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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질 · 왜곡된 쟁점 법안

    15대 국회가 막바지 법안심의 과정에서 일부 개혁·민생법안을 왜곡·변질시켜 여론의 질책을 받고 있다.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이익집단의 압력과로비에 떠밀리거나 내년 총선을 겨냥한 표계산을 앞세웠다는 지적이다. [변호사법] 개악(改惡) 시비를 부른 대표적 법안이다.소관 법사위 심의과정에서 정부 개정안과 시민단체 청원에 담긴 법조비리 근절의 핵심 방안들이누락됐다.검사출신 변호사에게 최종 임지(任地)에서 2년간 사건 수임을 제한토록 하는 전관예우 방지 조항과 법조비리 내부고발자 보호문제,복수 변호사단체 규정 조항 등이다. 개정안이 헌법상 직업선택의 자유나 거주이전의 자유 등을 침해할 우려가있으며,변호사와 직원간 신뢰를 훼손하거나 변호사단체가 무력화할 우려가있다는 이유에서다. 98년 의정부,99년 대전지역 법조비리 사건을 거치면서 법조비리 근절을 바란 국민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심의과정에서 법사위 소속 비(非)율사 출신 의원 7명이 정부 원안을 유지토록 하는 수정안을 제출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성명을 통해 “법사위 소속 위원 대다수가 법조인 출신으로 구성돼 있어 온전한 개정을 우려했는데,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며 “국민 일반의 이익과 국회 본연의 역할을 망각하고 법조이익과 직업이기주의에 매달린 다수 법사위원의 행태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방송법] 방송위원회 구성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우여곡절 끝에 문광위와법사위를 통과,본회의 상정을 앞둔 방송법개정안이 이번에는 독소조항 시비를 낳고 있다.한국방송공사 임직원의 직무상 비밀누설·도용과 방송위원회제재조치 명령불응에 따른 징역형 명문화 및 벌금강화 규정이 문제가 됐다. 개정안은 위반자에게 1년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했다. 그러나 지난 17일 개정안의 법사위 통과 직후 한국방송협회와 각종 시민단체는 일제히 성명을 통해 “통합방송법안이 반민주적인 규제 등 독소조항을담고 있다”고 발끈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여야는 20일 본회의에 수정안을 제출키로 하는 등 뒤늦게사태 진화에 나섰다.국민회의는 처벌조항 완화를 위해 야당과 절충키로 했고,한나라당은 자체 수정안을 국회에 내놓았다.그동안 법안심의 과정에서 방송위원 구성 문제 등 자리싸움에 연연해 하면서도 정작 독소조항에는 눈길 한번 돌리지 않은 꼴이다. [민법] 현행 동성동본 금혼(禁婚)제도를 개정할 것인지가 쟁점이다. 정부는 당초 여성·법조계에서 요구한 동성동본 금혼제도 폐지를 골자로 하는 민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정부 개정안은 ‘동성동본인 혈족은 혼인하지 못한다’는 민법 809조를 삭제하는 대신 8촌 이내의 부계 혈족 또는 모계 혈족 사이의 혼인을 금지하는 등 근친혼 제한범위를 대폭 축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금혼제도가 헌법에 보장된 남녀평등과 혼인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있고 사실혼 관계에 있는 5만∼6만쌍의 처지를 감안해야 한다는 논리다. 그러나 법사위는 지난 17일 현행 제도를 유지하는 위원회 수정안을 의결했다.“혈통을 중시하는 국민정서상 현행 제도 폐지는 시기상조”라는 주장이다.정치권 주변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유림을 비롯한 보수층의 표밭을염두에 둔 결정으로 받아들인다. 이에 헌법재판소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동성동본 금혼조항은 지난 97년 7월 헌재의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이미 효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동성동본간혼인은 가능하다”며 이례적으로 국회 상임위 의결사항을 정면으로 반박했다.국회가 법안심의 과정에서 여론과 법리보다 정치논리를 앞세운 사례로 꼽힌다. 박찬구기자 ckpark@
  • 국정원 국감 맞춰 ‘北용어집’발간

    ‘해방처녀’,‘집난이’,‘재떨이’….북한에서 자주 쓰고 있는 말들이다. 그러나 이 말의 정확한 뜻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해방처녀’는 미혼모를 말하고,‘집난이’는 시집간 딸을 뜻한다.‘재떨이’는 지조 없는 여자란 의미다. 국가정보원은 15일 정보위 국감에 맞춰 북한 TV·신문과 각종 유인물에 사용되는 상용어 중 이해가 어려운 어휘 3,520개를 예문과 함께 해설,정리한 230쪽 분량의 ‘북한 상용 특이 용어집’을 발간했다. 책자에 따르면 최근 북한에서는 외국인 상대 매춘여성을 ‘공동변소’라고부르고,유선방송을 ‘유방(有放)’,소꿉친구를 ‘송아지동무’라고 하는 등신조어를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그만큼 남북간 언어이질화 현상이 심화돼 북한 실상을 정확히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집단 따돌림을 뜻하는 우리 말 속어 ‘왕따’의 북한 용어는 ‘모서리주기’다.또 싱거운 소리를 잘 하는 사람은 ‘싱검둥이’,첩은 ‘곁마누라’,결혼하지 않고 어울려 사는 사실혼 부부는 ‘뜨게부부’로 부른다. 음담패설은 ‘고급 세미나르’로 부른다. 책자는 부록으로 북한 주민들 사이에 유행하는 은어도 다루고 있다. ‘가축돈사’는 살찐 김일성(金日成)을 돼지에 비유해 그의 별장을 돼지우리로 빗댄 표현이고,교양강습 때마다 당 간부들이 마치 가락국수를 뽑듯 괴롭힌다고 해서 이들을 ‘가락국수’라고 부른다.책자에는 북한 당 간부들의별명도 소개돼 있다.최광 전 인민무력부장은 전쟁을 좋아하는 강경파라고 해서 ‘히틀러’로 불리고,강성산 전 정무원총리는 실권이 없음을 비유해 ‘쥐며느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한종태기자
  • 비아그라가 뭐길래/美 화이자社 지구촌 에피소드 소개

