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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교육청 “악성민원인 발생하면 교육감이 고발한다”

    충북교육청 “악성민원인 발생하면 교육감이 고발한다”

    충북도교육청이 20일 교권보호 등을 골자로 한 학교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지원계획에 따라 도교육청은 앞으로 악성 민원인 발생시 교육감이 무고,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하는 강력 대응에 나선다. 교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동학대 등과 관련해 신고된 교사를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직위해제도 금지하기로 했다.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분쟁에 대한 법적대응 강화를 위해 교권보호전담팀도 확대 운영한다. 또한 교사들의 지도, 훈육 등이 정당한 교육행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북형 학생생활규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키로 했다. 문제행동 학생 지도 가이드라인 개발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사들을 위해 전문상담과 치료비를 확대 지원하고 소송비 선제적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악성민원에 대한 응대 및 답변 거부권을 매뉴얼에 명시하는 등 ‘충북형 민원대응시스템’도 마련한다. 교사들의 근무시간 외 사생활 보호를 위해 교원안심번호, 투넘버폰 지원, 바디캠 지급도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종합지원의 방향은 가정과 학교 등 교육공동체의 교육적 책임범위 명시화를 통한 조화로운 교육공동체문화 조성”이라며 “이제는 교사 개인이 아닌 학교와 교육청이 대응하는 체제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 스윙스, 사생활 피해 호소 “방금 경찰이 데리고 갔다”

    스윙스, 사생활 피해 호소 “방금 경찰이 데리고 갔다”

    래퍼 스윙스가 사생활 침해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스윙스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도장이든 공연장이든 헬스클럽이든 사옥이든 자꾸 날 쫓아오는 친구들이 유독 많아졌다. 방금도 한 친구 경찰분들이 데리고 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친구 중 미안해하지도 않고 도리어 또 그럴 것 같은 인상까지 주는 애들도 있더라. 그래서 신경 쓰여서 먼저 얘기한다. 그러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 글을 쓰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사생활에서 나도 숨 좀 고르게 해 달라. 내 사람들도 안 무서워하게 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어두운 데에서 무단 침입해서 나를 형이라고 부르고 이런 건 좀 공포스럽지 않냐”면서 “법은 내가 아무것도 못 하게 그대들을 보호하지만 난 내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조차 눈에 불을 켜고 긴장하며 지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스윙스는 팬들에게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스윙스 외에도 많은 스타가 사생활 침해 피해를 호소해 왔다. 그룹 NCT 재현은 사생팬으로부터 숙소 무단 침입 피해를 당했다. 가수 딘딘은 자기 집이나 작업실로 찾아오는 이들이 있다고 알린 바 있다.
  • 부릅뜬 AI 레이더 ‘안전 공중화장실’… 역시나 다른 금천

    부릅뜬 AI 레이더 ‘안전 공중화장실’… 역시나 다른 금천

    서울 금천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공중화장실 안전을 관리·감독하는 시범 사업을 도입한다. 구는 시흥동 산기슭공원 공중화장실 10칸에 AI 기반 지능형 레이더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장실에는 사생활 보호 등의 이유로 폐쇄회로(CC)TV 등 영상장치를 설치할 수 없어 실시간으로 위험 상황에 대응하기 쉽지 않다. 지능형 레이더는 고주파를 통해 사람의 동작을 세밀하게 인식해 분석하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지능형 포착 기술로 신속하게 위험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평일 주간에는 주민안전과가, 야간 및 휴일에는 재난안전상황실이 상황을 감시하고 위험 상황이 생기면 금천경찰서에 통보해 경찰이 현장에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에는 LG유플러스가 참여했다. 구는 11월 말까지 지능형 레이더 운영을 통해 품질과 성능을 검증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본격적인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CCTV를 설치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지능형 기술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인공지능 레이더로 공중화장실 안전 감시

