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시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팬 사랑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김천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국정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하임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084
  • 신라호텔 일식당, 가이세키 요리 ‘갈라디너’

    신라호텔 일식당, 가이세키 요리 ‘갈라디너’

    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는 ‘와케토쿠야마’ 레스토랑의 가이세키 요리를 주제로 한 갈라디너를 연다.서울신라호텔은 오는 4월 1일과 2일 양일간 “독자적인 가이세키 조리법으로 유명한 와케도쿠야마의 총주방장 노자키 히로미츠를 초청해 고객에게 색다른 미식을 선사하고 아리아께의 가이세키 조리 기술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고 알렸다.또한 관계자는 “와케도쿠야마에서 직접 공수한 ‘다사이 준마이다이긴죠 원심분리 도정 2할3분’ 사케를 2인당 1도쿠리 제공한다.”며 “노자키 히로미츠 총주방장의 친필사인이 담긴 요리책 1권을 증정한다.”고 전했다.이번 갈라디너에서는 벚꽃 고니두부, 완두 스리나가시, 벚꽃 모양 사시미, 전복 이소베야끼, 성게 돌솥밥 등 봄철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 갈라디너는 양일 저녁 40명만 초대되며 가격은 28만원이다. (세금, 봉사료 별도)한편 노자키 히로미츠 총주방장은 일본 내 스타 셰프로 TV 및 잡지 등 수많은 매스컴에 자주 소개되며 30권이 넘는 조리책을 출간한 인물이다.문의 및 예약 : 02-2230-3356사진=서울신라호텔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건설명가로 부활… 세계 톱20 목표

    건설명가로 부활… 세계 톱20 목표

    “틈새시장 공략과 공격적 투자로 어려운 시기를 넘겼습니다.” 현대건설 김중겸(60) 사장은 최근 서울 계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의 소회를 털어놨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신울진 원자력발전소 1·2호기의 낙찰자로 선정된 직후였다. 살얼음판 같던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듯 연거푸 소주잔을 기울였다. 김 사장은 18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9조 2786억원의 매출과 455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고의 경영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경영능력 평가에서 6년 만에 1위에 복귀해 ‘건설명가’ 부활을 신고했다. 그는 “미래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변화와 창조적 사고를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가능했다.”며 “2015년 ‘글로벌 톱20’ 건설사 진입이 목표”라고 밝혔다. 별명은 ‘나폴레옹’. 해병대 출신인 그는 취임 뒤 11회에 걸쳐 중동, 동남아, 유럽 등 27개국을 방문했다. 리비아 등 건설현장 방문만 50차례에 이른다. 덕분에 지난해 15조 6996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만 47조원을 웃돌아 이미 5년치 일감을 확보했다. 2015년에는 54조원 수주가 목표다. 수주·시공 중인 원자력 발전소가 10기를 넘어서며 올해는 국내 최초의 원자력사업본부도 출범할 예정이다. 김 사장의 경영 성적표는 현대건설과의 34년 인연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첫 만남은 1976년. 고려대를 졸업한 뒤 외국계 회사에 다니고 있었지만 친구의 권유로 다시 현대건설 입사시험을 치렀다. 입사원서를 친구가 대신 써주고, 수험표도 분실했지만 ‘운명’이 그를 이끌었다. 이후 승승장구했다. 1995년 이사대우로 승진한 뒤 건축사업본부장, 주택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을 거쳤다. 주택브랜드로 유명한 ‘힐스테이트’가 김 사장의 작품이다. 2007년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으로 부임한 뒤 지난해 3월 친정으로 복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때는 2년 만에 매출을 3배 가까이 끌어 올렸다. 그러나 흔히 말하는 ‘불도저’는 아니다. “기업의 전부는 사람”이라며 감성경영을 강조한다. 건설업계에서 잔뼈가 굵었지만 인문학과 젊은이들의 문화에 관심이 많다. 지난 9일 본사 강연에선 소녀시대·티아라·다비치 등 ‘걸그룹’의 공통점을 이렇게 설명하기도 했다. “걸그룹들은 각자 개성을 갖고 활동하다가도 다시 그룹으로 모여 시너지를 창출한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대건설그룹도 이를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통섭’의 시대에 어울림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인간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책과 뮤지컬 관람권을 선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대건설 배구단의 경기 뒤에는 선수와 코칭스태프에게 격려 문자메시지를 넣기도 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LG 3DTV 1만5000대 英 수출

    LG전자가 편광안경식(수동식) 3차원(3D) 입체영상 TV 1만 5000대를 수출하는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 LG전자는 16일 3D 전용채널 개설을 앞둔 영국 최대 위성방송 사업자인 스카이에 편광안경식 3D TV 1만 50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재벌인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퍼레이션 계열인 스카이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의 자국 내 중계권을 가진 스카이 스포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가입 시청자 수는 970만명에 달한다. 스카이는 다음달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중심으로 하는 3D 전용채널 운영을 시작하면서 LG전자에서 공급받는 TV를 영국 전역의 레스토랑, 클럽 등 다중 이용 장소에 설치해 3D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는 능동형과 수동형 제품을 모두 내놓는 전략을 채택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걸그룹·해외팝스타 ‘들뜬 입맞춤’