    ◎미국­70대 쾌락 재발견… 카슨市 매춘업소 호황/레바논­“3알 먹고 야만적 공격” 주부가 남편 고소/브라질­읍장이 주민수 늘리려 1알씩 무료 배급 【워싱턴 AFP 연합】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전세계에 보급되면서 지구촌에서 갖가지 헤프닝이 이어지고 있다. ‘비아그라’를 개발한 미국 화이자사 파멜라 지멜 대변인은 28일 지금까지 지구촌에서 있었던 갖가지 ‘비아그라’에 얽힌 에피소드를 모아 소개했다. 미국 네바다주 카슨시(市)에서는 ‘비아그라’로 힘이 솟은 70대 노인들이 쾌락을 재발견하는 통에 매춘업소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또 이스라엘 의회 과학위원회에서 의원들이 ‘비아그라’를 심의하던 중 한 의사가 가져온 8알중 4알이 자취를 감추었다. 이탈리아 북부의 레코지방 인베르니치가(家)는 치즈 브랜드를 ‘숲속의 치즈’에서 ‘비아그라’로 바꿔 연일 호황을 누리고 있다. 부근의 코모 호수를 찾은 여행자들이 ‘비아그라’를 무더기 구입해 가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63세 할머니는 사실혼 관계에 있는 70세 할아버지가 ‘비아그라’를 복용하면서 다른 여자한테 가버리자 남편을 고소하는 한편 ‘비아그라’가 결혼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문을 부착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화이자사를 제소할 것을 고려중이다. 레바논의 한 여성은 남편이 한꺼번에 ‘비아그라’ 3알을 먹고 야만적으로 공격했다면서 남편을 고소했고 브라질의 보카이우바 도 술 읍의 엘시오 베르티 읍장은 주민수를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비아그라’를 무료 배급키로 했다. 세계야생기금(WWF)은 ‘비아그라’도 남성정력을 증진시킨다는 코뿔소 뿔을 대신해 주지 못해 코뿔소의 멸종을 막는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 타이완(臺灣)의 31세 매춘부는 ‘비아그라’를 복용한 70세 고객이 한차례에 그치지 않고 원치않는 두번째 성교를 강요하면서 폭력을 휘둘러 그를 살해한 것은 정당방위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 동성동본 혼인 허용 타당한가(쟁점)

    법무부는 지난 22일 동성동본 금혼제를 근친혼 금지제로 대체하는 것을 골자로한 가족법 개정 시안을 공개했다.헌법재판소 위헌결정으로 이미 사문화된 동성동본 금혼법을 폐지하고 혼인제한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개인의 존엄성과 남녀평등의 정신에 충실하겠다는 것이 개정취지.그러나 법집행 상의 혼란과 전통 가족윤리의 훼손을 가져올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찮다. ◎찬/촌수 관계없는 동성동본 금혼 혼인의 자유 지나치게 제한/부계 혈통기준… 여성차별 상징 미래위해 낡은 유물 버려야/李和淑 경원대 교수·법학 혼인의 자유에 대한 헌법의 원칙은 자유는 보장하되,필요한 경우에는 제한할 수도 있으며,그 제한이 지나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혼인의 자유를 제한해야할 필요성은 근친혼에서 찾을 수 있다.근친간의 혼인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으며 유전학적으로도 유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많은 외국의 법률도 3촌 내지 6촌의 범위내에서 이루어지는 근친간의 혼인을 금하고 있으며,우리 민법도 8촌이내 근친간의 혼인을 무효로 하고 있다. 그러나 동성동본 금혼제는 혼인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제한에 해당된다.타당하다고 볼 수 있는 9촌 이상의 동성동본간의 혼인도 촌수에 관계없이 금지하고(민법 809조),이를 위반한 혼인은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헌법재판소는 지난 해 동성동본 혼인금지제도가 혼인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함으로써 과잉금지의 윈칙에 위배된다는 점 등을 이유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고,이 제도의 개정을 입법자에게 명한 바 있다.이에 따라 동성동본 혼인금지를 근친혼 금지로 전환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공개된 것이다. 동성동본 금혼제는 부계 혈통만을 기준으로,촌수에 관계없이 혼인을 금함으로써 남성 우월과 여성 경시라는 강한 남녀차별을 상징하고 있다.이 제도는 또 효도나 사랑·우애 등을 내용으로 하는 미풍양속과는 무관하며,지켜야할 가치있는 전통이라고 볼 수도 없다. 과학적인 관점에서 볼때도,유전적 비정상아의 출산을 결정하는 열성유전자는 부계와 모계에서 같은 확률로 물려받으므로 부계혈통만을 기준으로 혼인을 금지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동성동본 금혼제가 그 타당한 근거를 찾으려면 그 전제로써 성씨의 정통성이 보장되어야 하나,이를 뒷받침할만한 근거가 없음은 우리의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이제는 낡은 시대의 유물에 집착하기 보다는,다같이 잘 사는 미래를 열기 위해 힘과 마음을 모을 때다. ◎반/동성동본 금혼 전통적 관례 보존가치 충분한 윤리규범/‘8촌밖’ 확인방법 어렵고 가족제도 훼손 가속화 우려/李承寬 성균관 존례위원장 우리 민족문화의 미풍양속인 동성동본 금혼제는 동양 유교문화권에서 공통된 아름다운 전통이었고,우리 단일민족이 지켜야할 윤리규범으로써 보존해야할 가치가 충분한 법리 이전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동성동본 금혼법 폐지이유로 소수의 사실혼자들이 낳은 출생자들의 문제를 들고 있으나,동성동본 사실혼자들이 수십만쌍에 이른다는 여성단체 등의 주장과 달리,지난 97년 이들에게 한시적으로 혼인신고의 기회를 주고나서 지금까지 과연 몇건이나 신고가 접수됐는지 의심스럽다.기왕에 법제화되어 모든 국민이 지켜오던 제도를 폐지하는 것은동성동본의 혼인을 권장하는 역기능만을 초래,국민들에게 그릇된 인식을 공지하는 우를 범하는 현상이 될 수 있다. 민법에 근친혼을 금지하는 제도를 두어 동성동본 금혼을 대체한다고 하는데,우리 고유의 가족제도 아래서는 한 집안에 8촌이 생겨나는 것이 보통이었다. 지금은 핵가족제도가 거의 정착단계에 들어와 있지만,10촌까지를 가까운 친척으로 생각하고 있는 우리 가족문화에 8촌이 넘으면 혼인할 수 있다는 것은 민족정서에 크게 배타되는 것이다.또한 혼인신고시 부계와 모계 모두 8촌이 넘었는 지 여부를 호적관계 공무원들이 확인할 방법이 있겠는가.오히려 가족법 개정이 개악이 될 수 있는 중대한 문제점을 새로 잉태하고 있어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친인척간의 관계를 증명하고 파악하는 데 대혼란이 있을 게불을 보듯 뻔하고,이는 법 집행에도 많은 절차상의 문제점을 가져올 것이다. 최근들어 청소년의 탈선행위와 부부의 가출이 증가하는가 하면,소년소녀가장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이런 현실에서 오히려 강화되어야할 가족제도가 크게 훼손돼가는 것을 보면서 가치관의 몰락과 윤리도덕의 부재 현상이 가속화되지 않을까 크게 염려된다.
  • 이혼녀 6개월내 재혼금지 삭제/법무부 가족법 개정안 요약

