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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우융캉 여성편력 “女연예인·앵커 등 40여명 관계” 부정부패로 모은 재산 16조 5000억원

    저우융캉 여성편력 “女연예인·앵커 등 40여명 관계” 부정부패로 모은 재산 16조 5000억원

    저우융캉 여성편력 “女연예인·앵커 등 40여명 관계” 부정부패로 모은 재산 16조 5000억원 ”저우융캉의 부패 행위가 청나라 때 대탐관 화신과 유사하다.” 대만 언론은 엄중한 기율위반 문제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는 저우융캉(周永康) 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의 부정 축재가 천문학적인 규모라면서 30일 이같이 비유했다. 화신은 청나라 건륭제의 총애를 받으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 인물로 권좌에서 물러날 때 재산이 8억 냥이 넘었던 것으로 알려진 탐관오리다. 당시 이 같은 재산은 청나라 조정의 10년 세수와 맞먹는 규모였다. 중국시보는 저우 전 상무위원이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부정·부패 규모가 수천억 위안(약 수십조원)이라고 추산했다. 이는 저우융캉 본인과 가족이 보유한 재산으로 알려진 1000억 위안(약 16조 5000억 원)에다 측근의 축재 규모를 합한 것이다. 신문은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중국 건국 이후 최대 부패 스캔들이라고 규정했다. 저우융캉과 주변 인물들은 매관매직이나 특정 기업인을 후원하고 ‘뒷돈’을 챙기는 방식 등을 부를 축적하는 데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우 전 상무위원은 자신이 당 서기로 있었던 쓰촨(四川)성을 근거지로 측근 인맥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막강한 배후 영향력을 행사하며 각종 이권에 개입해온 의혹을 받고 있다. 석유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저우 전 상무위원은 에너지 부분에서도 막대한 부를 일군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권 매체는 저우 전 상무위원의 여성 편력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중국시보는 홍콩 언론 등을 인용, 저우 전 상무위원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성이 400명이 넘는다고 보도했다. 상대 여성은 여자 연예인, 앵커, 모델, 여대생, 식당 종업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우융캉은 ‘사생활’을 위해 베이징(北京)에만 6곳의 비밀 공간을 유지해 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 당국은 앞서 저우 전 상무위원의 정부(情婦)로 지목된 중국 관영 CCTV의 여성 앵커 2명을 올해 초 체포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미경 의원, 백혜련 전 검사 누르고 2년 만에 국회 재입성…수원을 승리 배경은?

    정미경 의원, 백혜련 전 검사 누르고 2년 만에 국회 재입성…수원을 승리 배경은?

    ‘정미경 의원’ ‘백혜련 검사’ 정미경 의원이 백혜련 후보와 ‘여검사 대결’에서 승리, 2년 만에 국회로 귀환했다. 정미경(49) 수원을(권선) 국회의원 당선인이 2년 만에 경기도 수원 권선구를 기반으로 국회에 재입성했다. 이 지역에서 한나라당 공천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미경 의원은 2012년 재선에 도전했지만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했다. 이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그는 24% 지지율에 그쳐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7·30 재보선 선거에서 수원을에 다시 도전해 새누리당 공천을 획득, 고려대-수원지검 후배검사인 새정치민주연합 백혜련 후보를 여유있게 물리치고 당선돼 권선구 주민들과의 연을 이어가게 됐다. 정미경 의원의 당선 배경에는 그가 지난 시절 다져놓은 튼튼한지지 기반에 있다. 19대 국회의원 낙선 후에도 수원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과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등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했다. 18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에도 권선구 주민의 숙원이던 수원 비행장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이밖에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착공, 구운역 신설, 서수원 웰빙여가 공간 조성, 서수원 지역 종합병원 설치 등 권선구 현안 해결을 약속해 ‘해결사’ 역할을 제대로 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법연수원 28기 수료생인 그는 2005년 수원지검으로 발령받아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6월 강금실 전 법무장관을 비판하는 책을 출간한 정미경 의원은 검찰을 떠나 2008년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진출했다. 남편 이종업(43)씨와 사이에 2남. ▲강원 출생 ▲고려대 법학과 ▲홍익대 세무대학원 ▲사법시험 38회·사법연수원 28기 수료생 ▲18대 의원 ▲한나라당 대표특보 ▲당 원내부 대표 ▲당 대변인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법무법인 광교 변호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에도 합리적 소비 확산, 저층 아파트 인기 높아지네

    부동산에도 합리적 소비 확산, 저층 아파트 인기 높아지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의식주 전반에 걸쳐 불필요한 소비는 줄이되 필요한 상품에 대해서는 품질과 가격 모두를 고려하는 합리적인 소비가 강화되고 있다. 실제로 불황에 따른 소비 위축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전반적인 소비 규모는 줄이면서도 삶의 만족도는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소비 형태의 변화는 부동산 시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젊은 세대들이 주택을 구입할 때, 부모 세대보다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주거 가치’를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실수요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아파트 입지뿐 아니라 향, 층, 커뮤니티 시설 등의 여러 항목을 꼼꼼히 고려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에 합리적인 소비 패턴이 자리잡으면서 아파트의 편리한 생활을 누리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저층이 재평가 받고 있다. 과거 아파트의 저층 가구는 차량 소음이나 사생활 침해, 보안 문제 등으로 수요자에게 소외 됐었다. 최근 건설사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특화 설계, 방범시스템 등으로 사생활 침해는 막는 것은 물론 안전성까지 더하고 있다. 또 조경 설계의 진화로 저층에서 단지 내 공원이 조망 가능한 사례가 많아져 개방감까지 확보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저층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단지를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하남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의 저층은 기준 층에 비해 평균 2천만~3천만원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아파트 저층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도 해결했다. 통합 보안시스템인 ‘더샵 지키미’로 사생활 보호는 물론 범죄로부터 입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더샵 지키미로 아파트 단지 출입구부터 각 가구 현관까지의 공간을 세분화해 영역별 보안방어 시스템을 적용하게 된다. 주차장이 지하로 들어가 있어 차량으로 인한 소음과 공해에도 시달리지 않는다. 단지 내 국제축구경기장 규격(68m*105m)보다 넓은 ‘더샵 필드’를 조성해 조망도 우수하다. 아파트 저층에서도 단독주택의 정원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단지 중앙의 더샵 필드와 결합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강점이다. 단지 내에는 미사강변도시 최초로 탕 있는 사우나가 조성되며 냉탕, 온탕, 어린이탕까지 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의 기본시설은 물론 엄마와 자녀를 위한 야외 물놀이장, 어린이 실내놀이터, 맘스라운지 등으로 조성해 타 단지와의 차별화를 뒀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9~112㎡, 8개동,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 하남점 옆)에 조성돼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저층 아파트의 매력이 부각되면서 예전보다 매매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특히 저층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분양가격이 기준 층보다 많으면 10% 정도 저렴해 입주 후 거래될 때는 시세가 5% 이내로 좁혀져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1644-0087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찰 처벌 의지 따라 … 집회 소음 ‘고무줄 단속’

