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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발사고로 2명 사망’ 석유비축기지 지화하 공사 무기한 중지

     폭발사고로 2명 사망, 4명 부상의 사상자를 낸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가 전면 중지됐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중대재해가 발생한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석유공사 울산지사의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 전체에 대해 15일 작업중지 결정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안전한 작업이 다시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될 때까지 무기한 작업이 중지된다. 고용부 울산지청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생기는 등 폭발사고가 크고 중대재해인 만큼 모든 공사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할 것”이라며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될 때까지 무기한 작업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청은 또 조만간 모든 공사에 대해 안전진단 명령도 내릴 계획이다. 주말·휴일 동안 폭발 사고 현장에 있었던 원·하청 근로자를 상대로 사고 전후 상황을 파악하는 조사를 벌였다. 현장에 안전관리감독자가 있었는지, 원유배관에 남은 원유를 빼내려고 잔류가스 검사를 먼저 했는지 등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하는 절차를 무시했는지 등도 조사한다.  비축기지 지화하 공사는 석유공사 울산지사 98만 2029여㎡에 1030만 배럴의 원유를 지하에 저장할 수 있는 시설(4개 저장 공동)을 추가로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 1월 착공해 2020년 12월 말 완공예정이다. 사업비만 총 313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2시 35분쯤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원유배관을 옮기는 작업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해 협력업체 근로자 김모(45)와 최모(58)씨가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유배관 속 유증기가 폭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관광버스 화재사고 버스기사 구속…경찰 수사에 속도(종합)

    관광버스 화재사고 버스기사 구속…경찰 수사에 속도(종합)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울산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사고의 버스기사가 구속됐다.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울산지법은 버스기사 이모(48)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고를 수사 중인 울산 울주경찰서는 앞서 이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하고 이씨가 도주 우려가 있고, 사상자가 많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씨가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과실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당시 제한속도 80㎞인 도로에서 100㎞ 이상 속도를 내면서 1차로에서 2차로로 차선변경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고 지점은 목적지인 울산으로 들어가는 언양분기점 램프 500m 앞 도로로, 이씨가 언양분기점을 코앞에 두고 속력을 내며 과도하게 끼어들다 갓길에 세워둔 방호벽과 충돌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 방호벽은 경부고속도로 울산∼경북 영천 구간 확장공사로 갓길에 일렬로 세워졌으며, 이 때문에 노폭 여유가 없어 50㎞가 넘는 이 구간에는 항상 사고 위험이 있다. 경찰은 또 이씨가 버스 출발 전 승객들에게 탈출용 망치 위치 안내 등을 했는지, 사고 이후 구조 조치를 했는지를 따지고 있다. 버스 기사 이씨는 그러나 왼쪽 타이어가 펑크가 나면서 버스가 2차로로 기울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씨는 구조 활동도 했다고 진술했으나 일부 유가족과 부상자들은 버스 출발 전 안내방송이 없었고, 사고 직후 탈출용 망치를 찾는 탑승객의 외침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폈다. 경찰은 이씨가 운행한 관광버스 회사인 울산 태화관광 사무실을 압수 수색을 해 버스 운행 기록, 운전사 안전교육 시행 여부, 차량 정비 기록 등을 확인하는 등 수사 강도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버스기사, 탈출용 망치 위치 안 가르쳐줬다”

    “버스기사, 탈출용 망치 위치 안 가르쳐줬다”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사고의 버스운전 기사가 승객들에게 한 번도 탈출용 망치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사고의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 등이 구성한 울산버스사고피해자모임은 15일 울산 울주경찰서에서 관광버스업체, 전세버스공제조합 관계자 등과 만나 이같이 따졌다. 피해자모임은 “사고 책임은 운전사와 관광버스업체에 있다”며 “운전사는 관광 내내 승객에게 망치 위치를 안내하지 않았고, 소화기 관리를 부실히 해 화재 발생때 핀이 안 뽑힌 것이 대형 인명사고를 일으킨 가장 큰 원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피해자모임은 또 “부상자 말을 들어보면 사고 직후 승객들이 ‘망치가 어딨느냐’고 외쳤지만, 버스 기사는 아무 말 없었고 탈출을 위해 유리창을 깬 것도 부상자 중 1명이었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 40명가량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고 관광버스 회사인 태화관광 측이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분노를 사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태화관광 측과 회의가 열렸지만, 회사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대표가 나오지 않았다가 가족들이 항의하자 오후에야 해당 대표가 울주서로 찾아와 빈축을 샀다. 유가족 등이 버스 사전 점검 여부를 묻고 장례절차 지원, 조의(弔意) 플래카드 부착 등을 요구할 때마다 대표는 “실무적인 것은 잘 모른다. 실무 직원과 상의해 봐야 한다”는 식으로 대답했다. 화가 난 유가족 등은 “부하 직원한테 다 물어보고 할 거면 왜 대표하고 있느냐. 대표가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전혀 없다”며 분개했다. 회사 측은 사고 후 임시휴업 중이라고 했다가 유가족 중 1명이 직접 회사 대표전화로 “지금 여행을 갈 수 있느냐”고 물었고, 전화 상담원이 “가실 수 있다”고 대답하자 회사 측에 강하게 항의했다. 교통사고 전과가 있는 운전기사를 채용한 것을 따지자 회사 측은 “일을 하겠다는 사람을 막을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답했다. 회사 대표는 이날 회의 마지막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유가족들은 “형식적인 사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무성의한 태도에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 피해자모임은 이날 회사 측에 이번 사고의 책임을 인정할 것,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장례절차와 비용 책임질 것, 울산 곳곳에 조의 플래카드를 설치할 것 등을 요구했다. 또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안전교육 실시자료 제출, 소화기 안전 점검 자료 제출, 차량 점검 상태 제출 등을 요구했다. 회사 측은 요구 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울산 버스사고 기사 과속·무리한 추월 여부 등 집중 추궁

