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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사 선발 관련학과에 가중치/사법연수원 검토

    ◎대학처럼 학점화… 전공 살려 임용 사법연수원의 성적순으로 뽑던 검사 임용 방식이 앞으로는 형사소송법 등 검찰 업무와 관련된 학과에 가중치를 두어 선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법무부 공영규 법무실장은 13일 대법원에서 열린 사법연수원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도창 전 법제처장)에서 검사를 선발할 때 단순 성적순으로 하지말고 검찰의 업무와 관련된 학과목에 가중치를 두는 방식으로 등급을 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가재환 사법연수원장은 이에 대해 『올해부터 사법연수생들의 성적을 대학처럼 학점화해 전공을 살리도록 하겠다』면서 『법무부의 요청을 받아들이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법연수원 운영위원회는 이날 대법원에서 첫 회의를 갖고 사법연수원을 관료 양성보다는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법조인 양성기관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운영위원회는 이를 위해 연수원 과정에 ▲산업시찰을 통한 현장교육 ▲과학기술분야 전문지식 교육 ▲시민단체 자원봉사활동 ▲특허청을 비롯한 실무 현장교육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 법관 700명 인사

    대법원은 24일 대법원 재판연구관 박해성판사를 수원지법 부장판사로 발령하는 등 지방법원 부장판사급 이하 법관 7백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27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합의 재판부 8개와 단독 재판부 69개를 증설,대국민 사법서비스를 강화했다. 신규법관으로 사상 최대인 141명을 임명했으며 마산시 법원을 신설했다. 사법연수원 교수 8명과 대법원 재판 연구관 7명을 증원,사법연수원 개편작업에 대비하고 상고심을 강화했다.
  • 「보안법 위반」 복역후 사면복권/사법연수원생 법관임용 탈락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으로 실형을 산 뒤 사면복권된 사법연수원 수료생 안병용씨(38)가 24일 단행된 신규 법관 임용에서 탈락했다. 안씨는 이날 『판사 임용자 가운데 성적이 중간 정도였고 면접에서도 잘못한 일이 없기 때문에 실형을 살았다는 것 이외에는 임용에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80학번으로 85년 「깃발」 사건으로 5년형을 선고받은 뒤 3년간 실형을 산 안씨는 『사법부가 내 문제때문에 한동안 고민을 한 것으로 안다』면서 『사법부의 경직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지만 법적 대응 여부는 더 생각해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에대해 『법관 인사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법관으로서의 임용이 부적절했기 때문』이라고만 설명했다.
  • 박동서 행쇄위 위원장이 본 개혁

    ◎“가장 잘된 개혁 민주화된 정부”/권위주의시대라면 지자체 등 불가능 했을것 『김영삼 대통령의 개혁 가운데 가장 중요한 개혁이 있다면 그것은 「민주화된 정부」 바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민정부가 출범시킨 「개혁기구」의 하나인 행정쇄신위원회의 박동서 위원장(이화여대 석좌교수)은 22일 『권위주의 시대라면 지방자치제나 금융실명제가 가능했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위원장은 『김영삼정부의 개혁은 사정이라기 보다는 정경분리 작업으로 보아야 할 것』이라면서 『한보사태와 같은 것도 개혁의 과정에서 정경분리가 100% 이루어 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진단했다. 『사실 권력을 지닌 사람들의 불로소득을 통한 수탈은 우리 4천년 역사에서 계속됐습니다.김대통령은 바로 그런 것을 안하겠다고 선언한 것이죠.그러려면 「돈 안드는 정치」를 해야 하기에 금융실명제를 실시하고,정치관계법을 대담하게 바꾼 것입니다.사실 선거법은 제대로 지키기 힘들 정도로 강력합니다.이 법으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선거를 치렀지만 솔직히 많은 사람이 지키지 않은 것 아닙니까.그래도 법이고 안지키면 처벌을 받게되니까 과거보다 돈을 적게 쓴 것만은 확실하죠』 박위원장은 한보사건과 관련,『현직 내무부장관이 구속된 것도 이제 부정을 저지른 사람은 현직장관이라도 처벌되는 것이 바로 개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경제문제에 대해서는 걱정이 적지않다고 했다. 『김대통령 정부가 출범한 뒤 경제문제에 대해서는 방향을 잘못잡았다고 생각합니다.당시 벌써 「3고」니 「5고」니 하여 경제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정부는 대기업을 불러 투자를 부탁하기는 했지만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에는 부족했다고 봅니다』 박위원장은 『당시 방향을 잘못 잡은 영향은 지난해부터 노출되기 시작했고,한보도 그 결과의 하나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김대통령의 개혁의지를 주변 사람들이 따라주지 못한 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대통령이 군에 대한 개혁을 완성했을때 주변사람들은 이것으로 개혁이 끝난 것으로 보았는지도 모르겠어요.그런데 김대통령은 이후에도 「세계화」를 내세우며 고삐를 늦추지 않았어요.대통령과 보좌진의 태도가 달랐던 셈이지요』 박위원장은 그럼에도 「개혁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고 다만 개혁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교육개혁과 사법개혁의 예를 들었다. 『교육개혁은 암기나 이기적 경쟁심을 창의와 협동심으로 바꾸는 작업입니다.정부의 의도만으로 되는 일도 아닙니다.사법개혁은 어떻습니까.지난해 500명을 선발한 사법시험은 올해 600명을 뽑습니다.단계적으로 1천명까지 늘어나지요.그런데 이들을 선발한 효과가 나타나려면 사법연수원 2년 등을 거쳐야하니 빨라도 4∼5년 뒤가 되겠지요』 박위원장은 『개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개혁으로 손해를 볼 수 있는 소수기득권층은 목소리가 크기 마련인데 반해 실제로 개혁의 혜택을 받는 대다수는 조직화되어있지도 않고 개혁을 고맙게 느끼지도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그는 「이것이 곧 개혁의 특성」이라고 덧붙였다.
  • 검사 456명 인사