    경찰 처벌 의지 따라 … 집회 소음 ‘고무줄 단속’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일민미술관 앞.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 100여명이 모여 오는 30일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과 소속 정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을 비판하는 집회를 열고 있었다. 서울신문 취재진은 소음 전문가인 박영환 소음진동기술사와 함께 경찰 측정 방식대로 집회 소음을 5분 단위로 끊어 30분간 6차례 측정했다. 6차례 중 4번은 법적 기준치 80㏈(비주거지에서 열리는 주간 집회)을 넘어섰다. 2차례만 기준을 밑도는 77.9㏈과 79.4㏈이었다. 기준대로라면 이날 집회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상 소음규정을 위반했다. 집회 중 가장 시끄러운 때 5분씩 2번 소음을 측정해 평균치가 기준을 넘어서면 확성기 사용 중지 명령을 내리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회 초반 소음을 측정한 서울 종로경찰서 소속 사복 경찰관 3~4명은 별다른 제재 없이 현장을 떠났다. 경찰이 지난 4월 지방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 소음관리팀을 만들어 집회 소음 규제에 나섰지만, 소음을 자의적으로 측정해 정권과 기업 등에 비판적인 시위만 표적 단속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집회 소음 단속이 강화된 지난 4월 이후 소음 기준치를 넘었다는 이유로 집회 주최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건은 12차례였다. 모두 진보 성향 또는 노동단체가 주최한 집회다. 삼성전자서비스노조 측은 서울 중구 삼성생명 본사 앞에서 5월 진행한 ‘삼성전자서비스 위장폐업 철회 촉구집회’ 때 모두 4차례 소음 기준을 어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진보단체들이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연 ‘세월호 희생자 추모집회’도 5월 중 3차례 소음 기준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이 수사 중이다. 같은 기간 보수단체가 주최한 집회 중 경찰이 소음 규정 위반 혐의를 적용한 행사는 지난 16일 어버이연합 집회를 비롯해 단 한 건도 없었다. 경찰의 집회 소음 단속이 ‘시민 불편을 막겠다’는 애초 취지와 달리 정부 등에 비판적인 집회를 옥죄는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전문가들은 집회 때 경찰이 10분간의 소음을 임의로 측정해 처벌 근거로 쓰는 현행 기준 탓에 ‘고무줄 단속’이 이뤄진다고 지적했다. 박 기술사는 “소음은 집회 내내 일정한 크기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어서 객관적 측정을 위해서는 일부 시간이 아닌 집회 시간 내내 소음 측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컨대 경찰이 처벌 의지를 가지면 노래를 부르는 등 소음이 커질 때 측정할 수 있고 처벌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소음이 작은 집회 초반 측정하면 된다는 얘기다. 소음 단속 기준이 너무 엄격한 것도 문제다. 현재 단속 대상 소음은 학교·주거지의 경우 주간 65㏈, 야간 60㏈, 도심 등 기타 지역은 주간 80㏈, 야간 70㏈ 이상이다. 80㏈은 진공청소기 소음 정도다.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박주민 변호사는 “집회란 다수가 모여 공동의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이 본질이기 때문에 소리가 날 수밖에 없다”면서 “엄격한 소음 단속은 표현의 자유와 사생활의 자유가 충돌할 때 사생활의 자유 쪽에 손을 들어준 조치인데 헌법상 표현의 자유가 더 우선되는 기본권”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말레이기 피격] 네덜란드 시장 “푸틴 딸 네덜란드 떠나라”파문

    [말레이기 피격] 네덜란드 시장 “푸틴 딸 네덜란드 떠나라”파문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피격되어 298명이 숨진 말레이시아항공 참사에서 무려 198명의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네덜란드인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급기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네덜란드의 한 시장이 공개적으로 “푸틴 딸이 네덜란드에서 떠나야 할 것”이라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23일 외신들의 보도에 의하면,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약 25km 떨어진 작은 도시인 부어스코텐시의 시장을 맡고 있는 피에터 브로엘트제스 시장은 한 지역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푸틴 딸이 이 지역에서 사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남자친구와 우리 시에 살고 있는 푸틴 딸은 즉각 보따리를 싸서 이 지역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리아 푸틴(29)으로 이름이 알려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딸은 그녀의 남자친구와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남자 친구는 러시아와 관계가 있는 국영 가스회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마리아 푸틴은 좀처럼 언론에 사생활이 노출되지 않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피에터 시장은 자신의 발언으로 인해 파문이 확산하자 트위터를 통해 “라디오 방송에서 푸틴 딸을 언급한 것은 현명하지 못한 것 같다”며 “단지 그러한 언급은 이번 참사로 많은 사람들이 좌절에 빠져 있어 나온 것으로 이해해 달라”며 양해를 구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마리아 푸틴 이외에도 예카테리나 푸틴 등 두 딸을 두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동정이나 사생활은 거의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과거 한때 예카테리나는 한국 남성인 윤 모 씨와 결혼할 것이라는 근거가 빈약한 소문이 기사화되면서 화제를 몰고 온 바도 있다. 사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그의 딸 마리아 푸틴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무인공격기 공포시대…佛, 드론 파괴용 ‘첨단 속사포’ 개발

