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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욱 서울시의원, 서울세계불꽃축제, 불법 주차·주민 피해·시민 안전 종합 대책 촉구

    김동욱 서울시의원, 서울세계불꽃축제, 불법 주차·주민 피해·시민 안전 종합 대책 촉구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해 불법 주차와 주민 재산 침해, 대규모 인파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축제에서 일부 관람객이 아파트 단지에 무단으로 침입해 복도에서 불꽃을 관람하는 부적절한 행위가 벌어졌다”면서 “이는 주민 사생활 침해이자 화재나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변 도로의 불법 주차로 교량 끝 차로와 퇴로가 막혀 긴급차량조차 통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다”며,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시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김 의원은 ▲관람객을 위한 대체 주차장 안내 체계 마련 ▲구청·경찰과 협력한 불법주차 현장 단속 및 즉각적 과태료·견인 조치 ▲주민 재산과 생활권 보호를 위한 순찰 강화 ▲대규모 인파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과 안전 요원 배치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안전과 질서가 뒷받침되지 않는 축제는 진정한 축제가 될 수 없다”라며 “서울시는 이번 축제가 안전하고 성숙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화려한 불꽃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서울의 품격을 높이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나 기억상실증” 전남친 아내 행세…성관계 사진 뿌린 女 ‘징역 1년’ 부부는 ‘이혼 엔딩’

    “나 기억상실증” 전남친 아내 행세…성관계 사진 뿌린 女 ‘징역 1년’ 부부는 ‘이혼 엔딩’

    동거했던 전 남자친구가 헤어진 뒤 다른 여성과 결혼하자 모바일상에서 그 여성인 척 행세해 과거 성관계 사진을 얻어내 유포한 3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A(30대·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와 전 남자친구 B씨는 결혼을 전제로 2014년부터 동거한 사이였으나, 두 사람이 헤어진 뒤 B씨는 2018년 5월 다른 여성 C씨와 혼인신고를 했다. A씨는 ‘C씨 때문에 B씨와 헤어졌다’는 생각에 앙심을 품게 됐다. A씨는 2018년 9월 B씨의 아내 C씨가 휴대전화 번호를 변경한 것을 알게 됐다. 이에 A씨는 C씨가 사용하던 예전 번호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C씨의 과거 행적을 알아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던 중 C씨의 전 남자친구 D씨는 A씨가 C씨인 줄 알고 연락을 해왔다. A씨는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처럼 행동하며 D씨에게 C씨 행세를 했고, C씨의 과거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대화가 오고 가던 중 D씨는 C씨의 신체 부위를 촬영한 사진을 갖고 있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 그러자 A씨는 그 사진들을 전송해달라고 D씨에게 요청했다. 이에 D씨는 C씨와 성관계 모습 등이 담긴 사진 등 24장을 2018년 10월쯤 A씨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쯤 A씨는 전 남자친구 B씨에게 그의 아내 C씨의 사진 11장을 전송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당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은 촬영물을 제공한 사람만 처벌할 수 있고 제공받은 사람은 처벌하지 않으므로 자신을 간접정범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C씨처럼 행세한 것은 단순히 촬영물을 제공받아 소지하는 행위의 불법을 초과하는 등 형법 총칙상 공범 규정을 적용해 처벌할 수 있다며 간접정범에 의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죄가 인정된다고 봤다.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은 계획적, 지능적으로 보이고 피해자의 사생활 침해 정도가 심각하다”면서 “피해자(C씨)는 이 사건 이후 남편(B씨)과 이혼했는데, 이 사건 범행이 전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없지만 일부 원인을 제공한 것은 사실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감안하면 범행의 죄질이 극히 나쁘고 그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 부장판사는 다만 피고인에게 어린 자녀가 있고, 도주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항소심까지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을 기회를 부여함이 상당한 점 등을 감안한다”며 실형을 선고하면서도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 [IFA 2025]독일 한복판서 ‘로봇청소기 대전’…韓 주춤한 새 中은 계단 오르고 수중 입수

