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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시 플러스]

    입법고시 15명 선발… 1차 3월 14일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입법고시의 올해 선발 인원이 줄어들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사무처는 제31회 입법고시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국회사무처는 올해 일반행정직렬 6명, 재경직렬 6명, 법제직렬 2명, 사서직렬 1명 등 모두 15명을 선발한다. 22명을 뽑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7명이 줄었다. 특히 재경직렬은 지난해 10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6명으로 감소했다. 응시 원서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고 1차 시험은 3월 14일 실시된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이후 6월 8~12일에 2차 시험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3차 시험은 8월 11일부터 이틀간 치른다. 1차 시험은 국가직 5급 공무원시험과 같은 공직적격성시험(PSAT)이고 2차 시험은 직렬별로 필수 4과목, 선택 1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변리사 응시생 5년째 감소세 변리사시험 지원자수가 올해도 줄어 5년째 감소세를 이어 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5년도 제52회 변리사자격시험 지원자수가 모두 3870명이라고 밝혔다. 원서 접수 취소 기간이 다음달 4일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지원자수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변리사시험은 2007년 5509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지만 2010년부터는 5000명을 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자가 줄었다. 2013년 4081명에서 2014년 3936명, 올해는 3870명으로 감소했다. 예전만큼 경쟁이 치열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올해는 다음달 14일 1차 시험 이후 7월 25일부터 이틀간 2차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1일 발표된다.
  • 기초단체장 임명·기초의회 폐지…논란 부르는 ‘풀뿌리 역행’

    기초단체장 임명·기초의회 폐지…논란 부르는 ‘풀뿌리 역행’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지발위)가 28일 설명회에서 내놓은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에는 현재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내용이 적지 않다. 자치경찰제를 도입하고 중앙의 권한과 사무를 지방에 대폭 이양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을 비롯해 주민직접참여제도 강화 등 풀뿌리 자치를 강화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하지만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특별·광역시 기초의회 폐지, 교육감 선출 방식 개선 등은 격렬한 반발과 논란이 예상된다. 지발위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연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을 토대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였다. 지발위는 부처별 실천계획을 토대로 다음달까지 시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지발위는 이날 설명회에서 중앙 권한·사무를 지방에 이양하기 위한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비율을 확대하고 지방세 비과세감면율을 국세 수준으로 축소하는 등 지방재정을 확충하겠다고도 했다.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감 선출 방식을 개선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초지자체에 자치경찰제도를 도입하고 특별시와 광역시 기초의회를 폐지하며 광역시는 시장이 기초단체장을 임명하도록 한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지발위 계획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에서 회의적인 의견이 나온다. 가령 자치경찰제를 기초지자체에 도입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광역지자체도 아니고 시·군 단위까지 자치경찰제를 도입하는 게 적절한 것이냐는 문제 제기가 나온다. 지방의회 활성화 차원에서 지방의회 의장에게 의회 소속 전 직원 인사권을 부여한다는 것도 가뜩이나 업무에 비해 지나치게 비대한 사무처 현실과 상충된다.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핵심이 빠져 있고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내용도 적지 않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설명회장에서 만난 한 학자는 교육감 선출 방식 개선안에 대해 “지난 선거에서 보수 성향 교육감이 대거 당선됐어도 이럴까”라며 종합계획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한 지자체 공무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발위가 정말로 지자체 어려움의 본질을 이해하고 만든 계획인지 의문”이라며 “실현 가능성은 물론 실행 의지도 안 보인다”고 혹평했다. 그는 “정부에선 지자체를 예산 낭비의 온상인 양 호도하지만 4대강 사업이나 자원외교에 비하면 새 발의 피 아니냐”면서 “낭비 사업으로 거론되는 것도 모두 정부가 투융자심사를 거쳐 예산 지원을 했던 것들인데 그때는 왜 아무 말 없었느냐”고 꼬집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 ◇과장급△행정정책과장 김기영<팀장>△법무행정 전창현△해양교통정책 송기진△저출산고령사회 방진아 ■환경부 ◇과장급 <팀장>△뉴미디어홍보 김은경△환경감시 채수만<과장>△환경산업 이승환△생활환경 이가희△환경보건관리 배철호△화학안전 박봉균△기후변화협력 정은해△토양지하수 박용규<국립환경과학원>△연구전략기획과장 박웅<한강유역환경청>△환경관리국장 양재문<낙동강유역환경청>△환경관리국장 최동호△유역관리국장 김준기<금강유역환경청>△환경관리국장 김종윤△유역관리국장 안승호<수도권대기환경청>△기획과장 이상진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승진 <입법조사관>△정무위 김병주△여성가족위 박종우△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신종숙△국방위 임명현△교육문화체육관광위 이옥순△예산결산특별위 이양성<과장>△관리 김영일△유럽아프리카 김정연△법제연구 상지원△재정법제 임춘환△아시아태평양 정명호△설비 송기형<국회사무처>△김준규 심정희 연광석 이강근 임석기 정승환 조대현 조영기 박창희<행정법무담당관>△기획조정실 김충섭◇부이사관 전보△의정종합지원센터장 최용훈△기획예산담당관 김상수△복지여성법제과장 최선영△국회사무처 오정두 진필근<입법조사관>△국토교통위 강대훈△국방위 김남곤△환경노동위 김대안◇서기관 승진△국회사무처 김용성△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실 박민호△인사과 이상곤△의사국 의정기록1과 한순덕<법제실>△재정법제과 법제관 김려진△법제총괄과 법제관 박기현△미래창조교육문화법제과 손명동△정무환경법제과 법제관 이보림<입법조사관>△환경노동위 김형진△산업통상자원위 서호진△보건복지위 조형근△안전행정위 황지현<경호기획관>△의회방호담당관실 이건국 김준형◇서기관 전보△미디어담당관 김승묵△감사담당관실 김애선△국회사무처 전광희 류승우 성소미 조국제 최오호<입법조사관>△법제사법위 김용우 오봉근 구슬이 이주연 이진구△정무위 박세용 이재윤 황충연△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이욱희 윤영준 정민주△교육문화체육관광위 정연수 김남영△안전행정위 서동국 이유미△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김정규 민경국 장석립△산업통상자원위 황승기△환경노동위 김대은 김승현 이지연△국토교통위 최철민 한길수△정보위 홍승표△예산결산특별위 이윤국 제민△특별위 조대희<법제실>△행정법제과장 원종욱△산업경제해양법제과장 박혜진△국토교통법제과장 정석배△법제총괄과 법제관 유재민△재정법제과 법제관 정종철△미래창조교육문화법제과장 이제봉<의사국>△의정기록1과장 이순영△의정기록2과장 고경효△의정기록2과 유회연△의정기록1과 안기철<의정연수원>△의정연수과장 최은규△교육훈련과 최유순<기획조정실>△기획예산담당관실 이강혁△입법정보화담당관실 윤정식△입법정보화담당관 박재문△비상계획담당관 이경균 ■국회예산정책처 ◇부이사관 승진△행정예산분석과장 박동찬◇부이사관 전보△법안비용추계2과장 정환철◇서기관 승진 <예산분석관>△행정예산분석과 오동환△사회예산분석과 김월래<사업평가관>△경제사업평가과 한노덕△사회사업평가과 강세욱 김안나 모주영◇서기관 전보△경제예산분석과장 이선주△총무담당관실 김경원△행정예산분석과 예산분석관 채미강△국회예산정책처 김혜미 ■국회입법조사처 ◇부이사관 전보△기획협력담당관 조문상◇서기관 승진△기획협력담당관실 김대회<입법조사관>△산업자원팀 김건식△법제사법팀 김영찬 박지영◇서기관 전보△환경노동팀 입법조사관 전형진△총무담당관실 김복현△보건복지여성팀 입법조사관 김익두 ■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장 곽유석
  • [인사]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 곽순헌△보건의료정책실 의료기관정책과장 정영훈△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 나성웅△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장 장호연△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검역소장 이순희 ■법제처 ◇서기관 승진△사회문화법제국 양혜원△법령해석정보국 자치법제지원과 남영주 ■문화재청 ◇고위공무원 전보△문화재보존국장 김홍동 ■국회도서관 ◇파견복귀 <부이사관>△기록정보서비스과장 박옥주△자료수집과장 최영나<서기관>△기획담당관 김준임△경제사회자료과장 김승현△전자정보제작과 이흥용△기록정보서비스과 김남희◇서기관 전보△정보기술지원과장 조정권△자료조직과 한재구△열람봉사과 성경신△자료수집과 고영숙◇서기관 전출△국회사무처 정종철◇서기관 전입△경제사회자료과 류윤규◇파견 <교육훈련>△국방대 안보과정 유미숙△국내주간대학원 김정미 정진화 박춘자△통일교육원 통일정책지도자과정 김무동△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 이미경 ■전남도 ◇3급 승진△관광문화체육국장 이재철◇3급 전보△전남발전연구원 파견 송영종◇4급 승진△광주U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정석호◇4급 전보△의회사무처 입법지원관 김양수△사회복지과장 최우식 ■경남개발공사 ◇2급 승진△경영지원부장 신형만△사업개발부장 이경석 ■한국경제신문 △독자서비스국장(편집국 국장대우·한경아카데미원장 겸직) 정구학△독자서비스국 혁신전략부장(파견) 장규호 ■머니투데이 △베이징특파원(내정) 원종태△뉴욕특파원(내정) 서명훈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 김은미△경영전문대학원장 김경민△공연예술대학원장(음악대학장 겸임) 함영림△임상보건과학대학원장(약학대학장 겸임) 이승진△임상치의학대학원장 전윤식△공과대학장 채기준△경영대학장 김성국△정보통신처장 이미정 (2월 1일자) ■엔씨소프트 ◇승진 <부사장>△최고운영책임자(COO) 정진수<상무>△R&I센터장 김성룡△AI Lab실장 이재준△인프라플랫폼실장(모바일게임개발1실장 겸임) 심마로△NC West HR Head 쳔시 가매즈
  • 75건 중 10건은 3년 뒤 ‘뒷북 공개’

