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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나 샤크, 호날두와 결국 결별 “도대체 왜?”

    이리나 샤크, 호날두와 결국 결별 “도대체 왜?”

    이리나 샤크 이리나 샤크, 호날두와 결국 결별 “도대체 왜?”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가 애인 이리나 샤크(29·러시아)와 헤어졌다. 25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날두는 “5년간 교제한 이리나와의 관계를 끝냈다”면서 “서로 이 시점에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샤크는 러시아 출신 모델이다. 호날두는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리나와의 관계, 내 사생활에 대한 주위의 억측을 끝내고자 이 사실을 밝히기로 했다”면서 “이리나가 앞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날두와 샤크는 이달 중순에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 동행하지 않아 결별설이 불거졌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리나 샤크 ‘예술 몸매’…결별 뒤 호날두 퇴장 도대체 무슨 일?

    이리나 샤크 ‘예술 몸매’…결별 뒤 호날두 퇴장 도대체 무슨 일?

    호날두 퇴장 이리나 샤크 이리나 샤크 ‘예술 몸매’…결별 뒤 호날두 퇴장 도대체 무슨 일?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가 애인 이리나 샤크(29·러시아)와 헤어졌다. 25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날두는 “5년간 교제한 이리나와의 관계를 끝냈다”면서 “서로 이 시점에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샤크는 러시아 출신 모델이다. 호날두는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리나와의 관계, 내 사생활에 대한 주위의 억측을 끝내고자 이 사실을 밝히기로 했다”면서 “이리나가 앞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날두와 샤크는 이달 중순에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 동행하지 않아 결별설이 불거졌다. 한편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7년 연속 30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엘체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엘체와의 원정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어 팀의 6-0 완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21골째를 터뜨린 메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골, 국왕컵 2골을 더해 시즌 31골을 넣어 최근 7년 연속 30골 고지를 밟았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10분 페널티킥으로 2-0을 만들었고 이후 네이마르(브라질)가 두 골을 더한 4-0 상황에서 후반 43분에 한 골을 추가했다. 리그 득점 순위에서도 메시는 28골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의 격차를 7골로 좁혔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호날두는 코르도바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7분에 퇴장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1로 역전승을 거뒀으나 호날두는 골을 넣지 못했다. 호날두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 에디마르와 공을 놓고 다투다 에디마르의 다리 부위를 발로 걷어찼고 이에 항의하던 다른 선수의 얼굴을 밀쳐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로써 호날두는 2월 1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으며 경우에 따라 추가 징계도 받을 수 있다. 호날두는 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를 통해 “에디마르와 다른 모든 분께 나의 생각 없는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분에 코르도바에 페널티킥을 내줘 줄곧 0-1로 끌려가다가 전반 27분 카림 벤제마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44분 가레스 베일의 역전 결승 페널티킥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48(16승3패)로 한 경기를 더 치른 FC바르셀로나(승점 47)와의 격차를 유지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날두 퇴장-이리나 샤크 결별 “관련 있나?”

    호날두 퇴장-이리나 샤크 결별 “관련 있나?”

    호날두 퇴장 이리나 샤크 호날두 퇴장-이리나 샤크 결별 “관련 있나?”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가 애인 이리나 샤크(29·러시아)와 헤어졌다. 25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날두는 “5년간 교제한 이리나와의 관계를 끝냈다”면서 “서로 이 시점에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샤크는 러시아 출신 모델이다. 호날두는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리나와의 관계, 내 사생활에 대한 주위의 억측을 끝내고자 이 사실을 밝히기로 했다”면서 “이리나가 앞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날두와 샤크는 이달 중순에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 동행하지 않아 결별설이 불거졌다. 한편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7년 연속 30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엘체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엘체와의 원정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어 팀의 6-0 완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21골째를 터뜨린 메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골, 국왕컵 2골을 더해 시즌 31골을 넣어 최근 7년 연속 30골 고지를 밟았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10분 페널티킥으로 2-0을 만들었고 이후 네이마르(브라질)가 두 골을 더한 4-0 상황에서 후반 43분에 한 골을 추가했다. 리그 득점 순위에서도 메시는 28골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의 격차를 7골로 좁혔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호날두는 코르도바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7분에 퇴장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1로 역전승을 거뒀으나 호날두는 골을 넣지 못했다. 호날두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 에디마르와 공을 놓고 다투다 에디마르의 다리 부위를 발로 걷어찼고 이에 항의하던 다른 선수의 얼굴을 밀쳐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로써 호날두는 2월 1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으며 경우에 따라 추가 징계도 받을 수 있다. 호날두는 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를 통해 “에디마르와 다른 모든 분께 나의 생각 없는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분에 코르도바에 페널티킥을 내줘 줄곧 0-1로 끌려가다가 전반 27분 카림 벤제마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44분 가레스 베일의 역전 결승 페널티킥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48(16승3패)로 한 경기를 더 치른 FC바르셀로나(승점 47)와의 격차를 유지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날두 퇴장, 주먹질하는 충격적 모습 “상대 선수 표정 보니…” 대박