    경찰, 울산 버스사고 기사 과속·무리한 추월 여부 등 집중 추궁

    10명의 사망자를 낸 울산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버스 기사의 과실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사건을 전담하고 있는 울산 울주경찰서는 15일 버스 기사 이모(48)씨를 상대로 과도한 차선변경, 과속 여부, 사고 후 승객 구호 조치 여부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경주에서 울산방향(하행선)으로 달리던 중 앞서 가던 버스 2대 사이로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당시 이씨가 제한속도 80㎞인 도로에서 100㎞ 이상 속도를 내면서 1차로에서 2차로로 차선변경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고 지점은 목적지인 울산으로 들어가는 언양분기점 램프 500m 앞 도로로 이씨가 속력을 내며 과도하게 끼어들다 갓길에 세워둔 방호벽과 충돌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 버스 기사 이씨는 그러나 왼쪽 타이어가 펑크가 나면서 버스가 2차로로 기울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이씨 진술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사고 버스 타이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식을 의뢰했다. 사고 정황을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버스 블랙박스는 소실돼 사실상 영상 복원이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경찰은 이씨 진술과 사고 지점을 비춘 한국도로공사의 CCTV 화면을 중심으로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경찰은 또 이씨가 출발 전 유리창을 깰 수 있는 망치의 위치를 승객에게 설명했는지, 사고 후 구조 조치를 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일부 유가족과 부상자들은 사고 당시 승객들이 “망치가 어디있느냐”고 외쳤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고 이씨가 가장 먼저 탈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20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 사고인 데다 이씨가 도주할 것을 우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에서 영장 실질심사가 이뤄졌다. 이씨의 구속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경찰은 이씨가 몬 관광버스 회사인 울산 태화관광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버스 운행 기록, 운전사 안전교육 시행 여부, 차량 정비 기록 등을 확인하는 등 수사 강도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석유공사 폭발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경찰 “책임자 처벌”

    석유공사 폭발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경찰 “책임자 처벌”

    지난 14일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크게 다친 근로자 1명이 15일 새벽 숨져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사고로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던 최모(58)씨가 이날 오전 6시 14분쯤 숨졌다. 최씨가 추가로 숨지면서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사고 당일 숨진 김모(45)와 최씨 등 2명, 부상자는 4명이 됐다. 경찰은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서는 한편 관련자 소환 등 본격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다음 주 중 울산소방본부, 고용노동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사고 현장 정밀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주말과 휴일에는 원청업체인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를 맡은 SK건설, 숨지거나 다친 근로자들이 소속된 하도급업체 성도ENG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한다. 특히 이번에도 사상자 전원이 공기업인 원청업체나 대기업인 시공업체가 아닌 영세 하도급업체 소속이어서 관계 기관, 원청업체, 대기업의 작업장 안전관리 부실을 겨냥한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하도급업체 근로자가 희생하는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고용노동부는 원청업체의 책임을 엄격히 묻겠다고, 원청업체들은 하도급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사고는 지속해서 반복되고 있다. 폭발사고는 14일 오후 2시 35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 현장에서 지름 44인치짜리 원유배관 철거를 위해 배관 안에 남은 원유 찌꺼기를 제거하는 작업(피그 클리닝·Pig Cleaning) 중 발생했다. 원유배관에 있던 잔류가스(유증기)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불티와 만나 폭발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피그 클리닝 전에 배관 잔류가스 사전 제거, 현장 안전관리와 작업매뉴얼 준수, 현장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 시행 여부를 집중해서 살펴보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원·하청 업체 과실이나 책임이 가려지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명 사상 관광버스 블랙박스 불에 타…복원 불가능, 수사 난항

