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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 스마트폰으로 공유주차장 ‘척척’

    성북, 스마트폰으로 공유주차장 ‘척척’

     서울 성북구에 가면 스마트폰으로 빈 공유 주차장을 찾아서 편하게 차를 댈 수 있다. 구는 1일부터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센서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공유 주차 공간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남은 주차공간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평소 민원이 많은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우선 성북동길 거주자우선주차 구역 3곳 28면을 시범 운영한다. 구는 역사문화지구인 성북동의 특색을 살려 복사골 주차장(성북동 공영주차장 앞), 도담도담 주차장(성북동 수도원 앞), 심우장 주차장(덕수교회 앞)으로 이름을 붙였다. 주차장 운영 시간은 24시간 전일제다. 주차요금은 기본 60분에 1200원이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앱 ‘파킹프렌즈’를 통해 비어 있는 주차장을 검색하고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ARS 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많은 문화재와 근현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의 활동 흔적이 오롯이 남아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성북동은 그간 방문객들의 주차 수요를 소화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신속하게 주차공간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국민경제자문회의-기술경영경제학회-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공동 정책포럼 28일 개최

    국민경제자문회의-기술경영경제학회-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공동 정책포럼 28일 개최

    국민경제자문회의,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기술경영경제학회는 「혁신성장의 재평가,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28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공동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분과의장: 박찬희 중앙대 교수)를 중심으로 준비한 이번 포럼에서는 혁신성장과 관련한 주요 6개 이슈*에 대하여 관련된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 ❶ 앱마켓의 독점력 남용 논란과 혁신저해 가능성 ❷ 저성장 장기화, 국제분업 후퇴 속 산업정책 특히 구조조정은? ❸ 혁신전략(특히 연구개발(R&D)) 더 살펴보고 반성할 점은 없을까? ❹ 모빌리티 플랫폼 정책방향은? ❺ 언택트(Untact) 시대의 일자리 창출 방향은? ❻ ICT 인력양성 어떻게 해야 하나? 자문위원들과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에서는 정책의 목표와 현실적 과제에 대한 비판적 검토가 있었다. 이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코로나19라는 초유사태에서도 주요국 중에서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했다”라고 하면서, 다만, “우리 경제는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성장동력과 고용창출력의 약화라는 구조적 문제와 저탄소․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곧 도래할 디지털 경제사회는 “풍요와 격차”라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기에, 앞으로 다가올 변화를 예상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예기치 않았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을 통한 경제·사회 활동이 증가하면서 전 산업·사회로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우리는 기존 시스템이 약화·해체되고, 새로운 질서가 확립되는 경험을 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이러한 변화 속에서 디지털 전환에 따른 플랫폼 산업의 구조변화, 플랫폼 사업자의 독점적 지위와 공정경쟁, 비대면시대의 일자리 창출 및 양극화 이슈 등을 논의하는 것은 향후 코로나 이후의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포럼의 1부에서는 박찬희 분과의장의 영상발제에 이어 오형나 자문위원(경희대 교수), 박태영 자문위원(한양대 교수), 이레나 자문위원(방사선보건원 원장)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이호영 자문위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본부장)을 좌장으로 최계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연배 서울대학교 교수, 안상훈 자문위원(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등 3명의 토론자와 발표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발표1: ❶ 앱마켓의 독점력 남용 논란과 혁신저해 가능성❷ 저성장 장기화, 국제분업 후퇴 속 산업정책 특히 구조조정은?