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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염증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아토피, 체질 및 면역 개선이 중요

    만성염증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아토피, 체질 및 면역 개선이 중요

    직장인 김모 씨는 얼마 전부터 심한 가려움증과 습진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은 물론 밤에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할 정도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인근 병원을 찾은 그는 만성염증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과 반복적인 습진, 건조증을 동반한 알레르기성 만성 피부질환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후천적인 경우가 많으며 특히 식습관, 잘못된 음식 섭취, 환경호르몬 등으로 인해 면역의 균형이 무너지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에 한의학에서는 아토피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토피 체질이 돼 버린 몸을 다시 바꿔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토피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만성염증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주변 환경 때문에 체내 염증이 생기고 염증이 만성화가 되면서 신체의 면역 균형을 무너뜨려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면역력의 균형이 회복되지 않으면 항원에 접촉할 때마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물론이고 만성화가 진행되면서 또 다른 항원이 생기고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 이에 한의학에서는 면역력 회복 및 근원적인 체질개선에 중점을 둔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진행한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의 재발을 낮추기 위해서는 양방치료와 한방치료를 결합한 양한방 협진치료와 함께 세포의 건강 회복을 위한 세포치료(Cell Change)가 필요하다. 양한방 협진 치료의 경우 양방치료의 빠른 증상 완화와 한방치료의 체내 열 배출, 장기능 개선, 및 면역 균형 회복등 각 치료법의 장점을 가져온 치료방법이다. 아토피의 증상 정도에 따라 피부 가려움증을 줄여주는 항히스타민제와 소염,면역작용 스테로이드제 등을 적절히 처방하는 ‘양방치료’와 함께 개인별 체질 및 면역개선을 위한 한약과 보습, 침 치료 등 ‘한방치료’가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것이다. 또한, 양방과 한방의 검사시스템을 동시에 진행하면 내 몸이 반응하는 원인물질과 현재 자신의 면역·대사·호르몬의 상태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면역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은 호르몬과 대사 기능의 정상화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검사 결과를 통해 증상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으며, 빠르고 정확한 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 위드유 양한방 협진의원 한성호 원장은 24일 "아토피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은 치료를 위해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질개선을 위해서는 아토피의 원인인 만성염증을 없애야 한다. 만성염증을 없애는 방법은 양한방 협진치료와 세포치료를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016 공직열전] 군사 행정·정책 수립… 전문관료 확대·양성 과제로

