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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날 피하냐” 친구 살해 후 자살

    부산의 한 중학생이 친구를 살해하고 자신도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다. 24일 오후 11시 41분쯤 부산 사상구 괘법동 D아파트 현관 입구에 D중학교 3학년 A(16)군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주민 L(3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투신하기 10여분 전인 오후 11시 30분쯤 아파트 인근 C빌라 앞길에서 같은 학교 친구 B(16)군을 노끈으로 살해하고 나서 아파트 25층으로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군이 이날 오후 8시 12분쯤 인근 마트에서 길이 30㎝의 흉기와 노끈을 구입한 뒤 B군의 집인 C빌라 앞에서 B군을 기다렸다가 노끈으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흉기를 사용하지 않았고 노끈으로 목을 서서히 조른 것으로 볼 때 위협을 하려다 잘못해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군은 중학교 1학년 때 만난 같은 반 친구 B군에게 집착하며 따라다녔지만 B군은 A군을 싫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사고] 부산에서 함께 걸어요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가 개최하는 ‘제284회 부산시민 걷기대회’가 오는 20일 열립니다. 대회에 앞서 부산시 생활체육회 단학연구회의 기공체조 시범이 펼쳐집니다. 추첨을 통해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드립니다. ●모이는 때·곳 20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 사상구 삼락공원(시계탑앞). ●행운상 제공업체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세탁기),부산시 생활체육회(자전거),㈜아모레퍼시픽 부산지사(화장품), ㈜트렉스타(등산화), ㈜세정(인디안패션 셔츠), 배달사(고급 시계), 새한전자(찜질기) ●후원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 교육청 ●협찬 ㈜세정(인디안) ●문의 서울신문 부산지사 (051)462-2852 ●주최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 부산시생활체육회
  • 병원과 짜고 ‘수억 보험금’ 나이롱환자 등 73명 적발

    “입원이 직업, 보험금은 월급?” 의료보호 1종 수급자인 최모(38)씨는 지난 6년간 수십 차례에 걸쳐 허위·장기 입원하는 수법으로 보험사로부터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내다 최근 경찰에 구속됐다. 최씨를 수사한 담당 수사관은 “김씨는 입원이 직업이고 보험금이 월급인 전형적인 나이롱환자였다.”며 혀를 찼다. 그가 이처럼 장기간 보험 사기 범죄를 저질러도 적발되지 않은 데에는 병원의 묵인 내지 방조도 일조했다. 부산금정경찰서는 2일 6년간 수십 차례에 걸쳐 허위·장기 입원하는 수법으로 2억 80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최씨를 구속했다. 또 입원 치료가 필요없는 환자 70명을 허위로 입원시킨 뒤 건강보험료 수천만원을 챙긴 부산 사상구 괘법동 A병원장 이모(73)씨와 환자 등 7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북부 초·중·고 비인기 스포츠 ‘단비’

    부산북부교육청 관내 초·중·고교의 역도, 핸드볼 등 비인기 종목 운동선수들은 야구, 축구 등 인기종목에 가려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변변한 운동 시설은 물론 후원금 지원도 미미해 설움을 겪는 비인기 종목 선수들에게 최근 작은 ‘단비’가 내렸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이 이들에 대한 지원사업에 나선 것이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기업체를 연결해 주는 ‘업(UP)스쿨 결연’ 사업의 하나로 오는 30일 사상구 삼락동에 있는 ㈜국제식품(회장 정창교)과 체육사랑나눔 ‘벗바리’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식품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벗바리는 ‘곁에서 도와주는 사람’이란 뜻의 우리말이다. 국제식품은 지역향토기업으로 지난해에도 덕포여중과 벗바리를 체결하는 등 적극 사회적 공헌에 나서고 있다. 이런 도움을 받은 덕포여중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부산대표로 출전해 은메달 3·동메달 3개를 따냈다. 현재 북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초·중·고 37개교에서 18개 종목의 운동부가 있으며, 이중 비인기 종목 운동부는 주감중 등 5개교에 달한다. 북부교육지원청 허성태 교육장은 “비인기 종목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결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학교 운동부 육성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벗바리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부산에서 거주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051)330-1291.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엔 학생들의 비만퇴치를 위해 한국청소년건강재단과 건강짱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테마 업스쿨 결연사업을 추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사상공단 모라도시 조성 승인

    1970, 80년대 부산의 대표적인 공장 밀집 지역이었으나 건물 및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해 낙후된 부산 사상공업지역에 대한 재생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최근 산업단지계획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시가 추진하는 사상 도심 재생사업 중 하나인 ‘모라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라도시첨단산업단지는 부산지역 벤처기업인들로 구성된 부산벤처산업단지개발㈜이 지난 2009년부터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614억원을 투입해 1만 1101㎡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7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자·통신 등 첨단업종 위주 지식산업센터와 소형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오는 2014년 1월 입주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지역 벤처기업 등 우수 혁신제조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 120개 이상의 기업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돼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낙후된 모라 주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모라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궤도에 오르면서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지구는 사상구 감전동, 모라동, 덕포동, 주례동, 학장동 일원으로 662만 4000㎡에 달한다. 이에 앞서 시는 사상공업지역이 2009년 9월 국토해양부의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우선사업지구’로 선정되자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20개월간 용역을 줘 우선정비, 일반정비, 정비유도 등 세 개 구역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는 개발계획 기본안을 마련했다. 우선정비 사업구역은 먼저 신성장업종 위주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역세권과 연계한 복합개발로 사상 부도심 기능을 강화하고 민간에 의한 선도사업으로 추진한다. 일반정비형 구역은 민간과 공공이 힘을 합쳐 특화산업을 활성화하는 전문단지를 조성한다. 정비유도형 구역은 기반시설을 확충, 장기적인 산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재생시행계획수립 및 재생사업지구 지정’과 노후공업지역 내 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국비지원이 명문화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관련 법률 개정을 건의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李, 비대위 3개월 책 펴내… 孫 “사상 보선땐 재도전”