    20명 사상 관광버스 블랙박스 불에 타…복원 불가능, 수사 난항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 사건의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열쇠인 버스 블랙박스가 불에 타 소실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정황을 정확히 밝히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사본부를 꾸린 울산 울주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현장 감식을 했으나 블랙박스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15일 밝혔다. 블랙박스는 사고 당시 영상을 담고 있어 버스기사 이모(48)씨 주장대로 타이어 펑크가 나서 버스가 콘크리트 가드레일 쪽으로 쏠렸는지를 확인할 중요한 단서가 된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1차선으로 운행하다가 타이어 펑크가 나는 바람에 2차선으로 차가 기울어졌고 2차선과 공사 구간 사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그러나 이씨가 앞서 가던 다른 두 버스 사이로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다가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타이어에 실제 펑크가 났는지, 펑크가 났다면 차선변경 과정에서 파손된 것인지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가 불과 열기에 녹아서 복원은 어렵다”며 “사고 당시 장면이 담긴 CCTV와 버스기사 이씨를 상대로 사고 당시 정황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과수는 사고 버스의 타이어 일부를 수거해 정밀 감식 중이다. 또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 DNA를 채취해 유가족의 것과 비교, 신원을 밝혀낼 계획이다. 경찰은 2∼3일 이내에 DNA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사망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유가족들은 DNA 감식 결과를 기다리며 대책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오후 10시 11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언양분기점 500m 앞 지점에서 관광버스가 콘크리트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등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한국석유공사 폭발사고로 6명 사상…작업 전면 중지

    울산 한국석유공사 폭발사고로 6명 사상…작업 전면 중지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 공사 도중 폭발사고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지하화 작업이 전면 중지됐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중대재해가 발생한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석유공사 울산지사의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를 15일 전면적으로 중지하기로 했다. 지하화공사는 안전한 작업이 다시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될 때까지 무기한 작업이 중지된다. 올해 1월 착공해 2020년 12월 말 완공예정인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는 석유공사 울산지사 98만2029여㎡에 1030만 배럴의 원유를 지하에 저장할 수 있는 시설(4개 저장 공동)을 추가로 만드는 사업이다. 총 313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울산에는 현재 650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2개의 지하 석유비축기지가 있다. 앞서 14일 오후 2시 35분쯤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원유배관을 옮기는 작업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해 협력업체 근로자 김모(45)씨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유배관 속 유증기(油烝氣)가 폭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석유公 울산지사 폭발 사고… 근로자 1명 사망·5명 중상

    14일 오후 2시 35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폭발이 발생해 근로자 김모(45)씨가 숨지고 최모(58)씨 등 5명이 다쳤다. 최씨 등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며, 사상자 모두 협력업체 근로자들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김씨 등이 지상 비축기지 탱크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탱크와 연결된 길이 100m 정도의 원유배관 속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노후배관을 철거하려면 원유탱크에 남아 있는 원유를 완전히 배출시키는 작업(피깅)을 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원유탱크와 연결된 배관의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석유공사는 지상의 비축기지 탱크를 매각하고 원유는 지하에 저장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 감식을 벌이기로 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석유공사 울산지사 폭발사고…협력업체 근로자 1명 사망·5명 부상

    석유공사 울산지사 폭발사고…협력업체 근로자 1명 사망·5명 부상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폭발이 발생, 6명의 사상자를 냈다. 14일 오후 2시 35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폭발이 발생해 근로자 김모(45)씨가 숨지고 최모(58)씨 등 5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최씨 등 2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상자들은 모두 협력업체 근로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 등이 지상 비축기지 탱크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탱크와 연결된 길이 100m 정도의 원유배관 속 유증기(油烝氣)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배관을 철거하려면 원유탱크에 남아 있는 원유를 완전히 배출시키는 작업(피깅·pigging)을 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원유탱크와 연결된 배관의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석유공사는 지상의 비축기지 탱크를 매각하고, 원유는 지하에 저장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국과수와 함께 현장 감식을 벌이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부고속도로 화재 사고] 불길 휩싸인데도 승객들 탈출 못한 이유

    [경부고속도로 화재 사고] 불길 휩싸인데도 승객들 탈출 못한 이유

    13일 밤 울산 울주군 경부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 화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유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 경찰과 생존자 등에 따르면 버스는 오른쪽의 콘크리트 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200여m를 진행하다가 그대로 멈춰 서는 바람에 차문이 분리대에 막혔다. 이 때문에 차에 불이 붙은 상태지만 문을 열지 못했다. 운전석 쪽 창문을 깨고 탈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게다가 차 안에 전등이 꺼지고 삽시간에 연기가 가득 차 앞을 분간할 수 없는 지경이 됐다. 승객들이 “비상망치가 어디 있느냐”고 소리쳤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고 생존자들은 진술했다. 이 때문에 승객들이 유리창을 부수려고 온 힘을 다해 발로 찼지만, 소용이 없었다. 운전기사 이모(48)씨가 소화기로 운전석 뒷자리 유리를 깨고 나서야 승객들이 가까스로 버스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탑승자 20명 가운데 운전기사와 여행 가이드, 앞쪽에 앉아 있던 승객 8명 등 10명이 탈출에 성공했을 때 ‘펑’ 소리와 함께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 때문에 버스 뒤쪽에 있던 한화케미칼 전·현직 직원과 배우자 등 승객 10명은 대피할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화마에 휩싸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이스라엘은 어떻게 ‘언터처블’이 됐나?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이스라엘은 어떻게 ‘언터처블’이 됐나?