    무인공격기 공포시대…佛, 드론 파괴용 ‘첨단 속사포’ 개발

    조종인력 없이 무선전파 지시를 통해 정찰·감시·파괴가 가능한 군사용 무인항공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 즉, 드론(Drone)이 등장하면서 저비용·고효율 전쟁시대가 개막됐다. 드론 몇 대 만으로 웬만한 전시 작전수행이 충분해진만큼, 미군은 항공모함에 값비싼 여러 장비보다 무인항공기 운용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 미군이 무인기 공격으로 파키스탄 반군 무장세력 20명을 사살한 사실은 이 드론의 살상력이 얼마나 높은지 알려주고 있다. 반면, 이런 드론의 무섭도록 놀라운 성능을 우려하는 시각도 많다. 소리 없이 최소한의 장비로 인명살상과 감시가 가능한 만큼 민간인들이 드론에 의한 사생활 침해 혹은 물리적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프랑스 첨단방산전자시스템제작업체 탈레스가 개발한 드론 파괴용 무기 래피드 파이어(RAPIDFire)를 21일(현지시각) 소개했다. 트럭탑재형 이동무기인 래피드 파이어는 이름처럼 최대 1분간 200발 발사가 가능한 첨단 속사포로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로, 최대 사거리가 지상 4,000m, 평지 2,500m에 달해 전방에 접근하는 각종 형태의 드론은 물론 적군의 공격형 장갑차량을 방어할 수 있다. 이 속사포는 1,500m 떨어져있는 장갑차량 내부 14㎝까지 관통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는, 빠른 반응 시간이다. 래피드 파이어는 드론을 감지하고 공격태세를 취한 뒤 속사포를 발사하기까지 단 4.5초만 소요한다. 세 번째는, 전자동 시스템이다. 래피드 파이어의 광센서와 감시 레이더는 전자동으로 구축되어있어 별다른 조작이 필요 없다. 조종인력은 그저 무기할당과 발사순서만 조절해주면 되고 나머지는 래피드 파이어가 알아서 한다. 또한 어느 순간이든 활용할 수 있는 적외선 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장착되어 있어 밤낮 구분 없는 작전 수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네 번째는, 첨단 방어시스템이다. 최근 군사 장비의 성능을 망가뜨리는 신호왜곡(signal-jamming) 시스템이 큰 위협이 되고 있는데 래피드 파이어는 자체적으로 이를 막아내는 방어면역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에 큰 문제가 없다. 마지막으로, 아군 식별 시스템이다. 첨단장비들이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오인사격으로 인해 아군 측에도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래피드 파이어는 시각인식시스템이 내장돼있어 적-아군을 사전에 인지해 무고한 인력이 희생되는 일이 최소화 되도록 하고 있다. 동영상·사진=thalesgroup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새달 ‘환갑’에 드디어 결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새달 ‘환갑’에 드디어 결혼?

    연임을 노리는 프랑수아 올랑드(59) 프랑스 대통령이 동거와 연애만 하던 생활을 청산하고 ‘유부남’ 대열에 합류할 것인가. 프랑스 정가에선 그가 내달 연인 쥘리 가예(43)와 결혼할 것이란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만약 올랑드가 가예와 결혼을 하면 이는 그의 60년 인생의 첫 번째 공식 결혼이 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프랑스 르파리지앵을 인용, 올랑드가 소속된 집권 사회당 고위 관계자가 이들의 결혼이 임박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올랑드가 가예와의 관계를 공식화할 것이라는 얘기가 지난 석 달간 계속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 지도부는 올랑드와 가예의 사생활에 대한 (악)소문이 2017년 대선에 악영향을 준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프랑스 현지 언론들도 올랑드가 환갑을 맞는 8월12일 가예와 결혼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情婦)취급에 신물이 난 가예가 올랑드를 몇 주간 압박했으며 올랑드가 결국 ‘예스’라고 했다”는 내용의 책이 출간되기도 했다. 올랑드는 지난 1월 가예와 연애설이 폭로된 뒤 이를 인정하고 당시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헤어졌다. 트리에르바일레 전에는 세골렌 루아얄 현 생태·지속개발·에너지 장관과 25년간 동거하면서 자녀 4명을 낳았다. 올랑드는 14일 “임기 말까지 퍼스트레이디 없이 지낼 것이냐”는 질문에 “사생활은 사생활로 남아야 한다. 알릴 일이 있으면 알리겠지만 그럴 일이 없다”고 했다. 사진= ⓒ AFPBBNews=News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SNL코리아’ 최자, 지갑 분실 트라우마에 “유희열이나마 지갑에...”

    SNL코리아’ 최자, 지갑 분실 트라우마에 “유희열이나마 지갑에...”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지갑 개그가 웃음보를 터뜨렸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5’에서 ‘피플 업데이트’ 진행자 유희열이 최자의 지갑을 들어보였다. 유희열은 “지갑이 전에 비해 뭔가 바뀌었다. 사진 같은 것은 없느냐”고 물었다. 개코는 “스티커 사진 같은 게 없다”고 거들었다. 최자는 “그 날 이후 중요한 물건을 지갑에 넣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최자는 사실 전에 지갑을 분실했다가 사생활이 그대로 유출돼 곤욕을 치렀던 터다. 유희열은 사진 한 장을 꺼내며 “내 사진인데 넣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자는 “이거 보면서 부적같이 간직하고 앞으로 절대는 지갑을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SNL코리아 최자 지갑, 크게 당하기 했나 보네” “SNL코리아 최자 지갑, 빵 터졌네” “SNL코리아 최자 지갑, 트라우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낙마한 정성근,‘입에 담기싫은 내용’ 알고보니…

    낙마한 정성근,‘입에 담기싫은 내용’ 알고보니…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에는 사생활 흠결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제보 확보가 결정적이었던 걸로 전해졌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정성근 후보자의 자진사퇴 사실을 미리 보고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정성근 후보자가 거취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성근 후보자의 여러 일들과 관련해 야당 지도부도 직·간접적으로 얘기했고, 여당의 새 지도부도 당의 분위기를 전달해왔다”면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위원들도 정성근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마친 뒤 소감을 여러 경로를 통해 전달했으며, 김기춘 비서실장이 이를 다 듣고 박근혜 대통령께서 바로 판단할 수 있도록 보고를 올렸다. 그 결과가 자진사퇴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정성근 후보자 처리에 시차가 발생한 데 대해서는 “김명수 후보자는 여러 문제가 먼저 제기됐고, 정성근 후보자는 그 뒤에 (문제가 불거져) 그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정치권에선 새정치민주연합 측이 정성근 후보자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압박한 게 정성근 후보자의 사퇴 결정과 박근혜 대통령 판단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정성근 후보자의 사퇴 발표 불과 2시간여 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에게 제보가 들어온 여러가지 사안들이 있는데, 교문위원들이 ‘입에 담기조차 참 싫은 내용’이라고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면 교문위원들도 아마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영선 원내대표가 언급한 ‘입에 담기조차 참 싫은 내용’은 정성근 후보자의 여자 문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관계자는 “한 의원실에 정성근 후보자의 10여년 전 ‘여자 문제’에 대한 제보가 접수됐으며, 해당 의원실이 해당 여성 어머니의 증언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으로선 뒤늦게 정성근 후보자 관련 흠결을 전해듣고 급박하게 결단을 내린 것이지만, 청와대 인사시스템 상으로 이런 사안이 사전에 걸러지지 못한 데 대한 책임론은 면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성근 사퇴 이유, 야당이 입수한 ‘사생활 문제’ 도대체 무엇? 여당 ‘최후 통첩’ 통했나