    법무부는 22일 대구지검 2차장에 이경재 춘천지검 차장검사를 발령하는 등 부장검사급 이상 154명과 일반 검사 216명을 전보 발령하고 사법연수원 26기 수료생중 86명을 신규 임용하는 등 검사 456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3월1일자로 단행했다. 수원지검 2차장에는 이정수 대검수사기획관이,춘천지검 차장에 박주선 서울지검 특수1부장이,대검 수사기획관에 김상희 서울지검 형사2부장이,서울지검 특수1부장에 김성호 서울지검 특수2부장이 각각 전보 발령됐다.
  • 26기 사법연수생 수료식

    제26기 사법연수생 수료식이 12일 서울 서초구 사법연수원 대강당에서 윤관 대법원장과 안우만 법무부장관을 비롯한 내빈과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강성만씨(42·외국어대졸) 등 28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 법의 존엄성 누가 지키나(사설)

    예비법조인인 사법연수원생 180여명이 노동계의 불법총파업을 지원하려 5백여만원을 모금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젊은 대학원생이나 법학도가 아니다.판·검사로 임용되거나 변호사가 되어 이 나라의 법질서를 수호하고 사회정의를 지켜나가도록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택받은 사람이다.누구보다 공들여 법학수련을 했고 법의 존엄성에 대해 투철한 인식과 사명감을 가졌을 것으로 기대되고 아울러 그렇게 훈련받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노동계의 불법적 총파업·시위에 동조,이를 주도하는 법외단체등을 지원하려 돈을 모으는 집단행동을 했다는 것은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더욱이 이들은 법원과 검찰 등에서 시보로 근무하는 엄연한 공무원신분이다.국가공무원법은 공무원의 공무 이외의 집단적 행위를 엄격히 금하고 있다. 따라서 연수원생은 법의 준수에 앞장서야 할 사람이 불법행동을 지원하려 한 점,신분상 법이 금하는 집단행위를 한 점 등 두 가지 잘못을 저지른데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또한 법과 정의,사회질서유지의 의무를 지워준 국민의 기대감을 저버린 점에 대해서도 도의적 책임을 느껴야 할 것이다. 최근 사법고시에서는 과거 권위주의시대 같으면 예외없이 탈락했을 학생운동권 출신이 차별없는 실력평가를 통해 대거 합격되고 있다.이들을 포함하여 대부분 젊은 세대에 속하는 사법연수원생에게 이번 일을 계기로 젊음의 패기만 과시해도 아무 책임이 따르지 않던 학생이 아니라 이미 국가·사회에 막중한 책임을 지닌 예비법조인으로 변한 자신의 위상을 되돌아볼 것을 권한다.법조인의 중요한 덕목의 하나는 사리에 대한 밝은 시각과 균형감각이다.그래야 정의도 찾아지는 것이다.우월감에 취해 독선에 빠진다거나 젊은 혈기에 치우쳐 균형된 시각을 잃고 판단을 그르치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사고와 처신을 당부한다.
  • 사법연수생/파업지원 자금모금 파문