    의원외교 보고서의 5분의4가량이 표절 의심·위험으로 조사된 가운데 보고서 관리체계 역시 허술한 것으로 21일 나타났다. 지난해 국회사무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75건의 의원외교 보고서를 분석해 보면 이 중 10건은 해외 출장 활동으로부터 3년 이상 지난 뒤에야 보고서를 공개한 경우다. 출장 시점별로 따져 보면 2011년이 5건, 2010년 3건, 2009년이 2건이다. 나머지는 2013년 또는 지난해 행사였다. 2009년 1월에 열린 ‘제17차 아·태 의회포럼 총회’에 대한 결과보고서는 행사로부터 5년 6개월 뒤인 지난해 7월에야 공개됐다. 현행 ‘국회의원 외교 활동 등에 관한 규정’은 국제회의 참석 후 작성하는 의원외교 보고서는 행사 후 20일 이내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다만 국제행사의 경우 선언문 작성 등이 늦어지면 불가피하게 제출을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의 질을 담보할 장치도 없다. 의원들은 관행적으로 방문 개요, 주요 활동, 참고 자료 등으로 보고서를 구성하는데 방문 개요에 포함되는 의원 약력이나 참고 자료 부분의 방문국 개관 등은 과거 보고서 또는 인터넷상 자료를 베끼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나마 보고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주요 활동의 경우도 현지 인사와의 면담 내용을 간략히 정리한 뒤 ‘인증 사진’을 올린 형식이다. 한 국회의원 보좌관은 “의원들은 보통 출장보고서를 일종의 증거물 제출처럼 생각하는데 그걸 충실하게 직접 작성하는 경우가 과연 있을지 모르겠다”며 “보여 주기식으로 분량만 늘릴 게 아니라 양이 적어도 핵심만 짚어 주는 방식으로 보고서 작성의 기본 틀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의원 표절’ 자정 시동

