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법연수원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44
  • 장재식장관은 누구

    장재식 장관(66)은 솔직하고 거침이 없다.그러면서도 치밀하다. 솔직하고 거침이 없음은 자신감에서 비롯됐음직하다. 만석꾼 집안의 4남2녀중 막내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수재소리를 들었던 그는 광주고 2년 시절 월반,조선대부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에 진학했다.법대 재학 중 고등고시 행정과(7회)에 합격,25살에 서대문세무서장을 맡은 뒤 재무부 세제과장과 국세청 징세국장,중부·서울지방국세청장을 거쳐 국세청 차장,한국주택은행장 등을 지냈다. 미국 하버드대학 국제조세 과정을 수료한 뒤 중앙대에서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3선 의원인 그는 의정활동 중에도 서울대와 사법연수원,고려대,연세대 등에서 꾸준히 강의할 정도로 재정·조세·경제학에 전문지식을 지녔다.틈틈이 ‘법인세법’‘법인소득과세론’‘조세법’‘한국경제정책의 비판과 대안’ 등 저서를 집필했다.특히 서울대 출판부에서 나온 ‘조세법’은 조세분야의 필독서다.한때 중소기업을 경영한 경력도 있다. 잡기에도 능하다.태권도 6단에 장기가 4단,바둑이 아마 7단이다.골프도한때 싱글을 기록한 적이 있다.특히 12살때배운 바둑에 대한 애착은 엄청나다.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 1시간 정도 바둑책을 봐야 잠이 올 정도다.아무리 피곤해도 바둑책만 잡으면 피로가 싹 가신다고 했다.수출·수입·예산 등 정책과 관련한 숫자 하나하나를 줄줄이 꿰고있을 정도의 치밀함은 바둑을 통해 훈련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바둑에는 변화무쌍하고 오묘한 진리가 있습니다.난국을타개해나가는 묘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둑애착론을펴는 그에게 경제난국도 무난하게 수습해 나가기를 기대해본다. 함혜리기자
  • 서울지법 윤남근판사 논문

    서울지법의 현직 판사가 자본시장이 보다 유연해져야 한다고 주장,눈길을 끌고 있다.‘국부유출’이란 자국이기주의의 논리를 앞세워 자본시장의 유연화를 차단하는데 대한비판이다. 최근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문법관 세미나에서 “상장법인 인수 및 합병(M&A)에 관한 법적 문제-공개매수제도를중심으로”라는 논문을 발표한 서울지법 형사4단독 윤남근(尹南根) 판사가 그 주인공. 윤 판사는 “외국자본이 일찍 도입됐다면 선진 경영기법을 배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대우사태 같은 비극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노동자들 역시 외국자본 도입반대가 결국 우리 기업들의 전근대적인 운영시스템을 용인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강조했다. 윤 판사는 자본시장의 유연화를 위해 증권거래법에 명시된 공개매수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그는 이를 위해 증권거래법 시행령을 세련되게 손질하자고 제안했다.공개매수 반복금지 조항은 요건을 보다 구체화해야 하며,공개매수 기간을 연장할 때 공고 뒤 3일의 여유를 두도록 한 조항은 공개매수를 잠정적으로 중단시킬 수 있는 ‘입법상의 맹점’이라고 지적했다.윤 판사는 “능력있는 사람에게 경영권이 돌아가야 한다는 것은 자본주의 기업의원칙”이라면서 “우리도 이제 자본의 국적이 아니라 자본의 능력을 평가할 때가 왔다”고 결론 맺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군법무관 52명 신규법관 임용

    대법원은 11일 “사법연수원 27기 출신 군법무관 전역 예정자 중 52명을 5월1일자로 법관으로 신규 임용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전체 판사수는 1,683명에서 1,735명으로 늘어난다.신규 임용 판사는 다음과 같다. △서울지법 姜和錫 金大熙 朴哲希 宋寅宇 申東勳 辛宇鎭 李賢洙 崔瑩洛 河泰興 咸允植 洪起萬△〃동부지원 金淵鶴 金一淵 崔漢洵 △〃남부지원 金度均 柳英善 全祐辰 △〃북부지원 金栽亨 鄭允瀅 許景皓 △〃서부지원 姜城洙 朴泂淳 李承燁 △〃의정부지원 金賢星 申宗旿 李炯柱 △인천지법 白昇燁 孫炳元 李元臣 李泰雨 崔智壽△수원지법 金倞秀 金春昊 李相武 林栽勳 韓京煥△춘천지법 柳永鉉 △대전지법 朴正秀 沈活燮 劉榮根 △청주지법 安省俊△대구지법 李昌林黃淳敎 △부산지법 吳德植 全容範 崔煥 △울산지법 張慶植△창원지법 朴泰安 車景煥 △광주지법 朴鍾學 李官珍 △전주지법 金亮澔
  • “軍재판 여검사 기대하세요”

    “마침내 금녀(禁女)의 벽을 넘어섰습니다.” 6일 오후 사법연수원 중강당에서 열린 제14회 군법무관시보 입소식에서 5명의 여성 군법무관들은 이처럼 입을 모았다.입소식에 참석한 유재은(30),송경인(26),김지영(28),김미진(26),이연주(27)중위 등 5명은 지난 90년 첫 여성군법무관 시보가 탄생한 뒤 두번째로 입소한 여성 군법무관 시보들. 이들은 42명의 동기 남성 군법무관 시보들과 함께 9주간의 혹독한 군사훈련을 무사히 마쳤고 연수원에서도 2년간똑같은 내용의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연수원 수료 뒤에는대위로 임관,본격적으로 군사재판이나 군 관련 수사 업무등을 담당한다. 김미진 중위는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중 뭔가 ‘색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에 군법무관을 지원했다고 밝혔다.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공부에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막상 군사훈련을 받을 때는 눈물도 꽤 흘렸다고 한다. 그러나 힘들었던 경험이 앞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지금은 흐뭇한 추억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밝게 웃었다. ‘군대’라는 특수성때문에 여성이 불리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유재은 중위는 “영화 ‘JSA 공동경비구역’의 이영애씨가 맡았던 ‘소피아’역에서 보듯이 논리 정연함만갖추고 있다면 활동 범위가 어디든 상관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송경인 중위는 “최근 논란이 됐던 군대 내 성희롱문제에관심이 많다”면서 “군에 복무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만큼 같은 여성으로서 그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법연수원 관계자는 “여성 군법무관들은 시험성적뿐 아니라 군사훈련 부분의 성적도 뛰어나다”면서 “조만간 군사재판에서도 여성 검사나 판사를 흔히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공직인맥 열전](42.끝)법무부 검찰⑦

