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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마사키 아유미, “가사 도우미만 5명…” 7년 만에 방송 출연

    하마사키 아유미, “가사 도우미만 5명…” 7년 만에 방송 출연

    하마사키 아유미 사생활이 드러났다. 일본 언론들은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19일(현지 시간)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니혼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샤베쿠리 007’에 출연 소식을 알렸다. 무려 7년 만에 방송 출연이며 이 자리에서 아유미는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사생활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녹화에서 아유미는 스스로 아침밥을 해 먹는지 묻자 닭고기 찜과 연어와 효소 현미, 그리고 된장국을 먹는다고 답했다. 녹즙을 만들어 먹지만 직접이 아닌 가사도우미가 만들어준다는 사실도 밝혔다. 또 현재 5명의 가사도우미가 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고. 이 밖에 스마트폰을 전혀 사용하지 못한다는 뜻밖의 사실도 밝혀질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하마사키 아유미는 지난 3월 방송된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했을 당시 살찐 외모와 음 이탈 실수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긴 바 있다. 최근 245억 원 상당의 저택을 매각했다는 소식까지 들려왔다. 일본 현지에서는 인기가 하락했다는 평가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냄비받침’ 안재욱 “트와이스 모모-사나 구분 못 해” 아는 곡은 ‘샤샤샤?’

    ‘냄비받침’ 안재욱 “트와이스 모모-사나 구분 못 해” 아는 곡은 ‘샤샤샤?’

    ‘냄비받침’의 첫 녹화를 마친 안재욱이 ‘트알못(트와이스를 알지 못하는 사람)’임을 솔직히 밝히며, 감출 수 없는 아재미를 폭발시켰다. 지난 6일 첫 방송과 함께 ‘독립출판’이라는 신선한 포맷과 이경규-안재욱-김희철로 이어지는 MC들의 특급 케미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연출 최승희)의 MC 안재욱이 첫 녹화 후 ‘트알못’임을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터트렸다. 안재욱은 ‘냄비받침’ 뒷풀이 자리에서 게스트로 등장한 걸그룹 ‘트와이스’를 검색으로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검색엔진의 정확도를 자랑하던 안재욱은 “난 트와이스의 곡이 뭔지 알아요”라며 자부심 넘치는 말로 “ ‘Cheer up’이라고 있죠?” 라고 말해 김희철의 인정을 받아 자신감을 획득했다. 그러나 이내 “아, 한 곡이 더 있었네. 샤샤샤”라고 당당하게 말해 폭소를 터트리게 했다. ‘샤샤샤’는 ‘Cheer up’의 가사라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안재욱은 양 주먹을 볼 옆에서 귀엽게 흔들며 몸소 ‘샤샤샤’ 안무를 선보여 ‘트알못이라도 용서되는 안재욱’으로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안재욱의 ‘트알못’ 인증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안재욱은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모모와 사나에 대해 “누가 모모고 누가 사나인지 모를 거 같아서 사실은 자리를 완벽하게 외웠다”며 진땀 흘렸던 녹화 후일담을 전했다. 트와이스가 책으로 만들게 될 잡지의 주제가 ‘트와이스 깔거야’ 이기 때문에 향후 트와이스 전문가로 거듭날 안재욱의 활약에 기대가 한껏 높아진다. 한편, ‘냄비받침’은 스타가 자신의 독특한 사생활을 책 속에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이경규-안재욱-김희철이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첫 회 게스트로 ‘자타공인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와 ‘배드민턴 금메달 리스트’ 이용대가 출연해 자신들의 관심사로 책 출간에 도전한다. 이중 이경규는 대선 낙선자를 인터뷰한 ‘대선 인터뷰집’을, 안재욱은 ‘한잔줍쇼’로 건배사를, 김희철은 ‘걸그룹 보고서’를, 이용대는 ‘내 생애 마지막 연애’로 딸 예빈을 위한 책을, 트와이스는 ‘트와이스 깔거야’를 테마로 트와이스의 24시간 사생활을 담은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베스트셀러는 스스로 거부한다.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13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2회가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관료사회의 꽃’ 1급의 두 얼굴] 없습니다, 사생활… 못쉽니다, 주말… 그래도 ☆은 뜬답니다