    국회의원들이 해외 활동 후 제출하는 의원외교 보고서의 5분의4가량이 표절 의심·위험으로 분류되는 등 부실하다는 지적<서울신문 1월 21일자 1면>에 대해 국회는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형두 국회 대변인은 21일 “성과를 객관적으로 알리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의원외교 성과를 보다 투명하고 정확하게 국민들에게 알리는 노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 대변인은 “지적한 바를 참고해 통일된 서식을 만들고 자료 출처에 대한 인용 표시를 하는 방법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회가 사무처 차원에서 통일된 서식과 함께 인용 관련 기준을 마련하면 의원 보고서의 표절 위험도는 어느 정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혜영 의원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원 의원은 “국회의원들이 선출직 공무원으로 이미 국민께 검증을 한 번 받았다고 해도 업무나 활동에 대해 항상 엄격하게 평가받아야 한다”며 “이런 차원에서 (서울신문의) 지적이 시의적절했고 앞으로 의원외교 보고서를 포함한 다양한 요소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의 자정 노력 또한 필수적이라는 목소리도 높았다. 하지만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는 속담이 있듯 의원들 스스로 표절 개선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7월 재·보선을 앞두고 ‘새누리를 바꾸는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던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공천 기준으로 현직 의원의 논문 표절 여부를 적용하겠다고 선언했지만 현재는 감감무소식이다. 이 전 비대위원은 통화에서 “당시 자료들은 당 사무처로 이관을 완료한 상태”라며 “당에 위기가 닥치면 모를까 선거도 없는 이 시점에 굳이 논문 표절 혁신에 나설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의원외교 목표 수립’, ‘표절 관련 윤리 의식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의원외교의 목적이 추상적이다 보니 결과보고서의 내용 또한 부실할 수밖에 없다”면서 “단순히 ‘남미의회 시찰’이 아닌 ‘브라질 노동자당(PT)에 대한 국민적 시각’처럼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의원외교 보고서가 부실하다는 말은 많았지만 정량화한 건 이번 (서울신문) 조사가 처음인 것 같다”며 “의원들이 표절에 대해 최소한의 윤리 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인사]

    ■국가인권위원회 ◇과장급△인권정책과장 안성율△인권교육기획과장 김은미△조사총괄과장 최재경△침해조사과장 한병일△장애차별조사1과장 이석준△부산인권사무소장 김대철△사무처(교육훈련 예정) 김철홍 이광영 ■기상청 ◇고위공무원단 전보△예보국장 양진관△지진화산관리관 임병숙△국립기상과학원 수치모델연구부장 박관영△수도권기상청장 남재철◇3급 전보△국가기후데이터센터장 김금란△대전지방기상청장 김진국△국가기상위성센터장 이미선◇4급 전보△창조행정담당관 손승희△연구개발담당관 전영신△총괄예보관 김영화<과장>△예보정책 나득균△관측정책 김남욱△기후예측 김현경△슈퍼컴퓨터운영 김태희△지진화산정책 유용규△인력개발 인희진<팀장>△방재기상 정현숙△기상기술융합 오미림<국립기상과학원>△연구기획운영과장 박철홍△기후연구과장 조천호△지구환경시스템연구과장 이종호△지진화산연구팀장 이덕기△황사연구과장 류상범△응용기상연구과장 김백조△수치모델개발과장 김동준△수치자료응용과장 주상원△관측예보연구과장 임은하△재해기상연구센터장 최병철<수도권기상청>△관측예보과장 하창환△기후과장 박종서<부산지방기상청>△기후과장 조진현<기상대장>△창원 김성헌△전주 심재면△청주 김용상△춘천 김규일<항공기상청>△정보기술과장 홍성대<제주지방기상청>△기후과장 최재천◇4급 승진△총괄예보관 최주권△안동기상대장 박광호△국제협력담당관실 김정선△예보정책과 권영근△관측정책과 박균명△지진화산감시과 박종찬 ■경남도 ◇3급 승진△감사관 송병권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조윤행 ■SH공사 △건설사업본부장 장달수△건설사업처장 김영수 ■스포츠서울 △광고국장 이영규 ■한국금융연수원 ◇승진△도서출판부장 유성호△전산정보실장 이영대◇전보△감사실장 권성원△자격검정사업부장 전주수△연수운영부장 박응서 ■신한은행 ◇부서장 승진 <부장>△개인금융 최두연△기업영업(겸 RM) 이내훈△종합금융시장 박용식△재무기획 고헌주△인재개발 김구현△여신기획 양규열△기업여신지원(겸 부장심사역) 박상철△금융개발 이명구△영업 이희수△사회공헌 김희재<센터장>△업무지원 김희승△소비자보호 문용주△스마트금융 김재성<실장>△비서 정용욱<금융센터장 겸 RM>△양재동 김성욱△논현동 김종남△온양 이효선△대전중앙 남상덕△소공동 최동욱△테헤란로중앙 박충호△온산 전선우<대기업금융센터장 겸 RM>△광교 김동하<지점장>△압구정중앙 박성현△범일동 방우건△부평중앙 전수동△분당시범단지 조혜영△과천 박석희△청주지웰시티 정호철△사북 한연길△인천국제공항 전필환△칸치푸람 장용호△동해 김근수△대청로 동용식△개포동역 김희철△경기대 김영준△부산중앙 박영호△용원 권웅△내손동 김승록△복현동 도건우△목동역 이한원△도봉동 이동규△분당구미동 이규근△지산동 양석△후평동 유희준△구미중앙 장무현△용전동 최종민△영도 박상규△천안법원 김승덕△동대신동 정성엽△무거동 유성국△순천법원 문명길△태백 오세문<신한PWM 센터장>△서울파이낸스 이찬구△이촌동 김회상△대전 최우창△분당중앙 박기섭△서교 김은정<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가양역 황영진△강남역 김승욱△동탄 김지온△삼성역 송왕섭△압구정역 박종길△이천 문동준△창원 서봉균△사상 김선임△천안중앙 박규섭△천호동 유영주△포항남 장성덕△학동 남택수<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명동 김민수△디지털중앙 전형진△양재동 박정원 ■KB생명 ◇신임 부서장△소비자보호부 조상욱 ■KT링커스 △대표이사 김재교
  • [단독] 시찰 첫인상·총평·당부 말씀까지…재탕·삼탕