    금천구, 인공지능 레이더로 공중화장실 안전 감시

    서울 금천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공중화장실 안전을 관리·감독하는 시범 사업을 도입한다. 구는 시흥동 산기슭공원 공중화장실 10칸에 AI 기반 지능형 레이더를 설치다고 19일 밝혔다. 화장실에는 사생활 보호 등의 이유로 폐쇄회로(CC)TV 등 영상장치를 설치할 수 없어 실시간으로 위험 상황에 대응하기 쉽지 않다. 지능형 레이더는 고주파를 통해 사람의 동작을 세밀하게 인식해 분석하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지능형 포착 기술로 신속하게 위험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평일 주간에는 주민안전과가, 야간 및 휴일에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을 감시하고 위험 상황이 생기면 금천경찰서에 통보해 경찰이 현장에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에는 LG유플러스가 참여했다. 구는 11월 말까지 지능형 레이더 운영을 통해 품질과 성능을 검증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본격적인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CCTV를 설치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능형 기술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조국 아들 허위 인턴 확인서’ 혐의 최강욱…대법원 상고기각 의원직 상실형 확정

    ‘조국 아들 허위 인턴 확인서’ 혐의 최강욱…대법원 상고기각 의원직 상실형 확정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대학원 입학 사정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 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이날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최 의원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형이 실효될 때까지 피선거권을 박탈하도록 한 공직선거법과 국회법 규정에 따라 의원직을 잃게 됐다. 오는 24일 임기를 만료하는 김 대법원장이 마지막으로 재판장을 맡은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조국 사태’ 이후 정치적 논란이 된 사건을 마무리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 의원은 2017년 10월 조 전 장관의 아들 조원씨의 대학원 지원을 앞두고 자신의 법무법인에서 인턴 활동을 한 것처럼 허위 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됐다.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조 전 장관의 주거지 PC에서 나온 하드디스크 등 저장매체 3개에 들어 있는 인턴십 확인서와 문자메시지 등 전자정보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있는지였다. 이 저장매체들은 프라이빗뱅커(PB) 김경록씨가 조 전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부탁을 받고 숨겼다가 검찰에 임의 제출했다. 최 의원 측은 인턴 증명서를 발견한 PC의 ‘실질적 피압수자’가 조 전 장관 부부인데 검찰이 이들의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았으므로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재판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위배한 공소권 남용을 주장하며 조씨가 실제로 법무법인에서 체험형 인턴을 했다고 항변했으나 법원은 이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과 2심, 대법원은 일관되게 하드디스크 증거능력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최 의원과 함께 ‘권력과 검찰(괴물의 탄생과 진화)’ 책을 내기도 했던 김선수 대법관은 이번 판결을 회피했고,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는 9명의 다수의견으로 상고를 기각했다. 3명은 반대 의견을 냈다.대법원은 “선례의 법리와 증거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정들을 종합하면 이 사건 하드디스크의 임의제출 과정에서 참여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볼 수 없다”며 “같은 취지로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전자정보의 증거능력을 인정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최 의원은 선고가 끝난 뒤 취재진에 “현재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이 내린 결론이니까 존중할 수밖에 없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무분별한 압수수색 절차와 피해자 인권 보장과 관련한 획기적 판결이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헛된 기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법원 “경찰의 조서 열람 거부는 위법”

    법원 “경찰의 조서 열람 거부는 위법”

    고소 대리인이 상대측의 인적 사항을 뺀 경찰 수사 기록 일부를 공개해 달라고 요구했을 때 이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김정중)는 변호사 A씨가 영등포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손을 들어줬다. A씨는 2021년 10월 한 주식회사를 대리해 B씨 등 3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하고, 이듬해 경찰에 신문조서 중 개인정보를 제외한 일부 내용을 열람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영등포경찰서는 “제3자의 개인정보도 포함된 자료”라면서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공개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해당 정보에 당사자들 외에 제3자의 성명과 연락처 등도 기재돼 있지만 고소인 측과 피의자들 측 사이의 계약 및 분쟁 관계, 고소인 측의 주장과 피의자들의 답변 내용 등으로 국한됐고 제3자의 재산 관계나 사생활 내용이 광범위하거나 상세하게 기재돼 있지 않다”고 짚었다. 또 “A씨가 인적 사항 등의 개인정보를 제외하고 정보공개 청구를 한 취지 등에 비춰 볼 때 해당 정보공개 청구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처분이 위법하다고 봤다.
  • 20대 女 원룸서 발견된 ‘몰카’…잡고 보니 ‘건물주 아들’

    20대 女 원룸서 발견된 ‘몰카’…잡고 보니 ‘건물주 아들’