    ◎‘동성동본 금혼’ 근친혼 금지제로 대체/여자쪽도 친자식 확인소송 제기 허용 법무부가 22일 마련한 가족법 개정 시안의 주요 내용을 간추린다. ▷동성동본 금혼제 폐지와 혼인제한 범위 조정◁ 동성동본 금혼 규정을 삭제하고 혼인제한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한다.혼인제한 범위는 ▲8촌 이내의 부계혈족과 모계혈족 ▲6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배우자의 6촌 이내의 혈족,배우자의 4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인 인척이거나 인척이었던 사람 ▲6촌 이내의 양(養)부모계의 혈족이었던 사람과 4촌이내의 양부모계의 인척이었던 사람 등이다. 동성동본 금혼제는 남(男)계 혈통 중시에 바탕을 둬 남녀평등주의와 혼인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대신 근친혼(近親婚) 금지제를 마련했다. ▷여성 재혼 금지기간◁ 여자는 혼인관계 종료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지 않으면 혼인을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 규정을 삭제한다. 친아버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제정한 규정이었으나 유전자(DNA)감정 등 친자관계 감정기법의 발달로 계속 둘 필요가없다.또 재혼금지기간의 재혼을 방지할 수 없는데다 혼인신고만 늦어 사실혼을 조장하는 부작용을 낳았다. ▷친생부인(親生否認) 제도 개선◁ 남자(夫)만 친자식 여부 확인소송을 제기할 수 있었으나 여자(妻)에게도 허용했다.소송 제기기간은 출생을 안 날로부터 1년 이내였으나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안 날로부터 1년내,출생한 날로부터 5년 이내로 바꿨다. 남자에게만 소송권을 주는 것은 가부장적 성격이 강한데다 혈연진실주의와 부부평등의 이념에 어긋난다.소송 제기 기간을 늘린것은 1년이 지난 뒤에야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소송을 내지 못했던 불합리성 때문이다.또 출생한 날로부터 5년 이내로 제한한 것은 자식의 지위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다. ▷친양자(親養子) 제도 신설◁ 양자(養子)제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양자로 입양할 때 낳은 부모나 그 혈족과의 친족관계를 끊고 양친(養親)과의 친족관계만 갖도록 한다. 우리나라의 입양 현실이 양자의 신분을 밝히는 현행 입양제를 기피하고 있는데다 양자가 친생자(親生子)처럼 취급되기를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 “동거라도 강제 성관계는 강간”/서울고법

    ◎사실혼 관계에 첫 적용… 실형 선고 동거하는 남녀라도 한쪽이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면 강간죄에 해당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우의형 부장판사)는 5일 95년 10월부터 동거해온 강모씨(46·여)와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차모 피고인(44·택시기사·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대해 강간치상죄를 적용,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동거녀가 옷이 찢기면서까지 관계를 거부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다만 두 사람이 1년 6개월여 동안 동거해온 정상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두 사람이 법률상 부부였다 하더라도 한쪽이 강제로 관계를 했다면 강간죄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부부 관계에 있는 사람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해서 강간죄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5년 10월부터 강씨와 동거해온 차피고인은 지난 4월28일 상오 7시쯤 서울 마포구 아현동 집에서 강씨가 자신의 여자 관계가 복잡하고 집에 자주 들어오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헤어질 것을 요구하며 성관계를 거부하자 주먹으로 때리고 옷을 찢은뒤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었다.
  • “동거라도 강제 성관계는 강간”/서울고법

    ◎사실혼 관계에 첫 적용… 실형 선고 동거하는 남녀라도 한쪽이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면 강간죄에 해당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우의형 부장판사)는 5일 95년 10월부터 동거해온 강모씨(46·여)와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차모 피고인(44·택시기사·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대해 강간치상죄를 적용,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동거녀가 옷이 찢기면서까지 관계를 거부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다만 두 사람이 1년 6개월여 동안 동거해온 정상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두 사람이 법률상 부부였다 하더라도 한쪽이 강제로 관계를 했다면 강간죄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부부 관계에 있는 사람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해서 강간죄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5년 10월부터 강씨와 동거해온 차피고인은 지난 4월28일 상오 7시쯤 서울 마포구 아현동 집에서 강씨가 자신의 여자 관계가 복잡하고 집에 자주 들어오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헤어질 것을 요구하며 성관계를 거부하자 주먹으로 때리고 옷을 찢은뒤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었다.
  • 어머니만 한국인이어도 국적취득/법개정안

    ◎부모양계혈통 인정… 내년부터 시행 부모 가운데 어머니만 한국 국적인 자녀도 우리 국적 취득이 가능해진다.지금은 아버지가 우리 국민일때로 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과 결혼한 외국인은 혼인신고후 2년이상 국내에 머무른 뒤 귀화절차를 밟아야 국적을 취득할 수 있다.〈관련기사 22면〉 법무부는 19일 부계혈통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현행 국적법을 모계혈통도 인정하는 양계혈통주의로 바꾸는 것 등을 뼈대로 한 국적법 개정안을 확정,지난 13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올해 정기국회 통과 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출생 당시 아버지가 대한민국 국민인 사람’이라고 규정한 국적법 제2조1항 ‘국민의 요건’을 ‘출생 당시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대한민국 국민인 사람’으로 확대했다.이에 따라 외국인 남성과 결혼(사실혼은 제외)한 우리나라 여성의 자녀도 국내·외 어디에 있든지 한국 국적 취득이 가능하게 됐다. 이 규정은 시행일로부터 10년 이전에 태어난 자녀에게도 소급 적용돼 외국인 남성과 혼인한 한국인 여성 7천∼1만여명의 자녀들도 시행일로부터 3년안에 신고하면 혜택을 받는다.
  • 이중국적자 만21세 이전 정리 의무화/국적법 어떻게 바뀌나

