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상최대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전기차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안양시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06
  • 카드 해외씀씀이 분기별 사상최대

    극심한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해외사용액은 크게 늘어나,분기별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04년 2·4분기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 4∼6월 신용카드 해외사용 금액은 6억 7500만달러(원화 환산 금액 7729여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 증가했으며 전분기에 비해서도 9.0% 늘었다.신용카드의 해외사용 인원 역시 119만명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4.0%,전분기에 비해 8.0% 증가했다. 카드채 부실 문제 등의 여파로 상반기중 내국인의 전체 신용카드 지급결제액(해외사용 포함)이 지난해 동기 대비 35.6%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신용카드 부실 문제가 해외지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인당 신용카드 해외사용금액은 567달러로 전분기보다는 0.9% 늘었으나 지난해 동기보다는 2.8% 줄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가계빚 458조 사상최대

    ‘가계대출 증가는 약일까 독일까.’ 얼핏보면 가계대출이 늘어서 좋을 것이 없어 보인다.그만큼 가계대출은 가계의 빚이고,상환부담에 허덕여야 한다. 그런데 한국은행은 최근의 가계대출 증가를 긍정적인 요소로 보고 있다.가계대출 증가의 추이가 나름대로 거품을 뺀 ‘알찬 대출’이라는 것이다.가계의 신용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가계대출이 늘어나고 있고,이는 소비부문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은이 7일 발표한 ‘2004년 2·4분기중 가계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가계신용잔액은 458조 166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지난 3월말의 450조 4552억원보다 1.7% 증가했고,증가폭도 1분기의 0.6%보다 훨씬 큰 규모다. 가계신용은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잔액(카드로 물품을 외상으로 구입한 것)을 합친 수치다.2분기에 판매신용잔액은 1분기(23조 7660억원)와 비슷한 24조 2570억원을 기록했다.반면 주택담보 등을 통한 가계대출은 433조 7590억원으로 1분기(425조 6880억원)보다 무려 8조원가량 늘었다.2002년에는 분기별로 가계대출이 22조원가량 늘었고,지난해에는 분기별로 5조∼6조원가량 증가했다. 따라서 한은은 2002년 가계대출의 거품이 올 들어 서서히 제자리를 찾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지난해 급격히 줄었던 가계대출이 개인의 신용회복 등을 통해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소비진작에 긍정적인 신호라는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2·4분기 들어 다소 높아진 것은 단순히 부채증가라는 측면에서만 볼 수는 없다.”며 “가계의 신용도가 높아지고,특히 부동산시장에 돈이 쏠리지 않으면서 소비쪽으로 갈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계신용 잔액을 지난해 11월의 전체 가구수로 나눈 가구당 채무는 2994만원으로 지난 3월말보다 49만원이 늘었다.가구당 채무는 2000년말 1827만원,2001년말 2303만원,2002년말 2915만원,2003년말 2926만원,올 3월말 2945만원 등으로 늘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상장사순익 1분기엔 사상최대… 2분기 11%급감