    [2016 공직열전] 군사 행정·정책 수립… 전문관료 확대·양성 과제로

    모든 국민은 헌법 제39조 1항에 의해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국방의 의무를 진다. 이에 63만 군 장병과 290만 예비군을 관리하고 있는 국방부는 ‘작은 행정부’의 역할을 수행한다. 국방부에는 정책, 외교, 교육, 예산, 조직, 국토, 복지 등 군사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한 다양한 행정부처의 기능들이 집약돼 있다. 국방은 더이상 현역과 예비역 출신 직업군인들이 담당하는 군사 안보의 측면만이 아니라 일관성 있는 군사 행정과 정책 수립을 통해 미래 안보환경에 대응해 나가야 하는 ‘국방 문민화’의 영역이 됐다. 국방 문민화는 단순히 군인들의 쿠데타를 막고 방산 비리 등을 감시, 통제하는 차원이 아니라 전문화된 국방 행정관료를 양성해 각 군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난 합리적인 미래 안보환경을 구축해 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 ‘미국 국방부, 펜타곤에는 군인이 없다’는 말처럼 군의 문민통제 전통이 확립된 미국에서 국방부는 정책 군정 집행기구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 현역 군인들의 역할은 그다지 크지 않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이론물리학자 출신이고 두 번이나 국방장관을 지냈던 도널드 럼즈펠드나 딕 체니, 로버트 게이츠 등도 정치인이나 교수, 사업가 출신이다. 미국은 전역 후 10년이 지나야 국방장관에 임명될 수 있을 만큼 국방 문민화가 정착된 나라다. 유럽이나 중남미 등 대부분 국가의 국방장관들도 민간 출신이며 일본, 독일, 이탈리아 등은 여성 국방장관을 선임하고 있다. 우리 국방부도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조 1항에 의해 직급별 소속 공무원의 70% 이상을 군인이 아닌 공무원으로 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국방부의 실·국장급 공무원 22명 중 현역·예비역 출신이 아닌 민간 공무원은 6명에 그친다. 그중 직위공모제에 의해 외교부 소속 공무원이 파견되는 국제정책관직을 제외하면 국방부 출신은 5명뿐이다. 10년, 20년 후의 미래안보환경을 내다보고 국방정책을 이끌어 갈 전문화된 국방 행정관료의 양성은 향후 국방부가 갖게 된 과제이기도 하다. 김윤석(50·행시 33회)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기획지원부장은 행정고시 출신 국방부 국장들 중 제일 ‘맏형’이다. 1990년부터 국방부 근무를 해 온 그는 신중하고 차분한 업무스타일로 각 군의 이해관계를 부드럽게 조율하는 역할을 해 왔다.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는 보건복지관으로서 군내 메르스 유입과 전파를 차단하고 민관군 협업 등을 추진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2012년 홍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한 그는 내년이면 마무리될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의 막바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남우(49·행시 35회) 기획관리관은 국방부의 대(對)국회 업무와 함께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대통령 공약사업들을 총괄 지휘하는 국방부 내 ‘에이스’이다.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청와대 안보실 행정관과 국제정책관실 동북아정책과장, 조직관리과장 등을 역임하며 국방부의 주요 업무를 담당해 왔다. 국방부 내에서 세파에 휩쓸리지 않고 중심을 지킨다는 평을 받는 그는 후배 공무원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믿음직한 선배란 평가를 받는다. 김정섭(47·행시 36회) 계획예산관은 국방부 내 주요 직위뿐 아니라 청와대 NSC 전략기획실, 국가안보실 등에서 다년간 근무한 외교안보 전문가이다.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인 그는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국제안보 분야 정책학 석사 학위를,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근 외교안보의 역사와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공부한 내용을 담은 ‘외교상상력-지나간 백년 다가올 미래’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기획재정부 소속인 형 김완섭(48·행시 36회) 국장과는 지난해 청와대 근무를 함께 할 정도로 집안 대대로 공직생활을 오래해 왔다. 스마트한 ‘젠틀맨’이라는 평가를 받는 그는 민감한 군사외교 분야를 다룰 국방부 출신 최초의 국제정책관이 나온다면 군사외교 분야에 정평이 난 적임자로 그 물망에 오른다. 박재민(49·행시 36회) 군사시설기획관은 최근 주한미군의 사드 부지 공여 절차와 군공항 이전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총괄하고 있다. 국방부 내에서 유일하게 예산편성과장과 조직관리과장을 모두 경험해 본 그는 예산과 조직 두 분야 모두에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받은 그는 웬만한 실장급 업무에 버금가는 8~9개 과의 업무를 총괄하면서도 항상 웃음과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는 ‘스마일맨’으로 불린다. 유균혜(45·행시 39기) 보건복지관은 국방부 내에서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혁신의 아이콘이다. 1996년 국방부 최초의 행시 출신 여성 사무관으로 임용된 그는 2012년 국방부 최초의 여성 부이사관에 이어 지난해 국장급 고위공무원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성 중심의 국방부 문화 속에서도 늘 주눅 들지 않는 쾌활한 모습을 보이는 그는 ‘여걸’이라 불리며 군 출신들의 견제와 질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국군중증외상센터 건립을 비롯한 군 복지 분야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美 핵잠수함 등 전략자산, 한반도 상시 순환배치

    美 핵잠수함 등 전략자산, 한반도 상시 순환배치

    북핵·미사일 ‘확장억제’ 강화 대북 선제타격 준비태세 유지 北 무수단미사일 발사 또 실패 한국과 미국 국방 당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과 전략폭격기 등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상시 순환 배치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의 핵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전략자산들이 최소 1개월 또는 3개월, 6개월 등 다양한 순환 주기로 한반도에서 활동하면서 유사시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열린 제48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두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등 한반도 유사시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시 순환 배치 주기는 북한 정권에 대한 억제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상시 순환 배치되는 미 전략자산은 남한의 지상과 인근 해역, 상공에서 활동하면서 유사시 자위권적 의미의 ‘대북 선제타격’까지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준비태세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열린 한·미 양국 외교·국방장관(2+2) 회의에서는 양국 외교·국방부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는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신설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해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했다. 또한 한·미 양국은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산하에 새로 신설하는 위기관리특별협의체(KCM)와 현재 운용 중인 한·미억제전략위원회(DSC)에서 미 전략자산 배치와 관련한 세부사항들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북한은 20일 오전 7시쯤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 비행장 인근에서 무수단미사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했다. 북한은 이날 “우리의 주체위성들은 박근혜 역적패당의 가소로운 방해 책동을 박차고 만리창공 높이 계속 솟구쳐 오를 것”이라며 중거리 미사일 발사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엄마에게 배웠어요” 집안일 척척 해내는 6세 소년 화제