    사법시험 25회 이하 부부장급 검사와 평검사들은 실질적으로 수사를 담당하는 손과 발이다.부장검사 이상 간부들의 지휘를 받지만 검사 개개인이 모두 국가기관인 만큼 독립성이 보장돼 있다. 검찰에서 부부장은 부장을 보좌해 부의 행정을 담당하면서 가장 까다로운 수사를 맡는다.또 소도시나 군소재지 2∼3개를 관할하는 소지청장,대검 검찰연구관 가운데 일부도 부부장급이 맡는다. 평검사들이 부부장급으로 승진하는 데는 평균 12∼13년이걸린다. 현재 사시 25∼28회가 부부장급을 맡고 있다.부부장급 소지청장들에게는 근무지가 매우 중요하다.전통적으로 서산·여주·충주·속초·영월 등지가 ‘1급지’로 꼽힌다.최근에는 해남지청장도 경쟁이 치열한 자리로 부상했다. 서울지검에는 모두 18명의 부부장이 있다.공안부와 특수부는 모든 검사들이 선망하는 부서다.공안1부 임권수(林權洙·사시26회) 부부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해남지청장을거쳤으며 독일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다.공안2부 최찬묵(崔燦默·사시25회) 부부장은 지난 98년 3월부터 1년여 동안청와대 법무비서관실에 파견됐다가 충주지청장으로 복귀했다. 특수1부 주철현(朱哲鉉·사시25회) 부부장은 조폐공사 파업유도사건,진승현 금융비리 사건 등을 맡으며 수사력을인정받고 있다.특수2부 장용석(張容碩·사시26회) 부부장은 검찰총장 연설문 등을 도맡아 작성했을 정도로 글솜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특수3부 이충호(李忠浩·사시26회) 부부장은 대검연구관과 여주지청장을 거쳤다. 대검찰청 연구관 중에는 9명이 부부장급 검사다.석동현(石東炫·사시25회·감찰) 연구관은 지난 99년 대전 이종기변호사 사건 당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평검사들의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황병돈(黃丙敦·사시26회·공안) 연구관은 서울지검 남부지청 재직시 ‘총풍사건’을 수사했다.황윤성(黃允成·26회·통합운영)연구관은 주 제네바대표부 법무협력관과 국제통상법률지원단원으로 활약했다. 소지청장 중 임정혁(任正赫·사시26회) 영월지청장은 지난 84년 사법시험과 행정고시를 모두 합격했으며 공안수사에 밝다.홍만표(洪滿杓·사시 27회) 서산지청장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한보사건 등의 수사를 담당했다.신경식(申勁植·사시 26회) 여주지청장은 약관의나이에 사시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을 수석졸업했다.최재경(崔在卿·사시 27회) 해남지청장은 김석기 중앙투자금융 사장의 외화도피 사건,한진그룹 탈세사건 등 굵직한 수사를 맡았다. 이밖에 부산지검 노명선(盧明善·사시28회) 부부장,성남지청 오광수(吳洙·사시28회) 부부장,수원지검 김해수(金海洙·사시28회) 부부장 등이 특수분야에 밝은 것으로꼽힌다.부산고검 정대표(鄭大杓·사시27회) 검사는 검사초년병 시절 ‘마약퇴치대상’을 수상하는 등 마약수사에정통하다.서울지검 동부지청 최명석(崔明錫·사시28회) 부부장은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총재의 사위.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 이광형(李光珩·사시27회) 부부장은 갈수록 중요성이 더해가는 컴퓨터범죄 수사 전문가.대구지검 오세인(吳世寅·사시28회) 부부장은 환경분야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 검사들은 고교 평준화 이후 검찰에서 경기고,경북고,전주고 등으로 대표되는 ‘고교 인맥’이 사라지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그러나 한 중견검사는 “고교 인맥이 붕괴된 이후 대학이 새로운 인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지역’은 여전히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있다.향우회로 대표되는 지역 모임은 검사들의 인간관계를형성하는 중심축 가운데 하나다. 장택동기자 taecks@
  • “판결문 쉽게” 팔걷은 법원

    “피고들은 원고(A씨)에게 각자 1,000만원을 지급하라” “피고들은 원고(B씨)에게 각 1,000만원을 지급하라” 2명의 피고를 상대로 소송 끝에 이같은 판결문을 받은 원고 A씨와 B씨는 얼마를 손에 쥘 수 있을까.상식과는 달리 A씨는 1,000만원,B씨는 2,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판결문에 쓰이는 ‘각자’는 총액을 의미하고,‘각’이란 단어는 피고 1명이 부담하게 될 액수를 말한다. 법원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원성을 들어온 판결문을 쉽게 쓰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법원은 최근 사법연수원이 만든 ‘새로운 판결서 작성방식’이란 책자를 일선 판사들에게 나눠줬다. 이 책에 따르면 위와 같은 경우,판사들은 앞으로 ‘각각’이나 ‘공동으로’라는 표현을 쓰게 된다. 이 책자는 실생활에서 사용되지 않는 단어를 쓰지 않는 등간결한 표현에 초점을 맞췄다. 따라서 ‘소외’,‘신청외’,‘금원’,‘법 소정의’,‘완제일’ 등과 같은 단어는 판결문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또 일본어식 표현인 ‘하게 할 것이다’나 ‘갑과 을과의 사이의 계약’등은 ‘하다’,‘갑과 을 사이의 계약’과 같이쓰도록 했다.숫자도 간결하게 쓰고 부호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특히 판결문의 핵심인 ‘판결이유’ 부분은 되도록 쉽게 쓰도록 했다. 이전에 “피고는 별지 목록 기재 중기에 관해 이를 점유할다른 적법한 권원에 대한 주장 입증이 없는 이상 원고에게인도할 의무가 있다 할 것이다”라는 판결문은 “피고는 원고에게 별지 목록 기재 중기를 인도할 의무가 있다”로 바뀐다. 조태성기자
  • ‘경제검찰’ 공정위 인기 상한가

    ‘경제검찰’ 공정거래위원회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행정고시 합격자들이 배치를 선호하는 상위 부처인 데다 사법연수원 졸업생들도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공정위가 최근 3명의 변호사를 특채하려고 올해 사법연수원 30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채용공고를 내자 무려 19명이 몰렸다. 공정위 관계자는 “갈수록 공정거래 사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공정위에 근무하면 경력과 전문성을쌓을 수 있기 때문에 예비 법조인에게 매력적인 곳으로 비치고 있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6대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공정위에 발을 들여놓은조창영(趙昌暎·33)·배현정(裵賢貞·30·여)·김근성 (金根成·28)변호사는 “경제규모가 커질수록 공정거래 업무의 중요성도 커진다”며 “공정거래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고싶다”고 말했다. 현재 공정위에는 11명의 변호사가 특채돼 일하고 있다.이번특채는 3명의 변호사가 공정위를 떠난 데 따른 보강조치다. 황보윤 심판관리1과장과 2명의 사무관이 로펌이나 변호사 개업 등을 위해 최근 공정위를 떠났다. 박정현기자 jhpark@
  • 개교 20주년 맞은 경찰대학