    [‘관료사회의 꽃’ 1급의 두 얼굴] 없습니다, 사생활… 못쉽니다, 주말… 그래도 ☆은 뜬답니다

    “고위공무원단이 되면 사생활이 없어집니다. 주말에도 못 쉴 때가 많아요. 서기관 시절에는 바빠도 꼬박꼬박 주말에는 등산하러 다녔지만, 실장이 되고 나선 등산화를 신어본 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헌신으로 얻은 보람이 더 큽니다.” 이철우(작은 57·행시 31회)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장은 등산 애호가다. 5년에 걸쳐 백두대간을 섭렵하는 등 국내에서 가보지 않은 봉우리가 없을 정도로 산을 탔다. 그러나 2014년 1월 고위공무원인 정부업무평가실장(가급)이 되고 나선 시간에 쫓겨 산에 오르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일요일은 당연 출근일이 돼 버렸고, 간혹 토요일에도 일정이 생기면 불려나가곤 했다. 업무에 대한 부담으로 ‘낙관주의자’였던 그에게 두통이 생기기도 했다. 이 실장이 밝힌 고위공무원단(옛 1급 공무원)의 애환이다.그럼에도 그는 잃은 것보다 얻은 게 더 많다고 밝혔다. 고위 공직자로서 주어진 책임과 권한이 무겁지만, 헌신한 끝에 오는 보람이 크다는 것이다. 이 실장은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고위공무원의 책임과 애환을 풀어냈다. # “낯선 업무 개방형 지원했다 업무서 배제될 뻔” 이 실장은 사실 공직사회에서 승승장구한 스타일은 아니다. 총리실 안에서 장차관급을 제외하면 행시 기수가 가장 높고, 고위공무원단 생활을 오래하긴 했지만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1989년 4월 전라북도청에서 처음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고위공무원단에 진입하기까지 21년 2개월이 걸렸다. 국장(나급)이 되기까지 과장 보직을 11개나 거쳤고, 중견 과장 시절 특허청으로 전출 갔다가 2년 만에 총리실로 복귀하는 ‘방황’을 하기도 했다. 또 총리실 인사과장이던 2007년 8월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파견됐지만, 참여정부에서 MB 정부로 바뀌는 정권교체와 맞물려 국장으로 승진도 못 하고 다시 총리실로 복귀해야만 했다. 이 실장은 “청와대 행정관 파견 당시 정권교체가 뻔히 예상됐던 터라 그 누구도 청와대로 가려 하지 않았다”며 “인사과장인 제가 책임을 지고 청와대로 파견을 갔고, 예상대로 국장으로 승진하지 못하고 총리실로 돌아와야 했다”고 말했다. 또 “MB 정부 초기에 국무조정실 조정기능을 자원외교 지원관련 업무로 한정하는 등 조직이 축소된 탓에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할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그가 국장으로 승진한 건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 원양협력관으로 발령을 받으면서다. 개방형 직위에 응모해 면접 심사에 합격해서야 겨우 고위공무원단 진입이 가능했다. 국무조정실에선 매우 드문 경우로 엑스포 유치위원회에서 유치총괄과장으로 근무했던 국제업무 경험을 살려 일해보고 싶었기에 개방형에 지원했다. 수산업무는 생소한 일이라 주변 동료가 만류했지만, 이 실장은 도전했다. 고위공무원이 되고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이때를 꼽는다. 실제로 담당 업무를 시작하기도 전에 경험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중요 업무 가운데 하나인 한·일어업회담에서 배제될 뻔했다.이 실장은 “국장이 되면 여러 재량과 권한이 생기지만 실무적 책임을 지는 만큼 고위공무원단이 되고서 느끼는 책임감은 서기관이나 부이사관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며 “배타적 경제수역 내 어업규모를 결정짓는 한·일어업회담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종무식 때 상사로부터 격려를 받았던 순간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돌아봤다. 흔히들 고위공무원단을 ‘파리 목숨’이라 부른다. 정권이 바뀌면 줄줄이 옷을 벗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실장은 오히려 이를 두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공무원법 제68조에 신분보장을 규정한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고위공무원단 가급은 제외한다고 돼 있다”며 “정권이 바뀌고 국정철학이 바뀌면 새 정권은 자신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공직자와 함께 일하고 싶어하고, 이러한 흐름에 순응하는 게 맞다. 그만두라고 하면 언제든지 그만두겠다는 각오로 일해야 한다”고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 “어떤 업무든 공익·국익에 맞는지 고려” 이 실장은 후배 공무원들에게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임을 강조했다. 어떤 업무에 임하든 공익과 국익에 맞는지 엄정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정부 수립 이후 공무원들이 작성한 정책 보고서를 경복궁 근정전 앞에 쌓으면 아마도 북한산 높이는 될 것”이라며 “그러나 실제 국민의 편익이 생산한 보고서 양에 걸맞게 향상됐는지 자문해 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 “고위공무원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조직의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직원들의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모으는 것”이라면서 “아무리 탁월한 사람이라도 조직의 일을 혼자 다 할 수 없는 만큼 직원들에 대한 배려와 솔선이 소명의식과 책임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재평가 받는 아파트 저층세대 필로티 갖춘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1차’ 분양

    재평가 받는 아파트 저층세대 필로티 갖춘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1차’ 분양