    ◎시위 전력자 포함 180명 500만원 모아/공무원신분 집단행동… 징계 불가피할듯 예비 법조인인 사법연수생들이 노동법 개정에 대한 반발 움직임을 지원하기 위해 집단으로 모금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사법연수원과 서울지검은 제27기 사법연수생 315명 가운데 180여명이 총파업 지원 명목으로 1인당 3만원씩 5백여만원을 거둔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는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자들과 서울지검 및 일부 재경지청에 파견중인 연수생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공무원법 66조는 「공무원은 노동운동 등 공무이외의 일을 위한 집단적 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지난 11일 한 동기생의 결혼식에 참석한 뒤 모임을 갖고,토론을 거쳐 모금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내부의견이 집약되지 못해 돈은 실제로 건네지지 않았다. 사법연수원측은 연수생들을 불러 진상을 확인하는 한편 『공무원 신분에 맞게 행동하라』며 엄중주의를 내렸다.하지만 검찰은 연수원측에 징계를 권고할 방침이며,대법원측도 징계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사법연수생들은 『대한변협이나 재야단체에 노동법 파문과 관련한 공청회와 토론회 개최를 돕기 위해 돈을 모은 것이지 파업지원 자금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 사법연수원 우등생/판사직 대거 지원(조약돌)

    ○…오는 2월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일선 법조계에 진출할 예비법조인 289명중 성적이 좋은 연수생이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거 판사직을 지망,판사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음을 입증. 10일 사법연수원(원장 가재환)에 따르면 성적 상위권자 150명 가운데 검사와 변호사를 지망한 사람은 각각 10명 안팎이고 나머지 130여명 모두 판사직을 지원. 연수원 관계자는 『12·12 및 5·18사건 재판과 올해부터 도입된 영장실질심사제 등으로 법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
  • 민변서 대북 쌀 지원땐/정부,사법당국에 고발

    정부는 26일,「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최영도)측의 대북 쌀지원 움직임과 관련,민변이 실제 대북 쌀지원을 할 경우 교류협력법위반으로 사법당국에 고발할 방침이다. 통일원의 한 당국자는 『민변측이 정부의 승인없이 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WCC)를 통해 북한에 쌀을 지원하려는 것은 교류협력법 9조3항 위반』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변측은 지난 6월부터 회원들과 일부 사법연수원생들을 대상으로 「북한 쌀보내기운동」을 벌여 모금한 1천120만원을 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를 통해 쌀로 북한에 보낼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 민변,쌀 북송 추진/남북관계 경색속 파문 예상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회장 최영도)은 지난 6월부터 회원들과 일부 사법연수원생들을 대상으로 벌인 「북한 쌀 보내기 운동」에서 거둔 모금액 1천1백20만원을 국제 민간단체를 통해 쌀로 북한에 보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민변 관계자는 『26일 모금액 전부를 스위스에 있는 세계 기독교교회협의회(WCC)에 보내 현지에서 쌀을 산 뒤 북한의 「큰물피해 대책위원회」에 전달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잠수함 침투사건 이후 남북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민간단체가 대북지원에 나선 것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 국회 통과 법안­동의안 요지