    호날두 퇴장 호날두 퇴장, 주먹질하는 충격적 모습 “상대 선수 표정 보니…” 대박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가 애인 이리나 샤크(29·러시아)와 헤어졌다. 25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날두는 “5년간 교제한 이리나와의 관계를 끝냈다”면서 “서로 이 시점에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샤크는 러시아 출신 모델이다. 호날두는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리나와의 관계, 내 사생활에 대한 주위의 억측을 끝내고자 이 사실을 밝히기로 했다”면서 “이리나가 앞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날두와 샤크는 이달 중순에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 동행하지 않아 결별설이 불거졌다. 한편 호날두는 경기 중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벌이다 퇴장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2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코르도바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아르캉헬에서 열린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코르도바와 원정 경기를 치뤘다. 이날 호날두는 후반 38분경 코르도바의 수비수 에디마르 프라가와 몸싸움을 벌였다. 급기야 호날두는 상대방 다리를 걷어차고 얼굴을 밀쳐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은 주먹질을 하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했다. 이에 주심은 호날두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이번 퇴장으로 호날두는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경기가 끝난 뒤 호날두는 자신의 트위터에 “생각 없는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호날두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코르도바를 상대로 2대 1로 승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형수술 의료비·재혼 등 회사에 숨기고 싶은 연말정산 ‘경정청구’ 통해 돌려받으세요

    성형수술 의료비·재혼 등 회사에 숨기고 싶은 연말정산 ‘경정청구’ 통해 돌려받으세요

    서울 은평구에 사는 직장인 강모(31·여)씨는 2011년 3월 연말정산에서 성형외과 의료비를 공제받지 않았다. 술을 먹고 넘어져서 코가 깨진 탓에 미용 성형수술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괜히 회사와 동료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싫어 의료비 영수증을 회사에 제출하지 않았다. 수술 비용은 350만원이었다. 의료비는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인천 남구에서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직장인 차모(36)씨도 2012년 연말정산에서 시아버지와 재혼한 새 시어머니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싫어 인적 공제를 신청하지 않았다. ‘시아버지 연세가 어떻고, 시집살이는 어떠냐’는 얘기들이 나올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한국납세자연맹은 23일 이처럼 연말정산 신청으로 회사에 알려지면 불이익이나 불편이 우려되는 공제 항목이 있다면 나중에 ‘경정청구’(세액 수정 요청)를 통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맹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질병이나 성형수술 사실을 회사에 알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의료비가 많이 나왔음에도 연말정산을 하면서 공제 항목으로 입력하지 않는 사례가 많았다. 또 본인이나 가족이 장애인이면서도 10년 넘게 해당 공제를 받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야간이나 주말에 대학과 대학원에 다니거나 종교 관련 직장에 다니면서 다른 종교단체에 기부하는 경우, 정당 기부금, 외국인과 재혼한 사실 등도 마찬가지다. 생활보호 대상자인 부모를 모시고 있거나 월셋집에 거주하는 이들도 공제 입력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소득 경정청구권은 2003년부터 세법에 반영됐다. 지난 세법 개정으로 신청 기간이 5년으로 늘어났다. 5년 안에 경정 청구를 하면 세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연맹의 박성희 팀장은 “누구나 조직 생활을 하면서 숨기고 싶은 개인정보가 있게 마련”이라면서 “이런 때에는 회사에 신고할 필요 없이 국가가 인정해 주는 경정청구권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연맹 홈페이지(www.koreatax.org)의 ‘남들이 놓친 연말정산 사례 찾기’ 코너에 접속하면 사생활과 관련된 공제 항목의 경정청구 사례가 자세히 나와 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God가 Dog로...글자 틀린 50만원 양탄자, 1000만원 낙찰

    God가 Dog로...글자 틀린 50만원 양탄자, 1000만원 낙찰

    경찰서 입구 바닥 양탄자에 수놓은 문구가 “우리는 개를 믿는다”로 잘못 쓰여 망신살과 함께 화제를 몰고 왔던 양탄자가 오히려 경매에서 1000만 원에 낙찰되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의 양탄자는 미국 플로리다주(州) 피넬러스 카운티 경찰서 입구에 놓여 있었는데, 미국의 법원이나 공공 기관의 공식적인 표어로 사용되는 문장인 “In God we trust(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에서 그만 ‘God’가 거꾸로 ‘Dog’로 잘못 쓰여 “우리는 개를 믿는다(In Dog We Trust)는 것이 되고 말았다. 뒤늦게 이런 사실을 발견한 해당 경찰서는 해당 양탄자를 즉시 철거했으나, 이런 사실이 언론에 알려져 화제를 몰고 오자 기막힌 실수(?)를 범한 이 양탄자를 다친 개나 유기견을 보호하는 단체를 돕기 위해 경매에 부쳤다. 원래 약 50만 원 정도에 구입한 이 양탄자는 지난 15일, 철거된 직후 10만 원부터 경매가 시작되었으나, 그동안 언론에 화제를 몰고 온데 힘입어 결국 거금 약 1000만 원에(9650달러) 낙찰되었다고 현지 경찰서는 밝혔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최종 낙찰자의 이름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밝힐 수는 없으나, 해당 금액은 전액 동물보호 단체에 기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경찰서에 망신살을 준 양탄자가 개를 위해서는 톡톡히 효자 노릇을 했다”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개를 믿는다”라 잘못 쓰여져 경찰서에 있던 양탄자 (현지 언론, wtsp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美경찰서 ‘개를 믿는다’ 오타 양탄자 1000만원에 낙찰