    20대 여성이 사는 원룸에 수십차례 침입하고,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해온 4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자신의 은밀한 성(性)적 목적을 위해 폐쇄회로(CC)TV를 이용해 비밀번호까지 알아낸 범인은 해당 원룸 소유주의 아들로 드러났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판사 임영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주거침입, 주거침입미수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1년간의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대한 3년간의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아버지가 소유주인 광주의 한 원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의 집에 64차례에 걸쳐 무단 침입하거나 침입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CCTV로 피해자의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내 38차례에 걸쳐 침입했고, 이어 CCTV를 통해 피해자가 집을 나가는 것을 지켜본 뒤 원룸에서 홀로 성적 행위를 하기 위해 이런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복되는 주거 침입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의 집 안에 영상 촬영 장치를 몰래 설치해 불법 촬영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성적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범행 경위와 수법, 범행 기간과 횟수 등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며 “피해자는 사생활의 평온을 누려야 할 주거지에 누군가 몰래 들어올 수 있고, 촬영물이 유포될 수 있다는 공포심과 두려움을 가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초범인 점, 장애를 가고 있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신민아, ‘띠동갑 연하’ 김영대와 2024년 부부된다

    신민아, ‘띠동갑 연하’ 김영대와 2024년 부부된다

    배우 신민아·김영대가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가짜 부부가 된다. 1984년생인 신민아와 1996년생인 김영대는 무려 12살 차이다. 13일 티빙은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가 오는 2024년 공개된다고 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가짜 결혼식을 올린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대영 분)이 사내 부부로 지내는 로맨스 드라마다. 손해영은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떤 상황이든 손해 보기 싫어하는 여성이다. 어려서부터 엄마의 사랑을 주변과 나눠야 했던 손해영은 연애에서조차도 손익분기점을 만드는 인물이다. 그는 회사에서 승진을 놓칠 위기에 처하자 가짜 결혼을 결심했다. 김지욱 역을 맡은 김영대는 시민 경찰이자, 동네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생이다. 그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일머리는 물론 성실함까지 지닌 김지욱은 완벽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다. 편의점에서 일하던 중, 유독 결이 안 맞는(?) 손님 손해영을 만나고선 프러포즈를 받는데 김지욱은 프러포즈를 거절하지 않는다. 둘은 그렇게 가짜 부부가 됐다. 로맨스·코믹을 넘나드는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의 드라마 연출을 맡은 감독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다. 극본은 ‘그녀의 사생활’을 그려낸 김혜영 작가가 담당했다. 제작진은 “‘손해 보기 싫어서’는 다양한 장르의 홍수 속에서 오랜만에 계산 없이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고 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학생인권조례 폐지 요구 목소리 응답해야”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학생인권조례 폐지 요구 목소리 응답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구4)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32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실시한 후 서울시의회는 학생인권조례 폐지 요구 목소리에 응답할 필요가 있다고 호소했다. 이날 김 의원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향해 “학생인권조례 도입 초기에는 학생 인권의식 개선에 이바지했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나 ▲다른 학생이나 교직원이 누려야 할 권리나 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책임과 의무는 빠진 채 ‘나의 권리’만 명문화되었다는 점 ▲학생에 대한 교원과 학부모의 정당한 훈육 권한을 박탈한다는 점 ▲동성애 및 외설적 성교육을 조장한다는 점 ▲학칙 무력화와 같이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침해한다는 점 등 폐해와 문제점에 대해서도 많은 지적이 전국적으로 쏟아지고 있어 현재 학생인권조례를 시행 중인 6개 시도 중 4곳에서 개정 혹은 폐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례로 학생인권조례 제10조(휴식권)의 경우 ‘학생은 건강하고 개성 있는 자아의 형성·발달을 위하여 과중한 학습 부담에서 벗어나 적절한 휴식을 누릴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교사가 수업시간에 자는 학생을 깨울 경우 이를 근거로 학생이 ‘휴식권 침해’라고 주장하면서 아동학대 혐의로 교사를 고소할 수 있다는 것이 현직 교원들이 말하는 오늘날 교실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사생활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학생의 동의가 없는 한 소지품 검사와 압수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담배나 주류, 심지어 흉기나 마약을 학교에 가져오더라도 사실상 단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학생의 휴대폰을 비롯한 전자기기의 소지 및 사용 자체도 금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이 수업시간에 수업은 하지 않고,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게임기로 게임을 하더라도 교원이 마땅히 제지할 수 없는 방법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8월 17일 교육부는 교권을 확립하고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과 ‘유치원 교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안)’을 발표한 바 있다”라며 “해당 고시는 교사의 수업권·타인의 학습권에 영향을 주는 행위나 물품의 소지·사용에 대해 교사가 ‘주의·훈육·훈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주 골자”라고 설명한 후, “해당 고시가 확정되면 학생인권조례와 상충하는 부분이 적지 않게 발생할 것이 명약관화하므로 학생인권조례의 대폭 손질은 불가피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조 교육감은 “일부 학생들이 학생인권조례에 명시된 휴식권 및 사생활의 자유 조항을 남용하게 될 경우 그동안 마땅한 제재 방안이 부재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교육청도 새롭게 발표된 교육부 고시안을 반영하여 학생인권조례 개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이초 교원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교권 보호 목소리가 그동안 교사들을 옥죄는 ‘손톱 밑 가시’로 거론됐던 학생인권조례의 폐지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제는 서울시의회가 결정할 시간이다. 이미 지난 3월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해달라는 6만 4347명의 목소리가 시의회에 접수되어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발의된 만큼, 서울시민의 대의기관인 서울시의회는 ‘학생인권조례 폐지’라는 결론을 도출해 바로 시민들의 요구에 응답할 책임이 있다”고 호소하며 질의를 마쳤다.
  • 한성주 12년 만에 근황…임은정 검사와 치어리더 변신