    “엄마에게 배웠어요” 집안일 척척 해내는 6세 소년 화제

    미스터 맘이나 육아 대디가 되는 남성이 드물지 않은 요즘. 자기 아들이 ‘살림 잘하는 남자’가 될 수 있도록 설거지와 빨래는 물론 요리 등 여러 집안일을 아이에게 가르치고 있는 여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미시간주(州) 먼로에 사는 니콜 파울룬(23)은 자신의 6세 아들 라일에게 집안일을 가르쳤다. 그리고 이제 그 소년은 매일 집안일을 알아서 하고 있다. 실제로 아이 엄마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 소년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집안일을 하고 있다. 간단한 요리와 설거지는 물론 세탁기를 돌리거나 심지어 어린 여동생을 돌보는 등 실제 전업주부의 뺨칠 만큼 집안일을 거침없이 해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아이 엄마는 “집안일이 여성의 일이라고 말하던 시대는 끝이 났다”면서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아들이 기본적인 것을 마스터하길 바라므로, 요리를 비롯한 가사의 첫걸음을 가르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녀는 “학교에서는 요리와 빨래, 세금 납부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은 가르쳐주지 않는다”면서 “따라서 직접 집안일을 가르쳐 아들이 집 안팎에서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미래 자립했을 때 요리 뿐만 아니라 빨래도 할 수 없다면 곤란한 것이다”면서 “가족이 생겼을 때 부인에게 맡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집안일을 대등하게 해내는 남성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가르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게시물은 좋아요 12만 개, 댓글 8307개, 공유 5.8만 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여러 외신에 소개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물론, “마음은 알겠지만 아이를 부려먹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럼 딸아이에게도 대등하게 이른바 남자의 일을 가르치고 있는가?”와 같이 엄격한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그렇지만 오해가 없도록 말하자면 그녀는 아들에게 사시사철 집안일을 강요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사실, “아들은 집안일을 한 뒤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게임을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미혼모로서 타이어 교환이나 잔디 깎기 등 이른바 아빠의 일도 해내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지금은 아직 아기이지만, 딸도 결국 양쪽 다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그녀의 태도에 “우리 집에서도 아들에게 집안일을 시키고 있다”, “대학 기숙사에 들어갔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남학생이 많아 놀랐다”, “난 어머니에게 배울 수 있어 살아남았다”, “미래에 내 아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른이 된다면 곤란할 것”, “남녀가 이러니저러니 말하기보다는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등 호평이 대체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니콜 파울룬 / 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실장급△재정관리관 조규홍◇국장급△행정안전예산심의관 이정도 ■행정자치부 △공공정보정책과장 장동수 ■국방부 ◇서기관 승진△감사관실 이광순△군수관리관실 박종인△군사시설기획관실 서범출△기획관리관실 이은영◇기술서기관 승진△보건복지관실 이상옥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 김채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안전관리이사 오재순
  • 한진해운 “350명 정리해고”… 청산 수순 밟나

    노조 “수용할 수 없다” 반발 한진해운이 매각을 추진 중인 미주·아시아 노선 관련 육상 직원 300명만 남기고 350명을 내보낸다. 육상 직원은 본사, 지점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매각에 필요한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정리해고 대상이 됐다. 미주·아시아 노선이 매각되면 일할 직원과 노선이 없어지면서 한진해운은 사실상 청산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이에 노조는 즉각 반발했다. 19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지난 18일 회사 경영진은 육상 노조 집행부를 만나 육상 직원 650명 중 350명을 정리해고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다음달 7일 미주·아시아 노선에 대한 본입찰을 앞두고 조직 규모를 줄여 매각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의도다. 사측은 정리해고 선정 기준으로 근무평가, 상벌, 근속연수 등을 제시했다. 다음달 초 정리해고를 예고한 다음 12월 초 해고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노조는 “회사가 청산 작업에 들어가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단 한 푼의 위로금을 받지 못하는 것도 불만 요인이다. 한진해운 측은 “하역비에 남은 자금 전부를 쏟아붓고 있어 위로금을 줄 형편이 못 된다”고 말했다. 노사는 20일 오후 다시 협상을 통해 이견을 좁히기로 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한·미, 북핵대응 ‘확장억제 전략協’ 만든다

    차관급으로 격상해 실효성 높여 유사시 대응전력 투입 등 검토 양국 외교·국방 장관에게 전달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을 보다 효과적으로 억제하고자 외교·국방 차관급 협의체를 출범하기로 했다고 양국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양국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존 케리 국무장관,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 등 양국 외교·국방장관이 참석한 2+2회의를 갖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문제를 협의하는 기존 억제전략위원회(DSC)보다 격이 높은 외교·국방 차관급 협의체를 만드는 데 합의했다. DSC는 한·미 국방 당국의 통합국방협의체(KIDD) 산하 기구로 한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 핵·미사일 방어정책 부차관보가 대표로 참석한다. 확장억제는 미국이 동맹국에 대해 자국 본토와 같은 수준의 핵 억제력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양국이 차관급 협의체 신설에 합의한 것은 확장억제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예를 들어 북한이 핵과 미사일 위협을 가할 때 유선전화나 회의 등을 통해 이를 억제하기 위한 확장억제 전력의 종류와 투입 시기 등을 결정해 양국 외교·국방부 장관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 협의체에서 결정한 사항이 양국 외교·국방장관에게 전달되면 양국 장관과 합참의장은 확정억제 전력의 종류와 시기를 결정한다. 시행이 가능한 것은 곧바로 시행하고 핵무기 사용과 같은 중대한 결정은 양국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양국이 이번 2+2 회의에서 합의한 새로운 협의체 명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로 양국 외교·국방 당국의 차관급 인사가 대표로 참석하게 된다. 양국은 2+2회의에 이어 20일에는 연례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잇달아 열어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높이고 구체화하는 다양한 조치들을 내놓을 계획이다. 한·미 외교·국방 차관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의 출범은 양국의 확장억제 전략인 ‘맞춤형 억제전략’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은 맞춤형 억제전략에 따라 핵우산, 재래식 무기, 미사일방어체계를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과 정치, 경제, 정보 등 다양한 영역의 국력을 동원해 한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하게 돼 있다. 양국은 2013년 10월 SCM에서 맞춤형 억제전략에 서명했고 작년 4월에는 기존 확장억제정책위원회(EDPC)와 미사일대응능력위원회(CMCC)를 통합한 억제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켜 맞춤형 억제전략을 강화하는 조치를 실행했다. 미국이 올해 북한의 핵실험과 같은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전략폭격기 B52를 비롯한 전략무기를 잇달아 한반도에 전개한 것도 억제전략위원회에서 논의됐다. 정부 관계자는 “양국은 이번 2+2 회의와 SCM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다양한 차원에서 강화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국정원 “김정은 신변 불안 느껴 폭발물 탐지장비 도입”