    美경찰서 ‘개를 믿는다’ 오타 양탄자 1000만원에 낙찰

    경찰서 입구 바닥 양탄자에 수놓은 문구가 “우리는 개를 믿는다”로 잘못 쓰여 망신살과 함께 화제를 몰고 왔던 양탄자가 오히려 경매에서 1000만 원에 낙찰되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의 양탄자는 미국 플로리다주(州) 피넬러스 카운티 경찰서 입구에 놓여 있었는데, 미국의 법원이나 공공 기관의 공식적인 표어로 사용되는 문장인 “In God we trust(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에서 그만 ‘God’가 거꾸로 ‘Dog’로 잘못 쓰여 “우리는 개를 믿는다(In Dog We Trust)는 것이 되고 말았다. 뒤늦게 이런 사실을 발견한 해당 경찰서는 해당 양탄자를 즉시 철거했으나, 이런 사실이 언론에 알려져 화제를 몰고 오자 기막힌 실수(?)를 범한 이 양탄자를 다친 개나 유기견을 보호하는 단체를 돕기 위해 경매에 부쳤다. 원래 약 50만 원 정도에 구입한 이 양탄자는 지난 15일, 철거된 직후 10만 원부터 경매가 시작되었으나, 그동안 언론에 화제를 몰고 온데 힘입어 결국 거금 약 1000만 원에(9650달러) 낙찰되었다고 현지 경찰서는 밝혔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최종 낙찰자의 이름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밝힐 수는 없으나, 해당 금액은 전액 동물보호 단체에 기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경찰서에 망신살을 준 양탄자가 개를 위해서는 톡톡히 효자 노릇을 했다”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개를 믿는다”라 잘못 쓰여져 경찰서에 있던 양탄자 (현지 언론, wtsp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조응천 “박관천에 문건유출 지시 안 했다”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핵심 인물인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한모(45) 경위가 22일 첫 재판에서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박관천(49) 경정은 “변호인 측과 의견 조율을 하지 못했다”며 추후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검찰은 재판부에 비공개 심리를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 김종호) 심리로 22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조 전 비서관의 변호인은 “(공소사실 문건 17건 중) 1번부터 11번까지 문건은 박 경정에게 유출을 지시한 바 없다”며 “기본적으로 범죄 사실을 모두 부인한다”고 밝혔다. 또 “법리상으로도 다툴 점이 많다”며 향후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다. 조 전 비서관도 법원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에게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에 보관돼 있던 박 경정의 짐 속에서 청와대 문건 등을 복사해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 경위 측은 “사무실 밖 복사기 옆에 있던 박스에 있던 문건을 우연히 발견해 가져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숨진 최모 경위에게 복사한 문건을 전달한 점은 인정했으나 “최 경위가 외부에 유출할 것인지는 알지 못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공무상 비밀인 수사 자료 등이 포함돼 있고, 대통령기록물관리법에 비춰 비공개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심리를 모두 비공개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대통령 친·인척 등 주변 인물의 비위는 물론,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각종 문건들이 언론 등 외부에 공개될 여지가 있다”며 “해당 문건이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된 것은 아니지만 인사나 개인 사생활 관련 내용이 있어 프라이버시 침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법정에는 구속기소된 박 경정만 하늘색 수의 차림으로 나왔다. 조 전 비서관과 박 경정은 재판이 끝나자 일어서며 눈인사를 나눴지만 한 경위는 재판 내내 침울한 표정이었다. 한편 재판부는 검찰이 요청한 비공개 재판 여부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다음 공판은 다음달 6일 열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北 거론 안한 오바마 전략적 침묵 가능성