    한성주 12년 만에 근황…임은정 검사와 치어리더 변신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한성주가 12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도 함께 응원단복을 입었다. 한성주와 임은정 검사는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 경기대회’ 럭비 경기에서 함께 응원단복을 입고 응원동작을 펼쳤다. 한성주는 2011년 사생활 사진이 유출되는 피해를 입어 활동을 중단한 뒤 처음으로 서는 공식석상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았다. 한성주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으로 숏커트에 붉은 치어리딩복을 입고 응원전을 펼쳤다. 방송 활동을 중단한 한성주는 이후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은정 검사도 한성주와 같은 학번이다. 임은정 검사는 1993년 고려대 법학과에 입학해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1년 제 30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검사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고연전(연고전)은 매년 9월 열리는 두 학교 사이 친선경기대회다. 연세대학교 주최시 ‘고연전’, 고려대학교 주최시 ‘연고전’으로 명칭이 달라진다.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비정기적으로 진행됐고, 1965년부터는 이틀간 5개(축구·농구·야구·아이스하키·럭비) 종목의 구기 경기를 치르고 있다.
  • ‘사생활 유출 피해’ 한성주, 12년 만에 치어리더로 변신

    ‘사생활 유출 피해’ 한성주, 12년 만에 치어리더로 변신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48) 전 SBS 아나운서가 12년 만에 치어리딩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한성주는 9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학교 입학 30주년 93학번 응원부 ‘포효 93’ 일원으로 단상에 올라 응원전을 펼쳤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는 졸업생 응원단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을 한 한성주는 한복 풍의 치어리딩 복을 입고 환한 미소로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그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2년 만이다. 2011년 남자친구와의 사생활이 담긴 영상이 불법 유출된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학위를 받고, 2019년 서울대병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 근무 중인 근황이 알려진 바 있다.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1996년 SBS 공채 6기 아나운서에 합격했다. 그러다 2000년에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동했다.
  • ‘사생활 불법 유출 피해’ 한성주, 12년 만에 공개석상 선다

    ‘사생활 불법 유출 피해’ 한성주, 12년 만에 공개석상 선다

    한성주(48) 전 아나운서가 12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8일 오전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한성주가 이날과 9일 양일간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에 졸업생 응원단으로 단상 위에 오른다. ‘졸업생 응원단’은 입학 30주년을 맞은 졸업생이 주축이 된 응원단으로 올해는 93학번이 응원단을 꾸린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는 졸업생 응원단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한다. ‘고연전’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친선 경기로 연세대학교 주최시 ‘고연전’, 고려대학교 주최시 ‘연고전’으로 명칭이 달라진다. 올해는 연세대학교가 주최한다. 한성주는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후 지난 1996년 SBS 6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00년 SBS에서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전향, 방송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 2011년 사생활 동영상 불법 유출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한성주는 활동 중단 후 원예치료 공부를 시작,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9년 서울대병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 근무 중인 근황이 전해졌다.
  • “성생활 정보까지 수집하는 자동차…지금 타고 있습니다”