    상장사순익 1분기엔 사상최대… 2분기 11%급감

    갈수록 짙어가는 불황의 그늘이 2·4분기 기업실적에 그대로 반영됐다.1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기업이익이 2분기 들어 마이너스로 꺾였다.점차 경기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와는 정반대로 1분기에 이미 정점(頂点)을 찍어버린 셈이다.고유가,수출둔화 등 즐비하게 늘어선 악재들을 감안할 때 당분간 상승국면으로 돌아서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2분기 순익 마이너스 반전 증권거래소·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증권시장은 17일 각각 12월 결산 상장기업 535개사(일부 제외)와 등록기업 733개사의 상반기 실적분석을 발표했다.거래소 상장기업들은 2분기 매출이 147조 5420억원으로 1분기(141조 9520억원)보다 3.9% 늘었지만 순익은 14조 2296억원에서 12조 6123억원으로 11.4%나 줄었다.1분기 흑자에서 2분기 적자로 바뀐 40개를 포함,전체 상장회사의 18%인 94개사가 적자를 냈다. 제조업체의 순익은 2분기에 12조 4928억원으로 1분기보다 7.9%가 줄었고,가계·중소기업의 대출연체가 심각한 금융업체는 1196억원으로 81.9%나 감소했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통상 6월말 반기결산에 맞춰 대규모로 충당금을 적립하는 관행 때문에 금융회사들의 2분기 순익이 상대적으로 더욱 줄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등록기업들도 사정이 비슷했다.2분기 매출은 13조 8117억원으로 1분기보다 9.3% 늘었지만 순익은 5056억원에 불과,거꾸로 22.1%가 줄었다.기업 10개 중 3개꼴(31.0%)인 227개사가 적자를 냈고 이 중 116개사는 1분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전체로는 순익 90% 증가 그러나 1,2분기를 합한 상반기 전체로는 사상 최대의 실적이 났다.상장기업의 경우,매출(289조 4940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17.7%,순익(26조 8419억원)은 89.1%가 늘었다.등록기업은 매출(26조 4458억원)과 순익(1조 1543억원)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7%와 103.9% 증가했다.대우증권 전병서 리서치본부장은 “상반기에 반도체·화학·철강·조선 등 주력제품의 수출단가가 높았고 설비투자 부진으로 회계상 비용지출이 줄어든 것 등이 높은 순익증가의 이유”라고 설명했다.기업간 실적 양극화는 더욱 심해졌다.국내 최대기업 삼성전자의 상반기 순익은 6조 2719억원으로 상장회사 전체 순익의 23.4%를 차지,전체 비중이 지난해 상반기(17.9%)보다 크게 늘었다.코스닥 등록기업 전체와 비교하면 5.4배에 이른다.대그룹 편중도 심화됐다.올 상반기 삼성·LG 등 10대 그룹 순익은 15조 1148억원으로 상장기업 전체의 56.3%를 점유,전년동기(48.3%) 대비 8%포인트나 뛰었다. 기업실적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경기침체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국내 최대 삼성전자조차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익이 전분기보다 각각 6.9%와 0.2% 줄었다.특히 지금은 고유가,내수침체의 장기화,세계 IT(정보·기술)경기 하강,중국경제 성장둔화 등 온갖 악재가 맞물려 있는 상황이다.기업실적이 1분기에 정점을 찍었고,앞으로는 더 떨어질 일만 남았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동원증권은 자사 분석대상 139개 상장회사의 영업이익이 2분기 14조 889억원에서 3분기 13조 7197억원,4분기 13조 6014억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LG투자증권 박윤수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일본의 경기회복이 주춤해지고 중국경제의 성장이 둔화되는 등 수출환경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유가로 인한 개인 가처분소득의 감소는 내수침체를 더욱 장기화시킬 것”이라면서 “이렇게 나라경제 안팎의 사정이 모두 안좋아 하반기에도 실적둔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메트로 의회] 대중교통체계 개편 특위구성·조사 준비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작업에 대한 특별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9일 “서울시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대한 효과 및 문제점 등을 의회차원에서 밝히기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5일간 열리는 제15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 안건을 정식으로 상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특위 구성은 전체 의원(102명) 3분의1 이상(35명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의원들에 대한 설득 및 서명이 진행 중이다.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안이 의결되면 활동계획서 작성 등 구체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활동기간은 30일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위 명칭은 ‘서울특별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위는 주로 개편의 타당성 여부,시행상의 문제점,개선방향,현장확인작업 등을 다룰 예정이다. 원래 대중교통에 관한 문제는 소관위원회인 교통위원회에서 다룰 사안이다.하지만 이번 대중교통체계 개편은 유사 이래 처음 단행된 사상최대 규모의 교통체계 개편인 만큼 조사작업 또한 방대할 것으로 보고 의회 차원의 특위구성에 나선 것이다. 정병인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달 초 시민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초래했던 서울시의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대해 의회가 원인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밝히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개선책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올 파산 1만명 예상… 사상최대