    남북대화 재개를 둘러싸고 남북 간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상황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새해 국정연설에서 사이버 안보를 강조하면서 북·미 관계 경색이 남북대화 재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21일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대화와 제재를 병행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힌 것으로 평가한다”며 “대화 여지를 남겨 두기 위해 ‘북한’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새로운 국정 키워드인 ‘사이버 안보’를 테러에 버금가는 것으로 규정하면서도 북한을 겨냥한 발언은 하지 않았다. 그는 “어떤 외국이나 해커도 네트워크를 셧다운하거나 영업 비밀을 훔치고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당초 소니 해킹 사건의 주범으로 이례적으로 특정 국가인 ‘북한’을 지목했던 미국이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통해 어떤 형태로든 북한을 언급하며 압박할 것이란 예상과는 다른 움직임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북한을 직접 언급하지 않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란은 물론 쿠바 등을 언급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눈에 띈다. 여기엔 미국이 남북 당국 간 대화를 둘러싸고 강경한 입장을 천명할 경우 남북 간 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이 반영됐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국이 광복 70주년 등을 맞아 남북 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대북 강경 노선을 직접 천명하기보다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하려는 포석이라는 것이다. 즉 대북 제재 자체는 강력하게 추진하겠지만 한국의 입장을 고려해 일정 기간 탄력성을 갖고 움직이는 ‘전략적 침묵’일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북한이 비핵화 의지와 관련해 진전성을 보이고 신뢰할 수 있는 행동을 한다면 북·미 대화도 가능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겼다는 것이다. 아산정책연구원 제임스 김 연구위원은 “의회가 대북 제재를 채택하고 동맹국의 협조를 요청하는 경우 남북대화가 더욱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이 대북 제재를 강화할 경우 한국의 대북 정책과 양립할 수 있도록 대미 의회 외교를 강화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디스패치 클라라 문자 공개, 폴라리스 회장에 3단 변화 ‘애교→정색→막말’

    디스패치 클라라 문자 공개, 폴라리스 회장에 3단 변화 ‘애교→정색→막말’

    ‘디스패치, 클라라 문자, 폴라리스 소속사 회장’ 디스패치가 배우 클라라와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이 모 회장의 문자 대화 전문을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21일 ‘클라라에게 불리하게 보이도록 일부만 선별해 편집된 것’이라는 클라라 측 주장을 반박하며 ‘클라라, 알려지지 않은 전말…미공개 대화 타임라인’이라는 제목으로 클라라와 소속사 폴라리스 이 회장간의 대화 내용을 시간 순으로 배열해 공개했다. 디스패치가 이날 공개한 대화는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클라라와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이 회장이 주고받은 메시지로, 지난 19일 보도에 포함되지 않은 미공개 내용까지 드러나 있다. 클라라는 소속사 폴라리스 이 회장에게 ‘회장님 굿모닝^^’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장님께 잘 할게요’ 등 애정이 드러나는 메시지를 보냈고 폴라리스 이 회장 역시 ‘굿모닝. 잘 쉬었어?’ ‘조심히 잘 마치고 와요’ 등 따뜻하게 화답했다. 클라라는 평소 하트 모양이나 눈웃음 등 이모티콘을 활용해 애교가 넘치는 말투를 즐겨 사용했지만 지난해 7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계약 얘기가 오고 가자 ‘다나까’체를 사용하며 태도를 달리했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이 회장과 계약 관련해 마찰이 생기기 시작하자 클라라는 ‘이번에도 겪으셨듯이 인생은 짧습니다.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너무 힘드네요’ ‘예전의 우리 관계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일에만 전념하고 싶습니다’라고 호소했다. 끝내 폴라리스 이 회장과 의견을 좁히지 못한 클라라는 9월 24일 ‘포기하신다더니 또 내용증명을 보내셨네요. 오늘 12시까지 답변 달라하셔서 문자드립니다. 당신이 소름끼치도록 싫습니다’라는 문자를 마지막으로 보냈다. 이에 화가 난 폴라리스 이 회장은 ‘널 상식적인 사람이라 생각해서 끝까지 잘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이렇게 막 말까지 하니 안타깝네’ ‘거짓으로 진실을 이길 수는 없는 거야’라고 답하며 클라라와의 대화를 끝냈다. 이날 클라라 측은 “디스패치 보도는 클라라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겠다는 목적으로 쓴 것 같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주장하는 부분에 가장 부합하는 순서대로 편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클라라 측은 또 디스패치 보도가 클라라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주고받은 문자 중간 중간에 속옷 사진을 전송한 사실을 부각시켰다며 사진을 중간에 부각시키게 넣은 것은 분명한 사생활 침해라고 주장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장 행정] 2161개의 ‘눈’으로 강남 치안 책임져요