    지난달 17일 시리아 영내에서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2발의 로켓이 발사되었다. 과거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 북한군이 사용했던 것과 유사한 122㎜급 사제로켓으로 추정되는 이 두 발의 로켓은 발사 직후 이스라엘 영공에 진입함과 동시에 요격됐고, 인명 피해는 전혀 없었다. 이스라엘 정보당국은 이번에 발사된 로켓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의도로 발사된 것이 아니라 시리아 반군과 정부군 사이의 전투 중 이스라엘 쪽으로 잘못 발사된 것으로 결론짓고 별다른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자국 영토를 향해 로켓이 발사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언론은 이번 사건을 단신 처리했고, 이스라엘 국민들 역시 별다른 동요를 일으키지 않았다. 그만큼 이스라엘을 향한 로켓이나 미사일 공격은 이제 일상이 됐다. 그러나 이스라엘 국민 그 누구도 이러한 공격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않는다. 이스라엘을 향해 어떤 로켓이나 미사일이 발사되더라도 100% 막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하늘의 강철 지붕 이스라엘은 건국 당시부터 주변 아랍국들을 상대로 힘겨운 생존 전쟁을 벌였던 나라다. 국토 면적이 경상북도보다 조금 더 큰 정도에 불과하지만, 주변의 이슬람 국가들은 이스라엘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았고, 다양한 형태로 이스라엘의 생존을 위협했다. 이러한 이스라엘이 미사일 방어체계를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부터였다. 당시 최대 적국이었던 이집트가 소련으로부터 스커드 미사일을 도입했다는 첩보가 입수되자 이스라엘은 미국에서 지원 받은 MIM-23 호크(HAWK) 미사일을 개조해 탄도 미사일 요격 능력을 부여한 AB-10 요격 미사일 시스템을 개발했다. 그러나 이 미사일은 사정거리가 매우 짧고 명중률 역시 신뢰할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실제로 이 미사일이 배치된 후 벌어진 제4차 중동전에서 이스라엘은 이집트로부터 스커드 미사일 공격을 받았으나, AB-10은 사정거리 부족으로 스커드 미사일에 대응하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이 시작된 것이 애로우(Arrow) 시리즈였다. 1970년대 소요가 제기되어 1982년 개념 연구를 거쳐 1988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 애로우 미사일은 실전배치를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기술 축적을 위한 목적이 강했다. 이스라엘은 1990년부터 시작된 애로우1 미사일 시험평가를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전 배치용 미사일인 애로우2를 개발해 1998년부터 이스라엘 공군에 배치하기 시작했다. 애로우2 미사일은 최대 140km의 사정거리와 60km 수준의 요격 고도를 가지고 있어 패트리어트와 사드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요격 시스템으로 분류된다. 우리나라도 운용하고 있는 그린파인 레이더를 이용해 표적을 탐지·추적하고 150kg에 달하는 대형 탄두를 이용해 대량의 파편으로 표적을 요격하는 방식인데, 이미 실물 스커드 미사일과 모의 표적에 대한 다수의 요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그 명중률과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스라엘은 애로우2 미사일의 단계적 개량과 꾸준한 요격 테스트를 통해 애로우2의 성능과 신뢰성을 향상시켰지만, 국토 전역을 보다 완벽하게 방어하기 위해 중첩된 다층 방공망 개념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요격 무기들을 하나씩 개발해 내기 시작했다. 현재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5~60km 고도에서는 애로우2 미사일이 요격을 수행하고, 여기서 저지하지 못한 미사일은 15km 고도 이내에서 패트리어트 PAC-2와 PAC-3를 이용해 요격한다. 이러한 방공망을 뚫고 들어온 탄도탄이나 가까운 거리에서 발사된 소형 로켓, 박격포 등은 아이언 돔이 처리한다. 이러한 중첩 요격 시스템이 완성된 이후 이스라엘은 주변국의 로켓 공격으로부터 단 1명도 죽거나 다치지 않았고, 이제 이스라엘 국민들은 로켓 공격 경보가 울리면 대피호로 피하는 대신 하늘을 올려다보며 마치 불꽃놀이 같은 요격 장면을 구경하는 여유까지 갖게 되었다. 현재 이러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예루살렘과 텔아비브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지만, 이스라엘은 이 시스템을 더욱 개량해서 국토 전역에 대한 다층 방공망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소형 로켓이나 박격포, 단거리 미사일 등은 거리 70km, 고도 10km 범위 내에서 아이언 돔이 요격하고, 15~20km 고도 범위에서는 패트리어트 PAC-3가, 15~60km 고도 범위에서는 애로우 2 개량형이 요격을 수행하는 기본 구조는 그대로 가져가되 거리 250km, 고도 50km 범위 내에서 요격을 담당하는 최신형 요격 시스템인 데이비드 슬링(David's sling)과 최대 거리 400km, 고도 100km 이상 외기권에서 요격을 담당하는 애로우3 미사일이 기존 미사일 방어체계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이들 요격 자산을 하나의 네트워크에 통합해 운용한다. 그린파인 레이더와 같은 탄도 미사일 탐지·추적 레이더는 물론 패트리어트용 레이더와 아이언돔용 레이더 등 모든 탐지 자산과 모든 요격 미사일들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이스라엘 전역에 설치된 다양한 레이더가 탐지한 모든 표적 정보가 하나의 스크린에 표시되고, 모든 요격부대들은 하나의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작전 상황을 공유하면서 실시간 협력 교전을 수행한다. 가령 A부대에서 발사한 요격 미사일이 빗나가더라도 B부대나 C부대가 곧바로 백업에 나서 2차, 3차 요격 시도에 나선다는 것이다. 아이언돔과 데이비드 슬링, 애로우 시리즈와 같은 미사일 방어체계는 1개 포대가 동시에 10~14개 안팎의 표적을 요격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들 미사일들은 사거리와 요격고도가 서로 중첩되도록 빽빽하게 배치되기 때문에 소형 로켓부터 중·단거리 탄도미사일까지 그 어떤 유형의 미사일이 수십 발 이상씩 날아오더라도 대부분 요격할 수 있다. 