    [IFA 2025]독일 한복판서 ‘로봇청소기 대전’…韓 주춤한 새 中은 계단 오르고 수중 입수

    “이제 작은 턱뿐만 아니라 2층, 3층짜리 집 청소도 로봇청소기에게 맡길 수 있습니다.”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IFA 2025’의 중국 기업 ‘드리미’ 부스에는 드리미가 올해 IFA에서 첫 공개한 로봇청소기 ‘사이버X’가 5층짜리 계단을 오르내렸다. 한번에 최대 25cm 높이의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는 ‘쿼드트랙’ 기술을 탑재한 사이버X는 무한궤도 형태의 4개의 타원형 바퀴를 굴리거나 다리처럼 세워 막힘 없이 계단을 올랐다. 그 옆에는 진공 청소기가 달린 로봇팔을 뻗어 좁은 공간과 각진 구석까지 먼지를 흡입하는 로봇청소기 ‘사이버10’이 시연됐다. 드리미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청소 단계별로 버튼을 누르며 물걸레가 돌아가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전 독일 축구대표팀 주장이었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도 드리미 부스를 찾아 로봇청소기와 가전제품을 둘러보며 감탄을 내뱉었다. 올해 IFA에서 가장 눈에 자주 띄었던 품목은 중국 기업들이 대거 진출한 로봇청소기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로봇청소기에 소홀했던 틈을 타 글로벌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로보락과 드리미, 모바, 에코백스 등은 계단 오르기부터 수중 청소, 창문 청소 등 로봇청소기를 적용할 수 있는 분야를 넓혀가며 기술력을 확장해왔다. 이날 모바의 전시장에서는 물 속으로 들어가 벽면을 닦는 수조 청소용 로봇청소기 ‘로버 X10’이 공기 방울을 내뿜으며 시연되고 있었다. 수조 내부 벽에 달라붙어 위·아래, 좌우를 오가며 청소를 하던 로버 X10은 돌기처럼 생긴 형태의 바닥면으로 수조 내 이끼 등 불순물을 밀어 없애는 역할을 했다. 모바 관계자는 “미국에선 가정마다 야외 수영장이 있는 단독주택이 많아 주기적으로 내부 청소를 해줘야 한다”며 “북미 시장 등에서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봇청소기 글로벌 점유율 1위인 로보락은 야외에서 잔디를 깎는 로봇청소기 신제품 ‘락모우C1’과 ‘락모우S1’, ‘락네오1’을 선보였다. 인공지능(AI)으로 장애물을 인식해 회피할 수 있고 도난 방지 시스템도 탑재돼 야외에서의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반면 국내 기업들은 이목을 잡아끄는 신기술보단 실제 로봇청소기를 사용할 때의 안정성과 보안성에 초점을 둔 모습이었다. 삼성전자는 RGB(빨강·초록·파랑) 카메라를 탑재해 무색 투명의 액체를 인식하는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을 선보였다. 섭씨 100도씨의 고온 스팀으로 세균과 악취를 없애는 ‘스팀 청정스테이션’이 적용된 모델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보안 기술로 연결된 기기들이 보안상태를 상호 점검하는 ‘녹스 매트릭스’와 민감한 개인정보는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저장하는 ‘녹스 볼트’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한다고 강조했다. LG전자 역시 올해 출시 예정인 빌트인형 ‘히든 스테이션’과 ‘오브제 스테이션’ 로봇청소기 2종을 전시했다. 통합 보안 시스템인 ‘LG쉴드’를 탑재해 사생활 유출을 막고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양사가 로봇청소기의 보안성을 강조한 것은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시중에 유통 중인 중국 로봇청소기의 보안성을 조사해 발표하는 등 중국 제품들의 보안 문제가 지속적으로 화두가 돼왔기 때문이다. KISA에 따르면 나르왈, 드리미, 에코백스 등 3개 제품은 모바일앱 인증 절차가 미흡하거나 접근 제한이 충분하지 않아 촬영한 사진이 외부로 노출되는 등 사생활 노출이 우려됐다.
  • “아내 나체·성관계 영상 공유해요” 男회원 3만명…유명인도 있었다

    “아내 나체·성관계 영상 공유해요” 男회원 3만명…유명인도 있었다

    이탈리아에서 최근 3만명 이상의 남성 회원이 참여한 페이스북 그룹이 아내, 여자친구 등 여성들의 성적 이미지를 동의 없이 공유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경찰은 약 3만 2000명에 이르는 남성 회원이 참여한 페이스북 그룹 ‘Mia Moglie’(내 아내)를 폐쇄 조치했다. 지난 2019년 개설된 이 그룹은 아내, 여자친구, 낯선 여성들의 성적 이미지를 당사자 동의 없이 수십만장 공유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그룹에는 옷을 벗는 장면, 일광욕 중인 모습, 성관계 중 촬영된 사진 등 수많은 사생활 침해 이미지가 올라왔다. 댓글에는 외설적인 표현과 성적 제안이 난무했다. 이 같은 사진을 올린 사람 중에는 유명인, 변호사, 경찰관, 언론인 등이 포함돼 있었다. 심지어 남편이 돈을 받고 아내의 성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판매하기도 했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과 현지 경찰은 3000건 이상의 신고를 바탕으로 그룹을 폐쇄 조치했다. 수사 책임자는 “해당 그룹의 모든 댓글은 정보 시스템에 기록될 것”이라며 “명예훼손부터 동의 없는 성적 이미지 유포까지 다양한 범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그룹 운영진이 폐쇄 직전 회원들에게 새로 개설된 텔레그램에 가입하라는 초대장을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익명의 운영자들은 “새로운 비공개 그룹을 만들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그룹의 회원들은 “여성이 수줍어할 때 몰래 사진을 찍어라”, “잠든 여성의 허벅지 사이에 손을 넣어 깨어나는지 확인해야 한다” 등 충격적인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은 “나 자신이 두 동강 난 느낌”이라며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까 두렵다”고 호소했다. 문제의 페이스북 그룹은 폐쇄됐으나 수많은 스크린샷이 여전히 온라인상에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 2019년 제정된 리벤지 포르노 법에 따라 동의 없이 성적 이미지를 유포한 자에게 최대 6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다.
  • “선물을 남기고 갔네”…환자 체액 향해 ‘엄지 척’ 조롱한 의료진 최후