    ‘개인 파산’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지금의 증가추세라면 올해 1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서민층에서 일어났던 파산이 중산층으로,한 개인의 단독 파산에서 부부나 가족 등의 그룹 파산으로 일반화·다양화하고 있다. 전문직 파산도 상담이 증가하고 실제 파산 신청 사례가 나오는 등 경기불황과 내수침체,고용 불안정으로 인한 ‘파산 도미노’가 일어나고 있다. 8일 법원행정처와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법원에 접수된 ‘소비자파산(개인파산)’ 신청 건수는 3759건으로 2003년 한해 전체 건수인 3856건을 바짝 뒤쫓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올해 상반기 신청 건수가 지난해 전체 건수를 추월했다.국내 개인파산의 70%를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7월 현재 신청 건수가 2970여건으로 지난해 2800여건을 6개월 만에 넘어섰다. 파산 선고 후 채무를 면제하는 절차인 면책 신청 건수도 7월 현재 2100여건을 넘겨 지난해 전체의 2배를 기록하고 있다.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4명이던 파산부 단독판사를 올해 2월 6명으로 늘린 데 이어 3개월 만인 5월에 9명으로 증원했다. 서울·부산·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중산층·전문직의 파산,부부·가족 파산의 증가세는 국내 소비자 금융의 총체적인 위기를 방증하고 있다.김·박 법률사무소는 파산 직전 상태에 있는 의사들을 위해 대한의사협회의 신문에 파산 절차를 알리는 광고를 1년간 게재키로 했다. 이 법률사무소의 김관기 변호사는 “도식적인 정의는 어렵지만 주택 규모나 소득 수준으로 볼 때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사람들과 개인병원 의사와 약사 등 전문직의 파산 상담이 매달 20여건씩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들은 파산뿐만 아니라 채무의 일부를 변제하면 나머지 채무를 탕감받는 개인회생제도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의 조휘열 변호사는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인 가계빚 증가로 중산층 파산자가 느는 추세이며 전체적으로 빈부의 양극화 현상도 심화되는 느낌”이라면서 “98∼99년 초기 극빈층의 파산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버틸 대로 버틴 중산층 파산이 많은 게 새로운 추세”라고 말했다. 전주지법 김정만 부장판사는 “의사·건축설계사 등 전문직이 늘고 있으며,이들의 경우 전문직 면허를 유지하기 위해 부인이 대신 파산 신청을 한다.”고 말했다.김 부장판사는 “파산에 대한 두려움이 희석돼 대중화되는 경향을 띠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지혜 이재훈기자 wisepen@seoul.co.kr
  • 日폭염… 열사병 사망자 속출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열도에 때이른 폭염이 엄습,열사병환자가 속출하고 있다.8일 하루 4명이 사망했다.도쿄에서 49명의 시민이 구급차에 실려갔고,8명은 중태다.9일에도 도쿄·사이타마 등 간토지방에서만 70명이상이 구급차로 실려가 5명이 중태에 빠졌다. 도쿄를 중심으로 연일 섭씨 35도이상,도쿄 도심부나 인근 분지지역은 38도 안팎까지 기온이 치솟았다.이날 전력사용량은 7월 초순으로는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도쿄는 예년보다 7도나 높은 35도안팎의 폭염이 계속되면서 초·중·고교에는 결석 및 조퇴생이 속출했다.폭염으로 수혜를 받는 분야도 적지 않다.에어컨 판매는 두 배로 급증했고,소매없는 옷은 7배나 늘었다.일부 맥주 품목은 판매량이 25%나 증가했다.이에 따라 민간 경제연구소들을 중심으로 “더위가 GDP를 0.1∼0.3% 끌어올리며 상승추세 경기에 탄력을 줄 것”이라고 분석한다. taein@seoul.co.kr˝
  • 외화예금 203억弗 ‘사상최대’

