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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흥 대항마’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단일화 서두르진 않겠다”

    ‘이기흥 대항마’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단일화 서두르진 않겠다”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했던 이력 등을 앞세워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기흥(69) 현 회장의 3선 연임을 막기 위한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선 “필요하다면 대화를 통해 공정한 방법을 찾아보겠다”면서도 “제가 앞서고 있기 때문에 서두르진 않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 전 회장은 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체육회장 공식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체육회의 리더십은 사라졌다. 목소리를 내고 앞장서야 할 리더들은 뒤에 숨어 눈치만 보고 있다. 기대와 희망이 자취를 감췄다”며 “강한 리더십으로 주도적인 변화를 이끌면서 체육인들의 독립성과 가치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04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로 2016년 IOC 선수위원에 당선되며 국제스포츠 행정가로 입지를 다졌다. 이어 2019년 조양호 전 대한탁구협회장(전 대한항공 회장)의 별세로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 탁구협회장에 올랐다. 2021년 11월 재선에 성공, 임기를 수행하다가 체육회장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 9월 사임했다. 유 전 회장은 “시시각각 바뀌는 현장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출신 행정전문가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면서 “선수, 지도자, 학부모, 행정가를 그 어떤 누구보다도 잘 아는 제가 여러분이 꿈꾸는 행복한 체육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공약으로 ▲지방체육회 및 종목 자립성 확보를 통한 동반 성장 ▲선수, 지도자 케어 시스템 도입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생활체육 전문화를 통한 선진 스포츠 인프라 구축 ▲글로벌 중심 K-스포츠 ▲대한체육회 수익 플랫폼 구축을 통한 자생력 향상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 회장의 3선 도전이 공식화되면서 당선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후보들 사이에서 단일화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 유 전 회장은 “필요하다면 단일화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 기술적이고 복잡한 문제라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공정한 방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부로부터 강제적인 변화가 아니라 주도적으로 체육회의 변화를 이끌면서 체육인의 독립성과 가치를 높이겠다”며 “과거 만리장성을 넘었던 그때처럼 이번에도 새로운 도전을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탁구협회장 시절 불거진 기부금 의혹 등에 대해선 “선거를 앞둔 네거티브는 후보로서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면서 “(재임) 5년 동안 100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유소년 발전과 국가대표팀 운영 등에 사용했다. 투명하게 사용했다고 자부한다”고 답했다. 유 전 회장 외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강태선 서울시 체육회장,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등도 출마 의지를 밝혔다.
  • ‘反이기흥’ 연대 후보 단일화 속도…“객관적 기준 필요”

    ‘反이기흥’ 연대 후보 단일화 속도…“객관적 기준 필요”

    유승민·강신욱 등 공감대 확인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단일화 바람이 불고 있다. 이기흥 현 회장이 3선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11일간의 단식 투쟁을 마친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을 필두로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등이 서로의 연대 의지를 확인했다. 이제 관건은 각 후보자가 수용할 수 있는 단일화 방식의 객관성이다. ●단식 끝낸 박창범 후보 “체육 독재 막자” 박 전 회장은 2일 이종걸 전 국회의원의 권유로 단식을 중단하면서 “체육계의 시대정신은 이 회장의 체육 독재를 막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후보 단일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2일 대한체육회 사무실이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앞에서 이 회장의 3선 도전에 반대하며 단식에 돌입했고, 각 후보가 차례로 현장을 찾아 단일화의 뜻을 공유했다. 유 전 회장은 전날 단식 현장을 방문했다. 열흘째 단식 중이었던 박 전 회장은 “잘못된 부분을 고치려면 후보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고, 유 전 회장도 “맞다. 지금 체육회는 (이 회장) 한 명이 문제”라며 공감한다고 밝혔다. 유 전 회장은 3일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는 지난달 25일 가장 먼저 박 전 회장을 응원했고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블랙야크 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각각 28일과 29일 동참 의사를 나타냈다. 박 전 회장이 단식을 통해 이 회장을 몰아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면서 후보들이 집결한 것이다. 문제는 방식이다. 2021년 체육회장 선거 당시 후보 압축에 실패했던 강 교수는 “단일화가 필요하지만 자리 나눠먹기식은 의미 없다. 차분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회장도 “후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까지 출마 의사를 드러내면서 단일화는 더욱 중요한 의제로 떠올랐다. ●정몽규 끝내 4선 도전 의사 표명서 제출 한편,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출마 요건에 따라 임기 만료 50일 전인 이날 축구협회에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제출했다. 자동 정지된 그의 직무는 김정배 부회장이 대행한다.
  • 하윤수 부산교육감 12일 대법원 선고…1·2심선 당선 무효형