    “선물을 남기고 갔네”…환자 체액 향해 ‘엄지 척’ 조롱한 의료진 최후

    미국의 한 의료 기관 직원들이 환자를 조롱하는 사진들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논란이 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 현지 매체 KTLA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 있는 외래 진료 시설인 샌섬 클리닉 직원들이 진료실에서 촬영한 사진이 SNS에서 논란이 된 이후 관련 직원들이 전원 해고됐다. 사진에는 환자들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체액으로 얼룩진 진찰대 주변에서 촬영된 의료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의료진은 환자의 분비물이 묻은 진찰대에서 웃고, 혀를 내밀고 있거나,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등 환자를 조롱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는 “환자들이 선물을 남겨도 되나”, “내용물을 맞혀봐라”, “의료진에게 이런 달콤한 선물을 남겨달라” 등의 문구도 담겼다. 샌섬 클리닉이 소속된 서터 헬스 측은 해당 게시물이 지난 7월 말 퇴사한 한 전직 직원이 이달 초 SNS에 올렸다고 밝혔다. 서터 헬스 대변인은 “환자의 신뢰와 존엄성은 항상 우리의 최우선 순위”라며 “전직 직원이 개인 계정에 올린 부적절한 SNS 게시물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회사 정책에 따라 전면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서터 헬스 측은 해당 게시물에 나온 모든 직원을 해고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들은 SNS 게시 직후 삭제됐지만 이미 온라인상에서 확산한 상태였다. 사진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은 “비전문적이고 비윤리적이다”, “잔인하고, 영혼도 없고, 뇌도 없는 사람들이다”, “의료인으로서의 역량이 의심된다”, “해고로 끝나선 안 된다.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 등 분노를 표출했다. 서터 헬스 측은 “이 게시물은 모든 직원에게 기대하는 가치, 전문성, 존중에 어긋난다”며 “우리는 환자의 사생활과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한 엄격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준을 무시하는 모든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카디비, 330억 폭행 소송서 ‘무죄’…“연예인이 돈 쉽게 줄 거라 생각 말라”

    카디비, 330억 폭행 소송서 ‘무죄’…“연예인이 돈 쉽게 줄 거라 생각 말라”

    여성 경호원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민사 소송에 휘말린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Cardi B)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경비원 에마니 엘리스가 카디비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이유로 제기한 2400만달러(약 33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배심원단은 카디비에 대해 만장일치로 무죄 평결을 내렸다. 앞서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경호원으로 근무하던 에마니 엘리스는 “지난 2018년 카디비가 산부인과 진료실 앞에서 7.5cm 길이의 손톱으로 내 뺨을 할퀴고 침을 뱉었다. 인종차별적인 욕도 했다”고 주장하며 카디비를 상대로 2020년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카디비는 에마니 엘리스에게 욕설을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난 그녀를 건드리지 않았다. 말싸움만 있었을 뿐 신체적 충돌은 없었다. 침도 뱉은 적 없다”고 반박했다. 또 “당시 임신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을 때인데 그녀가 날 몰래 따라다니고 촬영하며 내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진술했다. 에마니 엘리스는 이 문제로 인해 심각한 트라우마가 남았다고 주장했지만, 배심원단은 약 1시간의 평의 끝에 카디비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카디비는 재판 이후 취재진을 만나 “이번엔 내가 착하게 넘어간다. 하지만 다음부터 말도 안 되는 소송을 건다면 그때는 맞소송을 걸고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라며 “사람들이 연예인들에 대해서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힘겹게 번 돈을 쉽게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특히 카디비는 자신의 팬들을 상대로 “날 고소한 여성이나 그의 가족들의 SNS에 가서 괴롭히지 않았으면 한다. 이제 이 일은 넘어가자”라고 부탁하면서도 “다만 나는 경고하는 것이다. 난 누가 고소하면 대충 합의해주는 사람이 아니다. 이번과 같이 내가 잘못한 게 없는 상황에선 더더욱 그렇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디비는 재판 과정에서 “상대에게 뚱뚱하다고 욕을 했냐”(Did you call her fat?)라는 질문을 받자 “아니다. 나는 나쁜 년이라고 했을 뿐이다”(No, I was calling her a bitch)라고 발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법정으로 출석하면서 매번 다른 색상의 가발을 쓰고, 화려한 의상을 입는 등 남다른 ‘법정룩’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오는 19일 2집 정규 앨범 ‘Am I The Drama?’ 발매를 앞둔 카디비는 재판 당시 사진을 커버로 장식한 세 가지 버전의 한정판 CD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카디비는 ‘WAP’, ‘UP’, ‘Money’ 등의 히트곡을 낸 미국의 유명 래퍼로, 솔로 여성 아티스로는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랩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 中로봇청소기의 배신… “강제로 카메라 켜 사생활 털릴 우려”

    中로봇청소기의 배신… “강제로 카메라 켜 사생활 털릴 우려”

    나르왈·드리미·에코백스 취약 확인사진 탈취·실시간 영상 조회 위험 커삼성·LG전자는 ‘상대적 우수’ 평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유통 중인 로봇청소기 6종을 대상으로 ‘보안 실태’를 점검한 결과 중국산 일부 제품에서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드러났다고 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사업자에 즉각 조치를 요구했고, 현재는 개선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KISA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나르왈 프레오 Z 울트라, 드리미 X50 Ultra, 에코백스 디봇 X8 프로 옴니, 로보락 S9 MaxV Ultra(이하 중국산), 삼성전자 비스포크(BESPOKE) AI 스팀, LG전자 코드제로 로보킹 AI 올인원 등 6개 제품이다. 점검은 모바일 앱 보안, 정책 관리, 기기 보안 등 3개 분야, 총 40개 항목을 대상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됐다. 모바일앱 보안 부문에서는 나르왈·드리미·에코백스 3개 제품이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르왈과 에코백스는 사용자 인증 절차가 미비해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 집 내부 사진이나 영상을 별도 인증 없이 조회·탈취할 수 있는 위험이 드러났다. 에코백스의 경우 악성 파일을 사용자의 사진첩에 전송할 수 있는 문제도 있었다. 드리미 제품은 사용자가 일부 권한을 제3자에게 공유했을 때, 그 사람이 카메라 기능을 마음대로 켜서 실시간 영상과 사진을 볼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됐다. 또 정책 관리 점검 결과 드리미 제품에서는 사용자가 해당 브랜드 글로벌 웹사이트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면 해커가 사용자 ID를 통해 별도 인증 없이 개인정보를 조회할 수 있었다. 기기 보안 점검에서는 드리미와 에코백스 로봇청소기의 외부 포트가 노출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인터페이스 차단이 미흡해 물리적 침투 위험이 존재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은 전반적으로 접근 권한 관리, 안전한 패스워드 정책, 업데이트 정책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로봇청소기 보안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확대되는 상황”이라면서 소비자에게 구매 전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 마크 확인,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 주기적인 보안 업데이트 등을 당부했다.
  • (영상) 재판이 이렇게 매워도 되나요?…‘폭행 혐의’ 카디 비의 퀸 모먼트

