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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여정부 정무직 31명↑

    참여정부 들어 정무직 자리가 무려 31개나 증가했다. 급기야 정부 조직 개편에서 ‘정무직 증가를 막겠다.’는 원칙이 제시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최양식 행정자치부 1차관은 20일 정부조직 개편 내용을 브리핑하면서 “정무직 순증 없이 조직개편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우정청 신설과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을 정무직으로 격상하는 것이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은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안전처와 주택본부가 차관급으로 출범하지만, 여성부와 청소년위원회가 통합되면서 차관급이 1명 줄고, 식약청이 폐지되기 때문에 이번 조직개편으로는 정무직이 증가하지 않는다. 우정청 신설의 필요성도 중요하게 검토됐지만 정무직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추후 검토하는 것으로 정리했다는 것이다. 노태우 정부 시절 행정부의 정무직은 120명이었다. 이후 문민정부에서 101명으로 줄었고, 국민의 정부는 106명이었다. 그러나 참여정부들어 137명이 됐다. 장관급이 7명, 차관급이 24명 늘었다. 현재 행정부의 장관급은 40명이고, 차관급은 97명이다. 원래 참여정부들어 정무직은 35명이 늘었지만, 과학기술자문위원회와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외교안보연구원 등의 감축과 철도청의 공사 전환 등으로 4명이 줄면서 31명이 순증했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부고]

    ●양혜련(하계중 교사)씨 모친상 박용웅(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박준서(사업)황규산(재미 사업)이해창(신한은행 지점장)이재성(현대카드 팀장)씨 빙모상 1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2)2650-2751●윤강준(의사)승준(전 인천한국금고 부사장)세준(연세대 경영대 교수)씨 모친상 김병우(전 전남대 의과대학장)권일강(자영업)씨 빙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410-6916●함영철(자영업)씨 부친상 심현성(남양 상호저축은행 감사)이원석(코롱건설 부장)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410-6907●명제세(세신전자 부사장)제은(도시개발연구소 대표)제성(삼성전자)씨 모친상 변희수(미국 거주)이재성(〃)김정순(서인통증클리닉 원장)씨 빙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410-6915●전호진(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행정실장)씨 부친상 19일 건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2030-7902●김종준(전 대경플러스 대표)씨 별세 용태(서울대 국사학과 강사)씨 부친상 안덕응(한국도로공사 과장)최민영(가톨릭대 박사과정)씨 빙부상 1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30분 (031)787-1510●김성덕(김성덕안과의원 원장)씨 상배 명찬(세란치과의원 원장)건(청암유치원 〃)씨 모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410-6914●신규순(도원상사 대표)씨 별세 동훈(퓨처스텝스 대표)동휘(〃 부장)씨 부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410-6911●김명원(충북대 물리학과 교수)대원(국민은행 시스템부장)장원(러시아 거주)세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씨 모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410-6917●류재풍(미국 로욜라대 사회학과 교수)신영수(서울대 의대 교수)이영백(빈야드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씨 빙모상 18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2072-2018●최기훈(태림GEC 대표)씨 별세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010-2252●정은영(서울대명중 교장)후영(자영업)종영(행정공무원)씨 모친상 19일 전북 고창 새고창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10시 (063)561-2903●이동규(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본부장 겸 사무처장 직무대리)동영(탄천산업 부장)동은(시공사 편집부장)창만(삼성증권 차장)씨 부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02)3410-6909●구천서(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코치)씨 모친상 19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02)2072-2016●윤의웅(전 KN네트웍 고문)의국(고려신용정보회장, 신용정보협회회장)의권(한나라당 청주 상당지구당 위원장)씨 모친상 최기용(대신증권 부전동 지점장)김승유(대신증권 총무부장)빙모상 19일 오후 9시 8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410-6920
  • ‘영장갈등’ 전면전

    영장을 둘러싼 검찰과 법원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검찰청은 사행성 게임비리 의혹 수사 등과 관련해 법원이 잇따라 구속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한 데 대해 최근 전국 검찰에 영장기각 사례 및 추이를 보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법원은 최근 문화관광부 A국장에게 금품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상품권 발행업체 씨큐텍 대표 류모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관련자들의 계좌추적 압수수색 영장도 기각했다. 지난달에는 법조브로커 김홍수씨 사건과 관련, 조관행 전 고법 부장판사 부인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다가 나중에 발부하기도 했다. 때문에 검찰에서는 법원의 영장 발부 기준을 놓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이용훈 대법원장은 연일 영장발부를 신중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 대법원장은 이날 대전고법을 방문,“판사들이 사람을 구속하는 것을 사무처리로 생각하는데 가족들에게는 재앙이나 다름없다.”며 현재의 영장발부 관행을 비판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세계의 싱크탱크] (8) 미국 국제경제연구소(IIE)