    하윤수 부산교육감 12일 대법원 선고…1·2심선 당선 무효형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럼을 설립, 선거사무처럼 운영한 혐의 등으로 1,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오는 12일 나온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 교육감의 상고심 선고일을 오는 12일로 정했다. 하 교육감은 2021년 선거 사무소 유사 조직인 포럼 ‘교육의 힘’을 조직해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하 교육감 측은 이 포럼이 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해 활동했을 뿐 사전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 2심 재판부는 이 포럼이 사실상 교육감 당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판단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돼 직위를 잃는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은 교육감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공직선거법을 준용해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 교육감의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로, 만일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4월 2일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에서 부산시교육감을 다시 선출한다. 선거 전까지 교육청은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하 교육감은 자신이 받는 혐의의 근거인 유사 기관 설치와 관련한 공직선거법 조항(89조 1, 2항)과 이에 준용하는 교육자치법 조항을 위헌으로 보고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현재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에 회부된 상태로, 만일 인용 결정하면 이번에 대법원이 유죄 판결하더라도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시체육회,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보호는커녕 가해자 감싸기만 급급”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시체육회,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보호는커녕 가해자 감싸기만 급급”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20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을 상대로 서울시체육회 내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 지적, 관광체육국 차원의 진상파악 및 서울시 감사위원회 차원의 감사 착수를 주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향해 “지난 행정사무 감사 기간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서울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개최 현황을 살펴보니, 아직도 서울시 체육계에는 하급자에 대한 상급자의 갑질, 폭력, 폭행, 성희롱, 성추행과 같은 소위 ‘권력형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비위·비리가 선수와 지도자들 사이에서만 발생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제가 제보받은 내용에 따르면, 서울시체육회 사무처 소속 직원들 사이에서도 직장 내 갑질 내지는 괴롭힘 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언했다. 이어 “제보에 의하면 서울시체육회 사무처 소속 모 직원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9년간 동료 직원 A씨로부터 지속적으로 따돌림 등 소위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려 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문제는 그동안 서울시체육회 임원진과 간부들도 피해 직원을 보호하기는커녕 ▲가해자와 피해자 쌍방 징계조치(감봉조치) ▲추가 병가 승인 거부 ▲병가 중 업무복귀 강요 등의 조치를 내리면서 피해 직원의 요청은 묵살하고 A직원을 비호하는 것으로 보였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결국 피해직원은 지난 2021년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산재를 신청했고 2022년 9월 결국 산재 판정을 받게 된다. 피해직원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이 발급한 산재보험 카드를 보면 산재사유에 ‘중증도의 우울병, 상세불명의 불안장애’로 명시되어 있었을 정도로 피해직원이 그동안 겪은 고통의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보내용을 분석해 본 결과 놀라운 부분이 발견되었는데 가해 직원 A씨는 그동안 서울시체육회 간부들에게 수년간 스포츠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만약 스포츠마사지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이 직장 내 상사들에게 무료로 스포츠마사지 서비스를 장기간 지속적으로 제공했다면, 이는 뇌물 내지 향응 제공의 소지가 있는 사안”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가해 직원 A씨는 2018년 당시 이례적으로 일반계약직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바 있는데, 이 같은 신분전환이 이뤄진 배경에는 당시 A씨의 대학 시절 지도교수가 서울시체육회의 임원 신분이었기 때문이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며 “장기간 진행된 직장 내 괴롭힘이었음에도 서울시체육회가 그동안 가해 직원인 A씨를 감싸준 것처럼 비춰진 이유는 결국 체육회 내 임원진 및 간부들과의 사적 인연을 감안한 것은 아니었는지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늦게나마 수면 위로 드러난, 9년에 걸쳐 진행된 서울시체육회 내 직장 내 괴롭힘 사안에 대해 서울시 감사위원회 차원에서 ▲서울시체육회 간부들에 대한 A씨의 스포츠마사지 서비스 제공 진위 여부 ▲피해 직원에 대한 징계 처분 타당성 여부 ▲A씨 추가 징계 필요성 여부 등에 대해 신속하게 감사에 착수할 것을 요청한다”며 “관광체육국 역시 피해 직원에 대한 보호 및 관리를 현재 서울시체육회 측에서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점검해서 보고하고, 감사위원회 감사결과도 나오는 대로 즉시 알려달라. 이 사안에 대한 감사가 모두 마무리가 될 때까지 서울시체육회 및 관광체육국을 예의 주시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날 시정질문을 마쳤다.
  • [씨줄날줄] 시장님의 농성