(오형나 자문위원, 경희대 교수) 오 위원은 독점적 플랫폼 기업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수수료를 공정수준 이상으로 부과하고 자사 앱을 선탑재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 거래를 제한하고 인앱결제를 강제하는 등 마켓 참여자의 혁신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외 앱사업자의 경쟁조건을 동등하게 하기 위한 디지털세 도입 추이와 중소개발자에게 수수료를 인하해주며 글로벌 플랫폼 기업 간 암묵적 담합이 깨진 사례를 소개하면서 업자 간 암묵적 담합을 깨는 임팩트 있는 정책, 직접적인 규제보다는 앱마켓 시장의 경쟁력 복원에 중점을 둔 정책, 앱마켓 시장 및 모바일 운영체제(OS) 시장의 거래투명성 강화 및 법 위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과 각국 공정위 간 공조 병행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제조업 성장둔화,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수출의존형 경제구조에 위험이 대두되는 가운데, 고배당 대신 장기․연구개발(R&D) 투자에 혜택을 부여하는 기업지배구조 개혁 등을 통한 제조업 육성강화와 첨단기업, 공급망 핵심기업에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리쇼어링 정책 등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발표2: ❸ 혁신전략(특히 R&D) 더 살펴보고 반성할 점은 없을까?❹ 모빌리티 플랫폼 정책방향은?(박태영 자문위원, 한양대 교수) 박 위원은 우리나라 혁신수준이 2020년 최초로 10위권 내로 진입(WIPO 글로벌 혁신지수)하였으나, 기술무역수지가 여전히 적자이고 우리나라 종사자의 89%가 몸담고 있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수출액, 기술경쟁력 역시 세계 10위에 걸맞은 성과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범부처 협력을 이끌어내는 R&D 사업의 과제 기획 미흡, 상대적으로 부족한 선진국 연구자들과의 국제협력 강화, 기술과 시장의 이해도가 높은 평가위원의 과제 선정평가 참여 및 연구자가 연구행정에 매몰되지 않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과제 관리체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전 세계의 높은 도시화율(‘50년 기준 68.4%),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중단과 퇴출 등으로 더 효율적인 이동솔루션을 제공하는 뉴모빌리티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이동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플랫폼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 자율주행을 도와주는 교통인프라까지 그 생태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리더십 선점이 중요함을 지적했다. 기존 산업에 종사하는 인력(예: 기존 자동차 공장 직원, 택시 운전사)의 일자리 감소 및 자율주행과 같은 신기술 지식을 가진 인력에 대한 구체적인 수급 대책 제시, 미래 산업 발전의 장애가 되지 않도록 신-구사업(예, 모빌리티 플랫폼 vs. 택시업체)간의 이익 충돌 완화를 위한 규제 개선, 지자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대중교통 취약 지역과 취약 계층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확대 등을 제기했다. 발표3: ❺ Untact 시대의 일자리 창출 방향은?❻ ICT 인력양성 어떻게 해야 하나(이레나 자문위원, 방사선보건원 원장) 이 위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과학기술 발전으로 국민의 일자리에 대한 위기의식이 증가하고 있고, 비대면(Untact)시대는 플랫폼 산업과 디지털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신직업이 생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일자리 정책은 일자리 창출보다는 일거리 창출에 집중하여 민간분야 일거리 창출 비중과 혁신기업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고, 언택트시대를 대비하여 단기적으로는 일자리 창출보다는 인력의 재배치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핵심인력 양성에 힘쓸 것을 제안했다. 또한, 디지털화된 세상의 핵심기술은 코딩(coding)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며 미국, 영국 등 주요국은 AI, 컴퓨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 ICT 인력양성에 필요한 산업체 인력 수급 교육을 위하여 기술 수준에 따른 단계별 인재양성 계획 수립 및 활용·실습·코칭 등의 교육·훈련 프로세스 정립과 함께 대학은 AI융합 교과목 개설․교육을, 또 유치원부터 컴퓨팅 사고력 및 코딩 교육을 강화하는 전 국민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이번 정책포럼에서 논의된 내용과 시사점들이 정부정책 추진시 활용될 수 있도록 자문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며, 자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보다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소방·군대… ‘끊김 제로’ LTE 소통망, 백령도서 마라도까지 24시 재난 지휘부