    [세계의 싱크탱크] (8) 미국 국제경제연구소(IIE)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연구의 질과 양식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가장 탁월한 싱크탱크가 국제경제연구소(IIE)이다.”(폴 크루그먼 프린스턴 대학 경제학과 교수) “IIE는 워싱턴 최고의 국제경제 연구소다.”(워싱턴포스트) IIE는 국제경제 정책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싱크탱크이다.IIE는 상무장관과 대통령 국제경제보좌관을 역임했던 피터 피터슨 블랙스톤 그룹 회장 등에 의해 1982년 설립됐다. 피터슨 회장은 지금도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IIE는 국제경제 분야에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이슈들을 미리 파악해 공공의 논쟁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연구소의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버드 대학 총장을 지냈던 로렌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정치인들의 의회 발언에는 싱크탱크의 연구 결과가 빈번하게 인용되며 그 가운데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기관이 IIE”라고 말한 바 있다. IIE가 21세기로 넘어오면서 중점을 두고 있는 연구 과제는 국제 거시경제, 국제 자금과 금융, 무역, 투자, 그리고 기술의 발전이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중국 ▲세계화 및 그에 대한 반작용 ▲아웃소싱 ▲국제금융기구 개편 ▲다자·양자·지역별 통상협상을 핵심 연구 과제로 선정했다. IIE의 연구 결과가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상대적으로 정치적 이데올로기에서 자유롭다는 점이다. 국제경제 전문지인 ‘인터내셔널 이코노미’가 지난해 미국 주요 싱크탱크의 정치성향을 분석한 결과 IIE는 비당파적이며, 중립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의 20대 주요 싱크탱크 가운데 이같은 평가를 받은 곳은 IIE와 전략국제연구소(CSIS)뿐이다. IIE는 매달 한 권 이상의 책과 장문의 정책 분석 논문, 짧은 정책 보고서 및 실무 정책 분석서를 발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의 매주 국제경제 이슈와 관련한 각종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한다.IIE의 웹사이트는 매달 30만이 넘는 페이지 뷰를 기록 중이다. 주요 수입원은 각종 재단과 기업, 개인의 기부금(85%)이며 수입의 4분의3 정도가 연구비로 지출된다고 IIE는 밝혔다. dawn@seoul.co.kr ■ 한반도 전문가, 한·미FTA 연구 담당 |워싱턴 이도운특파원|국제경제연구소(IIE)의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는 마르커스 놀란드 선임연구원이다. 놀란드 연구원은 한·미관계와 미·북관계, 남북관계, 그리고 한·미 경제통상 분야까지 연구의 관심 범위에 포함시키고 있다. 그는 1993년부터 94년까지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의 선임 경제학자를 역임한 바 있다. 또 존스홉킨스대, 남가주대 등 미국의 대학뿐만 아니라 도쿄대 등 외국의 대학에서 초빙 연구원을 지내기도 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방문 연구원을 지냈던 경험이 한반도 전문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계기가 됐다. 그는 지난 2004년 발간한 ‘김정일 이후의 한국’은 북한의 붕괴와 한국의 흡수 통일 가능성을 제기해 관심을 모았다. 컬럼비아대와 듀크대, 매사추세츠공대(MIT) 등에서 경제·경영학을 강의했던 에드워드 그레이엄 선임연구원도 한국 문제에 정통하다. 그레이엄 연구원은 미 재무부의 국제투자국에서 국제경제연구원을 맡은 바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기획평가담당관도 역임해 학문과 실무 모두 경험이 풍부하다. 그는 2003년에 ‘한국 재벌의 개혁’이라는 저서를 발간했다. IIE는 올해 외교통상부 산하기관인 국제교류재단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바람직한 방향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이 연구는 프레드 버그스텐 소장이 직접 지휘하고 있다.1982년 연구소 창립 때부터 소장을 맡아온 버그스텐은 미 재무부의 국제담당 차관보를 역임했으며, 헨리 키신저 국가안보보좌관의 국제경제 담당 보좌관도 지낸 바 있다. 버그스텐 소장은 현재 ‘동아시아에서의 경제지역주의’라는 제목의 저서를 준비 중이다. 한·미 FTA 연구의 실질적 담당자는 제프리 쇼트 선임연구원이다. 쇼트 연구원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우루과이라운드 등 국제 통상협상과, 미국의 양자 통상 협상 분야의 최고 전문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쇼트 연구원도 미 재무부에서 경제연구원을 지냈다.‘경제제재의 재고’라는 저서를 낸 바 있는 쇼트 연구원은 대북 제재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고 있다. IIE에는 지금까지 3명의 한국인을 초빙 연구원으로 받아들였다. 조순 전 경제부총리와 사공일 전 재무장관, 최인범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처장 등이다. dawn@seoul.co.kr ■ “IMF개혁 유도등 국내외 영향 발휘” |워싱턴 이도운특파원|국제경제연구소(IIE)의 브래드포드 젠슨 부소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IIE의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젠슨 부소장은 미 인구통계국(센서스) 경제연구센터 소장을 지냈으며, 카네기멜론 대학 센서스리서치데이터센터 소장도 역임했다. ▶IIE가 다른 싱크탱크와 차별화되는 경쟁력은 무엇인가. -IIE는 브루킹스나 미국기업연구소(AEI)와 같은 종합적인 연구소와 달리 국제경제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또 국제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와 지역의 정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분야를 좁혔기 때문에 전문성이 강하다. 또 최고의 연구진이 포진했다는 것도 IIE의 강점이다. ▶연구원을 뽑는 특별한 기준이 있는가. -기본적으로 박사학위를 소유하고, 행정부에서 일한 경험도 갖고 있는 인물을 선발한다. 박사학위는 지적으로 뛰어나며 훈련이 되어 있음을 말해주며 정부 경험은 그 분야에서 서비스하겠다는 정신과 현실감각을 알려주는 것이다. 박사학위가 없는 연구원의 경우에는 그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실적이나 성취를 이룬 사람들이다. ▶연구의 주제는 연구소가 정하나, 연구원이 정하나. -두 가지의 결합이라고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는 연구원이 관심을 갖고 있는 연구 과제를 정하고 독자적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매주 금요일에 연구원들끼리 만나는 회의가 있다. 이 자리에서 연구원들은 자신이 수행중인 연구에 대해 보고를 한다. 그러면 해당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연구원들도 의견을 밝힌다. ▶IIE의 연구 성과가 실제로 국내외의 경제에 영향을 미친 사례는? -지난 2004년 미 의회는 부시 행정부에 대외무역협상 권한을 계속 부여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열띤 논쟁을 벌였다. 무역자유화가 미국의 노동자들에게 어떤 이익과 불이익을 주는가에 대한 기본적인 데이터가 없었다. 그때 IIE의 연구진이 미 노동자들이 이익을 얻었다는 실증적인 연구 결과를 내놓았고 부시 행정부는 협상권을 유지하게 된 것이다. 또 IIE는 지난 10년 동안 국제금융기구의 개혁 문제를 집중연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등의 구체적인 개혁 방안에 대해 중점적인 연구와 토론을 주도했다. 그 결과 IMF의 개혁이 이뤄진 것이다. 한국도 그에 따라 지분이 늘어나지 않았는가. ▶IIE는 진보인가, 보수인가. -양쪽 다 아니다. 혹은 양쪽 모두라고도 할 수 있다.IIE의 이데올로기는 주류신고전경제주의라고 할 수 있다.IIE는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싱크탱크이다. 선거에서 특정한 당이나 후보를 지원하지 않는다. ▶정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유지하는가. -IIE는 정부로부터는 지원금을 한 푼도 받지 않는다. 독립성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연구원들은 정부 관리들과 늘 접촉하면서 정책의 동향을 살핀다. 특히 재무부나 무역대표부(USTR)의 관리들은 수시로 우리 연구소를 찾아 자문을 구하기도 한다. ▶미국에 훌륭한 싱크탱크가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실질적인 것은 세금 제도라고 본다. 미국의 세제는 싱크탱크와 같은 비영리단체에 기부를 할 경우 그만큼 세금을 감면해준다. 따라서 부자들의 기부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많다. ▶싱크탱크의 역할은 변한다고 보는가. -그렇다. 그러나 꼭 좋은 방향만은 아니다. 최근 들어 정부 부처들은 예산의 압박 때문에 기관 안에 연구소를 두기 어렵다. 그 때문에 필요한 연구를 외부의 전문 기관에 의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싱크탱크의 경우는 정부의 입맛에 맞춰 연구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또 최근 들어 워싱턴에는 특정한 이데올로기를 옹호하는 연구소들이 생겨나고 있다. dawn@seoul.co.kr
  • 4野 ‘인준안 처리협의’ 진통

