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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미향 조총련 간토대지진 추모식 참석 논란…여 “제명해야”

    윤미향 조총련 간토대지진 추모식 참석 논란…여 “제명해야”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것을 두고 여권이 일제히 비판했다. 여야의 ‘이념 정쟁’이 친북 행보 논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일 “국회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 내기 위해 반국가단체와 함께한 윤 의원 제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윤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윤 의원을 향해 한마디도 못하면서, 정작 대통령을 향해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숱한 간첩단 사건들이 속속 드러나는 마당에 여전히 현실을 부정하며 ‘이념 논쟁’ 운운하는 민주당은 국민께 백번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교부 당국자도 이날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해 오고 있는 시점에서 조총련 관련 행사에 참석한 것은 더더욱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외교부 측은 윤 의원이 지난달 30일 일본 입국 과정에서 주일한국대사관의 차량 지원을 받은 데 대해 “국회사무처가 공문을 통해 윤 의원의 일본 방문 관련 협조를 요청해 왔고, 외교부는 요청 범위 안에서 지원한 것”이라며 “공문에는 조총련 관련 행사라는 점이 전혀 명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지난 1일 조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남측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고덕우 조총련 도쿄본부 위원장은 한국 정부를 ‘남조선 괴뢰도당’으로 표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같은 날 한국계 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이 연 추도 행사에는 불참했다. 윤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전날 페이스북에 “색깔론(으로) 갈라치기 말라”고 적었다. 또 자신은 시민사회 중심의 행사에 참석했고, 조총련은 참가단체일 뿐이라는 취지로 설명한 뒤 “민단에서 추도행사가 있다는 사실을 들었지만 초대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관계자는 “윤 의원은 무소속 의원”이라며 “당에 대한 게 아니라 특별히 입장을 낸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 ‘윤미향 참석’ 조선인 희생자 추모식에… 與 “친북단체 행사” vs 윤 “시민단체 주최”(종합)

    ‘윤미향 참석’ 조선인 희생자 추모식에… 與 “친북단체 행사” vs 윤 “시민단체 주최”(종합)

    ‘간토대지진 학살 조선인 추도모임’ 참석조총련도 참가… ‘남조선 괴뢰도당’ 표현국민의힘 “국가전복기도행사에 동조한 것”윤 의원 “시민사회·동포단체들 주최 집회”‘순난자추념식’ 불참 비판엔 “초대 못 받아”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간토대지진 10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열린 조선인 학살 희생자 추모 행사에 참석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에 동조했다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윤 의원 측은 행사 주최는 일본 시민단체와 동포단체라고 반박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사실상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반국가단체의 국가전복 기도행사이며, 침묵한 윤 의원도 그에 동조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버젓이 친북 단체 행사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황당한데, 참석을 위해 국회 사무처와 주일 한국대사관의 도움까지 받았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역사의 아픔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고통을 팔아 사익을 채운 것도 모자라 이제는 반국가단체 행사에 당당히 참석하는 윤 의원은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하고 행사 참석 경위는 물론 참석에 관여한 관계기관들에 대한 조사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윤 의원의 행사 참석에 대해 “노골적인 친북 행보”라고 지적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윤 의원을 꽁꽁 싸고도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이래도 반국가세력에 대한 경고가 이념논쟁이고 갈라치기인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윤 의원은 전날 일본 도쿄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열린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년 동포 추도 모임’에 한국 의원 중 유일하게 참석했다. 행사에는 허종만 의장, 박구호 제1부의장 등 조총련 지도부들이 참석했으며 고덕우 도쿄본부 위원장이 ‘남조선 괴뢰도당’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이 주최하고 주일 한국대사관과 재외동포청이 후원한 ‘간토대진재 한국인 순난자추념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 추념식에는 정진석·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토학살 100주기 추도사업 활동 보고’를 올리고 해명했다. 윤 의원은 “한국의 100주기 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일본에서 일본 시민들과 동포들이 추진하는 추도 행사에 한국의 국회의원들이 몇 분이라도 참여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고, 여러 의원께 제안을 했지만 일정이 여의치 않아 저 혼자라도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참석한 요코아미초 공원 추도 모임에 대해서 “일본 평화포럼, 도쿄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 등 시민사회단체와 동포단체들로 구성된 간토대진재조선인희생자추도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조선인희생자추도집회”라며 “총련 역시 실행위원회 참가단체였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또 민단 주최 추념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선 “민단에서 추도행사가 있다는 사실을 들었지만, 저는 초대받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 윤미향 ‘친북단체 日행사’ 참석에… 與 “국민 자격도 없어”