    거주자 외화예금이 200억달러를 돌파,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거주자외화예금은 지난 18일 현재 203억달러로 지난해말의 154억 7000만달러에 비해 50억달러 가까이 급증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국내 기업과 개인이 취득한 외화(달러)를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은행에 외화 형태로 일시 예금해놓은 것을 말한다. 올 들어 거주자 외화예금은 1월말 171억 2000만달러,2월말 172억 2000만달러,3월말 181억 7000만달러,4월말 181억 4000만달러,5월말 195억 5000만달러 등으로 증가해 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올 들어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입대금 결제 등을 위한 기업의 외화예금이 급증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하면서 달러를 갖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에 외화예금자들이 원화로의 환전을 기피하는 경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달러가 강세로 가면 세계시장에서 달러의 구매력이 커지고 원화로 바꿀 경우에도 환율이 유리하기 때문에 외화예금자들이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EU의회 집권당 줄줄이 참패

    |파리 함혜리특파원|유럽연합(EU)의 25개 회원국에서 13일 막내린 EU의회 선거에서 각국의 집권당이 줄줄이 패배했다. EU차원의 쟁점들은 논의되지 못한 채 국내 정치의 연장으로 변질되면서 유권자들이 집권당에 경기침체,정치적 판단착오 등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탓이다. 이번 선거는 유권자가 3억 5000만명에 이르는 사상최대의 다국 선거로 새로운 민주주의의 실험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사상 최고의 기권율로 EU에 대한 무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EU의 역사적인 ‘빅뱅’ 후 6주 만에 치러진 이번 의회선거의 투표율은 44.2%로 최종 집계됐다.유럽의회 선거가 처음 실시된 79년(투표율 63%) 이후 가장 낮은 것이며 확대 이전에 실시된 1999년의 49.8%에 비해서도 5%포인트 이상 하락한 수치다.특히 중·동구의 10개 신규 회원국의 참여율은 26%에 그쳤다.슬로바키아의 경우 16%로 최저치를 기록했고 신규회원국중 가장 유권자가 많은 폴란드도 20%에 머물렀다. 무엇보다 신규가입 회원국들의 투표율이 낮은 것은 EU 정치인들에게 많은 과제를 던진다. 통합론자들은 신규 회원국들이 EU 시민으로서의 첫 권리행사인 이번 선거에 적극 참여,EU 가입을 환영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EU제도에 아직 익숙지 않은데다 가입에 따른 실익은 적은 반면 재정,경제,환경 등 제반 분야에서 각종 규제가 늘어난데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대부분 국가에서 집권당이 패배하거나 지지율이 하락했다.프랑스에서는 제1 야당인 사회당이 28.9%를 득표,총 78개 의석 중 28∼30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집권당인 대중운동연합(UMP)은 16.6%에 그쳤다.독일의 집권 사회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2차대전 이후 최저의 지지율로 기민·기사 연합에 참패했다.이번 선거에서 사민당 지지율은 21.5%로 1999년에 비해 10.6%포인트나 하락했다. 독일,프랑스에서는 장기 경기침체에 대한 여당 심판론이 강하게 작용했다면 영국과 이탈리아,스웨덴의 경우 정부의 이라크전 찬성과 파병 입장에 대해 유권자들이 강한 불만을 제기하면서 집권당이 패배했다. 폴란드,헝가리 등 동구권 신규 가입국의 경우 EU 가입 기준에 맞추려고 정부가 보조금을 줄이는 등 예산을 긴축하고 서유럽 노동시장 편입이 기대만큼 실업률을 낮추지 못하자 야당이 득세했다.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은 25개 회원국 중도우파 정당들의 집합체인 PPE그룹이 집권당 패배와 유권자 무관심 속에서도 전체 732석 가운데 269석을 얻어 제1그룹의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lotus@seoul.co.kr˝
  • [글로벌 한국차 ④ 日 도요타서 배운다] 독특한 기업문화