    4野 ‘인준안 처리협의’ 진통

    전효숙 헌법재판관 및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관련, 여야는 19일 본회의 상정 여부를 놓고 논란을 거듭했다. 한나라당·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중심당 등 야4당은 1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전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여부를 논의했지만 한나라당의 강경 입장 때문에 합의에 실패했다. 야4당은 19일 다시 회동, 합의를 도출할 예정이나 전망은 유동적이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19일 처리’ 방침을 분명히 했다.18일 밤부터 전체 당직자·국회의원·의원보좌진·사무처직원에게 비상대기령을 내린 상태다. 국회의장 직권상정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지난번 사학법 처리 때처럼 하루 전날부터 본회의장 주변을 ‘인의 장막’으로 둘러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민주노동당이라도 ‘우군’으로 삼아 강행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19일 본회의 상정 가능한가 전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1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느냐, 마느냐는 소야(小野) 3당의 합의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 같다. 야3당은 본회의 전 재회동 때까지는 앞서 합의한 대로 보조를 맞추겠지만 그 자리에서도 합의에 실패할 경우, 각자 입장대로 갈 것 같다. 특히 전 후보자에 대한 새로운 ‘위헌’ 주장이 제기되면서 야3당의 입장에도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 헌재재판관의 경우, 임기를 다 채워야 연임이 가능한데 전 후보자는 중도 사퇴한 만큼 연임이 아니기 때문에 위헌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민노당 권영길 의원단대표는 이날 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19일까지도 국회가 파행운영되면 안 된다는 입장이지만 새로운 위헌 주장이 제기됐는데도 이 문제를 안고 가야 하는지 고민”이라며 “그럴 수는 없지 않으냐.”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그는 또 “이대로 19일 처리만 합의해주면 지난번 윤광웅 국방장관 해임안 처리 때처럼 ‘열린우리당 이중대’라는 불명예를 안고 갈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며 난감해했다. ●직권상정시 여야 물리적 충돌 불가피 열린우리당이 18일 밤부터 비상대기령을 내린 것은 일단 한나라당의 본회의장 점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보이지만 의장 직권상정을 위한 사전 포석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이나 민노당 가운데 하나라도 동의하면 직권상정을 통한 처리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 수석부대표단은 이날 밤늦게까지 민노당 의원들을 상대로 집중적인 설득 작업을 펼쳤다. 노웅래 원내수석부대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19일 표결처리할 것”이라면서 “민노당만 협조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근태 의장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역대 어느 야당이 한나라당 같은 ‘막가파’식 행태를 보였느냐.”면서 한나라당을 압박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할테면 해보라.’며 짐짓 태연한 모습이다. 일부 야당과 합세해 임명동의안을 처리하더라도 ‘헌법 위반·원천 무효’ 주장을 지속함으로써 청와대와 여당을 끊임없이 압박하고, 이에 동의한 다른 야당도 ‘위헌 세력’으로 몰아가겠다는 것이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야4당 원내대표 회담에 앞서 기자와 만나 “열린우리당은 헌법과 법률 위반에 동참해달라며 생떼를 쓰고 있지만 헌법 수호세력임을 자처하는 한나라당이 공범으로 전락할 수는 없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전광삼 구혜영기자 hisam@seoul.co.kr
  • 헌재소장 초유의 공백 현실화