    정성근 사퇴 이유, 야당이 입수한 ‘사생활 문제’ 도대체 무엇? 여당 ‘최후 통첩’ 통했나

    정성근 사퇴 이유, 야당이 입수한 ‘사생활 문제’ 도대체 무엇? 여당 ‘최후 통첩’ 통했나 청와대의 임명강행 의지에도 불구하고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전격적으로 자진사퇴한 것은 악화된 여론의 벽을 넘어서기에는 국정에 주는 정치적 부담이 너무 크다는 판단때문으로 보인다. 정성근 후보자는 과거 음주운전 경력에 청문회 위증, 청문회 후 ‘폭탄주’ 회식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야당의 낙마 표적이 돼왔다. 여권내에서도 그에 대한 ‘불가론’이 커지는 기류였다. 여론 악화에 따라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정 후보자 2명은 ‘하차’ 시키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던게 주말을 거치면서 형성된 흐름이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박 대통령이 지난 14일로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이 끝나자 다음날 김명수 후보자는 지명 철회한 반면 정 후보자에 대해서는 보고서 채택을 국회에 재요청했기 때문이다. 이는 박 대통령이 정성근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이 정 후보자를 껴안고 가려는 것은 국정공백 장기화를 방치할 수 없는데다 총리후보 연쇄낙마에 이어 장관후보마저 2명이나 주저앉을 경우 그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정성근 후보자 임명 강행 여부는 정국의 뇌관이 됐다. 임명이 강행될 경우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으로 모처럼 조성된 ‘소통정치’ 분위기가 깨지는 것은 물론 “청와대에 할 말을 하겠다”는 새누리당 새 지도부에도 정치적 부담을 주는 ‘악수’가 될 수도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 여러 정치적 파장이 예측되고 박 대통령의 임명 강행 여부가 주시되는 상황에서 정 후보자는 16일 오전 자진사퇴를 발표했다. “공직후보자로서 국민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마음을 어지럽혀드렸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정성근 후보자가 자신을 향한 부정적 여론이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않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에 부담을 안길 수 있다는 판단을 한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조간신문들이 박 대통령의 임명 강행 수순에 대해 ‘오기인사’, ‘불통인사’ 등 비판적 논조를 내놓자 자신의 ‘버티기’가 박 대통령에게 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는 것이다. 청와대도 최종적으로 정 후보자의 임명 강행시 정치적 실(失)이 득(得)보다 많다고 결론을 내려 정 후보자의 사퇴를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야당과의 ‘대화정치’ 복원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 무산될 수 있다는 부담감도 있는데다 7·30 재보선에서도 여당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판단도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상 무승부로 끝난 6·4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재보선이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띠고 있어 여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박 대통령의 임명강행이 야기할 여론의 악화 가능성을 크게 걱정해왔다. 새누리당 측은 여러 경로로 청와대에 정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전달해왔다. 일각에서 야당이 추가 폭로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돈 것도 정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난 한 이유로 거론된다. 이와 관련, 박영선 원내대표는 정 후보자가 자진사퇴하기 전인 이날 오전 SBS 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에게 제보가 들어온 여러가지 사안들이 있는데, 교문위원들이 ‘입에 담기조차 참 싫은 내용’이라고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며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면 교문위원들도 아마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야당측에 접수된 제보는 ‘여자 문제’에 관한 의혹인 것으로 전해졌다. 야당측은 전날 오후 새누리당 교문위원에게 이러한 의혹을 전하면서 “빨리 사퇴시키라”고 최후통첩성 경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 의원실에 정성근 후보자의 10여년전 ‘여자문제’에 대한 제보가 접수됐으며, 해당 의원실이 해당 여성 어머니의 증언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성근 후보자의 이날 자진사퇴로 박 대통령으로서는 총리 후보 연쇄 낙마에 이어 장관 후보자까지 2명이나 주저앉게 되면서 인사실패 비판에 재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와대 인사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예상된다. 소관 상임위인 국회 교문위 야당 간사인 김태년 의원은 “사필귀정이다. 인사추천과 검증시스템이 완전히 고장 나 있다는 것”이라면서 “청와대는 분명하게 사과하고 책임자를 엄중하게 문책해야 한다”며 사실상 김 실장을 겨냥했다. 네티즌들은 “정성근 사퇴 이유, 참 황당하네”, “정성근 사퇴 이유, 버티다가 결국 야당이 히든 카드를 쓴 셈이네”, ”정성근 사퇴 이유, 도대체 그 내용이 뭘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성근 사퇴 이유 “입에 담기조차 싫은 내용” 새정치, 정성근 사생활 제보 확보가 결정적