    최근 저평가 받던 아파트 저층이 우수한 조경을 바탕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저층 아파트는 과거에는 사생활 침해, 보안, 소음, 답답한 조망권 등의 문제점을 가져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 왔다. 그러나 최근 건설사들의 단지 내 뛰어난 자연환경 조성으로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되자 도리어 로열층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같은 단지라도 비교적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저층 세대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층간소음 문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1층이 재조명되고 있는 점도 저층 세대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여기에 저층의 취약점으로 꼽히던 보안문제도 적외선 감지기, 첨단 센서 등으로 보완되고 필로티 설계로 사생활 노출 문제를 없애고 천장고를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해 저층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 조경시설이 잘 설계되는 만큼 고층보다 저층에서 우수한 조망권을 즐길 수 있는 경우가 많고 필로티를 조성해 프라이버시 침해를 방지하고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 땅에 더 가까이 닿은 만큼 정서적 안정감을 선사한다는 것도 저층 세대만의 장점이라는 분석도 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필요도 없어 고층보다 출퇴근 시간을 아낄 수도 있고 화재나 지진 등과 같은 재해 발생 시에도 대피시간이 짧다는 이점도 갖췄다. 업계 관계자는 “적외선 감지기, 첨단 센서 등으로 사생활 노출 문제를 없애고 풍부한 녹지공간을 설계해 저층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늘어나고 있다”며 “저층 프리미엄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저층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종도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1차’가 저층특화 설계 아파트로 알려져 있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1차’는 필로티 구조를 설계에 반영하였다.(일부 동 제외) 이를 통해 개방감과 일조량이 좋아지며, 사생활 보호 기능도 개선되었다. 또한 단지는 생태연못광장, 잔디광장, 전래놀이마당, 커뮤니티 광장 등을 단지 중앙부에 배치하여 입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풍부하게 제공함은 물론 저층세대에서도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게 하였다. 단지 내 보행동선과 차량동선을 분리하고, 차량동선을 제한하여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저층세대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영종도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1차’는 청약부적격자 해지물량 및 중도금대출 부적격자 등 잔여세대분과 미계약분을 대상으로 계약시 500만원 정액제와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중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대출까지 실행중이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1차’는 영종도 교육 및 행정타운 중심지라는 탁월한 입지조건과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 최상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춰 영종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단지는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의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며, ‘e편한세상’의 브랜드 프리미엄 가치로 경쟁력까지 확보되는 까닭에 향후 프리미엄은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운서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29분, 서울역까지는 약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인천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인 인천 하늘고, 인천 과학고, 인천 국제고가 있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단지 앞에 외국인학교예정 부지가 있으며, 운서초, 영종중, 영종고도 가까이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총면적 177만㎡의 대규모 해안테마공원인 씨사이드 파크가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레일바이크, 캠핑장, 인공폭포, 카라반, 족욕장 등이 조성되며 농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과 같은 체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전체 세대 가운데 약 53%를 4-Bay로 설계하고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전체 577세대 중에서 전용 123㎡ 39세대가 세대분리형 설계를 적용하여 희소가치가 높다. 또한 단지는 인천대교와 서해바다를 바라보고 있어 멋진 전망(일부가구 제외)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만의 혁신적인 단열설계가 적용되고, 실별 온도조절기, 에너지 통합 관리시스템, 일괄 소등 스위치 등 에너지를 절감하는 시스템도 구현된다. 또한 일반 아파트의 주차장 폭보다 10~20cm 넓은 광폭주차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대림산업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1차’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1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3㎡ 총 577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8월로 예정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장녀 유섬나, 7일 귀국…세월호 수사 탄력받나

    유병언 장녀 유섬나, 7일 귀국…세월호 수사 탄력받나

    유벙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장녀 유섬나(51)씨가 3년간의 도피생활 끝에 7일 국내로 입국한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씨는 6일 오후 9시(현지시간·한국시간 7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공항에서 출발하는 한국행 국적기 직항편을 타고 국내로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라(21)씨의 세 살배기 아들과 60대 보모도 같은 비행기로 국내에 입국한다. 세 사람은 7일 오후 3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유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4월말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프랑스에 머물며 3년 넘게 도피생활을 해왔다. 검찰 호송팀이 국적기에서 유씨의 체포영장을 집행해 유씨의 신병을 인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국내 입국하면 인천지검 특수부의 수사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한국에서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총 492억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는다. 프랑스 정부는 작년 6월 유씨 송환 결정문에 최종 서명했다. 유씨가 불복해 최고행정법원인 콩세유데타에 소를 제기했지만, 각하돼 강제송환이 최종 확정됐다. 정씨의 세 살배기 아들도 2015년 12월 정씨와 함께 독일로 건너간 뒤 1년반만에 국내로 돌아온다. 정씨의 아들과 보모는 올해 1월 정씨가 덴마크 경찰에 체포된 이후 취재진의 취재가 이어지자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덴마크 당국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이후 이들은 덴마크 올보르시의 사회복지 담당 부서가 제공한 비공개 거처에서 머물러왔다. 최근 정씨의 불구속 결정으로 덴마크 당국이 정씨 아들을 계속 보호할 명분이 없다고 데려갈 것을 요구하면서 귀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보모가 정씨의 최측근으로 덴마크 도피 과정을 소상히 알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 英총리 “극단주의 확산 막는 SNS 새 규제 필요”

    메이 英총리 “극단주의 확산 막는 SNS 새 규제 필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테러 확산의 온상으로 지목하며 온라인 규제의 필요성을 천명하자 논란이 일고있다. 주요 SNS 업체들은 테러리즘 퇴출을 위해 온라인 규제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생활 침해와 표현의 자유 억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메이 총리는 이날 연설을 통해 “테러범들이 다른 테러 공격을 모방하고 있다”면서 “SNS나 인터넷에서 극단주의 이념이 확산될 수 없도록 새로운 온라인 규제가 필요하며 경찰과 대테러 기관들은 필요한 모든 권한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인디펜던트지는 메이 총리가 염두에 두고 있는 조치는 모든 인터넷 이용자들이 방문한 웹사이트 목록을 온라인 업체들이 1년간 보관해 이를 정보기관에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수사 당국은 개인이 어떤 사이트를 접속했는지를 별도의 영장 없이 일일이 파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는 테러범들이 추종자를 모집하고 자신의 계획을 알리는 데 SNS를 사용해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슬람국가(IS)는 3일 런던 테러가 일어나기 수시간 전 메신저 서비스 ‘텔레그램’을 활용해 추종자들에게 “라마단의 혜택을 얻기 위해 십자군 국가들의 민간인을 살해하라. 자동차로 그들을 치어라”라는 암호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SNS 업체들은 이런 움직임을 규제하고 감시하는 데 소홀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은 영국 정부의 온라인 규제 조치에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몬 밀러 페이스북 정책담당자는 “페이스북은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테러와 관계된 그룹이나 사람, 테러리즘을 옹호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도록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닉 피클스 트위터 영국 공공정책 책임자는 “앞으로 트위터에서는 테러에 관한 내용이 나타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관계자도 “테러리스트들이 온라인에서 소통할 수 없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인권단체 ‘오픈 라이츠 그룹’ 관계자는 BBC에 “SNS나 인터넷은 테러리스트의 도구로 남용될 뿐이지 증오와 폭력을 선동하는 근본 원인은 아니다”며 사생활 침해와 표현의 자유 억압 가능성을 제기했다. 피터 노이만 런던대학(킹스칼리지) 교수는 “SNS 업체들이 테러리스트들의 글이 게시되는 것을 규제하겠다고 나설수록 테러리스트들은 더욱 정교화되고 암호화된 메시지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규제만이 근본적 해결책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냄비받침’ 이경규 “유승민 심상정 섭외..홍준표 러브콜” 정계 진출?