    “성생활 정보까지 수집하는 자동차…지금 타고 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차량 소유주의 정치적 견해나 유전 정보, 심지어 성생활 같은 내밀한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7일(한국시간) 미국의 비영리단체 ‘모질라 재단’이 전세계 25개 자동차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든 업체가 필요 이상으로 많은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수집한 정보를 차량 운행 등과 무관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차 업체들이 수집하는 정보는 운전 속도, 차량 목적지 등 운행 정보는 물론 차 안에서 듣는 음악, 의료 및 유전 정보, 성생활 관련 정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했다. 조사 대상 업체 중 6곳은 운전자의 의료 및 유전 정보 등을 포함해 내밀한 개인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닛산은 수집하는 정보에는 “성적 활동”이 포함돼 있으며 기아도 개인 정보 처리 방침에 “성생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기아의 개인 정보 처리 방침에는 “성적 성향, 인종이나 민족, 종교적·철학적 신념, 정치적 견해, 노조 가입” 등을 포함한 “특수 범주의 정보”도 처리할 수 있다고 되어 있었다. 2018년 제정된 캘리포니아 소비자 개인 정보 보호법(CCPA)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가 ‘민감한 개인 정보’를 수집할 수 있지만, 실제로 기아 미국법인은 이를 수집하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보도에 기아 측은 “기아 커넥트 서비스에서 차량 또는 소비자로부터 ‘성생활 또는 성적 지향’ 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있으며 수집한 적도 없다”며 “당사 사생활 보호 정책에 포함돼 있는 이 범주의 정보는 CCPA에 정의된 민감한 정보 유형의 예일 뿐이다”고 밝혔다. 고객 개인 정보 유출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이번 조사에서도 보안, 데이터 통제, 인공지능(AI) 등 모든 평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올해 초 직원들이 고객 차량의 영상 자료 등을 공유하는 등 개인 정보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모질라 재단은 조사 대상 업체들이 개인 정보 암호화 등 최소한의 보안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 전환,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등에 속도를 내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수집할 수 있는 개인 정보도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 소프트웨어는 수집한 운전자의 정보를 토대로 운전자의 관심사 등 더 많은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질라 재단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수년 동안 첨단 기능을 홍보하기 위해 자동차가 ‘바퀴 달린 컴퓨터’라고 자랑해왔으나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이 운전자의 사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의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인터넷에 연결된 초인종과 시계가 우리를 감시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동안 자동차 브랜드들은 자동차를 강력한 데이터 수집 기계로 바꾸며 조용히 데이터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덧붙였다.
  • 화난 남편인가, 관음증 환자인가… 캔버스에 펼쳐진 연극

    화난 남편인가, 관음증 환자인가… 캔버스에 펼쳐진 연극

    한 쌍의 남녀가 득의만만한 미소를 지으며 서로를 끌어안고 있다. 이 모습을 줄무늬 잠옷 혹은 죄수복을 입은 한 남자가 의기소침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 남자는 아내의 노골적인 불륜 행각에 분노하는 남편일까, 타인의 사생활을 몰래 훔쳐보는 관음증 환자일까.흑백의 인물들 사이를 갈라놓은 건 한 그루의 나무다. 아래에는 위의 소동극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이질적 추상이 자리해 있다. 상상을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가게 하는 ‘한 편의 연극’이 캔버스에 담긴 셈이다.미국 화가이자 저자, 큐레이터인 데이비드 살레가 2020년부터 작업해 온 ‘생명의 나무’ 연작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만머핀 갤러리에서 가지를 펼쳤다. 작가는 다양한 관계로 얼기설기 엮인 인물들은 주로 흑백으로 처리한 반면 화면을 나누는 나무와 하단의 토르소 등 추상적 표현은 다채로운 색채로 감각적인 화면을 빚어냈다. 이는 작가가 뉴요커지의 ‘한 컷 만화’로 인기를 얻은 삽화가 피터 아르노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아르노의 상류사회 엘리트들의 위선에 대한 세련된 풍자, 독창적인 스타일에서 영향을 받은 그림들은 무채색의 인물들이 맞닥뜨린 사건을 연상할수록, 대담한 색채의 조화에 집중할수록 생동감을 더해 간다. 위선적인 인물들을 갈라놓는 역할을 하는 나무는 작가가 창조의 근원,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한꺼번에 섞였을 때 혼동을 일으키는 서로 다른 이미지들은 관람객들의 시선이 이 장면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야기를 이어 나갈지 시험에 들게 하는 듯하다. 작가는 이런 불협화음과 극적 연출을 통해 보는 이의 시선이 캔버스 전체에 고르게, 오랜 시간 머물게 한다. 안유정 리만머핀 큐레이터는 “작가가 이번 전시를 마지막으로 ‘트리 오브 라이프’ 연작을 마감하고 새로운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 이번 전시가 해당 작품을 두루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 분노한 남편인가 관음증 환자인가…한 편의 소동극이 캔버스에