이스라엘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자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미국의 감시·요격 자산과도 연동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이스라엘의 MD 시스템은 지중해에 배치된 미국의 MD 위성은 물론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되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 심지어 F-35 전투기의 감시 센서(EO-DAS)와도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작전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의 2~5단계 다층 방어체계가 6~7단계까지 확장됨을 의미하며 그 어떠한 미사일도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자 그대로 이스라엘 하늘 전체를 둘러싼 강철 지붕(Iron dome)이 완성되는 것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스라엘이 이처럼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은 이스라엘을 둘러싼 안보 상황이 그만큼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주변은 모두 적국이거나 적국이 아니더라도 우호적이지 않은 국가들뿐이다. 서쪽의 지중해를 제외한 모든 국경 지역에서 사흘에 한번 꼴로 각종 로켓과 포탄이 날아온다. 최근 5년간 이스라엘은 이러한 로켓과 포탄을 상대로 700회 이상 교전했고, 아이언돔을 이용해서만 1500여 발을 요격했을 정도다. 문제는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한 위협이 이러한 단거리 로켓이나 박격포탄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국방군(IDF·Israel Defense Forces) 총사령부 전략기획부장 님로드 셰퍼(Nimrod Sheffer) 소장은 지난 9월 18일 브리핑을 통해 “이란 핵 협상은 타결되었지만 이란은 이미 샤하브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핵탄두 개발을 마쳤을 것으로 확신하며, 이스라엘은 이러한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셰퍼 소장은 이러한 위협에 대해 이스라엘이 취하고 있는 대응 전략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물샐틈없는 다층 방어 체계를 갖추는 것이고, 둘째는 철저한 응징보복 전략을 취해 적이 감히 이스라엘을 공격할 엄두조차 내지 못할 만큼 강력한 억제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응징보복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이루어진다. 첫째는 정보기관을 이용한 암살이다. 이스라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기관으로 평가받는 모사드(MOSSAD) 산하에 일명 ‘키돈(Kidon)으로 불리는 전문 암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수십여 명 수준으로 알려진 이들은 창설 이후 현재까지 과거 유대인 학살에 관여했던 나치 전범들에 대한 추적·암살 임무부터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암살 등 셀 수도 없을 만큼의 암살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 지난 2010년에는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를 배후 조종한 하마스 간부 알 마부(Al Mabhouh)를 백주대낮에 두바이 소재 호텔에서 암살했고, 이란이 본격적인 핵무기 개발에 나섰다는 첩보가 입수되자 이란의 수도 테헤란 한복판에서 이란의 핵심 핵물리학자 4명을 사고로 위장해 살해하기도 했다. 이들은 구약성경 출애굽기 때부터 신에게 받은 가르침인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원칙에 따라 이스라엘의 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대상은 그 누구든 지구 끝까지 찾아내어 제거하며, 작전 성공률 역시 대단히 높아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테러리스트나 적성국에게 강력한 억제력을 발휘한다. 요인암살과 더불어 이스라엘 응징보복 전략의 양대 축은 과감하고도 강력한 군사작전이다. 이스라엘은 자국 또는 자국민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그럴 조짐이 보이는 대상에 대해서는 주저 없이 군사력을 사용한다. 지난 1981년 이스라엘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이라크가 핵개발을 위해 원자로 건설을 시작하자 이스라엘은 즉각 전투기를 동원해 이 원자로를 잿더미로 만들어 버렸다. 2007년에는 시리아가 북한의 도움을 받아 원자로 건설에 나서자 이 역시 전투기를 동원해 건설현장 일대를 초토화시킨 바 있다. 최근 이스라엘이 행했던 가장 처절했던 응징보복 작전은 지난 2006년의 레바논 침공 작전이었다. 레바논 남부에 거점을 둔 이슬람 무장조직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 병사 2명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스라엘은 즉각 군사조치에 나섰다. 전투기와 포병을 동원해 주요 거점에 맹렬한 폭격을 가했고, 대규모 기계화 부대를 투입해 헤즈볼라 거점의 건물 하나하나를 쓸어버렸다. 당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은 헤즈볼라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는데, 궁지에 몰린 헤즈볼라는 민간인들을 인간방패로 내세워 저항을 계속했고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소탕을 명분으로 민간인 거주 지역까지 공격해 대량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의 보복 작전은 핵심우방인 미국과 영국조차도 유감을 표시할 만큼 처절했지만 그만큼 효과가 있었다. 강경파였던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Sayyid Hassan Nasrallah)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결과가 있을 것을 알았다면 이스라엘 병사들을 납치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도발을 후회했는데, 그만큼 이스라엘의 응징 보복 작전은 단호하고 강력하게 이루어졌다. 이 전쟁 이후 10여 년간 헤즈볼라는 지도부의 의사와 관계없이 죽음을 각오하고 개별적으로 이탈하여 이스라엘을 공격했던 일부 조직원만 있었을 뿐 단 한 차례도 이스라엘을 상대로 조직적이고 규모를 갖춘 도발을 하지 못했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안보전략은 적의 공격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완벽한 방패를 갖추고, 적이 나를 공격할 경우 처절하게 보복할 수 있는 강력한 창을 갖춤은 물론 이들 창과 방패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적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것이 국가와 국민을 가장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는 전략이라는 교훈을 던져주고 있다. 북핵 위협을 머리에 이고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이스라엘의 안보 전략을 배워야 하는 이유다. 이일우 군사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 日아소산 폭발적 분화에 ‘대지진 공포’