    (영상) 재판이 이렇게 매워도 되나요?…‘폭행 혐의’ 카디 비의 퀸 모먼트

    미국 래퍼 카디 비(Cardi B)가 2018년 첫 아이를 임신했을 당시 방문한 산부인과에서 여성 경비원을 모욕한 혐의로 지난 25일(현지시각)부터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민사소송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당시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여성은 당시 임신 4개월 차였던 카디 비가 자신에게 침을 뱉고 인종차별적 욕설을 퍼부었다고 주장했는데요. 또 카디 비 손톱에 뺨을 베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성은 카디 비에게 2400만 달러(약 335억) 손해배상을 청구했는데요. 카디 비는 욕설을 한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나 폭행 등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카디 비는 당시 임신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 경비원이 자신을 몰래 촬영하며 따라다녀 사생활 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는데요. 재판 현장은 법원TV 등으로 스트리밍 됐는데요. 소셜미디어(SNS) 등에 영상이 퍼지자 카디 비의 입담이 순식간에 화제가 됐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오늘 법정에 선 카디 비가 마치 SNL 출연진 같았다”, “이게 2400만 달러 소송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머리 스타일은 왜 심문하는 거냐”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습니다. 한편 오는 9월 카디 비의 새 앨범 ‘Am I the Drama?’가 발매된다고 전해졌습니다.
  • “내 사생활이 실시간으로…” 집에 ‘중국 청소기’ 있다면 확인해보세요

    “내 사생활이 실시간으로…” 집에 ‘중국 청소기’ 있다면 확인해보세요

    카메라와 센서로 공간을 인식해 청소하는 로봇청소기가 최근 인기 가전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확인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시중에 판매되는 로봇청소기 6개 제품을 대상으로 보안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제품에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어 즉시 조처했다고 2일 밝혔다. 조사 대상 국내 제품은 삼성 ‘비스포크 AI 스팀’과 LG ‘코드제로 로보킹 AI 올인원’ 등 2개였다. 나머지 4개는 중국산으로 로보락 ‘S9 맥스V 울트라’, 드리미 ‘X50 울트라’, 에코백스 ‘디봇 X8 프로 옴니’, 나르왈 ‘프레오 Z 울트라’였다. 소비자원은 로봇청소기를 제어 설정하는 ‘모바일 앱 보안’, 제조사의 보안 업데이트 정책·개인정보 보호정책 등 운영을 포함한 ‘정책 관리’, 하드웨어·네트워크·펌웨어 등 ‘기기 보안’ 분야로 나누어 총 40개 항목을 점검했다. 6개 중 문제가 된 제품은 중국산 제품인 드리미와 에코백스, 나르왈 등 3개 제품이었다. 삼성·LG를 비롯해 국내 및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로보락 제품보다 30~40만원가량 저렴한 80만~90만원대인데, 성능이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많아 ‘가성비 제품’으로 꼽힌다. 그러나 모바일 앱 보안 점검 결과 이 3개 제품은 사용자 인증 절차가 없거나 부실해 청소기와 연결된 휴대전화 등을 통한 불법적인 접근이나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집 내부를 촬영한 사진이 외부로 유출되거나 카메라 기능이 강제로 활성화되는 등 사생활이 노출될 수 있는 취약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정책 관리 점검에서는 드리미 제품이 개인정보 관리가 미흡해 이름, 연락처 등 사용자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취약점이 발견됐다. 기기 보안 점검에서는 드리미, 에코백스 2개 제품의 하드웨어 보안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펌웨어 보안 설정이 충분하지 않아 기기의 내부 보안 구조가 외부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점검 결과 삼성전자, LG전자 2개 제품은 접근 권한 설정과 불법 조작을 방지하는 기능, 안전한 패스워드 정책, 업데이트 정책 등이 비교적 잘 마련돼 종합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KISA와 한국소비자원은 이들 제품의 보안 취약점 확인 후 조치에 나섰다. 6개 사업자에 모바일 앱 인증 절차와 하드웨어 보호, 펌웨어 보안 개선 등 취약점을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소비자원은 “로봇청소기 사용 시 안전한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보안 업데이트를 하는 등 보안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왁싱 시술자가 촬영 가능 스마트안경 쓰고 중요부위…” 女손님 폭로