    정성근 사퇴 이유 “입에 담기조차 싫은 내용” 새정치, 정성근 사생활 제보 확보가 결정적

    ‘정성근 사퇴 이유’ 정성근 사퇴 이유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사생활 흠결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제보 확보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할 경우 여론이 너무 악화돼 당장 앞으로 다가온 7·30 재보선과 국정 운영에 큰 부담을 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선 새정치민주연합 측이 정성근 후보자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압박한 게 정성근 후보자의 사퇴 결정과 박근혜 대통령 판단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정성근 후보자의 사퇴 발표 불과 2시간여 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에게 제보가 들어온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는데, 교문위원들이 ‘입에 담기조차 참 싫은 내용’이라고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면 교문위원들도 아마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영선 원내대표가 언급한 ‘입에 담기조차 참 싫은 내용’은 정성근 후보자의 여자 문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관계자는 “한 의원실에 정성근 후보자의 10여년 전 ‘여자 문제’에 대한 제보가 접수됐으며, 해당 의원실이 해당 여성 어머니의 증언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정성근 후보자는 과거 음주운전 경력에 청문회 위증, 청문회 후 ‘폭탄주’ 회식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야당의 낙마 표적이 돼왔다. 여권 내에서도 그에 대한 ‘불가론’이 커지는 기류였다. 여론 악화에 따라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정성근 후보자 2명은 ‘하차’시키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던 것이 주말을 거치면서 형성된 흐름이었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정성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이 끝나자 다음날 김명수 후보자는 지명 철회한 반면 정성근 후보자에 대해서는 보고서 채택을 국회에 재요청했기 때문이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정성근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정성근 후보자를 껴안고 가려는 것은 국정공백 장기화를 방치할 수 없는데다 총리후보 연쇄 낙마에 이어 장관 후보마저 2명이나 주저앉을 경우 그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정성근 후보자 임명 강행 여부는 정국의 뇌관이 됐다. 임명이 강행될 경우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으로 모처럼 조성된 ‘소통정치’ 분위기가 깨지는 것은 물론 “청와대에 할 말을 하겠다”는 새누리당 새 지도부에도 정치적 부담을 주는 ‘악수’가 될 수도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 여러 정치적 파장이 예측되고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 강행 여부가 주시되는 상황에서 정성근 후보자는 16일 오전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 “공직후보자로서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마음을 어지럽혀 드렸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뒤늦게 정성근 후보자 관련 사생활 흠결을 전해듣고 급박하게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결국 ‘자진사퇴’로 결론이 났지만 청와대 인사시스템 상으로 이런 사안이 사전에 걸러지지 못한 데 대한 책임론은 면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식구 치부 드러난 檢, 검경 갈등 핑계만

    피살된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재력가 송모(67)씨가 남긴 금전 출납장부 ‘매일기록부’에 현직 검사 이름과 2000만원 가까운 금액이 함께 적힌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김진태 검찰총장이 장부에 등장한 A 검사에 대한 감찰을 15일 지시했다. 검사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이 아니라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직접 수사에 나선 것이다. 검찰은 이날 장부에서 송씨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10차례에 걸쳐 수도권 한 지검에 근무 중인 A 검사에게 모두 1780만원을 건넨 것으로 적시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검찰은 A 검사가 한 차례 200만원을 받았다고 했다가 14일 두 차례 300만원으로 말을 바꿨으며 하루 뒤인 15일 다시 10차례 1780만원을 받은 것으로 정정했다. 이 같은 내용을 전날까지 부인했던 검찰은 ‘제 식구 감싸기’ 차원에서 장부 내용을 축소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검찰은 “송씨 유족이 장부 내용 일부를 수정액으로 지우고, 장부 끝에 붙어 있던 별지를 폐기한 뒤 검찰에 제출해 착오가 있었던 것일 뿐 감출 의도는 없었다”면서 “수사 초기 단계에서 중요 증거를 압수하지 않아 훼손되도록 방치한 경찰을 상대로 철저히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원본이 훼손되기 이전의 깔끔한 장부를 입수해 복사본을 확보해 놓았다. 검찰 조사에서 송씨 유족은 경찰로부터 장부를 돌려받은 뒤 수정액으로 20여 차례 지웠다고 진술했다. 지워진 대상은 주로 공무원 혹은 송씨 사생활 관련 인물들이었다. 검찰은 살인 교사 혐의를 받는 김형식(44·구속) 서울시의회 의원과 관련해서는 지워진 게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송씨의 장부에는 전 서울시장과 현직 국회의원 등 거물급 정치인들도 적힌 것으로 드러났다. 송씨는 장부에 김 의원에게 준 5억 2000만원 중 2010년 12월 건넨 2억원에 대해 “서울시장에게 준다고 가져갔다”는 내용을 함께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는 오세훈 시장 재임 시절이다. 검찰은 장부에 적힌 인물들에게 돈이 실제로 전달됐는지 확인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이 부분은 살인 교사 동기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매일기록부와 관련한 논란이 커지자 지난 14일 경찰에 관련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경찰이 “자료가 없다”고 버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석연찮은 태도는 새로운 검경 갈등의 도화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구지성 남자친구 직업은 ‘도그브리더’ 아니라…소속사 열애 부인했던 이유는

    구지성 남자친구 직업은 ‘도그브리더’ 아니라…소속사 열애 부인했던 이유는

    구지성 남자친구 본 직업은 ‘도그브리더’ 아니라…소속사 열애 부인했던 이유는 레이싱모델 출신 연기자 구지성(32)이 동갑내기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지성의 소속사인 뉴에이블은 11일 “구지성이 건설업을 하는 동갑내기 A씨와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구지성과 A씨는 10년간 친구로 지내다 올 초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앞서 구지성의 소속사는 구지성과 A씨의 열애 보도에 대해 “구지성과 열애설이 난 A씨는 남자친구가 아닌 10년지기 친구일 뿐”이라면서 “구지성의 취미가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어서 도그 브리더와 친하게 지내기는 하지만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부인했었다. 하지만 “본인에게 열애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 혼란을 끼쳐서 죄송하다.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만큼 지켜봐 달라”고 번복했다. 구지성과 A씨는 애견에 관심이 많아 친해졌다. 특히 A씨는 개 조련사(도그 브리더)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구지성은 A씨에게 도움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지성은 레이싱 모델로 인기를 쌓은 뒤 2010년 드라마 ‘대물’로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영화 ‘공모자들’, ‘꼭두각시’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층이 로얄층? 아파트 저층 인기몰이