    [씨줄날줄] 시장님의 농성

    천막농성은 사회적 약자가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려는 대표적 저항 방식이다. 농성 장소로는 서울시청, 광화문광장 등 주목받기 쉬운 공간이 인기다. 국회도 마찬가지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국회를 농성장으로 택했다.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에 국회만큼 효과적인 공간은 없었다. 당시 국회 사무처는 이를 불법 농성으로 봤다. 하지만 유가족들의 아픔을 고려해 강제 철거하지 않았고, 특별법의 국회 통과 뒤 철거했다. 그런데 10년 전 국회 사무총장으로 천막농성 문제를 고민했던 박형준 부산시장이 같은 공간에서 천막농성의 주인공이 됐다. 박 시장은 지난 27일부터 오늘까지 국회에서 천막농성을 한다. 광역자치단체장의 국회 농성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본인도 “민선 시장의 국회 농성은 처음으로 안다”고 말한다. 예전에 알고 지내던 직원들이 와서 “시장님 웬일이냐”며 놀란 반응들을 보이는 모양이다. 박 시장의 농성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이 그만큼 절박해서다. 법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 소위에 계류 중으로 올해 통과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법안의 대표발의자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등 부산지역 18명의 국회의원이 법안 통과에 한마음이다. 그런데 야당 지도부는 전남특별자치도법 등 다른 지역특별법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법안 통과에 미온적이다. 박 시장은 “정부도 허브도시 특별법에 동의한 상태”라면서 “이제 부처 간 논의에 들어간 다른 지역특별법안들과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도 “우리는 전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찬성했는데 이제 와서 야당이 형평성을 들먹이는 건 언어도단”이라며 야당의 태도를 비판했다. 저성장, 저출생에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 상황에 직면한 지 오래다. 지역 소멸 위기 속에 지역 활성화는 특정 지역의 생존 문제를 넘어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임을 새겨야 한다.
  • 오주영 세팍타크로협회 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

    오주영 세팍타크로협회 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

    오주영(39)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이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오 회장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28일 대한체육회 회장선거준비TF팀에 제출했다.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체육회나 회원단체 직원은 선거 기간 직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세팍타크로협회는 김창명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아울러 오 회장은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세팍타크로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오 회장은 지난 2021년 1월, 세팍타크로협회 회장에 당선돼 체육회 가맹단체 가운데 최연소 수장이 되는 기록을 세웠다. 오 회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체육회장 선거에 나오시는 분들 가운데 상당수는 개혁의 대상”이라면서 “개혁을 위해서는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각에서 주장하는 후보 단일화에 대해 “그것도 꼼수라고 생각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4일에 치러진다. 현재까지 차기 체육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자는 이기흥 현 회장과 오 회장을 비롯해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이 있다.
  •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사의…“의장 불신임안 도의적 책임”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사의…“의장 불신임안 도의적 책임”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이 임기 만료를 두 달여 앞두고 27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 처장은 “사무처장으로서 의장을 보필할 의무가 있는데 의회사에 없던 의장 불신임안이 제가 재임하는 중 나왔다”며 “불신임안은 이미 양당 합의를 통해 철회됐으나, 이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의장께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처장은 “도민을 위해 연말 민생 예산 처리는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재선 도의원 출신인 김 처장은 도의회 첫 개방형 의회사무처장으로 지난해 1월 31일 취임해 내년 1월 30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앞서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6일 민주당 소속의 도의회 김진경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7일에는 김 처장에 대한 징계 요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 비리 의혹·직무정지에도… 이기흥, 체육회장 3선에 사생결단

    비리 의혹·직무정지에도… 이기흥, 체육회장 3선에 사생결단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정부의 전방위 압박 속에 본격적인 3선 도전 행보를 시작했다. 26일 체육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제42대 회장 선거 준비 태스크포스(TF)에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제출했다. 체육회장 선거 관리 규정에 따르면 현직 회장을 포함한 비상임 임원이 회장 선거에 나서려면 회장 임기 만료 90일 전인 오는 29일까지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12월 24~25일이며, 내년 1월 14일 선거인단 투표가 진행된다. 이 회장은 2016년 통합 체육회 선거를 통해 수장이 됐고 2021년 재선에 성공, 현재 두 번째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다. 정부와 격한 갈등을 빚어온 이 회장의 3선 도전은 최근 체육계 최대 관심사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여러 차례 이 회장이 차기 선거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고,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 10일 이 회장을 비위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 문체부는 국조실 점검 결과를 근거로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했지만 이 회장은 가처분 신청으로 맞섰고,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3선 도전에 문제가 없다는 승인도 받았다. 현재 차기 체육회장 선거에는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이 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4선 도전 여부에 이목이 쏠리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여전히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열린 정기 임원회의에서도 차기 회장 선거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정 회장은 2013년부터 12년 가까이 한국 축구를 이끌어왔다. 정 회장이 4선에 도전하려면 12월 2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이번 주 내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 [단독] 與 ‘金여사 특검’ 이탈표 봉쇄 고심… 무기표 ‘집단 기권’ 검토