    日아소산 폭발적 분화에 ‘대지진 공포’

    연기 상공 1만 1000m 치솟고 화산재는 300㎞ 밖에서도 발견 또 발생 우려에 경계령 3단계로 日전문가 “韓 경상도와 가까워 경주 지진과 연관성도 조사 중” 한반도와 가까운 일본 규슈의 아소산(1592m)이 36년 만에 용암을 쏟아내며 큰 폭발을 일으켰다. 9일 이틀째 화산 활동을 이어 가면서 일본 남부 지역을 흔들어대고 있다. 이번 아소산은 화구(火口)가 폭발하면서 용암 분출을 동반한 강력한 화산 분화였다. 폭발 당시 분화구에서 튀어나온 직경 7㎝ 크기의 화산 자갈은 북동쪽으로 4㎞ 떨어진 지역에까지 날아갔다. 분화로 인한 연기인 분연은 상공 1만 1000m까지 올라가 하늘을 뒤덮었다. 화산재는 분화구에서 300㎞ 이상 떨어진 시코쿠 지역 가가와현 다카마쓰시에서도 확인됐다. 그러나 분화로 의한 부상자 등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 기상청은 9일 전날 발생한 것과 비슷한 규모의 ‘폭발적 분화’가 또 발생할 우려가 높다면서 아소산의 분화 경계 레벨을 종래의 화구 주변 규제에서 3단계로 높이고 전면 입산을 금지시켰다. 기상청은 “화구 주변에서 화산성 미동(微動)의 진폭이 크게 확인되고 있고, 화산 가스인 이산화유황 배출량이 매우 많아 분화가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용암을 뿜어낸 나카다케 제1분화구에서 반경 2㎞ 범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화산 자갈이나 화쇄류(火碎流)가 날라올 수 있다는 경계령도 떨어졌다. 아소산에서 바람이 부는 쪽의 주민들에 대해서는 화산재 및 작은 화산 자갈에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본 기상당국과 전문가들은 지난 4월 중순 발생한 구마모토 연쇄 강진과 이번 분화가 연관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4월 구마모토 지진이 규슈지역에서는 근대에 들어서 가장 큰 규모였고, 36년 만의 아소산의 ‘폭발적 분화’ 등은 일본 남부의 지각판과 화산대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아소산도 구마모토 현에 위치해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 지역이 한반도의 경상도 지역과 매우 가깝다는 점에서 지난달 경주 등에서 발생한 연쇄 지진과도 무관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고 연관성을 찾고 있다. 이 지역 화산대의 활성화가 한반도 지진대와 연관이 있는지, 혹은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최근 지진대가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아소산의 폭발적 분화가 대지진을 알리는 전조는 아닌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수도 도쿄에서 규슈 일대의 남해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직하지진이다. 아베 신조 정부는 남해 트라브(심해 해구)지역에서 규모 9의 거대 지진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준비해 오고 있다. 이 경우 사상자 32만 3000명, 건물 238만여동 파괴 등 도시 기능이 마비될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일본정부지진조사위원회가 향후 30년 내에 남해 트라브로 인한 진도 ‘6약’ 이상의 지진 발생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도쿄는 47%, 시즈오카 68%, 지바 85%, 요코하마 81%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소시에서는 이번 분화로 인한 화산 자갈이 대거 날아왔고, 화산에서 6~7㎞ 떨어진 이치노미야마치의 주택이나 비닐하우스에서도 화산 자갈 등이 날아와 지붕 등이 파손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구마모토현의 4개 지자체에서는 지난 8일 2만 9000가구가 한때 정전됐다. 화산재로 인해 JR호히센 철도의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권익위, 현장조정회의서 경춘국도 사고 다발지역 도로개선 합의 도출