    李, 비대위 3개월 책 펴내… 孫 “사상 보선땐 재도전”

    4·11 총선에서 이른바 새누리당의 ‘박근혜 키즈’로 불리는 27세 동갑내기 청년 이준석과 손수조는 의미 있는 정치실험의 발자국을 남겼다.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은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쇄신 행보에 적지 않은 힘을 보탰고, 부산 사상에 출마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맞짱’을 뜬 손수조 후보는 비록 패했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각인시켰다. 이들이 총선 이후 거취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먼저 이준석 비대위원은 지난 석 달 새누리당 비대위원으로 참여해 활동한 소회를 담은 책을 펴내는 것으로 자신의 정치실험을 결산했다. ‘어린 놈이 정치를?’이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이 위원은 연말 대선의 승자로 ‘박근혜’를 꼽아 눈길을 모았다. “박 위원장이 차기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그 근거로 “박 위원장이 가장 뜨거운 이슈인 안보 측면에서 확고한 지지층을 유지하고 있다. 선거 어젠다도 야당과의 복지 체계 경쟁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선 “유력 후보로 거론되면서도 출마 선언을 하지 않는 것은 정치 경험의 부재일 것 같다. 안 원장이 정치에 참여하게 된다면 개인보다 시스템에 낙담할 것 같다.”는 촌평을 내놓기도 했다. 야권연대에 대해서는 “대통령 5년 임기가 지난 뒤에는 무엇으로 단일화를 유지할 것이냐.”며 선거 승리만을 위한 정략적 연대를 비판했다. 그는 “연말 대선에서 필요하다면 박 위원장을 도울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기회가 된다면 교육감에 도전해 보고 싶다.”며 정치와 계속해서 인연을 맺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손 후보는 사상구 보궐선거에 재도전할 뜻을 분명히 했다. 낙선 인사차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은 손 후보는 기자와 만나 “사상구에서 지역기반을 많이 다져놓을 것”이라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지면 사상에서 다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문 상임고문이 대선으로 직행할 경우 지역구 의원직을 내려 놓으면 또 한번 노려보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대선캠프에서 요청이 오면 기꺼이 역할을 하고 싶다.”고도 했다. 선거비용 3000만원 논란에 대해서는 “제가 1차적으로 다 잘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총 선거비용이 전화요금 빼고 3400여만원 나온 만큼 유권자들에게 처음의 약속은 지켰다.”고 자신했다. 박 위원장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닌 ‘맨발 손수조’에게 가능성만 믿고 공천의 기회를 주신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연·이성원기자 oscal@seoul.co.kr
  • 서울 마포·춘천 등 9곳 재난관리 취약

    서울 마포구와 강원 춘천·삼척시 등 9개 기초단체의 지역안전도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분류됐다. 소방방재청은 12일 “지난해 자연재해 위험에 대한 230개 시·군·구의 안전 정도를 진단해 5개 그룹으로 분류한 결과 9개 지자체가 ‘마 등급’으로 꼽혀 가장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마 등급에는 경기 양평군, 강원 인제·홍천군, 전북 남원시, 경북 경주시·청도군도 포함됐다. 서울 광진·도봉구, 부산 사상구, 인천 연수구 등 15개 지자체는 ‘가 등급’으로 안전도가 가장 높았다. 학계, 전문업계 등 방재전문가 33명으로 꾸려진 진단반은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 동안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가능성 및 빈도, 인적·물적 피해 현황, 지형적·사회적 취약요소 등을 분석한 뒤 방재성능 목표 대비 실적을 평가했다. 이와 함께 풍수해 저감종합계획 수립 여부, 방재시설 관리, 방재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재해 대응 모의 훈련 등 18개 항목에 걸친 위험 관리에 대한 행정적 능력도 평가했다. 마포구는 도시지역으로 위험환경과 방재성능 위험도는 낮았으나 위험관리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등 도시 지역은 대부분 가 또는 나 그룹에 분포됐으나 지난해 7월 우면산 산사태를 겪은 서초구의 경우 다 그룹으로 분류됐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화제의 당선자] “이변은 없었다”… 손수조 여유있게 따돌리고 대권행보 연착륙