    [현장 행정] 2161개의 ‘눈’으로 강남 치안 책임져요

    “오토바이 날치기 등의 범죄는 순식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한시라도 폐쇄회로(CC)TV 모니터에서 눈을 떼면 안 됩니다.” 강남구가 운영하는 역삼동 ‘U 도시관제센터’에서 만난 조영남(48·여) 관제요원은 마우스와 키보드를 이용해 한 CCTV의 방향을 맞추더니 화면을 확대했다. 공원에 학생들이 모여 있는데 흡연이나 폭행 등의 문제는 없었다. 그는 “공원에서 집단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있어 신중히 살펴야 한다”면서 “또 새벽에는 만취해 벤치에서 자고 있는 여성 인근에 모르는 남성이 배회하는 경우도 꽤 있는데 여성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 알린다”고 말했다. 2011년 12월에 문을 연 관제센터는 방범용, 주정차단속용, 재난재해감시용 등 11가지의 CCTV를 함께 관리한다. 창설 3년 만에 1370곳에 2161대의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연간 100대씩 2018년까지 2600대로 늘릴 계획이다. 구는 가장 먼저 CCTV를 설치했고 가장 많은 곳에 달았다. 한때는 ‘사생활 감시’라는 시각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많이 줄었다. 구민들이 신청한 CCTV를 예산 문제로 달지 못한 경우가 535곳에 이른다. 안전이 화두로 등장한 후 생긴 변화다. 구는 CCTV가 계획범죄를 현저히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본다. 지난해 11월, 역삼1동에서 길가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끌고 가는 2명의 절도범을 CCTV 관제요원의 신고로 검거했고 지난해 7월에는 대치동 공사장에서 공사자재를 훔치던 이들을 잡았다. 조 관제요원은 “새벽 3시에 재활용 트럭을 공사장에 대는 게 이상해 유심히 보았는데 철근을 싣는 것이 포착돼 경찰에 알렸다”면서 “관제센터에서 지난해만 CCTV를 통해 7건의 범죄를 막았다”고 말했다. 밤길을 가는 경우 CCTV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당부도 했다. 관제센터에 경찰이 상주해 범죄 발생 즉시 공조가 가능하다. 지난해 경찰이 범죄 수사를 위해 이곳에서 제공받은 영상정보는 2738건에 달한다. CCTV의 성능도 개선돼 최근에는 모든 방향으로 100m 정도를 볼 수 있다. 단 개인정보보호법상 영상은 30일만 저장되고 수사 목적이 아니면 본인이 나온 부분만 영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노트북 등을 두고 내린 택시번호판, 애인의 행선지에 대한 영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타까운 경우도 있지만 법률상 불가능하다”면서 “CCTV가 있으면 집값이 오른다면서 CCTV 설치 장소를 알려 달라는 부동산 업체도 많은데 역시 공개 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클라라 문자, 여론재판에서 사형? 무슨 말이길래..

    클라라 문자, 여론재판에서 사형? 무슨 말이길래..

    배우 클라라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녀사냥 당하고 있다”며 심경을 올렸다. 클라라는 소속사 폴라리스의 이모(65) 회장과 성추문 진위를 놓고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클라라는 20일 오전 페이스북에 “저는 정식재판을 시작하기도 전에 언론재판에서 사형을 받았다”며 “여론재판에서 사형 확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클라라는 이 회장에게 보낸 수영복 사진 등을 인정했다. 그는 “수영복 사진과 속옷 사진을 이 회장에게 보냈다”며 “이 회장을 꼬실려고 보낸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고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회장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그는 “개인적인 사생활을 공유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회장이 ‘너를 관리하기 위해 개인적인 스케줄은 물론이고, 여배우의 생리주기까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연예팀 chkim@seoul.co.kr
  • [영화 多樂房] ‘미스터 터너’ 베일에 싸인 국보급 화가 윌리엄 터너의 삶은…