    저층이 로얄층? 아파트 저층 인기몰이

    아파트 저층의 인기가 고층 못지않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같은 단지라도 비교적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저층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저층의 분양가격이 기준 층보다 많으면 10% 정도 저렴해 입주 후 거래될 때는 시세가 기준 층과 5% 이내로 좁혀서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아파트 지상 공원화도 저층을 선호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과거에는 주차장이 지상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차량 및 1층 주변 왕래하는 사람들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형성됐었다. 반면,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 공원, 정원 등의 특화 설계로 조망권이 확보된 단지가 많아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저층이 10층 이상의 고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실속 있는 내 집 마련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최근엔 건설사들의 특화 설계 및 단지 내 조경시설이 다양해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파트 층간 소음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1층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점도 저층 아파트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아이들이 뛰는 소리, 발걸음 소리, 화장실 물소리 등으로 이웃에게 항의 받을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A씨는 “3살, 5살 아이를 키우고 있어 주의를 시켜도 아이들이 집 안에서 뛰어 논다. 이웃집에 불편을 주고 싶지 않아 소음에 비교적 자유로운 저층을 분양 받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분양 중인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의 저층은 기준 층에 비해 평균 2천만~3천만원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분양 시작부터 경쟁력 갖춘 분양가로 주목 받았으며, 저층의 경우 그 메리트는 더 커져 실속을 챙기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주차장이 지하로 들어가 있고, 단지 내 국제축구경기장 규격(68*105M)보다 넓은 ‘더샵 필드’를 조성해 조망도 우수하다. 아파트 저층에서도 단독주택의 정원을 보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 것이다. 아파트 저층의 안전 부분에 대한 불안감도 해결했다. 통합 보안시스템인 ‘더샵 지키미’로 사생활 보호는 물론 범죄로부터 입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게 된다. ‘더샵 지키미’는 아파트 단지 출입구부터 각 가구 현관까지의 공간을 세분화해 영역별 보안방어 시스템을 적용한다. 놀이터, 분리수거시설 등 단지 내 주요 보안 지역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CCTV 영상을 스마트폰과 집안의 월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또 엘리베이터 내부를 탑승 전 미리 확인할 수도 있다. 수요자들에게 범죄 우려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아파트 저층에 대한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실거주 목적으로 분양가 할인 등 실속을 챙기는 수요자가 늘면서 아파트 저층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며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를 갖춘 유망단지를 중심으로 저층을 선택한다면 가격 경쟁력 외에도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전용면적 89~112㎡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 하남점 옆)에 조성돼 있다. 문의: 1644-0087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저층이 로얄층? 아파트 저층 인기몰이

    저층이 로얄층? 아파트 저층 인기몰이

    아파트 저층의 인기가 고층 못지않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같은 단지라도 비교적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저층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저층의 분양가격이 기준 층보다 많으면 10% 정도 저렴해 입주 후 거래될 때는 시세가 기준 층과 5% 이내로 좁혀서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아파트 지상 공원화도 저층을 선호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과거에는 주차장이 지상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차량 및 1층 주변 왕래하는 사람들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형성됐었다. 반면,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 공원, 정원 등의 특화 설계로 조망권이 확보된 단지가 많아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저층이 10층 이상의 고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실속 있는 내 집 마련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최근엔 건설사들의 특화 설계 및 단지 내 조경시설이 다양해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파트 층간 소음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1층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점도 저층 아파트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아이들이 뛰는 소리, 발걸음 소리, 화장실 물소리 등으로 이웃에게 항의 받을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A씨는 “3살, 5살 아이를 키우고 있어 주의를 시켜도 아이들이 집 안에서 뛰어 논다. 이웃집에 불편을 주고 싶지 않아 소음에 비교적 자유로운 저층을 분양 받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분양 중인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의 저층은 기준 층에 비해 평균 2천만~3천만원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분양 시작부터 경쟁력 갖춘 분양가로 주목 받았으며, 저층의 경우 그 메리트는 더 커져 실속을 챙기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주차장이 지하로 들어가 있고, 단지 내 국제축구경기장 규격(68*105M)보다 넓은 ‘더샵 필드’를 조성해 조망도 우수하다. 아파트 저층에서도 단독주택의 정원을 보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 것이다. 아파트 저층의 안전 부분에 대한 불안감도 해결했다. 통합 보안시스템인 ‘더샵 지키미’로 사생활 보호는 물론 범죄로부터 입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게 된다. ‘더샵 지키미’는 아파트 단지 출입구부터 각 가구 현관까지의 공간을 세분화해 영역별 보안방어 시스템을 적용한다. 놀이터, 분리수거시설 등 단지 내 주요 보안 지역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CCTV 영상을 스마트폰과 집안의 월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또 엘리베이터 내부를 탑승 전 미리 확인할 수도 있다. 수요자들에게 범죄 우려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아파트 저층에 대한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실거주 목적으로 분양가 할인 등 실속을 챙기는 수요자가 늘면서 아파트 저층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며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를 갖춘 유망단지를 중심으로 저층을 선택한다면 가격 경쟁력 외에도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전용면적 89~112㎡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 하남점 옆)에 조성돼 있다. 문의: 1644-0087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홍명보 사퇴, ‘토지 논란’ 등 사생활까지 드러나…관계자 “가족들까지 충격”

    홍명보 사퇴, ‘토지 논란’ 등 사생활까지 드러나…관계자 “가족들까지 충격”

    홍명보 사퇴, ‘토지 논란’ 등 사생활까지 드러나…관계자 “가족들까지 충격”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결국 물러난다. 최근 ‘토지 매입 논란’ 등에 휘말린 홍명보 감독은 10일 감독직 사퇴를 밝힐 예정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홍명보 감독이 결국 사퇴를 결심했다”면서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본인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2패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일부 축구 팬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일 “2015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홍명보 감독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계속 맡긴다”고 밝혔다. 축구협회가 “믿어달라”고 읍소했지만 비난 여론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다. 여기에 월드컵 직전 토지를 구매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명보 감독을 향한 비난은 극에 달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지속되는 비난에 사생활까지 들춰내 홍명보 감독은 물론 가족들까지 충격을 받았다”면서 “홍명보 감독이 결국 더는 감독직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결국 홍명보 감독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감독직 사퇴 의사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기로 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들 역시 이날 홍명보 감독의 통보를 받고 축구협회에서 밤늦게까지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명보, 대표팀 감독직 물러난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직 물러난다