    핵도발로 체제 불안정성 심화… 올 들어 공개처형 64명 달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신변불안으로 외부 행사의 일정과 장소를 갑자기 바꾸는가 하면 폭발물·독극물 탐지장비를 해외에서 도입하는 등 경호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국가정보원이 19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내곡동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정은 정권의 최근 잇단 핵도발은 국제사회의 제재, 엘리트층의 충성심 약화, 주민불만 고조 등으로 이어져 체제 불안정성이 심화하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완영·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자신의 동선을 극도로 숨기면서 한·미 양국의 참수작전(유사시 북한 최고지도부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작전)을 파악하고 공격 목표 시설, 미국의 전략폭격기 파괴력 및 특수부대 규모를 캐낼 것을 지시했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국정원은 또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응한 지난 3월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 이후 북한의 외화수입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억 달러(약 2246억원)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의 친형인 김정철은 권력에서 철저히 소외된 채 감시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으며 술에 취하면 행패를 부리는 등 정신불안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은 최근 간부들의 사소한 실수도 수시로 처벌하는 등 권력남용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이어 국정원은 김정은 정권이 최근 일시적으로 자제했던 숙청도 재개했으며 올 들어 공개처형된 사람이 지난달까지 모두 64명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오바마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伊총리와 마지막 국빈만찬

    오바마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伊총리와 마지막 국빈만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밤 백악관에서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와 임기 마지막 국빈만찬을 함께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남쪽 잔디밭 사우스론의 만찬장에서 건배사를 하며 이탈리아어로 “Buona sera(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넨 뒤 “내 임기 중 마지막 국빈만찬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에는 오바마 대통령 부부와 렌치 총리 부부를 비롯한 400여 명의 손님이 참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곧이어 지난해 타계한 전설적인 뉴욕 양키스 포수인 이탈리아계 미국인 요기 베라의 명언을 인용해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렌치 총리가 2014년 39세에 이탈리아 최연소 총리로 취임한 사실을 언급하며 “내가 늙은 것처럼 느껴진다”며 “나는 (예전에) 젊은이였지만, 이제 그가 젊은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48세에 대통령에 취임했으며 내년 55세 나이로 백악관을 떠난다.  CNN은 이날 만찬이 오바마 대통령의 퇴임을 아쉬워하는 자리이면서도 3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겨냥한 정치적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의 서사시 ‘신곡’ 속 ‘지옥(Inferno)’을 최근 정치에 비유하며 “종종 우리 대선 선거운동이 단테의 지옥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음담패설 논란과 성추행 의혹 등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거대한 시간의 흐름 안에서 우리 개개인은 단지 짧은 한순간 동안에만 여기 있을 뿐”이라며 “정치적 성쇠, 성공과 좌절과 같이 우리가 매일 집중하는 너무 많은 것들은 결국 지나가버린다.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이룩했는지, 뒤에 무엇을 남겼는지다”라고 강조했다.  렌치 총리도 오바마 대통령의 트럼프 때리기를 거들고 나섰다. 렌치 총리는 지난 13일 트럼프를 둘러싼 각종 여성 비하, 성추행 논란에 대해 “내 ‘뼛속까지 충격’을 줬다”며 직격탄을 날린 미셸 오바마 여사의 연설에 찬사를 보냈다.  렌치 총리는 건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 부부에게 퇴임하면 피렌체에 와서 미셸 여사가 백악관에서 재배한 토마토와 이탈리아 토마토 중 어떤 것이 더 나은지 확인해볼 것을 제안하면서 “미셸, 나는 당신의 토마토가 훌륭하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지난주 이후에는 솔직히 말해 당신의 연설이 당신의 토마토보다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총리로서, 또한 어린 딸의 아버지로서 당신에게 매우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중도좌파 성향의 민주당 소속인 렌치 총리는 최근 “내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미국의 여성 대통령이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만찬에서 미셸 오바마 여사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베르사체의 로즈골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뉴욕의 유명 이탈리아 식당인 ‘바보(Babbo)’의 셰프 마리오 바탈리가 미셸 여사의 정원에서 수확한 고구마와 허브 등을 이용해 전통 이탈리아식을 선보였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사법시험 1년 공부하고 처음 응시했는데 합격” 대학생 화제