    [화제의 당선자] “이변은 없었다”… 손수조 여유있게 따돌리고 대권행보 연착륙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이변은 발생하지 않았다. 야권 유력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부산 사상에서 한나라당 손수조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부산 사상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선거 초부터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지역구로 떠올랐다. 특히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손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두 차례나 찾는 등 힘을 실어 줬지만 역부족이었다. 문 후보에 대한 인지도와 현 정권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실망감 등이 결국 문 후보의 당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관심 지역인 만큼 부산 사상은 부산 지역 18개 선거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57.4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문 후보는 오후 9시쯤 사상구 괘법동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선거운동원들을 격려한 뒤 사무실 앞에서 승리를 축하하는 촛불집회를 열었다. 그는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정치, 깨끗한 정치,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선거를 하면서 부산의 민심이 많이 달라졌고 정치가 바뀌기 시작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부산의 살아 있는 부산 시민 정신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대선 출마와 관련해서는 “이번 총선에 출마한 것은 우선 부산의 정치를 바꾸고 싶었고 나아가서 연말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야겠다는 강한 절실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으며 신중하게 생각하고 고민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해 대선 출마에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인권 변호사 출신인 문 후보는 노무현 정권 때 청와대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선택 2012 총선 D-2] 이판사판 폭로전

    [선택 2012 총선 D-2] 이판사판 폭로전

    4·11 총선을 사흘 앞둔 8일 여야가 상대 당 유력 후보들에 대한 무차별 폭로전에 나섰다. 한명숙(얼굴) 민주통합당 대표는 김용민 노원갑 후보의 ‘막말’ 파문에 대해 비서실장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새누리당은 8일 민주당의 문재인·정세균 후보에 대해 각각 국유지 불법 점유 및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새누리당 선대위 조윤선 대변인은 “문재인 후보의 경남 양산시 매곡동 자택 일부가 2008년부터 5년째 불법 무허가 건축물로 신고를 누락하고 국유지를 침범했다.”며 “후보 재산신고에서 이를 누락한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 우려가 높다.”고 몰아세웠다. 전광삼 수석부대변인은 “정세균 후보의 2004년 2월 경희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학위 논문이 1991년 6월 고려대 경영대학원에 제출된 이모씨의 석사학위 논문을 상당 부분 베낀 것으로 확인됐다.”며 후보 사퇴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치졸하고 비열한 정치 공세로 자당의 대선 주자를 겨냥한 기획”이라고 일축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문 후보는 원소유자에게서 지금 있는 그대로 매수했는데 무슨 불법이냐.”고 반박했다. 김현 선대위 대변인도 “새누리당이 주장한 정 후보의 표절 부분은 모두 논문에서 출처를 밝혔다.”며 “새누리당이 흑색선전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민주당도 새누리당 소속 송숙희 부산 사상구청장의 관권선거 의혹과 정우택 후보의 성접대 의혹, 하태경 후보의 독도 망언 등을 공격하며 맞불을 지폈다. 민주당은 송 구청장이 이날 새벽 한 자치단체 임원에게 “위원장님 우리 손수조 많이 도와주세요. 사상을 저들에게 넘길 순 없잖아요.”라는 내용의 송 구청장이 발신인으로 표시된 문자메시지 화면을 공개했다. 한편 민주당 한 대표는 김용민 후보의 막말 논란에 대해 지난 7일 “국민 여러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한 대표는 비서실장인 황창화 대변인을 통해 “대표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은 김 후보에게 사퇴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노원 지역의 경춘선 비전 발표회를 통해 총선 완주를 공식 선언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선택 2012 총선 D-2] 새누리 “민주후보 7명 부적격” vs 민주 “치졸하고 비열한 공세”