    경찰·소방·군대… ‘끊김 제로’ LTE 소통망, 백령도서 마라도까지 24시 재난 지휘부

    운영센터, 정전 시 10시간 자체 발전 가능전용 단말기 9만대·기지국 1만 7000여곳 관련 기관 통신망 일원화… 자유롭게 통화 AI·드론·로봇 등 활용해 현장 활동 지원LTE 방식 안정적… 추후 5G 전환 검토낮 13명·밤 6명 3교대… 인력 보충 필요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19층은 국무회의장으로 유명하지만 맞은편 복도 끝으로 가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해 운영 중인 재난안전통신망 운영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26일 행정안전부 관계자들과 함께 운영센터로 들어서니 영화에서나 봤던 각종 그래프와 지도로 가득 찬 대형 모니터가 벽을 한가득 채우고 있었다. 재난안전통신망 운영상태를 관찰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24시간 쉴 틈 없이 운영하는 ‘지휘부’라고 할 수 있다. 지휘부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전원 공급이 끊기더라도 비상전력망 등으로 10시간은 자체발전기로 운영이 가능한 데다, 대구와 제주 운영센터가 서울운영센터 대신 수도권 재난안전통신망 운용을 대신할 수 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관련기관별 통신망을 일원화하는 전국 단일 통신망으로, 4세대 통신기술(LTE) 기반으로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구축 및 운영한다. 2014년 세월호 참사라는 교훈 속에서 태어났다는 것은 역설적이다. 2003년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논의가 처음 시작됐지만 2008년 3월 감사원이 감사에서 외국계 특정 기업이 사업을 독점하는 데 따른 기술 종속 등을 지적하면서 표류했다. 그러다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현장과 지휘부, 현장과 현장을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재난안전통신망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박근혜 정부는 그해 5월 국무회의에서 부처 협업으로 임기 안에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을 완료하겠다는 사업 방향을 확정했다.2014년 9월에는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사업으로 지정했고 2015년부터는 산악지형인 강원 평창과 강릉, 정선 등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본사업에 착수했으며 2019년 중부권, 2020년 남부권에 이어 지난 3월 수도권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14일에는 대구운영센터 개통식도 열었다. 2025년까지 구축 및 운영비를 포함해 1조 4776억원이나 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기존에는 상호 통신이 불가능했던 경찰, 해경, 소방, 군, 지방자치단체, 전기안전, 가스안전, 의료 등 8대 분야 재난 관련 기관 상호 통신과 정보 공유가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해졌다. 현장 경찰관이나 소방관 등은 전용 단말기를 통해 음성통화와 영상통화, 대규모 공동통화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는 9만여대를 사용 중에 있고 기관별 구입계획에 따라 올해까지 15만대 이상 보급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스마트폰형, 무전기형, 복합형 등 세 종류 단말기를 보여 준 뒤 제주운영센터 관계자를 연결했다. 곧바로 화면에 제주운영센터 관계자가 보이고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대화할 수 있었다. 대구운영센터를 연결하자 서울과 대구, 제주 세 곳을 하나로 연결한 대화도 가능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기존에는 재난 관련 기관별로 서로 다른 무선통신망을 사용했다. 통신을 할 수 없는 지역이 많았고 기관끼리 상황 공유나 공동 대응이 어려웠다”면서 “이제는 기관 간 통신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운영센터에 더해 고정기지국과 이동기지국도 전국 1만 7000여곳에 구축해 통신이 끊기는 일이 없도록 했다. KT와 SK가 운용하는 상용망과의 연동을 통해 음영지역도 해소했다. 최동단 독도에서부터, 백령도, 마라도에 이르기까지 전국망 통신으로 육지와 바다를 가리지 않고 광범위한 지역을 동시에 통합 지휘할 수 있고, 기관 간 공통통화그룹을 통해 끊김 없이 즉각적인 음성·영상 통화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단말기를 가진 현장 대원 대신 상황실에서 원격 조종으로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 ‘주변음 청취’ 기능, 상황실에서 통화를 강제로 멈추게 한 뒤 지시를 내리는 ‘가로채기’ 기능도 있다.특히 정부와 민간기업의 협업을 통해 나온 국내 기술역량의 집합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재난망 전체 설계, 장비 설치, 시험준공을 국내 통신사인 KT와 SK텔레콤이 구현했고, 주요 장비와 핵심 소프트웨어는 삼성전자, 삼성SDS, AM텔레콤, 사이버텔브릿지 등 국내 기업에서 기술개발 및 상용화했다. 통신망의 안정성을 위해 운영센터를 서울·대구·제주로 3원화한 덕분에 한 곳에서 장애가 발생하거나 사고가 나더라도 차질 없는 통신망 운영이 가능하다. 그룹통신 기능, 통화 폭주 해소를 위한 동시 전송기술, 기지국 공유기술, 상용망(KT, SKT)을 백업망으로 구성하는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했다. 여기에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드론, 사물인터넷 등 웨어러블 장비로 재난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재난현장 정보 제공 및 피해 규모 파악, 작전정보 공유 등에 활용할 수도 있다. LTE 방식을 활용한 전국 단위 재난안전통신망은 한국이 세계 최초다. 비슷한 사례는 두바이가 있지만 두바이는 도시 단위라 차원이 다르다. 미국은 전용망이 아니라 AT&T에 주파수를 부여하고 계약을 통해 상용망을 운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미국과 영국이 우리나라와 같은 방식을 추진 중인 정도다. 독일은 올해까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자연스럽게 관련 산업 육성, 해외 수출 확대, 고용 창출 등 경제적·산업적 효과에 대한 기대도 높다. 행안부 관계자는 “재난현장 대응뿐 아니라 평상시 재난예방을 위한 서비스도 가능하다”면서 “4차 산업혁명 기반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을 활용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스마트 재난관리 및 신산업 창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앞으로 10년간 약 5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진홍 행안부 재난안전통신망관리과장은 “한국은 영토와 인구 모두 일정 규모 이상이기 때문에 ‘테스트베드’로서 충분한 매력이 있다”면서 “국내에서만 쓰고 말기엔 아까운 기술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 견학은 못 하고 있지만 자료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왜 최신기술인 5G가 아니라 LTE 기술을 적용했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심 과장은 “LTE 방식은 미국이나 영국, 유럽연합(EU) 등에서도 도입을 추진 중인 것에서 보듯 안정성 검증이 끝난 국제표준 기술”이라면서 “재난안전통신망은 시스템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처음부터 5G 기술을 적용하려고 했다면 사업 완료까지 몇 년은 더 늦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앞으로도 보완할 부분이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무엇보다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주간 13명, 야간 6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는 데 따른 피로도가 상당하다. 잠시도 눈을 떼지 않고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 데다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조치에 나서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스트레스도 상당했다. 한 현장 관계자는 “인력 상황상 3교대에서 4교대로 바꾸자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차세대 통신망 구축도 고민해야 할 대목이다. 정보기술(IT) 장비는 내구연한을 일반적으로 10년으로 보기 때문에 빠르면 2025년 즈음에는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의 개괄적인 목표와 방식 등이 나와야 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차세대 재난통신망을 5G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영진전문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인재 양성의 산실로