     사법시험 공부를 시작한지 1년여만에 처음 응시한 1·2차 시험에서 모두 합격한 대학생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평균 수험기간이 5년 이상 걸릴 정도로 어려운 사법시험이 내년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폐지를 앞둔 상황에서 단시일내 공부해 합격한 이례적 사례로 꼽힌다.  고시 및 자격증 시험 전문 매체 법률저널은 법무부가 지난 7일 발표한 2016년도 제 58회 사법시험 2차 시험 합격자 109명 가운데 올해 1차와 2차에 모두 합격한 ‘생동차’ 합격자 최명훈(22)씨가 포함됐다고 18일 보도했다. 고려대 경제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최씨는 법학 비전공자로 지난해 1월부터 법학 공부를 시작했다. 그는 올해 2월 27일 1차 시험에 처음 응시해 합격한뒤 6월 22~25일 응시한 2차 시험에서도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법률저널은 전했다. 3차 시험(면접)은 오는 11월 2~3일에 시행된다. 지난해의 경우 3차 시험 응시자는 전원 합격했다. 최씨의 수험기간은 불과 1년 5개월인 셈이다. 올해 사법시험 경쟁률은 41대 1로 추정된다. 최씨는 법률저널에 기고한 합격 수기를 통해 “면접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합격수기를 쓰는 것은 부답스럽다”면서 “원래 대학 입학때부터 로스쿨 진학을 염두에 두고 지난해 1월부터 헌법, 민법 기본서를 읽게 됐는데 재미가 있어 바로 법조인이 될 수 있는 사시를 응시하게 됐다”고 회고했다. 검사가 꿈이라는 최씨는 “생각하는 것부터 어리기만 했던 제가 조금 더 성숙할 수 있던 계기는 사법시험 준비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대학가에서는 내년에 사법시험이 폐지될 예정인 가운데 최씨의 사법시험 응시는 일생에 단 한번뿐인 기회이자 일종의 ‘도박’이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법무부는 올해 마지막 1차 시험을 실시했고, 내년에는 올해 1차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마지막 2차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진 대피훈련 실시…황교안 총리 “지진 대응 종합 개선대책 마련”

    지진 대피훈련 실시…황교안 총리 “지진 대응 종합 개선대책 마련”

    정부가 19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전국 단위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03차 민방위의 날 지진 대피훈련을 참관하고 지진 대응 종합 개선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지난달 12일 우리나라 지진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고 여진이 지속되고 있어 전국 단위의 지진대피 훈련의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내진기준 강화 등 지진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왔지만, 이번 지진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진훈련이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지진이 언제 발생할지 알 수 없는 만큼 유사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사 품은 산사, 문화로 물든다

    문화재청은 역사성이 있는 사찰에서 문화재를 즐기는 프로그램인 ‘전통 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내년부터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 산사의 정신유산과 가치를 널리 알려 세계유산 등재 기반을 마련하고, 산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8∼9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접수된 43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콘텐츠 우수성, 사업의 체계적 운영, 발전성 등을 평가해 25개를 최종 선정했다. 내년에 첫선을 보이는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은 ▲속리산 법주사의 ‘사시락락-역사를 돌아보는 한걸음’ ▲오대산 월정사의 ‘오대자락, 천년의 인고를 품다’ ▲지리산 실상사의 ‘실상사, 마을과 함께한 천년의 향기를 느끼다’ ▲조계산 송광사와 선암사의 ‘조계산 천년산문을 열다’ 등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2014년 향교와 서원에 이어 2017년부터는 전통 산사만을 특화해 별도의 문화재 활용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종교 공간인 산사가 가진 조경, 미술, 건축 등 다양한 문화 요소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엮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KBL 신인 드래프트…‘빅3’ 이종현·최준용·강상재 “내가 최고 되겠다”

    KBL 신인 드래프트…‘빅3’ 이종현·최준용·강상재 “내가 최고 되겠다”