    ◎만18세 이상 군미필자 국적변경 불허/외국성 허용­어머니 성 호적등재 가능 법무부의 국적법 개정안은 48년 법제정 이후 고수해온 부계혈통주의의 기본 골격을 획기적으로 바꾸었다.이처럼 기본 틀을 바꾼 것은 현행 국적법이 유엔의 여성차별철폐협약 등 각종 국제조약의 남녀평등원칙에 어긋나는데다 국제결혼의 증가,여성의 지위향상,혼혈 아동 국적취득권 보장 등의 시대적 추세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개정 내용을 문답식으로 간추린다. ­크게 달라진 것은. ▲모계혈통주의를 인정한 것이다.어머니만 우리 국민이라면 그 자녀도 출생과 동시에 우리 국적을 가질수 있다.다만 사실혼 관계는 대상에서 제외된다.만 10세 이하인 자녀도 개정법 시행후 3년안에 신고하면 어머니 호적에 올릴수 있도록 경과규정을 두었다. ­양계혈통주의를 인정하면 이중국적자가 늘어날 텐데. ▲미국 등 속지주의를 채택한 나라에서 태어난 자녀 등 ‘선천적 이중국적자’가 훨씬 늘어날 것이다.그래서 국적선택제도를 도입해 이중국적자를 강제로 정리키로 했다.만 20세가 되기전에 이중국적을 가진 사람은 만 21세가 되기 전까지,만 20세 이후의 이중국적자는 2년안에 한쪽 국적을 택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중국적인 남자가 병역을 피하기 위해 국적 이탈신고를 할 수 있나. ▲만 18세 이상인 자로 병역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으면 우리 국적이 상실되지 않는다.그 이전은 병역 미필자라도 국적상실이 가능하다. ­불법체류 외국인 남성 근로자도 혼인신고후 2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면 국적취득이 가능한가. ▲출입국관리법 등에 따라 혼인신고 자체가 어려워 불가능할 것이다. ­중국 조선족 등 외국인 여성이 우리 남성과 결혼하면. ▲지금은 결혼과 동시에 자동적으로 한국국적을 인정하고 있지만,위장결혼을 막기 위해 혼인신고후 2년이상 국내에 거주한 뒤 법무부장관의 귀화 허가를 받도록 했다. ­외국인 남성과의 사이에서 난 자녀의 성은 어떻게 되나. ▲지금도 ‘클린턴 철수’처럼 외국인 아버지의 성을 따르고 이름도 외국식으로 지을수 있다.하지만 국내에서 한국인으로 성장하기에는 불편이 따를 것이다.어머니의 성을 따 호적에 올릴수 있도록 민법·호적법을 정비할 것이다.
  • 동성동분 혼인신고 받아/대법,예규 시달/8촌이내 아니면 접수

    사실혼 관계에 있는 동성동본 부부와 동성동본으로 결혼을 하려는 예비 부부들은 31일부터 전국 시·군·구,읍·면사무소에서 혼인신고를 할 수 있다. 대법원은 31일 동성동본 금혼조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동성동본 혈족간 혼인신고 예규’를 제정,이날부터 동성동본 부부의 혼인신고를 접수토록 일선 법원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일선 호적관서는 민법 815조(근친혼 무효조항)가 혼인을 금지하고 있는 부·모계 8촌 이내 근친이 아니라는 확인절차를 밟고 동성동본 부부의 혼인신고를 받는다. 근친혼 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호적 또는 제적등본,족보사본(혼인 당사자에게 관계되는 부분만 첨부해도 무방함),부모 또는 8촌 이내 혈족이나 4촌 이내 인척의 확인서(부모나 인척이 없으면 성년 2명의 확인서) 등 3가지 서류 가운데 1가지만 제출하면 된다.
  • 헌재 위헌결정문

    동성동본 금혼제는 원래 중국의 주·한대에 완성된 종법제와 함께 확립된 제도로 ‘본종은 백대에 이르더라도 일가로 대한다’는 혈연관계를 중요시하는 사상에서 유래됐다.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중기부터 전래되기 시작한 뒤 조선이 건국되면서 건국이념인 유학의 영향으로 혼인제도에 있어 하나의 원칙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17세기 후반 이후 우리의 혼인법 질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이 제도는 당시의 윤리·사회적 기반이 이념적으로는 유학이었고 사회경제적으로는 남계를 중심으로 한 가부장적 대가족 중심의 사회와 자급자족 원칙의 농경사회였으므로 그같은 사회환경에서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수단의 하나로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동성동본 금혼제의 존립기반은 근본적으로 동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족벌적·가부장적 사회의 기초가 된 신분제도와 남존여비사상은 배척되었고 우리의 혼인 및 가족생활도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의 바탕위에서 성립되고 유지돼야 하는 것이다.핵가족화와 함께 가족원의 지위나 역할분담,그에따른 의식도 달라졌고 남녀평등 및 여성의 사회진출,독신여성 및 이혼녀 증가 등으로 남아선호와 남아의 가계계승 관념도 퇴조하는 등 큰 변화가 오고 있다. 특히 인구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로 85년 인구통계에 따르면 김해 김씨,전주 이씨,밀양 박씨의 경우 그 인구가 389만명,2백37만명,2백70만명에 이르는 등 동성동본이 금혼의 기준으로서 합리성을 인정받을 수 없기에 이르렀다.게다가 민법 제정 이후 사실혼관계에 있는 동성동본혼을 구제하기 위해 3회에 걸쳐 시행한 ‘혼인에 관한 특례법’은 이미 이러한 현상을 대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제 근친 사이의 혼인문제는 법적으로는 동성동본 금혼제를 제외한 민법 규정으로 규제하고,이를 넘는 금지혼의 범위는 변화하는 윤리와 도덕관념에 맡길 수 밖에 없는 것이며 그 이상을 법적으로 규제할 사회적 기반은 이미 붕괴되었거나 근본적으로 동요하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동성동본 금혼의 법률조항을 위헌이라고 하는 것은 그것이 헌법의 정신이나 규정에 명백히 반하기 때문이며,이를 위헌을 본다하여 헌법재판소가 동성동본인 혈족 사이의 혼인을 권장한다거나 기존의 보편타당한 윤리 내지 도덕관념을 부정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
  • “동성동본 금혼 위헌”/헌재 헌법불합치 결정