    권익위, 현장조정회의서 경춘국도 사고 다발지역 도로개선 합의 도출

    최근 5년간 74건의 교통사고로 6명이 숨지고, 136명이 부상을 입어 개선요구가 높았던 강원 춘천시 서면 경춘국도(국도 46호선) 도로시설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6일 춘천시 서면 안보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과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마을 통과 국도 구간의 주민 교통안전대책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에 대해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국도 46호선 가운데 춘천 서면 안보리에서 당림리(강촌삼거리~춘성대교 중간지점) 구간은 왕복 4차로에 하루 평균 교통량이 1만 7000대가 넘는다. 하지만 교통안전시설이 부족하고 운전자들의 잦은 과속과 신호위반, 안전의무 불이행 등으로 최근 5년간 교통사고 74건에 사망 6명, 부상 136명이 발생해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마을 주민 747명은 지난 5월 “지난 20년간 교통사고로 주민 20여명이 목숨을 잃어서 관계기관에 수차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요구했으나 미온적인 대처로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며 현재 시속 80㎞인 제한속도를 60㎞ 이하로 낮추고, 과속단속 카메라 추가설치 및 마을회관 앞 좌회전 신설 등 8개 항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권익위에 제출했다. 권익위는 민원접수 후 수차례 실무협의와 현장조사, 도로교통공단의 기술검토를 거쳐 이날 춘천시, 홍천국토관리사무소, 춘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강원도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익위 박창수 상임위원 주재로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해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날 회의에서 춘천시는 버스승강장 주변 교통신호기를 안보1리 마을회관 입구 쪽으로 옮기고, 마을입구에서 춘천 방향으로 좌회전할 수 있게 신규 교통신호기와 횡단보도에 보행자 신호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마을 통과구간의 차량 속도를 현재 80㎞에서 60㎞로 제한할 수 있도록 빌리지존사업을 추진하고, 안보1리 마을회관 입구와 경춘공원 교차로 쪽에 횡단보도 설치, 횡단보도에서 버스승강장까지 보도정비 및 방호울타리 설치, 이면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춘천경찰서는 해당 구간에 무인 과속방지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고, 도로교통공단 강원도지부는 관계기관들이 교통안전대책을 원활하게 수립 및 추진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덕현 권익위 과장은 “기관 간 소통·협력하는 정부의 3·0 정책 방향에 따라 주민 불편과 안전에 소홀히 하지 않으려는 관계기관의 의지가 잘 정리돼 현장조정회의를 통해 국도구간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춘천시 서면 마을통과 국도구간의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 및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태풍 차바, 해운대 마린시티 덮쳤다…제주·남부지역서 7명 사망·3명 실종

    태풍 차바, 해운대 마린시티 덮쳤다…제주·남부지역서 7명 사망·3명 실종

    제18호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제주와 남부지역에서 7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되는 등 전국에서 10명의 사상자가 났다.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오후 1시 현재 울산과 경주에서 각각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부산 사망 3명, 울산 사망 3명, 경주 사망 1명·실종 1명, 밀양 실종 1명, 제주 실종 1명 등이다. 지난 5일 인명구조에 나섰다가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실종된 울산 온산소방서 강모(29) 소방사가 하루 만인 6일 오전 11시 10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4시 17분쯤 울산시 중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지하주차장 1층에서 김모(52·여) 씨 시신이 발견됐다. 앞서 오전 6시 30분쯤 경주 양북면 봉길해수욕장 인근에서 전날 떡을 하러 가기 위해 집을 나섰던 김모(82)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태풍이 몰고 온 높은 파도로 바다에 떨어지거나 급류에 휩쓸려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자 수색 작업도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차바로 인한 피해가 극심했던 부산 곳곳에서는 이날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진행됐다. 해운대구는 53사단과 함께 오전 9시부터 쓰레기로 난장판이 된 해운대해수욕장 복구에 나섰다. 구청 직원과 군인들은 파도와 떠밀려온 쓰레기와 해변도로 곳곳에 쌓인 모래와 진흙을 치우고 있다. 해일을 연상케 할 정도로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보도블록이 다 깨진 마린시티는 이날 오후 늦게 임시 복구작업이 끝난 상태다. 산더미 같은 파도가 들이닥쳐 쑥대밭이 된 마린시티 상가도 파손된 집기나 시설을 수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드라이 아이스로 초등생들이 사제폭탄 만들어

    드라이 아이스로 초등생들이 사제폭탄 만들어

    이른바 ‘드라이 아이스 폭탄’이라 불리는 사제폭탄이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부의 모니터링 시스템이 허술해 관계 부처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하태경 의원이 4일 화학물질안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제4기(15.7~16.6) 화학물질사이버감시단 활동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폭발물 제조 등 화학물질 불법 유통 감시 건수가 1368건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사제폭탄 제조 및 시연 영상 등 인명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유해정보는 213건에 이르렀다. 또 ‘4기 사이버감시단 개인별 신고실적’을 살펴보면, 화학물질안전원이 선발한 사이버감시단은 총 45명이나, 신고 실적은 소수 몇 사람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연간 신고 건수가 0건인 유령 감시단은 16명에 달했고, 상위 3명을 제외한 나머지 42명은 연간 신고실적이 50건 미만에 불과했다. 이런 활동에도 여전히 온라인에서는 사제폭탄제조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특히 ‘드라이 아이스 폭탄’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드라이 아이스와 페트병만으로도 가스 압력에 의한 강력한 폭발을 만들어 낼 수 있어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관리·감독이 전혀 되고 있지 않아 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한편, ‘드라이 아이스 폭탄’은 2013년 미국의 LA공항, 디즈니랜드에서도 폭발한 바 있다. 전기밥솥을 이용해 만든 급조폭발물(IED)로 수많은 사상자를 낸 ‘2013 보스턴국제마라톤대회 테러’ 직후 벌어진 사건이라 범인은 사상자가 없음에도 장난삼아 벌인 일로 중징계에 처해졌다. 하 의원은 “유명 아이스크림 상자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드라이 아이스가 초등학생도 만들 수 있는 ‘급조폭발물(IED)’이 될 수 있다”며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위험한 장난이 자칫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용석의원 ‘의사자 조형물 설치’ 조례 발의