    총선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간 무차별 폭로전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8일 하루에만 민주통합당 정세균(서울 종로)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 문재인(부산 사상) 후보의 양산 무허가 자택 비판 등 야당 후보 7명에 대해 총공세를 펼쳤다. 전광삼 수석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 후보가 2004년 2월 경희대 대학원 경영학과에 제출한 박사학위 논문이 1991년 6월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에 제출된 이모씨의 석사학위 논문 상당 부분을 고스란히 베낀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새누리, 논문표절 의혹 등 제기 전 수석부대변인은 “정 후보의 ‘브랜드 이미지가 상품 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논문은 이씨의 ‘정치 마케팅과 우리나라 정당의 이미지 형성에 관한 실증적 연구’의 3개 대목, 17페이지 분량을 그대로 옮겨 담았다.”면서 “굳이 다른 점을 찾자면 이씨 논문의 ‘컴뮤니케이션’이라는 단어가 정 후보 논문에선 ‘커뮤니케이션’으로, ‘컨셉트’는 ‘컨셉’으로 바뀐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어 “노무현 정권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열린우리당 의장, 민주당 대표 등을 지낸 정 후보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거물 정치인답게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전날 문 후보의 양산시 자택 건물 3채 중 한옥 사랑채 일부가 무허가로 드러난 데 대해서도 공격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조윤선 선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후보가 중앙선관위 재산신고에서 해당 건물을 누락시킨 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 공직자윤리법은 실질적으로 자기 소유 재산은 다 등록하도록 돼 있다.”면서 “문 후보는 2008년부터 5년째 무허가 불법 건축물을 유지해 왔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현기환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 외에도 새누리당은 문희상(경기 의정부갑), 송영철(강원 강릉) 민주당 후보, 천호선(서울 은평을) 통합진보당 후보 등에 대한 자질 공세를 폈다. 민주당의 반박과 ‘맞불 놓기’도 만만치 않았다. ●민주 “출처 밝혔고 집은 매입한 것”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의혹 제기에 “치졸하고 비열한 정치 공세이자 민주당 대선 주자를 겨냥한 기획정치 공세”라고 일축했다. 특히 문 후보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이 부산과 낙동강 벨트에서 심판 바람이 거세게 일자 근거 없는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문 후보의 경남 양산 집에 대단한 불법이 있는 것처럼 국민을 호도했다.”면서 “문 후보는 이 집을 원소유자로부터 지금 있는 그대로 매수했는데 무슨 불법이 있다는 것이냐.”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이런 내용을 브리핑한 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에 대해 법률지원단 논의를 거쳐 법적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온 국민을 분노케 한 내곡동 땅 문제에 대해 어떤 책임 있는 대답도 내놓은 바 없다.”면서 “새누리당은 내곡동 땅 사건과 관련한 이 대통령과 박 위원장의 분명한 대답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김현 선대위 대변인은 “정 후보의 논문에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은 출처를 모두 밝힌 것”이라면서 “투표일을 사흘 앞두고 패색이 짙어지자 대변인단을 동원해 흑색선전에 나섰다.”고 반박했다. 김유정 대변인도 “박 위원장은 문대성 후보의 논문 표절, 정우택 후보의 성매매 의혹, 하태경 후보의 친일 독도 망언을 보고 아이들이 무엇을 배울지 답하라.”고 요구했다. 또 민주당은 새누리당 소속 송숙희 부산 사상구청장이 지역 주민, 단체장들에게 손수조 후보의 지원을 요구하는 등 관권 선거를 했다며 고발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8일 오전 1시 3분쯤 송 구청장이 한 자치단체 임원에게 문자를 보내 ‘위원장님 우리 손수조 많이 도와주세요. 사상을 저들에게 넘길 순 없잖아요’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며 송 구청장이 발신인으로 표시된 휴대전화 화면 사진을 공개했다. ●새누리 김형태 후보 성폭행 논란 또한 이날 새누리당 김형태(포항남·울릉) 후보가 동생 부인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의혹을 같은 지역구 후보인 무소속 정장식 후보가 제기하며 김 후보의 음성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김 후보 측은 사실 관계를 부인하고, 정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강주리기자 oscal@seoul.co.kr
  • 안철수 ‘9일 부산대 특강’ 보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4·11 총선 이틀 전인 9일 부산대에서 특강을 할 것이라고 한때 알려졌으나 안 원장이 부산행을 보류한 것으로 8일 전해졌다. 안철수연구소 측은 “부산대 총학생회로부터 9일 특강을 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요청을 받아 수락 여부를 검토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 원장은 시간이 촉박하다며 특강 요청을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그가 고향인 부산을 방문한다면 부산·경남(PK)은 물론이고 전국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됐다. 부산은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이 선거기간에 다섯 번이나 찾아 야당 바람 차단에 부심한 지역이다. 부산은 민주통합당 대권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이 직접 사상구에 출마해 최대 접전지로 분류된다. 이런 상황에서 잠재적 대권주자인 안 원장이 부산대 강연을 검토해 보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면서 총선 전 ‘특별한 메시지’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게 부담으로 작용해 그가 부산행을 접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안 원장은 최근 서울대, 전남대, 경북대에서 강연을 한 적이 있어 부산대까지 갈 경우 총선 직전 지나치게 정치적 행보를 한다는 비판이 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안 원장 측은 향후 일정에 대해 “총선 전까지 다른 강연 일정은 없다. 검토하고 있는 것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 원장은 지난해 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를 만나 손수 작성한 편지를 건네는 방식으로 간접지원 의사를 밝힌 뒤 바람을 일으킨 적이 있어 야권은 여전히 총선 전 안 원장이 힘을 보태 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총선 격전지를 가다] 경남 김해 을