    윤미향 ‘친북단체 日행사’ 참석에… 與 “국민 자격도 없어”

    조총련 ‘간토대지진 학살 조선인 추도모임’윤 의원, 남측 대표단 자격으로 행사 참석지도부의 ‘남조선 괴뢰도당’ 표현 나오기도국민의힘 “국가전복기도행사에 동조한 것”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주최 행사에 참석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국민 자격도 없다”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사실상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반국가단체의 국가전복 기도행사이며, 침묵한 윤 의원도 그에 동조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버젓이 친북 단체 행사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황당한데, 참석을 위해 국회 사무처와 주일 한국대사관의 도움까지 받았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역사의 아픔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고통을 팔아 사익을 채운 것도 모자라 이제는 반국가단체 행사에 당당히 참석하는 윤 의원은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하고 행사 참석 경위는 물론 참석에 관여한 관계기관들에 대한 조사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의원은 전날 일본 도쿄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열린 조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년 동포 추도 모임’에 남측 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했다. 행사에는 허종만 의장, 박구호 제1부의장 등 조총련 지도부들이 참석했으며 고덕우 도쿄본부 위원장이 ‘남조선 괴뢰도당’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윤 의원의 행사 참석에 대해 “노골적인 친북 행보”라고 지적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윤 의원을 꽁꽁 싸고도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이래도 반국가세력에 대한 경고가 이념논쟁이고 갈라치기인가”라고 반문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어 “이념논쟁과 갈라치기라는 정치구호 뒤에 숨어 대한민국 체제를 위협하는 세력을 용인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며 “이런 현실을 눈으로 보고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이념논쟁으로 몰아가는 세력 또한 반국가세력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4대강 사업 찬성론자는 제외?…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직권남용 의혹 수사

    4대강 사업 찬성론자는 제외?…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직권남용 의혹 수사

    경찰이 문재인 정부 시절 4대강 보 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 김은경 당시 환경부 장관과 시민단체가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일 오전 서울 성북구 녹색연합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업무용 PC 하드디스크를 확보하고 정규석 사무처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김 전 장관은 2018년 4대강 보 해체·상시개방 논의에 참여할 전문가 후보자 명단을 녹색연합에 넘기고, 4대강 사업 찬성론자 등을 가려내도록 부하 직원에게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김 전 장관에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녹색연합과 정 사무처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강제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앞서 감사원은 김 전 장관, 4대강 조사·평가단 단장과 팀장에 대해 수사 의뢰한 바 있다. 감사원은 이들이 녹색연합 의견을 받아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봤다. 녹색연합은 김 전 장관의 지시를 받은 팀장에게 169명 이상의 전문가 명단을 이메일로 받은 이후 4대강 사업에 찬성하거나 방조한 인물을 표시해 전문위원에서 제외할 것을 요청했다. 실제로 녹색연합이 지목한 41명은 모두 전문위원에 선정되지 않았다. 녹색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압수수색은 4대강 사업을 비롯해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퇴행을 비판하는 시민사회에 대한 탄압을 본격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도입 3개월… 곳곳서 “제도 개선 필요”