    ‘냄비받침’ 이경규 “유승민 심상정 섭외..홍준표 러브콜” 정계 진출?

    방송인 이경규가 19대 대선에 낙선한 후보들의 이야기를 책에 담는다.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 제작발표회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렸다. ‘냄비받침’은 스타가 자신의 독특한 사생활을 책 속에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자신이 직접 선정한 주제와 각양각색 관심사, 취미, 특급 사생활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경규는 ‘냄비받침’에서 ‘대선 낙선자 인터뷰 대담집’을 집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에 진출할 마음이 있느냐는 질문에 “재미로 정치에 ‘진출을 한다’고 말한 적이 있으나 절대 하지 않을 것이고 자격도 능력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오신 분들 중에서 아쉽게 낙선하신 분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충격을 어떻게 해소할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며 “현재 유승민, 심상정 후보를 섭외했고 홍준표 후보님께서 마침 미국에서 돌아왔으니 출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이경규는 “그분들의 속내를 인터뷰로 담아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냄비받침’ 고정 멤버에는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이 낙점됐으며 스페셜 멤버로 유희열이 합류한다. 첫 회 게스트로는 걸 그룹 트와이스와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출연한다. 6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모르는 사람이 들어와 내 통장 보고 갔어요”

    서울대 기숙사에서 직원들이 불시 점검을 명분으로 학생 방에 무단으로 들어가면서 사생활 침해 논란이 불거졌다. 2일 서울대 연건기숙사에 따르면 기숙사 직원과 대학원생 조교들은 지난달 22일 오후 학생 방 일부의 사용 현황을 불시 점검했다. 사전 공지 없이 마스터키를 이용해 방에 들어갔고, 학생들이 마음대로 방을 바꾸는 경우를 점검한다는 명분으로 방 안의 집기와 물건들을 임의로 만졌다. 의과대학과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사용하는 연건기숙사에는 2인 1실 방의 경우 소통의 폭을 넓힌다는 이유로 ‘같은 과, 같은 학년’끼리 함께 방을 쓸 수 없도록 한 내부 규정이 있다. 그러나 입주 학생들은 서로 합의하에 방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기숙사 측의 설명이다. 학생들은 사전 공지 없는 불시 점검은 사생활 침해라며 반발했다. 한 학생은 페이스북 페이지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서 “방에 생판 모르는 사람이 들어와 내 통장을 보고 갔다. 학생의 권리를 철저히 무시한 사건으로 기숙사 측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 동기와 방을 쓰지 못하게 하는 규정을 어긴다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기를 쓰고 막는 이유를 모르겠다”고도 했다. 기숙사 측은 규정을 어긴 학생들이 증거를 숨길 수 있어 점검 사실을 미리 알릴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6월 대학 기숙사의 불시 점검은 불공정 행위라고 지적한 바 있다. 당시 공정위는 강원대, 단국대, 부산대, 연세대, 전남대, 전북대, 중앙대, 한양대 등 8개 대학 기숙사가 비어 있는 방을 불시에 출입·점검할 수 있는 약관 조항을 사용하고 있다며 개선 명령을 내렸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중심 사천, 사천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 조성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중심 사천, 사천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 조성

    경상남도 사천시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의 항공우주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국가 항공산업단지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비상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를 비롯, 국내외 여러 항공산업 관련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올 연말 선정 예정인 항공정비(MRO, Maintenance, Repair, Overhaul) 사업의 유력한 후보지로 큰 이변이 없다면 사업지로 선정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우주산업의 핵심 도시로 떠오를 전망이다.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늘어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주택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산업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예수지구를 비롯, 침곡지구, 선인지구 등에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사천의 새로운 주거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예수지구에는 사천 최대규모의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예고 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CC 건설이 공급하는 ‘사천 KCC 스위첸’은 지하 2층 ~ 지상 최고 19층 28개동 총 1738가구가 들어선다. 사천에 공급된 어떤 아파트단지보다 큰 대규모단지다. ‘사천 KCC 스위첸’은 사천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74㎡A, 84㎡A, 102㎡타입에는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혁신평면이 제공된다. 또 사천시의 가구구성 비율을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원룸 부분임대가 가능한 부분 임대형 주택도 공급한다. 내 집에 살면서 월세 수익을 함께 거둘 수 있도록 한 특화설계로 전용 84B타입에 적용된다. 특히 임대인과 임차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출입문을 별도로 만드는 등 생활동선을 완벽하게 분리한 설계를 선보인다. 또한 KCC 스위첸 만의 특화 시스템을 선보인다. 먼저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이다. 스마트 키 하나로 공동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자동 호출되며, 한번의 터치로 세대현관문까지 열린다. 주거 환경 편의시설도 갖췄다. 쾌적한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창호형 자연환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천에서 유일하게 초등학교에 2분 이내에 등, 하교가 가능한 아파트다. 또 사천강과 항공우주 테마공원 등의 조망권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사천시는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를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높아 많은 인구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사천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냄비받침’ 이용대, 방송 최초 딸 예빈 공개 “한방에 생겼다”