    [영화 多樂房] ‘미스터 터너’ 베일에 싸인 국보급 화가 윌리엄 터너의 삶은…

    아름다운 풍경화는 많지만, ‘윌리엄 터너’의 그림만큼 다양한 감정을 끌어내는 작품은 드물다. 그의 그림들을 보고 있노라면 숙연함으로 가슴이 충만해지기도 하고, 한없이 나른해지기도 하며, 때로 주체할 수 없는 분노와 끓어오르는 열정을 느끼기도 하고, 기쁨과 슬픔, 평안과 불안 등 상반된 감정이 동시에 밀려오기도 한다. 한 폭의 그림이 이처럼 갖가지 감흥을 전달하는 것은 작가가 태양과 바다와 하늘의 찬연한 빛깔에 경도됐을 뿐만 아니라 그 경이로운 자연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관계하는 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했기 때문일 것이다. 궤도를 따라 걸음을 재촉하는 우주, 변덕스런 기상(氣象)과 천태만상의 선박들을 조합하는 것은 인생 및 현실에 대한 테마를 변주하는 터너의 특별한 방식이었다. ‘비밀과 거짓말’(1996)로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마이크 리 감독은 영국의 국보급 화가임에도 불구하고 사생활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윌리엄 터너를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조명한다. 터너의 후기 25년간의 삶을 다룬 ‘미스터 터너’는 그가 반복적으로 만나는 여러 인물들을 통해 그의 비밀스런 인생을 조금씩 조각해 나간다. 화가이자 아들이었고, 남편이자 아버지였으며, 주인이자 동료였던 터너의 면면들은 매우 다중적이어서 여러 개의 거울에 반사된 이미지를 보여 주는 만화경(萬華鏡)처럼 흥미롭다. 터너의 주변인들 중 가정부 ‘한나’의 시선은 부러 강조돼 있는데, 그 역할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사실상 터너를 가장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한나의 위치는 감독이 터너라는 인물에 다가서기 위해 간절히 바라던 바로 그 자리라고 할 수 있다. 한나에게 터너는 ‘위대한 화가’이기 이전에 오랜 시간을 섬겨 온 주인이며 남몰래 흠모하는 남성이다. 그녀는 터너의 손님들을 맞이하고 그들의 대화를 직접 들으며, 그림에 대한 반응과 평가를 가장 먼저 접한다. 지난한 세월이 흐른 후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을 잃은 한나는 굽은 등을 가까스로 지지한 채 서럽게 흐느낀다. 여기서 그녀는 감독의 대리인으로서 육체적·정신적으로 어려운 말년을 보냈던 터너에 대한 애석함을 잘 표현한다. 반면 당대의 저명한 비평가이자 학자인 존 러스킨은 오로지 터너의 그림에 매료돼 극찬을 아끼지 않는 인물로, 터너의 인간적 강점과 약점을 속속들이 알고 있었던 한나와 대척점에 있다. 전반적으로 터너의 업적에 대해 언급을 아끼는 이 영화에서 러스킨은 일반 관객들에게 유용하고 친절한 안내자가 돼 준다. 또한 “터너의 작품은 세상을 보는 새로운 방식을 알려 준다”는 러스킨의 말은 여느 전기 영화들과 차별화된 지향점을 갖고 있는 ‘미스터 터너’에 대한 평가에도 적용될 수 있다. 주변인들의 각기 다른 시선을 통해 터너를 입체화하는 플롯, 스크린을 그의 그림 속 풍경으로 가득 메우는 놀라운 촬영 등으로 19세기의 훌륭한 화가에 대해 또 다른 관점을 제시해 주는 영화다. 22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윤성은 영화평론가
  • 호날두, 애인 이리나와 결별

    호날두, 애인 이리나와 결별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30·포르투갈)가 애인 이리나 셰이크(오른쪽·29·러시아)와 헤어졌다. 호날두는 20일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5년 동안 교제한 이리나와의 관계를 끝냈다”며 “서로 이 시점에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러시아 출신 모델인 셰이크와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아 결별했다는 관측이 나돌았다. 그는 “이리나와의 관계, 내 사생활에 대한 주위의 억측을 끝내고자 이 사실을 밝히기로 했다”며 “이리나가 앞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네 살 난 아들이 있지만 아들의 친모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FBI 등 美기관 50곳, 레이더로 몰래 집안 투시

    범죄수사를 위해서라 해도 수사기관이 집 안을 들여다보려면 법원에서 수색영장을 받아야 한다. 사생활 보호 차원이다. 그런데 집 밖에서 집안을 수색할 수 있는 레이더 장비가 등장한다면? 19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미 연방수사국(FBI) 등 50여개 기관이 2~3년 전부터 이런 장비를 활용해 왔다고 보도하면서 “법적인 문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레이더 장비 이름은 ‘레인저 R’이다. 전파를 쏴서 50피트(약 15m) 거리의 공간 내 사람의 움직임을 포착한다. 격렬한 움직임은 물론 가만히 서서 조용히 숨쉬는 동작까지도 잡아낸다. 건물진입작전, 인질구출작전 때 건물 내 상황을 파악해 작전병력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란이나 아프가니스탄에서 쓰이던 군용 장비가 민수용으로 전환된 것이다. 문제는 정부기관이 이 장비를 몰래 써왔다는 점이다. 지난해 11월 경찰은 가석방 규정을 어긴 남성을 체포했는데 이 장비를 쓰고도 수사기록에는 “용의자가 그 집에 있다는 의심이 들었다”고만 기록했다. 당시 경찰은 수색영장 없이 체포영장만 가지고 있었다. 덴버의 제10연방순회 항소법원은 이 사건 재판과정에서 레이더 장비의 존재를 알고는 “사생활 보호를 규정한 수정헌법 4조를 사문화할 위험이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USA투데이는 정부 구매 내역을 분석, 2012년 이후 50여개 기관들이 이 장비를 최소 18만 달러(약 1억 9500만원) 이상 사들였다고 밝혀냈다. 단가가 6000달러(약 650만원)이니 최소 30대 이상 구매한 것이다. USA투데이는 수색영장 없이 집 밖에서 열측정카메라로 집 안을 들여다보는 것을 금지한 2001년도 대법원 판례를 강조했다. 이 판례를 보면 당시에는 단지 개발 가능성만 언급된 레이더 장비에 대해서도 “똑같이 금지한다”고 써놨다는 것이다. 패트릭 로덴부시 법무부 대변인은 “레이더 장비 구매 과정은 정상적이었으며 레이더 장비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들 가운데 강력범죄 위험이 있는 이들에게 제한적으로 쓰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법원 판례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디스패치 클라라 문자, “생리 주기까지 알려했다” 여론재판 사형 무슨 뜻?

    디스패치 클라라 문자, “생리 주기까지 알려했다” 여론재판 사형 무슨 뜻?