    [총선 격전지를 가다] 경남 김해 을

    김해을은 여야가 혈전을 벌이는 ‘낙동강 벨트’ 선거구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진영읍 봉하마을을 포함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생가와 사저,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은 친노(친노무현) 측 인사들이 성지처럼 여기는 곳이다. ‘노무현 바람’의 진원지다. 이 같은 상징성 때문에 선거 때마다 여야는 사력을 쏟고, 끝까지 예측불허의 격전이 벌어진다. 여론조사 등을 종합해 볼 때 이번 총선도 그렇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에서는 현역 의원인 김태호 후보가 2선에 도전한다. 야권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김경수 민주통합당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했다. ●끝까지 예측 불허 접전 일대일로 맞붙은 두 후보의 선거사무실은 신도시 중심 장유면 대청리 지역에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위치해 있다. 두 후보 모두 김해가 고향은 아니다. 김태호 후보는 거창군, 김경수 후보는 고성군 출신이다. 새누리당 김 후보는 선거의 달인으로 불린다. 경남도의원, 거창군수, 경남도지사를 거쳐 판세가 불리하다는 분석이 많았던 지난해 김해을 재선거까지 모두 다섯 번 선거에 나서 모두 이겼다. 2010년에 40대 총리 후보로 지명됐다가 청문회에서 낙마하는 바람에 시련을 맞았던 그는 ‘노풍의 진원지’로 당선을 장담할 수 없었던 지난해 김해을 재선거에 과감하게 승부수를 던져 재기에 성공했다. 경남도지사를 두 번 지내고 총리 후보에까지 내정됐던 김 후보를 모르는 유권자들은 없다. 높은 지명도를 새누리당과 김 후보에 대한 우호적인 정서로 연결하는 것이 관건이다. 김 후보는 지난해 선거가 끝나자마자 1년 뒤 있을 총선을 염두에 두고 지역에 상주하다시피 하면서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밀착 대면을 해 왔다. 그는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 발전을 이끌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라는 점을 강조한다. 김 후보는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해 4월에 다시 일으켜 준 김해시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김해 발전만 생각하고 제2의 고향인 김해를 위해 죽을 각오로 일만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김경수 후보는 노 전 대통령 연설기획 비서관을 지냈다. 퇴임 뒤 귀향한 노 전 대통령을 따라 봉하마을로 내려와 노 전 대통령 서거 때까지 곁을 지킨 마지막 비서관이다. 김 후보는 선거 핵심 구호도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을 내걸었다. 어깨 띠에도 이 글씨를 새겼다. 정치신인으로 낮은 지명도를 단기간에 끌어올리고 유권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서다. 김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이 가르쳐 준 대로, 배운 대로 하겠다.”면서 “이명박 정부 들어 파탄 난 민주와 복지, 평화를 복원시켜 진정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한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끌어내고 정권 심판론을 부각시켜 친노와 반새누리당 바람을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인근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친노의 좌장 격인 문재인 후보도 틈틈이 김해을을 찾아 “노무현 정신의 상징인 김해를 지켜 달라.”며 김 후보를 지원한다. 김태호, 김경수 두 후보 모두 이번 선거는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있어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승부처다. 대권주자로도 거론되는 김태호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의 본거지에서 2선에 성공하면 정치적 비중과 중량감이 더욱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경수 후보도 여의도 입성에 성공하면 친노 세력의 차세대 핵심 정치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외동 표 향방이 결과 좌우할 듯 전체 유권자 수 가운데 40%를 차지하는 신도시인 장유면과 전통적인 야권 강세지역으로 유권자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김해시 중심부인 내외동 표의 향방이 선거 결과를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내외동 주민 박모(41)씨는 “서민들을 많이 생각했던 노 전 대통령 곁에서 정치를 보고 배운 김경수 후보가 서민들의 마음을 잘 살피고 올바른 정치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장유면 유권자 최모(50)씨는 “새누리당이 하는 것을 보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김태호 후보의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는 자세에 믿음이 간다.”면서 “도지사를 지낸 경륜도 있고 해서 한 번 더 일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박근혜, 이명박·노무현 정부 싸잡아 비난 ‘과거 떼기’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은 1일 현 이명박 정부와 지난 노무현 정부의 ‘사찰 관행’을 싸잡아 비판하며 공세에 나섰다. 야권이 제기하는 현 정권과 여당의 ‘공동 책임론’에 맞서 전·현 정권을 ‘과거’로 한데 묶고, 새누리당을 ‘미래’에다 세워 흔들리는 표심을 다잡겠다는 포석이다. 총선 정국이 본격화한 지난 2월 24일 이후 1일 부산·경남 지역을 네번째 찾은 박 위원장은 부산 구포시장에서 가진 지원유세에서 “국민을 보호해야 할 정부가 오히려 국민을 감시하고 사찰한 것은 있을 수 없는 기가 막힐 일”이라며 각을 세웠다. 박 위원장은 “이번에 공개된 문건의 80%가 지난 정권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면 어느 정권 할 것 없이 불법사찰을 했다는 얘기”라면서 “나에 대해서도 지난 정권과 이 정권 할 것 없이 모두 사찰했다는 언론 보도가 여러 번 있었다.”며 자신 역시 불법사찰의 피해자임을 부각시켰다. 현 이명박 정권과 차별화를 시도하는 것이자, 전 노무현 정권 책임론까지 거론한 것이다. 그러면서 “잘못된 정치는 이제 확 바꿔야 되지 않겠는가. 여야를 막론하고 이런 잘못된 구태정치, 과거 정치는 버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이상일 선대위 대변인은 “노무현 정권의 사찰을 다룬 보도에 따르면 2004년 정보기관의 소위 ‘박근혜 태스크포스’ 기능을 수행하는 일부 직원에 의해 ‘박근혜 보고서’가 제작됐고 2007년 대선을 앞둔 시점을 포함해 두 차례 박근혜 보고서가 나온 걸로 돼 있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전날에도 불법사찰 논란을 “잘못되고 더러운 정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파문을 ‘인권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했다. 새누리당이 특검 수사와 권재진 법무장관의 퇴진을 주장하며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서자 청와대는 한때 “박 위원장의 의중이 맞느냐.”며 확인에 나서기도 했다고 한다. 1년 3개월 전인 2010년 12월, 자신을 사찰했다는 내용이 담긴 총리실 원충현 전 비서관의 수첩이 공개됐을 때만 해도 “그런 얘기는 많이 있었잖아요.”라며 확전을 자제하던 박 위원장이 초강수를 뽑아든 것은 그만큼 이번 파동이 총선에서 여권의 초대형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이 대변인은 야당에서 이번 사찰 자료를 박 위원장이 활용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허위이자, 터무니없는 모략”이라면서 “2009년 4월 국가정보원에 소위 ’박근혜 사찰팀’이 꾸려졌다고 지난해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주장한 사람은 바로 민주당 의원으로, 말 바꾸기이자 전형적인 뒤집어씌우기”라고 비판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부산 북구와 사상구, 부산진구, 남구 등 부산 지역 선거구 4곳을 비롯해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와 창원, 진주, 거제 등 11개 선거구를 도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장세훈·부산 황비웅기자 shjang@seoul.co.kr
  • 손수조 ‘선거법 위반’ 과태료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가 선거법을 위반해 선관위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부산 사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손 후보가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경우 선관위에 신고하도록 규정한 공직선거법을 어겨 지난 27일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진 납부할 경우 96만원으로 감액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朴·文 트위트 핵심키워드 ‘안철수’