    개교 20주년을 맞아 성년이 된 경찰대가 정체성 시비에 휘말리는 등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경찰대 출신이경위급 이상 간부 자리를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비경찰대 출신의 승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비난이 적지 않다. 이같은 목소리는 최근 취업난이 심화돼 경찰직을 선호하는사람이 늘어나면서 더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전국적으로 경찰행정학과를 두고 있는 대학이 50여개에 이르고,순경 공채 대부분이 대졸자로 채워지면서 경찰대 출신에 대해 ‘경찰 내의 하나회’,실무 경험이 없는 ‘반쪽 경찰’이라는 비난과 함께 경찰대 폐지론까지 나오고있다. 27일 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 토론방에는 ‘경찰 대학이 꼭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네티즌들의 격론이 벌어졌다.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토론에는 일선 경찰과 경찰대 출신,일반네티즌 등 300여명이 참여,비판과 격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처음 글을 올린 ‘모지란’이란 네티즌은 “경위로 임용되는 경찰대생은 순경 임용자와 계급 차가 10년 이상이나 나조직내 위화감을 조성한다”면서 “현재 순경 공채의 대부분이 대졸자인 상황에서 경찰대가 존재할 필요성이 있느냐”며 포문을 열었다. ‘민주시민’이란 네티즌도 “경찰대생들이 4년간 무료 교육,군 혜택,졸업 후 경위 임용이라는 특혜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면서 “경찰대생도 일반 경찰학과 졸업자들과 경쟁시험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새내기 경찰’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경찰 조직의개혁과 부정부패 일소,수사권 현실화,법에 근거한 일처리,경찰의 대외적인 위상 강화 등 경찰대생이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더 많다”고 반박했다.‘보라매’라는 네티즌은 “경찰대는 조직의 활력소로 꼭 필요하다”면서도 “경찰대생의임용 계급을 낮춰 이론은 물론 실무도 겸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강사 문성호씨는 “인위적인 엘리트집단을 통한 하향적 조직발전이라는 발상은 잘못된 것으로경찰대를 중견 간부 재교육시설로 활용하거나 대학원 중심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을 위한 경찰발전연구회’ 표창원씨(경찰대 교수)는“경찰대를 폐지하기 보다는 비간부급 경찰이나 경찰관련학과 출신자의 경찰대에 편입학 허용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24일 치러진경찰대 21기 입학식에는 27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수능 만점자도 입학했다.지난해 세차례에 걸쳐 900명을 뽑은 순경공채시험에서는 4년제 대졸자가 69.6%(627명)를 차지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외국의 경찰채용제도. 경찰대가 정체성 시비에 휘말리고 있는 것은 경찰대 출신을 경위로 임용하는 ‘중간 입직제도’에서 비롯된다.이는 경위 이하 비간부급의 사기 저하와 상대적 박탈감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과 영국 등 대부분의 국가는 우리나라처럼 간부로 특채되는 경우가 거의없다.대부분이 순경급에서부터 출발한다. 미국은 자치주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고졸 이상자 중에서 선발,오피서(순경급)로 채용한다. 순경이라고 하더라도 보수와 수당,권한,사회적 지위 등이높아 승진에 대한 메리트가 크지 않다.전체 경찰의 80% 이상이 경사급 이하이며,순경으로 정년을 마치는 사람도 많다. 영국은 순경급 채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엘리트 양성을 위해 이 가운데 우수 인력을 선발해 20대 중반에 경위로 승진할 수 있도록 ‘특별 승진제도’를 두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이 1종·2종 국가공무원 시험 합격자의 특채가 있지만 경부보(경위급)·순사부장(경사급) 등 우리보다 2∼3단계 낮은 지위로 채용한다. 독일은 주별로 경찰대학을 설치,이를 통해 우수요원을 선발하지만 비간부출신 등에게도 입학을 허가하는 개방형으로 운영돼 사조직화를 막고 있다. 조현석기자. *경찰대 졸업생 1,840명 뭘하나. 지난달 10일 단행된 경찰 인사에서 경찰대 출신 7명이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반열에 올랐다. 이로써 전체 총경 370명 중 경찰대 출신이 16명으로 4.3%를 차지하게 됐다.경찰대 출신이 경찰 조직의 핵심 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98년 1기 출신인 윤재옥(尹在玉) 대구 달서경찰서장이 총경으로 첫 승진한 데 이어 다음해에는 김성훈(金星勳) 충남 당진서장 등 1기생 2명을 포함,박종준(朴鍾俊·2기)경찰청 개혁추진단과 한광일(韓光一·3기) 뉴욕주재관이 뒤를 이었다. 81년 3월 첫 입학생을 받은 경찰대는 다음달 23일 졸업하는 18기생 119명을 제외하고,17기에 걸쳐 1,840명의 졸업생을배출했다.현재 총경 16명을 비롯,경정 278명,경감 520명,경위 1,026명이 일선 경찰서 조사계와 수사과 수사관,사이버수사대,해외주재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시 합격자도 점차 늘고 있다.그동안 사법고시에 22명,행정고시에 13명,기술고시에 1명이 합격했다. 현직에는 1기생 조권탁(趙權卓) 수원지검 검사 등 4명이 검사로 재직하고 있으며,5기생 이승형(李承衡) 서울지법 판사등 6명이 판사로 있다.6명은 사법연수원에서 교육중이다. 조현석기자
  • 정부 1급이상 70% 재산 증가