    ◎국회 일방처리 의원권한 침해 동성동본간 혼인을 금지한 민법 제809조 1항에 대해 헌법불합치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금혼조항은 개정될 때까지 효력이 정지되며 6만쌍으로 추산되는 사실혼 관계 동성동본 부부들은 법적부부의 지위를 찾게 됐다. 또 지난해말 임시국회에서 노동관계법과 안기부법 등 5개 법안을 신한국당이 일방 강행처리한 것은 국회의원의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는 결정이 내려졌다.이에 따라 5개 법안중 여·야 합의를 거치지 않은 안기부법은 국회에서 다시 합의해 처리해야 한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황도연 재판관)는 16일 서울가정법원이 동성동본 금혼조항에 대해 제기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사건에서 “헌법에 보장된 결혼과 가족생활의 권리를 침해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헌재는 오는 98년 12월말까지 이 조항이 개정되지 않으면 법적효력이 상실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금혼 규제는 인간의 존엄과 행복추구권을 보장하는 헌법의 이념이나 규정에 반하고,개인의 존엄과 평등에 기초한 혼인과 가족생활의 성립·유지라는 헌법정신에도 정면으로 배치되며,성별에 의한 차별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평등의 원칙에도 위반된다”고 지적했다. 서울가정법원은 95년5월 동성동본 부부 8쌍이 낸 위헌제청 신청을 받아들여 “헌법에 보장된 개인의 행복추구권과 평등권,혼인과 가족생활의 권리 등을 침해한다”며 위헌심판을 제청했었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고중석 재판관)는 또 국민회의 이상수의원 등 야당의원 124명이 낸 ‘국회의원과 국회의장간의 권한쟁의심판’ 청구사건에서 “국회의장과 의원간의 권한쟁의는 독립된 헌법기관간의 분쟁으로 적법한 심판 대상”이라면서 “국회의장이 의원에게 적법한 방법으로 개의 일시를 통보하지 않은만큼 국회법을 위반해 의원들이 헌법에 의해 부여받은 법률안 심의·표결권을 침해했음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일방 강행 처리된 관련 법률의 효력 자체에 대한 위헌확인 청구는 기각했다.
  • 사실혼 관계에 있더라도 동의없는 혼인신고 무효

    서울가정법원 가사3단독 조용연 판사는 22일 조모씨(26·회사원)가 허모씨(23·여·회사원)를 상대로 낸 혼인신고무효 청구소송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더라도 상대방의 동의없이 한 혼인신고는 무효』라며 원소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허씨와 조씨가 올 가을에 결혼을 약속한 상태에서 동거생활을 하는 등 사실혼 관계인 점은 인정되지만 허씨가 결혼 상대방인 조씨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혼인신고를 한 것은 상대방의 선택권을 침해한 것이므로 무효』라고 판시했다. 조씨는 지난 93년 친구의 소개로 만난 허씨와 계약결혼을 하고 동거를 시작한 뒤 지난 1월 올 가을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약속했으나 허씨가 지난 8월 자신에게 알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한 것을 알고 소송을 제기했었다.
  • 동침 거부·수시 가출 아내/남편에 위자료 지급 판결(조약돌)

    ○…서울가정법원 김영혜 판사는 3일 K씨(35)가 부인 B씨(32)를 상대로 낸 사실혼 관계 해소 등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위자료 5백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김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는 「신세대 부부처럼 각방을 쓰자」고 제안한 뒤 뚜렷한 이유없이 부부관계를 거부하고 수시로 가출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가정파탄에 따른 원고의 정신적 피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 K씨는 지난해 12월 B씨와 결혼한 첫날 밤에 『요즘 신세대 부부들은 혼인신고도 하지 않고 방을 따로 쓴다더라』며 B씨가 성관계를 거부하자 결혼한지 한달여만에 소송을 제기했었다.
  • “전처와 호적정리 안했으면 「20년 동거」사실혼 인정안돼”/대법

    동거에 들어간 남녀가 오랫동안 실질적인 부부관계를 유지했다 하더라도 전처와의 호적정리가 안됐다면 사실혼으로 보호받을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특별2부(주심 박만호 대법관)는 22일 주부 정모씨(56)가 20여년간 동거해온 사실상의 남편 이모씨(58)를 상대로 제기한 사실혼 해소에 따른 손해배상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판시,『위자료 및 재산분할금조로 4천8백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가 20년 넘게 동거해온 원고를 멀리하고 다른 여자와 동침하는 등 부정행위를 저지른 점은 인정되나 전처와의 호적을 정리하지 않은 이상 사실혼관계로 보기 어렵다』며 『따라서 위자료 등을 청구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 조양은씨 사기·폭행 구속/“증기탕 임대”1억 사취…영화인 구타도