    분노한 남편인가 관음증 환자인가…한 편의 소동극이 캔버스에

    한 쌍의 남녀가 득의만만한 미소를 지으며 서로를 끌어안고 있다. 이 모습을 줄무늬 잠옷 혹은 죄수복을 입은 한 남자가 의기소침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는 아내의 노골적인 불륜 행각에 분노하는 남편일까. 타인의 사생활을 몰래 훔쳐보는 관음증 환자일까. 흑백의 인물들 사이를 갈라놓은 건 한 그루의 나무다. 아래에는 위의 소동극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이질적 추상이 자리해 있다. 상상을 여러 갈래로 뻗어나가게 하는 ‘한 편의 연극’이 캔버스에 담긴 셈이다. 미국 화가이자 저자, 큐레이터인 데이비드 살레가 2020년부터 작업해온 ‘생명의 나무’ 연작이 서울 한남동 리먼머핀 갤러리에서 가지를 펼쳤다.작가는 다양한 관계로 얼기설기 엮인 인물들은 주로 흑백으로 처리한 반면, 화면을 분할하는 나무와 하단의 토르소 등 추상적 표현은 다채로운 색채로 감각적인 화면을 빚어냈다. 이는 작가가 뉴요커지의 ‘한 컷 만화’로 인기를 얻은 삽화가 피터 아르노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아르노의 상류사회 엘리트들의 위선에 대한 세련된 풍자, 독창적인 스타일에서 영향을 받은 그림들은 무채색의 인물들이 맞닥뜨린 사건을 연상할수록, 대담한 색채의 조화의 집중할수록, 생동감을 더해간다.위선적인 인물들을 갈라놓는 역할을 하는 나무는 작가가 창조의 근원,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 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한꺼번에 섞였을 때 혼돈을 일으키는 서로 다른 이미지들은 관람객들의 시선이 이 장면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야기를 이어나갈지 시험에 들게 하는 듯하다. 작가는 이런 불협화음과 극적 연출을 통해 보는 이의 시선이 캔버스 전체게 고르게, 오랜 시간 머물게 한다. 안유정 리만머핀 큐레이터는 “작가가 이번 전시로 ‘트리 오브 라이프’ 연작을 마감하고 새로운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 이번 전시가 해당 작품을 두루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수서·세곡 지역 일대 용도지역 변경·집단취락지구 지정해제 촉구