    朴·文 트위트 핵심키워드 ‘안철수’

    여야 유력 대선주자들의 트위터를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안철수’였다. 서울신문이 빅데이터 분석업체 ‘그루터’와 지난 2월 1일부터 지난 21일까지 트위트를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대권주자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의 트위트에 언급된 키워드 횟수에서 ‘안철수’는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서울대 특강에서 대선 도전 가능성을 언급할 때까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정치 문제와 관련해 ‘감질’나는 행보를 이어갔지만 대중들은 그동안 안철수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와 연결지어 끊임없이 사고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안 원장이 정치 현안에서 한 발 물러선 듯한 행보를 보이면서 ‘박근혜 대 문재인’으로 좁혀진 대선주자 구도가 언제든 3파전으로 확장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특히 문 고문의 경우 키워드 빈도 수에서 ‘안철수’가 2만 251건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문 고문이 안 원장에게 비례대표 2번을 제안했다는 설 등이 ‘문재인-안철수’ 연대 가능성에 대한 트위터리안들의 관심을 촉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 사람의 연대가 현실화되기도 전에 문 고문은 ‘안철수 효과’를 톡톡히 입고 있었던 셈이다. 박 위원장의 연관 키워드는 그의 ‘아킬레스건’인 정수장학회가 압도적 1위였고 불출마, 대통령 중임제, 해군기지 등이 뒤를 이었다. 문 고문은 지역구인 사상구가 ‘안철수’에 이어 2위였고, 장물, 바람, 정치철학 순으로 나타났다. 박 위원장 관련 키워드가 그를 둘러싼 각 이슈에 집중됐다면 문 고문 관련 키워드는 정치인 문재인 자체에 대한 관심 쪽으로 몰린 양상을 보였다. ‘장물’은 문 고문이 정수장학회를 ‘장물’이라고 표현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 밖에 손수조 후보 관련 키워드는 여성, 청년, 신인이란 긍정적 표현 외에 장난, 카드라는 부정적 표현이 5위 안에 들었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부산 간 朴 “野 철지난 이념 매몰”

    부산 간 朴 “野 철지난 이념 매몰”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야당 바람과 당내 악재에 휘청이는 부산을 다시 찾았다. 지난달 24일 첫 방문 이후 한 달 사이 세 번째다. 이번 발걸음은 총선을 불과 2주 남기고 낙동강 벨트를 비롯한 부산·경남 민심이 예사롭지 않음을 방증한다. 사상갑의 손수조 후보가 ‘3000만원으로 선거 뽀개기’ 공약의 말바꾸기 논란에 휩싸였고 사하갑 문대성 후보는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북·강서을의 김도읍 후보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확실한 우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텃밭에서 판세가 출렁이자 이날 일정을 급하게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불과 5시간여 동안 낙동강 벨트 전역을 훑었다. 최전선인 북·강서을 지역의 화명동 길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해운대·기장을의 기장시장, 진을 개금시장, 사하을 장림시장 골목을 후보들과 함께 누볐다. 남구을 서용교 후보의 선거 사무소 현판식과 부산시당 선대위 발대식도 챙겼고 손수조 후보를 만나 직접 격려도 했다. 중앙당 사무처 당직자 4명은 앞서 지난 24일 급히 인사발령을 받고 사상구로 파견됐다. 한 관계자는 “손 후보가 정치 신인이다 보니 여러 문제 제기에 미숙하게 대응한 점이 있었다.”면서 “안정적으로 선거를 치르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손수조 카드’를 버리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인 셈이다. 이날 일정에는 앞서 백의종군을 선언한 김무성 전 원내대표가 힘을 보탰다. 부산시당 선대위 발대식에서 김 전 원내대표는 박 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너무나 당연한 백의종군 결정에 많은 국민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 공천 탈락한 다른 6명의 동료 의원들도 당 조직을 공천 후보에게 인계하는 등 선거지원에 나섰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의 이념 공세를 맹공격하며 부산에서 정권심판론을 잠재우려고 애썼다. “이념에 빠진 야당과 민생을 우선하는 새누리당 중 누가 승리해야 국민이 행복해지겠느냐.”며 민주당을 정조준했다. 이날 아침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첫 회의에서도 “지금 야당은 철 지난 이념에 사로잡혀 국익을 버리고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한·미 동맹과 재벌 해체를 주장하는 정당과 손잡고 자신들이 추진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제주 해군기지 건설도 모두 폐기하고 있다. 이들이 다수당이 될 때 어떤 일이 벌어지겠나.”라고 말했다. 허백윤·부산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선택 2012 총선 D-18 후보 분석] 평균재산 13억 3127만원… 국민 가구당 자산의 4.5배