    영진전문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인재 양성의 산실로

    영진전문대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기술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2022학년도 학과 개편을 단행했다. 이 대학교는 기존 계열 내 전공을 신산업 분야에 맞춰 ‘과’로 개편했고, 4개 학과를 신설하는 등 7개 계열, 39개 과를 편성했다. 주요 신설학과를 살펴보면 컴퓨터정보계열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의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AI·빅데이터응용 소프트웨어과를 신설한다. 함께 신설하는 정보보안·게임콘텐츠과(컴퓨터정보계열)는 네트워크, 서버, 클라우드 및 보안 중심의 기업 맞춤형 시스템 엔지니어와 IT융합(VR/AR) 및 게임산업 최신 트랜드에 유연하게 대체할 게임 콘텐츠 개발과 게임 운영자를 배출한다.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카 관련 분야에도 신설과를 다수 개설한다. 미래자동차설계과(AI융합기계계열)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AI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의 동력장치 및 차체 설계, 3D 프린팅?가공, CAE해석·엔지니어링 등의 핵심 기술을 습득한 미래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미래자동차전자과(전자정보계열)는 자율주행자동차에 적용될 차량제어모듈, 스마트 센서, 자율주행을 위한 사물인터넷, 차량용 임베디드시스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교육한다. 인공지능(AI)로봇, 스마트팩토리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과’도 신설한다. AI로봇자동화과(AI융합기계계열)는 AI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자동화설비 분야의 핵심 기술인 자동화장비 설계, 제어 프로그래밍, 제조설비 유지보수와 관련된 첨단기술 실무능력을 갖춘 자동화 전문엔지니어 양성한다. 자동화시스템과(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는 자동화 장비의 최상위 제어기인 PLC와 시퀀스, 산업용 로봇과 HMI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화 장비 설계 및 제작 그리고 설치, 시운전 핵심기술을 교육한다. 4차 산업혁명 신산업에 적용될 차세대 반도체, 첨단 신소재 분야 인재를 양성할 반도체계열을 신설한다. 전기자동차용 반도체ㆍ전장(전자장비)을 비롯해 LED 등의 광소자, 솔라셀과 디스플레이(LCD, OLED), 신소재 등의 제조 공정기술 분야와 해당 산업의 장비운용 및 기술 분야 인력을 양성하며 반도체디스플레이과, 반도체시스템과, IT화공소재과를 편성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인다. 4차 산업혁명 분야 중 문화콘텐츠 인력(Contents Creator) 양성을 위해 만화애니메이션과를 신설한다. 웹툰, 애니메이션, 멀티미디어, 게임 분야 산업체와 협력해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스페셜리스트(전문가)를 배출한다. 이를 통해 1인 작가 및 창업자도 육성한다. 영진전문대는 사회실무 분야 학습욕구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펫케어과, 조리제과제빵과, 뷰티융합과도 신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또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은 건축공학과와 인테리어디자인과로 학과를 분리 전문성 있는 교육에 나선다. 부사관계열은 국방군사계열로 확대 개편하여, 항공전자부사관과, 전투부사관과, 응급구조의무부사관과로 세분화한다. 이대섭 입학지원처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AI,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계열학과 개편과 함께 ‘신산업 신기술’분야에 전문성을 높이도록 계열 내 ‘과’를 신설했다. 뷰티, 제빵제과, 애니메이션, 펫 분야 학과도 신설해 사회실무 분야 학습욕구에 부응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슬기로운 주차생활, 영등포… IoT로 빈자리 친절 가이드

    슬기로운 주차생활, 영등포… IoT로 빈자리 친절 가이드

    “서울 서남부권의 종갓집 영등포는 구 도심이다 보니 주차난이 심각했지만, 소통과 협치로 슬기롭게 주차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은 24일 “주차 문제를 청소와 보행환경과 함께 해결해야 할 3대 기초행정으로 세우고 지난 3년간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렇게 말했다. 구는 주차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최소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2019년에는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주민 200여명과 집중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채 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주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주민은 큰 것을 바라는 게 아니라 쓰레기와 청소, 주차 등과 같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원했다”면서 “주차장 건설에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지만, 그 효과는 투입 대비 크지 않다고 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먼저 영등포구는 지역 내 빈 사유지, 즉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확보에 나섰다. 구는 토지 소유주에게 조성된 주차장에서 나오는 수익을 통한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주차장 건설을 원하는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끈질긴 설득 작업에 나섰다. 그 결과 양남시장 자투리땅에 주차장 75면, 대림2동 예식장 부지 주차장 46면 등 모두 460면의 거주자우선 주차장을 확보했다. 또 영등포구는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에 집중했다. 대형 교회와 아파트, 상점 주차장은 이용자가 예상보다 적어 비워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등포구는 이런 점을 파고들었다. 2018년 5면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무려 535면을 확보했다. 영등포 세무서 등 공공기관에서 확보한 378면까지 포함하면 모두 913면에 이른다. 더욱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거주자우선 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에도 나섰다. 적은 것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자는 의미다. 주차 공간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빈 주차 공간을 파악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이 익숙치 않은 사람을 위해서 전화 ARS 방식도 병행했다. 영등포구는 민선 7기 들어 모두 1833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도심 주차장 한 면 확보에 8000여 만원이 드는 것을 감안하면 약 1466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셈이다. 채 구청장은 “이런 노력의 결과, 지난해를 기점으로 주차 민원이 급격히 감소했으며 ‘영등포가 살기 좋아졌다’는 응원을 보내주는 주민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지혜를 모아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한강공원 같은 ‘범죄 사각’ 없앤다… CCTV 결합 스마트폴 190개 추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서울시로 한걸음 더 서울시가 가로등·신호등 같은 도로시설물과 지능형 폐쇄회로(CC)TV, 공공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을 결합시킨 ‘스마트폴’을 본격 확대 설치한다. 시는 올 연말까지 구로구, 동작구, 강동구, 종로구 등 4개 자치구에 스마트폴 총 190개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서울광장, 숭례문, 청계천변 등 시민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 6곳에 스마트폴 26개를 시범설치했다. 이를 통해 구축 운영 지침과 10개 표준모델을 도출, 제도화해 본격 확산에 나서는 것이다. 구로·동작구는 국토교통부 올해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자치구로 국비를 지원 받고, 시비·구비도 투입된다. 각각 시비 10억을 지원받는 강동·종로구는 낡은 도시 기반시설을 바꾸는 도로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 스마트폴 구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높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한강공원에도 CCTV를 탑재한 맞춤형 스마트폴 설치를 추진한다. 하반기엔 스마트폴에 전기차 충전 기능이나 드론 스테이션을 장착하는 등 ‘스마트폴 고도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이원목 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스마트폴은 도시미관과 시민 안전·편의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구축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성북 ‘스마트 겨울나기’… 열선 깔린 길, 폭설 걱정 뚝