    지방의원을 보좌하는 정책지원관이 전국 지방의회에 도입된 지 3개월째를 맞은 가운데 곳곳에서 현 제도가 불완전하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돕는 인력임에도 정책지원관은 의원 ‘2명당 1명꼴’로 지원해 실효성이 낮고 결원이 발생해도 일반·임기직 공무원 신분이다 보니 일정한 채용 절차를 밟아야 해 의회사무처가 유연하게 인력 공백을 메울 수 없는 탓이다. 31일 각 지방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지난 5월 30일 전국에서는 가장 늦게 78명의 정책지원관 임용을 마치면서 정책지원관제도가 전국 지방의회에 안착했다. 서울·인천시의회 등은 지난해 1월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당해연도부터 순차적으로 정책지원관(광역의회 6급 이하, 기초의회 7급 이하)을 임용해 왔다. 현행법에 따라 의원정수의 2분의1 이내에서 둘 수 있는 정책지원관을 의회사무처 내 어느 조직에 배정하는지는 의회마다 다르지만 임용 규모와 형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의원 개인마다 지역민원이 있다 보니 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많고 조례 발의처럼 주요 의정활동 시기가 겹칠 수 있어 의원 2명을 맡는 현행 체제로는 지원에 한계가 있다”며 “최소한 1대1 지원은 가능하게 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지원관 임용 형태를 놓고 한계가 많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정책지원관은 일반직이나 임기직 공무원을 혼용해 임용하고 있으나 병 휴직이나 퇴직 등을 이유로 결원이 발생할 경우 일정한 채용 절차를 거쳐야 해 신속히 업무 공백을 메울 수 없어 법을 개정해 별정직 공무원 채용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서울시의회의 경우 현재 정책지원관 정원이 56명이지만 4명이 결원 상태이고 이제 막 임용을 마친 경기도의회도 결원 1명이 생겼다. 의원 2명당 1명 지원도 지켜지지 않는 셈이다. 상황이 이렇자 지방의회 의장이 정책지원관 정원 확대에 소매를 걷고 나서는 사례도 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9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방의원 정책지원관 의원정수 이상 확대’를 강조했다.
  • ‘대규모 기업집단 정책의 평가 및 향후 정책방향’ 토론회…한국공정거래학회

    ‘대규모 기업집단 정책의 평가 및 향후 정책방향’ 토론회…한국공정거래학회

    한국공정거래학회(회장 임영재)는 9월 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대규모 기업집단 정책의 평가 및 향후 정책방향’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의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는 한국경제의 시각에서 대규모 기업집단 정책의 평가와 과제를 논의하게 될 이날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이동규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이 담당하고 신영수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병건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결합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 탈당은 했지만… 민주, 김남국 제명안 전원 반대표 ‘코인 방탄’

    탈당은 했지만… 민주, 김남국 제명안 전원 반대표 ‘코인 방탄’

    거액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제명’을 피했다. 김 의원은 당의 ‘도덕성·신뢰성 위기’를 키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제명안에 전원 반대표를 던지는 소위 ‘코인 방탄’에 나선 결과다. 국민의힘 소속 이양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1소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김 의원의 제명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3, 반대 3으로 동수가 나오면서 (찬성표가) 과반이 되지 않아 김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1소위는 민주당 송기헌·김회재·이수진 의원과 국민의힘 이양수·백종헌·임병헌 의원으로 이뤄져 있다. 이 중 민주당 소속 3명이 모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민주당 지도부와의 사전 논의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의원 간 논의에서 “김 의원은 유권자들이 뽑은 선출직”이고 “구속 상태에서 급여가 나간 더 중대한 사건들에 대해서도 (관련 의원을) 제명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제명은 무리라는 식의 의견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송 의원은 앞서 김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것과 관련해 “자신의 정치적인 권리를 포기한 점도 참작돼야 한다”는 내부 의견을 전했다. 여야는 앞서 지난 22일 소위에서 김 의원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었지만 김 의원이 회의 직전 불출마 선언을 했고, 민주당 측은 “숙고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표결을 연기했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김 의원에 대해 최고 징계 수위인 제명을 권고했음에도 동료 의원들이 이날 제명안 부결에 나서자 여야 모두에서 민주당이 ‘제 식구 감싸기’를 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결국 김 의원 징계안은 처음부터 민주당이 짠 각본대로 ‘김남국 구하기’였다”고 비판했다.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제명안 부결은 민주당의 코인 방탄”이라며 “총선 출마는 진작 불가능해진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어떻게 제명 무산의 명분이 될 수 있느냐”고 꼬집었다. 수도권의 한 민주당 의원은 “한심하다. 국민적 눈높이와는 완전히 딴판으로 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21대 국회에서 여야가 징계안에 합의하지 못해 징계 자체가 무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민주당이 제명안을 부결한 상황에서 이를 다시 논의하기는 어렵고, 여당은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등으로 징계 수위를 낮추는 데 회의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소위에서 결론이 나지 않아도 심사 경과보고를 올리는 식으로 전체회의로 넘겨 논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진실 밝히겠다”…박완주 의원 ‘보좌관 성추행’ 혐의 전면 부인