    [단독] 시찰 첫인상·총평·당부 말씀까지…재탕·삼탕

    논문 표절검사 프로그램인 ‘카피킬러’의 도움을 얻어 ‘국회의원 외교 보고서’를 들여다본 결과 표절 의심 정황이 다양한 사례로 나타났다. 의원외교의 근본 취지는 ‘외국 의회와의 협력 증진’, ‘특정 사안에 대한 운영경험 상호 전수’가 목적이지만 부실한 결과보고서, 출장 목적의 추상성 등에 대한 비판이 매년 제기돼 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동철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9월 국회 사무처에 제출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해외시찰 결과보고서’는 신문 기사를 그대로 옮겨 온 경우다. 네덜란드의 잔세스칸스(풍차마을)를 방문한 시찰단은 보고서에 ‘암스테르담에서 북쪽으로 15㎞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잔세스칸스는 네덜란드 전원마을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임. (중략) 평화로운 초지와 산책하기 좋은 강변길 등이 남아 있음’이라고 적었다. 그런데 이는 2008년 11월 한 경제신문에 실린 레저 기사와 동일했다. 문장의 끝맺음만 ‘-이다’를 ‘-임’으로 바꿨을 뿐이다. 이 보고서에선 일부 질의응답도 신문 기사와 동일했다. 시찰단은 지난해 8월 네덜란드의 물류단지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에게 정부의 지원이 어떠한지 물었고 “(네덜란드)정부는 항구 인근에 대규모 배후단지가 들어설 수 있도록 입지 규제를 푼 것은 물론 (중략) 최장 6개월간 관세 및 부가세를 면제해 주었음”이란 답변을 얻었다. 이러한 답변은 지난해 4월 한 경제신문이 작성한 기사에서 똑같이 찾아볼 수 있다. 연례행사는 ‘보고서 재탕’이 의심되는 경우가 많았다. 2014년 9월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 등이 참석한 뒤 작성한 ‘제35차 아세안의회총회(AIPA) 결과보고서’의 총평은 “국제사회 및 이웃 국가들의 원조를 기반으로 이례적인 정치·경제·사회적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이 (중략) ASEAN 국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음”으로 명시돼 있다. 하지만 이는 2012년 개최된 제33차 AIPA의 결과보고서 총평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같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AIPA는 공식행사로 규정된 틀 안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과거 보고서와 비슷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보고서 뒤편에 붙이는 ‘참고사항’은 인용 표시 없이 다른 기관의 연구보고서 등을 그대로 옮겨놨다. 윤진식 전 의원 등이 2013년 프랑스·독일을 다녀온 뒤 제출한 ‘공공투자사업 사전검증제도 국외사례 조사 결과보고서’는 독일 철도 투자 평가 체계에 관한 참고사항 등을 정리해 뒀다. 이 부분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정책보고서, 출장보고서 등을 참고한 것이지만 보고서에서 인용 표시는 찾을 수 없었다. 다국어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나 네이버 질의응답 서비스 ‘지식iN’ 등의 내용을 인용 표시 없이 옮겨 적는 경우도 허다했다. 현장을 돌아본 뒤 시찰단이 제시한 ‘향후 과제’ 부분이 과거 보고서와 판박이인 경우도 있었다. 새정치연합 이상민 의원을 단장으로 지난해 3월 러시아 모스크바와 소치를 다녀온 2014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대회 참관단은 결과보고서에 향후 과제를 ‘선수층 저변 확대 및 훈련 환경 개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 강화’, ‘협조 사항’으로 나누고 신인 발굴, 장애인 선수 처우 개선 등을 내놨다. 그런데 이는 2012런던장애인올림픽대회 참관단이 내놓은 향후 과제와 상당 부분 겹쳤다. 다른 시찰단이 각각의 현지에서 만난 관계자들에게 똑같은 ‘당부 말씀’을 한 경우도 발견됐다.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을 단장으로 2011년 우크라이나 등을 시찰다녀 온 국토해양위(현 국토교통위) 의원외교 대표단의 결과 보고서에는 송 위원장이 현지 관계자들에게 “일개 기업의 사업 차원을 넘어서 (중략) 국가적 사명감을 가지고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돼 있다. 그런데 이 당부 말씀은 2012년 국토해양위의 고속철도 시찰단이 중국을 방문한 뒤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했던 말과 일치한다. 시기상으로는 우크라이나 방문이 먼저지만 중국 방문 시찰단의 보고서가 1년 먼저 공개됐다. 해당 의원들은 대부분 “아직 보고서를 읽어 보지 못했다”, “해외에 있어 답변이 어렵다”고 해명했다. 일부 의원은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국회 사무처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방문 목적에 따라 방문국, 면담인사, 주요 활동내용 등이 각각 다르게 추진·진행되는 관계로, 의원외교 결과보고서의 핵심내용이 중복되기는 어렵다”면서 “다만 방문국의 정치·경제제도, 상대국과의 주요 현안이나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국제회의의 개요자료 등을 기본자료로 수록하고 있는 관계로, 이러한 기본자료에서 일부 유사한 측면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단독] 일부 의원 WTO회의 표절률 46%…‘표절 위험’ 보고서 7건 분석

    [단독] 일부 의원 WTO회의 표절률 46%…‘표절 위험’ 보고서 7건 분석

    20일 서울신문 조사에서 표절률이 30%를 넘어 ‘표절 위험’으로 분류된 7건의 의원외교 보고서 중 3건은 새누리당 A의원 등이 세계무역기구(WTO) 관련 의원회의에 다녀온 뒤 제출한 것이었다. 새정치민주연합 B의원과 함께 제출한 ‘제9차 WTO 각료회의 중 의원회의 참석 결과보고서’ 외에, A의원이 단독으로 제출한 ‘제31차 WTO에 관한 의원회의 운영위원회 참석 결과 보고서’(벨기에), ‘제32차 WTO에 관한 의원회의 운영위원회 및 WTO 공개포럼 참석 결과보고서’(스위스) 모두 표절률이 39%로 조사됐다. 이들 보고서는 모두 전체 분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WTO 및 WTO 의원회의 개요’ 등 참고사항을 이전 보고서에서 그대로 옮겨온 것으로 나타났다. A의원 측은 “공식 회의장에서 있었던 일은 의원이 직접 충실히 작성해 기본 데이터로 제출하는데 이 부분은 표절일 수가 없다”며 “추후에 국회사무처에서 참고사항이나 관련 자료를 추가하는데 이것까지 하면 유사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 전여옥 전 의원이 2011년 일본 니시오카 다케오 전 참의원 의장의 장례식에 다녀온 뒤 제출한 보고서는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등이 2010년 ‘한·일 여성의원 포럼’에 다녀온 뒤 제출한 보고서 등과 같거나 비슷한 문장이 많았다. 이 역시 일본 현황 등 참고사항이 상당 수준 비슷한 것으로 나왔으며 외교부 자료와 내용이 겹치는 부분도 많았다. 새누리당 허태열 전 의원 등이 2011년 아랍에미리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개국을 다녀온 뒤 제출한 ‘국회 정무위원회 해외시찰 보고서’도 표절률 35%로 위험군에 속했다. 이 보고서는 방문지 경제 상황 등을 소개하면서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대사관 및 외교부, 남아공 한인회 홈페이지 등에 올라와 있는 자료를 상당 부분 옮겨온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주영·김재경 의원이 2013년 8월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뒤 제출한 의원친선협회 관련 보고서(표절률 31%)는 한 달 앞서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 등 안전행정위원들이 아르헨티나와 페루를 다녀온 뒤 제출한 보고서와 같거나 비슷한 문장이 발견됐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6어절 이상 같은 표현 땐 ‘표절의심영역’ 분류