    걸그룹·해외팝스타 ‘들뜬 입맞춤’

    해외 아티스트와 국내 음악인들의 파트너십이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윈윈 전략이다. 국내 대중음악의 탄탄한 실력과 높아진 위상이 반영된 산물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R&B계의 차세대 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이슨 데룰로의 노래 ‘인 마이 헤드’(In my head)가 최근 국내에 디지털 싱글로 발매됐다. 동시에 플라이투더스카이에서 솔로로 독립한 브라이언이 우리말로 리메이크한 ‘인 마이 헤드’도 나왔다. 데룰로의 노래는 현재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8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국 출신 R&B 스타 크레이그 데이빗이 휘성과 손잡았다. 데이빗은 국내에 베스트 앨범을 내놓았고, 휘성은 이 앨범의 머릿곡인 ‘인섬니아(Insomnia)’를 번안해 불렀다. 뮤지컬계의 살아 있는 전설 앤드루 로이드 웨버는 새 작품이자 ‘오페라의 유령’ 후속작인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의 한국 특별음반에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부른 한국어 주제가를 따로 담았다.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으로 유명한 노르웨이의 뉴에이지 듀오 시크릿가든도 새 앨범의 한국 특별음반을 내며 국내 파페라 가수 카이가 부른 ‘디드 아이 낫 러브 유’(Did I not love you)를 실었다. 지난달 한국계 팝스타 에이머리는 힙합곡 ‘허드엠 올’(Heard’Em All)을 국내 걸그룹 포미닛과 함께 부른 버전으로 따로 수록한 4집 ‘인 러브 & 워’ 한국 특별판을 발매했다. 에이머리는 2007년에도 세븐과 듀엣을 이룬 리믹스 버전 ‘테이크 컨트롤’을 3집에 포함시켜 화제를 불렀다. 같은 해 크로스오버 팝밴드 스위트박스의 멤버 제이드 빌라론은 백지영과 듀엣을 한 싱글곡 ‘크러시’를, 파페라 가수 폴포츠가 국내 여성 파페라 그룹 일루미나와 함께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발표한 경우도 있었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사례는 데룰로-브라이언의 파트너십이다. 미국 현지에서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최신곡을 같은 시기에 한국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드문 사례이기 때문이다. 데이빗-휘성에 이어 데룰로-브라이언 프로젝트를 잇따라 성사시킨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미국 본사에서 데이빗-휘성의 사례를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면서 “데룰로-브라이언 프로젝트 때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본사가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한국을 일본과 함께 아시아의 거점으로 판단한 것 같다는 분석이다. 앨범은 내지만 한국 활동이 적을 수밖에 없는 해외 아티스트들에게 이러한 국내 가수와의 제휴는 노래를 사장시키지 않고 살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국 음악의 영향력이 강한 동남아 시장까지 겨냥한 포석이라고 국내 업계는 보고 있다. 국내 음악인들로서는 해외 스타와의 작업을 통해 국내외 인지도 상승 효과를 노릴 수 있다. 해외시장 진출 발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서로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이지만 국내 음악인들의 실력과 위상이 높아지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는 게 가요계의 중론이다.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우리 대중음악계가 선진국과 어깨를 겨룰 수 있을 정도로 음악적 노하우를 쌓았고, 로컬리즘을 탈피해 글로벌리즘으로 가고 있다는 방증”이라면서 “산업적인 측면에서 더 많은 시장을 갖게 되는 셈이고, 예술적 측면에 있어서는 해외 아티스트들과 음악적 교류를 활발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파트너십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사후약방문 아닌 예방감사에 온힘”

    “사후약방문 아닌 예방감사에 온힘”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의 감사가 아닌 사전예방적 감사를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남준우(53) 한국광물자원공사 감사의 목소리에는 의욕이 넘쳤다. 그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전년에는 ‘미흡’에 그친 광물공사 청렴도를 ‘우수’로 끌어올리는 데 역할을 했다. 광물공사는 지난해 공직유관단체 중 청렴도 상승률 1위에 올랐다.  광물공사는 최근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남 감사는 최근 열린 제2회 국민신문고 대상에서 개인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남 감사는 14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성공적인 감사의 비결에 대해 “일방적·주입식 청렴 교육보다 수요자인 직원들의 의견을 묻고 이를 대폭 반영했던 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내부 직원을 강사로 뽑아 청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사후약방문식 감사는 의미가 없다.”며 예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감사에 전문성이 필요하다면 외부에 과감히 연구나 컨설팅을 맡겨 볼 생각”이라면서 “기업이 주주의 이익을 추구하듯 공기업은 정부와 국민의 이익에 부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남 감사는 지난해 1월 부임한 이후 사후감사와 징계·통제에 비중을 뒀던 기존 감사 시스템을 벗어나 ‘현재진행형’ 감사인 e-감사시스템을 도입했다. e-감사시스템은 특정물품을 구매하는데 갑자기 구매액이나 구매량이 대폭 늘어나는 등 평상시와 큰 오차가 생기면 자동으로 시스템이 감지해 감사실에서 실시간으로 문제를 적발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남 감사는 “쳥렴이라는 것은 계량화하기 어려워서 그렇지 기업의 ‘신용도’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하다.”면서 “특히 채권을 발행하는 공기업의 경우 투명하게 운영되지 않으면 외국에서 인정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 감사는 충남 서산 출신이다. 국제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나라당 예산결산 수석 전문위원, 국회 정책연구위원(1급) 등 정치권에서 오래 몸담았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지방선거 노린 지역이기주의 ‘골치’