    “진실 밝히겠다”…박완주 의원 ‘보좌관 성추행’ 혐의 전면 부인

    보좌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완주(57) 무소속 의원이 30일 열린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박 의원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 장성훈)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강제추행 사실이 없고, 치상 부분은 상해로 인정할 수 있을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상해로 인정되더라도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에게 인사 불이익을 주려 한 혐의에 대해서는 “(국회사무처에) 면직을 요청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피해자가 현재까지 같은 직급으로 근무하는 등 권리행사방해의 결과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훼손에 대해선 “참석자들의 신분과 구체적인 발언 내용 등 피고인의 진술 경위에 비춰봤을 때 고의는 없었다”고 했다. 박 의원은 2021년 12월 자신의 의원실 소속 보좌관이었던 피해자 A씨를 강제 추행하고 이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입게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4월에는 성추행을 신고한 A씨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고 같은 해 5월 지역구 관계자 앞에서 성폭력 사건과 피해자에 관한 내용을 알린 혐의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5월 A씨가 박 의원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박 의원을 제명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재판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고 과장되고 재생산되는 억울함 속에서도 저는 불필요한 논쟁을 유발하고 싶지 않아 단 한 번도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잘못된 것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재판에는 당시 당내 성 비위 사건을 처리했던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도 참석했다. 박 전 위원장은 “피해자분과 연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왔다”며 “당시 사건의 내막들을 다 보고받았는데, 그것들을 전면 부정한다는 사실이 굉장히 분노스럽다”고 말했다.
  • 민주평통 21기 자문위원 위촉… 운영위원 90% 교체

    민주평통 21기 자문위원 위촉… 운영위원 90% 교체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21기 자문위원 2만 100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정부에서 구성한 20기 운영위원의 90%가 교체되는 등 간부 자문위원들이 대폭 바뀌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임명한 김관용 수석부의장을 유임하고 국내외 부의장 23명, 분과위원장 9명, 국내외 협의회장 273명, 상임위원 266명을 함께 임명했다. 부의장은 김 수석부의장을 제외하면 전원 교체됐다.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이 서울 부의장에, 강일한 크레시타어패럴 그룹 대표회장이 미주 부의장에 새로 임명됐다.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통일국정을 지지하고 실천력을 갖춘 신규 인사를 위촉하고 평통 변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과거 정부 교체기마다 처음 출범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간부의 교체 비율도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 민주평통 자문위원 간부진 대폭 교체..석동현 “변화기틀 마련”

    민주평통 자문위원 간부진 대폭 교체..석동현 “변화기틀 마련”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21기 자문위원 2만 100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정부에서 구성한 20기 운영위원의 90%가 교체되는 등 간부 자문위원들이 대폭 바뀌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임명한 김관용 수석부의장을 유임시키고 국내외 부의장 23명, 분과위원장 9명, 국내외 협의회장 273명, 상임위원 266명을 함께 임명했다. 부의장은 김 수석부위원장을 제외하면 전원 교체됐다.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이 서울 부의장에, 강일한 크레시타어패럴 그룹 대표회장이 미주 부의장에 새로 임명됐다.국내위원은 국내 지역대표인 지방의원 3288명과 국내 직능대표 등 1만 3677명이고, 해외대표는 136개국의 4035명이다. 21기에 신규 위촉된 위원은 전체의 64.8%로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간이다. 운영위원과 협의회장 등 간부 자문위원만 보면 20기와 비교해 각각 90% 물갈이됐다.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통일국정을 지지하고 실천력을 갖춘 신규 인사를 위촉하고 평통 변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과거 정부 교체기마다 처음 출범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간부의 교체 비율도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또 민주평통은 지난 4월 미국 방문 때 윤 대통령의 당부에 따라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글로벌 동포 인재 372명을 발탁했다. 이중 신성철 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생체의학 분야 석학인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공대 석좌교수 등 글로벌 우주인재 3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략특별위원회’를 신설해 동포 사회의 통일 에너지 결집에 구심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 총선 전 마지막 정기국회… 이번에도 ‘민생법안 폐기’ 재연되나