    ◎행정법 개정안­교도소·구치소 가석방 심사위원회 폐지/출입국관리법 개정안­불법출입국 교사·방조·예비·음모죄 신설/변호사법 개정안­외국인에도 변호사 자격취득 허용키로/법무사법 개정안­검찰 마약수사 직원에 법무사자격 부여 ◇지방양여금법개정안=▲주세양여율 상향조정으로 추가되는 재원중 주세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은 수질오염방지사업에 배분하고 나머지 10%는 지역개발사업에 배분함. ▲물관리종합대책의 투자재원조달을 위해 현행 도로정비사업에 배분되는 양여금의 재원배분비(1천분의 705)에서 1천분의 75만큼을 수질오염방지사업으로 전환함. ◇행형법개정안=▲교도소·소년교도소 및 구치소의 가석방심사위원회를 폐지하고 법무부에 법무부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설치함. ▲교도소·소년교도소 및 구치소의 장은 가석방대상자를 선정,가석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법무부장관에게 가석방 허가를 신청하도록 함. ◇출입국관리법개정안=▲2회까지만 가능한 체류기간경신허가를 폐지함 ▲장기체류외국인이 체류지를변경한 경우 전입신고만 하도록 함 ▲외국인불법고용주에 대해 불법취업외국인의 출국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부담하게 함. ▲불법고용주 처벌을 강화하고 불법출입국 교사·방조·예비·음모죄를 신설함. ◇변호사법개정안=▲외국인도 변호사자격 취득이 가능하도록 변호사의 자격요건에서 국적요건을 제외함 ▲변호사가 아닌 자가 변호사를 고용하여 법률사무소를 개설·운영하는 행위를 금지함. ◇보호관찰법개정안=▲보호관찰소의 보호선도위원과 한국갱생보호공단의 갱생보호위원을 범죄예방자원봉사위원으로 통합함 ▲준수사항을 위반한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해 구인장없이 구인하고 사후 검사승인을 얻도록 함. ◇사회보호법개정안=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피치료감호자에 대해 가종료제도를 도입,지속적인 치료를 받도록 함. ◇법무사법개정안=▲법무사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는 공무원 범위에 검찰의 마약수사직렬 공무원을 추가함 ▲법무사합동법인제도를 신설하고 각 지방법무사회에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함. ◇법원조직법개정안=▲학사 또는 석사학위를취득한 자를 사법연수원 교수로 임명할 수 있도록 함 ▲변호사 또는 전문인을 교수요원으로 확보하도록 초빙교수제도를 도입함. ◇회사정리법개정안=▲회사업무와 재산에 관한 보전관리인이 선임된 경우 보전처분으로 중단된 소송절차를 보전관리인이 수계하는 제도를 도입함. ◇재정투융자특별회계법개정안=▲제명을 제정융자특별회계법으로 변경함 ▲재정투융자특별회계의 출자·융자·차관계정중 출자계정을 폐지함. ◇국유재산관리특별회계법개정안=▲재정투융자특별회계의 소속재산인 주식 또는 출자로 인한 권리를 당회계 소속재산으로 편입함 ▲당회계 재산인 주식의 매각대금 등의 수입을 일반회계의 세외수입으로 계상함. ◇국제금융기구가입조치법개정안=대한민국이 출자하는 국제금융기구에 국제결제은행을 추가하고 한국은행총재가 대한민국의 정위원이 되도록 함. ◇국세·지방세조정법개정안=수질오염방지사업에 대한 지방양여금의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이전되는 주세의 양여비율을 현행 80%에서 100%로 상향조정함. ◇농어촌특별세관리특별회계법개정안=▲세입재원에 국채법에 의한 국채관리기금 예탁금을 추가함 ▲국채관리기금 예탁금은 당해연도의 예상세입이 1조5천억원에 미달하는 경우에 한해 당 회계의 세입으로 할 수 있도록 함. ◇고압가스안전관리법개정안=▲액화석유가스(LPG)또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제조·수입·판매하는 자에게 안전관리부담금을 징수함. ◇액화석유가스안전사업관리법개정안=가스안전관리기금에 속하는 자산 및 채권·채무 기타 권리·의무를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가 승계하도록 함.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구매촉진법개정안=중소기업자가 단독 또는 대학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기술개발사업의 비용을 정부가 출연할 수 있도록 함. ◇국제백신연구소설립협정비준안=▲연구소는 적합한 조직·법인격·국제적 지위·특권등을 갖춘 독립적 국제기구로 설립됨. ◇대한민국과 파라과이공화국간의 범죄인인도조약비준안=▲양국은 최고 1년 이상의 자유형에 해당하는 범죄인을 상호 인도함 ▲범죄행위의 결과로 취득되었거나 증거로 요구될 수 있는 모든물건은 청구국의 청구시 인도됨 ▲피청구국은 범죄인인도를 위해 자국내에서 발생한 경비를 부담하며 청구국은 범죄인호송 비용을 부담함. ◇대한민국과 포르투갈공화국간의 소득에 대한 조세의 2중과세회피와 탈세방지를 위한 협약비준안=▲부동산소득은 부동산소재지국에서만 과세함 ▲사업이윤은 법인의 거주지국에서만 과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소득원천지국에 고정사업장이 있는 법인에 한해 그 고정사업장에 귀속되는 소득에 대해 과세할 수 있음. ◇대한민국정부와 영국정부간의 소득 및 양도소득에 대한 조세의 2중과세회피와 탈세방지를 위한 협약비준안=▲법인간의 배당에 대한 제한세율을 10%에서 5%로 인하함 ▲이자소득에 대한 제한세율을 10% 단일세율로 개정함. ◇대한민국과 구주공동체 및 그 회원국간의 무역과 협력을 위한 기본협정비준안=▲당사자는 시장접근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시장 환경과 상대국의 수출이해를 동시에 고려해 적용할 최혜국 관세율을 결정하며 무역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함 ▲OECD조선협정에 따라 조선업계에대한 지원조치를 금지함. ◇97년도 수출보험계약체결한도 동의안=97년도 수출보험 계약체결한도 총액을 96년보다 8천억원 증가된 18조8천억원으로 함.
  • 시골이발소 두딸 사시합격/강원도 화천 이미선·상희 자매