    [단독] 與 ‘金여사 특검’ 이탈표 봉쇄 고심… 무기표 ‘집단 기권’ 검토

    국민의힘이 다음달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 번째 이뤄지는 ‘김건희여사특검법’(특검법) 재의결에 대응해 표결 시 기표소에 들어가지 않고 ‘집단 기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두 차례 재의결에서 최소 4표까지 이탈표가 나왔던 만큼 이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다만 국회의원의 표결권을 침해한다는 비판도 당 안팎에서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26일 “아직 검토 단계로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면서도 “모든 경우의 수는 철저하게 검토를 마쳤다”고 전했다. 전날 추경호 원내대표가 참석한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 만찬에서도 무(無)기표 집단 기권 방안이 거론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무기표 집단 기권은 특검법 재표결 시 의원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되 기표소에 아예 들어가지 않고 명패와 빈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바로 넣도록 하는 방안이다. 기표 자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탈표가 원천적으로 발생할 수 없는 것이다. 수기식 투표 절차에 관한 국회법 제114조는 기표소에 들어가지 않는 투표 방식에 대해선 명확히 규정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사무처로부터 이런 방식에 ‘문제가 없다’는 답변도 받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국회 의사국 관계자는 통화에서 “(투표는) 명패 수를 기준으로 한다”며 “기표소에 들어가지 않고 백지 투표용지를 넣어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또다시 이탈표가 발생할 경우 자중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위기감에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중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반헌법적 특검법을 올리고 또 올리는데 우리가 저항의 수단으로 검토할 수 있다”며 “괜한 이탈표로 자중지란을 자초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친한(친한동훈)계 핵심 의원도 “8명의 선택으로 108명 정당의 결정이 좌지우지되는 것은 안 된다”며 “특검법처럼 중대 사안은 당내 숙의가 필수”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해도 집단 기권이 민주정당에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의원들이 양심에 따라 자유롭게 표결할 권리를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기표소에 들어가지 않는 ‘변칙’을 수용할지도 미지수다. 당장 한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의원 투표권 박탈”이라고 반발했다. 지난 두 번째 재의결 때 원내지도부가 ‘당론 부결’을 정한 데 대해서도 일부 의원은 불만을 표했다. 특검법은 국민의힘에서 이탈표가 8표 이상 나오면 재의결된다.
  • 대한체육회 원로, “체육계 자율성 지킬수 있는 회장 등장 기대”

    대한체육회 원로, “체육계 자율성 지킬수 있는 회장 등장 기대”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 등 시도가 관심을 모으는 상황에서 대한체육회 원로들이 체육계 자율권을 지킬 수 있는 체육회장이 등장해야 한다는 성명을 냈다. 대한체육회 원로들은 25일 ‘대한체육회 원로일동회’의 이름으로 발표한 의견문에서 “정부의 올바른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 협조하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헌장에 명시된 체육계 자율권을 지킬 체육 수장의 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체육회 원로들은 정부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부정 채용과 금품수수, 횡령 혐의를 수사 의뢰한 사실을 두고 “국정감사 등에서 지적된 내용의 진위는 밝혀져야 하고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체육계가 겸허히 반성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이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갈등을 빚은 끝에 지난 11일 직무 정지 통보를 받은 상황이다. 대한체육회 원로들은 또 문체부에 대해서도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준수해 지나친 간섭이나 일방적 지시보다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한체육회를 동반자로 인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2036년 서울 올림픽 유치를 위해 국제무대에서 스포츠 외교력을 발휘할 능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모든 체육인과 국민이 환호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내년 1월 14일 열리는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을 비롯해 강태선 블랙야크 그룹 회장 겸 서울시체육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등 5명이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 ‘아들 특혜채용 의혹’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 구속영장 기각

    ‘아들 특혜채용 의혹’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 구속영장 기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장관급)이 구속을 면했다. 22일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김 전 총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사안이 중하기는 하나, 증거인멸 가능성이나 도망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김 전 사무총장은 아들 김모씨에게 유리하게 선관위 채용 절차를 진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아들 김씨는 강화군청에서 일하다 2020년 1월 경력 채용을 통해 인천 선관위로 이직했고, 반년 만에 7급으로 승진했다. 채용 면접에는 내부 위원 3명이 면접관으로 참여했는데, 모두가 김 전 사무총장과 인천에서 같이 일했던 직장 동료였다. 이들 중 2명이 김씨에게 만점을 줬고, 나머지 1명도 5개 평가 항목 중 4개 항목에 최고점인 ‘상’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선관위가 김씨를 위해 일부러 인천 선관위 선발 인원을 늘리고, ‘5년 동안 다른 지역으로 옮길 수 없다’는 채용 조건도 없앴다고 보고 있다. 김 전 사무총장은 채용 당시 중앙선관위 사무처 2인자인 선관위 사무차장(차관급)을 맡고 있었다. 선관위 직원들은 내부 메신저에서 아들 김씨를 ‘세자’로 부르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감사원은 김 전 사무총장 자녀 특혜 채용 정황을 파악한 후 그를 비롯해 선관위 전현직 직원 27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한 바 있다.
  • 유승민 전 탁구협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공식선언한다

    유승민 전 탁구협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공식선언한다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대한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회장은 12월 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유 전 회장은 체육회장직에 도전하는 이유와 함께 구체적인 한국 체육 발전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300여명에 이르는 선거인단 투표로 이뤄진다. 이기흥 현 회장은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3선 도전 의지를 밝힐 전망이며, 유 전 회장과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강태선 서울시 체육회장,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이 출마 의지를 밝혔다. 구체적인 출마 후보자 윤곽은 다음주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체육회가 제42대 체육회장 선거 입후보예정자 안내문을 공지하면서 이 회장 임기 만료일(내년 2월 27일) 90일 전인 오는 29일까지 후보 등록 의사표명서 혹은 사직서를 체육회에 제출하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 회장도 선거에 출마하려면 29일 오후 6시까지 사직서를 내야 한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12월 24~25일이고, 등록 다음 날부터 선거일 하루 전까지 20일간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 태영호 장남, 마약 혐의 고발…강남경찰서에서 수사

