 상당한 골칫거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는 이견이 없다. 이 때문에 통일 이후 국유재산 관리 및 사유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전담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기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3월 통일 후 북한 지역 토지의 원소유자들에 대해선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고 ‘상징적 수준의 보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땅을 둘러싼 일부의 부동산 투기가 ‘대박’이 될지 ‘쪽박’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스노든·英 가디언紙 편집장 ‘대안 노벨상’ 명예상 수상자 선정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무차별 개인정보 수집 실태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이 ‘바른생활상’ 명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A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른생활상은 독일계 스웨덴 자선사업가가 1980년 만든 상으로, 권위주의적인 노벨상에 대항한다는 의미에서 ‘대안 노벨상’으로도 불린다. 바른생활재단은 “스노든이 기본적인 민주 절차와 헌법상 권리를 침해한 전례 없는 규모의 국가 감시 실태를 폭로하는 용기와 능력을 보여줬다”고 이유를 밝혔다. 스노든의 폭로를 보도한 영국 일간 가디언의 앨런 러스브리저 편집장도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바른생활상은 매년 스웨덴 외교부 기자회견장에서 발표됐지만 올해는 외교부가 허가하지 않았다. 미국과의 외교적 마찰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재단 측은 외교부가 ‘보안상 이유로 외부 행사를 허용할 수 없다’고 통보했지만 스노든이 수상자로 선정돼 불허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출산드라’ 김현숙, 임신 5개월…휴먼다큐서 진짜 태교 모습 공개

    ‘출산드라’ 김현숙, 임신 5개월…휴먼다큐서 진짜 태교 모습 공개

    지난 7월12일 시집간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36)이 임신 5개월임을 밝혔다. MBC TV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27일 오전 8시45분 개그우먼 출신 배우 김현숙의 이야기를 전한다. 26일 제작진에 따르면 김현숙은 방송에서 임신 5개월차 임을 밝히고 현재 태교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다. 또한 김현숙의 동갑내기 신랑도 공개된다. 미술학도 출신 사업가인 김현숙의 남편은 요즘 매일 임신한 아내를 위해 집안일에 적극 나선다. 지난 2005년 ‘출산드라’라는 별명과 함께 개그우먼으로 인기를 얻은 김현숙은 2007년부터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타이틀롤을 맡아 노처녀 사무직 여성 영애의 삶을 8년간 그려왔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시집간 영애씨’ 김현숙의 신혼생활을 소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빌 게이츠의 ‘위대한 도전’ 무엇인가 했더니

     세계 최고의 부호로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게이츠가 그동안 비공개리에 추진해 온 ‘위대한 사업’이 차세대 콘돔 개발프로젝트인 것으로 확인됐다.  ‘억만장자 자선사업가’인 빌 게이츠는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에이즈 예방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초박형 차세대 콘돔’ 개발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콘돔을 아주 얇게 만들 수 있는 과학기술적 물질이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게이츠는 부인 멜린다와 함께 운영하는 자선재단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세계보건의 위대한 도전’(Grand Challenges in Global Health)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부터 차세대 콘돔 개발자들에게 10만 달러씩의 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재질이 피부와 비슷해 사용자가 착용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차세대 콘돔을 개발, 콘돔 사용을 더욱 늘림으로써 불필요한 임신이나 에이즈와 같이 성적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의 확산을 막겠다는 것이 이 사업의 근본 취지다.  게이츠는 이날 이 ‘위대한 도전’ 프로젝트에 전 세계 개발자들로부터 많은 아이디어가 접수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맨체스터 대학은 가벼운 전도성 물질인 ‘그래핀’으로 콘돔을 만들어 보겠다는 제안을 했다. 또 오리건대학은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콘돔보다 두께가 절반에 불과한 ‘폴리우레탄 콘돔’을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게이츠 재단은 이들 대학에 각각 10만 달러씩 연구비를 지원했으며 앞으로의 성과에 따라 100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게이츠는 “선진국 개발자들은 말라리아나 결핵 치료제에는 관심이 없다. 선진국에는 이런 질병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이와 달라 초박형 콘돔 개발에 대한 수요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도시공사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토지매각 사업설명회 성료

    용인도시공사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토지매각 사업설명회 성료

    정부의 9.1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건설사들 역시 수도권 지역의 신규분양을 위한 새로운 토지 물색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개매각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총 23개사 8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공급계획과 입지, 분양조건 등을 확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를 매입하여 사업을 시행할 경우 용인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및 역북지구가 용인의 중심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약속했다.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는 지난 9월 2일 매각 공고를 통해 크게 개선된 공급조건이 공개됨에 따라 사업설명회 이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1순위에서 3순위까지 순위별 공급일정을 달리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순위별로 중도금 비율을 달리하여 잔금을 5년 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토지대금 선납시 선납할인율을 8%로 적용하는 등 파격적인 공급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안이 이미 인가를 마쳤고 용적률과 인구가 상향조정 돼 사업가치가 높아졌다는 점, 현재 토목공정률이 90% 이상으로 잔금 완납과 동시에 토지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이목을 끌었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일원의 역세권 자족형 미니신도시인 용인역북지구는 총 41만7,485㎡에 4,119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 블록을 최근 주택 분양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용면적 60㎡이하, 60~85㎡ 이하로만 구성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 B, C, D블록은 용인경전철 명지대역 및 2017년 개통예정인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삼가~대촌간 도로)와 인접하여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또한 단지 내에 문화공원,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 등이 조성돼 주거쾌적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이고, 향후 지구 내 초등학교 및 대형 판매시설 등이 입점 할 예정으로 교육 및 생활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복지행정타운에 인접하여 시청, 경찰서, 우체국, 교육청, 세무서, 등 공공기관과의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23부터 25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택지 공급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용인역북지구 토지분양 관련 내용은 용인도시공사 역북분양TF팀(031-330-3965, 394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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