    이번 조사는 카피킬러 측의 도움을 받아 논문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캠퍼스’(campus.copykiller.co.kr)에 지난해 국회 사무처가 공개한 보고서 75건 전체를 등록해 검사했다. 하지만 이 중 5건은 공개된 파일의 손상 등을 이유로 검사가 되지 않아 최종 결과는 70건만 얻을 수 있었다. 조사 결과 조사 대상끼리 동일·유사 문장이 많다고 나온 경우는 해외시찰 일자를 기준으로 먼젓번 보고서가 독자성이 있다고 봤다. 이 경우 먼젓번 보고서의 표절률을 검사할 때는 그 이후에 제출된 문서들은 비교 대상에서 제외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였다. 카피킬러 서비스는 국내외 학위·학술 논문 및 연구기관 보고서, 인터넷상 문서들과 조사 대상 문서 간 문장을 비교한다. 그 결과 연속으로 6어절 이상 같은 표현이 이어질 경우 표절의심영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문서 내에 표절의심영역이 많을수록 표절률은 높게 나온다. 국내 250여개 대학 및 대학원, 국책연구기관이 논문 표절 등을 가려내기 위해 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고 표절률이 높은 경우 대개 조사위원회 등을 꾸려 표절 여부를 확정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단독] 의원 외교 보고서는 ‘표절 백화점’

    국회의원들이 해외 시찰 후 제출하는 보고서의 5분의4가량이 ‘표절 의심’ 또는 ‘표절 위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서울신문이 표절 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활용해 지난해 국회 사무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의원외교 보고서 75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표절률이 5% 미만인 것은 15건뿐이었다. 5~10%는 26건, 11~20%는 18건, 21~29%는 4건이며 표절률이 30%를 넘는 경우도 7건으로 조사됐다. 5건은 파일 손상 등의 이유로 검사가 되지 않았다. 그간 의원외교 보고서가 ‘짜깁기’라는 의심은 많았지만 실제 표절률 검사를 한 것은 처음이다. 표절률은 다른 문서와의 유사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다른 문서와 같거나 비슷한 표현이 많다는 의미다. 표절률 관련 법적 기준은 없으나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입 자기소개서의 경우 표절률 5% 미만은 ‘안전’, 5% 이상은 ‘의심’, 30% 이상은 ‘위험’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이번에 조사한 보고서 중 15건(21.4%)은 안전, 48건(68.6%)은 표절 의심, 7건(10.0%)은 표절 위험에 해당한다. 표절률이 가장 높게 나온 것은 새누리당 A·새정치민주연합 B 의원이 2013년 말 인도네시아를 다녀온 뒤 제출한 ‘제9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중 의원회의 참석 결과 보고서’로 46%였다. 이어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이 제출한 ‘고(故) 니시오카 다케오 일본 전 참의원 의장 장례 참석을 위한 국회대표단 일본 방문 결과 보고서’가 45%였다. 카피킬러 측 김희수 이사는 “최종 판단은 해당 기관이 조사·결정하지만 대개 표절률 20~30%만 돼도 학교나 연구기관에서는 받아들여질 수 없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한 의원은 “국제 행사의 경우 정해진 틀이 있어서 매년 유사한 부분이 많은데 이를 표절률 개념으로 따지는 건 무리”라고 해명했다. 가상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면피용 보고서보다는 실질적인 성과나 정책 제안을 공유하는 다양한 보고 활동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의원 외교보고서는 ‘표절 백화점’

    의원 외교보고서는 ‘표절 백화점’