    [선택 2012 총선 D-18 후보 분석] 평균재산 13억 3127만원… 국민 가구당 자산의 4.5배

    19대 총선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총선 출마자 927명의 평균 재산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서울 동작을) 등 4명을 제외하고 평균 13억 3127만원이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가구당 평균 자산인 2억 9765만원의 4.5배였다. 이는 2008년 18대 총선 당시 출마자(1198명)들의 재산 평균인 11억 6001만원과 비교해 1억 7126만원 넘게 늘어난 수치다. 8년 전인 2004년 17대 총선 당시 출마자(1175명) 평균(10억 7000만원)과 비교해도 25% 가까이 불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정몽준 후보는 18대 총선 후보 등록 때의 3조 6043억보다 1조 5000억원가량 줄었다. 그가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의 주식 가액이 하락한 데다 지난해 2000억원을 기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김호연(충남 천안을) 새누리당 후보가 2250억여원으로 두 번째였다. 이어 고희선(경기 화성갑) 후보 1462억여원, 김세연(부산 금정) 986억여원,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 후보 541억여원 등이 뒤를 이었다. 1위부터 5위까지 새누리당 후보가 차지했다. 반면 권헌성(서울 서초을) 무소속 후보는 -11억 3794만원을 신고해 등록자 가운데 가장 가난한 후보였다. 이어 조위필(충북 보은·옥천·영동) 무소속 후보 -2억 4820만원, 이현호(서울 양천을) 국민생각 후보 -2억 3461만원, 최우원(서울 서초을) 대한국당 후보 -1억 5800만원, 박민웅(경남 의령·함안·합천) 통합진보당 후보 -1억 5190만원 등의 순이었다. 재산 신고 상위 10명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가 7명, 무소속은 3명이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평균 22억 7264만원(정몽준 등 4명 제외)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통합당 12억 2259만원, 자유선진당 11억 4457만원, 국민생각 6억 4115만원, 통합진보당 3억 5936만원 순이었다. 새누리당은 지난 18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 평균인 24억 4600만원(정몽준·김호연 제외)과 비교해 2억원가량 줄었다. 하지만 1000억원대 자산가인 고희선·김세연 후보의 재산을 더하면 33억 2643억원이 된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 때보나 2억원 이상 늘었다. 재산이 한 푼도 없거나 부채를 지고 있는 사람은 38명이었다. 이 가운데 19명은 재산보다 빚이 많다고 신고했고, 나머지 19명은 재산이 0원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로펌 ‘김앤장’에서 2년 반 근무하면서 재산이 45억원 늘어 논란이 됐던 김회선(서울 서초갑) 새누리당 후보는 72억 700만원을, 인터넷방송 ‘나는 꼼수다’ 출연자 김용민(서울 노원갑) 민주통합당 후보는 9억 7500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하는 앵커 출신 신경민 민주통합당 후보는 38억 9300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부산 사상구의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는 “직계존비속의 재산까지 공개하게 돼 있어 부모의 재산을 함께 신고했다.”면서 4억 6465만원이라고 공개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4·11 총선 후보 새누리당 공천자 명단(3월 20일 현재)

     [서울]  강남갑 심윤조(57) · 前 외교통상부 차관보  강남을 김종훈(59) · 前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강동을 정옥임(52) · 現 국회의원  강북갑 정양석(54) · 現 국회의원  강북을 안홍렬(54) · 前 새누리당 강북을 당협위원장  강서갑 구상찬(55) · 現 국회의원  강서을 김성태(54) · 現 국회의원  관악을 오신환(41) · 前 서울시의회 의원  광진갑 정송학(59) · 前 광진구청장  광진을 정준길(45) · 前 대검 중수부 검사  구로갑 이범래(53) · 現 국회의원  구로을 강요식(50) ․ 現 서울희망포럼 SNS소통위원회 위원장  금천구 김정훈(61) ·現 조선대학교 교수  노원갑 이노근(58) · 前 노원구청장  노원병 허준영(60) · 前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노원을 권 영 진(49) · 現 국회의원  도봉갑 유경희(46) · 現 유한콘크리트산업㈜ 대표이사  도봉을 김 선 동(48) · 現 국회의원  동대문갑 허용범(48) · 前 국회 대변인  동대문을 홍준표(57) · 現 국회의원  동작갑 서장은(47) · 前 서울시 정무부시장  동작을 정몽준(61) · 現 국회의원  마포갑 신영섭(57) · 前 마포구청장  마포을 김성동(58) · 現 국회의원  서대문갑 이성헌(54) · 現 국회의원  서대문을 정두언(55) · 現 국회의원  서초갑 김회선(56) · 前 국가정보원 제2차장  서초을 강석훈(47) · 現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성동갑 김태기(56) · 現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성동을 김동성(41) · 現 국회의원  성북을 서찬교(69) · 前 성북구청장  송파갑 박인숙(63) · 現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교수  송파병 김을동(66) · 現 국회의원  송파을 유일호(57) · 現 국회의원  양천갑 길정우(57) · 前 중앙일보 논설위원  양천을 김용태(42) · 現 국회의원  영등포갑 박선규(51) · 前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영등포을 권영세(53) · 現 국회의원  용산 진 영(62) · 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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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사상 손수조) 잡은 朴… “이길 수 있어 공천했다”