    총선 전 마지막 정기국회… 이번에도 ‘민생법안 폐기’ 재연되나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다음달 1일부터 100일간의 일정을 시작하는 가운데 거대 양당의 정치 공방 속에 민생 법안이 도외시되는 악순환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번처럼 총선을 목전에 둔 정기국회일수록 여야가 민생보다는 선거 주도권 선점을 위한 싸움에 매몰될 수 있기 때문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노조의 파업 범위를 넓히는 내용을 담은 ‘노란봉투법’과 공영방송 지배구조 변경을 골자로 하는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할 계획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예고해 여야의 강도 높은 충돌이 예상된다.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때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시작부터 ‘조국 사태’가 벌어졌고, 민주당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을 통해 선거법 개정안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을 강행하려 한 탓에 여야가 정쟁을 거듭했다. 가까스로 세 차례 본회의를 열어 총 823건을 법률에 반영시켰지만 ‘대통령 탄핵 사태’ 후 첫 정기국회였던 2017년도의 1310건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였다. 총선 직전 해의 경우 양당 모두 정기국회 후 ‘총선 모드’에 돌입하기 때문에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법안 대부분은 자동 폐기된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법안들이 폐기된 후 다음 국회에서 재발의와 공방을 반복하는 ‘행정력 낭비’ 사례도 적지 않았다. 부모·자식 등에 대한 부양의무를 게을리하면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도록 하는 민법 개정안인 이른바 ‘구하라법’은 20대 국회 처리 불발 후 21대 국회 들어 여야 의원들에 의해 재발의됐으나 현재까지도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채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이 법은 두 회기 연속으로 폐기될 위기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21일 “국민의 억울함을 풀고 공정한 법을 만드는 게 국회와 정치가 할 일”이라며 재논의에 불을 지폈지만 ‘양육 소홀’의 기준을 두고 여야 간 이견이 뚜렷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서비스업 지원 및 육성 방안을 담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10년이 넘도록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6월 추진 의지를 밝혔지만 이번에도 업계 공공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일각의 반대 여론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19대 국회 당시 재계 최대 이슈였던 노동시장 구조 개편 내용을 담은 ‘노동4법’은 통과 불발 후 사실상 사장됐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재정준칙도입법’, ‘고준위방폐물관리특별법’, ‘부동산규제완화법’ 등이 주요 민생 법안으로 꼽힌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집중 논의를 통해 속도를 내지 못하면 회기 내 통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여야 갈등 심화로 상임위원회 활동에 제약이 따른다면 의미 있는 진전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 총무부장 성화·문화부장 혜공 스님… 조계종 종단 주요 보직 인사 단행

    총무부장 성화·문화부장 혜공 스님… 조계종 종단 주요 보직 인사 단행

    대한불교조계종이 24일 종단 주요 보직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조계종은 이날 총무부장에 성화 스님, 문화부장에 혜공 스님, 사회부장에 도심 스님, 사서실장에 진경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에 서봉 스님을 임명했다. 산하기관인 불교문화재연구소장에 호암 스님,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에 묘장 스님, 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에 덕운 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에 탄하 스님을 내정했다. 성화 스님은 “37대 집행부의 주요 종책들을 잘 수행해 한국불교 중흥을 이루고 종단이 좀더 스마트하게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 스님이 맡았던 기획실장 자리는 공석이 됐다. 이번 인사는 오는 10월 5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내년 종단개혁 30주년을 앞두고 종단 주요 종책과 조직개편을 가속화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진우 스님은 “한국 불교는 출가자 감소, 포교 등에서 다양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1700여년 역사에 맞게 민족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야 하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 국민과 종도, 불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정책지원관 역량강화 직무교육 실시