    성북 ‘스마트 겨울나기’… 열선 깔린 길, 폭설 걱정 뚝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는데 도로 아래 열선이 설치된다고 하니까 어찌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이젠 길이 얼어도 주민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입니다.” 서울 성북구 길음동 신안파크아파트 앞에서 만난 주민 김성옥씨는 지난 17일 아파트 정문 앞에 놓인 200m 길이의 가파른 경사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 지역은 경사도가 20%로 겨울이 되면 주민들이 아예 외출을 포기할 만큼 가파른 곳이다. 성북구는 이달 말 이 길 아래 스마트 열선을 깐다. 도로 7㎝ 아래 열선을 설치하고 온도·습도 센서를 달아 눈이 오면 자동으로 녹이는 시스템이다. 김씨는 “눈이 많이 내리면 마을버스도 여기까지 못 오고 어르신들은 아예 집에서 나올 생각조차 안 했다”면서 “택배 기사뿐만 아니라 주변 학교의 학생들과 학부모들까지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가 때 이른 월동 준비에 나선 건 무엇보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다. 지역 특성상 언덕이 많고 굽은 골목이 많아 폭설이 내리면 주민들이 오가는 데 불편함이 큰 탓에 몇 계절을 앞서서 미리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뒤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스마트 열선을 통해 도로가 어는 것을 사전에 막아 폭설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염화칼슘과 같은 제설제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구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곳에 열선 작업을 했다. 주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이 구청장은 “올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11곳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인데 총 28곳의 길이만 따지면 8.2㎞에 달한다”면서 “노약자나 초등학생 등 보행 약자인 주민들이 주로 자주 오가는 경사로에 열선 시스템을 설치해 안전한 도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이처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장비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집에 설치해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는가 하면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해 치매환자들의 신체 활동을 돕는다. 원격 수업이 늘어나면서 교육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취약계층 아동에게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지원한다. 이 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람 중심의 ‘스마트 도시’를 만드는 과정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취약 계층을 온전히 보듬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경기도, 민간화장실 1000곳에 안심벨 설치

    경기도, 민간화장실 1000곳에 안심벨 설치

    경기도는 2023년까지 민간 화장실 1000곳에 안심 비상벨과 불법 촬영 차단시설을 설치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접목된 안심 비상벨 시스템은 화장실에 설치된 벨을 누르거나 소리를 지르면 이를 감지해 관제 서버가 있는 경찰 지구대 상황실 등에 전달돼 조치가 이뤄진다. 도는 수요조사 등을 거쳐 고양, 용인, 안양, 파주, 시흥, 의정부, 광주, 광명, 군포, 하남, 양주, 안성, 오산 등 13곳을 1차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도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자율방법대, 마을공동체 등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해 범죄에 취약한 상업지구 민간화장실을 중심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 조사를 마치면 하반기부터 민간화장실 500여곳에 안심비상벨과 불법 촬영 차단시설(안심스크린,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을 설치한다. 또한 지역 내 안전 취약 화장실에 셉티드(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방식의 시설보완도 한다. 김해련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유흥지역의 민간영역 화장실 치안은 매우 취약하다”며 “시·군, 경찰, 민간 등과 협력체계를 갖춰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LG유플러스 인공지능 로봇 5·18센터 방역·안전 지킴이로

    LG유플러스 인공지능 로봇 5·18센터 방역·안전 지킴이로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의 안전·위급상황 관리를 올해 하반기부터 인공지능(AI) 로봇이 맡게 된다. LG유플러스는 5·18기념문화센터 등에 모바일에지컴퓨팅(MEC)을 활용한 5세대(5G) 융합서비스 발굴 사업을 수주해 올해 하반기 이 같은 기술이 적용된 AI 안내·방역 로봇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자율주행차에 활용되는 기술인 라이다(LiDAR) 센서가 장착된 이 로봇은 5·18기념문화센터 등을 찾은 방문객의 발열 체크와 실내 화재 감시 등 위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현장 상황을 관리자에게 알려 준다. 또 5·18기념공원에는 발열감지 CCTV 등 복합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폴’이 설치돼 방문객의 안전을 관리할 예정이다. MEC는 데이터를 컴퓨터 네트워크나 데이터센터(IDC)까지 전송하지 않고 기지국이나 교환국 등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처리하는 네트워크 기술로, 트래픽 부하와 특정 서비스의 지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장점이 있다. LG유플러스의 광주 MEC센터는 국산 장비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MEC 플랫폼을 광주 스마트시티에 제공해 확장성과 보안성을 갖춘 안정적인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자동으로 펴지고 접혀… 용산의 ‘폭염무환 그늘막’

    자동으로 펴지고 접혀… 용산의 ‘폭염무환 그늘막’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용산구가 발 빠른 폭염 대비에 나섰다. 구는 기상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스마트 그늘막’을 10곳에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을 그늘막에 접목한 제품으로, 기존 접이식 그늘막보다 사용이 편리하고 고장이 덜 나는 장점이 있다. 외부에 설치된 측정기를 통해 날씨를 감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펼쳐지고, 초속 7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거나 해가 지면 자동으로 접힌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차도로 둘러싸인 보행자 보호 구역인 교통섬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한강로동 4곳과 이태원동 3곳, 이촌1동·한남동·남영동 각각 1곳이다. 구는 그늘막을 통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대기하는 주민들이 더위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인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그늘막에는 태양광을 활용한 LED 조명이 부착돼 있어 밤 중에는 보안등의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2018년부터 주민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버스 정류장, 교통섬 등에 그늘막을 매년 추가로 설치해왔다. 현재는 총 80개의 접이식 그늘막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달 중 폭염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오는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과 노숙인 보호 대책을 세우고 취약 계층 건강 관리, 취약 시설물 안전 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그늘 쉼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지역 어려운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서울 성북구의 ‘스마트 돌봄’… IoT 기기로 독거어르신 안전·건강 관리한다