    국회의원들이 해외 시찰 후 제출하는 보고서의 5분의4가량이 ‘표절 의심’ 또는 ‘표절 위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서울신문이 표절 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활용해 지난해 국회 사무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의원외교 보고서 75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표절률이 5% 미만인 것은 15건뿐이었다. 5~10%는 26건, 11~20%는 18건, 21~29%는 4건이며 표절률이 30%를 넘는 경우도 7건으로 조사됐다. 5건은 파일 손상 등의 이유로 검사가 되지 않았다. 그간 의원외교 보고서가 ‘짜깁기’라는 의심은 많았지만 실제 표절률 검사를 한 것은 처음이다. 표절률은 다른 문서와의 유사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다른 문서와 같거나 비슷한 표현이 많다는 의미다. 표절률 관련 법적 기준은 없으나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입 자기소개서의 경우 표절률 5% 미만은 ‘안전’, 5% 이상은 ‘의심’, 30% 이상은 ‘위험’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이번에 조사한 보고서 중 15건(21.4%)은 안전, 48건(68.6%)은 표절 의심, 7건(10.0%)은 표절 위험에 해당한다. 표절률이 가장 높게 나온 것은 새누리당 A·새정치민주연합 B 의원이 2013년 말 인도네시아를 다녀온 뒤 제출한 ‘제9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중 의원회의 참석 결과 보고서’로 46%였다. 이어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이 제출한 ‘고(故) 니시오카 다케오 일본 전 참의원 의장 장례 참석을 위한 국회대표단 일본 방문 결과 보고서’가 45%였다. 카피킬러 측 김희수 이사는 “최종 판단은 해당 기관이 조사·결정하지만 대개 표절률 20~30%만 돼도 학교나 연구기관에서는 받아들여질 수 없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한 의원은 “국제 행사의 경우 정해진 틀이 있어서 매년 유사한 부분이 많은데 이를 표절률 개념으로 따지는 건 무리”라고 해명했다. 가상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면피용 보고서보다는 실질적인 성과나 정책 제안을 공유하는 다양한 보고 활동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시찰 첫인상·총평·당부 말씀까지… 재탕·삼탕 ‘표절 의심’ 의원외교 보고서 백태 논문 표절검사 프로그램인 ‘카피킬러’의 도움을 얻어 ‘국회의원 외교 보고서’를 들여다본 결과 표절 의심 정황이 다양한 사례로 나타났다. 의원외교의 근본 취지는 ‘외국 의회와의 협력 증진’, ‘특정 사안에 대한 운영경험 상호 전수’가 목적이지만 부실한 결과보고서, 출장 목적의 추상성 등에 대한 비판이 매년 제기돼 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동철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9월 국회 사무처에 제출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해외시찰 결과보고서’는 신문 기사를 그대로 옮겨 온 경우다. 네덜란드의 잔세스칸스(풍차마을)를 방문한 시찰단은 보고서에 ‘암스테르담에서 북쪽으로 15㎞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잔세스칸스는 네덜란드 전원마을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임. (중략) 평화로운 초지와 산책하기 좋은 강변길 등이 남아 있음’이라고 적었다. 그런데 이는 2008년 11월 한 경제신문에 실린 레저 기사와 동일했다. 문장의 끝맺음만 ‘-이다’를 ‘-임’으로 바꿨을 뿐이다. 이 보고서에선 질의응답도 신문 기사와 동일한 부분이 발견됐다. 시찰단은 지난해 8월 네덜란드의 물류단지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에게 정부의 지원이 어떠한지 물었고 “(네덜란드)정부는 항구 인근에 대규모 배후단지가 들어설 수 있도록 입지 규제를 푼 것은 물론 (중략) 최장 6개월간 관세 및 부가세를 면제해 주었음”이란 답변을 얻었다. 이러한 답변은 지난해 4월 한 경제신문이 작성한 기사에서 똑같이 찾아볼 수 있다. 연례행사는 ‘보고서 재탕’이 의심되는 경우가 많았다. 2014년 9월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 등이 참석한 뒤 작성한 ‘제35차 아세안의회총회(AIPA) 결과보고서’의 총평은 “국제사회 및 이웃 국가들의 원조를 기반으로 이례적인 정치·경제·사회적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이 (중략) ASEAN 국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음”으로 명시돼 있다. 하지만 이는 2012년 개최된 제33차 AIPA의 결과보고서 총평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같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AIPA는 공식행사로 규정된 틀 안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과거 보고서와 비슷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보고서 뒤편에 붙이는 ‘참고사항’은 인용 표시 없이 다른 기관의 연구보고서 등을 그대로 옮겨놨다. 윤진식 전 의원 등이 2013년 프랑스·독일을 다녀온 뒤 제출한 ‘공공투자사업 사전검증제도 국외사례 조사 결과보고서’는 독일 철도 투자 평가 체계에 관한 참고사항 등을 정리해 뒀다. 이 부분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정책보고서, 출장보고서 등을 참고한 것이지만 보고서에서 인용 표시는 찾을 수 없었다. 다국어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나 네이버 질의응답 서비스 ‘지식iN’ 등의 내용을 인용 표시 없이 옮겨 적는 경우도 허다했다. 현장을 돌아본 뒤 시찰단이 제시한 ‘향후 과제’ 부분이 과거 보고서와 판박이인 경우도 있었다. 새정치연합 이상민 의원을 단장으로 지난해 3월 러시아 모스크바와 소치를 다녀온 2014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대회 참관단은 결과보고서에 향후 과제를 ‘선수층 저변 확대 및 훈련 환경 개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 강화’, ‘협조 사항’으로 나누고 신인 발굴, 장애인 선수 처우 개선 등을 내놨다. 그런데 이는 2012런던장애인올림픽대회 참관단이 내놓은 향후 과제와 상당 부분 겹쳤다. 다른 시찰단이 각각의 현지에서 만난 관계자들에게 똑같은 ‘당부 말씀’을 한 경우도 발견됐다.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을 단장으로 2011년 우크라이나 등을 시찰다녀 온 국토해양위(현 국토교통위) 의원외교 대표단의 결과 보고서에는 송 위원장이 현지 관계자들에게 “일개 기업의 사업 차원을 넘어서 (중략) 국가적 사명감을 가지고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돼 있다. 그런데 이 당부 말씀은 2012년 국토해양위의 고속철도 시찰단이 중국을 방문한 뒤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했던 말과 일치한다. 시기상으로는 우크라이나 방문이 먼저지만 중국 방문 시찰단의 보고서가 1년 먼저 공개됐다. 해당 의원들은 대부분 “아직 보고서를 읽어 보지 못했다”, “해외에 있어 답변이 어렵다”고 해명했다. 일부 의원은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與, 판키우기 부담… 野, 눈앞 全大 우선

    與, 판키우기 부담… 野, 눈앞 全大 우선

    통합진보당 해산 선고로 인해 치러지는 4·29 보궐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단위 선거가 없는 올해에 이번 보선은 박근혜 정권 3년차의 성패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수 있어 여야 모두 이를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선거 100일을 앞둔 여야의 행보는 대조적이다. 새누리당은 ‘판 키우기 부담’ 속에서도 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우선 눈앞에 닥친 2·8 전당대회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4·29 보선 지역 중 서울 관악을에는 예비후보 7명이 등록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새누리당 오신환 관악을당협위원장, 새정치연합 김희철 전 의원 등이 벌써 이름을 올렸다.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과 가까운 박왕규 더불어사는행복한관악 이사장 등도 후보로 거론돼 최종 예비후보는 10명을 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광주 서을에는 조준성 전 새누리당 광주시당 사무처장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경기 성남중원에는 아직 등록한 예비후보는 없지만 은수미 새정치연합 의원이 비례대표직을 포기하고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새누리당은 일찍감치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이미 후보자 추천 공고를 냈고 2월 초까지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새누리당은 거물급 차출보다는 지역일꾼론에 방점을 찍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김문수 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 등 거물급 차출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당이 추진하는 완전국민경선제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어차피 쉽지 않은 선거에 거물급이 출마해 판을 키우면 패배 시 지도부 책임론이 거세질 수도 있다는 계산이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이에 여당에서는 이번 보선이 맥빠진 선거가 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온다. 한 수도권 재선의원은 “세 곳 모두 어려운데 가만 둘 수는 없고, 야권에 신당이 나와서 서로 연대를 안 하고 싸우면 좀 낫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새정치연합은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 대표가 뽑혀야 선거 체제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을 수장으로 한 현 비대위는 전당대회를 잘 치러내는 게 본래 목적이었고, ‘공천권’조차 없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지도부 관계자는 “지금 보선을 준비하는 건 전혀 없다”면서 “새 지도부가 보선 승리를 첫 과제로 정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새정치연합은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국민 모임’이 후보를 낼 경우 야권표가 분산될 수 있는 상황이라 고민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텃밭인 광주 서을의 최종 대진표는 국민 모임 측의 러브콜을 받는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의 선택에 달렸다. 천 전 장관이 새정치연합을 박차고 나와 신당 소속으로 보선에 출마하면 선거는 예측할 수 없는 판이 된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천 전 장관의 파괴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새 지도부가 공천을 놓고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재원 세금도둑 발언 “세월호 진상규명위 세금도둑 작태” 무슨 이유?