    지난해 행정부 1급이상 고위공직자의 70%가 재산이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尹一泳)가 28일자 관보를 통해 공개한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포함한 1급 이상 재산공개대상자 640명의 지난 1년간 정기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451명으로 70.4%에 달했으며 감소한공직자는 188명(29%)에 그쳤다.변동이 없다고 신고한 공직자는 1명이었다. 특히 재산이 1억원 이상 증가한 공직자는 51명으로,전체 대상자의 약 8%에 달했으나 1억원 이상 감소한 공직자는 29명으로 4.5%에 불과했다. 지난해 재산공개 때는 주식보유 공직자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올해에는 주로 예금이나 퇴직금 등으로 재산이 증가한 경우가 많았으며 재산이 감소한 공직자는 주가하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지난해보다 11억8,477만원이 증가했으나 이 가운데 10억9,700만원은 노벨평화상 상금으로 받은 것으로,이미 지난 1월 아태재단에 기부해 사실상 재산증가액은 8,700여만원에 그쳤으며,그 중에는라푸토인권상 상금으로 받은 1만달러도 포함돼 있다. 행정부 재산증가 1위는 최상룡(崔相龍)주일대사로 3억8,500여만원을 신고했으며,이 중에는 지난해 주일대사로 부임하면서 살던 집을 전세놓으며 받은 전세보증금 2억1,000만원이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8억여원이 증가해 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증가를기록한 박용현 서울대병원장은 올해에는 가하락 등으로 53억여원이 감소해 재산감소 1위를 기록,눈길을 끌었다. 공직자윤리법 제6조 및 10조 규정에 따르면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는 매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1월 중에 신고해야 하며 신고후 1개월 이내 즉 2월 말까지 공개토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법원행정처도 이날 공직자 재산공개 대상자인 고등법원 부장급 이상 112명의 재산을 공개했다.이들 중 지난해보다 재산이 증가한 사람은 모두 80명으로 이중 1억4,381만원의 재산증가를 기록한 이용우(李勇雨)대법관 등 4명은 1억원이상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감소한 32명 중 주가하락 등으로 1억원이상 감소한사람도 7명이나 됐다.이영애(李玲愛·여)서울고법 부장판사가 8억5,705만3,000원의 재산 감소를 신고해 1위를 기록했고,배기원(裴淇源)대법관(2억4,480만9000원),신명균 사법연수원장(2억1,365만4,000원)이 뒤를 이었다. 헌법재판소 재산 공개대상자 12명 중에는 1억2,471만원의재산증가를 기록한 김효종(金曉鍾)재판관 등 5명의 재산이증가한 반면 하경철(河炅喆)재판관 등 6명은 150만∼2억7,000여만원의 재산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 홍성추 이상록기자 sch8@
  • 행정부 재산변동 내역/사법부

    법원행정처가 27일 공개한 고등법원 부장급 이상 사법부 재산공개 대상자 112명중 지난해보다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71.4%인 80명으로 지난해(77%)에 비해 재산 증가자가 다소 줄었다. 이중 1억원 이상 증가한 사람은 4명(지난해 9명)으로 ▲토지나 아파트 매매에 의한 시세차익 ▲저축 및 이자로 인한재산 증가가 주류를 이뤘다. 지난해 1억7,000만원의 감소를 신고해 재산 감소 1위를 차지했던 이용우(李勇雨)대법관은 올해에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보유했던 토지를 팔아 시세차액 1억원 등으로 모두 1억4,381만원이 늘어 재산 증가 1위를 기록했다.신정치(申正治)가정법원장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57평형 아파트 매매로2억7,100만원의 시세차액을 얻는 등 1억4,322만4,000원을 증식,2위에 올랐다. 이어 1억2,000만원의 증여세를 환급받은 유원규(柳元奎)부산고법 부장(1억2,930만4,000원)과 최덕수 대구고법원장(1억1,250만원)이 그뒤를 이었다. 최종영(崔鍾泳)대법원장은 본인과 가족의 저축 및 이자가늘어 지난해보다 8,633만원이 증가했다. 반면 재산공개 대상자의 28.6%인 32명은 지난해보다 재산이줄었다고 신고했다.이중 1억원 이상 감소한 사람은 7명으로주가하락으로 인한 재산감소가 대부분이었다. 8억5,705만3,000원의 감소로 재산 감소 1위를 기록한 이영애(李玲愛·여)서울고법 부장은 주가하락과 지난 총선에 출마준비했다가 포기한 남편의 생활비를 주된 원인으로 신고했다.배기원(裴淇源)대법관은 차남이 주가하락으로 5,341만여원의 손해를 입는 등 2억4,480만9,000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신명균 사법연수원장과 강철구 광주고법원장,이용웅특허법원장도 주가하락 등으로 2억여원 상당의 재산 손실을봤다. 한편 재산을 공개한 헌재 재판관 등 12명중 윤영철(尹永哲)헌재소장이 155만원 줄어드는 등 6명의 재산이 감소한 반면김효종(金曉鍾)재판관(1억2,471만원) 등 5명의 재산은 증가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서울고법 부부 부장판사 탄생

    부부가 나란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근무하게 됐다. 서울고법 민사11부 이태운(李太云·53·사시16회) 부장판사와 서울고법 민사1부 전효숙(全孝淑·50·여·사시17회) 부장판사 부부가 화제의 주인공. 이 부장판사는 지난해 7월 서울고법으로 왔고,전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고법으로 발령받았다. 이 부장판사는 순천고와 서울대를 졸업,지난 74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79년 대전지법에서 판사로 첫발을 내디뎠다.전 부장판사는 순천여고와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75년 사법시험에 합격,77년 가정법원 판사로 임용됐다. 이 부장판사는 서울지법 부장판사,법원행정처 법정국장를거쳐 지난 98년 광주고법 부장판사로 승진했다.전 부장판사는 사법연수원 교수와 서울지법 부장판사를 거쳐 지난 99년이영애(李玲愛) 서울고법 부장판사에 이어 두번째로 고법부장급인 특허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했다.서울지법에 근무할 때 여성관계법 연구회장직을 맡아 후배 여판사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두 부장판사의 취미는 ‘테니스.1남1녀를 두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윤현주씨 “합의부 경험살려 공정판결 최선”

    19일자로 단행된 법관인사에서 서울지법 형사단독부에 처음으로 여성판사가 부임했다. 주인공은 형사12단독을 맡아 소년사건을 주로 다루게 될 윤현주(尹賢周·37·사시 31회)판사. 법정형이 낮아 합의부로 가지 않고 단독부에 배당되는 형사사건은 ‘잡범’이나 ‘파렴치범’ 등이 많아 여성판사들은잘 임용되지 않았다. 형사부로 임용되더라도 대개는 합의부 배석판사이거나 조그만 지법·지원의 형사 단독 정도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능력을 인정받는 여성 판사들이 많은 데다 남녀평등 의식이 확산돼 형사부 지망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판사는 “여성으로서 첫 걸음인 만큼 후배들에게 누를끼치지 않을까 걱정은 되지만 형사 합의부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원 관계자도 “판사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일한다면 성(性)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 출신으로 사법연수원 21기인 윤 판사는 92년 서울민사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서울지법 서부지원,춘천지법강릉지원,서울지법 남부지원을 거쳤다. 조태성기자 cho1904@
  • 판사 846명 인사 명단