    지방선거 바람을 타고 ‘님비(NIMBY)현상’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주민들이 지역 민원을 들고와 공약으로 채택해 주기를 은근히 압박하는 분위기라 입후보 예정자들도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14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님비현상이 도를 넘어섰다. 장사시설, 쓰레기·하수처리시설 등과 같은 기피·혐오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던 주민들이 최근에는 해당 지역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시설이라면 무조건 반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물류·산업기반시설은 물론 경전철, 차량등록사업소 등 교통시설과 사회복지시설마저 기피대상이 되어버렸다. 경기 김포 일부 주민들은 김포한강신도시~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을 잇는 경전철 사업을 반대하고 있다. 경전철 고가 교각이 도시·주거환경파괴, 사생활침해, 조망·일조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다. 김포고가경전철반대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경전철 사업 찬반 주민투표를 거부한 김포시를 상대로 감사원 감사청구를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고양 경전철 건설계획도 같은 이유로 차질을 빚고 있다. 열병합발전소도 기피시설로 전락했다.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기오염 피해가 극히 적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인근 주민들은 “생활환경 악화로 집값이 떨어진다.”며 반기지 않는다. 수원 호매실 택지지구, 파주교하신도시, 화성 동탄2신도시, 용인 기흥구 고매동에 조성 중인 열병합발전소도 내홍을 겪고 있다. 경기도는 갈등이 잇따르자 합리적인 입지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지형 신도시정책관은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주민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극단적으로 치닫다 보니 공공정책사업마저 발목을 잡히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집단 민원성 님비현상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자외선 차단… 비타민C 충분히 섭취

    많은 사람들이 익상편을 아예 모르거나 알아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더러는 백내장이겠거니 하며 참고 지내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게 여길 일이 아니다. 항상 술 취한 듯 눈이 충혈되고, 자란 익상편이 허옇게 안구를 뒤덮어 시야가 흐릴 뿐 아니라 시력까지 떨어뜨린다. 더러는 사시나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는 등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올해 67세인 송경옥(여)씨는 “수술하고 나니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며 “처음엔 백내장이겠거니 했다.”고 말했다. 송씨가 처음 익상편 증상을 느낀 것은 50대 후반이었다. 자꾸 눈물이 나 거울에 비춰보면 허연 꺼풀이 눈을 덮고 있었다. 송씨는 “나이 탓이려니….”하며 지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동네 안과를 찾았다가 익상편이라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선뜻 수술할 엄두를 못 내고 지내다 눈에 뭔가 문제가 생긴 듯해 병원을 찾은 송씨는 의사로부터 ‘위험한 단계’라는 말을 듣고 결국 수술을 결심했다. 송씨는 “수술 후 시력도 예전처럼 회복됐을 뿐 아니라 시야가 맑아져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씨의 수술을 집도한 박영순 원장은 “초진 당시 수술을 미룰 수 없는 단계였다.”며 “최근의 익상편 수술은 최소침습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예전처럼 수술 부담이 크지 않을 뿐 아니라 재발 걱정없이 수술을 할 수 있는 만큼 섣불리 백내장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이상이 느껴지면 안과 전문의를 찾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박 원장은 “익상편은 유전적인 소인 외에도 일상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오염된 대기가 원인이기도 해 현대인들이 피하기가 쉽지 않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선글라스 등으로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고, 안구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물과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9) 익상편