    경북도의회, 정책지원관 역량강화 직무교육 실시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의회사무처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지방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직무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고 핵심역량을 빠른 시기에 습득해 안정적인 입법 정책과 의정활동을 지원하고자 경북도의회에서 실무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자체적으로 마련한 교육이다. 23일 교육에서는 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인 조례 입안 모든 과정의 세부 흐름도를 바탕으로 한 상세한 설명과 집행부 행정처리의 효율적 수행 여부 및 투명성 등이 요구되는 행정사무감사의 진행 요령, 법제심사 과정의 법령 해석 등 실무 위주의 꼭 짚어야 할 사안에 대해 도의회 이명숙 문화환경팀장의 전문성과 더불어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김종수 사무처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정책지원관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 공직자로서 해야 할 역할과 자세에 대해 토의하며 도민들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입법정책과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4일 교육은 지방의회의 핵심 직무와 실제 정책지원 사례,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작성 기법, 지방자치법 및 관련 제도의 이해 등 실무 비법 전수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선배 공무원인 이용두 입법연구팀장의 현장 중심의 강의와 함께 열띤 토론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종수 사무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정책지원관의 입법정책 업무 향상과 의정활동 지원에 필요한 전문 지식 습득 및 능력 함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인재개발원, 법제처 등 전문교육기관 교육과 자체 맞춤형 교육 편성․운영을 통해 정책지원관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시행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어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채용,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경북도의회는 지난 18일에 15명이 신규 임용해 총 25명의 정책지원관이 근무하고 있다.
  • “尹 추석 선물 30만원에 팔겠다” 국민의힘 직원 대기발령

    “尹 추석 선물 30만원에 팔겠다” 국민의힘 직원 대기발령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이 다가오는 추석에 받게 될 대통령 선물을 팔겠다고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 21일 한 사이트에 ‘30만원에 대통령의 추석 선물을 팔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아직 (선물이) 안 와서 품목은 미정이다’, ‘수령지를 변경해서 보내드리겠다’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사실관계를 보고 받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데 해당 직원이 너무 가볍게 사안을 본 것 같다. 오후에 대기발령 조치했고 후속 조치도 할 것이다. 엄중히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당 관계자도 “적합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상 대통령은 추석·설 명절에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인사들에게 선물을 보낸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설 명절에 떡국떡(경북 의성), 곱창김(전남 신안), 황태채(강원 인제), 표고채(충남 청양), 멸치(경남 통영), 홍새우(인천 옹진)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1만 5000명에게 보낸 바 있다.
  • 尹 “北 미사일 분석 결과 미일과 공유…추가 도발 대비”

    尹 “北 미사일 분석 결과 미일과 공유…추가 도발 대비”

    국가안보실은 2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도발 직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안보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한 뒤 오전 6시부터 조태용 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합참의장의 상황 보고를 공유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NSC 상임위원들은 회의에서 “이번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강력 규탄했다. 이어 북한이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에도 이른바 ‘우주발사체’ 발사에 실패한 점에 주목했다. 참석자들은 “주민을 기아와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경제 실정과 민생파탄의 책임을 아랫사람에게 돌리며 그나마 없는 자원을 무모한 도발에 탕진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엔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북한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하고, 해외 북한 노동자 착취, 사이버 해킹행위, 해상 밀수 등의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며, 이를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 논의 결과를 보고받고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미사일 방어협력 증대, 3자 훈련 정례화를 면밀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분석 결과를 미국, 일본과 공유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 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3시 50분쯤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돼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한 ‘북 주장 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 12개 특위·상임위 세종으로…세종의사당 시대 ‘한 발짝 더’

    12개 특위·상임위 세종으로…세종의사당 시대 ‘한 발짝 더’