    태영호 장남, 마약 혐의 고발…강남경찰서에서 수사

    경찰이 지난 9월 태국에서 대마를 피운 의혹을 받는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장남 태모(34)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이러한 혐의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해 태씨의 주소지 관할인 서울 강남경찰서로 사건을 넘겼다. 강남경찰서는 이날 태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씨는 지난 9월 태국에서 대마를 피웠다는 의혹을 받는다. 또 가상자산 투자 명목으로 지인들로부터 돈을 받은 후 갚지 않은 혐의(사기 등)로도 고소당해 수사받고 있다. 태씨가 빌린 돈은 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 사무처장은 지난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맏아들 문제 때문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 그의 이름이 들리면 ‘개각의 계절’…‘곡성 촌놈’ 이정현 [주간 여의도 Who]

    그의 이름이 들리면 ‘개각의 계절’…‘곡성 촌놈’ 이정현 [주간 여의도 Who]

    “대통령과 정부를 공격하며 신문에 한 줄 나는 것을 재미 삼는 여당 정치 악행을 박근혜 정부 때 뼈저리게 봐왔다.” 국민의힘 전신 새누리당의 대표를 지낸 이정현(66)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1일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 교육 강연에서 힘을 준 발언이다. 충북 청주시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당원 교육 현장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입장하기 직전 이 부위원장의 발언이 나왔다.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 탄핵 당시 여당 대표를 지냈던 그의 말은 한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2016년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서 호남 출신 최초로 보수 정당의 대표로 선출됐던 이 부위원장은 ‘곡성 촌놈’, ‘朴(박근혜)의 남자’, ‘16단계 기적의 사나이’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갖고 있다. 전남 곡성에서 태어난 이 부위원장은 1990년대 초반 민주자유당(국민의힘의 전신) 사무처 당직자로 정계에 입문했다. 사무처 말단 ‘간사 병(丙)’이었던 그는 20여년 동안 호남 비주류로 영남당의 벽에 부딪히는 좌절을 반복했으나 결국 당대표에 올랐다. 당시 간사 병에서 대표까지 오른 그는 ‘16개의 계단을 오른 사나이’로도 불렸다. 1995년부터 9번의 공직선거에 출마했던 그는 7번이나 호남의 벽을 두드렸고 5번 낙선했다. 18대 국회 비례대표를 지낸 후 2014년 7·30 전남 순천·곡성 재보궐선거에서 26년 만에 호남 지역 첫 보수정당 당선자가 됐다. 밀짚모자를 쓰고 자전거를 타고 유세했던 그가 중앙당의 지원을 거부하고 혼자 치른 선거였다. 최근 선거 성적은 2022년 6·1 지방선거 전남지사에 출마해 보수 정당 최고 득표율 18.81%로 낙선, 지난 4월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서 득표율 23.66% 낙선이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광주 서구을 후보로 출마해 고작 720표를 얻었던 그의 출마 이력이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호남정치 기록이기도 하다. 전남지사 출마 때는 “나에게 험지는 없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정현의 호남 도전기’는 여전히 미완성으로 평가받는다. 국민의힘은 22대 총선에서 28개 지역구에 16년 만에 처음으로 모두 후보를 냈지만 0석을 거뒀다. 이 부위원장이 자신의 밀짚모자를 물려주며 후계자로 삼았던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도 당을 떠나 세대교체가 불발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 부위원장의 정치와 뗄 수 없는 인물이다. 2004년 첫 만남 이후 ‘박근혜의 입’을 도맡았고, 당 수석부대변인, 대선 캠프 공보단장, 청와대 정무수석·홍보수석을 지냈다. 홍보수석 당시 KBS의 세월호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벌금형 1000만원을 받았는데 방송법이 생긴 지 32년 만의 방송편성에 간섭하는 행위로 처벌받은 첫 사례다. 당대표 취임 두 달 만에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를 맞은 이 부위원장은 ‘탄핵 중단, 4월 퇴진 6월 대선’을 주장하며 버텼으나 탄핵을 막지 못했다. 사퇴 압박에 내몰렸던 그는 ‘친박 원내대표’가 당선되고서야 당 대표직을 내려놨고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후 보름 뒤 ‘친박 탈당 1호’로 탈당했다. 그는 “나는 형언할 수 없는 무력감에 빠져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다. 21대 총선을 앞둔 보수 대통합 과정에서 친정 복귀가 무산됐던 이 부위원장은 대선을 앞둔 2022년 2월 5년 만에 복당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전남 순천 방문 현장이 그의 복당 후 첫 공개 행보였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보수정당의 부침과 함께해온 그는 전날 당원 교육에서 “여당은 대통령과 정부와 더불어 같이 가야 한다”며 “지금 우리 정권에서 아쉬운 것 중 하나가 당정과 대통령실 간 회의”라고 했다. 또 “정책을 발표하기 전 먼저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끊임없이 회의를 거친 끝에 진행되어야 한다”며 “야당이 공격할 땐 여당이 방어해 줘야 한다”고도 말했다. 소속 대통령의 탄핵 한복판에 섰던 그의 ‘당정론’에는 평가가 엇갈린다. 이 부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을 향해서는 “과거 경력이 어쨌든 국민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했으면 돼야한다”며 “꽃목걸이 단 순간부터 상전처럼 주인 노릇을 하는 식으로는 국민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쓴소리도 했다. 최근 윤 대통령의 개각 작업 착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새 국무총리 후보로도 이름이 거론된다. 이 부위원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총선 패배 후에도 차기 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된 바 있다. 이 부위원장은 개각 시즌마다 야당의 동의를 구할 카드로 거론되지만, 실제 야당에 소구력이 있는지는 확인된 바 없다. 이 부위원장과 주호영 국회부의장, 권영세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데 대해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최고위원은 지난 20일 한 라디오 출연에서 “2년 반 동안 전반기의 시행착오는 그 정도 했으면 됐잖나. 자기편 돌려막기도 그 정도 했으면 됐고”라고 혹평했다.
  • 혁신 新의료기기 시장 진입 80일로 단축