    “왁싱 시술자가 촬영 가능 스마트안경 쓰고 중요부위…” 女손님 폭로

    미국의 한 왁싱숍의 시술자가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채 시술을 진행했다는 여성의 주장 온라인상에 퍼지며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에 살고 있는 여성 나바로는 최근 맨해튼에 있는 한 왁싱숍을 방문해 정기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던 중, 시술자가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것을 보고 불안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시술자와)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다 안경을 보고 깜짝 놀랐다. 민감한 부위를 시술하는 상황에서 카메라가 내 쪽을 향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선 음모를 제모하는 브라질리언 왁싱이 많아지고 있다. 해당 안경은 약 350달러(약 48만원)로 판매되는 웨어러블 기기다. 프레임 양쪽에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핸즈프리 사진·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스피커와 마이크를 통해 통화·음성 명령 기반 문자 전송 등도 지원한다. 기기 설계상 녹화 시 소형 표시등이 켜지도록 돼 있지만, 온라인상에는 이 표시등을 가린 채 촬영하는 ‘팁’이 공유돼 있어 사실상 무단 촬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나바로는 즉시 시술자에게 기기 사용 여부를 물었고, 시술자는 “처방 렌즈가 들어간 안경일 뿐이며 충전되지 않아 켤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나바로는 “그 설명만으로 불안이 사라지지 않았다”며 시술 당시 기기가 켜져 있었는지를 스스로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나바로는 소셜미디어(SNS)에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영상을 올려 조언을 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법률 상담을 받아보라”, “나는 스마트 안경을 쓴 사람을 믿지 않는다”, “본사 고객센터에 연락해 문제를 제기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바로는 고객센터에 이메일을 보냈으나 첫 답장은 일반적인 안내 수준이었으며 이후 “해당 지점과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법률사무소에 상담을 의뢰했으며 “법적 조치가 가능해 보인다”는 취지의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시술자가 실제로 촬영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당장 소송으로 가는 대신, 민감한 공간에서의 스마트 안경 사용을 제한하는 명확한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데 우선 초점을 두겠다고 했다. 나바로는 “누군가의 생계가 걸린 문제일 수 있어 섣불리 처벌을 요구하고 싶지 않다. 다만 이런 기기가 일상적으로 반입되는 환경에서 고객의 사생활이 충분히 보호되는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왁싱숍은 “해당 시술 중 스마트 안경은 전원이 꺼져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고객이 민감한 신체 부위를 노출하는 시술 특성상, 녹화 기능이 있는 웨어러블의 반입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전문가는 젊은 세대일수록 상시 기록되는 환경에 대한 피로감이 크다며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무력감이 퍼져 있다. 특히 친밀하고 사적인 공간에서 기기 사용을 둘러싼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BTS柾国生日当天发生了什么事

    BTS柾国生日当天发生了什么事

    柾国接连遭遇私宅入侵事件,强烈警告:“不想去警察局就别进来” 在1日生日当天开启直播的柾国表示:“本来想在龙山那边有个以我照片为装饰的台阶上做直播,但有点害怕,所以最后决定在家里做。” 他之所以感到害怕,是因为最近接连遭遇了私宅入侵事件。 柾国提到了在30日,一名40多岁的女性闯入他的私宅并被警方抓获的事件。他表示:“我在家里通过监控全都看到了,那位女士在地下停车场打开了门。门一打开,警察就在前面,而我一直在看着。” 他接着说:“她声称是我的朋友……哎……阿米(粉丝)们对我来说都是家人和朋友,这让我感到很遗憾。” 柾国还表示:“虽然很感谢大家的支持,但这到底是怎么回事”,并对此表示无奈。 他还警告说:“如果有人敢来,我会把她关起来。所有证据都会被保留,她会被带走。因为所有行为都会被记录下来。” 他强调:“如果有人误闯我家停车场,就别想离开。除非我开门,否则她会被困在里面。到处都有监控,如果不想去警察局,就绝对不要进来。” 在30日晚上11点20分,40多岁的女性A某跟随一辆进入停车场的车辆闯入,并在凌晨0点左右被警方抓获。A某声称她是“进入朋友的家”。 今年6月,也有一起类似事件,一名30多岁的中国女性B某来到柾国的私宅,在门前多次输入密码后被当场逮捕。B某表示她是“为了看退役的柾国而来到韩国”。警方以涉嫌非法入侵住宅的罪名对B某进行了不拘留移送。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생일 맞은 BTS 정국, 사생활 침해에 분노 “경찰서 가기 싫으면 들어오지 마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잇따른 사생활 침해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던졌다. 정국은 지난 1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원래는 (서울) 용산에 있는 내 사진으로 꾸며진 계단에서 방송하려고 했는데, 좀 무서워서 집에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연이어 벌어진 사생활 침해 사건 때문에 두려움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정국은 지난달 30일, 한 40대 여성이 자신의 집에 무단 침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힌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집에서 폐쇄회로(CC)TV로 다 봤다”며 “그분이 지하 주차장에서 문을 열었고, 문이 열리자마자 경찰이 앞에 있었다. 나는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분이 내 친구라고 주장하더라... 아미는 나에게 모두 가족이자 친구도 맞는데... 너무 안타깝다”며 허탈한 심경을 드러냈다. 사생활 침해를 시도하는 이들에게 경고를 날렸다. 그는 “누구든 오면 가둬 버릴 거다. 증거는 다 남을 거고, 끌려가게 될 거다. 모든 행동이 다 기록될 테니까”라고 말했다. 또 “우리 집 주차장에 실수로 들어온 사람도 나가지 못한다. 내가 문을 열어줘야만 나갈 수 있다”면서 “사방에 CCTV가 있다. 경찰서 가기 싫으면 절대 들어오지 마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지난 30일 밤 11시 20분쯤, 40대 여성 A씨가 차량을 따라 정국의 집 주차장에 들어온 뒤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친구 집에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올해 6월에는 30대 중국인 여성 B씨가 정국의 집을 찾아와 문 앞에서 비밀번호를 여러 번 누르다가 현장에서 체포되기도 했다. 당시 B씨는 “전역한 정국을 보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를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 “비키니 안돼” vs “간섭 마” 캐나다女 ‘고부 갈등’ 남편은?