    ◎검찰/기업에 2억대 리조트회원권 갈취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25일 폭력조직 「양은이파」의 두목으로 활동하다 최근 영화 「보스」의 주연으로 출연한 조양은씨(46)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해 9월 H그룹 윤모회장(47)에게 『스키를 타려하니 H그룹에서 운영하는 리조트 회원권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회원권 1장을 발급받는 등 같은해 10월까지 모두 2억원 상당의 회원권 7∼8장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지난해 12월12일에도 김모씨에게 전북 군산의 리버사이드 호텔의 「증기탕」을 자신의 후배들이 5천만원에 임차계약한 것처럼 속인 뒤 『후배들의 계약을 해지시키고 「증기탕」을 임차해주겠다』며 1억원을 가로챘다. 또 지난 6월초부터 이달 23일까지 자동차 운전면허없이 자신의 집인 동작구 흑석동 한강 현대아파트에서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세경진흥영화사 사무실까지 5백여m를 체로키와 베엠베 승용차를 몰고 출근했다. 이밖에 지난 5월30일에는 한강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는 김모씨(30)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했고 지난 1월말에도 전주시의 모여관에서 잔신의 여비서인 최모양을 데리고 나갔다는 이유로 영화사 직원 이모씨(26)를 『못된 짓을 한게 아니냐.버릇을 고쳐주겠다』며 영화감독 유모씨와 함께 마구 때렸다. 이어 지난 3월1일에는 강원도 속초시 대명콘도 앞에서 나이트클럽 여종업원 2명과 황모씨 등 2명이 함께 자리를 함께 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이모씨(26)를 폭행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 결혼전제한 반복동거 사실혼관계 인정안돼(조약돌)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재판장 김능환 부장판사)는 26일 김모씨(46·여)가 이모씨(52)를 상대로 낸 사실혼 관계 해소에 따른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결혼을 전제로 했다 하더라도 며칠씩의 동거로는 사실혼 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원고패소 판결.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가 결혼을 전제로 1년여 동안 자신의 집을 방문한 이씨와 며칠씩 동거를 하며 성관계를 가진 사실은 인정되나 이같은 생활이 사실상 부부로서의 공동생활이라고 볼 수 없는 만큼 사실혼 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판시. 김씨는 지난 87년 12월부터 1년여간 자신의 집을 수시로 찾아온 이씨와 며칠씩 동거해 왔으나,이씨가 88년 9월 자신에게 알리지도 않고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지난 94년 4월 귀국하자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만큼 위자료를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박상렬 기자〉
  • 이대생 73% “금혼학칙 반대”/총학생회 설문조사 결과

    ◎“교육받을 권리 제한 시대착오적 규정”/“결혼해야할 상황땐 사실혼 유지” 27% 이화여대생의 대부분이 재학중 결혼을 금지한 「금혼학칙」을 반대한다.10명중 2∼3명은 결혼할 상황이 되면 사실혼관계라도 유지하겠다고 생각한다. 이화여대 총학생회 여성위원회가 최근 1백72명의 학생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결과 73%인 1백26명이 금혼학칙은 폐지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결혼은 스스로 책임지는 행위인 만큼 개인의 자율성 침해이며,여성이 교육받을 권리를 제한하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는 이유를 댄다. 반면 찬성하는 25%는 1백여년동안의 전통을 지켜야 하며,결혼과 학업을 병행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재학중 결혼해야 할 상황이 올 경우 졸업 이후로 미룬다는 의견이 69.1%로 가장 많다. 그러나 사실혼관계를 유지하겠다는 학생도 26.8%(46명)나 된다.응답자의 10%(17명)는 실제로 주위에 사실혼관계에 있는 동료가 1∼2명씩이라고 대답했다.10명은 이 학칙에 의해 제적된 사례를 알고 있다. 조사팀은 『금혼학칙은 과거 유교적인 가부장제사회에서 재학중에만이라도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여성을 도와주는 역할을 했지만 여성의 권리가 향상된 지금은 오히려 교육기회를 줄이는 역효과를 낸다』고 결론지었다.〈박용현·전경하 기자〉
  • 「동성동본」 혼인신고 받기로/27일∼내년말 한시적으로

    ◎8촌이내 근친혼은 제외 동성동본이면서 이미 혼인했거나 사실상의 혼인관계에 있는 사람은 오는 27일부터 내년말까지 한시적으로 혼인신고를 할 수 있다. 대법원은 22일 대법관회의를 열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된 「혼인에 관한 특례법」의 시행규칙을 제정,세부적인 혼인신고요령 및 업무처리기준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로 혼인의 법적인 효력을 인정받게 되는 대상은 동성동본이면서 ▲호적공무원의 착오로 혼인신고가 접수된 경우 ▲해외에서 혼인신고를 한 경우 ▲사실혼관계에 있는 경우 등이다. 그러나 직계혈족이나 8촌이내의 방계혈족 및 그 배우자인 친족관계 또는 직계인척이나 부친의 8촌이내의 혈족인 인척관계가 있거나 있었던 근친혼은 특례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례법이 시행되는 27일 이후 사실혼관계를 시작하는 경우도 혜택을 받지 못한다. 사실혼관계에 있는 동성동본 혼인당사자는 ▲근친이 아님을 증명하는 서류중의 하나(호적 및 제적등본,족보 사본,부모 또는 8촌이내의 혈족이나 4촌이내 인척의 확인서) ▲사실혼관계에 있음을 증명하는 서류중의 하나(특례법 시행당시의 동거사실을 증명하는 주민등록등본,자녀가 있을 경우 호적등본이나 출생증명서,성인 2명이 연서한 확인서)를 혼인신고서에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 14대 국회 통과 주요법안:상­Ⅰ