    손(사상 손수조) 잡은 朴… “이길 수 있어 공천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부산을 찾았다. 지난달 24일에 이어 본격적인 총선 정국이 펼쳐진 뒤로 벌써 두 번째다. 박 위원장은 부산 지역 민영방송 공동으로 개최된 초청토론회에 참석한 뒤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과의 일전에 돌입한 27세 정치 신인 손수조 후보의 사상구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야당의 유력한 대선후보인 문 고문과 비교해 손 후보의 ‘체급’이 너무 낮은 게 아니냐는 지역 안팎의 곱지 않은 시선에 맞서 손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고, 문 고문을 중심으로 한 야권 바람을 잠재우기 위한 행보다. 실제로 박 위원장은 손 후보 공천과 관련, 토론회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공천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손수조 카드’가 문 상임고문의 총선 승리의 의미를 반감시키려는 의도가 담긴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다.”면서 “손 후보는 사상을 잠시 거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고향 발전을 이뤄보겠다는 당찬 도전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열정과 도전 정신이 감동을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손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은 박 위원장은 “손 후보가 새바람을 일으키면 고통받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덕담했다. 박 위원장과 손 후보는 10분여 동안 환담을 나눈 뒤 인근 덕포시장을 찾아 동반 선거운동까지 벌였다. 박 위원장과 손 후보는 손을 잡은 채 거리를 거닐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또 북·강서을에서 ‘문성근 대항마’로 나선 새누리당 김도읍 후보도 자리했다. 손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면담 때도 다른 현역 의원들이 있음에도 김 후보가 박 위원장 옆자리를 지켰다. 이에 앞서 박 위원장은 부산디자인센터를 찾아 젊은 영화인들과 면담을 갖기도 했다. 영화배우 출신으로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한 문성근 민주당 최고위원에 대한 견제의 의미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지난달에는 사상 등 ‘낙동강 벨트’ 5개 선거구에 발을 들여놓지 않았었다. 그래서 부산 선거판이 ‘대선 전초전’으로 해석되는 상황을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당 관계자는 “이번에 박 위원장이 열세 지역인 사상을 찾은 것은 문 고문과의 정면 대결을 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산 황비웅·이성원기자 shjang@seoul.co.kr
  • 문재인, 여유 사라졌다…손수조 돌풍에 초비상

    문재인, 여유 사라졌다…손수조 돌풍에 초비상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격전지 부산을 찾은 가운데 민주통합당의 ‘낙동강 벨트’는 혼전 양상의 초반 판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 야권 바람의 핵심축인 문재인(부산 사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문성근(북·강서을) 최고위원, 김정길(진을) 전 행정자치부 장관 등 이른바 ‘문·성·길’ 라인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고, 이에 맞서 새누리당이 김무성 의원의 ‘백의종군’ 선언을 계기로 부산 수성을 위해 당력을 결집하면서 여야 간 우열을 점치기 어려운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부산 사상구에서는 새누리당의 27세 ‘정치 초짜’인 손수조 후보가 상승세를 타며 59세 문재인 고문을 맹추격하고 있다. 지난 12일 부산일보가 발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4.0%)에서 손 후보는 39.6%의 지지율로 문 고문의 47.9%를 오차범위까지 따라 잡았다. 문 고문 54.7%, 손 후보 28.8%를 기록했던 지난 5일 국제신문·리얼미터 여론조사와 비교해 지지율 격차가 상당히 좁혀졌다. 박근혜 위원장이 손 후보 지원에 총력전을 편다면 부산 지역은 박풍(박근혜 바람)과 문풍(문재인 바람)이 정면 충돌하는 대선 전초전 양상을 띨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 문성근 최고위원과 새누리당 김도읍 후보가 맞붙은 북·강서을은 낙동강벨트의 최대 접전 지역으로 떠올랐다. 문 후보가 이성식 전 북구청장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 세몰이에 나서고 김 후보가 낙천한 친박계 허태열 의원의 지지세를 끌어안으면서 초박빙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인지도에서는 영화배우 출신인 문 후보가 부산지검 검사 출신인 김 후보보다 앞선다는 평이지만 김 후보는 부산 토박이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지지율은 박빙이다. 새누리당 4차 공천자 확정 이후인 지난 10일 시행된 국제신문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는 42%의 지지율을 보이며 문 후보(37.3%)를 앞섰다. 반면 11일 매일경제·한길리서치 조사에서는 문 후보(26.5%)와 김 후보(25.3%)가 초접전 양상이었다. 반면 한겨레·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에서는 문 후보가 김 후보를 42.8% 대 27.5%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부산지역 18개 선거구 가운데 유일한 현역인 조경태 의원의 사하을 정도가 새누리당 안준태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비교적 안정적 구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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