    윤영철 헌법재판소 소장과 김효종, 김경일, 송인준 재판관이 6년의 임기를 마치고 14일 퇴임했다. 하지만 윤 소장의 후임인 전효숙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처리되지 않아 사상 초유의 헌재소장 공백사태가 벌어지게 됐다. 윤 소장은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지난 6년 간 이념과 이해의 갈등이 소용돌이치는 거친 바다를 항해해 왔다. 정치적·이념적으로 중립적 자세를 견지하며 정치적 고려를 배제한 채 무엇이 헌법정신에 부합하는 규준인지를 찾는 데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퇴임사를 마치며 동료 재판관들과 연구관, 사무처 직원들 덕택에 영광스러운 퇴임을 할 수 있었다면서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퇴임식장에는 시각장애인 2명이 참석, 윤 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헌재는 5월 시각장애인의 안마사 자격 독점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려 시각장애인들의 반발을 샀었다. 윤 소장은 앞서 퇴임간담회에서 당시 위헌 결정에 대해 “안마사 자격을 개방하되 장애인에 대한 국가의 보호 의무를 강화하라는 취지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헌재는 사상 초유의 소장 공백사태를 겪게 됐다. 헌재는 우선 선임재판관인 주선회 재판관이 소장 대행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또 대통령과 대법원장이 추천한 김희옥·김종대·민영기 재판관 후보자와 목영준·이동흡 후보자 등은 임명 절차가 끝나 15일부터 헌재 재판관 집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일단 재판관 8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 규칙에는 소장이 없을 때는 1주일 안에 선임 재판관이 재판관 회의를 열어 대행을 선출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처리될 경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재판관 9명 중 8명이 있어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처리되지 못해 재판관 전원합의체나 재판부 구성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권승복 전공노위원장 회견 “단체행동권 부분제한 수용 가능”

    권승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12일 “정부가 제한적이나마 단체행동권을 보장한다면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공노는 그동안 단체교섭권, 단결권, 단체행동권 등 노동3권을 보장하지 않으면 법외노조로 남아 있겠다는 강경 자세를 고수해 왔다는 점에서 적지않은 변화로 받아들여진다.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공무원노조특별법은 단체행동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공무원노조 탄압분쇄를 위한 비상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노조가 파업하면 국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민원실이나 읍·면·동사무소, 상·하수처리시설, 쓰레기매립장 등에서는 단체행동권을 제한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위원장은 “기존 특별법을 그대로 적용하면 조합원 14만명 가운데 6만명 정도를 탈퇴시켜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정부가 먼저 협상에 나서 특별법 개정을 약속하지 않는 이상 합법 노조로 전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부는 전공노에 ‘먼저 합법노조로 전환한 뒤 협상할 수 있다.’는 뜻을 거듭 밝히고 있다. 권 위원장은 오는 22일로 못박은 정부의 전공노 사무실 폐쇄 방침에는 “정부의 탄압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부터 22일까지 단식농성에 돌입한다.”면서 “전국적으로 정부 규탄 결의 대회를 벌이는 등 적극적으로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가진 뒤 정부중앙청사 건너편의 열린시민공원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하지만 농성 천막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마찰을 빚어 한석우 전공노 부위원장과 김정수 사무처장 등 7명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연행됐다가 20여분 뒤 풀려나기도 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장애인 성년후견인제도 도입 논란

    성년후견제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 제도가 국제장애인권리조약과 상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우리당 이은영 의원 등 국회의원 20명은 ‘성년후견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했다. 논란의 출발점은 이 제도가 오는 12월 유엔 본회의 통과를 앞둔 ‘국제장애인권리조약’의 방향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선진국은 문제점 깨닫고 방향 바꿔” 한국장애인연맹(DPI) 김대성 사무처장은 “국제장애인권리조약 12조는 누군가 장애인의 권한 행사나 일처리 등을 대신 해주는 ‘대리 모델’이 아니라 이를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지원 모델’을 채택했다.”면서 “장애인의 법적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하지만 어떤 제도를 도입할지는 근본적으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년후견제를 먼저 도입한 선진국들이 제도의 문제점을 깨닫고 방향을 바꾸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뒤늦게 제도를 만들려 한다.”고 말했다. 국제장애인권리조약은 정부, 민간단체 인사로 이뤄진 각국 대표단이 유엔 특별위원회에서 여러 달에 걸쳐 만든 것으로 약 140개 국가가 의견을 함께했다. 아동의 권리, 여성의 평등권, 고문 금지 조약 등 유엔의 6대 인권조약에 이어 7대 인권조약으로 꼽히기도 한다. 지난달 열린 8차 회의에서 모든 조항에 대한 합의를 마친 상태로 본회의 통과가 확실시 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조약을 비준하면 국내법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 성년후견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양자간 ‘지원’과 ‘대리’의 상충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비준이 법률안 통과 이후 이뤄진다면 최근 만들어진 법이 우선하는 ‘신법 우선의 원칙’에 따라 성년후견제도는 유명무실해 진다. ●“현재 우리나라선 꼭 필요한 제도” 성년후견제추진연대는 이 제도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추진연대 이영규(한양대 교수) 정책위원장은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이 후견인 없이 ‘자기결정권’을 지키면서 그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까지 감수하는 것은 지나치게 이상적”이라며 ‘지원 모델’보다는 ‘대리 모델’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악용의 소지는 있지만 후견인을 감독하는 여러 장치를 마련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성년후견제=정신질환, 정신적 장애, 신체적 장애로 자기 사무를 처리하기 어려운 장애인이나 노인 등 성년자가 계약된 후견인의 도움을 얻어 재산 관리나 사회복지 수혜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사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발의된 법안에 따르면 본인, 배우자,4촌 이내 친족, 검사, 지방자치단체장이 법원에 성년후견인의 선임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배우자나 직계혈족이 아니어도 후견인으로 선임될 수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생각나눔뉴스] ‘4만원 불법 딱지’ 강요하는 국회