    ◆전보 [지법 부장판사급]▲사법연수원 李善姬 鄭一晟 趙海燮 李錫雄 朴炯南 李元一 李惠光 鄭鍾植 金湘根 成樂松 梁虎承 朴瑩夏 李根潤 許根寧 尹弘根 文龍浩 金柱賢 金京宣▲서울지법 金英蘭 金龍德 金庸憲 金容鎬 金知衡 沈相哲 劉承政李東明 李仁馥 林鎬英 趙寬行 朱基東 허만▲〃서부지원 金南泰▲〃의정부〃 金熙東 安起煥▲서울행정법원 韓渭洙▲인천지법 李建雄 李根倍▲수원〃 曺海鉉▲〃 성남지원장 朴三奉▲〃성남지원 李忠相▲춘천지법 金翰用 安英吉▲〃강릉지원韓昌昊▲〃원주지원장 朴炯明▲〃속초〃 李景喆▲대전지법李承寧 鄭源台 崔永龍 申東昇 金哲炫▲〃공주지원장 申東閏▲〃논산〃 金明載▲〃서산〃 黃炳夏▲〃천안지원 張晳朝 張誠元▲청주지법 鄭大鴻 李康源 李漢周▲〃충주지원장 高元錫▲〃제천〃 金得煥▲〃영동〃 林時圭▲대구지법 朴正鎬 趙英哲 李悰錫 李起光▲〃안동지원장 이상철▲〃김천〃 金昌鍾▲〃의성〃 申泰吉▲〃영덕〃 金濟植(소년부지원장 겸임 면)▲부산지법 安哲相 徐福鉉 權五鳳 黃亨模▲〃동부지원 羅炳永▲울산지법 柳秀烈 金宗紀(부산지법 소년부지원장 겸임 면)▲창원〃 崔允誠 金東旿 金慶培 崔虎根▲〃통영지원장 黃容瓊▲〃밀양〃 朴孝寬▲〃거창〃 吳世華▲광주지법 任秀植 金仁旭 鄭永珍▲〃해남지원장 具吉善▲전주지법 洪仲杓▲〃남원〃 金丙夏(이상 2월19일자)▲대구지법 가정지원장 金昌燮▲부산지법 〃 高宗柱▲광주지법 〃 金奎章(이상 3월1일자)▲대법원 재판연구관 林俊浩 崔相烈 姜日源(사법정책연구심의관 면) 朴徹 李起宅 金相哲 金容贊 金滎川 邊賢哲 呂相源尹瓊 李東遠 李相仁 李尙주 李柱玄(통일부) 林采雄 鄭亨植韓陽錫 黃迪和 李永東 李秀完[고법판사급]▲서울고법 金東國 金鍾根 金鍾泌 朴熙承 沈甲輔 梁鉉周(헌법재판소) 劉承男李炅九 李琳 李丞鎬 李宰榮 李鎭萬(사법정책연구심의관) 趙漢暢 趙顯日(조사심의관) 魯萬景 林範錫 崔復奎 金昭英 閔裕淑 成烈宇 曺源徹 金正晩 金貞鶴 孫周煥 趙容均 朴京鎬 金禹辰(국제담당관) 呂勳九 姜永壽(인사제3담당관) 全元烈(정보화담당관) 金泉秀▲대전〃 琴悳喜 劉吉鍾 安正鎬 鄭甲生 趙貴章▲대구〃 金大成 김성엽 金泰川 金亨漢 李源範 李恩信秦成哲 黃允九▲부산〃 金壽天 高敬雨 金兌慶 蘇榮鎭 林炳烈 정재윤 姜厚遠 金相局 安昌煥 千大燁▲광주〃 姜信仲 朴大泳▲특허법원 崔正烈[지법판사급]▲사법연수원 裵峻鉉▲서울지법 尹南根 李來柱 朴大準 李承蓮 金世潤 朴宣俊 柳陳鉉 鄭在重 金洪道 成昌昊 安相元 尹鍾九 尹賢周 李建培 李城求 鄭在吾 李在浩 李桓昇 李孝斗 金垠成 安弘峻 李在錫 姜聲國 朴光雨 朴俊錫 李暎翰 李齊浩 林福圭 曺南大 金賢美 金柄住 安起煥 鄭載勳 池泳暖 金東진 金鎔浩 金鼎郁 金弘濬 盧敬植 廉基昌 李潤植(조사심의관 겸임) 李正旻 李昌炯 韓政勳 吳在晟 金炯枓(사법정책연구심의관 겸임) 柳海鏞(송무심의관 겸임) 金良奎 崔哲煥 金武謙 朴炯俊 李愚宰 金炅蘭 韓昌昊 白濟欽 尹綱悅 全炫柾 梁仕淵 全光植(광주고법 제주부 판사겸임 면)▲〃동부지원 郭相鉉 盧素羅 孫哲宇 宋寅權 全珠惠 扈帝熏金志映 吳奇斗 金承杓▲〃남부〃 姜乙煥 金明淑 金載昊 朴宰佑 李完植 趙休玉 咸錫泉 金煉夏 姜柄勳 李仁亨 李俊明 申奉澈 文鍾植 鄭震皓 韓奎現▲〃북부〃 朴淳官 黃秉憲 吳善姬林永浩 李容九▲〃서부〃 羅相庸 成志鎬 沈泰圭 呂美淑 朴鍾旻 李鍾彦 尹昇恩▲〃의정부〃 沈俊輔 楊泰卿 南基柱 史衡煥 安東範 田智媛 潘정佑 金柄龍 朴南泉 車文鎬▲서울가정법원 金潤權 朴保泳 金益鉉 金云淏 玄柄熙▲서울행정법원 金成昱 吳賢圭 李善愛 曺健柱 徐泰煥 宋平根▲인천지법 尹兌鎬 金光秀 金鍾文 秦徹 李在熙 盧壽煥 林成哲▲〃부천지원 邊東烈 安秉旭 金柱亨▲수원지법 鄭善晤 崔炳哲 權純翼 金鍾浩 李東勳 奇哲 呂運國 金學俊 申尙烈 崔英憲 蔣尙均 金光燮 都振棋 金福馨 文惠貞 曺正鉉 金都現▲〃성남지원 李仁揆 高鐘瑛 韓炅錄 殷澤▲〃여주〃 元益善 李相潤 鄭濤泳▲〃평택〃 李和容 李在根 鄭昌根 曺美玉▲춘천지법 尹景雅 李鍾林 崔誠倍▲〃강릉지원 金政中 裵玄太 嚴相弼 文裕晳 洪聖焌▲〃원주〃 全遇鎭 姜京兌▲〃속초〃 文珖燮▲〃영월〃 李鍾雨 崔圭賢▲대전지법 吳旻錫 吳忠鎭 金珉岐 馬鏞周 李承勳 昔東奎朴範界▲〃홍성지원 金琯龍 崔起榮▲〃공주〃 洪晙豪▲〃논산〃 張祜溱▲〃서산〃 金善泰 朴相九 尹暎善 李太榮▲〃천안〃 金暎勳 薛敏洙 宋寅赫 李貞和 崔聲鍾▲청주지법 李美善 姜翰承 魚秀龍▲〃충주지원 金泰毅 安德鎬▲〃제천〃 李相元▲〃영동〃 金祥圭▲대구지법 姜錫東 金正道 李永和 鄭容達 許富烈 朴淵昱 蔣淳在 金聖洙 嚴鍾圭 權純亨 金珏淵 朴正喜 金泰鉉 張淳旭 李炳三 李英淑 趙昌鶴 李相均 吳世律 權成雨▲〃안동지원 金起賢 金善日(의성지원 판사 겸임) 金佑燦趙義衍▲〃경주〃 姜泰勳 權純卓 金敬大 김래니▲〃포항〃權德晋(영덕지원 판사 겸임) 權熙 金度均 尹相弘▲〃김천〃金秀貞 崔珠榮 韓相圭▲〃상주〃 李令馥▲〃의성〃 朴柄三▲부산지법 文炯培 洪性珠 黃秦孝 金琮基 金翰聖 李憲淑 李興九 韓瑛杓 李銅郁 李相根▲〃동부지원 高圭貞 李在郁 金美利 文相培 白泰均 徐昇烈 高在民▲울산지법 丁康讚 尹仁聖 金濟完▲창원지법 姜求旭 朴原珪 沈揆弘 文銖生 崔寅奭▲〃진주지원 金裕範 金海鵬 安炯律▲〃통영〃 金容漢 金晋亨 趙誠權▲〃밀양〃 金仁澤 金炳秀▲〃거창〃 金鍾錫▲광주지법 金裕津 朴正洙 金鍾赫 尹泳薰 金相采 金成柱 崔仁圭 梁榮熙 金鎭相▲〃목포〃 奇佑鍾 姜東郁 崔基相▲〃장흥〃 徐正岩▲〃순천〃 史奉官 魯坰泌 申爀在 徐鉉武 尹泰植 任泰赫 崔永男▲〃해남〃 黃琪善(장흥지원 판사 겸임)▲전주지법 金宣希朴炯俊 李政烈 鄭承圭 李賢鍾 崔有晶 南遵熙 姜聲明▲〃군산지원 金泰業 朴聖寅 李敏豪▲〃정읍〃 金容德 朴俊範 李相庚▲〃남원〃 李相鉉 金鎭東▲제주지법 李叔姸 韓素英 李在權田豪鍾(이상 2월19일자)▲대구지법 가정지원 孫大植 李銀姬▲부산지법 〃 金武信 李承起 李鍾匡▲광주지법 〃 金煥洙宋惠英(이상 3월1일자)◆신규[지법 부장판사급]▲사법연수원 金允秀 韓鎬亨▲인천지법 부천지원 李赫雨▲대구지법 呂相薰▲부산〃 韓炳毅▲창원〃 洪光植▲전주〃 吳天錫[지법 판사]▲서울지법 남부지원 廉元燮▲〃의정부〃 任熙東▲서울행정법원 高弘錫 柳昌範鄭敎華▲인천지법 高蓮錦 盧貞姬▲대전지법 劉載福(논산지원 판사 겸임)▲대구지법 尹泰碩▲〃김천지원 金正三▲부산지법 田尙勳▲울산〃 韓榮煥▲창원〃 朴春基▲광주〃 金鉉煥▲〃해남지원 權世鎭(장흥지원 판사겸임)▲전주지법 韓益洙▲제주지법 柳彦(이상 2월19일자)▲서울지법 權宰昌 金東玩 金東俊 金連和 金鍾燁 金昶亨 白承曄 孫興洙 吳碩勛 元亨日 尹泰植 李文雨 李相和 李永昌 李仲敎 張樂元 全大圭 全延淑 鄭鎭原 崔成吉 黃正洙▲〃동부지원 朴憲幸 鄭憲明▲〃남부〃朴埈民 李正權 張成寬 鄭錫鍾 洪志榮▲〃북부〃 朴英來 鄭俊和▲〃서부〃 文炳贊 梁台烈▲춘천지법 權昌榮▲대전〃 金京台 金酉性 朴商鎭 李承喆 洪成旭▲청주〃 李晟基 李聖鎔▲대구〃 金聖悅 金承坤 朴政圭 裵珠漢 梁熙默 李在德 林海志 許明旭▲부산〃 權奇哲 金德奎 金鴻起 朴英朱 邊珉宣 吳太煥李星勳 曺榮國▲울산〃 金相湖 崔瀚敦▲창원〃 朴鎭煥 徐曜漢 全智煥 趙佑衍▲광주〃 金現濤 馬沃賢 吳永杓 張正熙 鄭總領▲전주〃 金炳植 朴容雨 徐湳澈 鄭燦源(이상 3월1일자)[예비판사]▲서울지법 姜敬淑 姜淙善 高齊成 權亮希 金佑鉉金俊模 金熙中 朴惠仙 孫丞瑥 吳相辰 李尙佑 李松昊 李秀烈李宗燁 陳光哲 崔揆然 黃勝泰▲〃동부지원 金昌權 朴連珠 成彦周 趙鏞起▲〃남부〃 權奇萬 金世鍾 任銀河 黃順鉉▲〃북부〃 張成勳 鄭又榮 曺基烈▲〃서부〃 金甲錫 金美京 李鍾潤 鄭然宅▲〃의정부〃 姜斗禮 朴相炫 李明哲 崔禎仁▲인천지법 金政中 金眞伶 盧泰憲 이다우 李碩載 崔鍾宣▲〃부천지원 洪承賢▲수원지법 朴正勳 徐輔民 孫今柱 李振錫 張容範 蔡貞善 崔恩禎▲〃성남지원 金眞旿 鄭澤壽▲춘천지법 姜永薰金兌建▲〃강릉지원 林性文▲대전지법 姜圭泰 金重南 金炯植 申永澈 李東植▲〃천안지원 朱埰光▲청주지법 金賢淨 朴康濬 兪在炫▲대구지법 김병찬 金相潤 成京姬 辛憲基 元貞淑尹三洙 李圭喆 鄭城旭 崔雲聖▲부산지법 朴原根 朴昌濟 吳炳禧 劉煥牛 尹道根 鄭萬圭 鄭晟完 韓景根 許瑄娥▲〃동부지원 朴熙槿 愼鏞仁▲울산지법 金昌鉉 羅瓊善 李泫佑▲창원지법金禮英 徐現碩 申惠英 柳仙珠 許明山▲〃진주지원 李星參▲광주지법 具熙承 金承輝 金泳植 金英天 南海廣 李敏洙 許湘眞▲〃순천지원 鄭喜永▲전주지법 金濟郁 柳成根 李相一 鄭炳實▲〃군산지원 高準祐▲제주지법 金秀京◆겸임▲대법원 사법정책담당관 李伯圭▲〃 공보관 吳碩峻▲인천지법 부천지원 趙炳吉▲광주고법 제주부 김태병◆겸임및 복직 등 [복직]▲부산지법 金東胤[사법연구]▲연구법관李太燮(송무심의관 겸임 면)[헌법재판소]▲파견 金靖鎬 李圭鎭▲파견기간 연장 鞠祥鍾 池永哲 韓晶奎(2002년 2월17일까지)▲徐基錫 禹光澤(8월15일까지)◆복귀▲서울고법 金興俊▲대법원 재판연구관 洪起台[시·군법원 판사]▲파주 吳泳俊▲포천·철원 任熙東▲연천·동두천 張日赫▲안산 朴鍾澤▲안성 河賢國▲홍천·인제·양구 金賢龍▲화천 金明漢▲삼척·동해 洪東基▲횡성 朴二奎▲정선·태백·평창 崔圭賢▲연기·금산·부여 劉載福▲서천·보령·예산 朴晟秀▲청양 洪晙豪▲태안·당진 韓東洙▲아산 朴炳讚▲보은·괴산·진천 姜相旭▲음성徐英哲▲단양 金鐵煥▲옥천 金祥圭▲칠곡·성주·고령 朴致奉▲영주·봉화孫鳳基▲구미 金正三▲예천 李令馥▲문경 金淵佑▲청송·군위 朴柄三▲영양 金永埈▲진해 吳星禹▲함안·의령 李漢錫▲산청·사천 金載相▲하동 朴錫坤▲남해 金鎭錫▲창녕 金遠守▲함양 金鍾錫▲나주 車幸典▲영광·장성 金貞淑▲담양·곡성·화순 文正鉉▲광양·구례 韓在喆▲완도·진도·강진 權世鎭▲김제·진안·임실·무주 韓益洙▲부안·고창 崔圭一▲장수·순창 金鎭東▲서귀포 柳彦
  • 판사 846·검사 362명 인사