    ‘냄비받침’ 이용대, 방송 최초 딸 예빈 공개 “한방에 생겼다”

    KBS 2TV 신개념 리얼 버라이어티 ‘냄비받침’에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리스트 이용대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6일 첫 선을 보일 ‘냄비받침’은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이 고정 멤버로 출격하며, 유희열이 스페셜 멤버로 지원 사격할 예정. 스타가 자신의 독특한 사생활을 책 속에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 ‘냄비받침’측은 첫 번째 게스트로 트와이스에 이어 이용대가 출격한다고 밝혔다. 이용대는 방송 최초로 딸 예빈을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용대는 딸 예빈이가 나오는 영상을 볼 때마다 잇몸 만개 미소가 멈출 줄 몰랐고 금방이라도 꿀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뚫어져라 바라봐 신흥 ‘딸바보’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용대는 “한방에 생겼다!”고 예빈의 태명 ‘한방이’에 얽힌 사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이용대는 태어난 지 100일도 채 안 된 예빈이를 품에 안고 재우며 “20살 때까지 남자친구 못 만난다”고 벌써부터 철벽을 쳐 준비된 딸 바보 면모를 발산했다. 무엇보다 이용대는 딸을 향한 사랑을 가득 눌러 담아 쓴 손편지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딸을 떠올리며 한 글자 한 글자 편지를 써 내려가는 이용대의 모습이 공개되자 현장의 모든 이들이 예빈이를 부러워했다는 전언. 이용대가 딸을 위해 쓴 손편지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냄비받침’ 첫 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셔틀콕 하나로 세계를 재패했던 이용대에게 강 스매시를 날린 ‘한방이’의 모습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베스트셀러는 스스로 거부한다.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6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문에 났을 때 설명할 수 있어야” 봉욱 대검차장, 특활비 관리 강조

    검찰총장 직무대행인 봉욱(51·사법연수원 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전국 검찰에 특수활동비 사용을 엄격하게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봉 차장은 1일 대검에서 열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검찰 고위 간부들의 ‘돈 봉투 만찬’ 사건을 언급하며 “대검 및 각급 검찰청에서는 검찰의 특수활동비가 그 취지에 맞게 사용되도록 운용체계를 엄밀하게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 차장은 “‘뉴스페이퍼 스탠더드’란 말이 있다. 내가 하는 행동이 내일 아침 조간신문에 났을 때 설명이 되고 납득될 수 있는가를 살펴보라는 취지”라며 “검찰인 모두는 국민이 보시기에 당당하고 떳떳할 수 있도록 몸가짐을 경계하고 청렴한 공사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 차장은 새 정부의 검찰개혁 추진과 관련해서도 “검찰의 각종 제도와 시스템, 수사 관행과 문화, 업무 자세와 마음가짐을 국민 눈높이에서 보거나 우리 스스로 성찰했을 때 바뀌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이 없는지 살펴주길 바란다”며 적폐 청산을 지시했다. 최대 현안인 ‘국정농단’ 사건 수사·재판 등에 대해선 “원칙과 정도에 따라 철저히 수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봉욱 검찰총장 대행 “내 행동이 조간신문에 났을 때 납득 가능하도록…”

    봉욱 검찰총장 대행 “내 행동이 조간신문에 났을 때 납득 가능하도록…”

    검찰총장 직무대행인 봉욱(51·사법연수원 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전국 검찰에 특수활동비 집행을 엄격히 관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봉 차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1일 열린 대검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검찰·법무 간부들의 ‘돈 봉투 만찬’ 사건을 언급하며 “대검 및 각급 검찰청에서는 특수활동비가 취지에 맞게 사용되도록 운용체계를 엄밀하게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 차장은 “검찰인 모두는 국민이 보시기에 당당하고 떳떳할 수 있도록 몸가짐을 경계하고 청렴한 공사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뉴스페이퍼 스탠더드(Newspapaer Standard)’라는 말을 언급하기도 했다. 봉 차장은 이에 대해 “어떤 행동을 할지가 고민될 때, 내가 하는 행동이 내일 아침 조간신문에 났을 때 설명이 되고 납득될 수 있는가를 살펴보라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의 돈 봉투 만찬 사건 감찰을 지시하며, 검찰 특수활동비가 원래 용도대로 사용되고 있는지도 조사하라고 했다. 봉 차장은 새 정부의 검찰개혁 추진과 관련해서도 “검찰의 각종 제도와 시스템, 수사 관행과 문화, 업무 자세와 마음가짐을 국민 눈높이에서 보거나 우리 스스로 성찰했을 때 바뀌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이 없는지 살펴주길 바란다”며 적폐 청산을 지시했다. 그는 특히 현재 가동 중인 새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국민이 원하는 검찰의 모습이 무엇인지,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수사의 독립이 충분히 지켜졌는지,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검찰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야 하는지 등을 진정성 있게 보고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간의 검찰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의식하며 “새는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 둥지를 만든다고 한다. 그래야 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집을 만들 수 있다”면서 현재 위기와 난관에 현명하게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국정 농단’ 사건 수사·재판 등에 대해선 “원칙과 정도에 따라 국민이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게, 훗날 후배들 보기에도 한 점 부끄러움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와이스 ‘냄비받침’ 첫 게스트...사생활 집중 탐구 예능?