    서울 성북구의 ‘스마트 돌봄’… IoT 기기로 독거어르신 안전·건강 관리한다

    서울 성북구 장위1동에 거주하는 윤모(81)씨는 최근 집에 홀로 있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다행히 평소 윤씨의 생활을 돌보는 생활지원사 A씨 덕분에 위급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A씨가 윤씨의 이상 상황을 빠르게 감지할 수 있었던 건 윤씨의 집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기기 덕분이다. 윤씨가 쓰러진 뒤 손발에 경련이 일어나면서 몸에 움직임이 많이 발생하자 IoT 기기가 이를 감지한 뒤 움직임 수치를 A씨의 휴대폰으로 전송한 것이다. 성북구가 윤씨처럼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도입한 스마트 시스템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구에 따르면 구는 독거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 내부에 스마트 단말기를 설치해 어르신의 움직임이나 집 안의 온도, 조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안전에 이상이 발생하면 생활지원사의 휴대폰으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송돼 위기 상황에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다. 고독사에 대한 공포가 심한 어르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자주 찾아뵙기 힘든 부모님의 안부를 염려하는 자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성북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사는 자녀들이 부모님을 돌보는 생활지원사와 비상 연락을 하면서 부모님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상담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5월 현재 총 777대의 스마트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IoT 기기를 통한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향후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IoT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활용해 나홀로 가족들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강서 ‘마곡 통합신청사’ 프로젝트 순항

    서울 강서구가 신청사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2026년 마곡 청사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서구는 지난달 30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730억원 규모의 신청사 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마곡동 745-3 일대 2만 256㎡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구청사 예정지 인근에 강서세무서,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이 있고 구청과 구의회, 보건소 편의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통합청사로 지어질 예정이라 주민들이 업무를 보기도 한층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서구는 적극적으로 협의해 2009년 12월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 시 이 부지를 이미 공공청사용지로 확보해 현재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조성원가에 땅을 매입했다. 또 부지 매입대금을 10년에 걸쳐 분할 납부하고 할부이자율도 인하하기로 SH와 합의해 구의 재정 부담을 낮췄다. 새로 건설되는 통합청사의 건축 연면적은 5만 2152㎡로 지하 1층, 지상 10~11층 규모다. 주민편의시설은 열린 도서관과 돌봄센터, 강서지역정보센터, 다목적 대강당, 소규모 체육시설, 다목적 휴게실 등이 마련된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100m 거리에 있어 주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다. 특히 강서구는 통합신청사에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접목해 최적의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청사를 가변형으로 설계해 효율적인 공간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강서구청은 단순히 행정업무를 하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업무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앞으로 지방정부의 역할이 바뀔 때를 대비해 공간 유연성이 높은 스마트 오피스로 변신하게 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통합신청사가 공공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교육과 문화, 복지 서비스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신청사가 미래 강서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단계별 계획과 절차들을 순조롭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쓰리에이로직스, ‘국가대표’ 됐다

    근거리무선통신(NFC)용 시스템반도체 전문업체인 쓰리에이로직스(대표 이평한·박광범)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9개 정부 부처가 참여해 산업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국가대표 혁신기업을 최근 선정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산업부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기관의 평가를 바탕으로 산업별 미래 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을 선정해 금융지원 등을 통해 미래 핵심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3회차에 걸쳐 현재 600개 기업이 선정됐다. 2020년 7월 1차로 32개, 2회차 247개, 금번 3회차 321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2022년까지 각 산업부문의 대표 혁신기업 총 1000개를 선정한다. 쓰리에이로직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321개 혁신기업 중 전기전자 분야 20개 업체 중 1개로 선정됐으며 시스템반도체 칩 업체로서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대표적인 혁신기업으로 관심을 끌었다. 2004년 설립돼 근거리 무선통신(NFC:Near Field Communication)용 시스템 반도체 칩을 처음으로 국산화 하여 일본, 유럽 등이 독점해 왔던 NFC 분야, 무선전력전송 분야애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SoC(System on Chip) 칩 국산화에 크게 일조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혁신기업 선정으로 향후 정책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한도 확대와 금리 감면, 보증한도 확대는 물론 보증료 감면, 투자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경영·재무관리 노하우, 사업 인프라 같은 비 금융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쓰리에이로직스 관계자는 “우리회사는 지난 17년간 NFC 칩 개발 한 분야에만 집중해 왔다. NFC용 시스템 반도체 칩은 스마트 폰 , 전자적가격표시기, 출입제어, 스마트 가전, 자동차, 스마트 물류, 정품인증 등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 부품으로써 사물인터넷 구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전략적인 반도체 부품이다. 이를 국산화 하여 일본, 유럽 등 이 분야 선두업체와 견주어 손색이 없는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작년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에 선정된데 이어 금번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에 선정됨으로써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전략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기술자립은 물론 세계적인 수준의 NFC 칩 기술 고도화 및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쓰리에이로직스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NFC 용 리더 및 태그칩을 국산화 하여 디지털 도어록, 전자적 가격표시기, 스마트 가전, 헬스케어, 자동차 등 제품에 반도체 칩을 공급 중이다. 최근에는 국산화율이 3%대에 머물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차량 양산이 중단되는 등 시스템반도체 국산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가운데 차량용 반도체중 하나인 NFC 칩 양산에 성공하기도 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양천구, 발달장애인·치매 환자 실종 방지하는 ‘스마트 지킴이’ 보급