    올해 KBL 신인 드래프트의 ‘빅3’로 꼽히는 이종현, 최준용, 강상재가 프로 데뷔 각오를 밝혔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신인 최대어’ 이종현(22·203cm)은 “‘KBL 두목(고양 오리온 이승현의 별명)’을 잡아보겠다”고 밝혔다. 이종현은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한국농구연맹(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모비스의 선택을 받았다. 이종현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고양 오리온이 우승하는 모습을 텔레비전으로 지켜봤다”면서 “이승현이 처음 ‘두목’이 되겠다고 했을 때는 뭐라 했는데,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가 되는 등 두목이 된 것 같다”고 인정했다. 이어 “몸을 최대한 빨리 만들어서 두목을 빨리 잡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종현의 고려대 선배인 이승현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뒤 ‘프로에서도 두목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프로 2년 차에 팀을 정상에 올려놓은 바 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재학 감독은 그러나 이종현의 이 발언에 대해 “포부가 너무 약하다”면서 “이종현은 앞으로 한국농구 10년을 책임져야 할 중요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종현은 또 유재학 감독이 3일 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뒤 “구단과 상의해서 (이종현과 최준용) 둘 중 한 명을 뽑겠다”고 밝힌 데 “(1순위를)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 말했다. 유재학 감독도 “드래프트 순위가 결정되자마자 누구를 뽑을지 말하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면서 “고민하지 않고 이종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비에서는 골 밑뿐 아니라 외곽까지 할 수 있고, 공격에서는 활동폭을 넓혀주는 게 목표다”면서 “더 발전된 농구를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유 감독은 발등 피로골절 부상 치료 중인 이종현에 대해 “욕심을 내 출전시켜 올해 우승을 노리기보다는, 혹사시키지 않겠다”면서 “본인이 몸 상태가 됐다고 할 때 내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여느 시즌이었다면 전체 1순위로 손색없는 기량이지만 이종현에 이어 2, 3순위가 된 최준용(22·200㎝), 강상재(22·200㎝) 등 나머지 ‘대학 빅 3’ 선수들도 프로 무대에서는 최고가 되겠다는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서울 SK 유니폼을 입은 최준용은 “팀 선배인 김선형도 신인 드래프트 2순위였지만 뒤집었다”면서 “저도 한번 뒤집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준용은 “김선형과 대표팀에서도 항상 붙어있었다”면서 “김선형의 사생활까지 따라 하고 싶다. 사랑한다”고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문경은 SK 감독은 “김선형도 최준용을 뽑을 건지 나에게 물어봤다. 최준용은 김선형에 비하면 멀었지만 가능성이 많은 선수”라면서 “실력이 늘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보였다. 한번 가르쳐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평가했다. 문경은 감독은 “1분 뛰는 것도 출전하는 것인 만큼, 개막전 안양 KGC인삼공사전부터 투입하겠다”고 적극적인 활용 의지를 보였다.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한 강상재는 “신인왕을 타고 싶다”면서 “고등학교 때도 2인자였는데, 2인자를 벗어나 1인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도 “본인이 3순위로 뽑혔어도, 신인왕을 목표로 이 시간부터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 독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이종현 “두목 잡겠다”…유재학 “포부 약하다”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이종현 “두목 잡겠다”…유재학 “포부 약하다”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울산 모비스에 지명된 이종현(22·203cm)이 “두목을 잡아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BL의 두목은 고양 오리온 이승현의 별명이다. 하지만 울산의 유재학 감독은 이종현의 포부가 너무 약하다며 더 큰 목표를 주문했다. 이종현은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한국농구연맹(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모비스의 선택을 받았다. 이종현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고양 오리온이 우승하는 모습을 텔레비전으로 지켜봤다”면서 “이승현이 처음 ‘두목’이 되겠다고 했을 때는 뭐라 했는데,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가 되는 등 두목이 된 것 같다”고 인정했다. 이어 “몸을 최대한 빨리 만들어서 두목을 빨리 잡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종현의 고려대 선배인 이승현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뒤 ‘프로에서도 두목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프로 2년 차에 팀을 정상에 올려놓은 바 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재학 감독은 그러나 이종현의 이 발언에 대해 “포부가 너무 약하다”면서 “이종현은 앞으로 한국농구 10년을 책임져야 할 중요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종현은 또 유재학 감독이 3일 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뒤 “구단과 상의해서 (이종현과 최준용) 둘 중 한 명을 뽑겠다”고 밝힌 데 “(1순위를)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 말했다. 유재학 감독도 “드래프트 순위가 결정되자마자 누구를 뽑을지 말하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면서 “고민하지 않고 이종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비에서는 골 밑뿐 아니라 외곽까지 할 수 있고, 공격에서는 활동폭을 넓혀주는 게 목표다”면서 “더 발전된 농구를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유 감독은 발등 피로골절 부상 치료 중인 이종현에 대해 “욕심을 내 출전시켜 올해 우승을 노리기보다는, 혹사시키지 않겠다”면서 “본인이 몸 상태가 됐다고 할 때 내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거듭되는 색깔론에 박지원 “제가 朴대통령-김정일 대화한 것 잘 아는데…”