    “비키니 안돼” vs “간섭 마” 캐나다女 ‘고부 갈등’ 남편은?

    노출이 있는 비키니를 입는 문제로 시어머니와 고부 갈등을 빚었다는 캐나다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캐나다에 살고 있다는 한 여성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부 갈등을 겪은 사연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여성 A씨는 “남편과 6월에 결혼해서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30분 거리에 살고 있는 시댁 식구들이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집으로 찾아왔다”며 “시어머니가 ‘비타민도 여행 가방에 넣자’고 했고, 저는 ‘넣어도 된다’고 대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갈등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A씨의 여행 가방 안에 노출이 있는 비키니가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이를 본 시어머니는 A씨에게 “정말로 이 옷을 가져갈 계획이냐”고 질문했다. A씨는 “시어머니가 ‘공공장소인 해변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을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며 “우리는 무슬림이지만 시댁 식구들이 더 보수적인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A씨는 시어머니에게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은 저와 남편의 일이기 때문에 간섭할 필요가 없다”고 했고, 시어머니는 A씨에게 “예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남편이 냉랭해진 분위기를 풀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상황은 악화해 시댁 식구들은 “좋은 신혼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남편은 A씨에게 “어머니가 여행 가방을 열게 두지 않았어야 한다”며 “아무 생각 없이 반응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A씨는 “우리는 이번 일이 신혼여행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지금은 서로 이러한 일이 있었던 것에 대해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타민을 직접 건네면 될 일을 굳이 넣겠다며 가방을 뒤진 것”, “수영복이 아니었어도 속옷 등 다른 이유로 문제 삼았을 것” 등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남편이 어머니 편을 드는 건 옳지 않다. A씨가 사생활 침해를 당한 것은 명백하다”며 A씨 부부가 시댁과의 경계선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자 A씨는 “모든 댓글과 조언 감사하다. 감동적이었다”며 “다음번에 시어머니와 대화할 때 우리의 사생활을 지켜줘야 한다는 점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다”는 글을 남겼다. 종교·문화적 배경이 다른 세대 간에는 의상, 생활 습관 등에서 충돌이 잦다. 캐나다는 다문화 사회로, 약 150만명의 무슬림 인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시월드 갈등’은 해외에서도 꾸준히 화제가 된다. 한 누리꾼은 결혼식에서 시어머니가 신부 얼굴에 케이크를 던졌던 황당한 경험을 공유해 수백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 집까지 들이닥친 뒤틀린 팬심… 처벌은 솜방망이

    집까지 들이닥친 뒤틀린 팬심… 처벌은 솜방망이

    세계적인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최근 ‘사생팬’(연예인의 사생활을 쫓는 극성 팬)의 주거 침입,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잇따라 피해를 겪고 있다. 동경을 넘어 범죄까지 이어지는 어긋난 팬심에 강력한 대응과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BTS 멤버 정국의 집 주차장에 침입한 40대 여성 A씨를 주거 침입 혐의로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11시 20분쯤 정국이 사는 서울 용산구 한 단독주택 주차장에 침입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주차장에 들어간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이날 석방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국이 제대한 당일인 지난 6월 11일에는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B씨가 정국의 집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르다 검거됐다. B씨는 지난 27일 주거 침입 미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했다. BTS 다른 멤버들도 예외가 아니다. BTS 멤버 진은 지난해 6월 전역 직후 열린 팬과의 ‘포옹 행사’에서 일본 국적의 50대 여성에게 볼에 기습 뽀뽀를 당했다. 경찰은 지난 5월 이 여성을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1년 10월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면서 끈질기게 연예인을 괴롭히는 사생팬은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처벌 수위는 여전히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한 방송인의 주거지를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는 등 반복적으로 접근한 C씨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받았지만,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는 데 그쳤다. 김도우 경남대 경찰학과 교수는 “‘팬’이라는 이름으로 연예인 집을 무단침입하는 행위를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는 ‘망상’을 갖는 경우가 많다”며 “소속사 차원의 강력한 대응은 물론, 법원도 보다 엄중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BTS 지민 측 “배우 송다은과 수년 전 교제”…현재는 헤어진 상태

    BTS 지민 측 “배우 송다은과 수년 전 교제”…현재는 헤어진 상태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배우 송다은과의 열애설에 대해 수년 전 교제한 사실이 있으나 현재는 헤어진 사이라고 밝혔다. 31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상대방(송다은) 측과 과거 호감을 갖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나, 해당 시점은 수년 전 과거이고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첫 입장 표명이다. 앞서 27일 송다은이 자신의 틱톡 계정에 지민의 얼굴이 담긴 영상을 올리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영상에는 송다은이 엘리베이터 문 앞에서 지민을 기다리는 장면과, 송다은을 보고 놀란 지민이 송다은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곧 삭제됐으나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며 열애설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과거에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해에는 송다은이 지민을 연상시키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빅히트 뮤직은 “상대방을 존중하여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며 “아티스트 사생활을 둘러싼 여러 추측성 보도가 발생하고 사실과 다른 루머가 난무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생활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함께 거론되는 상대방(송다은)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도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송다은은 2018년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연기자로 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지민은 지난 6월 군 복무를 마쳤으며 내년 봄 방탄소년단 컴백을 앞두고 있다.
  • BTS 정국 집 주차장 침입한 40대 여성 체포...연이은 사생 피해