    [생각나눔뉴스] ‘4만원 불법 딱지’ 강요하는 국회

    국회 사무처가 최근 설치한 주차설비시스템이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은 물론 주차난을 가중시키면서 국회 안팎에서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하루에 3500∼4000명에 이르는 국회 이용객을 고려하지 않은 채 주차설비 시스템을 도입, 국회 도서관을 찾는 시민이나 본관 및 의원회관을 찾는 민원인, 각종 세미나 참석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12일 국회 경위과에 따르면 도서관은 하루 평균 1500여명, 본관과 의원회관은 1100여명의 시민이 찾고 있다. 국회 사무처는 11일 현재 전자식 주차증이 부착된 차량은 모두 국회직원으로 간주한 뒤 주차가 가능한 1945대의 70%인 1361대를 배정하고 내방객용으로 30%인 583대 분량만을 배정해놓고 있다. 그러나 내방객용 차량에는 장·차관의 관용차량, 외교·군용·경호용 차량, 긴급자동차, 언론사 로고가 새겨진 보도차량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국회 내방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은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국회 진입이 불허되는 차량들은 국회 밖 윤중로에 주차했다가 ‘4만원짜리 딱지’를 떼이는 일도 허다하다. ●왜 새로 설치했나 국회 사무처가 지난 4일부터 전자식 주차관제설비시스템을 설치, 운영한 이유는 2·3중 주차로 인한 국회 내 혼잡을 막고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국회 주변 사무실 근무자들의 ‘공짜’ 무단주차를 막자는 취지도 있다. 당시에 국회의 교통관리위원회에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타워 설치나 지하주차장 건설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으나 주차장 확대 문제는 뒤로 미룬 채 시스템만 도입했다. 11일 현재 발급한 전자식 주차증 2639개 중 국회사무처와 국회도서관 등 상근직원과 국회 보좌관들에게 발급한 주차증이 2130개로 전체 발급수의 80.71%를 차지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한 당직자는 “국회직원들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 시스템을 만든 것 아니냐는 의문이 생긴다.”고 밝혔다. 중앙당 당직자가 100명이 넘는 열린우리당은 10%도 안 되는 10장의 주차증을 받았을 뿐이다. ●도입 이후 부작용 이 주차시스템이 도입된 4일부터 서강대교는 출근시간대에 상습 지체구역으로 바뀌었다. 여의도로 출근하는 한 회사원은 “평소 잘 뚫리던 서강대교에서 20∼30분을 허비해 지각하기 일쑤”라면서 “나중에 알아보니 국회진입 차량들 때문이었다.”고 불평을 터뜨렸다. 오전 9시 이전에 국회직원 차량과 국회 내방객 차량이 모두 ‘만차’가 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 국회 진입을 시도하는 차량과 안 된다는 국회 직원과의 실랑이 등으로 교통 혼잡을 초래하고 있다. 방문객용으로 확보해놓은 한강 둔치의 560대분 주차장도 국회직원들이 사실상 전용하는 실정이다. 또한 전자식 주차증을 인식하는 기계의 정보 처리속도가 늦어 진입 차량이 여의도 주변의 차량흐름을 방해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주차 해결방안은 없나 우선 손쉬운 방법은 국회 후문 주변 윤중로에 영등포 구청과 협의해 공영주차장을 만드는 것이다. 국회 내에 주차타워나 지하주차장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국회 사무처는 “국회 주변이 주차상한제 지역이라 주차공간을 더 이상 확보할 수 없다.”면서 “2008년 의사당 앞에 전철이 생기고, 영등포구청에서 모노레일을 깔아줄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이브’되려면 병역 마쳐라

    ‘이브’가 되려거든 군대부터 다녀와라? 대법원이 지난 6일 여성으로 성전환하려는 남성은 병역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성전환자의 성별정정 허가신청사건 등 사무처리지침’을 신설해 시행하자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대법원이 지난 6월 성전환자의 호적상 성별정정신청을 허가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허가기준은 모두 7가지로 만 20세 이상이고 무자녀·미혼일 때 성전환수술을 받아 외관상 다른 성으로 바뀌었을 것 등의 조건을 포함하고 있다.특히 병역의 의무가 있는 남성이 여성으로 전환하려면 병역의무를 이행했거나 면제받아야 한다고 못박았다. 대법원은 성별정정이 병역 면탈 또는 범죄은폐에 악용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병적·전과·신용정보를 조회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대해 동성애자인권연대 관계자는 “억압된 군생활 속에서 자의든 타의든 커밍아웃을 했을 때 차별과 억압은 사회에서보다 더 심하다.”며 성적소수자들에게 병역이행을 강제한 것에 반대했다.반면 여성이 되고 싶은 남성들은 대부분 입대전 신체검사에서 진단서와 진술 등을 통해 면제를 받거나 현역으로 입대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병역의무 규정이 대수롭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민주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 최현숙 위원장은 “오히려 비용문제와 위험 등을 고려할 때 성전환수술을 강제한 것은 독소조항”이라고 꼬집었다. 대법원이 호적변경을 신청할 때 전문의사의 진단서·감정서 외에 성장환경에 대한 본인과 보증인의 진술서와 부모 등 직계존속의 동의서를 제출토록 한 것도 논란거리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또 힘겨루기

    오는 9일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전국 공무원노동자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전운이 감돌고 있다. 도가 집회를 공무원의 불법 단체행동으로 규정, 강력 대응키로 한데 이어 도내 시장·군수협의회도 전국공무원노조에 대해 불법활동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반면 민주노총의 지원을 받는 전공노 경남본부는 노조탄압 분쇄를 위해 집회 참석을 독려하는 등 양측의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수영 사천시장)는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공노의 불법행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전공노 시·군 지부가 합법노조 전환을 거부하고, 근무시간중 근무지를 이탈, 불법집회 참여 및 정치투쟁을 일삼는 등 초법적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어려운 여건을 딛고 전공노의 불법에 엄정하게 대응하는 김태호 도지사에게 격려를 보내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천명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이어 오는 20일까지 전공노 시·군지부 사무실도 폐쇄키로 했다. 시·군은 오는 15일까지 전공노 사무실 폐쇄에 따른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불응할 경우 오는 20일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폐쇄키로 방침을 정했다. 반면 전공노 경남본부는 “오는 9일 열리는 집회는 신고필증을 받은 합법집회이므로 경찰도 막지 않을 것”이라며 “노조탄압을 분쇄하기 위해서는 참여하는 것이 승리”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에는 3기 고성군지부 출범식과 9·9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한편 도는 이날 진주시와 하동군이 중징계를 요청한 전공노 경남본부 정유근 본부장과 백승렬 사무처장, 박태갑 정책기획국장 등 3명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어 모두 해임 조치했다.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김성호 법무 “공수처 필요”