    홍명보(45) 축구대표팀 감독이 결국 물러난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홍명보 감독이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이 자리에서 브라질월드컵에서의 부진 및 자신과 관련된 여러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다. 협회 관계자는 “홍 감독이 결국 사퇴 의사를 밝혔다. 기자회견을 통해 본인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협회는 브라질월드컵에서 1무2패라는 부진한 성적에 그친 홍 감독에 대한 축구 팬들의 경질 요구가 거세지자 지난 3일 허정무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홍 감독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맡긴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협회가 실패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반성도 없이 서둘러 홍 감독을 감싸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와 홍 감독 개인에 대한 비난 여론도 수그러들지 않았다. 홍 감독이 사퇴를 결심한 이유는 최근 불거진 ‘땅 투기’ 논란이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성적부진에 대한 비난을 넘어 사생활까지 들춰내는 부분에 홍 감독은 물론 가족들까지 충격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결국 홍 감독이 협회에 더는 감독직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한국 축구는 또 한번의 혼란이 불가피해졌다. 축구협회의 ‘유임 발표’가 불과 1주일 만에 휴지 조각처럼 변하면서 곧바로 후임 사령탑 선임 작업에 들어가야 하는 등 강력한 ‘월드컵 후폭풍’에 직면했다. 대표팀을 맡을 지도자를 찾는 것조차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 협회의 어리숙한 대응으로 축구 외적인 영역의 비이성적인 비난에 떠밀려 대표팀 감독이 사퇴하게 된 데 대해서도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부상’ 네이마르 “플레이보이 판매금지” 승소

    ‘부상’ 네이마르 “플레이보이 판매금지” 승소

    척추골절로 월드컵에서 하차한 네이마르가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와의 법정싸움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최근 나온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브라질판에 현지 법원이 판매금지명령을 내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플레이보이가 판매금지명령에 불복할 경우 하루 1만 헤알(약 45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공식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플레이보이를 상대로 판매금지 청구소송에서 이겼다.”고 확인했다. ‘검은 피부의 미녀’ 때문에 벌어진 법정싸움이었다. 플레이보이 브라질은 최신판에 미모의 브라질 모델 파트리시아 조르다네를 표지모델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잡지는 파트리시아 조르다네를 “네이마르를 사로잡았던 검은 피부의 여성”으로 소개했다. 조르다네는 “네이마르가 산토스에서 활약하던 2012~2013년 그와 로맨스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플레이보이는 “네이마르의 옛 연인이 표지모델로 등장한다.”며 월드컵 마케팅을 전개했다. 소식을 들은 네이마르는 “여자모델이 새빨간 거짓말을 한다.”며 펄쩍 뛰었지만 플레이보이는 파트리시아 조르다네를 표지모델로 내세우면서 인터뷰를 메인기사로 실었다. 네이마르 측은 “잡지가 네이마르의 사생활에 대한 거짓말을 사실처럼 소개하고, 이름까지 무단으로 사용하려 했다.”면서 재판부의 결정을 환영했다. 사진=플레이보이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북한 응원단, 선정기준은 ‘남한 미인형’? 북한 미녀 응원단 파견 노림수는?

    북한 응원단, 선정기준은 ‘남한 미인형’? 북한 미녀 응원단 파견 노림수는?

    ‘북한 응원단’ ‘북한 미녀 응원단’ 북한 응원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은 7일 성명을 통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응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전에도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등에 응원단을 파견해왔다. 북한의 여성응원단은 ‘남남북녀’를 실감하게 하는 곱상한 외모에 조직적이고 독특한 응원 방식과 구호 등으로 항상 매스컴과 국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어왔다. 심지어,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파견된 응원단 조명애씨는 단아하면서도 서구적인 외모로 인기가수 이효리씨와 함께 CF를 찍는 등 소위 ‘조명애 신드롬’까지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런데 북한이 단순히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그 많은 인원을 동원하는 것일까. 아니면 다른 숨겨진 의도를 갖고 응원단을 파견하는 것일까. 북한소식 전문매체 뉴포커스(www.newfocus.co.kr)는 북한의 응원단 파견의 목적과 선발과정 등을 상세히 분석한 글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뉴포커스는 북한의 예술대학에서 응원단 선발과 관련한 업무를 관장한 탈북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응원단의 선발과정, 선발 후 훈련 그리고 남한으로 파견된 후의 활동들을 재구성해 북한응원단의 실체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북한응원단의 선발기준은 남한의 미스코리아 선발기준과는 견주지도 못할 만큼 까다롭다. 선발기준으로 첫째, 정치적 토대(집안환경)가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본다. 그 집안 가문에 친일 행적이 있어서는 안되며, 당시 월남을 한 기록과 중국으로 넘어가서 사는 친척들도 있어서는 안 된다. 이는 남한으로 파견되는 만큼 해당 집안의 가문을 통해 변절에 대한 가능성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둘째, 외모가 당에서 제시하는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본다. 제일 중요한 것은 키가 160cm이상(이 정도의 키는 북한에서는 상당히 큰 키로 여겨진다)이 되어야 하며 그 다음으로 얼굴을 본다. 북한응원단 외모의 기준은 북한의 미인형보다는 남한에서의 미인형에 맞추어 선발한다. 셋째, 평상시의 당에 대한 충실성이다. 북한에서는 모심사업에 얼마나 참가하고 활동했는지가 당에 대한 충실성을 평가하는 지표가 된다. 모심사업이라고 하면 각 기업소나 대학에 있는 김씨 일가 혁명사적관, 전적관, 연구소 등에 가서 사상공부를 하고 김일성과 김정일의 반신상 등의 동상을 닦고 관리하는 등의 전반을 일컫는다. 이처럼 까다로운 기준을 토대로 우선 각 예술대학(북한의 예술대학은 각각 9개 도에 있다)에서 선발을 하게 된다. 1차적으로 예술대학에서 응원단을 선발하는 이유는 당이 제시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인원들이 가장 많은 곳이 예술대학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술대학에서 기준에 전부 부합하는 인원을 선발하기는 쉽지가 않다. 그래서 나머지 부족인원에 대하여 사범대학에서 선발을 한다. 예술대학교와 사범대학교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은 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가 실시하는 최종심사만을 앞두게 된다. 이렇게 선발을 해도 발생하는 나머지 부족인원에 대해서는 군에서 기준에 부합하는 인원들을 심사를 해서 선발하고 이들을 모아서 시에서 심사를 통해 선발을 한다. 이렇게 선발이 된 이들은 도에서 또 다시 심사를 통해 선발이 되면 예술대학교와 사범대학에서 선발된 인원들과 함께 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에서 실시하는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응원단으로 선발되게 된다. 선발된 인원들은 고된 훈련을 받게 되는데 이 훈련은 최소 6개월 전부터 진행되며 기숙사생활을 하게 된다. 훈련방식은 오전에는 응원구호나 응원노래 등의 훈련을 받는다. 이전에 북한응원단이 와서 조직적으로 응원하는 것을 보고 매스컴에서는 감탄을 금치 못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오후훈련에는 참고사상교제를 통해 정치사상훈련을 받는다. 참고사상교제 내용은 북한체제를 올바르게 선전하는 법, 김씨 일가와 당에 대한 남한의 긍정적 여론 조성하는 법, 응원을 하러 나왔을 때 기자나 일반인들에게 갑작스럽게 질문을 받거나 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모범답안들과 그들을 대하는 매너 그리고 남한에 있는 동안 생활할 때의 행동강령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있다. 이러한 훈련을 최소 6개월 이상 거치면 북한응원단 자격으로 파견되는 것이다. 이렇게 남한으로 파견되면 예상치 못한 변절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보위원들(보위원들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응원단 ‘대열인솔자’, ‘생활위원회 지도원’등의 직책으로 활동을 한다고 남한에 거짓통보하여 들어온다)의 감시를 24시간 받게 된다. 북한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주일총화’를 하지만 남한에 파견된 응원단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일정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보위원들한테 제출을 하는 형식으로 ‘일일총화’를 하게 된다. 겉으로는 항상 밝은 모습을 보이는 응원단이지만 이들은 고된 일정과 24시간 감시를 받는 힘든 강행군을 펼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북한응원단의 주된 목적은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이 아닌 북한을 선전하기 위함인 것이다. 이전에 파견되었던 응원단들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공통점이 있는데 이는 모든 것은 ‘김일성 수령님과 김정일 장군님의 영도 덕분에 행복하게 산다’와 ‘당의 혜택 덕분에 북한은 지상낙원이다’등의 김씨 일가와 당의 긍정적 평가이다.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집중되는 아시아경기대회를 수단으로 하여 대외적으로 북한체제를 선전하는 것이다. 그래서 북한응원단을 순수하게 북한선수들을 응원하러 온 응원단이 아니라 노동당에서 파견하여 일시적이지만 공식적으로 남한에서 활동하는 고도로 훈련된 정치공작대인 것이라는 게 뉴포커스의 분석 내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밤 11시 지상파 예능’ 살아날까