    [Weekly Health Issue] (9) 익상편

    눈의 안쪽 결막 부위에서 얇은 살껍질이 자라 점차 동공 부위를 덮어 들어가는 질환이 있다. 바로 익상편이다. 직접적인 원인은 자외선 등에 의한 결막의 퇴행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문제는 익상편이 자라면서 시야를 흐리게 할 뿐 아니라 잦은 충혈과 이물감, 시력저하 등을 초래한다는 점이다. 익상편을 가진 사람들 중 상당수는 “백내장도 아닌데 시야가 흐려지는가 하면 수시로 안구가 충혈되고, 눈도 나빠졌다.”고 호소한다. 이런 익상편에 대해 국제노안연구소장 겸 아이러브안과 원장인 박영순 박사로부터 듣는다. ●익상편이란 어떤 질환인가? 결막에서 자라기 시작한 얇은 살이 점차 안구 전면을 덮어 들어가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시력이 떨어지고 시야가 흐려져 이를 백내장과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백내장과는 전혀 다른 질환이다. 익상편은 대부분 코쪽에 있는 흰자 끝에서 시작해 점차 검은자를 덮어 들어가는 양상을 보인다. 이런 익상편은 주로 눈 안쪽 흰자위에서 시작되지만 바깥쪽이나 안팎 양쪽에서 생기기도 하며, 양쪽 눈에 동시에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익상편이 왜 문제가 되는가? 익상편이 생기면 술 취한 사람처럼 자주, 심하게 안구가 충혈되고, 눈이 지저분해져 외관상 보기 흉하다. 이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콤플렉스를 느끼는 사례도 많다. 또 살이 점점 자라나면 난시가 생겨 시력이 떨어지고, 눈동자를 가리게 되면 실명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익상편이나 검열반처럼 눈에 쌀알갱이 같은 살이 돋으면서 안구건조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익상편은 살이 많이 자란 후에는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률이 높고, 수술 흔적이 남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말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익상편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뚜렷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나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즉, 강한 자외선과 먼지, 건조한 공기 등이 원인으로 꼽히는데, 특히 영향력이 큰 요인으로는 자외선이 꼽힌다. 눈의 안쪽 흰자위는 콧등에서 반사된 빛에 잘 노출되며, 눈을 감을 때도 가장 늦게 감기는 부위여서 다른 부위에 비해 항상 많은 자극에 노출되어 주로 이곳에서 익상편이 많이 발생한다. 여기에 유전적인 요인도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익상편의 국내 유병률은 얼마나 되며, 발생 추이의 특성은? 안과학회 연구논문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1% 정도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농어촌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유병률이 전체의 6.4%나 되기도 했다. 주로 고령층에 많지만 최근에는 30~40대 환자가 늘고 있다. 야외활동으로 자외선 노출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점차 익상편이 자라면 이물감이 느껴지고, 따끔거리며, 시린 느낌과 함께 눈물이 자주 흐른다. 익상편은 매우 서서히 자라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풍부한 섬유혈관 조직의 자극에 의해 충혈 같은 외관적 증상 말고 다른 특별한 증상을 찾기는 어렵다. 그러나 점차 크기가 커지면서 각막이 눌려 난시가 생기기도 하고, 맨눈(나안) 시력이 떨어지며, 동공 부위인 시축을 침범하면 시력 저하가 더욱 심해진다. 아주 심한 경우 드물게는 안구의 움직임을 제한해 사시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유사한 증상이 많으므로 익상편 여부를 알려면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다. ●일반인이 자가검진하기는 어렵다는 뜻인가? 눈이 자주, 심하게 충혈되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이다. 또 자세히 살펴보면 흰자위에 쌀알 같은 돌기가 돋은 것을 볼 수 있으며, 흰자위에서 검은자위로 자라 들어가는 붉고 얇은 살이 보이기도 한다. ●익상편 검사는 어떻게 하나? 보통 세극등현미경 검사로 진단하며, 병증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시력측정 및 굴절검사를 하기도 한다. 또 각막굴절계를 이용해 난시의 정도를 파악하기도 하는데, 이런 일련의 검사 자체가 어렵지는 않으며, 숙련된 전문의라면 육안으로도 식별할 수 있다. ●질환의 중증도에 따른 익상편 치료 방법을 소개해 달라. 익상편이 초기여서 가벼운 경우는 주로 안구건조증이나 충혈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 안약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병증이 많이 진행되어 각막이나 결막까지 침범한 경우는 수술로 자란 부위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익상편은 치료 후 재발이 잦다. 왜 그러며, 대책은 없는가? 수술 후, 수술 결과에 관계없이 결막세포가 아닌 섬유세포가 과도하게 재생되면 얼굴의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두툼하게 살이 돋고, 충혈된 조직으로 고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재발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익상편 수술 재발률은 보통 30∼50%에 육박해 병원에서 익상편 수술을 꺼리거나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전문의의 숙련도에 따라 외관도 예쁘고, 재발 걱정없는 수술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아이러브안과 임상 결과 재발률이 3∼5%로 다른 수술법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단, 일부 환자의 경우 익상편 치료를 마친 뒤에도 재발성 조직들이 계속해서 자라는 경우가 있는데, 이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각 치료법의 치료 경과와 예상되는 부작용은 무엇인가? 익상편 수술 후 수년 뒤 드물게 공막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는 흰자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갑자기 충혈과 함께 이물감이 나타난다. 원인은 수술 후 사용하는 재발억제제 때문이라고 보고되고 있으며, 적절한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거나 수술로 치유가 가능하다. 특히 공막염은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비침습적 수술 각광… 재발률 최저 3%까지 낮춰