    국회 운영소위, 세종의사당 규칙안 의결예결특위, 국토위, 정무위 등 이전예산정책처·입법조사처도 세종으로정진석 “560만 충청 염원, 본회의 만장일치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정무·기획재정·국토교통위원회 등 12개 상임위·특위를 세종으로 이전하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안이 23일 국회 운영위 소위 문턱을 넘었다. 국회 예산정책처와 입법조사처도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한다. 다만, 국회도서관은 서울에 남겨두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운영위 소위에서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시한 규칙안을 심사해 의결했다.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하는 상임위는 ▲정무위 ▲기재위 ▲교육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행정안전위 ▲문화체육관광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등 11개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다. 국회의 모든 상임위·특위를 모두 이전하는 방안과 운영위, 정보위, 여성가족위 등 15개 상임위를 세종으로 이전하는 안 등도 검토했으나, 12개 이전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운영효율성 제고 방안 용역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미 세종으로 이전한 부처 위주로 상임위를 옮겨, 정치인과 공무원들이 세종과 서울을 오가는 ‘이동 비효율성’을 줄인다는 취지다. 국회도서관은 세종 이전 또는 분원 설치 등도 거론됐으나 서울에 존치하고, 세종의사당에서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부 열람·대출이 가능하게 한다. 규칙안은 오는 30일 운영위 전체 회의 의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9월 정기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를 거쳐 올해 내 규칙 제정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가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등 협의를 마치면 설계 공모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 여야 안팎에서는 2028~2030년 세종의사당이 완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소위 종료 후 페이스북에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라며 “국회사무처는 세종의사당 추진단을 출범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회사무총장으로서 규칙 제정 완수까지 세심히 챙기겠다”고 했다. 세종의사당 설치법 처리에 앞장서 온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560만 충청인의 염원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향후 운영위 전체회의와 법사위의 문턱을 잘 넘어, 본회의장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보겠다”고 했다.
  • ‘관리·감독 소홀’… 방통위,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해임

    ‘관리·감독 소홀’… 방통위,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해임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고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권태선 이사장 해임안을 의결했다. 결원이 발생한 한국방송공사(KBS) 이사회의 보궐이사로 황근 선문대 교수를 추천하기로 했다. 권 이사장 해임과 KBS 보궐이사 추천은 이날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상인 상임위원 두 명의 찬성표로 가결됐다. 방통위는 권 이사장 해임 사유에 대해 “방문진 이사회 의장으로서 이사회를 대표해 MBC의 경영 성과 등을 적절하게 관리·감독해야 함에도, 과도한 MBC 임원 성과급 인상과 MBC 및 관계사의 경영 손실을 방치하는 등 MBC와 관계사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설명했다. 또 “MBC의 부당노동행위를 방치했고, MBC 사장에 대한 부실한 특별감사 결과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게을리했으며, MBC 사장 선임과정에 대한 부실한 검증 및 방송문화진흥회 임원을 부적정하게 파견해 감사 업무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등 부적절한 이사회 운영으로 선관주의의무를 위반했다”고 했다. 방통위는 지난 14일 권 이사장 해임을 위한 청문을 실시했다. 권 이사장은 이에 입장문을 내고 해임 절차가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김현 방통위 상임위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권 이사장 해임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김 상임위원은 “법, 원칙, 절차, 해임사유 등 모두 김 위원장 직무대행의 직권남용”이라며 “해임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KBS 보궐이사 추천에 대해서는 “사무처가 상임위원에게 사전 보고한 이후 심의·의결해야 하는데 이러한 보고 없이 진행됐다”고 했다. 방통위는 권 이사장을 상대로 해임 청문을 실시한 날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고 남 전 이사장 해임을 제청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KBS 이사 결원은 앞서 방통위가 해임 제청을 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한 남영진 전 이사장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발생했다.
  • 서울시의회, 제3기 대학생 인턴십 활동 종료

    서울시의회, 제3기 대학생 인턴십 활동 종료

    서울시의회가 서울 소재 17개 대학과 연계해 운영한 ‘대학생 인턴십’ 제3기 인턴 19명이 18일 수료식을 끝으로 지난 7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마무리했다. 서울시의회 대학생 인턴십은 현장학습 및 실무실습을 통해 대학생의 의정활동에 대한 역량 강화,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방학 기간 학점을 인정해 주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최초의 청년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인턴들은 직접 상임위원회에 소속되어 시의원, 정책지원관 등과 함께 의정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정책과제연구수행, 정책아이디어 발표회를 포함한 각종 평가를 통해 우수인턴 9명을 선발했으며, 최우수상은 서울시립대 조영주, 우수상은 서울여대 김선주·한국외대 이은영, 장려상은 서울과기대 이태호·국민대 백선아·삼육대 김수진·한성대 김지호·성신여대 정수현·상명대 전지민 학생이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조영주(서울시립대, 3학년) 인턴은 “인턴십을 통해 공공정책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얻고 지방자치의 본질을 깨달았으며, 이 교훈과 통찰을 평생 가치 있게 여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료식은 김상인 사무처장이 우수인턴들에게 상장 시상 및 대표인턴인 김지호에게 수료증 수여 후, 격려사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상인 사무처장은 “인턴십 경험을 통해 앞으로 가족과 사회에 기여하고 무엇을 하며 살아갈 것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인턴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의회에서의 경험과 여러분의 패기를 바탕으로 원하는 바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尹부친 빈소 찾은 유일한 연예인…“꼭 당선” 대선도 도와