    혁신 新의료기기 시장 진입 80일로 단축

    내년 하반기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를 받은 새로운 의료기기가 의료기술평가 등을 거치지 않고 시장에 곧바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현재 최대 490일이 걸리는 새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 기간이 빠르면 80일 이내로 단축된다. 새로운 기술을 환자들에게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안전성 검증이 약한 데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가 의료 현장에 무더기로 쏟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비급여 관리를 강화하려는 정부 기조와도 역행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국무조정실은 21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시장 즉시 진입 가능 의료기술’ 제도를 신설하고 관련 법 시행규칙 개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새로운 의료기기가 시장에 진입하려면 최대 490일이 걸린다. 식약처의 허가(최대 80일)를 받고서 새로운 기술인지 확인(30일) 후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는 신의료기술평가(250일)와 건강보험 등재(100일)를 거쳐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절차 밟는 데만 1년이 넘게 걸려 업계는 혁신적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이 지연되고 치료 접근성이 나빠진다며 기간 단축을 요구해 왔다. 정부는 식약처 허가 후 기존 기술이 아닌 것만 확인되면 별도의 평가 없이 즉시 3년간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인허가와 새 기술 여부 확인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면 80일 이내에 시장 진입도 가능하다. 3년 후에는 신의료기술평가와 건보 등재 절차를 차례로 거쳐 급여, 비급여 등으로 분류한다. 환자에게 필요하면서도 비용 부담이 큰 의료기기는 직권으로 평가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하기로 했다. 의료 현장에서 쓰이다 부작용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퇴출할 계획이지만 시민단체는 이미 환자가 피해를 본 뒤일 가능성이 커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김준현 건강정책참여연구소 대표는 “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위험성을 고스란히 국민이 끌어안는 제도”라고 지적했다. 비급여 기술이 늘어나는 만큼 환자 부담도 커질 수 있다.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처장은 “(제도가 시행되면) ‘우울증 진단 앱’이나 ‘집중력 향상 앱’ 같은 의료기기가 쏟아질 것”이라며 “해당 기술로 진단받은 국민이 병원에 가면 결국 과잉 진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 면접 특혜로 아들 채용 선관위 前사무총장 영장

    면접 특혜로 아들 채용 선관위 前사무총장 영장

    아들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60)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장관급)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찬규)는 김 전 사무총장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선관위가 김 전 사무총장의 아들 김모씨를 채용하고자 없는 자리를 만들고 면접관들에게 높은 점수를 주게 하는 등 특혜 채용을 하는 데 김 전 사무총장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강화군청에서 근무하다 2020년 1월 인천 선관위에 8급 경력직으로 들어갔다. 당시 중앙선관위는 인천 선관위가 6급 이하 정원이 초과했다고 보고했는데도 1명을 채용하도록 했고, 김씨가 원서를 내자 선발 인원을 2명으로 늘리도록 했다. 김씨의 선관위 경력직 채용 면접에는 내부 위원 3명이 면접관으로 참여했는데, 모두가 김 전 사무총장과 인천에서 같이 일했던 직장 동료였다. 이들 중 2명은 각각 5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점인 ‘상’을 줬고, 나머지 1명은 1개 항목에서만 ‘중’을 주고 4개 항목에서 ‘상’을 줬다. ‘특혜 채용’ 의혹 당시 김 전 사무총장은 중앙선관위 사무처 2인자인 사무차장(차관급)이었고, 선관위 내에서는 그가 ‘세자’로 불렸다는 말도 나왔다.
  • “비급여 관리 한다더니”…정부, 새 의료기기 시장 진입 절차 ‘대폭 축소’

    “비급여 관리 한다더니”…정부, 새 의료기기 시장 진입 절차 ‘대폭 축소’