    초기 익상편은 별다른 치료가 필요없다. 눈이 충혈되거나 이물감이 있을 경우 대증적으로 인공눈물 등의 윤활제를 사용하는 정도다. 예외적으로 익상편이 빨리 자랄 경우 혈관수축제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등 염증 조절제를 투여해 성장을 지연시키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 익상편 치료에 가장 유효한 수단은 외과적 수술이다. 자란 익상편이 시축을 침범해 시력에 문제가 생겼거나 사시가 발생한 경우, 외관상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하는 게 현명할 수 있다. 이미 생긴 익상편은 약물로는 제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익상편 제거수술은 부분 마취 후 각막과 결막을 덮고 있는 익상편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문제는 이런 방식으로 단순히 익상편만 제거, 공막을 노출시키는 수술은 재발률이 높아 문제가 된다. 실제로 익상편 수술 후 재발률이 높게는 50%나 된다는 보고도 있다. 이런 문제 때문에 병변이 크거나 재수술인 경우 등 재발 우려가 있을 때는 수술과 동시에 스테로이드나 마이토마이신 안약 등을 병변 부위에 투여하기도 했으나 재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순 원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막과 공막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비침습적 수술을 적용해 익상편을 제거한 뒤 아예 봉합을 하지 않는 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재발률을 최저 3%까지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美해병대, 포천서 ‘M-777’ 견인포 사격 훈련

    美해병대, 포천서 ‘M-777’ 견인포 사격 훈련

    미국 본토에 주둔하는 미 해병대가 경기 포천의 주한 미군 사격장에서 사격을 실시해 작전능력을 과시했다. 제법 많은 봄비가 내린 15일, 포천에 위치한 ‘로드리게스’ 사격장은 이른 아침부터 사격 준비에 한창인 병사들로 부산했다. 이들은 키리졸브 훈련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에 전개한 미 해병 1사단 11연대 소속의 포병으로, ‘M-777’ 155㎜ 견인포 사격을 앞두고 있었다. 잠시 후 사격지휘소에서 명령이 떨어지자 거대한 폭음과 함께 포탄이 발사됐다. 이날 사격엔 M-777 견인포 3문이 동원됐으며 약 40분에 걸쳐 300발을 사격해 우수한 성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M-777 견인포는 기동성을 위해 무게를 3200㎏ 이하로 줄인 경량화포로 이는 기존의 ‘M-198’ 155㎜ 견인포의 절반 수준이다. 덕분에 UH-60 블랙호크같은 중형헬기로 운반하는 것이 가능해져 작전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운용인원도 9명에서 5명으로 줄어들었지만 최대사거리는 30㎞로 M-198 견인포와 같다. 한편 키리졸브 훈련은 유사시 한반도에 대한 미군의 전개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훈련으로, 한미 연합 기동훈련인 독수리 훈련과 함께 실시돼 종합적인 전투능력까지 검증할 수 있다. 미군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작전을 펼치는 만큼 신속한 전개능력을 보유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사격을 실시한 미 해병 1사단 11연대도 미 캘리포니아주에 기지를 둔 부대로, 키리졸브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파견됐다. 실제로 미군은 6·25 전쟁 당시 440명 규모의 ‘스미스 부대’를 투입하는데 48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1~3시간 이내에 2200명 규모의 제 31해병원정단(31st MEU)이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당시 일본 규슈지방에 주둔하고 있던 스미스 부대는 북한군의 진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투입 직후 단 한 번의 교전으로 부대 자체가 와해됐다. 경기 포천 =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사람] 허용석 관세청장