    거듭되는 색깔론에 박지원 “제가 朴대통령-김정일 대화한 것 잘 아는데…”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8일 ‘송민순 회고록’을 두고 새누리당이 공세를 퍼붓는 것에 대해 “이런 식으로 계속 색깔론을 제기하나”며 “저는 국민의 정부에서 당시 박근혜 야당 대표가 평양에 가서 김정일과 나눈 대화 내용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지난 2002년 5월 미래한국연합 대표 자격으로 김정일 당시 국방위원장과 회담한 것을 들며 “4시간 동안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잘 안다. 특사를 요구했는지 안했는지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어 “특히 박 대통령은 상암구장에서 남북축구팀이 시합을 할 때 그 자리에 와서 태극기를 흔드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에게 ‘왜 태극기를 흔드느냐. 한반도기를 흔들어야 한다’고 화도 냈다”고 공개하며 “그렇다면 우리가 ‘태극기를 흔들지 말게 한 박 대통령’이라고 색깔론을 제기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전날 의원총회에서 김대중 정부 시절 남북 정상회담과 대북송금 사건에서 드러난 불법지원 의혹을 거론, “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김대중 정부는 북한에 4억 5000만달러를 바쳤다”고 언급한데 대한 발언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요즘 우리 정 원내대표가 좀 정신이 나간 것 같다. 저희 당을 향해 느닷없이 더민주 2중대라고 험구를 하더니…”라며 “아무리 색깔론을 좋아하는 새누리당의 원내대표이지만 좀 사실을 알고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을 향해 “저희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충정에서 일어났던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때 그 마음은 어디로 가고 지금의 마음은 뭔가”라고 말했다. 이어 “제재와 평화적 방법에 대한 이견은 있겠지만 서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우리나라 평화통일과 국가를 위해 한 건 서로 이해하자. 그리고 사실만 이야기하는 걸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권에 대해 “새누리당도 10년전 일을 갖고, 끊어져버린 녹음 테이프를 갖고 재생할 수 있는가”라며 “자꾸 색깔론을 갖고 얘기하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거듭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대해서도 “문 전 대표가 이 문제에 대해 계속 3일간 말씀이 바뀌고 있는 것이 문제다. 결국 ‘일구삼언’”이라며 “문 전 대표가 당시 관계자들과 협의해 명확한 사실관계를 국민 앞에 밝히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첩경”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남북관계가 좋았기 때문에 북한과 사전에 협의할 수도 있고, 또 주권국가로서 결정하고 그 결과를 외교 차원에서 북한에 통보를 해줄 수도 있다”며 “그런데 이런 걸 정리를 못하고 자꾸 3일 사이에 말을 바꿔버리니 신뢰를 상실하고 의혹이 더 증폭되는 것이다. 명확하게 사실을 밝히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약시간 어기면 투약오류 발생률 1.6배 증가

    의료기관이 정한 정규투약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에 투약하면 오류 발생 가능성이 1.6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황연수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 정보보호전담과 연구팀은 2012년 1년간 병원에서 투여된 약물 데이터 2900만여건 중 오류경고가 발생한 약 3만건을 분석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정규투약시간은 식사시간과 비슷한 7~9시, 12~14시, 18~20시 등 하루 3번으로 정해져 있다. 투약시간과 투약 건수를 기반으로 간호사 근무스케쥴과 오류경고율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니 비정규시간에 투약을 했을 때 오류 발생 가능성이 1.6배 높아졌다고 연구진을 설명했다. 또 정기처방이 아닌 ‘추가처방’과 ‘응급처방’에서 약 1.4~1.5배 더 많은 투약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투여경로의 경우 주사약이 경구약과 외용약보다 5~15% 높았다. 주요 투약오류 사례로는 동명이인에게 약을 잘못 처방하는 경우와 특정 약이 의료진 실수로 전혀 상관없는 사람에게 조치하는 경우 등이 있었다. 이런 오류를 줄이려면 바코드를 이용한 ‘실시간 안전투약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주장이다. 실시간 안전투약 모니터링 시스템이란 바코드를 통해 환자와 처방전 정보가 맞는지 아닌지를 항상 확인하고 실제 투약을 시행하는 방식을 뜻한다. 황연수 전담은 “간호사들이 투약에 집중할 수 없는 비정규투약시간 등의 업무환경에 놓였을 때 투약오류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학술지 ‘약리역학과 약물안전’ 최근호에 게재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북한 무수단 발사 실패…“한미훈련 종료된 날 도발”

    북한 무수단 발사 실패…“한미훈련 종료된 날 도발”

    북한이 한미훈련 종료일인 지난 15일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 전략사령부는 16일(한국시간) “북한이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12시 33분 북한 평안북도 구성시 부근에서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다. 미 전략사령부는 이 미사일이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했으며,북미지역에는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 국방부도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또한 “도발 가능성이 컸던 노동당 창건일인 10일은 한미가 연합훈련을 시작한 날이었는데 북한이 그냥 지나갔고 공교롭게도 훈련이 종료된 날 도발했다”고 말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5일 노동미사일 3발을 발사한 이후 40일 만이다. 무수단미사일 발사는 지난 6월 22일 이후 115일만으로, 당시 북한은 무수단미사일을 고각 발사해 최대 높이 1천413.6㎞와 사거리 400㎞를 기록, 시험발사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북한은 이번까지 포함해 무수단미사일을 총 7번 발사했지만 한 번만 성공한 것으로 군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무수단미사일은 사거리 3500㎞로, 괌의 미군기지까지 사정권에 들어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물판 로미오와 줄리엣…유기견·유기묘의 사연