    대법원과 법무부는 12일 지법 부장 판사 이하 판사 846명과지검 부부장 검사 이하 평검사 362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19일자로 단행했다. 사법연수원 졸업생 가운데 107명과 99명을 예비 판사와 검사,재야 법조인 중 판사 21명과 검사 7명을 새로 임용했다. 이번 인사는 전체 판사 1,300여명 중 3분의 2가 이동하는사상 최대 규모다.48명은 지법부장 판사로 승진했다. 법무부는 비공개로 추진하던 검사 인사 관행을 털어버리고‘인사예고제’와 ‘수도권 3회 연속근무 제한’ 등 경향(京鄕)교류 원칙을 철저히 지켜 잡음의 소지를 없앴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인사기준과 원칙을 미리 통보,1,2,3 희망지를 제출토록 해 희망지 반영률이 8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임용된 예비판사 중에는 행시에 합격해 13년 7개월간경제관료로 근무한 구희승(具熙承·39)씨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출신인 노태헌(盧泰憲·33)씨,경찰대 졸업 후 경찰생활을하다 법관이 된 임은하(任銀河·31·여)씨 등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치과의사 출신인 장연화(張宴華·31)씨 등여성 21명이 검사로 임용됐다.여성 검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박홍환 이상록기자 stinger@
  • 공자금관리 민간위원 5명 결정