    ◎언니 94년 합격이어 올해는 동생 “화제”/강원도 대학출신 “첫여성 합격” 기록도 산골 읍내 조그만 이발소집 막내 딸이 언니에 이어 사법고시에 합격,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도 화천읍 상1리에서 현대이발소를 운영하는 이병우씨(58)의 막내딸 상희씨(24·한림대 법학4년)는 지난 16일 발표된 제38회 사법고시 2차시험에 합격,3차 면접시험을 앞두고 있다. 상희씨의 고시합격은 94년 언니 미선씨(27·사법연수원·부산대 법학과 졸)의 합격에 이은 집안의 겹경사로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특히 상희씨는 도내 대학출신중 여성 사법고시 최초 합격자이기도 하다. 상희씨는 91년 춘천 유봉여고를 졸업,한림대로 진학한 뒤 3학년 때부터 수험준비에 들어가 두번의 도전끝에 영광을 안은 것. 40년을 넘게 이발소를 운영해 오고 있는 아버지 이씨는 『넉넉지 못한 살림에 훌륭하게 자라 준 딸들이 고마울 따름』이라며 두 딸을 대견스러워 했다. 언니 미선씨는 현재 사법연수원에서 연수중이어서 앞으로 2년후면 화천 이발소집에서 자매 법조인이 탄생하게된다. 상희씨는 『최종합격이 될 경우 판사직을 택해 소외계층에 힘과 용기를 줄 계획』이라며 어려운 가운데 뒷바라지를 해준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 국회 대정부 질문­사회·문화분야

    ◎94년/공교육비 19조에 사교육비 18조 □질문 ·동사무소 폐지… 복지센터 전환을 ·대입정원 자율화… 졸정제 도입을 □답변 ·시화호에 99년까지 4천억 투자 ·농수산시장 쓰레기 부담금 검토 ▷질문◁ ▲이해찬 의원(국민회의)=교육감·교육청장·교육위원 직선제를 실시하라.국민연금과 의료보험을 통합하라.동사무소를 폐지,주민문화복지센터로 전환하라. ▲함종한 의원(신한국당)=대학 입학정원 자율화와 졸업정원관리제를 도입하라.각종 고시제도를 폐지하고 졸업시험으로 모든 자격을 일원화해야 한다. ▲이의익 의원(자민련)=과소비 풍조에 대한 특별대책을 강구하라.21세기 문화전쟁시대를 대비한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새로운 접목이 필요하다. ▲박세직 의원(신한국당)=고엽제환자 전원에게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보상을 하라.사회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국정지표에 「튼튼한 안보」를 넣어야 한다.수계별 통수개념을 도입,지역별 물의 호환공급체계를 마련하라. ▲최희준 의원(국민회의)=헌법재판소의 영화사전심의 위헌판결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등급제」를 통해 사실상 사전검열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 ▲박성범 의원(신한국당)=정부 각부처의 이기주의로 정보문화산업이 표류하고 있다.방송과 통신을 통합 관장할 「국가방송통신위원회」를 설립하라.우리나라의 대외적 이미지를 제고할 방안을 강구하라. ▲변웅전 의원(자민련)=대권예비주자들의 활동비 출처를 조사할 용의는.재외국민에게도 참정권을 부여해야 한다. ▲한영애 의원(국민회의)=한총련사태 연행 학생들에 대한 인권유린행위의 진상을 밝히라.노사개혁위원회는 노동법개악음모이자 대통령의 생색내기에 불과하다. ▲황규선 의원(신한국당)=21세기 한국형복지모델을 정립할 중장기 종합계획을 세우라.복지관련 정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 ▲이미경 의원(민주당)=임신중절 근절책은.공공부문에 여성고용할당제를 도입하라. ▲이상현 의원(신한국당)=공권력 권위 확보를 위한 방안은.「문화월드컵」을 표방하고 있는 2002년 월드컵에서 국가적 수익을 일본이 독차지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문화도시계획을 세울 용의는. ▷답변◁ ▲이수성 국무총리=동사무소에 문화교실·주민정보센터 설치를 늘려 문화복지 기능을 강화하겠다.평화의 댐은 남북한 화해 등 여건변화에 맞춰 용수공급이나 홍수조절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시화호 수질개선을 위해 오는 99년까지 4천5백억여원을 투입,오·폐수 처리와 유입하천 정비등에 힘쓰겠다.위천공단 문제는 지역간 협의와 관계부처의 조사를 거쳐 연말까지 매듭짓겠다. ▲김우석 내무장관=지방자치제 출범 이후 입건조사된 민선단체장은 횡령혐의 2명,뇌물수수 1명,사기 1명등 총 4명이다.이가운데 1명은 구속,1명은 불구속,1명은 내사종결했으며 나머지 1명은 수사중이다.단체장의 전시행정 등에 대해서도 지도를 강화하겠다. ▲안우만 법무장관=검찰공직자의 직무교육이나 사법연수원의 실무수습 과정에서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본질과 실상을 충분히 연구토록 하겠다. ▲안병영 교육부장관=초등학교 영어교육은 예정대로 내년부터 실시하겠다.지난 94년 우리나라 공교육비는 18조9천5백45억원이며사교육비는 17조9천6백40억원으로 추산됐다. ▲정종택 환경부장관=8조원에 달하는 음식물 쓰레기낭비를 막기 위해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이성호 보건복지부장관=검역소와 보건소의 의료진 확보를 위해 의사와 약사의 보수체계를 현실화하는 등 전문인력 보충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진념 노동부장관=올들어 9월 중순까지 50대 기업군에서 퇴직한 직원수는 2천87명이며 전체 산업군의 권유퇴직자가 1천900명,정리해고자가 678명,폐업·도산에 따른 감원이 778명이다. ▲오인환 공보처장관=신문공동판매 제도를 적극 권유하고 부수공사(ABC)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경문 문화체육부차관=문화재 지정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관계법령 정비를 추진중이다.가짜 총통사건과 관련,당시 개입된 인사들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이외에 퇴직 등 내부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 유해매체 규제법 제정 필요한가(찬반 코너)