    |도쿄 이춘규특파원|도요타자동차는 ‘가이젠(改善)’ ‘간반(看板)방식’ 등 독특한 기업문화를 통해 불패신화를 창조했다는 평을 듣는다.물론 도요타 문화의 상징은 ‘끝이 없는 위기의식’이다.위기의식이 없으면 문제의식도 없고 돌발위기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진다면서,전성기로 비쳐지는 지금도 위기의식이 충만하다.지난해 사상최대의 순익을 달성했지만 30% 원가절감운동으로 고삐를 죄고 있다.‘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추진 중인 가이젠(개선의 일본어식 발음)에는 타협도 끝도 없다.지난해 1년간 모두 53만건의 종업원 제안이 이루어져 가이젠에 반영됐다는 것이 4일 쓰쓰미 공장을 안내한 본사직원 마루야마의 설명이다. ‘간반방식’이라고 이름 붙여진 생산시스템 JIT(Just In Time)도 독특하다.간판에 작업내용을 부착,작업 현장의 재고를 최소화하고 초단위의 시간까지 과학적으로 쪼개 쓴 생산혁명이라 일컬어진다.이 방식에 대해선 일부 논란이 있기도 하다.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이 도요타의 성공을 연구하면서 ‘간반’과 ‘가이젠’을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할 정도로 유명해진 방식이다. 조립공장에서 인간과 로봇이 조화롭게 일하는 장면도 독특하다.덩치가 큰 로봇을 많이 철수시킨 개선의 일환이다.현장 작업자가 작업 중 문제가 생기면 생산라인을 독자적으로 세울 수 있는 것도 도요타의 문화다.문제가 있으면 즉시 해결하는 것이다.이런 식으로 하루에 20차례 안팎 라인이 세워진다. taein@seoul.co.kr˝
  • 울진 5.2 사상최대 강진… 건물 내진설계 기준 강화해야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경북 울진에서 기상청이 관측을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전문가들은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구조물의 내진설계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29일 오후 7시14분쯤 경상북도 울진 동쪽 80㎞ 해역인 위도 36.8도,경도 130.2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2의 지진이 일어났다.또한 30일에도 오전 4시45분쯤 울진 남동쪽 70㎞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2.0의 여진에 이어,오후 9시45분쯤 울진 북서쪽 10㎞ 해역인 위도 37도,경도 129.3도 지점에서도 리히터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978년 속리산에서도 진도 5.2가 기록됐지만,그동안 측정기술의 발달을 감안하면 이번 지진이 사실상 남한지역에서 일어난 가장 큰 규모”라고 말했다.한반도 전체로는 1980년 북한 평북 의주에서 기록된 5.3이 가장 강한 것이다. 이날 지진으로 경상도 일대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있었으며,정도에 차이는 있지만 전국적으로 진동이 감지됐다고 기상청은 밝혔다.기상청과 언론사에는 위험을 느낀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쏟아지기도 했다. 한국전력은 진앙에서 가까운 동해안의 울진·월성·고리 원전은 리히터 규모 6.5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정상가동에 문제가 없지만,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요 안전 관련 설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서도 체계적인 방진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기상청 지진담당관실 장익순 사무관은 “우리나라의 내진 설계 기준은 일본 등 지진 다발국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이번 정도의 지진이라도 산자락에 지은 고층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일어난다면 대규모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 사상최대 4300억 환치기

    관세청 서울세관은 30일 4300억원 상당의 불법외환거래를 알선한 소위 ‘환치기 조직’을 적발,정모씨를 구속했다.또 주범인 호주교민 조모씨 등 3명은 수배했다. 조씨 등은 지난 1998년 1월부터 올 3월까지 친·인척 등의 명의로 51개의 환치기 계좌를 만든 뒤 10만 9872차례에 걸쳐 건당 5∼20달러의 수수료를 받고 무역대금이나 재산 도피성 자금 등을 불법으로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외국환거래법상 외환 업무는 재정경제부장관에게 등록해야 하지만 이들 환치기 조직은 당국에 등록하지 않은 채 불법으로 외환업무를 취급했다. 조씨 등은 불법외환거래를 알선하면서 21억원 상당의 불법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농협 지점장 출신의 박모씨는 환치기 계좌를 통해 얻은 수수료 중 4억원을 증여성 송금인 것처럼 꾸며 재산을 호주로 도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조씨 등이 만든 불법계좌를 통한 이용건수는 무려 4만 7000여건이나 됐다. 관세청은 환치기 계좌를 통해 무역대금 등을 송금한 이모씨 등 5명은 재산국외도피와 관세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이들은 환치기 계좌를 통해 수입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관세를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다.서울세관 박상우 조사국장은 “한국과 호주간의 환치기 조직을 적발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금액으로는 지금까지 환치기 계좌를 이용한 불법외환거래 중 사상 최대”라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관세포탈 외에도 마약이나 도박,부동산 구입을 위해 환치기 계좌를 이용한 경우가 적지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적지않은 일반인들도 수수료가 다소 싸다는 이유로 환치기 계좌를 이용한 것으로 관세청은 보고 있다. 환치기는 외국환은행을 통해 정상적으로 외화를 보내지 않고,국내의 환치기 계좌에 입금하면 범죄조직과 연계된 외국의 계좌를 통해 현지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말한다.국가간에 외화가 오고 가지는 않는 셈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상장사 1분기순익 사상최대