    양천구, 발달장애인·치매 환자 실종 방지하는 ‘스마트 지킴이’ 보급

    서울 양천구가 발달장애인과 치매 환자의 실종을 방지하는 감지기인 ‘스마트 지킴이’를 보급한다. 구는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안내받은 발달장애인과 양천경찰서 실종수사팀에 신고된 실종자,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등 총 558명에게 스마트 지킴이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발달장애인과 치매 환자는 단순 배회나 실종이 사망 등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긴급 상황 발생시 조기 발견을 위한 안전 장치가 절실하다”며 지원 계기를 설명했다. 이번에 보급하는 스마트 지킴이는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 사업부에서 개발한 시계 형태의 GPS 추적 장치다. 1회 충전 시 평균 7일간 사용할 수 있다. 3곳의 안심 지역을 미리 설정하고 대상자가 이 지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와 관리자에게 메시지가 전송된다. 원하는 사람에게는 시계 형태가 아닌 평소에 신는 신발에 부착할 수 있는 세이프 깔창도 함께 지원한다. 스마트 지킴이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의 안내를 받아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는 스마트 지킴이를 통한 실시간 위치 추적과 양천 U 통합관제센터의 영상 관제, 양천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실종자를 조기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보통 실종자를 발견하는데 평균 12시간이 소요되지만 배회 감지기를 착용하면 평균 56분이 걸리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스마트 지킴이 보급 사업이 모두가 안전한 스마트 양천을 구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삼성전자 차세대 핵심기술 ‘패키지’ 공개

    삼성전자 차세대 핵심기술 ‘패키지’ 공개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패키지’ 신기술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중앙처리장치(CPU) 등의 연산가능(로직) 칩과 4개의 HBM(고대역폭 메모리)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현한 차세대 패키지 기술 ‘아이큐브(I-Cube)4’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큐브’ 뒤에 붙은 숫자는 HBM의 개수를 의미한다. ‘아이큐브4’는 초미세 배선을 구현한 실리콘 인터포저 위에 CPU 등의 로직과 HBM을 배치해 하나의 반도체처럼 동작하도록 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여러 개의 칩을 1개의 패키지 안에 배치해 전송 속도를 높이고, 패키지의 면적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반도체 구동에 필요한 전력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반도체들은 각각 고유의 성능을 가지고 단품 형태로 공급돼 왔다. ‘패키지’는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를 함께 집적하는 등 각기 다른 반도체를 훼손 없이 최적으로 연결해 성능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특히 반도체 집적회로 성능이 2년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이 무의미해질만큼 ‘미세 공정’ 경쟁이 극단에 다다른 ‘포스트 무어’ 시대에서 패키지 기술은 반도체 산업의 중요 분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PC와 모바일 위주의 반도체 시장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패키지 기술은 반도체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강문수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마켓전략팀 전무는 “고성능 컴퓨팅 분야를 중심으로 차세대 패키지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HBM을 8개까지 탑재하는 신기술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8년 로직과 2개의 HBM을 집적한 ‘아이큐브2’ 개발을 시작으로 2020년 ‘엑스 큐브’를 선보이는 등 차세대 패키지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대우건설·LG전자 AI 스마트단지 MOU

    [부동산 플러스] 대우건설·LG전자 AI 스마트단지 MOU

    대우건설과 LG전자가 인공지능(AI) 스마트 단지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0년까지 2년 연속 주택공급 실적 1위를 기록한 대우건설이 글로벌 가전사인 LG전자와 미래 AI 스마트 단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에 LG전자의 ThinQ 플랫폼을 연동해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은 아파트 단지에서 스스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각종 가전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연동시킬 수 있는 ‘지능형 주거 공간’을 구성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기존의 홈네트워크 기기인 조명, 난방, 엘리베이터 호출뿐만 아니라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12종 가전을 모두 연동하는 등 스마트 가전을 모두 제어할 수 있게 됐다. AI 스마트 단지 서비스는 2021년 하반기 분양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 공포의 미세먼지…측정관련 특허 10년새 26배 증가