    이번 주에 발족하는 공적자금 관리위원회의 민간위원장으로 어윤대(魚允大·고대 경영학)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1일 “건설부장관과 대통령 경제수석 비서관을 지낸 박승(朴昇·중앙대 경제학과)교수도 거론되고 있지만,위원장직을 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간위원은 모두 5명으로,박·어교수외에 국회의장 위촉으로 13대 국회의원(평민당 소속)과 옛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지낸 강금식(姜金植·성균관대 경영학과)교수와 국민은행금융경제연구실장과 조흥경제연구소장 출신의 유재훈 한나라당 정책자문위원이 결정됐다. 사법연수원장을 지낸 김승진(金承鎭) 법무법인 삼한 대표는대법원장의 추천을 받아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김성수기자 sskim@
  • 운동권출신 4명 검사 임용

    법무부는 9일 학생운동 전력이 있는 사법연수원 30기생(사시 40회) 허정수(許丁穗·35·고려대 국문학과 졸),이병석(李炳錫·33·성균관대 사회학과 졸),김태훈(金泰勳·30·서울법대 졸),김지연(金芝娟·28·여·이대 법대 졸)씨 등 4명을 12일 검사로 신규 임용한다고 밝혔다. 허씨는 88년 ‘5공 비리 척결’을 요구하며 서울지검을 점거하고 농성을 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허씨는 연수원 성적이 상위권이어서 서울지검으로 발령받을 가능성이 있다.김태훈씨는 91년 민자당사 점거 농성사건으로,이씨는 89년 거리 시위를 하다 연행돼 각각 집시법위반죄 등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법무부는 98년 집시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심재철(沈載哲·32·현 춘천지검 원주지청 검사)씨를검사로 임용한 뒤 학생운동 전력자의 임용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판사를 지원한 실형 전력의 운동권 출신인 정지석(鄭址錫·39·서울대 동양사학과 졸),정회철(鄭會澈·38·서울법대 졸),정응기(鄭應基·33·〃)씨등 3명은 모두 탈락했다. 이상록 조태성기자 myzodan@
  • 법원 인사제도 내부서 비판 ‘화살’

    판사와 법원 직원 등 법원 인사가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좌진수(左眞守) 판사는 지난달 사직하면서 법원 내부통신망에 판사 인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직인사를 남겼다. 좌판사는 “첫 근무지가 지방인 판사는 서울에 발령을 받으려면 수도권에서 시작한 판사보다 두배가 넘는 7∼8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법연수원 성적이 첫 근무지를 결정짓고 첫 근무지가 다음 인사에도 영향을 줘 결국 사법연수원 성적이 평생따라다니는 꼴”이라면서 “개인의 적성이나 희망 등을 고려하지 않는 인사가 성숙한 조직사회에서 아직도 가능한지 의심스럽다”고 반문했다. 또 정기인사 때 외에는 사직서를 접수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개인의 기본권 침해”라고 비판했다.그는 “법원에대한 애정과 자부심으로 글을 남긴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좌판사는 사법연수원 19기로 광주지법 순천지원을 거쳐 평택지원에서 근무했다. 법원 직원은 인사 발령이 지나치게 늦다고 비판했다. 서울지법 서부지원의 한 직원은 법원 내부통신망에 올린글을 통해 “현재와 같은 인사로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히 대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이 직원은 “인사 때마다 최종 보직인사가 1∼2일 전에 결정나서 업무처리에도 미숙하고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도 늘어 민원인들에게도 친절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어느 조직보다도 법원 인사는 예측가능성이 높고 객관적”이라면서 “성적 외에는 다른객관적인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잘못하면 편의적 인사나 정실인사라는 오해를 살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고위법관 34명 人事