    상장기업들이 올 1·4분기에 사상 최대의 순익을 거뒀다.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가 넘는 14조원의 이익을 냈다. 내수는 부진해도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고 금융회사들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게 주된 이유였다.매출액대비 순이익률도 높아져 지난해 1분기에는 1000원어치를 팔아 54원이 순익으로 떨어졌지만 올해에는 95원을 남겼다. 삼성·LG 등 14개 재벌(출자총액제한 기준)기업의 순익은 7조 1495억원으로 전체 상장회사 순익의 54.0%를 차지했다.지난해 비중(41.6%)보다 크게 뛰면서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순익이 전년동기의 2.8배로 상승, 전체 상장기업 순익의 4분의1을 차지했다.코스닥 등록기업들 역시 대규모 흑자를 냈다. 증권거래소는 12월 결산 550개 상장사의 올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전체 순이익이 14조 224억원으로 전년동기(6조 9981억원)보다 100.4% 늘었다고 18일 밝혔다.거래소 관계자는 “2000년 1분기에 17조원의 순익이 났지만 이는 9조원의 대우그룹 채무면제 이익에 힘입은 것이어서 사실상 이번이 사상 최대”라고 설명했다. 총매출액은 148조 1016억원으로 전년동기(129조 9134억원) 대비 14.0% 늘었고 영업이익은 10조 6640억원에서 15조 4349억원으로 44.7% 증가했다.매출액대비 순이익률은 지난해 5.4%에서 올해 9.5%로 뛰었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3조 133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의 1조 1281억원보다 178.22% 늘면서 제조업 전체순익의 23.8%를 차지했다. 금융업은 지난해 1분기 1361억원 적자에서 올해 8149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한편 코스닥 등록기업들의 실적도 크게 뛰었다.코스닥증권시장의 집계결과,12월 결산 등록법인 706개사의 1분기 순이익은 5612억원으로 전년동기(2341억원)보다 139.8% 늘었다.매출도 12조 2416억원으로 16.3% 늘었고 영업이익은 6518억원으로 39.5% 증가했다.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원가절감,매출증가와 함께 환차익 등 영업외 이익이 늘면서 실적이 좋게 나왔다.”고 말했다. 김태균 박지윤기자 windsea@˝
  • 日 작년 경상수지 흑자 사상최대

    일본의 2003 회계연도 경상수지 흑자는 전년에 비해 29% 증가한 17조 2700억엔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일본 재무성이 17일 발표했다. 종전에 기록한 최대규모의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 1998 회계연도의 15조 1900억엔이었다.재무성은 이날 발표한 예비보고를 통해 지난 3월 마감된 2003 회계연도중 상품·서비스 교역 흑자는 전년도에 비해 50.5% 급증한 9조 5700억엔이라고 밝혔다.
  • [경제플러스] 에쓰오일, 분기순익 1932억 사상최대

    에쓰-오일은 14일 1·4분기에 매출 2조 2670억원,영업이익 2116억원,경상이익 2762억원,순이익 1932억원의 실적을 올려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작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6%,영업이익은 3.5%,경상이익은 85.6%,순이익은 86.5% 증가한 것이다. 회사측은 “고유가와 중국 수요 증가 등으로 정제마진이 호전된데다 환율인하에 따른 환차익 증가,순부채규모 감소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 [열린세상] 수출이 내수로 연결되려면/현오석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 소장