    김성호 신임 법무장관이 공직부패수사처 설치에 긍정적인 입장을 4일 다시 밝혔다. 김 장관은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 시절에도 공수처 설치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 왔다. 이날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에 출연한 김 장관은 “검찰이 권력형 범죄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는 불신을 받아 공수처가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라면서 “공직부패를 수사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특히 최근 불거진 법조브로커 김홍수씨 사건을 염두에 둔 듯 “검사 징계에 해임을 도입하는 등 감찰·징계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현행 검사징계법상 최고 징계는 면직이다. 김 장관은 또 검찰이 추징금 미납자 재산에 대한 사실조회권과 자력 집행권을 갖도록 올해 안에 법제화하겠다고 밝혔다. 세금 미납자에게 국세청이 재산을 조회하고 체납액을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같은 조치를 추징금 미납자에게도 취하겠다는 뜻이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유병옥(전 문화일보 이사·전 서울신문 판매국장)병완(현대자동차 이사)병하(동호정보공고 행정실장)씨 부친상 김재옥(천안남부교회 담임목사)배인숙(경안중 교사)라승주(백양고 교사)씨 시부상 남관현(국회사무처 이사국 사무관)오양환(대림금속 차장)최승호(사업)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95●이완희(전 서울고법 부장판사)씨 별세 재형(고려대 법대 교수)씨 부친상 장승기(진해시의사회 회장)한양석(사법연수원 교수)이정근(대한주택공사 차장)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631●이혁주(우리은행 과장)성희(신한은행)경보(르노삼성자동차)씨 모친상 김석춘(송파경찰서)씨 빙모상 4일 건국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30분 (02)2030-7903●김석기(관동실업 대표이사 회장)씨 별세 남윤(관동실업 상무이사)효선(중국 교통은행 과장)민선(학생)씨 부친상 조병구(SK텔레콤 대리)씨 빙부상 홍지윤(롯데쇼핑 에비뉴엘 큐레이터)씨 시부상 4일 이대 목동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2650-2741●류기훈(주님교회 목사)씨 부친상 이종석(프리모종합개발 상무)씨 빙부상 4일 경희의료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958-9550●정효섭(다락원 대표)진섭(삼진농장 〃)광섭(다락원 이사)씨 모친상 김국률(낚시춘추 편집인)씨 빙모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06●전경철(목포 영흥중 교사)경진(한국은행 런던사무소 차장)경호(자영업)경월(안산 시곡중 교사)씨 부친상 3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1시 (062)227-4314●이동열(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Hi-Plus지점장)정주(자영업)창국(삼성전자 과장)씨 부친상 3일 구미 차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54)452-1975●김세식(전 충청은행 지점장)명식(대한제분)경희 영희(전국화물공제조합 차장)진희씨 모친상 이근철(전 대우 부장)곽주영(남양유업 기획상무)씨 빙모상 2일 충남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30분 (042)257-6944●홍해남(국방과학연구소 전략홍보팀장)씨 부친상 장혜전(수원대 교수)씨 시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3410-6920●박광준(두산중공업 상무)씨 부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2)3410-6912●김규복(사업)규원(대구영남대병원 임상병리사)씨 부친상 윤창환(현대증권 대구서지점 차장)씨 빙부상 3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53)620-4231●정원철(현대제철 부장)성철(사업)씨 부친상 김인태(대양주류 대표)문영묵(상하 영업2팀장)씨 빙부상 4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30분 (02)929-0099●최종환(미국 LA White Memorial병원)종하(세무사)종웅(GM대우 송도출고사무소장)씨 부친상 은장기(기업은행 인덕원지점장)이찬오(SK건설 과장)씨 빙부상 4일 전북 익산 한솔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10시 (063)831-0172
  • 경찰 1개중대 동티모르파견 검토

    경찰청은 4일 유엔본부가 동티모르 지역 치안유지를 위해 한국 경찰관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해 옴에 따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2개월 전 유엔본부가 중대 규모(120∼140명)의 한국 경찰관을 파견해 줬으면 한다는 희망을 전해와 외교통상부, 국방부, 기획예산처, 산업자원부 등 관계 부처의 의견을 듣고 있다.”면서 “경찰 내부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파견이 결정되더라도 대상자 모집과 훈련기간 등을 감안할 때 실제 가는 것은 일러야 내년 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경찰이 유엔본부 사무처 직원, 선거감시원, 지휘요원 등으로 소말리아, 동티모르 등 분쟁지역에 2∼5명씩 간 적은 있었으나 치안유지 목적의 대규모 파견은 없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외청공무원들 해외근무 ‘좁은 문’