    김재원 세금도둑 발언 “세월호 진상규명위 세금도둑 작태” 무슨 이유?

    김재원 세금도둑 김재원 세금도둑 발언 “세월호 진상규명위 세금도둑 작태” 무슨 이유?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에 따라 설치되는 특별조사위 구성과 관련, 규모가 지나치다면서 “세금도둑”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세월호 진상규명(특별조사)위가 출범했다. 현재 사무처를 구성하고 있는데 특별법에서는 사무처 정원을 120명 이하로 규정하고 있는데 사무처 구성과정에서 나오는 얘기는 정원을 125명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위공무원이 4명, 3∼4급 2명, 4급 15명, 4∼5급 2명, 5급 38명 등을 두면서 기획행정국, 진상규명국, 안전사회국, 지원국을 두고 다시 과를 무려 13개나 두게 돼 있다”면서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보다 더 큰 부서, 부처를 만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진상규명위원장(특별조사위원장)이 왜 3급 정책보좌관을 둬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면서 “저는 이 조직을 만들려고 구상하는 분이 아마 공직자가 아니라 ‘세금도둑’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형태의 세금도둑적 작태에 우리 국회가 절대 용서하지 말아야 한다. 조사를 해야 하는데 실무자는 없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규모 방대·세금 도둑” 野 “진상 규명 방해하나” 세월호 특별조사위 놓고 공방

    새누리당은 16일 ‘세월호특별법’에 따라 구성되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규모가 지나치게 방대하다며 ‘세금 도둑’이라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방해하겠다는 뜻이냐”며 반발했다.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위원회 사무처를 구성하면서 정원을 125명으로 하고 각종 국에다 과를 무려 14개나 둬 여성가족부와 방송통신위원회보다 더 큰 조직을 만든다고 한다”면서 “진상규명위원장이 왜 3급 정책보좌관을 두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조직을 만들려고 구상하는 분이 ‘세금 도둑’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이런 세금 도둑적 작태를 절대 용서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별조사위원회 설립준비단의 위원회 설립 추진 현황 자료에 따르면 특위는 1실 1관 3국 14과, 125명으로 구성된다. 김 수석부대표는 특위가 부처에서 파견되는 공무원 50명보다 더 많은 75명의 민간인을 채용하기로 한 것이 과도하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특위는 현재 사무처 운영 및 진상조사 예산을 약 241억원으로 설정하고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김현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연구 용역 업체들의 배만 불리자고 특위를 구성한 게 아니다”라면서 “합당한 조직과 인사, 합리적인 예산으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라”고 촉구했다. 박완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령에 위임된 사항을 여당 원내수석이 세금 도둑이라며 개입하는 것은 정부, 여당의 책임 방기”라며 “새누리당이 특위 조직의 규모를 초미니부처인 여가부 등과 비교하며 위원회를 흔들려는 까닭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맞받았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김재원 세금도둑 발언 “세월호 진상규명위 세금도둑 작태” 도대체 왜?

    김재원 세금도둑 발언 “세월호 진상규명위 세금도둑 작태” 도대체 왜?

    김재원 세금도둑 김재원 세금도둑 발언 “세월호 진상규명위 세금도둑 작태” 도대체 왜?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에 따라 설치되는 특별조사위 구성과 관련, 규모가 지나치다면서 “세금도둑”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세월호 진상규명(특별조사)위가 출범했다. 현재 사무처를 구성하고 있는데 특별법에서는 사무처 정원을 120명 이하로 규정하고 있는데 사무처 구성과정에서 나오는 얘기는 정원을 125명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위공무원이 4명, 3∼4급 2명, 4급 15명, 4∼5급 2명, 5급 38명 등을 두면서 기획행정국, 진상규명국, 안전사회국, 지원국을 두고 다시 과를 무려 13개나 두게 돼 있다”면서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보다 더 큰 부서, 부처를 만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진상규명위원장(특별조사위원장)이 왜 3급 정책보좌관을 둬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면서 “저는 이 조직을 만들려고 구상하는 분이 아마 공직자가 아니라 ‘세금도둑’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형태의 세금도둑적 작태에 우리 국회가 절대 용서하지 말아야 한다. 조사를 해야 하는데 실무자는 없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 김재원, 세월호조사위 사무처 규모에 “세금도둑…비대하다”

    새누리 김재원, 세월호조사위 사무처 규모에 “세금도둑…비대하다”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조사위에 대해 규모가 지나치다며 “세금도둑”이라고 비판했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세월호 진상규명(특별조사)위가 출범했다. 현재 사무처를 구성하고 있는데 특별법에서는 사무처 정원을 120명 이하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사무처 구성과정에서 나오는 얘기는 정원을 125명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위공무원이 4명, 3∼4급 2명, 4급 15명, 4∼5급 2명, 5급 38명 등을 두면서 기획행정국, 진상규명국, 안전사회국, 지원국을 두고 다시 과를 무려 13개나 두게 돼 있다”면서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보다 더 큰 부서, 부처를 만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또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진상규명위원장(특별조사위원장)이 왜 3급 정책보좌관을 둬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면서 “저는 이 조직을 만들려고 구상하는 분이 아마 공직자가 아니라 ‘세금도둑’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형태의 세금도둑적 작태에 우리 국회가 절대 용서하지 말아야 한다. 조사를 해야 하는데 실무자는 없다”고 지적했다.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설립준비단의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 설립 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특위는 1실 1관 3국 14과, 125명(상임위원 포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의 문제제기는 공무원 부처파견 50명에다가 민간 채용은 이보다 많은 75명을 뽑기로 하면서 채용 인원이 과도하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또 특별법에 의해 설치돼 2월에 출범할 예정인 위원회는 독자 예산을 편성하게 되는데 현재 사무처 운영 및 진상조사에 필요한 소요 예산으로 약 241억원 규모의 예비비 사용 승인 협의를 기재부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가 요구한 예산은 기본운영비 93억 6200만원, 청사 신설·확보 65억 8900만원, 진상조사 관련 사업 81억 1200만원이다. 이중에는 안내물 제작,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 홍보·광고, 대외협력 등 소통협력 예산(14억 7300만원), 해외 해양사고 관련 자료 수집 및 전문가 면담 예산(1억 7600만원), 국제 안전사회 세미나 예산(6700만원) 등이 포함돼 있어 여당 내에서는 목적이 불분명한 예산이 과도하게 편성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업 3년 넘은 경영자도 연대보증 면제 ‘패자 부활’ 돕는다