    수출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지난해 19.3% 증가한데 이어 금년 들어서도 4월까지 38.0% 늘었다.반면에 내수는 좀처럼 바닥을 헤어나지 못함에 따라 수출에 의한 외끌이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수출호조가 내수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첫째는 주력업종의 수출호조가 국산 부품·설비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며,둘째는 수출기업의 설비투자가 크게 확대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수출증가는 반도체 휴대전화 컴퓨터 등 첨단품목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수출상품구조 변화로 과거와 달리 첨단분야의 소재 부품 수요가 요구되는데 반해 국내 중소기업들은 기술력이 낮아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휴대전화의 부품 해외의존도는 44%,컴퓨터는 69% 등으로 주력수출품목의 부품 해외의존도가 평균 40%를 상회하고 있다.수출산업의 해외의존도 심화로 수출호조가 국내 수요로 연결되지 못하고 해외수입만 증가시키고 있다.지난해 대일 무역적자가 190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보인데 이어 금년 들어서도 3월까지 6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이를 여실히 증명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수출호조에 따른 생산확대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국내투자는 사실상 올스톱된 상태다.설비투자는 지난해 -4.6%를 기록한데 이어 금년 3월에는 -6.8%를 나타냈다.특히 대기업들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대적 M&A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면서 설비투자보다는 경영권방어를 위해 현금보유를 확대하고 있다.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말 제조업체의 현금보유액은 65조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설비투자 부진의 근본적인 이유는 국내 경영환경 악화로 국내투자보다는 해외투자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투자는 지난해 15% 증가한데 이어 금년 들어서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달 삼성전자는 전자레인지 사업본부를 말레이시아로 이전했고,2005년까지 PC공장도 모두 해외로 이전하기로 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는 국내 신규공장 설립을 사실상 중단하고 미국 유럽 중국 등에 투자할 예정이며,LG전자는 중국에 PC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이처럼 첨단분야의 소재 부품 국산화가 저조하고 해외공장 이전과 투자지연 등으로 설비투자가 부진하다 보니 수출호조가 투자확대와 내수회복을 가져오는 선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수출확대가 내수회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주력수출상품의 호조가 국내 수요로 연결되도록 중소 제조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부품소재산업의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정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지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예를 들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대기업의 지분참여 등에 대해 공정거래법 적용시 예외를 인정한다든가 공동 연구개발이나 설비구매 지원에 대해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투자확대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국내 기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경제정책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이러한 의미에서 정부의 사전적 기업규제는 이제 사후규제로 전환돼야 한다.즉 수도권 공장총량제,출자총액제한 등 기업 투자를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를 철폐해 나가야 한다.경제정책은 일관성을 유지하여 기업에 신뢰를 줘야 하며 불법 노사분규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일관성 있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더욱이 중국 긴축정책과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국제유가 급등 등 수출의 대외여건은 악화될 조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수출이라는 마지막 엔진마저 꺼지기 전에 수출이 내수확대로 연결되도록 모두가 나서야 한다. 현오석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 소장˝
  • 中 노동절 특수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의 이른바 골든위크(5월1∼7일·노동절 1주일 연휴) 기간 중국 전역에서 연인원 4억명의 관광객들이 390억위안(약 5조 8500억원)의 돈을 소비,사상최대 규모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휴가관광협조회 판공실 장시친(張希欽) 주임은 “올 골든위크 기간 관광 규모와 수입은 사스 위협에도 불구하고 역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며 “중국 관광사업의 잠재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골든위크 기간 중국 항공운수 수입은 16억위안(2400억원),철도운수 수입은 11억 4000만위안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18.5%와 13.8%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중국 최대 도시인 상하이의 경우 노동절 연휴에 중·대형백화점의 매출액은 18억 3100만위안(약 2700억원)에 달했다.지난해보다 무려 52.7%가 늘어난 수치로 2000년 이후 노동절 연휴기간 백화점 매출로 최대 규모다.상하이 시내 80개 요식업체도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127.5%나 늘어나 노동절이 소비 진작에 효자 노릇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 재보선 115곳 ‘사상최대’