    트와이스 ‘냄비받침’ 첫 게스트...사생활 집중 탐구 예능?

    그룹 트와이스가 ‘냄비받침’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KBS2 신개념 리얼 버라이어티 ‘냄비받침’에는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이 고정 멤버로 출격하며 유희열이 스페셜 멤버로 출연할 예정이다. 스타가 자신의 독특한 사생활을 책 속에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 ‘냄비받침’에는 그룹 트와이스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트와이스가 선택한 책 제목은 ‘트와이스 깔거야’다. 다소 파격적인 제목을 직접 선택한 멤버들은 자신들의 ‘사생활 집중 탐구’라고 밝힐 만큼 과감하고 야심만만한 내용들로 가득 채워 시선을 사로잡는다. 목차 또한 ‘밤이 되었습니다’, ‘배송이 완료되었습니다’, ‘함부로 따라하게’, ‘릴레이 소설’까지 수위를 넘나들며 궁금증을 자극시키는 내용으로 가득 차 걸그룹 덕후 김희철의 눈을 번쩍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희철은 책이 탐난다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사진으로도 넣자”라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사심을 채웠고, 이경규 역시 “독자들이 깜짝 놀랄 수 있게 확실히 까자”라며 본인의 책보다 더 열성적으로 아이디어를 첨가해 기대를 한껏 높였다.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 정연, 사나, 모모, 다현은 스튜디오에 나와 입담을 폭발시킬 예정이라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냄비받침’은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냄비받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공유 CNN 인터뷰 “배우 하는 이유? 돈-명예 아닌 팬들 때문”

    공유 CNN 인터뷰 “배우 하는 이유? 돈-명예 아닌 팬들 때문”

    배우 공유가 CNN과 인터뷰를 가졌다. 공유는 최근 CNN의 ‘토크 아시아’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인터뷰는 호주의 저널리스트 안나 코렌이 진행했고, 공유는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쓰며 능수능란하게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공유는 배우를 하는 이유를 질문 받자 “돈과 명예 때문이 아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 때문에 하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사생활 보다는 팬들에게 연기활동을 보여주고프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도깨비’의 성공이유에 대해서는 “인간과 인간의 교감, 그것을 넘어선 사랑이야기 때문에 신선하게 다가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8년 입대했던 공유는 군대에 대한 질문에 “솔직히 순수하고 기쁜마음으로 군대를 다녀올 남자는 없는 것 같아요. 아마 한국의 모든 남자들은 동의할 것 같아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런데 한국에서 사는 남자들에게 병역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책임이자 의무예요. 제가 군대를 걱정했지만 다른 방법이 있을거라고 생각해보지는 않았어요. 복무를 2년간 끝내고 나니 그 2년의 시간이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자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제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이에요”라고 밝혔다. 한편 ‘토크 아시아’는 홍콩에 위치한 CNN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본부에서 제작한다. 정치는 물론 경제, 문화, 연예, 스포츠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를 초청해 집중 조명한다. 국내에서는 김연아, 박지성, 이병헌, 빅뱅, 싸이, 보아 등이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빠생각’ 트와이스, 걸그룹의 사생활 대공개… 멤버 일기장까지? “새벽에 쓴 탓에...”

    ‘오빠생각’ 트와이스, 걸그룹의 사생활 대공개… 멤버 일기장까지? “새벽에 쓴 탓에...”

    걸그룹 트와이스의 사생활이 공개된다. 27일(오늘)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에서 사원들은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의 영업영상 의뢰를 받고, 아홉 소녀들의 매력탐구에 나선다. 이에 트와이스의 각양각색 은밀한 사생활이 낱낱이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멤버 채영이 데뷔 전부터 쓴 일기장까지 공개됐다. “새벽에 쓴 탓에 오글거릴 수 있다”는 채영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소녀 감성이 듬뿍 담긴 일기장 공개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트와이스는 평소 대기실에서 ‘홍삼게임’을 즐겨한다고 밝혔다. 집중력과 스피드가 관건인 ‘홍삼게임’은 두 명이 동시에 다른 누군가를 지목하며 이어가는 게임이다. 생소한 게임에 주춤하던 ‘오빠생각’ 사원들은 어느새 트와이스보다 더 신나게 게임을 주도했다는 후문. 특히 탁재훈은 “게임에서 진 사람은 ‘오빠생각’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거나, 트와이스에서 탈퇴해야 한다”며 어마 무시한 벌칙을 내걸었다. 재미로 시작한 ‘홍삼게임’은 살벌한 생존게임을 방불케 했다. ‘오빠생각’ 팀과 트와이스의 대결 결과 및 영업 영상 제작기는 이날 오후 4시 50분 확인 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청와대 전세살이/최광숙 논설위원