    창업 3년 넘은 경영자도 연대보증 면제 ‘패자 부활’ 돕는다

    앞으로 창업 기간에 상관없이 우수 기업의 경우 경영주 본인의 연대보증 의무가 면제된다. 지금까지는 ‘창업 3년 이내’에만 면제됐다. 이제는 ‘평가’만 잘 받으면 기업인이 연대보증 의무를 지지 않아도 된다. 재창업 지원 융자 자금으로 5년간 최대 1조 5000억원이 투입되고, 재창업 기업에 불이익이 되는 신용정보 공유도 연기된다. 한번 사업에 실패한 사람이 좀 더 쉽게 ‘패자 부활’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15일 5개 부처 합동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재창업 지원 내용을 담은 ‘창조적 금융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기존 3년으로 제한했던 우수 창업자 본인의 연대보증 면제 기준을 3월부터 없애기로 했다. 이는 면제 범위를 ‘신규 창업자’에서 ‘창업 3년이 넘는 기존 경영자’ 등 전체 기업인으로 확대한 것이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내부평가등급 AA 이상인 우수 기업의 창업자는 신청하지 않더라도 연대보증을 자동 면제하고 A등급도 심사 결과에 따라 보증 의무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앞서 ‘제3자 연대보증’은 전면 폐지됐으나 책임경영 확립 차원에서 경영주 본인의 보증 의무는 남아 있던 상태였다. 하지만 ‘오뚝이 기업’에 재도전 기회를 주기 위해 이 조건도 폐지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2015년 신규 공급액부터 보증 의무를 면제하고 이후 롤오버(만기연장) 부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올해만 약 2000~3000개 기업의 경영주들이 연대보증 의무를 면제받을 것”이라며 “금액으로 따지면 올해 약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실적이 미미한 ‘우수 창업자 연대보증 면제 상품’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A등급 이상 우수 기업에는 가산 보증료를 없애고 ‘2014년 2월 이후’로 제한했던 대상 기업 요건도 폐지하기로 했다. BBB등급 이하인 경우에는 가산 보증료를 우선 0.5% 포인트 인하한 후 지속적으로 깎아 줄 계획이다. ‘실패자’라는 낙인도 최소화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서 재창업 지원을 받은 경우 은행연합회에 보관되던 ‘개인회생 관련 신용정보’ 공유도 유예해 주기로 했다. 실패 이력이 있는 기업주가 금융기관 이용을 못 하거나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다. 관련 규약을 개정해 상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다. 재창업 지원에는 향후 5년간 최대 1조 5000억원을 쏟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앞으로 5년간 1조원을, 신보·기보가 같은 기간에 5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핀테크산업 육성 차원에서 전자금융서비스에 대한 보안성 심의와 인증방법평가위원회 등 사전 규제를 폐지하고 ‘한국형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방안은 늦어도 6월 말까지 만들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당 업무에 전문성을 가진 ‘중기 M&A 특화 증권사’도 육성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김재원 세금도둑 발언 “세월호 진상규명위 세금도둑적 작태 용서 못해”

    김재원 세금도둑 발언 “세월호 진상규명위 세금도둑적 작태 용서 못해”

    김재원 세금도둑 김재원 세금도둑 발언 “세월호 진상규명위 세금도둑적 작태 용서 못해”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에 따라 설치되는 특별조사위 구성과 관련, 규모가 지나치다면서 “세금도둑”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세월호 진상규명(특별조사)위가 출범했다. 현재 사무처를 구성하고 있는데 특별법에서는 사무처 정원을 120명 이하로 규정하고 있는데 사무처 구성과정에서 나오는 얘기는 정원을 125명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위공무원이 4명, 3∼4급 2명, 4급 15명, 4∼5급 2명, 5급 38명 등을 두면서 기획행정국, 진상규명국, 안전사회국, 지원국을 두고 다시 과를 무려 13개나 두게 돼 있다”면서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보다 더 큰 부서, 부처를 만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진상규명위원장(특별조사위원장)이 왜 3급 정책보좌관을 둬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면서 “저는 이 조직을 만들려고 구상하는 분이 아마 공직자가 아니라 ‘세금도둑’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형태의 세금도둑적 작태에 우리 국회가 절대 용서하지 말아야 한다. 조사를 해야 하는데 실무자는 없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원 세금도둑 발언 “세월호 진상규명위 세금도둑 용서 못해” 왜?

    김재원 세금도둑 발언 “세월호 진상규명위 세금도둑 용서 못해” 왜?

    김재원 세금도둑 김재원 세금도둑 발언 “세월호 진상규명위 세금도둑 용서 못해” 왜?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에 따라 설치되는 특별조사위 구성과 관련, 규모가 지나치다면서 “세금도둑”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세월호 진상규명(특별조사)위가 출범했다. 현재 사무처를 구성하고 있는데 특별법에서는 사무처 정원을 120명 이하로 규정하고 있는데 사무처 구성과정에서 나오는 얘기는 정원을 125명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위공무원이 4명, 3∼4급 2명, 4급 15명, 4∼5급 2명, 5급 38명 등을 두면서 기획행정국, 진상규명국, 안전사회국, 지원국을 두고 다시 과를 무려 13개나 두게 돼 있다”면서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보다 더 큰 부서, 부처를 만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진상규명위원장(특별조사위원장)이 왜 3급 정책보좌관을 둬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면서 “저는 이 조직을 만들려고 구상하는 분이 아마 공직자가 아니라 ‘세금도둑’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형태의 세금도둑적 작태에 우리 국회가 절대 용서하지 말아야 한다. 조사를 해야 하는데 실무자는 없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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