    尹부친 빈소 찾은 유일한 연예인…“꼭 당선” 대선도 도와

    가수 노사연과 언니 노사봉씨가 연예인 중 유일하게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를 방문해 이목이 쏠렸다. 노사봉은 가수 김흥국과 함께 대선 당시 윤 후보의 충남 마지막 유세현장을 찾아 “윤석열 (후보를) 꼭 당선시켜야 한다. 표를 모아 달라”라고 호소한 바 있다. 1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노사연·노사봉 자매는 지난 16일 오후 3시35분쯤 윤 대통령의 부친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이들 자매는 윤 대통령을 지지한 인연과 함께 윤 대통령이 이모인 가수 고 현미(본명 김명선)의 장례식 때 조의를 표해 준 것을 감사하기 위해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노사연 자매의 이모인 가수 현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동작구 중앙대 장례식장에 조화를 보내 유족들을 위로했다.대통령실은 지난 15일 삼일 가족장으로 치른다며 조문과 조화를 사양한다고 밝혔으나, 각계의 발길은 계속 이어졌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 정우택 국회부의장 등 여당 주요 인사 및 이정미 정의당 대표, 배진교 원내대표 등 야권 인사들도 방문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 정부 인사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다. 이 밖에도 윤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비롯해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권성동·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전광훈 목사 등도 차례로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발인과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의 한 공원 묘역이다.
  • 與 시민단체특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 유엔 산하 행세 44억 기부받아”

    與 시민단체특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 유엔 산하 행세 44억 기부받아”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특별위원회는 16일 ‘세계 최초 개별 국가 유엔해비타트 위원회’라고 자칭하며 2019년 출범했던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공식 인가를 받지 않고도 산하 기구인 척 행세해 총 44억원의 기부금을 거뒀다며 단체 설립 취소·기부금 반환을 주장했다. 특위는 또 민주노총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총 437억원의 정부보조금을 수령한 부분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위 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유엔이나 유엔해비타트 본부와 기본협약도 없이 산하 기구인 척 행세를 해 지난 4년간 공기업·대기업·금융회사로부터 기부금을 받았다”며 “기부금 모금 과정에서 스스로를 유엔해비타트 소속이라고 홍보했고 로고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유엔해비타트는 미국 유엔본부에 소속된 단체로 인간정주 문제를 다루는 기구로, 문제가 된 한국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박수현 전 수석을 초대 회장으로 2019년 9월 국회사무처 산하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시 축전을 보낸 바 있다.하 의원은 “미국 유엔본부 소속인 유엔해비타트는 별도의 국가위원회를 두지 않는다”며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유엔해비타트 본부로부터 받은 공식 답변서를 근거로 제시했다. 답변서에는 “유엔해비타트를 대표하는 시민사회단체나 비정부단체를 지지하거나 승인하지 않는다”라며 “로고의 무단 사용을 즉시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입장문에서 “유엔 산하기구 또는 유엔해비타트 소속 기관으로 행세한 사실이 없고, 대한민국 민법에 따라 설립·운영되는 ‘국내 비영리 사단법인’이라는 점을 강조해왔다”고 밝혔다. 설립·운영과 관련해 유엔해비타트의 인가 또는 인준이 필요하지 않은 ‘독립적 국가위원회’라는 취지다. 명칭 및 로고 사용에 대해 위원회 측은 “​다수의 개별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서로의 조직적 실체를 처음부터 인정하고 상호 협력해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했다. 한편 특위는 민주노총이 근로자복지관 운영 등 명목으로 최근 5년간 수령한 437억원의 보조금을 노조 사무실 운영비 등으로 부당하게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불법폭력단체인 민주노총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전면 폐지하고,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부적절한 보조금 지급을 철저히 감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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