    ‘디스패치 클라라 폴라리스’ 배우 클라라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녀사냥 당하고 있다”며 심경을 올렸다. 클라라는 소속사 폴라리스의 이모(65) 회장과 성추문 진위를 놓고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클라라는 20일 오전 페이스북에 “저는 정식재판을 시작하기도 전에 언론재판에서 사형을 받았다”며 “여론재판에서 사형 확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클라라는 이 회장에게 보낸 수영복 사진 등을 인정했다. 그는 “수영복 사진과 속옷 사진을 이 회장에게 보냈다”며 “이 회장을 꼬실려고 보낸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고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회장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그는 “개인적인 사생활을 공유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회장이 ‘너를 관리하기 위해 개인적인 스케줄은 물론이고, 여배우의 생리주기까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의 발언을 듣고 화가 난 클라라의 아버지가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설명이다. 내용증명을 받은 이 회장이 ‘협박’이라 판단하고 경찰에 형사 고소함으로서 이 회장과 클라라의 사이는 더욱 틀어졌다. 이에 클라라는 이 회장을 찾아가 잘못을 사과했다. 클라라는 “폴라리스 측 변호사가 먼저 사과하면 해지해 준다는 말을 믿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과를 하기 전 이 회장이 녹취하지 말자며 핸드폰을 꺼내 놔라 했던 말을 믿었는데, CCTV를 녹화해 소송의 증거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클라라 페이스북 전문> 안녕하세요. 클라라입니다. 저는 어제 정식재판을 시작하기도 전에 언론재판에서 사형을 받았고 여론재판에서 사형 확정을 받았습니다. 1) 맞습니다. 어제 디스패치에서 보도한대로 제가 수영복 사진과 속옷 사진을 카톡으로 이규태 회장님에게 보냈습니다. 제가 이규태 회장님을 꼬실려고 보낸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사진이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같이 일 할 회장님에게 얼마 후 잡지와 책에 실린 사진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컨펌을 받고 있었습니다. 디스패치에서 공개한 사진 및 카톡의 대부분은 회장님이 계약을 전후하여 가장 사이가 좋을 때였습니다. 당연히 잘 보여야할 때였습니다. 또한 다른 실무 담당자들을 지정하지 않고 회장님이 직접 저와 일에 대한 의견을 나누던 때였습니다. 2) 이후 회장님이 계약 당시 약속을 지키지 않으시면서 분쟁이 시작되었고, 그 분쟁 와중에서도 저와 매니저의 사이를 의심하였습니다. 새벽 12시 넘은 시간에 5분마다 술을 마시면서 ‘신선하고 설레였다’ , ‘와인 마시다보니 너 생각이나서 그런다’ 등의 카톡 등을 그 상황에서 보내셔서 놀랐고, 무엇보다도 가장 황당하고 어이없었던 것은 분쟁 와중에도 여러번 ‘개인적인 사생활을 공유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너를 관리하기 위해서 개인적인 스케줄을 물론이고, 심지어 “여배우의 생리 주기”까지 알아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이런 말은 앞뒤 문맥,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발언하면 안 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3) 저는 이런 사실은 아버지에게 말씀드릴 수 밖에 없었고, 아버지는 심하게 분노하시며 ‘당장 계약을 해지시켜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내용증명서를 보냈습니다. 이에 이규태 회장님은 이 내용증명서가 ‘협박’이라며 오히려 저희를 경찰에 형사 고소하였습니다. 4) 제가 이규태 회장님을 찾아가서 제 잘못이라며 사과한 것도 맞습니다. 폴라리스 변호사가 ‘먼저 사과하면 해지해 준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믿었습니다. 사과하고 조용히 끝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규태 회장님은 역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이를 CCTV로 녹화하여 오히려 소송의 증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경악스러운 일은 미팅을 시작하기 전 이규태 회장님이 “우리 서로 녹취하지말자. 핸드론 다 꺼내놔. 나도 꺼내놓을테니까...” 라고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이규태 회장님은 녹취가 아닌 녹화를 했습니다. 다행히 저에게 제 말을 증명할 녹취록들이 있습니다. 회장님은 항상 저에게 정치적 경제적 인맥, 언론 관리, 댓글 관리 등에 대해서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당연히 제가 이길 수 없겠지요. 저는 여러분께 저의 편을 들어달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제가 대한민국 법에 보장되어있는 정당하게 재판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이민정 4월 출산…산후조리원 예약 “2주에 2200만원·벤틀리 이용”

    이민정 4월 출산…산후조리원 예약 “2주에 2200만원·벤틀리 이용”