    ◎찬성­음란·폭력물 만드는 자유까지 보장못해/반대­자율심의 실효 거둘때까지 한시 제정을 「청소년보호를 위한 유해매체물 규제 등의 벌률」제정에 관한 공청회가 5일 하오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종웅 국회의원(신한국당)의 기조연설과 입법취지 및 주요골자 설명에 이어 손봉호 서울대교수·방정배 성균관대 교수의 주제발표,이중한 서울신문 논설위원·이명숙 한국청소년개발원 지도위원·윤진 연세대 교수·강지원 사법연수원 부장검사·권영섭 한국만화가협회장·안영호 한국영상음반협회 부회장의 찬반토론순으로 진행됐다.이 법 제정에 대해 찬성을 표시한 손봉호교수와 반대의견을 개진한 방정배교수의 주제발표 내용을 요약한다. ▷찬성◁ ▲청소년 유해매체는 법적으로 규제되어야 한다(손봉호 교수)=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강력범죄의 40.7%가 청소년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고 10대 범죄의 절반이 살인·강도·강간 등의 흉악범죄다.특히 세계에서 세번째로 강간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그 절반 이상이 10대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다. 이같은 청소년 범죄의 증가는 유해매체의 증가와 관계가 있다.더욱이 유해매체들은 최근 양적 팽창과 함께 질적 저하현상을 보이고 있다.청소년들 또한 이같은 유해매체를 어렵지 않게 구해볼 수 있다.따라서 청소년 유해매체는 법적으로 규제돼야 마땅하다. 유해매체를 규제하는 것이 정당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밝혀둔다.아무리 표현의 자유,예술창조의 자유가 중요하더라도 음란·폭력물을 만드는 자유까지 보장할 필요는 없다. 우리사회의 건전한 가치관과 평균적 상식을 잘 대변하는 인사들로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그들에게 유해성을 판단하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반대◁ ▲유해매체물 규제법에 대하여(방정배 교수)=표현의 자유라든가 문필·예술·창작활동의 자유는 헌법에 보장된 으뜸되는 자유이며 국민 기본권에 속하는 중요한 권리다.때문에 그 자유를 빼앗는 법규는 금지되고 그 자유의 범위를 넓혀주는 법규는 허용되는 자유주의적 입법적용이 정당화되는 것이다. 문제는 사회적 책임을 동반했느냐는 점이며 공익을 훼손하는 표현이나 행위자유는 공익을 위해 제한되는 것이 마땅하다.그런 점에서 유해매체물을 규제하는 정당성을 담고 있는 이 법의 취지에는 동의한다.이 법안은 선정주의와 음란문화가 난무하는 현재의 환경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안된 것으로 본다. 그런데 판단과 방어능력이 부족한 청소년의 매체접촉행위를 규제하는 것은 납득할 수 있더라도 그것을 제작,유통,생산,공급행위를 규제하는 것은 표현과 창발행위실현이란 헌법적 가치와 권리를 억압한다는 관점에서 바람직 하지 않다.청소년보호와 표현권 및 생업의 자유는 동시에 보호돼야 하며 따라서 이 법안은 제작생산계와 유통판매업계의 자율적 심의가 실효성이 있을 때까지 한시적으로 제정돼야 한다고 본다.
  • 「12­12 항소심」 재판부 결정 배경