    [씨줄날줄] 청와대 전세살이/최광숙 논설위원

    민주주의의 대의가 담긴 독립선언문을 쓴 미국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은 백악관 입성 때 놀랍게도 자신의 흑인 노예들을 데리고 갔다. 전임자인 존 애덤스 대통령부터 백악관 살림을 도와줄 직원 비용과 생활비를 자비로 해결했으니 그로서는 노예들에게 집안일을 시키는 것에 죄책감을 덜 느꼈을지도 모른다.미국 권력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백악관은 4년마다 새로운 대통령에게 임대된다. 대통령에게 그곳은 국정을 챙기는 일터이자 가족들과 함께 사는 삶의 공간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이 엄격하게 구분된다. 인력 채용도 다르다. 공적인 분야의 직원은 능력을 최우선으로 보지만 대통령 관저에서 일할 집사는 대통령 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입이 무거운지’를 본다. 백악관 경비도 예산으로 나갈 항목과 대통령 사비로 나갈 항목을 의회에서 명확하게 구분 지어 놨다. 경호실과 비서실 운영비, 건물 유지 관리비, 공식 리셉션, 연회 비용은 정부가 낸다. 반면 대통령 가족의 식비, 가사 도우미, 웨이터 월급 등은 대통령이 낸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부인 낸시는 백악관으로 이사한 뒤 “매끼니 밥값은 물론이고 치약과 화장지 값, 세탁비까지 모두 내야 한다는 사실은 아무도 내게 알려 주지 않았기에 청구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고 회고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 부인 로라는 회고록에서 “평범한 미국인과 똑같이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스스로 사야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미혼 자녀만 백악관에 거주할 수 있는데 결혼한 아들과 며느리, 손자까지 백악관에서 함께 살았던 지미 카터 대통령은 예산 남용을 우려하는 지적에 월급과 세금 명세서까지 공개해야 했다. 대통령 전용기도 공식 탑승자가 아닌 친인척 등을 태울 경우 대통령은 한 사람당 퍼스트클래스 좌석에 해당하는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특수활동비로 쓰던 식비와 생활용품 등을 자비로 내기로 했다.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문 대통령에게 “청와대에 전세 들어왔다 생각하시라”고 했다고 한다. 이처럼 당연한 일을 왜 그동안 아무도 실천하지 못했을까. 전두환 전 대통령은 세 자녀, 노태우 전 대통령은 두 자녀의 결혼식을 재임 중 청와대 영빈관에서 성대하게 치렀다. 이들 중 누구도 자비를 썼다는 얘기가 없으니 결국 대통령 자녀들의 호화 결혼식 비용까지 국민 세금이 쓰인 셈이다. 이제 관저에서 생활하는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재소장, 총리, 감사원장, 외무부 장관 등도 공과 사를 구별해야 하지 않겠는가. 최광숙 논설위원
  • 강남패치·한남패치 허위 글 유포… 피해자에게 돈 요구한 20대 집유

    이른바 강남패치(사생활이 문란한 남성을 폭로하는 SNS 글)·한남패치(유흥업소 종사 여성을 폭로하는 SNS 글)에서 본 허위사실을 자신이 만든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고는 삭제를 요청하는 피해자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형우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모(29)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김씨는 지난해 6~7월 28회에 걸쳐 강남패치·한남패치에 있는 글을 자신이 만든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조사 결과 김씨는 자신이 올린 글을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에게 210만~220만원을 달라고 요구하고, 기록이 남지 않는 비트코인으로 받으려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알뜨리, 폭염대비 육각형태의 ‘원터치그늘막텐트’ 신제품 출시

    알뜨리, 폭염대비 육각형태의 ‘원터치그늘막텐트’ 신제품 출시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초여름에 맞지 않는 더위가 계속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폭염을 대비한 제품들이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캠핑문화가 대중화되며 텐트 구매 시 가격과 품질 사이에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알뜨리’가 우수한 가성비와 품질의 알뜨리 그늘막텐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알뜨리 그늘막텐트는 소셜에서 2년사이 판매순위 1등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알뜨리 브랜드는 신제품 ‘알뜨리 원터치 식스맵/블루넷 그늘막텐트’를 출시했다. 간편한 설치와 저렴한 가격의 원터치 식스맵/블루넷 그늘막텐트는 기존의 화이바폴대 원터치형식의 그늘막텐트보다 더 커지고 튼튼하다. 편리한 원터치 방식으로 조립과 해체를 빠르게 할 수 있다. 또한 유니크한 육각 돔형식으로 넓은 내부공간과 6면 모두 메쉬망, 그늘막으로 이중처리 되어있어 통풍이 원활하며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 실내에 있는 촘촘한 모기장 원단을 사용해 해충으로부터 안전하다. 저녁에 주로 활동하는 캠핑족은 내부 상단에 있는 랜턴걸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고, 양면지퍼로 전후면 2개의 출입구가 있어 출입이 용이하다. 바닥은 기본 PU코팅으로 습기를 차단하지만, 추가로 ‘그라운드 시트’를 구매하면 더욱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가 있다. 한편 (주)아이디인더스트리는 알뜨리 그늘막텐트 뿐 아니라 실내에서 사용하는 프레임 사각 모기장도 다양하게 판매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의 강남’에 프리미엄급 타운하우스 들어선다