    ‘이민정 4월 출산’ ‘강병규’ 이병헌의 부인 이민정이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민정 소속사 MS팀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이어 소속사는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는 이민정의 입장을 남겼다. 한편 20일 한 매체는 “이민정이 서울 역삼동 최고급 산후조리원에 다녀갔다. 워낙 예약이 치열한 곳으로 이미 등록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민정이 등록한 산후조리원 가격은 2주 기준 600만원부터 최대 2200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산모 피부를 관리해주는 에스테틱 클리닉과 개인 비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모와 아기가 이동할 때는 최고급 리무진인 벤틀리를 제공한다. 또 산모와 남편에게만 카드키가 제공되며 면회도 가족에 한해 일주일에 한 번만 가능해 사생활 보장도 완벽한 것으로 유명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건축 연한 5월부터 30년으로

    오는 5월부터 재건축 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된다. 안전진단 평가에서 주거환경 비중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19일 밝혔다. 재건축 연한이 30년으로 단축되면 1980년대 후반에 지어진 열악한 공동주택을 앞당겨 정비할 수 있게 된다. 서울의 경우 1987~1991년에 준공된 공동주택의 재건축 연한은 2~10년 정도 단축된다. 1991년 이전에 지어진 공동주택은 서울에만 2만 4800가구이며, 이 중 강남·서초·송파구 소재 아파트가 3700가구에 이른다. 구조안전성에 편중된 안전진단도 바뀐다. 현재 안전진단 평가는 구조안전성이 40%를 차지하고 있어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등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구조안전성과 함께 주거환경을 중심으로 구분, 평가하게 된다. 따라서 구조적 결함이 있는 건물은 연한 도래와 관계없이 구조안전성만 평가해 최하위 등급(E등급)을 받으면 다른 항목 평가 없이 재건축을 승인한다. 또 주거환경 평가에 층간소음 등 사생활 침해, 냉난방 등 에너지효율 개선, 노약자 이동 편의성 및 어린이 생활환경 개선 등도 반영한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재건축을 할 경우 85㎡ 건설 비율을 가구수 기준 60%, 연면적 대비 50% 이상 짓도록 한 규제 가운데 연면적 기준은 폐지됐다. 또 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의무 건설 비율을 20%에서 수도권은 15% 이하, 다른 지역은 12% 이하로 완화했다. 또 현재 7층으로 제한돼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층수는 15층으로 완화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정윤회 “2007년 비서 그만두고 朴대통령 본 적 없다”

    정윤회 “2007년 비서 그만두고 朴대통령 본 적 없다”

    박근혜 대통령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온라인 기사로 명예 훼손 혐의로 기소된 가토 다쓰야(49)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정윤회(60)씨는 관련 의혹을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일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이동근)의 심리로 열린 19일 공판에서는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정씨의 행적에 대한 집중 신문이 이뤄졌다. 정씨는 박 대통령과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된 7시간 동안 지인 이모씨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저녁 때는 신사동에서 과거 직장 동료들을 만났다고 진술했다. 정씨는 지난해 8월 첫 검찰 조사에서 휴대전화 발신지 조회를 검찰에 자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4개월이 지나 그날 한 일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났다”며 “통화 기록이 정확한 증거가 될 것 같아 자발적으로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검찰은 정씨가 사건 당일 오후 2시 20분쯤 평창동에 있었다는 결과를 알려줬고, 정씨는 이씨에게 연락해 그를 방문했다는 확인을 받았다는 것이다. 정씨는 또 “2007년 비서 일을 그만두고 나서는 박 대통령을 만난 적이 없다”며 “박 대통령 당선 후 안봉근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을 통해 한 차례 통화만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비서 일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서는 “누구(최태민 목사)의 사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돼 그만둘 때가 됐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답했다. 박 대통령과 남녀 관계에 있느냐는 질문에 정씨는 단호한 어투로 “터무니없다”고 일축했다. 비선으로 국정운영에 관여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정씨는 전 부인과 이혼하며 위자료 청구를 안 하는 대신 결혼 생활에 대해 비밀 유지를 하기로 했다는 보도와 관련, “나중에야 그런 사실을 듣고 변호사에게 확인해 보니 ‘이혼 후 서로에 대한 비방 등을 하지 않는다’는 일반적인 문구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산케이 기사로) 심각하게 명예가 훼손됐다고 생각한다”며 “법을 어겼으면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민정 4월 출산…산후조리원 예약 “2주에 2200만원”

    이민정 4월 출산…산후조리원 예약 “2주에 2200만원”

    ‘이민정 4월 출산’ ‘강병규’ 이병헌의 부인 이민정이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민정 소속사 MS팀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이어 소속사는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는 이민정의 입장을 남겼다. 한편 20일 한 매체는 “이민정이 서울 역삼동 최고급 산후조리원에 다녀갔다. 워낙 예약이 치열한 곳으로 이미 등록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민정이 등록한 산후조리원 가격은 2주 기준 600만원부터 최대 2200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산모 피부를 관리해주는 에스테틱 클리닉과 개인 비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모와 아기가 이동할 때는 최고급 리무진인 벤틀리를 제공한다. 또 산모와 남편에게만 카드키가 제공되며 면회도 가족에 한해 일주일에 한 번만 가능해 사생활 보장도 완벽한 것으로 유명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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