    동물판 로미오와 줄리엣…유기견·유기묘의 사연

    비극적인 사랑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동물 세상에도 존재한다면 바로 이들이 주인공일 것 같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동물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인 유기견과 유기묘의 동화같은 사연을 전했다. 갈색 얼룩무늬 고양이 로미오와 미니어처 슈나우저종인 줄리엣은 2주 전 만 해도 캘리포니아주 출라 비스타의 거리를 떠도는 유기동물이었다. 놀라운 점은 서로 '원수 가문'인 개와 고양이가 자동차 밑에서 서로 꼭 껴안은 채 발견됐다는 사실이다. 아마도 길거리를 떠돌던 개와 고양이가 서로 의지하며 친구가 된 것. 이후 개와 고양이는 인근 동물보호소로 보내졌고 당연히 서로의 '가문'으로 분리 수용됐다. 그러나 곧 사랑하는 연인처럼 두 동물은 '상사병'을 앓기 시작했다. 동물보호소 관리자 아만다 밀스는 "두 동물의 몸과 심리 상태가 눈에 띄게 저하됐다"면서 "특히 고양이 로미오의 경우 먹지도 놀지도 않았으며 털 색깔까지 변했다"고 말했다. 결국 보호소 측은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막기위해 개와 고양이를 합사시켰고 곧 둘은 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밀스는 "두 동물은 종을 넘어서 끈끈한 유대로 엮인 관계"라면서 "당연히 두 동물을 함께 입양할 가족을 찾고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美 해병대사령관 방한…“유사시 한국에 항공·함정 모두 지원”

    美 해병대사령관 방한…“유사시 한국에 항공·함정 모두 지원”

    로버트 넬러 미 해병대사령관(대장)이 15일 방한해 유사시 미국 해병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한국을 방어하겠다고 밝혔다. 해병대사령부는 “넬러 미 해병대사령관이 오늘 우리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했다”며 “넬러 사령관은 이상훈 해병대사령관과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비한 한미 해병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넬러 사령관은 “미국과 한국의 해병대는 형제”라며 각별한 우의를 강조하고 “유사시 모든 것을 다해 도울 것이고 항공자산은 물론, 함정까지 모두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9·11 테러 이후 미 해병대가 중동 지역에 집중하는 동안 다른 지역 국가들의 위협이 증가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이상훈 사령관은 “한반도 안보 상황이 이토록 극한 대립구도로 장기간 지속된 적이 거의 없지만, 한미 해병대의 강력한 전투력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내자”고 화답했다. 이 사령관과 넬러 사령관은 서해 최전방 서북도서 지역에서 북한의 전술적 도발 가능성이 커지는 데 대응해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유사시 미 해병대 전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서북도서뿐 아니라 전시 한반도 전역에 대한 미 해병대 전력증원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연합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할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미군은 한반도 유사시 작전계획에 따라 일본 오키나와 주둔 미 제3해병기동군을 한반도에 긴급 전개하게 돼 있다. 지난달 말에는 미 제3해병기동군 병력 200여명이 서북도서에서 실전적인 증원훈련을 하기도 했다. 이 사령관과 넬러 사령관은 지난 3월 한미 해병대가 진행한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과 미 해병대의 한국 전지훈련(KMEP)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훈련을 강화할 방안을 협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우 “군 면제자에게 병역세 부과” 주장…국방부 “긍정적 검토”

    김영우 “군 면제자에게 병역세 부과” 주장…국방부 “긍정적 검토”

    김영우(새누리당) 국회 국방위원장이 군 면제자에게 병역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해 본격적으로 공론화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14일 국방위 종합감사에서 “대한민국은 정전 상태의 나라이고, 북한 정권의 핵무기 개발과 대남 도발 위협이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온 국민이 함께 나눠서 져야 할 국방의 의무에 대해 다시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때”라며 이런 방안을 제안했다. 정치권에서 현역 의원이 병역세 도입을 공식적으로 거론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우리 헌법도 모든 국민에게 국방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면서 “국방의 의무, 병역 의무에 대해 우리 사회의 인식과 불만, 해법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단순 병역세 도입 외에도 대체복무, 여성의 의무 복무 편입 등 다양한 방향으로 ‘병역 의무 불평등’을 보완하는 방안들이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김 위원장은 “스위스는 우리와 똑같이 징병제도인데, 병역 면제자에 대해서는 10년 동안 과세소득 3%에 해당하는 병역세를 납부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는 병역 의무를 다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 갈등으로 오랫동안 홍역을 치러왔고, 국방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들이 갖는 상대적인 박탈감도 크다”고 지적했다. 또 “병역세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안보평화기금을 조성해 군사시설 밀집지역, 예컨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포대, 군 비행장, 군부대 밀집 지역에 대한 지원과 현역병 복지 사업에 쓸 수 있다면 지역 간 갈등과 사회적 갈등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병역세가 마련된다 해도 사실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국방 의무를 온 국민이 다 같이 지고 동참한다는 것에 주안점이 있다”면서 “물론 현저한 신체적 장애로 최소한의 소득을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 당연히 면제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도 “병역 의무의 형평성 제고와 사회 갈등 치유 면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다만 시행에 앞서 기재부 등의 여러 의견을 들어서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병역 의무의 형평성 차원에서, 병역 면탈에 (대한 대책으로)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더욱 적극적인 답변을 내놨다. 김 위원장은 여성도 헌법상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어 병역세를 내는 게 원칙적으로 맞다고 보지만 사회적 파장 등을 고려, 신중한 견해를 보였다. 그는 “여성들은 출산과 육아에 부담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나는 온 국민이 국방에 참여한다고 하는 헌법의 정신과 가치가 지켜지는 게 원칙적으로는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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