    BTS 정국 집 주차장 침입한 40대 여성 체포...연이은 사생 피해

    세계적인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최근 ‘사생팬’(연예인의 사생활을 쫓는 극성 팬)의 주거 침입,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잇따라 피해를 겪고 있다. 동경을 넘어 범죄까지 이어지는 어긋난 팬심에 강력한 대응과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BTS 멤버 정국의 집 주차장에 침입한 40대 여성 A씨를 주거 침입 혐의로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11시 20분쯤 정국이 사는 서울 용산구 한 단독주택 주차장에 침입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주차장에 들어간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이날 석방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국이 제대한 당일인 지난 6월 11일에는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B씨가 정국의 집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르다 검거됐다. B씨는 지난 27일 주거 침입 미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했다. BTS 다른 멤버들도 예외가 아니다. BTS 멤버 진은 지난해 6월 전역 직후 열린 팬과의 ‘포옹 행사’에서 일본 국적의 50대 여성에게 볼에 기습 뽀뽀를 당했다. 경찰은 지난 5월 이 여성을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1년 10월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면서 끈질기게 연예인을 괴롭히는 사생팬은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처벌 수위는 여전히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한 방송인의 주거지를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는 등 반복적으로 접근한 C씨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받았지만,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는 데 그쳤다. 김도우 경남대 경찰학과 교수는 “‘팬’이라는 이름으로 연예인 집을 무단침입하는 행위를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는 ‘망상’을 갖는 경우가 많다”며 “소속사 차원의 강력한 대응은 물론, 법원도 보다 엄중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유명 BJ, 전 애인에 ‘사생활 폭로’ 협박…30대 여성, 결국 숨졌다

    유명 BJ, 전 애인에 ‘사생활 폭로’ 협박…30대 여성, 결국 숨졌다

    유명 인터넷 방송인(BJ)에게 사생활 폭로 협박을 받은 뒤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30대 여성의 유가족이 해당 BJ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청구액에 크게 못 미치는 배상 판결을 받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민사 16부(부장 박성민)는 지난해 33세의 나이로 숨진 여성 A씨의 유족이 BJ B(41)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최근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B씨에게 “A씨 유족에게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법원이 인정한 배상액은 A씨 유족이 요구한 10억원대 청구액에 비해 크게 못 미치는 액수다. A씨 유족은 재판 과정에서 “고인은 B씨가 자기 잘못을 뉘우치지 않으며 (관련 형사 재판에) 항소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B씨는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B씨의 명예훼손 등 범행으로 인해 망인이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는 점은 경험칙상 명백하다”면서도 “제출된 증거들만으로는 피고의 범행과 고인의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B씨는 지난 2020년 5월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에서 전 여자친구 A씨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하며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바 있다. B씨는 2개월 정도 사귀던 A씨로부터 결별을 통보받자 강요 미수와 명예훼손 등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며 허위 제보 글을 작성한 뒤 30개 언론사 기자에게 이메일로 보냈고, A씨가 다니던 회사의 인터넷 게시판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23년 2월 B씨의 형사 재판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자 20여일 뒤 약물을 과다 복용해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의식불명 상태로 요양병원에서 지내다가 같은 해 9월 숨졌다. B씨는 이후 형사 항소심 재판에서 강요 미수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고, 이 판결은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한편 A씨 유족은 1심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손해배상 청구액을 3억원으로 낮춰 항소했다. 지난 29일 선고 기일이 예정됐으나 법원은 추가 조정 절차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9월 중순으로 연기한 상태다.
  • “차량 CCTV에 성폭행 적나라”… ‘나솔’ 출연 30대男 재판 비공개된 이유는

    “차량 CCTV에 성폭행 적나라”… ‘나솔’ 출연 30대男 재판 비공개된 이유는

    인기 연애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출연 후 서울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의 재판이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이유로 비공개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김우현)는 지난 29일 오전 준강간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의 반성과 진의가 진정성 있게 심의되는 과정에서 언론과 일반 대중의 관심이 재판을 왜곡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신청권이 있는 것은 아니고, 법에 따르면 피해자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비공개할 수 있다”며 “질문 과정에서 피해자 사생활이 나와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에 (비공개)하는 것이지, 피고인의 우려는 직접적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해자의 사생활 공개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검찰 측 의견을 받아들여 재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검찰은 “주요 증거가 동행 차량 동영상의 폐쇄회로(CC)TV인데 범행이 적나라하게 다 찍혔다”면서 공개 재판에서 범행 장면이 담긴 CCTV가 재생되면 2차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재판부는 “판결 선고까지는 비공개로 할 수 없다”며 선고기일은 공개 재판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A씨는 지난 6월 21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법원은 같은 달 23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경찰은 같은 달 26일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A씨는 ENA·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연달아 출연하면 얼굴을 알렸다.
  • 성동구, ‘20살 넘은’ 노후 방음벽 새 단장…무학중·여고 등