    [이사람] 허용석 관세청장

    관세청은 지난 10일 6급 이하 직원 2308명의 절반인 1132명의 인사발령을 확정했다. 그 방식이 독특했다. ‘직위별 가·나·다군 보직 배치표’를 만들어 내부 전자시스템에 띄우고 인사 대상 직원들에게 3개(가·나·다) 군별로 희망직위를 각각 3개씩 선택하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과·능력평가 점수가 높은 사람부터 순서대로 보직을 배정했다. 대학입시처럼 가고 싶은 자리를 자기 점수에 따라 선택하니 청탁이 끼어들 여지가 없고 개인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도 유리하다. 업무를 통한 내부경쟁 활성화의 효과도 있다. 관세청이 올해 정부기관 최초로 도입한 ‘전자(電子)보직제도’다. ●업무평가 13개부문 최우수 관세청의 업무·조직·인사 혁신이 관가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정부 업무평가 결과에서 드러난다. 지난해 규제개혁, 성과관리, 국민만족도, 재정운용, 교육훈련 등 13개 부문에서 총리실 등의 평가를 받았는데 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얻었다. 올림픽으로 치면 출전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이다. 지난 2년간 선수단을 이끌어 온 사령탑 허용석(54) 청장에게 다른 기관장들의 부러운 시선이 꽂히는 이유다. 지난 12일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에서 그를 만났다. 허 청장은 재무부와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30년을 보낸 정통 재무관료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함께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04년 이후 3차례 연속으로 재경부에서 ‘가장 닮고 싶은 상사’에 뽑히기도 했다. 국내 세금정책을 총괄하는 세제실장을 지낸 뒤 2008년 초 현 정부 출범과 함께 관세청장에 올랐다. 취임 후 가장 먼저 착수한 것이 뚜렷한 목표의 제시였다. “내 연봉의 3배 이상의 규제개혁 성과를 내자.”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호텔, 은행, 대형마트 등 5개 대표 서비스업종의 1등 상장회사들을 추려 경영지표를 분석했습니다. 평균적으로 영업이익이 인건비의 3배쯤 되더군요. 우리의 규제개혁 목표를 민간 1등 기업에 맞췄습니다.”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관세 분할납부와 납기 연장, 통관시스템 개선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 등 개혁성과를 실현이익으로 계량화했다. “취임 첫 해 관세청 연간 인건비(2200억원)의 1.5배인 3300억원의 생산성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에는 2.7배인 6000억원의 성과를 냈습니다. 올해는 3배 달성이 가능할 것입니다.” ●“규제개혁 연봉3배 성과내자” 인사 시스템에도 큰 변화를 주었다. 인사과장을 2차례 공모로 선발했고 인사시기 사전예고제를 도입했다. 인사가 끝난 뒤에는 기준과 심사과정 등을 모두 공개했다. 특히 인사에 대한 직원 만족도 조사를 도입했다. 사실상의 공정성 평가다. 크고작은 인사 때마다 전체 직원의 20%인 900명에게 인사결과에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2008년 평균 73.5점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80.6점이 나왔다. 정부기관에서 처음이다 보니 평가제 도입에 대해 인사 담당자들의 반대가 심했다. “해보나 마나 50점을 넘기기 힘들다.”거나 “최종 인사권자의 결정에 설문조사를 하면 부작용이 크다.”는 것이었지만 허 청장은 그대로 밀어붙였다. “각 부처들이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못하고 있는 ‘전자보직제도’를 올해 처음 도입한 것도 그동안의 인사혁신을 통해 공정인사의 기반이 탄탄하게 구축됐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상의하달로는 혁신 어려워” 정부조직에 뿌리 깊은 상의하달식 의사 소통만으로는 혁신이 불가능하다는 게 그의 오랜 믿음이다. 직원들과의 만남에 많은 시간을 쏟는 이유다. 지금까지 전국 47개 세관을 포함, 56개 소속기관의 전체 직원 4500명 중 3300명을 만났다. 취임 직후 개설한 개인 인터넷 블로그도 중요한 내부소통의 창구다. 2008년 8월 시작한 직원들과의 휴일 산행은 어느덧 1년7개월이 됐다. 지금까지 전국 23개 명산에 올랐다. “산행을 하면 마음이 쉽게 열립니다. 승진이나 보직에 대한 고민,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속 터놓고 얘기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직원들에게 주인의식과 책임감의 혼(魂)을 불어넣고 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게 되지요.” 올해 역점 사업 중 하나는 ‘청풍(淸風) 2010 운동’이다. “대부분 직원들이 청렴하지만 해마다 5건 안팎의 대형 사건·사고가 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검찰·경찰, 감사원 등으로부터 적발됐던 사건·사고를 분석해 보니 금품·향응 수수, 밀수 가담, 불법 정보유출 등 3가지가 가장 많더군요. 올해는 3대 부정·부패를 몰아내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약력 << ▲1956년 서울 출생 ▲덕수상고(75년 졸업) 연세대 경영학과(80년) 서울대 경영학 석사(88년) 미 밴더빌트대 경제학 석사(91년) ▲공인회계사 11회(77년) 행정고시 22회(78년)▲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장, 조세정책과장, 조세정책국장, 세제실장
  • [인사]

    ■국방부 ◇승진 <국장급>△기획조정관 정근배△보건복지관 이선근<서기관>△군사보좌관실 정책관리담당관실 양섭△계획예산관실 예산운영담당관실 황용권△계획예산관실 민간투자관리담당관실 김서영△국방교육정책관실 문화정책과 박용팔△군사시설기획관실 건설관리과 김환식 ■전북도 △재정협력관 허점욱 ■한국장학재단 △인재육성지원부장 김찬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책기획본부장 김용환 ■세계일보 ◇승진 △경영지원본부 부국장 김도영 김희준△영업본부 〃 서용술△편집부 부장대우 정미채△정치부 〃 류순열△국제부 〃 한용걸 ■한국경제매거진 △대표이사 사장 양승득△이사(머니편집장 겸임) 임혁△부국장(한경비즈니스 편집장 〃) 김상헌
  • 오산 美공군기지 리모델링

    경기 오산의 주한 미 공군기지가 ‘리모델링’으로 거듭난다. 대규모 설비 확충과 첨단 시스템 도입으로 오산기지가 미 공군의 동북아 중심기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오산기지는 현재의 5배가 넘는 7540여㎡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터미널을 6월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주한미군 가족 동반 3년 근무’제 도입으로 오산기지 이용자가 늘어나는 데다 유사시 해외로부터의 미군 증원이 매끄럽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개선이다. 특히 평시에 주한미군이 미국 본토로 이동할 때 이용하는 전세기 서비스인 ‘패트리엇 익스프레스(Patriot Express)’가 다음달부터 재개돼 성황을 이룰 전망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깔깔깔]