    서울시의회 김용석의원 ‘의사자 조형물 설치’ 조례 발의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용석 의원(국민의당, 서초4)은 4일 의사자(義死者)를 기리는 작은 조형물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서울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서울시장이 의사자 유가족과 협의하여 적절한 장소에 조그마한 동판이나 기념비 등의 조형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우리 사회는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희생하여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 의사자가 발생했을 경우 그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하나, 시간이 지나면서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의사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두텁게 하고자 개정조례안을 내게 됐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2011-2015년)간 의사자는 86명으로, 연 평균 17.2명이다. 서울은 연 3-4명으로 추정돼 작은 조형물을 설치하는데 따른 비용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뉴욕 맨해튼 인근 역에서 통근열차 충돌… 수십명 부상

    美 뉴욕 맨해튼 인근 역에서 통근열차 충돌… 수십명 부상

    미국 뉴욕 맨해튼 인근 뉴저지주의 호보컨역에서 29일(현지시간) 오전 통근열차가 플랫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뉴저지 트랜짓 소속 패스캑 벨리 노선의 통근열차가 호보컨 역사에서 플랫폼 충돌해 수백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NBC 뉴욕이 전했다. 사상자 수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고가 출근시간에 일어나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소방 당국은 탈선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NBC 뉴욕이 보도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역사 안에 파손된 열차 차량과 그 주위로 역사 지붕과 기둥이 주저앉은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대거 올라오고 있다. 현장에 있었던 바그예시 샤는 “한 여성이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있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있었다”며 당시 끔찍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허드슨강을 두고 뉴욕 맨해튼과 마주하고 있는 호보컨역은 뉴저지주와 뉴욕주를 오가는 통근열차의 기착지 역할을 해 출퇴근 시간에 유동인구가 많은 역이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美 뉴욕 맨해튼 인근 역에서 통근열차 충돌…백여명 부상

    美 뉴욕 맨해튼 인근 역에서 통근열차 충돌…백여명 부상

     미국 뉴욕 맨해튼 인근 뉴저지주의 호보컨역에서 29일(현지시간) 오전 통근열차가 플랫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뉴저지 트랜짓 소속 패스캑 벨리 노선의 통근열차가 호보컨 역사에서 플랫폼 충돌해 백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NBC 뉴욕이 전했다. 사상자 수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고가 출근시간에 일어나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소방 당국은 탈선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NBC 뉴욕이 보도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역사 안에 파손된 열차 차량과 그 주위로 역사 지붕과 기둥이 주저앉은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대거 올라오고 있다. 현장에 있었던 바그예시 샤는 “한 여성이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있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있었다”며 당시 끔찍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허드슨강을 두고 뉴욕 맨해튼과 마주하고 있는 호보컨역은 뉴저지주와 뉴욕주를 오가는 통근열차의 기착지 역할을 해 출퇴근 시간에 유동인구가 많은 역이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인도,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공격…파키스탄군 2명 사망

    인도,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공격…파키스탄군 2명 사망

     인도가 파키스탄 출신 테러범 침투를 막는다는 명분으로 파키스탄령 카슈미르를 공격해 파키스탄군 2명이 사망하는 등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인도는 이날 작전을 테러범을 겨냥한 ‘외과수술식 타격’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파키스탄은 인도의 이유 없는 공격으로 자국 병사가 희생됐다며 강력히 반발하는 형국이다.  인도군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어젯밤 인도 잠무-카슈미르 주와 주요 대도시를 겨냥해 테러를 기도하려는 파키스탄 테러범들을 막기 위해 (사실상 국경인) 통제선을 따라 이들의 은신처에 ‘외과수술식 작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도 육군 작전부장 란비르 싱 중장은 “테러범들이 인도로 침투하기 위해 (파키스탄 쪽 국경 지역에) 은신해 있다는 매우 구체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따라 공격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싱 중장은 그러나 이날 공격이 지상군의 작전인지 전투기를 동원한 것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공격으로 테러범들에게 상당한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번 작전에 대해 파키스탄군 측에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작전이 모두 종료됐으며 추가 작전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작전은 지난 18일 인도령 카슈미르에 있는 인도 육군기지가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아 인도군 18명이 사망한 지 열흘만에 이뤄졌다. 인도는 당시 공격이 파키스탄 테러범들에 의해 이뤄졌으며 파키스탄 정부가 사실상 배후 조종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인도군의 이유없는 공격을 강하게 비난한다”면서 “파키스탄의 주권을 침해하려는 사악한 의도에서 이뤄진 공격”이라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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