    성동구, ‘20살 넘은’ 노후 방음벽 새 단장…무학중·여고 등

    서울 성동구는 무학중학교와 무학여자고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노후 방음벽을 새롭게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 무학중학교와 무학여자고등학교 인근 방음벽은 각각 2004년과 2002년에 설치돼 이미 20년을 훌쩍 넘겼다. 이에 구는 지난 7월부터 약 두 달여 간 공사를 거쳐 2개 학교의 방음벽 교체를 완료했다. 무학중학교에는 길이 56m, 높이 5m, 무학여자고등학교에는 길이 84m, 높이 5m 규모의 방음벽이 새로 마련됐다. 이번 방음벽은 투명 재질의 방음형 구조물로, 도심 경관을 해치지 않고 주변환경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투명 방음판은 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도트(점) 무늬를 전체적으로 적용했으며, 하부에는 더 촘촘한 간격으로 도트 무늬를 적용해 학교 내부 사생활 보호까지 동시에 고려했다. 특히 투명 방음판은 이중 안전 강화 접합유리를 사용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 유리는 누렇게 바래지는 황변 현상이 없고, 먼지나 때가 쉽게 달라붙지 않는다. 파손 시에도 유리 파편이 흩날리지 않고, 유지보수 또한 용이해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결혼 안 해도 아이는 낳아요”…韓 혼외자 ‘역대 최고’ 왜

    “결혼 안 해도 아이는 낳아요”…韓 혼외자 ‘역대 최고’ 왜

    지난해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가운데, 신생아 100명 중 6명은 혼인 관계 밖에서 태어나면서 혼외 출생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8300명으로 전년보다 8300명(3.6%) 늘었다. 출생아 수 증가는 2015년 이후 9년 만이었다. 첫째아는 7800명(5.6%), 둘째아는 1500명(2.0%) 증가했고, 셋째아 이상은 1000명(-5.8%) 감소했다. 첫째아 비중은 61.3%로, 전년 대비 1.2% 포인트 증가했고, 둘째아 비중은 31.8%, 셋째아 이상의 비중은 6.8%로 각각 0.5% 포인트, 0.7% 포인트 감소했다. 법적 혼인관계에 따라 분류한 결과 혼외 출생아는 1만 3800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5.8%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혼인 외 출생아 비중은 2014년~2017년까지 1.9%~2.0% 수준을 이어가다 2018년(2.2%)부터 지속해 늘어 2022년 3.9%, 2023년 4.7% 등으로 최근 3년 사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최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문가비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출산은) 부모인 두 사람 모두의 선택이었다”면서 “정우성에게 결혼을 요구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후 정우성에게 교제 중인 비연예인 여자 친구가 있다는 보도와 함께 한 여성과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는 이에 대해 “개인의 사생활”이라고 말을 아꼈다. 정우성은 논란이 불거진 뒤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정 인구동향과장은 “‘결혼해야 아이를 낳는다’는 인식이 변화한 영향이 크다”며 “관련 조사에서 ‘결혼하지 않아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질문 항목에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비율이 2008년 21.5%에서 2024년 37.2%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결혼 2년 이내 출생아 수는 7만 9137명(35.0%)으로 2012년 이후 12년 만에 증가했다. 결혼 초기 출산이 늘었다는 점은 추가 출산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라는 게 통계청의 평가다. 총 출생아 중 다태아 비중은 5.7%(1만 3500명)로, 전년 대비 0.2% 포인트 늘었다. 다태아를 출산한 여성의 평균 연령은 35.3세로, 단태아를 출산한 여성보다 1.7세 높았다. 조산아(37주 미만 출생아)의 비중은 10.2%로, 전년보다 0.4% 포인트 증가했고 10년 전과 비교하면 1.5배 늘었다. 단태아의 조산아 비중은 6.6%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정상 임신 수주(37~41주) 출생아 비중은 93.4%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지난해 0.75명이었다. 직전 해보다 0.03명 늘며, 9년 만에 감소세를 멈췄다. 연령별 출산율(해당 연령 여자 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은 30대 초반이 70.4명으로 가장 높았고, 30대 후반이 46.0명, 20대 후반이 20.7명 순이었다. 1년 전보다 30대 초반(3.7명)과 30대 후반(3.0명)은 출산율이 증가했고, 20대 후반(-0.7명)과 40대 초반(-0.2명)은 감소했다. 여성의 평균 출산연령은 33.7세로 전년보다 0.1세 높아졌다. 출생아 부(父)의 평균 연령은 36.1세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다. 30대 후반이 37.5%로 가장 많고, 30대 초반(35.9%), 40대 초반(14.7%), 20대 후반(7.1%), 40대 후반(3.0%) 등 순이었다. 20대 초반(0.7%)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비중을 기록했고, 50세 이상(1.0%)은 역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전남·세종(1.03명)이 가장 높았고, 서울(0.58명), 부산(0.68) 순으로 낮았다. 시군구별로는 전남 영광군(1.70명), 전남 강진군(1.61명) 순으로 높았고, 부산 중구(0.30명), 서울 관악구(0.40명) 순으로 낮았다. 다만 모든 시군구의 합계출산율은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합계출산율의 수준인 ‘대체출산율’(2.1명)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 조미자 경기도의원, 진접중 학생들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여 격려

    조미자 경기도의원, 진접중 학생들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여 격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25일(월)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에 참여한 진접중학교 학생들을 격려하며, 청소년들의 의정 체험과 토론 과정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진접중학교 학생 7명은 ‘교실 안 CCTV 설치의 필요성’을 주제로 자유발언과 찬반토론을 진행하며, 민주적 절차 속에서 합리적 결론을 도출하는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은 각자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개진하며, 교실 내 인권과 안전, 사생활 보호 등 다양한 쟁점을 짚어냈다. 진접중학교는 ‘의장역 최우수상’과 ‘자유발언의원역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미자 의원은 “의회는 도민을 대표해 정책을 만들고 집행을 견제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곳”이라며 “오늘 체험한 과정이 바로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직결되어 있으며, 서로 다른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과정이 사회를 발전시킨다”고 전했다. 특히 조 의원은 “토론의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상대의 주장을 경청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경험이 청소년 여러분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실제 본회의장에서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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