    외교통상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의 하나로 해외 주재관 선발이 공모제로 전환되면서 대전청사의 외청 공무원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공모제는 국제기구 파견 적임자를 각 부처가 아닌 정부 차원에서 뽑는다는 점에서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선발권을 외교통상부가 갖게 되면서 외청 공무원들이 뽑힐 가능성은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공모제 도입과 함께 응모 범위도 조달·통계·특허·산림 등 소분류에서 재정금융, 과학산업기술, 농림해양 등 중분류로 개편됐다.예를 들어 산림 공무원만 가능했던 임무관이 농림해양으로 통합되면서 농림·해양수산·농업진흥 공무원에게도 문호가 열렸다. 우려는 최근 조달청의 시카고 구매관(4급)에 국무조정실 인사가 발탁되면서 현실이 됐다. 조달청은 ‘제몫’을 지키지 못한 데다 예산 부담 문제까지 대두됐다. 국무조정실로 복귀할 시카고 구매관의 체재비와 급여까지 부담할 판이기 때문이다. 과장 보직이 하나 없어지는 만큼 인사 병목현상도 안게 됐다. 내부에서는 전문성을 확보하고 인정받는 노력이 부족하면서 자칫 5곳의 해외 구매관 자리 모두를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마저 감돈다. 벨기에, 스위스, 미국 등 3곳에 주재관을 두고 있는 특허청도 사정은 비슷하다. 임기가 끝난 제네바 국제연합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참사관(4급) 공모를 앞두고 있다. 외청 가운데 인력풀이 가장 우수하다고 자신하는 만큼 “외부 인사가 1∼2년 책을 봐서 알 수 있는 업무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긴장된 모습이다. 유일하게 인도네시아에 임무관(4급)을 두고 있는 산림청도 “여기까지야 누가 눈독을 들이겠느냐.”고 하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다. 대전청사 관계자는 “선발권을 가진 외교부는 최소한의 전문성만 있으면 언어능력에 우위를 둔다.”면서 “상대적으로 국제업무를 다룰 기회가 적었던 외청 공무원들은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 국가청렴위원회 ◇전보 △정책기획실 제도3팀장 權斤相△심사본부 행동강령팀장 金鍾潤■ 농림부 ◇과장급 전보△국제협력과장 金昌炫△농업협상〃 金鐘哲△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기획단 파견 金一桓■ 건설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 제주항공관리사무소장 한석홍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사무처 파견 박원철■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이사관 승진△정책홍보관리본부 재정기획팀장 孔邦煥△의약품본부 의약품관리〃 尹榮植△유해물질관리단 위해정보〃 田銀淑■ 한국학술진흥재단 △인문학단장 조성택△사회과학〃 장지상△자연과학〃 이순원△공학〃 이도재△생명과학〃 박광균△생명과학단 책임전문위원 이도진△복합학단장 최재동■ KBS비즈니스 △감사반장 崔丙德△부산사업소장 馮 天△창원〃 金元澤△대구〃 金權洪△제천88체육관장 愼年宰■ 인제대·백병원 (인제대)△대학원장 車仁濬△의생명공학대학장 겸 의생명공학원장 金相海△디자인대학장 겸 디자인산업연구원장 孫光鎬△기획처장 洪廷和△디지털정보원장 徐在賢△평생교육원부원장 鄭守皓(백병원)△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 朴相根△상계백병원 원장 盧忠熙△〃 부원장 겸 진료부장 李健周△〃 기획실장 洪起赫△〃 수련부장 韓世煥■ 고려대 △과학영재교육원장 위인숙△응용문화연구소장 김문조△법무대학원 부원장 겸 대학원 법학과 주임 안법영△성희롱 및 성폭력상담소장 겸 여학생감 신지영■ 서울여대 △자연과학대학장 이택수△도서관장 김택중△기숙사사감 권계화△바롬교육부장 김기숙△경력개발실장 이영화△기획과장 이혜숙■ SH자산운용△주식운용1팀장 金榮敏
  • [Metro] 오세훈시장 재산 24억8000만원

    [Metro] 오세훈시장 재산 24억8000만원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산이 24억 8000만원으로 신고됐다.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7월 1일 취임한 오세훈 시장과 1급 이상 공직자 4명,새로 취임한 서울시 의원 72명,지난 6월 30일 퇴임한 이명박 전 시장 및 시의원 56명의 재산변동 신고사항을 31일 서울시보에 공개했다. 시보에 따르면 오 시장은 모두 24억 8473만원을 신고했다.부부 공동 명의의 빌라 등 건물 14억여원,배우자 명의의 토지 3억여원,본인과 배우자의 예금 7억여원,유가증권 12억여원,부채 13억여원 등이다. 부친 명의의 7200만원짜리 골프 회원권과 3500만원짜리 강남 호텔 헬스클럽 회원권도 신고했다. 오 시장의 이번 신고액은 5·31선거 전 공개됐던 36억 1983만원보다 11억원 이상 줄었다.시 관계자는 “선거비용 때문에 급감한 것처럼 보이지만 취임 이후 선거비용을 보전받았기 때문에 실제 재산은 36억여원”이라고 설명했다.6월 31일을 기준으로 재산을 신고했기 때문에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돌려받는 선거비 보전비용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권영진 정부부시장은 2억 9954만원,이종상 균형발전추진본부장은 22억 1148만원,박명현 시의회 사무처장은 10억 3911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새로 취임한 서울시 의원 중에는 이종학 시의원이 162억 900만원,윤기성 시의원이 103억 8200만원을 신고해 재산 보유액 1·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30일자로 물러난 이명박 전 시장은 178억여원을 신고 올 들어 6845만원이 더 늘었다.퇴직 의원 가운데는 최계락 전 시의원이 올 상반기에 무려 35억여원의 늘었다. 한편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유관기관에 각종 자료를 조회한 후 늦어도 10월 말까지 재산 공개자에 대한 심사를 마칠 예정이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오세훈시장 24억8000만원