    유만희 서울시의원, 수서·세곡 지역 일대 용도지역 변경·집단취락지구 지정해제 촉구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강남4)은 지난달 31일 제32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수서·세곡 지역 일대 제1종전용주거지역의 용도지역 변경 및 집단취락지구 지역의 지정해제’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제1종전용주거지역으로 지정된 6개 마을의 현황을 설명,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못골마을·은곡마을·방죽1마을·방죽 2마을·윗반마을·아랫반마을 등 6개 마을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 보존을 위해 제1종전용주거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며, 인접지에 정부의 서민 주거안정 정책에 따른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조성되면서 고층 아파트에 둘러싸여 생활환경이 악화하고, 주민 불편이 고조되고 있다. 유 의원은 “기존 주거지와 인접한 곳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은 사생활 침해와 답답한 시야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 정책에 따라 바로 코앞까지 아파트가 들어섰는데 기존 주거지는 1종 전용주거지역이라는 규제로 인해 층수를 2층으로 제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며 환경 변화가 발생한 전용주거지역에 대해서는 현재 여건을 반영한 용도지역 변경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시계획국장은 “변화된 상황과 그로 인한 주민 불편에 공감하며, 서울시에서도 2030도시계획을 통해 유연한 도시계획 운용 방향을 밝힌 만큼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유 의원은 “궁마을 일대 집단취락지구는 오래전부터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혼재되어 이미 전용주거지역의 기능과 목적이 상실됐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단취락지구로 존치하는 것은 잘못된 행정”이라고 지적, 현실에 맞는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인근 수서역 일대가 SRT 출발역이 됐으며, 앞으로 GTX를 포함한 6개 노선의 복합환승센터 역할을 하게 된 만큼 역세권 개발 상황에 걸맞은 용도지역 변경과 용도지구 해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도시계획국장은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해 나가겠다”면서 “국토교통부에 취락지구에 대한 행위규제 완화에 대해서도 지속해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답변에 나선 오세훈 시장은 “주민들이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변화된 환경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계신 점 안타깝게 생각한다. 다만, 용도지역 상향으로 발생할 부작용과 역기능도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용도지역 지정기준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사안이다. 그러나 이 사안에 대한 문제 제기가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만큼 남다른 고민을 해 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돈 갚아라”… 한밤에 친구 가족 찾아가 빚 독촉한 30대

    “돈 갚아라”… 한밤에 친구 가족 찾아가 빚 독촉한 30대

    대구지법 형사11단독 김미란 판사는 한밤 중에 돈을 빌려준 친구의 집을 찾아가 강압적으로 친구의 가족들에게 돈을 갚으라고 독촉한 혐의(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31)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9일 오후 8시 37분쯤 대구에 사는 친구 B씨의 부인 주거지를 찾아가 강압적인 말투와 행동으로 B씨의 소재를 물어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헬멧을 쓴 한 남성을 배달원으로 가장시켜 현관문을 열게 한 뒤 문을 닫지 못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A씨는 하루 전인 8일 오후 10시 38분쯤에도 B씨 부모의 집을 찾아가 “변호사를 선임해 B씨를 고소하겠다”며 돈을 대신 갚으라고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판사는 “채무자 또는 관계인에게 위계나 위력을 사용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야간에 방문해 사생활의 평온을 해치면 안 된다”고 밝혔다.
  • [포착] 초라하게 바그너 깃발만...깨끗이 치워진 프리고진 추락현장

    [포착] 초라하게 바그너 깃발만...깨끗이 치워진 프리고진 추락현장

    지난달 23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62)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진 가운데, 사고 지점에 바그너 그룹의 깃발이 세워졌다. 2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 트베리 지역의 쿠젠키노 마을 인근에 위치한 비행기 추락 지점에 프리고진을 기리는 검은색 바그너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그너 그룹의 상징인 흰색 해골이 그려진 이 깃발은 물더미로 세워져 있으며 그 앞에는 역시 돌더미와 함께 꽃들이 놓여져있다. 곧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진 자신들의 용병 대장을 기리는 것이지만 매우 초라한 모습인 것. 로이터 통신은 "꽃으로 둘러싸인 돌더미 옆에 검은 바그너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으며 추락한 비행기의 잔해는 깨끗하게 치워져 있었다"고 보도했다.앞서 지난달 23일 모스크바를 출발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바그너 그룹 전용기가 추락하면서 이 안에 탑승해 있던 프리고진은 사망했다. 자신의 최측근이자 바그너 그룹의 공동 설립자인 드미트리 우트킨(호출부호 바그너)을 포함해 바그너 그룹 간부와 승무원 등 탑승자 10명 전원이 이 사고로 숨졌다. 이에대해 서방에서는 지난 6월 말 무장반란을 시도한 프리고진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보복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각종 추측만 난무하고 있다.실제로 프리고진 역시 자신의 운명에 대해 어느정도 예감했다는 생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프리고진이 사망하기 불과 며칠 전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보면 그는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영상에서 그는 "내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 지금은 2023년 8월 하순의 주말이고, 난 아프리카에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나를 없애버리는 것과 나의 사생활, 내가 얼마나 버는지 등 뭐든지 간에 나에 대해 떠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 (난) 아무런 이상도 없다"며 손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에대해 로이터 통신은 "영상 속 그의 발언들은 그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짚었다. 프리고진의 장례식은 지난달 29일 그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포로홉스코예 묘지에서 가족과 친구 등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으며 푸틴 대통령은 그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했을 뿐 이 자리에 참석하지는 않았다.한편 프리고진은 원래 푸틴 대통령과 동향이라는 인연으로 시작해, 러시아 정부 부처와 행사에 음식을 공급하는 급식업체를 운영하며 ‘푸틴의 요리사’로 불렸다. 이후 그는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을 이끌면서 ‘푸틴의 살인병기’, ‘푸틴의 투견’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주로 비선으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지난 6월 러시아 군 지휘부에 불만을 품고 무장 반란을 일으켰다가 하루 만에 벨라루스의 중재를 받아들이고 러시아를 떠나기로 합의했다. 이후 프리고진이 러시아를 자유롭게 오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지만, 전용기 추락으로 사망하면서 일각에선 푸틴 대통령의 배후설을 제기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잘못된 서울시정·교육행정 시민에게 직접 듣는다