    ◎모양새 고려 「TK 부장판사」 배제/수석부서 형사10부와 막판까지 저울질 3일 12·12 및 5·18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사건의 항소심 재판부로 확정된 서울고법 형사1부(권성 부장판사)는 「최후의 심판관」이다.대법원은 법률 적용의 당·부를 판단하는 법률 심리를 위주로 하는 만큼 사건의 실체를 둘러싼 심리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서울고법(한대현 원장)은 수석부인 형사10부(이용우 부장판사)와 형사1부를 놓고 마지막까지 저울질하다 형사1부로 낙점했다. 법조 주변에서는 선거사범전담 재판부여서 일이 많은 형사1부보다는 수석부가 적격이라는 평이 우세했다.수석부장인 이 부장판사(사시2회)가 고법부장으로는 유일하게 1심 재판장인 김영일 부장판사(사시5회)보다 선배라는 점도 지적됐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권 부장판사(55)가 재판장인 형사1부에 배당했다.권부장은 김영일 부장판사와 경기고·서울법대 동기동창이지만 사시8회로 김부장의 후배다. 권 부장판사가 낙점된 것은 수석부 이부장판사의 출신지역(경북 의성)을 고려했다는후문이다.전·노 피고인을 비롯,대부분의 피고인이 TK(대구·경북)출신이어서 「모양새」를 좋게 만들기 위해 고심했다는 것이다. 충남 연기 출생의 권부장판사는 69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용된 뒤 서울지법 부장,사법연수원 교수,서울고법 부장 등을 역임했다. 방송위원회 재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대외활동도 비교적 활발하다.지난 93년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가족들의 「신원권」이라는 개념을 도입,이목을 끌었다.최근에는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정흥진 종로구청장에게 4언 절구의 한시로 선고유예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 법학전문대학원 무산위기 직면/대법원 등 법조계 반대로

    교육개혁 차원에서 추진돼온 「법학 전문대학원」 제도가 법조계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수정안에 대해서도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해 법학제도개혁 자체가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의 법학교육개선 자문기구인 법학교육위원회(위원장 송상현 서울법대 학장)는 18일 하오 4차 회의를 열고 법학전문대학원 도입을 철회하는 대신,기존의 일반 대학원 법학과를 법학대학원으로 독립시키는 수정안을 논의했으나 대법원은 이에 대해서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실장인 양승태판사는 이날 회의에서 『법률가 양성은 사법연수원이 맡기로 한 것이 지난 해 로스쿨 논의 과정에서 내린 합의사항』이라며 『법학대학원을 기존의 대학원 체제에서 독립시켜야 할 이유가 명확치 않다』고 말했다. 또 『법학교육위원회가 현행 규정 아래서는 법학대학원 제도를 토의할 권한과 근거가 없다고 본다』며 『현행 법학제도의 틀을 유지하면서 교육의 질을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법학제도개혁 자체에 회의를표시했다. 대법원이 이처럼 법학제도개혁에 관한 논의를 거부함에 따라 제도 개선 자체가 백지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한종태 기자〉
  • 「법학교육 개혁과 법조 양성제도」 토론회 주제발표 요지