    대법원은 5일 대전고법원장에 박영무(朴英武·사시8회) 서울지법원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고법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 법관 34명에 대한승진 및 전보 인사를 오는 12일자로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특허법원장에 이융웅(李隆雄) 서울가정법원장,춘천지법원장에 정호영(鄭鎬瑛)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울산지법원장에김재진(金在晋)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전주지법원장에 김연태(金然泰) 서울지법 북부지원장이 승진 기용됐다. 서울고법원장에는 김대환(金大煥) 대전고법원장,서울지법원장에 고현철(高鉉哲) 서울행정법원장,서울가정법원장에 신정치(申正治) 대전지법원장,서울행정법원장에 홍일표(洪日杓) 청주지법원장,인천지법원장에 이상경(李相京) 대구지법원장,대전지법원장에 이근웅(李根雄)춘천지법원장,청주지법원장에 황인행(黃仁行) 울산지법원장,대구지법원장에 강완구(姜完求) 전주지법원장이 전보됐다. 또 김대휘(金大彙) 서울지법 부장판사가 부산고법 부장판사로 승진하는 등 지법 부장판사 9명은 고법 부장판사로 승진했다. 이번인사에서 임대화(任大和) 특허법원장 등 고법원장 1명,지법 부장판사 5명,고법판사 1명,지법판사 16명 등 23명이 퇴직했다.고법 부장판사급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승진△대전고법 부장판사 朴海成 李尙勳 李在洪 鄭甲柱 崔恩洙△대구〃〃 金洙學△부산〃〃 金敬鍾 金大彙△특허법원〃 李鎭盛◇전보△사법연수원 수석교수 徐希錫△서울고법 부장판사 宋鎭賢 申暎澈 李性龍 田秀安 全孝淑 洪性戊△서울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李恭炫△〃파산〃 卞東杰△〃북부지원장 梁承泰△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金牧民△서울고법 부장판사 姜秉燮조태성기자 cho1904@
  • 사법연수원생 사랑·화제 만발

    18일 수료식을 갖는 사법연수원 30기생들이 최다 수료생 수(678명)만큼이나 갖가지 화제를 낳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여자 수료생이 10%를 넘어 ‘동기 커플’이 많다.7쌍이 연수원생활 중 연애,결혼에 골인했고 1쌍은 2월초 결혼한다. 국내 최대 법무법인인 김&장에 들어가는 우승아씨(28·여)는 최연소 연수생으로 4살 연하인 박남준씨(24)와 결혼했고 윤성철(33)·원정숙씨(27)는 같은반,같은조에서 눈이 맞아 결혼,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우경선씨(33)는 녹색연합에,장유식씨(36)는 참여연대,박훈씨(35)는민노총 금속연맹 산하 새날 법률사무소에 들어가 노동자들의 권익과환경권 보호를 위해 일하게 됐다. ‘주체사상의 형성과정’이라는 북한 책을 편집,출판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정지석씨(41)와학력을 속이고 노동현장에 뛰어들어 파업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징역 2년,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던 정회철씨(39)는 법관을 지원,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모방송사에 근무했던 최고령 연수원생 김성규(46)씨는언론·미디어부문 전문변호사 개업을 준비중이고,치과의사 출신인 정연화(31·여)씨는 의료사건 전문 검사를 지망했다.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총재의 처조카이자 헌법재판소 한대현 재판관의 아들인 정수(32),지수(30) 형제는 변호사와 군법무관으로 진로를 결정했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박병권씨(35)는검사를 지원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수사과에서 경위로 근무 중 합격,관심을 모았던임은하씨(30·여)는 법관을 지원했고 간호사 출신인 손명숙씨(33·여)는 여성문제를 주로 다루는 법률사무소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사법시험 801명 최종합격…이색합격자 속출

    행정자치부가 29일 발표한 제42회 사법시험 합격자 801명 중에는 한해 먼저 사법연수원생이 된 부인의 뒤를 이어 합격한 남편이 있는가하면,형제가 나란히 합격하는 등 눈길을 끄는 합격자들이 적지 않다. 합격자 박영구씨(33)의 부인 김현옥씨(31)는 이미 지난해 제41회 사시에 합격해 현재 사법연수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박씨는 “사법연수원생으로 힘들게 공부하면서도 내조에 소홀함 없이 도와준 아내가없었다면 합격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영광을 아내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일단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은 합격 이후로 미룬 이 미래의 법조부부는 “곧 결혼식을 올리고 연수원에서 함께 열심히 공부하겠다”고밝혔다. 국세청 국제업무과 이상우(32) 사무관은 행정고시(재경) 및 국내·국제 공인회계사,사법시험 등 고시 4관왕에 올랐다.이 사무관은 지난해 9월 휴직,1년여간의 준비 끝에 1·2차 시험에 모두 합격했다. 그는 지난 91년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직후 행시에 합격,공직생활을 시작했다.이후 공군 중위로 복무할때 공인회계사 시험에합격했고,제대후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국제공인회계사 자격증까지 따냈다. 이 사무관은 “국세청 근무 중 업무상 국제 세무관계와 소송 문제에 부딪치면서 관련 공부를 하다가 국제변호사시험과 사법시험을 보게됐다”고 말했다.이어 “국세청에 복직해 국제회계 및 소송관련 세무업무를 계속 담당하고 싶다”며 “공부할 수 있도록 격려해준 아버님과 불평없이 도와준 아내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시 이성구의원(58)의 장남인 그는 지난 94년 고시동기생인 부인 김경선씨(31)와 결혼,딸을 하나 두고 있다. 결혼 당시에는 시의회 재경위원장이던 부친이 축의금을 받지 않고,지인들이 사무실에 맡긴 축의금은 모두 도서상품권으로 바꾼 뒤 되돌려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지난 96년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강용택씨(33)는 39회 행정고시와 16회 법원 행시에도 합격,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동국대 법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권준율씨(24)는 44회 행정고시 법무행정에,서상범씨(30)는 29회 외무고시에도 합격했다.39회 행정고시를 거쳐 현재 교육부 수습 중인 정용신씨(여·27)나 15,16회 입법고시에 각각 합격한 허병조씨(33·국회사무처 법제1과)와 정장호씨(32·국회사무처 법제2과)도 2관왕이 됐다. 지난 93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손동우씨(32)와 중앙대 법대 4학년에 재학중인 동환씨(29)는 친형제다.동우씨는 “동생보다 1년 늦은 98년부터 공부를 시작하면서 동생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올해 사시 수석은 제2차 시험평균득점 63.71점을 얻은 정수진씨(24·여)씨가 차지했다.최고령 합격자는 박영만씨(44),최연소 합격자는 유아람씨(21)이다. 제14회 군법무관임용시험 최고득점자는 제2차시험 평균득점 58·35점을 얻은 이수동씨(29·전남대 사법학과졸)가 차지했다.최고령자는이삼룡씨(30·고려대 법학과졸)씨이며 최연소자는 김영주씨(24·고려대 법학과 4년 재학)다. 최여경기자 kid@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