    중앙선관위는 6일 다음달 5일 실시되는 재·보선 지역 115곳을 확정했다.재·보선 실시지역은 부산,경남,전남,제주등 4곳의 광역단체장 선거를 비롯해 시장·군수·구청장 19곳,광역의원 38곳,기초의원 54곳 등으로 재·보선 사상 최대 규모다. 6·5재·보선은 사상 처음으로 토요일에 선거가 치러지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종전보다 2시간이 연장됐다. 이지운기자 jj@˝
  • 4월수출 217억弗 사상최대

    4월 수출이 217억 4000만달러로 월간기준 사상최대를 기록했다.무역수지 흑자도 29억 1000만달러로 64개월 만에 최대치를 나타내 올 누적흑자가 96억 9200만달러에 달했다.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 실적’(통관기준)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38.3% 늘어난 217억 4000만달러,수입은 27.6% 증가한 188억 3000만달러를 나타냈다.수출은 종전 최대치(3월 212억 2000만달러)를 한달 만에 경신한 것이며 무역흑자 29억 1000만달러는 98년 12월(37억 7000만달러) 이후 최대 수준이다. 30%대 수출증가율은 작년 12월 이후 5개월 연속,무역수지 흑자는 작년 4월 이래 13개월째다.이로써 1∼4월 누적 수출액은 811억 500만달러(38%),수입은 714억 1300만달러(21.1%),무역수지 흑자는 96억 92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품목별 수출증가율은 반도체가 62%의 기록적인 증가세를 나타낸 것을 비롯,자동차(24.4%) 컴퓨터(51.1%) 무선통신기기(48.1%) 자동차 부품(59.5%) 가전(23.9%) 일반기계(59.2%) 석유화학(38.1%) 철강(56%) 등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감소세를 나타낸 것은 인도 스케줄상 물량이 감소한 선박(-1.5%)뿐이었다.지역별로는 중국(67.9%) 일본(42.1%) EU(23.81%) 미국(23.6%)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수입은 소비재 부문이 다소 둔화(14.6%)됐으나 원자재 부문과 자본재는 37.9%,22.6% 증가했다.지역별 누적 무역수지는 중국과 미국으로부터의 흑자가 각각 작년동기 32억 2000만달러에서 58억 3000만달러,21억 5000만달러에서 31억 7000만달러로 각각 급증했지만 대일(對日)적자 역시 61억 1000만달러에서 74억 6000만달러로 확대됐다. 김경운기자 kkwoon@˝
  • [1분기 사상최대실적 2社] 팬택&큐리텔 매출 5752억

    팬택&큐리텔의 휴대전화 매출액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번호이동성제 시행 등에 힘입은 것이다.팬택&큐리텔은 올 1·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증가한 5752억원으로 지난 2001년 창사 이후 분기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1·4분기 매출 규모는 분기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던 지난해 4·4분기의 5597억원보다 3% 많은 것이다.이에 따른 영업이익도 2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경상이익은 107억원으로 66% 증가했다. 관계자는 “매출액 중 내수가 2785억원,수출이 2967억원”이라면서 “지난 1월부터 시작된 휴대전화 번호이동성제 시행과 수출 확대가 맞물려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팬택&큐리텔은 이같은 여세를 몰아 2·4분기에는 VOD(주문형 비디오)폰과 MOD(주문형 음악)폰을 국내에출시하고 미국 버라이존과 스프린트 등에 3종의 신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기홍기자˝
  • [1분기 사상최대실적 2社] LG화학 순익 1528억

    LG화학이 세계 석유화학 경기 호황에 따른 석유화학사업부문의 실적 개선과 정보전자소재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LG화학은 27일 ‘2004년도 1·4분기 실적설명회’를 갖고 매출액 1조 6091억원,영업이익 1691억원,경상이익 2097억원,순이익 1528억원 등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매출은 17.3%,영업이익 9.9%,순이익은 48.9% 증가한 것이다. LG상사도 1·4분기에 매출 1조 5581억원,영업이익 501억원,당기순이익 30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 28.35%,영업이익은 8.68% 각각 증가한 반면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8.32%와 8.79% 각각 감소했다. 삼성물산은 1·4분기 매출 2조 4897억원,영업이익 439억원,순이익 36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8.5%,영업이익 12.6%,순이익은 143.1% 각각 늘어났다. 이종락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