    ◎법학교육은 현행제도서 개선책 찾아야/법조계­「법학 전문대학원」 설치는 비용낭비·졸속행정 우려/교육부­학부서 교양교육·대학원서 전문교육은 세계적 추세 사단법인 한국법학원(원장 박승서)은 지난 20일 교육부가 추진중인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문제와 관련,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법학교육 개혁과 법조 양성제도」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김창국 변호사,양승규 서울대 교수,금승호 대학교육정책관의 주제발표 내용을 간추린다. ▲김창국 변호사=지난해 12월 세계화추진위원회와 대법원이 「전문법과대학원(로스쿨)」 설치를 백지화하는데 합의했음에도 불구,이름만 살짝 바꾼채 내용은 대동소이한 「법학전문대학원」이란 제도를 도입하려 한다.이는 의견대립 이전에 도덕성의 문제다.설령 정부안대로 시행한다 해도 법학전문대학원을 나온 사람 중 극소수만이 사법시험에 합격할 텐데,이야말로 막대한 비용낭비라 아니할 수 없다. 따라서 새롭게 제도를 바꿔 혼선을 주기 보다는 사법연수원 교육과정을 개선하는 한편,현행 사법시험문제를대폭 개편해 과목을 줄이고 전문과목을 보강하며 종합사고력 측정 위주로 문제를 출제하는 방안이 더욱 효율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또 법학전문대학원이 마치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제도인 양 말하고 있으나 오히려 대학의 자율성을 제한하는 제도가 될 우려가 있다. 교육부는 무모한 소모적 논쟁만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를 즉각 철회하고 현행 사법시험제도의 틀 안에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 ▲양승규 교수=정부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고 검증도 안된 제도를 대통령 임기 안에 처리하려고 서두르고 있다.이러한 태도야 말로 졸속행정·한건주의의 표본이다.고질병인 「빨리 빨리 병」이 또 도진 느낌이다.백년대계인 교육문제를 졸속으로 처리하는 것이야말로 삼풍백화점 붕괴 보다도 더 큰 화근이 될 수 있다. 교육부는 법학교육 이원화의 목적이 교양교육을 강화하는데 있다고 하나 참된 법학교육에는 교양교육 뿐만이 아니라 전문교육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법학교육개혁은 법조실무와 유리돼서는 안된다.실제 법조 일선에서일하는 사람에게 설득력을 갖지 못하는 제도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정부는 지금이라도 학계와 실무자들이 다 같이 참여해 바람직한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금승호 교육부 대학교육정책관=이번 개혁조치는 현재와 같은 대학교육제도로는 도저히 국제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바탕에 깔고 있다.지금과 같이 경직된 교육현실에선 아무 것도 개선될 수 없다.대학교육을 자율화,다양화하지 않고서는 21세기 국제화 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다. 정부의 개혁방안은 어느날 갑자기 졸속으로 나온 것이 아니다.정부에서는 이미 93년부터 대학원 교육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그리고 94년에 전문대학원 설치 필요성이 제기된 이래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검토와 협의를 거쳤다.또 학계를 비롯,법조실무자들과 전문가들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현재 세계적인 추세는 학부에서 폭 넓은 교양교육을 실시한 다음 대학원에서 전문적인 분야를 가르치는 것이다. 법조계 일부에서는 정부가 법조실무자들을고려치 않고 있다고 하나,법조실무자들의 중요성을 인정하기 때문에 법학분야 등 몇개 분야만 따로 개혁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 대법,법학 전문대학원 반대/교육부 「법학교육위」 1차회의

    ◎“사법연수원제도와 중복… 국력 낭비” 교육부는 20일 교육개혁조치에 따른 전문대학원제도의 도입추진과 관련,우선 법학분야 교육개선안 마련을 위한 「법학교육위원회」를 구성,1차회의를 열었다. 법학교육위원회는 앞으로 법학 전문대학원 설치의 필요성 및 기본방향,교육과정 및 학사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광범위하게 심의,정책안을 건의하게 된다. 법학교육위원회는 대법원을 제외한 학계·법조계·언론계·경제계 인사 15명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기존의 사법연수원을 존속시키는 방식의 사법개혁방안을 발표한 바 있는 대법원은 성명을 내고 『법학교육위 구성에 참여할 의사가 없으며 전문대학원 설립에도 반대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혀 교육위원회 운영에 차질이 예상된다. 대법원은 『법학전문 대학원은 법조인 양성을 책임지고 있는 사법연수원 제도와 많은 부분이 중복돼 교육의 낭비일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유사한 교육기관을 중복해 추진하는 것은 국력의 낭비』라고 지적했다. 또 『미국의 로스쿨과 같은 교육제도를 심층적으로 연구·검토한 결과 기존체제의 근본적 변혁을 가져오는 제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지적됐다』면서 『따라서 종국적인 해결방법은 사법시험과 사법연수원제도를 근간으로 법조실무계와 법학교육계가 고유의 영역안에서 바람직한 개선방향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토요 전일근무제 법원도 시범 실시

    대법원은 1일 서울지법 서부지원과 수원지법 용인등기소 등 8개 기관에 대해 오는 17일부터 9월14일까지 토요일 전일근무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법연수원,서울지법 남부지원 구로등기소,수원지법,대전지법 동대전등기소,대구지법,전주지법 등도 시범기관이다. 이 기관들은 재판부를 포함해 모든 부서별로 토요일 근무조와 비근무조를 편성,근무조는 토요일 하오 5시까지 평일처럼 일하고 비근무조는 쉰다. 대법원은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 제도을 도입,시범적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시범실시후 결과를 분석,확대실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박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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