    ●청년의 소원 한 청년이 해변을 산책하던 중 물에 빠진 사람을 보고 급히 뛰어들어 밖으로 끌어냈다. 그 사람은 놀랍게도 유명한 정치권 실세였다. “젊은이, 내가 누군지 아는가?” “네! 압니다. 어르신!” “자네는 나라를 위해 큰일을 했네. 얼마 후면 내가 집권하게 될텐데, 자네에게 보답하고 싶네. 소원을 말해 보게.” “국립묘지에 묻히고 싶습니다.” “이해할 수 없군. 자네는 건강한 젊은이 같은데….” “그렇습니다. 하지만 제가 누구를 살려냈는지 친구들이 알게 되면 저는 살아남지 못할테니까요.” ●유부남이란 유부남이란? : 아버지가 살아 계시는 남자 또 다른 유부남이란? : 유사시 부를 수 있는 남자 또또 다른 유부남이란? : 유난히 부담 없는 남자
  • “北WMD 제거전담 美부대 키리졸브 훈련 참가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오이석기자│오는 2012년 4월로 예정된 한국군으로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를 연기하거나 아예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에서도 제기되고 있지만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11일 예정대로 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샤프 사령관은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작권 연기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전작권 전환 후) 유일한 지휘관은 (한국)합참의장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의 진보적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의 마이클 오핸런 연구실장 겸 선임연구원은 최근 미국 유력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전작권 전환 문제의 연기 또는 재검토를 주장했다. 한반도 군사전문가인 브루스 벡톨 미국 해병참모대 교수도 아시아재단의 한·미정책연구센터가 발행하는 ‘뉴스레터 3월호’에 실린 글에서 전작권 전환 문제와 관련, 한국군이 북한의 비대칭전력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때까지 시점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샤프 사령관은 또 “유사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하기 위한 전담부대를 미국이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 실시 중인 한·미 키리졸브(Key Resolve)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이 북한의 WMD 제거작전을 미국이 주도하기로 합의한 사실은 알려졌지만 그 부대의 실체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샤프 사령관은 WMD와 관련, “한·미 양국의 공동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위치파악과 확보, 제거와 관련해 양국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부대는 실제 전쟁에도 참가할 것”이라면서 “전작권 전환 이후에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샤프 사령관은 “전쟁 발발시 수도권을 파괴할 수 있는 북한의 장사정포 위치를 식별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적이 공격하면 공군과 지상 자산을 운용해 격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ot@seoul.co.kr
  • 가파도 청보리축제

    ‘섬속의 섬’ 제주 가파도에서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청보리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보리밭 걷기, 연날리기, 보물 찾기, 가파도 어장체험, 소라 구이 무료시식, 전통놀이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소망기원 돌탑 쌓기, 가파도 특산물 음식점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청보리 축제에 맞춰 가파도 올레코스도 개장될 예정이어서 청보리밭을 걸으며 한라산, 산방산, 송악산 등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모슬포항에서 여객선이 하루 10여회 운항될 예정이다. 가파도는 모슬포에서 동남방향으로 5.4㎞떨어진 섬으로 면적의 70%가량이 보리밭이고 선사시대 유적인 고인돌과 선돌이 집단적으로 보존돼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임피리얼 팰리스, ‘화이트데이’ 스페셜 일식

    임피리얼 팰리스, ‘화이트데이’ 스페셜 일식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이 화이트 데이 시즌을 맞아 ‘화이트데이 스페셜 일식 미식뷔페’를 선보인다.임피리얼 팰리스 내 일식당 만요는 14일 하루 동안 약 30여종의 사시미를 비롯해 스시, 로바다야끼 등을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또한 디저트 코너에는 핑크색 모찌와 사탕을 특별히 준비하며 연인을 위한 테이블에는 핑크색으로 포장한 사탕도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를 선보인다.일식당 ‘만요’는 한 11개의 별실과 일본 전원을 옮겨놓은 인테리어로 일본 여행지의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다.화이트데이 스페셜 일식 미식뷔페 점심은 6만9000원, 저녁은 7만8500원이다. (세금, 봉사료 별도가)사진=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우리구 이슈]김우중 동작구청장

    [2010 우리구 이슈]김우중 동작구청장

    “사람을 모아놓고 거창하게 발대식을 하는 것이 자원봉사 핵심은 아니지 않습니까. 꼭 필요한 곳에 능력을 갖춘 사람이 적절히 배치되도록 조정하는 것이 구청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 10명중 1명꼴 자원봉사 김우중 서울 동작구청장은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민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공서가 할 수 있는 복지지원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서로 돕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는 얘기다. 3선인 김 구청장은 첫 취임 이듬해인 1999년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은행을 만드는 등 자원봉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자원봉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자원봉사은행은 자원봉사자 등록과 현황파악은 물론 자원봉사가 필요한 사람과 시설 등 수요와 공급을 아우르는 방대한 정보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3월 현재 동작자원봉사은행에 등록된 봉사자 수는 총 4만 3100여명으로 전체 구민 10명 당 한 명 꼴”이라며 “최근에는 봉사자 연령대가 10대부터 50대까지 골고루 퍼져 있어 봉사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전체의 누적 자원봉사시간은 무려 200만 시간을 넘어선 상태다. 특히 2007년 5월 개원 8년 만에 누적시간 100만 시간을 돌파한 후 고작 3년 만에 200만 시간을 달성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주민들의 성원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현대판 품앗이 ‘적립식 봉사활동’ 동작자원봉사은행은 현대판 품앗이 제도인 ‘마일리지식 적립식 봉사활동’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본인이 봉사한 시간을 적립했다가 나중에 자신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봉사를 받을 수 있는 형태로 활동 내역은 ‘사랑나눔통장’에 기록된다. 김 구청장은 “이 제도가 전국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는 것은 물론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탐방을 오고 있다.”면서 “이 같은 시스템 덕분에 지난해 서울시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다양한 자원봉사 형태도 강점이다. 저소득층 가정과 노인, 한부모 가정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복 마니또, 드림 온’을 비롯해 주말을 이용한 가족자원봉사활동 ‘도란도란 패밀리’, 다문화가정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 프로그램 ‘함께하는 우리, 이웃 애 하모니’, 전문적인 연주가로 구성된 문화공연 자원봉사활동 ‘문화는 봉사를 타고 신나는 컬쳐 클럽’ 등이 시행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전국단위의 자원봉사은행 체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는 일부 자치구 위주로만 시스템이 구축돼 있는데, 광역단체나 전국 단위로 정보망을 통합하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지역을 옮겨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우리구 창의왕] 노원구 건설관리과 진중일팀장