    서울시의회, 잘못된 서울시정·교육행정 시민에게 직접 듣는다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0월 20일까지 50일간 서울시민의 감사제보를 받는다. 시민제보는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강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내실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추진되며 제보받은 내용들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실시할 예정이며, 시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례가 있는지 시민의 눈높이로 감시하고 이를 적극 개선해나감으로써, 불합리한 제도를 바로잡고 향후 정책방향 설정의 가늠자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제보 대상은 특정 분야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위법·부당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한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서울시의회는 제11대 의회가 강조해왔던 불요불급한 용도, 불분명한 목표, 불투명한 효과라는 3불 예산 원칙과 관련한 제보가 많이 접수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이나 수사에 관한 사항, 특정인에 대한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이 우려되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내용은 제외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및 이메일·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될 예정이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제보내용이 공개될 수는 있다. 김현기 의장은 “올해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는 제11대 시의회 개원 이후 1년여간 축적된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서울시민들의 삶에 깊이 공감되는 실질적이고도 날카로운 지적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 또한 높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이른바 ‘3불예산 원칙’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제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 “내 생사 두고 떠드는데…” 프리고진 사망 며칠 전 영상, 위험 느끼고 있었던 듯

    “내 생사 두고 떠드는데…” 프리고진 사망 며칠 전 영상, 위험 느끼고 있었던 듯

    무장 반란을 일으켰다 두 달 만에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진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사망하기 며칠 전에 찍은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본인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모습이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 연계 텔레그램 채널 그레이 존은 이날 이동하는 차량에서 촬영된 듯한 프리고진의 생전 영상을 게시했다. 프리고진은 30초도 안 되는 분량의 동영상에서 “내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 지금은 2023년 8월 하순의 주말이고, 난 아프리카에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나를 없애버리는 것과 나의 사생활, 내가 얼마나 버는지 등 뭐든지 나에 대해 떠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 (난) 아무런 이상도 없다”며 손으로 인사하는 듯한 동작을 취하기도 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영상에서 언급된 ‘2023년 8월 하순의 주말’은 그 달의 19일 또는 20일로 보이며, 프리고진은 그로부터 3~4일 뒤인 23일 전용기 추락으로 사망했다. 그는 당국의 조사 결과 비행기 추락 참사로 숨진 것이 유전자 검사 결과 확인됐으며, 지난 29일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묘지에 안장됐다. 로이터 통신은 “영상 속 그의 발언들은 그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위장복과 모자, 시계 등 프리고진의 복장이 추락 사고 직전인 지난 21일 공개된 영상과도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BBC는 이 영상의 주인공이 맞는지 등을 독자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 동영상에서 프리고진은 사막을 배경으로 “바그너는 모든 대륙에서 러시아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고 아프리카를 더 자유롭게 만든다”고 말해 그가 아프리카에 있다는 추정을 낳았다. 프리고진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바그너 그룹을 이끌고 격전지 바흐무트를 장악하는 등 전과를 세웠다. 하지만 지난 6월 러시아 군 지휘부에 불만을 품고 무장 반란을 일으켰다가 벨라루스의 중재 끝에 처벌을 면하는 대신 러시아를 떠나기로 합의했다. 그 뒤 프리고진이 러시아를 자유롭게 오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지만,전용기 추락으로 사망하면서 일각에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배후설이 제기되고 있다. 크렘린궁은 ‘푸틴 배후설’을 부인하는 한편 프리고진이 암살됐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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