    ‘밤 11시 지상파 예능’ 살아날까

    한때 평일 밤 11시는 지상파 TV의 황금 시간대로 분류됐다. 늦은 밤에도 각 방송사는 자존심을 걸고 대표 예능프로그램에 유명 MC들을 포진시켜 경쟁을 벌였다. 시청률은 20%를 넘나드는 게 예사였다. 최근 2~3년 사이 시청패턴이 급변화하면서 시청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방송사들은 새 프로그램을 투입해 부활에 나섰지만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지는 미지수다. 밤 11시 예능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SBS ‘강심장’, MBC ‘놀러와’,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등 장수 프로그램이 줄줄이 폐지되면서부터다. 후속으로 SBS ‘화신’이나 KBS ‘달빛 프린스’, MBC ‘토크클럽 배우들’ 등을 편성했지만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면서 하락세는 계속됐다. 이후 KBS ‘우리동네 예체능’, SBS ‘힐링캠프’와 ‘자기야-백년손님’ 등이 조금씩 자리를 잡으면서 밤 11시대를 힘겹게 받치고는 있지만 시청률 4~6%대에 그치고 있다. 장수 프로그램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지난 2일 시청률은 5.6%, KBS ’해피투게더 3’의 3일 시청률은 7.1%에 그쳤다. 지난달에는 밤 11시대에 SBS ‘정글의 법칙’의 도시판인 ‘도시의 법칙 인 뉴욕’과 스타와 팬의 만남을 소재로 한 MBC는 ‘별바라기’를 신설했지만 아직 방영 초기로 시청률은 3~4%대에 머무르고 있다. KBS 예능국의 김호상 CP는 “2~3년 전부터 밤 11시 예능의 시청률이 10%대로 하락하더니 최근에는 시청률 7%만 나와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급속도로 판도가 바뀌었다”면서 “젊은층은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TV를 보고 중장년층은 종편 등으로 이동하면서 지상파 11시대가 힘을 잃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특화된 콘텐츠의 공급에 실패하면서 지상파 11시 예능이 설 자리를 잃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tvN 등 CJ E&M 계열의 케이블 TV는 밤 11시대를 주력 시간대로 편성하고 이 시간대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막돼먹은 영애씨’, ‘겟 잇 뷰티’, ‘푸른 거탑’ 등의 킬러 콘텐츠를 내놓으면서 고정 시청층을 확보했다. CJ E&M 안미현 과장은 “밤 11시대에 20~40대 시청자들이 좋아할 만한 로맨스나 판타지 드라마를 집중적으로 편성하고 1인 가구 등의 증가로 바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소재나 타깃을 특화하면서 평균 시청률 2~3%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블에서 시청률 2~3%는 꽤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종편도 중장년층을 겨냥한 집단 토크쇼를 밤 11시 이전에 시작해 지상파 드라마가 끝난 뒤 광고 시간에 채널을 돌리는 시청자들을 흡수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연예인의 가십에 치중한 스튜디오 토크쇼가 더 이상 대중의 흥미를 끌지 못하면서 밤 11시 예능의 침체를 가져왔고 이후 예능의 세대 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요즘 시청자들은 자신에게 최적화된 예능을 선호하는데 지상파는 보편적인 소재나 시청층을 염두에 두다 보니 콘텐츠의 변별력이 사라진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사들은 7월부터 신작 프로그램으로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등이 MC로 나선 SBS ‘매직아이’는 8일 밤 11시 15분에 첫 방송하고, 유재석이 진행하는 KBS ‘나는 남자다’도 8월 초 밤 11시대에 정규 편성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은 지난 4~5월 파일럿으로 시청자를 만난 바 있다. ‘매직아이’는 의미 있는 뉴스에 대해 출연자들이 경험담을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고 ‘나는 남자다’는 남자 방청객을 초대해 남자들만의 집단 토크쇼라는 콘셉트를 앞세웠다. 김호상 KBS CP는 “기존의 연예인 사생활 토크가 아니라 공통적인 취미를 지닌 일반인들이 참여해 공감대를 중시하는 토크로서 시도나 포맷이 신선해 충분히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승보 SBS 예능국장은 “단순히 양적인 시청률이 아니라 얼마나 새로운 소재와 장르로 유행을 선도하고 영향을 끼치느냐 하는 질적인 시청률이 더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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