    공포의 미세먼지…측정관련 특허 10년새 26배 증가

    “지하철 진출입시 미세먼지 변화를 측정해 공조기 등을 자동 제어한다.”미세먼지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측정 관련 기술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이나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고도화한 기술도 늘고 있다. 2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2010~2019년)간 출원된 미세먼지 측정 관련 특허는 705건에 달한다. 2010년 8건에서 2019년 212건으로 급증했다. 2017~2019년까지 3년간 69.2%(488건)이 출원됐다. 지난해 출원건수도 230건으로 잠점 집계돼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최근 가장 큰 변화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생명공학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측정방법이다. 이 기술을 접목한 특허는 2015년 14건에서 2019년 43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측정기술은 다양한 알고리즘과 기상 및 미세먼지 측정정보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측정 오차를 줄이고 예측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사물인터넷 적용 실내외 측정기술은 측정 장치가 모바일 기기, 서버와 통신을 통해 결과를 분석하고 사용자의 요구에 맞도록 공기청정기, 환기(공조)시스템 등을 자동 제어한다. 미세먼지 저감장치 및 살균기 조합을 통해 측정뿐 아니라 유해세균 및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기술이 코로나19 이후 주목받고 있다. 특허청은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정부 정책 추진 및 시장 확대로 정보통신·생명공학 기술을 융합한 기술 개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신한은행·KBO, 야구팬 추억 사진 경진대회 신한은행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찐야구팬 모여라!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를 연다. 프로야구와 관련된 추억이 깃든 사진은 무엇이든 참여 가능하다. 신한 쏠(SOL)앱을 통해 다음달 17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50명에게는 ‘찐팬 자격증’, KBO·응원팀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상위 10명에게는 득표 수에 따라 황금야구공(17돈·1명), 황금 야구배트(6돈·3명), 타이틀스폰서십 기념 골드바(10g·6명)를 준다.●우리銀·롯데카드, 연리 최고 7% 적금 출시 롯데카드와 우리은행이 제휴 신용카드 7종에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28일 출시했다. 롯데카드 인기상품을 기반으로 구성된 ‘우리은행 롤라카드’를 비롯해 개인 신용카드 6종과 개인사업자 카드 1종이다. 개인 신용카드에는 현금 입·출금 기능을 탑재했다. 적금상품 ‘우리 Magic 적금 by 롯데카드’는 가입기간 1년, 월 납입 한도 최대 50만원이다. 기본금리는 연 1.5%이며 우리오픈뱅킹 가입 및 상품, 서비스 마케팅 동의 때 우대금리 연 0.5% 포인트를, 제휴 롯데카드 이용조건을 충족하면 특별 우대금리 최고 연 5.0%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삼성카드 아지냥이 ‘스마트싱스’서 서비스 삼성카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새로운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펫’을 출시했다. 삼성카드의 반려동물 커뮤니티 서비스 ‘아지냥이’의 전문 반려동물 콘텐츠인 뮤직박스, 전문가 상담, 챗봇, 산책지수, 데일리미션, 토크박스, 버킷리스트 등 인기 메뉴를 사물인터넷(IoT) 앱 ‘스마트싱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KB카드, 저탄소 우수 초중교 ‘교실 숲’ 지원 KB국민카드가 환경부와 공동으로 전국 초중교를 대상으로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스쿨 챌린지’를 진행한다. 오는 6월 캠페인 종료 후 환경부와 교육부는 참여 학교별로 적립된 포인트와 캠페인 참여율 등을 종합 심사해 기후 행동을 적극 실천한 우수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학교로 선정된 4개 학교에 대해선 ‘교실 숲’ 조성을 지원한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 세계 안내견의 날 맞아 안내견 ‘반지’ 응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세계 안내견의 날 맞아 안내견 ‘반지’ 응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28일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청사 내 근무 중인 시각장애인 안내견 ‘반지’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세계 안내견의 날은 세계 안내견 협회가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다. ‘반지’는 구 소속 시각장애인 공무원의 안내견이다. 구는 시각·청각·지체장애인의 곁을 지키는 장애인 보조견들이 어느 곳이든 출입할 수 있다는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말 한 대형마트에서 안내견의 출입을 막아 논란이 일었던 당시 ‘반지’를 명예공무원으로 임용했다. 또 구청 등 공공기관과 성수동 지역의 인기 명소에 ‘안내견 출입 환영’ 점자 스티커를 시범적으로 부착했다. 이번달부터 공공기관, 숙박시설 및 식품 접객업소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신청 3주 만에 40여 건이 접수됐다. 앞으로 식품접객업소 및 민간기업, 은행, 병원, 마트 등으로 점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시각 장애인 안내견은 대상자의 눈과 귀가 돼 이들의 삶과 함께하므로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중요하다”며 “시각 안내견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를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발달장애인 40명에게 ‘스마트인솔(깔창)’을 보급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이 있는 사물인터넷(IoT)서비스를 탑재해 발달장애인 실종을 예방한다. 이번달에는 성동구 장애인 보조견 생활이용편의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스마트’ 구로… 노후건물 붕괴 위험 막는다

    ‘스마트’ 구로… 노후건물 붕괴 위험 막는다

    “낡은 건물 붕괴·균열, 사물인터넷(IoT)으로 똑똑하게 차단해요.” 서울 구로구가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빈틈 없는 도시 관리에 나섰다. 구는 노후 위험시설물의 안전을 관리하기 위해 IoT를 기반으로 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IoT 감지 센서를 부착해 건물의 기울기와 진동, 온도, 습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전송받아 원격 점검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안전관리 대상 시설물 총 139곳에 600개의 IoT 감지센서를 설치했다. 육교나 옹벽,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빗물 펌프장, 각 동주민센터·자치회관 등 공공시설물 77곳에 265개를, 민간 시설물 62곳에 335개를 부착했다. 센서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도시 안전 관리 자료 등으로 사용된다. 또 시설물 상태 정보를 행정안전부의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통합 상황관리시스템, 서울시의 도시데이터 관리시스템 등과 연계해 정보를 공유한다. 구는 시설별 관리부서 담당자를 위한 맞춤형 현장점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도 개발했다. 시설물의 안전등급이 설정된 값 이하로 떨어지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해당 앱을 통해 시설물 현장 점검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설물별 안전등급, 정보조회, 이력관리 등도 할 수 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600개의 센서를 통해 노후 건축물을 촘촘하게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IoT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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