    오세훈시장 24억8000만원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산이 24억 8000만원으로 신고됐다.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7월1일 취임한 오세훈 시장과 1급 이상 공직자 4명, 새로 취임한 서울시 의원 72명, 지난 6월30일 퇴임한 이명박 전 시장 및 시의원 56명의 재산변동 신고사항을 31일 서울시보에 공개했다. 시보에 따르면 오 시장은 모두 24억 8473만원을 신고했다. 부부 공동 명의의 빌라 등 건물 14억여원, 배우자 명의의 토지 3억여원,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 7억여원, 유가증권 12억여원, 부채 13억여원 등이다. 오 시장의 이번 신고액은 5·31선거 전 공개됐던 36억 1983만원보다 11억원 이상 줄었다. 시 관계자는 “선거비용 때문에 급감한 것처럼 보이지만 취임 이후 선거비용을 보전받았기 때문에 실제 재산은 36억여원”이라고 설명했다.6월31일을 기준으로 재산을 신고했기 때문에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돌려받는 선거비 보전비용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권영진 정부부시장은 2억 9954만원, 이종상 균형발전추진본부장은 22억 1148만원, 박명현 시의회 사무처장은 10억 3911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새로 취임한 서울시 의원 중에는 이종학 시의원이 162억 900만원, 윤기성 시의원이 103억 8200만원을 신고해 재산 보유액 1·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30일자로 물러난 이명박 전 시장은 178억여원을 신고 올 들어 6845만원이 더 늘었다. 퇴직 의원 가운데는 최계락 전 시의원이 올 상반기에 무려 35억여원의 늘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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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신촌캠퍼스)△대외협력부처장 朴太瑄△국제교육교류원장 李政勳△청소년과학기술진흥단장 崔圭弘△상남경영원장 尹世埈△상남경영원부원장 嚴英鎬△알렌관장 尹 善△동서문제연구원장 金宇祥△통일〃 李殷國△국가관리연구원 부원장 金東魯△국제학연구단장 張大鍊△IT〃 李載用△신호처리연구센터소장 崔潤植△아식설계공동연구소장 姜成昊△나노과학기술〃 金重賢△우주과학〃 金碩煥△국제학대학원 부원장 金義成△정보대학원 〃 李政雨△영상대학원 〃 尹泰鎭△이과대학 부학장 金 俊△교육과학대학 〃 尹用珍△학부대학 〃 李明根(의료원)△기획조정실장 曺宇鉉△의료정보〃 張炳喆△사무처장 신규호△대외의료협력본부장 安英秀△심장혈관병원원장 姜冕植△안·이비인후과〃 權五雄△보건대학원 교학부원장 池善河△의과대학 교무부학장 趙南薰△〃 학생부학장 李惠姸△〃 교학부학장 林承吉△〃 영동부학장 金亨中△치과대학 교무부학장 曺圭聲△〃 학생부학장 劉炯碩△〃 교학부학장 鄭文圭△간호대학 교무부학장 金仁淑△〃 학생부학장 金善雅△〃 교학부학장 柳芝秀△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張駿△영동세브란스병원 부원장 南容澤△〃 기획관리실장 金相鎭△치과대학병원 진료부장 白炯善△〃 교육연구〃 車仁浩△심장혈관병원 진료〃 장양수△안·이비인후과병원 〃 李廷權(원주캠퍼스)△원주교직교육 주임교수 申泰鎭△연세춘추 원주주간 河殷鎬△언어연구교육원 원주분원장 魯全表△여성과학기술인 양성사업센터장 金明苑△의료공학교육센터소장 金翰成△건강관리〃 趙相賢 ■ 건국대 (서울캠퍼스)△부총장 金鍾淳△대외협력부총장 崔石植△대학원장 金宇峰△교육〃 吳聖三△산업〃 金洛敎△경영〃 겸 경영대학장 金豪中△농축〃 金天濟△정보통신〃 겸 정보통신대학장 金文會△디자인〃 孟亨在△문과대학장 成泰鏞△이과〃 吳善根△공과〃 愼重麟△정치〃 曺周鉉△상경〃 柳在元△생명환경과학〃 孫基哲△기획조정처장 孫在英△교무〃 卞瑩煥△입학〃 文興安△학생복지〃 姜喜政△대외협력〃 朴鍾琯△정보통신〃 趙鏞範△상허기념도서관장 朴承彦(충주캠퍼스)△인문과학대학장 徐惠淑△사회과학〃 李尙玉△자연과학〃 蔡洸杓△교무처장 宋泯東△중원도서관장 金東奎■ 재능대학 △교학처장 崔永熙△기획〃 李承厚△산학협력〃 尹顯民△사무〃 宋永奎△도서관장 崔炳珍△학보사주간 南基彰■ 한국주택협회 △제도1팀장 金東洙△기획홍보팀장 金鎭哲△행정팀장 金儀烈■ 두산중공업 ◇승진△기획조정실 전무 남상철△발전BG 상무 남연우■ 대한투자증권 (지점장)△가경동 吳鳳子△월평 李誠慶△대덕테크노밸리 金鼎洙△두정동 尹秉君
  • ‘김근태 뉴딜’ 참여연대서 홀대

    ‘김근태 뉴딜’ 참여연대서 홀대

    “뉴딜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주도하는 경제계 및 노동계와의 뉴딜(New Deal)이 29일 진보적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로부터 ‘호된’ 비판을 받았다. 김 의장은 29일 참여연대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뉴딜에 대한 비판적 협력을 요청했으나, 참여연대는 의례적인 ‘쓴소리’ 수준을 넘어 “이런 방식의 사회적 타협에는 동참하지 않겠다.”며 거절했다. 김 의장은 “양극화와 서민경제 침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응답하기 위해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름대로 결단했다.”며 “참여연대가 이런 사회적 대타협의 비판적 협력자가 돼달라.”고 요청했다. 참여연대 김기식 사무처장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뉴딜에 대해 “우리사회의 재벌중심 성장전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수출 대기업 몇 개 키워서 하향 침투효과로 중소기업 성장과 노동자 고용창출을 이룰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출총제에 대해서도 “출총제 폐지는 재벌에 해당하는 것으로, 정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는 무관하다.”며 “출총제 폐지를 수용할 경우 정기국회에서 금산법과 상법 등 민감한 법안을 심의하는데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인 사면에 대해서도 “룰을 어겼을 때의 페널티(벌칙)를 훼손하는 사회적 대타협이 바람직한가.”라고 반문했다. 김 사무처장은 “참여연대는 이번에 제안된 ‘사회적 대타협’에 참여할 의사는 없다.”며 “우리에게 (뉴딜에 대한) ‘비판적 협력자’라는 개념화도 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뉴딜은 경제계에는 추상적인 요구를 하면서 노동계에는 임금인상 요구 자제 등 구체적 요구를 해 균형이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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