    ‘제주의 강남’에 프리미엄급 타운하우스 들어선다

    제주시 노형동에 분당신도시 등지에서나 볼 수 있는 단독형 고급 타운하우스 ‘다담하우제’가 들어선다.다담하우제는 2만 2000㎡ 부지에 총 41가구가 건립된다. 1단지 9가구, 2단지 17가구, 3단지 15가구로 조성된다. 가구 타입과 면적은 A, B, C 세 개의 타입에서 전용면적 186~275㎡로 수요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전체 41가구 가운데 9가구는 준공돼 분양을 받으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나머지 가구는 땅과 주택을 동시에 분양하며 가구당 대지 분양 면적은 500~600㎡다. 보통의 타운하우스는 빌라형의 3~4층으로 지어져 한 건물에 여러 가구가 거주하는 밀집된 타운하우스인데 비해 단독형 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으로 타운이 구성돼 개인 마당을 소유하며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다담하우제가 들어서는 입지 여건은 좋다. 이마트, 롯데마트, 신라·롯데면세점 등이 들어선 노형오거리 상업지역과 5분 거리에 있다. 중앙S병원과 제주 한라병원이 5분 거리에, 제주대학병원은 15분 거리에 있어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노형초등학교, 한라중학교, 제주고등학교 및 제주한라대학교가 다담하우제 인근에 있어 학군도 빠지지 않는다. 이 지역은 제주의 강남이라고 불릴 만큼 문화와 쇼핑, 자연환경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오라CC, 엘리시안CC, 나인브릿지CC 등 골프장이 가깝고 제주도립미술관, 한라아트홀 등 문화생활 인프라도 좋다. 협재해수욕장이 25분 내외 거리에 있으며 영어교육도시, 중문관광단지, 성산일출봉 등 제주 주요 관광지는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다.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다담하우제 북쪽으로 제주민속오일장과 연결되는 신규도로 개설이 확정됐다. 제주민속오일장에서 제주공항까지 연결되는 제주공항 연결 우회도로도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는 최근 농지의 용도변경을 제한하는 ‘농지관리 강화 방침’이 발표돼 앞으로 토지 개발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타운하우스 조성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미 건축허가를 마친 다담하우제의 희소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다담하우제는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출입구 2곳 모두 차량용 자동 게이트와 입주자 출입문이 설치돼 차량은 물론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한다.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월패드와 스마트폰으로 출입 통제가 가능하고, 세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나 해외에서도 방문자 확인과 출입문 제어가 가능하다. 세대별 출입문을 서로 마주 보지 않게 배치해 이웃 간의 사생활도 보호한다. 또한 고급주택 관리 업체 하우만이 24시간 단지를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단지 내부 도로에서도 사각지대 없이 감시카메라가 설치된다. 1522-0041.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XX하네, 너는 군대갔냐” 이낙연 검증 野의원들에 ‘문자 폭탄’

    “XX하네, 너는 군대갔냐” 이낙연 검증 野의원들에 ‘문자 폭탄’

    “지랄하네. 너는 군대 갔냐”, “너 털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궁물(국민의당을 비하한 말) 많이 드시고 무병장수하세요.”24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야당 의원들은 예기치 못한 ‘문자 폭탄’에 시달렸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 의원들이 이 후보자 아들의 병역 면제·증여세 탈루 의혹 및 배우자의 위장 전입·그림 강매 의혹 등을 집중 거론하자 여당 지지층들이 실시간으로 항의성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이날 이 후보자 아들의 결혼식 축의금과 배우자의 그림 강매 의혹 등 도덕성 검증에 나선 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무차별적인 문자와 카톡 폭탄을 받았다. 욕설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이는 반민주적인 행위로 민주주의의 후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도 이날 오후 청문회가 재개되자 첫 발언에서 “‘다음에 너 낙선운동하겠다’는 식의 문자로 (휴대전화가) 불이 났다”면서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로서 후보자 정책이나 자질을 검증하고 당연히 도덕성도 검증하는 건데 이런 식의 문자 폭탄이 계속돼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소위 ‘문빠’라고 해서 패권주의 얘기가 나오기도 했었는데 청문회에 임하는 위원으로서 유감을 표한다. 좀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도 ‘니 XX들은 어떤가 한번 파보자’, ‘이명박 따까리 XXX’ 등 인신공격성 글이 난무했다. 이날 이 후보자의 신상 문제가 아닌 능력과 자질 검증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른정당 김용태 의원도 “문자가 100개씩 온다”면서 “달빛기사단인가 하는 분들이 물어뜯지 말라고 탄핵 때처럼 문자가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사청문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국회가 국민을 대신해 공직 후보자의 능력을 검증하는 귀중한 자리”라면서 “시청하시는 국민께서도 본인의 생각과 차이가 있다고 해도 차분하게 시청하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선 9년 만에 뒤바뀐 여야를 실감케 하는 ‘공수 교대’가 이뤄졌다.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야당 측의 공세를 방어하며 정책과 국정 운영 구상 위주의 검증을 진행한 반면, 한국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이 후보자 아들과 배우자의 도덕성 검증에 집중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이번 청문회를 저의 누추한 인생을 되돌아보고 국가의 무거운 과제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시종일관 낮은 자세를 보였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청문회 시작에 앞서 이 후보자가 자료 제출을 거부한 데 대한 유감을 표명하며 첫 포문을 열었다. 한국당 간사인 경대수 의원은 질의 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배우자와 아들에 대한 자료 제출을 철저히 거부했는데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간사인 김광수 의원도 “개인정보 이전에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한다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며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반면 민주당 간사인 윤후덕 의원은 “자녀나 며느리, 제3자의 정보를 제출해야 하는데 그분들도 사생활 보호라는 측면이 있고 관련 법규에 규정이 있다”며 이 후보자를 옹호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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