    [우리구 창의왕] 노원구 건설관리과 진중일팀장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창의행정이란 새로운 개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것을 잘 활용해 주민의 혈세인 예산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진중일 노원구 건설관리과 가로정비팀장은 ‘창의행정’을 이렇게 해석했다. 진 팀장은 기계를 개발하는 발명가가 아니다. 하지만 선배들이 하던 고리타분한 방식을 답습하지 않는 것을 던져버린 공무원(?)답지 않은 공무원이다. 그는 인터넷과 신문 등 정보를 접하면서 ‘구정에 이것을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는 ‘창의 공무원’의 전형이다. 그같은 고민에서 비롯된 것이 진 팀장이 지난해 도입한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를 위한 나노세라믹 도료 분사방식이다. 그는 “솔직히 선배들이 했던 광고물 부착 방지 코팅지나 방지판 방식은 더러워지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문제점이 있었다.”면서 “그런 문제점을 해결해줄 첨단 가로시설물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시스템을 찾다가 나노세라믹 도료 분사시스템을 찾아낸 것”이라고 말했다. 진 팀장은 모두가 흘려 버린 정보를 바탕으로 나노세라믹 도료 업체를 수소문했고 2개월간 실험작업을 거친 끝에 올 초 70곳(가로판매대 56곳, 구두수선대 14곳)에 시공을 마쳤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서울시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새롭게 정비한 가로판매대 등 가로시설물들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 코팅지방식은 시간이 지나면 이물질 등으로 더러워져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찢어진 부분에 접착제가 남아 해마다 수천만원의 보수비용이 들었다. 특히 시트지 방식 등은 새롭게 꾸민 가로등, 가로가판대 등 고유의 디자인을 살리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한 나노세라믹 도포방식은 무색 투명해 서울 디자인 거리와 잘 어울릴 뿐 아니라 불법광고물 스티커, 청테이프 등도 스스로 떨어지게 하는 등 효과면에도 뛰어났다. 물론 비용도 시트지나 방지판보다 30%나 절감했다. 이에 노원구는 올해 구 전체 가로가판대뿐 아니라 지하철 교각에도 모두 이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진 팀장은 “지하철 교각은 혹시나 모를 균열 등 안전문제가 중요한데 시트지나 방지판을 붙이면 안전문제를 점검할 수 없다.”면서 “인터넷에서 본 정보가 이렇게 구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데 유용한 줄 몰랐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北 신형 중거리미사일 사단 창설

    북한이 최근 사거리 3000㎞ 이상의 신형 중거리미사일(IRBM)을 관할하는 별도의 사단을 창설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 사단은 인민군 총참모부 미사일지도국 산하에 만들어졌다. 북한은 1990년대 말 개발에 착수한 신형 IRBM을 2007년 실전배치한 바 있다. 1단 로켓을 사용하며, 신형 러시아제 미사일을 개량한 것이다. 통상 신형 미사일은 시험발사 후 실전 배치되지만, 북한은 신형 IRBM을 시험발사 없이 실전배치했다. 이 미사일은 주일 미군기지뿐 아니라 괌까지도 사정권에 두고 있다. 또 유사시 한반도로 전개되는 미 전시 증원전력을 비롯, 태평양에서 활동하는 미 7함대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군사전문가들은 북한이 IRBM 사단을 창설한 것은 신형 IRBM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전력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은 1983년 미사일 시험 및 평가를 위한 특수부대를 창설한 뒤 미사일 전담부대를 운용해 왔다. 1985년 최초의 지대지미사일 부대를 만들었고 1988년 4군단 예하에 스커드B(최대 사거리 340㎞) 미사일 연대를 창설했다. 또 여단 규모의 미사일 부대를 비무장지대 북쪽 50㎞ 지점에 배치해 놓고 있다. 한편 군당국은 북한이 스커드 미사일의 개량형인 ‘스커드-ER’와 KN-01/02 단거리 미사일의 개량형을 계속해서 개발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