    19일 폐회되는 제177회 정기국회는 17일 현재까지 모두 1백60개의 법안을 처리했다.1백42건이 가결됐고 12건이 폐기,6건이 철회됐다.여기에 18∼19일 본회의에서 5·18특별법 등 20여개 법안이 추가로 처리될 예정이어서 모두 1백80여개를 처리하고 끝날 전망이다.이번 국회에서는 특히 5년동안 끌어온 형법 및 형사소송법개정안이 통과돼 인신구속제도등의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등 성과도 적지 않았다.그러나 5·18특별법과 대선자금 공방등 정치적 이슈에 집착,민생분야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된 주요법안 요지를 정리한다. ▷법제사법◁ ○가스·전기 등 방류죄 신설 국외도피 공소시효 정지 벽지주민 원격 영상재판 어음·수표에 서명도 가능 ◇형법(개정)=비밀침해죄에 편지·문서등을 개봉하지 않고 그 내용을 훔쳐보는 행위와 전자기록등 특수매체 기록에 대한 비밀침해도 처벌대상에 포함.컴퓨터등 정보처리 장치에 허위의 정보 또는 부정한 명령을 입력,정보처리를 하게 함으로써 재산상 이득을 취한 사람을 벌하는 컴퓨터사기죄 신설.컴퓨터등 정보처리장치 또는 전자기록등 특수매체기록을 손상시키거나 허위입력,정보처리에 장애를 발생하게 해 업무를 방해한 사람도 처벌할 수 있게 함.부정한 방법으로 자동판매기 공중전화 기타 유료자동설비를 이용,재물 또는 재산상 이득을 얻은 사람을 처벌하는 편의시설 부정이용죄 신설.강제집행으로 명도 또는 인도된 부동산에 침입하는등 강제집행 효용을 침해하는 행위 처벌.가스 전기 방사선등을 유출 또는 방류해 생명 등에 위험을 초래한 때 1년이상 10년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가스·전기등 방류죄 신설. 성인범에 대해서도 형의 집행을 유예하는 때에 보호관찰,사회봉사 수강등을 명할 수 있게 하고 가석방 또는 선고유예시 보호관찰을 명할 수 있게 함.사람을 체포 감금 유인한뒤 이를 인질삼아 체포를 면하려고 하거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자는 3년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고 그 인질을 상해·살상한 때는 가중처벌하되 인질을 안전하게 풀어주는 때는 감형토록 함. 현행 40만원이하부터 3백만원 이하인 벌금형을 2백만원이하부터 3천만원 이하까지로 상향조정. ◇형사소송법(개정)=피의자가 죄를 범하였다고 인정되는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는 법관이 발부한 체포영장에 의해 신병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체포영장제 도입.체포영장에 의해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한뒤 48시간 이내 구속영장을 발부받지 못하면 즉시 석방.구속적부심 외에 체포적부심제도 도입. 구속제도와 동일한 요건의 긴급체포제를 도입하는 대신 긴급구속제는 폐지.긴급체포뒤 계속 구금할 필요가 있을 때는 48시간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즉시 석방. 수사기관이 체포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판사가 직접 피의자를 심문한 뒤 구속여부를 결정하는 구속전 피의자심문제 도입.체포·구인 또는 긴급체포된 기간을 구속기간에 포함시킴. 기소전에도 보석신청을 가능케 함.변호인 선임여부와 관계없이 피고인에게 공판조서 및 증거서류등을 열람·복사할 수 있게 함.피고인을 구속한 때 범죄사실의 요지까지도 알려주도록 의무화. 형사사범이 국외에 도피·거주하는 동안 공소시효가 정지되게 함.법원이 피해자 증인 그 친족의 생명 신체 재산에 위협을 가할 염려가 있는 피고인의 보석 및 구속집행정지를 취소할 수 있게 함.약식재판에 불복,정식재판을 청구한 사건에 대해 약식명령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하지 못하게 함.상소기록의 검찰경유제를 폐지,상소법원으로 소송기록을 직접 송부토록 함. ◇상법(개정)=서명제도 도입.주식회사 발기인수를 종래 7인이상에서 3인이상으로 하향조정.주주총회 의사정족수 제한을 폐지하는 대신 출석한 주주의 과반수의결과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1 이상을 의결정족수로 함. 발행주식 총수의 4배를 초과하지 못하게 돼있는 주식회사 증자제한 규정을 삭제. ◇변호사법(개정)=변호사에 대한 징계권한을 대한변호사협회로 통합하고 법무부는 변협의 징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만을 심의토록 함. ◇원격영상재판 특례법(제정)=교통이 불편한 도서·산간벽지의 주민이 원거리에 있는 법정에 직접 출석하지 않고도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원격영상재판을 할 수 있도록 함. ◇각급 법원판사 등 정원법(개정)=판사의 정원을 현재 1천4백24명에서 20 00년까지 1천7백24명으로 증원. ◇어음법(개정)·수표법(개정)=어음행위 및 수표행위의 형식적 요건으로 돼 있는 기명날인제도에 서명도 사용할 수 있게 함. ◇혼인에 관한 특례법(제정)=동성동본으로서 이미 혼인 또는 사실혼 관계에 있는 자는 96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의 시한안에 혼인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함. ◇행정심판법(개정)=중앙행정기관 소속하의 행정심판위원회를 폐지하고 시·도지사와 중앙행정기관 소속기관의 처분등에 대한 행정심판을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가 담당하도록 함.행정심판청구에 처분청을 경유할 필요없이 재결청에 직접 제기할 수 있게 함. ◇마약류불법거래방지에 관한 특례법(제정)=마약류범죄행위로부터 취득한 재산 외에 그로부터 변형 또는 증식된 재산까지 몰수할 수 있게 함. ▷행정◁ ○금고이상 처벌 예우 철폐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개정)=전직대통령이 탄핵을 받아 퇴임하거나 금고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등에는 필요한 기간 경호·경비를 제외하고는 연금지급이나 비서관지원등 전직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하지 않도록 함. ◇공무원연금법(개정)=퇴직연금 지급개시 연령을 96년 1월 이후 신규임용되는 공무원은 60세로 함(정년이 60세 미만인 때는 당해 정년으로) 공무원 기여금 및 정부의 부담금 금액을 월보수액 및 보수예산의 1천분의55 범위 안에서 정하던 것을 각각 1천분의75 범위 안으로 상향조정. ▷재정경제◁ ○은행파산 대비 보험 적립 외국인 세무사시험 개방 부가세 면세점 2배 확대 자녀양육비 공제를 신설 ◇소비자보호법(개정)=소비자단체의 공표권을 인정. ◇선물거래법(제정)=현물시장에서의 가격변동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선물거래제를 도입. ◇예금자보호법(제정)=은행이 파산등으로 인해 예금자의 예금액을 지급할 수 없을 때를 대비,예금보험을 적립해 두었다가 은행의 지급불능 사고가 발생하면 그 예금보험으로 지급하게 하는 제도를 도입. ◇신용관리기금법(개정)=금고에 대한 검사결과 불법·부실대출을 과다하게 보유한 때는 재정경제원 장관이 관리인을 선임,경영관리를 실시하도록 함. ◇관세법(개정)=수출입면허제를 신고제로 전환하고 수입절차와 납세절차를 분리시켜 물류비용을 절감케 함.