    내년 하반기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를 받은 새로운 의료기기가 의료기술평가 등을 거치지 않고 시장에 곧바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현재 최대 490일이 걸리는 새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 기간이 빠르면 80일 이내로 단축된다. 새로운 기술을 환자들에게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안전성 검증이 약한 데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가 의료 현장에 무더기로 쏟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비급여 관리를 강화하려는 정부 기조와도 역행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국무조정실은 21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시장 즉시 진입 가능 의료기술’ 제도를 신설하고 관련 법 시행규칙 개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새로운 의료기기가 시장에 진입하려면 최대 490일이 걸린다. 식약처의 허가(최대 80일)를 받고서 새로운 기술인지 확인(30~60일) 후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는 신의료기술평가(250일)와 건강보험 등재(100일)를 거쳐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절차 밟는 데만 1년이 넘게 걸려 업계는 혁신적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이 지연되고 치료 접근성이 나빠진다며 기간 단축을 요구해 왔다. 정부는 식약처 허가 후 기존 기술이 아닌 것만 확인되면 별도의 평가 없이 즉시 3년간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인허가와 새 기술 여부 확인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면 80일 이내에 시장 진입도 가능하다. 즉시 진입 대상으론 디지털 치료기기,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공지능 진단보조기기, 의료용 로봇 등 140여개 품목을 검토하고 있다. 3년 후에는 신의료기술평가와 건보 등재 절차를 차례로 거쳐 급여, 비급여 등으로 분류한다. 환자에게 필요하면서도 비용 부담이 큰 의료기기는 직권으로 평가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하기로 했다. 의료 현장에서 쓰이다 부작용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퇴출할 계획이지만 시민단체는 이미 환자가 피해를 본 뒤일 가능성이 커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김준현 건강정책참여연구소 대표는 “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위험성을 고스란히 국민이 끌어안는 제도”라고 지적했다. 비급여 기술이 늘어나는 만큼 환자 부담도 커질 수 있다.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처장은 “(제도가 시행되면) ‘우울증 진단 앱’이나 ‘집중력 향상 앱’ 같은 의료기기가 쏟아질 것”이라며 “해당 기술로 진단받은 국민이 병원에 가면 결국 과잉 진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 [단독] 약국 입찰정보까지 수억 돈거래… 끝없는 ‘금융권 모럴해저드’

    [단독] 약국 입찰정보까지 수억 돈거래… 끝없는 ‘금융권 모럴해저드’

    2.8억 수수 시중銀 직원 등 기소메리츠증권 전 임원 PF 정보로900억대 부동산 11건 취득·임대 우리금융 경영진도 수사선상에“지위 이용 사적 이익… 엄벌 필요” 이번엔 시중은행 직원이 자사 소유 건물 내 입찰 정보를 넘겨주는 대가로 억대 금품을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엔 증권사 직원들이 투자 업무를 수행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약 10억원에 달하는 이득을 취한 혐의로 무더기 기소됐다. 고소득 직장인들이 몰려 있는 금융권에서 직무상 알게 된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당하게 사익을 추구하는 사건들이 잇따르고 있어 내부 통제 강화 등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지난 15일 한 대형 시중은행 소유 건물 내 약국 입찰 정보를 빼돌려 총 2억 8000만원을 수수한 전 은행 직원 2명 등 총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로 기소했다. 이 중 해당 은행 직원이었던 A씨는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들에게 돈을 주거나 전달한 브로커와 약사는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돈을 주거나 받은 6명 모두 입찰 방해 혐의도 받는다. 시중은행에서 부동산 자산 관리를 담당하던 A씨는 2020년 1~3월 이 은행이 소유한 건물에서 약국 입찰을 시행한다는 사실을 알고 다른 직원 B씨 및 지인 2명과 함께 브로커에게 입찰 참가자 명단과 입찰 가격 등의 정보를 넘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커는 해당 건물에 입주하길 원하는 약사에게 이런 정보를 건넸고 총 2억 8000만원을 받아 A씨 등 일당에게 넘긴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해당 사건은 일당 간에 금전 다툼을 벌이다 그중 한 명이 경찰에 자수를 하면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금융권 고소득 직장인들이 직무상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취한 사건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8월에는 메리츠증권 임원을 지낸 박모씨가 직무와 관련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보를 이용해 900억원 상당의 부동산 11건을 취득·임대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달에는 메리츠증권 임직원 6명과 다올투자증권 직원 1명이 코스닥 상장의 전환사채(CB) 투자자 주선 과정에서 알게 된 직무 정보를 이용해 9억 9000만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LS증권 임직원도 부동산 PF 관련 자금 지원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로 500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놓고 검찰이 수사 중이다. 게다가 이날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 대출 의혹으로 이틀째 우리금융지주를 압수수색하며 최고위 경영진까지 수사선상에 오를 상황이라 금융권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2022년 우리은행에서 700억원 횡령 사건 등 금융 사고가 잇따르자 금융당국이 내부 통제 강화 대책을 내놓고 금융사들도 각기 쇄신 대책 등을 내놨지만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강현구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처장은 “금융 산업은 기업들에 자금을 공급하는 중요 산업”이라면서 “이에 따라 주어지는 지위와 권위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에 대한 엄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단독] 친윤·친한 사사건건 내전에 사실상 멈춘 與원외 단톡방