보세구역반입및 반출의 면허제를 신고제로 바꾸고 보세운송발송 보고절차를 생략,보세절차를 간소화함. ◇세무사법(개정)=세무사시험의 응시자격중 국적요건을 삭제하여 외국인도 응시할 수 있게 함. ◇주세법(개정)=93년 한·EU 주류협상에 따라 위스키·브랜디의 세율을 현행 1백20%에서 1백%로 인하(96년 1월부터 시행).맥주세율을 현행 1백50%에서 1백30%로 인하함(97년 1월부터 시행). ◇부가가치세법(개정)=부가가치세 과세특례 면세점을 연간 매출액 1천2백만원에서 2천4백만원으로 확대함. 연간매출액 1억5천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에게는 업종별 부가가치율에 따라 납세액을 계산하는 간이과세제도를 도입.간이과세를 적용받는 사업자중 부가가치율 40%이상인 사업자로서 과표 1억원 미만인 자가 세금계산서를 교부받아 정부에 제출하면 매입세액의 일정비율을 납부세액에서 공제함. 한계세액 공제제도 및 사업자 등록검열제도를 폐지.금전등록기 세액공제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산매·음식점에 대한 신용카드 발행금액의 1천분의5를 납부세액에서 공제하던 것을 1천분의10으로 상향조정. ◇특별소비세법(개정)=휘발유와 경유에 부과되는 교통세가 종량세로 전환됨에 따라 등유·석유가스등에 대한 특별소비세도 종량세로 전환하고 현행세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등유에는 ℓ당 17원,석유가스에는 ㎏당 18원,천연가스에는 ㎏당 14원을 기본세율로 정함. ◇조세감면규제법(개정)=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50%를 5년간 감면하는 대상에 연구개발업 종합유선방송업 물류산업을 추가하고 매년 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20%를 특별감면하는 중소기업의 범위에 이들 3개 업종과 부가통신업 엔지니어링사업 등을 추가. 일상적인 생활자금에 대한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금융소득 종합과세하지 않고 분리과세. ◇교육세법(개정)=담배에 대한 교육세 기본세율을 담배소비세액의 40%로 함.유류에 부과되고 있는 교통세액 및 특별소비세액의 15% 수준을 교육세로 신규부과. ◇소득세법(개정)=만6세 이하의 자녀를 둔취업여성근로자 또는 남성 독신근로자에 대해 자녀 1인당 연 50만원의 자녀양육비 공제를 신설. 채권등을 만기전에 법인에 중도매각하면 보유기간별 이자상당액을 이자소득세에서 원천징수한 뒤 종합과세. 금융기관의 5년이상 장기저축성 상품에 대해 30%이상이 적용되는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게 함. ◇법인세법(개정)=거래규모에 관계없이 적용하던 기업의 접대비 한도를 거래규모에 따라 차등적용하고 해외접대비를 일반접대비에 통합. 법인세율을 과세표준 1억원 이하는 16%,1억원 초과는 28%로 현행보다 각각 2%씩 인하. ◇교통세법(개정)=휘발유·경유에 과세되는 교통세가 종량세로 전환되며 현행 탄력세율 하에서의 세수를 유지하기 위해 휘발유 및 유사한 대체유류에 대해 ℓ당 3백45원으로 함. ◇한국조폐공사법(개정)=조폐사업도 노동쟁의조정법상의 공익사업에 관한 규정을 적용하도록 함.조폐 은행권 유출사고등에 있어 화폐보관책임자의 과실 처벌을 강화. ▷통일외무◁ ○외무공원 자격을 완화 ◇외무공무원법(개정)=귀화자·외국국적을 취득한 적이 있는 자·배우자가 외국인이었거나 부모 또는 자녀가 외국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도 현재 우리나라 국적만 갖고 있다면 외무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게 함. ◇영해법(개정)=영해기선(기선)으로부터 24해리 이내 수역에 접속수역을 설정,필요한 때는 접속수역 안에서도 관계법령에 따라 관세 출입국관리 보건·위생에 관한 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할 수 있도록 함. ▷내무◁ ○시장에 빈집 철거 명령권 가뭄·지진도 재해로 인정 상속세 납부기한을 연장 ◇농어촌주택개량촉진법(제정)=내무부장관은 농어촌주거환경개선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하고 시장·군수의 신청에 의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지구를 지정할 수 있게 함.수도권정비계획법상의 수도권지역 및 환경정책기본법상의 특별대책 지역이 아닌 지역에서 농어촌주택을 건축하고자 하는 도시지역의 주민과 당해 농어촌지역의 주민은 시장·군수의 인가를 받아 농어촌주택조합을 설립할 수 있게 함.시장·군수는 1년이상 아무도 거주·사용치 않은 빈집이 공익상 현저히 유해하거나 주거환경을 저해한다고 인정되는 때는 그 소유자에게 철거 개축 수선등을 명할 수 있게 함 ◇미성년자보호법(개정)=미성년자에게 유흥업소 출입,담배·주류의 판매행위등을 한 영업자는 현행 1년이하 징역,또는 1백만원이하의 벌금에서 1년이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처벌강화. ◇경기도 파주시 등 5개 도농복합시 설치법(제정)=현행 경기도 파주군·이천군·용인군,충청남도 논산군,경상남도 양산군을 개편해 각각 파주시 이천시 용인시 논산시 양산시 등 도농복합 형태의 시로 전환. ◇풍수해대책법(개정)=법률명칭을 자연재해 대책법으로 하고 재해의 범위에 가뭄·지진을 추가.내무부장관 소속아래 재해대책위를 두고 내무부에 중앙재해대책본부를,시·도와 시·군·구에 각각 재해대책 본부를 설치·운영.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때는 재해영향 평가서를 작성,관계 행정기관에 제출하고 관계기관은 이를 내무부장관과 협의하도록 함. ◇지방세법(개정)=상속에 의한 취득세 납부기한을 현행 상속개시일 30일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연장. 토지 취득세와 등록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신고가액의 최저한을 현행 과세시가표준액에서 공시지가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해 자치단체장이 결정·고시한 과세표준액 적용비율을 곱해 산정한 금액으로 전환.경자동차 등록세율을 인하하고 1가구 2차량 이상에도 취득세 중과를 하지 않음. ▷국방◁ ○사관학교 여성입학 허용 ◇사관학교설치법(개정)=공군사관학교는 97년부터,육군 및 해군사관학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연도부터 여자도 입학할 수 있게 함. ◇군인연금법(제정)=기여금 및 부담금의 금액을 월보수액 및 보수예산의 1천1분의 55범위 내로 하던 것을 각각 1천분의 75범위 내로 상향조정. ◇군인사법(개정)=영관급 이상의 장교를 당해 전문분야의 상위직위에 보직시킬 때는 임기를 정해 1계급을 진급시킬 수 있도록 하고 그 임기는 2년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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