    [단독] 친윤·친한 사사건건 내전에 사실상 멈춘 與원외 단톡방

    지난 4월 총선 이후 정보 공유를 위해 처음 개설됐던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단체카톡방(단톡방)이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친윤석열)계 간 신경전 끝에 사실상 기능 정지 상태에 이른 것으로 19일 파악됐다. 지난달 28일 당 사무처가 공식적으로 단톡방을 재개설했지만 여기서도 잡음이 이어졌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친한계와 친윤계는 단톡 방에서 당내 현안을 두고 건건이 충돌했다. 총선백서 논란, 김혜란 대변인의 ‘배 나온 오빠’ 발언, 특별감찰관 임명 등이 주된 논란의 주제였다고 한다. 처음 개설한 단톡방은 잦은 다툼과 새 단톡방 개설로 일부 당협위원장들이 방을 나가 버리며 수명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원외 당협위원장 130여명이 참여하는 새 단톡방이 지난달 28일 만들어졌다. 원외 당협위원장 협의회장인 김종혁 최고위원이 “기존 단톡방은 임시 형태였던 만큼 공식 단톡방을 사무처에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새 단톡방에서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가족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이른바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논쟁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친윤계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이 지난 6일 해당 논란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자, 친한계 김 최고위원은 “이 단톡방을 본인의 정치적 울분을 표출하는 곳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친한계 박상수 대변인도 “당에서 허위사실 적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시작했다고 하니 진정 걱정이 된다면 차분히 기다리시면 된다”고 가세했다.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그간 친한계 당협위원장이 지구당 부활, 전당대회 룰 개정 등 한 대표에게 유리한 여론을 조성해왔다며 불만을 표출해 왔다. 한 원외 당협위원장은 “지금 와서 보면 결국 김 최고위원이 한 대표를 당대표로 만들려던 발판이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지난 7일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후 당내 갈등이 봉합 수순을 밟으면서 단톡방 내 충돌도 잦아들었다고 한다.
  • [단독]이번엔 은행 직원이 ‘약국입찰 정보 돈거래’로 재판행

    [단독]이번엔 은행 직원이 ‘약국입찰 정보 돈거래’로 재판행

    이번엔 은행 직원이 자사 소유 건물 내 입찰정보를 넘겨주는 대가로 억대 금품을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엔 증권사 직원들이 투자 업무를 수행하면서 알게 된 정보로 약 10억원에 달하는 이득을 취한 혐의로 무더기 기소됐다. 고소득 직장인들이 몰려 있는 금융권에서 직무상 알게 된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당하게 사익을 추구하는 사건들이 잇따르고 있어 내부통제 강화 등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지난 15일 대형 시중은행 소유 건물 내 약국 입찰 정보를 빼돌려 총 2억 8000만원을 수수한 전 은행 직원 2명 등 총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로 기소했다. 이 중 해당 은행 직원이었던 A씨는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들에게 돈을 전달하거나 준 브로커와 약사는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돈을 받거나 준 6명 모두 입찰 방해 혐의도 받는다. 시중은행에서 부동산 자산 관리를 담당하던 A씨는 지난 2020년 1월~3월 이 은행이 소유한 건물에 약국 입찰을 시행한다는 것을 알고 다른 직원 B씨와 지인 2명과 함께 브로커에게 입찰 참가자 명단과 입찰 가격 등의 정보를 넘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커는 해당 건물에 입주하길 원하는 약사에게 이런 정보를 건넸고, 총 2억 8000만원을 받아 A씨 등 일당에게 넘긴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해당 사건은 일당 간에 금전 다툼이 벌어지면서 일당 중 한 명이 경찰에 자수하면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금융권 고소득 직장인들이 직무상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취한 사건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8월에는 메리츠증권 임원을 지낸 박모씨가 직무와 관련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보를 이용해 900억 상당의 부동산 11건을 취득·임대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달에는 메리츠증권 임직원 6명과 다올투자증권 직원 1명이 코스닥 상장의 전환사채(CB) 투자자 주선 과정에서 알게 된 직무 정보를 이용해 9억 9000만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LS증권의 임직원도 부동산 PF 관련 자금 지원 과정서 알게 된 정보로 500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검찰이 수사 중이다. 게다가 이날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으로 이틀째 우리금융지주를 압수수색하며 최고위 경영진까지 수사선상에 올 상황이라 금융권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022년 우리은행에서 700억 횡령 사건 등 금융사고가 잇따르자 금융당국은 내부통제 강화 대책을 내놓고, 금융사들도 각기 쇄신 대책 등을 내놨지만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강현구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처장은 “금융산업은 기업들에게 자금을 공급하는 중요 산업”이라면서 “이에 따라 주어지는 지위와 권위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에 대해 엄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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